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14b by nyilbo

Monday, May 5, 2014

<제274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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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작부터 맹타

추신수, 출루율·타율 AL 1위

추신수

‘추추 트레인’추신수(32·텍 사스 레인저스)가 5월 시작과 함 께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우렁차 게 기적을 울렸다. 추신수는 3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

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 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 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6번 의 타석에서 안타 2개와 고의 4구 포함 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1개 를 기록했다. <B3면에서 계속>

2014년 5월 5일 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MAY 5, 2014

루이스, 노스텍사스 대회서 시즌 첫 우승 이미나, 6타 뒤진 2위… 미셸 위는 3위

J.B. 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 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하는 홈스.

뇌수술 받은 홈스, 감격의 우승 뇌수술 받은 홈스, 감격의 우승 3년 전 뇌수술을 받아 선수 생명이 위 태로웠던 J.B. 홈스 (미국)가 미 국프로골 프(PGA) 투 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감격의 우 승을 차지했다. 홈스는 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의 퀘일할로 클럽(파72·7천442야드) 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홈 스는 베테랑 짐 퓨릭(미국·13언더파 275타)을 1타차로 제치고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장타를 날리며 2006년과 2008년 피 닉스 오픈에서 우승했던 홈스는 소뇌 의 이상으로 2011년 뇌수술을 두차례 받았다. 소뇌는 신체의 균형감각을 유 지해주는 기관이기에 홈즈가 선수 생 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였 다.

수술을 무사히 받고 2012년 힘겹게 투어에 복귀를 했지만 지난해 3월에는 발목이 부러지고,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불운이 겹쳤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홈스는 상금 124만2천 달러와 함께 플레이어스 챔 피언십과 PGA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홈 스는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퓨 릭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다. 2타차로 앞선 채 들어선 18번홀(파 4)에서는 세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 에 올려 자칫하면 연장전으로 끌려갈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1.5m 거리의 보기 퍼트를 홀에 넣어 1타차 우승을 지켜냈다. 홈스는“오래동안 여행을 다녀온 기분” 이라며“그동안 어려움이 있었기 에 이번 우승이 더없이 감격스럽다” 라 고 말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교포 케 빈 나(31·타이틀리스트)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8위에 올라 가장 성적 이 좋았다. 양용은은 4언더파 284타를 쳐 공동 23위, 배상문(28·캘러웨이)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

8년 만에 정상에 도전했 던 이미나 (33·볼빅)가 끝내 우승 문 턱을 넘지 못 했다. 이미나는 4 일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 71·641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LPGA 슛아웃(총상금 130 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일을 맞이한 이미나 는 이날 버디 5개를 담았지만 보기를 4 개를 범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결 국 7타를 줄인 루이스를 넘어서지 못했 다. 그동안 LPGA 투어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던 이미나는 8년 만 의 우승을 기대했다. 2라운드에서 7타 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것이 바탕이 됐다. 3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를 유지하 며 우승의 꿈을 키웠던 이미나는 끝내 최종일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LPGA 통산 8승에 달하는 루이스와 전 세계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 노르웨이)마저 우승 가시권에 있는 상 황에서 최종일 어려움은 예상됐지만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스테이시 루이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2005년 BMO 파이낸셜그룹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이 듬해 필즈 오픈에서 두 번째 정상에 선 이미나는 8년 만에 우승을 노렸다. 2005년 코닝 클래식과 HSBC위민 스 월드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06년 코닝클래식, 2008년 P&G 뷰티 NW 아 칸소 챔피언십 등 준우승만 4차례에 그 쳤던 이미나는 한동안 LPGA 투어 대 회에서 자취를 감췄다. 2012년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부활을 알렸지만 이후에도 성적은 따 라주지 않았다.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

전해 톱10에 두 차례 진입한 것이 전부 였다. 루이스와의 초반 기선 제압에서 밀 린 이미나는 끝내 격차를 줄이지 못했 다. 1번홀부터 삐끗하며 보기를 낸 이 미나는 3번홀 버디로 균형을 찾았지만 5번홀과 7번홀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 를 맞바꾸는 등 좀 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반면 3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순조 로운 출발을 알린 루이스는 7번홀(파5) 을 3타 만에 홀아웃하며 이글을 기록했 다. 이후 8~9번홀을 버디로 통과한 루

최나연“모처럼 만족스러운 플레이에 만족”

최나연과 같은 조에서 4라운드를 치른 박인비는 퍼트에서 고전해 대회 2 연패와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대회 전 예년과 다른 강풍을 경계하 던 박인비는“바람이 셌지만 드라이버, 아이언샷은 원하는 곳에 떨어뜨렸다” 최나연은“공동 3위를 차지한 시즌 며“다만 퍼트가 생각만큼 잘 안 돼 경 첫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 기 운영이 어려웠다” 고 자평했다. 후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퍼터 점에 만족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를 지면에 붙이고 샤프트 각도를 높여 그는 올해 출전한 9개 대회에서 한 퍼트의 정교함을 키울 예정이었으나 차례 컷탈락했고 이번 대회를 합쳐 두 전반적인 컨디션 난조에 발목이 잡혔 다. 지난주 식중독에 따른 고열로 고전 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LPGA 무대에서 통산 7승을 올린 한 박인비는“몸은 많이 나아졌으나 아 최나연은“2012년 CME 그룹 타이틀홀 직도 후반만 되면 속이 좋지 않다” 고 더스 이후 우승 소식이 없다 보니 많은 토로했다. 팬께서 승리를 바라시는 것 같다” 며 두 선수는 비행기 탑승 시간에 쫓기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며 15일부터 열 면서도 특급 스타답게 자신을 기다리 리는 킹스밀 챔피언십을 대비하겠다” 던 많은 갤러리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 고 각오를 다졌다. 청에 일일이 응했다.

박인비 “아직 정상 컨디션 아닌데다 퍼트도 안돼 고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는 ‘절친’최나연(27·SK텔레콤)과 박인 비(26·KB금융그룹)가 텍사스 강풍에

서 적응력을 키우고 2주 후 시즌 첫 승 리를 별렀다. 최나연은 4일 텍사스주 어빙의 라 스 콜리나스 골프장(파 71·6천410야 드)에서 끝난 노스텍사스 LPGA 슛아 웃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8언더파 276타, 공동 4위로 대회 를 마쳤다. 지난해 챔피언 박인비는 이날 1타 를 잃어 5언더파 279타, 공동 14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때 3타를 줄여 우승권에 근 접했던 최나연은 그러나 16언더파 268 타로 우승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이날만 7타를 줄이며 멀찌감치 달아난 바람에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스는 전반 라운드에만 5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휘둘렀다. 전반 라운드를 지나며 5타 뒤진 공 동 2위로 떨어진 이미나는 10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구며 추격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어진 11번홀에서 재 차 1타를 잃고 힘을 잃었다. 12번홀에서 버디를 내며 안정감을 찾았지만 역전 우승을 꿈꾸기에는 남 은 홀이 부족했다. 오히려 16번홀에서 러프와 러프를 오간 끝에 1타를 잃고 우승의 꿈을 접었다. 이미나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 1개를 추가한 것에 만족하며 우승의 꿈 을 다음으로 미뤘다. 한국 선수 가운데에는 이미나를 제 외하고 최나연(27·SK텔레콤)이 유일 하게 톱10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켰 다. 공동 13위로 출발한 최나연은 2타 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 록,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 식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실력을 뽐냈 던 신지은(22·한화골프단)은 최종합 계 6언더파 278타 공동 12위를 차지했 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 그룹)는 1타를 잃어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 최운정(24·볼빅)과 함 께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올시즌 8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3차 례에 그쳤던 루이스는 9번째 도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섰다.

