Thursday, April 24, 2014
<제274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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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답하겠다” 박주영, 특혜 논란 일축… 재활훈련 시작 “축구 선수로서 축구로 보여 드리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 (29·왓퍼드)이 앞으로 좋은 경기 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 다는 뜻을 밝혔다. 오른쪽 발가락
박주영
과 발등 부위 봉와직염으로 소속 팀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 그) 왓퍼드를 떠나 국내에 머무는 박주영은 24일 경기도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서 훈련을 시작했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박주영“언론이 싫어서 피하는 것 아니다” 언론과의 인터뷰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 (29·왓퍼드)이‘언론 기피증’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주영은 24일 경기도 파주의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 린 기자회견을 통해“그동안 언론에 비 친 것처럼 언론이 싫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3월 초 그리스와의 대표팀 평 가전에서 골을 넣고도 경기 후 인터뷰 요청을 거절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박주영은 그동안 인터뷰를 피하는 것처럼 보인 이유가“개인적으로 훈련 이나 경기를 통해 축구로 보여 드리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 나서게 된 이유에 대 해서는“아무래도 한 번쯤은 제 상태에 대해 정확히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겠 다고 생각했다” 며“주위에서도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라고 조언을 많이 해 주셨다” 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앞으로 더 나아지겠다 고 말하기는 어렵다” 고 선을 그으며 “대표팀에 적용되는 규정을 따르면서 하겠다” 고 밝혔다. 즉 공식 기자회견 등 참석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자리는 마다하지 않겠다 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주영은 사실 이날도 언론에 대한
국내에서 급성 세균 감염증인 봉와직염 치료를 받은 박주영(29)이 24일 오후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불신을 언뜻 드러내 보였다. 그는 인터뷰 도중 개인 훈련에 대한 ‘특혜 논란’ 에 대한 물음에“제가 국민 여러분께 사죄할 부분이 있으면 그렇 게 하겠다” 고 말한 뒤‘구체적으로 어 떤 부분이냐’ 는 질문에는“기자 여러 분께서 (나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다고 하니 그렇게 얘기한 것” 이라고 반박했 다. 박주영은 또“대표팀에서 나를 원하
박주영, 특혜 논란에“축구로 답하겠다” <B1면에서 계속> 박주영은 훈련 시작에 앞서“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상태 는 아니다” 라며“훈련을 앞으로 잘 소 화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선수는 국가대표팀이 부르면 와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며“러닝이 나 볼 터치를 할 때 통증이 없어서 오늘 부터 훈련을 시작하게 된 것” 이라고 설 명했다. 하지만 아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 된 것도 아닌 상황에서 대표팀 훈련 장 소인 파주 NFC에서 국가대표 코칭스 태프인 이케다 세이고 코치의 지도로 개인 훈련을 한다는 것에 대해‘특혜
논란’ 이 일고 있다. 박주영은“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 면서도“대표팀과 상의를 거쳐 이런 훈련을 하게 된 것” 이라고 답했다. 그는“제가 부족한 부분이나 국민 여러분께 사죄할 부분이 있으면 깔끔하게 하고 싶다” 며“그래도 국민 여러분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 면 훈련을 충실히 소화해서 좋은 모습 을 보이겠다” 고 약속했다. 그러나 박주영은‘사죄할 부분이 어 떤 것을 뜻하느냐’ 는 물음에“기자 여 러분께서 여론이 나빠졌다고 하니 그 렇게 얘기한 것” 이라며“사실상 대표 팀에서 나를 원하지 않는다면 여기 들
지 않았다면 사실상 내가 여기 들어와 훈련할 이유도 없다” 며 언론에서 자신 을 과도하게 비판한다는 듯한 뉘앙스 도 내비쳤다. 한편 박주영은 이날 세월호 참사 희 생자 및 유가족 돕기 성금 1억원을 낸 것과 관련해“세월호 참사를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뿐” 이라며“기사화된 것이 반갑지 않고 제 마음만 잘 전달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어와 훈련할 이유도 없다” 고 답했다. 그는“대표팀에 보탬이 되려 들어왔 기 때문에 다른 말보다 경기나 훈련에 서 좋은 모습을 보여 믿음을 주는 선수 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또“아까도 말했지만 선수는 대표팀에서 부르면 와서 최선을 다할 뿐” 이라며“다른 부분은 코칭스태프에 게 맡기고 훈련에 전념할 것” 이라고 말 했다. 박주영은“소속팀인 왓퍼드는 물론 원소속팀인 아스널과도 상의를 다 마 치고 들어왔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고 설명하며“공격수로서 대표팀 에서 중요한 순간 골을 넣는 것은 물론 모든 선수와 함께 하나가 돼서 좋은 경 기를 보여 드리고 싶다” 고 브라질 월드 컵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014 월드컵 D-50… 경기장 말고도 걱정거리 산적 2014 브라질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일부 경기장 건설이 지연 되고 다른 인프라 구축도 늦어져 우려 를 낳고 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월드컵 개막을 50일 앞둔 23일자 기사 에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경기장 외에 공항, 대중교통, 공공치안, 통신, 관광 등 5가지를 들었 다. 벨루오리존치와 사우바도르, 포르 투알레그리, 포르탈레자, 쿠이아바, 쿠 리치바의 공항 터미널 확장 공사는 월 드컵 이후에나 끝날 것으로 보인다. 다 른 공항의 공사는 대회 기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대도시에서 진행되는 대 중교통 시설 공사는 대부분 취소되거 나 연기됐다. 마나우스 시 당국이 야심 차게 추진한 모노레일과 버스 전용차
선 공사는 중단됐다. 월드컵을 앞두고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나 치안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북동부 바이아 주(州)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파업을 벌이기도 했 다. 치안을 책임져야 할 경찰관들이 파 업을 하는 동안 주도(州都)인 사우바도
THURSDAY, APRIL 24, 2014
우즈, 칩샷·퍼팅 시작 “여름쯤 복귀 가능성” 허리 수술과 재활의 과정에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나서지 못 하고 있는‘골프 황제’타이거 우즈 (39·미국)가 가벼운 퍼팅 연습을 재개 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우 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를 인 용해 이 같은 내용을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타인버그는 ESPN과의 인터뷰에 서“우즈는 매일 조금씩 좋아지고 있 다. 가벼운 칩샷과 퍼팅 연습을 소화할 정도로 회복했다” 고 말했다. 시즌 초반 허리 통증을 안고 PGA 대회에 나섰던 우즈는 지난달 31일 결 국 수술대에 올랐다. 이에 따라 1995년 부터 한 차례도 거른 적 없던 메이저 대 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포기했다. 대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우즈 가 지난 마스터스에 불참함에 따라 흥 행은 반토막이 났다. 관심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출전 여부에 쏠렸다. US오픈은 오는 6월12일부터 15일까지 노스캐롤 라이나주 파인허스트의 파인허스트 리 조트에서 열린다. 허리 수술 뒤 3개월 만에 필드에 나 설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 황이다. 스타인버그는 대회 출전 여부에 대 해 확답을 피했다. 그는“우즈의 스케줄은 정해진 것이 없다. 언제 완벽히 회복해 대회에 나설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며“몇 주 지나 봐야 알겠지만 길게 잡아 올 여름 안에는 필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우즈는 올해 17개의 PGA 투어 대 회 가운데 불과 네 차례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 3월3일 혼다 클래식 4라운 드 도중 허리 통증 때문에 기권했고, 이 어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을 소화한 뒤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스타인버그는“단지 10주일을 바라 보고 선수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향후 10~15년을 내다봐야 하는 중대한 상 황” 이라면서“특정 대회 출전을 위해 무리할 생각은 없다. 우즈 본인이 신중 히 결정할 것” 이라고 했다.
