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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5,2024 <제5905호> www.newyorkilbo.com

“1년 연장 옵션 발동 예정, 선수에게 통보만 하면

기존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 동해 팀에 남게 할 예정 이다”라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B10면>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가 손 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 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 인다.

영국‘텔레그레프’는 3일“토트넘은 손흥민의

유해

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3위를

차지했다.

유해란은 3일 일본 시가현 오

쓰의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

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

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

록한 유해란은 다케다 리오(일 본), 알렉스 마리나(미국·이상 15

언더파 201타)에 한 타 뒤져 아쉽

게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다만 최근의 상승세는 계속됐

다. 유해란은 지난달 국내에서 열 린 LPGA 대회인 BMW 레이디 스 챔피언십(공동 6위), 말레이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3

이어 3주 연속 톱10’을 기 록했다. 최근 6차례 출전 대회 중 5번의 ‘톱10’ , 4번의‘톱3’로 상승 곡선

을 그렸다.

우승은 다케다에게 돌아갔다.

다케다는 마리나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무려 6차 연장

까지 벌인 혈투 끝에 승자가 됐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1000만 원).

만 21세의 신예인 다케다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휩쓸고 있다.

전까지 JLPGA투어에서 7승을

쓸어 담았다. 이 중 JLPGA 챔피 언십, 일본 여자 오픈 등

그는 올 4월 KKT 컵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래 이번 대회

함께 2년간의 LPGA 투어 시드권까지 확보하게 됐다. 재미교포 노예림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 공동 4위를 마크 했다.

이미향(31)은 최종합계 10언더 파 206타 공동 12위, 김효주(29)는 8언더파 208타 공동 17위를 기록 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고

수상자 20명 중 14명이 첫 수상…김하성은 후보 선정 과정서 탈락

(NL) 3루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

을 올렸다.

채프먼이 각 부문 최고 수비수

에게 주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건 2018, 2019, 2021, 2023년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앞선 네 차례에선 아메리칸리

그(AL) 3루수 부문에서 수상했

고,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올해

엔 NL에서 황금장갑을 받았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신인 윌리

에르 아브레우는 MLB 풀타임 출

전 첫해에 AL 우익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MLB에서 신인 외야수가 황금

장갑을 받은 건 역대 7번째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포수 칼 롤

리는 팀 역사상 처음으로 AL 포

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AL 1루수 부문 수상자인 카를

로스 산타나는 만 38세의 뒤늦은

나이에 골드글러브 첫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올 시즌 타율 0.332, 32홈런, 109 타점을 기록하며 슈퍼스타로 성장 한 보비 윗 주니어(캔자스시티 로 열스)는 AL 유격수 부문 수상자 로 뽑히며 수비력까지 인정받았 다. NL 좌익수 부문 수상자 이언 햅(시카고 컵스)은 3년 연속 수상 했다.

올해 골드글러브는 유독 첫 수

상 사례가 많이 나왔다.

전체 20명의 수상자 중 14명이 데뷔 후 처음으로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NL 유틸리티 부

문 수상자인 자유계약선수(FA)

김하성은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

해 일찌감치 수상 기대를 접었다.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 사가 주관한다.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골드글러브는 팀별 코치 진 투표와 미국야구연구협회 (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합쳐 수상자를 결정 한다. 채프먼, 생애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 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29)에게 퀄리파잉 오퍼(QO)를 하지 않았 다. 김하성의 계약 규모를 1년 2천 105만달러(약 289억원) 미만으로 본다는 의미다. MLB닷컴은 4일 원소속구단 으로부터 QO를 받은 선수 13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에서‘유격수 최대어’로 꼽히는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는 QO를 받았다. MLB닷컴은‘QO를 받지 못 한 주요 선수’로 김하성을 소개했 다. 2012년 도입된 QO는 원소속구 단이 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올해 QO 금액은 2천105만달러 다.

시장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 다고 판단하면 FA는 QO를 받아 들이면 된다.

QO를 받은 FA가 시장에 나와 다른 구단과 계약하면, FA를 영 입한 구단은 이 선수의 원소속팀 에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내준다.

MLB닷컴은“2012년부터 2023 년까지 QO를 받은 131명의 선수 중 단 13명만이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로스 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계약이 끝 난

4+1년,

금액 2천

3천900만달러에 계약했다. ‘+1년 계약’은 2025년 연봉 800 만달러를 받고 뛰는‘상호 합의 옵션’이다. 김하성은‘전별금’인 바이아 웃 200만달러를 받고 FA 시장에 나오기로 했다. MLB닷컴, 디애슬레틱 등 MLB 소식을 다루는 매체가 모두 김하성의 행보를 주요 소식으로 전하고 있다. 김하성은 MLB에서 손꼽는 수 비력과 준수한 타격 능력을 겸비 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아다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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