스포츠

2014년 5월 5일 (월요일)

박지성, 기립박수 받으며 시즌 마감 에인트호번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진출 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33·에 인트호번)이 관중의 기립박수와 함께 또 한 시즌을 마감했다. 박지성은 3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NAC 브 레다와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 지에(1부 리그) 34라운드 최종전 홈경 기에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 다. 그는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연결 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 팀 의 2-0 승리를 도왔다. 박지성이 후반 44분에 오스카 힐제 마크와 교체돼 벤치로 들어갈 때 홈 관 중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경기장에서는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나서도 박지성 응원가인‘위숭빠레’ (지성박 네덜란드어 발음)가 울려 퍼졌 다. 에인트호번은 승점 59를 기록, 아약 스(71점), 페예노르트(67점), 트벤테(63 점)에 이어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우승, 준우승 클럽에 주어지는 유럽 축구연맹(UEFA) 2014-2015시즌 챔 피언스리그 출전권은 아약스, 페예노 르트에 내줬다. 그러나 에인트호번은 시즌 최종전 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쟁을 4위를 확정 하며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출전 권을 획득했다. 3위 트벤테는 유로파리 그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보다 수 준은 다소 낮지만 여전히 권위 있는 리 그간 클럽대항전이다. 박지성은 지난달 27일 즈볼레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뛴 데 이어 이날까 지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시즌 을 끝냈다. 옛 클럽에서 보낸 박지성의 이번 한 시즌은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박지성은 올 시즌 에레디비지에 23 경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경기 등 27경기 에 나와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무릎 부상 때문에 고 전하기도 했으나 경기장 안팎에서 베 테랑으로서 에인트호번의 구심점 역할

을 수행했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젊은 선 수들로 구성된 전열에 안정감을 불어 넣었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잦은 결장과 팀의 부진으로 악몽 같은 시기를 보내고서 올 시즌 에인트호번에 1년 동안 임대됐 다. 그는 2002-2003시즌부터 20042005시즌까지 몸을 담은 에인트호번 에 돌아와 전성기와 같은 활동량이나

폭발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에인트호번은 박지성이 구단을 대 표하는 스타로서 수준급 경기조율 능 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다음 시즌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번에서 한 시즌 을 더 소화하고 나서 은퇴한다는 잠정 적인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그러나 그는 2014-2015시즌까지 계약한 퀸스파크 레인저스에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거취가 어떻게 조율 될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소연 잉글랜드 컵대회서‘멀티골’ 최근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신고 한‘지메시’지소연(22·첼시 레이디 스)이 컵 대회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 며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과시했다. 지소연은 3일 영국 버컴스테드에서 열린 2014 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 (WSL) 컨티넨탈컵 조별리그 왓퍼드 레 이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 어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전반 42 분 헤딩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아냈 고 후반 6분에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의 맹활약으로 승리한 첼시 는 컨티넨탈컵 1조에서 2승 무패를 기

록, 조 1위로 올라섰다. 지소연은 지난달 14일 브리스톨 아 카데미와의 여자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5라운드(16강전) 에서 전반 1분 만에 선 제 데뷔골을 터뜨리며 신고식을 마쳤다. 지금까지 잉글랜드 무대 다섯 경기에 출장 해 세 골을 기록하며 변 함없는 골 감각을 유지 하는 지소연은 이달 14 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 는 2014 아시아축구연 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 에도 출전, 한국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 다.

샌안토니오-브루클린, 7차전 승리… 나란히 4강행 샌안토니오 스 퍼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나란히 미 국프로농구(NBA) 컨퍼런스 4강에 합 류했다. 샌안토니오는 4 일 텍사스주 샌안 토니오 AT&T 센터 에서 열린 20132014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7차전 에서 119-96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4승 3패를 기록, 4강에 합류 한 샌안토니오는 휴스턴을 꺾은 포틀 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서부 컨퍼 런스 결승을 위해 격돌한다. 포틀랜드 는 휴스턴을 4승 2패로 눌렀다. 시리즈 마지막이었던 이날 경기는 사실상 전반에 갈렸다. 1쿼터를 35-23 으로 리드한 샌안토니오는 2쿼터 들어 마누 지노빌리와 팀 던컨의 활약 속에 68-46으로 21점차까지 간격을 벌리는 데 성공했다. 3쿼터에는 대니 그린과 카와이 레 너드의 외곽포가 터진 샌안토니오는 94-68로 4쿼터에 돌입, 승부를 결정지 었다. 32득점을 넣은 토니 파커가 공격을 진두 지휘했고, 마누 지노빌리가 20득 점 5어시스트, 6스틸로 식스맨 이상의 활약을 펼쳐 보였다. 팀 던컨(15득점, 8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15득점, 6리바운드)가 뒤를 받 쳤고 대니 그린(16득점)은 4개의 3점포

기뻐하는 제이슨 키드 감독(왼쪽)과 데런 윌리엄스

를 터뜨렸다. 댈러스는 더크 노비츠키가 22득점, 9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선 수들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몬타 엘리스가 12득점, 데빈 해리스 17 득점, 빈스 카터 10득점에 그쳤다. 앞서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 토론 토 랩터스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 프 1라운드 7차전에서는 브루클린이 104-103으로 토론토를 누르고 4승 3 패를 기록,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승부였다. 경기종료 22초를 남기고 101-99로 앞 서던 브루클린의 데런 윌리엄스가 자 유투를 얻어냈다. 그러나 윌리엄스가 자유투 1개를

놓쳤고 토론토 카일 로우리의 득점이 경기종료 16초를 남기고 성공돼 102101의 알 수 없는 승부로 바뀌었다. 브루클린은 13초를 남기고 션 리빙 스턴이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 자 토론토는 8초를 남기고 테렌스 로스 가 레이업으로 다시 104-103으로 추 격했다. 게다가 리빙스턴의 미스로 역 전기회는 토론토로 넘어갔다. 하지만 폴 피어스가 종료직전 카일 로우리의 슛을 블록하면서 경기는 종 료됐다. 브루클린은 르브론 제임스가 버티 는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는 4승 무패로 샬럿 밥 캐츠를 물리치고 일찌감치 4강에 올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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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출루율 이어 타율도 아메리칸리그 1위 <B1면에서 계속> 3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 율은 0.337에서 0.349(86타수 30안타) 로 올랐다. 올 시즌 처음으로 5차례나 출루해 출루율은 0.462에서 0.482로 2 푼이나 상승했다. 전날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출루 율 1위에 오른 추신수는 이날 2위 호세 바티스타(0.456)와의 차이를 더욱 벌리 더니 타율에서도 이 부문 리그 선두를 찍었다. 에이스 다르빗슈 유의 역투와 모처 럼 폭발한 타선의 조화 속에 텍사스는 14-3으로 대승했다. 추신수는 이달 첫 상대인 에인절스 와의 3연전에서 내리 멀티 히트(한 경 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며 10타수 7안타를 몰아쳤다.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는 시즌 처음 으로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왼쪽 발 목 통증으로 점철된 4월 악몽을 훌훌 털어내고 방망이에 본격 불을 붙인 것 으로 보인다. 특히 올 시즌 안타 30개 중 왼손 투 수에게서만 14개를 앗아내 좌완 상대 0.483(29타수 14안타)의 고감도 타율 을 뽐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탄 추신수는 1회 부터 방망이를 매섭게 돌렸다. 에인절스 왼손 선발 투수 타일러 스 캑스의 커브를 받아쳐 투수 강습 안타 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 레의 안타 때 3루에 안착한 뒤 프린스 필더의 2루타로 득점했다. 3-2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는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추가점의 발판을 놨다. 텍사스는 이 찬스에서 내야 땅볼과

레오니스 마르틴(오른쪽)과 환호하는 모습.