최경주(44·SK텔레콤)가 세월호 침 몰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 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다. 최경주 재단은“최경주가 큰 위기에 서 살아 돌아온 안산 단원고 학생과 선 생님들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 심리 치
료, 다양한 배려를 받아야 한다는 데 공 감했다” 며“단원고 학생들을 위한 지 속적 보살핌 기금으로 1억 원을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 이라고 24일 밝혔다. 최경주가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와 희생 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다. 이어“최경주가 자신의 아들 또래 의 학생들의 희생에 크게 놀랐다” 며 “평소 재단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키우 고 지켜주는 소명을 실천하고자 노력 해 온 만큼 이번 일에 더 큰 책임감을 느껴, 앞으로 재단을 통해 생존자와 희 생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겠다고 약속했다” 고 강조했다.
르 시에서 상가 약탈 등 사건이 잇따라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시내버스 운행 이 차질을 빚었으며 일대에서 50여 명 이 살해당했다. 경기장의 통신·인터넷 시설이 부 족한 것도 큰 문제다. 국제축구연맹 (FIFA)은 외국 취재진의 기사 송고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관광 분야도 엉망이다. 계획된 관광
시설 공사는 지난달 말까지 40%만 끝 난 상태다. 외국 관광객에게 월드컵과 여행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기를 기대 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경기장조차 다 지어지지 않은 점도 큰 문제다. 브라질 월드컵은 12개 도시의 경기 장에서 열리는데 이 중 상파울루의 코 린치앙스 경기장과 쿠리치바의 바이샤
다 경기장은 완공되지 않았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21∼ 22 일 완공되지 않은 경기장 두 곳을 둘러 보고 나서“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 는 FIFA와 약속한 시간 안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완공됐다는 10개 경기장도 대부분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FIFA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최경주, 안산 단원고에 1억원 기부… “내 아들 또래…”
스포츠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앨드리지 2경기 연속 맹폭… 포틀랜드 2연승 댈러스, 샌안토니오 꺾고 1승1패… 마이애미는 2연승 포틀랜드 트레 일블레이저스와 마 이애미 히트가 나 란히 플레이오프 1 라운드에서 2연승 을 달리며 순항했 다. 포틀랜드는 23 일 텍사스주 휴스 턴의 도요타 센터 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의 2013~2014 미국프로농구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라 운드(8강·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또 다시 맹활약을 펼친 라마커스 알드리 지를 앞세워 112-105로 이겼다. 지난 20일 벌어진 1차전을 연장 접 전 끝에 122-120 승리로 장식한 포틀 랜드는 2차전까지 승리, 원정경기를 모 두 이기고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2010~2011시즌 이후 세 시즌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포틀랜드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4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포틀랜드가 플레이오프 2라
운드 무대를 밟은 것은 1999~2000시 즌이 마지막이다. 1차전에서 46점을 넣어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구단 신기록을 작성 한 알드리지는 이날도 펄펄 날았다. 43 점을 몰아친 알드리지는 리바운드도 6 개를 걷어냈다.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40점 이상을 넣은 선수가 나온 것은 2008~2009시즌인 2009년 5월 르브론 제임스 이후 5년 만이다. 구단에서는 최초다. 데미안 릴라드가 3점포 두 방을 포 함해 18점을 넣고 1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외곽에서 지원사격했다. 릴 라드는 리바운드 8개도 곁들였다. 도렐 라이트(15득점)와 모리스 윌리 엄스(13득점)도 교체 출전해 제 몫을 했다. 휴스턴은 1차전 연장 패배의 여파 탓인지 2차전까지 내주면서 궁지에 몰 렸다.‘슈퍼맨’드와이트 하워드(32득 점 14리바운드)와 챈들러 파슨스(15득 점 7리바운드), 제임스 하든(18득점) 등
이 활약했지만 팀 패베에 고개를 숙였 다. 포틀랜드는 줄곧 앞서가면서도 계 속해서 휴스턴의 추격을 받으며 완전 히 흐름을 끌어오지 못했다. 윌리엄스, 라이트의 연이은 3점포로 점수차를 벌린 포틀랜드는 매튜스의 2 점슛과 릴라드의 자유투로 4쿼터 중반 92-83까지 앞섰고, 경기 종료 3분여 전까지 리드를 지켰다. 휴스턴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파 슨스, 하든의 연이은 골밑슛으로 점수 차를 좁힌 휴스턴은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하든이 3점포를 꽂아넣어 103-106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릴라드와 윌리 엄스의 자유투로 점수를 더하면서 휴 스턴의 득점을 저지해 승부를 갈랐다. 마이애미 히트는 플로리다주 마이 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 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1 라운드 2차전에서 샬럿 밥캣츠를 101-97로 물리쳤다. 3년 연속 정상을 노리는‘디펜딩 챔
윤석민 트리플A에서 5이닝 2실점 비자책 호투 마이너리그 4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비자책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선발 투수로 뛰는 윤석민(28)이 정규시즌 네 번째 등판에서 5이닝 비자책으로 호투 했다. 윤석민은 23일 펜실베이니아주 알 렌타운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리하 이벨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 스 산하)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8피안 타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승리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넘겼 지만, 불펜 난조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하 지는 못했다. 그러나 윤석민은 점점 미국 프로야 구에 적응하며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 성을 키웠다. 윤석민의 평균자책점은 9.49에서 6.75로 낮아졌다. 출발은 불안했다. 윤석민은 1회말 선두타자 타이슨 길리에스와 클리테 토머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 고, 마이켈 프랑코의 직선타를 노포크 좌익수 제밀리 윅스가 놓쳐 첫 실점했 다. 레이드 브리그넥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놓인 윤석민은 짐 머피 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이 사이 3루 주자 토머스는 홈을 밟 았지만 노포크 내야진이 타자 주자를 잡은 후 3루 베이스를 밟고 홈까지 노 리던 프랑코까지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1회에 내준 두 점은 2사 후 나온 실
책이 빌미가 됐기 때문에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윤석민은 2회에도 스티브 서스도르 프와 맷 톨버트에게 연속 안타, 세바스 티안 베일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3루 위기를 맞았지만 트로이 한사 와를 2루 플라이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
다.
길리에스의 내야안타로 맞은 2사 만루에서도 토머스를 1루 땅볼로 잡아 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윤석민은 3회 2사 1·2루에서 톨버 트를 1루 땅볼, 4회 2사 1·2루에서는 프랑코를 1루 땅볼로 유도해 추가 실점 을 막았다. 5회에는 마침내 삼자범퇴를 기록했 다. 윤석민은 4-2로 앞선 6회 크리스 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팀이 8회
2실점, 9회 1실점하며 4-5로 역전패해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다. 윤석민은 이날 87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5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아직은 볼이 많고, 피안타도 많지만 19일 더럼 불스와 경기(5⅔이닝 8피안 타 2실점 1자책)에 이어 두 경기 연속 5 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노포크 선발로 안착했다. 노포크는 홈페이지를 통해“윤석민
이 첫 등판만 망쳤을 뿐 최근 3경기에 서는 15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2.40 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윤석민은 정규시즌 데뷔전이던 9일 그윈넷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2⅓이 닝 11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고, 두 번째 등판인 14일 샬럿 나이츠전에서 4⅓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무릎부상을 털고 탬파베이 레 이스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로 돌아 온 이학주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양키스 마이클 피네다, 부정 투구 퇴장 뉴욕 양키스의 우완 투수 마이클 피 네다(25)가 부정 투구로 인해 퇴장당하 는 불명예를 썼다. 피네다는 23일 보스턴의 펜웨이파 크에서 벌어진 2014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 회말 퇴장을 당했다. 피네다는 양키스가 0-2로 뒤진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그레디 사 이즈모어를 상대하고 있었다. 이 때 보 스턴 벤치에서 항의를 했다. 피네다의 목덜미에 반짝거리는 물질이 묻어있다 고 지적한 것. 심판진은 피네다의 목덜미를 확인 한 후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피네다는 지난 11일 보스턴과의 경 기에서도 부정 투구 의혹을 샀다. 보스 턴 경기를 중계하는 방송국 카메라가 피네다의 오른손에 묻은 갈색 이물질 을 잡은 것이었다. 피네다는 즉시 땀과 흙이 섞여 그렇 게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의 혹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심판진이 부정 투 구로 판단하고 즉각 퇴장 명령을 내린 것이다. 야구 규약에서는 투수가 송진가루 외에 이물질을 묻히는 행위는 할 수 없 다고 명시돼 있다. 야구공에 파인 타르와 바셀린 등 끈 적이는 액체가 묻어 있으면 투수가 똑 같은 동작으로 공을 던져도 비정상적 인 궤적이 나오기도 한다.
