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13, 2021 <제503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LPGA 7년 연속 우승 도전’ 김세영, 펠리칸 챔피언십 2R 공동 5위
김세영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7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28 ·메디힐)이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둘째 날에도 상위권을 지켰 다. 김세영은 12일 플로리다
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 럽(파70·6353야드)에서 열 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 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관련기사 B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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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NOVEMBER 13, 2021
MBC·SBS 금토극 접전 첫 대결 승자는 송혜교의‘지헤중’ MBC TV와 SBS TV가 또다 시 금토드라마 맞대결을 시작한 가운데 첫 대결의 승자는 송혜교 주연의‘지금, 헤어지는 중입니 다’ 가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 송된 SBS TV 새 금토드라마‘지 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첫 방송 시청률은 6.4%로, 동시간대 방송 된 MBC TV 새 금토드라마‘옷 소매 붉은 끝동’ (5.7%)을 앞섰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첫 회에서는 유능한 패션 회사 디자 인팀장 하영은(송혜교 분)과 유 명 포토그래퍼‘미스터 제이’윤 재국(장기용)의 만남이 그려졌
다. 영은은 친구이자 상사인 황치 숙(최희서)을 대신해 나간 맞선 에서 재국을 만나고“다신 볼 일 이 없을 것”이라며 돌아섰으나, 급작스럽게 패션 화보를 찍어줄 사람이 필요해지면서 그를 다시
미만 관람 불가 편성으로 높은 수 위의 장면들을 내보내며 진한 멜 로를 예고했다. 이번 작품으로 3년 만에 안방 에 복귀한 송혜교는 스치는 인연 에 연연하지 않는 커리어 우먼 하
시청률 6.4%로 앞서…’옷소매 붉은 끝동’은 5.7% 출발 마주하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맞선 자리 이전에 부산에 서 하룻밤을 함께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얽히고설킨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톱스타 송혜교의 안방 복귀작 으로 기대를 모았던‘지금, 헤어 지는 중입니다’ 는 첫 회부터 19세
영은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냈으 며, 장기용과의 비주얼 합도 합격 점을 받았다. 다만 그간 패션업계나‘자유 로운 사랑’ 을 추구하는 주인공들 의 모습은 드라마를 통해 많이 다 뤄진 만큼 다소 진부하게 느껴졌 다는 평가도 나온다.
BTS·콜드플레이, 영국 싱글 차트 12위로‘역주행’ 그룹 방탄소년단과 밴드 콜드 플레이가 손잡은 노래‘마이 유 니버스’(My Universe)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전주
한편, 이세영-이준호의 멜로 사극 MBC TV‘옷소매 붉은 끝 동’ 은 어린 생각시 성덕임(이설 아 분)과 이산(이주원)의 첫 만남 을 통해 훗날 정조와 의빈 성씨가 그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 9월 24일 발매 후 이 차트에 3위로 진 입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후 12위, 15위, 5위, 7위, 13위를 각각
제조상궁(박지영)의 지시로 영빈(남기애)의 빈소에 조문을 가던 덕임은 이산을 만나고, 그가 왕세손임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인연을 맺 었다. 끝에는 덕임(이세영)과 이산 (이준호)이 성장한 뒤 다시금 우
찍었다. ‘마이 유니버스’ 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팬덤을 거느린 그룹 방탄 소년단과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 한 밴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콜
드플레이가 손잡아 큰 화제를 모 았다. 특히 이 곡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도 실렸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
록밴드 YB가 2년 만에 전국 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공연” 이라 투어 콘서트를 열고 무대 위에 선 며“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다. 곡들로 채워 연말과 새해 분위기 12일 소속사 디컴퍼니에 따르 를 만끽하는 시간을 선물할 계 면 YB는 다음 달 24∼25일 서울 획” 이라고 전했다.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YB 멤버들은 콘서트를 앞두 공연을 시작으로 2021∼2022 전국 고 연습에 여념이 없다. 투어 콘서트‘라이츠’ (LIGHTS) 보컬 윤도현은 소속사를 통해 의 막을 올린다. “공연을 정말 기다렸다” 며“어둡 이번 투어는 2018년과 2019년 고 광활한 우주에서도 별빛처럼 에 열린‘모멘텀’(Momentum) 빛날 YB와 또 그 빛으로 인해 환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하게 웃게 될 관객들이 함께 만들 소속사는“어려운 시기를 함 어 갈 꿈 같은 무대를 기대한다” 께 이겨내고 일상에 빛이 되길 바 고 소감을 밝혔다.
로곡‘머니’ (MONEY)는 전주보 다 14계단 내려간 68위를 기록하 면서 6주 연속 톱1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곡의 최고 순위는 4 주차에 기록한 46위다.
브루노 마스·앤더슨 팩‘찰떡 케미’…실크 소닉, 앨범 발매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함께한 그룹 실크 소닉(Silk Sonic)이 정규 음반으로 팬들 곁 을 찾아왔다. 워너뮤직코리아는 12일“실크 소닉의 정규 앨범‘언 이브닝 위 드 실크 소닉’ (An Evening with Silk Sonic)이 전 세계에서 발매 됐다” 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은 2017년 유럽 투어 무대에서 함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서면서 연을 맺었다. ‘핫 100’ 에서 두 차례 정상을 차 두 사람은 올해 3월 첫 싱글인 지했으며 10위권 안에 18주 동안 ‘리브 더 도어 오픈’ (Leave The 머무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Door Open)을 시작으로‘스케이 새 앨범에는 부치 콜린스, 선 트’ (Skate),‘스모킹 아웃 더 윈 더캣이 참여한 곡‘애프터 라스 도’ (Smokin Out The Window) 트 나이트’ (After Last Night), 등을 잇달아 발표해왔다. 브루노 마스의 가창력이 두드러 특히‘리브 더 도어 오픈’은 지는‘풋 온 어 스마일’ (Put On
A Smile)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이들은 음악성으로 정평이 나 있던 만큼 팝 음악계는 두 사람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음악 매체‘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는“브루노 마스의 목소리는 액체화한 채찍 같고 앤 더슨 팩은 실안개 사이에서 노래 를 부르고 랩을 하는 것 같다. 그 들은 물안개 같은 사운드를 지녔 다” 고 평가하기도 했다. 빌보드는“두 사람은 근사한 듀오” 라고 호평했고, 버라이어티 는 실크 소닉의 음악이 1970년대 풍의 리듬과 솔(soul)을 세련되게 재현한 점을 들어“1974년 그래미 베스트 알앤비 송(Best R&B Song)을 수상했을 것” 이라고 했 다.
를 보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다음 회부터는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적인 로맨스가 예고된 만큼 주연 을 맡은 이세영과 이준호의 로맨 스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 대를 모은다. 한편, 전날 방송된 tvN 금토드 라마‘해피니스’ 는 3.6%(비지상 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 다.
