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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5, 2021

<제503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는 것 기대” ‘콘테 체제 토트넘 1호골’손흥민

손흥민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게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 트넘 부임 첫 골을 선사하 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손흥민(29)이‘명장’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 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런던 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 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 란드)와의 2021-2022 유럽

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 조 4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서“롤러코스터 같은 경기 였다. 어려운 상황에서 승 점 3을 가져온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소감을 밝혔 다. <B2면에 계속> <관련기사 B3면>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NOVEMBER 5, 2021

스포츠 선수 역대 수입 순위

마이클 조던 1위·우즈 2위 4일 로열 앤트워프 전에서 수비하는 김민재(왼쪽)

김민재, 유로파리그서 첫 승리 페네르바체 이적 후 출전한 13경기 모두 선발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25)가 풀타임을 뛴 페네르바체 (터키)가 2021-2022 유럽축구연 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페네르바체는 4일 벨기에 앤 트워프에서 열린 2021-2022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 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로열 앤 트워프(벨기에)를 3-0으로 완파 했다. 1승 2무 1패가 된 페네르바체 는 여전히 조 3위에 머물렀으나 2 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이날 올림피아코스는 프랑크 푸르트(독일)에 1-2로 져 2승 2 패, 승점 6에 머물렀다. 프랑크푸 르트가 3승 1무로 조 1위다. 지난달 말 로열 앤트워프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던 페네르바

체는 이날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 쳐 낙승했다. 전반 9분 메르트 얀다슈의 선 제 득점을 시작으로 전반 16분에 막스 마이어, 29분에는 머르김 베 리샤가‘릴레이 골’ 을 터뜨렸다. 1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 역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대표팀 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진 에서 팀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 탰고, 전반 37분에는 코너킥 상황 에서 헤딩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 어드닷컴에서 김민재는 평점 7.72 점을 받았다. 골을 넣은 세 명을 제외하면 7.76점의 호세 소사 다음으로 높 은 평점이다. 페네르바체는 7일 카이세리스 포르와 터키 리그 경기를 치른다.

“훌륭한 감독과 함께하는 것 기대” ‘콘테 체제 1호골’손흥민 <B1면에서 계속>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전반 15 분 선제골을 넣어 3-2 승리의 발 판을 놨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데 뷔전 첫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전 조제 모리뉴,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에 이 어 콘테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서 도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손흥민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팀을 돕 는 게 가장 중요하다” 면서“동료 들이 없으면 골도 넣을 수 없다” 고 강조했다. 그는“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산투, 모리뉴, 그리고 지금 콘테까지 뛰어난 감독들과 함께 해왔다”면서“훌륭한 감독

과 함께 일하는 게 기대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고 덧붙였다. 새 감독과의 첫 경기에서 토트 넘은 손흥민의 골을 시작으로 3-0 으로 앞서다 전반에 3-2로 따라잡 혔고, 후반엔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 다. 상대 팀에서도 두 명의 퇴장이 나오는 등 어수선한 가운데 한 골 차 신승을 따냈다. 손흥민은“콘테 감독과 이 경 기 전 두 차례밖에 훈련하지 못했 다. 그와 선수들에게 모두 어려웠 는데, 전반 30분까진 경기를 잘 풀 어갔다고 생각한다” 면서“이기기 위해 때로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그게 현실이다” 라고 말했다.

역대 스포츠 스타들의 수입 순 위에서‘농구 황제’마이클 조던 (58)이 1위,‘골프 황제’타이거 우즈(46·이상 미국)가 2위인 것 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전문 매체 스포르티코가 4일 발표 한 역대 스포츠 스타들의 수입 순 위를 보면 조던이 20억5천만 달러 (약 2조4천323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 스포르티코가 집계한 선수 수 입에는 급여, 상금, 보너스, 후원 계약, 출연 및 초청료, 책이나 기 념품 판매 금액 등이 모두 포함됐 다. 조던에 이어 2위는 16억6천만 달러의 우즈다. 사실 조던과 우즈가 1, 2위가 될 것은 예상됐던 바다. 이 매체는 서로 다른 시대에 활약했던 선수들의 수입을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 위해 올해 6월 기준으로 금액 가치를 조정한 순위도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도 1, 2위는 조던 과 우즈였다. 올해 6월 기준 달러 가치로 조 정하면 조던의 수입 액수는 26억2 천만 달러로 늘어나고, 우즈 역시 21억 달러가 된다.

마이클 조던

이후 순위는 달러 가치 조정 전과 후가 다르다. 조정 전의 순위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가 11억2천만 달러로 3위, 권투 선 수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10 억8천만 달러로 4위다. 그 뒤로는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미국)와 축구 선수 리오 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나란히 10 억8천만 달러로 공동 5위에 올랐

다.

달러 가치를 현재에 맞춰 조정 하면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이상 미국) 등‘옛날 선수’ 들의 순위가 상승한다. 파머가 15억 달러로 3위, 니클 라우스가 13억8천만 달러로 3, 4 위가 되고 호날두는 12억4천만 달 러로 5위로 밀려난다. 달러 가치 조정 후 25위 내 순 위를 보면 농구와 골프 선수가 5

명씩으로 가장 많고 축구와 권투 선수는 4명씩 이름을 올렸다. 이후 모터스포츠 3명, 야구 2 명, 테니스와 미식축구는 1명씩이 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매니 파 키아오(필리핀)가 6억3천만 달러 로 18위, 여자 선수는 세리나 윌리 엄스(미국)가 4억8천만 달러로 40 위 내에 든 것이 가장 높은 순위 다.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첫날 강성훈 36위… 10언더파 울프 선두 강 성 훈(34)이 미국프로 골 프 (PGA) 투어 월드 와이드 테 크놀로지 챔피언십 (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6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4일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 71·7천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 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공동 36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강성훈 은 공동 11위 선수들과도 불과 2타 차이라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발판

