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23, 2020 <제4691호> www.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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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파워랭킹 1위 도약 ‘4골 폭발’BBC·EPL 베스트 11 선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에서 사우샘프턴을 상 대로 4골을 몰아친 손 흥민(28·토트넘 홋스 퍼)이 영국 공영방송
손흥민
BBC는 물론 EPL ‘이주의 팀’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B3면에 계속>
2020년 9월 23일 수요일
B2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SEPTEMBER 23, 2020
LPGA‘가을 첫 승’소매 걷는 고·박 고진영, 복귀 시점 11월로 잡고 국내 투어서 감각 쌓기 타이거 우즈
‘코로 나 시즌’ 에첫승 을 신고 하지 못 한 한국 여자골프 의 ‘투 톱’고진 드는 더 멀리 날아간 뒤 멈춰섰 영(25)과 다. 그는 스윙 후 허리에 손을 살 박성현(27)이 가을 반격을 위한 짝 갔다 대기도 했지만 이내 동료 시동을 걸었다. 들을 보며 미소지었다. 고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저스틴 토 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머스(27·미국)는 이를 의식한 듯 서두르지 않았던 미국여자프로골 있는 힘껏 클럽을 휘둘지만, 몸에 프(LPGA) 투어 복귀 시점을 11 힘이 잔뜩 들어간 듯 공은 크게 월로 잠정 결정했다. 이달 초에 왼쪽으로 감기며 코스 왼쪽으로 미국으로 먼저 건너간 박성현은 벗어났다. 세계 랭킹‘톱5’밖으로 밀렸지만 이 대회가 열린 페인스밸리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며 첫 승을 GC는 우즈가 운영하는 디자인그 조준하고 있다. 룹‘TGR 디자인’ 에서 처음 설계 고진영과 박성현의 소속사 세 한 퍼블릭 골프 코스다. 우즈는 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22일 ‘개장 행사’ 겸 치러진 이번 대회 “고진영이 11월 상순까지 국내 대 를 1999년 라이더컵에서 미국의 회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승리 이끌고 비행기 사고로 숨진 올린 뒤 미국으로 건너가 LPGA 페인 스튜어트를 기리는 자선대 투어에 복귀하는 것으로 시즌 후 회 형식으로 꾸몄다. 이 대회에서 반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모금한 금액은‘페인 스튜어트 가 “LPGA 투어의 시즌 막판 4개 대 족 재단’ 에 기부된다. 회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우즈와 토머스가 미국팀, 매킬 말했다. 로이와 로즈가 유럽팀을 결성, 포 LPGA 투어는 코로나19 대유 섬, 포볼, 싱글 매치로 대결을 펼 행에서 5개월을 중단하고 지난 7 쳤다. 이날 경기에선 6번홀을 포 월말 재개되면서 시즌 종료 시점 함해 총 6개 홀에서‘니어리스트’ 을 한 달가량 미뤘다. 오는 12월 등 다양한 챌린지가 열렸다.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이 그동안 국내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신중하게 살펴왔던 점을 감안할 때 미국 내 확산 상황이 복귀 시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LPGA 투어 복귀 전까지는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 회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고진영의 다 음 출전 대회는 10월 8일부터 나
흘간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진 행되는 KLPGA 투어 오텍캐리 어 챔피언십이다. 고진영은 6~7월 출전한 K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우승 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6 월 제34회 한국여자오픈 6위다. 우승 기록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지난해까지 승승장구했던 덕에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는 굳 건하게 1위를 지켰다. 박성현은 이미 LPGA 투어 2 개 대회를 소화했다. 지난 11일 개 막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 퍼레이션에서 LPGA 투어로 복 귀했다. 이 대회를 40위로 완주하 고, 그 다음주에 이어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선 컷 탈락해 부진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 전한 지난 5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도 컷오프를 통과하 지 못했다. 박성현은 이런 부진 속에서 지 난주 4위였던 세계 랭킹이 6위로 내려갔다. 박성현이 랭킹‘톱5’ 밖으로 밀린 것은 2018년 6월 이 후 2년 3개월 만이다. 박성현은 앞 으로 8개 대회를 남긴 LPGA 투 어 잔여 시즌에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우승에 도전한다는 목 표를 세우고 있다. 세마스포츠 관 계자는“박성현이 약 2주의 투어 휴식기에도 미국 플로리다주 자 택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고말 했다.
겨졌다. 하지만 디섐보는 러프를 두려워하지 않고‘드라이버로 일 단 멀리 쳐놓는’닥공을 선택했 다. 이날 그의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336.3야드로 출전 선수 평균(305.7야드)보다 30야드를 더 보냈다. 페어웨이에 적중한 것은 14개 중 6개(43%)에 그쳤지만, 대 신 그린 적중률은 61%나 됐다. 디섐보는“골프에서 나의 목 표는 노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며“다른 사람들에게 ‘이봐,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몰 라’ 라고 말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 이길 바란다” 고 했다. □ 마스터스에선 400야드 치 겠다 디섐보는 어린 시절부터‘괴 짜 천재’ 로 불릴 만한 이력을 지 녔다. 그는 여섯 살 때 대수학을 이해할 정도로 수학 영재였다. 열세 살 때 골프장 프로숍에서 벤 호건이 즐겨 쓰던 베레모 스타 일의 모자를 보고는 지금까지 쓰 고 있다. 그는 무수히 많은 점을 찍어서 화면을 구성하는 점묘법 을 배워 벤 호건의 스윙 모습을 그렸다. 그의 캘리포니아 집에 아 직도 걸려 있다 오른손잡이지만 왼손으로도 똑같이 사인을 할 수
있다. 그는“뭐든 집중하면 할 수 있다” 고 한다. 열다섯 살 때 스윙 코치에게서 기계처럼 정확하게 골프를 치기 위해선‘싱글 플레 인’스윙을 해야 한다고 설파한 책‘골핑 머신’ 을 선물 받았다. 그 는 지금도 그 이론대로 스윙하고 있다. 열일곱 살 때 그의 스윙 코치 와 함께 60도 웨지부터 3번 아이 언까지 10개 클럽의 샤프트 길이 를 92.25cm(6번 아이언 길이)로 통일했다.“같은 길이의 아이언은 늘 같은 자세로 세트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는 주장이 다. 고교 시절 200달러짜리 물리 학 교과서를 도서관에서 빌려 필 사했다. 그는“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골프를 지원해주는 부 모님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 다” 며“필사를 통해 내용을 포괄 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 다. 지나친 근육 불리기는 타이거 우즈처럼 부상을 부른다는 지적 이 있다. 하지만 디섐보는“어려 서부터 등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수술을 고려했지만 몸에 칼을 대 는 대신 강하게 만들기 위해 근육 량을 늘리기로 했다” 고 벌크업 결 정 배경을 설명했다.