YB, 2년 만에 전국투어…”관객들과 함께할 꿈 같은 무대”
블랙핑크 리사‘머니’,68위…전주보다 14계단 하락 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해 12위 로 올라섰다. 12일(현지 시간) 공개된 차트 에 따르면 이 노래는 발매 7주째 톱 20위를 지켰다.
연히 마주치면서 앞으로의 전개 를 예고했다.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라 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상 궁에게“세손 저하를 보필하기 싫 다” 고 당당하게 말하는 어린 궁녀 덕임은 지금까지 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줬다. 1화는 아역 서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면서 어린 배우들의 연기
세븐틴, 앨범 누적 판매 1천만장 넘어…’아타카’199만장 그룹 세븐틴이 데뷔 후 발표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장을 넘어섰다. 1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 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국내 에서 발매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 은 이날 기준으로 약 1천13만장으 로 집계됐다. 2015년 5월 데뷔한 이후 6년 6 개월여 만에 1천만장을 넘은 것 이다.
특히 지난달 22일 발매한 미니 9집 앨범‘아타카’(Attacca)의 누적 판매량은 199만장 이상에 달 한다. 이는 데뷔 앨범이었던 미니 1 집‘17 캐럿’ (17 CARAT)의 판매 량 11만장과 비교하면 18배 정도 이다. 세븐틴은 정규 3집‘언 오드’ (An Ode) 이후 미니 7집‘헹가 래’,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Semicolon), 미니 8집‘유어 초 이스’ (Your Choice) 등을 포함해 총 다섯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 기 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소속사는“올해 발매한 앨범 모두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 리며 2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며“그간 음악색과 정체성을 확 고히 하며 세븐틴만의 장르를 개 척했다” 고 자평했다.
슈퍼주니어 신동, 코로나19 확진…”멤버들과 접촉 없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 다.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12일“신동이 확진자의 밀 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를 받았고 11일 양성 판정 을 받아 현재 자가 격리 중” 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 으며 예정된 일정은 모두
기본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인정 되는데 신동은 다음 주 접종 효과 를 높이기 위한‘부스터샷’ (추가 접종)을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 관계자는“멤버들과는 동선이 전혀 겹치지 않았다”며 “멤버들도 전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고 설명했다.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 조정했다” 고 전했다. 뷔한 신동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 소속사에 따르면 신동은 앞서 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 얀센 백신으로 접종했다. 재 SBS플러스‘연애도사 시즌2’ 얀센 백신은 한 차례만 맞아도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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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3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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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새 콘텐츠 예고 오비완 광선검 대결에 여성 헐크까지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 가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하며 글 로벌 시장 공략에 다시 시동을 걸 었다. 디즈니플러스는 12일 출범 2주 년을 맞아 새 영화와 드라마 출시 일정 등을 발표하고 각종 예고편 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
했다. 디즈니플러스는 계열 콘텐츠 제작사 디즈니와 마블, 픽사, 루카
는 내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출 시된다. 드라마‘오비완 케노비’ 는‘스
프리퀄 3부작의 완결편인‘시스 의 복수’ 를 토대로 10년 뒤 상황 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다.
디즈니+ 출범 2주년 맞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다시 시동 걸어 스필름 등을 총동원해 새 기대작 타워즈’ 의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영화‘스타워즈’에서 오비완 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노비와 한때 그의 제자였던 다 케노비와 다스베이더 역할을 각 영화‘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스베이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각 연기했던 이완 맥그리거와 헤 드라마 시리즈‘오비완 케노비’ 이 드라마는 영화‘스타워즈’ 이든 크리스텐슨은 이번 드라마
시리즈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았 다. 루카스필름은 오비완 케노비 와 다스베이더의 광선검 재대결 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성 헐크를 주인공으로 한 ‘쉬-헐크’ 도 내년에 디즈니플러 스 시청자를 찾아간다. 주연 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 는“나를 화나게 하지 마. 내가 화 를 내면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
게 될 거야” 라고 말하며‘쉬-헐 크’ 의 등장을 알렸다. 이밖에 ▲’ 문 나이트’ ‘미스 , 마블’ .‘호크아 이’ (마블) ▲’ 피노키오’ ,‘프라우 드 패밀리’ .‘베이맥스’ ,‘주토피 아+’(디즈니) ▲’카즈 온 더 로 드’ (픽사) ▲’ 윌로우’ ,‘보바 펫’ (루카스필름) 등 글로벌 시청자 를 겨냥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 보일 예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14년 후견인 족쇄 풀고 자유 되찾았다 법원“더는 후견인 필요 없다”종료 결정…스피어스“최고의 날” 700억 원 재산권 확보…팬들,‘스트롱거’부르며 환호·눈물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 스가 14년 가까이 이어진 후견인 제도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았다. 법적으로 후견인 간섭 없이 자 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700억 원 재산권도 직접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법원 은 12일(현지시간) 스피어스에 대
한 후견인 제도 적용을 종료하는 견인 자격을 얻어 최근까지 스피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AP 통신과 어스 재산은 물론, 의료와 세금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문제까지 관리해왔다. 오는 12월 만 40살이 되는 두 하지만, 지난 6월 스피어스는 아이 엄마 스피어스는 2008년부 “난 노예가 아니고 내 삶을 되찾 터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부 고 싶다” 며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 제이미의 보호 아래에 있었다.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당시 스피어스는 약물 중독 등 그는 법원 심리에서 아버지가 에 시달리며 스캔들을 일으켰고 자신의 삶을 통제하며 피임과 정 아버지 제이미는 이를 계기로 후 신질환 치료제 복용도 강제했다
고 폭로했다. 후견인 속박을 끝내달라는 스 피어스의 절규는 팬들과 여론의 지지를 얻었고, 법원은 지난 9월 친부의 후견인 자격을 중단시켰 다. 이어 법원은 이날 심리에서 “스피어스에게 더는 후견인이 필 요 없다” 고 결정했다. 법원 앞에 모인 팬 200여 명은 환호성을 지르며“브리티니”를 외쳤다. 이들은 스피어스 히트곡‘스 트롱거’(Stronger)를 부르며 춤 을 췄고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오른쪽)와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왼쪽)
스피어스는 트위터에“오늘 하루 울 것 같다. 역대 최고의 날” 이라고 썼다. AP 통신은“스피어스가 아버 지를 권좌에서 물러나게 한 뒤 마
침내 의료 문제와 재산에 대해 개 인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고 전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스피어스 순자산은 6천만 달러(707억 원)에 달한다.