강성훈

을 마련했다. 이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 하게 출전한 강성훈은 2021-2022 시즌 5개 대회에 나와 10월 슈라이 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2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 친 매슈 울프(미국)가 10언더파 61 타로 단독 1위에 나섰다. 8언더파 63타로 단독 2위인 에 런 와이즈(미국)와는 2타 차이다. 교포 선수 존 허(미국)는 139야

드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 록했다. 이번 시즌 PGA 투어 세 번째 홀인원이다. 존 허는 5언더파 66타를 치고 공동 11위에 올라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존 허는 마야코 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이 대 회가 열렸던 2012년 챔피언이다. 크리스 커크(미국)도 이날 204 야드 10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하루에 홀인원 2개가 나왔 다. 커크는 7언더파 64타로 세르히 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제임스 한(미국)이 4언더파 67 타로 공동 20위, 지난주 버뮤다 챔 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대니 리(뉴 질랜드)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36 위다.

NBA‘발칵’ , ESPN“피닉스 선즈 구단 및 구단주, 인종차별하고 여성 혐오해” ‘폭로’ 미국프로농구(NBA)가 발칵 뒤집어졌다. ESPN은 4일 피닉스 선즈와 구 단주 로버트 사버가 인종차별과 여성들을 혐오해왔다고 폭로했다. ESPN은 70여 명의 전직 피닉 스 직원이 이 같은 증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버 구단주는 17년간 피닉스 를 운영해왔다. ESPN에 따르면, 백인인 사버 는 N으로 시작하는 흑인 비하 단 어를 자주 사용했고, 회의에서는 음란하고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했 다. 이에 NBA 사무국은 피닉스

및 사버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 했다. NBA 사무국은“오늘 ESPN 이 제기한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우리는 와크텔 립튼 법률 사무소 에 포괄적인 조사를 하도록 요청 했다” 고 밝혔다. 피닉스는 지난 10월 일각에서

제기된 사버의 인종차별주의자이 자 성차별주의자라는 주장을 반박 한 바 있다. 한편, 사버는 ESPN의 보도에 대해“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 며“NBA의 조사를 환영한 다” 고 말했다.


스포츠

2021년 11월 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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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손흥민, 콘테 체제 1호골 폭발 토트넘, 피테서에 3-2 신승 ‘1호골 전문가’손흥민(29)이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에 부임 한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5호 골이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4골을 기록했고, UEFA 콘퍼런스리그에선 처음

으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2019년 11월 조제 모 리뉴 감독 체제 토트넘의 첫 경 기, 올해 8월 누누 이스피리투 산 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공식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피테서는 3위로 밀렸다.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와 공 격진을 이뤄 선발 출격한 손흥민 은 전반 15분 콘테 감독에게 토트 넘 부임 첫 골을 선사했다.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시도한 모라의 오른발 슛이 마르쿠스 슈

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을 꽂으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28분엔 왼쪽 측면에서부 터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 로 이어진 패스가 골 지역 안의 케인에게까지 연결되려 할 때 피 테서 수비수 야코브 라스무센의

을 더 넣어 피테서는 2-3까지 추 격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피테서의 파상공세 가 이어지는 가운데 후반 14분 센 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로이 스 오펜다를 막아서려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해 토트넘은 수적 열세까지 떠안아 위기에 직 면했다. 후반 27분 콘테 감독은 손흥민 을 탕기 은돔벨레로 바꾼 것을 비 롯해 3장의 교체 카드를 가동하며

변화를 줬는데, 이후 피테서가 선 수 2명의 연이은 퇴장으로 자멸하 며 토트넘은 한 점 리드를 지켜냈 다. 후반 36분 피테서 수비수 다닐 로 두키가 케인을 수비하다가 거 친 파울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고, 후반 40분엔 에메르 송 로얄의 슈팅을 페널티 지역 밖 으로 나와서 막은 슈베르트 골키 퍼도 핸드볼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맞이한 네 번 째 감독(대행 제외)이다. 처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때 있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 독과 4년 넘게 호흡을 맞췄고, 2019년 11월부터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둔 7월부터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팀 을 이끌었고, 이젠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은 모리뉴, 산투, 콘테 감독의 토트넘 첫 공 식 경기에서 모두 가장 먼저 득점 을 안겼다. 모리뉴 감독의 부임 첫 경기이

던 2019년 11월 23일 웨스트햄과 의 2019-2020 EPL 13라운드에서 손흥민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 고 전반 41분 루카스 모라의 추가 골에 도움도 기록해 3-2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산투 감독 체제의 첫 공식 경 기인 올해 8월 16일 맨체스터 시 티와의 2021-2022 EPL 1라운드 에선 후반 10분 1-0 승리로 이어 지는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산투 감독이 성적 부진 으로 4개월 만에 경질되고 뒤를 이은 콘테 감독에게도 어김없이 손흥민이 가장 먼저 골을 선사했 다. 2019년 4월 문을 연 토트넘 홋 스퍼 스타디움의‘개장 1호 골’ 을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기록 하는 등 구단의 결정적 순간에 발 휘되던 손흥민의 해결사 본능이

또 한 번 빛난 순간이었다. 콘테 감독 체제 토트넘의 첫 경기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손흥민의 골을 시작으로 3-0 까지 앞서다 전반 30분 이후 두 골 을 연이어 내주며 쫓겼고, 후반엔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경 고 누적 퇴장까지 있었다. 이후 상대 팀에서 두 명이 퇴장당해 추 격 기세가 꺾인 데 힘입어 어렵게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포문을 여는 역할을 하며 콘테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은 손흥민 은 후반 27분 교체돼 나올 때 포옹 지소연 으로 격려를 받았다. 현지 매체 평점도 준수했다. 스카이스포츠와 풋볼런던에 서 모두 토트넘의 위고 로리스 골 키퍼가 가장 높은 8점을 받은 가 운데 손흥민은 모라 등과 더불어 7점을 얻었다.

