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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7, 2014

<제275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최나연, LPGA 최고 스윙 투어 선수 대상 설문조사서 26%가 선택

최나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 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최고의 스윙을 가진 선수로 최나연(27· SK텔레콤)이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

은 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와 LPGA 투어, 챔피언스투어에 서 활약하는 선수 약 200명을 대 상으로 던진 재미있는 질문에 대 한 응답 결과를 발표했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5월 7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MAY 7, 2014

샌안토니오, 부진 씻고 4강 1차전서 완승 마이애미, 브루클린에 승… 플레이오프 무패 행진

생애 첫 MVP에 선정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포워드 케빈 듀랜트가 수상하고 있다.

듀란트, 생애 첫 MVP 선정 3연속 수상 노리던 르브론 2위 머물러 미국프로농구(NBA) 2013-2014 정 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클라호 마시티 선더의 포워드 케빈 듀랜트 (26·206㎝)가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6일“정규리그 MVP 기자단 투표 결과 듀랜트가 1위 표 119표를 얻는 등 총 1천232점을 획득, 891점의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를 제치고 MVP에 뽑혔다” 고 발표했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 평균 32점을 넣 어 득점 1위에 올랐고 그의 활약 덕에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리그에서 59승 23패를 기록해 서부콘퍼런스 2위를 차 지했다. 그는 이번 시즌 41경기 연속 25득 점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보 였고 리바운드 7.4개, 어시스트 5.5개 도 곁들이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다운 모습을 보였다. 듀랜트는“팀 동료와 함께했기 때 문에 가능한 MVP” 라며“팀 동료 선수 들이 나로 인해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 하는 것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것” 이라 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만일 당신이 아니었다 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 이라며 어머니(완다 프랫)에게 감사의 말을 전 했다.

2000-2001시즌 앨런 아이버슨 이 후 13년 만에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듀랜트는“거리의 유혹으로부 터 나를 지켜 주셨고, 나는 배불리 먹 이시면서도 당신은 배고픈 채로 잠드 셨다”며 “어머니의 희생이 진정한 MVP” 라고 말했다. 눈물을 감추지 못한 어머니는“케 빈이 9살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정말 힘들게 이 순간까지 왔다” 며“아들에 게 표를 준 119명은 물론 그렇지 않은 다른 6명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0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 체 2순위로 시애틀에 지명된 듀랜트는 2007-2008시즌에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신인왕을 받았고 20082009시즌부터 구단이 오클라호마시티 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사실상 줄곧 같은 팀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까지 7년간 리그 득점왕 에 네 번이나 오른 듀랜트는 정규리그 MVP에 처음 선정됐다. 3년 연속 정규리그 MVP에 도전한 제임스는 1위 표를 6표밖에 얻지 못해 기자단 투표 2위에 머물렀다. 기자단 투표 3위는 434점의 블레이크 그리핀 (LA 클리퍼스)이다.

힘겹게 미국프 로농구(NBA)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한 샌안토니오 스 퍼스가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서부컨퍼런스 1 번 시드 샌안토니 오 스퍼스는 7일 샌 안토니오 AT&T 센 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1차 전에서 116-92로 승리했다. 야투성공률에서 경기가 갈렸다. 샌 안토니오가 50.6%(44/87)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올린 반면 포틀랜드의 야투 성공률은 37.8%(31/82)로 정규시즌 평 균(45.0%)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가 33득점 9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팀 던컨 (12득점 11리바운드)과 카와이 레너드 (16득점 9리바운드 4스틸), 마르코 벨 리넬리(19득점)등이 파커를 도왔다. 포 틀랜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32득점 113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 었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초반 강력한 수 비와 파커를 중심으로 한 2대2 공격을 앞세워 포틀랜드를 압도했다. 파커는 초반 돌파와 2대2 플레이, 점프슛 등을 앞세워 득점을 사냥했다. 반면 포틀랜 드의 공격은 야투 불발과 실책 등이 겹 치며 대부분 무위로 돌아갔다. 2쿼터에도 샌안토니오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이번 시즌 벤치 득점 1위의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 1차전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패스하려 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의 팀 덩컨(가운데)이 포틀랜드 선수들과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샌안토니오 벤치는 포틀랜드 벤치를 상대로 압도하며 격차는 더 벌어졌다.

샌안토니오는 2쿼터 시작 4분 만에 44-23으로 달아났다.

LPGA 투어 선수 설문 결과… 최고 스윙은 최나연 <B1면에서 계속> 는 물음에는 23%가 그렇다는 답을 내 익명을 전제로 한 이 조사에서‘투 놨다. 앞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낼 것으 어에서 가장 좋은 스윙 폼을 가진 선 로 기대되는 선수를 묻는 말에는 리디 수’ 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26%가 최나 연을 지목했고 20%는 카리 웨브(호주) 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16%, 스 테이시 루이스(미국)가 10%로 그 뒤를 이었다. 또‘지난해 LPGA 투어에서 평 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1위(274.9야드) 를 기록한 니콜 스미스(미국)의 거리와 박인비(26·KB금융그룹)의 퍼트 실력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다면 어느 것 을 고르겠느냐’ 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96%가 박인비의 퍼트 실력을 선호했 다.‘캐디와 사귀어 본 경험이 있느냐’

아 고(뉴질랜드)가 79%의 압도적인 지 지를 받았고 응답자의 19%는 알렉시 스 톰프슨(미국)을 지목했다.

