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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0 <제468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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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20 FA 최고 계약 콜, 랜던 기대 이하… 스트라스버그는‘먹튀’

류현진

2020시즌을 앞두고 당시 자유계약(FA) 최대어였던 게릿 콜은 뉴욕 양키스와 9년 3 억2400만 달러라는 초 대형 계약에 사인했 다.

이어 스티븐 스트 라스버그가 소속팀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7 년 2억4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B3면에 계속>

2020년 9월 16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SEPTEMBER 16, 2020

역사를 쓴 이강인, 라리가 기록 세우다 리그 1경기서 2도움 기록…“마타의 최연소 기록 경신”

9월 5일 웨일스에서 훈련 중인 베일

베일, 손흥민과 호흡 맞출까? BBC“토트넘 영입 협상 중” 손흥민(28)이 개러스 베일(31 ·웨일스)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 을 볼 수 있을까? 2013년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 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옮 겨 간 베일을 토트넘이 다시 영입 하려 협상에 나섰다는 소식이 현 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영국 BBC는 14일“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베일 재영 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 라고 보도 했다. 2006년 사우샘프턴 유니폼 을 입고 프로 데뷔한 베일은 이듬 해부터 뛴 토트넘에서 맹활약하 며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2013년 9월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당시 그의 추정 이적료는 8천 600만 파운드로, 역대 유럽축구 최고액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 프 리메라리가 15골을 터뜨리는 등 안착했으나 최근엔 잦은 부상과 부진,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마찰 등으로‘계륵’신세가 됐다. 지난해에는 중국 슈퍼리그의 장쑤 쑤닝으로 이적이 추진됐으 나 불발됐고,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행 가능성이 제 기되기도 했다. 에이전트 조너선 바넷은 BBC 웨일스와의 인터뷰에서“베일은 여전히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 넘은 그가 있고 싶어하는 곳” 이라 고 밝혔다. BBC는“토트넘 입장에서 최 대 관건은 베일의 주급이다. 여전 히 계약이 남은 그의 주급은 60만 파운드(약 9억 2천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고 설명하며 임대 가능 성도 언급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EPL)를 6위로 마쳐 가까스로 유 로파리그 예선에 합류한 토트넘 은 13일 2020-2021시즌 EPL 개막 전에서 에버턴에 0-1로 져 새 시 즌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베일이 합류한다면 손흥민과 양쪽 날개를 갖춰 최전방을 책임 지는 해리 케인과 함께 정상급 공 격진을 꾸릴 수 있다. 한편 BBC는 토트넘이 마찬가 지로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스페 인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세르히 오 레길론(24)과의 계약에도 근접 했다고 전했다.

LPGA 캄비아 클래식에 태극낭자 26명 출동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2020시즌 11번째 대회인‘캄비 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 만달러.한화 약20억6000만원)’ 에 는 태극낭자들이 무려 26명이나 출동한다. 대회는 18일(현지시간) 부터 나흘간 치러진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지난주 메 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 에서‘칩샷 3방’ 으로 메이저 왕관 을 쓴 이미림(30)이 가장 관심을 끈다.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할지 가 흥미롭다. 세계랭킹 4위 박성현(27),7위 김세영(27)뿐 만 아니라 시즌 상 금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박인비 (32),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전 인지(26)도 출사표를 던졌다. 2017년 이 대회에서 합계 19언더 파를 적어낸 전인지는 당시 1타 차로 아쉽게 우승을 스테이시 루 이스(미국)에게 넘겨준 아픈 기 억을 씻어낼지 관심사다.

최나연(33),이일희(32) 등 베 테랑과 지난해 Q스쿨을 거쳐 LPGA무대에 입성한 미국 유학 파 전지원(23)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레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의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78야드)에서 펼쳐지는 올해 대 회에는 올시즌 LPGA 상금랭킹 1위인 다니엘 강(미국), 3위 이민 지(호주), 5위 넬리 코다(미국) 등 상금랭킹 10위이내 선수들 가운 데 브룩 핸더슨(캐나다·9위)을 제외하고 모두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LPGA 비회원으로 출전한 메 이저 대회인 AIG위민스 오픈에 서 깜짝 우승을 일궈낸 조피아 포 포프(독일)도 나서며, 지난해 브 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역시 깜짝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초청선수로 나온다.

‘원더 키드’이강인(발렌시 아)의 질주가 시작됐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옵타조’ 는 14일“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역사를 새롭게 썼다. 그는 리그 1 경기서 2도움을 기록한 최연소 선 수” 라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14일 스페인 발렌시아서 개최된 2020-2021시 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서 이강인의 도움 2개로 레반테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고비 때마다 도움 2 개를 올려 팀을 구했다. 전반 11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가브리 엘 파울리스타가 헤딩골로 연결 했다. 발렌시아가 1-1로 동점을 이뤘다. 이강인은 시즌 첫 공격포 인트를 올렸다. 이강인은 1-2로 뒤진 전반 39분 섬세한 전진패스 로 전방의 막시 고메스에게 정확 하게 공을 전달했다. 고메스의 왼 발슛으로 발렌시아가 2-2 균형을 맞추며 전반전을 마쳤다. 마누 바예호가 두 골을 더 보 탠 발렌시아가 4-2로 크게 이겼

이강인의 경기 모습

다. 자연스럽게 2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에게 찬사가 이어졌다. 스페인‘아스’ 는“이강인은 2 도움을 기록한 팀의 리더였다” 면 서“중요한 시즌의 첫 발을 내딛 어 전반전 완벽한 도움 2개를 올

렸다. 팀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 며 주인공이 됐다” 라고 칭찬을 아 끼지 않았다. 이날 이강인의 활약 이 더욱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옵타조는“이강인은 19세 207일로 1경기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라

리가 최연소 선수가 됐다” 고 설명 했다. 이 매체는“이강인은 발렌 시아 선배인 후안 마타가 2008년 기록한 최연소 기록(20세 150일) 을 경신한 것이다. 빛나는 재능” 이라고 강조했다.

9월‘지옥 일정’손흥민, 18일 불가리아 원정… 유로파 2차 예선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유로파리그 도전 플로브디프까지 왕복 5천300㎞‘장거리 원정’ 9월‘지옥 행군’ 에 나선 손흥 민(토트넘)이 2020-2021시즌 유럽 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 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무려 왕복 5천300㎞에 달하는 장거리 원정 길에 나선다. 손흥민이 맹활약하는 토트넘 은 17일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 에서 지난 시즌‘불가리안컵 챔피 언’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유 로파리그 2차 예선‘단판 승부’ 를 벌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 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대신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 을 확보했다. 7위 울버햄프턴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겨 우 앞서 힘겹게 유로파리그 무대 를 밟을 수 있었다.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는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4 시즌 만이다.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20152016 유로파리그 무대에 처음 발 을 내디뎠고, 2015년 9월 18일 유 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에 서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를 상 대로 멀티 골(2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7경기에서 3골을 넣었 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 토트 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

손뼉 치는 토트넘의 손흥민

지해 2016-2017시즌 UEFA 챔피 언스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유로파 리그 32강으로 추락해 2경기(무득 점)를 치렀다. 손흥민의 유로파리 그 기록은 9경기 3골이다. 오랜만에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서는 손흥민의 첫 상대는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에서 우승한 로 코모티프 플로브디프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2차 예 선 첫 경기부터 장거리 원정에 나 선다. 구글맵에 따르면 토트넘에서 플로브디프까지 거리는 편도 2천 650㎞에 자동차를 이용하면 27시 간이 소요된다. 비행기를 타도 3~4시간이 걸

