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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9, 2021

<제502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내 장점은 스피드·돌파력” ‘황소’황희찬“호날두 만나고파”

황희찬 울버햄튼 소속으로 잉 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를 누비는‘황소’황 희찬(25)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와 버질 반 다이크(리 버풀)와의 맞대결을 기대 했다. 울버햄튼은 28일‘한국

인 스트라이커와 첫 번째 인터뷰’ 라는 제목의 6분짜 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 에서 팬들이 질문한 내용 을 황희찬이 한국어로 답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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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OCTOBER 29, 2021

“호날두 상대해보고 싶어…” 황희찬“판다이크와도 다시 만났으면”

알투베의 쐐기 솔로포에 열광하는 MLB 휴스턴 팬들

휴스턴, 2회 타선 대폭발 7-2 승… 월드시리즈 1승 1패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강점인 타선의 응 집력을 살려 월드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돌렸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휴스턴 은 27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 이드파크에서 끝난 월드시리즈(7 전 4승제) 2차전에서 내셔널리그 챔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7-2 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올린 두 팀은 장소를 애틀랜타의 홈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 이스트파크로 옮겨 30일부터 3∼ 5차전을 치른다. 지난해까지 116차례 치러진 월 드시리즈가 1승 1패로 진행된 경 우는 60번 있었다. 이 중 1차전을 내주고 2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확률은 52%(60 번 중 31차례)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63%)보다 낮다. 1993년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1승 1패에서 2차전 승리 팀이 축 배를 든 경우는 13번 중 4번에 불 과하다. 월드시리즈 과거 확률은 애틀랜타의 우승을 점친다.

화력에서 애틀랜타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휴스턴 타선이 초반 찬스에서 적시에 터졌다. 휴스턴은 1회말 선두 호세 알 투베의 좌선상 2루타에 이은 마이 클 브랜틀리의 외야 뜬공, 알렉스 브레그먼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먼저 1점을 뺐다. 애틀랜타가 2회초 트래비스 다노의 좌월 홈런으로 1-1 동점 을 이루자 휴스턴은 2회말 넉 점 을 뽑아 멀리 달아났다. 1사 후 카일 터커, 율리에스키 구리엘, 호세 시리의 연속 3안타 로 1점을 보탰다. 이어진 1, 2루에 서 마르틴 말도나도의 좌전 적시 타 때 애틀랜타 좌익수 에디 로사 리오의 송구 실책을 틈타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4-1로 격 차를 벌렸다. 애틀랜타 투수 맥스 프리드의 폭투 때 3루에 간 말도 나도는 2사에서 브랜틀리의 우전 적시타 때 팀의 5번째 득점을 올 렸다. 애틀랜타가 5회 프레디 프 리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자 휴스턴은 6회말 1점을 다시 추가 하고 7회말 알투베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승패를 갈랐다. 휴스턴의 멕시코 출신 우완 투 수 호세 우르키디는 탈삼진 7개를 곁들여 5이닝을 2점으로 막고 승 리를 안았다.

최지만 몸값 부담되나… 구두쇠 TB, 트레이드설 모락모락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지만(30) 을 이적시킬 수 있다고 MLB.com이 내다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 탬파베이의 다 음 시즌 로스터를 예측하며 최지 만의 거취에는 의문을 남겼다. 탬파베이는 가성비와 효율성 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표 구

단이다. 최지만은 연봉조정 2년차 에 접어든다. 더는 최저연봉으로 쓸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MLB.com은“최지만은 조정 OPS 116에 홈런 11개를 기록했다. 수비도 훌륭하지만 타석에서 다 소 부침이 있었고 경기 출전을 제 한하는 몇 가지 하체 부상을 안고 있다” 고 설명했다.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팬 들과 질의응답에서 잉글랜드 프 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는 어 렸을 때부터 꿈꿔온 무대라고 밝 히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 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남, 버질 판데이크(리버풀)와 재대결 등을 기대했다. 울버햄프턴은 28일(현지시간) ‘우리 한국인 스트라이커와 첫 번 째 인터뷰’ 라는 제목으로 황희찬 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받 은 팬들의 질문에 한국어로 답하 는 영상을 구단 공식 채널에 실었 다. 황희찬은 6분가량의 인터뷰에 서 영국 생활, 팀 적응 과정, 축구 에 관한 생각 등을 꾸밈없이 털어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놓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리그 4호 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킹 오브 더 매치’ (King Of The Match·KOTM)에 선정됐다. 에서 뛰다 올해 8월 울버햄프턴으 로 임대된 황희찬은 올 시즌 EPL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연착륙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 던 선수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하는 모습이다. 덧붙였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서 코 ‘황소’ 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 팀 출신인 황희찬은“포항에 감사 “EPL은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무 너 코디, 넬송 세메두를 포함해 해서는“사실 어디서부터 나왔는 해하고 있고 아직도 경기를 챙겨 대다. 뛰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 라고도 밝혔다. 고 행복하다” 면서“호날두도 새 모두 잘 도와줘서 적응하는 데 큰 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제 보며 응원한다” 울버햄프턴에서 아다마 트라 로 와서 만나고 싶고, 판데이크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플레이가 공격적이고 직선적이다 팀 내 외모 순위를 매겨달라는 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 고 오레를 처음 만났을 때 무섭지는 선수도 한 번 맞붙어봤지만 다시 않았냐는 질문도 나왔다. 한번 뛰어보면서 좋은 경험을 하 난감한 질문도 있었다. 설명했다. 황희찬은“사실 아다마와 친 고 싶다” 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황희찬은“일단 로맹 사 ‘축구 규율 중 하나를 바꿀 수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오스트 이스는 아닌 것 같다” 고 웃으면서 있다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분이 있는 한국 선수들이 있어서 “후벵 네베스가 첫 번째, 그리고 “딱히 없다” 면서“지금 축구가 재 그들과 얘기했는데 굉장히 성격 리아) 소속이던 2019년 10월 리버 면 풀과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 딱히 생각나는 선수가 없는데 밌고 계속 이렇게 축구 할 수 있 이 좋고 착한 친구라고 들었다” 서“실제로도 보니 착하고 좋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 두 번째는 나로 하겠다” 며 멋쩍은 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에서 세계 정상급 수비수 판데이 듯 다시 한번 미소를 지어 보이기 황희찬은 자신의 축구 영웅으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서 개 크를 제치고 골을 터트린 바 있 도 했다. 로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황희찬은 자신의 장점으로 황선홍 23세 이하(U-23) 대표팀 인적인 목표는 따로 없다고 잘라 다.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희찬은 팀 동료 “선수로서의 에너지, 빠른 스피 감독을 들었다. 그는“팀이 지금 골과 승리가 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 음식 드, 돌파력, 골 넣을 수 있는 능력, “한일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어시스트할 수 있는 능력” 을 꼽았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 황선홍 감 필요한 순간이기에 매 경기 결과 으로 찌개류와 불고기 등을 언급 독님을 좋아했다” 는 게 이유다. 로, 승리로 팬분들께 보답하는 좋 하고는“다 맛있기 때문에 모든 다. 황희찬은 또“브라질의 호나 은 경기를 하고 싶다” 고 강조했 한국 음식을 기회가 된다면 친구 그는 이어“매 경기 좀 더 발전 들에게 맛보여주고 싶다” 고 말했 하려고 부족한 부분을 찾고, 잘할 우두를 보고 축구의 꿈을 키웠던 다. 라고도 했다. EPL로 오면서 상대하고 싶었 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고 것 같다”

