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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5, 2014

<제275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한국 여자단체 세계신 명중 10년 묵은 대기록 경신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 해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에 서 10년 묵은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 한국은 14일 콜롬비아 메데

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WA) 2차 월드컵 리커브 여자 단체 대진라운드에서 합계 2천 32점을 기록했다. <B2면에서 계속>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MAY 15, 2014

홍명보호, 내달 9일 미국서 가나와 평가전 29일 미국으로 전지훈련 떠나 내달 10일 브라질 입성

2014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최경주(오른쪽)가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 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경주“태극마크는 나의 전부” “태극마크는 나의 전부다. 힘들고 위기가 찾아왔을 때 태극기를 생각하 면서 참고 이겨냈다.” 한국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 (44·SK텔레콤)가 2014인천아시안게 임 홍보대사를 맡는다. 14일 인천 영종 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린 위촉식 에 참석한 최경주는 태극마크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공개했다. 최경주는 중학교 때까지 역도선수 를 했다.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역도를 처 음 시작할 때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나가는 꿈을 가졌다. 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마음속에 태극마크를 새겨놓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고 밝혔다.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 미련은 지금 도 남아 있다. 그는“한국에서 살 때는 태극기가 그렇게 아름다운 것인지 몰 랐다. 그런데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태 극기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골프 공과 신발, 골프백에 태극기를 새겨 넣 고 경기를 하게 된 것도 그런 이유 때 문이다. 운동선수라면 모두가 태극마 크를 달고 뛰는 소망을 갖고 있을 것이 다” 고 말했다.

한국 여자단체 세계신기록 명중 <B1면에서 계속> 주현정(현대모비스)이 679점, 이특 영(광주광역시청)이 678점, 장혜진 (LH)이 675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 진라운드에서 박성현, 이성진, 윤미진 이 작성한 세계기록(2천30점)을 넘는 신기록이다. 단체전 대진라운드는 세 궁사가 72 발씩 총 216발을 쏘고 나서 기록을 합 산하는 방식으로 우열을 가린다. 개인별 기록은 개인전 대진라운드 결과로도 쓰인다. 주현정, 이특영, 장혜진은 올해 인 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최근 선발됐다. 여자 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 윤옥 희(예천군청), 2위 기보배(광주광역시 청)가 선발전에서 탈락해 전력누수 우 려를 샀다. 그러나 이번 대표팀은 새 조합 후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에서 모두 고 득점하며 세계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장영술 한국 총감독은“10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서 의미가 크다” 며“세 계랭킹 1, 2위가 빠져서 불안하다고 보

는 이들이 대표팀의 새 도약을 실감했 을 것” 이라고 말했다. 독일(1천973점), 멕시코(1천972점), 중국(1천971점) 등이 2∼ 4위로 상위권 을 형성했다. 여자 개인 대진라운드에 서는 주현정, 이특영, 장혜진이 1∼ 3위 를 차지했다. 아이다 로만(668점·멕시코), 나탈 리아 산체스(664점·콜롬비아)가 5, 6 위로 뒤를 이었다. 정다소미(현대백화 점)는 659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서 작성한 여자 대진라운드 72발의 세 계기록인 682점은 이번 월드컵에서 경 신되지 않았다. 남자부 개인, 단체, 혼성부 대진라 운드에서도 정상은 모두 한국 선수들 이 차지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694점을 쏘아 오진혁(686점·현대제철), 구본찬(685 점·안동대)을 2, 3위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승윤(680점·코오롱)은 5위 가 됐다. 한국은 단체에서 2천65점을 얻어 인도(2천10점), 중국(1천998점)을 따돌 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9일 오후 7시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경기장에서 열린 다고 14일 밝혔다.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 위로 55위인 한국보다 앞서는 팀이다. 지역예선에서 6골을 기록한 아사모 아 기안(알아인)을 비롯해 마이클 에시 엔, 마이클 문타리(이상 AC밀란) 등이 핵심 전력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 포 르투갈, 미국과 함께 G조로 편성됐다. 만일 H조에 속한 한국과 G조 가나 가 나란히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16강 에서 만날 수 있다. 상대전적에선 한국 이 3승2패로 한 발짝 앞서 있다. 현재 파주에서 소집 훈련 중인 한국 대표팀은 29일 미국 전지훈련 길에 오 른다. 대표팀은 가나와의 평가전을 끝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으로 미국 전지훈련 일정을 마친다. 10

일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시에

‘가가와도 존경’박지성 헐뜯는 동료 없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동료들로부 터‘험담’ 을 듣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13일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 (34)은 예외다. 24년간 선수생활을 해 왔지만, 아직까지 동료들 가운데 그 누 구도 박지성을 공개적으로 험담한 적 이 없다. 불운이 겹쳤던 퀸즈파크 레인저스 (QPR) 시절에도 마찬가지다. 전 QPR 동료 숀 데리(노츠카운티)는 지난해 영 국 일간지‘데일리 메일’ 과의 인터뷰 에서“QPR 강등 책임은 불성실한 고액 연봉자 탓이지만, 박지성만은 예외다” 며“정말 쉼 없이 달리고 기술도 경이 롭다” 고 말한 바 있다. 선수들뿐만이 아니다. 박지성을 거 쳐 간 감독마다 박지성을 칭찬해왔다. 거스 히딩크 감독(68)은 박지성에 대해 “근면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축구 실력도 완벽하다. 그는 모든 감독이 좋 아하는 무결점 플레이어다” 고 극찬했 다. ‘기사 작위’ 를 받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 (72·은퇴)도 박지성이 QPR로 이적할 당시 자필편지에“더 신경 써주지 못해 마음에 걸린다” 고 뒤늦은 고백을 해 화 제가 된 바 있다. 퍼거슨 감독은 편지에“시한부 무 릎’ 이 걱정돼 꾸준한 기회를 주지 못했 다. 맨유 임원과 동료들 모두 널 그리워

2006년 6월 19일 독일월 드컵 프랑스전에서 후반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한 뒤 환호하는 박지성.

