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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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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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행 태극전사 23명 확정 홍명보호, 박주영·이근호·김신욱 발탁
홍명보
박주영(왓퍼드)-이근호(상 주)-김신욱(울산)의 공격진 트리 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 국 축구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공격 선봉을 맡는다. 하지만 K리 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이명주(포 항)는 탈락의 비운을 맛봤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8 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 터)에서 열린‘2014 국제축구연 맹(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식’ 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빛낼 23명의 태극전사를 공개했 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5월 8일 목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MAY 8, 2014
“32개국 가운데 가장 힘든 도전” 홍명보 감독,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2014브라질월드컵 홍명보호 23명 최종명단
브리질행 태극전사 23명 확정 <B1면에서 계속> “포항에서 뛰는 포지션에서는 대표팀 예상대로 봉와직염으로 조기 귀국 공격수들과 경쟁이 불가피했고, 수비 해 국내에서 치료와 재활을 해온 박주 형 미드필더로 봐서는 기성용, 한국영, 영이 발탁된 가운데 원톱 스트라이커 하대성과 경쟁을 해야 했다” 고 설명했 자원으로 이근호, 김신욱, 구자철(마인 다. 츠)이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섀도 홍 감독이 가장 신경을 쓴 포백(4스트라이커로 원톱 스트라이커 박주 back) 자원으로는 김진수(알비렉스 니 영-이근호-김신욱을 지원하는 2선 가타)와 이용(울산)이 좌우 풀백으로 공격수 역할을 부여받았다.‘특혜 논 뽑혔고, 중앙 수비에는 김영권(광저우 란’ 이 불거진 박주영을 발탁한 홍 감 헝다)-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선 독은“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 발됐다. 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박주영이 가 좌우 풀백 백업 자원으로 윤석영(퀸 진 경험을 배제할 수 없었다” 며“박주 스파크 레인저스)과 김창수(가시와 레 영을 대체할 선수를 찾지 못했고 우리 이솔)가 선택을 받은 가운데 33살의 베 팀원들과의 관계에서도 전혀 문제가 테랑 수비수 곽태휘(알 힐랄)와 황석호 없어 선발했다” 고 강조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중앙 수비수 백 왼쪽 날개 공격수에는 손흥민(레버 업 요원으로 지목을 받았다. 쿠젠)-김보경(카디프시티), 오른쪽 날 곽태휘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 개 공격수에는 이청용(볼턴)-지동원 국 월드컵을 앞두고 예비명단에 포함 (아우크스부르크)이 발탁됐다. 됐다가 무릎 인대를 다쳐 중도에 하차 또‘마지막 10%’ 를 놓고 고민했던 했던 아쉬움을 4년 만에 달랠 수 있게 미드필더 자리에는 기성용(선덜랜드), 됐다. 하대성(베이징 궈안), 한국영(가시와 왼쪽 풀백 자리를 놓고 윤석영과 경 레이솔)이 홍 감독의 선택을 받은 가운 쟁한 박주호는 봉와직염 치료 부위가 데‘독도 세리머니’박종우(광저우 부 10% 정도 아물지 않아 끝내 탈락의 고 리)가 경쟁자였던 이명주를 제치고 배를 마셔야 했고, 오른쪽 풀백 자원으 ‘홍명보호’승선에 성공했다. 로 거론된 차두리(서울)는 김창수에게 이명주는 최근 K리그에서 9경기 연 월드컵행 티켓을 양보해야 했다. 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빛을 발했 홍 감독은 박주호에 탈락 배경에 대 지만 허리에서 수비형 자원이 필요한 해“아직 부상 부위의 실밥도 풀지 않 홍 감독은 공격성향이 강한 이명주 대 아서 월드컵 본선까지 회복할 수 있을 신 수비에 능한 박종우를 선택했다. 지 논의했다” 며“부상 재발 우려도 있 홍 감독도 이명주의 탈락에 대해 어서 선택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홍 명 보 축구 국가대 표팀 감독이 ‘홍명보호’ 의 무한 책임 을 지겠다고 선언했다. 홍 감독 은 8일 경기도 파주 NFC(국가대표 트 레이닝센터)에서 6월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여러분께서 저희 팀을 비유할 때‘홍명보호’ 라고 많이 말씀 해 주시는데 이번 세월호 사고를 통해 제가 갖게 된 무한한 책임을 알게 됐 다” 며“사명감으로 지금 어려운 대한 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의 불 씨를 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소 감을 밝혔다. 홍 감독은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사랑하는 가족의 품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빈 다. 어려운 시기와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 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홍 감독은 명단 발표 직후 선수 선 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많은 분의 관심이 높았기 때 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어젯저녁에 23 명을 정했고 우리가 이번 브라질 월드 컵에 참가하는 32개국 가운데 가장 힘 든 도전을 해야 하는 팀이라고 생각한 다” 며“그 안에서 우리가 과연 무엇이 필요한지 점검해서 선수를 선발했다” 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이어“가장 힘들었던 부 분은 왼쪽 풀백 박주호였다” 며“박주 호는 아직 실밥도 풀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기간에 얼마나 회복이 될지 논의 가 이뤄졌다. 특히 부상 재발 우려도 있 기 때문에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 고말 했다. 그는“박주호가 브라질에 가지 못하 리라 생각한 적이 없지만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며“윤석영을 대신 선발했는 데 소속팀을 찾아 이야기를 듣고 선택 하게 됐다” 고 전했다. 홍 감독은 또“이명주도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사실을 알고 있지 만 포지션별 경쟁에 따라 선택하기 어 려웠다” 며“포항에서 뛰는 포지션에서 는 우리 공격수들과 경쟁이 불가피했 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봐서는 기성용, 한국영, 하대성과 경쟁을 해야 했다” 고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2014 브 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를 빛낼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설명했다. 그는 이어“1월 전지훈련 때 가능성 을 보려고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주 문했지만 결과적으로 선택받지 못했 다” 고 덧붙였다. 다음은 홍 감독과 일문일답. □ ‘홍명보의 아이들’로 불리는 선 수들이 대거 발탁됐는데. = 2012년 런던올림픽 끝나고 선수 들을 다 잊었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김 창수도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고심 끝 에 선발했다. 홍명보의 아이들이라고 하지만 그게 전부가 될 수는 없다. 2014년 올해 월드컵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 부상 선수들이 많은데. = 선수들이 소속 팀과 논의해 조기 귀국한 사례가 있다. 대표 선발 후보군 에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 서 박주호도 저희 의료팀이 최선을 다 해 도와주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선 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 다. 앞으로 선수들을 소집하고 나서 훈 련에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 2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할 계획 인데 그때부터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 는 것에 대해서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김진수도 오늘 아침까지 확 인했지만 훈련에 문제가 없다는 그쪽 팀 의료진의 의견을 받았다. □ 곽태휘와 황석호 등의 활용 방안 은. = 황석호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제공권이 필요하다면 그 포지션에서 쓸 수도 있고 오른쪽 풀백 역할도 맡길 수 있는 선수다. 곽태휘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경기에 나갈 수 있을지는 모르