필더의 두 번째 2루타를 합쳐 2점을 보 태고 승기를 잡았다. 6-2로 앞선 3회 2 사 2루에서 추신수는 고의 4구로 걸어 나갔다. 고의 4구를 얻기는 시즌 두 번 째다. 9-2로 멀찌감치 달아난 5회 몸 에 맞은 공으로 다시 1루에 나간 추신 수는 7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승부가 기운 9회에는 시즌 20번째

볼넷을 얻은 뒤 알렉스 리오스의 3타점 3루타 때 득점해 시즌 14득점째를 수 확했다. 타격이 부진한 2번 타자 엘비스 안 드루스를 9번으로 내리고, 레오니스 마 르틴 대신 마이클 초이스를 중견수로 내보내는 등 타순을 조정한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의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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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5, 2014

“인공지능, 인류에 재앙될 수 있다” 스티븐 호킹 등 영국·미국 유명 과학자 4명 공동 기고 초소형 PC와 무인 자동차에 활용되는 등 급격히 진화하는 인 공지능(AI)이 인류 문명을 위협 할 재앙을 불러올 수 있어 대비 가 시급하다는 세계적 석학들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의 우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와 2004년 노벨물리학 상을 받은 프랭크 윌첵 미국 매 사추세츠공대 (MIT)대 교수, 맥 스 태그마크 MIT대 교수(우주물 리학), 스튜어트 러셀 미국 버클 리 캘리포니아대 교수(컴퓨터과 학) 등 4명은 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지 기고문에서“인공 지능이 인류 사상 최대 성과인 동시에 최후의 성과가 될 수 있 다” 며 이처럼 주장했다. 호킹 박사 등은“첨단 인공지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다 세계 각국이 무인기 등 기계가 움직이 는 무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는 금융과 유통 등 경제 부문에서 컴퓨터의 비중이 급증하고 컴퓨터의 사고 역량이 인간의 뇌를 초월해 인공지능이

나 현재 세계에서 인공지능의 위 험성을 연구하는 곳이 영국 케임 브리지대 실존위협 연구센터, 영 국 옥스퍼드대 인류미래 연구소, 미국 미래의 삶 연구소 등 소수 비영리 기관 외에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 상황이 외계인이

“인공지능 인류 최후 성과 될 수도” 인공지능의 폭주를 다룬 영화 ‘트랜센던스’의 한 장면.

능 기계들을 공상과학소설(SF)의 소재로만 무시하는 것은 사상 최 악의 실수가 될 수 있다” 며“우리 는 사실 인공지능이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 모를 갈림길에 서

있다” 고 강조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발전의 실례 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정보기술) 업체들이 전례 없는 대형 투자로 인공지능 서비스와

시장, 군사, 정치 등 곳곳을 장악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어떤 정 치 단체, 어떤 기업이 인공지능을 움직이나’ 란 기존의 이슈가 의미 를 잃게 되고‘인공지능이 인간 의 통제를 받을 수 있을까’ 란 SF 같은 질문이 쟁점이 될 수 있다 는 것이다. 호킹 박사 등은 그러

수십 년 내 지구로 올 것이라는 통보를 받고도 무차별 침공 등 사태에 대해 전혀 대비를 안 하 는 것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이 가져다줄 혜택과 위험성을 제대로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체 계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중급유기까지 동원한 미군의 中선원 긴급구조작전 멕시코 해역 표류 中 선원 2명 구조 총력전 미국 애리조나주(州) 투산에 주둔한 공군소속 563구조대가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하는 과정에 서 크게 다친 중국인 선원들의 목숨을 극적으로 구했다. 미군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선원 2명은 타고 있던 배가 멕시 코 앞바다에 침몰하면서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 해역 서쪽 1천 770km 지점에서 고무보트에 탄 채 떠다니고 있었다. 두 선원은 다행히도 지난 2일 오후 베네수엘라 낚싯배에 발견 됐다. 베네수엘라 낚싯배의 선원들 은 곧바로 미국 공군합동구조센 터(AFRCC)에 이 사실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했다. 중국 선원들은 발견 당시 불 또는 폭발 때문에 심하게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침몰한 중국 선 박에 다른 생존 선원들이 있는지 또는 사망자들이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 다. 소식을 전해 들은 563구조대

는 다음날인 3일 낙하산을 타고 이들이 있는 수역으로 뛰어내렸 고 공기주입식 보트를 이용, 베 네수엘라 낚싯배로 접근해 중국 선원들을 응급 치료했다. 563구조대의 응급 치료를 받 고 생명을 건진 중국 선원들은 4 일 헬기로 멕시코 카보 산 루카 스에 옮겨진 뒤 다른 비행기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 는 화상전문병원으로 향할 예정 이다.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 해역 의 선원들에게 닿으려면 6시간 이 걸릴 정도로 먼 거리라는 게 큰 문제였지만 다른 공군 부대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애 리조나주 피닉스 주둔 161구조 대가 공중 급유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a 애리조나 투산 주둔 공군 대 변인인 새라 슈웨네센은“더 신 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공중 급유 지원이 중요했다” 고 말했 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새 우주복 ‘Z-2’의 디자인을 발표했다. NASA는 Z-2 시제품 실험을 토대로 앞으로 화성 유인탐사에 쓰일 우주복을 개발할 예정이다.

NASA, 화성탐사용 우주복 새 디자인 공개 발광 소재 이용이 특징…시제품 만들어 실험 계획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새 우주복‘Z-2’ 의 디자인을 발표 했다. NASA는 Z-2 시제품 실험을 토대로 앞으로 화성유인탐사에 쓰일 우주복을 개발할 것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1일 전했다. NASA에 따르면 새 Z-2 우주 복은 기존 우주복과 달리 회색 바탕이다. 가슴, 옆구리 등에 발 광 소재가 크고 길게 붙어 있어 어두운 공간에서 식별할 수 있는

엘비스 잠든 美 멤피스, 영국왕자 출현에 들썩 해리왕자, 지인 결혼식 참석차 미국 테네시주 방문 ‘로큰롤의 황제’엘비스 프레 슬리가 잠들어 있는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가 모처럼 뜨겁게 달아 올랐다. 멤피스를 방문한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의 일거수일 투족을 담으려는 취재진과 파파

라치, 팬들이 뒤엉키면서 열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두 왕자는 지난 3일 멤피스의 폴로클럽에서 열린 친구 가이 펠 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펠리는 영국 런던에 나이트클럽을 운영 하고 있다. 펠리의 신부인 엘리자

베스 윌슨은 세계적 호텔 체인인 홀리데이인 창업자의 손녀라고 CNN은 4일 소개했다. 결혼식장 앞에서는 많은 팬이 몰려 장사진을 쳤지만 두 왕자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취재 진을 따돌리려고 다른 통로를 이

것이 특징이다. NASA는 이 디자인을 포함해 다른 두 개의 디자인을 놓고 지 난달 15일까지 온라인 공개 투표 를 벌였다. 이중에는 심해 동물·사막 파 충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미래의 평상복을 상상해 만든 디 자인 등도 있었으나 최종 선택을 받진 못했다. NASA는 Z-2 시제품을 오는 11월까지 완성해 진공상태 등에

서 실험할 계획이다. 시제품을 만드는 데는 3차원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이 들어 가며, 완성 후엔 3D 스캐너로 우 주복을 입을 우주인의 체형에 맞 는지 검사한다. Z-2는 NASA가 2년 전 내놓 은 Z-1 우주복의 후속 모델이다. Z-1는 디즈니 영화‘토이스토 리’ 에 나오는 우주 비행사‘버즈 라이트이어’ 와 비슷한 디자인이 었다.