리는 장거리다. 단판 승부를 위해 토트넘은 왕복 5천300㎞를 이동 해야 한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9월에 최 대 7경기를 치르는‘지옥 일정’ 을 감수해야 한다. 지난 13일 에버턴 과 EPL 개막전을 치른 토트넘은

18일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치른 뒤 20일 사우샘프턴과 EPL 2라운 드에 나선다. 23일 오전 3시 45분 원정으로 레이턴 오리엔트(4부리 그)와 2020-2021 카라바오컵 (EFL컵) 3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승 리하면 3차 예선은 25일 새벽 FC 보토샤니(루마니아)-FK스켄디 야(마케도니아) 승자와 3차 예선 을 펼친다. 루마니아나 마케도니 아 역시 왕복 5천㎞가 넘는 장거 리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10시에 뉴 캐슬과 EPL 3라운드에서 격돌한 뒤 30일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 나 설 수도 있다. 혹독한 일정에 나선 조제 모리 뉴 토트넘 감독은 로테이션을 통 해 선수들의 체력을 유지할 방침 인 만큼 손흥민이 7경기에 모두 나서지는 않을 전망이다. EPL 개막전에서 침묵한 손흥 민은 빠른‘마수걸이 득점’ 이필 요한 만큼‘9월 지옥 일정’ 에서도 득점포 가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포츠

2020년 9월 16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김광현, 류현진-강정호 넘는다 韓 ML 신인상‘최고 순위’유력

평균자책점 0.63. ‘KK’김광현(32·세인트루 이스 카디널스)이 인상적인 메이 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내며 내셔 널리그 신인왕 레이스의 중심에 섰다. 수상은 장담할 수 없지만 류현진과 강정호를 넘어 역대 한 국인 선수 중 신인상 최고 순위를 기대해볼 만하다. 김광현은 15일 위스콘신주 밀 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 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 7이 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불펜 난조로 시 즌 3승이 날아갔지만, 평균자책점 을 0.83에서 0.63으로 낮췄다. 시즌 6경기(5선발)에서 2승1세 이브를 거둔 김광현은 28⅓이닝 을 던지며 4실점(2자책)만 허용했 다. 평균자책점 0.63, WHIP 0.91, 피안타율 1할6푼8리.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리그 최상급 성 적이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경 기 후 공식 SNS를 통해‘올해의 신인왕?’이라며 김광현을 띄웠 다. 하지만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한 게 약점 이다. 지난주 신장 경색으로 로테 이션을 건너뛴 김광현은 규정이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남은 2 경기 모두 9이닝 완투를 해도 46 ⅓이닝으로 규정 60이닝 돌파가 어려워졌다. 경쟁자들의 성적도 좋다. 현재 까지 신인왕 1순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 워스다. 규정타석을 채우며 43경 기 타율 3할2푼8리 45안타 4홈런 20타점 출루율 .388 장타율 .562 OPS .95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내셔널리그 이 달의 신인상으로 한 걸음 앞서갔다. 샌디에이고 돌

풍의 중심에 있어 기자들의 표심 이 쏠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투수들도 경쟁자가 꽤 있다. 선발 투수 식스토 산체스(마이애 미·5G 3승1패 ERA 1.69) 이안 앤더슨(애틀랜타·4G 3승 ERA 1.64), 구원 투수 데빈 윌리엄스 (밀워키·18G 3승1패 7홀드 ERA 0.45)가 경쟁자들이다. 이들 모두 김광현처럼 규정이닝을 채 우기 어려운 상황. 단축 시즌 특 성상 한 경기라도 삐끗하면 경쟁 선상에서 밀릴 수 있어 끝까지 지

켜봐야 한다. 하지만 지금 페이스라면 김광 현은 신인상이 아니더라도 역대 한국인 선수 신인상 최고 순위가 유력하다. 지난 2013년 LA 다저 스 투수 류현진이 30경기 192이닝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 약했지만, 총점 10점으로 호세 페 르난데스(마이애미·142점), 야 시엘 푸이그(다저스·95점),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12점)에 이 어 4위에 만족했다. 201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는 126경기 타율 2 할8푼7리 15홈런 58타점 OPS .816 으로 활약하며 총점 28점을 얻었 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 스·150점), 맷 더피(샌프란시스 코·70점) 다음으로 3위에 올랐 다. 한국인 선수로 신인왕 최고 점 수 및 순위. 이어 2016년 세인트루 이스 투수 오승환이 1점으로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김광현은 이들 선배를 넘어서 신인상은 무산되더라도 2위까지 바라보고 있다. 한편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신 인상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모두 일본인들이다. 지난 1995년 LA 다저스 투수 노모 히데오(NL),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사 사키 가즈히로(AL), 2001년 시애 틀 외야수 이치로(AL), 2018년 LA 에인절스 투수 겸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AL)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토론토의‘복덩이’류현진, 2020 FA 최고 계약 콜ᆞ랜던 기대 이하… 스트라스버그는‘먹튀’ <B1면에서 계속> 워싱턴을 월드시리즈 우승으 로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앤서니 랜던은 LA 에인절스와 역시 7년 2억4500만 달러 계약에 도장을 찍 었다. 잭 휠러는 필라델피아 필리 스와 5년 1억1800만 달러에 계약 했다. 매디슨 범가너는 5년간 8500만 달러를 주겠다는 애리조 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류현진은 계약 기간으로 4년 을 제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8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2020 시즌 뚜껑을 열어보니, 류 현진과 휠러를 제외한 나머지 선 수들에 대한 투자는 사실상 실패 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콜은 14일 현재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3패, 3.20의 평균자책점 을 기록했다. 완전 실패로 볼 수 는 없지만, 평균 연봉 3600만 달러 짜리 성적은 결코 아니다. 게다가,

류현진

소속팀인 양키스의 올 시즌 성적 이 지난해보다 되레 나빠 콜로서 는 머쓱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스트라스버그는‘먹튀’수준 이다. 올 시즌 2경기만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했다. 거기다 팔목 터널 증후군으로 시 즌 아웃까지 됐다. 워싱턴은 올해 3500만 달러를 고스란히 날렸다. 랜던은 초반의 극심한 부진에 서 벗어나 제페이스를 찾고는 있

으나 홈런 8개, 타율 0.289은 기대 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특히, 그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에인절 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메 리칸리그 동부 지구에서 하위권 을 맴돌고 있다. 올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도 불가능해졌다. 휠러는 그나마 8경기에 나와 4 승무패, 2.47의 평균자책점을 기 록했다. 그러나 바지를 입다가 손 가락 부상을 입어 선발 로테이션

을 건너뛰는 민폐를 팀에 입혔다. 범가너는 거의‘재앙’수준이 다. 6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4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 점은 7.52로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가 마이너스 0.7이 다. 팀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민폐 를 끼치고 있는 셈이다. 류현진은 10경기에서 4승 1패, 3.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겉으로 나타난 성적보다는 그 의 합류로 토론토가 생각지도 않 았던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류현진의 평 균 연봉 2000만 달러는 결코 아깝 지 않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팀내 젊은 투수들의‘롤 모델’역할만 해줘 도 본전은 뽑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이제는 본전을 넘어 남 는 장사를 하게 됐다. 류현진이 4년 이상 계약을 체 결한 2020 자유계약 주요 선수들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한 이유다.