뉴욕 양키스의 우완투수 마이클 피네다(25)가 부정 투구로 인해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썼 다. 피네다는 23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서 2회초 퇴장을 당했다.
피언’마이애미는 2연승을 달리며 4년 연속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2승 을 남겼다. ‘킹’르브론 제임스가 32득점 6리바 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해 마이애미 승리에 앞장섰다. 크리스 보쉬(20득점 5리바운드)와 드웨인 웨이드(15득점 6 리바운드)도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샬럿은 이날 마이클 키드-길크리 스트(22득점 10리바운드)와 알 제퍼슨 (18득점 13리바운드), 켐바 워커(16득 점 8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 난적 마이애미에 또다시 지고 말았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텍사스주 샌안 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 니오 스퍼스와의 플레이오프 서부콘퍼 런스 2차전에서 113-92로 승리, 승부 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지난 21일 1차전을 내줬던 댈러스 는 몬타 엘리스(21득점)와 숀 매리언 (20득점 5리바운드), 데빈 해리스(18득 점)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 시리즈 전적 을 1승1패로 만들었다.
샬럿의 BB&T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 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 에 9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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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을 하고있는 라마커스 앨드리지
B3
B4
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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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4, 2014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영국 축제 열기… 다채로운 기념행사 이어져 23일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 피어(1564~1616)의 450번째 생일을 맞아 영국 전역에서 축제의 열기가 뜨 겁다. 잉글랜드 스트래퍼드어폰에이본과 런던 등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져 영국 문화의 상징이자 만세(萬 世)에 통용되는 문호로 추앙받는 극작 가의 탄생을 축하했다.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스트래퍼드어 폰에이본에서는 이날 팡파르 연주와 공연, 전시회 등이 개막돼 축제 분위기 를 달궜다.
이곳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 극장 에서는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과 워크숍, 강연회 등이 열려 문학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 다. 런던의 셰익스피어 전문극장인 글
며 진행될 예정으로 북한과 시리아 공 연도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런던 빅토리아앤드앨버트 박물 관에서는 이날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주제로 한 시 낭송회와 퍼포먼스가 펼 쳐졌다.
2000년 이상 된 야레타(학명: Azorella compacta)
9500년 전 생성된 뿌리에서 성장한 가문비나무(스웨덴)
지구상 가장 오래된 생물로 불리는 스트로마톨라이트
5000년 된 가장 오래된 강털소나무(미국 화이트산맥)
런던 글로브극장 ‘햄릿’ 205개국 순회공연 돌입 로브에서는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을 기념한‘햄릿’세계 순회공연의 막 이 올랐다. 글로브 극장의 순회공연은 런던을 시작으로 2년간 205개국을 돌
이밖에 셰익스피어의 고향 마을에 서는 24일 트리니티 교회에서 셰익스 피어 음악회가 거행되고 25~26일에는 대규모 거리행진이 펼쳐진다.
중국 어린이 노상방뇨에 中·홍콩 누리꾼 격렬 논쟁 “홍콩인의 반중감정과 중국인의 반발 반영” 홍콩에서 반중(反中) 감정이 고조되 는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 부부가 홍 콩 길거리에서 자녀에게 소변을 보도 록 한 사건을 둘러싸고 홍콩과 중국 누 리꾼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일은 지난 15일 홍콩을 찾은 중국인 부부가 2살 아이에게 노상방뇨 를 시키면서 시작됐다. 이 지역은 평소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크게 붐 비는 지역이지만 부부는 개의치 않고 아이가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도록 했 다. 이 모습을 목격한 한 홍콩인이 사진 을 찍으려 하자 아이의 부모가 이를 제 지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사 건은 중국인 부부가 홍콩인의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빼앗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후 중국의 한 기자가 이 소식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 소개하면서 뒤늦게 관심 을 끌기 시작해 지금까지 10만 개가 넘 는 댓글이 달리는 등 격렬한 논쟁이 이 어지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대체로 어린이의 노상방뇨 같은 사소한 일을 홍콩인들 이 크게 만들고 있다면서 홍콩인들이
중국인들을 차별하고 잘난 체하고 있 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일부에서는 항의의 의미로 6월1일 부터 홍콩 관광을 거부하자는 운동도 시작했다. 이에 홍콩 누리꾼들은 12세 이하 어 린이의 노상 방뇨를 내버려두는 경우 최소 2천홍콩달러(약 27만원)의 벌금 을 내도록 하는 규정을 언급하며 중국 인들이 홍콩의 법을 따라야 한다고 반 박에 나섰다. 홍콩 언론들은 23일 일제히 이 소식 을 전하면서 언뜻 사소한 일로 보이는 이번 사건이 홍콩에서 커지는 반중 감 정과 이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발이 커 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
했다. 홍콩에서는 최근 수년간 중국인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중국인 임신부들의 원정 출산으로 홍콩 임신부들이 출산 할 병원을 찾지 못하고 중국인 관광객 들의 분유‘싹쓸이’ 로 홍콩의 분유가 부족해 지는 등의 일이 빚어지면서 중 국인들을‘메뚜기’ 로 비하해 부르는 등 반중 감정이 커지는 양상이 나타나 고 있다. 이에 홍콩에서는 중국인 관광객들 의 유입을 규제할 것을 주장하는 목소 리가 커지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홍콩 경제의 상당 부분이 중국인들에게 의 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소룡 유품 12점 온라인 경매에 나와 홍콩의 전설적인 액션 스타 리샤오 룽(이소룡·李小龍·브루스 리)이 남 긴 재킷, 시계, 굽높은 신발 등 유품 12 점이 23일 온라인 경매에 나왔다. 이번 경매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점 을 두고 있는 경매업자 네이트 샌더즈 가 주관하는 것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회색의 지퍼 면 재킷으로 부인과 딸의 서명이 들어있다. 재킷의 최소 호 가는 4만 달러이다. 이와 함께 정강이 보호대, 굽높은 가죽신 2켤레, 타이멕스 시계 등이 출 품됐다. 경매는 태평양 표준시로 29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지구상서 가장 오래된 생물들 미국 작가, 식물들 위주 사진 촬영 미국의 작가 레이첼 서스만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생물들’이란 저서를 출간했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책은 서스만이 지난 10여년간 세 계 각지를 돌며 발견한 2000년 이상된 여러 생물을 사진과 에세이 방식으로 소개한 것으로, 작가는“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서사시적인 여정” 으로 표현 하고 있다. 또 그녀는 이를 위해 자신이 촬영한 식물들을 식별할 식물학자들과 함께 작업했다고 한다. 서스만은 단순히 사진만 찍던 시절, 일본을 여행하던 중 수령이 2180년이 넘는 삼나무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이후 뉴욕에