한다. 넌 내가 가르친 선수 중 가장‘프 로페셔널’했다. 어느 곳에 가든지 성 공을 빈다. 축구와 관련돼 고민거리가 있으면 전화해라. 돕겠다” 고 적었다. 따르는 후배들도 많다. 이청용, 기성 용, 박주영 등 후배 태극전사뿐만이 아 니라 대선배 안정환도 유소년 선수들 에게“박지성 프로정신을 배워야 한 다” 고 역설했다. ‘반한 감정’ 이 알게 모르게 깔려 있 는 일본 선수들 사이에서조차 박지성 은 존경의 대상이었다. 지난 2008년 니 혼TV ‘아시아의 자랑 박지성’ 편에

출연한 일본 축구 선수는“J리그 시 절 박지성을 헐뜯 는 동료는 본 적이 없다.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명석하기 때문이다. 동료 사 이에서 모범이 되 는 진정한 프로” 라 고 극찬한 바 있다. 가가와 신지 (25·맨유)는 지난 2012년 중국 언론 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아시아 축구 표본이자 선 구자다. 같은 아시 아인으로서 자랑스 럽다. 그의 모든 것을 닮고 싶다” 고말 한 바 있다. 가가와 표현처럼 박지성은 영국에 서 아시아 축구 위상을 드높인 선구자 다. 박지성 덕분에 아시아 후배들이 영 국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가가와가 박지성을 존경한 이유는 분명하다. 영 국에서 순수 기량만으로 족적을 남겼 기 때문이다. 박지성 플레이 스타일은 한 마디로 ‘귀신 플레이’ 다. 귀신처럼 예측불허의 움직임으로 어느새 상대 배후로 파고 들어 공을 빼앗아 간다. 지치지도 않는

입성한다.

뜀박질에 상대팀은 전 포지션에 걸쳐 등골이 오싹한 체험을 한다. 박지성 움직임을 막기 어려운 이유 는 정점에 선‘이타적 랜덤(무작위) 플 레이’때문이다. 상대는 박지성이 공을 잡았을 때 패스할 것인지, 슈팅할 것인 지, 돌파할 것인지, 좀처럼 예측하기 어 렵다. 상황마다 미묘하게 다른 동작과 간 결하면서도 기본기가 충실한 드리블은 박지성이 맨유서 7년간 버틴 비결이다. 여기에 차돌멩이 같은 피지컬과 강심 장, 살신성인 자세까지 갖춰 올라운드 선수로 각광받았다. 이제 박지성은 쿨하게 떠났다. 세계 적인 작가 말콤 글래드웰은“어떤 분야 든 1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 통 달한 장인이 된다” 고 말한 바 있다. 박 지성이야말로 오직 축구에 자신의 인 생을 걸었고 결국 모든 것을 이뤄낸 뒤 미련 없이 떠났다. 박지성 사전에‘어중간’ 은 없었다. 매 경기 전력을 기울였다. 무릎연골이 잘게 조각나 너덜너덜한 순간까지도 소속팀을 위한‘충성심’하나로 달리 고 또 달렸다. 열심히 달린 무릎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하얗게 불태웠기에 무 릎 부상은‘훈장’ 과 같은 것이다. 박지 성이 은퇴 기자회견서‘미련의 눈물’ 조차 보이지 않은 이유다. 박지성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자 랑이며 본보기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 축구, 더 나아가 아시아 축구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낸 박지성의 뒷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스포츠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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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8경기 연속 삼진

마이애미·샌안토니오, 나란히 콘퍼런스 결승행

5타수 무안타 3삼진… 텍사스 4-5 패

브루클린 4쿼터서 아쉽게 역전당해 결승 실패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 신수(32)가 자신에게 유독 가혹하게 적 용되는‘넓은 스트라이크존’ 에 고전하 며 8경기 연속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14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 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좌익수 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3삼 진에 그쳤다. 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부터 이어온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 고, 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삼진은 8경기로 늘었다. 첫 타석부터 심판의‘넓은 스트라이 크존’ 이 추신수의 심기를 건드렸다. 추신수는 1회초 휴스턴 왼손 선발 스콧 펠드먼과 풀 카운트(3볼-2스트 라이크) 접전을 펼치다 7구째 시속 140 ㎞짜리 컷 패스트볼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필드먼의 공이 몸쪽으로 치우쳤다 고 생각한 추신수는 스트라이크 아웃 판정을 내린 펫 호베르그 주심에게 강 한 불만을 표했다. 최근 여러 차례 자신에게 불리한 스 크라이크·볼 판정이 나오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추신수는 이날 심판 과 언쟁도 불사하며 강하게 맞섰다.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펠드먼의 몸쪽 싱커 를 그대로 흘려보내 스탠딩 삼진으로

텍사스레인저스의 추신수.

1회초 삼진 때는 심판 스트라이크존 판정에 항의 물러났다. 이 타석에서는 추신수도 심판의 스 트라이크 판정을 인정했다. 2-0으로 앞선 4회 2사 2·3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1 사 1루에서 상대 왼손 불펜 다린 다운 스의 높은 투심 패스트볼에 속아 헛스 윙 삼진을 당했다. 9회초에는 왼손 토니 시프의 146㎞ 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강

윤석민 시즌 5패… 5⅔이닝 6피안타 4실점 6회초 역전 3점 홈런 허용… 선발 맞대결한 왕젠민 승리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이 통한의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5패(1승)째를 당 했다. 윤석민은 15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 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루이빌 배 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 4실점 5탈삼 진을 기록했다. 6회가 아쉬웠다. 윤석민은 5회까지 3피안타 1실점으 로 호투를 이어갔고, 팀 타선이 5회말

3점을 뽑아 3-1로 앞선 상황에서 6회 초를 맞이했다. 1사 후 루벤 고테이와 크리스 넬슨 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에 몰린 윤석민은 펠릭스 페레스에게 우 월 3점포를 얻어맞아 3-4 역전을 허용 했다. 트리플A 8경기째 선발로 윤석민이 6번째 허용한 홈런이었다. 윤석민은 후속타자 데븐 메소라코 를 2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마이크 콘스 탄소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하면서 강판당해 미국 진출 후 첫

습 타구가 휴스턴 1루수 헤수스 구즈먼 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추신수의 타율은 0.328에서 0.315 로 떨어졌다. 이날 텍사스는 4-4로 맞선 9회말 1 사 1·2루에서 맷 도밍게스에게 우익 수 키를 넘는 끝내기 안타를 맞아 4-5 로 패했다. 텍사스는 20승 21패로 아메리칸리 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고 있다.

6이닝 소화에도 실패했다. 3점 홈런을 내주기 전까지 윤석민 은 미국 진출 후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윤석민은 1회초 제이슨 부르주어스 와 넬슨에게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 줬지만, 3·4·5회 3이닝 연속 삼자범 퇴에 성공하는 등 이렇다 할 위기 없이 5회까지 마쳤다. 하지만 6회 찾아온 위기에서 홈런 을 허용한 탓에 많은 것을 잃었다. 윤석민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7.12 에서 7.00으로 조금 떨어졌고, 노포크 가 5-6으로 패하며 패전 투수의 멍에 도 썼다. 윤석민과 선발 맞대결한 대만 출신 왕젠민(34)은 7이닝 10피안타 4실점 3 자책으로 시즌 3승(4패)을 거뒀다.

