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19B

Page 1

Thursday, November 7, 2019

<제442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손흥민, 새역사 썼다 유럽축구 통산 122·123호골…“차붐 넘었다”

손흥민

손흥민이 멀티골을 성공시킨 토트넘(잉글 랜드)이 즈베즈다(세르 비아)에 완승을 거뒀 다. 토트넘은 6일 세르 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 축구연맹(UEFA) 챔 피언스리그 B조 4차전 에서 즈베즈다에 4-0으 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 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

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 흥민은 자신의 유럽무 대 통산 123호골을 기 록해 차붐을 넘어서며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 흥민은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5호골과 함께 시즌 7호골을 기 록했다.

<관련기사 B10면>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아시아기자협회,‘자랑스런 아시아인’에 봉준호 감독 선정 아시아기자협회는 올해‘자랑 린다. 스런 아시아인’ 으로 칸 영화제에 이날 시상식과 함께 아시아기 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 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창간한 을 받은‘기생충’ 의 봉준호 감독 ‘아시아엔’ 의 8주년 기념식도 함 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께 개최된다. 봉 감독은‘기생충’ 에서 한국 아시아기자협회는 2004년 공 사회의 계층구조와 갈등을 특유 정 보도, 언론자유 수호, 저널리 의 위트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 즘 발전 등을 목표로 발족했으며 받았다. 그동안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대표 감독 등을 아시아 인물로 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 정해왔다.

지상파 드라마 고군분투…’동백꽃’외엔 글쎄 연말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지 상파 드라마들이 저마다 특색 있 는 작품들을 내세우며 화제성을 이어가지만 역시‘동백꽃 필 무 렵’ 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성과 는 찾기 어렵다. 6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10월 다섯째 주(10월 28일 ~11월 3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 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 계에서 2위부터 5위까지 모두 지 상파 평일 미니시리즈가 차지했 다. 2위는 MBC TV 수목극‘어쩌 다 발견한 하루’ (CPI 지수 263.2), 3위는 SBS TV 월화극‘VIP’ (262.1), 4위는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246.1), 5위는 SBS TV 금토극 ‘배가본드’ (231.8) 순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침체했던 지상파 드라 마가 최근‘꿈틀’ 한 것은 사실이 다. 최근 지상파는 월화극 또는 수목극을 잠정 중단하고 평일 미 니시리즈 장르에서‘선택과 집 중’전략을 펴고 있다. 덕분에 ‘월화수목금토일’매일 드라마를 꼬박꼬박 제작하던 이전에 비해 작품의 질은 다소 향상된 느낌이 다. MBC‘어쩌다 발견한 하루’ 는 만화 속 인물들의 러브스토리 라는 독특한 설정과 김혜윤, 로 운, 이재욱 등 신예들의 활약으로 국내 젊은 층 외에 중국 시청자들 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SBS‘VIP’는 남자주인공의 내연녀 찾기라는 장치를 활용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고, 막판 레 이스 중인‘배가본드’ 는 세월호 참사 등을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 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작품을 사례로 들 어‘지상파의 부활’ 이라고 단언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는 시청

자 폭을 확장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으며 시청률이 3%대에 머물고 있다. ‘VIP’ 는 시청률은 8%대를 기 록하고 있지만, 백화점 VIP 고객 들의 사생활과 전담팀의 애로를 조명하겠다는 당초 기획 의도보 다‘내연녀 찾기’ 를 위한 수수께 끼가 반복적으로 전개되면서 연 출이 촌스럽다는 비판에 직면한 상황이다.‘배가본드’역시 기존 첩보극들과 큰 차별화에 성공했 다는 평은 듣지 못하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 중 유일하게 작 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고 인정받는 작품은‘동백꽃 필 무 렵’ 이다.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 웨이’ 에서 소외된 인물들을 향한 인간애를 보여줬던 임상춘 작가 는 이번에도 인물 하나하나에 애 정을 담아 그리며 다양한 연령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강하늘-공효진 커플 외 옹산 마을 사람들을 연기하는 배우들 의 호연과 아름다운 시골마을 풍 경이 리얼리티를 강화하고,‘까불 이 찾기’ 라는 추리 요소는 화제 성을 이어가는 동력으로 작용 중 이다. ‘동백꽃 필 무렵’최근 시청률 은 18.4%로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THURSDAY, NOVEMBER 7, 2019

스타쉽 잇단 악재 곤욕 ‘프듀X’파문 연루 의혹까지 씨스타와 몬스타엑스 등 걸출 한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잇단 악재 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 (프듀X) 파문과 관련돼 수사를 받은 연예기획사 로는 처음 관계자가 구속영장 청 구 대상에 오르는가 하면, 회사를 대표하는 그룹 몬스타엑스는 일 부 멤버의 사생활 논란과 탈퇴로 곤욕을 치렀다. 스타쉽 간부 1명은 프듀X 생 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안준 영 PD· 김용범 CP 등 엠넷 제작 진 3명과 함께 5일 구속 전 피의 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 다. 법원은 안 PD와 김 CP에 대 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밝힌 반 면, 스타쉽 간부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다. 그러나 실제 영장이 청구된 것 만으로도 스타쉽은 대외 이미지 에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지난달 초 경찰은‘프듀X’ 를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 원(X1) 멤버들의 소속사 여러 곳 을 압수수색했고 여기에 스타쉽 도 포함됐다. 수사당국은 관련자들 사이에 모종의 대가가 오간 정황도 있다 고 보고 배임수재 혐의도 함께 적 용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이 사 건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질 가 능성도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 를 끌며 승승장구한 보이그룹 몬 스타엑스는 최근 멤버들의 사생 활 논란이 연이어 불거졌다. 핵심 멤버 원호(본명 이호석 ·26)는 채무 불이행 주장에 이어

그룹‘몬스타엑스’ 의 외국인 팬들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앞에서 전 멤버 원호의 탈퇴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원호는 채무 논란, 대마 흡연 의혹 등으로 지난 31일 팀에서 탈퇴했다.

대마초 흡연 의혹까지 제기되면 내상을 낼 만한 사건이다. 서 결국 회사를 나갔다. 스타쉽의 연이은 악재가 가요 디스패치는 지난 1일 원호가 계에서 놀랍게 받아들여지는 것 대마 흡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은 그동안 대형 사고 없이 비교적 내사를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하 ‘견실한’이미지로 인식돼 왔기 기도 했다. 스타쉽은 보도가 나온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회사의‘간판’ 인 몬스타 당일 바로 원호와 계약 해지를 발 엑스의 상승세는 아직 건재하다. 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8일 발 일부 팬은 SNS 등에서 원호 탈퇴에 반발하면서 이를 두고 팬 매한 미니앨범‘팔로우: 파인드 들도 의견이 갈린다. 유’ (FOLLOW: FIND YOU)로 리더 셔누에 대해서는 사생활 활동 중이다. 원호 탈퇴로 7인조 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에서 6인조로 개편된 상황에서도 스타쉽이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전날 SBS MTV‘더쇼’ 에서‘더 스타쉽은 허위사실 유포와 악 쇼 초이스’ 에 선정되기도 했다. 의적 비방에 대해선‘강력한 법 정상급 아이돌 그룹을 여럿 키 적 대응’ 을 하겠다고 했지만,‘신 워낸 회사의 내부 역량도 있는 만 흥 대세’K팝 그룹으로서 한창 큼 앞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상한가를 누리는 몬스타엑스에 지 주목된다.

로맨틱 코미디 사극‘꽃파당’3.8% 종영 JTBC 월화드라마‘조선혼담 공작소 꽃파당’(이하‘꽃파당’) 이 5% 시청률 벽을 넘지 못하고 종영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 분 JTBC에서 방송한‘꽃파당’ 최종회 시청률은 3.8%(유료 가 구)로 나타났다. 마지막회는 마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루는 해 훈(김민재 분)과 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개똥(공승연)이 ‘꽃파당’은 민재, 공승연, 서

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 등 어린 청춘 배우들이 모두 주연을 맡은 퓨전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 었다. 남자 마패라는 신선한 소재 와 달리 조선시대 혼인 관련 에피 소드는 기시감을 지울 수 없었고, 기존 로맨틱 코미디 사극들과 차 별화하는 지점을 찾기도 어려웠 다. 동시간대 방송한 월화극 중에 선 SBS TV‘VIP’ 가 7.4%-9.1% 로 선두를 지켰고 KBS 2TV‘녹 두전’ 은 4.7%-6.2%였다.

JTBC‘슈가맨3’29일 첫 방송 JTBC는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를 이

달 29일 밤 9시에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슈가맨3’ 는 가요계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가수 들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2를 거치며 추억 속 가수 124팀이 출연했다. ‘슈가맨3’MC는 유재석, 유희 열, 김이나, 헤이즈가 맡는다.


연예

2019년 11월 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오디션 왕국 엠넷,‘국프’ 란 사상누각에 와르르 날개 달아준‘직접 육성’ , 불투명성에 발목… ‘레전드 제작진’ 도 몰락 “애초에 투명성 담보 안 돼…오디션 전반 신뢰도 하락” ‘오디션 왕국’으로 군림하던 엠넷이 명성 유지의 핵심 동력이 된 투표시스템의 붕괴로 개국 이 래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워너원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배출하는 데 공헌한‘국민 프로듀 서’ 는 사실상 허울에 가까웠다는 게 증명되면서 방송사와 유명 제 작진은 물론 오디션 장르 자체에 대한 신뢰도 한 순간에 무너졌다. ◆‘슈스케’발돋움 후‘프듀 2’로 대박 안긴‘국프’시스템 마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듯‘시청자의 손으로 직접 데뷔 시킨다’ 는 엠넷의 시스템은‘슈 퍼스타K’시절부터 빛을 발했다. 허각처럼 비범한 능력을 지니 고도 주변에서 평범한 일상을 살 아온 인재들을 100원짜리 문자투 표 한 번으로 슈퍼스타 자리에 올 려놓는 과정은 모두에게 대리만 족이라는 쾌감을 안겼다. 엠넷은‘슈퍼스타K’시리즈 를 통해 확인한‘직접 투표’ 의위 력을 가요계에서도 가장‘핫한’ 아이돌 시장에 접목했다. 이른바 ‘프로듀스 101’시리즈다. ‘프로듀스 101’첫 번째 시즌 은“소녀들을 성 상품화한다” 는 비판 속에 시작했지만 결국 아이 오아이라는 화제의 프로젝트 걸 그룹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은 방송 종 영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화 제가 될 정도다. 시즌1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한 ‘프듀’제작진은 시즌2 테마를 팬 덤 화력 좋기로 소문난 보이그룹 에 맞췄다. 또 매주 시청자 투표 로 순위가 갈리는‘국민 프로듀 서’시스템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 보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데뷔 도 안 한 연습생을 대상으로 한 팬들의 옥외광고가 잇따랐다. MC 보아가“국민 프로듀서님” 이 라고 부를 때마다 시청자들은 정

말 PD가 됐다. 그렇게 데뷔한 워 너원은‘엑방원’ (엑소·방탄소년 단·워너원)으로 불릴 정도로 단 시간 국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 켰다. JBJ 등‘파생그룹’인기도 대단했다. 시즌3 격인‘프로듀스 48’역 시 시즌2에는 못 미쳤지만 데뷔 그룹인 아이즈원은 최근까지 활 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시즌4인 ‘프로듀스 엑스(X) 101’ 으로 탄 생한 엑스원도 1군급 팬덤을 확보 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렇듯 투표 조작 논란이 본격 화하기 전까지‘국민 프로듀서’ 시스템은 엠넷에 매번‘대박’ 을 안겼다. ◆ 전성기에도 포착된 조작 정 황…늦은 대처 화 키워 그러나 대박의 한가운데서도 균열의 조짐은 있었다.