기’ 였다” 고 평가했다. 이날 콘테 감독의 데뷔전에서 토트넘은 3-2로 피테서를 꺾고 조 2위(승점 7)로 올라섰다. 승리는 했지만, 콘테 감독에게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은 경기

였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손흥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8분까 지 3득점 했으나 전반 30분 이후 만회골 두 방을 얻어맞고 고전했 다. 후반엔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

메로의 퇴장도 있었다. 콘테 감독은“3-0까지는 경기 를 지배하며 많은 기회를 만들었 지만, 10분 사이 두 골을 내주며 자신감을 좀 잃은 것 같다” 고돌 아봤다.

모리뉴·누누 체제에 이어 콘테 감독 데뷔전서도‘1호골 선물’ 감독의 데뷔전에서 포문을 여는 역할을 했다. 콘테 감독이 이끈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피테서를 3-2로 따돌리 고 2승 1무 1패로 승점 7을 쌓으며 렌(프랑스·승점 10)에 이어 조 2 위로 올라섰다. 승점 6을 유지한

베르트 골키퍼에게 막힌 뒤 수비 를 맞고 튄 게 페널티 지역 오른 쪽 손흥민 쪽으로 향했고, 손흥민 은 오른발로 정확하게 마무리해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모라가 케 인이 밀어준 공을 받아 페널티 지

자책골이 나오며 토트넘은 격차 를 벌렸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미소는 오 래가지 못했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 스무센의 헤딩 만회 골이 터졌고, 전반 39분엔 마투시 베로가 한 골

모리뉴도, 산투도, 콘테도… 손흥민 골 덕분에 가장 먼저 웃었다 토트넘 감독 바뀔 때마다‘1호 골’로 승리 견인 활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사령탑 역사가 새 로 작성될 때마다 손흥민(29)도 빛나는 이름을 남기고 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시즌 5호 골, 콘퍼런 스리그에선 첫 골이자 3-2 승리 의 발판을 놓는 득점포였는데, 안 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이

교체되며 콘테 감독의 격려 받는 손흥민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처음 나선

경기의 첫 골이라 의미가 더 컸

토트넘 데뷔전 힘겹게 이긴 콘테“미친 경기… 보완할 점 많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고 첫 경기에서 어렵 게 승리를 따낸 안토니오 콘테 감 독은 더 나은 팀을 만들겠다고 다

짐했다. 콘테 감독은 5일(한국시간) 영 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 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

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미친 경

동료들과 득점 기쁨 나누는 손흥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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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2021년 11월 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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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착용 약속 어기면 성폭행일까 캐나다 대법원 판결 주목 콘돔 착용을 조건으로 성관계 동의를 받은 남자가 그 약속을 어 겼다면 성범죄자로 처벌받아야 할까.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대법원 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루는 재판 이 열렸다고 캐나다 CBC방송, 워 싱턴포스트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의 피해 여성과 가해 남성 은 지난 2017년 온라인으로 인연 을 맺은 뒤 같은 해 3월 처음 만났 다. 이 자리에서 성관계도 대화 주 제가 됐는데, 여성은 콘돔 없이는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원칙을 밝 혔고 남성도 여기에 동의했다고 한다. 이후 남성의 집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2차례 관계를 맺었다. 첫

관계는 양측의 동의대로 이뤄졌 지만 2번째가 문제였다. 남성이 관계를 앞두고 침대 옆 테이블 쪽으로 잠시 몸을 돌렸는 데, 여성은 이 행동을 콘돔 착용

만 성관계에 동의한다고 말한 적 이 없다고 맞섰다. 2018년 처음 열린 재판에서는 여성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 고,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여성“콘돔없는 관계는 동의 없었다”남성 고소 주요국에 콘돔 훼손·중간에 빼기 등 유죄선고 전례 하는 것으로 착각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피임기구 없이 관계를 맺었다 는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은 남성을 고소했다. 이미 콘돔 없이는 관계를 맺지 않겠다는 원칙을 밝혔는데도 남 성이 이를 어긴 만큼, 동의 없이 관계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남 성은 여성이 콘돔을 착용했을 때

당시 판사는“여성이 관계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없다” 고 밝혔다. 그러나 여성의 항소로 열린 지 난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항소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 을 새로 심리하라고 명령했다. 이날 대법원에서 선 가해 남성 측 변호사는“여성을 속이려 한 적이 없다” 며“만약 이런 항소가

4년 인질로 잡혀있다 풀려났는데…다시 말리로 향한 프랑스 여성 아프리카 말리에서 구호 활동 을 벌이다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에 납치를 당하고 4년 만에 풀려 난 프랑스 여성 소피 페트로냉 (76)이 다시 말리로 돌아갔다. 페트로냉은 보육원에서 아이 들을 돌보다 2016년 12월 무장세 력에게 붙잡혀 2020년 10월 석방 된‘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프랑스인 인질’ 이었다. 석방 후 스위스에서 아들과 함 께 지낸 페트로냉은 좀처럼 유럽 에서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5