최고령 타이거 우즈‘348야드 폭발’ 매킬로이·토머스 꺾고‘롱기스트’ 참가자 중 최고령인‘골프 황 제’타이거 우즈(미국)가 348야드 를 쳐 현 세계 최정상급 장타자들 을 따돌리고 드라이버로 가장 멀 리 공을 보냈다. 우즈는 22일 미주리주 리지데 일 빅 시더 로지의 페인스밸리 GC에서 열린 자선대회‘페인스 밸리컵’전반 롱기스트 챌린지에 서 드라이버로 348야드를 기록했 다. 이벤트 대회로 치러진 페인스 밸리컵 주최측은 이날 전반 롱기 스트 챌린지를 6번홀(파4)로 정했 다.‘선두 타자’ 로 나선 저스틴 로 즈(40·잉글랜드)의 공은 살짝 왼 쪽으로 감겼다. 두 번째로 티샷 한 로리 매킬로이(31·북아일랜 드)의 공도 스윙에 힘이 들어갔는 지 페어웨이 좌측에 있던 로즈의 공 근처에 떨어졌다. 이들의 티샷을 바라본 우즈는 미소와 함께 티잉 에어리어에 들 어섰다. 힘차게 클럽을 떠난 공은 우측으로 출발하더니 드로 궤도 가 걸리면서 페어웨이 정중앙으 로 떨어졌다. 크게 튄 공은 매킬 로이와 로즈의 공보다 족히 10야
고진영, 박성현 (위에서 아래로)
티뷰론 골프클럽의 마지막 18개 홀을 펼쳐낼 CME 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2020시즌을 폐 막한다. 고진영은 11월 20일에 개막하 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로 복귀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에 출 전할 계획을 세웠다. 다만 고진영
괴물이 된 괴짜…‘골프 4대 고정관념’깼다 체중 20㎏ 늘린 디섐보, 메이저 US오픈까지 우승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 하며 우람한 근육질의 두 팔을 번 쩍 추어올리는 브라이슨 디섐보 (27·미국)의 모습은 온갖 비웃음 을 무릅쓰고 골프의 통념을 바꿔 버린 정복자처럼 보였다. 로리 매킬로이가 그의 우승 의 미를 이렇게 표현했다.“지금까지 알던 US오픈 우승자와는 정반대 스타일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었다. 골프에 바람직한 방식 이든 그렇지 않든 예전 경기와는 다른 것이다.” □ 골프 통념 뒤엎은‘장거리 닥공’ 21일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에서 막을 내린 US오픈. 1년 전 몸집을 불려 게임의 법칙을 바꾸겠다는‘신체 개조 실험’ 을 선언해 뜨거운 벌크 업 논란을 일으켰던‘필드 위의 괴짜 물리학자’디섐보가 그의 승 리를 증명한 무대였다. 키 185cm
인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남짓한 기간에 하루 최대 6000칼 로리의 음식을 섭취하고 근력 운 동을 하며 체중을 88kg에서 108kg까지 불렸다. 1년 전만 해도 날씬했던‘필드 의 물리학자’브라이슨 디섐보 가 벌크업을 거쳐 메이저대회마저 정복했다. 그는 21일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1250만달 러)에서 유일하게 언더파(6언더 파 274타) 스코어를 냈다. 통산 7 승째를 거둔 그는 상금 225만달러 (약 26억원)를 받았다. 파이널 라 운드를 마치고서 우승이 확정된 뒤 퍼터를 번쩍 들어올리며 세리 머니를 하는 모습. /인스타그램· AFP 연합뉴스 이날 2타 차 2위로 마지막 라 운드에 나섰던 디섐보는 이글 1개 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 여 합계 6언더파 274타로 2위 매 슈 울프(미국)를 6타 차이로 따돌
브라이슨 디섐보
렸다. 디섐보는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7월 로켓 모기지 클래식 이후 두 달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디섐보는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등에
이어 US 아마추어와 US오픈을 모두 우승한 6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 린 5차례 US오픈에서 언더파 스 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1984년 나 란히 4언더파를 기록해 연장전을 벌였던 퍼지 죌러(미국)와 그렉 노먼(호주) 두 명뿐이다. 당시 죌 러가 연장에서 승리했다. US오픈은 클럽 14개를 모두 잘 다루고, 전략적인 코스 운영을 하는 선수가 챔피언이 되도록 한 다는 코스 세팅 원칙을 갖고 있 다. 그리고 윙드풋은 이런 US오 픈의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하는 험 난한 코스의 대명사였다. 이 가혹 한 테스트를 디섐보가 드라이버 를 앞세워 통과한 것이다. 윙드풋은“한번 빠지면 공은 커녕 발목을 찾기도 어렵다” 고할 정도로 질기고 깊은 러프로 악명 높다. 페어웨이는 좁고 코스가 좌 우로 굽은 곳이 많아 장타자의 무 덤이 되기 쉽다. 윙드풋의‘러프 지뢰’ 를 피하기 위해 드라이버 대 신 2번 아이언이나 우드로 티샷하 는 게‘코스 공략의 정석’ 처럼 여
스포츠
2020년 9월 23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류현진·김광현 24일 동반 등판 ML 정규시즌 마지막 출격
‘코리안 몬스터’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과‘KK’김 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 스)이 24일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은 뉴욕주 세일런 필드 에서 열리는 202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와 홈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전 마 지막 점검에 나선다. 또 김광현은 미국 미주리주 세 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 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 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는 오 후 6시 37분, 김광현의 경기는 오 후 8시 15분에 시작한다. 두 선수의 상황은 다르다. 류현진은 토론토가 사실상 포 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기에 부 담이 없다. 오히려 포스트시즌 첫 경기 등판에 맞춰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김광현은 소속 팀이 포 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 기에 모든 힘을 짜내 공을 던져야 한다. 김광현 개인에게도 의미가 큰 경기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내셔널리그 신인왕 달성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의 동반 등판은 이번이 네 번째다. 동반 승리는 아직 거 두지 못했다.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가 동반 승리를 거둔 건 2005년 8월 25일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 스)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이 마지막이다. □ 류현진, 승리보단 컨디션 유지에 집중할 듯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3 일 양키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화 상 인터뷰를 통해“오늘은 태너 로어크, 내일은 로비 레이, 모레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고 발표 했다. 몬토요 감독은“일단 현재 상 황에선 이 순서대로 선발투수를 준비했다” 며“(부상에서 회복 중
4골 터뜨리고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4골 폭발’손흥민, 파워랭킹 1위 도약
BBC·EPL 베스트11 선정 류현진(왼쪽)과 김광현
PS 진출 사실상 확정한 토론토… 류현진은 PS 첫 경기 등판에 맞춰 컨디션 조절
신인왕 노리는 김광현은 모든 힘 쏟아내야… 팀도 PS 진출 아슬아슬 인) 체이스 앤더슨은 어제 불펜 투구를 했다” 고 부연했다. 류현진의 24일 선발 등판 일정 은 예견돼 있었다. 소속팀 토론토는 21일까지 28 승 26패 승률 0.519를 기록해 아메 리칸리그 포스트시즌 8번 시드 자 리를 지키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 까지 6경기를 남겨두고 9위 시애 틀 매리너스와 격차를 4경기 차이 로 벌려 이변이 없는 한 포스트시 즌에 진출할 수 있다. 토론토는 29일 와일드카드 시 리즈 1차전을 치러야 하는데, 매 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에이스 류 현진이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크 다. 지난 19일 등판했던 류현진은 29일 등판하기 위해선 4일 휴식 일정으로 24일 등판하거나 아예 선발 등판 한 차례를 건너뛰어야 했다. 일단 29일 경기가 중요한 만큼, 류현진은 24일 경기에서 무리를 하진 않을 전망이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적 은 투구 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상대 팀 양키스의 선발 투수는 좌완 조던 몽고메리다. 올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양키스전에 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
다. 지난 7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서 5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안타 6 개를 내주며 5실점 했다. 그는 양 키스와 통산 3차례 대결에서 15⅓ 이닝 동안 15자책점을 기록해 평 균자책점 8.80으로 부진하다. 올 시즌 류현진은 4승 2패 평 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호투한다면 시 즌 5승과 함께 2점대 평균자책점 으로 올해 정규시즌을 마칠 수 있 다. □ 김광현, 내셔널리그 신인왕 도전 세인트루이스는 22일 캔자스 시티 로열스전을 앞두고 배포한 게임노트를 통해 김광현을 25일 경기에 선발 예고했다. 올 시즌 2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 중인 김광현은 밀워키전에 서 내셔널리그 신인왕 도전에 나 선다. 김광현은 올 시즌 34이닝을 소화해 규정이닝(60이닝)을 채우 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경쟁력은 충분하다. 그는 30이닝 이상 던진 내셔널 리그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 점을 기록하고 있고, 경쟁자들도 뚜렷한 강세를 보이진 않는다. 김광현은 이번 경기에서 지난 경기 부진도 씻어야 한다. 그는 지난달 22일 신시내티 레 즈전부터 네 경기 연속 무실점 행 진을 펼치다 20일 피츠버그 파이 리츠전에서 5⅓이닝 동안 4자책 점을 허용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 을 보였다. 그리 나쁜 성적은 아 니지만 이전까지 워낙 좋은 성적 을 냈기에 부진이 도드라져 보였 다. 김광현이 이날 경기에서 온 힘 을 다해 던져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21일까지