용해 식장으로 들어간 것이다. 결혼식에 앞서 두 왕자는 지 난 1일 청바지 차림으로 멤피스 에서 가장 유명한 바비큐 레스토 랑에 들러 저녁식사를 함께했고, 2일에는 프레슬리의 저택인 그 레이스랜드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테네시주를 여행하 고 있지만 철통 보안으로 동선은 베일에 가려 있다. 현재까지 바비 큐 레스토랑을 나오는 모습만 언 론에 포착됐다. 두 왕자와 파파라 치의 숨바꼭질이 계속되는 가운

데 왕자들이 흔적을 남긴 곳이 벌써부터 멤피스의 또 다른 명소 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 다. 멤피스는 지난해 미국을 상징 하는 명소로 꼽힌 그레이스랜드 와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암살된 로레인 모텔로 유명하다. 로레인 모텔은 킹 목사 사후 국립인권박 물관으로 지정됐다. ‘소울의 여왕’아레사 프랭클 린과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 영 화‘미저리’ 로 유명한 캐시 베이 츠가 멤피스 출신이다.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주(州) 드레풍 로젤링 사원 출신인 해당 승려들은 ‘신비한 티베트 예술’이라는 이름아래 세계 전역을 순례여행하며 사진처 럼 정교한 모래 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모래알’ 로 빚어낸 우주 우주의 진리를 도형화한 ‘만다라’ 오색찬란한 이 예술작품은 혈을 기울여야 하는 고도의 집중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을까?‘물 력을 필요로 해 쉽게 접근하기 감’ ,‘파스텔’등을 떠올리기 쉽 어렵다. 숨결 한 번에 작품이 훼 지만 놀랍게도 재료는 수백만 개 손될 수 있어 재채기조차 마음대 의 작은‘모래알’ 들이다. 로 할 수 없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 인도 승려들이 섬세한 집중력으 라이라마는 물론 불교에 조예가 로 빚어낸 놀라운‘모래 예술 작 깊은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 품’ 의 생생한 모습을 30일(현지 우 리처드 기어가 극찬하기도 한 시간) 소개했다. 해당 모래 예술은 고도의 집중력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주 과 인내가 필요로 한 만큼 기술 (州) 드레풍 로젤링 사원 출신인 을 습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 해당 승려들은‘신비한 티베트 린다. 예술’ 이라는 이름아래 세계 전 해당 승려단체의 대변인은 역을 순례여행하며 사진처럼 정 “아티스트 자격을 갖춘 승려의 교한 모래 예술을 보여주고 있 엄격한 지도로 모래 예술 교육이 시작된다” 며“정확한 몸자세와 다. 신성한 성역에 부처와 보살 호흡을 하나하나 모두 배워야하 을 배치해 우주의 진리를 도형화 며 안정된 마음과 상호 이해가 한‘만다라’ 를 뜻하는 해당 예술 수반 되어야 진정한 모래 예술이 고 전한다. 또한 작품은 수백만 개의 고운 컬러모 완성될 수 있다” 래로 약 30시간에 걸쳐 제작된 그는“열정과 헌신은 물론 예술 것이다. 조그만 금속 막대로 모 의 의미를 아는 것이 첫 번째다. 래를 조절해 그려내는 해당 과정 그 다음부터는 보다 쉽게 접근할 고 강조했다. 은 호흡 하나, 자세 하나에도 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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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2014년 5월 5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탈모 환자 40%는 20~30대 젊은층 원형 탈모, 70%로 가장 흔해… 스트레스·다이어트도 영향 야외활동 급증시기… 소아 골절 및 탈구 ‘조심’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급증하는 골절” 이라며“과거에 골절 치료를 받 시기가 다가오면서 소아 골절이나 탈 은 적이 있는 아이의 관절 부위가 한쪽 구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으로 휘어지거나, 단단한 멍울이 만져 특히 아이들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 진다면 성장장애가 진행되고 있을 가 게 골절로 이어지고 성장판이 손상될 능성이 크다” 고 설명했다. 경우 성장장애나 습관성 탈구로 발전 그는 또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관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가볍게 여겨 절이 빠지는 탈구도 쉽게 발생한다며 서는 안 된다. “의외로 약한 힘으로도 탈구가 발생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박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아이의 팔을 잡 광원 교수는 3일“아이들이 움직이지 아 당긴다든지, 양팔을 잡고 위로 들어 않았던 관절과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 올리는 행동은 삼가는게 좋다” 고 말했 면서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지는 경우 다. 박 교수는“야외 활동을 하기 전에 가 많다” 면서“팔을 들어 올리거나 만 아이들의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충분 졌을 때 아프다는 통증을 지속적으로 한 스트레칭으로 골절과 탈구 사고를 호소하면 병원으로 가서 골절 전문 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며“보호자들은 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아이들이 중간 휴식시간을 갖도록 도 박 교수는“골절의 20%가 성장판 와줘야 한다” 고 조언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증으로 병 원을 찾는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20~30대 젊은 층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통 계에 따르면 탈모증(질병코드 L63~66) 환자는 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4년동안 17% 늘었다. 관 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122억원에 서 180억원으로 48% 불었다. 연령별(2013년 기준)로는 30대 환자 가 24.6%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2.7%), 20대(19.3%) 등의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젊은 20~30대의 비중이 43.9%에 이르는 셈이다. 탈모는 보통 20~30대부터 머리카 락이 점차 가늘어지며 진행되는데, 20~30대 탈모 초기 환자가 많은 것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일수록 치 료에 보다 적극적이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 2009~2013년 탈모 환자 가운데 남

“문에 발 찧고” … 잠 부족 때 나타나는 증상들 혼란·민첩함 저하·건망증·학습장애 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증가 하루 종일 하품이 나오고 일 처리가 늦어지고 안하던 실수를 하고... 요즘 같은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춘곤증 증세이거니 하고 그냥 넘어가기가 쉽 다. 하지만 이는 잠이 부족할 때 우리 몸이 보내는 긴급 신호일 수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수면부족 때 겪을 수 있는 뜻밖의 증상들을 소개 했다. ◆잘 잊고 집중력이 떨어진다=집중 이 잘 안되면 나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 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진짜 원인은 수면부족일 수 있다. 잠을 적게 자면 전반적인 인지력에 문제가 생기

고 주의집중의 어려움, 혼란, 민첩함 저 하, 건망증, 학습장애 등을 겪을 수 있 다. ◆게걸스러워졌다=아침을 먹지 않 거나 운동을 더 심하게 한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배가 고프다면 수면부족일 가능성이 있다. 섭식행동학회 회의에 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수면부족은 배고픔을 촉발하는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호르몬이 조금만 늘어도 간식을 찾게 되고 고탄수화물, 고칼로리 음식 이 당기게 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 면 비만이 되기 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보통 때보다 동작이 서투르다=컵

“건강한 비만 없다”…혈압 혈당 정상이어도 위험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 대사지표 가 정상이라도 비만인 경우에는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건강한 비만’ 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 구소의 유승호, 장유수, 김보경 교수팀 은 건강검진 수진자들을‘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 과‘정상체중’그룹으로

나눠 관상동맥칼슘수치를 비교한 결 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관상동맥칼슘수치는 조기 관상동맥 질환의 지표로,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향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 인 심장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수치로 알려져있다. 연구 결과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 밀도 콜레스테롤, 인슐린 저항성 지표

에 물을 붓다가 흘리고, 나가다가 문에 발을 찧는다. 다 밤에 잘 못 잔 탓이다. 정확한 원인은 찾지 못했지만 졸릴 때 동작이 굼뜨거나 정확하게 행동하지 못한다. 반사운동이 둔해지고, 균형감 과 깊이 감각이 불안정해진다. 이 때문 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반응속도 가 늦어진다. ◆사랑의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배 우자나 연인에게 각별한 감정이 생기 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나 건강이 안 좋 다기보다는 잠을 푹 자지 못한 때문일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 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면서 매 사에 의욕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가 모두 정상인‘대사적으로 건강한 비 만’그룹은‘정상체중’그룹보다 관상 동맥질환의 위험이 1.67배나 높았고, 관상동맥칼슘수치비도 2.26배에 달했 다. 비만이더라도 대사지표가 정상이면 심혈관질환 발생이나 사망 위험이 정 상체중인 사람과 같을 수 있다는 일부 통념과는 다른 결과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대 표 저널인 JACC 최근호에 게재됐다.