돌아온 뒤 그 나무를 떠올리다가 예술 과 과학, 철학을 접목시킨 이런 프로젝 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00년 이상 된 야레타(학 명: Azorella compacta)가 있는 칠레 아 타카마 사막부터 9500년 전 생성된 뿌 리에서 성장한 가문비나무가 있는 스 웨덴, 수령이 5000년 가까이 된 가장 오래된 강털소나무 혹은 브리슬콘 소 나무(학명: Pinus longaeva)가 있는 미 국 화이트산맥, 지구 상 가장 오래된 생 물로 불리는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있는 호주를 여행했다. 또 책에는 100년에 1cm 정도밖에 안 자라는 그린란드의 이끼와 아프리 카 및 남미에 있는 독특한 사막 관목,
미 오레곤의 포식성 버섯, 캐리비안의 뇌산호, 유타의 8만년 된 사시나무 군 락이 실렸다. 이 밖에도 남극에서는 5500년 된 이 끼, 호주 테즈메이니아에서는 4만 3600만년 전 스스로 번식하는 관목과 같은 사진도 담겼다. 반면 책에는 산호를 제외한 동물은 담기지 않았다. 그 이유는 가장 오래산 거북이래봐야 175살밖에 안되기 때문 이라고 작가는 설명했다. 그녀는“이런 식물은 우리 미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수천년간 살아남았 고 말로 다할 수 없는 자연의 위험을 견 뎌냈지만, 이제 그 일부는 (환경 파괴로 인한) 위험에 처해있다” 면서“사람들 이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살 아갈 수 있도록 돕길 바란다” 고 말했 다. 한편 작가는 그간 테드(TED)와 롱 나우재단, UCLA 등에서 자신의 프로 젝트를 강연했으며 최근 올해 구겐하 임 펠로우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르코지, 2007년 올랑드 연인에 수작걸었다 퇴짜 파티장서 트리에르바일레에게 “아름답군요. 한번 만납시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 령이 2007년 대선 승리 직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당시 사회당 제1서기)의 연인이었던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에 게 수작을 걸었다 퇴짜맞은 사실이 공 개됐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2일 프랑스 정치저널리스트인 파트리스 마슈레의 저서‘엘리제궁 이후 그의 삶’ 을 인용, 사르코지는 대선 승리 두 달 뒤 엘리제 궁에서 열린‘바스티유의 날’기념 가 든파티에서 트리에르바일레에게 귓속 말로“당신 아름답군요. 한번 만납시 다” 라고 속삭였다고 보도했다. 이때는 정치담당 기자인 트리에르 바일레가 올랑드와 연인 관계라는 사 실이 막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무렵 이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사르코지에게 퇴 짜를 놨고 나중에 이 사건과 관련해 사 르코지를“천박한 사람” 이라고 비판했 다고 마슈레는 저서에서 밝혔다.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
당시 사르코지는 부인 세실리아와 위태롭게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중이었 다. 트리에르바일레와 사르코지는 이 사건 이후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됐고, 특히 올랑드가 2012년 대선에서 이겨 공식석상에 함께 설 일이 잦아지 면서 두 사람 간 적대감이 명백하게 드 러났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남아프리카공 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넬슨 만 델라 장례식에서 사르코지는 트리에르 바일레의 복장을 조롱했다. 큰 모자를 쓴 트리에르바일레가 마치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것이었 다. 사르코지는“장례식에 3명의 프랑 스 (전·현직) 대통령이 왔다. 나와 올 랑드, 미테랑”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르코지는 2007년 10월 부인 세실 리아와 이혼하고 나서 이듬해 2월 모델 출신 카를라 브루니와 재혼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지난 1월 올랑드 대통령과 여배우 쥘리 가예의 스캔들 이 터진 뒤 2주 만에 올랑드의 결별 선 언으로 7년간의 동거생활을 청산해야 했다.
프랑스 학교“치즈기술 배우고 싶다”北 제의 거부 “학교 작고 공간 없다”고 거절…‘치즈 외교’ 불발 치즈를 만드는 프랑스의 한 전문학 교가 북한 지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흔치않은 기회를 내쳤다. 프랑스 동부 브장송의 국립유가공 기술학교(ENIL)는 지난달 북한 관리 두 명이 찾아와 학교에 사람을 보내 치 즈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제안했 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 펜던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장인 베로니크 드루에는“프랑스 주재 북한 대사가 연락해 북한 사람들
이 이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싶 다고 했다” 고 설명하면서“학교가 작 고 공간도 한정돼 북한 사람들을 교육 할 수가 없었다” 고 밝혔다. 북한 관리들이 프랑스의 유가공기 술학교를 찾은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 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치즈 사랑 때문 이다. 김정은은 스위스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스위스의 대표적인 경질 치 즈인 에멘탈을 아주 좋아하는 것으로
중환자실 병상서 마약 팔던 美여성 ‘쇠고랑’ 중환자실 병상에 누워 마약을 팔던 한 미국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방 송과 일간지 USA 투데이를 보면, 펜실 베이니아주에 사는 로렌 설렌버거(38) 는 피츠버그시 외곽 그린스버그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병문안을 가 장한‘고객’ 에게 헤로인을 팔다가 덜
미를 잡혔다. 병원 보안 관계자는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설렌버거의 병실을 드나들면서 20분도 아닌 2분만 머물다가 가는 것 을 보고 수상히 여겨 지난주 경찰에 신 고했다. 경찰은 정보원을 보내 셀렌버거에 게서 헤로인 30봉지를 사 확실한 물증
알려졌다. 하지만, 평양의 치즈 가공수준으로 는 에멘탈 치즈 맛을 재현하지 못하자 북한 정부가 치즈로 유명한 프랑스에 서 자국 기술자를 교육할 장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 BBC 방송 등 외신들은 지난 21일 북한 정부가 프랑스의 치즈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접촉한다는 사실 을 보도하며 이 같은 움직임에‘치즈 외교’ 라는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을 확보한 뒤 22일 검거했다. 수사 결과 고객의 요청으로 설렌버 거의 휴대전화는 쉴 새 없이 울렸고, 구 매자들은 심지어 설렌버거의 성(姓)도 모른 채 병원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셀런버거의 병실 서랍에서 시가 3 천800 달러(395만원)에 해당하는 헤로 인 350봉지와 현찰 1천420 달러가 발 견됐다. 경찰은 설렌버거가 질병과 무 관한 사유로 입원하게 된 과정을 캐고 있다.
건강정보
2014년 4월 24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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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달라”권력자들 자신엔 너무 관대 도덕적 이기심 상태에 있어
감기 자주 걸리면 비만 되기 쉽다 루이지애나주립대학 연구팀 살이 찌지 않기 위해서는 감기 예방 부터 해야 될 것 같다. 감기에 자주 걸 리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 과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생의학 연구소 막달레나 파사리카 박사 연구 팀은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아데 노바이러스-36(AD-36)’ 이 성체줄기 세포를 지방세포로 바꾸는 과정에서 체중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 놓았다. 성체줄기세포는 사람의 몸에 있는 줄기세포로 태반이나 탯줄혈액 그리고 뱃살 등 지방에 많이 있다. 파사리카 박사는 비만환자의 지방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일 부에는 AD-36을 넣고, 나머지는 넣지 않고 1주일간 시험관에서 배양시켰다.