26승 25패 승률 0.510으로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 다. 3위 신시내티와는 승차가 같 고 승률에서만 0.001이 앞선다. 전체 시드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 중이지만 9위 밀워키와 승차 가 1경기 차에 불과하다.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세인 트루이스로선 김광현의 호투가 매우 절실하다. 김광현은 밀워키전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밀워키를 상대로 한 차례 선발 등판했는데 매우 투 구를 보여다. 15일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무 실점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신장 경색 치료를 받은 뒤 13 일 만의 등판이라 많은 이들이 우 려했지만 김광현은 깔끔하게 무 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밀워키의 선발 투수는 코빈 버 네스다. 올 시즌 4승 평균자책점 1.77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B1면에서 계속> 손흥민의 4골을 모두 도우며 1 골 4도움을 작성한 해리 케인은 두 명단에 모두 포함되지 않았다. BBC가 21일 발표한‘가스 크 룩스의 이주의 팀’ 에서 손흥민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도미닉 칼 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베스 트11 공격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19일 사우샘프턴과 의 2020-2021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포함해 해 트트릭을 넘어 무려 4골을 폭발하
스카이스포츠 선정 파워랭킹 115위→1위‘점프’ 며 토트넘의 5-2 역전승을 이끌 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그는 5년 만에 EPL 경기에서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자신의 정 규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선수로도 EPL 한 경기 최다 득점 을 기록했다. 더불어 사우샘프턴의‘천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상대 로 12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 (정규리그 8골 3도움·FA컵 2골 1도움)을 올렸다. 축구 전문가인 크룩스는“전
MLB사무국, PS에 관중 입장 추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사무국이 포스트시즌에 서 관중 입장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 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 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과 월드시리즈 관 중 입장을 위해 텍사스 주정부에 요청,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 다.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정 규리그가 7월 말에 개막, 무관중 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막을
반에 터진 손흥민의 동점 골이 토 트넘의 운명을 바꿨다. 이어진 경 기는 정말 놀라웠다” 고 평가했다. 이어“나는 조제 모리뉴 토트 넘 감독의 축구 스타일을 좋아하 지 않지만, 매주 경기에서 이렇게 이긴다면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고 덧붙였다.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하메 스 로드리게스(에버턴), 제임스 맥아서, 윌프리드 자하(이상 크리 스털 팰리스),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됐다.
내린다. 메이저리그는 30일부터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 카드 시리즈를 시작한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우리는 텍사스에서 관중 입장을 추진하 고 있으며 입장권 판매 계획을 곧 발표할 것” 이라며“야구에서 가 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팬의 존 재로 안전한 환경에서 팬들이 들 어찬 가운데 경기를 시작하는 것 은 아주 아주 중요하다” 고 설명했 다.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 제)는 리그별 1∼8번 시드가 격돌 하며 상위 시드의 홈에서 열린다.
수비진에는 타리크 램프티(브 라이턴), 파비뉴(리버풀),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가 이름을 올 렸다. 골키퍼 자리는 알리송(리버 풀)에게 돌아갔다. BBC에 이어 EPL 사무국도 SNS을 통해 공개한‘앨런 시어 러의‘이주의 팀’ 에서 손흥민을 4-4-2 포지션의 측면 공격수로 포함했다. 자하와 칼버트-르윈이 투톱 공격수로 뽑혔고, 손흥민이 마네 와 좌우 날개 공격수로 선정됐다. 더브라위너와 필 포든(맨시 티)가 중앙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 린 가운데 램프티, 마마두 사코 (크리스털 팰리스), 벤 화이트(브 라이턴), 타이릭 미첼(크리스털 팰리스)이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 턴 빌라)가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더불어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선수‘파워 랭킹’ 에서도 당당히 1 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가 이날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8천929점 을 받아 전체 300명의 선수 가운 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2위는 손흥민과 나란히 득점 선두(4골)를 달리는 칼버트-르윈 (8천642점)이었다. 1라운드가 끝난 뒤 파워랭킹 115위였던 손흥민은‘4골 폭발’ 덕분에 단숨에 1위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B4
WEDNESDAY, SEPTEMBER 23, 2020
지구촌화제
2020년 9월 23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노벨상 스웨덴 시상식, 코로나19로 취소 TV 중계 방식으로 대체…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오슬로서 규모 축소해 별도 진행
지난해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노벨상 시상식
노벨상을 주관하는 노벨재단 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년 스 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던 전통 적인 노벨상 시상식을 올해는 취 소하고 TV 중계 시상식으로 대 체한다고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노벨재단은 수상자들이 각기 자국 내 스웨덴 대사관이나 자신 이 근무하는 기관에서 상을 받게 되며 이는 TV로 중계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스톡홀름에서 열
호주 해안 고래 90마리 모래톱에 갇혀 떼죽음 해안 따라 먹이 사냥하다 방향 잃었을 가능성 180마리도 좌초 상태서 구조 기다려…환경 당국, 동물보호단체 60명 구조 진행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섬 의 모래톱에 파일럿 고래(pilot whale) 수백마리가 걸려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상당수가 죽었 다. 환경 당국과 동물보호단체는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모 래톱이 해변에서 떨어진 바다 한 가운데 있어 쉽지 않은 것으로 알 려졌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고래 270마리가 태즈메이니아섬 서부 매쿼리 보트 선착장 인근 모 래톱에 걸렸다. 호주 야생동물 관리 당국과 경 찰은 구조 작업에 벌였지만, 모래 톱에 걸린 고래 90마리가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죽었다. 나머지 180마리는 모래톱에 걸린 채 구조 를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 칼린 호주정부 해양 생 물학자는“모래톱에 걸린 270마 리 고래 중 3분의 1이 이미 죽었 다” 며“생존한 고래 구조도 쉽지 않아 작업에는 수일이 더 걸릴 것 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태즈메이니아에서 고래떼가
호주 해안 모래톱에 고래 270마리‘좌초’
해안에 떠내려오는 일은 종종 있 는 일이지만, 이번처럼 많은 숫자 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22일 현재 동물보호단체, 양어 장 인력 등 약 60명이 고래 구조 를 시도하고 있다. 고래들이 고립된 곳은 배를 타 야만 접근이 가능해 많은 인력 투 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구조대는 추위와 불규칙적인 조류로 고래를 다시 바다로 돌려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생태 전문가들은 고래 떼 죽음의 원인을 분명하게 밝혀내 지 못하고 있다. 다만 고래 집단 내 질병부터 지형적 특성, 지구온