2020년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글로브라이프필드

MLB 포스트시즌 30일 개막 월드시리즈는 텍사스 홈구장서 개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포스트시즌이 29일 막을 올린다. MLB 사무국이 15일 발표한 포스트시즌 일정을 보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체 일정을 중립 지역에서 치르는 게 핵심이다. ‘홈 앤드 어웨이’ 로 치러지는 기존 방식을 배제하고 이동 거리 최소화를 위해 팀들을 특정 지역 에 모아두고 일정을 진행한다. MLB 사무국은 팀당 60경기 를 치르는 정규리그를 27일 마치 면, 하루 쉬고 29일부터 포스트시 즌을 시작한다.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아메리 칸리그(AL)·내셔널리그(NL) 에서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참가 한다. 리그 3개 지구 1위 팀이 1∼3번 시드, 지구 2위 팀이 4∼6번 시드 를 받는다. 그다음으로 리그에서 승률이 높은 두 팀이 7∼8번 시드 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시드 순서는 정규리그 승률 순 이다. 올해 포스트시즌의 1차 관문 은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다. 시드 1-8번, 2-7번, 3-6번, 4-5 번 팀이 각각 상위 시드팀 홈구장 에서만 대결해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진출팀을 가린다.

AL 디비전시리즈는 10월 5일 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 젤레스 다저스타디움과 샌디에이 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다. 펫코파크에선 와일드카드 시 리즈 1-8번 시드, 4-5번 시드 승 자의 디비전시리즈가 열린다. 다 저스타디움에선 2-7번, 3-6번 시 드 승자의 디비전시리즈가 치러 진다.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7년을 뛰고 올해 아메리칸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옮긴 류현진(33)은 토론토의 시드 순번에 따라 너무 나 익숙한 다저스타디움에서 포 스트시즌을 치를 수도 있다. NL 디비전시리즈는 10월 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필드(1-8번 시드, 4-5번 시 드 승자)와 같은 주 휴스턴의 미 닛메이드파크(2-7번 시드, 3-6번 시드 승자)에서 개막한다. 디비전시리즈 승자가 격돌하 는 AL 챔피언십시리즈와 NL 챔 피언십시리즈(이상 7전 4승제)는 각각 펫코파크(10월 11일), 글로 브라이프필드(10월 12일)에서 열 린다. 양대 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116번째 월드시리즈(7전 4승제) 는 10월 20일 텍사스의 홈구장인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전을 시 작한다.

류현진 남은 정규리그 등판 일정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 의 다른 7개 팀과 더불어 가을 잔 스)이 올해 정규리그에서 언제 두 치 초대장을 손에 쥔다. 번 더 등판할지가 화두로 떠올랐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다. “우리의 에이스” 라고 극찬하는 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발 류현진이 29일 와일드카드 (MLB) 사무국이 15일 포스트시 레이스의 첫판에 등판하는 건 너 즌 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류현진 무나 자연스럽다. 의 잔여 경기 등판 일정은 더욱 이를 기점으로 역산하면 류현 시선을 끈다. 진의 정규리그 등판일을 가늠할 토론토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수 있다.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 류현진은 13일 뉴욕 메츠를 상 카드 시리즈(3전 2승제)는 정규리 대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닷새 그 종료 후 하루 쉬고 29일에 개막 를 쉬고 엿새 만에 등판해 6이닝 1 한다. 점으로 메츠 타선을 틀어막았다. 뉴욕 양키스와 동부지구 2위 류현진은 올해 닷새를 쉬고 등 를 두고 경쟁하는 토론토의 포스 판한 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 트시즌 출전 확률은 아주 높다. 점 2.16으로 가장 좋았다. 나흘 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고 닷새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섰을 예측 확률은 98.1%로 토론토는 땐 1승, 평균자책점 3.94로 다소 지금의 승률을 유지한다면 리그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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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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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0


지구촌화제

2020년 9월 16일(수요일)

“기후변화 대처 미흡”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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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목적지 비행·객실 식당·시뮬레이터 체험

그린피스, 스페인 정부에 소송 제기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그린피 스 등 환경단체 3곳이 스페인 정 부가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 고 있지 않다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린피스 스페인지부는 15일 옥스팜, 행동하는 생태학자들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스페인 정 부의 비참한 기후변화 관련 정책 을 개선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현 정부가 최근 수십년간 비참한 기후변화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자 쏟아온 노력 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국제 적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며정 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소송을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 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결의 한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끔찍한

녹아버린 그린란드 빙하

기후변화를 피하려면 이산화탄 소 배출량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 고 강조했 다. 스페인은 파리협약에 따라 온 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1990 년보다 최소 55% 감축하고, 2040 년에는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정부의 성적은 여기에 한 참 미치지 못한다는 게 이들 단체 의 주장이다. 이들 단체는 또 정 부가 마련한 온실가스 감축 전망 초안에 2020∼2030년 연간 배출량 을 3%가량 감축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이는 국제기구의 권 고와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링컨 대통령의 머리카락 뭉치, 경매서 8만1천달러에 팔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 러햄 링컨의 혈흔이 남아있는 전 보와 머리카락 뭉치가 경매에서 8만1천달러(약 9천600만원)에 팔 렸다. 미국의 경매사 RR옥션에 따 르면 링컨 암살 사건 이튿날 부검 중에 잘라낸 5cm 길이의 머리카 락 뭉치와 이를 감싼 전보가 고가 에 낙찰됐다고 CNN방송이 14일 보도했다. 경매사는 이 머리카락 뭉치가 링컨의 부인 메리 토드 링컨의 사 촌이었던 라이먼 비처 토드 박사 에게 처음 전달됐다고 밝혔다. 토드 박사는 링컨이 머리에 총 을 맞고 숨진 1865년 4월 14일에 보내진 당시 미 육군성의 전보로 이 머리카락을 감싸 보관했다. 전보에는 연필로 급하게 휘갈 겨 쓴‘링컨의 머리카락’ 이라는 글자와 함께 머리카락에서 묻어

객실 모양 식당? 목적지 없는 비행? 조종사 훈련용 비행 시뮬 레이터 체험 상품?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싱가 포르항공과 타이항공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수익 창출을 위한 갖 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15일 온라인 매체 네이션 등에 따르면 타이항공은 비행 시뮬레 이터(모의 비행 장치) 체험 상품 을 최근 내놓았다. 항공기 조종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비행 시뮬레이터는 애초 조 종사들의 훈련만을 위해 사용되 는 시설이다. 그러나 항공기 조종석에서 아 름다운 광경을 보기를 원하는 이 들을 탑승 시켜 조금이라도 수익 을 창출하기 위해 관련 상품을 내 놓게 됐다는 것이 항공사 측의 설 명이다. 2명이 탑승하는 딜럭스 패키 지 요금의 경우, B744 기종은 1시 간에 1만6천 밧화(약 60만원), A380 기종은 1만7천500밧화(약 66만원) 수준이다. 타이항공 측은 이 시뮬레이터 는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태국 내에서 가장 실제와 같은 경 험을 제공한다며 적극적으로 상 품을‘광고’ 하고 있다. 타이항공은 이에 앞서 방콕 시 내 본사 2층에 비행기 객실 모양 으로 꾸민 레스토랑을 만들었다. 고객들이 비행기를 탄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실제 항공기 좌석 을 그대로 가져와 설치했다. 특히 출입문에 항공기를 오르 내릴 때 사용하는 계단도 설치해 고객들이 실제 비행기를 타는 느 낌이 들도록 했다. 항공기처럼 비즈니스석과 이 코노미석 구역도 분리되고, 항공 기 기내식을 만들었던 셰프가 직 접 요리를 만들어 판매한다. 언론에 소개되면서 이제는 제 법 손님으로 북적이는 것으로 알 려졌다. 싱가포르 항공은 수 시간 동안 하늘을 날다 같은 공항에 착륙하 는 이른바‘목적지 없는 비행’ (flights to nowhere) 상품 출시를 고려 중이라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최근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각국 하늘길 이 막힌 데 따른 고육지책이다. 이 상품은 창이 공항을 이륙해