지난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우 승팀과 준우승팀인 마이애미 히트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가 나란히 동·서 부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14 일 플로리다주 아 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NBA 동 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브루클린을 96-94 로 꺾었다. 4승1패로 시리즈를 끝낸 마이애미 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워싱턴 위저즈 중 한 팀과 동부콘퍼런스 최강을 놓고 격돌한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정규리그서 브 루클린에 4전 전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그 중 세 경기를 1점 차로 패하는 등 사 실상 밀린 것이 아니었음을 플레이오 프에서 입증했다. 마이애미는 3쿼터까지 66-75로 뒤 졌다. 4쿼터 들어서도 4분48초가 남은 시 점부터 약 2분을 흘려보내며 83-91, 8 점 차를 좁히지 못해 애를 태웠다. 하지만 종료 2분47초 점‘킹’르브 론 제임스의 3점포를 시작으로 드웨인 웨이드의 2점슛, 제임스의 자유투 2개, 레이 앨런의 3점슛과 자유투 2개가 연 이어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12점을 쓸 어담아 21초를 남기고 95-91로 앞서 며 역전을 일궈냈다. 전열은 가다듬은 브루클린은 종료 11초 전 조 존슨이 3점슛을 꽂은 다음 9초를 남기고 제임스를 상대로 반칙 작 전을 펼쳤다. 제임스가 2구 째만 성공하면서 점 수는 96-94. 브루클린은 20초 작전시 간 뒤 최후의 일격을 시도했지만 무위 에 그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제임스가 29점, 웨이드가 28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크리스 보쉬(16점)는 3점슛 4개로 지원했다. 브루클린의 존슨은 34점을 터뜨리 며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3점이 모자랐다. 서부콘퍼런스 톱시드 샌안토니오는 홈 5차전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 저스를 104-82로 크게 이기고 4승1패 를 기록, 세 시즌 연속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에 51-44로 앞선 샌안토니오 는 3쿼터 들어 팀 덩컨의 점프슛을 시 작으로 8점을 몰아치며 달아났다. 한번 벌어진 점수 차는 쉽게 좁혀지 지 않았고 4쿼터 종료 5분24초 전 패티 밀스의 3점포가 터지면서 샌안토니오 는 100-74, 26점 차까지 달아났다. 카와이 레너드와 대니 그린이 각 22 점으로 샌안토니오 공격을 이끌었고 ‘꾸준함의 대명사’덩컨은 36분 동안 코트를 오가며 16점에 리바운드 8개를 걷어냈다. 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가 햄스트 링 부상으로 2쿼터 중반부터 경기에 나 서지 못했지만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현지 언론들은 파커의 부상이 그리 심

14일 플로리다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NBA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5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 폴 피어스(34번)가 마이애미 히트 의 르브론 제임스(6번)를 상대로 반칙을 범하는 장면.

14일 텍사스주 AT&T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5차전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웨슬리 매튜스(2번)가 샌 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덩컨(21번)을 상대로 반칙을 범하고 있다.

각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1점으로 힘을 냈지만 벤치 선수들이 8점을 보태는 데 그쳐 40점을 퍼부은 샌안토니오 벤치의 높은 벽을 넘지 못

했다. 샌안토니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와 LA 클리퍼스의 4강 플레이오프 승 자와 서부콘퍼런스 결승에서 맞붙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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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15 , 2014


건강정보

2014년 5월 15일(목요일)

미국 연구팀, 인지기능 높이는 단백질 발견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인지기능을 높이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 학 의과대학 신경과전문의 데나 듀발 박사는 장수 유전자로 알려진 클로토 (Klotho) 유전자가 만드는 클로토 단백 질이 노화 억제만이 아니라 사고력, 기 억력, 학습력 등 인지기능을 향상시킨 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영국의 데일 리 메일 인터넷판 등이 12일 보도했다. 이 유전자의 두 쌍 중 하나가 변이 되면 클로토 단백질이 증가하면서 인 지기능이 높아진다고 듀발 박사는 밝 혔다. 52-85세 남녀 718명을 대상으 로 클로토 유전자의 변이 여부를 검사 하고 각종 인지기능 검사를 진행한 결 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1카피가 변이된 클로토 유전자 (KL-VS)를 지닌 사람(20-25%)은 이 유전자가 변이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모든 인지기능 테스트 성적이 높게 나 타났다. KL-VS를 지닌 사람은 변이 유전자 를 갖지 않은 사람에 비해 클로토 단백 질의 혈중 수치가 높았다. 이 결과는

연령, 성별, 치매위험 유전자(ApoE-4) 유무와 무관했다. 다만 인지기능 테스 트 성적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낮아지 는 것은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나 갖지 않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였다. 듀발 박사는 클로토 단백질을 합성 할 수 있다면 이를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여러 형태의 치매 치료에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일부 사람 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인지기능이 높아 치매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으로 생각해왔다. 클로토 유전자는 1997년 미국 텍사 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의 쿠로오 마코토 박사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이 유전자가 손상된 쥐들은 동 맥경화, 골다공증, 폐기능 저하, 피부노 화 등 인간의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을 거치면서 일찍 죽 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유전자를 운명의 실을 짜는 그리스 여신의 이름 을 따‘클로토’ 라고 명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셀 리 포트’ (Cell Reports)에 실렸다.

“이런 XXX”욕하면 건강에 좋다 영국 연구팀 “욕설, 긍정적인 영향도 미쳐” 욕설이 나오면 억지로 참을 필요는 더 나아가 피실험자의 욕설이 기분을 없을 것 같다. 환기시키고 잘 쓰지 않는 강한 욕인 경 최근 영국 킬 대학 연구팀이 욕설은 우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주장했다. 감정적이고 창조적인 언어로 건강에 연구를 이끈 리처드 스티븐 박사는 좋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 “욕이 갖는 의미는 매우 복잡해 단순 다. 그간 꾸준히‘욕의 장점’ 에 대한 영 히 무례라고 평가절하할 수 없다”면 향을 분석해 온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 서“기분이 나쁠 때 더 많이, 더 강한 의 논문을 최근 버밍엄에서 열린 영국 욕을 사용하는 심리학회(The British Psychological 것 은 Society)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의 이같은 결과는 비디오 총 격전 게임을 하는 피실험자를 대상 으로 욕 횟수와 기분을 측정해 얻어졌다.