‘뻔하지 않게’하려는 욕심에서 ‘프듀’시리즈를 비롯해 마찬 비롯했다” 고 언급해‘자극성’ 은 가지로 걸그룹 선발 프로그램이 불가피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놨 던‘아이돌학교’ 까지 속칭‘피디 다. 픽’(PD Pick)과 수상한 득표수 국내 오디션 문자 투표 시스템 관련 의혹은 종영마다 제기됐다. 은 사실상 단일화한 상태다. 투표 특히 제작진이 특정 기획사 연 관리 업체가 인포뱅크 한 곳인 데 습생을 화면에 더 많이 노출하거 다, 엠넷의‘프듀’성공 후 해당 나, 인위적인 듯한 서사 구조를 시스템이 거의 굳어진 탓이다. 만들어 팬 또는 안티팬을 양산하 ‘프듀X’에서 조작 정황이 포착 는 연출 방식을 둘러싼 논쟁은 늘 됐다면 다른‘프듀’시리즈와 엠 있었다. 넷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의 하지만 오디션 장르를 선도한 심 역시 짙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엠넷은 이러한 논란에 적극적으 이다. 로 반박하거나 해명하기보다는 애초에 투표 투명성을 보장하 특유의 편집 방식과 시스템을 고 지 않은 상태에서 흥행만을 고집 수하며 절정의 인기를 맘껏 누리 하며‘시스템 중간 점검’ 을 하지 는 데 골몰했다. 않은 엠넷이 결국 화를 자초했다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 는 비판이 나온다. ‘프듀’시리즈 수장 안준영 PD도 방송사 이미지 타격은 물론 과거 시즌2 성공 후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 를 탄생시키며 엠넷 “편집과 투표 시스템 등 논란은 의 입지전적인 인물이 된 김용범

양현석, 이번엔 협박 혐의 입건…경찰, 곧 소환조사 ‘비아이 마약’제보자 협박 등…6일 조사엔 불출석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의 전 멤버인 비아이(본 명 김한빈·23)의 마약구매 의혹 을 제기한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양현석 전 YG 총 괄 프로듀서가 피의자로 정식 입 건됐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 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협박 등 혐의로 최근 입건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비아이의 지인인 A 씨가 마약 투 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 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 을 경찰에 진술하자 A 씨를 회유 ·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 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가로 당시 A 씨에게 변호사비용을 제공했는데 A 씨 가 YG 소속이 아님에도 회삿돈 으로 이 비용을 지급해 업무상 배 임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양 전 대표가 A 씨의 진술을 번복하도록 함으로써 결 과적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비아 이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막은 것

은 범인도피 교사죄에 해당해 그 는 현재 협박과 업무상 배임, 범 인도피 교사죄 등 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 씨는 올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 에 이 같은 의혹들을 신고했다. 권익위는 자체 조사를 벌인 뒤 A 씨가 검찰에서 조사받기를 원 하는 점 등을 들어 이 사건을 검 찰에 이첩했고 검찰은 서울중앙 지검 강력부에 배당했다. 그러나 양 전 대표로부터 회유

CP와‘프듀’시리즈로 엠넷에 막 대한 수익을 안겨준 안준영 PD 등‘레전드’ 들의 몰락도 씁쓸함 을 안긴다. 이날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수갑과 포승줄을 찬 채 유 치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은 가요 계와 방송계에 충격을 안겼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통 화에서“애초에 투표라는 것은 투 표 관리하는 측에서 신뢰를 담보 할 만한 시스템을 만들지 않으면 굉장히 불투명하고 믿을 수 없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선거도 선거관리위원회 가 관리하는데 그런 게 없는 상태 에서 일개 제작진이 대규모 투표 를 관리하는 것부터가 문제였다. 과도하게‘국프’ 라는 이름이 부 풀려져 홍보됐다” 고 비판했다. ◆ 오디션 장르 자체 위협…” 신뢰 하락에도 수요는 존재” 경찰이 이날‘프듀X’제작진

3명과 오디션에 참여한 대형 기획 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간부 1명 에 대해 사기와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는 것은 곧 수사기관에서 꽤 구체적인 투표 조작 정황을 포착 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제작진-방송사와 기획사 간 금품 등 거래 의혹 역시 불거지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이번 사태로 한 동안 일반인 또는 연습생을 내세 운 오디션 장르 자체가 침체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이날 CJ ENM에 대한 추 가 압수수색도 이뤄지는 등 수사 가 현재 진행형이라 엠넷은 한동 안 방송 반경에 제약이 따를 것으 로 보인다. 하 평론가는“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청구했을 정 도면 죄질이 특히 더 안 좋았다고 의심할 수 있는 상황” 이라며“이 번 일로 CJ ENM에서 하는 오디 션들이 전반적으로 다 의심을 받 을 수밖에 없고, 방송사 신뢰도도 추락하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도 유료 문자 투표를 고리로 벌어진 이번 일을 두고‘취업 사기’ ,‘대국민 사기’ 라는 비판이 인 바 있다. 다만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아 이돌 오디션 장르가 결국 재등장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엠 넷도 이번 일로 파장이 커서 한동 안‘프듀’같은 오디션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재 방송하는 ‘월드클래스’ 나 최근 종영한‘퀸 덤’ 을 보면 기획사가 개입된 부분 이 하나도 없고 접근하는 방식도 다르다” 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시간이 지 나면 아이돌 오디션이 또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엠넷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요 기획사의 수요도 있 기 때문” 이라고 봤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를 2016년 당시 수사한 용인동 부경찰서가 속한 경기남부청은 A 씨가 권익위에 이 사건을 신고 한 직후부터 전담팀을 꾸리는 등 수사 의지를 보였고 검찰과 경찰 은 결국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하 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지난 9월 이 사건을 맡은 경찰은 그동안 양 전 대표의 혐의 를 입증할 증거를 모으는 데 주력 해왔다. 증거 확보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판단한 경찰은 이 날 양 전 대표에게 피의자 신분으 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양 전

대표는 불출석했다. 그는 이날 오 전 경찰에 불출석을 알리며 추후 경찰과 다시 조사일정을 잡은 뒤 출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전 대표는 애초 경찰의 소 환조사 통보에 응하겠다고 했지 만 이날 자신의 경찰 출석 일정이 전날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양 전 대표 측 과 다시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소 환조사 할 것” 이라며“A 씨가 제 기한 의혹들에 대해 철저히 수사 해 의문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춘권에도 치즈를”

THURSDAY, NOVEMBER 7, 2019

“집도 온라인 특가로 산다” 中알리바바 T몰서 1만채 판매

中 우유맛 눈뜨자 세계 우유 가격 급등 우유뿐만 아니라 치즈를 넣은 춘권과 주먹밥, 크림치즈 거품을 얹은 차까지 유제품이 들어가는 식품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세계 우유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 고 있다. 5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USDEC) 자료를 인용해 유제품 의 주요 생산지인 미국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의 탈지분유 가 격이 지난 1년간 26∼47%가량 올 랐다고 보도했다.

2018년 알리바바 광군제 행사 2019년 10월 26일 홍콩의 한 식당에서 주방장이 밀크티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생산 지역 10월 탈지분유 가격 5년 만의 최고치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올해 10월 탈지분유 가격은 1t당 평균 2천583달러(약 298만원)에 달하 면서 2014년 10월 이후 5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탈지분유는 아이스크림과 초 콜릿, 케이크, 빵 등을 만들 때 쓰 인다. 전지분유 가격도 올해 들어 13%가량 상승했다. 이런 가격 상 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인의 유제품 수요 증가가 지목된다. 전통적으로 유제품은 중국인 의 식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춘권과 주먹 밥 같은 음식에도 치즈가 들어갈 정도로 중국 내 유제품 섭취가 늘 고 있다. 이에 중국은 수입을 늘려 자국 민의 유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있 다. 실제로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 도 중국의 올해 1∼8월 탈지분유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증가했고, 전지분유 수입도 23% 늘었다. 여기에 올해는 호주와 북유럽

지역의 우유 생산 차질, 사료 가 격 상승 등 유제품 가격을 밀어 올릴 요인들이 적지 않다. 한동안 과잉 공급으로 어려움 을 겪은 낙농업자들은 우유 가격 상승을 크게 반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 최대 낙농 제품 수출 기업인 뉴질랜드 의 폰테라가 최대 수혜 업체 중 하나라고 꼽았다. 미국 등 여타 지역 낙농업체들도 우유 가격 상 승에 따른 이익률 제고를 기대하 는 분위기다.

알리페이·위챗페이“中 방문 외국인에 앱 결제 개방” 앞으로 외국인도 중국 본토에 서 알리페이(Alipay)와 위챗페이 (WeChat Pay)를 사용해 쉽게 결 제할 길이 열릴 전망이다. 중국의 양대 모바일 간편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는 중국 본토를 방문한 외국인에 게 자사 결제 플랫폼을 개방할 계 획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 보도했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중국 내 현금 거래를 상당 부분 대체할

정도로 필수 결제 시스템으로 자 리 잡았으나 그간 돈세탁 우려 등 으로 중국 내 계좌 보유자로 이용 을 제한해왔다.

양사는 신용카드 업체와도 협 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위챗페이는 이용자가 보유하 던 카드를 애플리케이션(앱)에 직접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위챗페이를 운영 하는 중국 최대 IT(정보기술) 기 업 텐센트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디스커버, JCB 등과 업무 협력을 논의 중이 라고 밝혔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T몰(天猫·톈마 오)이 부동산 판매를 시작한다.