약 3시간 동안 싱가포르 인근 하 늘을 둘러본 뒤 다시 창이공항에 착륙하는 방식 등이 고려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대만의 일부 항공사도 승객 급감 사태를 조금이라도 만 회하기 위해 유사한 상품을 내놓 고 시범적으로 실시 중이다. 타이항공과 싱가포르항공 모 두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이 심 각하다. 이전에도 부실 논란을 빚던 타 이항공은 코로나 사태가 결정타 가 돼 지난 5월 법정관리를 통한 회생절차를 밟기로 했다. 태국 파산법원은 전날 타이항 공에 대해 구조조정 계획을 승인 했다. 2만여명인 전체 직원의 30%가 량인 6천명 이상이 해고될 것이 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 싱가포르항공 그룹은 싱가 포르항공과 실크항공, 스쿠트항 공 직원 4천300명을 감원할 것으 로 알려졌다. 싱가포르항공 그룹이 감원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3년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 대유행 때 이후 처음이다.

말레이 62세 여성 정치인, 28세 남성과‘세대 뛰어넘는’결혼

에이브러햄 링컨 미 전 대통령의 머리카락 뭉치

나온 링컨의 혈흔도 남아있다. 이를 물려받은 토드 박사의 아 들 제임스 A. 토드가 링컨의 머리 카락 뭉치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서면으로 남긴 1945년 2월 12일 자 편지도 존재한다고 CNN은 전했다. 바비 리빙스턴 RR옥션 부사 장은“링컨의 머리카락을 경매에 올릴 때는‘진위 증명’ 이 가장 중

요하다” 면서“(머리카락 뭉치는) 링컨 곁에 있던 가족들에게서 나 온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매에서 물건을 낙찰받 은 구매자는 익명을 요구한 것으 로 알려졌다. RR옥션은 오는 10월까지 링 컨의 서명이 남아있는 문서 등 링 컨과 관련한 기념품들이 경매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초고령사회’日 100세 이상 노인 8만명 넘어…여성이 88%

작년 9월‘경로의 날’ 에 선물로 받은 케 이크를 앞에 두고 기뻐하는 다나카 가네 (田中力子) 할머니.

코로나 직격탄 동남아 대표 타이·싱가포르 항공 갖가지 아이디어

100세 이상을 넘는 일본 인구 가 8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1일 시점으로 주민기본대장을 토대 로 파악한 100세 이상 고령자는 15일 현재 전국에서 총 8만450명 이다. 지난 1년간 9천176명이 늘어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의 연간 단위 증가자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다. NHK에 따르면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는 1963년 153명에서 1998년 1만명을 넘어선 뒤 올해 처음으로 8만명대에 올라섰다.

성별로는 여성이 전체의 88% 에 해당하는 7만975명에 달한다. 한편 일본 내 최고령 생존자는 세계 기록도 보유한 다나카 가네 (田中力子·후쿠오카시 거주) 할 머니로 올 1월 117번째 생일을 맞 았다. 남성 최고령자는 올해 110세 로 나라(奈良)시에 사는 우에다 미키조(上田幹藏) 옹이다. 국민 평균 수명이 2018년 기준 으로 여성 87.3세, 남성 81.2세인 일본은 7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 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다.

말레이시아의 62세 여성 정치 인이 남편과 사별 후 28세 남성과 ‘세대를 뛰어넘는’두 번째 결혼 식을 치러 화제가 됐다. 15일 마이메트로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통일말레이국민기구 (UMNO) 정당의 말라카 자신 지 구 여성 대표인 잘레하(62)가 11 일 사업가인 아시라프 다니엘 (28)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서른네 살로, 한 세대(世代·30년)를 뛰 어넘었다. 잘레하 대표는 첫 결혼 에 세 자녀를 낳고 살았으나 5년 전 남편이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 난 뒤 혼자가 됐다. 잘레하는 사별 후 다른 정치인 의 집에서 아시라프를 처음 만났 고 이후 보궐선거 운동을 같이하 면서 친해졌다. 아시라프는“수년간 그를 지 켜보면서 결혼을 결심했다” 며“6 개월 동안 구애한 끝에 청혼을 받

말레이시아의 62세 여성 정치인이 남편과 사별 후 28세 남성과‘세대를 뛰어넘는’두 번째 결혼식을 치러 화제가 됐다.

아들여 줘 정말 감사하다” 고말 했다. 잘레하 대표는“아마도 우리 는 처음 본 그날부터 사랑이 싹텄 던 것 같다” 며“나이 차이 때문에 가족의 반대가 있었지만, 잘 풀어 냈다. 아이들에게 내가 외롭다는 점을 말했더니 결국 재혼하는 데 찬성했다” 고 말했다. 이어“내가 다시 임신할 수 있

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우리 (부부의)의 삶을 밝게 하기 위해 아이를 입양하는 방안도 생각하 고 있다” 며“우리 집 주변에 (아 기들의) 작은 발이 뛰어다니면 좋 겠다” 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사랑 에 나이 차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 다’며 이들 부부의 결혼사진을 SNS에 퍼 날랐다.

“유나이티드항공 스포츠단 탑승 땐 금발 여승무원 배치”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 공이 스포츠 선수들이 타는 전세 기에 주로 젊고 금발인 백인 여성 승무원을 탑승케 한다며 고참 직 원들로부터 손해배상소송을 당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 일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항공에서 30년 내 외 근무한 여성 승무원 2명은 캘 리포니아주 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회사가 미국프로풋볼 (NFL),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 그(MLB) 등의 선수들이 타는 전 세기에“젊고 금발인 백인 직원 들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불법적으로 시행해 비열 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주장했 다. 한명은 흑인이고 다른 한명은 유대인인 이 둘은 자신들이 전세

기 탑승 우선 대상자 명단에 없다 는 말을 들었다면서 고참이거나 흑인, 유대인인 직원들은 스포츠 팀 전세기 탑승에서 배제되고 있 다며 회사에 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스포츠팀 전세기 비행 은 통상적으로 돈을 더 많이 받고 프라임 티켓과 같은 특전도 받을 수 있어 승무원들이 선호하는 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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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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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알림방 <영에 속한 사람> 사람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으나 사실은 영혼을 입고있는 영적 존재이다. 성경은 사람의 속에 영혼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은 자라고 한다. 육신이 살아있다 해서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살아있어야 그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이 살아 있는 자는 육신의 행복과 육신의 만족 그리고 육신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나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자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으로 살아 있는 자는 세상에 속해 살아 가는 자로 세상의 고난과 고통과 염려와 근심과 질병으로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자이다. 이러한 슬픔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잃었던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해야만 기쁨과 건강과 생명을 회복 할수 있는 것이다. 영혼을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이다. 그 길을 위해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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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SEPTEMBER 16, 2020