성의 비율은 51.1~53.6%로, 여성을 약 간 웃돌았다. 탈모증 세부 종류 중에서는 머리카 락이 동그라미 모양으로 빠지는 원형 탈모증(70%)이 가장 흔했다. 매일 머리카락이 약 50~70개씩 빠 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자고 나서나 머

리를 감을 때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 이 빠진다면 병적 탈모가 의심되는 만 큼 병원을 찾아야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남성호르몬(안 드로젠), 면역체계 이상, 영양 결핍, 특 정 약물, 출산·수술 등 심한 신체·정

신적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특히 원형 탈모의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원인 이 다른데, 원형 한 두개 정도 나타나는 가벼운 탈모의 경우 대부분 면역체계 검사 등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스 트레스성’ 으로 분류된다. 또 이런 원형탈모의 80% 정도는 자 연 회복된다. 반면 모든 머리카락, 심지 어 몸 전체의 털이 빠지는 심한 원형탈 모는 자가 면역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탈모 치료에는 미녹시딜·스트레로 이드·면역억제제 등 약물이나 냉동· 레이저 등의 시술이 사용된다. 탈모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방법 은 없지만, 샴푸가 머리에 남지 않도록 꼼꼼히 씻어내고 되도록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는 등의 평소 관리가 두피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스트레 스나 지나친 다이어트 등도 탈모에 영 향을 미치는만큼 피해야한다.

가장 쉬운 게 걷기 운동?… 발병 나기도 쉽다 족저근막염·내성 발톱·아킬레스건염 등 많이 발생하는 발 부상 및 질환 걸을 때마다 통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운동이라는 생각 때문에 방심 하기 쉽다. 하지만 안심하고 걷다보면 부상을 입거나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가 있다. 때때로 통증이 만성화되기도 한다. 매년 전 세계 25만 명의 사람들이 보행이나 운동 도중 발에 통증이 생기 는 부상을 입는다. 처음에는 걷기 불편 한 정도로 신경이 쓰이는 수준에서 시 작됐다가 심각한 손상으로 이어지는 사례들도 많다. 이에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발 부상 및 질환을 보도했다. ◆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발뒤 꿈치 뼈에서 발볼까지 이어지는 섬유 조직의 띠를 말한다. 이 부위는 발에 실 리는 체중과 충격을 흡수해 보행을 돕 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가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 하면 족저근막염이 생긴다. 이 질환은 발의 충격을 흡수하기 어려운 단단한 신발을 신거나 시멘트 도로를 발로 세 게 내딛는 등의 행동을 하면 생길 수 있 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딛자마자

발의 아치 부위나 뒤꿈치에 통증이 느 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있 다. 이럴 때는 아픈 발을 반대쪽 넓적다 리에 올리고 손을 이용해 발가락을 정 강이 쪽으로 구부리는 스트레칭을 하 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스트레칭만으로 증상이 개 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받아 야 한다. ◆ 내성 발톱= 엄지발톱에서 많이 나타나는 이 질환은 발톱이 살을 압박 하거나 파고드는 증상이다. 발톱이 주 변 피부 조직들을 압박할수록 통증은 심해지고 살을 파고들어 피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신발 사이즈가 작거나 신발 앞부분 이 너무 짧으면 발가락에 가해지는 압 박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 히 언덕을 내려오거나 하산을 하는 등

압박이 과도해지면 발톱이 빠지는 상 태에 이를 수도 있다. 발톱을 자를 때는 손톱깎이가 아닌 발톱깎이를 이용해 일자로 잘라내고 굽이 높은 신발이나 발을 꽉 조이는 신 발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아킬레스건염= 뒤꿈치와 종아 리 근육을 연결하는 아킬레스건은 많 이 걸으면 통증이 생기는 부위다. 특히 언덕이나 지형이 평탄하지 않은 곳을 걸을수록 통증은 심해진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걷는 양을 줄 이고 수영이나 스트레칭처럼 발에 체 중이 실리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 다. 또 하루에 3~4번 얼음찜질을 해주 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무지외반증= 엄지발가락이 새 끼발가락 방향으로 휘는 이 증상은 발 가락이 붓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 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위에 겹쳐지기도 한다. 무지외반증은 발 모양 자체가 변하 므로 외형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염증과 관절 탈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좁은 신발은 신지 말고 특히 신발코 부위가 좁아지는 신발은 피해야 한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MONDAY, MAY 5, 2014

“강렬하게 혹은 화려하게!” ‘맥시멀리즘’ 의 부활… 특유의 화려함과 강한 개성 패션 경기 불황이 닥칠 때 오히려 패션은 화려해진다고 했던가. 올 봄엔 유난히 화려한 컬러는 물론 꽃무늬와 도트, 기 하학적인 패턴까지 다채로운 프린트가 눈에 띈다. 스트리트 패션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한동안 미니멀리즘이 강세였다면 이번 시즌 트렌드 키워드는 단연 맥시멀리 즘이다. 특유의 화려함과 강한 개성의 패션은 얼었던 마음까지 화사하게 밝 혀준다. 블랙과 화이트의 단조로움에 벗어 나 일탈을 꿈꾼다면 2014 S/S 업그레이 드형 맥시멀리즘에 주목해보자. 연예 인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올 시즌 강렬 하게 혹은 화려하게 돌아온 맥시멀리 즘룩을 살펴봤다. ◆ 강렬한 컬러 바람으로 한층 화려 해진 컬러룩 올 봄 가벼워지는 소재만큼이나 함 께 주목해야할 패션 포인트는 바로 화 려한 컬러다. 강렬한 컬러에 화려한 프 린트까지 가세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러 바람이 불고 있다. 화려한 색감의 컬러는 전반적으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채도와 명도가 높아 선명하고 화사한 장점이 있다. 배우 조윤희는 뮤지컬‘프랑켄슈타 인’VIP 데이에서 강렬한 레드 상하의 로 눈길을 끌었다. 과감하게 상하의 모 두 강렬한 레드를 매치하여 화려한 느 낌을 배가시켰다. 배우 오윤아는 시크한 듯 어두운 컬 러의 상의에 비비드한 옐로우 스커트 를 매치하여 포인트를 줬다. 배우 김지 원 역시 tvN ‘갑동이’ 제작 발표회 에서 선명한 네온 옐로우 원피스로 화 려한 듯 상큼 발랄한 맥시멀리즘 스타 일링을 보여줬다. ◆ 자체만으로도 패션 포인트가 되 는 패턴룩 그 자체만으로도 화려하고 감각적 인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패턴룩은 별 다른 노력이 없이도 스타일리시한 룩

을 완성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 있는 아 이템이다. 패턴이라는 재미있는 요소

