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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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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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포 작렬’ 추신수, 4타수 3안타‘맹활약’
추신수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 스 추신수(32)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 발 출전해 0-2로 뒤진 6회초 첫 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겼 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5월 3일 토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SATURDAY, MAY 3, 2014
이미나, 8년만에 LPGA 우승 보인다 노스 텍사스 슛아웃 카롤리네 마손과 공동선두
지난달 16일 하와이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LOTTE CHAMPIONSHIP 1라운드 15번홀에서 리디아 고가 티샷을 하고 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재정지원 사양” 뉴질랜드 교포 프로골퍼인 리디아 고(17)가 앞으로는 뉴질랜드 정부의 재 정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 했다. 리디아 고의 아버지인 고길홍씨는 3일 이틀 전 가족들이 뉴질랜드 골프 협회(NZG)를 통해 정부 측에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리디아가 프로 생활에 잘 적 응하고 있어 이제는 별도의 도움을 받 지 않아도 되는 상황” 이라며“이에 따 라 골프협회에 전화를 걸어 지원금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정중히 밝혔다” 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NZG가 리디 아 고를 대신해 오는 2016년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훈련비 지원 명목으 로 20만8천 뉴질랜드달러(약 1억8천
만원)의 재정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 려지면서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크 게 일었다. 특히 2일에는 존 키 총리가 한 라디 오 방송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며 리디 아 고는 재정지원이 이제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 요청을 거절해야 한 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때인 2012년 과 2013년 뉴질랜드 정부의 스포츠기 금에서 각각 11만5천 뉴질랜드달러와 18만5천 뉴질랜드달러를 지원받았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28일 샌프란시 스코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대회에서 우승해 3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받는 등 지난해 말 프로 전향 이후 각종 대회에서 8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긱스, 맨유 떠날 수도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임 시 사령탑을 맡은 라이언 긱스(41·사 진)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신문 가디언은 2일 긱스 의 기자회견 발언을 토대로“긱스가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 고 내다봤다. 긱스는 선덜랜드와의 잉글랜드 프 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른 클럽의 감독 직을 언급했다. 그는“맨유에서 계속 뛸지 뛰어야 할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며“맨유 코치가 될지 다른 클럽 감독 을 맡을지 생각할 때가 아니다” 고말 했다. 그러면서“올 시즌 남은 프리미 어리그 두 경기에 일단 집중하고 시즌 이 끝나면 상황을 고려해 결단을 내릴 것” 이라고 털어놓았다. 이런 발언은 루 이스 판할(네덜란드) 등 현재 맨유의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감독을 보 좌하는 코치로 활동할 수 있느냐는 질
문에 대한 답 변이었다. 베테랑 선 수인 긱스는 데이비드 모 이스 감독이 최근 성적부 진 때문에 경 질되자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이끌고 있다. 그는 1990-1991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24 시즌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무려 960여 경기를 소화해 맨유가 전설로 떠받들고 있다. 한편 영국 대중지‘데일리메일’ 은 판할 감독의 부임을 기정사실로 간주 하며 긱스와 맨유의 결별 가능성을 거 론했다. 맨유의 지휘권을 행사해본 긱 스가 코치직과 같은 축소된 역할에 대 한 제의를 받아들일지 의문이라는 게 골자다.
베테랑 이 미나(33·볼 빅)가 미국여 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에서 무려 8년 만의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 었다. 이미나는 2 일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 프장(파71·6천410야드)에서 열린 노 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3개를 묶어 7언 더파 64타를 쳤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더불어 이 날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이미나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공동 선두 로 나섰다. 2005년에 LPGA 투어에 데뷔한 이 미나는 데뷔 시즌 캐나다여자오픈과 2006년 2월 필즈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한 이후 8년 동안 우승 트로피와 인연 을 맺지 못하고 있다. 전날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9위 에 오른 이미나는 이날 첫 홀인 10번 홀(파5)부터 이글을 써내는 등 전반에 만 4타를 줄여 상승세를 탔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3∼5번 홀의 버 디 행진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이미나는“첫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 이 잘 맞아 이글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 면서“샷보다는 퍼 트가 좋았다” 고 자평했다. 그는“선두나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서 잘할 수 있었다” 면서“남은 경 기에서도 욕심 없이 라운드마다 집중 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미나는 또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 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PGA 투어에서 우승한) 노승열 선수처럼 한 국에 있는 분들께 우승으로 힘을 드리 고 싶다” 고 의지를 다졌다. 루이스와 내털리 걸비스(미국)는 한 타 차 공동 3위(7언더파 135타)에 올라 이미나와 마손을 바짝 뒤쫓았다. 크리스티나 김(미국)은 5위(6언더파 136타)에 자리했고, 1라운드 단독 선두 였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2라운 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6위(5 언더파 137타)로 밀려났다.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박인비 (26·KB금융그룹)는 2라운드에서 3타 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 동 20위에 올랐다. 최나연(27·SK텔레콤)과 유선영 (28·JDX)은 공동 28위(1언더파 141 타)에 이름을 올렸다.
베테랑 앙헬 카브레라
베테랑 카브레라, 웰스파고 2R 공동 선두 디종, 62타로 퀘일할로 코스 타이기록 메이저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앙 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 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둘 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만 44세의 베테랑 카브레라는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 럽(파72·7천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미나
카브레라는 마틴 플로레스(미국)와 함 께 단독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8 언더파 136타)를 1타 차로 제치고 리더 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40세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장타 를 뿜어내는 카브레라는 미국 무대에 서 올린 2승을 모두 메이저대회(2007 년 US오픈·2009년 마스터스)에서 수 확했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는 애덤 스콧 (호주)과 연장전을 펼친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올 시즌 PGA 투어 9개 대회에서 2 차례만 컷을 통과하고, 최고 성적 또한 43위에 머물렀던 카브레라는 이번 대 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카브레라는“우승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 기쁘다” 며“항상 이기길 바라지만 언제 잘 칠지 아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라고 말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가 이날 버디 3개
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에 올라 한국계 선수 중 가장 순위 가 높았다. 전날 카브레라에게 1타 차로 뒤진 2 위에 오른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3타 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 동 30위까지 떨어졌다. 전날 80타를 친 브랜든 디종(남아프 리카공화국)은 이날 퀘일할로 클럽 코 스 타이기록인 62타를 치며 미켈슨과 같은 공동 30위에 올랐다. 디종은“마치 급료를 훔친 듯한 기 분” 이라며“이제 여기서부터는 모두 보너스다” 고 기뻐했다. PGA 투어에서 1, 2라운드 타수가 가장 많이 차이가 났던 것은 2008년 프 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케빈 스태들러 (미국)가 기록한 20타(81타·61타)로, 이번에 디종이 기록한 18타 차는 1, 2 라운드 최다차 타수 역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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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3일 (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류현진, 입단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어깨 염증’ 매팅리“심각한 건 아냐” … 4일 마이애미 경기 선발등판 무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 갑자기 어깨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2일 류현진을 4월 28일자 로 소급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 에 등재하고 출전 선수 명단에서 뺐다. 류현진은 오는 4일 플로리다주 마이 애미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왼쪽 어깨에 염 증이 생겼다고 발표했으나 자세한 내 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다저스 에이스인 클레이
턴 커쇼도 어깨와 등을 연결하는 대원 근에 염증이 생겨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재활 중이다. 커쇼와 류현진 둘 다 호주 시드니에 서 치른 해외 개막전에 나란히 선발 등 판했던 터라 호주 장거리 원정의 후유 증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돈 매팅리 감독은“심각한 것은 아 니나 구단 주치의가 쉬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고현 지 언론에 말했다. 그는“지난 27일 등판 이후 갑자기 염증이 나타나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 았다” 면서“그러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은 안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5이닝 동안 6점 이나 내준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 에서 직구 스피드가 전같지 않게 떨어 져 컨디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였 다. 감독과 류현진 모두 심한 상태는 아 니라고 말하고 있다.
류현진
매팅리 감독은 비로 미뤄진 경기가
첫 부상자명단 오른 류현진, 어깨 통증‘왜’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 후 꿋 꿋하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마운드를 지킨 왼손 투수 류현진(27)이 결국 어 깨에 탈이 나 부상자명단(DL)에 올랐 다. 다저스는 2일 류현진을 15일짜리 DL에 올리면서 부상 일시를 4월 28일 로 소급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류현 진은 재활 치료를 마치면 13일 이후 다 시 마운드에 설 수 있다. 정확한 류현진의 어깨 상태는 알려 지지 않았으나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 은“심각하지 않지만 주치의의 권유에 따라 류현진을 DL로 보냈다” 고 짧게 설명했다. 류현진은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9개를 맞고 6실점(5자책점)해 패 전투수가 된 4월 27일 콜로라도 로키 스와의 경기에서 이상징후를 보였다. 직구의 볼 끝이 눈에 띄게 무뎌진 탓에 그는 이날 난타를 허용했다. 시즌 초반임에도 류현진의 볼 끝 움
직임이 둔해진 이유로 먼저 호주 개막 전이 거론되고 있다. 3월 22~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호주 시드니에서 정규리그 개 막전을 치른 팀 일정상, 류현진이 페이 스를 예년보다 일찍 끌어올리다가 무 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도 호주 개막 전 등판에 따른 여파로 등 근육 통증을 호소하고 DL에 올라 이후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커쇼와 2선발 잭 그레인키가 직간 접으로 호주 등판을 꺼린 것과 달리 류 현진은 팀을 위해 던지겠다고 등판을 자원해 매팅리 감독의 신뢰를 샀다. 팀 사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열흘 이 상 스스로 시즌을 일찍 대비한 것이다. 호주 개막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 이닝 동안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리 를 따낸 류현진은 커쇼의 이탈로 3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본토 개막전에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선사했다. 호주에서 투구 중 엄지발톱을 다쳤 음에도 혼신의 투구로 팀을 지킨 류현 진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눈부신 투구가 이어지자 2년차 징 크스 논란도 말끔히 사라졌다. 커쇼가 빠진 사이 팀의 1선발 노릇 을 해온 류현진은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호투했다. 이처럼 앞만 보고 달려왔으나 갑작 스러운 어깨 통증에 발목이 잡혀 류현 진은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부상 자명단 신세를 지게 됐다.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직구 제구력을 가다듬고 슬라이더와 커브의 각도를 살리려다가 어깨를 무리한 것 인지, 단순 어깨 염증인지 알려지지 않 았다. 커쇼를 대신해 1선발로 활약한 만 큼 승리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중압 감이 류현진의 어깨를 짓눌렀을 수 있 다.
매팅리“류현진, MRI·재활 등판 없을 것”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전 했다. LA다저스는 2일 마이애미 말린스 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을 부 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밝혔다. 사유는 왼어깨 염증. 마지막 등판이었던 콜로 라도전 다음 날인 4월 28일로 소급적 용했다. 매팅리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
를 발표하면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지난 홈경 기 등판 이후 뭔가가 안 좋다고 말했 다” 면서“2~3일 동안 진전이 없었고, 주치의에게 진단을 받은 결과 주의 깊 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고밝 혔다. 이에 따라 보호 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호주 원정 등 초반 빡빡한 일정이 문제가 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등판
‘3호 홈런’추신수, 4타수 3안타 2타점 <B1면에서 계속> LA 에인절스 왼손 선발 헥터 산티 아고와 맞선 추신수는 초구인 시속 146㎞짜리 싱커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달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아치를 그린 추 신수는 11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 했다. 추신수는 앞선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산티아고의 2구째 시속 148㎞짜리 싱커를 노려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 의 중전 안타로 2루를 밟았으나, 애드 리안 벨트레가 2루수 뜬공에 그쳐 그 이상 나가지 못했다. 6회 솔로포를 터뜨린 추신수는 7회 초 1사 1, 2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중간마다 휴식일은 충분히 있었다. 매 등판 마다 조금씩 누적된 문제들이 합 쳐진 것” 이라고 답했다. 매팅리는 이어서 특별한 이상이 있 는 것이 아니라 휴식 차원의 부상자 명 단 등재인 만큼, MRI 등 정밀검진이나 재활 등판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는“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불펜 투구를 몇 차례 하면서 감각을 끌 어올릴 것” 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젭슨의 2구째 시속 137㎞짜리 투 심 패스트볼을 때려 중전 안타를 쳐냈 다. 그사이 2루 주자 레오니스 마틴이 홈을 밟아 추신수는 이날 두 번째 타점 을 올렸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대니얼 로 버트슨으로 교체됐다.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319에서 0.325로 치솟았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 덕분에 52로 이겼다.
