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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2, 2019

<제442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1일부터 대중교통료·톨비 차례로 인상 공항철도 5→ 7.75 달러, 패스 스마트링크 할인 혜택 일부 폐지 곧 톨부스 현금지불 불가능

2020년 1월5일부터 다리·터널 요금 15달러에서 16달러로 올라

E-Z패스 카풀할인 폐지 뉴욕 PATH 열차와 공항 철도 (Air Train)의 요금이 1일부터 전 격 인상됐다. 뉴왁에서 존에프케네디 공항 으로 향하는 공항 철도 탑승 요금 이 기존 5 달러에서 7.75 달러로 2.75 달러 올랐다. 공항 철도의 이 번 요금 인상은 16년만에 처음이 다. 또 1일부터 기존 PATH 탑승 자들에게 주어지던 스마트링크 (SmartLink) 할인 혜택의 일부가 없어져, 1회 이용에 40센트를 더 지불해야 한다. 기존에는 스마트링크로 10회 탑승권을 구입했을 때, 1회 탑승 당 2.10 달러를 지불했었다. 이는 2.50 달러로 인상됐으며 2020년 11 월 1일에는 2.60 달러로 오른다. 단 현금으로 티켓을 구입하는 경 우는 요금 변동이 없다. 1회 탑승 당 2.75 달러를 지불했던 현금 요

맑음

11월 2일(토) 최고 52도 최저 41도

맑음

맑음

11월 4일(월) 최고 54도 최저 45도

11월 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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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PATH 열차와 공항 철도(Air Train)의 요금이 1일부터 전격 인상됐다. 뉴왁에서 존에프케네디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 철도 탑승 요 금이 기존 5 달러에서 7.75 달러로 2.75 달러로 오른다. 또 2020년 1월 5일부터 다리와 터널의 톨비를 기존 15 달러에서 16 달러로 인 상된다. 이날부터 이지패스 카풀 할인도 없어진다.

금은 그대로다. 이와 함께 뉴욕과 뉴저지 항만 청 포트오소리티(Port Authority)는 2020년 1월 5일부터

조지 워싱턴 브리지, 링컨 터널, 홀랜드 터널, 아우터브리지 크로 싱, 고달 브리지 등의 톨비를 기존 15 달러에서 16 달러로 인상된다.

이날부터 이지패스 카풀 할인 혜 택도 없어진다. 2020년 조지 워싱턴 브리지의 이지패스 카풀 할인혜택 폐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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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49%·반대47%… 공화·민주 지지정당별로 양분 무당파(independent)의 경우 탄핵·해임에 47%는 찬성, 49% 는 반대였다. 이는 과거 빌 클린 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당시 찬성 비율(27∼41%)보다 높 은 것이며 당파적으로 더 분열된 것이라고 WP는 전했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40∼49세 중년층이 37%로 가장 낮았고, 18 ∼29세 청년층이 58%로 가장 높 았다. 인종별로는 백인 중 39%가 탄핵을 지지했지만 백인이 아닌 경우 66%가 지지했다. 다만 상당수는 트럼프 대통령 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잘못했다는 인식을 가진 것 으로 나타났다. 트럼프가 뭔가 잘못했다는 답 변은 55%였다. 여기에서 심각하 게 잘못했다는 비율도 47%에 달 했다. 반면 트럼프가 잘못한 게 없다는 응답은 35%였다. 무응답 자는 10%였다.

그가 개인변호사 루돌프 줄리 아니를 우크라이나 정책에 참여 시킨 데 대한 부정적 견해는 더 높았다. 응답자 60%가 적절하지 않다 고 했고 적절하다는 응답은 31% 에 그쳤다. 조사 방식과 관련, 응답자의 65%는 공개 청문회에 찬성한다 는 입장을 보였다. 탄핵조사를 둘러싼 민주당과 공화당의 힘겨루기 양상에 대한 비판적 인식도 적지 않았다. 민주 당은 정치적으로 트럼프에게 상 처를 입히는 데 주로 관심이 있다 는 응답은 51%를 기록, 헌법을 수 호하려는 것으로 본다는 응답 (43%)보다 많았다. 공화당 역시 헌법 수호(36%)보다 트럼프를 정 치적으로 돕는 것에 더 관심이 있 다(55%)고 본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하원의 조사 방식에 대해 43%

미국 하원 의원들이 10월 3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우크라이나 스캔들’ 에 대한 탄핵조사 절차를 공식화하는 결의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뉴욕일보 11월1일자 A1 면‘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절차 공식화 결의안 가결’제하 기사 참조]

는 찬성했지만 50%는 반대했다. 다만 트럼프의 대응 방식에 대해 서는 34%만이 찬성했고 반대한 다는 응답은 58%에 달했 다. 한편 트 럼프 대통령 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9 월 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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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당 에게 1.25 달러의 요금을 별도도 초 카풀 할인을 계속하자는 의견 부과할 방침이다. 이는 2022년 10 을 냈지만, 항만청은“현행 톨게 월 1일부터 1.75 달러로 인상된다. 이트를 점차 현금 부스가 없는 톨 우버와 리프트 등 차량 공유 서비 게이트로 변경해 나갈 방침이어 스 차량은 2020년 10월 3일부터 공 서 카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 항을 이용할 때 2.50 달러를 지불 량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직원이 해야 한다. 있는 톨게이트가 없어진다. 따라 지난 9월 26일 승인된 항만청 서 카풀 할인이 현실적으로 불가 의 요금 인상에 대해 항만청은 능하다” 고 주장함으로써 할인제 “10년 개발 프로젝트 예산 48억 도가 폐지됐다. 항만청은 허드슨 달러를 확보하는 한편 인플레이 강을 건너는 다리와 터널 톨게이 션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 라고 말 트는 2021년 초 현금 지불 부스가 하고“요금 인상으로 확보되는 예 없어진다고 밝혔다. 산은 기존의 PATH 열차 차량 보 항만청은 또 2020년 10월 3일 다 더 긴 차량을 구입하고 새로운 부터 뉴욕의 JFK, 뉴왁, 라과디 애어트레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아 등 3개 공항을 이용하는 택시 데 사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탄핵 놓고 民心 첨예하게 갈라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우 크라이나 스캔들’ 에 대해 하원을 주도하는 민주당이 탄핵 절차를 공식화한 가운데 미국인들이 탄 핵 여부를 놓고 정치적 성향에 따 라 첨예하게 양분돼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이 공동 발표한 여론조 사 결과에 따르면 의회가 대통령 을 탄핵하고 해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찬성 49%, 반대 47%로 나타 났다. 정당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 지층 82%가 찬성했지만, 공화당 지지층은 82%가 반대했다.

11월 3일(일) 최고 54도 최저 37도

같은 38%를 기록,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다만 탄핵 가능성과 별개로 그

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전임자들 보다 이례적으로 낮다고 WP와 ABC는 전했다. 취임 후 WP와 ABC의 15차례 여론조사에서 직 무수행 지지율은 36∼44%였으며 평균 39%였다. 그는 약 70년 전 현대적 여론 조사가 시작된 이래 현직으로서 직무수행 과반 지지를 얻지 못한 최초의 대통령이며 전임자 평균 지지율보다 21% 낮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30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유 ·무선전화(오차범위 ±3.5%)를 통해 이뤄졌다. WP는“하원이 탄핵조사의 새 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트럼 프 탄핵과 해임 여부를 놓고 미 국민이 당파적 노선에 따라 첨예 하게 나뉘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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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NOVEMBER 2, 2019

“우리는 평화올림픽 생명올림픽을 기원 한다” 타임스퀘어에‘일본 비양심적 행태’규탄 전광판 뜬다 김원웅 한국 광복회장 참석… 5일 간담회, 6일 강연회, 7일 만장기 시위·삼보일배 퍼포먼스 “우리는 평화올림픽 생명올림 픽을 기원 한다” 뉴욕의 심장 맨해튼 타임스퀘 어에 7일부터 도쿄올림픽을 주최 하는 일본의 비양심적 처사를 규 탄하는 광고 전광판이 빛을 내기 시작한다. 이 광고판은 도쿄올림픽 전범 기(욱일기) 허용반대 캠페인과 도 쿄올림픽 참가선수들의 방사능 오 염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다. 광고는“우리는 일본은 2020도 쿄올림픽에서 아시아 침략의 전범 기인 욱일기를 사용을 허용했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오염된 식품 과 경기장을 사용하려는 계획을 반대한다. 우리는 평화올림픽 생 명올림픽을 기원 한다.” 고 외친다. 타임스퀘어 일본 규탄 광고 전 광판 점등에 맞추어 한국의 광복 회 김원웅 21대 회장이 11월 미국 에 방문해 다양한 행사에 참가한 다.