포틀랜드는 공격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평균 29.8득점을 올린 알드리지는 전반 내내 슛 난조를 보였고, 또 다른 주포 데미안 릴라드 역 시 마찬가지였다. 모 윌리엄스가 그나 마 활로를 트는 듯했으나, 그것으로는 부족했다. 65-39, 샌안토니오가 전반 을 크게 앞섰다. 3쿼터부터 포틀랜드의 야투가 조금 씩 들어갔고, 자유투로 득점을 해내면 서 포틀랜드의 사정이 좀 나아지는 듯 했지만, 샌안토니오 역시 파커가 전반 과 같은 손맛을 이어가며 득점을 터뜨 렸다. 여기에 던컨과 레너드까지 득점 에 나서 격차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90-65로 3쿼터까지 앞선 샌안토니 오는 4쿼터 들어 벨리넬리의 외곽슛으 로 리드를 유지, 116-92로 승부의 마 침표를 찍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서 브루클린 네츠를 107-86으로 가볍 게 물리치고 3년 연속 NBA 우승을 향 해 순항했다. 8강전에서 샬럿 밥캐츠에 4전 전승 으로 물리친 마이애미는 4강전 첫 경기 에서도 승리를 거둬 플레이오프 5연승 을 달렸다. 특히 마이애미는 정규시즌 맞대결 에서 브루클린에 4전 전패를 당했던 수 모를 만회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22점, 레이 앨런이 19점을 넣어 공격을 이끌었고 크리스 보시(15점), 드웨인 웨이드(14점) 등 주 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때 세계 랭킹 1위를 달리다 지금 은 54위까지 밀려난 쩡야니(대만)에 대 해서는 79%가 정신적인 문제 때문이 라고 분석했다. 상대에게 가장 위압감 을 주는 선수는 페테르센(66%), 크리스 티 커(미국·26%), 웨브(8%) 순이었다.


스포츠

2014년 5월 7일 (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 AL 타율·출루율 선두… 텍사스, 콜로라도에 1-12 대패

‘추추 트레인’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 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6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 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 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3일부터 5경 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60에서 0.370(92타수 34안타)로 올 라갔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AL) 타율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맷 위터스(볼티 모어 오리올스·타율 0.341)와의 격차 도 크다. 추신수는 양대리그를 통틀어 타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 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볼넷 한 개를 포함해 세 차례 출루 에 성공한 추신수의 출루율은 0.500으 로 올라갔다. 이 역시 아메리칸리그 1 위,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후안 니카시오의 3구째 슬라이더를 쳤다가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망 이는 3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팀이 1-2로 끌려가던 3회 1사 1루에서 니카시오의 시속 90마일 (약 145㎞)짜리 직구를 노려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 나 추신수는 후속타자가 병살타를 쳐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후속 타자 레오니스 마틴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는데 실 패했다. 추신수는 7회 2사 후 상대 구원 렉스 브라더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의 타구는 투수를 맞 고 굴절돼 내야 안타가 됐다. 마이클 초이스의 중전 안타로 2루 로 나아간 추신수는 대주자 다니엘 로 버트슨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 다. 한편 텍사스는 콜로라도에 1-12로 대패했다. 선발 로비 로스 주니어가 5 ⅓이닝 12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부 진했고, 뒤이어 등판한 계투진도 줄줄 이 실점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2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16패째(17 승)를 당했다.

‘에이스의 귀환’다저스 커쇼, 7이닝 9K… 시즌 2승 커쇼 복귀소감 “6주가 너무 길게 느껴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 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26)가 부 상을 털어내고 6주 만의 복귀전에서 역 투를 선보여‘에이스의 귀환’ 을 알렸 다. 커쇼는 6일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 진 9개를 솎아내며 9피안타 무실점으 로 호투하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다저스는 커쇼의 활약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해 2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시즌 두 번째 사이영상을 받은 다저스의 대들보인 커쇼는 이날 무려 6 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3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 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6⅔이닝 7탈삼진 1실점으 로 승리, 올해도 쾌조의 출발을 보이는 듯했으나 직후 어깨와 등을 연결하는 대원근 염증을 얻었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기약 없는 재활 에 전념해 온 커쇼는 한 달 반을 기다린 끝에 돌아왔다. 커쇼가 없는 사이 선발진을 이끌던 류현진이 어깨 근육 염증으로 최근 이 탈한 상황에서 커쇼의 복귀는 다저스 마운드에 숨통을 틔워 준 소식이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커쇼는 기대 하던 모습 그대로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쳤다. 부상 부위가 구속과 연관된 부분이 었음에도 이날 최고시속 151㎞의 직구 를 던져 완쾌했음을 증명했다. 시속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도 빼어났고 장기인 커브도 120㎞ 내외로 뚝 떨어져 상대 타자를 현혹, 삼진을 9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클레이턴 커쇼 투수가 6일 워싱턴DC 내셔널 스 파크의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 1회에 공을 던지고 있다.

개나 잡아냈다. 피안타가 9개로,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린 지난해 9월 3일 콜로라도전 이 후 가장 많았다는 점은 옥에 티였다. 그러나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내고 도 병살타를 유도하거나 결정적인 삼 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빠져나갔다. 2회 선두타자인 스콧 헤어스턴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언 데스먼드를 우 익수 플라이로 요리하고는 대니 에스 피노사에게 3루수-2루수-1루수로 이 어지는 병살타를 얻어 공 10개 만에 이 닝을 마쳤다.

삼진 두 개를 곁들여 3회를 삼자범 퇴로 마친 커쇼는 4회를 시작하자마자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에 몰렸 다. 그러나 애덤 라로시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은 뒤 두 타자를 연속 삼진 으로 돌려세워 또 위기를 넘겼다. 6회 좌전 안타로 출루시킨 앤서니 렌든을 견제구로 잡아낸 커쇼는 이어 또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에 몰렸 으나 다시 한 번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헤쳐나갔다. 7회에도 수비 실책으로 선두타자를

