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8, 2020
<제467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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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시즌도 ‘성공’ 임성재, 시즌 수입 600만 달러 이상
임성재
임성재(22)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2년 차 시즌을 마무리 했다. 임성재는 7일 조 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끝난 PGA 투어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플
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 록하며 단독 11위로 마쳤다.
<B10면에 계속>
2020년 9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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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새 앨범은 스릴러”
‘뮬란’여러 논란 속 언론 시사회 없이 17일 개봉 디즈니의 실사 영화‘뮬란’ 이 여러 논란 끝에 국내에서 개봉한 다. 7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에 따르면‘뮬란’ 은 언론시사회 없이 오는 17일 국내 관객과 만난 다.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뮬란’ 은 동명의 애니메이션(1998)을 실사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뮬란이 가족을 위 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 가 되어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다. ‘뮬란’ 은 개봉 전부터 여러 논 란에 시달렸다. 특히 주연 배우 류이페이(유역비)의 친중 발언이 가장 큰 논란거리였다. 류이페이는 지난해‘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 라며 홍콩 시 위를 진압하는 경찰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는 영 화 보이콧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제작진들의 중국 ·아시아 문화에 대한 몰이해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작가 진 중 동아시아계가 한 명도 없어 영화 속에 표현된 중국 문화가 서 양인이 본 관점에서 그려져 있어 이른바‘오리엔탈리즘’ 이라는 지 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개봉까지도 순탄치 않았다. 지난 3월 개봉할 계획이었지 만, 연기를 거듭한 끝에 미국에서 는 극장 개봉 대신 자사 스트리밍
태민, 정규 3집 첫 파트 공개 타이틀곡‘크리미널’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지 난 4일 공개됐다. 영화가 공개되자 평도 엇갈리 고 있다. 버라이어티는“그 어떤 프레 임도 독창적이지 않는다고 불평 할 수도 있겠지만, 보기에 매력적 인 영화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 다” 고 호평했다. 인디와이어도“이야기가 우아 하고 활동적으로 앞으로 나아가 바로 지금을 위한 불변의 메시지 가 된다” 고 평가했다. 반면 혹평도 이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젊은 중국 인 여성이 자신의 힘을 발견하는 이야기의 효율적인 다시 말하기 이면서, 때로는 깊은 슬픔을 주면 서 사랑스러우며 진실하지만 종 종 어설프고 즐거움이 현저히 부 족하다” 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도“류이페이 는 주연으로서 충분한 카리스마 를 갖췄지만, 대본이 그에게 깊이 나 의미 있는 관계성을 부여하지 않았다” 고 비판했다. 현재‘뮬란’ 의 미국 영화 평점
전문 사이트에서의 로튼 토마토 지수는 78%다. 한편, 또 다른 월트디즈니 영 화‘뉴 뮤턴트’ 도 언론시사회 없 이 10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통제할 수 없는 능 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 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 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십 대 돌연변이들은 1982년 마블 그래 픽 노블에 처음 등장했다. 2017년 말‘엑스맨:뉴 뮤턴트’ 로 처음 알려지면서 2018년 4월 개봉을 예고했으나, 이후 재촬영 논란과 폭스-디즈니의 합병 등을 거치며 수차례 연기됐다. 올해 4 월 개봉 일정 역시 코로나19 사태 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 영화는 해외에서 대체로 혹 평을 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새로운 것이 거의 없다”고 비판했으며 버라이어티도“재촬영 등으로 완 전한 모호함으로부터는 벗어나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그 렇게 좋지도 않다” 고 평했다.
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다 이너마이트’ 로 빅히트는 전 세계 에서 2천457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빌 보드 핫 200 1위에 올린 앨범‘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로 거둔 음 반·음원, 공연, 지식재산(IP), 기 타 수입 등 직접 효과를 추정해 산출한 것 이 다. 또 한, 다 이너마 이트 1 위 로 연 관 소비재 의 수
“‘스릴러 영화’랄까요? (웃 그는“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그룹 샤이니 태민(27)은 7일 저의 콘셉추얼한 가창과 퍼포먼 선보이는 정규 3집‘네버 고너 댄 스를 통해, 새로운 영화 속 캐릭 스 어게인 : 액트 1’(Never 터 같은 모습을 만나실 수 있을 Gonna Dance Again : Act 1· 것 같다” 고 예고했다. 이하 액트 1)을 이렇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도“영화 예고편처 그는 이날 소속사 SM엔터테 럼 스토리텔링이 확실하게 보여 인먼트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 지도록 작업했다”는 설명이다. 서“저의 애정이 아주 많이 들어 먼저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전 간 앨범”이라며“섬뜩하면서도 기톱, 손이 묶인 채 등장하는 태 다음 앨범‘액트 2’ 와 이어지는 민 등 스릴러 영화에서 볼 법한 연결고리” 라고 설명했다. 강렬한 이미지의 향연이 펼쳐진 ‘액트 1’은 태민 정규 3집의 다. 첫 번째 파트 격인 앨범으로, 이 태민의 정체성과도 같은 퍼포 후 발매되는‘액트 2’ 와 함께 정 먼스에서는‘기승전결’ 을 뚜렷하 규 3집을 이룬다. 게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솔로 가수로 공고한 입지를 구 그는“개인적으로는 클라이맥스 축해온 그는 정규 3집을 통해‘익 인 브릿지 부분부터 노래 마지막 숙한 세계’ 를 깨고 새로운 자아 장감 넘치는 리듬과 태민의 관능 까지 쏟아내는 안무들이 인상 깊 를 찾아가는 도전을 영화 같은 서 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영화적인 은 것 같다” 고 귀띔했다. 사로 보여줄 예정이다. 느낌을 강하게 내뿜는다. 벗어날 ‘크리미널’ 외에도 자신 안의 태민은“처음에는 특별한 앨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을 새로운 자아와 마주한 순간을 해 범을 만들고 싶어서 다양한 영화 ‘스톡홀름 신드롬’ 이라는 소재로 와 달이 겹쳐지는 일식에 비유한 를 보면서 영감을 얻으려고 했 표현했다. ‘일식’, 우연히 만난 옛 연인과 다” 며“그러다 보니 이번 앨범 자 “이번 앨범 콘셉트와 잘 맞는 서로 모른 척 스쳐 지나가는 상황 체를 하나의 스토리가 있는 영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처 을 담은 다크 팝 곡‘스트레인저 처럼 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음에는 없었던 뉴스 느낌의 음성 스’등 총 9곡이 수록됐다. 들었다” 고 전했다. 을 추가하고, 마지막 후렴의 애드 태민은 레트로 감성의 R&B 에 대해“저도 모르게 지난달 선보인 선공개곡‘투 리브도 노래를 좀 더 극적으로 끌 곡‘네모’ 키즈’ (2 KIDS)에서 감성적인 면 수 있게 수정하는 등 여러 의견을 흥얼거리게 될 정도로, 편하게 들 이라며 애정을 드 모를 보여줬다면, 신스웨이브 장 내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 을 수 있는 곡” 러냈다. 르의 타이틀곡‘크리미널’ 은 긴 다.”