먼저 연 구팀은 게임 전과 후로 피실 험자에게 최대 한 많은 욕을 상 기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 게임 전 에는 평균 7개의 욕을, 후에는 8개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비디오 게임이 피실험 자의 감정을 더욱 공격적으로 이끌어 언어 또한 거칠게 만든다는 것이 연구 팀의 설명. 특히 연구팀은 여기서 한발

우연이 아니다” 라고 설명 했다. 이어“우리는 성장하면서 기분이 좋지않을 때 욕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스스로 배워나간다” 고 덧붙였다. 한편 스티븐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09년에도 이와 유사한 논문을 발표 한 바 있다. 당시 연구팀은 피실험자들 에게 차가운 얼음 물에 손을 담그게 하 고 욕 할 때와 안 할 때의 고통을 참는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욕을 하지 않는 경우는 평균 1분 15초, 욕하는 경 우에는 2분 가까이 참는 것으로 드러 나 욕이 고통도 줄여준다고 주장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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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암·심장병 예방에 도움 안돼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연구진“‘프렌치 패러독스’틀린 가설” 프랑스인이 보통의 서양인처럼 동 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서도 심장 병 등 관련 질환 발생률이 낮은 이유를 와인에서 찾는‘프렌치 패러독스’ 가 틀린 가설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리처 드 셈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2일 ‘미국의학협회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레드와인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계 항산화물질 레스베라트롤이 인간의 장 수와 상관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레스베라트롤이 암이나 심장질환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 는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와 인 산지인 투스카니의 마을 두 곳에 거 주하는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연구팀은 주민들이 식생활에서 섭 취하는 레스베라트롤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오줌 속 레스 베라트롤 농도를 측정했다. 지난 1998년 이 연구가 시작될 당시 조사대상자는 모두 65세 이상이었는 데, 9년 뒤에는 전체의 34%가 사망했

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들의 사망과 레 스베라트롤 농도 간에는 아무런 상관 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암 및 심장질환의 진행과 레스베 라트롤 농도 간에도 아무런 유의미한 관련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셈바 교수는“이번 연구는 고령의 성인들 사이에서 서구식 식생활로 섭 취하는 레스베라트롤이 염증, 심혈관 질환, 암, 그리고 장수에 실질적인 효과 를 발휘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고 말했 다.

“조기폐경, 심부전증 위험 40%↑” 평균 50세 초 여성에게 오는 자연 폐경 시기보다 이른 조기 폐경을 맞은 여성은 심부전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 이 40-45세 사이 자연 조기 폐경을 맞 은 여성은 50- 54세에 폐경이 온 여성 보다 심부전증을 앓을 위험이 40%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겐스 뉘헤테 르가 14일 보도했다. 연구는 1987-1990년 사이 스웨덴 중부지역 베스트만드란드의 유방암 검 진에 참여한 2만 2천256명의 자연 폐 경을 맞은 여성을 대상으로 13년간 추

적조사했다. 연구대상의 평균 자연 폐 경 연령은 51세였다. 이 중 46-50세 사이 폐경을 맞은 여 성은 50-54세에 폐경이 온 비교그룹 여성보다 심부전증 위험이 13% 증가 했다. 폐경이 55-60세 사이 늦게 온 여 성은 심부전증의 위험이 없었다. 특히 조기 폐경이 온 흡연여성은 비 교그룹 비흡연 여성보다 심부전증 위 험이 6% 포인트 높았으며 46-50세에 폐경을 맞아도 심부전증 위험이 25% 더 높았다. 심부전증은 서구 심장질환 중 증가 추세에 있는 질환이며 주로 노년층에

선크림·치약에 내분비 교란물질…정자 기능 저해 독일과 덴마크 연구진이 남성 불임 에 관여하는 수십종의 화학물질을 발 견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건강·생활용품에 사용되는 것들로 밝혀졌다. 양국 연구진은 13일 학술지 EMBO 리포트에 발표한 논문에서 새 기법으 로 96종의 화합물을 조사한 결과, 3분 의 1가량이 남성의 정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 다. 유해 화학물질 가운데 자외선 차단 제인 4-메틸벤즈아닐리드 캠퍼는 일 부 선크림 제품에 사용되며, 항균제 트 리클로산도 일부 치약 제품에 함유돼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번 논문에서 문제의 화 학물질에 노출되면 정자 속의 칼슘 농 도가 높아져 정자의 움직이는 패턴을 변화시키며 난자의 보호막을 통과하 는 능력을 저해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코펜하겐 대학 병원의 닐스 스카케

베크 연구원은“우리는 공산품의 내분 비 교란물질에 노출되는 것과 정자의 기능 저하 사이에 직접적 연결 고리가 있음을 사상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고 자평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독일유럽 첨단연구센터의 티모 슈트륑커 연구 원은“우리의 연구는 국제적 규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과학적 증거자료 를 제공한다” 고 말했다. 보건 관련 감시단체들은 식품, 섬 유, 건강용품, 완구, 화장품, 플라스틱 병 등에 함유된 수백종의 이른바 내분 비 교란물질에 주목해왔으나 이들이 정자에 미치는 악영향을 명확히 밝혀 낸 조사 결과는 아직 없었다. 논문의 저자들은 자신들이 이 문제 를 풀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가 인간의 신체라는 복잡한 환경 을 고려치 않은, 실험실에 국한된 결과 임을 지적하며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서 흔하다. 스웨덴에서 심부전증 환자 는 25만 명으로 추산된다. 연구팀의 이파트 라만 박사는“이번 연구는 조기폐경이 심부전증의 한 위 험요소임을 밝혀냈다” 고 말했다. 마리

에 비소 우메오 노를란드 대학병원 산 부인과 전문의는“폐경 이후 여성의 건 강관리에 유용한 정보” 라고 말했다. 한 편 이번 연구는 `폐경(Menopause)’ 저널 에 14일 게재됐다.

10대 시절 겪은 우울증…25년 후 결혼생활 망친다 어린시절 겪은 분노와 우울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무려 25년 후에도 남 아 인생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앨버타 대학 연구팀은 25년 동안 총 341명의 인생을 추적 관 찰한 논문을 ‘가정심리학저널’ (Journal of Family Psychology) 최신호 에 발표했다. 그간 10대에 겪은 어린시절의 부정 적 기억이 성인이 되어서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수차례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 앨버타 대학 연구팀은 10대 시절의 부정적 기억이 무려 25년 후에도 살아남아 직장 생활, 결혼 생활 심지어 양육에까지 악영향 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지난 1985년 부터 남성 163명, 여성 178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연구를 시작했으며 피실험자를 대상 으로 32세 때는 스트레스 레벨, 43세

때는 인간관계의 질을 측정했다. 그 결 과 10대 시절의 분노와 우울증을 경험 한 피실험자의 경우 중년이 돼서도 여 전히 그들의 사회·가정 생활이 곤경 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매튜 존슨 박사는“이 연구결과는 우울증이나 과도한 분노 같은 증상이 시간이 흘러서도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라면서“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이같은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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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15, 2014