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 다양한 원인을 제기하며 이런 것들이 복 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 고 있다. 크리스 칼린 호주 정부 해양 생물학자는“고래들이 해안을 따 라 먹이 사냥을 한 뒤 방향을 잃 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 다. 지난해 9월 미국 조지아주에 서는 고래 26마리가 해변에 떠내 려왔고, 이 중 16마리가 죽기도 했다. 2018년 11월에는 뉴질랜드 남 부 스튜어트섬의 오지 해변에서 죽은 고래 145마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리던 노벨상 시상식이 취소된 것 은 1944년 이래 처음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1901년부터 수여된 노벨상은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평 화상, 경제학상, 문학상 수상자를 매년 10월에 발표하고, 12월에 시 상식과 연회를 한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10월 5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노벨재단은 지난 7월 코 로나19로 인해 전통적으로 12월 에 열리는 연회를 취소한다고 밝 히면서 시상식은“새로운 방식”
2천500년 전 유목민족 스키타 이(사카) 전사 부부의 유해가 시 베리아에서 발견됐다. 22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 면 고고학자들은 30대였을 때 사 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키타이 전사 부부와 아기, 여성 하인이 묻힌 무덤을 시베리아 남부 카자 노브카 지역에서 찾았다.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하인은 전사 부부의 발밑에서 웅크린 자 세로 발견됐다. 아기의 유해는 무덤 곳곳에 흩 어진 채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매장 후 짐승들이 아기의 시신 먹 어 유해가 흩어진 것으로 추정했
(Black Lives Matter·BLM) 시 위가 확산하자 자체 보유한 역사 적 건물과 장소에 대한 검토를 진 행했고 이날 그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동부 켄트주에 있는 처칠 전 총리의 자
2천500년 전 스키타이 전사 부부 유해
것은 그가 당시 전사 계층에 속했 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 다. 남성 전사의 유해에서는 청동 검과 청동거울이 발견됐다. 여성 하인과 함께 묻힌 유물은 부러진 빗과 작은 도자기였다. 이 는 그가 가난한 계층에 속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고고학자들은 설명했다. 무덤에서는 음식을 담았던 것 으로 보이는 큰 그릇도 발견됐다. 2천500년 전에는 죽은 사람과 함께 그들이 쓰던 물건과 평소 먹 던 음식을 함께 묻는 풍습이 있었 다. 고고학자들은“추가 연구가
고대 스키타이 전사 부부 무덤 시베리아서 발견 여성 전사 이례적으로 칼, 도끼 등으로 중무장 전염병으로 사망한 뒤 아기·하인과 함께 매장된 듯 다.
고고학자들은 이들 네사람이 동시에 전염병으로 사망했으며 하인은 사후에도 전사 부부를 섬 기기 위해 함께 묻힌 것이라고 말 했다. 이번에 발굴된 여전사는 남성 들이 쓰는 긴 손잡이의 칼과 도 끼, 망치 등로 무장돼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여성 전사가 남
내셔널 트러스트“1943년 벵갈 대기근 당시 총리”설명 ‘정글북’작가 키플링·시인 워즈워스 관련 건물도“제국주의 관련돼” 인 내셔널 트러스트는 관리 중인 장소 300곳 중 93곳이 식민주의 및 노예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 다. 앞서 내셔널 트러스트는 영국 에서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에서 진행하는 노벨평화상 시상 식을 올해는 오슬로 대학 강당에 서 연다고 밝혔다. 오슬로 시청은 1천여명을 맞 을 수 있는 규모지만, 오슬로 대 학은 100명 정도가 참석할 수 있 다. 보통 시상식 날 저녁 열리는 연회는 취소됐다. 또 올해 수상자가 직접 상을 받으러 오슬로로 올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다. 이에 따라 노벨위원 회는 온라인 시상식을 여는 방안 도 검토하고 있다.
2천500년 전 스키타이 여전사는 중무장하고 싸웠다
식민주의·노예제 연관 문화유산에 처칠 자택이 포함된 이유는
영국 내셔널 트러스트(The National Trust)가 윈스턴 처칠 전 총리의 자택을 식민주의 및 노 예제와 연관됐다는 결론을 내려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문화유산 보존 자선단체
으로 열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 다. 매년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던 연회는 1956년 구소련의 헝가리 침공에 대한 항의로 취소 된 이래 64년만에 처음으로 취소 되는 것이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선정 하는 노벨평화상의 시상식은 코 로나19로 인해 규모가 축소돼 별 도로 진행된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사무총 장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전통적 으로 매년 12월 10일 오슬로 시청
택인‘차트웰’ 도 목록에 포함됐 다. 내셔널 트러스트는 “그는 1943년 벵갈 대기근 당시 총리였 다” 면서“그때 영국의 대응은 매 우 비판받았다” 고 지적했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인도 벵갈
성이 쓰는 무기와 함께 묻힌 채 발견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라 고 설명했다. 현재 남아있는 기록과 인근 지 역의 다른 고분에서 스키타이 여 성 전사는 활과 화살 등 원거리 무기와 함께 묻혔다. 올레그 밋코 노보시비르스크 주 대학 고고학 박사는“여성이 도끼 등 근거리 무기와 함께 묻힌
더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이들 유 해에서 전투로 인해 사망했을 것 으로 추정할 수 있는 흔적은 찾지 못했다” 고 말했다. 스키타이는 기원전 6세기~3세 기 남부 러시아의 초원지대에서 활약한 최초의 기마유목 민족으 로 중앙아시아를 거치며 크게 번 성했으며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 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서 대기근이 들어 300만명 이 아사하는 참극이 빚어졌을 때 처칠 전 총리가 의도적으로 이를 외면했다고 주장해왔다. 처칠 전 총리는 과거 인도인에 대한 몇몇 발언으로 인해 인종차 별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이에 BLM 시위대는 런던 의회광 장에 있는 그의 동상을 훼손하기 도 했다. 내셔널 트러스트는 인도 독립 에 대한 처칠 전 총리의 반대를 지적하면서“그는 유난히 길고 복 잡하며 논란이 되는 삶을 살았다”
고 밝혔다. 처칠 전 총리 외에 소설‘정글 북’ 으로 유명한 노벨 문학상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 낭만파 시인 윌 리엄 워즈워스의 건물 등도 식민 주의·노예제 연관 목록에 포함 됐다. 키플링은 제국주의를 장려 했다는 이유로, 워즈워스는 형제 가 동인도회사에서 일했다는 것 이 각각 근거로 제시됐다. 내셔널 트러스트는 이번 검토 를 통해 밝혀진 고통스러운 역사 의 정보를 방문객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EDNESDAY, SEPTEMBER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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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2020년 9월 23일(수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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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영에 속한 사람> 사람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으나 사실은 영혼을 입고있는 영적 존재이다. 성경은 사람의 속에 영혼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은 자라고 한다. 육신이 살아있다 해서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살아있어야 그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이 살아 있는 자는 육신의 행복과 육신의 만족 그리고 육신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나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자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으로 살아 있는 자는 세상에 속해 살아 가는 자로 세상의 고난과 고통과 염려와 근심과 질병으로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자이다. 이러한 슬픔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잃었던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해야만 기쁨과 건강과 생명을 회복 할수 있는 것이다. 영혼을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이다. 그 길을 위해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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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SEPTEMBER 23, 2020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은 내년 가을까지 불투명” NYT 보도… 성인용 백신은 내년 여름 기대… 어린이 대상 시험은 시작도 못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 대감이 부풀고 있지만 어린이용 백신은 내년 가을학기 시작 전까 지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어른의 경우 내년 여름까지 코 로나19 백신이 시장에 출시될 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어린 이들은“아마도 그보다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 이라는 게 NYT의 전망이다. 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워프스피드 작 전’등 백신 개발을 앞당기기 위
한 전방위적인 노력 덕분에 코로 나19 유행 9달 만에 전세계에서 최소 38개 이상의 실험용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태다. 그러나 이러한 백신이 어린이 들에게도 안전하고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어떠한 시험도 미 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고 NYT 는 지적했다. 에반 앤더슨 에모리대 의과대 학 교수는“다음 학년(2021∼2022 학년도)까지도 아이들에게 사용 할 수 있는 백신이 없을까봐 매우 걱정스럽다” 고 말했다. 홍역, 소아마비, 파상풍을 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함한 다수의 백신은 처음부터 어 린이 접종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 는데 이런 경우에도 백신 개발사