지만 팀에서 요구하는 역할에 대해 선 수와 서로 이야기가 돼 있기 때문에 중 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대성은 기 성용의 대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 박주영에 대한 특혜 논란이 있다. = 사실과 다르다. 우리는 어떤 선수 든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도와 주려 했다. 보는 시선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지만 박주영에 대해 특별한 것을 제공해줬다고 하기는 제 입장에서 좀 그렇다. 모든 선수와 똑같이 해줬다고 보지만 박주영이기 때문에 그런 지적 이 나오는 것 아니냐.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경 쟁을 해야 하는데 거기서 박주영이 가 진 경험을 배제할 수 없었다. 또 박주영 을 대체할 선수를 찾지 못했고 우리 팀 원들과의 관계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 었기 때문에 선발한 것이다. □ 탈락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어떻 게 할 계획인가. = 실망감이 크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결과에 대해 통보해줄 생각이다. □ 32개국 가운데 가장 힘든 도전이 라는 의미는. =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의 전력을 봤을 때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쉽게 얻 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의미로 이 해하실 것으로 생각한다. □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선수들이 프로로서 합당한 처신이 아니라는 지 적이 있는데. = 선수와 구단 간의 관계에서 합의 가 이뤄진 부분이다. 물론 마지막까지 시즌을 치르는 팀을 위해서 뛰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러나 월드컵을 위해 시즌 종료보다 일 찍 고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외국에
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해외파가 많은 자리를 차지했다. = K리그에서 뽑을 선수가 없다고 하면 실례인 것 같다. 포지션별 경쟁력 을 많이 신경 썼다. □ 이번 대표팀의 특성을 평가하자 면. = 젊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좋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기 때 문에 경험이 부족하다고 하기는 어려 울 것 같다. 상대팀에서 우리를 어느 정 도 파악할지는 모르지만 젊고 빠른 팀 정도로 평가할 것으로 본다. □ 주장에 대한 계획은. =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발표하기 는 좀 이르다.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다 소집되고 나면 그때 발표 하겠다. □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선수들이 더 부담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 = 부담을 갖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 다. 또 부담이 선수들에게 꼭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만 보지 않는다. 요즘같 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국민 여 러분을 위해 희망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처음 대표팀을 맡았을 때 기대만 큼 선수들이 성장했는가. 개별적인 평 가를 하자면. = 구체적인 선수 이름을 거론하기 는 어렵다. 예전부터 선수들을 지켜봐 왔고 기대만큼 성장한 선수도 한두 명 있지만 이름을 말하기는 좀 그렇다. □ 이전 월드컵 대표팀과 비교해 최 강이라고 생각하는지. = 최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 지만 최고의 팀이 되고자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 그리고 역대 월드컵 대표 팀과 비교해 나이는 어리지만 나이에 비해 쌓은 경험이나 재능은 그렇게 나 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예전 선수, 코치 때와 비교해 감 독으로서 월드컵을 앞둔 심경은. = 감독이라 부담이 더 있지만 그렇 게 힘든 상황은 아직 아닌 것 같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 선수로 나갔을 때는 부담감보다 개인적으로 공포심을 느꼈다. 이전 월드컵에서 승리가 없었 고 홈에서 열리는 대회였기 때문이었 다. 또 나는 나이도 많은 편이었기 때문 에 공포심을 느꼈다. 감독으로 처음 월 드컵을 나가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 게 됐지만 그동안 선수와 코치로 나가 서 느낀 부족한 점들을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스포츠
2014년 5월 8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1등 논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 추신수, 콜로라도전 4타수 무안타 그쳐… AL 타율·출루율 1위
5월 들어 첫 무안타 경기에도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타격·출루율 1위를 지킨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 스)는“1위를 논하기엔 지금은 이른 시 기” 라고 말을 아꼈다. 추신수는 7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 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5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와 3출루 이상 기 록을 동시에 마감했지만 타율 0.364, 출루율 0.484를 기록해 2위와의 격차 를 유지하고 두 부문 리그 1위를 지켰 다. 추신수는“애너하임, 덴버로 이어지 는 방문경기에서 컨디션은 썩 좋지 않 았다” 면서“잘 때렸다기보다 코스가 좋아 안타가 많이 나왔다” 고 평했다. 이어“원정경기에서 올린 성적에 비 해 타격 페이스는 여전히 오락가락한 다” 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이달 열린 원정 5경기에서 16타수 11안타(타율 0.688) 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는 타격·출루율 1위라는 기대 이상의 결과에 대해“1등을 하고 싶지 만 정규리그의 3분의 1도 치르지 않은 시점” 이라며 페이스를 끝까지 이어가 마지막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 오를 다졌다. 왼쪽 발목 복사뼈 위쪽이 부은 탓에 여전히 테이핑을 한 추신수는“베이스 를 돌 때 움직임이 느려져 불편하다” 며 “이 상태가 지속할 것 같다” 고 설명했 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의 구상에 따 라 추신수는 당분간 지명 타자와 좌익 수로 번갈아 출전한다. 한편 콜로라도가 3경기 내리 두자 릿수 안타를 터뜨리며 무려 50안타를 몰아쳐 텍사스 마운드를 무너뜨린 것 을 두고 추신수는“주전, 후보 할 것 없 이 나오는 사람마다 잘 치는 것을 보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며“이것 또한 야구” 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열심히 출루해‘밥상’ 을 차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하 는 현 상황에 대해“대다수 동료의 컨 디션이 좋지 않다” 며 안타까움을 나타 냈다.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웨스트브룩의 모습.