김원웅 회장은 조선의열단 창 설 100주년을 맞아 조선의열단의 활동을 미국에 알리고 맨해튼 타 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점등식을 겸해 뉴욕에 일본의 군국주의 역 사와 도쿄올림픽 전범기(욱일기) 허용반대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 5 일 뉴욕 동포간담회에 이어 6일에

는 뉴저지 버겐카운티 칼리지와 뉴저지 한인회 동포 강연회를 개 최하며 7일 오후 1시부터는 타임 스퀘어 광장에서 만장기 시위와 삼보일배 퍼포먼스를 개최할 예정 이다. 광복회 관계자는“김원웅 회장 은 14대, 16대, 17대 국회의원과 국

회 외무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양친 모두 독립투사다. 부친 무정 김근수 선생은 조선의열단으로 무 장투쟁 했고 모친 전월선 여사는 17세 처녀로 단신 만주로 달려가 광복군에서 정보대원으로 활약하 신 분이다. 두 분은 백범 김구 선 생 중매로 맺어져 임시정부 수도

중경에서 김원웅 선생을 낳으셨 다. 독립운동가 집안의 김원웅 선 생의 광복회장 취임은 최근 일본 아베 정부 경제보복과 독도침략 야욕이 노골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시대적 소명이라 할 수 있다” 고전 하고 이들 행사에 한인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자세한 일정은 . △5일 동포간담회 = 김원웅 회 장 환영만찬 겸 동포간담회가 5일 오후 6시30분 퀸즈 플러싱 매일잔 치 식당 2층(149-32 41 Ave. Flushing, NY 11355)에서 열린다. 식사비는 각자 부담이다. △문의 718-886-0800 △6일 두 차례 강연회 = 김원 웅 회장은 6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뉴저지 버겐커뮤니티칼 리지 Pitkin Education Center(Main Building) Room C325(C-Wing 3rd Fl)에서 강연 회를 갖는다. 오후 6시30분에는 팰팍에 있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뉴저지 동 포강연회’가 진행된다. △문의: 201-945-9456 △ 타임스퀘어 만장 시위 = 7 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만장시위와 삼보일배 퍼포먼스가 열린다. 7일 오후 1시 맨해튼 32 스트리트 코리 아타운에서 출발해 브로드웨이를 따라 행진한 후 타임스퀘어 광장 에 도착해 일본의 군국주의 역사 와 도쿄올림픽 전범기(욱일기) 허 용반대 캠페인광고 송출시간에 맞 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김원웅 회장 일행은 모든 행사 가 끝난 8일 오후 1시에 한국으로 귀국한다. 이들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뉴욕지부, 광복회 뉴욕지 부, 북미민주포럼, 민족문제연구 소 뉴욕지부, 흥사단 뉴욕지부, 희 망세상 뉴욕, 민중당 뉴욕연대, 6.15 뉴욕지부, 미주진실화해평화 모임이 함께 한다.

그레이스 맹 의원 발의 ‘재미이산가족 상봉안’ 외교위 통과에 감사

10월 31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100여 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봉산탈춤 공연이 열렸다.

뉴욕서‘봉산탈춤’흥겹게 펼쳐졌다 탈 제작 탈춤 워크샵 이어 공연서“얼쑤 좋다” 뉴욕에서 한국의 민속‘봉산탈 춤’ 이 흥겹게 펼쳐졌다. 10월 31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100여 명의 관 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봉산탈춤 공연이 열렸다. 필라의 한국문화재단(KCUL, 대표 설인숙)주관으로 초 청된 한국의 봉산탈춤보존회 22명 의 회원들은 공연전에 탈 제작지 도, 탈춤 워크샵으로 봉산탈춤의 진수를 선 보였다. 외국인 뿐 아니라 동포 2. 3세 의 참여도가 K-팝 못지 않게 높 고 또 관객들이 하나되어 장단에 맞춰 추임새를 일제히 불러대는 상황을 연출했다. 봉산탈춤 7개 과장 중, 중간에 해당하는 사자춤

공연에서는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앵콜 함성이 이어지기도 했 다. 리틀넥에서 봉산탈춤을 보러 온 H씨는“오랜만에 시원스럽고 재밌는 공연이었다. 너무도 소중 한 우리만의 자산인데 추석이나 구정 등 좀 더 많은 관객들이 모 일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했 으면 좋았을 거다” 는 아쉬움이 섞인 이야기들도 나왔다. 봉산탈춤은 조선 말기 황해 도 봉산마을에서 시작된 춤으로 양반의 허세를 해학적으로 풀고 서민들의 생활상과 그 시대 남성 의 횡포를 춤으로 재현한 민간인 들의 춤이다. 1967년 중요문형문

화재 제17호로 지정된 봉산탈춤은 재담, 춤, 음악등의 연극적 요소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종합예술 로 국악 중 굿거리장단을 기본으 로 사용하는 가면극이다. <최은실 기자>

미주 지역 남북 이산가족 한인들이 북한 의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는‘이산 가족 상봉법안’ 이 10월30일 미 하원 외 교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이 법안의 통과 를 위해 노력해온 미주한인유권자연대 (KAGC, 대표 김동석)가 알렸다. 이 법안 은 지난 3월 민주당 그레이스 맹 하원의 원이 발의 했다. KAGC 송원석 사무국장 은“초당적 지지를 통해 관련 법안을 주 도한 그레이스 의원과 랍 우달 의원에게 감사를 표한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 10 월31일자 A1면‘북녘 가족 이젠 만날 수 있을까…’제하 기사 참조]

KCS 제3회 간건강 포럼 KCS 공공보건부는‘10월 간암예방의 달’ 을 보내며 10월 31일 한인들의 간 건 강 인식 제고를 위해 B형 간염 및 지방간 등 간암 관련 질환 전문가들을 초대해 커 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85명이 참석해 강의를 듣고 간염 관리에 관한 질 의를 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자로 는 NYU 병원 아시안 간센터 원장 제임스 박 간 전문의, 코넬-NYP 카림 할라준 간 이식 전문의 석창호 내과 전문의가 나섰 다. <사진제공=KCS공공보건부>


종합

2019년 11월 2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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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핼러윈데이, 총격·살인으로 피범벅 100여명 모인 파티장서 총격… 4명 사망·4명 부상 미국의 대표적 축제인 핼러윈 이 총격 사건과 살인 사건 등으로 얼룩졌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인근 도시의 주민 100여 명이 모인 핼러윈 파티장에서 10 월 31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4 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쳤다고 AP 통신·CNN 방송이 1일 전했 다. 사건은 미 서부시간으로 전날 저녁 10시 45분께 오클랜드 동쪽 인구 2만 명의 소도시 오린다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다. 경찰이 즉 각 출동해 총격 현장에서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 용 의자가 체포됐는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고 CNN은 전했다. 목격 자 크리스 게이드는“핼러윈 파티 장에 100명 넘는 사람이 몰려 있었 다. 총격 직전에 파티장에서 큰 소 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윽고 총성이 잇달아 들렸 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파티 장에서 뛰쳐나오는 모습이 보였 다” 라고 전했다. 총격 사건이 일어나자 인근 주 택가 주민들은 문을 걸어 잠그고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10월 한 달간 두드러진 판매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0% 증가한 총 1,935대 판매 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판매는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가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의 대표적 축제인 핼러윈이 총격 사건이 벌어졋다. 콘트라 코스타 보안관실 관계 자들이 10월 31일 핼러윈 파티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한 캘리포니아 오린다의 한 주택에 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집안으로 대피했다고 이 목격자 는 전했다. 현지 경찰 책임자 데이비드 쿡 은 현지 매체 이스트베이 타임스 에“희생자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 지 않았다. 무엇 때문에 총기 폭력 이 일어났는지 조사 중” 이라고 말 했다. AP는 샌프란시스코 방송인 KGO-TV가 게시한 현장 영상에 서는 여러 명의 환자가 구급차로 옮겨지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 다. 핼러윈 파티가 열린 주택은 에 언비앤비를 통해 빌린 집이었다.