인질로 4년간 붙잡혀 있었던 말리로 돌 아간 소피 페트로냉

했다. 아탈 대변인은“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인질로 잡히면 우리 군 인들은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구하 러 간다” 며“병사 중 일부는 인질 을 구하는 작전을 수행하다 목숨 을 잃는다” 고 말했다. 페트로냉은 AFP 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이곳이 나의 집인데 도대체 무엇이 무책임하다는 것 이냐” 고 반문했다. 페트로냉과 함께 지낸 프랑스 언론인 앙토니 푸샤르는 프랑스

비자 발급 거부당하자 불법으로 국경 넘어…”말리가 내 집이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무책임하다…프랑스군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 개월 만에 귀환을 결정했다고 BFM 방송이 3일 보도했다. 페트로냉은 스위스 주재 말리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 절당하자 비자가 필요 없는 세네 갈 다카르를 거쳐 지난 3월 말리 에 들어갔다. 말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정부 도 페트로냉이 말리로 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았기 때문에 페트

받아들여진다면, 이 남성에게 범 죄 기록이 남고, 성범죄자로 등록 돼야 한다. 그 결과가 매우, 매우,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재판에 소송참여인 자격으로

로냉은 아들과 함께 세네갈로 휴 가를 떠나는 척을 했다. 다카르에서부터는 오토바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해가며 1천 300㎞를 이동해 말리 수도 바마코 에 도착했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 변인은 페트로냉이 현재 말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서“무책임한 결정” 이라고 비판

앵포 방송과 인터뷰에서 페트로 냉이 말리에서 입양했으나 데려 오지 못한 딸을 보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푸샤르는“수년 전 산악 사고 로 아들을 잃은 페트로냉은 다시 는 유럽에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 세했다” 며“그는 자신이 원했던 곳에서 삶을 끝내고 싶어한다” 고 덧붙였다.

출석한 여성 법률지원단체‘서해 안 여성법률교육행동재단’ 의케 이트 피네이 변호사는“법이 실생 활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고주 장했다. 그는“콘돔이 있는 관계에만 동의했는데, 콘돔이 없는 섹스를 했다면 이는 계약이 파기된 것이 고, 원치 않던 체액에 접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중대한 침해

사례가 이제 법에서 다뤄져야 한 다” 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소송 결 과에 따라‘성관계 동의’ 가 법률 적으로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논 쟁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재판에서는 2014년‘콘돔 훼손’사건이 거론되기도 했다. 한 여성이 콘돔 사용을 조건으 로 남성과 관계에 동의했는데, 남 성이 콘돔에 구멍을 내는 바람에 여성이 임신한 사건이다. 당시 남성은 성폭행으로 기소 됐고 항소심을 거쳐 대법원에서 도 유죄가 선고, 1년6개월의 징역 을 살게 됐다. 당시 대법관 다수는 콘돔 훼손

이‘사기’ 에 해당하므로, 여성의 동의가 무효가 됐다고 판단했다. 최근에는 관계 중에 일방적으 로 콘돔을 빼버리는 이른바‘스텔 싱’ 이 속속‘범죄 행위’ 로 자리잡 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이 같은 행위를 민사 소송의 대상으 로 인정했고 지난달 호주 수도 준 주(ACT)에서도 스텔싱을 범죄 로 규정했다. 올해 4월에는 뉴질랜드 법원 이 이런 행위를 한 남자에게 강간 죄를 적용해 유죄를 선고했고, 2018년 독일 베를린 법원이 비슷 한 짓을 벌인 경찰관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일가족 일산화탄소 중독사 막은 미국 아홉살 순발력 미국에서 9살 소녀가 기지를 발휘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위 험에 처한 부모를 구한 사연이 화 제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 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록톤에 서 제일린 바르보자 브랜당(9) 일 가족은 지난달 28일 지역을 휩쓴 폭풍으로 약 사흘간 집에 전기가

엄마, 아빠를 살린 아홉살 소녀 브랜당

섰다. 소녀의 어머니는 정신을 잃기 전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이 몰려왔다고 전하며 단순 편두통 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어머니는 제일린의 재빠른 대 처가 가족의 목숨을 구했다며 기 특해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일가

폭풍 탓 단전…발전기 가스 노출된 부모 쓰러져 아빠 휴대폰 안면인식으로 잠금 풀어 재빨리 구조요청 끊겨 발전기를 가동했던 상황이 었다. 일가족은 발전기 소음이 커서 뒷문 근처에 놓고 몇 분간 가동했 고, 이후 전원을 끄고 코드를 뽑 은 뒤 보관을 위해 집 안으로 들 여놓았다. 미국 기상청은 발전기를 출입 문이나 창문, 환기구에서 최소 6 m 이상 간격을 두고 보관해야 하 며 일산화탄소 가스 경보기를 설 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후 브랜당은 언론 인터뷰에 서“아버지가 비명을 지르는 것

을 들었고 어머니는 기절해있었 다” 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 상했다. 브랜드의 부모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졌고 브랜당은 재 빨리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 신고 에 나섰다. 그는 아버지의 휴대폰을 집어 들었으나 잠겨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휴대폰 을 아버지 얼굴에 갖다 대 안면인 식으로 잠금을 해제했고 신고에 성공했다. 이후 7살 동생을 데리 고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나