‘웨스트브룩, 듀란트 63점 합작’ OKC, LAC 완파하고 승부 원점
“매 타석 모든 공이 내 인생 마지막 공이다”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 스가 매월 발간하는 잡지의 5월 모델로 톱타자 추신수(32)를 선정하고 집중 조 명했다. 텍사스는 7일 배포한 `텍사스 매거 진’ 에서 `타선을 이끄는 남자’ 라는 기 사를 싣고 `출루 기계’추신수를 팬에 게 널리 알렸다. 추신수에 대한 글은 텍사스를 전담 취재하는 지역지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번 그랜트 기자가 썼다. 그랜트 기자 는 텍사스가 지난해 약한 타선 탓에 실 망스러운 시즌을 마친 뒤 체계적으로 잘 훈련 받고 두려움 없으며 훌륭한 타
자를 물색했다며 이 모든 것을 상징하 는 타자는 다른 말로 추신수였다는 평 으로 글을 시작했다. 추신수는 그랜트 기자와의 인터뷰 에서“한 시즌, 한 달, 한 경기, 심지어 한 타석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공 하 나만을 생각하며 타석에 들어선다” 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담담하게 밝혔 다. 그는“매 타석에서 맞이하는 공을 내 야구 인생의 마지막 공이라고 생각 하고 늘 좋은 결정을 내리고자 집중한 다” 고 덧붙였다. 그랜트 기자는 추신수의 기록이 그 의 말을 입증한다며 왼쪽 발목 부상으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매월 발간하는 잡지의 5월 모델로 톱타자 추신 수(32)를 선정하고 집중 조명했다.
로 6경기 내리 벤치에 머물기 전까지 추신수가 출루율 0.432를 기록하고 아 메리칸리그 출루율 4위를 달렸다고 소 개했다. 이어 추신수가 오기 전까지 텍사스 에서 한 시즌 130경기 이상 뛴 선수 중 출루율 0.400 이상을 찍은 마지막 선수 는 지난 2010년 조시 해밀턴(현 로스앤 젤레스 에인절스ㆍ당시 0.411)이었다 는 점에 주목했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추신수는 더그아웃에 들어와 동료에게 상대 투 수가 어떤 공을 던지는지 알려줄 수 있
윤석민,“힘들지만 행복하다, 웃으며 살겠다” 메이저리그의 꿈을 안고 트리플A에 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윤석민(28). 비록 험난한 도전이지만 긍정의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윤석민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하
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게 얼마나 행복 한데요. 솔직히 조금 힘들긴 해요. 근데 너무 쉬우면 재미없잖아요? 좀 쉬웠으 면 해요. 어쨌든 웃으며 살래요’ 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의 심경을 트위터에
올린 건 시즌 개막 후 처음이다. 지난 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거의 꿈에 한 발 짝 다가선 윤석민은 일단 트리플A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는 선수” 라며“이는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야구의 전통 가치” 라며 추신수 를 극찬했다. 그랜트 기자는 오랜 마이 너리그 생활을 거친 추신수가 타석에 서 인내심을 유지하며 능숙하게 투수 를 공략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분석 했다. 추신수는“큰 행운은 누리지 못 했으나 마이너리그에서 해마다 조금씩 성장했다” 며“가령 삼진을 많이 잡는 투수와 대결하면 어떤 상황에서든 그 투수가 내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도록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며 대타자로 성장한 비결을 설명했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 A 노포크 타 이즈에 소속돼 있는 그는 데뷔 첫 경기 부터 난타를 당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 하는 상황이다. 트리플A 6경기에서 승리없이 4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7.46에 그치고 있 다. 25⅓이닝 동안 안타 46개를 맞아 피 안타율은 무려 3할9푼7리이며 피홈런 도 4개나 된다. 탈삼진(14개)-볼넷(10 개) 비율도 좋지 못하다. 생각보다 험난 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첫 경기 2⅓이닝 11피안타 9실점으 로 무너졌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던 윤석민은 그러나 가장 최근이 었던 지난 5일 경기에서 3이닝 11피안 타 8실점으로 뭇매를`맞아 아쉬움을 남 겼다. 메이저리그 승격설도 나왔지만, 불펜투수에게 먼저 기회가 돌아갔다. 윤석민 스스로도“조금 힘들긴 하 다” 고 인정할 만큼 만만치 않은 도전이 다. 하지만 그는“하고 싶은 일을 하고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 티 썬더가 러셀 웨스트브룩의 맹활약 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준결승 첫 승을 신고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일 오클라호마 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13~2014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준결 승(7전4선승제) 2차전에서 112-101로 이겼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105-122로 완 패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곧바로 설 욕에 성공하며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웨스트브룩은 31점 10리바운드 10 어시스트로‘트리플더블’ 을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 2013~2014시즌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MVP)에 빛나는 케빈 듀란트도 32점 12리바운드로‘더블더블’ 을기 록했다. 어시스트 단 1개가 부족해 트 리플더블을 완성하지 못했다. 클리퍼스는 웨스트브룩과 듀란트 의‘투맨쇼’ 를 막지 못하고 고배를 들 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36-52로 뒤 지며 이렇다 할 반격도 펼쳐보지 못했 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5-60으로 근
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던 3쿼터 초반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타보 세포로 샤·듀란트·웨스트브룩이 3점슛 4개 를 합작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 다. 4쿼터를 맞은 클리퍼스는 역시 3점 슛으로 통해 반전을 노려봤지만, 실력 이 따라주지 앉았다. 무려 3점슛 6개가 림을 벗어나며 오히려 공격 기회를 오 클라호마시티에 헌납했다. 주전 선수들을 빼고 여유 있게 경기 를 풀어나간 오클라호마시티가 위기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미국 인디애 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 스에서 펼쳐진 동부콘퍼런스 준결승 2 차전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86-82로 제압했다. 1패 뒤 1승을 챙긴 인디애나 는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로이 히 버트가 28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 리며 인디애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84-79로 앞 서 있던 인디애나는 경기종료 11초를 남겨 놓고 브래들리 빌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웨스트가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 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있는 게 행복하다” 고 강조했다. 오래 전부터 품어온 메이저리그 꿈을 안고 낯선 땅에서 도전하고 있다는 것 자체 에 의미를 두며 긍정의 힘을 믿고 있다. 윤석민은 내년부터 2년간 마이너리 그행을 거부할 수 있는 옵션을 넣었다.
올해는 미국 야구에 적응하는 시기로 생각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빠른 데 뷔보다 완벽한 데뷔가 필요하다. 부진 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은 윤석민이 다 음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 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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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8 , 2014
건강정보
2014년 5월 8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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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편식, 키·성격·학습까지 영향 식사 중 독서·TV시청 등으로 흐름 깨뜨리지 말아야
토마토에 남성의 생식기능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 있다.
토마토에 남성 생식기능 개선 성분 리코펜, 정자의 수 최고 70%까지 증가 토마토에 남성의 생식기능을 높이 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생식의학 센터의 아쇼크 아가왈 박사는 토마토 에 붉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인 리코펜 이 정자의 수를 최고 70%까지 증가시 킨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 일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리코펜은 또 정자의 유영 속도를 높 이고 비정상 정자의 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카 왈 박사는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발표된 12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영국의 불임치료 지원단체인‘불임 네트워크’ (Infertility Network)는 이 연 구결과를 근거로 일단의 불임 남성을 대상으로 리코펜 보충제를 1년에 걸쳐 투여하면서 임신율이 높아지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 졌다. 리코펜은 정액의 주요 성분을 만들 고 정자를 활성화하는 기관인 전립선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전립선암의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 다.