내보냈으나 곧바로 유격수 병살타를 잡아냈다. 커쇼는 공격에서도 첨병 노릇을 했 다. 0-0으로 맞선 6회 선두타자로 나 선 그는 투수 앞 땅볼을 쳤으나 타구를 투수가 놓친 틈을 타 전력질주, 1루에 안착했다. 커쇼에 이어 디 고든까지 1루수 실 책으로 살아나가면서 직전까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워싱턴 선발 블 레이크 트레이넌은 급격히 흔들렸다. 칼 크로퍼드·핸리 라미레스의 연 속 안타와 앤드리 이시어의 땅볼, 후안 우리베의 행운의 좌전 안타 등이 이어 지면서 커쇼와 고든, 크로퍼드가 차례 로 홈을 밟았다. 커쇼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6회 3득점한 다저스는 고든의 3루 타에 힘입어 7회 1점을 보탠 뒤 8회 라 미레스의 솔로포, 드루 부테라의 3점포 가 연달아 터져 4점을 추가해 넉넉히 앞섰다. 커쇼는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 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돌아 와서 너무 좋다. (자리를 비운) 6주가 너 무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 복귀하게 돼 즐겁고 기쁘다” 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3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오른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왼쪽)가 우전안타를 날리고 1루에 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은퇴 선언’지터, 애너하임에서‘기립 박수’ 2번이 박힌 회색 유니폼을 입은 사 관없이 모든 관중들이 그에게 기립박 내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경기장 곳 수를 보냈다. 7일 경기에서도 그는 다 곳에서 박수가 터졌다. 캘리포니아 야 른 선수들보다 더 큰 함성과 박수 속에 구팬들은 은퇴를 선언하고 마지막 시 타석에 들어섰다. 즌에 나선 데릭 지터(40)를 따뜻하게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1996년 맞이했다. 올해의 신인에 선정되며 자신의 존재 지터는 양키스 선수단과 함께 지난 를 각인시킨 지터는 20년간 양키스 주 6일부터 엔젤스 원정 3연전에 나섰다. 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5회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지 않는 우승, 올스타 13회, 실버슬러거 골드글 다면, 지터의 엔젤 스타디움 방문은 이 러브 각 5회 수상 등의 화려한 업적을 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다. 남겼다. 그의 마지막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 지터의 업적은 뉴욕의 정 반대편인 해 엔젤 스타디움에는 구름 관중이 몰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도 인정받고 있 렸다. 이들은 경기 전 훈련시간부터 지 었다. 마이크 소시아 엔젤스 감독은 터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그의 이름 “이곳을 찾은 관중들은 양키스팬이 아 을 연호했다. 정성스럽게 응원 문구를 니라 야구팬으로서 지터에게 박수를 적은 피켓을 들고 온 팬들도 심심치 않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야구선 게 보였다. 수로서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세웠는 6일 첫 경기에서 1회 지터가 첫 타 지를 알 수 있는 장면” 이라며 지터의 석에 들어섰을 때는 응원하는 팀에 상 업적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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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Y 7 , 2014


건강정보

2014년 5월 7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자폐증, 유전·환경 요인 반반” 스웨덴 연구팀, 1982~2006년 출생 아이들 2백여만 명 자료 분석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식사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루 건강의 결정적 한 끼?” 아침 슈퍼푸드, 렌즈콩·현미 등에 사과 곁들여 아침의‘슈퍼 푸드’ 를 아십니까? 최 근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식사 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침을 든든히 먹으면 영양 섭취는 물론 점심, 저녁 식사의 과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의 건 강매체 프리벤션닷컴과 함께 아침의 슈퍼푸드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미국에서 떠오르는‘아침 슈 퍼푸드’ 는 렌즈 콩, 병아리 콩, 현미 등 을 중심으로 한 시리얼을 먹는 것이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 라 불리는 콩의 영양학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식사법 이다.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에 따르면 매 일 콩 반 컵 정도를 먹으면 나쁜 콜레 스테롤((LDL)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LDL은 유해산소와 결합해 염증 을 일으키고 조직을 손상시켜 동맥경 화의 원인이 된다.

렌즈 콩을 비롯해 병아리 콩 등 콩 류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혼합체이 다. 이런 콩류는 지방은 적은 대신 섬 유소가 풍부하며 혈당지수가 낮다. 콩 에는 콜린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간 으로부터 지방을 옮기는 데 도움이 된 다. 렌즈콩 한 컵에는 하루에 필요한 철 분의 35%가 있다. 사람들 중 20%는 철분이 부족하다. 이 영양소가 부족하 면 인체가 효율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돼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여기에 사과를 곁들이면 건강과 다 이어트에 그만이다. 사과를 매일 한 개 씩 먹으면 4주만에 혈액 속의 나쁜 콜 레스테롤이 40% 줄어든다는 연구결 과가 있다. 사과는 녹차, 토마토 추출 물, 큐커민 등의 여타 항산화제보다 산 화 LDL 수준을 낮추는 데 뚜렷하게 좋 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비타민E, 뇌졸중 치료에 효과 토코트리에놀 성분 비타민E의 주요 성분인 토코트리 에놀이 뇌졸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메디컬센터 의 캐머론 링크 박사는 토코트리에놀 이 뇌혈관이 막혔을 때 주변 혈관을 확 장하고 뇌혈류를 우회시키는‘동맥 리 모델링’ (arteriorgenesis)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4일 보도했다. 뇌혈관이 막히면 산소 요구량 증가 로 다른 뇌동맥들의 직경이 확대되면 서 혈액의 측면(collateral) 공급이 이루 어지는데 토코트리에놀이 이러한 뇌 혈류의 우회를 돕는 효능이 있다고 링 크 박사는 밝혔다. 우회순환이 잘 이루어지는 뇌졸중 환자는 2차 뇌졸중에 의한 뇌손상이 차단되거나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회

복도 빠르다고 그는 설명했다. 링크 박사는 레이저 미세절제술 (laser capture microdissection)을 이용, 뇌졸중이 진행되면서‘동맥 리모델링’ 이 나타나는 뇌혈관과 뇌조직을 미세 분석한 결과 토코트리에놀의 이러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의 연구팀은 현재 뇌졸중 생존자 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토코트리에놀의 효과가 확인된다 면 뇌졸중 치료만이 아니라 예방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년 사이에 1천 가지가 넘는 신경보호제들이 개발됐지만, 실패로 끝나고 현재 뇌졸중 발생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오로지 혈전용해제인 조 직플라스미노젠 활성화인자(tPA)와 아 스피린 뿐이다. 그나마 tPA는 뇌졸중 3 시간 이내에만 투여할 수 있기 때문에 혜택을 받은 뇌졸중 환자는 전체의 4%에 불과한 형편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는 유전 적 요인이 50%, 환경적 요인이 50%라 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스 벤 산딘 박사가 1982-2006년 사이에 스웨덴에서 출생한 아이들 2백여만 명 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 등이 4일 보

도했다. 이 중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 은 아이들은 1만 4천500명이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80-90%가 유 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왔지 만 환경적 요인이 유전적 요인과 맞먹 을 정도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산딘 박사는 밝혔다.