족을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현장 에서 측정한 일산화탄소 농도는 1천ppm에 달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에 따르면 일산화탄소 농도 150∼ 200ppm 이상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방향감각 상실, 의식불명, 심지어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한편 지난달 말 매사추세츠주 를 강타한 폭풍으로 주민 약 40만 명이 집에 전기가 끊긴 것으로 알 려졌다. 브록톤 소방서는 이번 폭 풍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약 20건 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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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유럽, 다시 코로나 진앙 겨울 앞두고 감염‘비상’ 전염병에 취약해지는 겨울철 을 앞두고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자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영 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상당 수 유럽 국가가 하루 신규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는 등 유럽 지역 곳 곳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흐름이다. 일찍이‘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를 선언했던 인구 6천 800만의 영국은 지난달 18일 하루 확진자가 5만6천688명을 기록한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불어난 크로아티아 자 그레브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영국, 독일 하루 확진 4만여명…각국 신규확진 최다 기록 동유럽 백신 접종 지지부진…WHO“2월까지 50만명 추가 사망”우려 이후 꾸준히 4만명 안팎의 확진 자가 매일 나온다. 독일에서는 역대 최고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 중이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 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 르면 인구 8천400만의 독일의 일 일 신규 확진자는 4일 약 3만4천 명으로 파악돼 역대 최다였다. 하루 사망자도 165명에 달했 다. 이에 병원의 중증 치료 병상이 부족해질 위험에 처했다. 인구 900만의 오스트리아에서 도 4일 하루 확진자가 8천594명으 로 집계되며 기존 최다치였던 작 년 11월의 9천147명에 근접했다. 인구 3천800만의 폴란드에서

는 4일 나온 신규 확진자 1만5천 지지부진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 515명은 올해 4월 이후 가장 많다. 온다. 인구 975만의 헝가리는 4일 6 독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 천2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 종률은 3개월째 60%대로 제자리 난주의 배로 증가했다. 걸음이다. 동유럽에서는 4일 하루에만 오스트리아의 접종 완료율은 신규 확진자 기록이 바뀐 국가가 62%며 폴란드는 50% 초반에 그 여럿 나왔다. 친다. 이날 슬로바키아는 6천713명, 슬로베니아 역시 200만 인구 크로아티아가 6천310명, 슬로베 중 접종 완료자 비율이 50%에 머 니아에선 4천511명이 나왔는데 문다. 이는 모두 팬데믹 이후 최다다. 크로아티아는 400만 인구 중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 절반 정도만 접종을 마쳤다. 니아는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늘 세계보건기구(WHO)는 4일 어 의료 체계에 부담이 커졌다고 유럽이 다시 코로나19 대유행의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진앙’ 이 됐다며 내년 2월까지 사 유럽 곳곳에서 다시 확진자가 망자가 50만명 더 나올 수 있다고 급증하는 것은 백신 접종 확대가 우려했다.

CDC“백신 접종 도중 12살 넘기면 2회때만 성인 투여량”권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2번 접종하는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을 맞는 도중에 12살 을 넘길 경우 2회차 접종 때만 성 인 투여량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CDC는 3일 코로나19 백신 공 식지침을 업데이트해 이같이 밝 혔다고 CNN이 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5∼11세 어 린이에게도 화이자의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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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머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세계 첫 승인 확진 5일 이내 18세 이상 경·중등증 환자에게 복용 허용 미국은‘몰누피라비르’긴급 사용 여부 12월 결정 전망 영국이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 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 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 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 제청(MHRA)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시작된 지 5일 이내인 18세 이상 환자에 게 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 제‘몰누피라비르’ 를 복용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려면 이 외에도 경증 또는 중등 증상을 보여야 하고 비만이나 심장질환 같은 위험 요인도 최소 한가지 가 지고 있어야 한다. 몰누피라비르 사용이 승인됐 지만, 언제부터 의료현장에 공급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MSD는 올해 안에 1천만 명 복용분의 몰누피라비르를 생산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몰누피라비르’

할 계획이지만 세계 각국 정부가 이 생산량의 대부분을 이미 사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이번 조 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하고 있는 몰누피라비르 긴 급 사용 승인 심사에도 긍정적 영 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FDA는 몰누피라비르 긴급 사용 승인 여부를 논의하고 투표 하는 외부 자문단 회의를 오는 30 일 열 예정이어서 미국 내 승인은

이달 말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MSD는 지난달 초 코로 나19 확진자 775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몰누피라비르 가 입원율과 사망률을 절반가량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 다. 또 올해 연말까지 몰누피라비 르 1천만 명 복용분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최소 2배 늘 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혔다.

“작년 세계 31개국서 코로나로 수명 2천800만년 단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조기 사망으로 지난해 세계 31개국에 서 2천800만 년 이상 수명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꾸준히 증가해온 기대수명도 러시아 ·미국에서 큰 폭으로 감 소하는 등 조사 대상 37개국 중 뉴질랜드·한국 등 6개국을 제외 한 31개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를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3일(현지

코로나19의 주요 피해국인 러시아의 중환자실

수명손실 발생하지 않은 나라는 뉴질랜드·한국 등 6개국뿐 31개국 기대수명도 감소…최대 감소는 러시아·미국 순

화이자의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2번 다 어린이 투약량 맞아도 접종 마친 것으로 간주” 백신 접종이 승인됐다. 다만 이 연령대에는 12세 이상 및 성인에 게 맞히는 투여량인 30㎍(마이크 로그램)의 3분의 1(10㎍) 분량을

FRIDAY, NOVEMBER 5, 2021

3주 간격을 두고 2차례 맞히도록 했다. 그런데 1차와 2차 접종 사이에 생일을 맞아 12살이 된 어린이의 경우 1차 때는 10㎍을, 2차 때는 30㎍을 접종하라는 게 CDC의 권 고다. CDC는“어린이들은 각각의 백신을 맞는 날짜의 나이에 근거 해 (올바른) 용량과 제제의 백신 을 맞아야 한다” 고 밝혔다. CDC는 다만 2회 접종 도중 12