조기 폐경, 인지기능 저하 촉진 치매 위험은 차이 없어 조기 폐경이 기억력 등 인지기능 저 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 프랑스 라 콜롱비에르(La Colombiere) 병원의 조안 리앙 박사가 폐경여성 4천868명을 대상으로 2·3 년 간격으로 진행한 인지기능 테스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 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6일 보도 했다. 50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온 여성은 50세 이후에 폐경이 시작된 여성에 비 해 7년 사이에 전반적인 인지기능, 정
신운동 속도(psychomotor speed), 뇌근육 공조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35%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앙 박사 는 밝혔다. 정신운동속도란 제한된 시간에 정 보를 기민하고 민첩하게 처리하는 능 력을 말한다. 조기 폐경 여성은 또 구어 유창성 (verbal fluency)과 시각기억(visual memory)이 저하될 위험도 정상 폐경 여성에 비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치매 위험에는 차이가 없었 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산부인과학 저 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아이들의 편식 때문에 고민하는 가 정이 많다. 편식은 어떤 특정한 음식만 을 가려서 즐겨 먹는 식습관을 말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편식은 성장발육 이나 질병 저항력뿐만 아니라 성격 형 성, 학습 능력 등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하루빨리 바로잡는 노력이 필 요하다. ◆ 편식이 생기는 이유 편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편식은 아기가 젖을 떼는 시기인 이유기에 형성된 미각에 서 비롯될 수 있다. 이유기에 단맛이 있 는 이유식만을 먹으면 다른 맛을 배울 기회가 없어져 편식이 될 수 있다. 따라 서 이유기에 아기가 다양한 맛을 경험 하도록 해줘야 한다. 편식은 어떤 음식을 억지로 먹도록 강요당한 적이 있거나 구토, 복통 등 불 쾌한 경험을 하거나, 동물에 대한 동정 심으로 육식을 피하는 등 심리적인 요 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부모의 과 잉보호로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주 지 않을 경우에도 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정의 식사환경도 중요하다. 부모 나 가족이 편식을 하면 어린이가 이를 모방하여 편식하게 된다. 특히 어머니 의 식생활 습관으로부터 커다란 영향 을 받기 쉽다.
어린이들의 편식은 성장발육이나 질병 저항력뿐만 아니라 성격 형성, 학습 능력 등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하루빨리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
◆ 편식의 부작용 편식이 일상화되면 키가 안 클 수 있다.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늦어진 다. 몸이 자주 아프고 성격이 날카로워 진다. 신경질을 잘 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된다. 뇌의 성장과 발달에 도 좋 지 않은 영향을 미쳐 공부에 흥미를 잃 을 수 있다. 허약하고 피로를 쉽게 느끼며 빈혈 이나 변비가 생긴다. 쇠고기나 돼지고 기, 닭고기, 두부, 콩, 계란, 생선, 멸치, 우유 등을 먹지 않을 경우 성장발육이 늦어지고 근육이 약해진다. 혈액 응고 도 늦어지면서 심장활동, 근육 수축이
잘 되지 않는다. 과일, 해조류를 먹지 않으면 빈혈을 일으키게 쉽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밤 에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고 감정적으 로 불안정하여 화를 잘 내고 경련을 일 으키기도 한다. 피부도 거칠어질 수 있 다. ◆ 편식 개선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의 편 식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서 식사하게 하고 낯선 음 식은 처음에 양을 적게 하여 맛을 경험 하게 하는 방식이 좋다고 했다. 또한 식사를 하면서 책을 읽거나
TV를 시청하는 등 식사의 흐름을 깨뜨 리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지나치게 권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식 욕이 생기도록 잠시 여유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편식을 하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것 을 설명하고 설득시키는 노력도 하고 그림책이나 비디오 등을 이용하여 편 식을 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아이가 쉽 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다음은 식약 처가 제시한 편식 개선 방안이다. - 고기를 싫어할 때 : 아이가 고기 를 골라낼 수 없도록 다져서 조리한다. 고기냄새를 없애기 위해 초간장, 토마 토케첩 등을 끼얹어 먹도록 한다. - 생선을 싫어할 때 : 생선을 다져 서 돈가스로 만들거나 카레가루를 묻 혀서 튀기면 생선 냄새가 없어진다. - 밥을 싫어할 때 : 밥을 먹기 좋게 식혀서 주고, 볶음밥, 김밥, 주먹밥 등 다양한 조립법으로 밥에 변화를 준다. - 우유를 싫어할 때 : 요구르트와 우유를 반반씩 섞어 주거나 식빵에 우 유와 달걀을 입혀 토스트를 만들어 준 다. 우유에 과일, 우유, 떠먹는 요구르 트를 적당히 섞어 얼려주면 좋다. - 채소를 싫어할 때 : 채소를 골라 낼 수 없도록 잘게 다져서 튀김이나 전 을 만든다. 채소를 어린이가 좋아하는 식품과 섞어 먹도록 한다.
美서 뇌심부자극으로 치매 치료 실험
노력한 만큼 맛 효과, 강하고 오래 지속
파킨슨병 치료에 쓰이는 뇌심부자 이 임상시험은 무작위 대조군 설정 극(DBS: deep brain stimulation) 장치를 과 환자가 어느 그룹인지를 환자와 연 뇌에 심어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하 구자가 모두 알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는 실험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됐 이중맹(double-blind) 방식으로 진행 다. 된다. 결과는 내년 2·4분기에 나올 것 DBS란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전극 으로 예상된다. 을 뇌 심부에 심고 이를 통해 환자가 독일에서는 경증 또는 보통 정도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의 미세한 전기자 치매환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극을 가하는 것이다. 시험에서 DBS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미국의 신경기능조절장치 개발 기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DBS를 업인 FN(Functional Neuromodulation) 심어 뇌의 정상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 사는 가벼운 치매 환자 42명(45-85세) 움이 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에게 DBS장치를 심어 그 효과를 확인 과 관련된 뇌부위인 메이너트 기저핵 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미국과 캐나다 (nucleus basalis of Meynert)에 자극을 의 7개 치매연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 가하는 실험을 11개월 동안 진행했다. 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6일 보도했다. 그 결과 4명은 기억력이 안전을 유 환자들은 일부는 DBS를 켜고 일부 지하거나 개선된 반면 2명은 저하됐 는 끈 채 1년 동안 지내면서 주기적으 다. DBS 자체는 별 부작용이 없었다. 로 기억과 관련된 뇌부위의 생리학적 다만 이 임상시험은 대조군 설정이 변화(포도당 대사 등)와 구조적 변화를 없었다. 이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는 관찰하기 위한 뇌조영과 함께 인지기 ‘분자 정신의학’ (Molecular Psychiatry) 능 테스트를 받게 된다. 온라인판에 실렸다.