울버햄프턴 구단 인터뷰서 팀 적응과정, 축구에 관한 생각 등 밝혀

시즌 첫 출전 배상문, 컷 통과‘청신호’… 1R 이븐파 공동 34위 노승열은 2오버파 공동 63위…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공동 4위 미 국 프로골프 (PGA)투 어 20212022시즌 첫 대회에 나선 배상 문(35)이 1차 목표 인 컷 통과에 파란불을 켰다. 배상문은 28일 버뮤다 사우샘 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 에서 열린 PGA투어 버터필드 버 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 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쳤 다. 공동 34위에 자리 잡은 배상문 은 컷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악천후로 경기 진행에 차질이 빚어져 13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1라운드 순위는 다소 유동적 이다. 강풍 속에서 치러진 이 날 경기 에서 배상문은 샷 정확도는 썩 높 지 않았지만, 그린 플레이가 잘 풀 려 중상위권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배상문은 최근 부진으로 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거의 없어 지난 9월 개막한 올 시즌 들어 이

번이 첫 출전이다. 반면 노승열(30)은 2오버파 73 타를 적어내 컷 통과가 아슬아슬 하다. 노승열은 공동 63위에 그쳤 다. 배상문과 함께 2015년 인천에 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 이름 이진명)는 4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선두 그룹에 2타차 공동 4위 에 올랐다. 브랜던 해기, 채드 레이미(이 상 미국)는 6언더파 65타를 쳐 공 동선두를 꿰찼다. 배상문의 아이언샷.


스포츠

2021년 10월 29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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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호날두와 EPL서 첫 맞대결 리그 5호골로 승리 조준 손흥민(29·토트넘)이 마침내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 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맞대결을 펼친 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1 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1-2022시즌 EPL 10라 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 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과 맨유의‘슈 퍼스타’호날두의 만남이다. 올해 8월 유벤투스(이탈리아) 를 떠난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 로 복귀하면서 두 선수가 EPL에 서 마주하게 됐다. 손흥민은 그간 여러 차례 호날

두가 우상이라고 밝혀 왔다. 올해 1월 아마존 프라임 비디 오 스포츠의 ‘라스트 파이브’ (The Last Five) 인터뷰에서 5분 이 주어진다면 누구를 만나겠느 냐는 질문에“호날두를 만나 축구 와 관련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고 답하기도 했다.

전에서 마주쳤고, 두 선수 모두 선발로 출전해 45분간 대결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골대를 한 차례 강타했고, 유벤투스 소속 이던 호날두는 골 맛을 봤다. 이제 리그에서 호날두와 만나 는 손흥민은 31일 롤모델을 넘어 설 준비를 한다.

두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또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맨유를 상대로 강세를 보였다.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총 13차 례 맨유를 상대하며 3골 2도움을 올렸는데, 이 중 3골 1도움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나왔다.

토트넘 손흥민

시)의 EPL 역대 최다 골 합작(36 골) 타이기록도 쓰게 된다. 토트넘과 맨유 모두 승리가 간 지난해 10월 올드 트래퍼드에 절하다. 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 리그 6위(승점 15) 토트넘은 을 몰아쳐 맨유에 1-6 패배를 안 올 시즌 상승 기류에 제대로 올라 겼고, 올해 4월 홈 경기에서도 한 타지 못하고 있다. 골을 뽑아냈다. 시즌 초 3연승 뒤 3연패에 빠 이번 시즌에도 기세를 몰아 손 졌고, 다시 2연승으로 분위기를 흥민은 맨유전에서 자신의 리그 5 끌어올리는 듯하다가 직전 9라운 호 골을 조준한다. 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손흥민이 이 경기에서‘단짝’ 0-1로 패했다. 해리 케인과 골을 합작한다면 프 무엇보다 9경기에서 9득점에 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 그쳐 속 시원한 다득점 승리가 필

토트넘-맨유, 31일 새벽 1시30분 EPL 10라운드 손흥민과 호날두의 대결은 이 번이 처음은 아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스페 인)에서 뛰던 2017-2018시즌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 시 손흥민이 후반 44분 교체로 출 전해 오랜 시간을 함께 뛰지는 못 했다. 2019년에는 인터내셔널 챔피 언스 컵(ICC) 토트넘-유벤투스

현재 토트넘 내 최다 득점자(4 골)로 EPL 득점 공동 5위인 손흥 민은 맨유전에서도 팀의 공격을 책임져야 한다. 그는 28일 열린 번리와 카라바 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후반에 24분만을 소화하 며 체력도 비축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손흥 민이 8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작성, 6경기에서 3골을 넣은 호날

요한 때다. EPL 7위(승점 14) 맨유는 2연 패를 포함해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특히 25일‘라이벌’리버풀과 홈경기에서 0-5로 대패해 자존심 에 상처를 입었다. 불안한 흐름 속에 누누 이스피 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과 올레 군 나르 솔셰르 맨유 감독은 경질설 에도 시달린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두 팀은 승점 3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경 쟁을 펼친다.