는 강렬함과 청순함 그리고 발랄함 등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

링에 활기를 더한다. 배우 엄정화는 tvN ‘마녀의 연애’ 제작 발표회에서 강렬한 레드 도트 블 라우스에 단색 스커트가 아닌 기하학 패턴의 골드 스커트를 매치하여 강렬 하면서도 과감한 룩을 선보였다. 배우 이인혜는 긴 길이의 다소 과장된 패턴 을 가미한 페미닌룩을 선보이며 그만 의 청순함을 어필하는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 시즌 강렬한 패턴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패턴은 단연 화사한 플라워 패턴. 소녀시대 써니는 시원한 스카이 블루 컬러의 짧은 플라워 패턴 원피스로 화사하면서도 깜찍함을 드러 냈다. ◆ 과감한 시도가 주는 새로움! 아찔 한 시스루룩 이번 시즌에는 패션만큼이라도 과 감한 시도로 한껏 자유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컬러는 화려하지 않더라도 속이 은은하게 비치면서 패턴이 독특 한 시스루룩은 화려하고도 매번 새롭 다. 배우 고준희는 페라가모 행사장에 서 패턴이 시스루되는 블랙 착시패션 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민정 역시 가슴선 위가 노출되는 민소매 시 스루 원피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이처 럼 블랙 시스루 원피스는 별다른 레이 어링 없이도 충분히 화려함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표현할 수 있다. 여전히 시스루 자체에 두려움을 느 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갖춰 입은 은은 한 시스루룩이야말로 여성의 품격을 잘 표현해준다. 배우 서은채는 투명도가 낮아 은은 하게 비치는 시스루 크롭탑에 롱스커 트로 우아함을 드러냈다.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컬러풀하 거나 프린트가 가미된 이너웨어로 시 스루룩을 연출해보자. 또한 시스루룩 이 주는 과한 느낌이 어색하다면 이너 웨어를 잘 매치해 비치는 느낌을 줄여 주거나 레이스 재킷을 활용해 페미닌 무드를 더해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스타들의 공항패션‘잇’ 아이템 트랜디한 선글라스 스타일팁 스타들의 공항패션 단골 아이템 중 하나가 선글라스다. 민낯을 가려줄 때 는 물론 심심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거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주는 등 그 기능도 다양한 효자 아이템이다. 선글 라스는 눈꼬리가 올라간 캣츠 아이 스 타일부터 시크한 스퀘어형, 원형 등 다 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들이 나와 있어 자신의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 다. 돌아오는 바캉스 시즌에도 없어서 는 안될 선글라스. 아직까지 트렌디한 선글라스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스타

형’ 선글라스 스타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디자 인이 빅 사이즈 선글라스다. 작은 얼굴 을 더욱 작게 보이는 효과와 민낯까지 완벽히 커버해주는 역할을 해 없어서 는 안되는 아이템이 됐다. 또한 누구에 게나 잘 어울리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선글라스의‘클래식’ 이 됐다. 모든 얼굴형에 어울리는 스퀘어형 선글라스는 특히 둥근 얼굴형에게 잘 어울린다. 동그란 얼굴은 날렵한 스타 일이나 각이 진 스퀘어형의 선글라스

‘캣츠 아이형’ 선글라스로 엣지 있게 얼굴형 따라 ‘스퀘어형’&’원형’ 일리시한 스타들의‘공항패션’ 에서 팁 을 얻어보는 건 어떨까. ◆ 엣지있는 ‘캣츠 아이’ 선글라스 캣츠 아이 스타일의 선글라스는 패 션 피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끝부분이 위로 올라가 시크해 보이는 느낌을 줘 여성 스타들이 즐겨 착용하 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다. 특히 동양인 눈매에 스타일리시하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최근 국내 패셔니스타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다. 사각 얼굴형이 콤플렉스라면 타원 형 렌즈에 양끝이 살짝 올라간 캣츠 아 이형을 추천한다. 긴 얼굴형의 경우에 는 렌즈의 크기가 큰 캣츠 아이형을 착 용해 단점을 보완해주면 좋다. 렌즈 형 태 뿐만 아니라 색상과 패턴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비비드한 컬러부터 호피 무늬 등 다양한 프레임에 그라데 이션 렌즈, 미러 렌즈 등 다양한 디테 일을 더한 제품들이 많다. 선글라스 하 나만 잘 연출해도 주목받는 패션피플 이 될 수 있을 것. ◆ 세련되고 실용만점인 ‘스퀘어

를 착용해 샤프한 이미지를 더할 수 있 다. 템플(안경 다리)이 렌즈 중간보다 위에 부착된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얼 굴이 더 길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 다. 빅 사이즈의 스퀘어 선글라스를 착 용할 때는 과한 메이크업 보다는 자연 스러운 민낯 메이크업에 립에만 살짝 포인트를 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 다. ◆ 심플 귀여운 ‘원형’ 선글라스 동그란 렌즈 형태가 독특한 느낌을 주는 원형 선글라스도‘잇 아이템’ 으 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마가 넓고 턱이 좁은 역삼각형의 얼굴형에는 넓 은 이마를 가릴 수 있는 타원형이나 둥 근 원형이 잘 어울린다. 렌즈를 감싸고 있는 테의 윗부분에 디테일한 디자인 이 들어간 선글라스는 시선을 넓은 이 마로 끌기 때문에 넓은 이마가 콤플렉 스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템플로 이어지는 앤드피스 부분에 포인트 장 식이 있으면 전체 얼굴 길이를 단절시 켜 얼굴이 짧아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 를 줘 긴 얼굴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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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5월 5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지오디 컴백, 9년 만에 활동 재개 8일 음원 내고 7월 공연… 싱글 수익금 세월호 참사 성금 기부 국민 그룹으로 불렸던 지오디(god) 가 9년 만에 다시 뭉쳐 활동을 재개한 다. 3일 지오디의 매니지먼트사인 싸이 더스HQ에 따르면 올해로 데뷔 15주년 을 맞은 지오디는 오는 8일 첫 번째 싱 글을 발표하고 7월 12~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 트를 진행한다. 지오디 관계자는“음원 공개를 통해 지오디의 15주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 로 시작된다” 며“컴백을 준비하던 중 국가적인 비극이 일어난 만큼 이 곡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 이라고 밝혔 다. 멤버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윤계 상, 김태우는 지난해부터 복귀 관련 논 의를 해왔다. 2005년 7집‘하늘속으로’

국민 그룹으로 불렸던 지오디(god)

新 월화극 3파전, 어렵다 선택! 에프엑스 빅토리아, 발리서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 발산 에프엑스 빅토리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여성 패션브랜드 잇미샤는 최근 패션매거진 싱 글즈와 빅토리아의 화보를 진행해 1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아름다운 휴양지 발리에서 촬영이 진행돼 시크한 홀리데이 섬머 룩과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빅토리 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화보 속 빅토리아는 발리의 이국적인 배경과 잘 어울리는 플라워, 트로피컬 프린트 등의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홀리데이 섬머 룩을 완벽히 소화 하며 모던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닥터이방인vs 트라이앵글vs 빅맨’ 삼형제 이야기, 의학 첩보 멜로, 빅 맨의 성장 스토리. 각양각색의 이야기 3파전이 안방극 장을 접수한다. 시청률 30%에 육박한

타블로,‘쇼미더머니3’합류 멘토로 신예 래퍼 발굴

힙합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타블로(본명 이선웅)가‘쇼미

더머니3’ 에 출연한다. 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타블로 가 서바이벌 래퍼 프로그램 Mnet ‘쇼 미더머니3’ 출연을 확정했다” 고밝 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타블로는 이번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겸 멘토로 등장, 1차 예선부터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 하고 이들의 실력을 키우는 데 힘을 쏟 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시즌1으로 시작한‘쇼 미더머니’ 는 신예 래퍼들을 찾아내고

이들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게끔 기획 된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시즌3에는 타블로를 비롯 해 양동근, 도끼, 더 콰이엇 등이 프로 듀서로 합류했다. 한편 타블로는 에픽하이 멤버로서 지난 2003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 는 뮤지션으로서 활동 뿐 아니라, 아내 강혜정과 딸 하루와 함께 KBS 2TV 예 능 프로그램‘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하는 등 방송가를 종 횡무진 하고 있다.