집주인 마이클 왕은 이 집을 빌린 여성이 가족 모임을 연다고 했다 고 말했다. 이 주택은 인근에 수백 만 달러 상당의 고급 저택이 있는 부촌에 위치해 있다. 당초 이 가족 모임에는 12명 정도가 참석하기로 돼 있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파티 에 참석하러 나타났다고 왕은 말 했다. 경찰은 당초 부상자가 4명이라 고 밝혔으나 이후 혼자서 치료를 받은 사람도 있어 정확한 부상자 숫자를 알 수 없다고 정정했다. 따 라서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 을 전망이다.

핼러윈 사탕 얻으려던 7세 소녀, 불의의 총격으로 중태 시카고에서 가족들과 함께 핼 러윈 데이를 즐기던 7세 소녀가 불의의 총격 사고로 중태에 빠졌 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이 소녀 는 10월 31일 가족들과 함께 시내 나들이에 나섰다가 목에 총상을 입었다.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31 세의 다른 남성을 뒤쫓다 총격을 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소녀가 유 탄을 맞는 변을 당한 것이다. 소녀 는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 됐지만,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 려졌다. 총격 당시 소녀는 호박벌을 흉 내 낸 핼러윈 데이 복장을 한 채 사탕을 얻는‘트릭 오어 트릿’놀 이를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 나 주위를 안타깝고 하고 있다. 시카고 경찰은“이 소녀는 있

시카고, 핼러윈 데이 총격 현장.

을 수 없는 불의의 사고로 희생자 가 됐다” 며“사건 수사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 이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일대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총격 범들을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신 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비단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시 카고는 총기 사건으로 악명이 높

은 도시다. 지난 8월에는 단 일주 일 만에 7명이 총격에 숨졌고, 52 명이 다쳤다. 심지어 승용차에 탑 승한 다섯 살배기 아동이 다리에 총상을 입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시카고 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의 희생자 는 모두 2천313명으로,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다.

현대 제네시스, 미국서 씽~ 씽~ 달린다 1,935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420%↑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 시스가 10월 한 달간 두드러진 판 매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 간보다 420% 증가한 총 1,935대 판 매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판매량은 다양한 수 상 경력에 빛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가 판매 상승을 이끌었 다. 제네시스 북미 최고경영자

(CEO) 마크 델 루소는“G70, G80, G90 모델의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은 그동안 제네시스 브랜 드에 쏟아 부은 노력이 그대로 실 적으로 반영됐다. 앞으로도 제네 시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2020 G90 와 제네시스 첫 SUV라인 GV80 를 포함해 제네시스 패밀리를 구 축하는데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 다” 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미 전국 325개 이 상의 딜러를 통한 G70, G80, G90 럭셔리 세단의 판매 호조에 힘입 어 2019년 3/4분기까지 우수한 판 매실적을 보였다. 또 J.D파워, 오토퍼시픽 등과 같은 미국의 권위있는 기관으로 부터 연달아 호평을 이끌어 내며 제네시스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현대차, 다시‘발진’ …10월 판매 전년보다 8% 증가 현대자동차가 13개월 연속 이 어오던 월간 판매량 증가세에 잠 깐 제동이 걸렸다가 10월 다시 상 승 흐름을 되찾았다. 11월 1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5만7천94 대를 팔아 전년 동월(5만2천653 대)보다 판매실적을 8.4% 끌어올 렸다. 소매(리테일) 판매로 한정 하면 전년 대비 12% 증가한 실적 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작년 8 월부터 13개월 연속 이어오던 월 간 판매량 상승세가 9월에 끊어졌 으나 10월에 다시 이어가게 됐다. 특히 현대차의‘북미 효자’ 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는 3만2 천140대로 10월 판매 역대 최고기 록을 세웠다. 싼타페가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고 투싼 16%, 코나 27% 증 가로 상승세를 이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3열 프리 미엄 SUV 팰리세이드도 4천346

대가 팔려 전월 대비 26% 증가했 다. 전체 판매 물량 중 SUV 판매 비중은 56%로 절반을 훌쩍 넘었 다. 친환경차도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64%나 늘어 눈에 띄게 증가 했다. 아이오닉이 36%, 쏘나타 하

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 42% 각각 증가했다. 랜디 파커 HMA 내셔널세일 즈 부사장은“2019년 4분기에 빠 른 출발을 알렸다.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또 다른 달을 기 대한다” 라고 말했다.

10월31일~11월1일 뉴저지에 시속 60마일 돌풍 동반한 폭풍우 10월 31일 밤 뉴저지 주 매디슨 지역에 최대 시속 60마일의 돌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 아쳐 나무가 쓰러지고 전력선이 끊어지는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11월 1일 오전 뉴저지 주 매디슨 지역의 수천 가정과 기업체들이 정전됐으며 모리스 카운티의 모든 공립학교들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사진출처=CBS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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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내셔널/경제

SATURDAY, NOVEMBER 2, 2019

비건 부장관 지명은‘포스트 폼페이오’포석? “폼페이오, 상원 출마시 국무장관 대행… 폼페이오가 부장관 천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의 국무부 부장관 지명 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상원 의원 출마설과 맞물려 관심 을 모은다. 1일 외신들은 비건 대표의 부 장관 지명 소식을 보도하면서 폼 페이오 장관이 내년 상원의원 출 마를 결심하면 비건 대표가 국무 장관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전하 며 폼페이오 장관의 거취와 연관 지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비건의 부장관 지명에 대해“폼페이오 장 관이 상원 의원으로 출마할 경우 그를 대체하려는 조치” 라고 평가 했고, 로이터통신도“폼페이오 장 관 출마시 비건은 전현직 고위 외 교관으로부터 그럴듯한 장관 대 행으로 간주되고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비건 지명 후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을 비롯, 애슈 턴 카터, 윌리엄 코언 전 국방장관 등 전직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 들의 지지 입장이 국무부를 통해 발표되기도 했다. 국무부 직제상 장관 공석이 발 생할 경우 미리 장관 내지 장관 대행 인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장관이 대행을 맡는 것은 자연 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외신이 비건에 주목하 는 이유는 폼페이오 장관의 출마

자스주 방문 일정을 부쩍 늘리며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또 지역 언론은 물론 대학신문 기자 와도 인터뷰할 정도여서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을 불러 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 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 때 정적 비리 조사를 압박했다는 이 른바‘우크라이나 스캔들’ 에연 루된 핵심 부처가 국무부라는 점 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비건 대북특별대표 최근 미 하원이 우크라이나 의 설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과 함께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 비건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 경질 이후 후임으로 비건 대표를 사에 착수한 뒤 국무부 인사들이 령과 폼페이오 장관의 각별한 신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줄줄이 의회 증언대에 불려 나간 임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 있다. 데다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7월 다. 당시 AP통신과 WP는 비건 문제의 통화 당시 배석한 것으로 실제로 비건 대표는 1차 북미 대표는 국무부 부장관 자리가 더 알려지면서 입지가 위축된 상태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협상이 본 나을 것이라는 폼페이오 장관의 다 격화하는 국면인 지난해 8월 대북 제안에 따라 후보군에서 제외됐 WP는“국무부에서 폼페이오 특별대표를 맡은 이후 트럼프 행 다고 보도했다. 의 미래는 계속되는 추측의 대상 정부의 외교·안보와 관련한 주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 이 돼 왔다” 며“폼페이오의 반복 요 인사 때 단골 후보로 등장했 관의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 된 캔자스주 방문은 출마 기대만 다. 다. 높여왔다” 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지난 8월 러시아 폼페이오 장관이 고향인 캔자 로이터통신도 폼페이오 장관 대사 내정설이 돌자“북한과 관련 스주 출마 문제에 애매한 태도를 이 상원의원 출마를 숙고하고 있 해 진전을 만드는 일에 집중할 취하며 상원의원 도전 여지를 두 다는 보도가 이어졌다며“폼페이 것” 이라며“러시아에서의 외교업 고 있는 것도‘포스트 폼페이오’ 오는 트럼프 대통령이 원한다면 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 이라고 자리에 비건을 염두에 둔 인사라 국무장관직에 머물겠다고 말하면 밝혔다. 는 관측을 낳는다. 서도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존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들어 캔 았다” 고 평가했다.

