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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6, 2017

<제365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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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6일 수 요일

“나라 살리려… 왕복 10시간 운전해 투표했다” 한국 대선 재외투표 시작… 뉴욕 첫 날 429명 투표 마쳐

약한비

4월 26일(수) 최고 62도 최저 57도

구름 약간

4월 27일(목) 최고 69도 최저 58도

구름 약간

4월 28일(금) 최고 78도 최저 62도

4월 26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24.30

1,143.97

1,104.63

1,135.30

1,113.30

1,137.79

1,112.42

“北 바른 행동 기다리는 시기 지났다” 오전 8시 플러싱 리셉션하우스 투표소를 찾은 김기환 뉴욕총영사 내외가 투표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한국의 정신사, 안보, 경제, 사회기강이 사느냐, 망가지느냐 는 중대 기로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모 두가 나서 현명하게 한 표를 행사함으 로써 나라를 살려야만 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 가 25일 미주 등 전세계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재외국민 선거 는 미국의 경우 뉴욕을 비롯, 주미대사 관이 있는 수도 워싱턴DC·로스앤젤 레스·시카고·샌프란시스코·애틀 랜타 등의 공관에서 마련한 투표소에 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미주에 서 재외국민 선거인으로 등록한 재외 선거인(영주권자)과 국외 부재자(일시 체류자)는 6만8천244 명이다. 2012년 치러진 18대 대선 때의 5만1천794명보 다 31.8% 늘어난 수치다. 이번이 네 번 째 재외선거로 홍보가 많이 된데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와 파면 에 따른 조기 대선이어서 미국 내 유권 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 다. ◆ 뉴욕 플러싱 리셉션하우스 투표 소 = 미동부지역 한인동포들 최대의 집단 거주지인 뉴욕 퀸즈 플러싱에 있 는 리셉션하우스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한 표를 행사 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했다. 뉴욕총영사관 관계자는“투표소가 문을 연 후 두 시간 동안에 100여 명이 투표했다” 고 전하면서“25일 하루 국 외부재자 330명, 재외선거인 99명 등 모두 429명이 투표했다” 고 말했다.

롱아일랜드 제리코에서 달려와 가장 먼저 투표를 한 유정호 씨.