로맨틱한 데이트 위한 잇헤어 스타일링 여성은 단발·롱헤어… 남성은 리젠트·쉐도우펌 등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연인들의 사 랑도 한가득 번지는 5월이다. 매년 이맘때면 사랑하는 이들이 마 음을 담아 장미를 선물하는 로즈데이 를 비롯해 화려한 장미로 가득 채워진 각종 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와 퍼레이드 대열 속에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커 플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들은 둘만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 들고자 사진 남기기에도 손색없는 센 스만점 스타일링에 고민하게 된다. 설 레는 봄, 사랑하는 이에게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주 목하자. 자신의 매력을 한층 돋보여주 는 헤어 스타일을 소개한다. ◆ 여자 헤어 1. 단발 스타일 단발 헤어는 산뜻한 5월 데이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벼 워진 옷차림에 맞게 발랄한 느낌으로

변신할 수 있다. 어깨에 닳을 듯한 길이의 단발 헤어 는 엣지 있고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진세연의 단발 헤어는 층 이 없는 일자 커트의 발롱 펌으로 풍성 한 볼륨감과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으 로 어필할 수 있다. 일반 생머리의 단발을 가졌다면 다 양한 헤어기기를 통해 이 같은 느낌의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짧은 뒷머리는 C컬로 말아주고 옆머리는 아이롱을 세 로로 세운 상태로 뒤쪽방향으로 말아 준다. 머리 끝부분은 아이롱을 가로로 말아 볼륨을 만들고 모발의 뿌리는 꼬 리 빗과 드라이 열로 고정시켜 스타일 링한다. ◆ 여자 헤어 2. 긴 웨이브 스타일 긴 머리는 단발에 비해 스타일 변화 에 제약이 적어 자유롭고 다양하게 연 출할 수 있다. 그동안 긴 생머리로 수수

하고 청순한 느낌으로 연출했다면 한 번쯤은 고데기나 아이론 등을 활용해 웨이브 스타일로 변화를 줘보자. 최근 롱 헤어에는 지나치게 탱글탱 글한 컬의 웨이브보다 자연스럽고 내 추럴하게 풀린 듯한 헤어나 모발 끝을 안으로 말아 넣은 헤어가 트렌드다. 일 반적인 생머리보다 머리끝에 살짝 컬 이 가미시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 들어주면 세련된 도시여성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긴 머리의 경우 윤기 있는 머릿결을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샴푸 후 트리 트먼트와 린스 과정을 빼놓지 않고, 머 리가 다 마르기 전 모발에 에센스를 발 라줘야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남자 헤어 1. 리젠트 스타일 여성들은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등 의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이 있지만 남 성의 경우 의상이 아니면 헤어로만 멋 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없다. 2:8 또는 1:9 가르마로 포인트를 준 리젠트 스타일은 세련된 감각과 무드 있는 남성으로 만들어준다. 이때 포인 트는 가르마가 앞에서 볼 때 V라인으 로 보이는 것이다. 머리를 말릴 때 수분 이 10~20% 남아있는 상태로 기본 틀 을 잡아두고 왁스나 헤어 스프레이로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머리는 롤빗을 이용해서 뒤로 넘 어가게 말려주고 넘어가는 머리 끝부 분은 정수리 부분을 향하게 머리 위쪽 으로 드라이 한다. 여기에 포마드 왁스를 덜어 빗질하 듯이 앞머리와 옆머리, 뒷머리의 순서 로 발라주며 스타일링한다. 앞머리는 45~90도 정도로 세워주고 옆머리와 윗 버리는 너무 뜨지 않게 눌러주고 뒷머 리는 자연스럽게 아래쪽으로 내려준 다. ◆ 남자 헤어 2. 쉐도우 펌 스타일 컬의 모양이 그림자의 느낌처럼 보 여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쉐도우펌 은 S컬 웨이브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헤어에 볼륨감과 방향감을 동시에 살 릴 수 있으며 부드러우면서 젠틀한 남 자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준다. 쉐도우 펌은 깔끔한 댄디 컷과 투블 럭 컷에 많이 사용되는데 앞머리에 볼 륨감을 넣어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 두 상이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 개성과 스 타일을 모두 갖춘 남자의 느낌을 만들 어 준다. 컷팅 후에도 컬링이 남아 있는 편이어서 유지기간도 길게 할 수 있다. 샴푸 후 간단한 핸드 드라이로 마무 리 할 수 있으며 드라이 전에 에센스를 발라 모발에 윤기를 더해 관리한다. 하 드 왁스로 가볍게 연출하면서 디자인 하면 완성된다.

여성들은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등의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이 있지만 남성의 경우 의상 이 아니면 헤어로만 멋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없다.

“센스 있는 환절기 패션을 원한다면?” H&M· 자라로 모여라…합리적인 가격·트랜디한 디자인 근사한 패션으로 멋 부리고 싶은 5 월이 다가왔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탓에 알맞은 스타일링을 하기에 쉽지 않다.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과 트 랜디한 디자인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SPA브랜드들에서는 이런 남성들 을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스타일과 환절기에 맞는 실용성을 모두 갖춘 봄 패션 아이템들을 출시하고 있다.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원하는 남성들을 위한 엘 번드레스에서는 시원해보이면서도 감 각적인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슬랙스 팬츠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많은 남

성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또한 H&M과 자라의 경우 세련된 니트와 봄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블루종을 출시해 더욱 감각적이면서도 활용도 높은 환절기 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올 봄 누구보다도 센스 있는 스프링 패션을 원한다면 H&M, 자라에서 제안 하는 환절기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H&M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니트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가시지 않 는 환절기에는 니트를 활용해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는 건 어떨까.

기존 베이직하면서도 깔끔한 느낌 의 니트를 주로 선보였던 H&M에서는 2014 S/S시즌을 맞아 보다 다양한 디자 인의 니트를 출시했다. 기존에 니트들 은 단순히 짜임이 굵어 보온만을 생각 했다면 요즘 나오고 있는 디자인을 살 펴보면 니트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 는 것. 피케 셔츠의 경우에도 면이 아닌 니 트 소재를 이용해 니트가 더 이상 답답 한 아이템이 아닌 캐주얼하면서도 경 쾌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낮 시간에 더위를 많이 느끼는 남성

이라면 단추나 지퍼가 달린 겉옷으로 니트를 선택하자. 이너는 얇은 소재의 면티를 걸치되 겉옷은 자유롭게 입고 벗을 수 있는 니트를 함께 매치하면 체 형의 단점도 커버하면서도 실용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 자라 다시 돌아온 잇 아이템 블 루종 최근 유아인, 택연, 이종석 등 패셔 니스타들의 블루종 패션이 화제다. 사