‘상승세’美민주 워런, 중산층 증세없는 의료보험 공약 내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 의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의료보험 확대가 쟁점 으로 등장한 가운데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이 1일 중산층 증세 없 는 보험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경선은 초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독주했지만 진보적 공약을 기치로 내건 워런 의원이

지지율을 조금씩 올려‘2강 구도’ 를 형성한 양상이다. 워런 의원은 전 국민 의료보험 인‘메디케어 포 올’(Medicare for All)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 는데, 최근 지지율 상승세와 맞물 려 실현 가능성을 문제 삼는 주자 들이 느는 등 집중 견제를 받자 재원 확보 방안을 공개하는 반격

에 나선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런 의 원은 이날 자신의‘메디케어 포 올’공약을 실현하려면 향후 10년 간 20조5천억 달러(약 2경4천조 원)가 추가로 들지만 중산층에는 한 푼의 세금도 올리지 않을 것이 라고 밝혔다. 워런 의원은“의료서비스는

인권이며,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반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며 자신의 구상이 오히려 미국의 가 계 지출을 11조 달러 줄일 것이라 고 예상했다. 그녀는 구체적으로 고용주가 노동자의 의료서비스에 지출하는 돈을‘메디케어’분담으로 전환 하고 억만장자와 고소득 투자자, 기업이 세금을 더 내는 등 대부분 기업과 부유층을 통해 재원을 마 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요커’트럼프, 플로리다로 주소지 옮겼다 “수백만 달러를 세금으로 냈지만 부당한 대우 받아” 평생을 뉴욕에서 지낸 도널드 그는 뉴욕 동부 롱아일랜드 퀸 트럼프(73) 미국 대통령이 세금 스에서 성년을 맞이했고 자신의 문제로 최근 자신의 주소지를 뉴 이름을 딴 트럼프타워를 지었으 욕에서 플로리다로 옮긴 것으로 며, 뉴욕에서 NBC 방송의 리얼 확인됐다. 리티쇼‘어프렌티스’를 10년간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트위터 진행했다. 여섯차례의 파산도 이 를 통해“그간 매년 뉴욕과 연방 곳에서 경험했다. 정부에 수백만 달러를 세금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신고 서류에 냈음에도 정치인들로부터 매우 ‘다른 지역에 있는 집’ 으로 백악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몇몇은 관의 주소지인 펜실베이니아 애 정말 나쁘게 나를 대했다” 며 세금 비뉴 1600과 매년 여름 등에 머물 목적으로 주소지를 옮겼음을 시 러 온 자신이 소유한 뉴저지 베드 인했다. 민스터 골프리조트를 적었다. 트럼프의 트윗은 이날 뉴욕타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 임스(NYT)의 보도 직후 나온 것 통령은 2017년 1월 취임 후 99일을 이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멜라 마러라고에서, 20일을 트럼프타 니아 부부가 지난 9월 말 주소지 워에서 보냈다. 를 뉴욕 맨해튼에서 플로리다 팜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들은 비치로 옮긴 사실을 팜비치 순회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인수위 재판소에 접수된 서류를 통해 확 원회 사무실도 차렸던, 트럼프타 인했다고 보도했다. 워 내 루이 14세 스타일의 초호화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서류에서 3층 구조 집에서 많은 주말을 보 자신이 소유한 팜비치의 마러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트 고 리조트가 자신의 영구적인 주 럼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에 머 소지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무는 날이면 뉴요커들은 교통난 “만일 다른 지역에 있는 집들을 에 시달려야 했고 당국은 경호 문 계속 보유하게 되더라도 이곳 플 제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로리다에 있는 집이 내 가장 대표 NYT는 트럼프 대통령 측근의 적이고 기본적인 집이라는 사실 말을 인용해, 뉴욕에서 인기가 형 을 신고한다” 며“영구적으로 그 편없는 트럼프 대통령이 납세자 렇게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그 료와 관련해 맨해튼 지방검사장 러면서“이전까지는 뉴욕 5번가 인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가 자신 721에서 살았다” 고 덧붙였다. 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한 것에 격 뉴욕 5번가 721은 트럼프타워 분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트럼 가 있는 곳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프 대통령의 납세자료 공개를 요 1983년부터 30여년 동안 이곳 58 구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층에 살았다. 이를 거부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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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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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달린 한일·일한 의원연맹… 아베는 축사 요청도 거절 일본 회장“한일관계 위기 한국 탓”비판… 국회의장 회담도 무산 전망 2년전 도쿄 개최 때 이뤄진 한국 의원들 아베 총리 예방도 올해는 불발 한일 의원들, 강제징용 해법·욱일기 문제 등 놓고 기존 주장 되풀이 한국과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1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모여 악 화 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 갈등의 해법을 모색했지만, 좀처럼 접점 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 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리는 2년 전 행사 때와 달리 축사 를 보내지 않았고, 한국 의원들의 예방도 받지 않아 한국을 홀대하 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한국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한일의원연맹(회장 강창일)과 일 본 의원들의 모임 일한의원연맹 (회장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 郞>)은 이날 도쿄 일본 중의원회 관에서 제42차 합동총회를 열었 다. 합동 총회를 연 두 단체는 한 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의 교류단 체로,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합동 총회를 열고 있다. 올해 회의는 당초 지난 9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한일 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연기 됐다. 총회가 우여곡절 끝에 열렸지

1일 일본 도쿄(東京)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일한 의원연맹 총회에서 참석 의 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 회의 분위기는 주최 측인 일본 계의 법적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 측 회장의 인사말에서부터 차가 는 사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 이 웠다. 라고 한국을 비판했다. 이에 강창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은 일 회장은“강제동원 배·보상 등 인사말에서“현재 일한 관계가 최 역사 문제는 피해당사자들이 입 대의 위기라고 일컬어지는 이유 은 상처와 결부된 민감한 사안인 는‘구 한반도 출신 노동자’문제 만큼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며 인 이른바‘징용공’ 을 둘러싼 문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등 자유 제에 대한 한국대법원 판결과 지 무역질서를 앞장서 흔드는 행위 금까지의 정부 대응이 청구권협 는 국제사회로부터 지지를 얻기 정에 저촉되는 내용으로, 일한 관 어렵다” 고 응수했다.

아베 총리는 특히 직전 일본에 서 개최된 2년 전의 총회와 달리 이번 총회에서는 축사를 보내지 않아 한국을 대놓고 홀대했다. 그는 지난 2017년 12월 일본에 서 개최된 합동총회에서는 관방 부(副)장관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 해“양국의 곤란한 문제가 한일관 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 록 적절하게 관리해 미래지향적 인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며우 호적인 메시지를 보냈었다. 한국 의원들은 2년 전 합동총 회 때에는 아베 총리를 예방하기 도 했지만, 이번 한국 의원들의 방 일에 맞춰서는 아베 총리 예방 자 리가 마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와 관련해 일한 의원연맹 가 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간사장 은 합동총회 후 기자회견에서“물 론 관저에 요청은 했지만 (아베 총리의 축사는) 나오지 않았다” 며“징용 판결 이후 지금 같은 관 계가 됐다. 국가 간 약속이니 지 켜야 하며 청구권 문제를 기초로

해서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게 관저의 의견” 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아베 총리가 축 사를 보내지 않은 반면 이낙연 국 무총리는 아베 총리가 축사를 보 내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도 축사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한일 의원연맹 간 사장인 김광림 의원은“아베 총리 가 축사를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해 이 총리와 상의했는데, 이 총리가 ‘무슨 소리냐. 당연히 (축사를) 해 야지’ 라며 한국 측이 전폭적으로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했 다” 고 설명했다. 이번 총회에서 양측은 양국 관 계 악화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 서 조속한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 하는 성명을 폐막과 함께 발표했 지만, 총회 과정에서는 한일 갈등 이슈에선 견해차를 보이기도 했 다. 가와무라 간사장에 따르면 총 회에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한국 측은 대법원 의 판결에 대해 일본 측이 제대로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 로 말했지만, 일본 측은 이미 한일 청구권 협정에서 해결이 끝난 문 제라는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김광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한일 의원들이 1965년 한일 청구 권협정과 별개로 기업과 개인 간

