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28, 2014
<제274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노승열, 미국 진출 후 첫 우승 한국 선수로는 4번째 투어 제패 한국골프의 ‘영건’ 노승열 (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 프(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노승열은 27일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천399 야드)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마 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B2면에서 계속>
리디아고, 프로전향 첫 승 <관련기사 B2면>
노승열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APRIL 28, 2014
“슬픔에 빠진 한국에 희망을 주고 싶었다” 노승열, 취리히 클래식 2위와 2타차 우승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 (파72· 6천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 프로 전향 후 LPGA 첫 우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 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 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샌 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 (파72·6천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 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리디 아 고는 11언더파 277타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했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다. 3라운드까지 루이스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리 디아 고는 12번 홀(파3)까지 루이스와 공동 선두로 팽팽히 맞서다 13번 홀(파 4)에서 버디를 낚아 이 홀에서 보기에 그친 루이스를 따돌리고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루이스가 16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했고 18번 홀(파5)에서 는 공을 홀에 더 가깝게 보내 연장 기 회를 노리는 듯했다. 두 번째 샷이 오른쪽 러프에 빠져 위기를 맞는 듯했던 리디아 고는 침착 하게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먼저 성공, 루이스의 버디 퍼트를 무의미하 게 만들며 우승을 확정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과 지난해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서 개인 통 산 3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프로 전향을 선 언한 이후로는 첫 LPGA 투어 대회 우 승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만에서 열 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 스에서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리디아 고는 24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에 한국계로 유일하게 이 름을 올렸다. 또 이 날은 마침 리디아 고의 생일이었던 터라 이번 대회 우승 까지 리디아 고에게는 최고의 한 주가 됐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적은 아직 없지만 지난 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정상에 올랐고 이번 주에는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가 우승컵을 품에 안아‘코리안 시 스터스’ 의 위력이 2주 연속 LPGA 투 어 필드를 강타했다.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 그룹)가 6언더파 282타로 펑산산(중 국), 리네 베델(덴마크)과 함께 공동 4 위에 올랐다. 제니 신(22·한화)이 10언더파 278 타로 단독 3위, 김효주(19·롯데)는 4 언더파 284타를 쳐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타까 운 사고로 슬픔에 빠 진 분들에 게 희망과 기쁨을 주 고 싶었습 니다.” 한국의 영건 노승 열(23·나 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 진출한 지 만 2년 만에 승전보를 전 해 왔다. 노승열은 27일 끝난 취리히 클래식 에서 2위 그룹을 2타차로 누르고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노승열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 서 우승의 기쁨보다는 고통받고 있는 한국의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 유 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다음은 노승열과의 일문일답. — 한국이 여객선 침몰 사고로 고통 받는 상황에서 우승을 했다. 한국 팬들 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안타까운 사고로 슬픔에 빠진 분 들과 고통을 받는 분들을 위해서 멀리 서나마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해서 경기했다. 사고가 난지 많 은 시간이 지났지만 정말로 기적이 일 어나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 겠다. — 이번 대회를 앞두고 캐디(스콧 새즈티낵)와 퍼터를 바꿨다고 했다. 캐
3퍼트로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며 우승 권에서 멀어져 공동 8위(13언더파 275 타)로 떨어졌다. 이글과 연속 버디를 잡고 추격하던 스트렙은 9번홀(파3)에서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린 뒤 2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낸 노승 열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8번홀과 10 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아 2위 그룹과의 격차를 3타로 벌렸다. 노승열은 12번홀(파4)에서 1타를 잃 어 주춤했지만 13번홀(파4)에서 행운 이 찾아왔다. 노승열은 코스를 가로지르는 티샷 으로 직접 그린을 노렸지만 볼은 그린 뒤 러프에 떨어졌다. 좋지 않은 라이에 서 친 두 번째 샷은 너무 강하게 맞아
그린 밖으로 나가는 듯 했지만 깃대를 맞고 홀 1m 옆에 떨어져 노승열은 가 볍게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 노승열이 15번홀(파4)에서 다시 1타 를 잃은 사이 스트렙이 다시 타수를 줄 이며 1타차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노승열은 1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1.2m에 붙여 다시 버디를 낚았다. 17번홀(파3)에서는 그린을 놓쳤지 만 파세이브에 성공한 노승열은 여유 있게 18번홀(파5)에 들어서 무리하지 않고 세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 린 뒤 2퍼트로 마무리, 양용은 등 형님 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02년 당시 컴팩 클래 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을 때 최경주 가 우승한 바 있다.
노승열(왼쪽)이 27일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천399야드)에 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양용은으로부터 맥주세 례를 받고 있다.
디는 어떤 사람이고 퍼터를 바꾼 효과 가 나타났는지. ▲이번 주에 처음 호흡을 맞춰봤는
노승열, 미국 진출 이후 첫 우승 <B1면에서 계속>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노승열 은 앤드루 스보보다, 로버트 스트렙(이 상 미국·17언더파 271타)을 공동 2위
데 아직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야 할 부분이 있다. 어쨌든 첫 주의 결과도 좋 고 작년부터 눈여겨보던 캐디여서 앞
으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퍼터는 나이키에서 지원해준 최신 모델의 몇 가지 퍼터 중 그린 컨디션에 따라서 가 장 잘 맞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 13번홀 버디는 행운도 따른 것 같다. 어떤 상황이었나. ▲ 두번 째 샷 라이가 좋지 않아서 핀에 최대한 가까이 붙이려고 샷을 했 고, 운이 좋게 깃대를 맞고 홀 주변에 볼이 서서 버디로 이어지는 좋을 결과 를 얻었다. — 한 때 아버지 건강이 좋지 않으 셨는데 지금은 어떤가. ▲ 아버님 건강은 많이 좋아지셔서 시즌 초나 중요한 대회 때 응원을 하기 위해 오신다. —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 그 동안 우승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 는 않았는지. ▲ 골프를 시작하면서 목표중의 하 나인 PGA 투어 카드를 2011년(12월) 에 획득했고, 또 다른 목표인 PGA 투 어 첫 우승을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 다. 약간의 심적인 부담감도 없지는 않 았지만 그 동안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한 대회 한 대회 참가를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 올해 한국대회 출전 여부를 포함 해 대회 스케줄은. ▲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플 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참가 자격이 없 었던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다음 주 웰스 파고 챔피언십과 그 다음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참 가해 PGA 투어 2승에 도전하겠다.
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22만4천 달러 와 함께 우승컵을 받았다. 2012년 PGA 투어에 첫발을 내디딘 노승열은 2013년에는 난조에 빠져 투 어 카드를 잃을 뻔했다. 그러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파 이널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3-2014 시즌에 합류한 뒤 루이지애나에서 첫 승을 올려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 은(42·KB금융그룹), 배상문(28·캘러 웨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 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 오는 5월 29일 만23세 생일을 앞둔 노승열은 한국 챔피언 중에서는 가장 어린 나이에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노승열은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아 16위로 올라섰 다. 또 5월 8일 개막하는‘제5의 메이저 대회’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8월 7일 열리는 PGA 챔피언십, 2015년 마스터 스 출전권 확보는 물론 2015-2016년 시즌까지 PGA 투어 출전을 보장받았 다. 2타 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 선 노승열은 경쟁자들이 초반에 스스 로 무너지는 바람에 첫 우승을 노리는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동반 플레이어 키건 브래들리(미국) 는 6번홀(파4)에서 티샷을 해저드에 빠 뜨려 4타 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스포츠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류현진, 콜로라도전 5이닝 6실점 시즌 2패… 개막 후 39이닝 무피홈런 행진 끝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의 왼손 투수 류현진(27)이 시즌 4승 사 냥에 다시 실패하고 2패째를 떠안았다. 류현진은 2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 로라도 로키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첫 홈런을 허 용하는 등 5이닝 동안 9피안타로 6실 점하고 다저스가 1-6으로 끌려가던 6 회초 수비 도중 물러났다. 볼넷은 없었지만 몸에 맞는 공 하나 를 내줬고 삼진은 세 개를 잡았다. 마운드를 브랜던 리그에게 넘긴 류 현진은 결국 다저스가 추격하지 못하 고 그대로 1-6으로 져 시즌 두 번째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의 성적은 3승 2패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2.12에서 3.23으로 올랐다. 홈에서는 아직 한 번도 승리하지 못 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 4경기에서 는 3승에 평균자책점 0.00(26이닝 무실 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홈에서 치른 3경기에서는 2패에 평균자책점 9.69(13이닝 14자책점)로 완전 딴판인 모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이었던 지 난해에는 홈에서 15경기 7승 4패, 평균 자책점 2.32를 기록하고 원정에서 15 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3.69의 성적 을 냈다. 류현진은 이날 89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64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최고 구 속은 시속 92마일(약 148㎞)이 찍혔다. 콜로라도 호르헤 데라로사와 좌완 선발 맞대결을 벌인 류현진은 상대 중 심타선은 잘 막고도 테이블세터인 1번 찰리 블랙먼과 2반 브랜던 반스에게 2 안타씩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1,2회에 는 23개씩의 공을 던지는 등 초반부터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류현진은 1회 블랙먼과 반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상황을 맞았지만 3∼5번 타자를 범타로 요리 하고 위기를 넘겼다. 카를로스 곤살레스를 좌익수 뜬공 으로 돌려세운 뒤 트로이 툴로위츠키 는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시속 129㎞의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쫓아냈 다. 이어 저스틴 모노의 내야 뜬공을 직 접 잡아 실점없이 막았다. 다저스는 1회말 디 고든의 빠른발 과 애드리언 곤살레스의 우전 적시타 덕에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류현진 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27일 홈구장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 키스와의 경기에서 2회에 타자에게 공을 던지고 있다.
다저스 1-6 패배… 팀 1만 번째 승리는 다음 기회에 류현진은 2회에도 첫 타자 놀런 아 레나도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출루시켰 다. 이어 조시 러틀리지를 우익수 뜬공, 조던 파체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 내 쉽게 이닝을 마무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투수 데라로사에게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내준 것이 뼈아팠다. 게 다가 전날 오른손 엄지를 다친 핸리 라 미레스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저 스틴 터너가 1루 송구 실책까지 저질러 주자가 한 베이스씩 더 진루했다. 상대 투수 A.J. 버넷에게 3안타를 맞 으며 승수쌓기에 실패했던 지난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결국 두 번째 타석을 맞은 블랙먼에 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2사 만루에 몰 린 류현진은 반스에게 2타점 중전 적시 타를 얻어맞아 1-2로 역전을 허용했 다. 0볼-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 운트에서 가운데 낮은 쪽에 던진 체인 지업을 반스가 잘 받아쳤다. 류현진은 2회말 2사 1루에서 타석 에 들어서 데라로사에게 중전안타로 시즌 2호 안타를 기록하며 되갚아줬지 만 고든이 유격수 앞 땅볼을 쳐 더는 공 격이 이어지지 못했다. 류현진은 3회 9개, 4회 11개의 공으 로 연속해서 삼자범퇴 처리하며 안정 을 찾아갔다.
