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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0, 2017

<제380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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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재단 이사장에‘동포 출신’

LA 언론인 한우성 씨 내정 21일(토), 22일(일) 퀸즈칼리지에서 개최되는‘제35회 미동부 추석대잔치’ 에서‘고국농수산식품박람회’ 가 열려 대한민국 팔도에서 공수된 신선한 농수산 식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현지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2016년 추석대잔치장에 마련된 고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신토불이… 미국서 한국식품 쉽게 구할 수 있다 21~22일 추석잔치에 한국특산물 장보러 가자” <身土不二>

한국식품 대미 수출량 올해들어 주춤…“우리가 더 많이 소비해야”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음식이 재미한 인들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각광을 받 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이 21일, 22 일 양일간 퀸즈칼리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미동부 추석대잔치’ 에서‘고국 농수산식품박람회’ 가 열려 대한국 고향 에서 공수된 신선한 농수산 식품이 저렴 한 가격으로 미국 현지에서 선보인다. 행사를 방문하는 미국인들, 다민족 뿐만 아니라 한인 동포들이 축제현장에 서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농수산식 품 판매부스를 대대적으로 마련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와 한국의 농수산식품을 미국시장에 선보 이는 지방자치제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관계자가 직접 한국으로부터 현 장에 방문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 을 미국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뉴욕일원 한인들은 올 추석대잔치를 기다리며“올해도 추석잔치장인 퀸즈칼 리지로 달려가 고국에서 온 농수산 특산 물을 듬뿍 사 와‘신토불이(身土不二) 고향밥상을 차려야겠다”고 벼르고 있 다. 베이사이드 거주 최진옥 할머니(75) 는“작년에도 김, 미역과 멸치를 잔뜩 사 와 두고두고 먹었는데, 올해도 장보러 추석대잔치에 며느리, 손자, 손녀와 함 께 갈 작정 이다. 고향 먹거리도 구입하 고 아이들에게 고국의 풍습을 보여 줄 것” 이라고 벌써부터 즐거워하고 있다. ◆ 한국 농수산물 대미 수출, 물량 줄 고 액수는 늘어 = 한국농수산삭 품유통공사의 최 근‘대미 농수산 식품 수출실적’ 에 따르면 2016년 말 10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 올

해도 수출액은 상반기 중에 7.6% 늘어 났다. 그러나 올 물량은 5.1% 감소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1~6 월 한국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 물량 및 금액을 집계한 결과 수출 물량은 15 만2,26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1%(9,884톤) 감소했지만 수출액은 5억 449만6,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 억6,870만3,000달러에 비해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궐련이 전년동기 대비 18.9% 감소한 4,539만7,000달러로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김과 라면, 비 스킷, 굴 그리고 젤라틴이 강세를 나타 낸 반면 궐련과 음료 오징어 등의 수출 액은 크게 감소했다. 한국의 대표적 수출 효자 상품인 김 은 수출량이 4.3% 줄었지만 수출액은 3400만달러를 넘기면서 전년동기 대비 18.4%나 증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건강식품에 민감한 요즘 트랜드에 맞춰 한국산 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며“고객들의 소비 패턴 역시 가격에서 맛과 건강을 더 중 시하는 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이것이 지

출 증가로 이어졌다” 고 설명했다. 지난 수년간 꾸준히 현지시장 진출 을 늘린 음료, 라면, 과자류의 경우 분야 별로 실적이 엇갈렸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음료 수출량은 지난 6개월 동안 1.9% 소폭 감소했고 금액도 전년동기 대비 4,013만7,000달러에서 3,609만6,000 달러로 10.1%나 줄었다. 반면 라면은 1,803만6,000에서 1,879만4,000달러로, 비 스킷(과자류)은 1,275만7,000달러에서 1,306만4,000달러로 소폭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 aT 뉴욕지사 한국 농식품 수출 증 가 전략 = 한국 농식품 대미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 욕지사(지사장 김광진)는 새‘현지화 지 원’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현지화 지원 사업은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입 바이어 가 통관 등 수출입 과정에서 부딪치는 비관세적 애로 해소를 위한 법률자문, 라벨링 제작지원, 상품분석, 마켓테스 트, 포장개발 등의 지원 사업이다. 국산 농식품 수출 홍보행사와 자이 언츠(Giants), 웨그만스(Wegmans) 등 대형 유통업체 판촉 행사, 아마존

한국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 동포재단의 신임 이사장에 재미언론인 한우성(61) 김영옥평화센터 이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 이사 장은 다음 주 초 재외동포재단의 9대 이 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재 내정자는 미국에 거주 중이지만 곧 한국으로 갈 예정이다. 재외동포 출신이 재단 수장에 오르 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 이사장 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서울 출신인 그는 1987년 가족과 함 께 미국에 이민했다. 1988년 미주한국일 보 기자를 시작으로 미국 소수계 언론 연합인 뉴아메리카미디어 부장 등을 지 냈다. 한국전쟁 당시 양민학살 문제를 다룬 30여 회의 시리즈를 미주한국일보 에 게재해, 2001년 한국기자상 특별상을 비롯해 AP통신 기자상, 미국 내 비영어 권미디어 최초 소수계 기자상을 받았고 퓰리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제변호인단을 조직해 일본 정부와 일본회사를 상대로 1999∼

2006년 대일소송을 이끌기도 했다. 미주 한인 2세로 제2차 세계대전과 6 ·25 전쟁의 영웅이자 인도주의자로 이 름을 떨친 고 김영옥 대령을 기리기 위 해 지난 2009년 LA 공립학교의‘김영옥 중학교’명명을 주도했고, UC리버사이 드대 부설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와 국 내 김영옥평화센터 설립에 앞장섰다. 김영옥의 전기‘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과‘1920, 대한민국 하늘을 열다’등의 저서가 있다.

(Amazon), 프레시 다이렉트(Fresh Direct) 등 온라인 매장을 활용한 판촉 등‘수출확대 프로젝트’ 로 수출 견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한인들, 한국 농수산식품 소비 늘 려야 =올해들어 대미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고는 7.6% 증가했지만 물량이 작년 에 비해 5.1% 줄어든 것은 한미FTA 재 협상 요구 등 트럼프 행정부의‘미국 위

주 정책’ 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인들은“이럴 때 우리들 이 한국 농수산식품을 더 많이 애호하 는 것은 모국을 위하는 길이다. 추석잔 치장으로 달려가 모국 농수산 특산물을 더 많이 사서 더 많이 소비하자.‘신토 불이’ 라고 모국 음식이 건강에도 좋고, 애국도 하고 얼마나 좋은 일이냐” 고말 하고 있다. <송의용 기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내정된 한우성 김영옥 평화센터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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