‘데론 23점’브루클린, 토론토 꺾고 7차전으로 7차전 승부가 두 군데에서 성사 됐다. 브루클린 네츠 는 2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플 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97-83으 로 꺾었다. 브루클린은 이 날 승리로 시 리즈 3승 3패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의 데론 윌리엄스(191cm, 가드)는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 및 최다 어시스트를 기 록했다. 조 존슨(201cm, 가드)과 케빈 가넷(211cm, 포워드)은 각각 17점 3어 시스트와 13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폴 피어스(201cm, 포워드)도 12점 6리 바운드 3어시스트에 3개의 스틸을 기 록했다.
토론토의 더마 드로잔(201cm, 가드) 은 2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2개의 스틸로 분전했다. 카일 라우리(183cm, 가드)가 11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 3 스틸을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의 부 진이 뼈아팠다. 브루클린은 1쿼터 중반 윌리엄스의 연속 5점과 존슨의 바스켓카운트로 토 론토와 균형을 깼다. 안드레이 블라체 (211cm, 포워드)도 득점에 가세했고, 피어스의 외곽포와 안드레이 키릴렌코 (206cm, 포워드)의 자유투로 34-19, 2 쿼터를 맞았다. 숀 리빙스턴(201cm, 가드)과 윌리엄 스가 2쿼터 초반 공격을 주도했다. 윌 리엄스는 2쿼터 중반 또 한 번 3점슛을 터뜨렸고, 가넷의 연속 4점으로 추격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애런 앤더슨 (198cm, 가드)이 2쿼터 종료 30초 전부 터 연속 4점을 넣으며, 60-41로 전반 전을 마쳤다.
윌리엄스가 3쿼터 초반 연속 5점을 넣었고, 앤더슨의 득점과 피어스의 3점 슛으로 71-45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패트릭 패터슨(206cm, 포워드)과 조나 스 발란슈나스(211cm, 센터)에게 득점 을 연달아 내줬지만, 블라체-윌리엄 스-존슨의 득점으로 79-59로 4쿼터 를 맞았다. 드로잔과 존 샐먼스(198cm, 포워드) 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84-69로 추 격당했다. 라우리에게 3점슛까지 허용 하며 86-76으로 위협당했지만, 윌리 엄스가 4쿼터 1분 13초 전 3점슛을 성 공하며 92-79로 승기를 잡았다. 존슨 은 마지막 1분 동안 자유투로 5점을 만 들며, 토론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댈러스 매버릭스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 스에 113-11로 역전승을 거뒀다. 댈러 스는 이 날 승리로 시리즈 3승 3패를 기록했다.
더블헤더로 편성되는 바람에 선발 투
하지만 류현진의 책임감과 달리 다 저스 야수진은 류현진의 등판 때마다 실책을 연발해 도리어 기를 뺐다. 댄 하렌(6.00점), 그레인키(5.00점)와 달리 타선으로부터 고작 경기당 평균 3.29점을 지원받는 데 그친 것도 류현 진이 투구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던 원 인으로 지적된다.
수진을 빡빡하게 운영해야 하는 상황 이라 부상자 명단에 올렸을 뿐, 평소라 면 그냥 한 차례 등판을 거르는 정도로 관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류현진이 마이너리그에서 몸을 다듬는 대신에 몇 차례 불펜 투구 를 통해 몸을 점검한 뒤 돌아올 것이라 고 복귀 계획까지 밝혔다. 류현진도“한국에서 뛰던 2011년 같은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 면서 당 시“열흘 만에 몸 상태를 회복했다” 고 말했다. 금주 초보다 좋아진 상태라고 도 덧붙였다. 2011년 여러 차례 부상에 시달린 류 현진은 등과 어깨 근육 통증으로 7∼8 월 연달아 엔트리에서 빠진 바 있다. 당시 6월 29일 엔트리에서 제외됐 다가 7월 14일 복귀했고, 불펜에서 컨 디션을 조율하던 중 통증이 재발해 8월 초부터 한 달간 다시 엔트리에서 빠진 채 재활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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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모두 열흘 만에 회복했다는 류 현진의 기억보다는 복귀까지 긴 시간 이 걸렸다. 류현진은 커쇼와 마찬가지로 호주 개막전 등판이 부상으로 이어진 것 아 니냐는 시선에 대해서는“우연의 일치 일 뿐” 이라며“부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고 선을 그었다. 다저스는 에이스 커쇼가 부진한 공 백을 메우던 류현진이 전력에서 이탈 하면서 마운드 운용에 부담을 안게 됐 다. 커쇼가 6일 복귀할 예정이지만 이번 에는 류현진이 빠지면서 지난해 맹위 를 떨쳤던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 으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 가동은 또 미뤄졌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 재와 함께 불펜 투수 호세 도밍게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 불 러올렸다. 또 매팅리 감독은 4일 경기에 류현 진 대신 투입할 선발 투수로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 스티븐 파이프를 호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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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3 , 2014
경제/내셔널
2014년 5월 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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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상황 예의주시… 도발행위 중단 촉구” 美정부,“한반도 안정과 안보에 도움 되지 않아” 미국 정부는 2일 북한의 핵실 험장 및 미사일 발사장의 움직임 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 날 정례 브리핑에서“미국 정부 는 항상 그랬듯이 한반도 상황을 매우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며 “북한 당국에 어떤 도발 행위든, 또 어떤 도발 계획이든 중단할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한다” 고말 했다. 그는“그런 행동은 어느 것도 한반도 안정과 안보에 도움이 되 지 않는다. 그리고 한반도의 신 뢰할 만하고 증명 가능하며 비가 역적인 비핵화를 추구하는 우리 입장에도 변화가 없다” 고 강조했 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미 사일 발사장에서 최근 장거리 로 켓 엔진 시험을 한 징후가 포착 됐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 등 에 대해서는 정보 사항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미국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 며 대응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북한은 추가 도발 행위 를 삼가야 하며 비핵화 진전이 필요한 이유도 북한발 위협 때 문” 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미국의 인권 문제를 지적한 것과 관련해 하프 부대변 인은“북한 당국이 인권과 관련 해 미국을 훈계할 입장이 아니라 고 본다” 고 일축했다.
바이든 부통령“미일동맹 강한 힘 발휘해야” 이시바 日자민당간사장 “집단자위권 행사에 1·2년 걸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2일 중국의 해양진출과 관련,“미일 동맹이 강한 힘을 발휘해야 하며 중국이 국제 룰을 준수하는 게 극히 중요하다” 는 입장을 밝혔다 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미국을 방문 중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 본 자민당 간사장과 백악관에서
회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추진 중인 집단자위권 행 사 용인을“지지, 환영한다” 고말 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이시바 간사장이 회담에서 집단자위권 을 실제로 행사할 수 있게 되는 시기에 관해“행사가 가능해지려
면 1·2년 걸린다” 고 언급했다 고 전했다. 그는 집단자위권에 신중한 태 도를 보이는 연립 여당인 공명당 을 설득하고 한국, 중국 등 주변 국의 이해를 얻기 위해 관련법 개정안을 면밀하게 심사할 생각 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 국방부에서 열
‘고용 서프라이즈’… 4월 28만8천개-실업률 6.3% 실업률 5년7개월래 최저치 일자리 2년3개월만에 최대치 미국 고용 시장이 한파와 폭 설에서 벗어나 기지개를 펴고 있 다. 미국 노동부는 4월 실업률이 6.3%를 기록해 전달의 6.7%보 다 0.4%포인트나 떨어졌다고 2 일 밝혔다. 2008년 9월 이후 5년7개월 만 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취임하고 나서 최저치다. 미국 실업률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8% 이상의 고공행진 을 지속하다 2012년 11월부터 2 개월 연속 7.8%로 떨어졌다.
이어 지난해 1월 7.9%로 다시 올라갔으나 2월 7.7%, 3월 7.6%, 4월 7.5%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 갔고 5월과 6월에는 각각 7.6% 를 보였다가 7월 7.4%, 8월 7.3%, 9월 7.2%로 하향 곡선을 탔다. 그러나 10월에는 7.3%로 넉 달 만에 잠시 숨 고르기를 했다 가 11월 7%, 12월 6.7%, 올해 1 월 6.6%로 급전직하했다. 이어진 악천후로 2~3월 연속 6.7%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다시 6%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28만8
천개나 늘었다. 2012년 1월 이후 2년3개월 만 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고, 시 장 예측치(21만~22만개)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3월 일자리도 애초 19만2천 개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으나 이 날 20만3천개로 상향 수정됐다. 부문별로 지난달 정부 부문 일자리가 1만5천개 증가했고 민 간 부문 일자리도 제조(1만2천 개), 건설(3만2천개) 등의 호조에 힘입어 27만3천개 늘었다. 다만, 취업 연령대 인구 가운 데 일자리를 갖고 있거나 찾고 있는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노 동참가율은 62.8%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내려갔다. 1978년 이후 최저치다. 오랜 한파와 폭설로 구직을 단념하고 노동 시장에서 아예 떨
린 척 헤이글 국방장관과 이시바 간사장 회담에서는 아시아태평 양지역 안정을 위해 한미일 공조 강화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일치 했다. 바이든 부통령과 헤이글 장관 은 이날 회담에서 두 사람 모두 한일 관계 개선을 촉구했으며, 이시바 간사장은“한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 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어져 나간 장기 실업자 등이 많 다는 의미여서 이들을 다시 시장 에 되돌아오게 하는 게 미국 고 용 당국의 과제로 남게 됐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24.31달러, 주당 평균 노동시간 은 34.5시간으로 각각 전달과 같 았다. 이날 나온 고용 지표는 미국 경제가 올해 1분기 폭설과 한파 로 0.1% 성장하는데 그쳤지만, 2 분기에는 경기·고용 모두 되살 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기 에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진단 한다. 전문가들은 2분기 미국 국내 총생산(GDP)이 3% 안팎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는 1분기의 저조한 성장에도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 이 강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30일 양적완화(QE)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로 감축한 바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일 워싱턴DC 백악관 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 다. 두 정상은 러시아가 이달 말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대통령선거를 방해할 경우 추가 제재하기로 했다.