환경적 요인은 가정의 사회·경제 적 형편 같은 공유환경(shared environment)과 출생결함, 임신 중 모체 감염, 임신 전후 약물 복용 등 비공유 환경으로 구분했을 때 비공유 환경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유전적 요인은 전체적으로 100명에 1명꼴이었다.

30세 이상 여성 자폐아 출산 위험성 늘어 환경위험 요소 포함… 다양한 패턴의 위험 영향 미친 결과 ‘여성들의 고령출산 위험을 경고하 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30세 이상 여 성들은 자폐아 출산 위험이 증가한다 는 것이다. 이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브라이언 리 교수팀이 1984년부터 2003년 사이에 태어난 스웨덴 어린이 41만7000명을 분석해 얻어낸 결론이 다. 연구팀은 부모의 나이와 자폐증에 영향을 미치는 소득 및 부모의 정신병 력, 지적 장애 요소 등을 비교했다. 브라이언 리 교수는“자폐아 출산은 남자보다 여성에게서 보다 복잡한 관 계를 갖고 있었다. 30세 이전에 출산한 여성들은 그들의 나이와 자폐아와의

‘여성들의 고령출산 위험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관련성을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30

세 이상의 여성들에게선 자폐아 출산

“물건이나 경험을 사도 행복하지 않을 때 있다” 미국 연구팀 물건은 물론 경험을 사도 행복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 미국 과학전문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연구팀이 물건이나 경험을 사 도 이전보다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성격연구저널’ (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최신호에 발표 했다. 기존 연구에서는 물건보다 경험을 사는 것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하지만, 이번 연구는 그렇지 않은 경우 를 확인해 주목받고 있는 것. 이번 연구에 참여한 라이언 하우웰 심리학과 부교수는“누구나‘당신에게 돈으로 경험을 사면 더 행복하다’ 고말 한다” 면서“하지만 항상 그렇지 않음

물건은 물론 경험을 사도 행복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경험을 살 때 자 신의 특성은 물론 그 경험을 대하는 가 치가 다르므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 는 것을 확인했다. 또 그들은 물건을 살 때 다른 사람 들이 그들의 선택을 비평하거나 우습

게 보는 경우가 있어 행복해하지 않았 다고 한다. 자신이“야구 팬” 이라는 하우웰 교 수는“만일 당신이 내게‘경험을 사러 가자’ 고 말하면 난 진심으로 야구장 입 장권을 구매하고 아마 난 행복감을 느 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반면 난 미술관을 좋아 하지 않는다” 면서“내가 미술관 입장 권을 사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행복하 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경험을 사는 것으로 행복을 느끼는 것에 대한 연관성은 많은 연구로 확인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하우웰 교수는 “경험으로도 자신이 혜택을 얻는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 말했 다. 따라서 연구팀은 물건을 사길 좋아 하는 사람들이 경험을 살 때 행복을 크 게 느낄 수 있는 어떤 요인이 있는지 확 인하기 위해 조사했다.

부모가 같은 형제자매 중 자폐아가 있을 때 자신이 자폐아가 될 가능성은 10배, 배다른 형제자매 중 자폐아가 있 을 땐 3배, 사촌 중에 자폐아가 있을 땐 2배로 각각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저널 최 신호(5월3일자)에 발표됐다.

확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고 말했다. 남성들의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자 폐아 출산 확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다고 했다. 연구팀은 3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자폐아 출산확률이 높은 것은 환경위 험 요소를 포함해 다양한 패턴의 위험 이 영향을 미친 결과일 수 있다고 해석 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자폐아 출산 가 능성은 낮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브라이언 리 교수는“자폐아 출산의 절대적 위험은 대략 100명 중 한명이 다. 그리고 어머니 나이가 45세 이상이 더라도 자폐아 출산 확률은 100명 중 2 명을 넘지않는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역학 국제저널’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한편 최근 이뤄진 또다른 연구에선 남성이 45세 이상일 경우 20대 보다 자 폐아 출산확률이 3배가량 높다고 결론 지었다.

연구팀은 물건을 사길 좋아하는 사 람들은 자신의 특성을 반영하는 소비 를 뜻하는‘정체성 표현’ 을 크게 느끼 지 못해 행복을 느끼지 못한 것을 발견 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장지아웨이 연구원(현 UC버클리 대학원생)은“ ‘당 신이 경험을 사면 더 행복해질 것’ 이라 는 일반적인 발언은 당신이 돈을 쓸 때 느끼는 가치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 에 맞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고 설명했 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누군가 자신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채 경험을 사려 는 이유는 타인과 시간을 내 만나길 바 라는 것도 포함된다. 연구팀은 물건을 사길 좋아하는 사 람 중 친구나 가족에게 친근감을 더 느 끼는 이들이 재화소비로 이어지는 것 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런 친근감은 부족한‘정체 성 표현’ 을 계산하지 않으므로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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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Y 7, 2014

상속녀부터 걸그룹까지‘자매 트렌드’ 힐튼 자매·올슨 자매·제시카&크리스탈 등 패션 주목

요즈음 패션계, 광고계에는 헐리우 드에서 시작된‘자매 트렌드’ 가 국내까 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주얼리 브랜드 뮤즈로 나란히 발 탁된 일명‘정자매’소녀시대 멤버 제 시카와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이 광고는 물론 패션 화보, 각종 패션 브랜 드 행사에 나란히 초청되어 공식석상 에 모습을 내비추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헐리우드에서는 꽤 오래전부터‘자매 트렌드’ 가 이슈로