‘테넷’70개국 극장가 상륙…코로나 시험대 등판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경제적 파급 효과 1조7천억원” 방탄소년단이 신곡‘다이너마 이트’ 로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 함에 따라 1조7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생긴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 관광연구원과 함께 방탄소년단 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빌보 드‘핫 100 차트’정상에 오른 것 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 과 생산 유발 효과는 1조2천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천801 억원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이런 추산은 방탄소년단 소속 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매출 규모와 한국은행 투입산출표, 관 세청 수출입 무역통계,‘구글 트 렌드’검색량 등을 종합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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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액 증가 규모는 3천717억원으 로 계산됐다. 화장품이 2천763억 원으로 가장 많고 식료품 741억 원, 의류 213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분석은 구글 검색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인지도가 증가하 면 연관 소비재 수출도 일정 비율 로 늘어난다는 현대경제연구원 의 기존 분석 등이 활용됐다. 이런 직접 매출과 소비재 수출 증가에 따른 산업 연관 효과를 보 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2천324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천801 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천928 명에 이른다. 다만, 이번 분석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태로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가 이뤄지지 못하는 현실 을 고려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효과를 제외했으며, 직접 매 출 규모도 투어 공연 대신 비대면 콘서트로 추정했다. 문광연은 앞으로 이런 부분을 포함하고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 랜드 등의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 도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순차 개봉… 박스오피스 수입 1천700억원 넘겨 “극장가 회복 조짐일 수도”vs“미국 수입, 예상치 하단 수준” 할리우드 화제작인 영화‘테 넷’ 이 세계 70개국에 상륙하면서 코로나 시대 극장 개봉을 강행한 첫 타자로 시험대에 올랐다. 6일 AP, AFP 통신 등에 따르 면 테넷은 지난달 26일 한국, 영 국, 프랑스를 포함한 24개국을 시 작으로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개 봉해 이날 현재 70여개국 극장가 에 등판했다. 박스오피스 수입은 현재까지 1억4천620만 달러(약 1천737억원) 를 기록 중이다. 이중 해외 수입은 1억2천600만 달러, 안방 시장인 북미 수입은 2 천20만 달러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전체 극장 중 70% 정도만 문을 연 가운데 개봉 첫 주말에 이같은 중간 성적을 올 린 것이어서 코로나로 침체됐던 극장가의 회복 조짐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AP 통신은 진단했 다. 미국 내 극장은 전체 좌석 중 50%만 채우도록 상한선을 적용 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최대 시장
인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는 여전히 극장을 봉쇄하는 중이다. 테넷은 태평양 건너 중국에서 도 지난 4∼6일 사흘 만에 3천만 달러를 끌어모아 본토에서보다 더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반면 미국 내 성적표가 예상치 를 겨우 맞췄다는 해석도 나왔다. 박스오피스 분석 업체인 익스 지비터 릴레이션즈는 AFP 통신 에“안방 시장에서만 따지면 테 넷은 예상치 하단인 2천억 달러 를 맞추면서 등장했다”고 말했
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야심 작인 테넷은 제작비로 2억 달러 를 투입했으며, 손익분기점은 5억 달러 정도로 배급사인 워너브러 더스는 보고 있다. 당초 지난 7월 개봉할 예정이 던 테넷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속 에 연거푸 일정을 미룬 바 있다. 다른 대작 영화인‘뮬란’ ‘노 타임 투 다이’등은 여전히 극장 개봉 시기를 저울질 중이다.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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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으로 눈길 돌리는 방송가 코로나·부동산이 쏘아올린 화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야외 활동이 불가 능해지고 최근 부동산 대란으로 ‘내 집 장만’ 이 절실해진 요즘 집 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정리정 돈에 관한 예능이 있는가 하면, 부동산에 대한 대중의 욕망에 주 목하는 드라마 또한 10월께 방송
와 비슷한 포맷이 아니냐는 우려 가 있었지만, 2회까지 방송을 마 친 현재‘구해줘! 홈즈’ 와는 다른 종류의‘집방’ 이라는 게 중론이 다. ‘구해줘! 홈즈’ 가 현실적인 조 건 아래 다양한 매물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면,‘나의 판타집’ 은 제목 그대로 판타지에 가까운 집을 보여준다. 양동근의 전원주
‘신박한 정리’·’나의 판타집’호평…가을엔 드라마‘펜트하우스’방송 예정 이 예고돼 있다. 방송가에 따르면 예능 쪽에선 최근‘집방’ 이라고 해도 좋을 정 도로 집 관련 콘텐츠가 유행이다. ‘신박한 정리’ 는 배우 신애라 와 코미디언 박나래가 스타들의 집에 찾아가 정리정돈을 도와주 는 예능이다. 지난 6월 2%대로 시 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4일에 선 4%대를 넘어섰다. 이 프로그램은 윤은혜, 장현성 처럼 예능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던 스타들이 과감하게 집을 공 개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관
찰 예능에 버금가는 호기심을 자 극한다. 스타들의 인간적인 모습은 덤 이다. 출연자들은 차마 버리지 못 한 물건에 깃든 추억을 이야기하 며 눈물을 짓고, 집 정리는 어느 새‘내면의 정리’ 로 이어진다. 바 뀐 집을 보며‘다른 삶’ 을 다짐하 는 스타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 게 감동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김유곤 PD는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서“집이라는 공간에서 뭔가를 버 리고 정리하다 보면 아직 발견 못
했던 사연이 나오고 그게 스토리 가 된다” 며“코로나19 시국에 랜 선 집들이, 홈스타그램 등이 트렌 드가 됐는데 시의성도 있었다” 고 말했다. SBS TV에서 최근 방송된 파 일럿 예능‘나의 판타집’ 이나 지 난해부터 방송을 시작해 이제는 완전히 안정 궤도에 정착한 MBC TV‘구해줘! 홈즈’는 아파트가 아닌 다양한 주거환경을 보여준 다. 후발주자‘나의 판타집’ 은방 송 전만 하더라도‘구해줘! 홈즈’
택이나 허영지의 유리온실, 이승 윤의‘아이언맨 하우스’ 는 입을 대에 로망을 끄집어내 주는 프로 떡 벌어지게 만든다. 그램으로서 의미가 있다” 고 짚었 지나치게 호화스러운 집은 위 다. 화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반면 집을 지극히 현실적인 시 ‘나의 판타집’ 은 적어도 집을‘부 선으로 바라보는 드라마도 있다. 의 증식 수단’ 으로만 보는 관점에 ‘막장 대모’ 로 불리는 김순옥 작 서 탈피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 가와 주동민 PD가‘황후의 품격’ 청률도 3%대 후반에서 4%대 초 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반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SBS TV‘펜트하우스’ 는 올해 가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누 을께 방송될 예정이다. 구나‘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는 이 드라마는 주거지가 사실상 꿈이 있는데,‘나의 판타집’ 은 집 계급을 가르는 기준이 된 오늘날, 에 대한 상상력이 부족한 요즘 시 상류층 펜트하우스에 진입하려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부동산의 가격을 결정짓 는 중요한 요소인 학군에 대한 설 정도 들어가며‘부동산 성공 신 화’ 에 대한 대중들의 욕망을 건드 릴 예정이다. ‘아내의 유혹’,‘왔다! 장보 리’같은 소위‘막장’드라마들을 주로 집필했지만 최근‘황후의 품 격’ 에선 장르극까지 아우르는 필 력을 선보인 김순옥 작가가 극본 을 맡아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자 ‘문제작’ 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빅히트 방시혁 주식재산 국내 14위 눈앞
중년도 공감 못 한‘우아한 친구들’종영
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13만5천원 기준 1.6조
최종회 시청률 5.1%… 본격 시간여행‘앨리스’10% 돌파
미국 빌보드 차트마저 정복한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 를 앞두고 최대 주주인 방시혁 빅 히트 대표의 지분가치가 주목받 고 있다. 빅히트가 SK바이오팜의 성공 을 이어받아‘따상’ (시초가가 공 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 날 상한가)을 달성할 경우 방 대 표는 상장 당일 단숨에 국내 주식 부자 순위 5위권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6일 빅히트 증권신고서에 따 르면 방 대표가 보유한 빅히트 주 식은 지난 2일 기준 1천237만7천 337주(현재 지분율 43.44%)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13 만5천원으로 결정될 경우 방 대 표의 지분가치는 1조6천709억원 에 이른다. 이는 현재 연예인 주식부자 1 ·2위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 트 창업자(2천566억원, 이하 지난 4일 종가 기준), 이수만 SM엔터 테인먼트 창업자(1천707억원) 등 상장사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 한 연예인 주식부자 7명 전체 주 식 재산(7천100억원)의 약 2.4배 에 달한다. 나아가 재벌닷컴이 집계한 상 장사 주식부호 순위와 비교해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각각 1조5 천980억원)을 앞서 전체 순위 14 위로 상위권 진입이 확실시된다. 게다가 최근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IPO에서 나타난 폭발적인 공모주 투자 열기를 고 려하면 빅히트 상장 이후 방 대표 의 주식 재산은 크게 늘어날 가능 성이 있다. 앞서 지난 7월 초 SK바이오팜 은 상장 첫날 따상에 이어 이후 2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는 대기록을 썼다. 만약 빅히트 공모가가 13만5 천원으로 정해지고 SK바이오팜 처럼 따상에 성공하면 첫날 방 대 표 지분 가치는 4조3천444억원으 로 부풀게 된다. 재벌닷컴 집계 현재 상장사 주
식부호 순위와 비교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조2천597억원) 을 넘어 5위에 해당하는 재산이 다. 방 대표가 쟁쟁한 재벌 총수 등과 나란히 국내 부자 순위 최상 위권에 올라서는 것이다. 물론 빅히트 주가가 상장 이후 실제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미지 수다. 우선 갈수록 뜨거워지는 공 모주 시장은 빅히트 주가 상승 전 망에 힘을 실어준다. 지난 1~2일 카카오게임즈 개 인 공모 청약에는 무려 58조5천 543억원의 증거금이 몰려 SK바 이오팜의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 을 두 달여 만에 경신하는‘광풍’ 을 일으켰다. 다만 공모가를 비교적 보수적 으로 정한 SK바이오팜과 달리 빅히트는 증권업계 예상 기업가 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공모가를 잡았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김현용 이베스트 투자증권 연구원은“빅히트의 공 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최대 4조8 천억원으로 지난 6월 예상한 기 업가치 3조5천억원을 1조원 이상 초과했다” 며“그 원인은 빅히트 상반기 실적이 우리의 예상을 크 게 뛰어넘었기 때문” 이라고 설명 했다.