살을 넘겼는데도 2차 때 10㎍ 용 량을 맞더라도 여전히 백신 접종 을 마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 혔다. CDC는 또 미 식품의약국 (FDA)이 내린 긴급사용 승인 (EUA)에는 이처럼 접종 도중에 11살에서 12살로 나이가 바뀌는 어린이의 경우 2번 다 10㎍을 맞 거나, 2번 다 30㎍을 맞아도 되도 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 국제학술지‘브리티시 메 디컬저널’ (BMJ)에서 세계 37개 국의 지난해 사망 통계 및 기대수 명(life expectancy) 등을 비교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 혔다. 연구팀은 세계 37개국의 지난 해 기대수명을 조사하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들이 자 신의 기대수명보다 얼마나 일찍 사망했는지를 분석해 국가별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수명 손 실의 총합을 계산했다. 기대수명은 현재의 사망률이 평생 지속될 때 그해에 태어나는 신생아가 향후 살 것으로 기대되 는 평균연령을 말한다. 이 연구는 기대수명이 75세인 사람이 코로 나19로 60세에 사망한 경우 수명 이 15년 단축된 것으로 계산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지난해 조사대상 37개

국 가운데 31개국에서 기대수명 과 비교해 단축된 국민들의 수명 을 합하면 2천810만 년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수명 손 실이 1천730만 년, 여성의 수명 손 실이 1천80만 년으로 분석됐다. 대만과 뉴질랜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덴마크, 한국 등 6개 국에서는 기대수명과 비교해 코 로나19로 인한 국민 수명 손실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인구 10만 명당 코로 나19로 인한 수명 손실이 가장 컸 던 나라는 불가리아(남성 7천260 년, 여성 3천730년)였고, 다음은 러시아(남성 7천20, 여성 4천760 년), 리투아니아(남성 5천430년, 여성 2천640), 미국(남성 4천350 년, 여성 2천430년) 등 순이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대수 명도 지난해 31개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 감소 폭이 가장 큰 나라는 러시아로 남성이 2.33년, 여성이 2.14년 줄었고, 다음은 미 국(남성 2.27년, 여성 1.61년), 불 가리아(1.96년, 여성 1.37년), 리투 아니아(남성 1.83년, 여성 1.21년), 칠레(남성 1.64년, 여성 0.88년) 등 순이었다. 그러나 뉴질랜드와 대만, 노르 웨이는 기대수명이 오히려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덴마크와 아이슬란드 한국은 기대수명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 사됐다. 연구팀은“지난해 31개국에서 2천800만 년 이상의 수명이 단축 됐고, 수명 단축 폭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컸다” 며“코로나19 와 관련해 지난해에 발생한 이런 수명 손실은 2015년 유행한 계절 성 독감으로 인한 수명 손실보다 5배 이상 큰 것” 이라고 밝혔다.


연예

2021년 11월 5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한국은 어떻게 문화 거물 됐나” NYT 한국문화콘텐츠 조명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한 국이‘BTS’ 에서‘오징어 게임’ 까지 전 세계를 강타하는 문화콘 텐츠를 만드는 강국으로 자리매 김하게 된 배경을 조명했다. NYT는 3일(현지시간)‘BTS 에서 오징어 게임까지:한국은 어 떻게 문화계 거물이 됐나(From BTS to‘Squid Game’: How South Korea Became a Cultural Juggernaut)’ 라는 제목의 기사에 서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 전 배경을 분석했다. 신문은 한국은 한때 주로 자동 차와 스마트폰으로 널리 알려졌 지만 이제는 한국의 엔터테인먼 트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

고 있다며 창작자들은 이런 성공 이 하룻밤 새 일어난 게 아님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평판은 수십 년간 현대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보다 아주 적지만 한국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게 됐다며 지난 9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

“창작자 능력과 노력·OTT서비스·문화배경 등 복합 작용” 와 LG의 자동차와 휴대전화에 의해 정의됐고 TV 프로그램과 음악은 대부분 내수용이었는데, 지금은‘블랙핑크’같은 K팝 스 타와‘오징어 게임’·’기생충’ 등 한국 드라마·영화를 삼성 스 마트폰처럼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됐다고 NYT는 밝혔다. NYT는 이런 문화콘텐츠의 성 공으로 한국의 문화 상품 생산은

(OED)은‘한류’ (hallyu) 등 한국 문화 관련 단어 26개를 새로 실었 다고 전했다. NYT는 이러한 성 과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았 으며,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덕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NYT는“한국이 제조기술 개 발을 위해 과거 일본·미국을 벤 치마킹했던 것처럼 문화콘텐츠 제작자들은 수년 동안 할리우드

소문만 무성하던‘음원 사재기’첫 확인 가요계 파문…“갑자기 떴다가 순위 곤두박질 사례 많아” 트로트 가수 영탁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가 음원 사 재기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밝혀 지면서 가요계는“드디어 올 것 이 왔다” 는 분위기다. 지난 수년간 음원 사재기가 횡 행한다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사 실로 확인된 건 처음이다. 이번 사안의 경우 경찰 수사를 통해서 진상이 드러났을 뿐 아니라 당사 자도 잘못을 인정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밀라그 로의 이재규 대표는 영탁이 무명 가수이던 2019년‘니가 왜 거기서 나와’ 를 불법적인 방법으로 스트 리밍, 즉 사재기를 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사실이 서 울경찰청 수사 결과 드러나 음악 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대표는“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께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 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하 지 말아야 할 행동’ 을 했다” 면서 도“이번 건은 제가 독단적으로 진행했다” 며 혐의를 인정하면서 도 영탁 본인의 개입은 부인했다. 가요계에서는 소문만 무성하 던 음원 사재기가 처음으로 규명 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음원 사재기를 근절하고자 2013년 SM·YG·JYP·스타제 국 등 4개 대형 기획사가 서울중 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뚜 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흐지부