하지만 5회 첫 타자 블랙먼에게 중 월 2루타를 내준 류현진은 반스의 보내 기번트 때 실책으로 주자 모두 살려주 는 바람에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 다. 놓친 타구를 재차 잡아 1루에 던졌 지만 반스의 발이 먼저 1루 베이스에 닿았다. 이후 곤살레스 타석에서 견제 에 걸린 1루 주자 반스를 아웃시킬 때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어 콜로라도가 한발짝 더 달아났다. 류현진은 6회에도 첫 타자 모노에 게 좌선상 2루타, 아레나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좌익수 스콧 반 슬라이 크의 어설픈 송구 탓에 무사 2,3루 상 황에 처했다. 이어 러틀리지에게 좌월 석 점 홈런 을 맞고 주저앉았다. 러틀리지는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에서 2구째 시속 89마일(약 143㎞)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펜스를 넘기고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올 시즌 개막 후 39이닝, 지난해부 터 45이닝 연속 이어진 류현진의 무피 홈런 행진도 끝이 났다. 팀 창단 후 1만번째 승리를 노리던 다저스는 류현진이 물러난 뒤 리그(2이 닝), 브라이언 윌슨(1이닝), 제이미 라이 트(1이닝)가 이어던지며 무실점했지만 타선 침묵이 계속돼 결국 무릎을 꿇었 다.
MLB 텍사스, 추신수 부상자 명단 등재도 고려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 스 구단이 왼쪽 발목을 다친 추신수 (32)의 부상자 명단(DL) 등재를 고려 중 이다. 추신수는 2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의 방문경기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 기 중 1루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삐끗 해 교체된 뒤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에서 제외됐다. 론 워싱턴 감독을 비롯한 텍사스 수 뇌부는 이날 선발로 나선 왼손 투수 맷 해리슨을 25인 로스터에 올리기 전까 지 선수단 구성을 놓고 고심했다. 해리슨에게 로스터 한자리를 주기 위해 선수 한 명을 마이너리그로 보내 거나 추신수를 DL에 등재해야 했던 워 싱턴 감독은 추신수를 계속 로스터에 둔 대신 내야수 루이스 사르디나스를 마이너리그 더블 A팀으로 보냈다. 워싱턴 감독은 추신수를 당장 붙박 이 좌익수로 기용할 수 없다면 대타로 라도 쓰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전날 타격 연습을 보니 추신수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며“타격보다 주루, 수비가 중 요한 만큼 텍사스로 돌아가 추신수의 회복을 좀 더 지켜보겠다” 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시애틀 6연전을 마치고 따뜻한 텍사스로 돌아가면 부상 상태 가 호전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텍사스는 28~30일 홈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오클 랜드와 3연전을 벌인 뒤 다시 캘리포니 아주 애너하임, 콜로라도주 덴버로 원 정을 떠난다. 그러나 추신수를 대타로 기용하면 뛸 수 없는 그를 대체할 대주자 1명을
게임에 투입해야 해 자칫 경기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이 워싱턴 감 독의 발목을 잡는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마 칠 때까지도 추신수의 발목이 회복되 지 않는다면 21일로 날짜를 소급 적용 해 15일짜리 DL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추신수는 지역신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과의 인터뷰에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 미안함을 나타내 면서“누구도 DL에 오르고 싶어하지 않는다” 며“회복할 시간을 주는 워싱
턴 감독과 존 대니얼스 단장에게 진심 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27일 경기에서 셋업맨 알렉시 오간도가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회 역전 결승 3점포를 얻어맞는 바람 에 텍사스는 5-6으로 역전패했다. 추신수를 대신해 5경기 내리 톱타 자 좌익수로 나선 마이클 초이스는 이 날도 안타와 타점 1개씩 추가해 만만치 않은 공격력을 뽐냈다. 그는 5경기에서 20타수 4안타에 그 쳤으나 볼넷 5개를 얻어내고 타점 5개 를 수확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드로잔 22득점’토론토, PO 4차전 잡고 시리즈 원점 브루클린과 2승2패 동률 토론토 랩터스 가 더마 드로잔, 카 일 라우리 쌍포의 맹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 네츠에 재역전승을 거뒀 다. 토론토는 27일, 뉴욕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펼쳐진 NBA 2013-14시즌 동부 컨퍼런스 플 레이오프 브루클린과의 1라운드 시리 즈 4차전 원정경기에서 87-79로 승리 했다. 아울러 이날 승리를 통해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동률을 맞췄다. 토론토 입장에서 여러모로 기분 좋 은 결과였다. 우선 2001년 이후 처음으 로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 승리를 거뒀 다. 또한 이번 시리즈 원정 1승을 통해 6차전 성립 조건을 충족, 5차전에서 패 하더라도 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 다. 그리고 다소 불리했던 심판 판정을 딛고 거둔 기어이 역전승을 거두는 저 력을 발휘했다. 주포 드로잔과 라우리는 46득점을 합작했다. 특히 라우리는 무릎 부상과 파울 트러블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투혼을 불살랐다. 식스맨 글 레비스 바스케즈 역시 알토란같은 활 약으로 라우리의 부담을 덜어줬다. 브루클린은 승부처 집중력에서 완 패를 당했다. 역전 찬스에서 연속 3개 의 실책을 범한 것. 베테랑 팁답지 않은 승부처 운영이었다. 조 존슨과 데론 윌
리엄스 등 3차전 승리의 주역들이 4쿼 터에 침묵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전반전은 토론토의 51-44 리드로 마무리되었다. 브루클린은 2쿼터 중반부터 힘을 냈다. 폴 피어스의 슛이 불을 뿜었고, 케빈 가넷을 활용한 다양 공격 전개 효 율성도 나쁘지 않았다. 또한 적극적인 돌파와 페인트존 움직임을 통해 많은 상대 파울을 유도했다. 그 결과, 상대 주축 선수들의 파울 트러블을 유도할 수 있었다. 3쿼터는 67-67 동점으로 마무리되 었다. 브루클린은 피어스가 쿼터 10득 점을 폭발시켰다. 특유의 부드러운 돌 파에 이은 레이업 마무리가 일품이었 다. 수비에서도 일선부터 강하게 상대 를 압박, 오픈 찬스를 거의 허용하지 않 았다. 토론토는 쿼터 야투 성공이 단 3
개에 불과했다.(자유투로 7득점) 특히 드로잔이 3점 라인 안에서 공만 잡으면 가넷 등 상대 빅맨들이 빠른 도움 수비 에 펼친 탓에 정상적인 슛 시도가 불가 능했다. 4쿼터에도 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브루클린이 식스맨 미르자 텔레토비치 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나가자 토론토 역시 바스케즈의 연속 득점으로 맞불 을 놓았다. 쿼터 5분경에는 패트릭 패 터슨의 3점슛에 이어 요나스 발렌시우 나스가 역전 득점을 터트린 토론토가 78-77로 다시 앞서 나갔다. 토론토는 어렵사리 잡은 승기를 놓 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바스케즈의 3점슛으로 83-79까지 차 이를 벌렸고, 상대 실책 3개까지 유도 했다. 특히 상대 피어스의 공격자 파울 을 유도한 장면은 이날 경기 도움 수비 의 백미였다. 결국 라우리의 클러치 활 약을 통해 87-79로 도망가면서 어려 웠던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B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지구촌화제
MONDAY, APRIL 28, 2014
현대 가톨릭에서 인정하는‘성인’기준은 덕행과 두 차례 이상 기적 있어야…‘기적’정의 재정립 목소리도 교황 요한 23세(1881~1963) 와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 가 27일(현지시간) 가톨릭 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성인(聖人) 반 열에 오르면서 가톨릭 교회의 시 성(諡聖) 기준과 절차에도 관심 이 쏠린다. 가톨릭 교회는 순교자가 아닌 경우 뛰어난 덕행과 함께 보통 두 차례 이상의 기적을 행한 것 이 입증된 경우에 성인으로 추대 하고 있다. 성인이 되려면 바로 아래 단 계로 가톨릭 교회가 공경하는 인 물을 의미하는 복자(福者)가 먼 저 돼야 한다. 시복을 위해서는 지역 주교가 교황청에 시복 조사를 건의하기 위한 자료 조사를 해 교황청 시 성성에 보고한다. 교황의 허락이 나오면 본격적 인 조사가 시작된다. 후보자의 생 전 발언과 저작물을 검토하고, 의
사와 병리학자 등이 참여하는 심 사를 통해 기적이 실제 일어난 것인지 엄격히 따지는 절차를 거 친다. 단 순교자의 경우 순교 사 실만 확인되면 기적 심사가 면제 된다. 복자로 선포된 이가 성인의 반열에 오르려면 또 다른 기적을 행했음이 교황청 시성성에 의해 인정돼야 한다. 요한 바오로 2세의 경우 재임 중 파킨슨병을 앓던 프랑스 수녀 를 치료한 행위가 확인됐고, 지난 2011년 코스타리카 여성이 치유 된 사례가 두 번째 기적으로 인 정받았다. 요한 23세는 지난 1966년 위 장출혈을 앓던 수녀를 치료한 사 실이 인정됐다. 그러나 요한 바오 로 2세와 요한 23세는 모두 이례 적으로‘신속한’절차에 의해 성 인에 추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요한 바오로 2세의 경우 지난
27일 가톨릭 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성인(聖人) 반열에 오른 교황 요한 23세 와 요한 바오로 2세의 모습이 담긴 엽서.
2005년 선종한 지 9년 만에 성인 성을 많이 한 교황으로 알려져있 에 올라 가톨릭 현대 역사상 가 다. 재임기간 총 482명을 시성해 장 빠른 시성이라는 얘기가 나온 ‘성인 제조기’ 로 불리기도 했다 다. 이전은 복자 선포까지도 보통 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전 수십년에서 길게는 수백년이 걸 했다. 렸다는 점에서다. 1963년 선종한 요한 23세는 요한 바오로 2세 스스로도 시 두 번째 기적이 없어 시성 절차
‘타이타닉 호’비극 예감못한 선상 편지 2억원에 팔려 2등실 승객 “멋진 항해”…편지 쓴 몇시간 뒤 침몰 타이타닉호 참사를 전혀 예감 하지 못한 채‘멋진 항해’ 를 하고 있다고 쓴 탑승객의 편지가 경매 에 나와 거액에 팔렸다. 영국 경매사 앤드루 올드리지 는 26일 서부 잉글랜드 디바이지 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타이타닉 호 침몰사고 때 살아남은 에스터 하트의 1912년 4월 14일자 친필 편지를 익명의 전화 입찰가가 11 만9천 파운드(약 2억810만원)에 샀다고 밝혔다. 제반 경비를 포함한 편지 낙 찰가는 예상 호가 10만 파운드를 웃돌았다. 사고 당시 타이타닉호 2등실 에 탑승했던 하트는 고향 영국의 가족에 보낸 편지에서“선원들이 지금까지 우리가 멋진 항해를 해
왔다고 말해줬다” 고 적었다. 또 편지 말미에는 당시 7살이 던 하트의 딸이“에바가 모든 분 에게 사랑과 키스를” 이라고 추신 을 붙였다. 그러나 선주가‘침몰하지 않 는다” 고 장담한 타이타닉호는 하 트가 편지를 쓰고서 몇 시간 안 돼 빙산에 부딪혀 찬 바닷속에 가라앉으면서 1천500명 넘는 인 명을 앗아갔다. 하트가 타이타닉호 소속사인 화이트 스타 라인의 메모지에 쓴 편지는 남편 벤저민이 딸과 아내 를 구명보트에 태우면서 건넨 양 가죽 코트 주머니에서 발견됐다. 이들 가족 3명은 영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하기 위해 타이타 닉호를 탔다가 사고를 만났다.