실 블루종은 90년대 유행하던 아이템 으로 일명 야구점퍼로 불리며 허리 밑 단과 팔목 부분에 셔링이 잡혀 있는 것 을 말한다. 블루종의 경우 점퍼 풍으로 되어 있 어 편안한 느낌과 보온성을 갖췄으면 서도 컬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 기에 제격인 패션 아이템이다. 기존에 유행했던 블루종들의 특징 이 단색의 심플한 느낌이었다면 2014 년 새롭게 유행하고 있는 블루종은 더 욱 화려해 진 것이 특징. 특히 요즘은 여성들 못지않게 남성 들의 패션 또한 화려해졌기 때문에 과 감한 플라워패턴이나 원색 계열의 원 포인트 컬러, 밋밋한 블랙이지만 자세 히 들여다보면 유니크한 자수가 놓아 져 있는 등 다양하고도 트랜디한 블루 종 패션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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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5월 15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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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칸영화제 개막 다르덴 감독 영화 등 18편 황금종려상 놓고 경합

배우 송지효가 우아한 포스를 발산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송지효는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와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함께한 화보에서 눈부신 여배우 포스를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송지효는 발리의 한 리조트를 배경으로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그녀만의 건강미 넘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그는 심플 한 컬러 배색 피케 원피스, 체크 셔츠와 화이트 팬츠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이템만으로도 감각적이고 쿨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의 싱그러운 매력과 진솔한 인터뷰는 지난 5일 발행된 ‘그라치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지효, 건강미 넘치고 긍정적인 에너지 발산

LA다저스 경기장서 ‘애국가 제창’ 극기 LED 애니메이션 배경으로 애국 가를 제창하게 된다. 정용화와 류현진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테 마곡‘류캔두잇’ 은 정용화가 작사 작 곡한 노래로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 기마다 LA 다저스타디움에 울려 퍼진 다. 이번 Korea Night 행사는 한국관광 공사가 개최하는 것으로 다저스측에서 는 경기장 입장 관중 5만명을 대상으로

해리포터 영화 번외편, 2016년 11월 개봉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해리 포 터’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신비한 동물 사전’ 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전문지‘버라이어티’ 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해리 포터’시리즈 제 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는‘신비한 동물 사전’ 의 개봉일을 2015년 11월 18일로 발표했다. 감독 및 캐스팅 발표는 9월

제67회 칸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에 경쟁부문 심사위원들이 축하하고 있다.

2년 연속 경쟁부문에 초청받지 못했다. 후세’ 로 1997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 ◆ 황금종려상 노리는 거장과 신진 상을 받은 바 있는 아톰 에고이안 감독, 들 칸의 총아인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감 고다르, 켄 로치, 마이크 리 등 노장 독의 신작들도 언제든 황금종려상 후 감독부터 다르덴 형제, 누리 빌제 세일 보군으로 분류된다. 란 감독 등 세계적 거장들이 만든 18편 ◆ ‘도희야’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의 영화가 최고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한국영화계는 애초 임권택 감독의 이 경쟁부문에 진출할 것으로 놓고 겨룬다. ‘화장’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다르 기대했으나 아쉽게 초청받지 못했다.

전도연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신중 기해 심사할 뜻을 밝혀 한국영화 경쟁부문 초청 못받아… ‘도희야’, 주목할 만한 시선에

‘씨엔블루’정용화, 류현진 만난다 씨엔블루 정용화(사진)가 코리안 메 이저리거들을 위해 애국가를 부른다. 정용화는 27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간) LA 다저스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Korea Night’에서 LA다저스와 신시 내티 레즈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할 예 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 리거 박찬호와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 인‘코리안 몬스터’류현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용화는 경기장 내 대형 태

세계 최고의 국제영화제인 제67회 칸영화제가 14일(이하 현지시간) 개막 해 25일까지 11일간의 화려한 향연을 펼친다.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린 개막 식 레드 카펫 행사에는 심사위원장인 뉴질랜드 출신 여성 영화감독 제인 캠 피온과 개막작인‘그레이스 오브 모나 코’ 의 여자 주인공 니콜 키드먼 등 유 명 영화인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 렸다. 2007년‘밀양’ 으로 칸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은 이번에는 배 우가 아니라 경쟁부문 심사위원 자격 으로 검정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았다. 전도연은 개막식에 앞서 열린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긴장되고 걱 정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다” 면 서 신중을 기해 심사할 뜻을 밝혔다. 영화‘그래비티’ 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프랑스 인기 여배우 키아라 마

류현진 선수의 버블헤드(머리가 흔들 리는 인형)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박찬호가 후배 류현진 선수를 격려 하기 위해 시구자로 나서고, 현장에서 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한 한국관광 광 고 상영, 태권도 공연, 항공권 경품 이 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로 직접 사용했던 책의 이름으로 마법 세계 중 한 사람인 뉴트 스캐맨더가 저 로 예정하고 있다. 자로 돼 있는 책이다. 마법 동물을 알파 워너브라더스의 새로운 CEO가 된 벳순으로 설명한 이 사전의 내용을 바 케빈 츠지하라는 지난 해 이 작품의 영 탕으로‘해리포터’시리즈의 스핀오프 화화를 원작자인 J. K. 롤링에게 요청 가 총 3편으로 제작된다.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롤링이 직접 시나 기존‘해리 포터’시리즈가 런던을 리오를 쓴다. 배경으로 했던 것과는 다르게‘신비한 ‘신비한 동물 사전’ 은 해리 포터’ 동물 사전’ 은 뉴욕을 배경으로 진행될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학생들이 교과서 계획이다.

스트로얀니의 영화제 공식 개막 선언 덴 형제다. 2000년대 이후 칸에서 가장 에 이어 올리비에 다한 감독의‘그레이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1999년‘로 스 오브 모나코’ 가 개막작으로 상영됐 제타’ 와 2005년‘더 차일드’ 로 황금종 다. 려상을 이미 두 차례 받았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는 할리우 특히‘로제타’이후 만든 모든 영화 드 최고 여배우에서 모나코의 왕비가 가 칸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2002년 된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 ‘아들’ 은 남우주연상, 2008년‘로나의 로, 그레이스가 왕비가 되고 나서 프랑 침묵’ 은 각본상, 2011년‘자전거 탄 소 스 대통령 샤를 드골과 모나코의 레니 년’ 은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에 3세 사이에 갈등이 벌어진 시기의 터키 영화를 대표하는 누리 빌제 세 이야기를 다룬다. 모나코 왕실은 영화 일란 감독의 경력도 만만치 않다. 2003 으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가 켈리의 모습을 잘 못 그리고 있다면 년‘우작’ 서 이날 개막작을 보이콧하겠다고 선 그는 2008년‘쓰리 몽키즈’ 로 감독상 언해 영화 외적인 갈등도 눈길을 끌고 을, 2011년에는‘원스 어폰 어 타임 아 나톨리아’ 로 심사위원대상(공동수상) 있다. 세계 영화의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을 받았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경쟁부문에는 유럽과 미국, 캐나다, 러 으로 황금 시아, 아르헨티나 등의 작품 18편이 선 종려상을 받았던 켄 로치 감독과, 역시 보인다. 1960년대 누벨 바그의 기수였 ‘비밀과 거짓말’ 로 황금종려상을 수상 던 최고령 장뤼크 고다르(84)부터 천재 한 마이크 리 감독이 만든‘영국 영화’ 라는 평가를 받았던 자비에 돌란(25)까 들도 최고작품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 지 다양한 감독들이 포진했다. 장뤼크 고다르 감독과 캐나다의 거 그러나 한국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달콤한