떠올랐다. 힐튼가 상속녀 힐튼 자매와 패션 브랜드의 CEO로 맹활약 중인 올 슨 자매는‘자매 트렌드’ 의 시발점이라 고 할 수 있겠다. 이들 세 자매가 패션 계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행보들을 알 아본다. ◆ 패리스 힐튼 & 니키 힐튼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헐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패리스 힐튼, 그리고 그 녀의 동생 니키 힐튼은‘힐튼 자매’ 로 불리우는 헐리우드 최고의 자매 셀러

브리티다. 블론디하고 화려한 패리스 힐튼과는 달리 그에 비해 다소 차분해 보이는 이미지의 니키 힐튼의 조화가 눈길을 끄는 자매다. 패리스 힐튼은 배우, 가수, 모델 등 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에어 리스’ 라는 향수 브랜드를 론칭해 CEO 로도 변신했다. 그녀의 파파라치 컷은 수많은 그녀의 팬들에게 영향을 미치 고 있으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 탄 같은 트러블 메이커일지라도 그녀 의 명품 아이템들은 워너비로 떠오른 다. 동생 니키 힐튼은 화려한 언니에 비 해 조용하고 모범생 같은 이미지다. 모 델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

2014년 봄, 스타들이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자신의 얼굴형이나 스타일 파악한 선글라스 착용해야

봄 날씨에 주말이면 교외로 나들이 를 떠나는 인파가 늘어나고 있다. 연 인 혹은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 기에 적합한 봄의 귀환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것.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 봄나들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 이 인터넷 검색어에 오르내릴 만큼 야

외활동과 패션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의상은 물론 모자, 선글 라스,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에도 관 심이 집중된다는 사실. 화사한 봄볕 아래 화려하게 빛날 수 있는 선글라스 포인트로 주목 받는 나들이 패션을 완성해 보자. ◆ 선글라스 선택 TIP 바람은 차갑지만 햇살은 따사롭다. 이로 인해 가을철 자외선을 절대 간과 해서는 안된다. 가을은 여름에 비해 기온이 낮아 상대적으로 자외선 차단 에 관심이 떨어지기 쉽다. 하지만 실제 가을 자외선에 의한 피해는 만만치 않은 것. 장시간 노출 될 경우 피부노화와 기미, 주근깨, 잡 티 등 여름 못지 않게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 또한 눈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UV차단 기능이 있는 선 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는 그녀는 패션계에서 빠질 수 없는 셀 러브리티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캐주 얼하고 이지하며 심플하다. 단조로움 에 포인트를 더한 패션을 즐겨 그녀의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도 많다. ◆ 애슐리 올슨 & 메리케이트 올슨 헐리우드 쌍둥이 자매, 애슐리 올슨 & 메리케이트 올슨. 이란성 쌍둥이인 이들은 외소하고 작은 체구를 완벽히 커버하는 스타일로 전 세계 패션피플 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슨 자매는 생후 9개월부터 미국 시트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진출했고 1993년 어린 나이에도 메리케이트&애 슐리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큰 수익을 올렸다.

자신의 얼굴형이나 스타일이 파악 이 잘 안된다면 스타들의 선글라스 선 택에 주목해보자. 연예인들은 트렌드 에 민감하면서 자신의 이미지에 따라 스타일링을 적절하게하기 때문에 참 고해볼만 하다. ◆ 선글라스 ‘★들은 이렇게 썼다’ ▷여성 = 매시즌 인기를 모았던 선 글라스는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빅 사이즈 제품이었다. 빅 사이즈 선글라 스에 대한 사랑은 겨울에서 계속될 전 망이다. 특히 빅 사이즈 선글라스는 공기 중 눈에 안 보이는 미세 먼지가 직접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다시 돌아온 레트로 무드의 열풍으 로 인해 투박한 스퀘어 쉐입부터 동글

타고난 헐리우드 스타라고도 할 수 있는 이들의 성장 과정은 파파라치 카 메라에 모두 담겼다고 할 수 있을 정도 로 끊임없는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 들의 보헤미안 감성을 담은 패션은 올 슨 자매를 떠오르게 하는 패션 스타일 링이다. 20대가 된 올슨 자매는 THE ROW 라는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본격적으 로 패션 디자이너이자 CEO로서 발돋 움한다. 이어 또 다른 패션 브랜드인 엘 리자베스 앤 제임스를 론칭, 더 로우 보 다는 좀 더 캐주얼하고 영한 느낌의 브 랜드 콘셉트를 가져 각기 다른 콘셉트 의 두 브랜드를 키워 나가고 있다. ◆ 제시카 & 크리스탈

동글한 원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 양이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 한 트렌드는 스타들의 모습에서도 쉽 게 관찰할 수 있다. 스타들의 사복 센스를 단번에 알아 볼 수 있는 공항 패션을 보면 선글라 스 트렌드를 쉽게 읽을 수 있다. 컬러 프레임부터 갖가지 유니크한 모양의 선글라스까지 연예인 본인의 개성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스타일을 되짚어 보자. ▷남성 = 시중에는 다양한 선글라 스가 출시됐다. 하지만 막상 직접 구 매하려고 보면 적당한 아이템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성들의 경우 이러한 선택의 제약 이 큰 게 더 사실. 유니크한 아이템을

국내에서 원탑 걸그룹으로 꼽히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은 국내 대표‘자매 트렌 드’열풍에 중심에 서있다. 두 사람 모 두 외모는 물론 패션 감각, 연기력까지 갖추며 더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 언니인 제시카는‘얼음 공주’ 로불 리며 도도하고 세련된 미모를 자랑한 다. 그녀는 페미닌하고 여성스러운 스 타일링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프렌치 시크 감성의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은 크롭트 톱과 스키니 진을 자주 매치해 예쁜 보 디라인 자체를 강조하고 있다.