벤저민은 불행히도 사망했지만, 하트와 에바는 다른 700여명과 함께 구조됐다. 하트는 1928년 세상을 떠났 고, 침몰한 타이타닉호를‘공동 묘지’ 라고 생각하며 인양에는 비 판적이던 에바도 1996년 눈을 감 았다. 타이타닉호 생존자로서 유명 세를 떨친 에바는 자서전에서 타 이타닉호 승선과 어머니의 편지 를‘타이타닉의 그림자’ 로 묘사 했다. 앤드루 올드리지는 하트의 편 지가“타이타닉호와 관련한 육필 자료 가운데 백미” 라고 평가했 다. 타이타닉호 비극이 일어난 지 100년 넘었지만 여전히 관련 유
타이타닉호 침몰사고 때 살아남은 에스터 하트의 친필 편지
품은 수집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타닉 안에서 연 주용 악기로 쓰던 것으로 추정되 는 바이올린은 작년 10월 경매에 서 100만 파운드 이상에 팔렸다.
가 지연되고 있었으나, 프란치스 코 교황이 개입해 이를 면제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1962~1965)를 소집해 가톨릭 교회를 크게 바꿔놓는 등 생전의 공적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WP는“프란치스코 교황이 21 세기에는 성인이 되는 데 기적이 덜 중요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 가톨릭 인구에게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고 짚었다. 신비로운 이미지보다 일종의 ‘역할모델’성격을 강조함으로 써 성인의 이미지를 현대화하려 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일각에 서는‘인터넷 시대’ 에 맞는 기적 의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는 목 소리도 나온다고 WP는 전했다. 질병을 고치는 것뿐만 아니라, 마 약을 끊게 하거나 이혼한 부부를 재결합하게 하는 것 등 시대상에 맞는 개념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 기다. <관련기사 A10면>
크로넛은 가라!‘워넛’이 왔다 시카고 ‘와플스카페’서 큰 인기 24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 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크로넛의 아성에 대항할 새로 운 도넛이 나왔다. 미국 시카고에선 와플스카페 에서 판매하고 있는 워넛 (Wonut)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점심시간 전까지만 150여 개가 팔려나가고 있는 것. 미국 뉴욕 맨해튼 소호거리 에서 첫 선을 보인 크로넛은 크 로아상과 도넛을 합친 빵으로, 프랑스 요리사 도미니크 앙셀이 개발했다.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유럽, 일본까지 알 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 브리드 도넛이다.
반면 워넛은 와플(Waffle)과 도넛(Donut)의 합성어다. 일반 와플을 만드는 방식과 동일한 방 법으로 반죽을 기계에 넣고 구워 낸 후 이를 식물성 쇼트닝에 튀 겨내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워넛은 기존 도넛과 같이 설탕, 초콜릿, 아몬드, 메이플시럽, 머 쉬멜로우 등으로 뒤덮혀 다양한 맛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워넛을 처음 개발한 카 페 주인 에르난데스는“주문이 계속 밀려 있는 등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며“적어도 시카고에선 크로넛 보다 워넛이 더 인기가 있다” 고 밝혔다.
뉴욕 식당에 피카소 그림‘옮길까, 말까’소송까지 미국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 ‘포시즌’벽에 걸린 파블로 피카 소의 대형 그림 철거 여부가 건 물주와 그림 주인의 법정 다툼까 지 불렀다. 해당 작품은 피카소가 지난 1919년 커튼에 그린‘삼각모자’ (Le Tricorne·가로 5.8m*세로 6.1m)다. 당시 공연하던 동명 발 레극의 소품으로 제작된 것으로, 미국에 있는 피카소 작품 중 가 장 크다. 이번 싸움은 그림 소유주인 비영리단체‘랜드마크 관리단’ 의 소송 때문이다. 그림이 걸린 벽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보수 공사를 하려면 작품을 다른 데로 옮겨야 한다는 빌딩 주인의 주장 에 반대하며 철거 작업 금지 소 송을 낸 것이다. 관리단은 철거 도중 작품이 훼손될 가능성이 크고 1959년
포시즌에 걸린 피카소 그림.
포시즌이 문 연 이래 한쪽 벽을 된다고 했지만, 다른 예술잡지 이 그림이 장식한 점도 문화적 편집자는 이런 논쟁이 피카소의 상징성이 있다고 소송 사유를 주 ‘2류 작품’ 에 대한 불필요한 감 장했다. 정 분출이라고 비평했다. 예술 애호가들도 두 편으로 지난 2008년 평가된 삼각모 나뉘어 찬반 논리 대결에 가세했 자 가치는 160만 달러(16억6천 다. 한 평론가는 월스트리트저널 만원)로, 피카소 작품의 최고가 에“사람들에게 가장 접근성이 가 1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을 고 높은 피카소 그림” 을 잃어선 안 려하면 낮은 편이다.
건강정보
2014년 4월 28일(월요일)
설탕 든 음료 마시면 고혈압 위험 70%‘쑥↑’ 탄산음료·일부 과일주스 등… 설탕음료 소비 대한 규제 이뤄져야 탄산음료나 일부 과일주스와 같은 설탕함유 음료가 고혈압 위험을 최대 70%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설탕이 들어간 달콤한 음료와 고혈 압과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다. 탄산음료는 주 성분이 설탕과 카페 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일부 과일주스 에도 설탕이 다량 들어있다. 그동안의 연구성과에서 이같은 설 탕음료는 비만과 당뇨, 심장질환을 야 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고혈압도 부작용으로 추 가된 것이다. 미국 코네티컷주의 더비에 위치한 그리핀 병원의 아키브 하비브 말릭 박 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12개의 관련 논 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 했다. 연구논문에는 41만명에 대한 기록 이 담겨있었다. 연구팀은 12개의 논문 전부가 설탕음료와 고혈압이 연관성이
있다고 기술한 점을 발견했다. 또 설탕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이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26~70%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설탕음료 3~4캔을 마 시는 10대들은 고혈압 발병위험이 87%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설탕음료가 몸속 산화질소 수준을 낮추고 이것이 혈관을 수축시
켜 결국 고혈압을 유도하는 것으로 추 정했다. 연구팀은“고혈압을 줄이기 위한 공 중 보건 전략 차원에서도 설탕음료 소 비에 대한 규제가 이뤄져야 한다” 고강 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미국 심장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게재됐고, 영국 매체 데 일리 메일이 24일 보도했다.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간식 먹어라? 자신 신체 상태와 생활 맞춰 전략 세워야 간식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도 비만 을 우려해 간식을 먹지않는 사람들이 많다. 가급적 음식을 자체하는 것이 비만 예방에 좋다는 선입관 때문이다. 미국 의 건강의료 포털 웹MD는 비만 전문 가인 엘레인 매기와 엘리자베스 피본 카 박사의 도움말로 일반인의 선입관 을 깨는 다이어트 상식을 소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간식을 먹어라! 몸매관리를 위해 억지로 배고픔을 찾으면 나중에 폭식을 유발해 오히려 살이 찔 우려가 있다. 하루 세끼를 포함 해 5차례 정도 무엇인가 먹는 것이 다 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간식이라고 모두 나쁜 것이 아니다. 배가 출출할 때 비스켓 등 가공식품보
다는 적당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먹으 면 오히려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간 식을 평소 식사 때 섭취하지 못하는 영 양소를 보충하는 기회로 삼아도 좋다. ◆탄수화물도 다이어트에 도움 요즘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모든 탄수화물이 나 쁘지는 않다. 백설탕, 흰 밀가루, 흰쌀 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지만 현미 등 정백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빵은 충분 한 영양소와 섬유질을 공급하므로 다 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패스트푸드를 무조건 피할 필요 는 없어 패스트푸드 외에 먹을 것이 없고 밥 먹을 시간도 없는데 무조건 피할 필요 는 없다. 패스트푸드의 가장 큰 문제는 나트륨의 과잉인데 샐러드를 충분히 먹으면 이를 완화할 수 있다. 패스트푸
커피 마실수록 당뇨병 위험 줄어든다 커피를 마시면 마실수록 당뇨병 위 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연구진은 여성간호사 대 상 건강설문조사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25~75세 사람들을 분 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24일(현 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
했다. 하루에 커피 한두 잔을 마신 사람들 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리는 확률이 17% 낮게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은 당뇨병을 앓 는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일반차를 마신 사람의 경우 별
드 가게에 가면 샐러드를 먼저 먹고 밀 가루를 입혀 튀긴 치킨보다는 구운 치 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면 살이 안 찐다? 나이가 들면 대사량이 조금씩 줄기 때문에 똑같은 체중을 유지하려면 더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해야 한다. 체중 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확실한 것은 매일 자신의 신체 상태와 생활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다.
다른 변화가 없었다. 프랭크 후 하버드대 박사는“식습관 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당뇨병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 인다” 면서“이번 연구결과는 식습관의 변화가 당뇨병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공한다” 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당뇨병학 (Diabetologia) 저널에 실렸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의지도 근육처럼 작동” 미루는 습관 없애야… 의지력 키우는 법 이른 아침 단잠을 깨우는 것은 시계 나 휴대폰 알람소리다. 하지만 기계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어스레 한 침실에서 포근한 이불을 박차고 일 어나는 것은 순전히 본인의 몫이기 때 문이다. 점심시간 칼로리 높은 반찬 먹지 않 기, 저녁 술 약속 거절하기 등도 모두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 우리 주변은 항 상 유혹거리들로 넘쳐나기 때문에 이 런 것들을 뿌리치고 자제력을 유지하 기란 쉽지 않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사회심리 학과 로이 바우마이스터 박사에 따르 면, 의지력은 근육처럼 작동한다. 과도 하게 사용하면 피곤해지지만 생산적으 로 이용하면 더욱 강력해진다는 것이 다. 이에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의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공격적으로 행동하기=바우마이 스터 박사에 따르면, 자제력이 강한 사 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욕망을 무조건 억누르지 않는다. 욕구를 제어 하기보다는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다. 바우마이스터 박사는“의지력이 강 한 사람들은 미리 철저한 대비책을 준 비한다” 며“방어적으로 행동하기보다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것” 이라고 말했 다. ◆질질 끌지 않기=일을 지연시키
고 미루는 버릇은 인간의 일반적 속성 중 하나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자의 95%가 일을 연기하는 습관이 있 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가급적 일은 미 루지 않는 것이 좋다” 고 말한다. 바우 마이스터 박사와 그의 동료 다이안 타 이스 박사는“일을 지연시키면 불안감 과 지루함 때문에 쓸데없는 일에 빠져 든다” 며“또 일을 마감해야 하는 순간 이 가까워지면 스트레스가 극심해진 다” 고 말했다. ◆기본 먼저 지키기=목표한 바가 생기면 순간 자신에게 엄격해진다. 가 령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운동을 하고 식단을 지키고 잠도 충분히 자야 한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한꺼번에 모든 일을 다 하려고하면 쉽게 지치게 된다.