‘닥터 이방인’ 도 중국서 인기… 다운로드↑ ‘별에서 온 그대’ 에 이어 SBS TV 월화극‘닥터 이방인’ 도 방영 시작과 함께 중국서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 에 판권이 판매된‘닥터 이방인’ 은현 재 중국 여러 드라마 다운로드 사이트 와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닥터 이방인’ 이 국내에서 지난 13 일 방송된 4회까지 중국에 공개된 가운 데 14일 오후 2시 현재 유쿠에서만 2천 317만2천114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등 서비스되는 모든 사이 트에서‘한국 드라마 다운로드 1위’ 에 올랐다고 홍보사 더틱톡이 15일 밝혔 다. 홍보사는“유쿠 사이트는‘닥터 이

방인’ 을 보기 위해 방문자가 갑자기 몰 려 사이트 관련 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고 전했다.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주

그 대신 정주리 감독의‘도희야’ 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았다. 2010년‘하하하’로 홍상수 감독이, 2011년‘아리랑’ 으로 김기덕 감독이 이 부문 최고상인 주목할만한 시선상 을 받아 한국영화와도 인연이 깊은 섹 션이다. 영화는 삶의 끝에 내몰린 소녀 도희 (김새론)와 그녀를 보호하려는 파출소 장 영남(배두나), 도희의 의붓아버지 용 하(송새벽)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선 균·조진웅이 주연한‘끝까지 간다’ 는 감독주간에 초청받았고, 류승룡과 이 진욱, 유준상 등이 주연한 창 감독의 ‘표적’ 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 권현주 감독의‘숨’ 은 학생 경쟁부문인‘시네파운데이션’ 에 진출 했다. 한편, 전도연은 경쟁부문 심사위 원에 위촉됐다. 국내 배우가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 건 처음 이다. 감독까지 포함하면 지난 2009년 이창동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연의‘닥터 이방인’ 은 남북 출신의 두 의사가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 싼 음모의 중심에서 경쟁하는 메디컬 첩보드라마다. ‘닥터 이방인’ 은 방영 시작과 동시 에 중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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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15, 2014

IT기업과 손잡고 온라인시장 개척 K팝 중국공략… SM·YG·JYP 등 잇달아 현지 기업과 손잡아 ◆ 광활한 대륙· 정부규제 난관… 반면 인터넷 문화 정착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산업통 계(2013)에 따르면‘2012년 지역별 수 출액 현황’ 은 일본이 13억4천789만 달 러(30.2%), 중국(홍콩 포함)이 12억2천 932만 달러(27.6%), 동남아시아가 8억 6천165만 달러(19.3%), 북미가 4억9천 139만 달러(11.0%), 유럽이 3억2천950 만 달러(7.4%), 기타 지역이 2억16만 달러(4.5%)로 나타났다. 수출액 2위를 차지한 중국(홍콩 포 함)은 전년 대비 수출액이 9.9% 증가했 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28.1%가 증가했다. 그중 음악 콘텐츠 의 중국 수출액은 2006년 85만 달러에 서 꾸준히 증가해 2012년 880만6천 달 러로 10배 넘게 뛰었다. 가요계는 중국 시장의 성장세에 고 무됐지만, 여전히 여러 난관이 있다. 중국 정부가 해외 프로그램 수입 규 제 및 방송 제한 등 자국 문화콘텐츠 산 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중국이 대한민국(남한)의 약 100배에 달하는 국토 면적에 약 26배 인구를 보 유한 국가란 점이다. 우회로의 필요성을 느낀 가요 기획 사들은 중국 온라인 시장 개척에 뛰어

SM엔터-바이두그룹 (왼쪽부터 리옌홍 바이두 회장·이수만 SM 회장)

들었다. 온라인은 비교적 규제가 덜하 고 중국 대륙에 콘텐츠를 빠르게 전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 다. 이미 가요계는 K팝의 해외 확산과 싸이의‘강남스타일’ 의 글로벌한 성공 을 통해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온라 인의 저력을 경험한 상태다. 특히 중국 역시 미디어 환경이 급변 하며 인터넷 문화가 자리 잡았다는데 주목했다. 2012년 12월 기준 중국 인터 넷 이용자 규모는 5.64억 명으로 인터 넷 보급률은 42.1%에 달하고 휴대전화 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자 규모는 4.1억 명에 이른다. 중국 인터넷정보센터에 따르면 2012년 12월 기준 웨이보(중국 SNS) 가입자 수는 3.09억 명으로 인터

넷 이용자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한국 콘텐츠진흥원, 2013 중국 콘텐츠 산업 동향)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가 중국 대 표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의 동영상 플랫폼‘아이치이’ (iQiyi)의 다시 보기 서비스에서 조회수 25억 뷰를 돌파하 며 돌풍을 일으킨 현상은 이러한 변화 를 잘 보여준다. ◆ SM· YG· JYP, 중국 IT기업과 업 무 협약…합작으로도 진입 장벽 낮춰 최근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 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의 가요 기획사들이 잇달아 현지 정보기술(IT) 기업과 손잡은 것도 이 같은 중국 시장 의 특수성과 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돌아온 오빠’god-휘성, 나란히 음원차트 양분 솔로 뮤지션 뜨고 아이돌 그룹 드문 음원시장 분위기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상위권 에서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찾기가 쉽 지 않다. 인기 아이돌 그룹이 잇달아 컴백하 며 하루가 멀다하고 아이돌끼리 치열 하게 순위를 갈아치우던 올해 초반과 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대신 차트 상당 부분을 가창력이 강 점인 솔로 보컬리스트들이 채웠다. 지난 13일 기준 멜론, 엠넷, 지니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0위권에 포진한 곡을 부른 아이돌 그 룹은‘중독’ 의 엑소와‘미스터추’ 의에 이핑크 뿐이었다. 대신 앨범 차트 상위권 자리는 휘 성, 정기고, 백지영, 박효신, 에일리 등 솔로 가수들이 차지했다. 한 음원 사이트 관계자는“아이돌 그룹의 음악보다는 오리지널사운드트 랙(OST)이나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협업) 음원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경 우가 올해 들어 점점 늘고 있다” 며“화 제가 되는 아이돌 그룹과 음원 차트에 서 선전하는 가수들이 점점 구분되는 경향이 분명히 있다” 고 분석했다. 그룹 하이포의‘봄 사랑 벚꽃 말고’ 가 장기간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지 만 함께 부른 아이유의 역할이 컸다는 점에서 전형적인‘아이돌 그룹 파워’ 로 보기는 어렵다. 노래 스타일도 퍼포 먼스보다는 가사와 멜로디가 강조된 것이다. 또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굿나 잇 키스’ 를 발표하고 활약하고 있지만