경우가 대표적”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특별한 팬덤이 없 는데도 내는 족족 음원이 잘 되는 경우가 의심을 받았다” 며“음원 사재기를 위한 기계를 돌리는 브 로커가 수십 명이고, 이들이 기획 사를 만난다는 말도 들린다”고 전했다. 다른 가요계 관계자는“그동 안 음원 사재기 때문에 정직하게 음반을 내는 가수들도 욕을 많이 먹은 사례가 있다” 며“이번 계기 로 음원 사재기가 뿌리가 뽑혀서 지된 바 있다. 음악 산업이 투명하게 발전했으 또 일부 발라드 가수들이 실제 면 좋겠다. 차라리 잘 됐다” 는반 인기와 비교해 음원 순위가 지나 응을 보였다. 치게 높다며 사재기 의혹을 받기 한편, 가요계 일각에서는 페이 도 했고, 사재기 현장으로 의심되 스북 등 SNS를 통한 홍보는 음원 는‘작업 현장’ 이 언론에 일부 보 사재기와는 구분돼야 한다는 목 도되기는 했지만 거론된 당사자 소리도 나온다. 들은 모두 강력히 부인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페이스북 광 더욱이 일부 가수들을 실명으 고를 통해 음원 노출 빈도를 높이 로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는 데에는 1억∼2억원이 든다. 이 제기했던 가수 박경이 명예훼손 를 통해 소비자가 해당 노래를 접 혐의로 유죄가 인정되자 가요계 하고, 이것이 실제 음원 사이트 에서는 음원 사재기를 공개적으 스트리밍으로 이어지는 것은 일 로 지적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조 종의 합법적인 마케팅이라는 것 성되기도 했다. 이다. 가요계에 오랜 기간 몸담은 한 한 가요계 관계자는“페이스 가 10만개씩 찍 관계자는“그동안 누가 (음원을) 북에서‘좋아요’ 샀다더라 하는 소문은 무성했다” 히면 분명 음원 사이트 순위가 올 며“물론 이 같 며“ ‘일정 기간’내는 족족‘특정 라갈 수밖에 없다” 도 없이 갑자기 차트 순 회사’음원만 너무 잘되다가, 사 은‘근거’ 재기 이슈가 불거져 검경 수사가 위가 상승하는 곡은 의심해 봐야 고 지적했다. 시작되면 차트 순위가 내려가는 한다”

일본서 올해 유행어상 후보에‘오징어게임’ 한일관계 교착에도 문화교류‘활발’반영… 코로나 관련 용어 많아 이 후보군에 포 일본 유명 출판사가 매년 발표 동과 결부해 사용되는 경우도 많 키는‘자택요양’ 함됐다. 하는 올해의 유행어 및 새로운 말 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 대상 후보에 한국드라마‘오징어 작년에는 한국드라마‘사랑의 게임’ 이 포함됐다. 불시착’ 이 신어·유행어 대상 상 건 당국이 식사 중에는 대화하지 말라면서 권장한‘묵식’ (默食, 말 출판사 자유국민사가 4일 발 위 10위에 포함됐다. 표한‘2021 유캔 신어·유행어 대 한일 관계가 정치적으로는 교 하지 않으면서 먹는 것)이나 회식 상’후보 30개 중에 오징어 게임 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중에도 대화할 때는 마스크를 쓰 이 1번으로 등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는 것을 의미하는‘마스크 회식’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로 독 로나19)으로 민간 왕래가 사실상 도 후보 명단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개막식 때 인기를 점 방영 중이며 세계 각국에서 따 중단됐지만, 문화 교류는 여전히 라 하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활발하다는 것이 올해 후보 선정 모았던 픽토그램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4일 현재 넷플릭스 일본 서비 에서도 확인된 셈이다. 스 판에서 오징어 게임이 종합 1 코로나19 확산과 백신이 화두 이 도쿄올림픽의 재정 부담을 일 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도 인 가 된 가운데 관련 용어도 다수 본에 강요했다며 비꼬는 표현인 ‘바가지 씌우는 남작’ 도 후보에 기를 끌고 있다. 후보에 올랐다.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이나 테 백신 부작용을 지칭할 때 사용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젠더 평등, Z세대, SDGs(지 마를 응원하거나 확산시키려고 되는 용어인‘부반응’(副反應), 노력하는 오시카쓰(推し活)도 후 변이 바이러스를 칭하는 용어인 속 가능 개발 목표)도 후보가 됐 ‘변이주’ (變異株), 코로나19에 걸 다. 보군에 올랐다. 올해의 신어·유행어 대상은 오시카쓰는 K팝이나 한국 아 렸지만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쉬 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팬들의 활 면서 회복을 기다리는 것을 가리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이지훈 때문에 작가 해고’주장…드라마‘스폰서’측“사실무근” 배우 이지훈이 촬영장에서 스 태프와의 마찰로 논란을 빚은 데 이어 드라마 작가를 포함한 스태 프가 대거 해고되도록 했다는 주 장이 제기됐다. IHQ 드라마‘스폰서’제작진 은 4일“이지훈 배우로 인해 박계 형 작가와 스태프 절반이 교체됐 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방적인 억측에 유감을 표한 다” 는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욕망’ ‘스폰서’ ( 의원 제)을 집필한 박계형 작가가 이날 YTN Star(스타)와 한 인터뷰를

나 다른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에 대해 공부했고, 도입한 기술에 한 국만의 감성을 더했다” 고 분석했 다.