40살 패리스 힐튼, 사흘 호화 결혼식… “동화 속 결혼”자평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리움과 화촉…”마침내 왕자와 키스”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 그룹 진을 공개하면서“진정한 동화 속 상속녀이자 미국 사교계 유명 인 결혼식이자 정말 순수한 마법” 이 사인 패리스 힐튼(40)이 결혼했 었다고 자평했다. 다. 그는“어린 소녀 시절부터 꿈 힐튼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 꿔왔고 마침내 나는 왕자와 키스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 했다. 행복한 삶을 시작한다”며 근 벨에어 저택에서 동갑내기 사 “(결혼식 동안) 모두의 눈이 나에 업가 카터 리움과 결혼식을 올렸 게 쏠렸고 나는 어느 때보다 더 다고 12일 미국 대중잡지 피플 등 공주가 된 것 같았다” 고 소감을 이 보도했다. 밝혔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예식 사 힐튼은 남편 리움과 2019년 교
제를 시작해 2년 만에 결혼에 골 인했다. 과거 힐튼은 배우, 사업가, 패 션모델과 세 차례 약혼했으나 모 두 헤어졌다. 결혼식은 힐튼호텔 창업주 콘 래드 힐튼의 옛 저택에서 치러졌 다. 패리스 힐튼은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다. 예식 행사는 11일 웨딩 마치에 이어 사흘 동안 호화롭게 진행된
다. 힐튼과 리움 부부는 12일 샌타 모니카 피어에서 파티를 열고 13 일 별도의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TMZ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 르면 힐튼은 결혼식 당일 네 차례 웨딩드레스를 갈아입었다.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오스 카 드 라 렌타’제품으로, 1천400 시간 동안 8명 장인이 손으로 직 접 수를 놓아 만든 옷이라고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결혼식에는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 방송인 니콜 리치, 팝스
패리스 힐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타 데미 로바토와 폴라 압둘 등 미국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 했다. 힐튼의 사흘 결혼식은‘패리
스 인 러브’ 라는 프로그램으로 제 작돼 NBC유니버설의 스트리밍 플랫폼‘피콕’ 을 통해 방영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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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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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아마존 열대림 새들의 체형 바꿨다 더 덥고 건조해지며 40년 사이 몸무게 줄고 날개 길어져 지구 최대의 열대우림인 아마 존이 지난 40년간 건기에 더 덥고, 건조해지면서 이곳에 서식하는 새들이 수세대에 걸쳐 몸무게는 줄고 날개는 길어지는 체형 변화 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LSU)와 외신 등에 따르면 비영 리 야생 동식물 및 생태 보호단체 ‘완전한 생태 연구센터’ (IERC) 의 생태학자 비텍 지리넥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아마존에 서식 하는 총 77종의 조류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사이 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40년간 아마존
에서 야생 조류를 붙잡아 몸무게 와 날개 크기 등을 측정하고 개체 식별 밴드를 달아 풀어준 약 1만5 천마리의 조류에서 수집한 자료 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77종 모두에서 몸무 게가 줄고, 날개 대비 몸무게 비 율도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36종은 1980년대 이후 10 년마다 약 2%씩 몸무게가 줄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지적됐다. 또 61종은 날개 길이가 길어진 것으로 측정됐다. 연구팀은 이 자료가 아마존의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 위한 지역에서 수집된 것이라 아 마존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
아마존에 서식하는 조류의 날개 길이를 측정하는 장면
상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논문 공동저자인 필립 스토우 퍼 LSU 교수는“의심할 것도 없
나치가 강탈했던 고흐 풍경화 3천590만 달러에 낙찰 나치가 강탈했던 빈센트 반 고 흐의 풍경화‘건초더미’ 가 11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3천590 만 달러(약 423억3천300만원)에 팔렸다. 이는 경매에 부쳐진 그의 수채 화 가운데 최고가라고 로이터통 신이 전했다 이 작품의 예상 낙찰가는 2천 만∼3천만 달러였으나, 예상을 뛰 어넘는 가격에 팔렸다. 고흐의 유명한 작품 대부분은 유화이지만, 그가 1888년 프랑스 아를 지방에 1년여간 머무는 동 안 그린 이 작품은 물감과 수채화 재료, 펜과 잉크를 사용해 완성했 다. 프랑스 아를 지역의 밀밭에서 수확 중인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이 그림은 목가적인 그림 내용과 는 달리 소유주가 여러 차례 뒤바 뀌는 험난한 여정을 거쳤다. 고흐가 37살 때인 1890년 스스 로 목숨을 끊은 뒤에는 그의 동생
이 이는 아마존 전역에서 벌어지 고 있는 것이며, 새뿐만이 아닐 것” 이라며 동식물 모두 변화를 겪
으면 비행 중 날갯짓을 더 빨리해 야 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고 대 사열도 많아져 더 덥고 건조해진 기후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연구 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아마존의 새 들이 점점 더 덥고 건조해지는 조 건, 특히 6∼11월의 건기에 어떻 게 적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 을 제시하지 못했다. 지리넥 박사는“오염되지 않 은 열대우림 한가운데서도 우리 를 포함해 인간이 만든 기후변화 의 영향을 볼 수 있다” 면서“이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마지막 날에 생각 해봐야 할 것” 이라고 했다.
장애극복 희망 선사한‘인공꼬리’돌고래 16년생 마감 장애를 뛰어넘은 희망의 상징 으로 사랑을 받은‘인공꼬리 돌 고래’윈터가 16년 생을 마감했 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해양 수족관은 보도 자료를 통해 윈터가 위장 질환을 앓던 끝에 전날 오후 8시께 폐사 했다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병코돌 고래 윈터는 장애를 극복한 동물
인공 꼬리를 단 돌고래‘윈터’
래’ 로 널리 알려졌다. 몸의 중요 부위가 절단되는 대 형 사고를 겪었는데도 재활에 성 공한 윈터의 이야기는 전 세계 장 애인에게 영감을 줬다. 2011년 이런 윈터의 이야기는 영화‘돌핀 테일’ 로 제작됐으며, 2014년에는 속편이 나오기도 했 다. 수족관은 이달 1일 식욕이 없 는 윈터의 모습을 발견하고 건강 이상을 인지했다.
미 플로리다 명물·영화 주인공‘윈터’세상 떠나 절단사고 뒤‘꼬리없는 헤엄’재활로 세계 장애인에 영감
빈센트 반 고흐의 수채화‘건초더미’
인 테오 반 고흐가 소유하게 됐 고, 1905년 마지막으로 전시된 이 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다 2차 대전 당시 프랑스를 점령했던 나 치가 강탈해 갔다. 1970년대까지 행방이 묘연했 던 이 그림은 다시 여러 사람의
고 있다고 했다. 연구팀은 열대우림의 시원하 고 어두운 바닥에 서식하는 종부 터 중간 높이의 햇빛이 드는 더운 곳에 사는 종까지 다양한 종을 조 사했는데, 더 덥고 건조해진 조건 에 많이 노출되는 중간 높이 서식 종이 몸무게와 날개 길이에서 가 장 큰 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중간층 높이의 조류종은 대개 바닥에 서식하는 종보다 더 많이 비행하는데, 몸무게를 줄이고 날 개 길이를 늘임으로써 날개에 실 리는 하중을 줄여 더 덥고 건조해 진 조건에 적응한 것으로 분석했 다. 날개 대비 몸무게 비율이 높
손을 거친 끝에 크리스티 측이 수 집가 및 고흐 후손들과의 협의를 통해 사들여 소장해 왔다. 네덜란드 출신의 후기 인상파 화가인 고흐는 미술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작가지만 당대에는 거의 빛을 보지 못했다.