들은 통상 어른부터 안전 문제를 점검한 뒤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 험한다. 어른을 대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에만 10대 청소년들부터 시작해 점차 더 어린 아이들에게로 시험 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신문은 어린이가 생물학적으 로 여러 면에서 어른과 달라 그런 차이가 백신 작용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 어 어린이는 기도가 어른보다 작 고, 어른에게 무해한 낮은 수준의 염증에도 취약할 수 있다. 앤더슨 박사 등 일부 학자들은 백신 제조사들이 어른을 대상으 로 한 2단계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자마자 올해 여름 중 어
린이에 대한 임상시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 어린이 시험에 돌입한 제약사는 없다. 어린이에 대한 백신 임상시험 은 시작일부터 1년 이상 걸린다고 NYT는 전했다. 대상 어린이를 모집하고 부모들에게서 동의를 받는 절차가 어른보다 오래 걸린 다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다. 또 어린이의 경우 먼저 저용량 투여 시험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안전 여부를 확인한 뒤 고용량 시 험으로 넘어가 나이대별로 순차 적으로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뎅기열 노출, 코로나 면역 제공할 수도” “당신의 기침이 다른 사람엔 죽음의 신호” 로이터, 美 듀크대 연구팀의 미발표 논문 내용 보도 “뎅기열 집중발생 지역서 코로나19 확산세 더뎌”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 성 바이러스 질환인 뎅기열에 노 출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일정 정도 면역을 갖고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 의 미겔 니콜리스 교수 연구팀은 미발표 논문에서 코로나바이러 스의 지리적 분포를 2019~2020년 뎅기열 발생 지도와 비교분석해 이 같은 잠정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률이 낮고 확산 속도가 더딘 곳들은 올해나 작년 뎅기열이 많 이 발생했던 곳들과 대부분 일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뎅기열 항체 생성 비율이 높은 브라질의 인구집단들에서 코로나19 확산 비율과 사망률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브라질의 파 라나, 산타카타리나, 히우그란지 두술 등 작년과 올해 초 뎅기열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그렇 지 않은 곳보다 코로나19 확산세 가 유의미하게 더딘 것으로 나타 났다. 브라질 외에 다른 남미와 아시 아, 태평양·인도양의 섬들에서 뎅기열 발생과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에서 유사한 관련성이 확인 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니콜리스 교수는 뎅기열 항체 보유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는데도 코로나19 항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잘못 진 단된 사례가 보고된 것과 이번 연 구 결과가 관련이 있다면서 뎅기 열 항체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 이의 면역학적 교차반응의 가능 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 다. 그는 추가연구가 필요하다면 서도“이번 가설이 규명될 경우 뎅기열 감염 또는 유효하고 안전 한 뎅기열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어느 정도 발생시킬 수 있 다는 것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 했다. 니콜리스 교수의 연구 결과는 아직 동료평가(피어리뷰)를 거치 지 않았으며 조만간 과학저널에 정식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英총리, 코로나 제한조치 관련 대국민 연설…”집단 운명이 개인행동에 달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에게“당신의 기침이 다른 사람에게는 죽음의 신호가 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저녁 TV를 통해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영 국 국민에 코로나19 관련 새 제한 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존슨 총리는 이날 하원 성명을 통해 펍과 식당 영업시간 제한, 마스크 착용 확대, 결혼식 및 장례식 참석 인원 제한 등의 새 조치를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이 나라가 자유 를 사랑한다는 것을 안다”면서 “대부분은 규칙을 지키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많은 위반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 적(바이러스)이 감 지되지 않고 빠져나가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를 심각하게 생 각하지 않고 거리두기 등 각종 규
정을 지키지 않는 이들을 비판했 다. 노년층이나 취약계층을 집에 머물게 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 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서는“현실적이지 않다. 바이러 스가 나머지 인구에 스며들면 결 국 노년층에게도 전해지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바이러스를 억제해야 하며, 만약 제한조치를 어기는 이들이 있을 경우 강력한 처벌과 벌금으로 대응할 것이라 고 경고했다. 그는 자신이 자유를 제한하는 어떤 조치의 도입도 꺼리지만, 지 금 대응하지 않으면 더 엄격한 조 치의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 했다. 만약 전면적인 봉쇄조치를 다 시 시행하면, 일자리와 생계를 위 협하는 것은 물론 우리가 의존하 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접촉 역시 제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독감 백신 맞아도 신종 코로나 위험 커지지 않는다” 지난해 백신 접종 4천138명, 미접종 9천82명과 비교 분석 미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임상·중개 과학 저널’에 논문 원래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은 변이 유형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해마다 백신이 나와도 중증 호 흡기 감염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독감 환자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올가을과 겨울의 독감 백 신 접종엔 예년보다 훨씬 많은 관 심이 쏠려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과 독감의 동반 유행 (twindemic) 가능성이 엄존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더믹(대유행)이 1 년 가까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 서 처음 맞는 독감 시즌은 그 자 체로 또 다른 위기라는 시각도 있 다. 그런데 코로나19와 관련해 독
감 백신의 안전성을 어느 정도 뒷 받침하는 미국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 아도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이 커 지지 않고, 감염증(코로나19)의 병세가 나빠지거나 사망률이 높 아질 위험도 없다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학술 의 료센터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Cleveland Clinic)’연구진은 21 일(현지시간)‘동료 검토’공개 학술지‘임상·중개 과학 저널 (Journal of 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 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호흡기 질환 전문가인 조 제인 박사 연구팀은 지난 3월 초부터 4 월 중순까지 이 센터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양성 또는 음성 판 정 피검자 1만3천여 명을 분석했 다. 이 가운데 4천138명은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 독감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9천82명은 맞지
않았다. 분석 결과, 독감 백신을 맞은 피험자 군에서 코로나19 발병이 나 중증 사례가 늘어났다는 연관
존슨 총리는“이는 노년층과 취약계층에게는 또 다른 외로움 과 구속을 의미하며, 결국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다시 위협할 것” 이라며“그러한 길로 가는 것 을 피하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해 야 한다” 고 역설했다. 그는 백신 개발 상황과 대규모 검사역량 구축 등을 근거로 내년 봄이 되면 상황은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존슨 총리는“우리 역사에서 집단의 운명이나 건강이 이번처 럼 개인의 행동에 전적으로 의존 한 적은 없었다” 면서“코로나19 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마지막으로“우 리 앞에 좋은 날들이 있다는 것에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면서“그 러나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를 묶어줄 규율과 결심, 협력의 정신 을 소환할 때” 라고 당부했다.