“코로나19, 내년 여름 백신 후 2022년 끝날 것” 빌 게이츠, ‘한국 팬데믹 초반 빠른 검사·개입’높이 평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MS) 창업자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내년 백 신 보급으로 기세가 꺾인 뒤 2022 년 종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올해 가을 이후로 다시 사망자가

위한 지표들이 수십년간의 개선 끝에 다시 역행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자체보다 더 많 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고 전망 했다. 게이츠는“우리는 25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면서“(바이러스

될 것이며, 2022년에는 끝낼 수 있 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선 거 전 백신이 졸속 승인될 가능성 에는 선을 그으면서 내년 초 출시 에 무게를 실었다.

수 기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협 력을 선언했고, 화이자와 존슨앤 드존슨 등의 주식을 소유 중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 유행)의 악영향은 글로벌 협업을 통해서만 막을 수 있다고 게이츠 는 호소했다.

미국의 WHO 탈퇴 비판…“미 대선 전까지 사용승인 신청하는 백신 없을 것…화이자가 선두주자” 늘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게이츠는 15일(현지시간) 아 내 멀린다와 함께 설립한 민간 자 선단체인‘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 매년 발간하는‘골키퍼 스 보고서’ (Goalkeepers report) 와 관련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북반구의 가을이 어떤 모습이 될지에 관해 비관적이다” 라면서“우리가 개입하지 않는다 면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사망률이 봄과 같은 수준으로 다 시 올라갈 것” 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임산부 및 유아 사망률부 터 기아, 교육에 이르기까지 광범

의) 직접적 영향보다는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상당히 많은 생명 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 다. 게이츠는 그러나 코로나19가 가져온 장기적인 손상에도 불구 하고 백신과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최악의 상황은 2년 이내에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내년 여름까지 전 세계 에 백신이 공급될 것”이라며 “60% 수준의 백신 접종으로도 기 하급수적인 질병의 확산을 거의 막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따라서“내년은 우리가 숫자 를 기하급수적으로 줄이는 해가

게이츠는 CNBC방송과의 인 터뷰에서“미국에서 10월 말까지 사용 승인을 신청하는 백신은 없 을 것 같다” 며“만약 효험이 있다 면 12월이나 1월에 적어도 2개 또 는 3개의 백신이 승인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 자로는 화이자를 꼽았다. 게이츠 는“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된다 는 가정 하에 10월 말까지 긴급사 용 승인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백신은 화이자가 될 것” 이 라고 내다봤다. CNBC에 따르면 게이츠 재단 은 지난 3월 화이자를 포함한 다

그는 텔레그래프에“글로벌 위기에 (단일) 국가적 해법은 없 다” 면서“모든 나라가 함께 협업 해 팬데믹을 끝내고 경제를 재건 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그는 미국이 백신을 찾기 위해 다른 모든 나라가 합친 것보다 많 은 재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신속히 검사 를 시행하고 바이러스를 통제하 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 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영국 역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SARS-CoV-1)이나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 경험을 통해 검

화이자 코로나 백신 3상시험서‘중간 또는 경미’부작용 보고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 로나19 백신을 내놓은 화이자는 4 만4천명의 자원자 중 2만9천여명 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한 결과 이같이 보고됐다고 밝혔 다.

이 가운데 1만2천명 이상이 2 회차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 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임상 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 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

사 역량 구축과 신속한 개입에 나 나지 못하고 있다며 탈퇴하기로 선 한국과 대만처럼 잘 대응하지 한 미국의 결정이 자기 모순적이 못했다고 진단했다. 며 역설적이라고도 지적했다. 게이츠는“영국과 미국은 왜 그는 “가장 큰 아이러니는 다르게 행동했는지 되돌아봐야 ‘WHO가 특정 국가와 강력한 관 할 많은 것들이 있다” 면서“이를 계를 갖고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통해 다음 팬데믹이 왔을 때 좋은 대답은‘그렇다. 그 나라는 미국’ 검사 역량 구축과 함께 신속한 반 이라는 점” 이라며“WHO가 미국 전을 이뤄낼 수 있다” 고 밝혔다. 과 연관된 만큼이나 다른 유엔 산 게이츠는 세계보건기구 하 기구 중 단일 국가와 관련된 (WHO)가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 기구는 없다” 고 말했다. 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 자(CSO)는“지금까지는‘안전 신호’ (의약품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조사를 필요로 하는 부 작용에 관한 정보)가 보고된 적이 없다” 고 말했다. 회사로부터 독립적인 데이터 점검위원회가 언제라도 백신 연 구 중단을 권고할 수 있지만, 아 직 그런 조치를 내리진 않았다고 화이자는 덧붙였다. 화이자 소속 연구진도 우려할

만한 부작용이 있는지 자체 검토 중이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부 작용 중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라 고 화이자는 밝혔다. 이날 보도는 영국 아스트라제 네카가 지난 6일 심각한 부작용 발생 탓에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 시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영국과 브라질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했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갔다. 네덜란드, 독일 참가자까지 합치면 총 550명이 존 슨앤드존슨의 임상시험에 지원했 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의 한 참가자에게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이 발생했다며 임상 시 험을 잠정 중단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코

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아스트 라제네카는 전 세계 백신 경쟁에 서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들은 영국과 인도에서 임 상 2상,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

국, 미국 60개 이상 도시에서 3상 시험을 진행 중이었다. 잠정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 카의 임상시험은 영국과 브라질 에서 재개됐다.

문에 쌍둥이에게 최악의 상황이 닥칠까 두려웠다” 고 말했다. 커티스는 그의 딸 로티가 2017 년 돌연사했다고 밝혔다. 커티스는 특히나 케나와 리사 가 10주나 이른 미숙아로 태어나 몸무게가 1.36㎏에 불과했기 때문 에 더욱 불안했다. 그는“쌍둥이들에게 쌍둥이수

혈증후군(TTTS)이 있어 자라나 는 속도가 달랐다” 면서“의사에 게 쌍둥이 중 한 명만 살릴 수 있 다는 말까지 들었다” 고 말했다. 쌍둥이수혈증후군은 태반을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의 혈관 이 연결되어 한 태아의 피가 다른 태아에게 공급되는 증상을 말한 다.