어디에나 있을 중년의 이야기 를 그리겠다고 했지만, 결과적으 로 평범한 중년들은 결코 이해 못 할 이야기만 남긴 채 퇴장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 분 방송한 JTBC 금토극‘우아한 친구들’ 최종회 시청률은 5.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우아한 친구들’ 은 위태롭게 흔들렸던 안궁철(유준상 분)을 비롯한 중년 친구들, 그리고 이들 부부가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 며 각자의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 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부부의 세계’이후 중년층을 겨냥한‘고급스러운 막장극’이 전성기를 맞으면서 전 회를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한‘우아한 친구들’ 에도 기대가 쏠렸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부 부의 세계’ 와는 전혀 다른 결의 작품이었다. 부부 갈등과 살인 등 미스터리, 코미디를 다양하게 버 무렸지만, 차별화된 정체성을 찾 지 못한 채 이야기가 각각 부유했 다. 주강산(이태환) 살인 사건과 20년 전 한교수 사망 사건 등 과 거와 현재가 끊임없이 교차했지 만, 그 사이를 붙들어주는 중심축
이 없어 혼선만 낳았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족한 성 인지 감수성도 여실히 드러났 다. 반복적으로 등장한 성범죄 에 피소드에서도 가해자 시선의 자 극적인 장면만 남아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결말 역시 황당했다. 강물 속 으로 증거품들을 던지는 안궁철 과 친구들의 힘찬 걸음 위로 펼쳐 진“설령 우리의 선택이 틀렸다 할지라도 우린 소중한 것을 지킬 의무가 있다. 그게 수컷의 운명” 이라는 내레이션도 공감은커녕 허탈함만 남겼다. 정재훈의 민낯과 복잡한 심리 를 탁월하게 그려낸 배수빈과, 좋 은 호흡을 보여준 유준상-송윤아 등 배우들의 연기는 기대를 충족 했으나,‘철없음’이라는 변명으 로 모든 게 용서된 이야기 속에 이마저도 빛이 바랬다. 후속으로는 옹성우-신예은 주연의‘경우의 수’ 를 방송한다.
한편, 해피엔딩을 향해 달려가 는 KBS 2TV 주말극‘한 번 다녀 왔습니다’ 는 27.4%-32.6%, 시간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SBS TV 금토극‘앨리스’는 8.7%10.6%의 시청률을 보였다. ‘앨리스’ 는 천재 물리학자 윤 태이(김희선)가 시간여행자 박선 영(김희선)의 비밀을 풀기 시작 해 이목이 쏠렸다. 김희선은 정체불명의 드론과 타임 카드의 비밀을 파헤치며 이 야기를 끌어감과 동시에 1인 2역 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 면서 극의 화제성까지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박진겸(주원)까지 10 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 서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예고 됐다. tvN‘비밀의 숲2’ %는 6.5%, OCN 주말극‘미씽’ 은 3.0%, 채 널A 금토극‘거짓말의 거짓말’ 은 2.6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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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필터 없이 셀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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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마스크 반대론자 특징은? 정부 불신 팽배하고 음모론 신봉
SNS서‘필터드롭’캠페인 나선 영국 모델 인스타그램 사진 보정용 필터 를 사용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외모가 담긴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자는 한 영국 모델의 외침에 수많은 이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이 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사샤 팔 라리(28)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 그램 계정에서‘#필터드롭’(필 터 버리기)이라는 해시태그를 달 고 보정하지 않은 사진을 올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 에서 보정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진짜 피부” 를 더 보고 싶다는 이 유에서였다. 그는 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인플루언 서의 모습을 보정해 올린 사진을 보면서“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 인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며“나는 어린아이들이 소셜미디어상에서 보는 것들 때 문에 자신을 만족스럽게 여기지 못하고 자라는 것을 원하지 않는 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어린 소녀들과 젊은 여 성을 지원하는 영국의 비영리단 체 걸가이딩이 최근 진행한 설문
8월 29일 프랑스 파리 나시옹 광장에서 열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반대 시위 현장. 사샤 팔라리의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조사에 따르면 소녀들과 젊은 여 성 응답자의 3분의 1은 필터로 외 모를 보정하지 않고는 SNS에 셀 카를 올리지 않겠다고 답했다. 11세부터 21세 사이의 여성 응 답자 1천473명 가운데 39%는 자 신의 실제 모습이 SNS상의 보정 된 모습처럼 보이지 않는 게 속상 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팔라리는 인스타그램에서‘필 터드롭’해시태그 달기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스러 운 얼굴이 담긴 사진을 올리라고 독려했다. 그는“노메이크업 상태의 사 진을 올리고 필터를 사용하지 않 는 게 내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면서 그러나“한 여성은
그것이 아이를 낳는 것보다 두려 웠다고 했다” 고 전했다. 팔라리가‘필터드롭’캠페인 에 관해 이야기하는 동영상은 인 스타그램에서 5만회에 가까운 조 회 수를 기록했다. 팔라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영 국 광고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ASA)가 화장품을 홍보하는 SNS 인플루 언서들이 보정 기능을 사용할 경 우 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측이 사진 속 얼굴을 바꾸거나 변형시키는 필 터 기능을 제거하게 하고 인스타 그램에서 더 많은 진짜 피부를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파리 잡으려다 집 날린 프랑스 80대 프랑스의 80대 남성이 파리 한 마리를 잡으려다 집을 파손하고 자신도 화상을 입는 큰 피해를 봤 다.
리가 소리를 내며 자신의 주위를 날아다니자 매우 귀찮게 느껴졌 다. 할아버지는 밥을 먹다 말고 전기채를 집어 들고 파리를 쫓아
큰 폭발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집 의 부엌이 파괴되고 지붕도 일부 훼손됐다. 할아버지는 다행히 빠르게 대
전기채 불꽃으로 가스 폭발해 부엌과 주택 천장 파손 6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도르도뉴에 사는 80대 할 아버지는 최근 저녁을 먹는데 파
가며 휘둘렀는데, 하필 그때 가스 통에서는 가스가 새어나오고 있 었다. 전기채와 가스가 반응하며
마스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기능 은 여러 차례 증명됐지만, 프랑스 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마스크 무 용론이 여전히 존재한다.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을 막 을 수 없는데다 강제로 마스크를 쓰게 하는 것은 국가가 개인의 자
의 특징을 부분적으로나마 조명 한 논문을 7일 공개했다. 이번 논문은 파리정치학교(시 앙스포) 사회과학연구소의 앙투 안 브리스티엘 박사가 8월 10∼19 일‘반(反)마스크’페이스북 그 룹 참가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각각 34%였던 점과 비교하면 매우 낮 은 수치다. 음모론을 신봉하는 성향도 짙 었다. 보건부가 백신의 유해성을 숨기려고 제약업체와 결탁했다 는 응답이 90%를 차지했다. 프랑 스인 전체를 대상으로 삼은 4월 설문조사에서는 43%가 이 음모 론에 동조했다. 신문과 방송 등 기성 언론에 나온 정보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각각 14%, 2%로 저조하지만 블 로그와 SNS 등 인터넷에서 수집 한 정보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60%, 51%로 높았다. 신문이 전하는 정보를 믿는다 는 응답이 37%로 가장 높고, 이어 방송(29%), SNS(14%)가 그 뒤를 따른 일반적인 프랑스인 설문조 사 결과와는 반대의 모습이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63%는 여성이었고 평균연령은 50세로 집계됐다. 평균 학력은 대졸로 높은 편이 었다. 정치적 성향으로는 우파라 는 응답이 46%로 좌파(36%)보다
프랑스 장조레스재단,‘안티 마스크’1천명 특징 분석한 논문 발표 유를 박탈하는 시도라는 게 마스 크 반대론자들의 주장이다. 정부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까 지도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거 듭 강조하고 있음에도 이를 끝내 믿지 않는 이유는 이들이 제도권 을 극도로 불신하고 있기 때문이 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장조레스재단은 지난 7월 20일부터 밀폐된 공공장소에 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프랑 스 정부 지침을 거부하는 사람들
로 쓰였다. 설문에 참여한 마스크 반대론 자들은 정부를 사실상 신뢰하지 않고 있었다. 응답자의 6%만이 대통령 직속 기관을 신뢰한다고 답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2%에 불과 했다. 시앙스포 정치연구소가 지난 4월 18세 이상 프랑스인 1천766명 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서는 대통령 직속 기관과 마크롱
中서‘방호 가운’등장 환자·가족 흉기 난동서 의사 보호
피했지만 손에 화상을 입었으며, 가족들이 집을 수리하는 동안 동 네 임시 주거지에 머물게 됐다.