손흥민·지소연, IFFHS 올해의 최우수선수 후보로 선정 ‘축구 종가’잉글랜드에서 활 약하는 손흥민(29·토트넘)과 지 소연(30·첼시)이 국제축구역사 통계연맹(IFFHS) 올해의 남녀 최우수선수 후보에 나란히 이름 을 올렸다. 손흥민은 IFFHS가 28일 홈페 이지에 공개한 2021년 최우수 남 자 선수 후보 32명 가운데 한국 선 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올해 1월 IFFHS로부터 2020 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뽑힌 손 흥민은 이달 초 발표된 발롱도르 후보 30인에는 들지 못했으나

IFFHS 최우수선수 자리를 놓고 세계적인 스타들과 경쟁하게 됐 다. 2021년 IFFHS 최우수 남자선 수 후보 명단에는 지난해 수상자 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 에른 뮌헨)를 비롯해 리오넬 메 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 상 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 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이 상 리버풀), 엘링 홀란(도르트문 트) 등 세계적 스타들이 들어 있

다.

올해 열린 2020 유럽축구선수 권대회(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 의 우승을 이끈 잔루이지 돈나룸 마(파리 생제르맹),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조르지뉴(첼 시)도 후보다. 황희찬 팀 동료인 라울 히메네 스(울버햄프턴)도 후보에 포함됐 다.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손흥민 이 유일하다. 아시아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MLB 샌디에이고 새 감독에 멜빈 오클랜드 감독 선임할듯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 이고 파드리스가 보브 멜빈(60) 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MLB닷

컴이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MLB닷컴은 두 명의 소식통 을 인용해 멜빈 감독의 샌디에이 고 이적을 전했다. 샌디에이고 구

단은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 나 협상을 마치면 1∼2일 내로 새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MLB닷컴 은 내다봤다.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과 메디 타레미(포르투), 아랍에 미리트(UAE)의 알리 맙쿠트(알 자지라)가 후보로 뽑혔다. 지소연 역시 한국 선수로는 홀 로 최우수 여자 선수 후보 38명 안 에 들었다. 첼시에서는 지소연과 함께 지 난해 수상자인 페르닐레 하르데 르를 비롯해 서맨서 커, 프랜 커 비가 후보로 올랐다. 결승에서 첼시를 꺾고 20202021시즌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르셀

로나에서는 주장인 알렉시아 푸 테야스를 필두로 헤니페르 에르 모소, 카롤리네 한센 그라함. 리 에케 마르텐스, 아시사트 오쇼알 라가 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한국과 친선경기를 끝으로 미국 국가대표에서 은퇴 한 칼리 로이드도 후보다. 수상자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 이다.

멜빈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 으로 알려졌다. 빅리그에서 11년간 주로 백업 포수로 뛰며 타율 0.233, 홈런 35 개, 타점 212개를 남긴 멜빈 감독 은 2003년 시애틀 매리너스 지휘

봉을 잡고 메이저리그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 스(2005∼2009년)를 거쳐 2011년 부터 오클랜드를 올해까지 11년 간 이끌었다.

미국프로야구 감독으로 재임 한 18년간 통산 1천346승 1천272 패를 기록했다. 멜빈 감독은 2007 년, 2012년, 2018년 세 번이나 올해 의 감독으로 뽑힌 실력파 지도자 다.

손흥민

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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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29, 2021

NASA가 뽑은 올해의 핼러윈 천체사진에 천문연‘악마의 눈’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적색거성‘CW 레오니스’사진 선정

김효선 박사 연구팀이 촬영한 적색거성‘CW 레오니스’ , 올해의 핼러윈 사진 선정

미국 항공우주청(NASA) 등 이 주관하는 올해의 핼러윈 천체 사진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팀이 촬영한 적색거성 사진이 뽑혔다. 29일 천문연에 따르면 NASA 와 유럽 우주국(ESA)이 공동으 로 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센터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기념해 올해의 핼러윈 천 체사진으로 적색거성의 빛이 성 간운(은하계에서 볼 수 있는 가 스, 플라스마, 우주 먼지 등 집합 체)을 뚫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선정했다.

이 사진은 천문연 김효선 박사 가 주도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허 블우주망원경으로 지구로부터 사 자자리 쪽으로 400여광년 떨어진 적색거성 ‘CW 레오니스’ (IRC+10216)를 촬영한 작품이다. 적색거성은 생애 주기의 말기 에 도달한 중소형 크기의 별이다. 질량의 절반가량을 방출하며 별 내부 물질의 대부분을 바깥 우 주공간으로 환원하는데, 이때 적 색거성이 뿜어내는 강력한 항성 풍 사이를 뚫고 나오는 별빛이 주 변부와 상호작용하면서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이번 사진에 나타난 별의 중심 부는 악마의 노란 눈처럼 보이고 바깥은 이글거리는 연기처럼 보 여, 마치 귀신 얼굴을 새긴 잭오 랜턴(호박등) 안 촛불에서 나온 빛이 눈과 입 모양 형상의 바깥으 로 새어 나오는 모습을 연상케 한 다. 이 때문에‘악마의 눈’ 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번 악마의 눈 사진은 2011년 과 2016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CW 레오니스를 관측한 결과를 합성한 것이다. 연구팀은 CW 레오니스 중심

의 밝기가 매우 짧은 기간 급격히 증가한 사실을 최초로 발견해, 관 련 연구 결과가 지난 6월‘천체물 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실리기도 했다. 이호규 천문연 박사는“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천문연이 참 여하고 있는 칠레 북부 사막의 전 파망원경‘ALMA’,‘거대마젤 란망원경’(GMT) 등을 활용해 적외선, 전파 영역 관측을 추가할 예정” 이라며“적색거성을 비롯한 별의 생성과 진화 연구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1천300㎞ 거리 해저화산 분화로 생긴 경석에 日열도 비상 어류 폐사·선박 고장 속출…원전 가동에도 영향 가능성 지난 8월 태평양 필리핀해 해 저화산의 분화로 생긴 다량의 경 석(輕石)이 해류를 타고 일본 열 도 쪽으로 떠밀려와 일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석은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 이 갑자기 식으면서 생긴 구멍 많 은 돌이다. 부서지기 쉬운 이 돌은 바닷물 에 실려 장기간 표류하는 동안 크 기가 수㎝로 줄면서 육지에 닿거 나 결국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다. 2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

면 지난 8월 13일 필리핀해에 위 치한 일본령 오가사와라(小笠原) 제도 부근의 해저화산 후쿠토쿠 오카노바에서 대규모 분화가 발 생했다. 1945년 이후 일본의 육·해상 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분화로 분 석된 이 해저화산 폭발로 해저 화 구에서 수면을 뚫고 나온 연기가 성층권인 16~19㎞까지 피어올랐 다. 경석과 화산재 등의 분출물은 최소 1억㎥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 다.