첫 솔로 앨범이어서 그룹 차원의 활동 과는 거리가 있다. 걸그룹‘섹시 경쟁’ 이 이어지며 선 정성 논란이 불거졌던 작년 말~올해 초나 소녀시대, 투애니원 등이 잇달아 컴백해 자웅을 겨뤘던 올해 2~3월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최근 이선희, 이승환, 이소라 등 1980~1990년대 유명 가수들이 가요계 에 복귀하며 다양성을 더한 것을 고려 해도 아이돌 그룹 음악이 음원 차트에 서 이토록 드문 것은 이례적이다. 이런 변화는 일단 대표적인 보컬리 스트인 휘성이 2년5개월만에 새 미니 앨범‘더 베스트 맨’ 을,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정기고가 새 싱글‘너를 원해’ 를 발표하는 등 최근 솔로 뮤지션들의 컴백이 잇따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그룹 지오디가 9년만에 가요계 로 돌아와 발표한 신곡‘미운오리새 끼’ 가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는데 성공 하며 일주일 가까이 차트 상위권을 차

지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 세월호 사고를 전후해 최근 아이돌 그룹의 컴백 자체가 올해 초에 비해 드물었던 점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올해 들 어‘레전드’ 나‘복고’붐이 불면서 청 자들이 퍼포먼스 중심 음악보다 과거 유행한 멜로디 중심의 음악을 더 찾는 경향이 있다” 면서“음악이 사회 현실 과 무관할 수 없는 만큼 최근의 무거운 사회 분위기도 감성적인 음악을 찾는 분위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고분 석했다. 그는 아울러“올해 초 쏟아진 아이 돌 그룹의 음악 스타일 자체가 일부를 제외하고 다소 정체됐다는 느낌을 준 측면도 있다” 며“향후 음악을 발표하 는 아이돌 그룹에게는 음악적으로 새 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 있느냐가 과제 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SM은 지난 8일 바이두를 운영하는 바이두그룹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 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온라 인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함께 공략하 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M의 음 원 및 뮤직비디오의 중국 온라인시장 유통, K팝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신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공동사 업을 전개한다. YG는 지난해 중국 최대 동영상 사 이트인 여우쿠(優酷)와 업무 제휴 협약 을 맺었다. YG는 여우쿠에‘YG 패밀리 채널’ 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소속 가수 들의 뮤직비디오와 인터뷰, 메이킹 필 름, 빅뱅 월드투어 다큐멘터리 등의 콘 텐츠를 중국어권에 독점 공급한다. JYP도 올해 초 바이두와 음원 계약 을 맺었다. 또 여우쿠와 합작 투자로 갓 세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아이 갓 세 븐’ 을 제작해 이달 방송을 앞두고 있 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 (2013년 2분기)는“중 국은 지역의 광범위성을 고려할 때 초 기 진입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상당한 지속성을 유지한다” 며“중국 시장을 효율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SNS(소셜네 트워크서비스) 활용이 필요하다” 고지 적했다.

배우 성유리의 달콤 한 립 메이크업 화보 가 공개됐다. 성유리가 2014년도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유리알 같이 윤기 넘치고 아름다운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성유리는 사랑스러우면서도 관능적인 모습을 동시에 드러냈다. 매혹적인 입술과 다양한 립 컬러들의 생기 있고 우아한 조합은 완벽한 봄의 모습이다. 성유리는 레드 컬러로 도발적인 섹시미를, 핑크 컬러로 고혹적이면서 세련된 여성미를, 오렌지 컬 러로는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뽐내는 등 입술 색상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연 기하듯 순수와 관능을 넘나드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청순한 긴 생머리에서 오 렌지 빛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 과감한 매력까지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성유리, ‘힐링마님’의 강렬한 유혹

김우빈·유지안 결별“현재는 편한 친구” 바쁜 스케줄에 소홀 배우 김우빈과 모델 유지안이 결별 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은 14일“김우빈이 유지안과 올해 초 결별했다” 고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적 으로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서로 바쁘다 보니 자 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 며“오 랜 시간 알고 지냈기에 여전히 교제 이 전처럼 편한 친구로 지내고 있고,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 고 설명했다. 앞서 김우빈과 유지안은 2011년부 터 함께 모델 활동을 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3년 9월 열애를 인정했 다.

배우 김우빈

한편 김우빈은 2011년 KBS 2TV 단 막극‘화이트 크리스마스’ 를 통해 배 우로 데뷔,‘학교 2013’ ,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

모델 유지안

들’, 영화‘친구2’ 에 연이어 캐스팅 되며 주가를 높였다. 김우빈은 현재 영 화‘기술자들’촬영에 매진 중이며, 이 후 곧바로‘스물’촬영을 이어간다.

‘15억 배상’판결 무시한 박효신 기소의견 송치 현 소속사 “범법행위 의도 전혀없어… 수사 적극 협조”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 소속사에 대 한 손해배상금을 갚지 않고 재산을 빼 돌린 혐의(강제집행면탈)로 가수 박효 신(사진)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 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속계약 문제로 전 소속사 I사와 긴 법정 공방을 벌였던 박씨는 I사에 15억원을 배상해야 하지만 수차례의 재산추적 및 압류 조치에도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박씨가 새 소속사로 부터 계약금을 받고서도 배상금을 변 제하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앞서 박씨는 전속계약을 위반했다 는 이유로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I사에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

았다. 한편 박효신의 현 소속사인 젤리피 쉬 엔터테인먼트는“배상 판결이 확정 된 이후 원금과 이자 등 총 30억 원 상 당을 도저히 개인적으로 변제할 수 없 어서 개인회생신청을 했으나 부결됐 다” 고 설명했다. 이어“이후 회사 도움을 받아 전액 공탁해 채무를 갚은 만큼 집행을 면탈 하려한 사실이 전혀 없다. 범법 행위의 의도가 없었던 만큼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혐의가 풀어지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2014년 5월 15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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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MAY 15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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