그는 이어“쌍둥이들이 모두 생존한 것은 기적” 이라면서“병 원 관계자들의 경이롭고 끈질긴 노력 없이는 아이들을 품을 수 없 었을 것이다” 고 감사를 표했다. 아내의 자가격리 때문에 출산 을 지켜보지 못했던 남편 에런 (33)도 지난 7월 11일에야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화이자“안전성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 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된 부작용은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

백신 부작용 우려에… “존슨앤드존슨 임상시험 포기자 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에서 원인 미상 질환 발생 여파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 험 단계에서 부작용으로 의심될 수 있는 질환이 발생했다는 소식 에 존슨앤드존슨이 스페인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서 중도 포 기자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알베르토 보로비아 수석 연구원 은 로이터에“(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그 백신 때문에 발생 한 일은 우리가 연구하는 백신과 는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백신의 위험성을 묻는 전화를 많이 받았

다” 고 말했다. 보로비아 연구원은 얼마나 많 은 지원자가 도중에 포기했는지 밝히지 않은 채 임상 시험을 정상 적으로 이어갈 만한 정도로 충분 한 인원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달 14일부 터 스페인에서 190명을 대상으로

1.4㎏ 미숙아들의 기적…영국 쌍둥이 6주만에 코로나 완치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채로 태어났던 쌍둥이 미숙아들이 완 치됐다. 지난 7월 3일 태어났던 쌍둥이 케나와 리사가 6주만인 지난달 중 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잉

글랜드 컴브리아주에 있는 집으 로 돌아와 잘 회복하고 있다고 영 국 일간 메트로 등이 14일 보도했 다. 케나와 리사의 엄마인 세라 커 티스(32)는 이들을 출산하기 며칠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무증상 감

염자 판정을 받았다. 케나와 리사는 아주 드물게 태 반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으 며, 영국에서는 첫 사례다. 커티스는“코로나19에 확진됐 을 때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면 서“이미 딸을 잃은 적이 있기 때


연예

2020년 9월 16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불륜에 성생활까지

부산국제영화제‘하늘의 별 따기’티켓 전쟁

범람 속 독해지는 부부 관찰예능

예매 일정은 추석 연휴 뒤 결정…마니아층 벌써 주요 작품에 관심

셀리브리티(유명인사) 부부를 관찰하는 포맷의 예능이 주류로 자리 잡은 지 오래, 최근에는 더 ‘독한 맛’ 으로 무장해 차별화하 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를 두고 어쩔 수 없는 생존 전략이자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는 반응도 있지만, 부작용을 우려 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최근 방송 중인 대표적인 부부 관찰 예능을 꼽자면 SBS TV‘동

“내밀한 이야기로 수위 높여…문제 해결 방향으로 가야 의미” 상이몽2-너는 내 운명’ , TV조선 ‘아내의 맛’ , 채널A‘애로부부’ , JTBC‘1호가 될 순 없어’ 가있 다. ‘동상이몽2’ 는 방송 4년 차에 접어든‘원조’격으로, 캐스팅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시청률은 전성기 시절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 히 5%대(닐슨코리아, 이하 비지 상파 유료가구)를 유지하며 선방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그맨 김재우와 아 내 조유리 씨가 출연해 유산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화제가 됐고, 개그맨 박성 광과 이솔이 씨의 결혼식도 전파 를 탔다. 2018년 첫 방송 당시‘남다른’ 제목으로 화제가 된‘아내의 맛’ 도 이제는 기성 예능이 됐다. 방 송 초기부터 화제 몰이의 선봉장 에 섰던 한중커플 배우 함소원천화(陳華)의 스토리는 여전히 무궁무진하며, 방송 때마다 주요 포털 사이트 연예 뉴스란 메인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임신 5개월 차인 박 은영 아나운서를 비롯해‘미스터 트롯’출연진까지 다양한 인물을 활용해 변주를 주고 있다. 시청률 은 10%대로 화요일 예능 선두를 달린다. 논란이 되는 것은 나머지 두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전파를 탄‘애로 부부’ 는‘19세 이상 시청가’ 를걸 고 안방극장에서 보기로는 파격 적인 소재들을 가감 없이 다룬다.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이기 도 한 배우 조지환이 아내 박혜민 씨와 출연해“32시간마다 부부관

계를 한다” 고 밝힌 게 특히 논란 이 됐다. 특히 박 씨는 고충의 내 용을 세세하게 털어놔 시청자들 에게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사연이 온라인을 뜨 겁게 달구자, 제작진은 다시 한번 이들을 출연시키면서 후일담까 지 내보냈다. 이 부부가 출연한 방송분은 3.0%까지 치솟으며 프 로그램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뒤이어 배우 최영완과 연극연 출가 손남목 부부의 섹스리스 사 연을 담은 회차도 시청률이 3.6% 까지 올랐다. 지난 5월부터 방송한‘1호가 될 순 없어’ 는 유독 개그맨 커플 중‘이혼 1호’ 가 나오지 않는 이 유를 탐구한다는 기치를 내걸었 다. 초기 의도는 좋았지만, 최근 출연한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 부 편이 문제가 됐다. 임미숙이 남편의 외도와 도박 사실을 폭로 하면서 그 때문에 자신이 공황장 애를 앓았다고 고백한 것이다. 방송 후 김학래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와 이를 그대로 내보낸 제 작진에 대한 비판도 커졌다. 그러 나 논란이 화제로 이어지면서 시 청률은 4~5%대를 유지 중이다.

이 밖에 이은형-강재준 부부 등 은 젊은 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수위가 높아지면서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부부 관찰 예능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 선은 곱지만은 않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관 찰 카메라 자체가 누군가의 사생 활을 들여다보는 것인데, 그게 부 부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오며 더 내밀한 것들을 다루고 수위가 높 아진다” 며“그러나 이 부분이 어 느 정도 허용돼야 하는지는 모르 겠다. 너무 적나라한 부분을 무리 하게 끄집어낸다는 비판도 제기 된다” 고 말했다. 이어“그러다 보니 부작용들 이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 며“단 순히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게 아 니라 솔루션(해결책) 같은 것을 더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향으 로 간다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 겠다” 고 덧붙였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도“부 부 관찰 예능은 기혼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늘 있고, 채널이 많아지면서 더 직설 적이고 노골적으로 이야기해야 경쟁이 되는 시대가 돼버렸다” 고 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서‘동백꽃 필 무렵’5관왕 쾌거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 갔다. 의 영예는 브라질 작품‘오펀스 장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스 오브 어 네이션’ (Orphans of a 페인 식민지에서 라틴 아메리카 Nation)에 돌아갔다. 를 독립시킨 혁명가 시몬 볼리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르의 일대기를 그린 콜롬비아의 는 15일 오후 3시부터 MBC TV ‘볼리바르’(Bolivar)와 무명 연 에서 방송된‘서울드라마어워즈 예인이 톱스타로 성장하는 이야 2020 시상식’ 에서 각 부문 수상작 기를 그린 중국의‘파이팅, 나의 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슈퍼스타’ (Mr. Fighting)에 각각 대상을 받은‘오펀스 오브 어 주어졌다.