이 경석은 해류를 타고 두 달 만에 약 1천300㎞ 떨어진 서쪽의 오키나와 본섬과 가고시마(鹿兒 島)현 낙도 지역에 대량으로 밀려 들고 있다. 이로 인해 경석 부스러기를 삼 킨 물고기가 폐사하고 선박 엔진 이 고장을 일으키는 등의 피해 사 례가 잇따르고 있다. 해상보안청은 일본 열도를 따 라 태평양을 흐르는 난류인‘구로 시오’(黑潮)와 함께 혼슈(本州) 해안까지 경석이 접근할 가능성 이 있다며 일본 근해를 운항하는

선박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대 량의 경석이 태평양 연안의 원자 력발전소 냉각수 취수 설비 가동 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원자력규제위는 27일 기자회 견을 열어 후쿠토쿠오카노바 해 저화산 분화가 일본에서 100년에 한 번 발생할 수준의 대규모 분화 였다며 태평양 연안에 원전을 둔 운영업체를 상대로 철저히 대비 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奄美)시 해안을 뒤덮은 후쿠토쿠오카노바 해저화산 분출 경석.

한편 후케타 도요시(更田豊 志) 원자력규제위원장은 새롭게 강화된 안전 기준에 맞춰 재가동 을 시작한 원전의 경우 냉각수 취

수 설비가 완전히 정지하더라도 노심 손상 같은 사고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도쿄신문이 전했다.

죽을 날 받아놓자 되찾은 웃음…콜롬비아 여성에 안락사 재허가 루게릭병 앓는 50대…콜롬비아서 말기 환자 아닌 안락사 첫 사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콜롬비아 50대 여성이 두 번의 투쟁 끝에 존 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권리를 얻 어냈다. 28일 일간 엘티엠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콜롬비아 법 원은 마르타 세풀베다(51)에 대한 안락사 절차를 진행하라고 명령 했다. 법원은 관계기관에 48시간 이내에 세풀베다와 안락사 일시 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사실 세풀베다가 안락사 허가 를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

성측색경화증을 앓고 있는 세풀 베다는 지난 8월 안락사를 요청해 허가를 받았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 하게 말기 환자의 안락사를 허용 하고 있다. 세풀베다의 경우 콜롬비아에 서 말기 환자가 아님에도 안락사 를 허가받은 첫 사례였다. 지난 7월 헌법재판소는 죽음 을 앞둔 말기 환자가 아니더라도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수반하는 심각한 난치병 환자도 안락사 허용 대상에 포함해야 한

다고 판결한 바 있다.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는 루 게릭병은 서서히 몸이 마비되면 서 사망에까지 이르는 퇴행성 질 환으로, 세풀베다는 2018년 첫 진 단을 받았다. 지난 10일로 안락사 날짜를 받 아놨던 세풀베다는 죽음을 앞두 고 언론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환 한 웃음을 보여줬다. 그는 현지 카라콜TV에서“내 가 겁쟁이일 수도 있지만 더는 고 통받고 싶지 않다. 지쳤다” 며“안 락사 허가를 받은 후에 마음에 평

중국, 높이 500m 이상 초고층건물 건축 금지 중국 정부가 높이 500m 이상 초고층 빌딩 건축을 금지하는 규 제를 내놨다. 2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택 도시농촌건설부는 전날 이같은

내용의‘초고층건물 건축 관리 강화 통지’ 를 발표했다. 상주인구 300만명 이하 도시 에서는 높이 250m 이상의 건축이 금지되며 150m 이상 건물을 짓는

것도 엄격히 제한된다. 300만명 이상 도시에서는 높 이 250m 이상 건물 신축이 엄격 히 제한되고 500m 넘는 건물은 세울 수 없다.

화가 찾아왔다. 더 잘 웃고 잠도 잘 잔다” 고 말했다. 세풀베다의 아들도“어머니가 행복해하신다” 고 말했다. 그러나 예정된 안락사를 불과 36시간 앞두고 의료당국이 안락 사를 진행하지 않겠다며 결정을 뒤집었다. 인터뷰에서 보인 세풀 베다의 상태가 안락사 허가 결정 당시에 알고 있던 것보다 좋아 보 인다는 이유에서였다. 세풀베다는 반발하며 안락사 결정을 얻어내기 위해 계속 투쟁 하겠다고 했다.

안락사 예정일을 앞두고 이달 초 현지 언론과 인터뷰한 세풀베다

아들도“어머니가 전처럼 절 망적이고 슬픈 상태가 되셨다” 며 “어머니의 존엄성을 위해 싸울 것” 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법 원 결정으로 세풀베다는 곧 두 번 째 안락사 날짜를 받게 된다. 콜롬비아에선 1997년 안락사

가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015년 안락사가 법제화된 뒤 지 금까지 157명이 당국의 허가를 받 아 생을 마감했다. 콜롬비아 외에 캐나다, 벨기 에,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서 안락 사가 허용되고 있다.

태국 여행업계“국경 열려도‘큰손’중국인 못와…내년 늦게나” 태국이 내달 1일부터 코로나 19 저위험 국가 46개국을 대상으 로 국경을 재개방하는 가운데, 관 광업계 최대 고객인 중국인들은 내년 늦게나 태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8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 면 태국여행사협회(ATTA)는 중 국 당국이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이 지나서야 자국민의 태국 여행

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날 전망했다. 중국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들이 태국에 무격리 입국할 수 있는 46 개국에 포함됐다.


건강정보

2021년 10월 29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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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5∼11세 백신 승인 임박했지만‘바로 접종’ 은 27% 부작용 우려… 3분의 1은“먼저 다른 아이들 지켜보겠다”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에게 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이 곧 승인될 전 망이지만 자녀에게 바로 접종하 겠다는 의사를 지닌 부모는 27%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28일(현지시간) 비영 리연구소 카이저가족재단(KFF) 의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해 이같이 보도했다. 나머지 대다수의 부모는 자녀 에게 백신을 당장 접종하지는 않 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약 76%는‘매우’또는‘어느 정도’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해 걱 정된다고 말했고, 71%는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특히 66%는 아이들의 미래 출 산 능력에 끼칠 영향이 걱정스럽 다고 밝혔는데 이는 올해 1월 설 문조사 때 백신이 출산 능력에 부 정적 영향을 준다고 들었거나 생 각한다고 한 사람이 3%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대폭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어떤 코로나19 백신도 출산 문제를 일으킨다는

화이자의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증거는 없다고 CNN은 전했다.