이) 기간에 주택 약 1만채를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특가로 내놓을 부동산 매물의

지난 1999년 전자상거래를 기 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금융, 유통, 생활, 자율주행, IT 서비스 등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온 알 리바바가 온라인 부동산 거래까 지 시작하면서 온라인 거래의 새 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 왔다. 특히 알리바바는 전투기와 행 운의 부적 등‘이색 상품’ 은 물론 연애편지 대신 써주기, 대신 사과 하기, 애인 대행 등의 서비스도 판매하면서 전세계 온라인쇼핑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무역협회 심준석 상하이지부 장은“전투기, 잠수함, 드론 등 군 사용 전략무기를 온라인 판매하 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알리바 바가 부동산 판매로 온·오프라 인 영역의 한계를 또한번 깨뜨렸 다” 고 말했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의 매출액 은 미국 최대 할인 행사기간인

무역협회 소개…”온·오프라인 영역의 한계 또 깨뜨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7 일 발간한‘마약 빼고 모든 것을 파는 알리바바’보고서에 따르면 T몰은‘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솽스

구체적인 지역과 판매 방식, 가격 ‘블랙프라이데이’ 의 10배가 넘었 등은 아직 비밀에 부치고 있지만 으며, 특히 T몰을 통한 거래액이 인기 학군과 지하철 역세권, 관광 2천135억위안(약)으로 전년보다 지 주변의 부동산도 다수 포함된 26.9%나 늘었다고 무역협회는 전 것으로 알려졌다. 했다.

영국여왕도 인조모피로 전향 동물권단체“진보적 결정”환호 세계에서 가장 오래 권좌를 유 지한 생존 군주로서 일거수일투 족에 관심을 모으는 영국 엘리자 베스 2세 여왕이 앞으로 인조 모 피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5일 dpa통신에 따르면 여왕의 오랜 의상 담당자 앤절라 켈리는 최근 출간한 서적‘동전의 뒷면: 여왕’ 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이 동 물의 털로 만든 옷을 입지 않기로 했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켈리는 글로벌 패션잡지‘보 그’영국판에“2019년 이후부터 만약 여왕이 몹시 추운 날씨에 참 석해야 하는 행사가 있다면 인조

모피가 그녀를 따뜻하게 해줄 것” 이라고 밝혔다. 다만, 엘리자베스 여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버킹엄궁은 켈 리의 발언에 대해 따로 입장을 내 놓지 않았다. 동물권 단체 페타(PETA)는 인조 모피를 입겠다는 여왕의 결 정이 동물들을 피비린내 나는 고 통스러운 죽음에서 구하고 싶어 하는 진보적인 소비자, 기업, 국 가와 궤를 같이한다며 환영했다. 페타는 모피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억여 마리의 동물이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며 영국 호위병의 모자도 캐나다에

서 총으로 사살한 곰의 털이 아닌 인조 모피로 제작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동물권에 대한 의식 변화, 그 에 따른 소비자들의 취향 전환으 로 천연모피는 점차 외면을 받고 있다. 미국의 유명 백화점인 메이시 스와 블루밍데일스는 명품의 개 념이 변했다며 2021년까지 천연 모피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 다. 앞서 마이클 코어스, 구찌 등 명품 브랜드도 비슷한 이유로 천 연모피를 팔지 않기로 한 바 있 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동물 학 대를 막는다며 미국 주 정부 가운 데 최초로 주민들이 천연모피 제 품을 만들거나 팔지 못하도록 하 는 법률을 최근 제정했다.

최악 대기오염으로 뉴델리 관광업계도‘직격탄’ 심각한 대기오염 때문에 인도 수도 뉴델리의 관광산업도‘직격 탄’ 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믹타임스, 민트 등 현지 매체는 뉴델리의 대기 질이 지난 달 하순부터 최악 수준으로 떨어 지면서 국내외 관광객도 등을 돌 리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여행 포털 사이트 익시고에 따 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 지 뉴델리 도착 항공편 예약은 작

도착 항공편 예약 17% 감소…”주민 40%, 다른 곳에서 살고 싶다” 년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인도의 정치·군사 중심 도시 인 뉴델리에는 레드포트 등 역사 적인 건축물이 많다. 특히 겨울철 은 날씨가 무덥지 않아 평소 관광 성수기로 꼽힌다. 이코노믹타임스는“하지만 심 각한 스모그가 뉴델리를 뒤덮으 면서 외국인과 국내 여행객들이 방문 일정을 취소하거나 줄이고 있다” 고 전했다. 뉴델리 인근 여러 주에서는 농 부들이 추수가 끝난 후 11월 중순 시작되는 파종기까지 논밭을 마 구 태우는 바람에 엄청난 재가 발 생한다. 여기에 낡은 경유차 매연, 난 방·취사용 폐자재 소각 연기, 건

설공사 먼지 등이 더해지면서 뉴 델리의 겨울 대기는 크게 나빠진 다. 실제로 지난 3일 초미세먼지 농도는 1천㎍/㎥을 넘나들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 시한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의 안전 기준은 25㎍/㎥이다. 짙은 스모그 때문에 3일 항공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이날 뉴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 공항에 내려앉지 못한 비행기 37 대가 인근 공항으로 방향을 돌렸 고 도착 예정 항공편 765편 가운 데 528편이 연착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겨울철 대기오염을 피해 뉴델리를 잠시 벗어나려는 이들도 늘어나는 분

위기다. 익시고의 알로케 바지파이 최 고경영자(CEO)는 뉴델리에서 뭄바이나 벵갈루루 등 인도 내 다 른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 예약 과 문의가 최근 20∼25% 증가했 다고 말했다. 뉴델리를 완전히 떠나고 싶다 는 시민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트에 따르면 최근 뉴델리와 수도권 주민 1만7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40% 가 대기오염 때문에 다른 도시로 이주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트는“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을 구비하면서 뉴델리에 그대 로 살겠다고 응답한 이는 31%에 불과했다” 고 덧붙였다.

‘말없이 사라진 부모’…희귀병 앓는 伊신생아 병원에 버려져 이탈리아에서 희소병을 안고 태어난 신생아가 부모의 잠적으 로 병원을 떠나지 못해 안타까움 을 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일간 라 스탐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오반니 노라는 이름의 신생아가 생후 4

부 질환을 앓고 있다. 피부 외층의 단백질 변형에 의 해 야기되는 이 질환은 피부가 건 조해지고 갈라지는 증상을 동반 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수분을 공 급해줘야 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 가 필요하다. 신생아 100만명 중 1

모와 연락이 되지 않는 이유가 무 엇인지, 이들 부모가 어떤 이유로 아기를 데리러 오지 않는지 알 수 없다면서“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아이가 버려졌다는 것” 이라고 안 타까워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아기의 딱한

곧 병원 떠나야할 처지…딱한 사연에“입양하겠다”온정 손길 개월째 토리노 산탄나병원의 중 환자실에 누워있다. 지오반니노는 지난 8월, 이 병 원에서 태어나고서 줄곧 간호사 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출생 직후 부모가 잠적해 연락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기는‘할리퀸 어린선’ (Harlequin ichthyosis)이라는, 병명마저 생소한 희귀 선천성 피

명에게 발견될 정도로 희귀한 병 이다. 문제는 이 아기가 언제까지 계 속 병원에서 머물 수는 없다는 것 이다. 아기의 상황을 인지한 시 당국이 부모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아기의 보금자리를 찾고자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병원의 한 간호사는 아기의 부

사연을 접한 현지 시민들은 아기 를 보호해주고 싶다며 온정의 손 길을 보내고 있다. 일부 가정은 병원을 통해 아기를 입양하겠다 는 의사도 전달했다고 신문은 전 했다. 시 당국은 아기의 부모가 끝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병원 측과 협 의해 양부모 가정에서의 양육 가 능성 등을 타진할 방침이다.


패션정보

2019년 11월 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패딩? 코트?”쌀쌀한 출근길, 뭐 입을까 일교차 큰 요즘 어울리는 옷차림 추천, 레이어드·휴대 쉬운 경량 패딩…세련미 살리는 롱코트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지만 낮에는 10도 이하로 니트 하나만 입기에는 차가운 바람이 살갗을 찌른다. 아침저녁 출퇴근 길에는 바람 을 막아줄 아우터로 체온을 보호 하는 것이 좋다. 일교차가 큰 요 즘 날씨에 오피스룩으로 연출하 기 좋은 아우터 스타일링을 소개 한다. ◆ 패딩, 얇은 경량 베스트나 누빔 재킷 경량 패딩은 부피감이 적고 가 벼워서 다양한 옷차림에 레이어 드하기 쉽다. 사무실의 난방이 강한 경우엔 얇은 티셔츠 위에 걸치고, 난방이 약해 서늘하다면 입고 활동하기 도 좋다. 특히 점퍼나 베스트(조끼) 형 태의 경량 패딩은 아우터 안에 겹 쳐 입을 수 있어 가을부터 봄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둘둘 말아 작은 파우치에 넣어 휴대할 수 있 어 따뜻한 낮에도 실용적이다. ◆ 코트, 얇은 모직 코트로 가 볍지만 포근하게 얇은 모직코트도 추천한다. 칼

라가 있는 디자인은 재킷처럼 차 려입은 느낌을 내 세련된 오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울 함량이 높고 캐시미어나 알 파카 등의 소재가 함유된 소재는 포근한 느낌을 낸다. 깔끔한 블랙 도 좋지만 밝은 아이보리, 베이지, 그레이 톤으로 화사한 스타일링 을 연출해보자. 배우 임수향처럼 컬러풀한 롱 코트는 원피스나 스커트와 궁합 이 좋다. ◆ 가죽 재킷으로 멋스럽게 2019 F/W 시즌 트렌드인 가죽 소재의 점퍼나 코트도 요즘 날씨 에 제격이다. 라이더 재킷뿐 아니 라 스포티한 느낌의 봄버, 아노락, 시크한 롱코트 등을 변형한 디자 인이 많다. 가죽 재킷은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에도 잘 어울리지만 앵클부 츠 또는 가죽 스커트와도 궁합이 좋다. 현아처럼 짧은 하의와 부츠를 매치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 과가 있다. 롱코트를 입었다면 티파니처 럼 여밈 안쪽으로 짧은 팬츠나 하 이웨이스트 하의가 드러나도록 연출한다.