“흡연 + 음주 = 식도암 위험↑” 美연구팀 “세트알데히드 때문” 추측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면 식도암 위 험이 크게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의 아노프 프라부 박사는 음주 또는 흡 연 중 하나를 하면 식도암 위험이 2030% 높아지지만 두 가지를 다 하면 식 도암 위험은 2배로 급격히 상승한다고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 혹은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나가는 편이 바람직하다. 하나의 성공을 이루 면 의지력이 향상돼 다음 일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기록하기=계획했던 일을 막연하 게 실천하면 의지가 흔들리고 일이 틀 어질 확률도 높다. 반면 일이 얼마나 진 척되고 있는지 기록하면 자신이 열심 히 하고 있는지 게으르게 행동하고 있 는지 분석할 수 있어 스스로를 고무시 키는 요인이 된다. ◆보상의 시간 갖기=스스로를 엄 격하게 통제하면 쉽게 지치게 된다. 계 획했던 일을 초기에아무리 열심히 해 도 꾸준히 하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 번씩 본인에게 보상을 해주면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5일 보 도했다. 음주와 흡연 두 가지를 다 하는 사 람은 둘 다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도 암 위험이 3배 높아진다고 프라부 박사 는 밝혔다. 지금까지 발표된 5편의 관련 연구 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 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 세트알데히드 때문일 것이라고 프라부 박사는 추측했다. 발암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 드는 알코올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체 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물질이지 만 담배연기 속에도 들어있어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할 경우 상승효과를 일으 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위장병학 저 널’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 호에 실렸다.
B6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PRIL 28, 2014
보일 듯 말 듯 청순하고 섹시하게 ‘베일드 룩’스타일링… 레이스·시스루룩, 담백하게 풀어내 ‘베일(veil)’ 은 얼굴이나 머리를 가 리거나 보호, 장식하기 위해 얇고 투명 한 천을 말한다. 베일 소재로 만들어진 의상으로 스타일링한 것의 통칭이‘베 일드 룩’ . 베일드 룩은 올드해보일 수 있는 레이스 의상과 노출이 강조된 시 스루룩을 조금더 담백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여성스러움과 청순한 분위기까 지 풍겨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 는 스타일이다. 다양한 소재의 의상으 로 연출한 베일드룩에 대해 알아봤다. ◆ 레이스 소재의 베일드 룩…로맨 틱한 분위기 UP 베일드 룩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 나가 바로 레이스 소재다. 레이스는 여
은하게 보이는 실루엣을 멋스럽게 살 려준다.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하게 보 이는 효과는 덤이다. 중요한 모임이 있 을 때 오간자 소재의 의상을 선택하면 단아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 ◆ 블랙색상의 베일드 룩…섹시한 분위기 UP 베일드 룩은 절제된 섹시미를 연출 할 수 있다는 것이 속살을 드러내는 시 스루 룩과의 차이점이다. 특히 최근에 는 다양한 소재들과의 조합이 돋보이 는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들이 출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 아이템들과 레이어드, 혹은 믹스 앤 매 치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
여성스러운 레이스와 고풍스러운 오간자, 절제된 섹시미 블랙 베일드룩까지 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면서 우 아함까지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짜임이 촘촘한 레이스는 입체감이 살아있어 고급스러운 느낌도 준다. 따뜻해진 봄 날씨에 맞게 화이트 컬러나 밝은 파스 텔 톤 색상들의 레이스 소재로 이뤄진 스커트, 블라우스, 원피스 등을 활용해
우아한 여성으로 변신해보는 건 어떨 까. ◆ 오간자 소재의 베일드룩…우아 한 분위기 UP 레이스 소재와 더불어 베일드 룩 연 출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오간자 소재 는 한복과 같은 느낌을 줘 고풍스럽다.
오간자(organza)란 나일론, 실크, 레이 온, 아크릴 등 필라멘트(장섬유)로 만든 평직 옷감으로 얇고 투명하면서도 빳 빳한 느낌이 나는 소재다. 주로 안감으 로 사용하거나 이브닝 드레스, 블라우 스 등의 장식에 이용되며 통풍이 잘 된 다. 또한 오간자는 부드러운 느낌과 은
다는 점 또한 베일드 룩의 장점이다. 블 랙 색상의 베일드 룩은 노출이 없이도 고혹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준다. 또한 색상에서 오는 무게감 이 베일 소재의 가벼운 느낌과 밸런스 를 맞춰 요즘 같이 따뜻한 날씨에도 부 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려는 남자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캐주얼한 비즈니스룩으로 스타일리시한 직장인이 되는 것은 어떨까.
‘캐주얼 데이’즐기는 직장인 스타일리시한 핫 아이템은?
스프링 룩을 빛낼 주얼리 활용법!‘레이어드’ 실버와 골드·가죽과 크리스털 등 서로 다른 컬러·소재 믹스매치 완연한 봄이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 여러 벌의 옷을 레이어드할 수 있 는 겨울과 달리 봄에는 셔츠와 팬츠, 바지정도의 아이템으로 코디를 연출 하기 때문에 적절한 액세서리의 활용 이 필수. 이에 단조로운 스프링 룩에 활력을 더해줄 액세서리 스타일에 대 해 알아봤으니 봄의 패셔니스타가 되 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매해 봄이면 팔찌, 반지, 목걸이 등 다채로운 주얼리가 인기를 얻는다. 이는 다른 패션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계절마다 트렌드가 바뀌는데, 이번 시즌에는 2~3개의 주얼리를 함께 착
용하는 레이어드 연출법이 유행하고 있다.
주얼리를 레이어드할 때에는 실버 와 골드, 가죽과 크리스털 등 서로 다 른 컬러나 소재를 믹스매치하는 것
이 멋스러워 보인다. 또한 반지와 목 걸이, 팔찌 등을 동시에 착용하는 것 보다 한 부분에만 확실하게 포인트를 줘야 지나침 없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만약 여러 개의 주얼리를 함께 코 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강렬 한 색감의 실과 보석, 굵은 체인 등이 함께 엮여져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몇 해 전부터 많은 회사에서‘캐주 얼 데이’ 를 실행했다. 이는 틀에 박힌 정장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해도 된다는 것. 최근 초 여름 같은 더위의 날씨에 수트를 벗어 나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패셔니스 타로 거듭나려는 남자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캐주얼한 비즈니스룩으로 스 타일리시한 직장인이 되는 것은 어떨 까. ◆ 정장보다는 가볍게, 캐주얼보다 는 격식 있게 출근 후 일할 때, 그리고 퇴근 후 ‘치맥’ 을 즐기기 위한 스타일을 원한 다면, 클래식한 디자인의 캐주얼 재킷 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남성복 브랜드들이 여름을 겨냥해 리넨이나 통풍이 잘 되는 기능성 소재의 재킷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재킷의 이너로는 스트라이프나 체 크 같은 패턴 셔츠와 밝은 컬러의 팬츠 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선사할 수 있다. 또한, 요즘에는 일반적인 셔츠 대신 여름용 폴로 셔츠인 피케 셔츠를 활용하는 직장인들도 늘어나 멋과 실 용성을 모두 활용한다. 이러한 비즈니즈 캐주얼 룩에는 윙 팁, 옥스포드 슈즈보다는 보트 슈즈나 로퍼처럼 여러 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보트 슈즈는 수트 뿐만 아니 라 여름 시즌 내내 활용할 수 있어 남 성들에게 인기 아이템이다. 매시즌 다 양한 컬러와 소재로 캐주얼은 물론 정 장에도 잘 어울리며, 물결 모양 헤링본 아웃솔이 미끄럼을 방지 해 어느 장소 에서나 편하고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 다.