다만 설문 응답자의 약 3분의

1은 백신이 다른 어린이들에게 어 떤 효과를 내는지 지켜보겠다고 답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EAU)을 기다리 고 있는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제품으 로, 제약사는 지난달 이 백신이 강력한 항체 반응을 일으키면서 도 안전하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카이저가족재단은 이 런 발표가 부모를 설득하는 데 별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런 여론조사 결과는 5∼11세 어린이에게도 백신이 허용되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에 보탬이 될 것이란 미 보건 당국의 기대와 어긋나는 것이다. 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 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도 26일 17 대 0의 만장일치(1명 기권)로 5∼11세 어린이들에게 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의 이익이 위 험을 능가한다고 판단했다. 미국에서 5∼11세 연령대 어린 이는 약 2천800만명에 달한다.

“코로나 백신 접종하면 다른 원인 사망위험도 3분의 1로 준다” 미국 CDC 1천100만명 추적조사 결과…”백신 안전성 재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 나19 외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비접종자에 비해 3분의 1 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 트(The Economist)는 27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20 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1천100 여만 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 부와 코로나19 등 다양한 원인으 로 인한 사망자 수 등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천100여만 명을 화 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완료자 와 비접종자로 나누고, 조사 기간 에 각 그룹에서 사망한 사람 수와 사망 원인 등을 비교 분석했다. 이 기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640여만 명이었고, 백신 접종자 가운데 코로나19를 제외한 다른 원인으로 1년간 사망 한 사람은 성별과 나이 같은 인구 통계학적 요소를 배제할 경우 1천 명당 3.5명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그룹의 경우 1년간 코로나19 외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사람 수 가 1천 명당 11.1명으로 백신 접종 자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백신 비접종자가 코로나19 외 의 원인으로 더 많이 사망하는 패 턴은 모든 인종과 민족, 대부분 연령층에서 유사했으며, 전반적 인 사망률이 변할 때도 그대로 유 지됐다. 한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 다른 원인의 사망까지 줄 여주는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계절성 독감으로 인한 겨울철 사망률은 5% 정도지 만, 독감 백신을 맞을 경우 전반 적인 사망률이 비접종자의 절반 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 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의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이 보통 백 신을 꺼리는 사람보다 더 건강한 경향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백신 접종자는 비접종자보다 평균적으 로 자신을 돌보는 데 더 많은 시

2021년 9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 백신클리닉에서 간 호사가 한 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주사하고 있다.

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고 위험한 행동도 더 적게 하는 경향이 있다 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코로 나19 백신 접종이 사망 위험을 증

가시킬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며“이는 현재 미국에 서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의 안전성을 더욱 확고히 뒷받침 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머크 CEO“코로나 치료 알약, 연말까지 1천만명분 준비” 12월 승인되면 내년까지 몰누피라비르 매출 최대 8조원대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 (MSD)의 로버트 데이비스 최고 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보건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연말 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치료 알약 1천만 명 분을 준비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스 CEO는 이날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현

재로서는 연말이 되기 전까지 1천 만 명 복용분을 확보할 수 있는 속도” 라며“내년에는 (생산량이) 2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MSD는 리지백 바이오테라퓨 틱스와 함께 코로나19 경구용 항 바이러스제인‘몰누피라비르’ 를 개발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을 신청했다. 임상시험 결과 이 치료제는 코

로나19 입원율과 사망률을 절반 “임상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이것 가량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회 은 안전한 약이라고 여러분에게 사 측은 밝혔다. 환자들은 5일 동 말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안 하루 2회씩 4알의 몰누피라비 이날 MSD는 내년 말까지 전 르를 복용해야 한다. 세계 몰누피라비르 매출이 최대 FDA의 외부 자문기구는 다음 70억 달러(약 8조2천억원)에 달할 달 30일 회의를 열어 몰누피라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르의 긴급사용 승인 권고 여부를 오는 12월 긴급사용이 승인되 결정할 예정이다. 면 연내 1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 데이비스 CEO는 인터뷰에서 하고, 내년에는 최소 50억 달러 이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몰누피라비르’

상의 매출이 추가될 수 있다고 캐 럴린 리치필드 최고재무책임자 (CFO)는 밝혔다. MSD는 또 빈곤 국가들에 대 한 몰누피라비르의 공급을 확대

하기 위해 전날 유엔이 지원하는 의료단체인‘국제 의약 특허풀’ (MPP)과 다른 회사들의 제조를 허용하는 내용의 특허 협약에 합 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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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29, 2021

글로벌 주제에 한국형 서사… 조화가 비결 [K-드라마 열풍] 인간본성부터 양극화·불평등까지 한국 드라마가 세계 시청자를 홀렸다.‘오징어 게임’ 을 필두로 지구촌에 몰아친 K-드라마 열풍 은‘신드롬’ 이라 부르기에 조금 도 부족함이 없다. ‘오징어 게임’ 의 성공을 잇기 위한 콘텐츠 업계의 노력이 한창 인 가운데 K-드라마의 인기 비결 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세계를 관통하는 만국 공통의 사회 문제에 한국 고 유의 문화와 정서를 조화롭게 접

며 백성을 생각하는 군주로 성장 하고,‘갯마을 차차차’ 에서 깍쟁 이 같던 신민아는 바닷가 마을의 주민들과 한데 어울려 살며 정을 나누게 된다. 이처럼 한국형 서사의 가장 중 요한 모티브는 공동체다. 영웅이 아닌‘우리’ 로 이야기를 끌고 간 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서 구 작품을 보면 파편화된 개인들 이 문제 해결을 강요받는데 이들 이 택하는 방법은 갑자기 거미에 물려 초능력을 얻는 반면, 한국 드라마는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할 때 기가 막힌 시너지를 보여준다” 고 설명 했다.