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인 박사는“올해 인플루엔 자 시즌이 (병원 및 의료 자원 측 면에서) 코로나19 감염과 감염 취 약성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 라면서“그래도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전략을 예년처 럼 유지해야 한다는 걸 보여줬다” 라고 말했다. 1921년 설립된 클리블랜드 클 리닉은 새롭게 유행하는 질병에 대한 데이터 레지스트리(등록소) 와 바이오뱅크를 초창기에 개설 한 기관 중 하나다. 이 센터에 축적된 데이터는 이 미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 예측 모델 등 주요 코로나19 연구에 활 용됐다.
연예
2020년 9월 23일(수요일)
한 달째 폭발력 지속 BTS‘다이너마이트’ , 빌보드 싱글 2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영 어 신곡‘다이너마이트’ 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위 를 차지하며 한 달째 폭발력을 이 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21일 예고 기사를 통 해 방탄소년단‘다이너마이트’ 가 메인 싱글 차트인‘핫 100’최신 순위에서 지난 주와 같은 2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 단이 지난달 발표한 싱글로, 발매 첫 주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주 연속 정상권 유지…’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선 첫 1위 그다음 주에도 정상을 지킨 바 있 다. 방탄소년단이 이전에 발표한 곡들이 주가 거듭될수록 낙폭이 컸던 것에 반해,‘다이너마이트’ 는 1위→ 1위→ 2위→ 2위로 4주 연속 1, 2위를 다투며 장기 흥행 중이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 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 합해 순위를 낸다. 앨범 소비량을 측정하는‘빌 보드 200’ 과 함께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로 꼽히는데, 싱글 차트 인 핫 100이 대중적 인기와 더 밀 접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주 핫 100 1위는 카디 비 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WAP’ 이 차지했다. 이날 상위 10위권 곡이 먼저 발표됐으며 전체 순위 갱신은 22일 이뤄진다. 빌보드에 따르면‘다이너마이 트’ 의 발매 4주 차(9월 11∼17일)
미국 내 스트리밍은 전주보다 6% 줄어든 1천260만 회를 기록했다. 다운로드(음원 판매)도 전주 보다 43% 감소했으나 7만 8천 건 이라는 높은 기록을 올려,‘디지 털 송 세일즈’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이 차 트에서 1위를 한 곡 중 최다 기록 이다. 또‘다이너마이트’ 는 전주보 다 6% 늘어난 1천910만 명의 라 디오 청취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모든 장르의 라디오 방송 횟수 로 집계하는 라디오 차트인‘라 디오 송즈’ 에 방탄소년단 곡으로 는 최고 기록인 47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주 첫 진입 때보 다 두 단계 오른 순위다. 전체 가사가 영어인‘다이너 마이트’ 는 발매 이후 미국 현지 라디오에서 꾸준히 방송 횟수가 늘어나면서 이제까지 방탄소년 단 곡 중 가장 선전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FM
라디오 방송국 WVHT에서‘워 터스 온 에어’ 를 진행하는 알렉 스 워터스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리스너와 소비자들 의 승리” 라며“이제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와 잠재적인 새로운 팬 들 사이의 장벽(barrier)이 사라 졌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 다. 한편‘다이너마이트’ 는 빌보 드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인기 곡 순위를 집계하기 위해 지난주 신설한‘빌보드 글로벌(미국 제 외)’차트에서는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 는 미국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 약 6천740만 회 스트리밍됐고, 1만 8천회 다운로 드됐다. 미국을 포함하는 전 세계 인기 곡 차트인‘빌보드 글로벌 200’ 에 서는 지난주와 같은 2위를 기록 했다.
트와이스, 日오리콘 주간앨범 7번째 정상 해외 여성가수 최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낸 베스트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 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트 와이스 베스트 3집‘해시태그트 와이스3’ 는 발매 첫 주 10만 9천 포인트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가 이 차트 정상을 밟 은 것은 이번이 일곱번째다. 해외 여성 가수로는 최다 1위로,‘아시 아의 별’보아와 같은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2018년 9월 발표한 일본 정규 1집‘BDZ’ 를 비롯해 ‘예스 오어 예스’ ,‘모어 앤드 모 어’ ,‘팬시 유’등 지금까지 총 7 장의 앨범을 오리콘 주간 앨범 차 트 정상에 올려놨다.
남녀를 합친 해외 가수 중 앨 범 7장 이상을 이 차트 1위에 올 린 것은 트와이스가 세 번째다. 이번 신보인‘해시태그트와이 스3’ 는 앞서 오리콘 일간 앨범 차 트와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
레코드 일간 랭킹 정상을 휩쓸며 일찌감치 흥행했다. 트와이스 대표곡인 ‘팬시’ (FANCY),‘필 스페셜’(Feel Special) 등을 한국어·일본어 버전으로 수록한 앨범이다.
