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1, 2017
<제379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10월 11일 수요일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는 30여 명의 전 현직 동포사회 단체장들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광진 뉴욕지사장(왼쪽부터 11번째), 김영환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 미주후원회장, 유시연 수석준비위원장, 정금연 총괄기획준비위원장, 김수현 대내외협력추진준비위원장 등 추석대잔치 행사 관계자들이 대 거 참석한 가운데 10일 뉴욕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62가 선상에 추석대잔치 홍보를 위한 대형 빌보드 현수막을 설치하고, 제35회 미동부뉴욕추석대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테잎 커팅식을 가졌다.
21일(토)·22일(일) 퀸즈칼리지서‘미동부추석대잔치’ “한국혼과 얼이 살아 숨쉬는 화합마당… 우리 다함께 참가합시다!”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조직 위원장 윤정남)는 10일 뉴욕 플러싱 노 던블러바드 162스트리트 선상에 추석대 잔치 홍보를 위한 대형 빌보드 현수막을 설치하고, 제35회 미동부추석대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테잎 커팅 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30여 명의 뉴욕 동포사 회를 대표하는 유지들과 aT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 김광진 뉴욕지사장, 김영 환 미동부추석대잔치조직위원회 미주 후원회장, 유시연 수석준비위원장, 정금 연 총괄기획준비위원장, 김수현 대내외 협력추진준비위원장 등 행사 관계자들 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테잎 커팅식에서 뉴욕한인청과 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시연 수 석준비위원장은“1983년에 시작된 미동 부추석대잔치가 35년 동안이라는 기나 긴 세월 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미 동부지역 동포들에
16명의 한국 최정상급 씨름선수들이 출전하는‘제1회 뉴욕천하장사 씨름대회’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도가 참가하는‘고국농수산식품박람회’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홍보부스에서 제공하는‘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고국의 우수상품을 공장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고국우수상품박람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주최하는‘평화통일 어린이사생대회’ 경찰체험, 경찰T-셔츠, 솜사탕, 놀이기구, 놀이열차 시승 무료 제공‘경찰체험박람회’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에서 제공하는‘무료 건강검진, 독감예방주사 접종’ 낭만과 추억의 도가니‘가을밤 재즈의 향연’ 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미동부 뉴욕추석대잔치는 민족문화의 우수성 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전파해 왔고, 고 국 농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견인차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왔다 고 자부한다” 고 말하고“이민 1세들에게 는 이민생활의 애환을 달래주며 삶의 안 식과 추억을 가져 다주었고, 이민 1.5세, 2세들에게 는 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 을 일깨워 주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고 말했다.
유시연 위원장은“앞으로 미동부추 석대잔치조직위원회는 한류 문화와 선 진화된 고국의 산업을 미 주류사회와 지 속적으로 접목시켜 갈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이룩한 동포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한민국을 확장시켜 가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싶다” 고 말하 면서 추석대잔치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 어떤 행사들이 열리나 = 10월 21~22일 미동부추석대잔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 도가 참가하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 는‘고국농수산식품박람회’△동포가수 김미화, 박진현, 이수, 성인가수 서울페
밀리, 아이돌 그룹 4TEN, VARSITY가 특별 출연하는‘한국유명연예인공연’ △한국전통문화예술공연 △이준희, 이 태현, 손상주 등 과거 천하장사들이 특 별 출전하고 16명의 한국 최정상급 씨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제1회 뉴욕일 보 배 뉴욕천하장사씨름대회 △경찰체 험의 기회와 선착순 경찰 T-셔츠가 선 물로 주어지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솜사 탕, 놀이기구, 놀이열차 시승 등이 무료 로 제공되는‘경찰취업박람회’△한국 에 나가지 않더라도 한국 제조업체와 구 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와 소비자 들이 고국의 우수상품을 공장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지는
한때 비
10월 11일(수) 최고 72도 최저 56도
맑음
10월 12일(목) 최고 65도 최저 55도
10월 13일(금) 최고 67도 최저 6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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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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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0여 우수업체가 참가한‘고국우 수상품박람회’△미동부 K-팜 콘테스 트 △미동부노래자랑 △1.5세, 2세들에 게 통일에 대한 교육과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 뉴욕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통 뉴욕협 의회 문화예술분과위원회와 뉴욕한인 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평화통일 어린이사생대회’△뉴욕한국라이온스 클럽이 주최 주관하는‘무료 건강검진, 무료 독감예방주사 접종’△토요일 밤 뉴욕의 가을 하늘을 짙게 물들이며 관객 들을 낭만과 추억의 도가니로 몰고 갈 ‘가을밤 재즈의 향연’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 회’ 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에서 운영하는 미동부뉴욕추석대잔치 행사 장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평창동계 올림픽 관련 기념품 등을 푸짐하게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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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줄 예정이다. “조상들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소 중한 우리의 추석 명절을 마음껏 즐겨봅 시다! 이민생활의 고달픈 애환을 훨훨 떨쳐버리고 짓눌려 왔던 우리의 자긍심 을 마음껏 펼쳐봅시다! 우리가 만든 우 리의 축제, 미동부뉴욕추석대잔치!! 우 리 모두 다함께 가족, 친지, 친구들과 손 에 손을 맞잡고 가봅시다” 라는 슬로건 을 외치며, 주최 측은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미동부뉴욕추석대잔치의 성공 적 개최와 발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 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미동부뉴욕추석대잔치는 미 동부지 역 최대 한인축제로 민족문화의 자긍심 과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온 미주 동포사 회의 문화유산이자 720만 동포사회를 대 표하는 한민족 최대 축제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안지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