그 결과 바이러스에 노출된 성체줄 기세포는 대부분 지방세포로 변했지 만 그렇지 않은 줄기세포들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파사리카 박사는“바이러스에 감염 된 사람 모두가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아니다” 며“어떤 사람은 체중이 늘고 또 어떤 사람은 체중 변화가 없었다” 고 말했다. 이어“이 같은 차이의 원인이 밝혀 지면 AD-36 감염에 의한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동물실험에서는 이 바 이러스로 살이 찌면 바이러스가 체내 에서 사라진 후 최고 6개월까지 살찐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환자 저혈당, 서맥 유발” “24시간 혈당계 휴대할 필요” 2형(성인)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 이 발생하면 심박동이 급격히 느려지 는 서맥(徐脈)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정상인의 심박수는 1분에 60-100 회인데 60회 이하인 상태가 서맥이다. 이때는 현기증, 무력감이 나타나며 실 신할 수도 있다. 영국 셰필드 대학 의과대학 당뇨병 전문의 사이먼 헬러 박사는 경구약이 아닌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하는 2형당뇨병 환자는 밤중에 잠자다 서맥 이 나타날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최소한 4년 이상 인슐린 주사를 맞 고 있는 2형당뇨병 환자 25명(평균연 령 64세)에게 24시간 혈당계와 24시간 심전도계(Holter monitor)를 장치하고 5일동안 계속해서 혈당과 심전도를 관 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러 박사는 말했다. 밤중 저혈당일 때는 서맥이 나타날 가능성이 밤중 정상혈당일 때보다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당은 63mg/dL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낮에는 서맥이 나타나지 않 았다. 동물실험에서도 인슐린에 의한 저 혈당이 이와 비슷한 부정맥을 유발하 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미루어 인슐린 주사를 맞는 2 형당뇨병 환자는 심한 저혈당에 의한 부정맥으로 갑자기 사망할 위험이 있 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헬러 박사는 말 했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이 있는 인슐린 의존 2형당뇨병 환자는 자동경보 장치 가 된 24시간 혈당계를 휴대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당뇨병’ (Diabetes) 5 월호에 발표됐다.
‘세월호’침몰 사건을 보면서 권한 이 있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무책임에 서민들은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배의 통솔권을 가진 선장은 물론, 관리ㆍ감 독의 책임을 진 선박회사 경영진이나 국가단체 책임자들의 이기심과 무책임 이 이런 참혹한 사태를 초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조그만 권력이라 도 가지면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게 될 까. 이와 관련해 권력을 가진 사람은 타 인에게는 엄격하지만, 스스로에게는 늘 너그러운 성향을 보여 도덕적 이기 심 상태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아담 칼린스키 교수팀은 연구 참여자들에게 역할극을
통해 각자가 어떠한 경향을 보이는지 연구했다. 여러 사람에게 사회적으로 권력자로 인식되는 사람의 역할과 평 범한 역할을 각각 맡게 한 뒤 교통규칙 위반 시, 세금 자진 신고 시, 훔친 자전 거 돌려주기와 같은 도덕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각자 어떻게 대처하는지 조 사했다. 연구결과, 지위가 높고 힘 있는 사람 역할 참여자는 제한속도 위반, 세금 신 고 회피하기, 훔친 자전거 내 것 만들기 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는 엄격하게 못 하도록 했지만 스스로에게는 매우 위 선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에 반해 소시민 역할 참여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융통성을 보였지만
스스로에게는 엄격한 태도를 취했다. 갈린스키 교수는“권력을 가진 사람 은 자기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 각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엄격하 고 자신에게 관대하다” 면서“이렇게
잠재된 도덕적 위선과 이기심은 사회 불평등을 지속시키는데 큰 원인이 된 다” 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심리과학 (Psychological Science)’ 에 실렸다.
녹내장, 눈 훈련으로 시력 개선 독일 연구팀 “시야장애 약 20% ↑”
중장년층, 낮잠 잘수록 사망률↑ 영국 연구진 “뇌졸중 위험도 높아” 중장년층의 경우 낮잠을 자면 잘수 록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진은 40~79 세 영국 성인 1만6000여명을 상대로 1998~2000년 당시 낮잠 습관을 조사 한 뒤 추후 13년간 이들을 지켜본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2일 미국 폭스뉴 스가 전했다. 낮잠을 1시간 미만 자는 사람의 경 우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보다 13년간 사망률이 14% 높았다.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낮잠을 안 자는 사람 에 비해 같은 기간 사망률이 무려 32%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사 대상자들의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BMI), 흡연 여부, 운동, 각 종 지병 등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감안한 수치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특히 호흡기 질환 환자일수록 낮잠 을 자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 다. 아울러 40~65세의 경우 낮잠을 1 시간 이상 자면 낮잠을 안 자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배 가까이 높았다. 연구진은 낮잠을 자면 사망률이 높 아지는 것에 대한 이유는 찾지 못했으 나, 낮잠을 자는 사람일수록 병원에서 진단은 받지 않았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아 이것이 생명에 악영향을 준 것으 로 추정했다. 연구진은“무언가를 추천할 수 있 기에 앞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며“과도한 낮잠은 특히 65세 전후로 호흡기 등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가 될 수 있다” 고 말했 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역학저널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5 월호에 실렸다.
시야가 좁아지면서 점차 시력이 나 빠지는 녹내장 환자는 컴퓨터 눈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시력을 개선할 수 있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데부르크 대학 의료심리학 연구소소장 베른하르트 자벨 박사가 남녀 녹내장 환자 30명(39-79세)을 대 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이 같은 결과 가 나타났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2일 보도했다. 이들에게 컴퓨터 눈 훈련을 매일 두 차례씩(1회 30분) 3개월 동안 시행한 결과 녹내장으로 인해 주변시 (peripheral vision)가 보이지 않는 시야 장애가 약 20% 개선됐다고 자벨 박사 는 밝혔다. 녹내장으로 발생한 시력손실은 회 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눈 훈련은 어두운 컴퓨터 화면에 서 손상된 주변시 중추를 자극할 수 있 는 모양으로 움직이는 밝은 점을 눈으 로 뒤쫓는 것이다. 자벨 박사는 환자의 훈련 성과에 따 라 난이도를 조절했다. 3개월간의 훈련 후 이들의 시각단 서(visual cue) 반응시간이 580밀리초 에서 540밀리초로 빨라지고 시각자극 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능력도 37%에 서 44%로 개선됐다. 이는 시력손상 후 아직 남아있는 시 신경의 연결상태가 이 훈련으로 강화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벨 박사 는 설명했다.