의 문제는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을 한국과 일본 사법부가 모두 인정 하고 있다는 것에는 의견 일치를 봤다” 면서도“피해자에 대한 배 ·보상을 어떻게 할지 의견을 나 눴지만, 공동선언에는 담지 못했 다” 고 설명했다. 도쿄 올림픽에서의 사용 여부 를 놓고 논란이 되는 전범기인 욱 일기(旭日旗) 문제에 대해서도 양 국 의원들 사이에서 견해차가 컸 다. 가와무라 간사장은“한국 의 원들로부터는 제국주의 전쟁을 연상하는 것 같은 의견이 있었지 만, 일본 의원들은 여러 곳에서 사 용되는 하나의 문화라는 견해를 설명했다” 고 말했다. 한일 양국 의원들이 이번 총회 에서 눈에 띄는 돌파구를 찾지 못 한 가운데, 오는 4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국회의장 회의에서 도 양측 국회 수장 간의 회담이 무산될 전망이어서 한일 간 의원 외교는 삐걱거리는 상황을 벗어 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산토 아키코(東山昭子) 일본 참의원 의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 제와 관련해 일왕의 사죄를 거론 한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의 발언 을 문제 삼아 G20 국회의장 회의 를 계기로 방일하는 문희상 국회 의장과 회담을 하지 않겠다고 밝 혔다.

한국당, 북한 도발 계기 안보이슈 부각…‘확장예산’공세도 지속 황교안, 긴급 회의 소집…“한 달에 한 번 이상 북한 도발, 단단히 챙겨야” ‘슈퍼예산’엔“설탕물 잔뜩 탔다”비판 자유한국당은 1일 북한이 문 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에 조의문 을 보낸 지 하루 만에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상중 도발’ 이라 고 비판하면서 정부의 대북정책 을 도마 위에 올렸다. 북한의 이번 도발을 계기로 문 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문제 삼고‘안보 정당’ 으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국가 안보위원회 긴급연석회의를 소집 했다. 황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한 달에 한 번 이상 북한이 도발하고 있다” 며“도발이 반복 되니 긴장이 해이해질 수 있는데, 한 번만 잘못되면 정말 큰 인명피 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도발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단단히 챙 겨야 한다” 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대책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긴급 연석 회의에 참석해“잘못된 대북정책 이 북한에 시간을 벌어줬다” 며정 부를 겨냥했다. 나 원내대표는“북한의 핵 능 력,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 는데 우리의 기존 방어체계로 과

연 (방어가) 가능하겠는가”라며 현재의 외교·안보 상황을‘고립 무원’ ‘사면초가’ , 라고 규정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잇단 도발 에 맞서 강력한 억제력을 갖춰야 한다는 발언도 이어졌다. 백승주 의원은“북한이 우리 가 요격하기 힘든 단거리 미사일 발사체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며“(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북 한 핵에 대비하는 예산을 대폭 감 축했는데 심의 과정에서 이 예산 을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정부가 편 성한 513조5천억원 규모의 내년 도 예산안에 대해“절대로 통과시

킬 수 없는 망국 예산” 이라고 평 가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대 폭 삭감’방침을 재확인했다. 예산안에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선심성 항목이 적지 않다는 게 한국당의 판단이다. 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에서“빚 60조원을 내서 병든 경 제에 진통제를 놓겠다고 하는 한 심한 예산” 이라며“경제 파탄, 고 용 파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예 산안에 설탕물을 잔뜩 탔다” 고비 판했다. 그러면서“좌파세력 나눠 먹 기 예산, 북한 퍼주기 예산, 총선 용 예산은 전액 삭감이 목표” 라며 “대신 세계무역기구(WTO) 개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 및 국가안보위 원회 긴급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상국 지위 포기로 인한 농민 대 책, 노후 상하수도 정비, 국가장학 금 예산은 증액할 방침” 이라고 말 했다. 한국당은 내년도 예산안 중 일

자리안정자금, 단기재정일자리사 업 등 소득주도성장 관련 사업과 대북 협력사업, 태양광 지원 사업 등 삭감 대상 100대 사업을 선정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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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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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 비핵화“진전 너무 더뎌… 몇달내 좋은 결과 희망” “전세계 위해 중요한 임무… 6·12 합의 실행위해 여전히 열심히 노력” 북‘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관련“북한이 전에 해왔던 것과 일치하는 로켓”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 관은 1일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진전이 너무 더디지만 수개월 내로 좋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 다. 또한 북한이‘스톡홀름 노딜’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간 지난달 31일 오후 초대형 방사포(superlarge multiple rocket launcher) 시험사격을 한데 대해서도‘전에 해왔던 것과 일치하는 로켓들’ 이 라고 의미 축소에 나섰다. 북한이 대미압박을 이어가며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에 나선 가운데서도 대화를 통한 해결 의 지를 재확인, 조기 협상 재개 의사 를 밝히는 한편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약속을 환기하며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촉구한 차 원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미드 아메리카 네트워크’ 와의 전화 인 터뷰에서“우리는 (도널드) 트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북한을 비핵화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6 월 합의한 것을 실행하는 데 여전 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 다. 이어“이는 전 세계를 위해 중 요한 임무” 라며“전 세계는 일련

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 을 위해 합심했다”고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한 국제 공조를 언급했 다. 그러면서“김 위원장은 당시 비핵화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으 며 우리는 그러한 결과를 성사시 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강조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진전은 너 무 더뎌 왔다(far too slow)”며 “나는 우리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계속 매진해 앞으로 몇개월 안으 로 좋은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초대 형 방사포 시험사격과 관련, 진행 자가 업데이트된 상황을 묻자“북 한이 두 발을 발사한 지 지금쯤 24 시간 됐을 것” 이라며 발사체 종류 에 대해“그들이 전에 해왔던 것 과 일치하는 로켓들이었다고 우 리는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초대 형 방사포의 연속시험사격을 성 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 신이 1일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 발사는 지난 8월 24일, 9월 10일에 이어 세 번째 이다. 이와 관련, 합동참모본부는 북 한이 지난달 31일 오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 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 표했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발언은 당초 기대보다 비핵화 협상이 제 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는 답답 함을 토로하면서도 협상의 조기 재개를 통한 성과 도출에 대한 의 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 대선 국면에서 탄핵 정국에 휩싸인 트럼프 대통령으 로선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도 연 내 대북 성과 도출이 시급한 상황 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국무 부 부장관으로 지명된 스티븐 비 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에 대해 서도“북한 관련 활동에 대한 실 질적인 대표였고 계속 그럴 것” 이 라고 힘을 실어준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이 거론한‘몇 달 이내’ 는 북측이‘선(先) 적대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연말을 ‘새로운 계산법’ 의 시한으로 제 시한 것과 맞물려서도 주목되는

시점이다. 북미 비핵화 대화는 지난달 5 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실 무협상이 결렬된 이후 재개되지 못한 채 교착국면을 이어가고 있 다. 협상을 주선한 스웨덴 측이 당시‘2주 내‘ 협상 재개를 제안 했지만, 미국은 이를 수락한 반면 북한은 수용 여부를 표명하지 않 았으며 미측에 연말을 시한으로 제시한 상황이다. 최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 원장이 재등판, 담화를 통해‘미 국이 북미 정상의 개인적 친분관 계를 내세워 시간끌기를 하면서 이해 말을 무난히 넘겨보려고 생 각한다면 어리석은 망상’ 이라고 경고한데 이어 최룡해 북한 국무 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 회의 상임위원장이‘한반도 정세 가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 며 미국 에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의 적대정 책 철회를 요구하는 등 북한은 대 미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북한, 초대형방사포 연속사격… 기술적 완성도 높이며 한미 압박 ‘자위적 국방력’강화 행보 걸으며 안전보장 부각…‘새로운 셈법’요구 북미 비핵화 협상의 잇따른 결 렬 속에서 북한이 올해 세 번째로 초대형방사포 시험발사를 강행해 주목된다. 이번 발사는 자위적 국방력 차 원의 새 무기 개발 완성에 일차적 목적을 두고 있지만, 미국에 체재 안전보장을 요구하며 압박하려는 의도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 월 시정연설을 통해 자위적 국방 력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새 전술무기의 개발에 총력을 집 중했으며, 초대형 방사포는 그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 매체 주장에 따르면 북한 의 초대형방사포 시험 발사는 지 난 8월 24일 시작해 9월 10일에 이 어 지난달 31일 세 차례 만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첫 시험 발사 당시 북한은“세 계적인 최강의 우리식 초대형 방 사포이자 주체병기” 라고 소개했

