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15, 2017
<제377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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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5일 금요일
北,“또”탄도미사일 발사 유엔 제재 사흘만에… IRBM급 이상 日상공 지나 3,700㎞ 비행
북한이 1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천700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또 북태평양을 향해 일본 상 공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대형 도 발을 감행했다.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15일“북한 이 오늘 오전 6시57분경 평양시 순안 일 대에서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 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고 밝혔다. 합참은“최대고도는 약 770여 km, 비행거리는 약 3천700여km로 판단 되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 고 덧붙였다. 한미 군 당국은 최근 북한 이동식발 사대(TEL)의 이동 등 미사일 발사 징후 를 포착하고 면밀히 감시해온 것으로 알 려졌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쏜 미사일 이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홋카이도 에 리모미사키(襟裳岬) 동쪽 2천㎞ 태평양 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 등으로 미뤄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 을 정상 각도(30∼45도)로 발사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 한은 지난달 9일 화성-12형으로 미군기
지가 있는 괌에 대한‘포위사격’ 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달 29일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화성12형을 발사했다. 당시 화성-12형은 일 본 상공을 지나 2천700여㎞를 비행했다. 북한이 17일 만에 또다시 정상 각도 로 IRBM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 사한 것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을 위해 대기권 재진입 등 핵심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정보 원은 지난 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 의에서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9월9일 )을 전후로 ICBM급 미사일을 정상 각 도로 발사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 3일 감행한 6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 회의 제재 결의에 반발한 무력시위의 성 격도 있어 보인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가 채택 된 지 사흘만에 이뤄졌다. 유엔 안보리 는 11일 대북 원유 공급 제한을 포함한 제재 결의 2375호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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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북한은 13일 외무성 보도 를 통해“미국의 주도 밑에 또다시 감행 된 불법 무도한 제재 결의 채택 놀음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선택한 길이 천만 번 정당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 는 계기로 되었다” 며 핵·미사일 개발 에 더욱 박차를 가할 의지를 천명했다. 한국 군은 이날 북한의 도발 징후를 감시하다가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탄도 미사일‘현무-2’ 를 동해상으로 발사하 며 즉각 대응태세를 과시했다. 현무-2 의 사거리는 도발 원점인 평양 순안과의 거리인 250㎞에 맞춰 정해졌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즉시 도발 원점을 타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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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북한의 도발은 이 번이 11번째다. 이 가운데 미사일 발사 는 10차례, 핵실험은 1차례다. 문재인 대 통령은 이날 북한의 도발 직후 국가안전 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해 대 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 관련 기사 A6( 한국)면 북한이 도발을 멈추지 않음에 따라 정부도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하는 게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 14일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모자보건 사 업에 800만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 진하겠다고 밝힌 것도 북한이 불과 하루 만에 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무색해졌다 는 지적이 나온다.
반기문, IOC 새 윤리위원장에 선출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에 14일 공식 선출됐다. IOC는 이날 페루 수도 리마에서 총 회를 열고 반 전 총장의 차기 IOC 윤리 위원장 지명 안을 최종 승인했다. 임기 는 4년으로 재선할 수 있다. 2007년~2016년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았던 반 전 총장은 그간 IOC와도 긴 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반 전 총장은 새 윤리위원장에 선출 된 후 수락 연설에서“중대한 책임감” 을 언급하며“IOC의 위대한 성공에 기 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
을 전했다. 1999년 설립 된 IOC 윤리위 원회는 IOC 산 하 독립 기구로 국제 저명인사와 IOC 현직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 성된다. 윤리 특별 감사관을 통해 IOC 위원, 올림픽과 관계된 기관·개인이 IOC 윤리규정을 준수토록 하고 위반하 면 관련 제재 사항을 IOC 집행위원회 에 제안하는 일을 담당한다. 반 신임 윤리위원장은 지난해 브라 질 리우데자네 이루 올림픽 유 치 선정 과정에 서 의혹이 드러 난 IOC 위원들 의 매수 사건 조 사에 착수할 것 으로 예상된다.
퀸즈한인회는 14일 오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제37회 기금모금 연례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만찬에는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1.5세, 2세들이 주를 이루어 변화를 실감케했다.
젊어진 퀸즈한인회, 생동감 표출 퀸즈한인회 연례모금만찬에 젊은이들 중심 450여명 참석 “퀸즈한인회가 젊어지고 있다” 퀸즈한인회(회장 김수현)는 14일 오 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제37회 기금 모금 연레만찬을 개최했다. “내일을 건설하자, 미래로 가는 다리
를 놓자(Building for the Future & Bridging the Gap)” 를 주제로 한 이날 만찬에는 약 450여명이 참석하여 대 성 황을 이루었는데, 한층 젊어진 회장단과 걸맞게 참석자들이 1.5세, 2세들이 주를
이루어 변화를 실감케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현 회장은“세대 간 의 거리를 좁히고, 계속해서 한국 문화 를 지킬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 며 환영 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퀸즈한인회를 위해 봉 사해온 역대 회징단들과 지역 정치인들 도 대거 참석했다.그레이스 맹 연방하원 의원은“여태껏 일궈온 한인의 성실한 이미지 덕에 의회에서 일 할 때 아시안 계 의원으로서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었 다” 며 한인 사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멜 린다 캣즈 퀸즈보로장은“퀸즈 커뮤니 티에 기여도가 높은 한인회에 감사하며, 또한 꿈이 있고 계획이 있는 DACA 드 리머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장영주 감독의 난 타공연, 강유선, 정은혜, 김 해나, 북 명인 방윤숙의 진 도북춤, 뮤지컬 배우 류승 주의 공연, 홍영옥의 전통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이 재미를 더했다. <안지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