구매하기에는 평상시에 착용하기 어 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또 너무 노멀한 제품은 스타일리시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경우에는 디테일을 살린 선 글라스를 구매하는 게 정답이다. 시선 을 사로잡는 유니크한 선글라스도 물 론 스타일리시하지만 보통의 남성이 라면 다양한 자리에서 감각적으로 착 용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해야 하기 때 문이다. 포멀한 스퀘어 쉐입은 실패할 확률이 적으며 트렌디한 빅 사이즈라 면 더욱 좋다. 선글라스 프레임은 시 크한 블랙 컬러를 추천하며 대신 템플 이나 안경 다리 부분에 감각적인 소재 의 믹스매치나 패턴, 로고 장식이 더 해진 제품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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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5월 7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엑소‘중독’음원차트 올킬 10개 음악사이트 줄세우기… ‘대세 컴백’

제시카와 크리스탈·산다라박과 천둥·이찬혁과 이수현·박유천과 박유환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피는 속일 수 없다?…형제 연예인들이 불꽃 튀는 활약

아이돌 그룹 엑소(EXO·사진)의 신 곡이 각종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 트를 올킬하며 대세 그룹다운 컴백 기 지개를 폈다. 엑소는 7일 새 미니앨범 ‘중독 (Overdose)’ 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멜론, 엠넷,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벅스 등 총 10개 음악사이트 음 원차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엑소케이(EXO K) 타이틀곡‘중독’ 은1 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록곡‘월광’,‘썬더 (Thunder)’ ,‘런(Run)’ ,‘러브러브러브 (Love Love Love)’등의 수록곡도 상 위권에 랭크되며 이른바 음원 줄세우 기에 성공했다.

특히, 중국어 가사로 이뤄진 엑소엠 (EXO M)의 중국어 버전 곡들 역시 10 위권 내 안착해 눈길을 끈다. 한편‘중독’ 은 힙합과 R&B를 기반

으로 한 어반댄스곡으로,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 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 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형제자매 연예인들 등장… 집안 내력 이용해 대중 마음 설레게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끼 혹 은 일반 대중보다 더욱 빛나는 외모 등 이 필요하다. 때문에 집안에 연예인 한 명 나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 연예계는 형제 연예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소녀시대 제시카과 에프엑스 크리 스탈이 대표적이 예이다. 그들은 각자 의 그룹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 을 뿐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씨에프 (CF),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성 을 발휘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와 남 다른 패션 감각을 가진 그들은 유명 악 세서리 브렌드 뮤즈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 남매인 투애니원 산다라박 과 엠블랙 천둥은 동그란 눈매와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로 국가대표급 동안

남매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인증 샷을 통해 화보 뺨치는 비주얼을 보여 주는가 하면, 남매 답게 패션 스타일도 비슷해 보는 이들을 훈훈케 한다. 박유천과 박유환은 훈훈한 외모로 각자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 를 굳혀가고 있다. 훤칠한 키와 넓은 어 깨, 수려한 외모는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다. 엄친아 남매 로 불리고 있는 김태희와 이완, 떠오르 는 아이돌 남매 레인보우 김재경과 엔 프라잉 김재현, 주랑와 비투비 정일훈 도 있다. CF 감독 배두한과 영화배우 배두나 은 유니클로 캠페인 모델로 함께 등장 해 모델을 능가하는 분위기를 뽐내며 색다른 시너지 효과를 선보였다. 이러한 형제 연예인은 그룹으로 탄

생하기도 했다. 이찬혁, 이수현 남매로 구성된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K팝스 타 시즌2’ 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했다. 몽골에서 거주 중이라는 그들은 기존 가요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음악 스 타일과 수십곡의 자작곡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후 그들은 공감 가는 자작곡들을 통해‘K팝스타 시즌2’ 에서 우승했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 다. 그리고 지난 9일 Mnet 음악프로그 램‘엠카운트다운’ 에서 성공적 데뷔무 대를 치르며 이목을 끌고 있다. ‘피는 속일 수 없다’ 는 속담처럼 내 림으로 이어받은 집안 내력을 이용해 대중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형제 연예인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유인나“지현우와 잘 만난다” 소속사 “스케줄상 전역식 못가” 육군 만기 제대를 한 배우 지현우의 전역식에 연인 유인나(사진)가 나타나 지 않아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유인나 측 관계자가“스케줄상 현장에 가지 못 했다” 고 밝혔다.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6일 오전“유인나가 이날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등 여러 스케줄 이 있어 지현우의 제대 현장에 가지 못

했다” 고 말했다. 이어“유인나가 영화 촬영 때문에 중국을 오가고 있다. 지난 5일 중국에 서 귀국했으며, 국내에서의 일정들로 바쁜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또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서는“여 전히 잘 만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유인나는 올해 개봉 예정인 중국 영 화‘웨딩바이블’ 을 촬영 중이며 KBS

털털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조윤희가 차도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 매거진 슈어는 2일 배우 조윤희와 함께 진행한 사랑스러운 차도녀 컨셉트의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조윤희는 이전의 드라마 속 털털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새침하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속 의상은 모두 화이트 컬러로 여기에 골드 컬러의 액세서 리만 심플하게 매치했다. 눈에 띄는 그녀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요즘 가장 핫한 립 메이크업으로, 네 컷 모두 다른 컬러를 사용해 다양하 게 연출했다. 인터뷰 중 그녀는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뷰티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조윤희, 털털한 이미지 벗고 사랑스런 ‘차도녀’ 변신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온 스타일‘겟 잇 뷰티 2014’MC 등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유인나의 연인 지현우는 이날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제1군 수지원사령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 다.