미국·독일 정상 공동 기자회견
미국서 첫‘메르스’감염 환자 확인 의료지원차 사우디 방문 후 런던 경유 시카고로 입국 미국에서 처음으로‘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MERS-CoV: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가 확인됐다. 2일 시카고 NBC방송 등의 보 도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 터(CDC)는 최근 사우디아라비 아를 방문했던 인디애나주 남성 이 이 병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 하고 주 보건 당국과 함께 조사 를 벌이고 있다. CDC는 이 남성이 미국인 의 료계 종사자이며 의료서비스 제 공을 목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를 방문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런던 히드 로공항을 경유, 시카고 오헤어국 제공항으로 재입국했으며 버스 편으로 시카고에서부터 인디애 나주 자택까지 이동했다. 이 환자는 집에 도착할 때까 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지난 달 27일부터 호흡 곤란과 기침, 고열 증세가 나타나 28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인디애나주 보 건 당국은 환자의 최근 여행지를 근거로 메르스 검사를 실시, 감 염 사실을 확인했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을 중심으 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호흡기 증후군이다. 증상은 2002~2003 년 유행했던 중급성호흡기증후 군‘사스’ (SARS)와 유사하지만 치사율은 사스의 3배인 30%에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달한다. 2년 전 사우디아라비아 에서 첫 메르스 감염 환자가 나 온 이래 지금까지 17개국에서 최 소 400명의 감염 환자 보고가 있 었고 이 가운데 100여 명이 숨졌 다. CDC는 이 가운데 메르스 감 염으로 최종 확인된 사례는 미국 인디애나주 환자를 포함 12개국 262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93명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코로 나바이러스 발병과 감염의 중심 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모든 감 염 환자가 중동이나 이 지역을 여행한 사람과 연관됐다. 이 바이러스는 원인 동물이 박쥐이고 매개 동물이 낙타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각각 나왔으 나 예방이나 치료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대학·군대내 성폭력과의 전쟁 선포 미국 정부가 대학 캠퍼스와 군에서 벌어지는 성범죄와의 전 쟁에 나섰다. 미 교육부는 1일
학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부적 절한 대응으로 연방법을 위반했 을 가능성이 있는 대학들의 명 단을 전격 공개해 캠퍼스에 만 연한 성폭력 근절 의지를 밝혔 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NYT)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 르면 교육부는 대학 내 성폭력 사건 처리 과정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조항인 일명 ‘타이틀(Title) Ⅸ’ 를 위반했는지 를 조사 중이라며 55개 대학 명 단을 공개했다. 교육부가‘타이틀 Ⅸ’위반 여부를 조사하면서 대상 명단을 종합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NYT는 전했다.
B6
국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MAY 3, 2014
“사망자 2천500명 달할 수도” 아프간 산사태… 호우로 오지마을에‘날벼락’ 아프가니스탄 동북부 바다크 샨 주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 나 300여명이 숨지고 최대 2천 여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자 가 밝혔다. 샤흐 왈리울라 아딥 바다크 샨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바다 크샨주 호보바리크에서 산사태 가 발생해 전체 마을의 3분의 1 에 해당하는 300가구가 매몰되 고 주민 2천명 이상이 실종됐다 고 밝혔다.
구가 살고 있으며 2천100명 정 도가 묻힌 것으로 보인다” 고말 했다. 산사태는 최근 이 지역에 내 린 호우의 영향으로 발생했으며 이날 오후 1시께 마을을 덮친 것 으로 전해졌다. 아딥 주지사는 긴급 구조작 업을 벌이고 있지만, 인력과 장 비가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우크라이나 오데사서 친정부-분리주의 시위대 충돌
350명 사망·최대 2천여명 실종 아딥 주지사는“현지 주민들 수작업에 의존하는 실정” 이라며 의 보고를 토대로 한 초기 조사 “삽조차 부족해 구조장비 지원 결과 산사태로 숨진 희생자는 다 이 절실하다” 고 호소했다. 수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약 주지사는 산사태가 또 일어 2천500명에 달할 수도 있다” 고 날 것에 대비해 인근 지역 주민 말했다. 다만 재해 발생 지역이 은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오지인데다가 정보소통이 원활 바다크샨 주는 중국과 접경 하지 못해 피해 집계는 엇갈리고 한 힌두쿠시와 파미르 산악지대 있다. 에 있어서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 유엔 연락사무소는 사망자가 는 곳이다. 35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2010년 2월에는 이 지역 산 나위드 포토탄 바다크샨 주 악도로 일대에서 산사태가 일어 대변인은“피해 마을에는 1천 가 나 170명이 사망한 일이 있었다.
우크라 남부 친정부-분리주의 세력 충돌 40여명 사망 “오데사서 친정부 시위대, 분리주의자들 모인 건물에 방화”
2일 산사태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바다크샨 주
“일본인 38% 헌법9조 개정반대, 찬성 23%” 개헌 반대 늘어나고 찬성은 감소… “개헌을 냉정하게 보게 됐다” 전쟁 금지를 규정한 일본 헌 법 9조의 개정에 반대하는 일본 인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NHK가 헌법기념일(5월 3일) 을 앞두고 지난달 18일부터 3일 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헌 법 9조를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38%, 개정할 필요가 있 다는 응답이 23%로 집계됐다. 32%는 어느 쪽이라고 잘라 말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번에는 작년 4월 조사 때보 다 9조를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 이 10% 포인트 감소했고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8% 포인 트 증가했다. 개정에 반대하는 이들은 그 이유로 9조가 평화헌법에서 가 장 중요한 조문이기 때문(68%) 이라는 의견을 많이 표명했다. 개정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일 본이 자위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 을 헌법에 확실히 명기해야 한다 (41%)거나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군사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야 하기 때문(35%)이라는 등의 이유를 제시했다. 9조 등 구체적인 조문을 특정
하지 않고 개헌에 찬성하는지 물 었을 때는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28%, 개정할 필요가 없 다는 답변이 26%를 기록했다. 작년 4월 조사와 비교해 개정 찬성은 14% 포인트 감소했고, 반대는 10% 포인트 늘었다. 설문에는 조사 대상자 2천 667명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천600명이 응답했다. 여론 조사 결과에 관해 헌법 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지닌 미즈시마 아사호(水島朝穗) 와세 다(早稻田)대 교수는“작년 조사
신장 테러로‘안보 시험대’에 오른 시진핑 복잡한 배경, 단순 강경대처만으로 사태 해결 어려워 지난 30일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수도 우루무치(烏魯木齊) 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이 시 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 최고 지도부에 중요한‘안 보 과제’ 를 던져 주었다. 우루무치 폭탄테러는 시진핑 주석이 신장위구르 자치구, 특히 우루무치를 방문한 당일 오후에 터졌다는 점에서 상당한 정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집권 2 년차를 맛은 시 주석이 이번 사
건으로‘정치적 시험대’ 에 올랐 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반테러를 수차례 천명 해 온 시 주석은 이 사건과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해 강력 대응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시 주석은 사건 발생 직후 곧 바로“극악한 테러공격에는 단호 한 조치를 취하라” 고 지시했으며 최근 진행된 현지시찰 도중 군부 대 간부들에게‘테러세력 괴멸’ 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초강경
대응을 주문한 사실도 뒤늦게 공 개됐다. 중국은 이 사건 직후 추 가 테러 차단을 위해 주요 대도 시의 테러경계령을 대폭 강화하 고 나섰다. 노동절 연휴 첫날인 1 일부터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들이 버스정류장, 주요관 광지 등 시민 밀집장소에 대한 24시간 순찰체제에 돌입했고, 일 선 치안을 담당하는 민경 요원들 은 총기를 휴대한 채 거리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와 비교해 개정에 적극적인 사람 이 감소한 것에서 최근 1년 사이 에 국민이 헌법 개정에 대해 꽤 냉정해졌다는 것을 엿볼 수 있 다” 고 말했다. 개헌해야 한다는 견해를 지닌 고바야시 세쓰(小林 節) 게이오(慶應)대 명예교수는 “개정을 용인하는 사람이 줄어든 것은 헌법 9조 하에서 평화롭게 살아왔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집 단자위권 논의가 나오는 것에 경 계감이 높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일본 헌법 9조는‘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행사는 국제분쟁을 해 결하는 수단으로서 영구히 포기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 관영 언론들도 이 사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민족단결과 사회안 정의 큰 흐름을 수호하기 위해 반테러에 대한 철옹성을 쌓아야 한다” ,“극악한 폭력테러 행위는 강한 주먹으로 선제적으로 제압 해야 한다” 며 강한 대응을 촉구 하고 나섰다. 또 중국 언론들은 국제사회의 전문가들도 이 사건 을 규탄하면서 강한 대응을 주문 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는가 하면 신장지역의 위구르족 대학 생들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 보도하는 등 선전 공세도 강 화하고 있다. 앞서 시 주석은 올 해 중국판‘국가안보회의(NSC)’ 인 국가안전위원회를 출범시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오데사 에서 2일(현지시간) 중앙정부 지 지 세력과 친(親)러시아 분리주 의 세력 간 충돌로 최대 40여 명 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극우민족주 의 단체‘프라비 섹토르’ (우파진 영) 소속 대원 등 중앙정부 지지 자들이 친러시아 분리주의 시위 대가 몰려 있던 오데사 시내 노 조 건물에 불을 질러 분리주의 지지자 38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 내무부(경찰청) 오데사 지부는“30명이 유독 가 스에 질식사했으며 8명은 건물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다 지상에 충돌해 숨졌다” 고 설명했다. 이 밖에 경찰관 등을 포함 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현지 경찰은 사망자수를 31명으로 수정발표했다. 반면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 이나 내무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조 건물 화재로 35 명이 숨졌다고 밝혀 정확한 피해 집계가 엇갈리고 있다. 아바코프 는“27명이 유독가스에 질식사 했고 8명이 창문에서 뛰어내리 다 숨졌다” 고 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날 화재 가 친정부 시위대와 분리주의 시
위대 간 충돌 과정에서 발생했다 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친정 부 시위대가 노조 건물에 진을 치고 있던 분리주의 시위대를 향 해 화염병을 던진 것이 화재의 원인이 됐으며 이후 건물 몇 개 층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낮 양측 시위 대는 오데사 시내‘그레체스카 야’거리 등에서 충돌했으며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지고 30여 명 이 부상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시내 충돌 사망자 4명 가 운데 3명이 총상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이날 충돌은 동부 도시 하리 코프에서 온 프로축구 클럽 회원 들과 수도 키예프에서 내려온 우 파진영 회원 등 약 1천명의 중앙
정부 지지자들이 오데사 시내에 서 국가 통합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중앙정부 지지자들은 곤봉과 방패 등으로 무장한 채‘우크라 이나에 영광을’ ,‘적에게 죽음 을’ ,‘러시아인들에 칼을’등의 반(反)러시아 구호를 외치며 도 심 거리를 행진했다. 이에 우크라이나의 연방제화 를 지지하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시위대가 중앙정부 지지자들 쪽 으로 행진하면서 양측 간에 충돌 이 벌어졌다. 경찰은 양 진영 중 간에서 충돌을 저지하려 시도했 지만 실패했다. 양 진영은 상대편을 향해 돌 과 화염병 등을 던지며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신장 지역의 분리독립 움직임을 국내 안보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 로 다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부쩍 테 러 조장 동영상의 엄금을 지시하 고 종교극단주의와 테러 단속을 강화해 분리독립 세력에 대한 검 거를 강화하는 등 강경책 위주의 정책을 구사해 왔다. 그러나 신장 지역의 문제는 역사적인 배경과 민족간 뿌리깊 은 불신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단 순한 강경 대응만으로는 근본적 인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데 사태 의 복잡함이 있다. 실제로 2009 년 7월 우루무치에서 200명에 가 까운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한 지 5년 가까이 흘렀지만, 이 지역
의 상황은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 다. 후진타오(胡錦濤) 당시 주석 은 사건을 보고받은 직후 주요 8 개국(G8) 정상회의 참석을 포기 하고 급거 귀국해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신장 지역 안팎에서의 테러와 분리 독립 움직임은 현재 에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구르 분리독립주의자들은 근본적으로 이슬람교를 바탕으 로 주변의 우즈베키스탄, 타지키 스탄 등과 연대해‘투르크인의 땅’ 인 동투르키스탄공화국을 설 립하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런 면에서 중국의 한족 집 단이주와 민족 동화정책은 위구 르인의 불만과 분노의 대상이다. 특히 한족이 신장 지역 경제를
장악하면서 위구르인들의 불만 은 극에 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위구 르인 분리 독립 세력이 이슬람교 의 종교적 극단주의를 전파하면 서 중동에서처럼 젊은이들이 가 세한 자살폭탄 테러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중 국 당국이 대응을 강하게 하면 할수록 위구르인들의 저항이 더 욱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 망명 위구르인 단체인 세계위 구르회의의 딜사트 라시트 대변 인은 사건 발생 직후 발표한 성 명에서“우루무치에서 발생한 폭 발은 억압이 문제의 해결책이 아 님을 증명하는 것” 이라고 주장해 이런 분석에 무게를 실었다.