중국서 흉기 공격 막아주는‘방호기능’의사 가운 화제
중국의 한 업체가 치료에 불만 을 품은 환자로부터 공격받는 의 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방호기능 을 갖춘 가운을 개발해 판매에 들 어갔다. 7일 글로벌타임스와 펑파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상하이(上 海) 구자(固甲) 신소재 과학기술 유한공사가 개발한 방호용 가운 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1벌에 1천
600~1천800 위안(약 27만~31만 원)에 판매 중이다. 일반적인 가운이 40위안(약 7 천원)을 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비싼 가격인데, 판매점포 별로 한 달에 80~90벌 정도 팔리는 것으 로 전해졌다. 제품 소개에 따르면 방호용 가 운의 무게는 950g이며, 겉은 면 재 질에 안은 방호기능을 갖춘 복합
많았다. 브리스티엘 박사는 평시에는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낮더라 도 사회가 굴러가는 데 큰 문제가 없지만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위기 시에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 들을 그저 일탈하는 개인으로 취 급해서는 안 되고 정부 기관을 불 신하는 현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 다는 게 그의 조언이다.
재료를 쓰고 있다. 업체 측은 원래 경찰 등이 쓰 는 방호용품을 생산해왔는데, 2018년 한 의사가 자신들로부터 방호용품을 구매하면서 방호용 가운 개발을 제안했고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 5월 말부터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또 최근 병원 난동 으로 희생된 의사들을 언급하면 서“제품을 좀 더 일찍 개발했다 면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공격 발생을 막을 수는 없지만, 부상을 줄일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중국 베이징(北京)에서는 지 난해 12월 24일 의사가 환자 가족 으로부터 공격당해 숨졌다. 환자 의 친척이었던 가해자는 병원 측 의 잘못된 치료로 환자의 병세가 악화했다면서 흉기로 의사의 목 을 공격했다. 올해 1월에도 수술 결과에 불 만을 품은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 둘러 의사가 목숨을 잃는 등, 중 국에서는 최근 10년간 환자나 그 가족의 흉기 공격으로 숨진 의료 인이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프랑스에서 말만 노린 연쇄 엽기 범죄…”50대 용의자 체포” 프랑스에서 최근 말을 죽이거 나 불구로 만든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 1명이 7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프랑스 북동 부 알자스 지방의 오랭주(州)에
장 주인은 당시 범행 현장에 2명 이 있었다고 증언했으나 다른 1 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프랑스 전역에서는 올해 여름 부터 최소 30마리가 넘는 말이 귀 와 성기 등이 잘려 나가거나 숨진
방 범죄는 없었는지 등을 수사 중 이다. 피해 현장을 찾았던 쥘리앙 드 노르망디 농무부 장관은“모든 국가 기관들이 정의를 바로 세우 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면서 책
성기·귀 등 제거하거나 살해…”잔인하고 야만적인 범행” 서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를 벌 이고 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밤에서 25일 새벽 사이 중동부 부 르고뉴 지방의 욘주에 있는 한 목 장에서 키우는 말 두 마리의 옆구 리에 20∼50㎝ 자상을 남기고 달 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목
사건이 발생했다. 중동부 코트도르주의 디종 인 근 목장에서도 전날 오후 말 한 마리가 옆구리에 상처를 입었다 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즉각 경 찰관 40명을 투입해 수사를 벌였 다. 경찰은 가해자들이 왜 말을 노 렸는지, 가해자가 몇 명인지, 모
임자들을 재판에 회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드노르망디 장관과 함께 현장 을 방문했던 프랑스승마연맹의 세르주 르콤트 회장은“일찍이 본 적 없는 잔인하고 야만적인 범 행”이라면서“동물을 가혹하게 대하는 것은 사람을 잔혹하게 대 하는 것의 전조” 라고 지적했다.
밤새 술 마신 日여성…차에 방치된 두 딸 열사병으로 숨져 일본에서 엄마가 밤새 술을 마 시는 동안 승용차에 방치됐던 두 딸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쓰 (高松)시에서 지난 3일 6세와 3세 여아가 BMW 승용차 안에서 열 사병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모친인 A씨(26)가 유기치사 혐의 로 4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 일 밤 9시부터 3일 낮 12시 40분까 지 15시간 이상 승용차에 두 딸을 방치했다.
이 여성은 승용차를 세워둔 주 있어 2시간 정도 화장실에 갔다 차장에서 가까운 두 곳의 음식점 왔다” 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에서 혼자 술을 마셨고, 세 번째 구급차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 음식점에선 평소에 알던 남성과 송했지만, 두 딸은 끝내 숨졌다. 함께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남성 A씨는 현지 경찰의 조사에선 의 집까지 갔다가 차로 돌아왔다. “혼자 술을 마시러 가서 3곳의 음 주차장으로 돌아온 A씨는 차 식점에 들어갔다” 며 두 딸을 장 를 도로 위로 옮긴 뒤 119에 신고 시간 방치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했다. A씨가 딸에게 심폐소생술 아사히는 전했다. 을 하는 모습이 인근 주민 B씨에 사건이 발생한 3일 니가타(新 게 목격되기도 했다. B씨는 함께 潟)현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아이들은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일본에 반응이 없었다. 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일본 B씨가“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기상청 관측 사상 9월에 40도 이 있었냐” 고 묻자, A씨는“지병이 상의 기온은 그날이 처음이었다.
건강정보Ⅰ
2020년 9월 8일(화요일)
유럽, 코로나 재확산에 비상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후각 기능 10% 떨어지면 치매 위험 19%↑
레드존 확대하고 집단자가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급격히 재확산하면 서 유럽국가들이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는 레드존을 전 행정구 역의 4곳 중 1곳으로 확대했고, 영 국은 자선 축구 경기에서 집단감 염이 발생하자 수백명에게 자가 격리를 당부했다. 독일은 코로나19 검사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검체채취 이 후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국제통계사이 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유럽 주 요국에서의 신규 확진자수는 가
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청 앞에서 줄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매 일 3천~5천명씩 발생하고 있다.
는 곳이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30일 열린 한 자선 축구경기에서 집단감염 이 발생해 수백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300여명이 관람했던 이 날 경 기 이후 모두 28명이 코로나19 양 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국 보건당국은 이 날 경기를 관람했던 300여명에게 이번 달 1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 어갈 것을 당부했다. 독일 의사협회는 가을이 오면 서 코로나19 검사수요가 급격히
프랑스 행정구역 4분의 1은 레드존…영국 축구경기 집단감염에 수백명 자가격리 독일 의사협회, 가을 들어 검체채취 후 코로나19 검사 지연 우려 을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늘어나 고 있다. 프랑스의 6일 기준 신규확진 자수는 7천71명으로 유럽에서 가 장 많았다. 영국에서는 2천988명 이 새로 확진돼 지난 5월 23일(1 천813명)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는 터키(1천578명),
이탈리아(1천297명) 등에서도 하 루 1천명이 넘게 늘어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네덜란드(925명) 와 독일(668명)에서도 신규확진 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레드 존 지정을 전체 행정구역 4곳 중 1
곳으로 확대했다. 릴, 스트라스부르, 디종 등이 새로 레드존으로 지정되면서 프 랑스의 101개 본토와 해외 행정구 역 중 28곳이 레드존이 됐다. 레드존은 코로나19 확산을 막 기 위해 당국이 마스크 착용 의무 화 등 예외적인 조처를 할 수 있
늘어나 검체 채취 후 진단까지 걸 리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 로 우려했다고 독일 일간 쥐트도 이체차이퉁(SZ)이 전했다. 코로나19에 독감 검체채취가 늘어나면서 각 실험실에서 이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 기 때문이다.
감각 기능 중에서 후각 기능 저하가 치매 위험 상승과 연관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 아대학 의대의 윌라 브레노위츠 정신의학-신경과학 교수 연구팀 은 노년에 후각 기능이 10% 떨어 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19%씩 높 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 (EurekAlert)가 보도했다. 70대 노인 1천794명을 대상으 로 최장 10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 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처음과 그 후 2년 간 격으로 인지기능 검사를, 연구 시 작 3년째와 5년째에는 후각, 청 각, 시각, 촉각 검사를 시행했다. 후각 검사는 비교적 냄새가 강한 페인트 신나, 장미꽃, 레몬, 마늘, 테레빈유로 테스트하고 청 각 검사는 보청기 없이, 시각 검 사는 안경 사용을 허용한 채 대비
감도(contrast sensitivity)를 측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촉각 검사는 엄지발가락의 진 동 감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 행됐다. 연구 기간에 328명이 치 매 진단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4가지 감각 기능 중에서 후각 기능 저하가 치매 위 험과 가장 연관이 큰 것으로 나타 났다. 청각, 시각, 촉각 기능은 10% 떨어질 때 치매 위험이 1~3%씩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4가지 감각 기능을 종합 평가 했을 때 수준이‘나쁨’ 으로 평가 된 그룹은 치매 발생률이 27%로 가장 높았다. 종합 평가가‘중간’ 으로 나타 난 그룹은 19%,‘양호’ 로 평가된 그룹은 12%로 가장 낮았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알츠하 이머병 학회(Alzheimer’s Association) 학술지‘알츠하이 머병과 치매’ (Alzheimer’s and Dementia) 최신호에 실렸다.