로 세계적으로 유명했다. 윈터는 생후 2개월이던 2005년 12월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 럴 인근에서 몸이 게잡이 그물의 부표 줄에 휘감기는 사고를 당했 다. 그물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 림치던 중 꼬리가 끊어져 나간 참 혹한 모습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치료 과정에서 꼬리가 완전히 떨 어져 나가고 말았다. 이후 이 수족관에 머물게 된 원터는 자원봉사자와 수의사 수
백명에게 치료와 간호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해갔다. 윈터는 꼬리 없이 몸통만으로 헤엄치는 방법을 터득하며 바뀐 신체에 적응해갔다. 그러나 꼬리 없이 헤엄을 반복 할 경우 결국 척추에 무리가 올 것이라는 판단에 윈터에게‘인공 꼬리’ 를 달아주기 위한 특별팀이 구성됐다. 특별팀은 결국 윈터를 위한 보 형 장치를 완성했으며, 이를 장착 한 윈터는‘인공 꼬리를 단 돌고
윈터는 위장 감염을 앓고 있다 는 진단을 받았고 사망 이틀 전인 지난 10일 증세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족관 수의사인 셸리 마르콰 르트는 수족관 측이 전 세계 해양 포유류 전문가와 협업했으나 윈 터를 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원터의 죽음은 우리 모 두에게 비통한 소식” 이라며 슬픔 에 빠진 직원을 위해 이날까지 며 칠간 수족관 문을 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 하늘에 핑크빛‘렌즈운’등장 12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 하늘에 미확인 비행물체(UFO) 를 연상케 하는 핑크빛 구름‘렌 즈운’이 나타나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근길 이 구름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연이 만들어낸 조화 에 감탄하며 휴대전화 카메라를 꺼내 들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는 웨이보(微博·중국 판 트위터)에 렌즈운 사진을 올리 며“미확인 비행물체를 봤다” 라 거나“베이징에 핑크색 UFO가 나타났다” 며 신기해했다. 볼록렌즈를 하나 혹은 여러 개 합쳐 놓은 모양의 이 구름은‘렌 즈운’ 이라 부른다. 강한 바람에 습한 공기가 산을 넘어가며 만들어지는 게 일반적 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한라산 주 변에서 종종 관찰된다. 하지만 산이 많지 않은 베이징
베이징 하늘에 나타난 렌즈운
에서 렌즈운이 관찰되는 것은 흔 한 일은 아니다. 베이징 기상대는 상승기류와 하강기류가 부딪치면서 렌즈운 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기상대 관계자는“렌즈운이
나타났다는 것은 대기가 안정되 고 날씨가 좋아진다는 것을 의미 한다” 며“실제 앞으로 일주일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온도는 0 ∼15도 안팎을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화산 폭발이 지난 2000년간 중국 왕조 몰락에 일조” 지난 2천년 간 화산 폭발이 흉 년으로 이어져 수많은 중국 왕조 의 붕괴에 일조했다는 과학적 연 구 결과가 나왔다. 화산 폭발로 형성된 황산 구름 이 1∼2년간 햇빛을 가려 여름철 기온을 낯추고 장맛비를 약화시
우선 그린란드와 남극의 얼음 데, 이 구름이 햇빛을 차단해 지 코어에서 황산염 수치를 검토해 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낮아지게 1∼1915년의 화산 폭발 156건을 된다. 찾아내고, 한(漢)나라부터 청(淸) 특히 대형 폭발이 일어나면 에 이르기까지 통일 왕조는 물론 “농작물 생육기에 저온과 가뭄이 5대 10국을 비롯한 분열기의 작은 동시에 닥치는 이중 위험”으로 왕조까지 총 68개 왕조의 몰락과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연구팀은
엄청난 구름이 햇빛 가려 흉년 초래 왕조 붕괴로 이어져 켜 가뭄이 들면서 흉년이 져 왕조 몰락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미국 럿거스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환경과학과 앨런 로복 교 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2천 년 간 중국 왕조의 붕괴와 화산 폭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커뮤니케이션 스 지구와 환경’ 에 발표했다. 로복 교수팀은 기후변화가 국 가, 사회적 붕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왕조와 단기간에 걸쳐 기후 를 바꿔놓을 수 있는 화산 폭발을 변수로 삼아 연구를 진행했다.
850∼1911년 사이 전쟁에 관한 고 문서 등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얻 었다. 로복 교수는“지난 2천년 간 중국 왕조의 붕괴가 화산 폭발 뒤 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면서 하지만 전쟁이나 갈등이 진행 중일 때 왕 조는 더 취약하고, 화산 폭발로 인한 저온 흉년으로 갈등이 유발 되는 등“관계는 복잡하다” 고했 다. 화산 폭발은 수백만톤에 달하 는 이산화황을 상층 대기로 분출 해 거대한 황산 구름을 형성하는
밝혔다. 여기에다 기르던 가축이 죽고, 농토가 더 황폐화하며 따뜻한 겨 울에 살아남은 병충해가 기승을 부리며 상황을 더 악화하는 것으 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학정과 부패, 인구밀 도 증가 등 정치, 사회경제적 압 박이 이미 고조돼 있을 때는 작은 화산 폭발로 인한 충격만으로도 왕조가 붕괴하는 결과로 이어졌 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형 충격 때는 기존 압박 요인이 없더라도 왕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건강정보Ⅰ
2021년 11월 13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모든 성인에 부스터샷?” 바이든 구상에 CDC 국장‘신중론’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놀란 미 국 보건당국 고위 관리들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모든 성인 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정부 내에서도 이견이 노 출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WP)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다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 예방센터(CDC) 국장이 부스터샷 확대 방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며 행정부 관리들 사이에 서도 부스터샷 확대 속도를 놓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 어젠다 에 집중하길 바라는 측근들은 부 스터샷 확대를 델타 변이를 억제 할 방법으로 여기고 있으며, 민주 당은 코로나19 통제가 내년 중간
선거에서의 승리에 매우 중요하 다는 입장이다. 부스터샷 확대 논쟁의 초점은 화이자·바이오앤테크가 식품의 약국(FDA)에 접종 완료 6개월 후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샷을 허용달라고 신청한