불탄 오데사 노조 건물
지구촌화제
2014년 5월 3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7
가위바위보 게임 필승전략 찾았다? 확률 게임 아니라 일정한 순서에 따르는 패턴 게임 가위바위보는 확률게임이 아 니다? 인류의 오랜 게임인 가위 바위보는 순전히 확률 게임이 아 니라 참가자들이 일정한 순서에 따라 가위바위보를 내는 패턴 게 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SA 투데이, 데일리 메일 등 은 중국 저장(浙江)대 연구진이 가위바위보 게임의 행동패턴을 살펴본 연구결과를 1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가위바위보 게임 참 가자들의 행동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학생 360명에게 300번씩
가위바위보를 하게 했다. 연구진은 첫 번째 판에서는 가위, 바위, 보가 각각 3분의 1 정 도 나와 어떤 경향성을 찾지 못 했지만 두 번째 판부터는 두 가 지 행동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 했다. 하나는 첫판을 이긴 쪽은 두 번째 판에서도 첫판대로 내는 경 향이 있는데 비해, 첫판을 진 쪽 은 선택을 바꾸려는 경향이 있다 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선택을 바꿀 때 는 말 그대로 가위-바위-보 순
서로 내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 다. 즉, 앞서 가위를 내고 졌다면 다음 판에 바위를 내고, 바위를 냈으면 보, 보를 냈으면 가위를 내려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같은 패턴을 가위바 위보를 하는 사람 모두가 알고 있다면 필승전략으로 사용될 수 없을 것이다. USA투데이는“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가위바위보 선택 을 바꿀 때는 (패턴이 아닌) 마구 잡이로 하라는 것” 이라고 지적했 다. 호주 대산호초
세계서 가장 비싼‘1센트 우표’경매 나온다 1823년 1센트에 발행… 6월 소더비경매서 206억원까지 예상
소개된 지도자는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 장쩌민(江澤民), 후 진타오(胡錦濤), 원자바오(溫家寶), 시진핑(習近平) 등 6명이다.
마오쩌둥에서 시진핑까지 중국 역대 지도자 캐리커처 등장 정치 지도자들을 만화나 애 니메이션으로 표현하는 것을 금 기시해온 중국에서 신중국 성립 후 제1세대에서 5세대까지 역대 지도자들의 캐리커처가 등장했 다. 지난 29일 저장(浙江)성 항저 우(杭州)에서 막을 올린 제10회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고 나머지 인물들은 친근하게 표 현됐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는 흑묘백 묘(黑猫白猫)론을 주장했던 덩샤 오핑은 검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 를 품에 안은 모습으로 묘사됐 다. 장쩌민은 오른손으로 오케이 (OK) 사인을 하며 세 손가락을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우표로 꼽히는‘1센트 마젠타 우표’ 가6 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 온다고 2일 뉴욕타임스가 보도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1823년 영 국 식민지 가이아나에서 당시 액 면가‘1센트’ 로 발행된‘1센트 마젠타 우표’ 다. 이 우표는 발행가는‘1센트’ 에 불과하지만 6월 소더비 경매 에서는 최소 1천만달러(102억9 천500만원)에서 많게는 2천만달 러(205억9천만원)에 낙찰될 것 으로 점쳐지고 있다. ‘우표계의 모나리자’ 라고 불 리는 이 우표는 1986년 마지막 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이 우표는 1922년 프랑스에 서 있은 경매에서 3만5천달러에
전 세계에 단 한 장 남아 있는 것으 로 알려진 영국령 가이아나 1센트 마젠타 임시우표 (왼쪽). 당시 함께 발행된 4센트 마젠타와 4센트 블 루 우표(오른쪽).
팔려 당시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 다. 이어 1970년 뉴욕에서 28만 달러에 경매돼 최고가 기록을 새 로 썼다. 이후 1980년에는 또다 시 93만5천달러로 최고 경매가 를 경신했다. 이후 우표 최고 경매가 기록 은 1996년 230만달러에 경매된 1855년 스웨덴 발행 우표가 갖
고 있다. 1센트 마젠타 우표가 6 월 경매에서 예상대로 낙찰되면 사상 최고 경매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 우표는 1870년대 가이아 나의 한 소년이 봉투에 붙은 우 표를 뜯어내는 과정에서 한쪽 모 서리가 찢겨나가자 4군데의 모 서리를 모두 잘라버리는 바람에 통상의 우표 형태인‘사각형’ 이 아닌‘팔각형’ 의 모습을 띠고 있 다. 소버디 측은 경매에 앞서 병 원에서 사용되는 MRI 장비와 비 슷한 8만달러 상당의‘전자비교 측정기’ (콤퍼레이터) 등을 사용 해 진본 여부를 조사해 검증을 마쳤다. 이 우표는 경매에 앞서 5월23 일까지 소더비에 전시된다.
유네스코, 호주 정부 대처 촉구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서 소개 에서 중국 지도자들의 캐리커처 편 모습으로 표현됐다. 세 손가 가 한꺼번에 등장했다고 홍콩 명 락은 그가 재임 시절 내세운 지 보(明報) 등이 30일 보도했다. 도사상인 3개 대표론(三個代表 소개된 지도자는 마오쩌둥 論)을 형상화한 것이다. 3개 대 (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 장쩌 표론은 공산당이 자본가, 지식 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원 인, 노동자·농민의 근본 이익을 자바오(溫家寶), 시진핑(習近平) 대표해야 한다는 것으로, 공산당 등 6명이다. 중국에서 마오쩌둥 의 기반을 자본가 계급으로까지 은 1세대, 덩샤오핑은 2세대, 장 넓혀야 한다는 이론이다. 쩌민은 3세대, 후진타오와 원자 탁구에 대한 애착이 큰 것으 바오는 4세대, 시진핑은 5세대 로 알려진 후진타오는 탁구 라켓 지도자로 각각 분류된다. 을 든 모습으로, 서민 총리로 불 이 가운데 원자바오는 총리 렸던 원자바오는 흰색 셔츠를 입 를 지냈고, 나머지 5명은 최고지 은 소탈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도자였거나 현재 최고지도자이 시 주석은 도장이 들어 있는 새 다. 시 주석의 캐리커처는 최근 장을 든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관영 매체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권력을 새장(제도) 안에 가둬야 등장했으나 나머지 인물들의 캐 한다’ 는 발언에서 힌트를 얻은 리커처가 등장한 것은 이례적이 것으로 보인다. 다. 지난해 9월부터 작업을 시작 캐리커처는 중국의 원로 만 했다는 주쯔쭌은 지도자들의 이 화가 주쯔쭌(朱自尊·72)이 그 미지를 더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렸다. 엄숙한 표정으로 손을 흔 만들어 사람들과 지도자가 가까 드는 모습의 마오쩌둥을 제외하 워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주 대산호초 훼손 우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눈길을 끄는 ‘부정행위 금지 포스터’이다. 휴대폰을 이용한 커닝과 필기(?)한 손 바닥을 이용한 커닝을 대표적인 부정행위 수법으로 꼽고 있다. 금연 포스터를 닮은 이 이미지는 시험 보는 공간을 삭막한 분위기로 만들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한편 사진 공개자는 이 포스터 덕분에 이득을 봤다고 능청을 떤다. 사 진 속 손바닥에 예시로 적어 놓은 수학 공식에 시험 볼 때 꼭 필요했다는 것이다. 덕분에 시험 문제를 하나 더 맞혔다 는 설명. 그렇다면 부정행위 금지 포스터가 부정행위를 부추기고 만 셈이다. 재치가 번득이는 농담이라는 평가다.
시험 부정 행위 금지 포스터
유네스코가 호주의 관광명소 이자 세계자연문화유산이기도 한 대산호초(Great Barrier Reef) 의 환경 훼손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호주 정부의 책임있 는 대처를 촉구했다. 1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 럴드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인근 석탄항 개발에 따른 대산호초의 환경 훼손 가능성과 관련해 내년 2월1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줄 것을 호주 정부에 요청했다. 지난 2월 호주 퀸즐랜드주 대 산호초해양공원관리당국 (GBRMPA)은 대산호초 인근에 위치한 애벗 포인트 석탄항을 확 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 300만t의 준설 폐기물을 바다에 버릴 수 있도록 승인하면서 환경 훼손 논란을 야기했다. 대산호초 인근 연안 지대는 석탄과 가스 등이 다량 매장돼 있는 천연자원의 보고이기도 하 다. GBRMPA는 애벗 포인트 석
탄항을 운영하는 업체의 항구 확 장 계획을 승인하면서 몇가지 제 한규정을 둬 대산호초의 환경이 크게 훼손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고 설명했지만 많은 과학자와 환 경론자들은 환경 훼손 우려를 제 기했다. 유네스코는 호주 당국의 애 벗 포인트 석탄항 확장 및 준설 폐기물 투기 승인에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면서“이런 결정 이 대산호초의 세계자연문화유 산으로서의 가치를 해치지 않을 것임을 입증하는 보고서를 제출 해 달라고 호주 정부에 요청했 다” 고 설명했다. 유네스코는 만약 호주 당국 이 준설 폐기물 투기 승인을 재 고하지 않고 대산호초 환경 훼손 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키지 못할 경우 대산호초가 세계위험유산 (List of World Heritage in Danger)에 등재될 수 있다고 경 고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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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 컬럼·독자 한마당
SATURDAY, MAY 3, 2014
[독자 시단(詩壇)]
이민법 조망 조진동 변호사 <이민법·상법 전문>
4·16‘단원’ 의날 곡천 박원희
혼전계약과 I-864상의 스폰서 조항의 충돌 이번에는 최근 메릴랜드의 연방지방법원 에서 판결한 내용으로서, 메릴랜드 거주 한 부부에 대한 내용으로 이 부부는 결혼전에 혼전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서로 별거에 들어 가게 되면 상대방에 대한 재정지원, 보조에 대한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시민권자였으며 부인은 코트디부아 루 출신의 외국인이었습니다. 혼전계약 체 결 후 결혼을 했고 외국인인 부인이 영주권 신청을 할 때 시민권자 남편이 재정보증인 서류(I-864 : 시민권자 배우자를 스폰서하 겠다는 진술서양식)에 서명을 하게 됩니다. 이때 시민권자 남편의 책임을 제한하는 혼전계약의 내용과 시민권자 재정보증인으 로서의 정부와 약속한 남편의 배우자에 대 한 책임간의 충돌이 있게 되는데 어느 것이 우선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전계약이라는 것은 무엇인지요? 혼전계약(prenuptial agreement)이라는 것 은 남편과 아내가 될 혼인예정자들이 혼인 전에 맺는 계약을 말하는 것으로서, 주 계약 내용으로는 이혼이나 별거를 하게 되는 경 우에 재산분할과 배우자부양의무 등의 내용 을 미리 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계약 을 말합니다. Toure-Davis v. Davis [개요] 본 케이스에서 원고는 이혼 후 전남편을 상대로 당사자들이 결혼을 한 후에 시민권 자인 남편이 서명한 I-864(재정보증인 양 식) 상의 스폰서로서의 의무를 다하라는 내 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건입니다. 원고와 피 고는 1998년 메릴랜드주에서 결혼을 하였 으며 원고는 코트디부아르 국민이었고 피고 는 미국 시민권자이었습니다. 혼인신고를 하는 바로 그날 양 당사자는 혼전계약을 합 의하였는데 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습니 다. “만약에 양 당사자가 결혼이후에 어떤 이 유이던간에 별거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 두 사람은 각자 독립적으로 자기 자신의 부양 에 힘쓰며 상대방에게 그 어떤 부양의무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로인해 각 당사자는 평 생 부부의 부양의무책임을 지지 않는다. 의 무가 면제되는 책임은 자녀 양육비를 제외 한 위자료, 별거수당 등의 모든 의무를 말한 다. 이 계약내용은 어떤 법윈의 판결로도 바 꿀 수 없다.” 결혼이후 1999년에 원고는 영주권 신청 을 준비하게 되고 영주권 신청의 일환으로 시민권자 남편이었던 피고는 재정보증인 양 식(I-864)에 서명을 해서 영주권 신청서류 와 함께 이민국에 접수를 하게 됩니다. 시민권자 남편인 피고가 서명한 재정보 증인서류 내용에 의하면 스폰서가 되는 시 민권자는 배우자에게 연방정부가 지정한 빈 곤선의 최소 125% 이상에 해당되는 소득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피고는 결국 영주권을 2001년에 취득하 게 되고 영주권을 취득한 바로 그 날 두 사람
