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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85호> www.newyorkilbo.com

Thursday, September 28, 2017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7년 9월 28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美대학순위 평가 북동부 대학들 초강세 1위 하버드, 2위 컬럼비아 등 톱10에 6개大 포함 30위권내 공립대는 2곳 불과 미국 대학순위 평가에서 아이비리그 를 포함한 미국의 북동부 대학들이 상위 10위권(톱10)을 대부분 휩쓴 것으로 조

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영국 의 대학순위 정보 조사기관인 타임스 고

순위

대학

총점

1위

하버드대

91.9/100

2위

컬럼비아대

90.6/100

3위

매사추세츠공과대(MIT)

90.4/100

스탠퍼드대

90.4/100

5위

듀크대

90.2/100

6위

예일대

90.0/100

7위

캘리포니아공과대(캘텍)

89.8/100

8위

펜실베이니아대

89.6/100

9위

프린스턴대

89.5/100

10위

코넬대

88.9/100

11위

브라운대

87.5/100

시카고대

87.5/100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87.5/100

14위

라이스대

87.4/100

15위

노스웨스턴대

87.3/100

서던캘리포니아대(USC)

87.3/100

17위

다트머스대

86.8/100

존스홉킨스대

86.8/100

19위

에모리대

86.4/100

20위

카네기멜런대

86.1/100

21위

밴더빌트대

85.3/100

22위

윌리엄스 칼리지

85.0/100

23위

앰허스트 칼리지

84.4/100

24위

노트르담대

83.1/100

25위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UCLA) 82.2/100

26위

포모나 칼리지

82.1/100

27위

미시간앤아버대

81.8/100

28위

웰즐리 칼리지

81.1/100

29위

뉴욕대

81.0/100

30위

스와스모어 칼리지

80.9/100

9월 28일(목) 최고 78도 최저 57도

맑음

맑음

9월 29일(금) 최고 71도 최저 58도

한때 비

9월 30일(토) 최고 66도 최저 52도

9월 28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미국 대학순위 평가에서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의 북동부 대학들이 상위 10위권(톱10)을 대부분 휩쓸었다.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하버드대 홈페이지 캡처

등교육(THE)과 공동으로 진행한 미국 대학 평가에서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 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를 필두로 아이비리그(미 북동부 8개 사립 명문대) 대학 가운데 컬 럼비아대(2위), 예일대(6위), 펜실베니 아대(8위), 프린스턴대(9위), 코넬대(10 위) 등 6개 대학이‘톱10’ 에 올랐다. 이 들 대학은 하버드대를 중심으로 반경 400마일(640㎞) 안에 몰려 있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스탠퍼

드대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듀크대는 5위, 캘리포니아공과대(캘텍)는 7위에 랭크됐다. ▶ 관련기사 A3면 11∼20위권에는 브라운대, 시카고대,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라이스대, 노스 웨스턴대,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다 트머스대, 존스홉킨스대, 에모리대, 카 네기멜런대가 들어갔다. 그다음 20위부터 상위 30위권 안에는 밴더빌트대, 윌리엄스 칼리지, 앰허스트 칼리지, 노트르담대, 로스앤젤레스캘리

1,148.30

1,168.39

1,128.21

1,159.50

포니아대(UCLA), 포모나 칼리지, 미시 간앤아버대, 웰즐리 칼리지, 뉴욕대, 스 와스모어 칼리지가 포함됐다. 30위권 가운데 공립대는 UCLA(25 위), 미시간앤아버대(27위) 등 2곳에 불 과했다. 평가순위 하위 100개 대학 가운 데 공립대가 80개를 차지했다. 타임스 고등교육 측은“톱30 대학 가 운데 공립대가 2곳에 불과한 것은 공립 고등교육의 위기를 말해주는 것” 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톱10’대학 재학생들 의 만족도는 그렇게 높지 못한 것으로

1,137.10

1,162.07

1,136.12

나타났다. 5위권 이내 대학 가운데 듀크 대 재학생만이‘다시 입학할 경우 재학 중인 대학을 선택할 것이냐’ 는 질문 항 목에서‘톱10’안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4개 카테고리, 15개 분야 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카테고리별 점수 가중치는 졸업생 수 입을 포함해 학생의 졸업 후 예상수입에 40%를 줬고 학교의 연구 재원이 30%, 학생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20%, 학생 및 교직원의 다양성이 10%를 각각 차지했 다.

靑“美, 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 연말부터 시작”

한미방위조약, 핵무기 포함 모든 확장억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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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7일 “미국으로부터 전략자산을 한반도 주변 에 순환 배치하는 것을 확대하겠다는 약 속을 받았다” 고 밝혔다. 정 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 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 표와의 만찬 회동에서‘한·미 간 신뢰 에 균열이 있는 것 아니냐’ 는 참석자들 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바른정당 정 양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정 안보실장은 특히“(미국의 전략자 산 순환배치 확대는) 빠르면 연말부터 시작될 것이고, 우리의 추가 방어능력을 확대하는 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전망 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 석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청와대 는‘미국이 전략자산의 순환배치 확대 를 명문화했고, 연말부터 배치가 가능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고 밝혔다. 정 실장은 또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한미방위조약은 핵무기를 포함해 모든 확장억제 수단을 포함한다” 며“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7일“미국으로부터 전략자산을 한반도 주변에 순환 배치하는 것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고 밝혔다.

국은 최대한 그것(확장억제 수단 제공) “핵 확장억제에 대해 우려가 있는데, 실 을 하도록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효성을 위해 문서나 조약 형태로 확답을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과 관 받을 필요가 있다. 문서화하는 방안을 련,“양국의 전략적인 공조·협의 과정 마련해 달라” 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 에서 빈틈이 없고, 오히려 미국 입장에 지만 이에 대해 추 대표는“지금 수준이 서 한국과의 동맹관계가 절실한 상황인 적정하다” 며“3축 체제를 앞당기고 내실 점도 있다” 고 밝혔다. 을 강화하는 정도로 하자” 며“핵 확장 회동 중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억제 문서화에 반대한다” 고 반박했다.

한반도 주변 미국 전략무기 배치 현황

문 대통령 역시“그럴(문서화) 필요 는 없다고 본다. 한미동맹은 이미 문제 가 없다” 는 발언을 했다고 박 수석대변 인이 전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국회에서 다양하 게 (확장억제 관련) 요구를 하는 것은 부 담스럽지 않다” 는 말도 했다고 박 수석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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