5월 극장가‘배우 가족’격돌“형·언니 비켜” 맹활약하는 형제자매 이어 할리우드 막내들의 반란 크리스와 리암 헴스워스 형제, 애 슐리와 메리 케이트 그리고 엘리자 베스 올슨 자매 그리고 다코타와 엘 르 패닝 자매 등 요즘 할리우드는 배 우의 길을 같이 걸어가는 형제자매 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5월 극장가 에 이들 유명 형제자매의 막내들이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로 범죄 스릴러‘엠파이어 스 엠파이어 스테이트의 리암 헴스워스 테이트’ 에서 주연한 리암 헴스워스 를 비롯해‘고질라’ 의 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진저 앤 로사’ 의 엘르 패닝이 그 주인공들이다. ◆ 헴스워스 삼형제의 막내 리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여심 을 녹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 잡고 있는 호주 출신의 헴스워스 형 제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크리스가 마블스튜디오의‘어벤 고질라의 엘리자베스 올슨 져스’ ‘토르’ 시리즈로 유명세를 타 고 있다면 리암은‘헝거게임’ 시리즈 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헴스워스 삼 형제의 장남 루크 역시 호주에서 TV 와 스크린을 오가며 배우 생활을 하 고 있다. 삼형제의 막내 리암이 주연한 엠 파이어 스테이트는 1982년 뉴욕 한 복판에서 현금 삼천만 달러가 사라 진 전대미문의 범죄 실화 사건을 바 탕으로 한 작품. 리암은 현금털이범 크리스 역을 맡아 드웨인 존슨에 맞 진저 앤 로사의 엘르 패닝 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 이다. 간호사를 연기했다. 그는 내년에 개 ◆ 패션 아이콘 올슨 자매의 막내 봉하는 블록버스터‘어벤져스:에이 엘리자베스 지 오브 울트론’ 에서 새롭게 등장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쌍둥이 자 는 히어로 스칼렛 위치에 낙점돼 한 매 애슐리와 메리케이트 올슨의 막 창 촬영하고 있다. 내 동생 엘리자베스는 5월 15일 고 ◆ 천재 아역 패닝 자매의 막내 엘 질라와 함께 돌아온다. 르 패닝 생후 9개월부터 미국 시트콤에 천재 아역 배우로 이름을 떨친 다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고 현재는 패 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은 영화 션 디자이너이자 CEO로 활동 중인 ‘아이 엠 샘’ 에서 언니의 아역 시절 두 언니와 달리 엘리자베스는 연기 을 연기하며 영화계에 첫 발을 디뎠 자로서의 길을 탄탄히 쌓아가고 있 다. 다. 이후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영향 재난 블록버스터‘고질라’ 에서 력 있는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해온 엘리자베스는 구조대원 남편을 둔 그는 다음달 15일 개봉하는‘진저

앤 로사’ 에서 뉴질랜드의 유명감독 제인 캠피온의 딸, 앨리스 엔글레트 르와 함께 불안한 사춘기를 겪는 소 녀를 연기했다. 세계적 여성감독 샐리 포터가 연 출한 진저 앤 로사는 서로를 소울메 이트로 여기는 두 소녀의 특별한 우 정과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 엘르 는 1962년 런던을 배경으로 한 이 영 화에서‘다코타 패닝의 동생’ 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멋진 연기력을 선보 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5월말 개봉하는 디즈니의 신작영화‘말레피센트’ 에서 안젤리 나 졸리와 함께 주연을 맡기도 했다.

발표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9년 만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관계자는“다섯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던 터라 긴 논의가 필요했다” 며“멤버들의 의지와 팬들의 기대 덕에 성사될 수 있었다. 오 는 7월에는 공연과 함께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1999년 데뷔한 지오디는‘어머님 께’ ‘거짓말’ , ‘촛불 , 하나’ ‘사랑해 , 그 리고 기억해’ ,‘길’ ,‘하늘색 풍선’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민 그룹으로 사 랑받았다. 멤버 중 윤계상은 2004년 팀 에서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 후 지오디는 2005년 4인 체제로 7집 활 동을 한 뒤 해체선언 없이 개별 활동을 해 왔다.

인기를 끌었던 MBC ‘기황후’가 종 방된 월화 안방극장에서 새로운 강자 가 될 주인공은 누구일까.‘기황후’ 의 시청자들을 잡기 위한 이야기 3파전이 각자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공략한 다. 5일 첫방송되는 SBS ‘닥터 이방 인’과 MBC ‘트라이앵글’과 함께 KBS2 ‘빅맨’의 제2막이 맞물리면서 시청자들의 선택은 더욱 어렵게 됐다. 세 작품의 이야기, 어디에 더 끌리는가. ◆‘트라이앵글’ 40~60대 포섭한다 ‘트라이앵글’ 은 가족 관계를 중심 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트렌디한 미 니시리즈의 특성과 다소 떨어져있다.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 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로 만나게 되는 극적인 전개를 안고 있다. 이 과정 속에 재벌, 건달, 카지노 등 흥미로우면 서도 익숙한 소재가 포진돼 있다. 그 동 안‘빛과 그림자’ ,‘마의’ ,‘기황후’등 으로 이어온 MBC의 월화 안방극장 강 자 시대를‘트라이앵글’ 이 지켜낼 수 있을지 40~60대 시청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배우 이범수와 오연수가 중심을 잡 고 김재중과 임시완이‘누나 시청자’ 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기황후’ 에 이어‘트라이앵글’ 로 쉼 없이 연기 활 동에 매진하는 백진희가 또 한번 시청 자 공략에 나선다. ◆‘닥터 이방인’, 진혁 사단 뭉친다 ‘닥터 이방인’ 은‘복합장르의 마술 사’ 라 불리는 진혁 PD 사단이 뭉친 작 품이다. 그만큼 그의 애청자들 또한 ‘닥터 이방인’ 으로 자연히 몰려들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닥터 이방인’ 은 남에서 태어나 북 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 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그동안 시대를 앞서가는 다양한 복합장르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진혁 PD은 탄탄 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 와 의기투합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자신의 복합장르의 결정판인‘닥터 이 방인’ 을 내놓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진세연-박해진-강소라 등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빈 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 을 전망이다. ◆‘빅맨’, 시청자 이탈 막는다 ‘빅맨’ 은 그 동안의 KBS 월화극 부

진을 떨칠 히든카드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돌아온 강지환의 연기력은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다희, 최 다니엘과의 호흡 또한 일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빅맨’ 이 되기 위 한 강지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묘한 공감을 안기고 있 다. 5일 방송에서는 강지환이 극중 재 벌가에 입성하며 더 독해지고 더 짜릿 해진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 송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심장이 식이 필요한 현성그룹의 아들 강동석 (최다니엘 분)의 새로운 심장이 되어줄 도구로서 선택되며 삼류 양아치가 하 루아침에 재벌가의 장남이 되어야만 했던 사건의 전말이 공개돼 앞으로 펼 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무엇보다 앞으로 지혁이 마주하게 될 세상은‘돈’ 으로 무장한 이들의 무법지대다. 이 안에서 돈이 아 닌 가족이, 사람이 먼저인 지혁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감동적이면서도 유 쾌한 요소를 더해 매 회 전율을 전할 전 망이다. 여기에 더욱 악랄해질 현성가 의 사람들을 통해 사회적으로 대두되 고 있는 문제까지 담아내며 공감 코드 로 작용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 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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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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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5, 2014

