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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은

청솔 윤영미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이기적인 마음을 배척하는 일이다

용서보다 아름다운 것은

아집을 소리없이 배척하는 일이다

햇빛보다 환한 날을 살 수 있는 것은

내 안의 어두운 생각을 몰아내는 일이다

비워내는 일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비운만큼 드러나지 않는 겸손

내 속의 나를 없애는 일이다

그리하여 사람들과 동화하는 일이다.

<약력>

윤영미 시인

1994 삶터문학 등단

1997 시대문학 등단

1976 MBC문화방송국‘레이디경향’ 시 공모전 대상

1977 푸른새대운동본부 시공모전 대상 TheFamousPoetSociety ‘USANewMilleniumPoet’선정 전 맘앤아이‘윤영미의 지상문학 강좌’ 전 1480 am라디오 코리아‘사와 인생’프로그램 진행 2023 제10회 스토리문학상 수상 현재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회장 미주청솔문화재단 이사장 <청솔문학상 제정>

밤새 못질하는 사내들

저 시퍼런 못대가리, 쾅쾅 두들기면 아침이 열리지 않을까 몰라 하늘 뚜껑 꽈악 잡고 있을라나 몰라 온갖

마음이 몸에게

시인 약력

년 미주중앙일보 신인문학상 시 당선, - 2002년《시문학》으로 등단 - 시집 :《기어가는 것은 담을 넘을 수 있다》 《새우깡》 , 《아카펠라》 - 산문집 ;《바늘의 언어》 , - 수상 : 미주서시문학상, 해외풀꽃시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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