장서희·김다현“나이로 주목받는 것 섭섭해요” 일일극 ‘뻐꾸기 둥지’서 8살 연상연하 부부 호흡 배우 장서희와 김다현이‘뻐꾸기 둥지’ 를 통해 8살 연상연하 커플의 부부호흡을 맞춘다. 장서희와 김다현은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일일드라마‘뻐 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 원) 대본리딩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첫 부부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요즘 안방극장의 대세는‘연상연 하’커플이 아닐까.‘인어아가씨’ 와 ‘아내의 유혹’등을 통해 일일극의 ‘흥행 보증수표’ 로 떠오른 장서희가 뮤지컬 스타 김다현과 8살의 나이 차를 깨고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 게 됐다. ‘산부인과’이후 4년 만의 브라 배우 장서희와 김다현이 ‘뻐꾸기 둥지’를 통해 8살 연상연하 커플의 부부호흡을 맞 운관 복귀이자 연상연하 연기를 펼 춘다. 치게 된 장서희는 김다현과의 첫 대 본리딩에 대한 소감으로“호흡이 잘 좋을 것” 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습일지 지켜봐 달라” 고 당부했다. 맞았다” 며 말문을 열었다. 김다현에 대한 장서희의 기대감 4월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 집 이어“김다현씨와의 만남은 좋지 도 높았다. 결혼한 사실을 얼마 전에 합했던 성룡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만‘연상연하’ ‘나이’ 로 주목받는 알게 됐다며 아쉬움을 내비치면서도 장서희는 지난 몇 년간 중국 내 굵직 것은 내 쪽에서 섭섭하다” 고 말하며 “드라마에 김다현씨 같은 잘생긴 남 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한류 웃음을 보였다. 자 배우가 있어야 시청자들이 많이 스타로서 두터운 인기를 입증했다. 사실 대본리딩 직전까지 김다현 보지 않겠냐” 며 이어“뮤지컬 무대 앞으로도 국내 활동과 더불어 중국 의 캐스팅 확정 소식이 알려지지 않 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일정을 다수 소화할 예정이서 드라 았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그 그 분들이 드라마를 많이 봐 주었으 마 측의 수많은 배려 속에 일일드라 때 당시까지는 확정이 된 상태가 아 면 좋겠다” 고 말했다. 마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는 소식을 니라 미팅 단계였기 때문에 좀 더 확 ‘뻐꾸기 둥지’ 는 복수를 위해 대 전하기도. 실하게 하고자 대답을 미뤘다” 고 대 리모를 자처한 여인과 비밀 때문에 남자주인공 김다현은 정병국 역 답했다. 가슴앓이 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 을 맡아 아내를 사랑하지만 아내와 짧은 시간동안 맞춘 호흡이었지 린 작품이다. 극중 장서희는 백연희 대리모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남편을 만 오고 가는 대화 속 두 사람만의 역으로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칠 예정. 연기한다. 외모와 집안, 자상한 면까 친밀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김다현 장서희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지 모두 갖춘 매력적인 인물로 안방 역시 장서희와의 첫 호흡을 묻는 질 대해“모성애가 강조되는 역할이다. 극장 공략에 나선다. 문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화기애애한 악역은 아니지만 아이를 빼앗기지 수많은 연상연하 커플 드라마가 모습을 연출했다. 않기 위해 무작정 당하지 많은 않을 브라운관을 지배하는 요즘인지만 새 또한 드라마 속 러브신에 대한 질 것이다. 대리모라는 소재를 다룬다 로운 시작도 있는 법. 결코 가볍지 문이 이어지자 김다현은“부부 역할 는 점에서 내 캐릭터가 복수나 강인 않은 이야기는 공인된 연기력과 팔 이기 때문에 진한 스킨십이 많다. 대 한 성격에 초점이 맞춰지는 듯하다” 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두 배우의 만 본을 보니 유난히 포옹하는 신이 많 면서 이어“대리모는 1~8회까지의 남을 통해 일일드라마의 새로운 흥 더라” 며“7시30분에 방송되는 드라 복선으로 깔릴 뿐 그가 어떻게 돌변 행기록이 탄생되지 않을까 기대가 마에 걸맞는(?) 스킨십을 기대해도 하게 되는지, 연희의 모성애는 어떤 모아진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Y 7, 2014

존 메이어, 노란리본 달고 첫 내한공연 세월호 참사 애도에 상품판매 수익 기부… 1만2천여 관객 갈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세월호 참사로) 슬픈 상황에 저를 이 곳에 불러주시고 공연에 와주셔서 진 심으로 고맙습니다. 공연으로 여러분 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랍 니다. 한곡 한곡을 희생자를 생각하며 부르겠습니다. 이번 공연의 상품(머천 다이즈) 판매 수익을 전액 구호활동에 기부하겠습니다.” (존 메이어) 야외 공연장에 스치던 차가운 밤 바 람도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의 공연을 즐기려는 1만2천 관객의 뜨거운 열정 을 막지는 못했다. 1분도 늦지 않고 예 정된 시간에 공연을 시작하는 팝스타 의 보기 드문 매너와 관객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인상적이었다.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존 메 이어(John Mayer)의 첫 내한 공연이 열 렸다. 앞서 현대카드는 미카, 데미안 라 이스, 제이슨 므라즈 등에 이어‘컬처 프로젝트’ 의 열 네 번째 뮤지션으로 그 를 선정했다. 2001년 데뷔 이후 2천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일곱 차례에 걸쳐 그래미상을 받은 존 메이어는 대 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탁월한 기타 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데뷔 앨범‘룸 포 스퀘어스’ 가 80주 이상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 머물며 스타덤에 오른 그는 2집‘헤비어 싱스’ 도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오르며 그래미상까지 거머쥐었다.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John Mayer)가 첫 내한공연에서 노란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울서 만든 사랑과 위로의 무대 이후 블루스와 컨트리 등 다양한 장 르를 아우르는 곡들을 발표하며 음악 적 깊이를 더한 그는 노래, 작곡, 기타 연주에 모두 능해 에릭 클랩턴의 후계 자로도 평가받는다. 시계 바늘이 7시를 가리키자 밴드 멤버들과 무대에 등장한 존 메이어는 잠시 객석을 메운 관객을 향해 미소를 보이며 천천히 온몸으로 리듬을 타다 연주를 시작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재킷 왼쪽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첫 곡‘퀸 오브 캘리포니아’ 를 비롯 해‘웨이팅 온 더 월드 투 체인지’ ‘유 , 어 바디 이즈 어 원더랜드’등 두 시간 동안 약 20곡을 부른 그는 공연 내내 관객을 거침없는 그루브(흥)의 만찬에 초대했다. 블루스와 록, 포크에 이르기까지 장 르를 가리지 않고 최고의 감흥을 선사 하는‘느낌있는’그의 연주에 스탠딩 석과 지정 좌석의 관객 모두 마치 한여 름의 록페스티벌에 온 것처럼 온몸으 로 리듬을 타며 합창으로 화답했다.