통해 이지훈이 적은 분량을 문제

삼은 뒤 자신을 포함한 스태프 절 반이 해고됐다고 주장한 것을 반 박한 것이다. ‘스폰서’제작진은“박 작가 와 함께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제 작진의 수정 요청이 제대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합의 하에 집필을 중지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지훈은‘스폰서’촬영 장을 찾은 지인과 스태프의 마찰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하의를 탈의해 물의 를 일으켰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넷플릭스와 같이 지리적 경 계를 허무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기존 방송사와 차별화되는 독립 스튜디오의 성장, 제도적 지원 등 도 한국이 외국 문화 소비자에서 주요 문화콘텐츠 수출국으로 변 모할 수 있게 한 요소로 꼽았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 생충’ 이 지난해 아카데미상을 수 상해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 아진 점도 한국 문화콘텐츠의 성 공에 기여한 것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 전쟁, 독재, 민주화, 급속한 경제 성장 등을 거쳐오는 동안 문화콘텐츠 제작 자들이 사람들이 보고 듣기를 원 하는 것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예리한 감각을 키워온 점도 성공 의 한 요소로 분석됐다. 이러한 대중들의 관심은 종종 사회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한국 의 블록버스터 영화 대부분도 소 득 불평등과 계급 갈등 등에 기반 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NYT는 보도했다.

하이브, BTS‘버터’대박에…분기 실적 역대 최고 하이브가 올해 3분기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버터’ 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 을 달성했다. 하이브[35282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56억원 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33% 증 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 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4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9.4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 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이익은 495억원으로 81.86% 늘었다. 하이브는“앨범과 MD(굿즈 상품) 및 라이선싱 부문의 성장이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고 설명했 다. 앨범 매출은 방탄소년단의 싱 글‘버터’ 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패키지 음반‘혼돈의 장: 파이 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의 호조로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1천297억원을 기록했다. MD 및 라이선싱 부문은 주요 아티스트의 IP(지적재산권)를 활 용한 MD 매출 확대로 전 분기 대 비 53% 증가한 767억원을 기록했 다. 광고, 출연료, 매니지먼트 부 문도 전 분기 대비 56% 증가한 33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 버스 부문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입점에 힘입어 3분기 평균 월 방 문자 수가 전 분기 대비 20% 증가

한 640만명을 기록했다. 하이브는“두나무와 미국에 합작회사를 설립해 아티스트 IP 기반의 다양한 NFT(대체불가토 큰) 상품이 거래되는 플랫폼을 키 워나갈 것” 이라며 자사 아티스트 IP를 시작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나 스포츠 스타 등 IP 라인업을 계속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4분기 부터는 방탄소년단의 LA 공연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공연이 점차 확대돼 회사의 매출 성장도 기대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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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1년 11월 5일(금요일)

뉴욕 & 뉴저지

반주자 구함

롱아일랜드

뉴드림 연합 감리교회 주일 반주자 구합니다.

516-504-5612

알림방

(김남석 목사)

<빛 과 어두움의 사람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빛의 사람과 어두움의 사람들이다. 빛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어두움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자기들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지면상 요약하여 말 한다면 어두움의 의미는 죽음이며 소망이 전혀 없는 무지한 곳이다. 그러나 빛의 의미는 영원한 생명 뿐만 아니라 희망과 꿈을 심겨 주는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곳이다. 사람이 빛의 사람이 되느냐 어두움의 사람이 되느냐는 자신의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에 달려있다 썩어질 것을 심는 자는 썩어질 열매를 맺고 영원할 것을 심는 자는 영생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심을때 우리는 영원한 기쁨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돈이고, 명예고 필요 없다 오직 예수님 한 분이면 만족한다 병들고 어렵고 힘들고 삶에 희망이 없는가 예수님께 나오라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빛이 시기 때문이다.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5년째 기타 교실임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일주일에 2번도 가능)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6월 26일 토요일 낮 12시 벨리스트림 파크에서 친교 베베큐 단합대회 및 야외 연주회 -----------------------<원스탑 데이케어> *원스탑 데이케어 멤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쇼셜업무 -식사. 차량 서비스 -홈케어 상담 서비스 -전문가 건강상담 서비스 *간호사&영양사와 함께 원스탑에서 건강관리 하세요 주소: 160-18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전화: 347-732-4140 -----------------------<남미민속 악기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 모집안내 (매년 1회) *대상:악기,악보 처음이신분 우대 (50 ~80대) *체험과정: 2주과정(2시간씩) *모집인원: 각반12명(선착순) (각반 모집인원 부족시 폐강됨) *교육용 팬플룻(13관): $20 [뉴욕 지역] -월요일: 오후(3시-5시) [뉴져지 지역] -목요일: 저녁(7시-9시) *뉴욕 뉴저지 팬플룻 소개영상: (유투브검색:뉴욕뉴저지 팬플룻) 신청문의: 551-777-3257 -----------------------<뉴저지 007콜택시> 아름답게 모시는 뉴저지 007 콜택시 새로 오픈 하였습니다. 기사 수시모집, 경험자 우대, 뉴저지 거주자 환영 전화: 718-353-0007 -----------------------<크라운 쓰레기 수거> 상업용 쓰레기 수거 업체 BIC LICENSE #311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십시오. 지금은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할때 입니다. 50년 전통의 Crown Waste Corp. 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갖추고 어려운 시기에 발맞추어 특별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현재 귀사가 이용하고 있는 타 회사 상업용 쓰레기 수거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거해 드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한국인이 성심성의껏 도와드립니다. 문의: 516-640-8139(글로리아 김) -----------------------<미주 한인 서화 협회 회원 모집> 미주 한인 서화협회에서는 오랜 한국 전통 문화중의 하나인 서예를 사랑하고 함께 공부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장 소: 248-12 Northern Blvd. #B2 Little Neck .NY 11362 (248 Plaza 지하)주차장 완비 *시 간: 오전 10시~오후 3시 *수 업: 월요일-한글 및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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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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