ԩঢ؎Ƿ
RPQTȞ T ڝRXۑHۑڈڝI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ɔ ҆ۑډԩঢ؎Ƿ c
ԩঢ ҆܄ч ĤďО ۉtNWQXMYSYMPPUS@O@PPXT eMm @Z@ ` N @O@ N@ N
ٝքÃˡ ێϋ ێԓɜ ҸΛࢄς ďŞ ࡖʭ َݖȓمࣺ֢ۑԷ ूەL@@ࣺࣤ ەĸ२ ।ԩʭ ডٙ мڏԓ Ђݝ
ڀĹ ېǮNȜ ঀ֫ॣۡ ࡀشɜ
֢҆ࢾ ॥ ېрَݖݝ
мڏԓ ĸ२L@@ِͽ ҠО
H।ĺ ڿܡI
aNcNf@@j @@s N@@řߏ
ܶŞ @@࠹мՑ
bNqNr@@d @@a N@@@řߏ
` N
ᶕWQXMRRRMSRUP
ᶕVQWMRPVMTUVP@@
ᶕWQXMXSYMPURY
HϰՆݖθ Ǯþ ܶՆڈI
ᶕSTWMUQPMWTQQ
চࡃ شপԓمԷ ψࡃࣹ ०ր ۘɜ Ҟ֨ ڽɩɳN ۾ʭ Ĉॼ ֭ںۘ ێҞˡƐɜ Ã ҆րθ ܛʏ ˝υɩɳN ۾টОۉZ@@STWNSVXNTSTQ ێϰۑZ@@ ` N
мִĈॼ ेҜॣ֭ Ҟ ĸ३ɩɳN ࠨ͉L@@ࣺࡉL@@Ռࣹ Ĉॼۜ ڐʅ
ŢĊ ŢքۜHϰ࠭ɪI@@ ئÅϿ ĸ२ Ҏ ܆Ěۧ ۉÄܞ мִŢĊ ˡ ڽď֭ࠛ Ĉॼۘ ֭ںҞN ࠛکZ@@j @@c L@@n @@j ɽʁۜ Z@@m N@@p HRPQIVUVMXRRR
Şĸ XXࡗ࢛֫ WQXMXXXMXXPP abcࡗ࢛֫ WQXMSRQMQTPP ६ज़ࡗ࢛֫ WQXMXXXMYXXX ॥࢛֫ࡗې WQXMXXXMPRPR
Ţԓ Ђݝ
ѱێԓࡖ ˝ێʭ o @@ QRMRY@@r @@l @@b ࢼL@@ ۑ٤শ Q S֫ ࣤπॗ֢ͮL@@ॣݖL@@QL@@Rࠚ іRL@@֯ډRNUL@@ࣺR g @@ʭشϙLूۧ ԓڐǦL@@ݜL@@֢ࣺL@@ࢯɩ֢ࡔࣤ
Ή، ˝͗ۑՄ ېܿؽRPȞ ێԟ ˀ g @ @M@ Ĝ ۑO@ ߀إO@ʠπO@ŗԷπ ࠭ʏχO@ڼܡԟŇL@ ،ژʭ ࢃ شոॢІࠛک مL@ ̝ O@atm@O@f ϗϗ DQRϊҠ OSLPPPsf@ Hܖ ॣݖŝ ʏ ȋڿI@ܶ܂ݗې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VTVMSSPMXXPX Hm N@@ ٙشI
ᶕ YQWMYSYMTWQT
PSPUMPTPT ˝͎֢ࢼ شϗϗ RYV@s @a N@l @L@ nj@PWPWQ ϗϗÃ DQPLPPP
Rࠚ QLSPPs
ᶕRPQMVUVMXSWW
Sࠚ QLRPPs وπѱڿۘ ࢥێL@ࣺभ२
WQXMSUYMQRRW
ҸΛࢄςड़ؽ
VTVMUURMWQYR
ᶕYQWMSYYMUWRR
ɔ ݖۼउࣻ ԡ ٤ॖॣɜ مρ ֢ࢯم ֢ڐॣ ࢁێԷ Ĉॼۘɜ ࢥێڢL@@֢ͭࣤێڢL@@ ࠭Տ ĸ२ ᶕRPQMYVPMSWWP
ᶈ мڏԓ ĸ२ ᶈ ێяĞمԷ Ǯۜ࠹ࣤ ۡॣ֫ɜ Ҟ ĸ२ ᶕSTWMRUWMWUXY
ڱĈॼۜ ڜ२
ߦ˦।ij T।Ȟ іĜশ ց܆L@ࡧЅ L π˱ ʭ ֯ܶ ٱҞ ĸ२
ϙॣ ڼܡ ڒؽʷȓ चێՒL@@@я ψԓݖL ϰɩࡽشL@@च˨ࡽش ߦ҆ۜ ĸ२L@@ ۑڈۑЛ ूOࣺ ەĸ२ ᶕVTVMVTRMRUXP
Ěۧ ߭߁ۜەL@@ m ئÅϿ ĸ२ ĺ҇ ڽʅ͢ ԩԖॣɜ পԓۖɩɳN ԩԖĞπL@ԥॗ܆L@ ॄݚĞπم ۾О ۽Ĉॼ ֭ںۘ ێҞN ࠛکZ@j @c L@ n @j ɽʁۜ Z@@m N@@p HRPQIVUVMXRRR
πࣨȔ Qआрπ іTL@ ֬ډRNUL@Ã͉ݖ TP@J@QRW DXYXLPPP ѱێԓ ˝ێQआрπ RQP@s N@@VTa @ YU@J@QPP DYXPLP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PSQR Jॗִͣ QआрπJ QWPs @@ȧʒ эһͤ TP@J@QPPL@іUL@ ֯ډSNU@ Ã͉ ݖQ ϗϗÃ DVYPLPPP J ࢾ֢ۗٱRआрπJ TP@J@QPP@ɶʮ࢛ܶ іWL@ ֯ډUL@Ѽʱ L@Ã͉ ݖQNU ϗϗÃ DQLQUPLPPP
ԩԻÃö Şϗ π֢ WȞ ͯࣤ DRQPP Ãÿ DSULPPP फ़ڈ॥ Ҟϊ ۾ট ܶύ ࣺ ەԩԻ ࢄπȆ ĸ२ ɔ ݖۼȓۑԘΉ ϗϗ ֢ࣤێ॥٤Ѧ He @h I@ च˨ࡽ شߘشXÕ ԡȓ ˝҆ۑXÕL@ԡڒ L@ִٲΟۘڿ ԡ ՆŢL@éܖŢ ͯࣤ DRUPPOm ԓ ݎێQRPPsf@߲řم ԡ·ö րπॳڿ ɳ Ð ݘشȓۑԘΉ ϗϗÃ DWULPPP ᶕ RPQMRSPMYUTXHٙشОۉI
πࣨȔ RUUs N@@UWa N Rआрπ ॣ֢ڐL ѼʱݝL@@DXXYLPPP ŝL@@ࢼ ٤ॖ ॣ ֢ڐ२
ϙॣ м˝˨ ڒL@@ ŗԷπ Ãö ϗϗ গۜ ۧԓ ॣɜ ڼÃö ِϗԟ DSUPLPPP π֢ QPȞL@ ࣤͯڝDRLPPP RSȞÅ ڒٙ Ãÿ DQUPLPPP
ᶕ YQWMTTVMSYTXHҜI@@
ᶕ VTVMVTRMSVWP
PYQQ ѱێԓ ˝ێRQQs N@@VTa QआрπL@@іTL@@֯ډRNUL Ã͉ ݖR@@L@@ÃÿОۉ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f @@f @@g @@s @@F r @ @ ܶࠛکڈL@কࢲL@֬ʁL@،ࣺࣤ řߏ ԡ ٤ॖ२L@Ђˆԡï ŗԷπL@Rࠚ ࠥचࢯπ، ॣݖQPPP @O@ࢁͭचՇՑ ֢֫щOԤͣ˝щOࠛݎՇՑ ѱ࠹ێπ O@ԣ˝ ࠛکՇՑ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ᶕYQTMSRPMYVPY
@࠹ज़ O@ېٱщ O@֢֫֬ʁ
Ή،ࢾࣹॹ ˝͗ۑ ȓۑÃö ϗϗ ێࡃ ڼܡՑL@Ȍࣺۧ ڼ ͯࣤ DQWPP@ҜʷԖՆ ڿؾ WUP N@ڼܡÃÿ مϗϗ२ ϗϗÃ UϊҠ ƞ ԓ֯Ҟϊ ِ͊ܶՆڈ
ۼȝێǦ ܶύ ࣺە ᶕYQWMWTYMUPXU@@@
ᶕ YQWMWQUMSVSY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ঊ۩ ٙࠛ ېܿؽĜ ϗϗ ॗִͣ Λݎѵࣤ مҿɔ ϗԟ DQQTLVXP@O@ϗϗÃ DSXϊҠ c @f @ DWLYVY@K@c Ĉ ͉˳ مڐրۖۘڿ @ @ ҜI@@YQWMTTVMSYTX RPT PQPS
ď˦।ԩ ডٙA
՜ɩ، HٙشОۉI
JπࣨȔ Ţَ іSL@@টۧ֯R
ɽʁۜ Z@@m N@@p
ᶕ YQWMYSYMTWQT
ɔېࣺؑ ݖۼL@@@@@@@@@@@@@@@
ᶕYQWMTTVMSYTXHҜI
ࣺL@źǛ२ DRLQPP
ूەL@@ࣺەL@@
@@ @@ @@ĸ२
ᶕRPQMYVTMPSRW
TUϿ܄ʭ ،ژʭڽ؏ شր ۘڿ RT֫Å ڒٙÃɣ c @@m N@@c Z ᶕ YQWMYTUMSYSRHٙشОۉI PWQQ ॕڈݐçࣤ F@@ࢁͭच Ãö ϗϗ TUP@ L@ڿۘॣݖ @ٛ Ѩটà ԓ͍ϋ ێɳɩɜ ݕŇà çπ ܶW ۑL@࢛ܶÃL@।ijL@ʅ।ij ĞĤÖ ϋڿL@јĞL@۾Ţ րπٳΕL@ XÃڈ ݖçࣤ ϥ֭ SP@ @ L@ @ @ǿۧďL ԡ ،ࢁ֢ێτ ŢĊL@ԡ ࠻شم ʮۑԖ ࠹ज़ϥ֭L@ @ŢĊ T @ L@Մېܿؽę ϗϗà DQWULPPP@HۜڸÃɣI ƞ ॣڜɜ ԓ͍ϊ Оۉ VȞ ێԟ Ǯ ڼπ֢ϊ ԓ֯ր ۘڿN ᶕ YQWMWTYMXRVV d مö HٙشОۉI@@@
QQQV QTVs N@@RVa N@@।ijٛ іSL@টۧ֯QNU@L@ψΛ RࠚL@Ȍ ڼḣ ۜ πӇΟ ৯भ२ DRLRPP ҜI@@YQWMTTVMSYTX
DRLWUP@
Jѱێԓ ˝ێÃَ ÃŮږ
ܿÅŢքۜ ĸ२
ᶕYWSMRSYMSRPU@@@
ψΛL@ॣݖL@QࠚLRࠚ
Qࠚ QLUPPs
Hijभ ডٙI
ɔ ݖۼѱǦ ȓۑŢքۜ ĸ२ ߘ ࣤͯشÃɣ ،ܶ щԇ ȓۑԘΉ ĈॼۜL@@ٙ شÃɣۜ
іSL@টۧ֯ RNU@ʮ߀L
ԣभ˝ řߏL@ ॣݖQLPPPs
֢ͭࠎێڢĸ२
ᶕWQXMWVSMYSSP
DRLRPP ҜIYQWMTTVMSYTX
j @@c
ᵂMM@@ҜʷԖ ψ ߲ ࢄێMMᵂ
Hm N@k I
UȞˀ ԡݝL@،ܶ źǛ२
ᶕRPQMRRPMQQYU ॗִͣ QVÃ ԡéР
ҸΛࢄς ȓۑÃöمԷ
XPRW@@f @@a N ᶕYQWMUXYMQURX
іSL@টۧ֯RL@ç֯ ،ܶ ࢅ
ѱێԓ ˝ێRPPs @@TXa N
ڱĈॼ ࢥێڢ
ǮۜҞ ĸ२
Ţَ ʭ҆ SҞçπ
ᶕYQWMTWTMSPSVH॥ĹشI
Tࠚ ،ࣺࣤ Q@L@RU@J@QPP
ҸΛࢄς ߀إÃöمԷ
QVV@s N@ࢁߘ΄ مҿɔ
ࠛکZ@@n @@b L@@
ॗִͣ ॥֬مݝԷ
ᵂ li@@ȓۑÃö ᵂ TȞێԟ ֭ॣۑҞں ،ࢁρ ۡॣ֫ɜ Ҟ ڐʅ२ ǮȜҠО H@Ä࠹ ܞмՑ ࢛ۘ ڿI ू̝ ەɜ ڝটրЃ ࣺࣤ ەŞĸ२ ᶕUQVMTXUMPWTU ᶕVTVMSURMRPRP
QRPV ॗִͣ QYUs N@@SVa N Q@@b @@ͯࣤL@@Qࠚ ψΛL@@źǛ२L@@Ï، ݖok DQLTPP