장시간 운전을 해 맛집을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사람이 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먼 곳에 있는 식 당 음식은 맛있는데, 왜 집에서 만든 음식은 맛이 없다고 할까? 요리솜씨가 없어 늘 핀잔을 듣는 사람들이 위안을 받을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알렉산 더 존슨 박사(심리학) 연구팀은 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실험을 했다. 먼저 쥐를 두 무리로 나눠서 한쪽에는 지렛 대에서 한 번만 뛰면 사탕을 줬고 다른 쪽에서는 15번을 뛰어야 사탕을 제공 했다. 그랬더니 열심히 폴짝인 쥐들이 사탕을 더 잘 먹었다. 연구팀은“이 실험을 통해 노력한 만큼 맛을 느끼는 효과가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면서“사 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은“식사는 다양한 동기와
배고픔의 정도,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복잡한 과정” 이라면서“어떤 음식을 먹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더 많이 들이 면 더욱 맛있게 느낄 수 있다” 고 했다. 이 연구팀의 주장대로 식사와 맛은 다양한 관계의 산물일 수도 있다. 근사 한 레스토랑에서 비싼 음식을 먹으면 실제 음식맛보다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다. 아내의 요리가 맛이 없다면 그녀 와 처음 만나 식사하던 장소를 떠올리 며 먹어보자. 가정의 행복과 함께 입맛 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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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HURSDAY, MAY 8, 2014
‘싹둑’자른 헤어스타일, 변화한 패션 박수진·손담비·아이유 등 단발 헤어 트렌드‘인기몰이’ 배우 고준희가 매력적인 단발 헤어 로 여성들을 미용실로 직행하게 만든 이후 긴 생머리를 고수 하던 여자 스타 들도 단발의 매력에 빠졌다. 단발 헤어 트렌드 속에서 자신만의 단발 스타일로 고준희 못지않은 이미 지 변신과 함께 달라진 패션 스타일로 또 한 번 인기몰이 중인 박수진, 손담 비, 아이유. 세 사람 모두 긴 머리를 잘 라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단발 헤어스타일과 함께 더욱 상큼 해진 그녀들의 패션 스타일을 엿본다. ◆ 박수진 ‘테이스티 로드’ 를 통해 배우 김성 은과 함께‘먹방 자매’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수진은 오랜 기간 고수 해 오던 긴 머리를 잘랐다. 박수진의 상 큼한 매력이 더해지며 머리 스타일과 함께 패션까지 더욱 가벼워졌다.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던 그녀는 단발 변신 이후 한결 캐주얼해진 모습이다. 과감한 데 미지 데님 팬츠와 레더 티셔츠, 가벼운 아우터를 걸치고 화이트 스니커즈로 상큼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또 다른 룩에서는 오버 사이즈 화이 트 티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해‘하의실 종’ 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을 보여줬고 여기에 오버 사이즈 야상으로 캐주얼 하고 이지하게 연출했다. 가벼워진 헤 어스타일만큼 한층 더 발랄하고 캐주
얼해진 패션으로 밸런스를 더했다. ◆ 손담비 가수이자 배우인 손담비는 패셔니
스타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다지고 있 다. 다양한 패션 행사에 셀러브리티로 자주 모습을 비추며 남다른 패션 센스
섹시와 빈티지 사이…‘디스트로이드 진’ 데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 한 워싱과 핏을 선보이며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화할 뿐 시대와 계절을 불문하는 트렌드 아이템으로 손꼽힌 다. 최근에는 빈티지 트렌드에 힘입 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흔히 찢어진 청바지라고 불리우는 디스트로이드 진이 대세로 떠올랐다. 하지만 디스트로이드 진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찢어진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나 앙큼한 시선 이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이 때에는 무릎이 살짝 찢어지거나 허벅지가 헤 진듯한 디자인으로 시작하여 점차 과 감하고 대범한 디자인에 도전하는 것 도 유행에 다가가는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드 진의 느낌은 살리고
를 보여준 것. 손담비 역시 섹시 콘셉트 여가수로서 활동하며 긴 머리를 고수 했으나 최근 과감히 단발 헤어스타일 로 변신했다. 더불어 SNS를 통해 공개 한 그녀의 데일리룩은 시크하고 세련 된 룩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 줬다. 시크한 스타일을 소화하기에 적 합한 그녀의 단발 헤어는 블랙 록시크 무드의 룩을 더욱 빛나게 했다. 주로 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으로 화이트 이너와 블랙 레더 라이더 재킷, 시크한 클러치와 워커로 마무리하며 단발 헤어스타일과 함께 시크한 무드 의 스타일링을 예전보다 더욱 자주 연 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아이유 ‘국민 여동생’아이유. 청순하고 귀 여운 이미지를 위해 긴 생머리와 소녀 스러운 스타일을 고수하더니 스무살 이후‘국민 여동생’ 으로서가 아닌 성 숙한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꽤 했다. 아이유는 단발 헤어스타일과 여성 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한층 성숙한 모 습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캐주얼 하면 서도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는 스타일 로 소녀적인 이전의 패션과는 다른 모 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는 케이블 니 트와 데님 팬츠로 수수하면서도 스타 일리시하게 연출했다. 단발 헤어스타 일과 함께 아이유의 또 다른 매력을 느 낄 수 있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싶지만 노출은 절대 할 수 없다는 사 람이라면 찢어진 부분에 패치가 덧대 어진 디자인을 추천한다. 부담 없이 빈티지하면서도 섹시한 감성을 그대 로 이어갈 수 있을 것. 남성의 경우 루즈한 핏의 와일드 하게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진에 셔츠 하나만 매치해도 거칠고 섹시한 매력 이 돋보일 것이다. 여성의 경우 완전 찢어진 디테일의 보이프렌드 진 혹은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스크래치 되어 있는 스키니한 핏의 진으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다양한 워싱과 디테일의 디스트로 이드 진을 선보이고 있는 데님앤서플 라이 랄프 로렌은 자연스럽게 바랜듯 한 워싱의 데님부터 화이트진까지 특 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녹아있는 진으 로 올 봄 당신의 감각적인 스타일링 을 완성시켜줄 것이다.