“가을에도 물먹은 피부” … ‘각질 제거’ 가 중요해 저자극 필링으로 부드럽게 제거해야…각질 제거 후엔 보습으로 관리, 선크림도 중요해 가을 바람이 아침 저녁 차가워 진 공기에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각질이 쉽게 쌓인다. 건 강한 피부결과 화장 밀착력을 원 한다면 주기적인 각질 관리가 필 요하다. 각질관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무작정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상하거나 오히려 각질이 증가할 수 있다. 단계별로 세심하 고 현명하게 관리하는 각질 대처 법을 소개한다. ◆ 들뜨고 묵은 각질, 필링젤 ·패드로 부드럽게 없애기 평소보다 화장이 밀착되지않 고 하얗게 일어난다면 피부 겉에 각질이 쌓였다는 신호다. 피부에 각질이 쌓이면 화장이 들뜰뿐 아 니라 비싼 스킨케어 제품의 유효 성분도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 렵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입자가 굵 은 스크럽은 피한다. 피부에 자극 이 되는 각질 제거제를 무리하게 피부에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 보 호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면 각질층이 더 욱 단단하게 생기고 트러블로 이 어질 수 있다. 필링젤은 입자가 작고 촉촉한 타입을 고른다. 젤이나 크림같은 제형에 알갱이가 들어있는 것이 좋다. 피부에 부드럽게 얹듯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한 다음 물로 씻어 낸다. 한결 매끄러워진 피부를 느 낄 수 있다.

피부 위에 지우개처럼 밀리는 제거제도 있다. 마찬가지로 피부 위에 부드럽게 문지르고 씻어낸 다. 이때 너무 오래 문지르지 않 도록한다. 패드 형태를 사용한다면 각질 이 잘 생기는 콧볼과 턱 부분을 위주로 닦아내 듯 사용한다. ◆ 각질 제거 후엔 보습이 중 요, 수분 영양 에센스·세럼으로 관리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 겉을 벗 겨낸 상태이기 때문에 피부가 빠 르게 재생할 수 있도록 수분과 영 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토너나 스킨으로 잔여 각 질을 제거한다. 다음 에센스나 세 럼으로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피 부를 진정시킨다. 미백이나 주름 개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 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민감한 피부라면 각질 제거 직후에는 고기능성 제품은 피한

다. 특히 건강한 피부라도 각질 제거 후에 비타민C가 함유된 제 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C 역시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비타민C가 고함량인 제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건성 피부라면 크림으로 스킨 케어를 마무리한다. 순하고 진정 성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도 움이 된다. 기초 케어를 탄탄하게 하고 외 출을 했는데도 오후에 화장이 들 뜬다면 보습 아이템을 틈틈이 바 르자. 눈가, 입가는 물론 입술에 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밤은 간편 하게 휴대하기 좋다. ◆ 각질 제거 했는데도 일어나 는 피부? 선크림도 중요해 아침에 각질제거 성분이 있는 스킨케어를 사용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더욱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한차례 벗겨진 피부에 자외 선이 더욱 흡수되기 쉬워 색소침 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환경과 피부에 안전한 무 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가 각광받고 있다. 자외선을 흡수해 차단하는 유기자차와 달리 바로 자외선을 방어한다. 무기자차는 종종 밀착력이나 발림성이 떨어져 사용이 어렵다

는 평이 많다. 선크림을 바르고 오히려 건조함이 느껴져 꺼리는 이들도 있다. 무기자차를 고를때는 부드러 운 발림성과 밀착력이 좋은지를 미리 테스트해보고 사용하는 것 이 좋다. 수분감은 물론 피부가

하얗게 떠 보이는 백탁현상도 고 려한다. 최근에는 피부 톤을 밝게 연출 하는 톤업 효과가 있는 선크림도 많다. 톤업 베이스를 한단계 생략 할 수 있어 더욱 얇고 밀착력 있 는 메이크업을 돕는다.


THURSDAY, NOVEMBER 7, 2019

B6

S.O.S.

네일기술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하신 분 경험자 환영. 파트타임,풀타임 Bellerose 퀸즈. 문의:마리아 Bilingual Bookkeeper ☎ 516-769-6317 (영어문의) Houseware Supply(East Rutherford, NJ): Responsible for bookkeeping, data entry,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invoice, accounts receivable/payable, reconciliation; Prepare financial summaries; 뉴욕에서 제일 쉬운 Min. Associate Degree in accounting (초보 가능)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or related field (or equiv. degree)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Korean Fluency req’d.;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Mail Resume to Grand SK Corp. 33 Whelan Rd., (초보자 가능/ TLC 환영) 근무 지역: QUEENS / 퀸즈 지역 East Rutherford, ☎ 718-888-8888 NJ 07073 (Attn: Jiyun) --------------------------------근무 형태: 풀타임 BIBLE TEACHER 플러싱 거주자 NON-PROFIT RELIGIOUS ORG., 신발가게에서 일하실 분 직원 복지: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IN BAYSIDE, NY. ☎ 917-292-8853 DUTIES: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 718-539-3400 TEACH BIBLE STUDIE PROGRAMS TO -------------------------------Jamie.Lee@HMart.com CHURCH MEMBERS. 파랑새 콜택시 기사 모집 PLAN & PREPARE BIBLE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STUDY PROGRAMS. 콜택시를 지향하는 ENHANCE FAITH FORMATION THROUGH BIBLE EDUCATION.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H.S. GRADUATE OR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GED IS REQUIRED. (초보자 가능/ TLC 환영) MUST BE FLUENT IN ☎ 718-888-9999 KOREAN LANGUAGES. -------------------------------2 YRS. EXP. IN JOB OFFERED. HRS. 10A-6P, 40 HRS./WK.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SEND RESUMES TO ATTN: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REV. SEUNG HEE KIM, PASTOR, 웨이타,웨이추레스 구합니다 NEW YORK CHO DAE CHURCH, ☎ 917-940-2276 210-10 HORACE HARDING EXPW. BAYSIDE, NY 11364 -------------------------------글로벌 건강식품 회사 구인 마켓 스시 구인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세일즈 맨을 찾습니다.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능력에 따라 단기간 플러싱 출퇴근 가능 고소득 가능. 취업에 ☎ 646- 417- 2995 결격사유가없으신분. ☎ 201-485-9954 건강 쥬스 가게 급구 (미라클 USA)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Food Protection Certificate 소지하신분으로 쥬스가게 경험있는분 원함 주택매매 풀타임10시~6시 주 5일 근무 (특허받은 건강쥬스 프렌차이즈 관심있으신분 연락바람) ☎ 929-456-7203

한인 마트 판매 및 진열

한인 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EDISON, NJ / 에디슨, 뉴저지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하우스렌트 와잇스톤 154가 1.5Br 마루바닥,상태 좋음 히팅 포함 $1,900 버스&하이웨이 가까운 거리 교통 편리 516-840-1877(부/Jay Oh)

하우스매매 그레잇넥 4패밀리 하우스 2Br 2개/ 1Br 2개 매매가격 1.8M 월 인컴 $7,400 그레잇넥 5패밀리 하우스 2Br 2개/ 3Br 3개 매매가격 1.9M 월 인컴 $10,300

516-840-1877(부/Jay Oh)

아파트렌트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1Br $1,700

마루, 히팅 포함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편리

516-840-1877(부/Jay Oh)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 분(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영어 통역 해주실분 변호사와의 의사소통 도와주시면서 간단한 개인일 도와주실 분 시간 조정 가능 (맨하탄 지역) 자세한 사항은 전화 요망 ☎ 212-585-1991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화장품에 조예가 깊은 분 50대, 60대 여성분. 후러싱 실버약국코너 담당인 ☎ 718-300- 2777 -------------------------------화장품&건강식품 가게 구인 유니온 실버약국내 코너에서 화장품, 건강식품등을 판매하실 여성분 (30대-60 대 상관없음) ☎ 718-300-2777 -------------------------------162가에 위치한 Leisure Coffe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할 직원을 구합니다. 한국어, 영어 가능하고 경험있으신 분. 전화로 문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문자 남겨 주세요. ☎ 917-513-1199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 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사무실 청소 하실 분 구함 자기차로 이동가능하시고 오래 합법적으로 일할 분 ☎ 718-406-4825 -------------------------------잔치집 구인 플러싱 명가잔치에서 김밥 또는 반찬 하실분을 구합니다 ☎ 917-940-2276 -------------------------------그래픽 디자이너 파트타임. 뉴욕/뉴저지 근무 ☎ 917-418-5980 --------------------------------

빌딩매매

콘도/코압매매 후레쉬메도우 2Br 1Bath 가라지 있음.부동산 마이클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

스 렌트 이 페 스 렌트 $9,000

C Land realty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 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

환풍시설 완비. 매매가격 $2만 랜트 $2,000/ 1,200sqft 브룩클린 전철역 1블럭 거리 플러싱에서 30분거리

카페 매매 패스트푸드&피자 맨하탄 최고의 위치 매우 바쁜 가게 타임워너케이블 건물 근처 리스 8년 (브로커 사절) ☎ 917-225-4770 ☎ 917-434-8453 (영어 문의) --------------------------------드랍스토어 급매 플러싱 요지에 위치한 가게를 은퇴관계로 급매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 718-578-6162 --------------------------------롱아일랜드 제리코 세탁소 쇼핑몰내 위치 년매상 $31만 리스 4년 1,500sqft 매매 가격 $198,000 부동산 마이클 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8pm이후) ☎ 551-265-6041(미세스 김)

☎ 718-450-7992

리커스토어 매매 서폭카운티에 위치. 혼자 운영 가능. 1,000sqft, 안전한 지역 매매 가격 $10만 (스탁 $5만 별도) 렌트 $1,770. 리스 연장 가능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주인 직접 / 9am~8pm 전화) ☎ 631-307-9200 -------------------------------성업중인 테일러 샵 매매 뉴저지 웨인 대형 쇼핑몰내 1,000sqft, 저렴한 렌트 비용 30년 단골 고객 많은 샵 년 매출 $12만 이상 매매 가격 $8만 ☎ 201-978-4171

오피스 스페이스 렌트 노던선상, 고급 빌딩 시설 완벽(책상&집기) 모든 유틸리티 포함 $380(월) 개인 연락 업무나 개인 사무실 필요하신 분에게 적합 ☎ 917-387-7384 --------------------------------리틀넥 더글라스톤 최고의 상가 새로 완전 수리 1,000sqft, 렌트 $2,900 번화한 코너상가 다수 한인업체 입주 각종 리테일이나 사무실 가능 ☎ 516-840-1877(부/Jay Oh) ---------------------------------

맨하탄 스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N Y 와잇스톤 154가 1.5Br 마루바닥, 상태 좋음 히팅 포함 $1,900 버스&하이웨이 가까운 거리 교통 편리 ☎ 516-840-1877(부/Jay Oh)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플러싱 159가 41Ave. 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ath, $2,400 (파킹+히팅+물 포함) 마루, 베란다, 깨끗하고 조용한 집, 교통 편리 노던 한아름 근처 LIRR 근처 ☎ 347-327-5316 (주인직접) 플러싱 2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th 플러싱 157st 43rd Ave & 45th Ave 사이 $2,400 ☎ 917-530-0003 (Sara)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97-16 노던Blvd 코로나 1층, 2,300sqft, $5,500 지하 없음, 교회 가능 3층, 1,700sqft, $3,300 댄스.요가 학원 가능 부동산 마이클 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플러싱 162st 상가거리, 사무실, 미용실 혹은 이발관 chair 렌트합니다. ☎ 347-257-7589 주인직접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41-10 163st

--------------------------------

지하 3400sf 렌트 $5,000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베이사이드 204가 새로 단장한 개인 주택

식당 스페이스 렌트

4,000sqft + 1,000sqft(지하) 노던 선상, 렌트 $9,000 오랫동안 식당 하던 곳 경험있는 분 연락바람 ☎ 516-840-1877(부/Joy Oh) ---------------------------------

------------------------------맨하탄 56가 8 & 9 Ave 사이 1Bed, Bath, Kitchen 엘리베이터, 빨래방

파킹랏 렌트하실 분 26ft 트럭 3대. 주차공간 필요합니다. 파킹랏 렌트 ☎ 347-853-9293

☎ 347-536-9141(부) --------------------------------

--------------------------------

35-18 Linden Pl 타운홀

대형 리커스토어

옆 건물.