іSL@টۧ֯ Q ψΛL@ࣺ DQLYPP Jѱێԓ ˝ێRYa N ʮ߀L@іSL@টۧ֯R Ã͉ݖL@ࣺSʅ DSLPPP ҜIYQWMTTVMSYTX PQPXMPRQU ॗִͣ QVP@@@s N@@s @@a іSL@টۧ֯ QL@ψΛ ՆŢL@˖̹ ԓڏL@ࣺ Ãɣ źǛ२ DQLYUP@@ HҜI@@YQWMTTVMSYTX PQQU ࢾ֢ۗٱіR QࠚL@@ψΛL@@৯भ२ DQLTPP ѱێԓ ˝ێ٤Ն،ɩ، s N@@TUa N ʮ߀L@Tѱ˝L@Rটۧ֯L@ψΛ QLRࠚ QLVPP@ @L@ٳʷР Ãɣ Ã͉ ݖभ२L@ࣺ ٍͣʅ Ãɣ DRLSPP ॗִͣ QVV@@s N@@ࢁߘ΄a N Sѱ˝L@টۧ֯RL@ŗ͉˝ڒॗش ،ܶźǛ२L@৯भ२ DQLYPP
BվՆ مۑĞֱ ֭ۘںҞ Ҟ ۾ট টܶՆڈNBB ᶕYQWMTTVMSYTXHҜI PQPY ॗִͣQWRs N@@RYa N Ȍ ڼQѱ˝ΟL@QࠚL@ψΛ DQLUPP শͭ֔ ϰʭڐQYX@@s N@@UXa N ʮ߀L@іRL@টۧ֯RL@Ã͉ݖ DRLRPP ॗִͣ QVV@@s N@@ܶ܆ʭয ݝřі іSL@টۧ֯RL@ԡ ݝQࠚ ψΛL@৯भ२ DQLYPP HҜI@@YQWMTTVMSYTX QRQQ ѱێԓࠥ ˝ێʭ ܖřі іSL@টۧ֯RL@˘ॗ֢ͮ ࣺभ२L@Ï، ݖok źǛॣď ç֯ ࢅ DRLQPP ҜI@@YQWMTTVMSYTX
QQPV ࢾ֢ۗٱʮ߀ ͯࣤ іSL@@টۧ֯QL@@ψΛL Ã͉ݖ DRLRPP ҜIYQWMTTVMSYTX
شᵂ ᵂ ࡷشࢼ֢͎˝ ݎ ϗϗÃ Rϊ Uߑ ِϗԟ QQϊҠ
QI@ L Z ࢃ Rѱ˝LQѱ֢ZDQXPP H৯Lࣺभ२I@Qࠚ RIRRPà VT Z Rѱ˝LQѱ֢ZDQSUP H৯भ२ILࠥठ Rࠚ QPRU SIRPPà SU Z Rѱ˝LQѱ֢ZDQYPPH৯भ२IL ॗִͣ QTWs N@@Λݎѵࣤ a N ࢁͭ˯L ߙ࠾ېRࠚ ࢃ іRL@টۧ֯RL@ࣺQ TI@RPVà RV Z@ ǦЛψΛL@৯भ२L@QPࠚ Rѱ˝LQѱ֢ZDQVPP@ no@petL@QQUPs H৯LÕ֢भ२ILRࠚ ࢁͭ˯ ߘࢁ २ UI@RPVà TW Z ʮ߀ZSѱ˝LRNUѱ֢ZDRWPP@ ܶ ܂ݗېDRLQPP HࣵڱѾʭILQࠚKRࠚKэॣݖ ᶕ WQXMSPVMWUTT VIQTTà @ @b Z@ Sѱ˝LQNUѱ֢Z@DRPPP H৯Lࣺ भ२ILRࠚ QPPU WIQVPà TU πࣨȔ Qࠚ҆ɳ ئÅ Sѱ˝LQNUѱ֢ ŗ͉ ˝ڒॗش DRPPPH৯भ२IL@Sࠚ іQL@ԡݝÒ ێրπˀ ݝ XIQYXà TW Z ՆŢ ܶېĜ Ò ێԓڏ Sѱ˝LRѱ֢ DRRPP@HࣵڱѾʭIRࠚ ࣵڱπࣲ Ђˆ भ२ DQLSPP YIRPTà SR Z HҜI@@YQWMTTVMSYTX Qѱ˝LQѱ֢ZDQTPP@ H৯भ२IQࠚ QPPQ QPI@m @ @FQVr Z QUYs N@@TVa N@@ॗִͣ Sѱ˝LQѱ֢ іQ@K@ɳ͊іL@RࠚL@@@@@@@@@@@@@@@@@ DQXPP@HࣵڱѾʭIRࠚ QQI@QYWà WU Z ψΛ ԡ րπॳ ڿDQLUPP Rѱ˝LQѱ֢ HҜI@@YQWMTTVMSYTX DQWPP HЂˆ भ२LٍιZKDQPPIQࠚ QPPY QRI@ @ @b FVW Z πࣨȔ ֢ࣟ˨٤ Qѱ˝LQѱ֢ DQTUPH৯LÕ֢भ२ILࠥठLRࠚ ॥ԓ͍ م॥६ԷL@QR ߦ ڝÃɣ QSI@QVPà TS Z ৯L@۾ŢL@Õ֢ Ђˆ भ२ DQLPPP Rѱ˝LQѱ֢ πࣨȔ Q DQTUPH৯भ२I@Rࠚ Rԓ͍ م॥६ԷL@ǷݝÒ ێրπ२ QTIQSPà UWrdZ ՆŢ ր ۘڿ Rѱ˝LQѱ֢ZDQUUP ৯L@۾ŢL@Õ֢ Ђˆ भ२ DQLSPP H৯LÕ֢भ२I@Qࠚ QUIQSPà UWrdZ@ ট֢ۗࢾ QTTs L@@ @@ @@b Sѱ˝LQNUѱ֢ іSL@টۧ֯ QNU@L@ψΛL@źǛ२ DQXUP@HࣵڱѾʭI@Sࠚ ৯भ२ DRLQPP QVI@ڱɩ٦LSU Z@ ѱێԓ˘ ˝ێॗ֢ͮ Qѱ˝LQѱ֢ZDQUPP іSL@টۧ֯R H৯LÕ֢भ२IRࠚ
ç֯ ،ܶ ࢅL@ՆŢ ِă Ãɣ ࠥʭ ܖQһͤL@ࣺभ२ DRLQPP HҜI@@YQWMTTVMSYTX
ᵂϙॣ ҜʷԖڼA
ॗִͣ QWQs N@@RYa N Qѱ˝L@QࠚL@ψΛ
ᵂ ࡷ ݎҜʷԖڼA
źǛ२ DQUPP ॗִͣ QWQs N@RYa N Rѱ˝L@ψΛ ďL@ࣺ֫ DRQPÃ
۾টLێϰ ۑԟɽ
ࢁď źǛ२ DQVUP
ডٙ३ɩɳ
ᶕ YQWMTTVMSYTXHҜI
` N
B7
B8
ԩঢ؎Ƿ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aí
YPs N@@۪֤ॣۗࠓ ،ࣺࣤ
4503&
W@@ߒ۾L@@ǮLٍ ҠО ֬ԓÃɣL@@ࣵڱπࣲ भ२ ࢃ ʮі DTUP
ɔ ݖۼQ @ͯࣤ Hभࣤπ ĈԷL@ĸI@ ۧրψࡉ ˒ ďࠚ ،ࣺࣤ ঊI@h@ψࣤL@ ϙॣࣦL@ɔډѦ֢ QҞçπ ŢÅZ@UÕ ڝQȞ ̝ ߘ۾ɜ ۑҜ ͯࣤ Ãɣ ˨ࣺ ݞQɸL@ࠇԓʭĸ ۿۑभ२ ࣵڱπࣲ भ२ DXPP DQLTPP ܶ܂ݗې ᶕ RPQMRRTMRVWU
s @@ @@ p @@t Mm @@c f @@ @@ @@ @@ @@ d @@j @@ @@ f @@i Z@@WQXMRYWMTWPX eMm @@[ `gjdcN
ѐď ࢃ ڼܡʮіمԷ ېۧݗL@ܶ۩ڜL@ڱ।ԩ ĸ२ քL@ɽј ؎ॣ֫ɜ Ţʮij مې॥م WѨ ܁ܞL@Ѧ֢ ܁ܞSҞçπ ijࣃणπL@@ Sܶۖ֫ݏ مߦڝÃɣ ۾টθ Њю ڽĈڐ ڿՄ ںѨকθ ƞ ǮþܶՆڈN ᶕWQXMXXVMTPVP
ॣրĸ ߗ՜ɜ мܶ ࢄς ςࣺښ мܶ ࢄςࣺښɜ ࠥठ ࢄπɱʭ ३ɩɳN ެ˟ ˽L@ǻՆ܆çL щࡵѪͭL@Ӂʅ ˦ Ä ܞ६ࠂ ъϼ ॣ֢ڐL@ԟÃL@ijপ ێԓ֫ ࠥठ ߗ՜ ᶕRPQMVPPMPPUP
RࠚL@@YWP@@@ L@@@@іRL@@ψΛ
।̝ ڜɜ ijপʭ Ãɣ
ϗ ڐȌڿL@@৯ Õ֢ भ२
ڝDSLPPP
DQLWPP
ҜI@@YQWMTTVMSYTX
YQWMTTVMSYTX@@HҜI
DRLTPP ҜI@@YQWMTTVMSYTX
ॗִͣ QVRÃ ࡔπ؎ڒ ॣݖQLUPP @@DRLPPP Qࠚ QLUPP@ @@DSLPPP Rࠚ QLPPP@ @@D@RLTPP t @भ२L@ࣺQʅ وπѱڿۘ ࢥێ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PQQU ॗִͣ ԡ ࡖʭ ͯࣤ
PYQ
QTTs N@a N
πࣨȔ RUPs @@NȧʒԻԟ
Rѱ˝L@@Rটۧ֯L@ψΛ
QTPPs @@L@@Ђ˟ ܞؽÃɣ२
ࣺभ२ DRLQPP
ͯࣤ DSLU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 QVR@@s N@@ ֢ࣟ˨٤ ͯࣤ
ॣϿস ࣃݕN@@ ۩ঢۉ। ۾Оۉ ᶕWQXMSUYMQQTT SSMTQ@@QTYs N@@
ᶕWQXMTUWMTPUW
ɔ܄ډҜ ЛΕ éÏ҆ॼ
S@@ @@@Rɶ ֢֫ ǿۧď ،ܶ ۼ॥ Ãÿم ˝υɩɳN ॗִͣ َݖ ᶕ STWMRUVMVWXX
DQLPPP
ϊট߁ مĞֱۘ ֭ںҞ ۼॣö ĸۖॣՆڈN
ॗִͣ ڱɩ٦ SSa N@
ЛݖNöݖࣽە
іRL@֯ډRL@Ђˆ ԡï
ࣽݖNϙ֢՜Խ
Tࠚ DQLXPP
ϋ ڽحڼԓ֯֫L@ QTYs N@@RQa N Οϰ ࣤێĸ३ɩɳN Qѱ˝ DTUP টۧ֯ ˶ς ࢃ ʮі DWUP ᶕSTWMSPQMYPVS
˝ڐԓ ˝ێʮі DVUP rL@fL@W@ࣤͭې lirr@UҞçπ ࡢ۽॥ ψΛщɴ ܶۖ֫ݏÃɣ ܶ܂ݗې RPTV@ a @c @p @ ڜʏू ࠹ϥՑ ĚÅ ͯࣤ ئXUPsfL@ۧۼ مॣݖĚÅ Ҳࣲू ֢च֢ێOͭوÏ֢॥ ࡗͧĜ ێπ؎ ࣹࣵ πࢯۑL@ԭΉL@֬ʁ۽ م३ ͯࣤ DSRPP k @m k L h @p L@llc
ᶕ YQWMSPRMSSRRHٙشОۉI
ʏ ڼܡÃÿ˝ مτ
ϊটі і ॣ֯Ҟ Ҟ ِ͊ܶ֫ϻ ϻ
˝ۑL@आрπ ϰ˨ࡃ˝ێ ֭ߗ ч ۩ ˦HЛΕԷҿ֢I ࣤێࢯ֢ؽF@Ή، ˝͗ۑभ२ ᶕYQWMVXVMVYVX HԟɽZ@@ڳϿۜI@@
،π͑ ԓপ҆ۧ Ոࢥ MٍŇ ِۧ ؎ʿɜ Ҟ Mनԩ ЛΕ ܞ३҂ ˝ࠥ ڜ࢛ Mɔ ډidࠥ˝ HԓݘI MVUՆ ێԟ э˝ࠥ ߒॣݖ ؝ MٙܶŇۜ ЛΕ ܞ३҂˝ࠥ ڜ Mԩঢ҆ܖҿL@Mϰ˨ࡃ˝ێ Mा˝ ֢࢞ॕL@M֫оŇ ֭ߗ ᶕVTVMSSYMVPYQ ᶕVTVMYVSMURUV
ç ۉçۼ ˝υ υɩɳN
՜ɩ، HٙشОۉI
ᶣᶢ ؍ڿij ij֯ ᶢᶣ ᶗ Մ؍Z@@حL@ÃĐL@ϿĐĜ Ԙ،Ãɜ Ţԉ ֢֢ ǦێÃ ϋɳď ԩÄॣ֫ɜ Ҟ ɤؘ֨ؐ ݖɩɳN
ᶕ STWMYPWMYQTT
ݖŝ֫ॣՆڈA ِͽ܆॥ ڿؾ ŢߦяՄҜࢥ Մ֯ॣď ߁ەÊۘö ݖʭ२
ҸΛࢄς ѱێφݖ
ۑʅ֤ͭ ۑ
Ѩট॥ љَݖې
ᶗज़،ȧZ@@@Մ֯ॣö ݖʭ२
r@@ @@RһͤL@@XXs N@@S @@a N
ِͽ܆॥ ڿؾ
ѐď źǛ॥ ʮі
ᶕ YQWMUPPMUUSW
ᵂ֭Ȟ ʅҎԓᵂ ր।HЂ˟ҞإI ࣥրďL@satHẐẑI@ ٙ۩ր।˦L@Նʅ ۩ېј߾ ێЃह Jܶܿ ڈŝHUPE@ॣێI JۑڈۑHЛΕҎԓI ۿক ۉŢপL@ Ƽێ ێΛݖ شɜ ęL@ ߁ەLҎԓÃ ڐπݚ҉ ۉ ڐπحَ ۉL@֯ڽ۽ ঠॣېՆڈN ܢԸ܆॥L@hur rryA@@ъԓࣶ ᶕWQXMSUYMVSWS
ٍۜ TRՆ ۉԓ HߦগI@@ Ǯۜ UXՆ ԓؽ Ǯۜ VRՆ ،ڿؾێL@@ ȓۑÃöڒٙ SUՆ HٍI@QNUՆ L@ٙشŇ Лَপԓ řЛ SXՆ HٍI@QNUՆL@ٙشŇ आՑ˨ۜێȆ VPՆ HǮI@Ն՜ ڒٙ SWՆ HٍI@QNUՆL@ٙشŇL@ ߦ˦।ij ijԓ SXՆ HٍI@QNUՆL@ٙشŇL ࣺێǹՒ řЛ STՆ HٍI@QNUՆL@ٙشŇL@@cpa TYՆ HٍI@֢ࢊࡃ۾ شО UYՆ HǮI@πЛ ݘF@ȓۑԓؽ ǮHSSՆI@ϙॣ Ն՜ ڒٙ ǮHVRՆI@֫оŇۜL@ڿۘۧݗ
مڀێʭ ԓ͍ ϋێ ڿۘ ێ ڿ ۾ট ট ԟɽ ডٙ Ğֱۘɜ Ҟˡϊ ۾ট ܶՆڈN ۧǩ۾ট ԓ ۿ ᶕ YQWMTTVMSYTX
n @@RPQSঊʅ ͉ࣤͯوgls ڼܡјۜڐθ ϊǦ ॥ Ãڽ܄ ێΟڼ
҇ʿɜ ۖۑɩɳ
ᶕYQWMTWVMSSUR
२Ɛ ،ιɾď ڐ،॥ Ԛڽ