대상은 브라질의‘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네이션’은 시리아 난민인 여자 주인공과 레바논 출신의 남자 주 인공이 격렬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외부 환경의 억압을 가족 애와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단은 난민과 그 들의 곤경을 다룬 탄탄한 스토리 구성, 세련된 영상미와 대륙을 넘 나드는 스케일이 작품의 완성도 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단편 최우수상은 1944년 한 독 일군의 고뇌를 그린 독일의‘더 턴코트’ (The Turncoat)와 17세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담은 한국 의‘17세의 조건’ 이 차지했다.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은 제2차 세계 대전 속 평범한 사람들의 이 야기를 담은 영국의‘월드 온 파 이어’ (World on Fire), 미니시리 즈 우수상은‘흙수저’청년의 통 쾌한 복수와 성공 이야기를 다룬 한국의‘이태원 클라쓰’ 에 돌아

올해 신설된 숏폼 최우수상은 프랑스의‘18시 30분’(18h30)이 주제곡‘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 공처럼’ 으로 한류드라마 OST(오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 여자 연기상은 리지널사운드트랙)상을 받았다 이로써‘동백꽃 필 무렵’ 은5 KBS 2TV‘동백꽃 필 무렵’ 의공 효진이 수상했고, 작가상도 이 작 관왕을 차지했다.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은 품의 임상춘 작가가 가져갔다. 남자 연기상 트로피는‘바그 ‘사랑의 불시착’에서 독보적인 다드 센트럴’ (Baghdad Central) 존재감을 빛낸 배우 손예진이 수 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상했다. 이밖에 한류드라마 우수상은 영국 배우 왈리드 주이터, 연출상 ,‘스토브리그’ , 은‘월드 온 파이어’ 의 애덤 스미 ‘사랑의 불시착’ ‘어쩌다 발견한 하루’ 가 받았다. 스의 차지가 됐다. 전 세계 TV 시청자들이 사랑 심사위원 특별상은 체코의 심 리 스릴러극‘더 케이지’(The 한 글로벌 드라마를 선정하는 초 Cage)와 배우 하니와 황승언이 청작에는 봉준호 감독의 원작을 출연한 한국의‘엑스엑스’ (XX)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설국열 가 받았다. 한류드라마 최우수상 차’(Snowpiercer), 필리핀에서 은‘동백꽃 필 무렵’ 에 돌아갔고, KBS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높은 한류 드라마 남자 연기상 트로피 시청률을 기록한‘태양의 후예’ 도 주연 강하늘이 거머쥐었다. 이 (Descendants of the Sun) 등이 와 함께 가수 펀치가 이 드라마 선정됐다.

가수 장민호 생일 맞아…팬클럽, 인천적십자에 6천만원 기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 사(이하 인천적십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팬클럽‘민호특공 대’ 가 태풍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해 6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민호특공대는 장민호의 고향

인 인천에서 태풍 피해를 본 시민 들을 돕기로 하고 지난 9일부터 최근까지 릴레이 기부를 시행했 다. 이어 1천여명의 팬클럽 회원 으로부터 이 금액을 모은 뒤 이날 인천적십자에 기탁했다.

민호특공대 관계자는“재난으 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분들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 를 결정했다” 며“피해를 본 분들 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 다” 고 소감을 전했다.

초청작 192편 5개 스크린서 1회만 상영…실내 50명, 야외극장 100명 제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가 예년에 볼 수 없는 치열한 예 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 단계 준칙에 따라 한 극장 안에 많아야 50명 안팎 관객만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에 따르면 내달 21일 개막 예정인 제25회 대회는 영화의전당 5개 스 크린에서 현장 상영으로 이뤄진 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그동안 일부 영화제에서 진행한 온라인 상영은 저작권 보 호 등을 고려해 하지 않기로 했 다. 상영관도 기존 37개 안팎에서 5개로 줄어들고, 상영 횟수도 영 화 한 편당 2∼3회에서 1차례로 제한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예매 는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 울 것으로 보인다. 예매 일정은 추석 연휴 뒤 코 로나 상황 등을 보며 확정할 예정 이다. 코로나가 더 확산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영화제 개최 자체가 취 소될 수도 있다.

예매는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 기 때문에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 고 현장 판매와 매표소는 운영하 상된다” 고 말했다. 지 않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 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내달 7일 속 유지되면 방역 기준에 따라 실 개막을 2주 미뤄 21일 개막해 30 내 극장은 50명, 야외 상영관은 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100명 미만으로 관객수가 제한된 레드카펫 행사가 있는 개막식 다.이럴 경우 모든 작품이 매진된 은 물론 폐막식은 모두 취소됐다. 다 해도 관객 수는 1만명 정도에 초청 영화는 68개국 192편이 그친다. 이는 예년의 20분의 1 수 다. 개막작은 훙진바오(홍금보), 준에 불과하다. 쉬안화(허안화), 쉬커(서극), 조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개 니 토(두기봉) 등 홍콩의 걸출한 ·폐막작은 물론이고 칸 영화제 감독 7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 선정 초청작 등 주요 작품들은 벌 ‘칠중주:홍콩 이야기’ , 폐막작은 써 마니아층의 관심을 끌고 있 일본 애니메이션‘조제, 호랑이 다” 며“판매할 입장권이 워낙 적 그리고 물고기들’ 이 선정됐다.

이효리의‘페이스아이디’700만 돌파에 7회로 연장 카카오엠(카카오M)은 가수 이효리를 내세운 웹 예능‘페이 스아이디’ 가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 700만뷰를 돌파, 이효리 편을 기존 3회에서 7회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작진은 연장 분량에 슈퍼스 타 이효리에서 제주 소길댁을 넘 나드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겠다 고 설명했다. 제작진은“최근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부캐(부캐릭터)‘린다 G’ ,‘천옥’ 이 아닌 본캐(본캐릭

터) 이효리의 리얼한 평소 모습들 이 대방출될 것”이라고 예고했 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의 화려한 모습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서 투른 허당 매력,‘인생샷’ 을 남기 기 위한 몸부림, 임신 계획에 대 한 고민과 생각, 남편 이상순과의

솔직하고도 화끈한 대화까지 있 는 그대로 공개한 이효리는 남은 에피소드들에서도 평소 일상들 을 더욱 솔직하게 풀어낼 예정이 다.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카카오 톡‘카카오TV채널’ 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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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해외 가수 최초” 세븐틴, 日오리콘 주간 차트 4연속 정상 보이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 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네 번 연 속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 트는 15일 세븐틴의 일본 미니 2 집‘24H’ 가 오리콘 주간 앨범 차 트(집계 기간 9월 7일∼9월 13일) 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미니 6집‘유 메이드 마이 돈’ (YOU MADE MY DAWN), 정 규 3집‘언 오드’ (An Ode), 미니 7집‘헹가래’ 를 이은 것으로, 발 표한 앨범 네 장이 잇달아 이 차 트 정상을 밟았다.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일 본 가수가 아닌 해외 가수가 네 번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이 들이 처음이다.

앞서 9일 발매된‘24H’ 는오 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 에 오른 바 있다. 정식 발매 전 선주문량이 45만 장을 넘겼으며, 세븐틴의 미니앨 범으로는 최초로 초동(첫 주 판매

량) 24만장을 돌파했다. ‘24H’ 는 세븐틴이 2년여 만에 일본에서 선보이는 미니앨범으 로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일본 어로 만들어진 다섯곡이 수록됐 다.