렌트 $11.000/M

더글라스톤 65Ave 1Br 콘도 발코니, 빨래방 있음. 파킹 포함, 3층.

리스 10년, 연매상 $300만

$1,650

☎ 917-617-0170

매매가200만불+인벤토리 ☎ 347-536-9141(부)

☎ 917-335-0262 (부동산/ Mrs.박)

--------------------------------

---------------------------------

매매가 35만

6,000 SF (지하포함)

리틀넥 더글라스톤 최고의 상가 새로 완전 수리 1,000sqft, 렌트 $2,900 번화한 코너상가 다수 한인업체 입주 각종 리테일이나 사무실 가능

(메세지 남기세요)

16 W 32nd St. #702 New York , NY 10001

아파트렌트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200 혼자 사실 분 / 파킹 용이 (주인직접) ☎ 718-639-3520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1Br $1,700 마루, 히팅 포함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편리 ☎ 516-840-1877(부/Jay Oh)

플러싱 프랭클린Ave&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풀러싱 147가 바클리 에비뉴 3베드룸, 식구없음, 깨끗하고 조용 직장인 남성 룸메이트 독방 $550 모두 포함 (즉시입주가능) ☎ 917-770-7706 --------------------------------팰팍 맨하탄 버스 1분거리 넓고 큰 방, 침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서랍장, 책상, 인터넷 $600 ☎ 201-233-8056 --------------------------------뉴저지 팰팍에서 8분거리 화장실 딸린 큰 독방 $925 워킹클로젯 개인 파킹 공간 포함 작은 독방 $680 파킹 공간 포함 학생이나 직장인 환영 인터넷 가능 뉴욕버스 1분거리 뉴욕 기차 도보 3분거리 (즉시 입주 가능) ☎ 201-388-4394 ------------------------------플러싱 룸메이트 구함 7번 종점에서 도보 5분거리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있는 큰 방. 월700불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517-2980 ☎ 917-517-6219 ------------------------------플러싱 149가 샌포드Ave 아파트 큰 독방 $750 작은 방 $600. 유틸리티 포함 남자분 원함 ☎ 646-401-1516 ☎ 646-305-4690 ------------------------------플러싱 142가 41Ave 구화식품 앞. 깨끗한 독방 $600 타주다니시는 교포 여성분 환영 ☎ 516-978-9977

기 타 2006년 혼다 오딧세이 25만마일 커머셜용으로 사용 외관에 데미지 있으나 타시는데 지장은 없음 최근 타이어 2개 교체 매매 가격 $1,450(네고가능) 베이사이드 카도죠근처에서 보실수 있음 ☎ 646-363-7295

적은 렌트로 식당할 기회

2층 2베드룸 (기차역에서 10분거리) 월 $1,900 ☎ 646-942-7070

건물내 수퍼 거주 애완동물 Ok. 즉시 입주 가능 ☎ 347-536-9141(부)

516-840-1877 212-560-8938

뉴저지 리지필드 스튜디오

97노던Blvd 코로나 오피스 3개, 교회 가능함 20X115 매매 가격 $1,980,000 (부)마이클 최 (전화 문의 요망) ☎ 917-939-4714

스페이스 렌트 *4,000sqft+1,000sqft(지하) *오랫동안 식당하던 곳 *적은 렌트로 식당할 기회 *노던선상 *경험있는분 연락바람

N J

오픈한지 1년된 가게를 건강상 매매. 모든 시설 완비

--------------------------------오래된 턱시도 렌탈 가게 매매 그레잇넥 롱아일랜드 헌팅턴 지역 4패밀리 하우스 옷 수선룸과 탈의실 있음 매매 가격 1.8M 900Sqft, 매매 가격 $15,000 2Br 2개/ 1Br 2개 ( $15,000 턱시도 스탁 포함) 월 인컴 $7,400 ☎ 516-840-1877(부/Joy Oh) ☎ 718-790-6380 ---------------------------------------------------------------뉴저지 네일가게 매매 그레잇넥 개인이 들어가기 힘든 바쁜 5패밀리 하우스 쇼핑몰 네일샵 주인이 되실 매매 가격 1.9M 절호의 기회. 팰팍에서 20분 2Br 2개/ 3Br 3개 월 인컴 $10,300 거리. 저렴한 매매가격 ☎ 516-840-1877(부/Joy Oh) P 5대/ M6 대, 900sqft --------------------------------☎ 201-485-9954 (주인직접) -------------------------------단독주택 매매(Cape Cod) 리커스토어 매매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3,600sqft, 2Br 1Bath 한인 밀집지역 가라지 1 연매상 $1.37M 넓은 다락과 지하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 917-331-3523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CT오래된 리커스토어 다세대 주택으로 /새 리스 전환도 가능 2,500Sqft , 안전한 지역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2만(스탁 포함) 매매 가격 $1,000,000 렌트 $2,200 ☎ 631-988-0483 ☎ 203-247-4967 (Annette/주인 직접) (10am~6pm 전화요망) -------------------------------리틀넥 262-16 60Rd CT 과일 야채가게/ 새 리스 3Br 2.5Bath, 40X100 2,900Sqft 백인지역 가라지 있음. 매매 가격 $2만 센츄럴 시스템 (냉장고 등 장비 완비) 매매 가격 $875,000 렌트 $2,500 부동산 마이클 최 ☎ 203-919-3196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요망) 플러싱 드랍스토어 매매 164가 기차역 근처 딕스 힐 $830,000 연매상 $10만 딕스힐 최고 지역 매매 가격 $68,000 넓고 밝게 트인 구조 부동산 마이클 최 5침실, 2.5욕실 ☎ 917-939-4714 1986년에 모던하게 지은 집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꾸민지하(1,500SF) ☎ 516-458-3346(부/제이 윤) ------------------------------------------------------------베이사이드 단독 매매 211가 64Ave 사이 60X100, 4Br 3.5Bath, 1.5가라지 부동산 마이클 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브루클린 네일가게 매매

------------------------------교회 사용 하실 분

오전 8시/오전11시. 예배 하실 분 ☎ 646-338-3080 ---------------------------------

트럭 3대 파킹랏 구함 ☎ 646-294-0022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

대박


2019년 11월 7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남미 민속악기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 <하나님은 나의 생명> 하나님은 왕 중의 왕 이 시며 주 중의 주 이시다. 하나님은 사망을 폐하셨으며 우리가 가까이 갈수 없는 빛에 거하시며 아무도 볼 수 없고 가까이 갈 수 없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며 그의 능력으로 우주 만물의 질서가 유지되며 인간의 삶이 유지된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의 삶은 어떤 보장이 없다. 오직 죽음뿐이다.

(4주간) 모집안내 팬플룻은 유럽에서도 50대~70대분들이 많이 연주하는 악기로서 대나무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가 본인에게는 힐링을 주고 듣는 사람들에게는 묘한 감동을 줍니다. * 뉴욕(NY) 지역 - 월요일: 오전(11시-13시),오후(3시-5시) - 토요일: 오전(10시-12시),오후(2시-4시) * 뉴져지(NJ) 지역 - 화요일: 오후(4시-6시), 저녁(7시-9시) - 금요일: 오전(10시-12시) * 교육기간: 4주과정 매주1회-2시간씩 * 모집인원: 각반 15명 (모집부족시 폐강) * 대상: 악보/악기/음악성이 없는분 환영 * 악기: 교육용 팬플룻(13관) 무료대여 * 유투브 검색: "뉴저지 팬플룻" 문의: 551-777-3257

그러나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미주 한인 노숙인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문의

부엌, 화장실, 마루, 페인트 지하실,벽과 세라믹 타일 등...

작은 일 큰 일을 실비로 해드립니다. 보험소지

이 원리 하나로 4자녀 모두 명문 스타이를 나왔고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칠성 건설

718.683.8884

문 의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

516-388-1307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은 영생의 축복이 보장된다.

<영어와 한국어, 말하고 듣기 집중 훈련합니다>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영어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기본 문장부터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운행 하시고 계신 분이시다.

고급 문장까지 유창하게 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분 , 영적 문제에 계신 분

훈련시켜드립니다. 또한, 영어권 자녀들이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질병과 고통으로 힘드신 분을 위해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드립니다.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상담하여드림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영어가

* 사랑의 교회 치유 상담소

들리면 세상이 넓어집니다. 다시 한번 용기를

* 전 화 : ☎ 516 - 521- 4124

내어 영어 말하고 듣기에 도전해 보세요!

* 상담자 : 엄 목사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문의를 주세요!

밍크. 가죽. 양장. 양복 (의상 맞춤/수선 전문) 정성을 다하여 고객에게 만족을 드립니다.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Teresa Choi, F.I.T.Graduate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Everyday English (뉴저지 팰팍) <알 림>

705 Grand Ave, Ridgefield 매일 수업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뉴욕 플러싱)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33-37 146th ST, Flushing 화요일 수업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201-787-8636, cej9191@gmail.com

Crystal Cleaners

* 문의 : ☎ 718-908-8153

718-539-0077

* iolchurch2018@gmail.com

146-07 34Ave. Flushing NY 11354 <이 광남 무료 건강보험 / 메디케이드 / 메디케어/오바마 케어>

문의 ☎ 718-578-9074

*뉴욕주에서 시행하는 무료또는 저렴한 건강보험 *60세이상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바이올린등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현악기를 저렴하게 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좋은 악기 싸게 구입하기를

*매주 월요일 2:00PM

원하시는분은 연락 주십시오.

*전화 문의: 917-517-6219

*매주 수요일 10:30AM

수제품. 독일, 이태리, 프랑스 등

-Email: rokmclee1225@gmail.com

*매주 목요일 10AM / 3PM/ 4PM/ 8PM

유럽 악기도 있습니다.