위험한 코로나19 혈전증, 선천 면역계 과민반응서 온다 MBL 단백질, 보체계 자극→혈액 응고 활성화→혈전 증가 기존 혈전용해제 듣지 않아…저널‘혈전증과 지혈’논문 혈관 내 혈전 증가는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주요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왜 많은 코로나19 환자 에게 혈전증이 나타나는지는 지 금까지 잘 알지 못했다. 스웨덴 웁살라대 과학자들이 그 원인과 혈전 생성 경로를 마침 내 밝혀냈다. 코로나19 환자의 혈전 생성을 자극하는 건 선천성 면역계의 일 부인 보체계(complement system)였다. 보체계는 항체와 식세포 기능 강화, 염증 반응 촉진, 병원체 세 포막 공격 등의 기능을 한다.
혈청 단백질과 세포막 수용체 등 30여 종의 단백질(또는 단백질 조각)로 구성되는데 이는 혈청 내 글로불린 단백질의 약 10%를 점 유한다. 연구팀은 MBL(마노스 결합 렉틴) 등 특정 단백질이 보체계를 자극해 혈전 생성 경로의 작동을 촉발한다는 것도 알아냈다. 관련 논문은 최근 저널‘혈전 증과 지혈’(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실렸다. 온라인(www.eurekalert.org) 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웁살라대 부속 병원에 입원한 중증 코로나19 환자 65명
의 MBL 수치와 활성도를 측정해 이렇게 MBL이 관여해 일으 분석했다. 키는 혈전증은, 기존의 피를 묽게 그 결과 혈전증이 나타난 환자 하는 약으로 막지 못했다. 많은 는 예외 없이 MBL 수치와 활성 혈전증 환자가 이런 혈전용해제 도가 높았다. 에 반응하지 않는 이유를 짐작할 그 중심엔 MBL과 보체계가 수 있다. 있었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웁살라대 MBL이 보체계를 자극하면 병원의 오스카르 에릭손 박사는 혈액 응고 체계가 대폭 활성화해 “연구 결과에서 이 부분이 특히 결국 혈전증으로 이어졌다. 흥미롭다” 라고 말했다. 이런 보체계 자극은 연쇄적인 이 발견은 장차 코로나19 환자 단백질 분해 증폭을 유도해, 대식 의 MBL 활성도를 검사해 혈전증 세포 동원에 필요한 염증반응을 고위험군을 미리 가려내는 데 활 유발하거나, 병원체 세포막을 공 용될 가능성이 크다. 격하는 복합체(MAC)를 활성화 MBL이 혈전증 예방약 개발 한다. 의 주요 표적이 될 거라는 건 두
혈관 속 돌아다닐 잠재력 갖춘 0.1㎜ 초소형 로봇 개발 네 발로 움직이는‘플랫폼’…’두뇌’장착해 능력 확장 맨눈에는 잘 보이지 않을 정도 로 작지만 레이저 신호에 따라 네 다리로 걸을 수 있는 초소형 로봇 이 개발됐다. 이 로봇은 피하주사기로 인체 에 투입할 수 있을 만큼 작아 이 를 플랫폼으로 활용하면 머지않 아 인체의 혈관과 세포를 돌아다 니며“생물학적 환경을 탐사할 수 있는 잠재력” 을 갖춘 것으로 발표 됐다. 과학 저널‘네이처’ (Nature) 최신호를 통해 공개된 이 초소형 로봇은 인간 머리카락 굵기인 0.1 ㎜ 미만으로 본체에 탑재된 태양 광 전지로 동력을 얻는다. 이 전 지에 레이저를 쏘면 네 다리를 움 직이며 걷는다. 네이처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로봇은 두께 5㎛(마이크로미터·
네 다리를 가진 초소형 로봇 컴퓨터 이미지
1㎜의 1천분의 1)에 너비와 길이 는 각각 40㎛와 40~70㎛로 짚신벌 레 크기밖에 안 된다. 본체 역할 을 하는 실리콘 광전변환 소자로 된 단순 회로와 다리 기능을 하는 4개의 전기화학 ‘작동기’ (actuators)로 구성돼 있다. 이를 개발한 펜실베이니아대 학의 마크 미스킨 박사는 이 로봇
“스트레스·분노, 심부전 악화시켜” 스트레스와 분노가 심부전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심부전은 심장의 좌심방에서 혈액을 받아 이를 전신에 펌프질 해 내보내는 좌심실 기능에 이상 이 생겨 체내의 모든 기관과 조직 에 대한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미국 예일대학 의대의 크리스 틴 해리스 심혈관 전문의 연구팀 이 심부전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 (HealthDay News)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한 주간 매 일 설문조사를 통해 스트레스, 분 노, 부정적 감정을 느꼈는지를 물 었다. 이와 함께 수학 문제를 풀게
하거나 최근 겪었던 스트레스 경 험을 설명하게 하는 방식으로 스 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편안히 쉬고 있을 때와 스 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심전도 검 사를 통해 확장기(이완기)의 심 장 기능(diastolic function)을 평 가했다. 심장은 수축 기능과 확장 기능 이 있다. 수축 기능(systolic function)은 심장의 좌심실이 수 축해 혈액을 대동맥으로 밀어내 는 기능, 확장 기능은 혈액이 좌 심실에서 밀려 나간 뒤 다음번 수 축을 위해 대동맥으로 나가는 문 을 닫고 혈액을 좌심방으로부터 받아들이는 기능을 말한다. 그 결과 스트레스, 분노를 겪 은 사람은 쉬고 있을 때(resting) 의 확장기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
을 움직이게 하는‘작동기’ 를기 존 실리콘 전자 기술과 호환성을 갖게 개발한 것을 가장 큰 혁신으 로 꼽았다. 센서와 메모리 등 각종 전자장 치를 소형화하는 기술은 획기적 인 발전을 해왔지만 정작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작동기의 소형화 는 진전이 없어 초소형 로봇 개발
타났다. 이는 스트레스, 분노가 만성 심부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 구팀은 설명했다.
의 발목을 잡아왔다. 연구팀은 반도체산업에서 이 용되는 기술을 활용해 4인치 실리 콘 웨이퍼에서 초소형 로봇을 만 들었다. 플래티넘과 티타늄 이중 판을 잘라 원자 100개 두께의 로 봇 다리를 만들고, 로봇의 태양 전지에 레이저를 비추면 다리의 플래티넘 부위는 펴지고 티타늄 부위는 경직된 채 유지돼 앞뒤 다 리가 교차하면서 걷는 동작을 할 수 있게 고안했다. 연구팀은 이 로봇이 다른 소형 로봇과 비교해 동작이 느리고 주 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노란색)에 감염된 환자의 세포(자주색)
말할 필요도 없다. 한편 호중성 백혈구와 혈소판 이 상호작용해 만드는 면역성 혈 전 응결로 코로나19 환자의 폐혈 관이 막힌다는 연구 보고도 있었
다. 독일 뮌헨대 연구진은 지난달 8일 미국심장협회가 발행하는 저 널‘순환계’ (Circulation)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없으며 통제하기도 쉽지 않은 등 여러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 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실리콘 기술과의 호환성을 가진 데다, 다른 장치와 의 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제 품 성격이어서 여러 방면으로 능 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 로봇은 특히 산성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고 200 K(켈빈·영 하 73도) 이상의 온도 변화도 견 딜 수 있어 생물학적 환경 탐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 화학공 학과의 앨런 브룩스 박사와 마이 클 스트라노 교수는 네이처에 함
께 실린 논평에서 혈관을 돌아다 니는 초소형 로봇은 지난 195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이 “외과 의사 삼키기 (Swallow the Surgeon)” 라는 개 념을 제시한 뒤 줄곧 연구돼왔지 만 이번 연구가 에너지를 움직임 으로 전환하고 프로그램화 할 수 있는 초소형 로봇을 만들 수 있다 는“분명한 비전” 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이 로봇이 현재는 자 율적이지는 못하지만‘두뇌’와 배터리가 장착될 수 있는 플랫폼 으로 볼 수 있다” 면서“초소형 로 봇의 자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 관련된 장애는 곧 극복될 것” 이라고 예측했다.
TUESDAY, SEPTEMBER 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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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9월 8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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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알림방 <영에 속한 사람> 사람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으나 사실은 영혼을 입고있는 영적 존재이다. 성경은 사람의 속에 영혼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은 자라고 한다. 육신이 살아있다 해서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살아있어야 그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이 살아 있는 자는 육신의 행복과 육신의 만족 그리고 육신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나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자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으로 살아 있는 자는 세상에 속해 살아 가는 자로 세상의 고난과 고통과 염려와 근심과 질병으로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자이다. 이러한 슬픔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잃었던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해야만 기쁨과 건강과 생명을 회복 할수 있는 것이다. 영혼을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이다. 그 길을 위해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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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마지막 팬데믹 아닐 것” WHO“다음엔 더 잘 준비해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 장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마지 막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 행)이 아닐 것” 이라면서 각국에 공중 보건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 다.