선글라스 오래오래 쓸 수 있는 TIP 날씨가 더워지나 싶더니 어느새 입 하(立夏)가 다가오는 지금, 봄철 강렬 한 자외선으로 많은 이들이 선글라스 를 찾고 있다. 칙칙한 겨울을 벗어나 누구나 패셔 너블하게 보이고 싶은 봄철에 후즐근 한 옷차림을 연출할 수는 없는 법. 좀 더 트렌디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하지만 길지도 않은 봄을 위 해 새 옷 구매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면 포멀한 룩에도 포인트를 더할 수 있 는 아이웨어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 까. 선글라스는 여름에만 착용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특히 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 로 자리잡은 선글라스는 여름 뿐만 아 니라 사계절 내내 필수품이 된지 오래 다. 이에 선글라스와 안경 같은 아이웨 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소중한 아이웨어를 오래 사용할 수 있 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도 증가하고 있 다. 이에 아이웨어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보관 요령과 주의사항 대해 살펴 봤다. ◆ 닦고, 또 닦고 아이웨어는 우리 얼굴에 맞닿을 뿐 만 아니라 예민한 눈가에 가장 가까이 착용하게 된다. 때문에 착용자의 건강 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 요하다. 특히 렌즈는 물론 템플 안쪽 면까지 깨끗하게 닦아 줘야 제품의 수 명을 늘리는 것은 물론 세균에 의한 피 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닦아주는 도구 역시 중요하다. 가끔 전용천이 없거나 급한 마음에 옷자락 으로 닦거나 휴지, 손수건 등을 사용하 게 되는데 이때 아이웨어가 미세하게 긁히거나 렌즈가 손상될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가급적 아이웨어 전용천(보 통은 극세사)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따가운 햇살 아래서 선글라스를 착 용했다면 반드시 묻어난 땀을 닦아내 야 한다. 이렇게 묻어있는 땀의 소금기 는 프레임 컬러의 변질을 불러일으키 거나 모양이 뒤틀리는 현상을 초래한 다. 땀의 소금기와 모공에서 피어나는
피지는 평소 사용하는 주방용 세재에 물을 풀어 선글라스 테와 렌즈를 씻어 내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세척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남아있는 물 기를 꼼꼼하게 닦아내야 한다. ◆ 고온과 습기는 언제나 주의 아이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 다 섬세한 제품이다. 특히 날씨가 무더 워 질수록 높은 온도와 습기에 렌즈나 안경테가 손상 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 다. 땀이 날 정도의 뜨거운 날씨에는 플 라스틱 렌즈는 변형이 쉽게 일어난다. 렌즈의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 온 및 직사광선에 장시간 보관하지 않 도록 주의해야 하며 햇빛이 노출되는 자동차에 아이웨어를 보관하는 행동 은 피하자. 올바른 아이웨어 보관 방법은 렌즈 가 위를 향하도록 케이스에 담아 서늘 한 곳에 두는 것이다. 또한 습기에 약 한 선글라스는 방습처리 된 통에 보관 해야 하며 방수 용기에 방습제를 넣고 천을 깔아 보관해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 렌즈 관리 = 눈 관리 선글라스의 가장 큰 목적은 단연 자 외선 차단이다. 최근에는 패션을 위해 착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가장 큰 목적 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선글라스는 사용하는 해가 거듭될수록 차단지수가 낮아지게 된 다. 선글라스 렌즈는 자외선 차단율이 70%이상이 되어야 하고 코팅렌즈는 7~80% 정도 인 것이 가장 적당하다. 선글라스를 넣어두기 전 이 자외선 차 단율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렌즈 보관을 철저히 해줄 경우 자외 선 차단지수의 하락폭이 작아진다. 선 글라스에 먼지가 앉은 상태에서 천으 로 렌즈를 닦으면 먼지의 마찰로 인해 코팅이 벗겨지거나 기스가 날 수도 있 으니 반드시 먼지가 많을 때는 물로 먼 저 세정하는 것이 좋다. 어떤 제품이건 착용 후 보관에 따라 그 수명이 배로 늘어난다. 선글라스 역 시 마찬가지다. 제대로 관리만 한다면 더욱 오래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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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5월 8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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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음악프로 금주 조심스러운 재개 MBC‘음악중심’ ·엠넷‘엠카운트다운’방송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위로하고 추모하는 분위기의 방송이 결방돼온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재개된다. 이에 앞서 케이블 채널 엠넷의 음악 7일 MBC 관계자는“사고와 관련해 프로그램‘엠카운트다운’ 도 오는 8일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오후 6시 정상 방송된다. 10일‘쇼! 음악중심’ 이 정상 방송될 예 한편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SBS 정이다” 라고 밝혔다. ‘인기가요’에 대해서는 아직 방송 여 이어“정상 방송될 경우 프로그램을 부를 논의중이다. 금요일 방송되는 가능한 잔잔한 발라드곡 무대를 중심 KBS 2TV ‘뮤직뱅크’는 결방이 확정 으로 꾸밀 예정” 이라며“전반적으로 됐다.