이미 시력을 상당히 잃은 환자는 이 러한 훈련이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녹 내장 환자 대부분은 그 정도까지 시력 이 심각하게 손상되지는 않았을 것이 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 안과전문의 알프레드 소머 박사는 시력이 실제로 좋아졌을 수도 있겠지만 환자가 눈 훈련을 통해 테스 트에 잘 대응하게 된 것이 시력이 개선 된 것처럼 나타났을 수도 있다고 논평 했다. 녹내장이란 안구의 영양과 압력을 유지하는 방수(房水)의 배출구가 좁아 지면서 안압이 상승,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시력이 점차 떨어 져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AMA) 저널‘안과학’ (Ophthalmology) 4월호 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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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PRIL 24, 2014
한 폭의 그림 같은 스타들의‘페미닌 원피스룩’ 모노톤·플라워 패턴 강세 냐에 따라 각기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윤소이와 민효린은 하객패션으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선택했다. 윤소이 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슬리브리스 원 피스를, 민효린은 숄더 실루엣이 돋보 이는 유니크한 원피스를 택했다. 과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배제해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센스가 돋보 인다. 한지혜는 화이트 컬러의 플레어 원 피스로 청순한 여성미를 뽐냈다. 자연 스럽게 묶은 헤어와 미니 사이즈의 클 러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스틸레 토 힐이 조화롭게 어울려 깔끔한 페미 닌룩이 완성됐다. ◆ 러블리&페미닌 무드 종결자, ‘트
렌디 패턴 원피스’ 프린트와 패턴을 이용해 감각적인 페미닌룩을 연출한 스타들. 적절한 패 턴이 가미된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 도 스타일링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봄철 매우 유용한 아이템 이다. 소녀시대 수영과 이연희는 플로럴 프린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화사한 스 프링 패션을 선보였다. 수영은 톤다운 된 컬러감의 원피스와 허리끈 장식, 슈 즈를 택해 걸리시 보헤미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룩을 완성했다. 반면 이연 희는 밝은 컬러와 독특한 컷아웃 디자 인의 원피스로 봄과 잘 어울리는 상큼 한 룩을 연출했다. 김남주는 시원한 블루 컬러 원피스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플라워 장식이 돋보인 포토월과 벚꽃 계절의 변화는 스타일링에 가장 큰 이 만개한 나무 아래서 셀러브리티들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미 따 의 패션을 담은 스냅샷이 촬영이 진행 뜻해진 날씨에 적응한 듯 거리는 온통 되었기 때문. 완벽한 스타일링에 화사 화사한 컬러와 짧아진 옷차림으로 가 한 배경까지 더해져 마치 한 폭의 그림 득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같았던 스타들의 스프링 패션을 소개 봄을 맞은 스타들은 로맨틱한 원피 한다. ◆ 유행타지 않는 베스트 아이템, 스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라움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오 ‘블랙&화이트 미니원피스’ 모노톤의 솔리드 컬러 미니원피스 픈 행사에 참석한 스타들과 결혼식에 참석해 세련된 하객패션을 뽐낸 연예 는 스타일링의 실패 확률을 낮춰주는 인들에게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안전한’아이템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있다. 컬러지만 길이, 실루엣에 따라 다양한 신비로운 오키드 컬러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어떻게 코디하느
‘어글리 베티’가 내리는 패셔니스타의 정의 패션 테러리스트 vs 패셔니스타 … 경계선 서 있어 패션 테러리스트 혹은 패셔니스타. 미국 ABC 드라마‘어글리 베티’ 의베 티 수와즈를 이 두 경계선에 서 있는 주 인공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내면 속 깊은 자신감과 따뜻한 감성 을 지닌 베티는 다소 엉뚱하고 촌스럽 지만 꽉 찬 내면을 가진 이로 허술한 외 모지상주의자들 속에서 주변인들을 자 신의 편으로 만들어 나가는 캐릭터다. 그리고 그 드라마 속 어떤 굴욕 속에서 도 항상 당당하고 활기찬 베티를 보고 있자면 지금의‘나’ 의 모습에 대한 자 기 반성의 시간까지 갖게 된다. 눈에 띄는 아름다움은 아니지만 그 만의 따뜻함과 착실함으로 시즌 1부터 4까지 성실하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는 드라마‘어글리 베티’ . 화려하면 서도 외로운 패션계의 이면을 따뜻하 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까지도‘자 신감’ 을 불어넣어주는 주인공 베티 수 와즈에 대해 알아보자. ◆ ‘어글리 베티’ 속 진정한 주인공 베티는 취업에 있어서 외모의 중요 성에 대한 인식을 깨버린 캐릭터다. 뉴 욕의 패션 잡지사에 면접을 보기 위해 발을 디디지만 문전박대를 당하며 에 피소드의 서막을 여는 이 드라마는 어
찌보면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드라 마일지도 모르겠다. 소화하기 어려운 패턴과 컬러가 뒤 섞인 스타일링의 조합, 빨간 테 안경, 컬러가 가미된 치아교정기까지.‘거지 역’ 을 연기함에 있어서도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예쁘게 보이고 싶어 하는 마 당에 자신의 단점을 돋보이게 하는 역 을 맡으려는 이는 없을 것이기 때문. 그리고 그 역할조차 조연 배우들에 게 조롱 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드라 마라면 더욱 이 역을 맡으려는 배우는
찾기 힘들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주인 공 베티 역을 맡은 아메리카 페레라에 게‘진정한 연기자’ 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고 싶다. 드라마의 퀄리티는 캐릭터 를 맡은 이의 몰입도에 따라 좌지우지 되기도 하는데, 이 점에서 그는 살신성 인의 연기를 보여주며 캐릭터에 자신 을 던졌기 때문이다. ◆ 베티 수와즈의 도전 시즌 1화에서 주인공 베티의 스타일 링은 정말‘어글리’ 라는 단어가 딱 맞 아 떨어진다. 알 수 없는 패턴과 그 패
턴의 컬러에 맞춘 그의 잇 아이템들은 ‘최악의 스타일링 지침서’교본을 만들 고 있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뉴욕의 패션 잡 지사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링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그는 매 회 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스타일링을 선 보이며 자신만의 패션세계를 펼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베티는 그를 상징하는 빨간 테와 치아교정기 는 버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채색 톤 의 톤 다운된 컬러는 취향에서 배제한 채 원색 계열의 컬러를 고집하며 스타 일링을 선보이는 것. 이 때 안경을 벗는 나름의 과감한 시도도 해보지만 곧 원 래 베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그의 패 션은 제자리를 맴돈다. ◆ 그를 촌스럽게 만든 것 드라마 어글리 베티는 베티의 패션 에서 그를 촌스럽게 만든 것은 우리의 편견 가득한 시각이라는 것을 말해주 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시즌 1화에서 4화로 갈수록 그의 시 그니처인 빨간 테와 치아교정기를 배 제하고도 무난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베티의 스타일링 을 조롱하던 모드사의 사람들조차도 그를 인정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외모가 중시되는 사회에서 외모를 뛰어넘은 능력만으로 자신의 위치를 찾아가는 베티를 그려낸 드라마는 아 주 작은 운만 따라준다면‘능력’ 으로 주변의 인식을 깨뜨릴 수 있다는 희망
와 레드 클러치가 강렬한 대비를 이루 는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와 도 트 패턴이 여성미를 더욱 극대화시킨 다. ◆ 봄에 입기 좋은 원피스 추천! 볼륨감 있는 디자인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유니크한 실루엣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솔리드 컬러지만 흔하지 않은 플레어 셔링 디자인으로 단조로운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 특징. 원피스 하나만 입어도 유니크 트렌디 룩을 완성할 수 있지만 짧은 길이감의
아우터와 매치해도 좋다. 플로럴 패턴의 원피스를 생각하면 보통 플라워 모티브가 프린트 된 원피 스를 떠올릴 것. 하지만 촘촘한 플라워 자수가 가득한 원피스는 화려한 컬러 매치 없이도 로맨틱하고 화사한 분위 기를 연출해 준다. 하얀 도화지에 손으로 그린 듯 한 앙 증맞은 플라워 나염이 사랑스러운 원 피스는 걸리시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아이템. 허리라인의 셔링이 풍성한 벌 룬 실루엣을 만들어줘 노출이나 파임 없이도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해준다.
