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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 2018

<제411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11월 2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피부색 아니라‘공약’보고 찍자” 팰팍시장선거 앞두고 유권자들‘인물’ ‘정책’비교 한창 2018 중간선거 지역선거에서 우 리 한인들의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단연 우리 한 인들이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 운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시 장을 배출하는냐, 못하느냐는 것이 다. 팰팍시장 선거전은 △민주당 공 천의 한인 크리스토퍼 정 후보(기 호 1)와 △공화당의 하워드 도노반 후보(기호 2), △독립당의 앤소니 윌리 샘보그나 후보 3파전으로 진 행되고 있다. 투표일이 가까이 다가와 열기가 고조되자 팰팍시장선거는 일부 백 인 정치인과 주민들에 의해‘한인 대 백인’ 의 인종대결 양상을 보이 고 있다. 그들은“이번 선거에서 정 당은 중요하지 않다. 크리스 정 후 보는 팰팍을 갈라놓고 있다. 그를 낙선시켜야 한다” 며 노골적인 인종 대결 메시지를 퍼트리고 있다. 특 히 독립당의 앤소니 샘보그나 후보 는“한인 후보들을 찍지 말고 비한 인 후보만 찍어라. 나를 안찍어도 좋으니 공화당 후보를 찍으라”고 노골적인 인종대결 선거전을 펼치 고 있다. 그러나 한인유권자들은 물론 크 리스토퍼 정 후보와 선거진영은 ‘선거가 인종대결이 되어서는 안된 다. 인물과 공약을 보고 현명하게 한 표를 선택해야 한다 “며 공약대 결로 나가고 있다. 한인유권자들은“인종대결 분 위기 등 공정성을 해치는 사람들의 표에 의해 선거결과가 좌지우지 되 는 것을 막기 위해 유권자들은 후 보의 공약을 비교해 본 후 한사람 도 빠짐없이 모두 투표에 나서 정 당한 선거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 다” 고 말하며 각 후보들의 선거 홍 보물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3후보의 공약은 비슷비슷하다. 모두 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문 제 강화, 세금의 공정성, 예산 집행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후보 경력과 공약 비

11월 2일(금) 최고 70도 최저 56도

11월 3일(토) 최고 59도 최저 43도

구름많음

11월 4일(일) 최고 55도 최저 46도

1,142.14

1,116.30

11월 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1,128.60

크리스토퍼 정 민주당 후보

하워드 도노반 공화당 후보

1,148.35

1,108.85

1,139.60

안토니 윌리 샘보그나 독립당 후보 웨스트 후보의 발언을 소개하는 유튜브채널의 영상

학력: 하트포드 대학교 경력: 팰리세이즈 파크 의회 의원

1,117.60

하트포드 대학교 -팰팍 시의원 및 시의장 (1980-1983) -타운 교육위원 및 교육위원 회 회장(2009-2017) -전 소방서 서장 -시 레크레이션위원회 및 시 수영장위원회 회장

팰팍 시의원(1976-1982)

-교육의 질 향상 -주차 문제 해결 -더 많은 한국어 구사 한국 경 찰과 공무원 고용 -공공 안전 강화 -세금의 투명성

-시내 모든 호텔 운영을 점검 하고 직원을 합리화하여 효율 성 극대화 -타운 정부에 대한 완전 감사 -교육위원회와 협력해 학교 시설 보수 위한 재정적으로 건 전한 확장 프로그램 설치 -새로운 복합 레크레이션 -커뮤니티 센터 건설에 전념

-팰팍의 과잉개발 반대 -토지개발 위한 토지매각 중 단 -타운 건물과 도서관 이전을 위한 2,500만불 사용에 반대 -타운 행정관 20만불 연봉 중 지 약속

의 투명성 등을 공약하고 있다[도 표 참조]. 그러나 후보들의 말을 직 접 듣고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가 난다, 한인 유권자들은“서로의 공 약을 자세히 살펴보고 한표를 찍 자” 고 서로서로에게 말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정 후보는“보다 더 살기 좋은 타운 건설” 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 실천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 타운 내 비즈니 스 상권 활성화와 이용자들의 편의 를 위해 유료 주차시간 변경 및 편 리한 이용방법을 모색, 실행하겠 다. ▲교육 시스템 개혁: 교육환경 개선과 학군 운영의 효율적인 보완 을 위해 타운 교육위원회와 긴밀하

게 협력하겠다. 이를 위해 학교 건 물 신축, 기존 교육시설 개보수, 교 내 안전 시스템 보완 및 강화를 우 선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공약한 다. 또“▲적극적인 주민 참여 유도: 주민과 타운 정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체게화 된 영어와 한국어 웹 사이트를 함께 운영, 타운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겠다. 타운 조례 및 운영 방침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 이 타운 행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 도록 하겠다. ▲친절한 타운 행정: 주민들에게 필요한 타운 행정 업무 를 편리하고 신속한 방식으로 제공 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없애겠

<유튜브 영상 캡쳐>

“아버지라도 인종차별주의자는 안된다” 공화당 후보 선거전 자녀들이 나서“찍지말라!” ‘

다. 타운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친 구처럼 맞이하고 편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 다. ▲즐길거리 많은 행복한 타운: 타운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타 운 수영장의 활용도를 높이겠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 는 부대시설 의 확대로 즐 길거리 많은 행복한 타운 으로 만들겠 다” 고 공약하 고 있다. <송의용 기자>

6일 중간선거에서 미주리 주 15 선거구의 하원의원직에 도전한 공 화당 스티브 웨스트에게 가족은 ‘원군’ 이 아니라‘적군’ 이다. 3명 의 자녀 중 2명이“우리 아버지에 게 투표하지 말라” 고 요구하고 나 서면서다. 자녀들은 웨스트 후보를 인종 차별주의자, 동성애 혐오자, 반(反) 유대주의자로 묘사했다. 웨스트 후 보에 대해 딸 에밀리는“그가 어떤 직위이든 공직에 있다는 걸 상상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에밀리는 캔자 스 주 지역지인‘캔자스시티스타’ 와의 인터뷰에서“그는 인종차별 과 동성애 혐오, 그리고 자신이 얼 마나 유대인을 싫어하는지에 관해 많은 발언을 했다” 고 말했다. 웨스트 후보의 아들 앤디도 이 신문에“(선거운동을) 접어야 한 다. 아버지의 이데올로기는 증오 그 자체” 라고 비난했다.

웨스트 후보는 지난달 31일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나는 유대주의에 반대하지 않고 인종 차 별과 무관하며 동성애 혐오자도 아 니다” 라고 이런 주장을 부인했다. 전처와 험악하게(toxic) 이혼하는 과정에서 자녀들과의 관계가 틀어 진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전처가 아이들을‘망쳤다’ 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수적 정치평론을 해온 그의‘험한 입’ 은 이미 라디오, 유 튜브 채널, 인터넷 상에서 널리 알 려져 있다고 NBC방송은 전했다. 그는 지난해“역사를 돌이켜보면 불행하게도 히틀러가 옳았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또“동성애와 소 아성애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 계” ,“여자운동팀은 레즈비언의 온 상” ,“이스라엘은 모든 사람을 인 종으로 구분하는 인종차별적 국 가” 라는 발언도 했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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