신정환, 일반여성과 1년째 교제중
전양자, MBC 드라마서 하차
4월 초 유럽 배낭여행 다녀오기도
관계자 “녹화분 내주까지 방송”
배우 이윤지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인 스타일 웨딩 5,6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한 이윤지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종방 후 오랜 만에 모습을 보여줬다. 만개한 봄꽃 사이에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의 모습 에서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여배우의 오라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 이윤지는 인터뷰 에서 “이번 드라마가 여배우로서 당당하게 연기 인생 2막을 여는 중요한 접점으로 기억 될 것이다. 선생님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연기의 큰 방향성과 기 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좋은 사람, 멋진 할머니 배우를 꿈꾼다”는 그의 진심어 린 이야기와 화보는 인스타일 웨딩 5,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윤지, 만개한 꽃보다 아름다운 신부
엑소, 차트 올킬… “첫 주문량 66만장 기록” 그룹 엑소의 새 미니앨범‘중독’ (Overdose)이 7일 공개와 함께 각종 음 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엑소-K가 부른 한국어 버전과 엑 소-M이 부른 중국어 버전으로 동시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 ‘중독’ (Overdose)은 이날 멜론, 엠넷닷컴, 네 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올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9개 음원차트 1 위를 석권했다. 또‘월광’ (Moonlight),‘런’ (Run) 등 총 5곡의 수록곡들이 엠넷닷컴, 네이
버뮤직 등 여러 음원차트 5위권에 나 란히 진입하며‘줄 세우기’ 를 했다. 세월호 참사로 발매가 잠정 연기됐 던 이 앨범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첫 주문 물량이 약 66만장을 기록했다. 7일 소속사 SM는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첫 주문량” 이라며“지난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12월의 기 적’ 이 3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정규 1 집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연말 가 요시상식 대상을 휩쓰는 등의 활약을 펼친 결과” 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신정환(39·사진)이 연하의 일반 여성과 1년째 교제중이다. 7일 가요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신 정환은 작년 초 지인의 소개를 통해 현 재의 여자친구를 만나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4월 초엔 두 사람이 함 께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한달간 유럽의 여러 나라를 방문했다. 7일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신정환이 경유지인 독일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 는 모습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목격되 기도 했으며,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날 목격된 신정환은 건강한 모습
김제동, 옥스퍼드 등 영국 3개 대학 강단에 선다 캠브리지·런던 대학교·옥스퍼드에서 연달아 강연 방송인 김제동(사진)이 영국의 3개 대학의 초청을 받아 강단에 오른다. 김제동은 오는 9일 영국의 캠브리 지 대학교를 시작으로 10일 런던 대학 교, 16일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연달아 강연을 가진다. 각 대학 한인 학생회의 초청으로 이 루어진 김제동의 이번 영국 강연은 영 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영국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특별 강연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뉴몰든 한인타운에 서 교민들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열어 영국에서 총 네 차례의 강연을 가진다. 김제동을 초청한 캠브리지대, 런던 대, 옥스퍼드대의 한인 학생회에 따르 면 이 세 곳의 대학에서 모두 초청을 받 아 강연자로 나서는 것은 김제동이 처
음이다. 참가 신청 공지 직후 모든 강 연의 참가 신청이 매진 돼 추가로 참석 이 가능한지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이번 김제동의 영국 특강에 대한 현지의 기
대가 높음을 전했다. 한편 김제동은 이번 강연을 위해 8 일 영국으로 출국해 강연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장한나 한달전 전속계약, 연습생 트레이닝중” ‘K팝스타3’ 출신 영입… YG 공식입장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문 으로 나돌던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18·사진)의 영입을 인정하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5월8일“장한나가 YG에 합류해 한달 가량 연습생으로 트레이 닝을 받고 있다” 고 밝혔다. 소울풀한 보컬실력을 겸비한 장한 나는‘K팝스타3’ 에서 TOP 8까지 올랐 던 참가자로 양현석 대표는 예선부터 장한나의 끼와 발전가능성을 첫눈에 알아보고 공개적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대표가 영입한‘K팝스타1’ 준우승자 이하이는 데뷔싱글‘1,2,3,4’ 로 2012년 음원차트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었고, ‘K팝스타 시즌2의 우승자인 악동 뮤지 션은 지난달에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PLAY’ 에 개성 넘치는 음악을 고스란 히 담아냄으로써, 팬들의 만족도는 물 론 음원사이트 일간, 주간 차트, 월간차 트까지 모두 석권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를 했다. 매년 수많은 신인 가수와 신인 아이
돌 그룹들이 쏟아지는 치열한 가요계 에서 성공하기란 바늘 구멍을 통과하 는 것과도 같다고 말할 정도로 어려운 일임에도, YG에서 발표한 오디션 출신 의 이하이와 악동 뮤지션의 연속적인 성공이 시사하는 점은, 그들을 영입해 YG 가수로 만드는 게 아니라 YG가 그 들에게 철저하게 맞추는 방식을 택했 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들의 장점을 잘 활용하 고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로 키워내려
는 노력이 성공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소울풀한 목소리를 지닌 이하이의 데 뷔곡‘1,2,3 4’ 가 메트로 소울 장르였 고, 악동 뮤지션의 데뷔 앨범 전곡을 모 두 본인들에게 만들게 한 점이 그 예다. YG는 최근‘K팝스타3’참가자였던 이채영을 영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데, 오늘 장한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함 으로써 이들의 데뷔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었으며, 철심을 박은 오른쪽 발목 상 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여 행에 동행했던 여자친구는 상당한 미 모의 소유자로 전해졌다. 가요계 관계자는“신정환이 교제중 인 사실은 알고 있지만, 여자친구의 신 상 등은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이라 잘 알지 못한다” 고 밝혔다. 꾸준히 흘러나오는 신정환의 복귀 설에 대해서는“신정환은 여전히 자숙 중이며, 복귀에 대한 계획은 세우지 않 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 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으며, 그해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수사와 관 련해 검찰이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 려진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 ·사진)씨가 출연중인 MBC 드라마에 서 조만간 하차한다. 7일 MBC 관계자는“일일극‘빛나 는 로맨스’ 에 출연 중인 전 씨가 사전 촬영을 마친 녹화분을 다음주까지 방 송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 라 16일 방송 예정인 99회를 끝으로 전 씨는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이 관계자는“극 전개상 무리가 따 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른 출연자들 의 일정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 렸다” 며“시청자 분들께 불편을 끼치 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 다. 한편 앞서 전 씨는 인터뷰에서 유병
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패리스 힐튼, 트위터에 세월호 사고 위로 메시지 미국 힐튼 그룹 상속녀이자 할리우 드 스타인 패리스 힐튼(33·사진)이 세 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위로의 뜻을 밝혔다. 힐튼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한국 에 기도와 사랑을 보낸다. 지금은 사랑 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과 친구를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적었다. 앞서 코니 탤벗, 제프 벡, 존 메이어 등 한국을 찾은 많은 해외 뮤지션이 애
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8, 2014