은 별거계약에 합의하고 별거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별거에 기해 당사자는 시민권자 남 편이 자녀양육조로 매달 1,600달러, 이혼수 당으로 매달 600달러를 18개월 동안 지급하 기로 합의하게 됩니다. 이후 원고는 위 내용의 별거계약과 혼인 전에 맺은 혼전계약이 무효라는 소송을 제 기합니다. 2004년 법원은 두 서류 모두 유효 한 계약이며 부당한 영향, 강박 또는 불공정 한 내용으로 무효가 될 사안은 아니라고 판 시합니다. 해당 법원의 2004년 판결 직후 두 당사자 는 다시 별거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자녀양 육비 월 2,000달러 월 600달러의 이혼수당 을 33개월 동안 지급한다는 것을 그 내용으 로 합니다. 이후 2013년에 원고는 연방지방법원에 다시 소송을 제기하며 피고가 2001년 이후 재정보증인 서류상의 의무인 연방 빈곤선의 최소 125% 이상의 소득을 유지 할 수 있도 록 재정지원을 해주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 며 13만1,864을 요구합니다. 이에 피고는 원고는 혼전계약에 서명을 함으로써 시민권자인 피고에게 I-864(시민 권자의 재정보증서류)상의 의무이행을 요구 할 권리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피고는 혼전계약상의 피 고의 권리를 아래와 같이 취소하거나 변경 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 첫째는 시민권자 남편이었던 피고는 부인의 영주권 신청을 할 당시 I-864 (재정보증인 서류)에 서명을 했는데 본인이 서명한 보증인서류로서 피고 는 미국정부에게 원고를 정해진 기간까지 재정보증해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 됩니 다. 그래서 원고는 제3 수혜자 자격으로서 재정보증서상의 정해진 재정보증에 대한 요 구를 할 권한이 생기게 된 것으로 판단했습 니다. 또한 피고가 주장한 원고가 혼전계약 에 동의했으므로 원고의 동의는 이런 권리 에 대한 포기라고 한 것도 근거 없다고 판단 을 합니다. [I-864 상의 재정보증인의 의무] 재정보증인양식(I-864)은 재정보증인과 미국 정부간의 계약입니다. 이 재정보증서 상의 의무는 연방법에 의해 규정된 것이고 이 연방법상의 의무는 각 로컬지역의 법률 에 의해 혼전계약 등이 제한할 수 있는 재정 지원의무와는 별개의 내용으로 봐야 합니 다. 그러므로 피고는 미국정부와 체결한 재 정보증서상의 책임과 의무를 원고와의 혼전 계약 등의 계약으로 면제받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결론] 위에 살펴본 바와 같이 법원은 결혼 후 영주권 신청 시 서명한 시민권자 배우자의 재정보증서상의 의무를 다하라는 원고의 주 장에 손을 들어 주었으며 피고가 주장한 당 사자 간의 혼전계약 등을 근거로 재정보증 서상의 보증인의 책임이 제한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근거없다고 판시 하였습니다. △ 조진동 변호사 사무실 : 뉴 욕 (718-353-2699) 뉴저지 (201-449-0009
2014년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 침몰하는 세월호는 단원 고교생들의 종장(終章)이 되었으니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없는 임이시어 속절없이 하염없는 기다림으로 이내몸 쇠사슬에 옥 조이는도다 병들어 누어도 가난에 굶주려도 이겨내는 에너지되는 희망의 그 얼굴 볼 수 없는 지금 애 간장이 녹아내린다
이제 우리 모두는 눈을 들어 조국의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의 이 슬픔을 조국 재건의 초석 삼아서 희생의 영영을 위로하며 일어섬으로
가슴에 타오르는 불길은 목과 입을 불살라 부스러지고 진도팽목 부두는 피 눈물 바닥이 되었구나
조국의 만연된 부정부폐 근절의 결단과 공과 사의 무분별한 퇴폐풍조 근절의 결단 민족분열의 만행근절의 결단 당리당략 사리사욕 근절의 결단 애국애족의 충성의 결단과 온 인류의 영혼을 위한 기도의 결단으로
온 국민과 함께 유가족들은 슬픔에 못 이겨 기진맥진 실신하여 넘어지고 온 세계의 눈물 젖은 눈동자는 조국을 주시 한다
오직 눈물로 씻음 받고 새로워진 민족 되어 4·16 날은 민족대각성 결단 원일 삼아 조국과 온세계의 생명의 등불 되길 기원 합니다
전문가 보험상담
회오리바람 맞아 집이 날아갔는데… <회오리바람(Twister, Tornado)>
날씨가 사나워졌다. 폭풍우는 예 전에도 있었지만 해가 바뀔 때마다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 지구 온난화와 관계가 있는 것일까? 지난 4월28일 오전 인터넷에 풍 속 130-150 mph 사나운 날씨가 미 국의 중부 평원과 중남부(아칸소, 오 클라호마)를 강타하여 17명이 사망 하였다는 보도가 눈에 띤다. 4월29 일 오전 인터넷에는 7천5백만명의 미국인들이 사나운 날씨의 위협을 받고 있다(75 million Americans under threat of severe weather)는 머 릿기사가 떠있다. 대호수(the Great Lakes)에서 걸프해안(the Gulf Coast) 까지, 중서부(the Midwest)에서 동해 안(the East Coast)까지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눈은 하늘을 쳐다보고 귀 는 라디오에 기울이라는 통보를 받 고 있다. 이 지역은 미국의 1/3에 해 당하는 광활한 지역이다. ◆ 상용재산보험도 보상 4월30일까지 극성을 부린 이 강 력한 봄 폭풍 시스템이 처음 이틀간 6개주에 걸쳐 29명의 생명을 앗아갔 다. 일련의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 가는 길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복 도와 지하실, 움푹 파인 구덩이에 피 신하기에 급급하였다. 지붕이 날아 가고, 자동차가 뒤집히고, 벽돌과 유
리가 산탄처럼 사방에 흩어져서, 전 쟁터를 방불하고 있다. 적도 근처 남쪽에서 올라오는 열 대성 폭풍우 허리케인과 달리 토네 이도(Tornado), 또는 회오리바람 (Twister)은 무서운 파괴력을 지닌 선 풍으로 광활한 미국 땅의 중심부인 중서부(Midwest) 내륙지방, 특히 미 시시피 강 유역에서 4-6월 사이에 발생하여 요즈음 목격하는 바와 같 이 많은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가져 오곤 하는 강력한 폭풍우를 수반하 는 자연재해의 일종이다. 자연재해 또는 천재지변은 보험 에서‘하느님의 행위’ 라 부르기도 한다. 허리케인, 폭풍우, 천둥번개, 회오리바람, 지진, 홍수, 쓰나미, 등 은 우리 인간의 의지와 무관하게 발 생하여 인간의 노력을 무력화하는 하느님의 행위(Act of God)다. 이런 회오리바람으로 우리가 소 유하는 건물이나 주택이 피해를 입 게 되면, 우리가 들고 있는 재산에 관한 보험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알 아보자. 상업용 건물을 보험에 들 때 사용 하는 상용재산보험(Commercial Property Form)은 기본형(Basic Form), 중간형(Broad Form), 특별형 (Special Form), 등 세 가지 등급이 있
김성준 희망보험사 대표
는데, 이 가운데 흔히 쓰이는 기본형 이 물어주는 손실의 원인(Causes of Loss= Perils)은 화재(Fire), 번개 (Lightning), 폭발(Explosion), 폭풍우 (Windstorm or Hail), 연기(Smoke), 비행기 또는 차량(Aircraft or Vehicles), 폭동(Riot or Civil Commotion), 만행(Vandalism), 소화 분수장치 누출(Sprinkler Leakage), 공동화한 지반의 무너짐(Sinkhole Collapse), 화산활동(Volcanic Action) 등 11가지로서 회오리바람은 네 번 째 폭풍우에 속하는 물어주는 위험 요소(Perils=Causes of Loss)로서 기 본형 이상의 보험약관을 가진 보험 가입자는 그로 인한 손실을 자기 보 험에서 보상을 받게 된다. ◆ 주택보험도 보상 대상 주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보험에 들 때 사용하는 주택보험 (Homeowners Policy)은 기본형 (Basic Form=HO-1), 중간형(Broad Form=HO-2), 특별형(Special Form=HO-3), 등 세 가지 등급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들고 있는 중간 형이 물어주는 위험요소는 화재 또 는 번개(Fire or Lightning), 폭풍우 (Windstorm or Hail), 폭발 (Explosion), 폭동(Riot or Civil Commotion), 비행기(Aircraft), 차량
(Vehicles), 연기(Sudden and Accidental Damage from Smoke), 만 행(Vandalism and Malicious Mischief), 유리 깨짐(Glass Breakage), 도난(Theft), 낙하 물(Falling Objects), 눈의 무게(Weight of Ice, Snow or Sleet), 붕괴(Collapse of a Building or Any Part of a Building), 파이프 파열 (Sudden and Accidental Tearing Apart, Burning or Bulging), 액체의 방출(Accidental Discharge or Overflow of Liquids or Steam), 동결 (Freezing of a plumbing, heating or air-conditioning system or domestic appliance), 정전기(Sudden and Accidental Damage from Artificially Generated Electrical Currents) 등 17 가지로서 폭풍우에 속하는 회오리 바람은 주택보험에서도 물어주는 손실의 원인 가운데 두 번째 열거되 어 있어 그로 인한 손실은 당연히 자 기가 들고 있는 주택보험으로부터 보상을 받게 된다. ◆ 홍수보험 별도로 들어야 그러나 폭풍우가 초래한 홍수로 인한 손실은 일반 재산보험(Property Insurance)에서는 제외되기 때문에 홍수보험(Flood Insurance)을 별도로 들어야 보험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우리가 들고 있는 재산보험 은 흔히 화재보험(Fire Insurance)으 로 불리고 있어서,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와 훨훨 타오르는 불길을 연상 하지만, 실은 이렇게 많은 위험요소 에 대해서 보험을 들고 있는 셈이다. Hope Agency Inc [희망보험] 1982년 설립 150-21 34th Avenue Flushing, NY 11354-3855 전화 : 718-961-5000 팩스 : 718-353-5220 hopeagency@gmail.com http://hopeagencyinc.blogspot.com NY, NJ, CT 주 커버.