ٝրĸ ڜٝրҜঢ ăগॣ ڼǦɮ҇ ۉ Ţʮij۩ ߦ ېগ RLUPPϿL ۾О ݗSPPϿ мĹ ʷभˡ ۑ܆ ۉďࣃ ێăগ Њॣɜ ï͉ێď ক՜ॣٍ мĹ ِі܄Ҝ ܶ܄Ҝم Găগ۾ОijপG@Խυॷà HPWMQRMWI Bп ۉڿÃॣ ڼ܄ǦɮƐԷ QPPPʅ Ů҇ ݖB Ҡ֭ ۉÃۜ ڼ܄՟ S TʅŮݖ ܶۼH߾ŁŢ RPۧ ULVۿI Ãۧ п ڽր ۘɜ Ũِক Ѓԓɮ مö јۜڐθ ۉΎॣϻ ॴ҇ॣ֯ ï ۖɩɳN J@T@ijপ ÕߐéLTP ۑŝ֬ Ţʭ TѨ॥ Ũِক Ѓԓ Խij ʷٙԟ ˆ іեمԷ ۾ՆĊ RT֫Å іٙܿ J@Խijϊ ҆ď ˡشʭ ō֭ێ ޏþÃďL@҂ۜà ǰďL ψ ۉڿन؎٭ ێɩɳN J@۾Ĺ ֭।ԩ Խijʅপ ۖԟ ࢁπ֢ߊ ֭О HQYWTNQPNY ۑTϻ ܖI ۧপ ֭। ʅ।ij ؽܙ TPȞ ЃপL@Ѓপ। ъԓ ҇ڿіե M@ࢥېș ijপ N N N N ᶕRPQMXTPMVXXS
ԩ مÃۧ
ᶕWQXMYSYMRPXQ
ᶕ YQWMVYWMXSSX
ᶕSTWMSPYMSVTT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f L@@ny@@QQSUT
،ࣺࣤ ͯࣤ
ɔ҆ۑډ ԩঢ؎Ƿ Оۉ ᶕWQXMYSYMPPXR
ۼȝێǦ ܶύ ࣺە ᶕYQWMWTYMUPXU@@@
H࢈ࢁď ٝԉI
ࣃ ݕO@@۩ঢۉ।Ĝ
RࠚL@ψΛL@ԡҜك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YQWMYSYMTWQT
іĜশ ց܆L@ࡧЅ L π˱ ʭ ֯ܶ ٱҞ ĸ२
ᶄ ăগ३֫ɳAA@@ᶄ
Ѧ÷І ܶۧ ٛ éР ێˍ־ӂ˱ܿ ॥ éР ͯࣤ ঊ۩ мڒ ֯ڏٙܿ f @s @b @SPPP RPQMTQPMQSRPHٙشОۉI RPQMWPTMUXVQH॥ĹشОۉI PQRR ।ॷ ڜÃǩ ۜπ
RSs N@@RLS@@a N
ɔېࣺؑ ݖۼL ߦ˦।ij T।Ȟ
ᶄăগԟɽ՜ᶄ QYWQȞԩ HǮI@@ٙটԓ řЛ HlaI QYWUȞԩ HǮI@@ئԓL@@ HɔډL@@ɔݖۼI QYXRȞԩ HǮI@@ѭʅܙL@@ ҿݎɩ֢ H࠹ȓࣲࡀI WQXMSTTMUVPW@@HܹπъI
ٍۜ SWՆ ঊ ݗijԓ HߦগI
QTT@@s N@@@ԣभ˝ a @@@ࡔࣤͯؖ
֢ࣟ˨٤ ࡖʭ ͯࣤ
@@ @@ @@ĸ२
ٍۜ RWՆ @@Ě५řЛ
b @@b N@@TUa @@@ѱێԓ˝ێ
ϙॣ ͤՏπ
mondayL@april@RXL@RPQT
T L@a L@ @ O @ L@amOfm_cd msrp@DQYLQUP s @@h ᶕWQXMVSQMVWPP RPQMQV@@n @@b N b L@@ny
연예
2014년 4월 28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주목하라”SBS 新드라마 스타 PD·작가‘의기투합’ … 안방극장 접수
배우 신소율이 화보 속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신소율, ‘청순+섹시’ 매력 발산… 남심(男心) 흔들 이중 매력을 발산했다. 신소율 소속사 측은 신 소율이 참여한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 브랜드 A.H.C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신소율은 A.H.C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속 신소 율은 청순한 모습을 강조하며 여성미를 극대화 시켰다. 또 하얗고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동안 미인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모습을 보였다.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관계자는 “명랑하고 발랄한 신소율의 이미지 이외에 색다른 느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화사하고 깨 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편의 모노 드라마 같은 화보 형식으로 기획돼 신소율 만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소 율은 JTBC 드라마 ‘밀회’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되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캐스팅됐다.
조지 클루니, 16세 연하 英 인권변호사와 약혼 레바논 출신의 국제법 및 인권 전문 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2)가 16세 연하의 영국 변호사와 약혼했다. 미국 주간지‘피플’ 은 26일(현지시 간) 클루니가 최근 영국 변호사 아말 알 라무딘(36)에게 청혼했다고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두 사람의 약혼이“그 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며 아직 구 체적인 결혼 계획을 진행 중인 것은 아 닌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말리부의 유명 레스토랑‘노부’ 에서 모델 신디 크로 퍼드 부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 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알라무딘은 왼 손 약지에 눈에 띄는 반지를 끼고 있었 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두 사람이 로스 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함께 약혼을 축하하는 광경도 목격됐 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 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이 후 미국 뉴욕과 탄자니아, 세이셸 등에 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제법 및 인권 전문 변호사인 알라 무딘은 레바논 출신으로 옥스퍼드대와
지난 24일 말리부의 유명 레스토랑 ‘노부’에서 모델 신디 크로퍼드 부부와 함께 있는 모 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뉴욕대에서 수학했으며 3개 국어에 능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다르푸르 난민 등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내온 클 루니와 인권 변호사인 알라무딘 간에 공통 관심사가 많았을 것이라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전했다. 조지 클루니는 1989년 여배우 탈리
아 발삼과 결혼했다 4년만인 1993년 이혼한 뒤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후 켈리 프레스톤, 르네 젤위거, 엘리자베타 케나리스, 스테이시 키블 러 등 여배우들과 숱한 스캔들을 뿌려 왔다.
중국판‘슈퍼맨이 돌아왔다’표절설 해명 “KBS 감독·작가·촬영팀 도움 받아 프로그램 제작… 합작 파트너” 중국판‘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저 장TV ‘아빠가 돌아왔다’ 측이 공식 성명을 발표해 표절설을 해명했다. ‘아빠가 돌아왔다’제작진 측은 25 일 오후 공식 웨이보에 제작진의 성명 을 게재했다. 한국 KBS2 ‘해피선데 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퍼 맨이 돌아왔다’ ) 표절설에 대한 해명의 글이다. 성명은“한국 방송사 KBS 리얼리티 쇼‘슈퍼맨이 돌아왔다’감독과 작가, 촬영팀이 우리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지도해준 데 감사하다” 며 KBS의 도움 을 받아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사실 을 알렸다. 이어“ ‘아빠가 돌아왔다’ 는‘슈퍼 맨이 돌아왔다’ 의 중국내 유일한 합작 파트너로서, 양측은 많은 사전 계획과 촬영 준비 작업을 거쳤다. 또 한국 측 풍부한 리얼리티쇼 제작 경험으로‘아 빠가 돌아왔다’제작진이 성장할 수 있 었다” 고 덧붙였다. 표절설을 전면 반박 하는 내용이다.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성명은 첫 회에서 논란을 낳은 출연 자 오존이 딸을 목욕 시키는 장면에 대 한 해명도 더했다. 시청자의 지적에 따 라 재방송에서는 해당 장면을 삭제 처 리하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중국판‘슈퍼맨이 돌아왔다’ 인 저장TV ‘아빠가 돌아왔다’는 48 시간 동안 엄마 없이 아빠 홀로 아이를 돌보는 관찰 리얼리티로 24일 첫 방송 돼 중국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나았다.