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드라마가 극을 전개하는 데에 있어 스타일링은 하나의 작은 역할일 뿐일 수도 있고 극 을 끌어나가는 중심의 자리에 위치할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배우 자신보다 는 캐릭터 역에 맞는 스타일링과 메이 크업을 선택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 는 데에 주력하는 선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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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4월 24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그룹 리쌍 길, 음주운전 면허 취소 불구속 입건… MBC‘무한도전’5년만에 자진하차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그 룹 리쌍의 멤버 길(36·본명 길성준)이 MBC 예능 프로그램‘무한도전’ 에서 하차한다. ‘무한도전’제작진은 23일“길이 자 숙의 시간을 갖고자 자진 하차하겠다 는 뜻을 전달해왔다” 며“제작진이 이 를 받아들여 당분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어“향후 방송에서 길 씨가 출연 한 부분은 최대한 시청자 여러분이 불 편하지 않은 방향으로 신중하게 조율 해 방송할 예정” 이라며“최근 촬영을 마친 특집 일부는 방송하지 않기로 결 정했다” 고 덧붙였다. 제작진은“국민 모두가 슬픔에서 벗 어나기 힘든 시기에 불미스러운 소식 을 전해드려 안타깝게 생각한다. 시청 자 여러분이 느낄 실망감이 얼마나 클
정은채 화보, 깊게 파인 드레스…과감 노출 ‘아찔’ 배우 정은채가 화사한 봄 패션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역린’ 개봉을 앞두고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은채는 최근 패션 매거진 ‘나일 론’ 5월호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정은채는 가슴선이 깊이 파인 노란색 드레스에 분홍색 재킷을 입고 자유분방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정은채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역린’에서 세답방 나인 월혜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정은 채의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나일론’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우마 서먼, 스위스 억만장자와 파혼 공식 발표 할리우드 미녀 스타 우마 서먼이 다 시‘싱글’ 이 됐다. 우마 서먼이 스위스 억만장자 약혼 남과 파혼했다. 22일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영화배우 우마 서먼(43)이 약 혼남 알패드 붓손(51)과 파혼했다” 라 며 최근 불거진 이들 커플의 파혼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을 불과 몇 달 남겨 놓은 상황에서 약혼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영국의 연예매체들이 두 사람 사이의 이상기류를 포착, 파혼설을 보 도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영국 데일 리 메일은 서먼이 이달 초 열린 한 공 식 행사장에 약혼 반지를 뺀 채 참석했 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우마 서먼은 스위스 출신의 억만장 자로 알려진 알패드 붓손과 2007년부 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듬해 약혼했지 만 2009년 약혼을 돌연 취소해 충격을 안긴 서먼은, 2011년 붓손과 재결합하
며 결혼을 약속했다. 서먼은 지난 2012 년 7월 붓손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출 산했다. 서먼은 붓손과의 사이에 태어난 딸 의 이름을‘로살린드 아뤼샤 아르카디 나 알타루네 플로랜스 서먼-부손’ 이 라고 지은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 으기도 했다. 한편 서먼은 할리우드 스타 에단 호 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마야 레이 (13)와 아들 르본(10)을 두고 있다.
전)로 길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그는 0 시30분께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 고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서 양화대교 방면으로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길 씨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9%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속사 리쌍컴퍼니는“길은 음주 운 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중” 이라며“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그간 사랑해 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진 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1999년 힙합그룹‘허니패밀리’ 로 데뷔한 그는 2002년에는 개리와 힙합 그룹 리쌍 멤버 길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듀오‘리쌍’ 을 결성했다. 그는 2009년 지 짐작하기에 제작진도 깊이 반성하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을 마시 ‘무한도전’ 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예 고 있다” 고 사과했다. 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 능에서도 활약해왔다.
에릭남“비트 강한 음악…변화는 새로운 시작이죠” 미란다 커와 바바라 팔빈,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내한한 스타들과 만났 다. 최근 미란다 커는 에릭남과 함께 “어머니가 얼마 전 전화를 해서 혹 찍은 사진에서 그의 신곡‘우우’ 를함 시 버나드박을 보면 잘 챙겨주라고 하 께 홍보하기도 했다. 셨어요. 그 친구도 애틀랜타 출신이거 에릭남은 가장 인상적인 스타로 제 든요.” 이미 폭스를 꼽았다. 미국 애틀랜타 출신 에릭남(본명 남 “주최 측이 인터뷰 시간을 딱 5분 줬 윤도·26)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어요. 그런데 제이미 폭스는 모 ‘위대한 탄생 2’ 에 출연하며 데뷔한 가 든 질문에 길고 성실하게 답 수다. 최근 SBS ‘K팝 스타’ 시즌 3 변해줬죠.‘K팝을 아느냐’ 우승자인 버나드박은 같은 지역 출신 고 물었더니‘딸이 있어서 이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으 안다’ 며 제 노래인‘천국 로 건너왔다는 공통분모 때문에 남다 의 문’ 을 함께 노래해 줬 른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어요. 한국에 오면 음악 작 에릭남이‘위대한 탄생 2’출연을 업을 같이하자면서 매니 위해 한국에 온 건 2011년 9월. 보스턴 저를 불러 제 연락처를 받 칼리지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그는 았고,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이 프로그램의 미국 예선에서 이승환 를 통해 팬들에게 절 소개하 을 3초 만에 사로잡아‘3초 남’ 으로 불 면서 제게 친구 신청도 했죠. 리며 생방송 경연‘톱 5’ 까지 올랐다. 하하.” 그러나 지난해 1월 발표한 데뷔 앨범 해외 스타들과의 만남이 화제 ‘클라우드 나인’ (CLOUD 9)은 큰 반향 가 된 덕인지 그의 신곡‘우우’ 을 얻지 못했다. 는 뮤직비디오 2차 티저 공개 그가 1년 3개월 만에 새 싱글‘우우’ 후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 (Ooh Ooh)를 발표했다. 렌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최근 종로구 수송동에서 한 인터뷰 끌었다. 에서 그는“앨범 공백기가 1년이 넘어 가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면서 지난해에는 한동안 우울했다” 며“2년 반가량의 한국 생활이 그리 녹록지 않 았다. 이번 신곡이 새로운 시작이길 기 대한다” 고 웃어 보였다. “부모님이‘살이 빠졌다’ 고 걱정하 는 목소리를 들으면 가끔 돌아가고 싶 다는 생각도 했어요. 지난해 써둔 가사 는 모두 답답하고 우울하다는 내용이 많았죠. 하지만 적응기는 분명 필요하 다고 생각해요. 예전의 저와 달리 한국 말이 늘었고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됐죠. 분명 다른 측면의 발전은 있었던 시간 이라고 여겨요.” 앨범 공백기 동안 그는 MBC ‘섹 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맹활약했 다. 미국으로 건너가 가수 겸 배우 제이 미 폭스를 인터뷰했고 세계적인 모델
새 싱글 ‘우우’ 발표
‘우우’는 그가 발라드를 선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누 디스 코를 기반으로 한 리듬감 있는 노래다. 에릭남 의 세련된 음 색에 인피
니트 호야의 랩이 더해졌다. 이 곡의 무대에서 춤을 선보인 그는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커 변화 를 주고 싶었다” 며“원래 마룬 파이브, 브루노 마스 등의 음악처럼 비트가 강 한 노래를 하고 싶었다.‘위대한 탄생 2’때도 멘토들이 이런 조언을 해줬는 데 앞으로 내 음악 색깔을 뚜렷이 찾아 갈 힘을 얻었다” 고 강조했다. 이어“언젠가는 내 감성을 담은 자 작곡도 선보이고 싶다” 며“래퍼들이 믹스 테이프(기존 음악을 재해석해 발 표하거나 공개하지 못한 트랙을 모아 선보이는 음반)를 내듯이 유튜브에 자 작곡을 틈틈이 선보이고 싶다” 고 덧붙 였다. 그는 훗날 미국 시장에 도전하고 싶 은 바람도 내비쳤다. 실제 지난 앨범에 히든 트랙으로 실은‘천국의 문’영어 버전은 뒤늦게 인기를 누렸다. 그는“미국에서 노래 작업을 해보 고 싶다” 며“영·미 팝 시장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샘 스미스, 클린 밴디트 등 요즘 인기있는 뮤지션들 의 음악도 열심히 찾아 듣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는 가수활동 뿐만 아니 라 연기,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같은 토크쇼 진행 등 여러 방면에 서 활약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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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THURSDAY, APRIL 24, 2014
저스틴 비버, 日야스쿠니신사 참배 누리꾼 비판에“기도 장소로만 알았다… 잘못알고 들어가”사과
일본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가 한국과 중국에서 거센 비판을 받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정식으로 사과했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앞서 자신의
이에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 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를 찾음으로 써 일본의 과거 침략행위를 미화했다 는 누리꾼의 비판이 쏟아지자 먼저 문 제의 사진을 삭제한 데 이어 사죄문을 올렸다. 비버는“일본에 머무는 동안 운전기 사에 한 아름다운 풍경의 사원에 차를 대라고 했다. 난 그 사원이 순전히 기도 하는 장소로만 잘못 생각했다” 고 해명 하고서“내가 마음의 상처를 준 모든 분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난 중국을 사랑하고 일본도 사랑한다” 고 밝혔다. 어머니와 함께 방일한 비버는 일본 국회의원 140여명과 내각 각료 1명이 22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국과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산 후에 야스쿠 니를 찾았다.