샷 대상 확대에 동의하지 않을 수 필요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 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월 월렌스키 국장은 부스터샷에 렌스키 국장은 자기가 결정을 내 대한 내부 검토와 관련해 논평을 릴 수 있게 데이터를 보고 싶어한 거부했으나, CDC 대변인은 다” 며 사람들은 관례적인 것으로 “CDC 관리들은 다음 조치를 발 생각하지만 그는 그렇게 흘러가 표하기 전에 FDA의 결정을 기다
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고“무슨 일이 있어도 결정은 자 기 몫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의 완고한 입장 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10대 남성과 젊은이들에게 드물지만 심근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일부 CDC 관리들과 자문위원들이 부스터샷
과도한 소금 섭취, 뇌에 저산소증 일으킨다 뉴런 흥분하면 혈류량 증가? 시상하부서‘반대 현상’관찰 뉴런, 고농도 염분에 저산소 대응→조직 손상 위험 커져 미국 조지아주립대 연구진, 저널‘셀 리포트’에 논문 뇌의 어떤 영역에서 뉴런(신 경세포)이 흥분하면 혈액이 더 많 이 흘러 들어간다. 에너지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다. 뇌 세동맥의 확장으로 생기는 이런 현상을 신경혈관 접합 (neurovascular coupling) 또는 기능적 충혈(functional hyperemia)이라고 한다. 의사들은 fMRI(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법) 검사로 혈류가 약한 부위를 찾아 뇌 질환을 진단하기 도 한다. 지금까지 뇌의 신경혈관 접합 에 관한 연구는 대뇌피질 등 깊지 않은 부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시각이나 청각 같은 주위 환경의 감각 자극에 반응해 뇌 혈 류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릴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 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과 비벡 머시 공중 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 데 이비드 케슬러 코로나19 대응 수 석과학담당자 등 바이든 행정부 의 주요 보건 관리들은 부스터샷 확대를 강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치 소장은 한 인터뷰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일부에선 안정 적이고 일부에서 증가하는 상황 을 고려할 때 부서터샷 확대를 지 지한다며“나는 부스터샷을 지지 해왔고 여전히 지지한다. 하지만 부스터샷 접종 대상은 FDA와 CDC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 다. 부스터샷 확대에 찬성하는 측 에서는 의료 종사자에 대한 현 CDC 부스터샷 권고가 65세 이상, 고위험군으로 규정돼 있어 혼란 스럽고 접종 의욕도 떨어뜨린다 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은 백신 효과가 시간이 지
나면서 떨어진다는 증거가 많아 지고 돌파감염도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간이 많지 않 다며 월렌스키 국장의 망설이는 태도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화이자의 신청 데이터를 토대 로 부스터샷 확대에 대해 위험이익 분석 작업을 진행하는 FDA 는 확대를 승인할 가능성이 큰 것 으로 알려졌지만 CDC가 이에 동 의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복잡해 질 수 있다. 이 경우 양측이 30세 이상 등 으로 타협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 측도 나온다.
대뇌피질에서 혈류량이 감소 하는 건 보통 알츠하이머병, 뇌졸 중, 국소빈혈 등의 환자에게서 관 찰된다. 시상의 아래쪽에 위치해 뇌하 수체와 연결된 시상하부는 자율 신경계를 제어한다. 항 이뇨 호르 몬을 분비해 체내 수분을 조절하 는 것도 시상하부다. 이 연구는 미국 조지아 주립대 의 하비에르 스턴(Javier Stern) 신경과학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 고, 논문은 최근 저널‘셀 리포트 (Cell Reports)’ 에 실렸다. 12일 미국 과학진흥협회 (AAAS) 사이트 (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시상하부 뉴런의 이런 혈류 감소는 혈액의 소금 농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체는 혈중 소듐 수위를 제어 하는 데 매우 민감하다. 소듐 농 도를 감지하는 세포가 따로 있을 정도다. 우리가 짠 음식을 섭취하면 이 를 감지한 뇌가 곧바로 일련의 보 상 기제를 작동해 소듐(sodium) 농도를 떨어뜨린다. 소듐은 소금(염화나트륨)의
주성분인 나트륨(복수 표기)을 말한다. 항 이뇨(antidiuretic) 호르몬 가운데 하나인 바소프레신 (vasopressin) 분비를 촉발하는 시상하부의 뉴런이 활성화하는 것도 이런 메커니즘의 한 부분이 다. 그런데 시상하부에선 지금까 지의 관찰 결과와 반대되는 현상 이 나타났다. 뉴런은 활성화했는데 혈류량 이 되레 줄고 저산소증까지 온 것 이다. 연구팀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이 현상을‘역전 신경혈관 접합’ 이라고 불렀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스턴 교수 는“짠 걸 많이 먹으면 체내 소듐 수치가 장시간 높은 수준을 유지 한다” 라면서“이런 환경에서 뉴 런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제 로 저산소증이 생기는 것 같다” 라 고 말했다. 소금의 자극이 오래 지속되는 나쁜 환경에서 뉴런의 활성 상태 를 유지하는 데 저산소증이 필요 할 거라는 뜻이다. 이 발견을 계기로 스턴 교수팀 에겐 흥미로운 의문이 하나 생겼 다. 바로 고혈압이 뇌에 미치는 충
격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기느냐 하는 것이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 중 50∼ 60%는 과도한 소금 섭취와 관련 이 있는 ‘염분 의존(saltdependent)’타입으로 추정된다. 만성적으로 염분을 많이 섭취 하는 사람은 실제로 바소프레신 (항 이뇨 호르몬) 뉴런이 과잉 활 성화될 수 있다. 그런 상태에서‘역전 신경혈 관 접합’메커니즘이 개입하면 과 도한 저산소증을 유발해 뇌 조직 이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우선 동물 실험을 통 해, 시상하부의‘역전 신경혈관 접합’ 메커니즘이 염분 의존 (salt-dependent) 고혈압의 원인 으로 작용하는지 확인할 계획이 다. 이와 함께 뇌의 다른 영역과 우울증, 비만, 신경퇴행질환 등에 대한 연구도 확대하기로 했다. 스턴 교수는“이 과정을 더 잘 이해하면 (뉴런의) 저산소 의존 활성화를 멈추게 하는 표적을 개 발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아울 러 염분 의존 고혈압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도 있다” 라고 강 조했다.