특히 뛰어난 기타리스트인 그가 노 래 중간중간 즉흥 연주를 들려줄 때마 다 관객들은 기타를 어루만지는 그의 현란한 손동작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 다. 전자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바꿔 가며 선보이는 자유로운 연주는 왜 그 가 에릭 클랩턴의 후계자로 꼽히는지 를 소리로 증명했다. 이날 말미에 부른‘그래비티’ 는예 상대로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어둠 이 어느덧 짙게 내려앉은 공연장에는 달빛 아래 아티스트와 관객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아름다운 소리만 가득했 다.

포미닛 현아, 늘씬한 허리라인 과시 ‘S라인의 교과서’? 포미닛 현아가 패션지 엘르 5월호 화보에서 늘씬한 허리 라인을 과시했다. 현아는 이번 화보에서 트렌디한 립 컬러와 함께한 그만의 매혹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화보 속 신 비로우면서도 모던한 라벤더 립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해낸 현아는 첫 뷰티 화보임 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한 애티튜드와 표정을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에게 “뭘 해도 잘한다”는 칭찬을 이끌어냈다. 덧붙여 현아는 “현아 식 섹시함은 자신감”이라고 밝히며 특유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저스틴 비버, 한국 팬에 사과 ‘무도’선거 특집, 정치권 향한 국민 예능의 본보기 일본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한국 팬들에게 사과했다. 비버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내가 일본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한국 팬들에 게 상처를 줬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 “그러려던 의도가 아니었다. 나는 한국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가 거센 비판 을 받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오른쪽).

을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 적었다. 앞서 비버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 스타그램에 도쿄 야스쿠니 신사 앞에 서 고개를 숙이는 자신을 포함한 두 사 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본의 과거 침략행위를 미화 했다는 누리꾼의 비판이 쏟아지자 그 는 사진을 삭제한 데 이어“사원을 기 도하는 장소로만 잘못 생각했다. 난 중 국도, 일본도 사랑한다” 는 사죄문을 게 재한 바 있다.

전국 10곳 투표소 마련 국민 예능은 국민 예능이다.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이 선거 특집 을 맞아 연이어 포스터(사진)와 공약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선거철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선거 특집은 실 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과 겹 쳐 현실에서의 선거와 비교대상이 되 며 묘한 재미를 주고 있다. ‘무한도전’측은 최근 홈페이지에 통해 각 멤버들의 공약을 공개한‘선택 2014 사전 공약 설문조사’ 를 게재했 다. 각각의 공약에는 지난 3일 방송에 서 멤버들이 차세대 리더로 뽑히기 위 해 내세웠던 공약들이 구체화 돼 적혀 있으며‘당신은 어떤 공약을 지지하십 니까?’ 라는 문구가 들어가 지방선거와 공약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무한도전’멤버들은 지난 3일 방송 에서 선거와 공약이란 방식을 통해‘무 한도전’ 이 안고 가고 있는 고민점들에 대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 졌다. 차세대 리더를 뽑겠다는 예능적 접근법이었지만 멤버들이 전달한 억지 스럽고 과장된 공약 속에는 시청률 하 락과 소재 고갈, 격무로 인한 시즌제의 필요성, 호불호가 갈리는 구성으로 인 한 시청률의 하락, 장기 특집의 연속으 로 인한 중간 유입의 어려움 등‘무한 도전’ 이 직면한 다양한 고민과 문제들 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무한도전’측은 최근 멤버 들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하기 도 했다. 포스터에는 기존 선거철의 포 스터들과 꼭 닮은 콘셉트의 사진을 찍 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기존의 선거를 꼭 닮은 듯한 ‘무한도전’ 의 선거 특집은 시청자들을 비롯해 실제 선거에 나서는 정치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무한도전’ 의선 거특집이 현실 선거 운동을 빼닮은 듯 한 모습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멤버들 의 공약에서 볼 수 있 듯‘시청 앞 곤장 설치’ ‘무한 , 이기주의 철폐, 금점전 지 원 포함 무한 의리 제공’ ‘무한도전 , 멤 버들의 사생활 전 국민 공유화 추진’ 등 다소 비현실적이고 황당한 공약들

이 있는가 하면 과장된 표정으로 연출 된 사진은 실제 선거 포스터를 보는 듯 해 웃음을 준다. 이런 패러디와 더불어‘무한도전’ 은 메시지를 던지는 것 또한 잊지 않고 있다.‘어떤 공약을 지지하는지’ ‘공약 , 으로 뽑아 달라’ 는 선거 특집의 캐치 프레이즈는 실제 선거 역시 학연이나 지연, 지나친 이념 논쟁 등에 연연하지 않고 공약에 따라 열심히 일할 일꾼을 뽑아 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생각보다 시사점이 높은‘무한도 전’ 의 선거 특집은 이처럼 즐기는 것만

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선거의 중요성 과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하게 만든다. 9주년 간 국민과 소통했 던 국민 예능의 힘이라면 힘이랄 수 있 다. 과연‘무한도전’ 이 보인 본보기가 실제 선거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 을까. 무엇보다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 는 투표율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된다면 큰 몫을 한 셈이 될 것이다. 한편 사전 투표는 오는 17일과 18일에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 투표일인 오 는 22일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소 를 통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2014년 5월 7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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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MAY 7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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