장서희
중국서 한류 스타들이 돌아온다 장서희 ‘뻐꾸기 둥지’로 안방 컴백 장나라 ‘운명처럼 널 사랑해’서 장혁과 호흡
“중국도, 일본도 사랑한다” 해명… 한국은 빠져 인스타그램에“당신들의 축복이 감사 하다” 라는 문구와 함께 도쿄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자신을 포 함한 두 사람이 모습이 담은 사진을 올 렸다.
비버는 최근 대마초 흡연, 무면허 음 주운전, 폭행으로 체포되고 자신이 거 주하는 LA이웃집에 계란을 던지는 등 잇단 비행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달 한국어 문신 사진을 올리며 한국에 대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고개 숙이는 저스틴 비버(오른쪽)를 포함한 두 사람이 모습.
한 애정을 보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팬
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5월 앞둔 가요계, 고민 또 고민 “콘셉트 바꾸나 vs 시기 늦추나” 기로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가요계는 올스톱됐다. 컴백을 했거나, 앞두고 준 비했던 가수들이 모두 활동을 접었다. 일단 5월로 컴백을 미룬 이들은 고민 에 빠졌다. 콘셉트를 바꿀 것인가, 시 기를 늦출 것인가.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 하기 전 가요계는 4월-5월 치열한 접 전을 예고했다. 6월 2014 브라질 월드 컵 개막에 앞서 줄지어 라인업이 꾸려 졌다. 월드컵 이후로 넘어갈 경우 시즌 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 그러나 가요계는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와 맞닥뜨렸다. 이미 앨범을 낸 가 수들은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 상당수 활동을 접는 것으로 정리 중이다.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이 언제쯤 정상 화될지 미지수다. 무작정 기다릴 수만 도 없는 현실이다. 5월 컴백을 앞둔 가수들 역시 걱정 은 크다. 미처 국가적 슬픔이 채 가시 기도 전에 밝은 느낌의 무대를 보여준 다는 건 쉽지 않다. 국민들의 정서를 고려한다면, 지금까지 준비한 앨범을 강행할 수만도 없는 노릇. 일부 여가수 들이 예고한 섹시 퍼포먼스 역시 당장
장나라
최근 김수현, 이민호 등이 중국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현지화에 성공했다 는 평가를 받는 장서희와 장나라가 나 란히 국내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 어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림사부재수이’ ‘수당영웅’ 등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 장서희는 6 월 KBS 2TV 새 일일드라마‘뻐꾸기 둥지’ (가제)로 컴백한다. 2010년 SBS ‘산부인과’ 이후 4년만의 국내 복귀 다. ‘뻐꾸기 둥지’ 는 복수를 위해 대리 모를 자처한 여인과 비밀 때문에 가슴 앓이 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03년‘인어아가씨’ 와 2009년‘아내 의 유혹’등을 통해‘일일극 흥행 보증 수표’ 로 떠오른 장서희가 또 한번 흥 행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 다. 중국 드라마‘경마장’ ,‘띠아오만 어의’ 와 영화‘누구를 사랑해’ ,‘플라 잉 위드 유’등에 출연했던 장나라는
‘빨간 가마’촬영을 마치고 다시 국내 로 눈을 돌렸다. 장나라는 6월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운명처럼 널 사 랑해’ 에서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운 명처럼 널 사랑해’는 2008년 대만 TTV에서 방송돼 당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명중주정아애니’ 가원 작이다. 장서희와 장나라는 중국어권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어 드라마 방영 전 현지의 관심이 높다. 이에 중 국어권 수출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 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 배우 가오쯔치(고재기)와 열애사실을 공개한 채림 역시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다양한 작품 제의 를 받고 국내 복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SBS 드라마‘오! 마 이 레이디’이후‘이씨가문’ ‘애상여 주파’등 중국 활동에만 집중해온 채 림의 복귀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 다.
조디 포스터, 동성 애인과 결혼 받아들이기에 꺼려지는 콘셉트다. 가요계를 엄습한 애도 분위기로 아 예 월드컵 이후 7월 컴백을 고려하는 가수들도 있다. 차라리 월드컵 열기를 이어 받아 여름 컴백하는 게 더 수월할 것이라는 관망도 나오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소속사마다 매월 다른 계획이 있다. 한 가수가 밀리면 그 다음 주자에게도 영향을 준다. 기존 에 준비한 콘셉트를 바꾸느냐, 시기를 여름으로 늦춰야 할지 모르겠다. 컴백 을 준비했던 모두 가수와 소속사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고답 답함을 토로했다.
사진작가·배우인 알렉산드라 헤디슨
‘딸바보’ 추성훈 “사랑이 보면 흐뭇, 시간이 멈췄으면” ‘딸바보’로 유명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가끔은 시간이 멈췄으면 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KBS 2TV ‘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블리 부녀’ 추성훈-추사랑 부 녀와 함께한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딸 추사랑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한라봉 먹방’ ‘곰세마리 율동’ 등 매회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화창한 봄날의 서머 스포티 룩’ 콘셉트로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 먼싱웨어와 함께한 촬영에서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잔디밭에서 뛰어 놀고, 골프도 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커 에 골인했다. 헤디슨은 올해 아카데미 밍아웃한 조디 포스터가 동성 애인과 시상식을 진행한 미국의 유명 토크쇼 최근 결혼했다고 AFP 통신이 23일(현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의 연인이었 지시간) 보도했다. 으며 레즈비언을 소재로 한 드라마‘L 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포스터의 홍보담당자는 포스터가 워드’ 사진작가이자 배우인 알렉산드라 헤 아역으로 데뷔한 조디 포스터는 디슨과 지난 주말 결혼했다는 피플 매 ‘피고인’ (1988)과‘양들의 침묵’ (1991) 거진의 보도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 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러나 더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감독으로도 데뷔해‘꼬마 천재 테이트’ (1991),‘홈 았다. 포스터와 헤디슨은 지난해 여름부 포 더 할리데이’ (1995),‘비버’ (2011) 터 데이트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결혼 등을 연출했다.
2014년 4월 24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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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PRIL 24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