건강정보
2014년 5월 3일(토요일)
감기약 투약 중 커피 마시면 간 손상 위험 자몽·오렌지·사과주스도 약 먹을 때 같이 먹지 않아야 아직도 감기약을 먹으면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있다. 평소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감기에 걸려 약을 복용 하면서 커피를 끊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양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 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타이레놀) 를 함께 복용하면 독성물질이 만들어 져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는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을 비롯해 많은 연구 결과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고용량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 을 따로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두통 과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두 성분이 함께 함유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자몽 등 약을 먹을 때 자제해야 하 는 식품도 잘 알려져 있다. 자몽뿐만 아 니라 오렌지, 사과주스도 약을 먹을 때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자몽주스와 고혈압 치료제를 같이
많은 양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타이레놀)를 함께 복용하 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먹으면 혈압이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 갈 수 있다. 미국가정의학회에서도 고 지혈증, 고혈압, 심부전증 치료제는 자 몽주스와 같이 먹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종합비타민을 구입할 때는 들어 있는 영양소 종류와 각 영양소의 함량을 꼭 확인하자.
‘종합비타민’알고 먹기 종합비타민을 챙겨 먹어야 하는지 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중요한 것은 다른 이들의 의견에 휘둘리기보다 몸 으로 직접 느끼는 효과다. 영양제를 챙 겨 먹었을 때 효과를 느낀다면 먹는 것 이 옳다. ◆ 종합비타민, 꼭 먹어야 하나? 종합비타민에는 비타민 A·B·C ·D 등 5가지 비타민이 필수로 들어가 야 한다.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거나 다 이어트 중인 사람은 종합비타민으로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 다. 영양제 복용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분분하다. 식품 과잉시대라 굳이 찾아 먹지 않아도 된다는 쪽과, 음식 섭취량 은 많아도 제대로 된 영양소는 부족하 니 모자라는 영양소를 챙겨 먹어야 한 다는 의견이 맞선다. 다음은 전문가들 이 말하는 종합비타민이 필요한 이유
다.
◆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 하루 필요한 질 좋은 영양소를 섭취 하려면 다음과 같은 식단이 필요하다. 매끼 잡곡밥에 손바닥 반 정도 크기의 닭 살코기, 쇠고기나 돼지고기 중 한 가 지, 등 푸른 생선 1~2토막, 색상이 다양 한 채소와 과일 다섯 접시, 견과류 한 줌, 저지방 유제품을 먹고, 음식은 모두 들기름이나 올리브오일로 조리한다. 이런 식단을 챙겨 먹기 쉽지 않으니 종 합비타민을 권하는 것이다. ◆ 채소와 과일 자체의 영양소가 줄 었다 영국 BBC 방송은 다큐멘터리를 통 해 똑같은 농작지에서 과거와 현재에 재배한 수확물을 비교했다. 그 결과, 현 재 농산물이 50년 전 농산물에 비해 미
오렌지나 사과주스도 약의 흡수를 막아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약을 먹 을 때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복용법을 잘 지키고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몸에 해로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네랄 함량이 20~30% 적었다. 토양 속 에 포함된 미네랄이 점점 고갈되는 것 이다. ◆ 활성산소가 많은 환경에서 생활 한다 활성산소는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대사 과정의 부산물을 말한다. 활성산 소가 과다하게 생성되면 피부노화, 심 장 질환 등 건강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 한다. 스트레스, 피로, 공해, 자외선, 각 종 약물은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요 인이다. 나이가 들수록 활성산소를 없 애는 몸속 항산화 능력이 떨어진다. 비 타민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 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 종합비타민, 어떻게 고를까?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각종 채소 와 과일에 함유되는 식물성 물질이 많 이 들어 있어야 좋은 종합비타민이다. 종합비타민은 단순한 영양소 결핍을 예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항산화 효과, 적절한 대사 기능, 그 외 만성질환의 예 방에 도움 주는 역할을 한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국민건강영 양조사’ 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한국인 에게 특히 부족하기 쉬운 10대 영양소 는 비타민 A·B2·C·D, 칼슘, 칼륨, 철, 오메가3지방산, 엽산, 아연이다. 종 합비타민제는 오메가3지방산을 제외 한 나머지 9가지 영양소가 모두 일일 권장량만큼 들어 있는 것이 좋은 제품 이다. 한 알에 많은 성분이 들었다고 무 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한 알 안에 든 영양소의 종류가 많을수록 상대적으로 각각의 영양소 양은 줄어 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합비타민을 구입할 때는 들어 있는 영양소 종류와 각 영양소의 함량을 꼭 확인하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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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너무 자주 씻어도 탈” 과도하게 씻으면 피부보호막 손상돼 세균 감염 손을 자주 씻으면 감기를 비롯한 각 종 질병 예방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손을 하루 10번 이상 과 도하게 씻으면 피부보호막이 손상돼 세균에 잘 감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을 깨끗이 하면 포도 상구균 등의 감염을 막는 등 건강에 도 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 만 피부에 습진이 잘 생기는 사람은 10 번 이상은 씻지 않도록 하고 미지근한 물에 씻은 후 보습제를 꼭 발라주는 게 좋다. 미국 케이스메디컬센터의 연구팀이 손 위생과 피부염에 대한 연구결과 하 루 10번 미만으로 손을 씻는 사람 중 13%가 접촉성피부염에 걸린 반면, 10 번 이상 손을 씻는 사람은 22%가 접촉 성피부염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손을 자주 씻으면 건조해 지고 갈라지는 등 피부보호막이 손상 돼 세균에 잘 감염될 수 있다” 며“접촉
성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 은 손을 너무 자주 씻지 않도록 조심해 야 한다” 고 밝혔다.
고혈압 환자 과식했다가 심근경색‘날벼락’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량 줄어 맥박 빨라지고 심장에 통증 비만으로 고생하는 사람 가운데 혈 압이 높고, 심장도 좋지 않은 사람이 많 다. 뱃살 때문에 음식을 자제해야 하는 사람이 과식을 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경우도 있다. 폭식 수준으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급격히 늘어 난다. 이 때 상대적으로 심장으로 들어 가는 혈액량이 줄어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에 통증이 생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고혈압 환 자가 평소보다 음식을 자주, 많이 먹으
면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는 이유다. 심근경색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인 관상동맥에서 생기는 혈액 순환장애로 심장 근육에 괴사가 일어나는 병이다. 심근경색이 오면 가슴 통증, 식은땀, 구 토, 안면 창백, 혈압 저하, 호흡 증가 등 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사망할 수 도 있다. 고혈압 환자가 과식을 한 후 소화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심근경색 진단을 받는 사례가 많다. 심 장혈관이 막혔을 때의 통증도 배가 더
부룩한 느낌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고혈압환자는 물론 평소 병원 출입 을 하지 않아 자신이 고혈압인지 모르 는 사람도 과식 때문에 심장혈관 질환 이 생길 수 있다.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 은 과식했을 때 동맥경화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높아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 혈증, 비만인 사람은 이런 음식을 먹을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소식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루에 적은 양을 4~5끼 로 나눠 식사하는 것이 좋은 이유다.
알레르기 궁금증 Q&A ◆ 알레르기는 유전될 확률이 높 다?=알레르기는 유전 될 확률이 높 다. 부모 중 한명이 알레르기를 가졌 다면 아이도 그럴 확률이 50%이며 부모 모두 그렇다면 75%로 증가합 니다. 혹시 부모님들이 알레르기를 보유한 경우 아이들에게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 감기일까? 봄철 알레르기일 까?=꽃가루 알레르기는 몸이 쑤시 거나 두통을 유발하지 않는다. 콧물 과 재채기, 코막힘이 주 증상이다. 하 지만 이 역시 감기의 대표적 증상이 기 때문에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감
기는 2주 이상 지속되지 않고, 발열 없이 계속 콧물이 나오는 경우 알레
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 알레르기 약은 중독성이 있 다?=간혹 알레르기 약이 중독성이 있을까봐 먹기를 꺼려하시는 사람들 이 있지만 알레르기 약은 중독성이 없다. 알레르기 약은 항히스타민 약 물로서 약을 오래 먹으면 효과가 줄 어드는‘내성’또한 이론적으로 없 다. ◆ 알레르기는 평생 간다?=나이 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물 질이 변할 수는 있지만 하나의 알레 르기가 반드시 평생 가는 것은 아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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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SATURDAY, MAY 3, 2014
묵직한 안정감·클래식한 편안함‘브라운’ 의상 외에도 메이크업·헤어 컬러 등에 자주 사용 갈색의 정의는‘검은 빛을 띄는 주 황색’ 이다. 바싹 마른 굵은 베를 뜻하는‘갈’ 에 서 비롯된 색상명으로 차분한 안정감,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컬러 이다. 갈색이 이러한 이미지를 가지는 것은 나무, 토지, 낙엽 등 자연에서 흔 히 볼 수 있는 색이기 때문. 또한 갈색은 회색, 검정색과 함께 대 표적인 중성색으로 순수하고 중립적인 느낌을 주는 컬러이다. 신뢰감, 성실함, 편안함, 클래식함, 중후함 등의 이미지 와 동시에 인색함, 완고함, 고루함, 보 수적인 이미지도 가진다. 밝은 갈색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 하기 좋은 색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단 란한 자리에 인테리어 컬러로 자주 쓰 이며, 짙은 갈색은 검정색과는 또다른 묵직함과 엄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 다. 브라운 컬러는 의상 외에도 메이크 업, 헤어 컬러 등에 자주 사용된다. 특 유의 조화로움으로 인해 무난하고 부 드럽게 잘 어우러지기 때문. 브라운 헤 어는 세련미를 더해주고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 주기 때문에 흔하게 볼 수 있 는 헤어 컬러이다. 브라운 컬러는 누구나 부담 없이 매 치하기 편한 안전한 컬러이다. 때문에 무채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포인트 컬러보다는 아우터, 톱 등 의상 전체에 솔리드 컬러로 사용된다. 주변색과 조 화롭게 어울리면서도 포인트 컬러를 부각시켜주는 안정적인 베이스 컬러의 역할을 하는 것. 고급스러움과 풍성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컬러는 따뜻한 이미지로 가을 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색이다. F/W 시 즌 아우터의 베이직한 컬러로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브라운은 남녀를 불문 하고 사랑받는 인기 컬러이다. ◆ 디자이너 컬렉션에 사용된 브라 운 컬러 디자이너 지춘희의 2014 F/W 컬렉 션은 1960년대의 스패니시 무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한껏 과장된 이 어링과 단정하지만 볼륨감 넘치는 헤