4월 한국영화 점유율 21.9% 올 들어 최저… 작년대비 18.1% 감소한 920만 명에 불과 지난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25% 밑 으로 뚝 떨어졌다. 한국영화 점유율이 30% 밑으로 떨어진 건 올해 들어 처음 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7일 발표한‘4 월 한국영화산업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는 202만 명 (점유율 21.9%)에 그쳐 작년 동기간 (448만 명)보다 54.9% 하락했다. 이는 한국영화 점유율이 올 들어 가 장 낮았던 지난 3월(32.5%)보다 무려
10.6% 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한국 영화의 부진 속에 4월 전체 관 객 수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1% 감 소한 920만 명에 불과했다. 반면, 외국영화 관객 수는 작년 동기
‘국민그룹’god, 다섯 멤버가 12년 만에 입맞춘다 데뷔 15주년 프로젝트 첫 음원은 이단옆차기의 발라드곡 지난 2005년 12월 28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국민 그룹으로 불리며 사랑받은 지오디(god)의 고별 공연은 눈물바다였다. 멤버들이 마지막 곡‘하늘색 풍선’ 을 부른 후 기약없는 이별을 고하자 “기다릴게” “고마워” , 라고 외치던 팬들 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울음보를 터뜨 렸다. 멤버들도 7년간의 활동을 잠정 마무리하는 무대 위에서 한동안 부둥 켜안고 흐느꼈다. 손호영은“아무것도 아닌 저희 여기 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그리 울 것 같다. 기약없는 휴식기 동안 이런 자리가 없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며북 받치는 감정을 토로했다. 이날 무대를 끝으로 멈춰선 지오디 가 9년 만에 다시 뭉쳐 활동을 재개한 다. 오는 8일 첫 번째 싱글을 내고 7월 에는 정규 앨범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 한다. 새 앨범은 2005년 7집‘하늘속으 로’이후 9년 만이다. 또 윤계상이 2002년 5집‘챕터 5 레터’ 까지 참여한 뒤 2004년 6집‘보통날’ 이 나오기 전 팀에서 탈퇴했기 때문에 다섯 멤버가 한 장의 앨범에서 노래하는 건 무려 12 년 만이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이들이 다시 뭉치는데 뜻을 모으고 앨범과 공 연 등의‘15주년 프로젝트’ 를 본격적 으로 준비한 건 지난해부터다. 앞서 2012년 윤계상이 올리브TV ‘윤계상의 원 테이블’ 마지막 방송에 서 네 멤버를 초대해 오랜만에 추억을 나누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게 단초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멤버 전 원이 한자리에 모인 건 2004년 콘서트
이후 8년 만이었다. 이후 멤버들은 다 시 우정을 다졌고 윤계상도 지난해부 터‘함께 해보자’ 는 멤버들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컴백을 발표하 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멤버 들이 다른 소속사에서 개별 활동 중이 어서 스케줄을 조율해야 했고, 이번 앨 범과 공연의 구심점이 될 매니지먼트 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역할은 1999년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오 디를 데뷔시키고 현재 지오디의 상표 권을 가진 싸이더스HQ가 맡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들의‘컴백설’ 이 흘러 나오면서 가요계와 팬들의 가장 큰 관 심사는 윤계상의 합류였다. 다른 멤버 들은 팀 활동이 중단된 이후 솔로 음반 을 내거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서 활약했지만, 윤계상은 일찌감치 가 수 활동을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해 지 난 10년간 안방극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기 때문이다. 지오디 멤버들의 관계자들도“팬들 은 다섯 멤버가‘완전체’ (完全體)로 돌
보다 41만 명 늘었다. 흥행순위 10위권 안에도 외국영화 가 8편이나 포진했다. 한국영화는‘방 황하는 칼날’ (3위)과‘역린’ (7위) 등 두 편만 이름을 올렸다.
아오기를 바라기 때문에 윤계상이 참 여하지 않으면 컴백이 빛을 바랄 수 있 다” 고 여러 차례 얘기해왔다. 지난달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 테인먼트는“그간 배우로서 오랜 시간 지내온 만큼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위 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 며“멤버들 과 윤계상의 참여 범위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고 밝히기도 했다. 논의 끝에 윤계상은 일단 15주년 프 로젝트에만 참여하기로 했다. 윤계상 의 소속사 관계자도“15주년 프로젝트 로 선보이는 앨범과 공연에 참여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멤버들이‘완전 체’ 로 컴백하는데 대한 의지가 강했던 건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보답의 의미 가 컸다. 더불어 지난해 손호영이 여자 친구 가 세상을 떠나는 큰 아픔을 겪었기에 그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데 힘이 돼주자는 뜻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디 멤버의 한 관계자는“당시 멤버들이 손호영을 찾아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했고 이후에도 살뜰하게 챙겼다” 며“모두 손호영을 위해 힘이 돼주고 싶어해 이번 활동에 그러한 의 미도 있다” 고 설명했다. 15주년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8일 공개할 첫 번째 음원은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발라드‘미운 오리 새끼’ (가제) 로 노래 제목은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이 곡의 수익 금을 세월호 참사 성금으로 기부하기 로 했다. 윤계상이 지오디 컴백이 발표된 지 난 3일 자신의 팬카페에“선한 마음으 로 같이 하게 됐다” 는 글을 쓴 것도 이 러한 맥락으로 보인다. 7월 발표할 정규 앨범에는 과거 히 트곡‘촛불 하나’같은 지오디 특유의 따뜻한 노래부터 트렌디한 색깔을 더 한 곡들이 채워질 것이라고 싸이더스 HQ는 전했다. 지오디는 방송 출연보다 는 앨범 발표와 공연을 위주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2001년 발표한 4집‘챕터 4’ 로 판매량 174만장(한국음반산업협회 기준)을 기록하고서 2002년부터 이듬 해까지‘100일간의 휴먼 콘서트’ 라는 제목으로 100회 콘서트를 열어 전회 매진시킨 저력이 있다. 그로 인해 7월 12~13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에서 열 공연에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계획이다. 싸이더스HQ 측은“지오디의 히트 곡부터 신곡 무대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며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 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장도 9년 전‘그날’ 처럼 지오디를 상징하는 하늘색 풍선으로 뒤덮일 것으로 보인다.
가수 손담비가 관 능적이면서도 멋스 러운 매력을 뽐냈다. 선글라스 브랜드 에스까다에서 손담비와 함께한 선글라스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그는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며 요염한 포즈로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도발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고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함께 착용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 다른 화보 속 손담비는 네이비 컬러의 슈트를 착용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베이지 컬러 프레임의 선글라스 를 매치해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손담비 선글라스 화보 ‘멋스러운 분위기’
‘하차’ 손창민·MBC 법정싸움, 조정으로 종료 MBC 일일드라마‘오로라 공주’ 에 서의 갑작스러운 하차 배경을 두고 논 란이 일었던 탤런트 손창민(49·사진) 씨와 제작사 간 법정다툼이 법원의 강 제조정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1민사부(김성곤 부장판사)는 손씨가 MBC C&I를 상대 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제작사 측이 원고에게 일정액을 지급하고, 서 심으로 오씨 삼형제와 황씨 세 자매의 로 간 더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 갈등을 다뤘다. 하지만 출연 배우 10여 기로 하는 내용의 강제조정안을 확정 명의 뜬금없는 중도 하차와 개연성 없 했다고 7일 밝혔다. 는 줄거리, 욕설 자막 등으로 구설에 이번 조정 결정은 지난달 8일 법원 오르면서 인터넷에서는‘임성한 퇴출 이 제시한 강제조정안에 대해 소송 당 서명운동’ 까지 일었다. 사자들이 2주 동안 이의를 제기하지 극 중 오씨 삼형제 중 둘째 아들‘오 않아 확정됐다. 재판부는“양쪽에서 원 금성’ 으로 열연한 손씨도 애초 120회 하지 않아 조정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 까지 출연 계약을 맺었지만 39회를 끝 로 했다” 고 밝혔다. 으로 하차했다. 작년 말 방영된‘오로라 공주’ 는스 그는 하차 직후 다른 방송에 출연해 타 작가 임성한을 앞세워 남녀 주인공 “하루아침에 비정규직이 됐다” 며 공개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를 중 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2014년 5월 8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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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8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