롱아일랜드 제리코에서 달려와 가 B Palisades Park, NJ 07650) ③필라델 뻐 했다. 이계송씨는 스마트폰 카톡에 장 먼저 투표를 한 유정호 씨는“대선 피아 서재필기념재단의료원(6705 Old “왕복 10시간 걸려 투표하고 왔다” 고 후보들에 대한 검증 시간이 부족한 것 York Rd. Philadelphia, PA 19426) 이다. 올리자 이를 본 지인들이“대한민국 나 뉴욕 플러싱 리셉션하우스 투표소 라 사랑, 파이팅! 대단하십니다” 이 아쉽다. 대통령 선거를 바로 해 우리 는등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제 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뉴저지 의 격문을 올리며 투표 한 것을 칭찬하 가 원하는 후보에 표를 주었다” 고 말했 한인회관과 필라델피아 서재필기념재 며“나도 투표하러 가야겠다” 고 다짐 단의료원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 했다. 다. 먹자골목 상인번영회 김영환 회장 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 보스턴 뉴턴 투표소 = 반기문 전 은“한국 방문 일정도 늦추고 시간 내 소를 운영한다. 유엔 사무총장은 보스턴 인근의 뉴턴 ◆ 투표소에 갈 때 지참해야 할 것 = 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류순택 여사와 어 아침 일찍 투표를 마쳤다. 의무를 다 해 참 기쁘다. 한국을 살릴 가장 훌륭한 투표를 하러 갈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함께 투표했다. 반 전 총장은 하버드대 지참해야 한다. 여권·주민등록증 등 초빙교수를 맡게 돼 지난 8일 미국에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오전 8시에 투표소에 도착한 김기 사진이 부착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 다시 입국했고, 이날 첫 행사로 하버드 환 뉴욕총영사는“뉴욕총영사관 관할 는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으로 투표할 대에서 특강을 한다. 구역내 유권자의 관심이 전세계 어느 수 있다. 재외선거인 중 영주권자의 경 모두 3천305명이 재외국민 등록을 곳보다 높다” 며,“국민주권주의에 입각 우 국적확인에 필요한 서류로 영주권 해 미국에서 가장 높은 등록률을 기록 해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는 선 카드 또는 비자 원본을 갖고 와야 투표 한 보스턴 총영사관 관할 지역은 투표 거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고 투표 참 할 수 있다.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은 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여를 독려했다. 보스턴 총영사관 관계자는“오전 4 유학생 신분으로 뉴욕 맨해튼에 거 서는 안 된다. 기표된 투표지를 촬영할 시간 동안 100명 정도가 투표했다” 고 주중인 김민아 씨는“이번 선거에 큰 경우 선거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말했다. 재외 선거인은 후보자(정당) 정보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대한민국 국민 ◆ 워싱턴DC 한미과학협력센터 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러 투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KUSCO) 투표소 = 안호영 주미국 대 표하러 왔다” 면서“국민을 위해 일할 (www.ne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 사와 부인 이선화 씨가 25일 버지니아 수 있는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했다” 고 다. 주 비엔나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 시카고 투표소= 7천435명의 유 에 마련된 재외국민 투표소에서 투표 말했다. 뉴욕총영사관 관할 5개 주에서는 권자가 등록한 시카고 총영사관 투표 했다. 안 대사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 총 1만3천716명이 재외국민 등록을 했 소를 찾은 세인트루이스 거주 이계송 과 만나“재외선거에 등록 씨(미주 뷰티타임스 발행인, 뉴욕일보 한 유권자가 18대 때는 20만 다. ◆ 뉴욕총영사관 관내 투표소는 3 ‘시론’기고가)는“25일 이른 새벽에 명을 약간 넘었는데, 이번에 곳 = 뉴욕총영사관 관내 투표소는 3 곳 세인트루이스를 출발, 5시간을 운전하 는 30만 가까이 등록했다” 으로, ①뉴욕 플러싱 리셉션하우스 여 투표하고 왔다. 왕복 10시간이 걸렸 면서“재외동포들의 권리행 (RECEPTION HOUSE, 167-17 지만 미국에 이민 온지 40여년만에 내 사 인식이 높아졌다” 고말 Nothern Blvd Flushing, NY 11358) ② 손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을 뽑는 선거 했다. 뉴저지한인회관(21 Grand Ave #216- 에 참여하고 나니 감개무량하다” 며기 <A2면에 계속>

‘전략적 인내’ 대신 ‘압박작전’… 필요하면 군사옵션도”

미 국무부 對北 정책 미국 국무부는 25일 핵과 미사일 도 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해 자발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견 해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무부는 북한 이 비핵화를 택하도록 강력히 설득하 거나 현재의 핵 도발을 멈추도록 고강 도 압박을 넣는 양단의 선택이 남았다 는 점을 재확인했다.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정 례브리핑에서“북핵 문제는 가장 우선 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적이고 중심에 있는 ‘중대관심사 토너 대행은“대북 제재가 완벽하 (front-burner issue)’ ” 라며“이제 우리 게 실행만 된다면 (북한에) 압력이 될 는 북한이 바른 행동을 하기를 기다리 것” 이라며“이를 용어로 특징짓자면 는 시기는 오래전에 지났다는 점을 알 ‘압박 작전(pressure campaign)’ 이라고 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북한이 비핵 하고 싶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 화를 추구하도록 설득하거나 핵 활동 미 분명히 말했듯 우리는‘전략적 인 을 중단하도록 충분한 압박을 가하기 내(strategic patience)’정책을 더는 따 위해 더 확고한 각오로 빠르게 움직여 르지 않는다. 그 기차는 이미 역을 떠 야 한다” 고 말했다. 또“우리가 고려하 났다” 고 했다. 는 것은 북한 정권을 고립시키도록 압 토너 대변인은 이어 렉스 틸러슨 국 력을 가하는 것” 이라며“압력의 요점 무장관이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은 외교적이고 경제적인 것” 이라고 밝 의 북핵 대책 마련을 위한 장관급 회의 혔다. 특히 그는“우리는 희망하지는 에서 다른 나라들의 대북 제재가 미흡 않지만 필요하다면 군사적 옵션도 (사 하다는 점을 지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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