그는“한국 드라마가 제시하 는 해결책을 보면서 서양에서는 ‘왜 우리가 잊고 살았지’ 라는 충 격을, 동양에서는‘우리의 가치가 옳구나’하는 안도를 느낀다. 서 양과 동양 사이의‘교량’역할을 하는 셈” 이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파급효과도 …”K-드라마 가능성 무궁무진” 한국 드라마의 잇단 성공에는 한 작품의 흥행이 다른 작품에도 영향을 미치는 연쇄효과도 작용 한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 을 시청한 이들 에게‘비슷한 콘텐츠’ ,‘지금 뜨 는 콘텐츠’ ,‘인기 콘텐츠’등을 통해 다른 한국 작품을 소개하는 알고리즘 추천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디지 털 플랫폼에선 한 작품이 성공하 면 꼬리를 물고 연쇄 반응이 일어 난다”며 “플랫폼 외부에서도 BTS,‘기생충’ ‘미나리’ , 등이 성 공하며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 을 높였다” 고 분석했다. 10회 안팎의 분량으로‘몰아보 기’ 가 가능하다는 점도 한국 드라 마의 장점이다. 한 시즌에 20회가 넘어가는 외 국의 대작보다 시청에 부담이 적 을 수밖에 없다. 분량이 짧은 만큼 전개가 군더 더기 없이 깔끔하고 속도감을 높 이는 점도 요즘 콘텐츠 이용자들 의 기호에 맞아떨어진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K-서사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계속 새로운 소재에 도전한다면 한국 드라마의 가능성은 무궁무 진하다고 본다” 며“다만 성공한 작품을 어설프게 답습하려 한다 며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 고 조언했다.

를 이용해 이를 홍보하려는 태국 정부가 너무 앞서가면서 나왔다. 태국은 한국을 포함해 46개국 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들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다. 관광업을 살리기 위한 승부수 다. 직·간접 파급효과가 국내총

생산(GDP)의 20%가량을 차지하 는 태국의 관광산업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사 직전에 처했다. 지난해 관광 수입은 전년 대비 500억달러(58조 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태국 정부는 재개방 에 경제 회복의 사활을 걸고 있 다.

해법은 영웅 대신 평범한 개인의 연대 적절한 분량·빠른 템포도 시청자 기호 적중…”가능성 무궁무진” 목한 점에 주목한다. 양극화와 불 대흥행을 실감케 한다. 는 얘기다. 평등, 인간 본성 같은 소재를 세 한국 드라마가 OTT(온라인 ‘오징어 게임’ 은 돈의 압박에 계인들에게는 이국적으로 여겨지 동영상 서비스) 세계 순위 10위권 눌려 죽음보다도 못한 삶을,‘킹 는 장치에 얹어 흥미롭게 담아냈 에 진입하는 건 예삿일이 됐다. 덤’ 은 배고픔에 시달리는 민초와 다는 것이다. 글로벌 순위 사이트‘플릭스 패트 특권 양반층의 극단적 대비를, 상상 속 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롤’ 을 보면‘오징어 게임’ 이 한달 ‘스위트 홈’ 은 평범한 사람들이 이들을 전면에 내세워 현실성을 넘게 1위를 지키는 동안‘마이 네 욕망에 잠식돼 괴물로 변하는 모 높인 것도 주효했다. 여기에 각국 임’,‘갯마을 차차차’,‘연모’도 습을 전면에 등장시킨다. 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구촌 곳곳에 존재하는 현실 자막도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가 한국 전통 갓 등 한복 차림 좀 이지만, 간과하거나 무감각해지 다. 비로 신선함을 안긴‘킹덤’ 과 한 기 쉬운 이슈들이다. ◆ K-드라마 세계 시장서 흥행 국형 크리처물‘스위트 홈’ 뉴욕타임스는‘오징어 게임’ , 현빈 ‘폭발’ ·손예진 주연‘사랑의 불시착’ , 의 인기를 두고 치솟는 집값, 일 K-드라마 열풍의 선두 주자 ‘빈센조’ ,‘이태원 클라쓰’ 도 세 자리 부족 등에 느끼는 불안이 세 는 두말할 것 없이 넷플릭스의 메 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가 히트작‘오징어 게임’ 이다. 전 ◆ 양극화·불평등…세계적 고 평가했다.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시청해 넷 주제와‘한국적인 것’의 조화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플릭스 시리즈 역대 최다 기록을 전문가들은 한국 드라마의 성 교수는“한국은 이제 보편적인 메 세웠다.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공 비결로 부의 집중과 비인간적 시지를 줄 수 있는 위치가 됐다”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경쟁 등 문제를 들춰내며 현대 사 며“식민통치, 기아, 전쟁, 민주화 영희 인형 등 굿즈와 초록색 회의 병폐를 날카롭게 파고든 점 등을 거쳐 선진국으로 들어서는 체육복이 불티나게 팔리고, 달고 을 꼽았다. 100m 달리기 주자”라고 비유했 나 만들기, 딱지치기 따라하기도 영화‘기생충’ 이 사회에 엄연 다. 유행이다. 히 존재하는 계급성을 꼬집어 세 홍 교수는“드라마 속 빈부격 주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계인의 공감을 얻은 데 이어 한국 차는 우리가 생생하게 겪고 있는 등이 미국 인기 프로그램‘지미 드라마의 내용과 메시지가 세계 고통이고 상처인데, 먼저 겪은 선 팰런쇼’ 에 출연한 것 또한 글로벌 곳곳의 현실을 적절히 반영했다 진국은 이미 무뎌졌고 개도국은

비판의 여력이 없다” 고 설명했다. ◆ 슈퍼히어로 아닌‘우리’… 한국형 서사의 모티브는 공동체 평범한 주인공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이웃과의 연대로 큰 힘을 발 휘하는‘K-서사’ 도 동서양을 사 로잡은 요인으로 꼽힌다. 이 과정 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인간미도 매력이다. ‘오징어 게임’ 의 이정재는 최 후의 1인만 살아남는 살벌한 서바 이벌 게임을 하면서도 줄곧 주변 사람들을 챙긴다. 체력이 약한 노 인, 여성으로 구성돼 승산이 없어 보였던 줄다리기 게임에서는 똘 똘 뭉쳐 극적으로 승리한다. ‘킹덤’주인공 주지훈은 힘없 는 왕세자에서 사람들을 결집하

태국정부, 확인도 안한채“리사 신년행사 참석”발표했다‘머쓱’ 소속사“참석 못해”발표…초청료 과다 논란 방어막 쳐준 총리도 멋쩍게 돼 태국 정부가 재개방을 홍보하 기 위해 확인도 제대로 안한 채 세계적 스타인 K팝 그룹 블랙핑 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의 신년 행 사 참석을 발표했다가 머쓱해졌 다. 29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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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따르면 리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자료를 내고 리사가 태국의 신년맞이 행 사에 참석이 확정됐다는 보도와 관련,“그런 제안이 나온 데 대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지 만, 유감스럽게도 리사는 참가할 수 없다. 더는 혼선이 없기를 희 망한다” 고 밝혔다. 태국관광청(TAT)의 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해당 결정을 존중 한다며, 향후 리사와 함께 일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아쉬 움을 피력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앞서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