WP“부스터샷 18세 이상 확대 놓고 FDA-CDC 이견 가능성” 것에 맞춰져 있다. FDA가 이를 승인하면, CDC 는 외부자문단 논의를 거쳐 월렌 스키 국장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 으로 보인다. 월렌스키 국장과 가까운 한 관 리는 월렌스키 국장이 지난 7일 고위 보건관리들을 만나 자신과 외부자문단은 화이자의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길 원하며 부스터
뇌 오르가노이드
따라서 우리 몸 자체가 생성하 는 자극, 즉 내부 감각 수용기 신 호(interoceptive signals)에 맞춰 지는 뇌의 깊은 영역에도 기능적 충혈의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지 는 확실하지 않았다. 그런데 뇌의 깊은 영역에 위치
한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선 뉴런이 활성화할 때 오히려 혈류 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이런 혈류 감소는 자연스럽게 저산소증으로 이어졌고 조직 손 상의 위험도 커졌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B8
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4차 확산 직격탄” 독일 코로나19 닷새째 최고속도 확산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닷새째 최고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미 접종자는 주요 행사 출입을 제한 하고,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도 코 로나19 진단검사 음성 결과를 제 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2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 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 소(RKI) 집계에 따르면 최근 1주 일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
독일 병원서 코로나19 환자 돌보는 의료진
14일부터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코로나19 고위험지역으로 분류 력을 다하지 않으면 독일 전체가 혹독한 12월을 맞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공적 행사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출입을 제한하 되, 백신 접종자와 완치자도 음성 진단서를 제시하도록 해야 한다” 면서“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유인책도 필요하다” 고 말했 다. 로타 빌러 RKI소장은“4차확 산으로 우리가 직격탄을 맞고 있 다. 이미 너무 늦었다” 면서“수많 은 지역에서 병원 중환자실이 한 계에 다다랐고, 이는 독일 전역으 로 확산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하되, 대 규모 행사를 줄이거나 금지하고 바나 클럽은 닫아야 한다”면서 “추가적 조처 없이는 상황이 나 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 다.
그는 하루 신규확진자가 5만 명이라는 것은 이중 3천명이 입 원하고, 200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경고했다. 독일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오 스트리아와 체코, 헝가리를 코로 나19 고위험지역으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고위험지역에서 독일로 입국하는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을 접종받지 않은 경우 10일간 자 가격리를 해야 한다. 5일 후 음성 인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제 시하면 조기에 격리를 종료할 수 있다. 독일 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 종 완료율은 3개월 넘게 60%대에 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독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 종자는 전체 인구의 70.0%인 5천 817만 명, 2차 접종 완료자는 67.4%인 5천608만 명이다. 부스터 샷 접종자는 357만 명에 불과하 다.
캐나다 보건부, 모더나 백신도 부스터 샷에 사용 승인 캐나다 보건부는 12일(현지시 간)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부 스터 샷 접종에 사용하도록 승인 했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모 더나 백신이 안전성과 효능 및 품 질 기준의 요건을 충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 했다. 앞서 보건부는 지난 9일 화이
코로나19 대유행을 틈탄 영리 추구를 자제하겠다고 했던 다국 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 가 앞으로는 코로나19 백신 판매 로 이윤을 내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년 코로 나19 백신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이익을 남기기로 했다고 12일(현 지시간) 밝혔다고 AFP와 BBC 등이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에서 “새로운 주문이 들어오면서 백신 이 약간 수익을 내도록 점차 전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동안엔 코로나19 백신 판매로 이 윤을 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세계 보건이 최우선이라는 이유 에서였다.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 (CEO)는 이제 코로나19가 엔데 믹(독감 같은 주기적 유행)이 되 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가별로 가격을 다르게
책정해서 빈국에는 계속 비영리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리오 CEO는 경쟁사들과 달 리 이윤을 남기지 않기로 한 결정 에“절대 후회가 없다” 며“우리가 수백만명이 입원을 안 하도록 보 호했다” 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에 집중하기 위해 백신과 항체 치 료제를 담당하는 별도 부서를 만 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3분기 매출
“치매 위험, 식습관과 관계있다” 식습관이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그리스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 트리아스 대학 의대의 니콜라오 스 스카르메아스 신경과 전문의 연구팀은 염증을 촉진하는 음식 은 치매 위험을 높이고 염증을 진 정시키는 음식은 치매 위험을 낮 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 (HealthDay News)가 보도했다. 남녀 1천59명(평균연령 73세) 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식습관 과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추 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가 진행된 3년 사이에 이 중 6%인 62명이 치매 진단을 받
았다. 연구팀은 이들의 식단을 구성 하는 식품에 염증을 촉진하는 또 는 진정시키는 화학성분이 들어 있는지에 따라 염증 점수를 매겼 다. 최고 7.98점, 최저 -8, 87점이 었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식단과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 봤다. 다만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령, 성별, 교육 수 준을 고려했다. 그 결과 식단의 염증 점수가 1 점 올라갈 때마다 치매 위험은 21%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과일 20회, 채소 19회, 콩 류를 4회 먹고 커피 또는 차를 11 잔 마시는 식단이 염증 점수가 가 장 낮았다.
은 98억7천만달러(11조6천500억 원)로 50% 뛰었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10억500만달러였다. 그러나 미국의 희귀 난치성질 환 전문 제약사 알렉시온 인수 관 련 비용 때문에 16억5천만달러(1 조9천500억원) 순손실이 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4분기에 백 신에서 이익이 나면서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개발한 항체 치료제 관련 비용을 상쇄할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매주 과일 9회, 채소 10회, 콩류 2회, 커피 또는 차 9회 로 구성된 식단은 염증 점수가 가 장 높았다. 그러나 이는 항염증 식단 (anti-inflammatory diet)이 뇌 의 노화와 치매를 막을 수 있다는 증거는 될 수 없으며 다만 연관성 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 구팀은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 러시 대학 메 디컬센터 건강한 노화 연구소 (Institute of Healthy Aging)의 토머스 홀랜드 박사는 신경염증 (neuro-inflammation)이 인지기 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또 하나 의 증거라고 논평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신경학’ (Neurology) 최 신호에 발표됐다.