“내가 광고 모델인데 웬 중국 배우?” 스타워즈 존 보예가 분통… 조 멀론 홍보대사직에서 물러나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3부작 에 출연한 영국 배우 존 보예가가 중국 시장용 향수 광고의 모델 교 체 문제를 놓고 분통을 터트렸다. 향수업체 조 멀론의 광고 모델 인 보예가는 이 회사의 중국 시장 용 광고에 자신이 아닌 다른 중국 배우가 출연했다고 비판하며 조 멀론 홍보대사직에서 물러났다 고 15일 CNN방송 등이 보도했 다.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가 운 영하는 조 멀론은 최근 보예가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녹여 향수 광 고를 제작했으나 중국 시장을 겨 냥한 광고에서는 보예가 대신 중 국의 인기 배우 류하오란(劉昊 然)을 모델로 썼다. 조 멀론의 원래 광고는 보예가 를 비롯해 가족과 친구들이 등장 하며 향수가 고향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는 주제로 촬영됐 다. 그리고 중국시장용 광고는 원 래 광고의 콘셉트를 그대로 빌려 오며 모델만 중국 배우로 바꿨다. 이에 대해 보예가는 자신의 개

존 보예가가 출연한 광고(왼쪽)와 중국 배우를 모델로 쓴 광고(오른쪽)

인적 테마로 광고를 제작한 뒤 사 전 동의 없이 광고 모델을 교체한 것은“잘못된 결정” 이라며“많은 글로벌 업체가 현지 광고모델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오만한 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 고 비판 했다. 조 멀론은 보예가의 문제 제기 에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다고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트는 전했다. 조 멀론은 성명에서“이번 광

고는 보예가의 개인적 경험에 바 탕을 둔 것이기 때문에 (중국 시 장용 광고에서) 그 내용을 복제하 지 말았어야 했다” 며 중국 버전 광고를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 다. 보예가는‘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등에서 주연 격인 저항군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최 근에는 흑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 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팬들의 관 심을 끌었다.

WEDNESDAY, SEPTEMBER 16, 2020

어벤져스 제레미 레너“양육비 깎아달라”소송 “7살 딸 양육비 월 3천500만원에서 1천만원대로 내려달라” 29살 전 부인과 2년째 양육권 소송도 진행 미국 영화 시리즈 어벤져스에 서 슈퍼히어로‘호크아이’ 로활 약한 제레미 레너(49)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수입이 끊겼다며 딸의 양육비를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1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 면 레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법원에 자신의 수입 내역을 제출하면서 딸 에이바 베를린(7) 의 매달 양육비 3만달러(약 3천5 백만원)를 1만1천달러(약 1천3백 만원)로 조정해달라며 소송을 제 기했다. 레너가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그는 2017∼2019년 월평균 34만4 천649달러(약 4억640만원)를 벌 어들였다. 하지만 올 초부터 이어 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영 화 제작과 개봉이 취소·연기되 면서 그의 수입도 끊겨, 5월엔 1 만8천368달러(약 2천160만원) 적 자를 기록했다. 배우이자 가수 겸 작곡가로서 활동한 레너는 한 달에 9만8천달 러(약 1억1560만원)를 지출한다 고도 밝혔다. 여기에는 LA 로럴캐니언에 있는 그의 호화주택에 대한 월 대 출상환금 1만8천279달러(약 2천 156만원), 생활용품 구매 5천651 달러(약 666만원), 세탁 및 청소 비용 3천393달러(약 400만원)와 함께 네바다주 리노에 있는 별장 유지관리비 1만1천438달러(약 1 천345만원) 등 고정비용도 포함 됐다. 다만 700만달러(약 82억5천만 원)에 달하는 LA 주택을 비롯한

제레미 레너

리노의 별장과 보유 중인 주식, 현금 등을 합치면 레너의 자산은 1천900만달러(약 224억원)로 파 산 수준까지 이른 것은 아니다. 레너는 법원에 이들 자료를 제 출하면서“영화 제작사 대다수가 올해 안에 촬영을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올해 찍을 예정이었던 작품들은 취소 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며 양육비를 낮춰달라고 거듭 호소 했다. 레너와 전처 소니 파체코(29) 는 2013년 에이바를 얻은 뒤 결혼 했으나 10개월 만인 2014년 12월 갈라섰다. 이후 딸에 대한 양육권 을 공동으로 갖고 레너가 월 3만 달러 양육비를 에이바 명의의 펀 드계좌에 지급하기로 2018년 4월 합의했다. 하지만 파체코는 레너가 딸을 때리거나 딸이 보는 앞에서 마약 을 하는 등 부모로서 적절하지 않 은 행동을 했다면서 단독 양육권 을 신청해 2년 넘게 양육권을 둘

광희‘네고왕’한달만에 2천만뷰 치킨부터 미용실까지 들썩

포복절도 tvN‘신서유기’,시즌8은 전래동화 콘셉트 늘 순수한 웃음을 안기는 스타 PD 나영석의 대표 시리즈 중 하 나인‘신서유기’ 가 8번째 시즌으 로 돌아온다. tvN은 다음 달 9일 밤 9시 10 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가 출연하는‘신서유기 8’ 을 처음 방송한다고 15일 예고 했다. 이번 시즌 부제는‘옛날옛적 에’ 로, 전래동화 콘셉트를 차용했 다. 최근 깜짝 진행한 유튜브‘채

널 십오야’라이브에서는 멤버들 과의 게임에서 이긴 규현, 강호 동, 은지원이 파격적인 분장을 하 고 음식점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 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인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만큼 친숙한 캐 릭터들이 한층 참신하고 유쾌하 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제작진은“지리산 근처에서 촬영 중이다. 재밌고 참신한 기획 으로 찾아뵙겠다”며“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 려하고 있다. 현재 전담 방역팀과 함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 며 안전하게 촬영 중” 이라고 말 했다.

가수 겸 방송인 광희(본명 황 광희)가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네고왕’ 이 쏠쏠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15일 에이앤이코리아의 디지 털 채널 달라스튜디오에 따르면 ‘네고왕’ 은 5회 만에 누적 조회 수가 2천만회를 넘어섰다. 한 달 전 공개된 첫 화의 경우 600만 뷰

를 넘어섰고, 지난주 공개된 5화 는 3일 만에 350만 회를 돌파했다. ‘네고왕’ 은 광희가 시민들의 대표로 온갖 소비자 후기들을 모 아 본사에 소비자 요청 사항을 관 철하러 직접 찾아가는 콘셉트다. 치킨집이면 치킨집, 미용실이 면 미용실 등 어디든 찾아가 소비 자 입장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시

러싼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파체코는 레너가 술에 취 해 총을 들고 와 살해 협박을 했 다면서 고소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레너가 이동제한 명 령에도 딸을 데리고 리노의 별장 을 오갔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여성들과 파티를 벌여 에이바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빠뜨렸다 며 그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명령하라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 했다. 이에 레너는 여성들과 파티를 벌일 당시 에이바는 자리에 없었 으며 당국의 권고를 준수하는 범 위 내에서 리노로 이동한 것이라 고 반박했다. 또 딸을 때린 적 없다고 해명 하면서 파체코가 자신에게 다시 합칠 것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하 자 복수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딸에 지급된 양육비 중 5 만달러(약 5천900만원)를 편취했 다면서 파체코가 자신의 돈에 눈 이 멀어버렸다고 되받아쳤다.

원하게 대신해주는 광희의 입담 과 함께 소비자와 가맹점을 우선 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램으로 탄 탄한 팬덤을 확보했다. ‘네고왕’이벤트도 반응이 뜨 겁다. 매회 공개되는 협상 결과에 프로그램명이 포털 사이트 실시 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공 식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이 폭 주한다. 1화는 공개 후 주말 동안 30만 명 이상이 앱을 다운받았고 최근 진행한 외식 상품권 이벤트에는 2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5화 방 송 후에도 해당 아이스크림 브랜 드 온라인몰 접속이 불가능할 정 도로 이용자가 폭주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달 라스튜디오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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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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