보건 시스템을 무시했다” 고 지적 했다. 이어“공중 보건은 사회와 경제, 정치 안정성을 위한 토대” 라며“이는 질병의 예방과 발견, 대응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의미 한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등 일부 국가가
절한지, 개정이 필요한지를 살펴 볼 ‘IHR 검토 위원회’(IHR Review Committee) 회의를 8∼9 일 소집했다고 전했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 5월 열린 세계보건총회(WHA) 결의에 따 른 것으로, 모두 23명의 위원이
“팬데믹 기간 국제보건규정(IHR) 적절성 검토할 위원회 소집”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 리핑에서“다음 팬데믹이 닥칠 때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돼야 한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 가가 의료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 을 이뤘지만, 매우 많은 국가가 전염병 대응의 기반이 되는 공중
코로나19 이전에 발생한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 기증후군) 같은 다른 질병으로부 터 얻은 교훈을 통해 시스템을 강 화해 코로나19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팬데믹 기간 국제보건규정(IHR)의 기능이 적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손명세 연 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포함됐다. 한편, 브리핑에 배석한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기술 책임 자는 일부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가 보고됐다면서 코로나19에 대 한 면역 반응이 얼마나 오래 지속 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 라고 전했다.
영국 보건장관“젊은층 거리두기 무시하면 코로나19 재확산”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젊은 층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 하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행콕 장관은 7일 BBC, L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와 관련 한 우려를 내놨다.
에서는 교직원 5명이 확진 판정 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잉글랜드 북부 리즈에서는 각 종 파티와 음악 이벤트 등으로 코 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 역 봉쇄조치가 검토되고 있다. 행콕 장관은 프랑스와 스페인 에서 이미 코로나19 제2파 (second wave)가 시작됐으며, 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젊은 층은 코로나19 증 상이 없더라도 여전히 다른 사람 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행콕 장관은“코로나19에 걸 려 이를 옮김으로써 당신의 할머 니를 죽게 만들지 말라” 고 촉구 했다. 행콕 장관은 입국자에 대한 14
지난주 잉글랜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분의 1은 20대 지난 6일 영국의 코로나19 일 일 신규 확진자는 2천988명으로 5 월 22일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의 3분의 1은 20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도 곳곳에서 감염 사 례가 나타나고 있다. 잉글랜드 북동부 선덜랜드에 서 열린 자선 축구대회에 300명의 사람들이 참석했고 이 중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머지 참 석자들에게도 자가 격리가 요청 됐다. 잉글랜드 동부 서퍽의 한 학교
는 주로 젊은 층에서 시작돼 나머 지 연령대로 확산됐다고 설명했 다. 이후 이들 나라에서 병원 입원 환자 및 사망자 역시 급격히 늘어 나고 있다고 전했다. 행콕 장관은“아직 여기에서 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 수한다면 이곳에서는 이를 막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젊은 층은 코로나19로 중 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 이 적지만 후유증이 오래갈 수도
일 자가 격리 대신 공항에서 발열 검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 도 일축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 기 간을 감안하면 입국 당시에는 열 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다. 대신 입국 후 8일 정도 지난 후 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방 안을 현실적인 대응책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콕 장관은 이를 통해 14일 자가 격리 기간을 줄일 수도 있다 고 설명했다.
5가지 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법 개발 미 연구진, 대장암·식도암·간암·폐암·위암 등 최장 4년 일찍 포착 대장암, 식도암, 간암, 폐암, 위 암 등 5가지 암을 기존의 진단법 보다 최장 4년 일찍 포착할 수 있 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됐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장쿤 생명공학 교수 연구 팀이 개발한 이 혈액검사법은 암 세포에서 유리돼 혈액 속을 떠도 는 특정 유전물질을 잡아내는 것 으로 정확도가 매우 높다고 메디 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 가 보도했다. 암세포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DNA 조각을 혈액 속으로 떨어 뜨린다. 그러나 이 DNA 조각들 은 너무 적다. 특히 종양의 크기 가 작을 땐 거기서 떨어진 DNA 조각을 잡아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혈액검사법은 DNA 조각이 아니라 DNA에 발 생한 화학적 변화, 즉 메틸화 (methylation)를 찾는 것이다. DNA 메틸화는 DNA 염기서 열에는 전혀 변화가 없는 상태에 서 DNA에 소분자들이 달라붙어 DNA 구조에 변화가 생기면서 해당 유전자가 신체로부터 오는 생화학적 신호들에 과잉 또는 과 소 반응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 혈액검사법이 얼마만큼 정 확한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팀은 장기간의 건강연구에 참여하고
원자외선(far-UVC light)이 실내의 공기 중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코로나19)를 제거할 수 있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메디컬 센 터의 데이비드 브레너 방사선 생 물물리학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동일한 구조를 지 닌 감기 유발 코로나바이러스 2 종의 에어로졸을 실내 공간에 뿌 리고 원자외선(파장 222nm)에 노 출시킨 결과 바이러스가 최대 99.9%까지 제거됐다고 로이터 통 신과 메디컬 익스프레스 (MedicalXpress)가 보도했다.
영국·핀란드 연구진 진단법 개발…한 등급 오르면 50%↓ 력(손아귀로 물건을 쥐는 힘)을 재는 것이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과 이스턴
연구팀은 당뇨병 병력이 없는 만 60세부터 72세까지 핀란드인 남녀 776명의 악력을 측정하고 약
의과학 저널‘의학회보’에 논문 핀란드 대학 과학자들이 함께 개 발한 이 진단법은 2일 전문 학술 지 ‘의학회보(Annals of Medicine)’에 논문으로 소개됐 다.
20년간 추적 관찰했다. 피험자 개개인이 평소 능숙하 게 쓰는 손(dominant hand)으로 5초간 버틸 수 있는 수축력을 쟀 다.
있는 605명의 혈액 샘플을 이용했 다. 이들은 연구 시작 땐 모두 건 강하고 암 증상이 없었지만, 그 후 4년 사이에 191명이 대장암, 식 도암, 간암, 폐암, 위암 진단을 받 았다. 암 진단 최장 4년 전에 이 혈액 검사로 이들의 암을 전체적으로 95% 잡아낼 수 있었다. 이들은 암이 발생했음을 보여 주는 특정 표지를 이미 혈액 속에 지니고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 했다. 이 혈액검사의 정확도는 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를 테면 간암은 100%, 식도암은 91% 였다. 전체적인 허위 양성률(falsepositive rate)은 약 5%였다. 연구팀은 앞으로 검사법의 개 선을 통해 허위 양성률은 0%에 가깝게 떨어뜨릴 계획이다.
그러나 이 혈액검사법이 최종 적으로 완성되기까지는 임상시 험을 거쳐야 하는 등 아직 갈 길 이 멀다. 암을 일찍 발견하면 치료 선택 이 많아지고 따라서 생존율도 높 아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 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미국 암 학회(ACS) 의료 실장 윌리엄 캔 스 박사는 암 진단을 위한 다양한 혈액검사법이 개발되고 있다면 서 이 혈액검사법은“중요한 진 일보” 라고 평가했다. 정확도가 높을 뿐 아니라 비교 적 소량의 혈액 샘플로도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그 는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과학전 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Nature Communications) 최신 호에 발표됐다.
원자외선, 실내 공기 중 코로나바이러스 제거
손아귀 힘 강하면 2형 당뇨병 위험 크게 떨어진다 2형 당뇨병은 체내에서 충분 한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 나 세포가 인슐린에 잘 반응하지 않아 생긴다. 어린이에게 많은 1형 당뇨병 과 달리 주로 성인에게 발병한다. 당연히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는 2 형이다. 증가일로에 있는 2형 당뇨병 의 발병 위험을 손쉽게 예측하는 진단법이 개발됐다. 다름 아닌 악
TUESDAY, SEPTEMBER 8, 2020
악력 측정치가 한 등급 올라갈 때마다 2형 당뇨병 위험이 약 50% 줄어든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앞서 10건의 기존 연구 결과를 메타 분석한 한 리뷰 논문은, 악 력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2형 당뇨병 위험이 27% 떨어진다 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연령, 가족 병력, 신체 활동성, 흡연, 고혈압,
에어로졸 상태로 실내 공기 중 에 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현 재의 제한 규정 한도 내의 원자외 선에 계속 노출시켰을 때 8분 후 90%, 11분 후 95%, 16분 후 99%, 25분 후 99.9%가 제거됐다고 연 구팀은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 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원자외선 으로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 났다. 코로나바이러스들이 이처럼 원자외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 는 것으로 미루어 실내 천장에 원 자외선 램프를 설치하면 실내 공
기 중에 떠 있는 바이러스를 안전 하게 제거, 실내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바이러스 전염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 했다. 원자외선이 마스크 쓰기, 사회 적 거리 두기를 대체할 수는 없더 라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과학전 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 표됐다.