베이징 코로나19 지역감염‘델타 변이’로 확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18세 이상 대상…2회 접종 후 6개월 지나면 접종 가능 자 백신의 부스터 샷 사용을 승인 했다. 두 백신은 모두 mRNA(메 신저 리보핵산) 계열 제품으로, 부스터샷은 2회 접종을 완료한 후 최소 6개월이 지나 접종해야 한다. 대상 연령층은 18세 이상이 다. 다만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 샷 으로 사용할 경우 화이자 백신과
AZ, 코로나19 백신으로 이윤 내기로…”주기적 유행병 되고 있어”
3분기 백신 덕에 매출 50% 뛰어…알렉시온 인수 비용으로 약 2조 손실
정부“주요 행사에 백신접종자·완치자도 음성 검사결과 제시해야 출입” 진자수는 263.7명으로 전날 기록 한 최고치(249.1명)를 넘어서면서 닷새째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 지표는 한 달 전 65.8명, 1주 일 전 169.9명이었는데 유례없는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독일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수는 4만8천640명으로 팬데 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던 전 날(5만196명) 이후 최고를 기록했 다. 하루 사망자수도 191명에 달 했다.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입원자 수도 4.65명으로 늘어났 다. 독일 정부는 4차 확산으로 직 격탄을 맞고 있다며, 확산세를 꺾 기 위해 더 강화된 방역 조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코로나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이 심각한 상황” 이라며“4차 확산을 꺾기 위해 전
SATURDAY, NOVEMBER 13, 2021
달리 1회분의 절반 분량을 접종 하게 된다. 보건부는“부스터 샷은 권장 횟수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시간 이 지난 후에도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유지토록 보호하기 위 한 방안” 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립접종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말 70세 이
상 고령층과 2회차 접종 간격을 단축했던 일선 보건 인력 등 고위 험군에 부스터 샷 접종을 권고했 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을 2회 접종하거나 얀센 백신 을 한 번 맞아 접종을 완료한 사 람들에 mRNA 백신을 부스터 샷 으로 추가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베이징에 서 확인된 확진자가 델타 변이 바 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 다. 12일 신랑망(新浪網·시나닷 컴)과 중국청년보 등에 따르면 베 이징시 방역 당국은 전날 기자회 견에서 11일 하루 동안 확인된 지 역 감염자 6명 중 5명의 샘플을 분석한 결과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는 베이징 펑타이(豊臺)구, 하이 뎬(海淀)구, 창핑(昌平)구 등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와 유전자 배열 이 매우 유사하다고 베이징시 당
국은 설명했다. 최근 베이징에서는 지린(吉 林)성에서 출장을 온 확진자가 호
국 내 지역 감염자 수는 79명으로 전날보다 32명이 증가했다. 지역 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국 지역감염 21개성으로 확산 텔과 식당, 오피스 빌딩 등 20여 곳을 돌아다녀 밀접 접촉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 며, 11일에는 확진자 6명과 무증 상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 다. 베이징 외 다른 지역 역시 확 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확인된 중
17일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1천 151명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도 지린성이 추가돼 21개 성·시 (성급)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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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1년 11월 13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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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도전’김세영, 선두와 2타 차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2R 5위 김 세 영(28)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 미 국여자프 로골프 (LPGA) 투어 펠 리컨 챔 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 나갔다. 김세영은 12일 플로리다주 벨 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 천3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 6언더파로 2위였던 김 세영은 이틀간 합계 9언더파 131 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이름을 올 렸다. 공동 선두로 도약한 렉시 톰프 슨,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11언 더파 129타)와는 2타 차다. 김세영은 순위는 다소 내려갔 으나 선두와의 격차는 2타를 유지 하면서 남은 이틀 우승 경쟁 가능 성을 이어갔다. 2015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매년 승수를 쌓으며 통산 12승을 보유한 김세영은 이 대회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그는 올해는 아직 우승 없이 4월 롯데 챔피언십의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엔 버디와
임성재.
하루 27홀 임성재, 이틀 동안 2언더파 휴스턴 오픈 2라운드 김세영의 1라운드 경기 모습
세계랭킹 1위 코다도 공동 5위…고진영은 공동 20위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 지 못했으나 후반에 1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3타를 줄였다. 톰프슨과 컵초가 나란히 6타 를 줄여 리더보드 맨 위를 꿰찬 가운데 1라운드 선두였던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쉬웨이링 (대만)과 공동 3위(10언더파 130 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는 김세영 등과 공동 5위로 2라운 드를 마쳤다. 이미향(28)은 데일리 베스트 에 해당하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8위에서 공동 5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이정은(25)은 대니엘 강(미 국), 오수현(호주) 등과 공동 10위 (8언더파 132타)에 올랐고, 시즌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노리는 리 디아 고(뉴질랜드)는 4타를 줄여 공동 15위(7언더파 133타)다. 이번 시즌 4승을 올린 세계랭 킹 2위 고진영(26)은 버디 4개로 4 타를 줄여 공동 20위(6언더파 134 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고진영은 코다와 랭킹 포인트 0.004점 차이로 세계랭킹 2위를
달리고 있고, 올해의 선수(176점) 부문과 CME 글로브 레이스(3천 400.15점) 1위, 상금은 2위(195만6 천415달러)로 코다와 타이틀 경쟁 중이다. 이날 1번 홀부터 경기한 고진 영은 14∼15번 홀 연속 버디와 마 지막 18번 홀(파4) 버디 등 막판에 힘을 내며 남은 경기의 기대감을 높였다. 유소연(31)과 지은희(35)는 공 동 54위(1언더파 139타), 전인지 (27)는 공동 66위(이븐파 140타)로 컷을 통과했다.
‘케인 해트트릭’잉글랜드, 알바니아 5-0 대파… 카타르행 눈앞 ‘조르지뉴 PK 실축’이탈리아는 스위스와 1-1 무승부
슈팅하는 잉글랜드 해리 케인(왼쪽).
‘축구종가’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 에 뒀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1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 서 알바니아와 치른 카타르 월드 컵 유럽 예선 I조 9차전 홈 경기를 5-0 대승으로 장식했다. 주포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전반에만 다섯 골을 몰아 쳐 알바니아의 넋을 빼놓았다. 잉글랜드는 7승 2무, 무패 행 진으로 승점 23을 쌓아 조 선두 자 리를 지켰다. 이날 안도라 원정 경기에서 로 베르트 레반도프스키(2골)를 앞 세워 4-1로 이긴 2위 폴란드(승점 20·6승 2무 1패)와는 승점 3점 차 를 유지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6일 산마리 노와 원정경기로 최종전을 치러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산마리노
는 9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잉글랜드는 사실상 카타르 행을 예약한 상황이다. 폴란드는 같은 날 헝가리와 안 방에서 맞붙는다.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는 10개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 고, 각 조 2위는 플레이오프를 치 러야 한다. 잉글랜드는 알바니아를 맞아 경기 시작 9분 만에 리스 제임스 의 프리킥을 해리 매과이어가 머 리로 받아 넣어 앞서 나갔다. 전반 18분에는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조던 헨더슨이 올린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으로 마무 리해 한 발짝 더 날았다. 잉글랜드는 전반 28분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은 헨더슨의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아 알바니 아 선수들의 사기를 뚝 떨어뜨렸 다. 케인은 전반 33분 라힘 스털링
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다시 알바니아 골망 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필 포든의 오른쪽 코너킥을 골문 앞에서 그 림 같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 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에만 3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은 후반 18분 교체됐다. C조에서 치열하게 선두 경쟁 중인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이탈 리아 로마에서 벌인 맞대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11분 노아 오카포의 패스 를 실반 비드머가 페널티아크 부 근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골 문을 갈라 스위스가 리드를 잡았 다.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는 전반 36분 로렌초 인시녜의 프리킥을 조반니 디로렌초가 헤딩으로 꽂 아 넣어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이탈리아는 후반 막판 도메니 코 베라르디가 스위스 울리세스 가르시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역전승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조르지뉴의 킥이 골문 위로 향하면서 결국 무승부에 만 족해야 했다. 두 팀은 한 경기씩 남겨놓고 나란히 4승 3무, 승점 15를 기록한 가운데 골 득실 차(이탈리아 +11, 스위스 +9)에서 앞선 이탈리아가 조 선두를 이어갔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F 조의 덴마크는 페로제도와 홈 경 기에서 3-1로 이겼다.