어, 아티스틱한 요소를 가미한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이 풍성한 실루엣과 따 뜻한 소재와 만나 우아함을 극대화 시 켰다. 울, 자카드, 퍼 등의 따뜻한 소재와 블랙, 브라운 컬러는 프릴,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실루엣을 통해 과장된 클래 식룩으로 재해석되었다. 이러한 차분 한 컬러 외에도 화사한 애시드 옐로와 비비드 핑크 컬러의 룩으로 분위기의 반전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버버리 프로섬의 2013-14 F/W 컬 렉션은 전설적인 패션 하우스의 전통 을 스타일리시함으로 무장시킨 크리스 토퍼 베일리의 신선함이 돋보인 무대 였다. 블랙, 브라운 등의 다크 컬러부터 애 니멀 프린트까지, 다양한 퍼를 활용한 코트 아이템과 카키와 올리브, 블랙 컬 러에 더해진 짙은 레드 컬러는 애니멀 프린트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남성 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해석됐다. 프린트가 믹스된 카 코트와 라텍스
로 만들어진 레인 코트, 윤기가 흐르는 듯 한 감촉이 독특한 트렌치 코트 등이 키 아이템으로 선보여졌다. 버버리의 상징적인 것들에 접목시킨 캐주얼 요 소와 현대적 감성이‘매력적인 클래식
함’ 의 진수를 보여준 쇼였다. ◆ 브라운 컬러 스타일링을 선택한 스타들 차분하고 안정적인 브라운 컬러는 스타들의 사복패션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컬러이다. 손태영은 다크한 브 라운 컬러의 아우터로 따뜻한 느낌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어필했다. 허리를 묶어 레이디라이크룩의 느낌을 살렸으며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앵클 부츠를 이용해 우아한 분위기의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한채영은 시사회에서 브라운 컬러 의 롱 재킷으로 단아하고 이지적인 매 력을 뽐냈다. 블랙 이너와 심플한 슈즈 로 군더더기 없는 룩을 완성하고 은은 한 광택이 감도는 아우터를 걸쳐 웨어 러블한 엘레강스 페미닌룩을 완성한 것. 드레스에 사용된 브라운 컬러는 붉 은 컬러감이 가미돼 엘레강스 무드를 발산하는 경우가 많다. 짙은 초콜릿 컬 러의 브라운은 블랙 드레스들 사이에 서 은근하게 튀는 아이템. 단아하면서 도 묵직한 컬러이기 때문에 풍성한 실 루엣과 과감한 러플 등의 디테일 대신 컷 아웃 디자인이나 시스루 등의 소재 차이를 이용한 깔끔한 드레스가 여성 미를 극대화시킨다.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포인트’에 집중할 것! ‘스타일 좋은 사람’ 들은 보통 자신 의 체형에 잘 어울리는 실루엣을 선택 하고 조화로운 컬러와 패턴, 트렌디한 무드를 더해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 스타일링에서 실루엣, 컬러, 소재 등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들이다. 하지만 이 기본 요소들에 충실하여 코디를 한다고 해 서 항상 완벽한 패션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조 화로움에도 불구하고 뭔가 허전한 느 낌이 든다면‘포인트’ 에 신경 써야 할 때. 베이직한 실루엣의 스커트지만 유 니크한 패턴이 더해진다면 훨씬 돋보 이고, 모노톤의 룩에 더해진 비비드한 컬러의 백은 화사함을 더해주는 마법 같은 아이템이다. 디테일, 패턴, 프린트 등으로 전체적인 분위기의 반전을 꾀 한 스타들의 유니크한‘포인트 스타일 링’ 에 주목해 보자. ◆ 윤아-서인영-구재이 ‘같은 블 랙&화이트룩, 다른 느낌’ 소녀시대 윤아와 서인영, 구재이는 한 브랜드 론칭 행사에 블랙&화이트 로 멋낸 모노톤의 룩으로 모던하고 시 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비슷하게 연출 한 컬러 매치지만 각각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소재와 디테일, 프린트 등으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기 때문. 윤아는 박시한 핏의 화이트 티셔츠 에 블랙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고 모 노톤의 백과 슈즈를 더해 베이직한 스
타일링을 연출했다. 윤아의 스타일링 에 유니크한 매력을 더하는 아이템은 에나멜 스커트. 독특한 소재와 광택이 단조로울 수 있는 모노톤 스타일링에 포인트 역할을 한다. 서인영의 블랙 재킷은 스포티 캐주 얼웨어에 스터드를 더해 락시크 무드 를 연출한 독특한 아이템. 네크라인과 앞면을 따라 장식된 스터드는 강렬하 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구 재이는 별모양 모티브의 프린트가 포 인트인 화이트 셔츠로 매니시한 룩을 완성했다. ◆ 컬러감이 독특한 패턴 아이템으 로 스타일리시하게! 영화‘한공주’ 의 시사회에서 만난 고아성, 남규리, 문정희는 유니크한 프 린트와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하의로 시선을 사로잡는 룩을 연출했다. 고아 성은 시크한 블랙 톱에 톤다운된 레드 컬러가 가미된 플로럴 프린트 팬츠를 매치해 유니크하지만 청순한 분위기 가 묻어나는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남규리는 블랙&화이트의 컬러 매 치가 매력적인 플레어 스커트로 걸리 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헴라인이 둥글게 처리된 유니크한 스커트를 블 랙 스트랩 슈즈와 코디해 페미닌한 매 력을 극대화시킨 것이 포인트. 문정희는 카키 컬러의 재킷에 수채 화를 연상시키는 프린트의 스커트를 매치해 단아한 분위기의 룩을 완성했 다. 비비드한 컬러의 레드 백과 벨트는 톤온톤으로 연출한 스커트룩에 포인 트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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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5월 3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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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양자 소환 검토 유 전 회장 처남댁, 계열사 국제영상·노른자쇼핑 대표 맡아 전씨“언제든지 응할 것…어디 도망갈 사람 아니다”
배우 윤계상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과시, 눈길을 끌고 있 다. 윤계상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부 드러우면서도 강한 남성미를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번 촬영에서 화려한 프린트로 장식된 수트부터 빈티지 스타일까 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는 촬영을 위해 드라마에서 보여준 세세한 감정연기를 재현해내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한편 윤계상은 영화 ‘레드카펫’과 ‘소수의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계상, 부드러운 카리스마… ‘남성미의 정석’
스콜피언스 드러머, 두바이 공항서 ‘이슬람교 모욕’ 혐의로 수감돼
독일 하드록 밴드 스콜피언스의 미국인 드러머 제임스 코탁.
유명 독일 하드록 밴드 스콜피언스 른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corpions)의 미국인 드러머 제임스 코 한편 스콜피온스의 매니저는 별다른 탁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공항에서 코멘트를 내놓지 않았다고 외신은 덧 이슬람교를 모욕하는 행위를 한 혐의 붙였다. 1965년 결성된 스콜피언스는‘록 로 징역 1개월을 선고받았다고 AP통 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유 라이크 어 허리케인’ ,‘홀리데이’ , 중동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코탁 ‘스틸 러빙 유’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은 밴드 공연을 위해 지난 3일 러시아 유명 밴드다. 코탁은 지난 1996년 밴드 에서 바레인으로 향하던 중 두바이 공 에 합류했다. 두바이는 외국인이 많이 살고 성 항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가운뎃손가 락을 올려 이슬람교 및 현지인을 모욕 (性)과 음주 등에도 관대한 자유로운 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시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엄격한 이 코탁은 음주 사실은 인정했지만 다 슬람 법과 관습이 적용된다.
“공감 VS 산만”…파일럿‘별바라기’가능성과 숙제 게스트·패널들이 너무 많아 산만함의 극치… 집중력 떨어져 역시 강호동이다. 조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게스트와 패널이 출격했 지만, 매끄럽게 쇼를 이끌어갔다. 자칫 산만해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아준 건 강호동의 자연스러운 진행이었다. MC의 내공이 빛났다. 지난 1일 강호동의 야심작,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별바라기’ 가 베일을 벗었다.‘무릎팍도사’ 의 초라 한 종영을 설욕할 기회라는 점에서 많 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프로그램이 다. 토크쇼는 어떤 가능성을 보여줬고, 숙제를 남겼을까. ◆ 가능성 하나 - 세밀한 팬덤 문화 조명 진짜 주인공은 팬들이었다. 스타들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스튜디오 를 쥐락펴락했다. 오히려 연예인들 보 다 더 긴장하지 않는 모습이 신선했다. 스타와 팬을 넘어 친구가 된 이들의 모 습은 훈훈했다. 웃음으로 시작된 팬들 의 에피소드는 코 끝을 찡하게 만드는 감동이 있었다. 조건없는 사랑이기에 더욱 빛났다. 지난 1일 강호동의 야심작,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가 베일을 벗었다. 팬들이 스타를 사랑하는 방식은 모 두 달랐지만, 마음만은 모두 하나였다. 된 팬미팅 현장도 엿볼 수 있었다. 풋풋 끌어내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재미 모든 팬들의 추억이 소중했지만 특히 한 과거를 떠올리게 만드는 힘이 있었 와 감동을 동시에 쫓으려면 집중력은 인피니트와 손진영의 팬들이 눈길을 다. 필수다. 끌었다. 팬들 덕에 스타들도 추억에 젖었다. 팬들의 이야기가 많이 전파를 탄 것 이날 인피니트의 팬이자 주부인 한 이날 이휘재는 강호동과의 재밌는 에 에 비해, 스타들의 마음을 들려주는 시 여성은 멤버들 덕에 우울증을 극복했 피소드를 들려줬다. 간은 부족했다. 팬들의 토크에 더 에너 다고 털어놨다. 그는“아이를 낳고 심 그는“과거 강호동과 함께 여성 팬 지가 쏠리는게 맞지만, 시청자와 팬들 한 허리디스크와 탈모로 스트레스를 들을 만나러 가는 자리가 있었다” 며 이 듣고 싶은 건 스타의 속내가 아닐까. 받았다” 며“남편과의 사이도 악화됐는 “많은 분들이 왔는데 딱 한 분이 유독 소통하는 모습이 더 깊이 어필되지 못 데, 인피니트를 알고 마음의 여유가 생 예쁘게 생겼더라. 그때 갑자기 강호동 한게 아쉽다. 겼다” 고 말했다. 이 날 화장실로 불러냈다” 고 말문을 열 ◆ 숙제 둘 - 새로운 에피소드 발굴 이젠 가족도 모두가 팬이다. 남편과 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팬들의 깊은 사랑 덕에 많은 에피소 두 딸이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하기도 이휘재를 화장실로 끌고 간 강호동 드가 쏟아졌다. 이날 인피니트의 팬이 했다. 멤버들과 가족들은 서로에게 고 은 시계를 풀어주며‘휘재야 알재? 밀 최고의‘별바리기’ 로 선정된 것은 팬 마움을 표했다. 스타와 팬은 서로에게 어줘라’ 라고 말했다고. 이휘재는 실제 이 스타를 통해 얻는 위로와 기쁨이 그 없어선 안될 존재였다. 손진영을 자식 로 그 여성과 강호동이 만났으며, 그 후 만큼 크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일 것이 처럼 여기는 팬들의 마음도 훈훈하긴 로도 시계를 여러 번 풀어줬다고 밝혀 다. 만일‘별바라기’ 가 정규화될 경우, 마찬가지였다. 웃음을 안겼다. 팬들의 이야기 덕에 스 이처럼 매회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어 은지원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힌 타들 역시 새로운 이야기를 끌고 갈 수 야할 것이다. 하지만 내용이 비슷하면 한 여성은‘응답하라 1994’실사판을 있었던 것이다. 스타에 따라 세대별 공 곤란하다. 늘 새로운 에피소드가 준비 들려줬다. H.O.T와 젝스키스의 팬덤이 감이 형성됐다. 되어 있어야 한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 치열하게 기싸움을 벌인 현장을 낱낱 ◆ 숙제 하나 - 산만함, 집중력 필요 해서는 안된다. 는 제작진이 어떤 팬들 이 얘기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 여성은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일까. ‘별바라기’ 은지원에게 돌직구를 던지는 등 가장 게스트와 패널의 수가 너무 많았다. 한 을 출연시키느냐에 따라 그 날의 컨디 뛰어난 입담을 발휘했다. 예능 감각을 명의 이야기가 끝나기 무섭게 다른 이 션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리 지닌 일반인을 보는 것도 관람 포인트 의 이야기가 쏟아졌다. 산만함을 넘어 를 빛내준 건 일반인인 팬들이었다. 독 중 하나였다.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별바라기’ 를 특한 개성을 지니고, 많은 사연을 지닌 ◆ 가능성 둘 - 스타별 세대 공감, 향 홍보하기 위해‘라디오스타’ 에 출연한 팬들을 계속 발굴하는 것이 가장 큰 숙 수 소유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제다. MBC 목요일 심야 예능은‘무릎팍 예상 외로 아날로그적 감수성이 있 신동의 활약도 미비했다. 집중력이 떨 도사’ 가 종영된 후 뚜렷한 히트작을 배 었다. 스타를 오랫동안 사랑한 팬들이 어지는 건 당연했다. 대부분이었기 때문. 90년대 초반부터 강호동이 중심을 잡은 덕에 간신히 출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전 이휘재를 좋아했던 두 여성 팬은 방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너무 산만 현무, 노홍철이 진행하는 새 파일럿 가 소개될 예정이다. 강호 한 양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고, 이중 하다보니 자꾸 집중력이 분산됐다. 사 ‘연애고시’ 가 경쟁을 뚫고 정규 일부를 공개했다. 과거 가수로 활동했 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다. 동의‘별바라기’ 던 이휘재의 앨범 표지와 관련 기사가 많은 출연자를 보여주는 것 보다, 적더 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소개돼 향수를 자극했다. 14년 전 진행 라도 이들로부터 깊이있는 이야기를 다.