최근 1년간‘K팝 언급’트위터 이용자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 최근 1년간 트위터에서 K팝 을 언급한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국 가는 미국, K팝 관련 트윗량이 가 장 많은 국가는 태국으로 나타났 다. 트위터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 이스오디티의‘케이팝 레이더’ 와 함께 전 세계 트위터에서 발생한 K팝 데이터를 분석한‘#케이팝 트위터(KpopTwitter) 2020 월드 맵’ 을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집계 결과 K팝을 트윗
K팝 트윗량 가장 많은 나라는 태국…2017년 전후 대화량 가파르게 상승 하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 1위, 일본과 한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멕시 코, 아르헨티나가 10위권에 들었 다. 같은 기간 K팝 관련 트윗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태국이었다. 한 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브 라질, 말레이시아, 일본, 멕시코, 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었다. 트윗량은‘열혈 K팝 팬’ 이얼 마나 많은지를 보여주는 지표라 고도 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트위터의 K팝 관련 대화 량은 61억 건에 달했고, 가장 많
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는‘글로 벌 스타’방탄소년단이었다. 이어 엑소, 갓세븐, 블랙핑크, NCT 127, 몬스타엑스, 세븐틴, NCT 드림,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순으로 많이 언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트윗 언급량 이 급증한‘라이징 K팝 아티스 트’1위로도 선정됐다. 트위터에서 K팝 관련 대화량 은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 반기 사이에 특히 가파르게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는 방탄소년단이 빌 보드 뮤직 어워즈에서‘톱 소셜 아티스트’ (2017년 5월)를 처음으 로 수상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
다.
또 엑소가 트위터 공식계정을 개설(2017년 7월)하면서‘코 코 밥’ (Ko Ko Bop)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2017년 전후로 갓세 븐, 세븐틴, 블랙핑크, 워너원, NCT 127 등 다양한 K팝 아티스 트들이 트위터로 세계 팬들과 활 발히 소통하면서 K팝을 트위터 내 가장 주목받는 장르로 견인했 다. 트위터에서 글로벌 K팝 및 K 콘텐츠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김 연정 이사는“코로나19 팬더믹으 로 콘서트, 월드투어, 팬미팅 등 이 줄줄이 취소되었지만 트위터 내 K팝 관련 대화량은 전혀 줄지 않았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즈 2개 부문 후보 ‘톱 듀오/그룹’올해도 후보 지명…‘톱 소셜 아티스트’도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 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 에서 올해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후보 명 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톱 듀오/그룹’ 과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로 이름 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댄 앤 셰이, 조나스 브 라더스, 마룬5, 패닉 앳 더 디스코 등과 경쟁한다. ‘톱 소셜 아티스트’부문에선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한국 그 룹 엑소와 갓세븐도 후보에 올랐 고 빌리 아일리시와 아리아나 그 란데도 후보에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본상 중 하나인 ‘톱 듀오/그룹’부문 후보에 처음 으로 올라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 다. 빌보드는 기사에서“방탄소년
단이 올해도 수상자로 선정된다 ‘할리우즈 블리딩’앨범의 히트 면 2015∼2016년‘원 디렉션’이 에 힘입어‘톱 아티스트’ ,‘톱 남 후 처음으로 이 부문에서 2년 연 자 아티스트’ ,‘톱 빌보드 200 아 속 수상하는 팀이 된다” 고 밝혔 티스트’등 총 16건의 후보 지명 다.‘톱 소셜 아티스트’부문에서 을 얻어내는 기염을 토했다.‘톱 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3년 랩 송’부문에선 두 곡을 후보에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 부문에 올려놓았다. 는 빌보드‘소셜 50’차트 랭킹 등 이외에도 릴 나스 엑스가 13개 이 영향을 미치며 팬 투표도 반영 부문, 빌리 아일리시와 칼리드가 된다. 12개 부문, 리조가 11개 부문 후보 한편,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 에 각각 올랐다. 즈‘톱 아티스트’후보로는 빌리 빌보드 차트에 기반해 시상하 아일리시, 조나스 브라더스, 칼리 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아메 드, 포스트 말론, 테일러 스위프 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 트가 지명됐다. 즈’ 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포스트 말론은 지난해 발매한 으로 꼽힌다.
미 에미상 시청률 역대 최저…온라인 시상식 흥행 실패 미국 방송가의 최대 축제인 에 미상 시상식이 흥행에 실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방식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올해 에미상은 10개 나라 100여명 의 배우와 제작진을 온라인으로
밍 서비스까지 시청자들이 채널 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무궁무진 해지면서 시상식 행사에 시청자 를 끌어모으기가 쉽지 않은 환경
레드카펫 등 볼거리 없어진 시상식…시청자 610만명에 그쳐 으로 진행된 미국 에미상 시상식 이 역대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 했다고 21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에 따르 면 20일 밤 ABC 방송을 통해 중 계된 시상식을 지켜본 사람은 지 난해보다 80만명 감소한 610만명 에 불과했다. 이로써 에미상 시청률은 3년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됐다. 이에 따라 화려한 볼거리를 제 공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야외 레드카펫 행사는 열리지 않았고, 시상식 현장 분위기를 달굴 배우 ·제작진과 관객들도 없었다. 시상식 연출을 맡은 레지널드 허들린은“케이블TV에다 스트리
이 됐다” 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AP통신은“코로나 대유행으 로 팬들은 레드카펫에서 스타들 을 볼 기회조차 없어졌다” 며“에 미상 주최 측은 스타들 집으로 트 로피까지 배달하며 시상식을 진 행했지만, 에미상의 인기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고 말했 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SEPTEMBER 23, 2020
‘코로나 블루’ 에 힐링 콘텐츠가 뜬다 안방극장부터 유튜브·웹툰까지‘심리 방역’코드 내세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랑을 바탕으로 하지만 상처를 극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복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들과 따 가 장기화하면서 외출 부족으로 뜻한 대사들이 주목받는 MBC 인해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증 TV 수목극‘내가 가장 예뻤을 상, 일명‘코로나 블루’ 도 번지고 때’ , 청춘들의 성장담을 담은 tvN 있다. 월화극‘청춘기록’ 과 따뜻한 소 이처럼‘집콕족’ 이 늘어난 시 품집 같은 SBS TV 월화극‘브람 대‘심리 방역’ 이 주목받으면서 스를 좋아하세요?’ 가 있다. 오는 안방극장은 물론 유튜브, 웹툰까 19일 첫 방송을 앞둔 따뜻하고 유 지 문화 콘텐츠들도 저마다 힐링 쾌한 분위기의 KBS 2TV 주말극 코드를 내세우고 있다. ‘오! 삼광빌라!’도 힐링 테마에 안방극장에서는 tvN 예능 트 속한다. 레일러 하우스와 여행을 접목한 유튜브 중에서는 야외에서 혼 ‘바퀴 달린 집’ 이 코로나19 시국 자 고기를 굽는 콘텐츠를 선보이 소소한 여행을 꿈꾸는 시청자들 는‘산적TV 밥굽남’이 구독자 에게 대리만족을 선물했다는 평 120만명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끌 가를 받는다. 사람들의 일상으로 고 있다. 직접 찾아가 담소를 나누고 깜짝 잘 갖춰진 장비가 아닌 대충 퀴즈를 내며 힐링을 선사하는 팬듯한 장작불과 농기계에 매단 tvN‘유 퀴즈 온 더 블럭’ 도 대표 대형 돼지 다리 구이, 팔뚝만 하 사례다. 게 조각낸 왕갈비 등을 조리해 도 드라마 중에서는 가슴 아픈 사 심에서는 선뜻 따라 하기 힘든 규