‘디마리아 결승골’아르헨, 우루과이 제압… 메시 교체 투입 남미축구 강호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 를 챙기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본 선 무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아르헨티나는 12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캄페온 델 시글로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 컵 남미예선 원정경기에서 전반 7 분 터진 앙헬 디마리아의 결승골 로 우루과이를 1-0으로 꺾었다. 파울로 디발라가 내준 공을 디 마리아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 에서 왼발로 감아 차 우루과이 골 문 왼쪽 상단에 꽂고 승부를 갈랐 다. 무릎과 허벅지 뒤 근육 통증 으로 최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프랑스)에서 2경기를 결장했던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 는 벤치에 있다가 후반 31분 조바 니 로셀소와 교체돼 남은 시간을 뛰었다. 아르헨티나는 12경기에 서 8승 4무(승점 28)로 무패행진
우루과이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세리머니 하는 아르헨티나 앙헬 디마리아.
을 이어가며 브라질(승점 34·11 승 1무)에 이은 2위를 유지했다. 브라질은 전날 콜롬비아를 10으로 누르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남미에서는 첫 번째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했다.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 는 10개 국가가 참가해 홈 앤드 어 웨이 방식으로 리그를 벌인 뒤 상
위 4개국이 본선에 직행한다. 5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카타르행을 타진한다. 한 경기씩 을 더 치른 3위 에콰도르(승점 20) 에 이어 나란히 승점 16을 얻은 칠 레, 콜롬비아, 우루과이가 골 득실 차로 4∼6위에 자리하고 있어 아 르헨티나도 본선 진출에 큰 어려 움은 없을 전망이다.
덴마크는 9경기에서 30골을 터 트리며 전승 행진을 벌였지만 20으로 앞서던 후반 44분 클래민트 올센에게 만회골을 허용해 이번 예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임성 재(23)가 이틀 연 속 파행 을 빚은 미국프로 골 프 (PGA) 투어 HP 엔터프라 이즈 휴스턴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2언더파로 반환점을 돌았다. 임성재는 12일 텍사스주 휴스 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 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 서 27홀을 돌았다. 전날 악천후 때문에 경기 진행 에 차질을 빚어 1라운드를 10개 홀만 치렀던 임성재는 이날 1라운 드 잔여 8개 홀에 이어 곧바로 2 라운드 18홀을 완주하는 강행군 을 펼쳤다. 전날 10개 홀에서 모두 파를 적어냈던 임성재는 1라운드 잔여 경기 8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뽑아냈다.
잠깐 휴식을 취한 뒤 나선 2라 운드에서 임성재는 12번 홀까지 2 타를 더 줄였지만, 13번 홀(파4)과 18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와 줄 인 타수를 다 잃었다. 2라운드가 일몰로 중단된 가 운데 임성재는 공동20위에 이름 을 올렸다. 1, 2라운드 모두 65타를 친 마 틴 트레이너(미국)가 중간합계 10 언더파 130타로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만 6언더파를 때 린 케빈 트웨이(미국)가 1타차 2 위로 추격했다. 제이슨 코크랙(미국)은 2라운 드 11번 홀까지 8언더파를 쳐 선 두를 위협했다. 월요 예선을 거쳐 힘겹게 출전 한 배상문(35)은 2라운드에서 1언 더파 69타를 쳤지만, 1라운드 3오 버파의 부담을 이기지 못해 컷 탈 락 갈림길에 섰다. 상당수 선수가 2라운드 경기 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배상문은 컷 기준 타수에 1타차가 모자란 다. 1라운드를 4오버파로 마친 강 성훈(34)은 2라운드 도중 기권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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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1년 11월 13일(토요일)
뉴욕 & 뉴저지
반주자 구함
롱아일랜드
뉴드림 연합 감리교회 주일 반주자 구합니다.
516-504-5612
알림방
(김남석 목사)
<빛 과 어두움의 사람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빛의 사람과 어두움의 사람들이다. 빛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어두움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자기들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지면상 요약하여 말 한다면 어두움의 의미는 죽음이며 소망이 전혀 없는 무지한 곳이다. 그러나 빛의 의미는 영원한 생명 뿐만 아니라 희망과 꿈을 심겨 주는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곳이다. 사람이 빛의 사람이 되느냐 어두움의 사람이 되느냐는 자신의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에 달려있다 썩어질 것을 심는 자는 썩어질 열매를 맺고 영원할 것을 심는 자는 영생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심을때 우리는 영원한 기쁨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돈이고, 명예고 필요 없다 오직 예수님 한 분이면 만족한다 병들고 어렵고 힘들고 삶에 희망이 없는가 예수님께 나오라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빛이 시기 때문이다.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5년째 기타 교실임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일주일에 2번도 가능)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6월 26일 토요일 낮 12시 벨리스트림 파크에서 친교 베베큐 단합대회 및 야외 연주회 -----------------------<원스탑 데이케어> *원스탑 데이케어 멤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쇼셜업무 -식사. 차량 서비스 -홈케어 상담 서비스 -전문가 건강상담 서비스 *간호사&영양사와 함께 원스탑에서 건강관리 하세요 주소: 160-18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전화: 347-732-4140 -----------------------<남미민속 악기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 모집안내 (매년 1회) *대상:악기,악보 처음이신분 우대 (50 ~80대) *체험과정: 2주과정(2시간씩) *모집인원: 각반12명(선착순) (각반 모집인원 부족시 폐강됨) *교육용 팬플룻(13관): $20 [뉴욕 지역] -월요일: 오후(3시-5시) [뉴져지 지역] -목요일: 저녁(7시-9시) *뉴욕 뉴저지 팬플룻 소개영상: (유투브검색:뉴욕뉴저지 팬플룻) 신청문의: 551-777-3257 -----------------------<뉴저지 007콜택시> 아름답게 모시는 뉴저지 007 콜택시 새로 오픈 하였습니다. 기사 수시모집, 경험자 우대, 뉴저지 거주자 환영 전화: 718-353-0007 -----------------------<크라운 쓰레기 수거> 상업용 쓰레기 수거 업체 BIC LICENSE #311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십시오. 지금은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할때 입니다. 50년 전통의 Crown Waste Corp. 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갖추고 어려운 시기에 발맞추어 특별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현재 귀사가 이용하고 있는 타 회사 상업용 쓰레기 수거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거해 드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한국인이 성심성의껏 도와드립니다. 문의: 516-640-8139(글로리아 김) -----------------------<미주 한인 서화 협회 회원 모집> 미주 한인 서화협회에서는 오랜 한국 전통 문화중의 하나인 서예를 사랑하고 함께 공부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장 소: 248-12 Northern Blvd. #B2 Little Neck .NY 11362 (248 Plaza 지하)주차장 완비 *시 간: 오전 10시~오후 3시 *수 업: 월요일-한글 및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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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