고, 김정은 위원장은 이 무기의 착 상과 설계 자체를 높이 평가했다. 두 번째 발사 시험 때에는 김 위원장이“전투 운영상 측면과 비 행궤도특성, 정확도와 정밀유도 기능이 최종 검증됐다” 며“앞으 로 방사포의 위력상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되는 연발(연속)사격시 험만 진행하면 될 것” 이라고 말했 다. 특히 당시 내륙횡단 시험발사 에서 두발 중 한발이 내륙에 낙하 한 것으로 확인되며 사실상 시험 발사에 실패했다. 전날 단행된 세 번째 시험 발사는 결국 김 위원장 이 앞서 지시했던 연속시험발사 의 완성을 위한 셈이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이번 시 험 발사로“연속사격체계의 완벽 성까지 검증됐다” 며 다른 새로운 전술무기들과 함께 북한군의 핵 심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북한은 하노이 노딜 이 후 총 12회에 걸쳐 새로 개발한 무

기의 시험발사를 강행하면서 김 정은 위원장의 직접 지휘하에 자 위적 국방력 강화를 위한 군사행 보를 이어왔다. 모두 고체연료와 이동식 발사 차량(TEL) 등을 기반으로 기동 성과 은밀성을 대폭 강화한 신형 무기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의 잇따른 새 무기 시험 발사는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 으로부터 안전보장과 제재 완화 를 끌어내려는 속내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통신이 이날 초대형방사 포의 완성을 주장하면서“기습적 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목표나 지 정된 목표구역을 초강력으로 초 토화할 수 있게 되었다” 거나“적 의 위협적인 모든 움직임을 억제 하고 제거” 라며 위협적 언사를 사 용한 데서도 안전보장에 대한 북 한의 욕구가 읽힌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4월 시정연설에서 올해 말까지

‘새로운 계산법’ 을 갖고 나와야 한다고 미국에 촉구한 이후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반도 정세 가 새로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위협과 경고를 지속해서 보내고 있다. 하노이 노딜 이후 수개월 만에 어렵게 열린 스톡홀름 비핵 화 실무협상 마저 결렬된 이후에 는 외무성 대변인 담화와 김명길 수석대표 성명 등을 통해 체제 안 전 보장과 제재 완화 문제에 대한 미국의 실질적인 조치를 비핵화 논의의 선행조건으로 내세우며 더 강경해진 모습이다. 지난달 27일 하노이 노딜 회담 실무협상을 총괄했던 김영철 노 동당 부위원장까지 나서 미국이 북미 정상의 개인적 친분을 내세 워 시간 끌기를 하면서“이 해 말 을 무난히 넘겨보려고 생각한다 면 어리석은 망상” 이라고 경고하 기도 했다. 또 초대형 방사포는 남측 전역 을 타격 범위로 두고 있다는 점에 서 한미군사연습을 지속하고 미 국의 첨단 군사 장비를 도입하고

북한은 1일 전날 초대형 방사포를 성공적으로 시험 사격했으며 실전배치 능력이 입증 됐다고 주장했다.

있는 남측에 대한 불만과 위협 성 격도 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 다. 그럼에도 이번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현장에 김정은 위원장 이 직접 가지 않은 것은 올해 연 말까지는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 며 수위를 조절하려는 속내로 관 측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스톡홀 름 북미 실무협상을 나흘 앞두고 지난달 2일 강행한 신형 잠수함발 사탄도미사일(SLBM)‘북극성3형’ 을 시험발사 때에도 이번처 럼 현장에 가지 않은 채 다른 곳 에 머물며 결과를 보고받는 형식 을 취했다.


국제

2019년 11월 2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A7

美상무장관“미중 ‘1단계합의’ , 이달 중순 서명 가능성” “내가 태국 여행중에 일부 상당한 규모 거래 발표될 것”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1 일 미중 무역협상‘1단계 합의’ 와 관련해 이번 달 중순께 서명 가능 성을 밝혔다. 미중은 당초 이달 16~17일 칠 레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태 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의 계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 핑 국가주석 간에 1단계 무역합의 의 공식 서명을 추진했었지만 칠 레가 국내 시위 사태를 이유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 소한 상황에서 나온 언급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스 장 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 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1 단계 합의’ 는“좋은 상태” 라면서 11월 중순께 서명될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희망컨대 우리 는 바로 그 범위내에서 (서명) 날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짜를 되살릴 수 있다” 고 강조했 다. 다만 새로운 장소 문제가 남 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칠레에서의 APEC 정상 회의는 취소됐지만, 제3의 장소에

서 당초 일정과 비슷한 시기에 서 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 한 것으로 보인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 도 칠레가 APEC 정상회의 취소

를 밝힌 지난달 30일“우리는 같 은‘시간 프레임’내에 중국과의 역사적인 1단계 합의를 마무리하 기를 기대한다” 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을 통해“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한 새 로운 장소 선정 작업을 하고 있 다. 곧 발표될 것” 이라고 밝혔다. 로스 장관의 인터뷰는 이날 미 중 고위급 무역협상단이 전화통 화를 하기 전 이뤄진 것으로 알려 졌으며, 로이터통신은 로스 장관 이 이달 초 태국에서 열리는‘동 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로스 장관은“내가 (태국으로 의) 여행 중에 일부 거래, 일부 상 당한 규모의 거래가 발표될 것” 이 라고 밝히면서도 더 이상의 구체 적인 언급은 피했다.

2014년 이라크의 모스크에서 설교하는 'IS 우두머리' 바그다디

“美와 싸운 지하드 전사”

중국“홍콩에 전면 통제권 행사… 도전 용납안해” 4중전회서 홍콩문제 중요 논의… 시위 장기화에 통제력 확대 홍콩 청소년에 역사교육 강화하고 애국정신 함양 홍콩의 반(反)중국 시위가 계 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홍콩에 대 한 통제력을 한층 강화할 뜻을 밝 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 한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는 지난달 31 일“(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 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 도와 집행 기제 설립 및 완비” 를 결정했다. 1일 공산당 중앙선전부 주최 로 열린 4중전회 결과 설명 기자 회견에서 선춘야오(沈春耀) 전국 인민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법 제공작위원회 주임은 홍콩 문제 에 대해“당연히 4중전회에서 토 론한 중요한 내용이었다” 고 말했 다. 그는“우리는 중앙이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특별행정구에 전 면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완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특구 행정장관과 주요 관원에 대한 임면 체제를 개선하 고,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기본법 에 대한 해석 제도를 완비할 것” 이라면서“헌법과 기본법이 중앙 에 부여한 각종 권리를 법에 따라 행사한다” 고 밝혔다. 또한“특구의 국가안보를 수 호하는 제도와 집행 메커니즘을 만들 것이며 특구의 법 집행 역량 강화를 지지한다” 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4중전회 공보에 서는 특구의 국가안보를 수호하 는 제도와 집행 메커니즘을 만들 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큰 관심을 끌었다.