*토요일 11AM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문의 ☎ 201-359-6113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한달 동호회비 $30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 917-770-7706 ☎ 718-838-8607 (단장) *12월 1일 첫째 일요일, 플러싱 타운홀 정기콘서트

ER915

*유학생 및 임산부 무료

SLICER TOASTER

<뉴욕 아리랑 퍼포밍 아트>

HOBART SCALE LABEL

한국무용 단원 모집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에센셜 프랜 월 $20 *해병대 및 월남참전 용사 가족 우대함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13년째 기타 교실임

daehansystem-usa.com

신청 및 갱신 상세히 상담해 드립니다.

<바이올린 (첼로) 특별 세일함>

<무료 미국 시민권 강의 (100% 합격)> *10년 노하우의 강사가 무료 강의 합니다.

종 류: 부채춤, 소고춤, 살풀이, 모듬북,

33-37 146th St. Flushing, NY 11354 -뉴저지: Summit 학원

daehansystem

장 소: 1125 Willis Ave, Albertson, NY 11507 문 의: ☎ 516-625-3455 이메일: Susu740219@gmail.com

845 Broad Ave. Room# F, Ridgefield, NJ 07657

무궁화

포장 이삿짐

인터뷰시 한국어 통역도 해 드립니다.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제 9 회 정기 연주회

신청 도와드립니다.

*모집인원: 남여 00명

*문의: ☎ 201-518-6829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usnjpp17@gmail.com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색소폰 레슨>

AVE. FLUSHING, NY

K&S

HOME DECO INC.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부엌 /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마루 / 타일

-시민권 신청 및 영주권 갱신 업무와 시민권

-시민권 신청비 무료 프로그램 상담 및

35th

EMAIL : daehansystem@gmail.com

진도북춤 대 상: 성인, 어린이, 청소년

-플러싱: 갈릴리교회

169-12

카카오톡 아이디

무한감동을

이삿짐 하나로 드리겠습니다.

보험소지, 건축라이센스소지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뮤직 스튜디오> *실전 기타(일렉, 어쿠스틱, 베이스) & 드럼 전문레슨,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문의: ☎ 347-613-1318

악단장 ☎631-742-4141 총 무 ☎718-578-9068

다양한 연령층을 알차고 쉽게 지도합니다 방문드립니다.

악보계 ☎718-640-8995

정직한 견적! 완벽한 공사! 깔끔한 마무리! 모든 허가 공사

원 건축 프러밍

반 장 ☎718-887-1204

*뉴욕에서 개인레슨 18년 *80명의 수강생 <실내 골프 연습장 오픈>

*교회 찬양단 지도

*뉴욕 골프 학원에서 동절기 골프 연습을 위한

*고등학교 콘서트 밴드 지도

장소를 아래와 같이 오픈합니다.

*60세 이상 환영

건축

-모집 인원: 10명(선착순)

*기타, 드럼 동시 등록시 할인

상업용 건물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지붕 루핑.사이딩 방수 인테리어 및 각종 내부공사 도어, 윈도우, 샷시, 스토어 프론트 마루 타일 프러밍 / 전기

-기간: 2018년 12월 1일~2019년 3월 31일까지

*시간 : 주 7일 레슨(8am-9pm)

-회비: 월 $200 -시간: 자유 (10AM-10PM)

*장소 : 플러싱 노던 150가

-위치: 노던 154가 인포레 미용실 지하

*문의: ☎ 718-679-5002

*문의: ☎ 347-205-4555 (이학용 프로)

각종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상하수도 및 배관공사, 부엌, 화장실 각종 전기 공사 및 수리

917-345-6002

도깨비 미국 전지역 이삿짐 배달 “미국내 어떤지역으로든 뚝딱! 해결해 드립니다”

미국 전지역 이삿짐 픽업&배달

뚝 딱! 미국 전지역

창고보관

ICCMC #312327

무료 상담

US DOT #1020911

"옛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했습니다."

까치이삿짐

제대로된 이사를 원하십니까? 까치에 맡겨주십시오. 확실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내 가정 이삿짐 / 귀국 이삿짐 / 장거리 타주 이삿짐 / 포장이사

자체 대형 창고 보유 무료 상담 및 견적

*까치 이삿짐의 모든 보험은 주정부가 보증하며 정식 허가업체 입니다. 건물보험 구비 자체 대형 창고 보유

NJ 201-461-4426 NY 718-939-2424 Fax 718-357-0119

B7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

THURSDAY, NOVEMBER 7, 2019

파킨슨병 치료에‘딥러닝’적용 “뇌 전기자극으로 호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파 킨슨병 치료에 활용되는 뇌심부 자극수술에 딥러닝 알고리즘 기 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뇌심부 자극수술은 뇌 안에 전 기장치를 이식한 후 뇌의 특정 부 위에 전기 자극을 가하는 표적 치 료로 뇌가 다시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다.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철 교수팀은 뇌심부 자극수술 환자 102명의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 영상 이미지로 훈련된 딥러 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뇌심부 자극수술을 받은 환자 2명의 수술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식사가 힘들 정도의 떨림 증상이 30년간 지속했던 환

이 분석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 이터를 통해 환자 특징에 따른 최 적의 수술 위치를 찾아낼 수 있었 다” 며“딥러닝 기반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 향후 뇌수술 분야 전반 의 임상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과학기술정보통신 부 한국연구재단 국책 연구과제

서울시보라매병원, 환자 2명‘딥러닝 적용 뇌심부 자극수술’분석 자에게서 수술 후 떨린 증상이 거 의 나타나지 않는 수준까지 호전 된 모습이 관찰됐다. 또 수술 전 보행 장애와 몸동 작이 느려지는 서동증이 있었던

파킨슨병 환자 또한 수술 이후 증 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환자 모두 수술 이후 추가적인 합 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 박 교수는“딥러닝 알고리즘

신진연구’지원을 받아 수행됐으 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신 경과학프론티어스’ (Frontiers in Neuroscience)에 이달 발표됐다.

술 한두잔에도 얼굴 빨개지는 한국인, 류머티즘에도 취약 충남대병원, 1천675명 분석…”음주 후 안면홍조 땐 류머티즘 양성률 2~3배” 한두잔의 술에도 얼굴이 빨개 지는 사람은 얼굴이 빨개지지 않 거나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관련 수치가 2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류마티스내과 공동 연구팀(김 지한, 박찬걸, 김종성, 이사미)은 2016∼2017년 건강검진을 받은 남 성 1천67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음주 후 얼굴 홍조와 류머 티즘성 관절염 사이에 이런 연관 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코올’ (Alcohol)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한두잔의 음주 후 얼 굴이 빨개지는지 여부에 따라 연 구 참여자를 ▲ 비음주군(355명) ▲ 홍조 음주군(498명) ▲ 비홍조 음주군(822명)으로 나눠‘류머티 즘 인자’ (Rheumatoid factor) 양 성률을 비교 분석했다.

자가면역 항체인 류머티즘 인 자는 건강검진 시 류마티즘성 관 절염의 진단기준에 포함되는 중 요 항목 중 하나로, 이 질환을 가 진 사람에게서 주로 관찰된다. 류 마티즘성 관절염이 발병하면 관 절 마디가 붓고 아프면서 심할 경 우 관절 변형이나 전신 증상이 나 타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음주량 1잔은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알코 올 중독연구기관’(NIAAA)이 제시한 알코올 14g을 기준으로 했

다. 이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소 주로 치면 0.25병(알코올 20도 기 준)에 해당한다. 분석 결과, 홍조 음주군의 경 우 1주일 평균 음주량이 4잔(소주 1병)을 초과하고, 8잔(소주 2병) 이하면 류머티즘 인자 양성률이 비음주군에 견줘 3.12배 높게 나 타났다. 1주일 평균 음주량이 8잔(소주 2병)을 넘어서면 류머티즘 인자 양성률이 3.27배까지 치솟았다. 특히 1주일 평균 음주량이 8잔

을 초과하는 홍조 음주군은 같은 주량의 비홍조군에 대비해서도 류머티즘 인자 양성률이 2.38배 높았다. 연구팀은 음주 후 얼굴이 빨개 지는 사람에게 알코올 대사물질 인‘아세트알데하이드’ 가 축적되 면 면역을 담당하는 면역글로불 린의 구조적인 변형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 류머티즘 인자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그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추후 연 구가 더 필요하다고 봤다.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 성 교수는“소량의 음주에도 얼굴 이 쉽게 빨개지는 건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유전적으로 낮기 때문” 이라며“음주 후 얼굴이 빨 개진다면 류머티즘을 비롯한 각 종 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금주하거나 1주일 평균 4잔(소주 1병) 이내의 음주습관을 지키는 게 바람직하다” 고 권고했다.

“살아 있는 동물의 암 종양 미토콘드리아 관찰 성공” 미 UCLA 연구진, 저널 네이처에 논문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에너 지를 공급하는 발전소 같은 기능 을 한다. 그래서 미토콘드리아는 암세 포에도 꼭 필요하다. 에너지가 없 으면 당연히 암세포의 생존과 성 장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살아 있는 동물의 몸 안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확실하게 관찰할 방법이 지금까진 없었다.

그런데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과학자들 이 폐종양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활동을 비침습적인(noninvasive ) 단층촬영 기술로 추적하는 생물 지표(biomarker)를 발견했다. 쉽 게 말하면 미토콘드리아 관찰 기 ‘네이처(Nature)’온라인판에 발 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표했다. UCLA가 온라인 UCLA 의대의 데이비드 새클 (www.eurekalert.org)에 올린 보 퍼드 폐·중환자 치료의학 부교 도자료에 따르면 이런 미토콘드 수 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저널 리아 관찰 기술은, 폐암 종양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미토 콘드리아를 이용하는지 규명하는 데도 꼭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18FBnTP’ 라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50개 모든 주에 자전거 이용 시 헬멧(안전모) 착용 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다.

“자전거 탈 때 헬멧 써야” 미국 교통안전위, 50개주 권고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가 50개 모든 주에 자전 거 이용 시 헬멧(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다. NTSB는 5일(현지시간) 자전 거 안전에 관한 공청회 후 이 같 은 권고사항을 발표다고 AP통신 이 6일 보도했다. NTSB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에선 857명의 자전거 이용자가 차량과 부딪혀 사망했다. 이는 전 년보다 6.3% 증가한 수치로, 전 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4% 감소

작년 9월부터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는 모두 안전모를 의무적 으로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처벌 규정이 없다 보니 많은 사람이 여 전히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현재 미국의 어떤 주도 자전 거를 탈 때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 고 있지 않다. 다만 많은 주에선 어린이 등 의 경우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 고 있다고 미 주정부 고속도로 안 전협회가 밝혔다.