임형주·김범수 노래, 추모곡으로 호응받아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이후 가요 계의 활동은 대부분 중단됐지만 일부 가수들의 노래가 온 국민의 애도 분위 기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임형주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곡으로 헌정한‘천 개의 바람 이 되어’ 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지니 등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잇달아 올랐다. 이 곡은 그가 지난 2009년 고(故) 김 수환 추기경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곡으로 헌정해 널리 알린 노래다. 그가 오는 5월 1일‘천 개의 바람이 되 어’ 의 한국어 버전을‘세월호 참사 추 모곡’ 으로 헌정해 재발매할 예정이며 이 곡의 수익금 전액을 희생자 유가족 에게 기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 시 관심을 모았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는‘어 사우 전드 윈즈’ (A Thousand Winds)란 제목 의 작자 미상의 시가 원작이며 일본의 유명 작곡가인‘아라이 만’ 이 멜로디 를 붙였다. 지난 2002년 미국 뉴욕 그 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9·11 테러 1주 기 추도식에서 아버지를 잃은 11살 소 녀가 이 시를 낭독해 세계인들의 심금 을 울렸고 2011년 일본 대지진 당시에
도 이 노래가 일본인들의 마음을 달랬 다. 임형주는 지난 26일 트위터에“유 가족 분들께 기부할 음원 수익이 조금 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내게는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 는 글을 올린 데 이 어 27일 새벽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범수의 대표곡‘보고 싶다’ 도세 월호 참사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작 은 위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횟수 집계 사이트 차트코 리아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16일부터 1주일간 국내 TV와 라디오, 케이블채 널 등을 통틀어‘보고 싶다’ 가 3·4월 신곡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방송됐다.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 지만‘보고 싶다’ 는 절절한 노랫말이 온 국민의 애도 분위기와 맞닿았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드라마들이 몰 려온다. SBS 드라마가 스타 PD와 작가 의 의기투합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붙들 전망이다. SBS는 오는 5월, 월화드라마‘닥터 이방인’ (박진우 극본, 진혁 연출)과 수 목드라마‘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정선 극본, 유인식 연출) 두 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 ‘닥터 이방인’ | ‘신상 조합’ 박 진우 작가와 진혁 PD 5월 5일 첫 방송될‘닥터 이방인’ 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 사 한재준(박해진)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메 디컬 첩보 멜로다. ‘닥터 이방인’ 은‘흥행 배우’이종 석과 박해진의 만남은 물론 진혁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 혁 PD는 드라마‘온에어’ ‘바람의 화 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등 화제의 드라마를 대거 연출한 스타 PD다. 픽션 사극부터 로맨틱 코미디, 그리 고 액션까지 진혁 PD는 장르를 불문하 고 모든 작품을 히트시켰다. 잘 알려지 지 않은 박진우 작가지만‘마이더스의 손’진혁 PD를 만나 또 어떤 작품을 완 성할지 기대된다. ◆ ‘너희들은 포위됐다’ | ‘시청률 잡이’ 이정선 작가와 유인식 PD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등이 출연하 는‘너희들은 포위됐다’역시 마찬가 지.‘너희들은 포위됐다’ 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로 맨스 수사물이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는 신선한 캐 스팅 조합과 흥미로운 소재에 이정선 작가와 유인식 PD가 가세해 더욱 눈길 을 끌고 있다. 이정선 작가는 앞서‘굳 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 ‘오 작교 형제들’등으로 입지를 다졌다. 유인식 PD는 드라마‘자이언트’ ‘샐러 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등을 연출하 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제38회 한 국방송대상 장편드라마 TV부문 작품 상과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작교 형제들’ 로 시청률 35%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이정선 작 가와 믿고 보는 유인식 PD가 어떤 활 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 ‘괜찮아, 사랑이야’ | ‘명콤비’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방 송될‘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역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 조인성 공효진의
캐스팅도 눈에 띄지만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는 이미 드라마‘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 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그 겨울, 바람이 분다’등으로 환상의 호 흡을 보여준 바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 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 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 에 대한 드라마다. 깊은 여운을 남기는 노희경 작가의 필력과 김규태 PD가 보 여줄 감각적인 영상미는 벌써부터 기 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노 희경 작가는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것들을 작품에 녹여낼 것으로 전해진 다. 때문에‘괜찮아, 사랑이야’ 를 통해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어떤 마법 부릴지 기대된다. 다수의 스타 PD와 작가가 안방극장 과 마주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들이 SBS 드라마 흥행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또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PRIL 28, 2014
양현석 홍대 클럽, 수년째 불법영업‘논란’ 동생 명의 공동투자… 법원, 검찰 약식기소에 정식 재판 넘겨 지난 25일 밤 서울 홍대입구의 한 클럽 앞. 이른바‘불금’ (불타는 금요일)을 즐 기려고 클럽 입장을 기다리는 젊은 남 녀 200여명이 건물 내부부터 바깥 인 도까지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지하 1, 2층에 있는 클럽에 들어서 자 300㎡ 넓이의 메인홀은 이미 수백 여명으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007년 문을 연 이 클럽은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소 유한 건물에 있다. 당시 이미 강남과 홍대에서 클럽 두 곳을 운영하던 양 대표는 동업자와 공 동투자 형태로 이곳에 클럽을 개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럽이 있는 지하층 임차인은 동업 자의 동생인 김모(33)씨로 돼 있지만, 실소유주는 양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 다. 클럽 이름도 양 대표가 운영하는 다 른 클럽과 비슷해 젊은층에서는 양 대 표의 클럽 3호점으로 알려져 명소가 됐 다. 1999년 클럽 사업에 뛰어든 양 대표 는 일명‘홍대 클럽 문화’ 를 주도했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밤 서울 홍대입구의 지하 1, 2층에 있는 클럽에 들어서자 300㎡ 넓이의 메인 홀은 이미 수백여명으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007년 문을 연 이 클럽은 유흥주 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채 수년째 불법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27일 취재 결과 해당 클럽이 문을 연 직후부터 지금까지 불법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무대 가 마련된 주류 판매 업소는 유흥주점 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유흥주점의 경우 피난 유도선·유 도등 설치, 피난 통로·안쪽 문 확보, 영상음향 차단장치 설치 등 소방안전 시설을 갖춰야 한다. 세금도 일반음식 점보다 4배가량 더 많이 부과된다. 이에 반해 일반음식점은 관련 규정
이 없거나 느슨하다.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인 양 대표 의 건물은‘근린생활시설’ 로, 150㎡ 미 만의 유흥주점만 입점할 수 있다. 애초에 층당 300㎡에 달하는 규모 의 클럽이 들어설 수 없는 건물인 셈이 다. 그러나 클럽 측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채 7년간 영업을 계속했다. 양 대표의 다른 홍대 클럽은 물론 인근 클 럽 10곳 이상도 비슷한 형태로 불법 영
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9 차례 경찰 단속에 적발됐고, 이 가운데 4차례 벌금을 냈다. 하지만, 단속해도 그때뿐이었다. 클럽은 지난해 9월 영업정지 처분 을 받고도 손님을 받았다가 영업소 폐 쇄 조치됐다. 그런데도 클럽 측은 버젓 이 영업을 지속하다가 급기야 작년 12 월 마포구청으로부터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검찰은 클럽 대표 김씨를 약식기소 했지만, 사건을 맡은 서울서부지법 형 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직권으로 김씨 를 정식재판에 넘겼다. 이 판사는“같은 혐의로 수차례 약 식명령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정식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 단했다” 고 설명했다. 약식기소 사건은 재판부가 벌금액 을 조정해 약식명령을 내리지만, 정식 재판에 부쳐지면 피고인이 직접 출석 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 사건은 형사1 단독 이오영 판사에게 배당됐으며 첫 공판은 다음 달 14일 오전 10시 40분에 열린다.
지상파 3사, 新 예능·드라마 등 방송 정상화…코미디·음악은 미정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주째, 지 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이 정상 화된다. 신설된 예능 및 드라마가 첫 선 을 보일 예정이다. 방송 3사 KBS, MBC,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늘(28일)부터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가 재개된다. 세월 호 침몰 여파로 첫 방송이 2주간 지연 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별바라기’ 와 KBS2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이 이번 주 첫 선을 보인다. SBS ‘일요일 이 좋다-K팝스타3’ 후속인‘룸메이 트’역시 첫 공개된다. 하지만 3사에 긴 급 특보 체제가 가동되어 있어, 결방 가 능성도 열려있다. 기존 평일 예능 프로그램도 대부분 정상화 될 예정이다. 월요일 심야 예능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편성되어 있으며, 화요일 심야 예능 SBS ‘심장이 뛴다’는 2안으로 채택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이 정상화된다.
된 상황이다. 30일 수요일에는 심야 예능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SBS ‘오 마이 베이비’가 방영된다. 동시간대 신설된 KBS2‘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이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5월 1일 목 요일에는 KBS ‘해피투게더3’와‘밥
상의 신’ , SBS ‘자기야-백년손님’ 등이 편성됐다. 동시간대에는 MBC ‘별바라기’가 첫 선을 보인다. 금요일 심야 예능도 재개됐다. MBC ‘사남일녀’와‘나 혼자 산다’ 가 지난 주에 이어 정상 방송된다. KBS2 ‘가 족의 품격-풀 하우스’와 SBS ‘정글
의 법칙’도 스페셜이 아닌 본방송으 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단,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웃음을 찾는 사람 들’ (이하‘웃찾사)는 방송 미정이다. KBS2 ‘개그콘서트’와 MBC 새 프로 그램‘코미디의 길’ 은 정상 편성됐지 만,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드라마는 대부분 정상화 됐다. 모든 일일극과 주말극이 제시간에 방영된 다. MBC 월화드라마‘기황후’ 는 오는 29일 화요일 51부를 끝으로 종영된다. 새 월화드라마 KBS2 ‘빅맨’은 오늘 첫 선을 보인다.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은 30일 안방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하지만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은 방송이 한 주 지연됐 다. 대신‘신의 선물-14일’스폐설 편 이 대체 방송된다. 예능, 드라마 대부분이 재개되는 반 면 음악 프로그램은 방송이 불투명하 다. KBS2는‘유희열의 스케치북’ 과 ‘뮤직뱅크’ 를 편성에서 제외했다. 토요 일 예능 KBS2 ‘불후의 명곡’ 역시 방송이 확실치 않은 상태다. MBC ‘쇼!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는 정상 편성됐으나, 가수들 컴백이 지 연돼 유동적인 상황이다. 2주간 결방된 주말 예능도 대부분 재개된다. KBS2는 3일 토요일‘불후의 명곡’ 을 제외하고,‘인간의 조건’ 을정 상 방송한다. 4일 일요일에는‘해피선 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와‘1박 2 일’ 을 방영할 예정이다. MBC, SBS는 모든 주말 예능을 정상 편성했다. MBC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4’, ‘일밤-아빠 어디가’와‘진짜사나이’ 가 편성된 상태다. SBS ‘스타 쥬니어 쇼 붕어빵’,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와‘런닝 맨’ 도 정상 방영될 예정이다.
배우 이종석과 고준희가 유기농 아이스크림 브랜드 ‘MILKCOW Cow’(밀크 카우)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종석과 고준희 는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광고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으로 처음 만났다는 두 사 람은 인사 나누기가 바쁘게 커플 촬영을 시작했다. 평소 낯가림이 있는 두 배우는 초반 어색함도 잠시, 사랑스러운 연인 콘셉트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현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 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종석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의사 ‘박훈’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고, 고준희는 영화 ‘레드카펫’의 개봉을 앞두고 차기작 을 준비 중이다.
고준희-이종석, 다정한 백허그 ‘밀크 커플’
송윤아,‘마마’로 6년만에 복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연기” 배우 송윤아가 MBC‘마마’ 로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송윤아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이후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 으로 오 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드라마‘마마’ 에서 송윤아는 시한 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한승희 역을 맡 아 애틋한 모성애 연기를 펼칠 예정이 다. 한편 지난 24일 송윤아-설경구 부 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돕 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성금 1 억 원을 전달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 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마마’ 는 MBC 주말드라마‘호텔킹’후속으로 오는 8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송윤아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 온다.
2014년 4월 28일(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12
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PRIL 28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