1일 베이징에서 4중전회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여러 이 슈 가운데 홍콩 문제가 특별히 언 급된 것을 두고 중국이 향후 홍콩 에 대한 압박을 크게 높여갈 가능 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2003 년 제정하려다 시민 반발에 철회 했던 국가보안법을 재추진하거나 중국의 관련 법을 홍콩에 직접 적 용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선 주임은 또“일국양제의 마 지노선에 대한 어떤 도전 행위도 대 용납하지 않는다. 국가를 분열 시키거나 국가안보를 해치는 어 떤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면서“외부세력이 홍콩·마카오 에 간섭해 분열적이고, 전복·파 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단호히 막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홍콩과 마카오 특구 의 공직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헌법과 기본법 교육, 중국 역사· 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국가 의식 과 애국정신을 높이도록 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언론은 홍콩 젊은이들의 시위 참여를 놓

고 홍콩 교육에‘병’ 이 있다고 비 난했었다. 선 주임은 홍콩인이 홍콩을 다 스리는 고도 자치 방침을 관철한 다면서도‘일국’ (하나의 중국)이 ‘양제’ (두 개의 제도)를 실행하는 전제이자 기초임을 재차 확인했 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뒤 4중 전회에서 인사 변동이 논의됐는 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지만, 기자 회견에 참석한 관리들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회견장을 빠져 나갔다. 이번주 열린 4중전회를 앞두 고 시진핑 국가주석의 잠재적 후 계자가 될 신임 상무위원이 내정 되거나 홍콩 사태에 대한 문책 인 사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돌았 었다. 한편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영국 외 무부가 홍콩의 고도자치와 자유 를 강조한 데 대해“강렬한 불만 과 강한 반대” 를 표시하기도 했 다.

IS 새 수괴… 게릴라전·테러 시사 수니파 극단주의조직‘이슬람 5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주겠다는 국가’ (IS)의 우두머리가 미군 특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수작전으로 제거된 후 그 후계자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 가 공식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그 연구소(RUSI)의 파파엘로 판투 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치 국제안보학연구소장은 쿠라이 있다. 시가 이라크 출신이면서 바그다 IS가 31일(시리아 다마스쿠스 디의 알카에다 시절부터 함께 활 현지시간) 새‘칼리프’ (이슬람 신 동한 오랜 측근일 가능성을 제기 정일치 지도자)이자 지도자라고 했다. 소개한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이라크의 IS 전문가 히샴 알하 알쿠라이시(국립국어원 권장 표 시미는“그가 IS의 주요 재판관으 기: 아부 이브라힘 하시미 꾸라이 로서 샤리아(이슬람 율법) 위원 시)는 정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회를 이끈다는 것 정도 말고는 알 인물이다. 려진 게 거의 없다” 고 AFP통신 우선, IS가 소개한 이름은 그 에 밝혔다. 의 본명이 아니라 직위에 따른 가 새 수괴의 출신을 드러내는 이 명이다. 름(nisbah·니스바)‘알쿠라이 미군 작전으로 시리아 북서부 시’는 아랍어의 정관사격 단어 에서 지난달 27일 사망한 전 우두 ‘알’ 에 출신을 가리키는‘쿠라이 머리도 본명이 이브라힘 아와드 시’ 를 결합한 것이다. 이브라힘 알리 알바드리 알사마 쿠라이시는 이슬람교의 창시 리였지만 IS 지휘관이 되면서 아 자 무함마드가 속한 부족이다. 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로 불리게 칼리프는 무함마드의 후손이 됐다. 일부 IS 전문가들은 쿠라 어야 한다는 수니파 무슬림의 통 이시가 하지 압둘라로 알려진 IS 념에 비춰, IS는 새 지도자의 이 고위 인사일지 모른다는 의견을 름을 통해 그의 정통성과 정당성 내놨다. 아이만 알타미미 스완지 을 주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학 연구원은“하지 압둘라는 미 사망한 바그다디 역시 자신이 국 국무부가 바그다디의 후계자 쿠라이시 혈통이라고 주장하면 로 점친 인물” 이라고 로이터통신 서, 칼리프를 참칭하며 개명한 이 에 말했다. 름에는‘알쿠라이시’ 를 붙였다. 미국 당국은 이라크 출신 하지 신상 정보가 극도로 부족한 탓 압둘라가 IS의 최고 이론가로서 에 전문가와 외신조차 새 수괴의 중동 소수민족‘야지디’학살을 이름을‘쿠라이시’ (알쿠라이시) 정당화하는 논리를 구축한 인물 또는‘하시미’ (알하시미)로 혼용 로 파악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 인 하는 모습이다. 디펜던트가 전했다. IS는 발표문에서 쿠라이시를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슬람학자인 동시에 유명한‘지 미국 국무부는 지난 8월 하지 압 하드(이교도를 상대로 한 이슬람 둘라 등 IS의 고위 인사 3명을 붙 의 전쟁) 전사’ 라고 소개하면서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는 그를‘전쟁 군주’ 라고 칭송했다.

英경찰“냉동컨테이너 희생자 39명, 전원 베트남인 추정” 영국에서 지난달 냉동 컨테이 너에 몸을 싣고 밀입국하려다 내 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9명이 전 원 베트남 국적자들로 추정된다 고 영국 경찰 당국이 1일(현지시 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하는 영국 에식스 경찰의 팀 스미스 국장은“현재로서 우리는 희생자들이 베트남 국적이라고 믿고 있으며 베트남 당국과 접촉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사건 직후 희생자들이 중국인으로 추정된다 고 발표했던 경찰은“희생자의 정 확한 신원은 여전히 베트남과 영 국 관련 당국의 확인이 필요하다” 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영국 주재 베트남대사관은 해 당 소식에 깊이 슬퍼하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 한다고 밝혔다. 희생자 중 31명은 남성, 8명은

여성이며 경찰은 이들이 영하 25 도까지 내려가는 컨테이너 안에 서 동사했거나 질식사했을 가능 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국 경찰은 지금까지 이번 사 건과 관련해 모리스 로빈슨(25)과 에머스 해리슨(23) 등 2명을 기소 했다. 살인 및 인신매매, 밀입국 등 의 혐의를 받는 로빈슨은 자신의 대형 트럭에 해당 컨테이너를 적

재했다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달 23일 체포됐다. 이어 지난달 26일 체포된 해리 슨은 해당 컨테이너를 벨기에 제 브뤼헤 항구로 실어나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에게는 과실치사, 인신매매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이 밖에도 해당 컨테이 너를 대여업체에서 빌린 로넌 휴 스(40)와 크리스토퍼 휴스(34) 형 제에 대한 조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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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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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남미 민속악기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 <하나님은 나의 생명> 하나님은 왕 중의 왕 이 시며 주 중의 주 이시다. 하나님은 사망을 폐하셨으며 우리가 가까이 갈수 없는 빛에 거하시며 아무도 볼 수 없고 가까이 갈 수 없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며 그의 능력으로 우주 만물의 질서가 유지되며 인간의 삶이 유지된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의 삶은 어떤 보장이 없다. 오직 죽음뿐이다.

(4주간) 모집안내 팬플룻은 유럽에서도 50대~70대분들이 많이 연주하는 악기로서 대나무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가 본인에게는 힐링을 주고 듣는 사람들에게는 묘한 감동을 줍니다. * 뉴욕(NY) 지역 - 월요일: 오전(11시-13시),오후(3시-5시) - 토요일: 오전(10시-12시),오후(2시-4시) * 뉴져지(NJ) 지역 - 화요일: 오후(4시-6시), 저녁(7시-9시) - 금요일: 오전(10시-12시) * 교육기간: 4주과정 매주1회-2시간씩 * 모집인원: 각반 15명 (모집부족시 폐강) * 대상: 악보/악기/음악성이 없는분 환영 * 악기: 교육용 팬플룻(13관) 무료대여 * 유투브 검색: "뉴저지 팬플룻" 문의: 551-777-3257

그러나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미주 한인 노숙인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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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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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연합시론