자전거 사고 사망 증가 따라 머리 손상이 주된 사망요인 한 것과 대조적이다. NTSB는 보고서에서 머리 손 상이 자전거 사고 사상자의 주된 요인이라면서 헬멧사용이 심각 한 머리 손상을 막을 가장 효과적 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안전모를 쓴 자전 거 운전자는 전체의 절반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NTSB의 로버트 섬월트 회장 은“더 많은 자전거 이용자의 머 리 손상을 줄이지 않으면 더 많은 자전거 운전자들이 숨질 것” 이라 고 경고했다. 하지만 자전거 헬멧 착용 의 무화는 정치적으로 이행이 어려 울 수 있다. 한국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또 협회에 따르면 19개주와 워 싱턴 D.C.는 오토바이 이용자의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반 면, 28개 주에선 주로 젊은층에게 의무화하고 있고 3개 주는 아예 의무화 조항이 없다. NTSB는 자전거와 차량 통행 을 분리하는 도로 설계가 자전거 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복장이나 불 빛 등으로 자전거 운전자를 차량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해 사고 를 예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NTSB는 또 미 도로교통안전 국(NHTSA)에 자동차의 자전거 충돌 회피 능력 평가를 최상위 추 돌 테스트 평가 프로그램에 포함 하도록 권고했다.

영(PET) 탐침(probe)을 이용했 다. 폐종양이 생긴 생쥐에 트레이 서(tracer·체내 관찰에 이용하 는 방사성 물질)를 주입하고 종양 부위를 PET 기술로 스캔한 뒤 종 양 조직을 외과 수술로 떼어내 미 토콘드리아의 기능과 활동 수위 를 분석했다. 이렇게 판독한 미토콘드리아 활동 수위는. 어떤 폐종양 환자가 ‘콤플렉스 1 억제제(complex I inhibitor)’ 에 잘 반응하고, 어떤 환자가 내성을 보일지를 잠정적 으로 예측하는 근거가 될 수 있 다. 콤플렉스 1 억제제는 미토콘

드리아 기능의 조절을 표적으로 개발된 암 치료제로, 미토콘드리 아의 전자전달계에서‘미토콘드 리알 콤플렉스 1(mitochondrial complex 1)이라는 효소의 발현을 억제한다. 이 효소가 작용하지 못 하면 에너지 생성량이 줄어 세포 가 사멸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살아 있는 동물의 종양 세포 안에서 미토콘 드리아가 어떻게 활동하는지 이 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연구팀 은 평가한다. PET 기술을 쓰면, 폐종양의 미토콘드리아 활동 수위를 비침 습적 방법으로 판독할 수 있다는 게 입증된 건 부수적 성과다.


스포츠

2019년 11월 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양현종 ‘10K’ 압도적 투구 김경문號, 프리미어12 개막전 승리

류현진

“류현진 다음 행선지 텍사스 유력”

‘아기 호랑이’ 로 불리던 양현 종(31·KIA 타이거즈)이 국제대 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울‘맹수’ 로 자랐다. 프리미어12 한국 첫 경기 최우 수선수(MVP)도 양현종이었다. ‘사우스포(southpaw, 왼손 투 수)’양현종은 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 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 리미어12 C조 1차전 호주와의 경 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 타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 했다. 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았고,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 다. 양현종이 기선을 제압한 덕에 한국은 호주를 5-0으로 꺾었다. 경기 뒤 양현종은“국제대회 첫 경기 등판이 부담스럽긴 하다. 하지만 내 뒤에도 좋은 투수가 많 으니까, 매 이닝 자신 있게 투구하 고자 했다” 며“우리 목표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해 일본에서도 좋 은 경기를 하는 것이다. 첫 단추 를 잘 끼워 기분 좋다” 고 했다. 이날 양현종은 최고 시속 148 ㎞의 직구를 자신 있게 뿌리고, 2 스트라이크 이후에는 날카롭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호주 타 선을 농락했다. 호주 타자들은 양현종의 힘 있 는 직구에 놀라고, 예리한 체인지 업에 헛방망이질했다. 양현종은 1회 초 첫 타자 에런 화이트필드를 볼 카운트 2볼-2스 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 윙 삼진 처리하며 상쾌하게 출발 했다. 후속타자 로버트 글렌디닝은

MLB닷컴·디애슬레틱 등 전망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 6회 초 한국 선발 양현 종이 역투하고 있다.

‘호주전 MVP’양현종“AG 첫 경기는 패했지만, 이번엔 이겼네요” 호주전 6이닝 10K 무실점 쾌투… 2년 연속 국제대회 첫 경기 등판한 에이스 시속 145㎞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삼진 행진은 이어졌다. 양현종 은 2회 첫 타자로 나선 호주 4번 미첼 닐손을 체인지업으로 헛스 윙 삼진 처리했다. 빅리그를 경험한 루크 휴스도 5회 양현종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 스윙을 당했다. 위기는 단 한 차례뿐이었다. 양현종은 3-0으로 앞선 4회 1 사 후 글렌디닝에게 유격수 앞 내 야 안타를 허용했다. 팀 케널리 타석에서는 폭투를 범해 1사 2루 에 몰렸다. 그러나 양현종은 커넬리와 닐 손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4회 닐손을 삼진 처리한 뒤 양 현종은 혀를 내밀며 안도의 한숨 을 내쉬었다. 양현종은“(닐손을 삼진 잡은

공은) 사실 실투였다. 운이 따르 지 않았다면 장타를 허용할 수도 있었다” 며“그때 특히 운이 따랐 다고 생각해서 그런 표정이 나왔 다” 고 했다. 하지만, 상대는 양현종의 기량 을 인정했다. 현역 시절 메이저리 그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닐슨 호 주 감독은“양현종은 월드클래 스” 라고 감탄했다. 양현종이 국가대표 1선발로 나선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 방 아시안게임부터다. 그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첫 경기 대만전과 일본과의 결승 전을 책임지며 한국 야구의 아시 안게임 3연패를 이끌었다. 당시 양현종은 2경기에서 12이닝 5피 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한국은 1-2로 패했다. 양현종은 6 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

유벤투스·뮌헨·PSG, 모두 조기에 UCL 16강 진출 확정 전통의 강호들이 유럽프로축 구 정상으로 가는 1차 관문을 가 볍게 넘어섰다.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바이에 른 뮌헨(독일)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UCL) 조별리그에서 4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6일 러시아 모스 크바에서 열린 로코모티프 모스 크바(러시아)와 대회 조별리그 D 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 체 출전한 더글라스 코스타의 결 승골로 극적인 2-1 승리를 챙겼 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3승 1무(승 점 10)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남은 조별리그 두 경기 결과에 상 관없이 각 조 1, 2위가 나서는 16 강 무대를 예약했다. 같은 D조에서는 이날 레버쿠 젠(독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1-0 으로 누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가 2승 1무 1패(승점 7)로 2위에 올라 있다. 레버쿠젠과 모 스크바는 나란히 1승 3패로 승점 3에 머물러 있다.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 4분 만 에 모스크바 골문을 열었다. 크리 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킥을 모 스크바 골키퍼 길레르메가 제대 로 처리하지 못하고 공을 뒤로 흘 리자 애런 램지가 달려들어 차넣 었다. 유벤투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2분 모스크바 알렉 세이 미란추크의 헤딩슛이 골대 맞고 나온 뒤 미란추크가 재차 차

결승골을 트터린 더글라스 코스타(왼쪽)가 파울로 디발라와 기쁨을 나누는 모습.

넣어 균형을 되찾았다. 이후 후반 막판까지도 추가 득 점이 나오지 않아 무승부로 끝날 듯하던 승부는 결국 추가시간 터 진 코스타의 한 방으로 갈렸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코스타는 후반 48분 상대 왼쪽 측면에서 개 인기로 수비진을 흔들어놓은 뒤 곤살로 이과인에게 공을 주고 되 돌려받고서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속한 B조 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림피 아코스(그리스)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4연승으로 16 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후반 24분 로베트르 레반도프 스키가 선제골을 넣고 후반 44분 에는 교체 투입된 지 1분도 채 안 된 이반 페리시치가 추가골을 터 트려 승부를 더 기울였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 연속골로 6득점째를 올린 레반도 프스키는 엘링 홀란드(잘츠부르 크·7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A조의 파리 생제르맹은 클럽 브뤼헤(벨기에)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2분 마우로 이카르디의 득 점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역시 4전 전승을 거둔 파리 생 제르맹은 3위 클럽 브뤼헤(2무 2 패·승점 2)에 승점 10이 앞서 16 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A조 2위는 이날 갈라타사라이 (터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6-0 으로 대파한 레알 마드리드(스페 인·2승 1무 1패)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1년생 유 망주 호드리구가 전반 4분과 7분 연속골을 터트린 데 이어 반 추가 시간 추가골로 해트트릭을 완성 하는 대활약 속에 대승을 거뒀다. 호드리구는 18세 301일로, 레 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였던 라울 곤살레스(18세 113일) 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UCL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 수가 됐다.

첫 교체아웃 호날두 화났나, 사리 감독“다칠까봐 걱정돼 바꿨다” 유벤투스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감독의 교체 지시에 불 편한 내색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감독과 악수도 없이 벤치로 걸어 갔다. 몇마디 얘기는 오갔다. 유 벤투스는 후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진 출을 확정했다. 사리 감독이 지난 여름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후 호날두의 첫 교체 아웃이었다. 그

동안 호날두는 선발 출전할 경우 풀타임을 뛰었다. 호날두는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로 코모티브 모스크바와의 유럽챔피 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 1-1로 팽팽한 후반 37분 디발라로 교체됐다. 호 날두는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 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 시간 더글라스 코스타의 결승골

로 2대1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남 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리 감독은 경 기 후 인터뷰에서“호날두는 몸이 약간 안 좋았다. 그래서 화가 났 다. 지난 며칠 동안 발목이 약간 불편했다. 나는 이미 하프타임에 그점에 주목했다. 스프린트할 때 불편해보였다. 그래서 다칠까 걱 정돼 교체했다” 고 말했다.