허리둘레 등의 다른 2형 당뇨병 위험 요인을 반영해도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기존의 위험 요인에 악 력 측정치를 추가로 반영하면 예 측 정확도가 향상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악력 측 정은 간단하고 저렴할 뿐 아니라 능숙한 전문인력이나 자원도 필 요하지 않지만 2형 당뇨병 위험을 조기 진단하는 덴 매우 유용하다” 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남성보 다 여성에게 더 큰 함의가 있다고 한다. 악력 측정을 통한 2형 당뇨 병 예측이 여성에게 더 잘 맞는다 는 뜻이다.
하지만 실험군의 크기가 작고 핀란드인으로만 구성된 건 결과 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단점으 로 꼽힌다. 저항력 훈련 등을 통해 악력을 키우면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등도 향후 연구 과제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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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0년 9월 8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양키스만 만나면 작아지는’류현진 양키스전 평균자책점 8.80… 타선 덕분 패전은 면해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 스)이 미국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의 악연을 이번에 도 끊지 못했다. 류현진은 7일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6개를 맞 고 5실점 했다. 팀이 2-5로 뒤진 6회초 교체돼 패전 위기에 몰렸던 류현진은 공 수교대 후 타선이 폭발해 순식간 에 12-6으로 승부를 뒤집으면서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3.19로 치솟았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3 방을 허용한 건 올 시즌 처음이 다. 시계추를 1년 전 이맘때로 되 돌린 지난해 8월 24일, 류현진은 그때도 양키스 타선으로부터 홈 런 3개를 얻어맞았다. 그전까지 시즌 평균자책점 1.64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류 현진은 양키스를 넘지 못해 1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졌다. 류현진은 이후 1점대 평균자 책점으로 되돌아가지 못했다.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양키스전만 아니었다면 사이영상
보스턴과 토론토의 경기 모습
‘공수 완벽’보스턴, 토론토에 완승 컨퍼런스 결승행 –1승
투구하는 류현진
뉴욕 양키스전 선발 등판해 홈런 3개 맞고 5이닝 5실점 부진 2-5로 뒤진 6회 교체된 후 팀 타선 폭발로 패전 멍에는 쓰지 않아 결과도 달랐을지 모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 한 해인 2013년 6월 양키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6이닝 3실점 했지 만 패배했다. 이번 3번째 만남에서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류현진은 양키 스전 통산 15⅓이닝 동안 15자책 점을 남겨 평균자책점이 8.80이 됐다. 강팀들이 즐비한 아메리칸리
그 동부지구에서 토론토는 지금 껏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들 러리에 그쳐왔다. 하지만 류현진이 가세한 올 시 즌에는 7일 기준으로 양키스에 1 경기 차 앞선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토론토가 최근 투수 타이완 워 커·로비 레이·로스 스트리플 링, 내야수 조나탄 비야를 한꺼번 에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박차를
美매체“류현진-워커-레비, PS 로테이션 흥분되지 않는가” CBS스포츠는 7일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하며 올 시즌 잠재력을 터뜨린 팀 중 하나로 토론토 블루 제이스를 주목했다. 매체는“잠재력은 터뜨리기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토론토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 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3팀은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는 팀이고,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 다. 그들은 매우 재미있다” 고평 가했다.
CBS스포츠는 토론토, 샌디에 이고, 화이트삭스 3팀을 파워랭킹 10위 안에 올려 놓았다. 샌디에이 고가 3위, 화이트삭스는 6위, 토론 토는 9위였다. 매체는 토론토 타자들의 활약 을 언급하며“카반 비지오는 출루 머신이다. 루어데스 구리엘은 폭 발하기 쉽다. 테오스카 에르난데 스는 최고의 파워 타자 중 한 명 이다.(지난 주말 부상을 당했는데 곧 복귀하기를 기대한다) 보 비솃
은 타율 3할6푼1리, 장타율 .672를 기록 중인데, 복귀를 앞두고 있 다. 토론토는 비솃 없이도 이기고 있다. 라우디는 장타율 .500을 기 록하고 있다” 며 칭찬했다. 매체는“류현진의 뒤를 이어 타이후안 워커, 로비 레이 같은 변덕스러운 투수가 한 달 동안 뭉 쳐서 플레이오프 선발 로테이션 을 만들 수 있다. 흥분되지 않는 가, 토론토” 라고 트레이드로 보강 한 선발진을 언급했다.
텍사스 추신수, 슬라이딩하다 손 부상으로 교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 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8)가 슬 라이딩하다가 손을 다쳐 교체됐 다. 추신수는 7일 워싱턴주 시애 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초 득점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1-3으로 뒤진 4회초 좌전 안타 로 출루한 추신수는 1사 1, 3루에 서 조이 갤로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파고들어 슬라이딩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왼손으로 홈 플레이트 를 태그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이 땅에 쓸리며 꺾였다. 추신수는 오 른손을 부여잡았다. 텍사스는 6회초 추신수 타석 에서 엘리 화이트를 대타로 내보
손 다친 추신수
냈다. 텍사스 구단은 추신수가 오 른손 인대 염좌라고 발표했다. 다 행히 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 없 다고 나왔다. 추신수는 이날 1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타수 1안타 1득 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9 가 됐다. 텍사스는 4-8로 졌다. 시 애틀과의 4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최지만 4타수 무안타… 탬파베이, 워싱턴에 1-6 패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 이 4번타자로 출전했지만 무안타 로 침묵했다. 상대 에이스 맥스 슈어저에게 꽁꽁 묶였다. 최지만은 7일 워싱턴 D.C. 내 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 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1에서 0.223으로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이 아쉬웠다. 1 사 1,2루 찬스에서 슈어저를 만나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초에도 1사 2루 찬스에서 3 루수 파울플라이로 고개를 떨궜 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1 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슈어저가 물러난 뒤에도 최지 만은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8회 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태너 레 이니를 상대해 좌익수 뜬공에 그 쳤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침묵 속
최지만
에 1-6으로 패했다. 그러나 28승 1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워싱턴은 15승25패(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 위)를 기록했다. 워싱턴 선발투수로 등판한 슈
어저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 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4승(2 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도 3.95에서 3.40으로 대폭 끌어내렸 다.
가한 것도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 이 점차 현실화했기 때문이다. 마침 올해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정규리그는 팀당 60경기 로 단축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기존 10개 팀에서 16개 팀으 로 확대해 토론토에는 절호의 기 회가 찾아왔다. 토론토가 지구 2위를 확보한 다면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 트시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토론토는 양키스와 아직 9차 례 승부를 남겨두고 있다. 류현진이 다시 찾아올 설욕의 기회에서 어떤 결과를 남기느냐 에 따라 토론토의‘가을야구’ 도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보스턴이 토 론토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보스턴 셀틱 스는 7일 플로리 다주 올랜도 디 즈니월드에 위 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0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토론토 랩터스와의 5차전 경기에 서 111-8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며 시리즈 승리까지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보스턴은 경기 시작부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를 거뒀다. 공격력 이 폭발한 결과였다. 보스턴은 이 날 야투율 49.4%(38/77)를 기록하 며 야투 감각이 호조를 보였다. 제일런 브라운이 27득점 6리바 운드 3스틸을 기록한 가운데 주전 5명 전원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 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벤치에 서 출전한 브래드 워너메이커도 3 점슛 3개 포함 1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무기력 그 자체였다. 프레드 밴블릿과 노먼 파웰이 각
각 18득점, 16득점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보스턴에 완전히 눌렸다. 초반부터 일방적인 흐름이 전 개됐다. 보스턴은 브라운의 3점슛 을 시작으로 1쿼터에 주전 5명 전 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16점(25-9) 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2쿼터 들 어 보스턴의 공격력은 화룡점정 에 달했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내 외곽에서 쉴 새 없이 득점을 올린 가운데 쿼터 막판 켐바 워커의 버 저비터 슛까지 터지면서 전반을 62-35로 마쳤다. 토론토는 3, 4차전 좋았던 경 기력이 다 사라졌다. 공격 작업 자체에 애를 먹었다. 전반 야투율 이 30.2%에 그쳤다. 외곽슛 성공 률도 22.2%에 머물렀다(4/18). 서 지 이바카 정도를 제외하면 뚜렷 한 득점 루트가 눈에 띄지 않았 다. 후반에도 경기 분위기는 달라 지지 않았다. 3, 4쿼터 토론토가 파웰과 맷 토마스 등 벤치멤버들 이 힘을 내며 20점 차 안쪽으로 점 수 차를 좁히려 했지만, 이에 보 스턴도 워커, 브라운, 마커스 스 마트 등 주전 선수들이 재차 득점 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결국 보스턴은 경기 막판까지 여 유 있게 앞서며 5차전 승리를 챙 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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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SEPTEMBER 8, 2020
존슨, 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1천 5백만 달러 우승 보너스 주인공
10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하는 박성현
‘10개월 만의 복귀’박성현
“실전 감각 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 10개 월 만에 미국여자 프로골프 (LPGA) 투어에 복귀하는 박성현 (27)이 “실전 감 각을 올 리는 데 집중할 계획” 이라고 밝혔 다. 박성현은 오는 11일부터 14일 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8일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오랜 만에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긴장 감이 매우 크다. 어깨 근육 치료 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대회 출전이 어려워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이번 대
회에서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좀 더 집중해 플레이할 계획이 다. 많은 팬이 내 경기를 많이 기 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만큼 팬 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 을 다해서 멋진 경기를 보여 드리 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 다. 박성현이 지난 5월 한국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과 자선 이벤트 대회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참가 후 코로나 19 상황을 지켜보며 LPGA 투어 복귀 시점을 고민해왔다고 세마 스포츠마케팅 측은 전했다.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을 위해 출국한 박성현은“비록 코로 나19가 길어지고 힘든 상황이 오 랫동안 지속해 모두가 지쳐있지 만 조금 더 힘을 내서 함께 이겨 나가기를 희망한다. 나도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 잘하고 돌아오겠 다” 고 덧붙였다. 박성현은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이후에도 지속해서 LPGA 투어에 참가할 계획이다.