‘귀환·대세·변신’ … 차별화 컴백코드 가요계, 5월 컴백러시 5월 컴백러시가 이뤄진다. 4월에서 밀린 가수들과 5월 예정했던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음원차트에서 치열 한 접전을 펼치게 될 이들은 오빠의 귀 환, 대세의 격돌, 섹시의 변신으로 나눌 수 있다. ◆ 오빠의 귀환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 지오디(god), 휘성이 연이어 2014 년 5월 컴백을 선언했다. 세 팀은 활동 기간이 10년이 훌쩍 넘은‘중견가수’ 로 오랜만에 새 앨범을 출시한다. 플라 이투더스카이와 지오디는 1999년, 휘 성은 2002년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세 팀의 활동 년 수를 합치면 40년이 넘는다. 특히 플라이투더스카이와 god는 올 해 데뷔 15주년을 맞는다. 두 팀 모두 새 정규 앨범을 발매한 후 15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플라이투

더스카이, god는 물론 휘성은 왕성한 방송 출연과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 대세의 격돌 엑소 백지영 인피니트 등의 대세가 수가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2013년 확 실한 대세그룹에 올라선 엑소의 5월 컴 백이 확실해졌다. 오는 24일 25일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엑소는 음 반출시, 방송출연 등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 엑소는 이미 지난달 15일 컴백 쇼 케이스로 타이틀곡‘중독’ 을 공개한 상태다. ‘음원 대세’ 로 불리는 백지영도 신 곡으로 돌아온다. 오는 7일 영화음악으 로 제작된 신곡을 먼저 공개한 후 오는 19일 디지털 싱글곡‘여전히 뜨겁게’ 를 발표한다. 이 곡은‘백지영표 발라 드’ 로 다양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6월 지난 4월 컴백을 예고했던 인피니트 역 개막되는 브라질월드컵 일정으로 5월

‘청순 섹시’ 현아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화보가 연이어 공 개됐다. 패션매거진 보그걸은 현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Boy Meets Girl’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현아는 소년과 소녀라는 상반된 역할을 연기하며 중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속 현아는 캐주얼 브랜드 팬콧의 티셔츠와 원피스, 스냅백 등 스포티한 아이템을 활용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기존의 섹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자유분방한 모습을 선보였다. 현아의 화보는 보그걸 5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화보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 은 보그걸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청순 섹시’ 현아, 팔색조 매력의 화보 공개

역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

활동을 재개해야 할 상황이다. ◆ 섹시의 변신 지난달 준비를 마친 지나는 신곡 ‘예쁜 속옷’ 으로 컴백한다. 기존 섹시 콘셉트에 청순한 느낌을 담아냈다. 앞 서 공개한 티저에서 지나는 우월한 바 디라인을 부각시키는 이너웨어와 시스 루 스타일을 선보였다. 사랑에 빠진 여 성의 마음을 솔직하게 곡에 담아 표현 한다.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오는 12일 첫 솔로앨범‘탑 시크릿(TOP SECRET)’ 을 발매한다. 티저 사진을 공개한 전효 성은 순수하면서도 몽환적인 소녀의 모습과 강렬한 섹시미를 가진 성숙한 여성을 그려냈다. 지연은 티아라 멤버 최초로 솔로앨 범을 발매한다. 그룹 티아라의 깜찍하 고 발랄했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솔 로 지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다. 지연의 타이틀곡은 끈적한 리듬과 매혹적인 보컬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 한다.

역대 최고 슈퍼히어로 영화는? ‘다크나이트’ 1위 …‘어벤져스·아이언맨’ 등 팽팽 역대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는 무 3위를 오른 히트작이다. 엇일까. 롤링스톤지는“마블 영웅들을 한자 미국 롤링스톤지가‘캡틴 어메리 리에 모아놓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 카: 윈터 솔저’개봉을 기념해 진행한 다” 라고 설명했다.‘어벤져스’ 는 지난 이색 설문조사 결과, 크리스토퍼 놀란 2012년 미국 유명 영화사이트 로튼토 감독의‘다크나이트’ 가 최고의 히어로 마토가 선정한‘역대 만화원작 최고영 무비로 꼽혔다. 화’ 에서는‘다크나이트’ 를 제치고 1위 ‘다크나이트’ 는 배트맨 시리즈의 6 에 오른바 있다. 번째 이야기로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 이 밖에 최고의 슈퍼 히어로 영화 3 맨 역을 맡았고 故 히스 레저가 조커 위에는 1978년 작‘슈퍼맨’ 이 이름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롤링스톤지는“희 올렸다. 그 뒤를‘왓치맨’ ,‘배트맨’ , 대의 악역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가 ‘아이언맨’ 이 올랐고, 1위에 오른‘다 ‘다크나이트’ 의 1위 선정에 결정적인 크 나이트’ 의 속편‘다크나이트 라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분석했 즈’ 가 7위에 자리했다.‘스파이더맨2’ 다. 는 8위,‘맨 오브 스틸’ 이 9위,‘언브레 ‘다크나이트’ 에게 아쉽게 1위 자리 이커블’ 이 10위에 올랐으며‘인크레 를 내 준 영화는‘어벤져스’ 다. 지난 더블’ ‘킥애스’ ‘데어데블’ ‘슈퍼맨2’ 2012년 개봉, 무려 15억 달러에 달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가 그 뒤를 는 흥행 수입을 올려 전세계 흥행 순위 따랐다.

가수 이소라‘힐링캠프’출연?… “긍정 검토중” 데뷔 21년만 토크쇼 첫 단독 게스트… 제작진 이미 ‘섭외 요청’ 가수 이소라가‘힐링캠프’ 를 통해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 프로그 램 첫 단독 게스트로 나선다. 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가 밝힌 바 에 따르면 SBS 토크 예능 프로그램‘힐 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힐링 캠프’ ) 측은 이소라 정규 8집 발매 즈 음, 이소라에 이미 섭외 요청을 했다. ‘힐링캠프’제작진은 이소라 섭외 를 위해 미니 콘서트 형식도 고려하는 등, 지금도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측 역시‘힐링캠프’제작진 의 섭외 요청을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 물론 마지막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힐링캠프’제작진이 이소라 출연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고 이소라 측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 기에, 현재로선 이소라의‘힐링캠프’ 출연 및 녹화는 곧 이뤄질 가능성이 무 척 크다. 이로써 이소라는 데뷔 21년 만에 처 음으로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 단독 게 스트로 나서게 될 예정이다. 소라의 프로포즈’진행을 맡았고 2011 이소라는 지난 1996년부터 2002년 년부터 2012년까지는 KBS조이의‘이 까지 KBS 2TV 음악 토크 프로그램‘이 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를 이끌며 편

안하면서도 독특한 입담을 선보였지 만,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 단독 메인 게 스트로 나선 적은 없다. 이소라의 이번 ‘힐링캠프’출연이 더욱 기대를 모으 는 이유다. 한편 지난 1993년 정식 데뷔한 이소 라는 이달 11일‘난 별’ 을 타이틀곡으 로 한 정규 8집‘8’ 을 발표, 팬들과 평 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앨범은 6년의 제작 기간과 3억원 가까이 제작 비를 투입, 이소라의 음악에 대한 애정 을 다시 한 번 알게 했다. 이소라는 오 는 6월19일부터 22일, 26일부터 29일 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 드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것을 시작 으로 전국 콘서트 투어에도 돌입한다.

2014년 5월 5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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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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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MAY 5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