북미·남북관계 진전 늦출뿐인 북한의 무력시위 유감이다 북한이 또 무력시위를 벌였다. 조선 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이 지난달 31일 초대형 방사포의 연속시험 사격에 성공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이 평남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 리 발사체 두발을 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9월 10일에도 초대형 방 사포 2발을 발사했으나 한 발이 내륙에 떨어져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현장에 갔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연 발 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 이라고 평가했던 만큼 이번에 그 연장선에서 시 험을 마무리하고 실전 배치를 앞둔 것으 로 보인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달 2일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발 사탄도미사일(SLBM)을 쏜 지 29일 만 이며 올해 들어서만 12번째다. 북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 위원장이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 하겠다고 선언한 뒤 새 전술무기 개발에 주력했는데 초대형 방사포는 그중 핵심 으로 보인다. 북미 비핵화 협상의 부진 과 남북 관계 교착 상태에서 연합군사훈 련과 최신 무기 도입 등 북한 체제에 대 한 위협이 이어지는 한 북한도 국방력 강화를 위한 재래식 무기 개발을 계속하 겠다는 의지를 다시 분명히 한 것이다. 북미 비핵화 협상 샅바싸움에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완강한 모습이다. 북한의 잇단 발사는 북미 협상에서 체제 안전 보장 요구가 먹히지 않고 유 엔 대북 제재도 지속하는 국면에서 미국 에 대한 강한 불만의 표시다. 북한은 하노이 정상회담에 이어 지 난달 초 스톡홀름 실무협상도 성과 없이 끝나자 외무성 담화와 김명길 북미 실무 협상 수석대표 명의의 성명 등을 통해 체제 안전보장과 제재 완화에 대한 미국 의 실질적인 조치를 비핵화 논의의 선행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연말이 시한이라 며 미국을 압박해 왔다. 지난달 27일에 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까지 나서 미 국이 정상 간 친분을 내세워 연말까지 시간 끌기를 하며 올해를 무난히 넘기려 한다면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경고하기 도 했다.

더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탄핵 국면으로 몰린 데다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을 겨 냥한 압박 강도를 더욱 높이는 모양새 다. 그러나 이런 전략이 항상 유효할 수 는 없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뾰족 한 해법이 보이지 않고 미국 조야의 대 북 피로감이 커지면 트럼프 대통령이 대 북 강경 자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상존하 기 때문이다. 북한도 장기간 제재로 인 해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북미 모두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협상 전 략이 요구되는 이유다. 이번 발사는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 통령의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발표한 지 불과 3시간여만에 일어난 무력시위라서 더 관심을 끈 측면 이 있다. 일각에서는 조의 표시가 긍정 적인 신호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지만 조 의 표시와 남북 관계의 현재와는 직접적 인 관련이 없고 세 차례 정상회담을 한 상대국 지도자에게 예우를 갖춘 것일 뿐 이라는 게 중론이었고 이는 방사포 발사 로도 입증됐다. 청와대와 정부는 북한의 잇단 발사 에 신중한 입장을 취해 왔다. 북한이 외 세에 의존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한과의 민간 교류까지 피하고 금강산의 남측 시 설을 일방적으로 철거하려고 실무회담 도 거부하고 있지만, 정부는 인내심을 갖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을 견 지하고 있다. 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국 내 정치권과 일반 여론에서 대북 피로감 이 높아진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당장 야권에서는“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짝사랑을 그만하라” “대북·대외 , 정 책을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한다” 는목 소리가 나왔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정 부의 대북 정책의 의지와 동력이 약화한 다면 이는 북한에도 상당한 손실이 될 것이다.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는 선순환해 야 할 구조로 엮여 있다. 긴장 고조 행위 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북한은 대화와 협상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

SATURDAY, NOVEMBER 2, 2019

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 <128> “Well, we have a peculiar situation here. My son came down with acute appendicitis and was dying. The local clinic we have here is a joke, staffed with medical school dropouts, nurses or aides who barely know how to change dressings. I wouldn’t let them touch my son. Qualified doctors go to big cities like Tashkent or Moscow, and don’ t want to locate in a country town like this. Kokand, the nearest town, was hours away. As I was tearing my hair out in helplessness, who should walk in the door but a prim lady of Chinese or other East Asian extraction to present a letter appointing her surgeon and head of our district clinic a couple of days ago. From her demeanor I could tell she was what the paper said she was. Immediately I took her to my son. After one look she had him brought to the clinic. The place was a mess and she ordered the hangers-on to clean it up and get the surgical instruments, towels, and bandages disinfected. Then she put him to sleep with anesthetics she had brought and operated on him, saving his life. Before I could thank her properly, she found out about the plight of the Koreans and had the clinic’ s ambulance driver take her there. Refusing to cross the quarantine line, he dropped her off and she walked over into the camp taking only her medical bag. Now she can’t get out. We won’ t let her, because she may be already contaminated. “ “No doctor would be so foolish as to contaminate herself, which is no way to help others. Who set up the quarantine?” “Well, the morons at the clinic.” “Aren’ t you being contradictory, listening to them and not to the head of the district clinic, who has the final say about medical matters like quarantine?” “But we can’ t communicate with her because she speaks no Uzbek and none of us speak much Russian or whatever other language she speaks. We have sent for a doctor with an interpreter from Tashkent or Kokand but none has shown up yet.” “What was the lady doctor’ s name?” “I don’ t know. I didn’ t pay much attention, except to the official stamp. Do you speak Russian?” “Yes, and Korean, of course. I think this lady is Korean and I know her. Let’ s go over this instant and free her to do her job, because with every passing minute of her confinement you and the district are digging yourselves deeper into a hole.”

“글쎄, 여기 아주 묘한 사 태가 벌어졌어. 내 아들이 급 성 맹장염으로 죽게 되었어. 여기 현지 보건소라고 있는 것은 의과대학 중퇴자나 붕대 나 겨우 맬까말까 한 간호원 이나 보조간호원으로 운영되 는 장난거리야. 그 작자들이 내 아들을 못 만지게 했지. 자 격 있는 의사들은 타시켄트나 모스코로 가지 이런 시골에 있기를 싫어해. 제일 가까운 도시인 코칸드는 몇 시간 떨어 박태영(Ty Pak) 져 있어. 속수무책으로 머리를 뜯고 있는데 이틀 전에 뜻하지 않게 단정한 중국계 아니면 동아 시아계 여자 의사가 와서 우리 구역 보건소장 겸 외과의로 임명 한다는 공문서를 제출하지 않나. 그녀의 거동을 보니 과연 임명 장대로 자격 있는 분이 틀림없었어. 즉시 내 아들한테 데려 갔 지. 한번 보자 그 애를 보건소로 데리고 오게 했어. 엉망인데 거 기 붙어 있는 사람들한테 소제하고 수술 도구, 타월, 붕대를 소 독하게 한 후 자기가 가져온 마취제로 그 애를 잠재우고 수술을 해서 그 애 목숨을 살렸어. 내가 적절히 감사 표시도 하기 전에 조선인들의 곤경을 듣고 보건소 구급차 운전사더러 자기를 거 기에 데려다 달라고 했어. 격리선을 넘기 싫어 운전사는 그녀를 거기다 떨어뜨리고 오고 그녀는 자기 의사 가방만 들고 수용소 로 들어가 버렸어. 이제 그녀가 나올 수가 없어, 아니 나오지 못 하게 해. 이미 감염 되였을지 모르니까.” “의사라면 자기가 감염될만큼 미련하지는 않을 겁니다. 왜 냐하면 그래서는 남을 못 도우니까요. 누가 격리를 지시했어 요?” “보건소 멍청이들이지.” “그 사람들 말은 듣고 격리같은 의료 문제의 최종 결정권자 인 구역 보건소장 말은 안 듣는다는 건 모순이 아닙니까?” “그러나 그녀하고 의사소통이 안돼. 그녀는 우즈벡 말을 못 하고 우리는 러시아 말이나 그녀가 아는 다른 말들을 못하니까. 타쉬켄트나 코칸드에서 통역을 대동한 의사를 보내 달라고 했 는데 아직 아무도 안 나타났어.” “그 여자 의사분 이름이 뭐였어요?” “몰라. 공식 인장 밖에는 주의를 주지 안 했어. 너는 러시아 말 할 줄 아나?” “네, 또 조선어도 해요. 이 여자분이 조선인이시고 제가 아는 분 같습니다. 지금 당장 가서 그분을 자유롭게 풀어드리고 일을 보게 해드립시다. 그분이 단 일분이라도 더 감금되면 그만큼 위 원장님과 구역이 더 깊은 묘혈을 파는 것이 됩니다.”


2019년 11월 2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A11


A12

SATURDAY, NOVEMBER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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