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양현종은 일본과의 결승전에 서는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한국은 3-0으로 승리하 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 큰 무대인 프리미어12에서 도 양현종의 위력은 대단했다. 이번에는 첫 경기부터 결과가 좋다. 양현종은“지난해 아시안게 임에서는 첫 경기에서 팀이 졌다. 정말 팀에 미안했다” 고 책임감을 드러내며“이번 대회에서는 타선 이 2회에 점수를 내줘 더 자신 있 게 던졌다” 고 했다.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인 한 국은‘무실점 투수’양현종 덕에 2회 대회에서도 기분 좋게 첫걸음 을 내디뎠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 유계약선수(FA) 류현진(32)의 행선지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꼽 는 매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MLB닷컴과 디애슬레틱은 6 일 텍사스가 류현진을 높게 평가 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 다. MLB닷컴은“류현진은 지난 시즌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 기에 올해엔 퀄리파잉 오퍼 제안 을 받지 않는다” 며“이번 FA시장 에 나오는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 도(WAR) 상위 6명의 투수 중 유 일하다” 고 설명했다. 퀄리파잉 오퍼란 시즌 종료 후 FA 선수에게 원소속구단이 메이 저리그 상위 125명의 평균에 해당 하는 금액으로 1년 재계약을 제시 하는 것을 말하는데, 퀄리파잉 오 퍼를 거절할 경우 해당 선수와 계 약을 맺는 팀은 다음 시즌 신인드 래프트 지명권의 일부를 손해 본 다. 류현진은 이미 지난해 로스앤 젤레스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 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와 계약 하는 팀은 신인드래프트 지명권

을 잃지 않는다. MLB닷컴은“이런 류현진의 영입에 관심 갖는 팀이 있다” 며 “내년 시즌 새로운 구장에서 새 출발 하는 텍사스”라고 밝혔다. 이어“텍사스는 우수한 3선발급 투수를 찾고 있는데 조건에 맞는 투수가 류현진”이라고 설명했 다.MLB닷컴은 타 매체 전망을 인용해 3년간 5천400만 달러 수준 의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 다. 같은 날 디애슬레틱도 류현진 의 다음 행선지를 텍사스로 점쳤 다.“텍사스는 우수한 선발투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선택지 는 많지 않다” 며“FA시장 최대어 인 게릿 콜은 다저스, 뉴욕 양키 스 등 빅마켓 구단과 경쟁해야 해 힘들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잭 휠러는 모두 원소속팀의 계약 의지가 크다” 며 올해 FA시장 분 위기를 알렸다. 이어“현실적으로 텍사스의 영입 목표는 류현진이 될 것이며 3년간 5천700만 달러 (662억원)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텍사스는 과거 박찬호, 추신수 등 한국 출신 선수들과 대형 FA 계약을 맺은 팀으로 유명하다. 2013년 FA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2020년까지 텍사스에서 뛴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NOVEMBER 7, 2019

유럽축구 통산 122·123호골 손흥민,‘차붐’ 넘어 한국인 신기록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를 보도한 영국 일간지 더선 [더선 홈페이지 캡처]

“정말 힘들었고 미안하다” 손흥민, 고메스 위한 기도 세리머니 손흥민(27·토트넘)은 한국인 유럽프로축구 통산 최다 골 신기 록을 세우고 나서도 기뻐하지 않 았다. 담담한 표정으로 잠시 두 손을 모았을 뿐이다. 자신의 태클로 인 해 심하게 다친 안드레 고메스(에 버턴)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 고 쾌유를 빌기 위함이었다. 손흥민은 6일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 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해 75분간 뛰면서 토트넘이 1-0으 로 앞선 후반 12분에 이어 후반 16 분 연속골을 터트려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 통산 122, 123호 골 을 몰아넣은 손흥민은‘한국 축구 의 전설’ 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개인 통산 121골)을 넘어 한 국인 유럽프로축구 통산 최다 골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 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 로 추가 골을 넣어 개인 통산 122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쓴 순 간이었지만 손흥민은 기뻐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두손을 모아 잠시 기도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4분 뒤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손흥민은 3일 잉글랜드 프리 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원 정 경기에서 고메스에게 가한 백 태클로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다. 고메스는 손흥민의 태클에 걸 려 넘어지는 과정에서 토트넘 세 르주 오리에와 충돌하며 오른 발 목을 심하게 다쳐 결국 수술까지 받았다. 당시 상황에 자책하면서 눈물 까지 보인 손흥민은 정신적 충격 때문에 즈베즈다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빠르게 안정 을 찾고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경기 후 손흥민은 BT 스포츠 와 인터뷰에서“물론, 며칠 동안 정말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면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그는“하지만 동료와 팬 등 많 은 분의 격려를 받으면서 내가 얼 마나 복 받은 사람인지 알게 됐 다” 며“이번 사고에 대해 정말 미 안하다” 고 밝혔다. 그러고는“그렇지만 나는 팀 에 집중하고 더 열심히 뛰어야만 한다. 그것이 나를 응원해 준 분 들에 대한 올바른 보답이라 생각 한다” 고 말했다.

손흥민(토트넘)이 정신적 충 격을 딛고 다시 그라운드에 서서 유럽 프로축구 통산 한국인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6일 세르비아 베오 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 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 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 이어 후 반 16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챔피언스리 그 3경기 연속골(5골)로 올 시즌 득점을 7골로 늘리면서‘한국 축 구의 전설’ 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팀 감독을 넘어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달 23일 즈베즈다와 3차전 홈 경기(5-0 승)에서 역시 두 골 을 몰아넣어 차 전 감독이 보유하 고 있던 한국인 유럽프로축구 최 다 골 기록(121골)과 타이를 이뤘 던 손흥민은 이날 개인 통산 122 호, 123호 골을 거푸 터트려 새 역 사를 썼다. 독일 분데스리가서 맹활약한 차 전 감독은 1978년 다름슈타트 를 시작으로 아인트라흐트 프랑 크푸르트,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며 1988-1989시즌까지 총 372경 기에서 121골을 쌓았다. 손흥민은 만 18세인 2010년 분 데스리가 함부르크 1군에 합류해 2010-2011시즌 데뷔한 이후 함부 르크 소속으로 3개 시즌 동안 20 골을 넣었고, 2013-2014시즌부터

“손흥민 두 손 모아 고메즈 위해 기도”… 英 언론 인품에 감탄 영국 언론이 손흥민(27·토트 넘)의 따뜻한 인품에 감탄하는 모 습을 보였다.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900 edit@newyorkilbo.com

토트넘(잉글랜드)은 6일 세르 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 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 차전 즈베즈다(세르비아)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팀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의 선 제골을 시작으로 공격수 손흥민 이 멀티골을 넣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이날 손흥민의 멀티골 보다 세리머니에 더 주목이 쏠렸 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추가골을 뽑았다. 하지

만 기쁜 순간에도 특별한 세리머 니는 없었다. 대신 카메라를 향해 두 손을 들어 올려 미안하다는 제 스처를 취했다. 또 두 손을 모은 뒤 고개를 숙였다. 에버턴(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즈(26)에게 보내는 메 시지인 듯하다. 손흥민은 지난 4 일 에버턴전에서 깊은 태클을 했 고, 이 과정에서 고메즈는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 다 이렉트 퇴장을 받은 손흥민은 울 먹이며 자신의 행동을 자책했다. 손흥민의 세리머니에 외신들

두 손을 모아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고메스 부상’충격 딛고 즈베즈다와 UCL 원정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 폭발 손흥민 75분 활약 속 토트넘은 4-0 완승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2개 시즌 동 안 29골을 남겼다. 2015-2016시즌부터는 잉글랜 드로 무대를 옮겨 토트넘에서만 이날까지 총 74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즈베즈다를 4-0으로 완파했다. 2승 1무 1패(승점 7)가 된 토트 넘은 이날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하고 4연승 행진을 벌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이어 조 2위를 지켰 다. 뮌헨은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 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안 드레 고메스에게 발목 골절로 이 어진 백태클을 해 정신적 충격에 빠졌다. 애초 레드카드를 받고 퇴 장당한 손흥민은 잉글랜드축구협

회(FA)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까지 추가로 받았다가 토트넘의 항소로 퇴장과 그에 따른 징계가 모두 철회되는 상황을 겪어야 했 다. 즈베즈다전 출전 여부도 불투 명했으나 손흥민은 빠르게 심리 적 안정을 찾아갔고, 결국 원정에 동행해 선발 출전선수 명단에 이 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몸놀림은 이전과 크 게 다르지 않았다.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왼 쪽 윙포워드로 나선 손흥민은 전 반 33분 문전 혼전 중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몇 차 례 득점 찬스를 맞기도 했다. 전반 2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 서 왼발로 시도한 이날 첫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은 곧바로 즈베즈다의 밀란 파브코프에게 결정적 슈팅 을 허용했으나 골키퍼 파울로 가

은 일제히 주목했다.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고메 손흥민은 후반 16분에도 상대 스의 부상으로 엄청난 충격에 빠 골망을 흔들었다. 해리 케인이 찔 진 손흥민이 후반에 2골을 쏟아냈 러준 패스를 받은 대니 로즈가 문 다"라며 "손흥민은 골 세리머니를 전을 향해 패스를 건넸고, 손흥민 펼치지 않았다. 대신 두 손을 모 이 침착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이 으고 머리를 숙였다"라고 전했다. 번에도 세리머니는 없었다. 손흥 영국 일간지 더선은 손흥민의 민은 후반 30분 세세뇽과 교체돼 세리머니에 대해 "손흥민이 즈베 경기를 마쳤다. 즈다를 상대로 넣은 두 골 가운데 한편 고메즈는 성공적으로 발 첫 번째 골을 끔찍한 부상을 당한 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메스에게 바쳤다"라고 전했다. 고메즈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영국 일간지 미러도 "손흥민이 “모든 일이 잘 되어 가고 있다. 이 자신 때문에 다친 고메스에게 마 미 집에 와 가족들과 함께 있다. 음을 열었다"라며 "손흥민이 첫 여러분들의 응원과 메시지, 긍정 득점에 성공한 뒤 고메스에게 사 적인 에너지에 감사함을 느끼고 죄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라고 있다. 정말 고맙다” 고 밝혔다.

차니가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전반 33분 지오나비 로셀소가 중원에서 즈 베즈다의 공을 가로챈 뒤 시작된 역습에서 나왔다. 로셀소로부터 공을 받은 케인 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손 흥민이 재차 오른발 터닝슛을 날 렸으나 수비수에 막혔다. 이후 혼전 상황에서 케인의 슈 팅이 골대 밖으로 흐르려는 것을 손흥민이 허벅지로 밀어 넣으려 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결국 로셀소가 왼발로 마무리해 힘겹게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44 분 즈베즈다 라이브 반 라 파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린 토트넘은 1-0의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공세를 늦추지 않던 토트넘은 손흥민 덕에 승부를 더 기울일 수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델리 알리 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 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 어 개인 통산 122번째 득점에 성 공하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득점 후 손흥민은 크게 기뻐하지 않고 고메스의 쾌유를 빌듯 두손을 모 아 기도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은 4분 위 대니 로즈의 도움으로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가 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 골까 지 터트렸다. 손흥민은 75분을 뛴 뒤 후반 30 분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크리스티 안 에릭센의 추가 골로 즈베즈다 의 백기를 받아냈다.


2019년 11월 7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12

THURSDAY, NOVEMBER 7, 2019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