이지훈, 소속사와 법적 갈등 전속계약 효력 정지 결정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로부터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법원에서 전속계약 효 력 정지 결정을 받아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 석부장판사)는 이씨가 소속사인 지트리크리에이티브(이하 지트
과 관련해 방송사·제작사·광 고기획사 등과 계약할 수 없다. 아울러 이씨의 의사를 무시하고 활동을 요구하거나 이씨의 활동 을 금지할 수 없다. 이씨는 2018년 9월 지트리에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 하는 내용의 전속 계약을 체결하
모와 재료 활용이 돋보인다. 때 이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 다. 재판부는“정산과 이씨의 사 생활 등에 관해 오간 양측의 카카 오톡 메시지 내용, 분쟁이 불거진 이후 당사자들의 태도, 소송 진행 경과, 심문 기일에서 이씨의 진술 내용 등을 종합해볼 때 적어도 상 호 신뢰가 무너져 매니지먼트 업 무와 연예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 울 정도에 이른 것이 분명해 보인 다” 고 판단했다. 그러면서“지트리는 이씨의 연예 활동과 관련해 어떤 매니지 먼트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구체 적으로 소명하지 못해 당사자 사 이의 긴밀한 협조와 신뢰 관계가 회복되기도 어려워 보인다” 고덧 붙였다. 이에 대해 지트리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결정에 대한 이 의신청 및 본안 소송을 준비 중이 라고 밝혔다. 지트리는“사생활 침해나 폭 언은 없었고 재판부가 그 부분을 인정한 것도 아니다” 라며“이번
매니저 욕설·사생활 침해·정산금 미지급 등 주장…소속사 반발 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양측이 맺은 전 속계약과 부속 합의 효력을 정지 하라” 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트리는 전속계약 과 관련한 본안 소송의 판결이 확 정될 때까지 이씨의 연예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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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활동해왔으나 법원에 올해 7 월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씨 측은“지트리가 이씨의 매니저들에게 제대로 임금을 주 지 않아 퇴사하게 만들거나, 이씨 에게 욕설하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매니저를 지정해 활동을 제 대로 지원하지 않았다” 고 주장했 다. 아울러“지트리 측이 이씨와 이씨의 부모 등 주변인을 겁박하 고 폭언했으며, 매니저를 통해 이 씨의 사생활을 추적했다” 며“지 트리는 정산 자료를 제공할 의무 와 정산금 분배·지급 의무도 제
결정의 주요 내용은 계약의 효력 을 본안 소송의 판단이 나올 때까 지 일시 정지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판부가 계약 정지 기간 회사에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담보 하기 위해 이지훈 측에 5천만원 을 공탁하라고 했다고도 덧붙였 다. 그러면서“소속사 입장에서는 아티스트의 일방적인 변심 때문 에 생긴 일시적인 대립을 아티스 트와 기획사 사이에 신뢰가 깨진 것으로 본 결정에 유감을 표한 다” 고 덧붙였다.
우 고재균이 운영하는‘아날로고 tv-소담’은‘소리에 담다’라는 콘셉트로 성우 100명이 시 낭송을 선보여 호평받는다. 애플리케이션(앱)도 있다. 혜 민스님이 끌어나가는 사운드 명 상 앱‘코끼리’ 는 코로나19 확진 자가 최초로 발생한 지난 1월 대 비 가입자 수가 배 이상 급증, 최 근 30만명을 돌파했다. 혜민스님 이 직접 제작한‘S.O.S 긴급 힐링 명상’ ,‘힘든 시간을 위한 명상’ , ‘코로나 재택 근무자를 위한 명 상’등 콘텐츠로 무료로 제공한 다. 웹툰 중에서는 회사가 멀어 조 부모 집에 함께 살게 된 손녀의 일상을 담은 네이버웹툰‘웰캄투 실버라이프’(글·그림 솔녀)가 주목받는다. 조부모에 대한 추억을 나누거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성 나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독자들
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할머니 와 목욕탕에 가거나, 스마트폰을 산 할아버지와 문자 메시지로 사 진을 주고받는 모습 등 에피소드 가 현실적이라는 반응이다. 같은 플랫폼의 신작‘우리는 요정!’ (글·그림 억수씨)은 추억 이 깃든 모든 것에 요정이 있을지 도 모른다는 컨셉으로 전개되는 옴니버스 작품으로, 공개되자마 자 새로운 힐링 웹툰으로 떠오르 고 있다. 마음의 치유를 위해 여행을 떠 난 주인공의 성장기를 그린‘드로 잉레시피(글·그림 꼬모소이)’ 도 빼놓을 수 없다. 주인공 은수는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후 엄 마가 비밀리에 간직한 집이 있다 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리 향한 다. 멈춰진 시간 속에서 몰랐던 엄마의 모습을 알아가는 모습이 가슴 벅찬 위로를 전한다.
할리우드 촬영 재개 박차
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증상 을 보이는 모든 근로자는 열흘 동 안 유급 병가를 쓸 수 있다. 배우와 제작진은 영화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를 제출해 야 하고, 촬영 현장에 복귀한 배 우와 제작진은 정기적으로 검사 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할리우드 제작사마다 코로나 방역수칙 감독관을 둬 근 로 규약이 제대로 지켜지는지를 점검하도록 했다.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들은 영 화 프로젝트별로 단위 노조와 별 도의 협상을 벌여 영화 제작을 진 행하고 있지만, 이번 근로 규약은 앞으로 할리우드 사업장 전체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연예매체 버 라이어티는 전했다. 할리우드 노조 측은 공동 성명
노사, 격리수당·유급병가 보장 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미 국 할리우드의 노사가 영화 촬영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새로운 근
이번 규약은 미국 감독조합 (DGA), 미국 배우·방송인 노조 (ASAG-AFTRA), 미국 극장무 대기술자 노조(IATSE), 트럭화
영화 촬영장 배우·제작진 정기 검사…방역 감독관도 두기로 로 규약을 마련했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와 노조 연맹은 21일(현지시간) 코 로나 격리 수당과 10일 유급 병가 등을 담은 근로 규약에 합의했다 고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이 보도했다.
물 노조, 기능공 노조로 구성된 노조 연맹과 미국 영화방송제작 자 연합(AMPTP)이 체결했다. 코로나 근로 규약에 따르면 사 업주는 법령 등에 따라 격리 조치 가 필요한 근로자에게 일정한 격 리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또 코
에서“코로나 대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 다” 며“사업주들은 코로나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곧 시행할 것” 이라고 말 했다.
김원해·허동원, 코로나19‘완치’…”건강관리에 최선 다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배우 김원해와 허동원이 완치 판 정을 받았다. 배우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 지컴퍼니는“김원해가 22일 (코 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일상으 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
다. 이어“향후 후유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김원해가 건강 한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덧붙였다. ‘짬뽕’ 의 출연진이었던 배우 허동원도 김원해와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음성 판정
을 받았다.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 스팩토리는“허동원이 확진 판정 을 받은 뒤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 다‘무증상 감염자’ 로‘전파력 없 음’결과를 받고 격리실에서 퇴 원했다” 며“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받은 최종 검사에서 음성 판정 을 받았다” 고 밝혔다.
2020년 9월 23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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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