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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9, 2020

<제473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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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9일 월요일

바이든, 46대 대통령 당선…“미국 하나될 때”단합 호소 트럼프,“선거 안끝났다”불복… 바이든“미국 다시 세계의 존경받게 하겠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11·3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 리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은 불복 의사를 밝히며 반발 해 당선인 확정까지 상당한 시간 이 걸리며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 다. ◆ 선거인단 바이든 306명 확 보 예상 = 바이든 후보는 핵심 경 합주의 피 말리는 박빙 승부 끝에 대선 개표 5일째인 이날에야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270 명)을 확보하며 어렵사리 승자 타 이틀을 얻었다. 특히 승리의 쐐기 를 박은 펜실베이니아(20명)는 개 표율 95%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 령을 추월하는 막판 대반전의 드 라마를 쓴 뒤 이날 승리를 확정지 었다. 그는 이날 네바다(6명)에서 승리연설 마치고 두 손 치켜든 바이든 당선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7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연설을 마 도 승리했다. ▶ 미 대선 관련 기 친 뒤 부인 질 바이든 여사(오른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두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 A3(종합), A4(미국1), A5(미국2). A6(한국1), A7(한국2), A8(세계) 면 결과 승복 선언으로 마무리될 때 부통령이 되는 새 역사를 쓰게 된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의 분열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까지 선거일부터 36일이 걸렸지 다. 을 극복하고 지지층간 앙금을 씻 후보가 지금까지 확보한 선거인 만 트럼프 대통령이 집요한 소송 ◆ 바이든, 승리선언 일성은 어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 단은 279명이다. 그는 개표가 진 전에 나설 경우 시간이 더 소요될 ‘통합’…“지금은 치유할 시간” 단한 듯 연설의 상당 부분을 화합 행중인 조지아(16명), 애리조나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7일 과 단합을 역설하는 데 할애했다. (11명)에서도 이기고 있다. 이곳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 그는“미국에서 악마처럼 만들려 을 모두 이기면 538명의 선거인단 “이번 선거가 전혀 끝나지 않았다 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다” 고 밝 고 하는 음울한 시대는 지금 여기 중 306명을 확보할 수 있다. 트럼 는 게 단순한 팩트” 라며 바이든이 혔다. 에서 끝내기 시작하자” 고 말했다. 프 대통령이 현재 확보한 선거인 서둘러“거짓 승자 행세를 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이제 서로 단은 214명이다. 며 불복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소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자택이 있 에게 또다른 기회를 주자. 거친 ◆ 트럼트, 불복… 소송전 예 송전을 예고했다. 1896년 대선 이 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 수사를 뒤로 하고 열기를 낮추고 고 = 바이든 당선인은 언론의 승 래 패자가 승복 메시지를 내오던 센터의 야외무대에서 한 승리 연 서로를 다시 바라보며 귀를 기울 리 확정 보도 직후“우리의 위대 전통을 깬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일 시간” 이라며“우리가 진전하 한 나라를 이끌도록 미국이 나를 은 그동안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 이 자신의 생각을 선거를 통해 표 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적으로 취 선택해줘 영광”이라며“분노와 지 않은 채 이번 선거가 조작됐다 현했다며“그들은 우리에게 분명 급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그들은 거친 수사를 뒤로 하고 국가로서 고 주장해 왔다. 한 승리, 확실한 승리, 우리 국민 우리의 적이 아니라 미국인” 이라 하나가 될 때” 라고 단합과 통합을 바이든 후보가 이 관문을 통과 을 위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고 승 고 강조했다. 간절히 호소했다. 하지만 트럼프 하면 내년 1월 20일 미국의 제46 리를 선언했다. 또“성경은 수확할 시간, 씨를 대통령이 불복 의사를 굽히지 않 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취임 시 이 연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 뿌릴 시간, 치유할 시간이 있다고 을 경우 일부 경합주 재검표와 소 만 78세인 그는 역대 최고령 대통 령이 그동안 패자가 선거 결과에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알려준다” 며 송전의 관문을 넘어야 한다. 령이 된다.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승복하는 메시지를 내온 전통을 “지금은 치유를 할 시간” 이라고 2000년 대선 때 플로리다 재검 해리스 상원의원은 미국의 첫 여 124년만에 깨고 소송 입장을 밝히 도 말했다. 표 논란의 경우 연방대법원의 판 성 부통령이자 흑인·아시아계 며 불복하는 와중에 이뤄졌다. 그는 민주당원이 아니라 미국 의 대통령으로서 통치하겠다며 “붉은 주(州)와 푸른 주를 보지 않 고 오직 미국만 바라보겠다” 고다 7일 미국의 코로나19)일일 신 균도 7일 처음으로 10만명(약 10 터 나흘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 짐했다. 붉은색과 푸른색은 각각 규 확진자가 12만6천742명을 기록 만4천명)이 넘었다. 주간 평균치 했다. NYT 통계 기준 일일 최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징색이다. 했다고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했 는 한 주 새 7만9천명(10월31일) 신규 확진자가 나온 날은 6일(13 그러면서 정당을 가로지르는 협 다. 에서 31%(약 2만5천명)가 많아졌 만3천797명)이었다. 력 필요성을 강조한 뒤 이는 국민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 다. 7일 현재 미국의 누적 확진자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하루 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대학 통계를 기준으로 최다치다. 는 98만6천55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최소 1천40명 그는 앞서 언론의 승리 확정 이달 4일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은 뉴욕타임스(NYT)가 집계하 을 기록해 미국 전체 누적 사망자 보도가 나온 후 성명과 트윗에서 뒤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이 경신됐 는 통계로는 7일 신규 확진자가 가 23만7천113명으로 늘어났다고 도“분노를 뒤로하고 하나가 될 다. 신규 일일 확진자의 주간 평 12만6천156명이 나와 역시 4일부 밝혔다. 때” ,“나를 뽑았든지 그렇지 않든

美 코로나19 일일 확진 나흘 연속 최다… 12만7천명

맑음

11월 9일(월) 최고 74도 최저 54도

흐림

11월 10일(화) 최고 68도 최저 61도

11월 11일(수) 최고 68도 최저 62도

11월 9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16.50

1,136.03

1,096.97

1,127.40

1,105.60

1,129.89

1,104.99

< 미국 COVID-19 집계 : 11월 8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10,278,766 565,394

93,346 3,029

243,731 33,820

260,080

2,236

16,563

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 고 밝히는 등 연이어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 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코로나 19 억제”=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 나19 대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강 력 대처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오는 9일 코로나19에 대처할 과학자와 전문가 그룹을 임명하겠다며 코로나19와 싸우지 않고는 경제를 회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인종적 정의 달성, 구조적

인 인종차별주의 제거, 기후변화 의 통제, 품위의 회복, 민주주의 수호, 공정한 기회의 제공을 위한 전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당선인은“미국이 다 시 세계로부터 존경받게 하겠다” 고 다짐했다. 그는“우리는 미국 의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고 한 뒤“오늘 밤 전 세계가 미국을 주 시하고 있다” 며“나는 미국이 전 세계의 등불이라고 믿는다. 우리 는 힘의 본보기일뿐만 아니라 본 보기의 힘으로써 주도할 것” 이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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