더 스 틴 존슨 (36·미 국)이 미 국프로골 프 (PGA) 투 어 20192020시즌 왕좌에 올랐다. 존슨은 7일 조지아주 애틀랜 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 70·7천31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플 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 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9타의 성 적을 낸 존슨은 공동 2위 저스틴 토머스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 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페 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게 주는 우승 보너스 1천500만달러 (약 178억원)를 받게 됐다.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 플레 이오프에서 존슨이 시즌 챔피언 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존슨 은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지 난달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 스트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으로는 23승째를 달성했다. 또 존슨은 이 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 프 대회에서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라 최다승 단독 1위가 됐다. 존 슨 다음으로는 로리 매킬로이(북 아일랜드)가 5번 우승을 기록 중 이다. 존슨은 올해 플레이오프 3 개 대회 가운데 노던 트러스트와 이번 대회를 제패했고, 2011년과 2017년 노던 트러스트, 2010년과 2016년 BMW 챔피언십에서도 우 승했다. 2016년 투어 챔피언십 이전까 지 페덱스컵 1위를 달렸지만 마지
더스틴 존슨
임성재 단독 11위로 시즌 마무리, 쇼플리는 2년 연속 준우승 막 투어 챔피언십에서 매킬로이 약 1.5m 옆에 붙이면서 먼저 세 에게 역전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 번째 샷을 마치고 약 4m 버디 퍼 긴 존슨은 4년 만에 다시 잡은 페 트를 남겨뒀던 쇼플리의 희망을 덱스컵 챔피언 기회를 놓치지 않 사실상 꺾어놨다. 았다. 투어 챔피언십 이전까지 페 존슨은 1천500만달러 가운데 1 덱스컵 1위가 마지막 투어 챔피언 천400만달러를 대회 직후 받고, 십을 마치고도 끝까지 페덱스컵 남은 100만달러는 추후 연금 형식 챔피언이 된 것은 2009년 타이거 으로 수령한다. 우즈(미국) 이후 올해 존슨이 11 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 년 만이다.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 3라운드까지 2위에 5타 차로 월 중단될 당시 페덱스컵 순위 비교적 여유 있는 리드를 잡은 존 111위에 불과했던 존슨은 이후 세 슨은 이날 16번 홀까지 공동 2위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뒷심 토머스와 쇼플리에게 2타 차까지 을 발휘했다. 쫓겼다. 그는“매우 어려운 코스인 데 그러나 한 조 앞서 경기한 토 다 워낙 훌륭한 선수들이 추격해 머스가 17번 홀(파4)에서 약 2.5m 왔기 때문에 (3라운드까지 5타를 파 퍼트를 놓치면서 존슨과 3타 앞섰지만) 여유 있는 리드라고 생 차로 멀어졌고, 마지막 우승 경쟁 각되지 않았다” 며“페덱스컵 챔 은 2타 차로 앞선 존슨과 추격하 피언이 꼭 되고 싶었는데 오늘 그 는 쇼플리의 18번 홀(파5) 챔피언 소원을 이뤘다” 고 기뻐했다. 조 맞대결로 압축됐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존슨 18번 홀에서 존슨은 두 번째 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라 샷을 그린 주위 벙커로 보냈지만 ‘페덱스컵 우승’ 의 대망을 품기 벙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도 했던 임성재(22)는 이날 버디 6
임성재, 보너스 포함 시즌 수입 72억원… 주당 1억 이상 벌었다 <B1면에서 계속>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 인상을 받으며 페덱스컵 플레이 오프 19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두 번째 시즌에는 자신의 첫 우승과 함께 페덱스컵 순위도 11위까지 끌어올렸다. 임성재로서는‘2년 차 징크스’ 라는 단어가 도무지 어울리지 않 는 한 해였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받았지만 ‘우승이 없다’ 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 임성재는 올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고 지난해 9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
십과 올해 3월 아널드 파머 인비 테이셔널 3위 등의 성적을 냈다. 3월 혼다 클래식 우승에 이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위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페 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린 임성재로 서는 하필 그때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투 어 일정이 약 3개월 중단된 것이 아쉬웠다. 6월 투어 재개 후 첫 대회였던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10위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이후 6개 대 회에서 컷 탈락 두 번에 최고 성 적이 공동 35위였을 정도로 투어 일정 중단 이전의 상승세가 끊겼
다.
하지만 임성재는 페덱스컵 플 레이오프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정규 대회였던 윈덤 챔피언십 공 동 9위로 반등에 성공했고, 투어 최강자 30명만 실력을 겨루는 이 번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 까지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미국)을 1타 차로 바짝 쫓는 단독 2위까지 오르며 선전했다. 시즌 상금 433만 7천811달러로 상금 순위 9위에 오른 임성재는 보너스까지 더하면 600만달러가 넘는 수입을 챙겼다. 정규 대회 최종전인 윈덤 챔피 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지급하는‘윈덤 리워즈’보너스 100만달러와 페덱스컵 최종 순위 11위에 주는 보너스 75만달러가 임성재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임성재는 2019-2020시 즌 공식 상금과 보너스를 더해 총 608만 7천811달러의 수입을 기록 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72억3천 만원 정도 되고 이를 주급으로 바 꾸면 1주일에 약 1억 3천만원씩 벌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임성재의 3년 차 시즌 수입은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제때 열 리지 못한 US오픈과 마스터스가
2020-2021시즌 기간으로 미뤄지 는 등 메이저 대회만 예년보다 2 개 더 많은 6개가 개최되기 때문 이다.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을 마 친 뒤“이번 주 출발이 좋아서 10 위 안에 들었으면 좋았겠지만 어 제와 오늘 다소 아쉽게 끝났다” 며 “앞으로 큰 대회가 많이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부담감이나 긴 장감 등의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 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PGA 투어 2019-2020시 즌은 존슨을 페덱스컵 챔피언으 로 배출한 가운데 8일 막을 내렸 다.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 운드를 마치고 곧바로 코로나19
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이 븐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친 임성재는 단독 11위로 시즌을 마 감했다. 2018-2019시즌 신인왕 임 성재는 투어 첫해에 페덱스컵 19 위로 시즌을 마쳤고, 올해는 11위 로 순위를 더 올려놨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우승자 매 킬로이가 11언더파 272타, 공동 8 위로 대회를 마쳤다. 토머스와 쇼플리가 3타 차 공 동 2위가 됐다. 지난해 매킬로이 에 이어 2위였던 쇼플리는 2년 연 속 투어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시 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20m 퍼트 를 넣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세계 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은 17 언더파 271타, 단독 4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곧바로 10일 미 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에서 개막 하는 세이프웨이 오픈으로 20202021시즌을 시작한다. 로 대회 취소 및 투어 일정 중단 조처가 내려졌고, 6월 찰스 슈와 브 챌린지로 약 3개월 만에 재개 되는 등 우여곡절이 심한 시즌이 었다. 메이저 대회 가운데 4월 마스 터스가 11월, 6월 US오픈이 9월로 각각 미뤄졌고, 7월로 예정됐던 디 오픈은 취소됐다.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미국) 가 3승씩 거뒀고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 웨브 심프슨, 브렌 던 토드(이상 미국)는 시즌 2승을 달성했다. 734만달러를 번 토머스가 상금 1위를 차지했고, 평균 타수 1위는 68.866타를 친 심프슨에게 돌아갔 다.
2020년 9월 8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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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