체육부장관은 지난 24일 리사 및 이탈리아의 유명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푸껫의 새해맞이 행사 에 출연이 확정됐다며 이들을 초 청하는 데 1억 밧(약 35억원)의 예 산을 책정했다고 발표, 현지 언론 에 일제히 보도됐다. 이후 일각에서 코로나19로 경 제가 어려운데 1억밧이 너무 많다 는 지적이 나오자 쁘라윳 짠오차 총리까지 나서 두 스타를 초청하 는 데 쓰이는 예산은 태국 관광업 홍보 계획의 일환이라며 보호막 을 쳐줬다. 피팟 장관은 연말 일정이 빽빽

한 리사의 푸껫 공연을 성사시키 기 위해 주태국 한국대사관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 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리사 출연이 무산 되면서 멋쩍은 상황이 됐다. 방콕포스트는 쁘라윳 총리가 실망감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리사가 새해맞이 행 사에 출연할 거라고 여러 차례 말 한 피팟 장관에 타격이 될 거라고 꼬집었다. 리사 출연을 둘러싼 이번 해프 닝은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국경 재개방을 앞두고 태국 출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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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9일(금요일)

BTS·’오징어게임’,美‘피플스 초이스 어워즈’후보 그룹 방탄소년단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오징어 게임’ 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피 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후보에 올랐다. 28일 이 시상식 홈페이지에 따 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노래 ‘버터’ (Butter)로‘올해의 그룹’ , ‘올해의 노래’ ‘올해의 , 뮤직비디 오’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이 시상 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동생 그룹’ 인 투 미국‘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올해의 그룹 후보

BTS, 3개 부문 노미네이트…’오징어게임’몰아볼 만한 작품 후보 모로우바이투게더도 올해 시상 식에서‘올해의 새 아티스트’부 문 후보가 됐다. 이 부문에선 투 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더 키 드 라로이,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 이 경쟁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투모로 우바이투게더는 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외에 유일하게 노미 네이트된 K팝 그룹” 이라며“갈 수록 높아지는 이들의 글로벌 위 상을 보여준다” 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 은 TV 섹션의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The Bingeworthy Show of 2021) 부 문 후보로 선정됐다. 경쟁 후보로는 넷플릭스의 무

술 코미디’코브라 카이’ , 디즈니 플러스의 마블 시리즈‘로키’ ,넷 플릭스의 드라마‘섹스·라이 프’ , HBO의 범죄 드라마‘메어 오브 이스트타운’등 7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2월 7일 미국 캘리 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다.

이병헌, 미국‘엔터테인먼트 아시아 게임체인저’수상 배우 이병헌이 미국 아시아소 사이어티의‘엔터테인먼트 게임 체인저 어워즈’ 에서 수상자로 선 정됐다. 2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이병헌은 다음 달 1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 수상자로 초 청됐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글로벌TV 의 벨라 바자리아 대표, 영화‘샹 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을 연출한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 등과 함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 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 시상식 은 미국 비영리 재단 아시아소사 이어티의 남부 캘리포니아 지부

에서 주최하는‘엔터테인먼트 서 이어티 코리아센터에서‘문화외 밋’일환으로 열린다. 아시아 전 교상’ 을 받기도 했다. 역에서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2009년‘지.아이.조: 전쟁의 서 인사들의 공헌을 기념하고 콘텐 막’ 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그는 츠·음악·게임 산업 등 트렌드 ‘레드: 더 레전드’ ,‘매그니피센 와 영향력을 조명한다. 트 7’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이병헌은 2014년 아시아소사 입지를 다졌다.

태연, 부동산 사기로 11억 피해…”미쳤다고 투기하겠나”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경 기도 하남시에서 이뤄진 수천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피해 자 가운데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 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태연은 2019년 하남의 한 토지를 11억원 을 주고 사들였다. 태연은 당시 가족이 지인으로 부터 이 땅을 추천받아 기획부동 산 업체로부터 매수한 것으로 전 해졌다. 그러나 이 땅은 개발이

가족의 지인 추천으로 산 땅이‘보전 산지’…”억측 자제해달라” 불가능한‘보전 산지’ 여서 거액 의 손해를 안게 됐다. 태연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 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쳤다고 제가 ㅌㄱ(투기)를 하

겠느냐” 며“저희 가족의 보금자 리를 마련하는 게 제 바람이었고 가족들만의 스폿(장소)을 만드는 게 내 꿈이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가족들 동의 하에 부모

님 두 분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 하고 저와 같은 꿈을 그리며 움직 이고 결정지은 것” 이라며“오해 나 추측·억측은 자제를 부탁드 린다” 고 당부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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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가수 최초” BTS,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대상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8 일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 인‘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 (AMA)에서 대상 격인‘올해의 아티스트’ (Artist Of The Year) 후보에 처음으로 올랐다. AMA‘올해의 아티스트’는 내로라하는 팝스타들만 도전장 을 내밀 수 있는 최고 음악상으 로, 글로벌 팝스타로 도약한 BTS 위상을 미국 주류 음악계가 다시 한번 인정했다는 뜻으로 풀이된

‘올해의 아티스트’등 3개 부문 후보 올라…AMA 4년 연속 진출 BTS의 글로벌 팝스타 위상 인정…’버터’로‘페이버릿 팝송’상 도전 그래미상 재도전에도 청신호…외신,‘올해의 앨범’등 본상 후보 관측 다. ◆‘올해의 아티스트’등 3개 부문 후보…4년 연속 AMA 진출 아메리칸뮤직어워즈는 이날 BTS가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되 면서 4년 연속 시상식에 진출하 게 됐다고 발표했다. BTS는‘올해의 아티스트’ 와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 (Favorite Duo or Group)에 이 름을 올렸다. 이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버터’(Butter)로‘페이 버릿 팝송’ (Favorite Pop Song) 후보에도 지명됐다. 로이터 통신은“지난여름 10 주 동안‘버터’ (Butter)로 빌보드 싱글 차트를 석권한 BTS가‘올 해의 아티스트’등 3개 부문에서 경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BTS가‘올해의 아티스트’후보 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A 역사상 아시아 가수가 이 부문에 지명된 것도 최초여서 BTS는 다시 새 역사를 쓰게 됐다 고 아시아권 연예 전문 매체 핑크 빌라는 전했다. ◆‘별들의 전쟁’AMA 대상 도전…’버터’로‘페이버릿 팝송’ 상 노크 ‘올해의 아티스트’ 는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하는 당대 최고 팝 스타들이 겨루는 상이다. BTS는‘올해의 아티스트’ 를 놓고 미국의‘괴물 신예’올리비 아 로드리고, 팝 디바 테일러 스 위프트, 캐나다 출신의 글로벌 팝 스타 더위켄드와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드