중견탤런트 전양자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국제영상빌딩.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를 수사 중 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 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김경숙(72·여) 국제영 상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 으로 2일 알려졌다. ‘김경숙’ 은 탤런트 전양자씨(이하 전씨로 표기)의 본명으로 이번 수사 과 정에서 동인 인물로 확인됐다. 전씨는 그동안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 파) 신도로 알려져 왔다. 전씨는 구원파 설립자인 고 권신찬 목사의 둘째 아들인 오균씨와 2009년 께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목사의 사위인 유 전 회장의 처남댁인 셈이다. 전씨는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올해 초 지주회사인 아 이원아이홀딩스 이사도 맡아 김혜경 (52) 한국제약 대표이사와 함께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국제영상은 지난 1997년 세모가 부 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모든 계열사 주 주 명단에서 빠졌는데도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회사다. 구원파의 거점인 경기 안성시 금수 원의 대표도 전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씨를 출국금지한데 이어 직접 불러 유 전 회장 일가 및 계열사 경영비리에 대해 캐물을 방침인 것으 로 전해졌다.
보컬리스트의 귀환… 백지영·휘성 컴백 초여름 애절한 감성을 전할 명품 보 컬리스트가 잇따라 가요계로 돌아온 다. WS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백지영이 오는 7일 디지털 싱글곡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곡은 작년 1월의 ‘싫다’이후 1년4개월만이다. 뮤직비 디오는 최근 상영중인 영화 장면을 활 용해 제작될 예정이다. 백지영은 이어 오는 19일에도 디지 털 싱글곡‘여전히 뜨겁게’ 를 발표한 다. 소속사 관계자는“발표를 앞둔 두
검찰 관계자는 전씨 소환 여부에 대 해“조사대상은 맞지만 현재까지 소환 을 통보하지는 않았다” 고 말해 조만간 소환 방침임을 시사했다. 전씨의 신분에 대해서는“검토하고 있다” 고 밝혀 피의자로 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전씨는 그러나 유 전 회장 일가 비 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검찰이 부르면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 혔다. 전씨는 이날“(검찰 소환조사에) 언제든지 응하겠다. 난 아무것도 아니 니까 염려말고…” 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어“내가 피하는 사람 아 니다. 어디 도망갈 사람 아니니까 염려 마세요” 라고 덧붙였다.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가수 휘성도 오는 12일 미니앨범 을 발표한다. 앨범은 ‘더 베스트 맨’ 2011년10월‘놈들이 온다’이후 2년7 개월만의 신보로, 그가 제대한 뒤로 발 표하는 첫 정식 음반이다. 타이틀곡‘나이트 앤드 데이’ 를비 롯해‘베스트 맨’ ,‘노래가 좋아’ ,‘네 옆에 누워’등 일곱 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는“휘성이 앨범의 프로듀싱과 수록곡 의 작곡, 작사에 참여해 진심을 전한 다” 며“그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곡 모두 발라드곡” 이라며“특히‘여전 김도훈을 비롯해 실력파 작곡가들이 고 설명했다. 히 뜨겁게’ 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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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MAY 3, 2014
레바논, 조지 클루니 약혼 소식에‘들썩’ 약혼녀 알라무딘 부친 고향 바클린 주민 환호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의 약혼 소식에 레바논이 들썩이고 있다. 약혼녀인 영국 변호사 아말 알라무 딘(36)이 레바논 태생이기 때문이다. 특히 알라무딘 부친의 고향인 레바 논 바클린 주민들은 알라무딘과 클루 니의 약혼에 열광하고 있다고 중동 현 지 일간지‘더 내셔널’ 이 2일 보도했 다. 베이루트에서 동남쪽으로 45㎞ 떨 어진 산악지대의 마을인 바클린 주민 람지 사바그는“그녀가 레바논과 바클 린을 자랑스럽게 했다” 며 기뻐했다. 그러나 막상 바클린 주민 가운데 알 라무딘을 실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알라무딘이 두 살이던 1980년 그의 가족들은 레바논 내전(1975∼1990)을 피해 영국으로 이주했다. 영국 국적의 알라무딘은 이후 옥스 퍼드와 뉴욕대 로스쿨(법학대학원)을 졸업, 국제법과 인권 전문 변호사로 활 동하고 있다. 알라무딘이 할리우드에 서 가장 매력적인 독신남 조지 클루니 와 약혼했다는 최근 미국 주간지‘피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약혼한 아 말 알라무딘
레바논 태생 영국 변호사와 약혼한 조지 클루니
플’ 의 보도 이후 레바논의 누리꾼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레바논 여성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에“클루니가 레 바논 여성과 약혼했다는 것 자체가 우 리가 최고라는 증거” 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레바논 여성 만이 클루니를‘남편’ 으로 만들 수 있 다” 고도 했다. 1989년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 했다가 4년 만에 이혼한 클루니는 다시 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 이후 숱한
‘꽃할배’스페인 여행기 종료…‘대단한 여행’ 내실가득+오감만족+꽉찬 충족감 세 번째 여행에 나선 할배들이 잔잔 함 속 풍요로움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 서는 H4(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와 짐꾼 이서진의 스페인 편이 막을 내 렸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낀 해양국가인 스페인은 이슬람과 아랍, 기독교 문화 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다양한 양식이 깃든 건축물은 스페인이 자랑하는 볼 거리로 지목된다. 할배들은 바르셀로 나의 저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 양식 등을 보고 감탄하면서 견문 을 넓혔다. 낭만의 나라에서 할배들은 유럽과 대만 편처럼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제작진이 용돈을 삭감했고, 이전보다 스케줄이 빡빡했다. 과거 안정적인 분 위기와 달리 할배들은 충돌하기도 했 다. 난관에 봉착한 이들은 지혜롭게 헤
쳐 나갔다. 특히 여행 초기에 이서진 없 이도 하나로 뭉쳐 난국을 타개하는 모 습은 인상적이었다. 또 할배들은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 다. 배움 앞에 나이는 무색했다. 이들은 또 한 번 깨닫고 고개를 숙이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참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준‘순 대장’이순재, 그리고 동경의 대상을 향해 일단 손을 뻗쳐보고자 하는 신구, 존재의 이유를 밝히며 정정함을 증명 한 박근형, 여행을 통해 삶을 돌아보며 애처가의 모습을 보인 백일섭까지 모 두 연륜의 힘을 조용히 보여주며 가르 침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서진도 여전했다. 여행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한(恨)을 제작진에게 쏟 아내는 투덜이의 모습은 이서진의 전 매특허. 하지만 그가 달라졌다. 용돈을 가지고 제작진을 속이면서 그들의 머
스캔들의 대상이 된 할리우드의 유명 여배우들의 마음을 애타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조지 클루니를 레바논의 대통 령으로 선출하자” 며 레바논 의회가 정 쟁을 거듭하며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 하는 상황을 조롱하는 누리꾼도 있었 다. 이 밖에도 한 누리꾼은 클루니와 아 랍 여성의 약혼 소식이 이스라엘을 불 편하게 했다며 법적으로 레바논과 전 쟁 상태인 이스라엘을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그는“클루니가 레바논 출신 여자친 구에 청혼한 뒤 이스라엘이 클루니에 게 군사적 압박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그러나 레바논의 모든 사람 이 클루니와 알라무딘의 약혼에 열광 하는 것은 아니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바클린에서 만난 한 청년은“드루즈 (레바논 인구의 5%를 차지하는 이슬람 시아의 한 분파) 출신인 그녀가 비드루 즈인과 결혼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고 투덜거렸고, 다른 주민은 소감을 묻 자“조지 클루니가 누구냐” 고 반문했 다. 베이루트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클 루니-알라무딘 커플과 친한 소식통을 인용해 그들이 오는 9월 런던에서 결혼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녀시대 윤아, 청순한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소녀시대 윤아의 두번째 까르띠에(Cartier)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 실린 이번 화보에서 윤아는 까르띠에 아이코닉 주얼리 컬렉셕 ‘아뮬레뜨 드 까 르띠에’를 신비로움과 우아함을 표현했다. 윤아는 평소의 청순한 모습이 아닌 성숙한 여 인의 모습으로 블랙홀 같은 눈빛과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윤아는 지난 3월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의 론칭 화보 모델로도 나섰다.
SM, 日 에이벡스·유니버설뮤직과 합작회사 설립 디지털 음악사업 위한 ‘에브리싱 재팬’ tvN ‘꽃보다 할배’
리 위에 있었고, 가장 기피하던 요리도 해내면서 어르신들을 잘 보필했다.‘꽃 보다 할배’ 에 적응하면서 할배들을 더 욱 정성껏 모시고, 제작진에게는 날카 로운 발톱을 드러내면서 미워할 수 없 는 캐릭터의 전형을 창조해냈다. 이색적인 볼거리. 연륜있는 할배들 이 조곤조곤 전하는 진정성 있는 가르 침. 예의를 지킨다는 초심을 잃지 않은 채 제작진에게 더이상 당하지 않는 이 서진까지. 여러 측면에서 꽉찬 충족감 을 안긴 스페인 편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에이벡스그룹 의 계열사 에이벡스뱅가드·일본 음반 사 유니버설뮤직재팬과 디지털 음악 비즈니스를 위한 3자 합작회사를 설립 한다. 30일 SM에 따르면 SM의 이수만 회 장과 에이벡스그룹 홀딩스의 하야시 신지 대표, 유니버설뮤직재팬의 후지 쿠라 나오시 사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 서 조인식을 열고 디지털 음악 비즈니 스 분야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한 합 작회사‘에브리싱(everysing) 재팬’ 을5 월 중 일본에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회사는 디지털 분야의 기존 콘 텐츠 제공 비즈니스 모델에서 한발 나 아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게 SM의 설명이다. 그 일환으로 SM이 개발해 현재 한 국과 일부 해외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가라오케 애플리케이션‘에브리싱’ 을 오는 9월 에브리싱 재팬을 통해 일본에 오픈하는 등 디지털 분야의 신규 사업 을 전개한다. 이수만 회장은“애플리케이션 에브 리싱의 일본 시장 진출은 단순한 콘텐 츠 제공이 아닌, 콘텐츠와 플랫폼을 융 합시킨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한 뒤“이들 과 아시아에서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력 관 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이수만 회장이 세
유니버설뮤직재팬의 후지쿠라 나오시 사장, SM 이수만 회장, 에이벡스그룹 홀딩스의 하 야시 신지 대표(왼쪽부터)
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언급하 자 후지쿠라 나오시 사장과 하야시 신 지 대표는 슬픔에 공감하며 기부금 총
1천만 엔을 전달하기로 했다. SM은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 달할 예정이다.
2014년 5월 3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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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MAY 3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