레이크도 이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중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올 해 AMA 시상식에서 7개 부문에 올라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더위 켄드와 AMA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테일러 스위프트도 손 색없는 후보로 꼽힌다. ‘페이버릿 팝송’부문에서는 BTS‘버터’를 필두로 도자 캣 ‘키스 미 모어’ , 두아 리파‘레비 테이팅’ , 올리비아 로드리고‘드 라이버 라이선스’ , 더위켄드와 아 리아나 그란데의‘세이브 유어 티어스’ (리믹스)가 도전장을 내 밀었다. BTS는 올해 들어‘버터’(10 주),‘퍼미션 투 댄스’ (1주), 콜드 플레이와 협업곡‘마이 유니버 스’ (1주)로 총 12주간 핫 100 정상 을 차지했기 때문에 AMA 시상 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BTS는 2018년부터 매년 AMA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8년‘페이버릿 소셜 아티스 트’를 시작으로 2019년‘페이버 릿 소셜 아티스트’,‘올해의 투 어’,‘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 등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 ,‘페이버릿 소셜 아티 스트’ 상을 받았다. AMA는 11월 21일 미국 로스 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며 A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 그래미 도전‘청신호’…” BTS 영향력 부정 못 해”본상 후

보 예측도 BTS가 AMA‘올해의 아티스 트’후보로 지명되면서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인 그래미 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BTS는 지난 3월 열렸던 제63 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중 최초로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 게도 수상은 불발됐다. 하지만, BTS는 지난 5월 미국 3대 음악상 시즌을 여는 빌보드 어워즈에서 4관왕을 달성했고 이 번에 AMA‘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며 그래미를 향한 힘 찬 재도전을 시작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올해 BTS는 획기적인 성공을 거두며 K팝은 일시적인 현상이 라는 인식을 지워버렸다” 며 그래 미 4대 본상인‘제너럴 필즈’후 보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버라이어티가 꼽은 BTS의 후 보 지명 예상 부문은 4대 본상 중 ‘신인상’을 제외한‘올해의 앨 범’ .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 래’ 다. 버라이어티는“팝 음악뿐만 아니라 음악산업 전반에 미치는 BTS 영향력을 부정할 수 없다” 며“그래미 본상 후보 지명은 북 미에서 K팝의 엄청난 인기와 더 불어 BTS 성공을 더 의미 있게 인정하는 것” 이라고 진단했다. 제64회 그래미상 후보는 올해 11월 23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내 년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 된다.

젝스키스 장수원, 연상 스타일리스트와 내달 결혼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42) 이 다음 달 14일 한 살 연상의 스 타일리스트 지모 씨와 웨딩마치 를 울린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장수원

과 예비 신부 지씨는 3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해 결혼을 결심했다. 지씨는 유명 배우들의 스타일리 스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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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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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김남석 목사)

<빛 과 어두움의 사람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빛의 사람과 어두움의 사람들이다. 빛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어두움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자기들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지면상 요약하여 말 한다면 어두움의 의미는 죽음이며 소망이 전혀 없는 무지한 곳이다. 그러나 빛의 의미는 영원한 생명 뿐만 아니라 희망과 꿈을 심겨 주는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곳이다. 사람이 빛의 사람이 되느냐 어두움의 사람이 되느냐는 자신의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에 달려있다 썩어질 것을 심는 자는 썩어질 열매를 맺고 영원할 것을 심는 자는 영생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심을때 우리는 영원한 기쁨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돈이고, 명예고 필요 없다 오직 예수님 한 분이면 만족한다 병들고 어렵고 힘들고 삶에 희망이 없는가 예수님께 나오라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빛이 시기 때문이다.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5년째 기타 교실임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일주일에 2번도 가능)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6월 26일 토요일 낮 12시 벨리스트림 파크에서 친교 베베큐 단합대회 및 야외 연주회 -----------------------<원스탑 데이케어> *원스탑 데이케어 멤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쇼셜업무 -식사. 차량 서비스 -홈케어 상담 서비스 -전문가 건강상담 서비스 *간호사&영양사와 함께 원스탑에서 건강관리 하세요 주소: 160-18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전화: 347-732-4140 -----------------------<남미민속 악기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 모집안내 (매년 1회) *대상:악기,악보 처음이신분 우대 (50 ~80대) *체험과정: 2주과정(2시간씩) *모집인원: 각반12명(선착순) (각반 모집인원 부족시 폐강됨) *교육용 팬플룻(13관): $20 [뉴욕 지역] -월요일: 오후(3시-5시) [뉴져지 지역] -목요일: 저녁(7시-9시) *뉴욕 뉴저지 팬플룻 소개영상: (유투브검색:뉴욕뉴저지 팬플룻) 신청문의: 551-777-3257 -----------------------<뉴저지 007콜택시> 아름답게 모시는 뉴저지 007 콜택시 새로 오픈 하였습니다. 기사 수시모집, 경험자 우대, 뉴저지 거주자 환영 전화: 718-353-0007 -----------------------<크라운 쓰레기 수거> 상업용 쓰레기 수거 업체 BIC LICENSE #311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십시오. 지금은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할때 입니다. 50년 전통의 Crown Waste Corp. 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갖추고 어려운 시기에 발맞추어 특별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현재 귀사가 이용하고 있는 타 회사 상업용 쓰레기 수거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거해 드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한국인이 성심성의껏 도와드립니다. 문의: 516-640-8139(글로리아 김) -----------------------<미주 한인 서화 협회 회원 모집> 미주 한인 서화협회에서는 오랜 한국 전통 문화중의 하나인 서예를 사랑하고 함께 공부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장 소: 248-12 Northern Blvd. #B2 Little Neck .NY 11362 (248 Plaza 지하)주차장 완비 *시 간: 오전 10시~오후 3시 *수 업: 월요일-한글 및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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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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