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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귀환’손흥민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투어 롯데챔 피언십 첫날 1타 차 선두에 올랐다.

김아림은 7일 미국 하와 이주 오하우섬의 호아칼레 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1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를 기록해 공동 2위인 첸페 이윈(대만), 비앙카 파그단 가난(필리핀), 류뤼신(중 국), 폴리 마크(독일), 페린 델라쿠르(프랑스)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앞섰 다.

<관련기사 B3면>

민희진, 하이브에 이달 초 풋옵션 행사 통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

어 주식에 대한 풋옵션(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최근 하

이브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풋옵션은 민 전 대표가 하

이브와 맺은 주주 간 계약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여서, 그가 이를

전격 행사하겠다고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이달 초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민 전 대표가 맺은 주주 간 계

약에 따르면 그는 풋옵션 행사 시

어도어의 직전 2개년도 평균 영업

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자신

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율의 75% 만큼의 액수를 하이브로부터 받 을 수 있다.

민 전 대표가 이달 초 행사 통

보를 해 풋옵션 산정 기준 연도는

2022∼2023년이다. 어도어의 이 기간 영업이익은 2022년 -40억원 (영업손실 40억원), 2023년 335억 원이었다. 2022년의 경우 어도어 의 유일한 소속 가수인 뉴진스가 그해 7월에 데뷔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내년에 행사해 그 산정 기간이 2022∼ 2023년이 아니라 2023∼2024년이 됐다면 더 많은 돈을 받을 가능성

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올해 4월 공개된 어도어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어 도어 주식 57만3천160주(18%)를 보유한 것으로 돼 있다. 이를 토

대로 계산하면 민 전 대표는 260 억원에 육박하는 액수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

는 신모 어도어 전 부대표와 김모 전 이사도 같은 날 하이브에 풋옵 션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 로 전해졌다. 민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김

영대 대중음악평론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나는 쟤네(하이 브)의 주장처럼 (회사를) 나가려 한 적이 없다”며“이상한 프레임 에 자꾸 시달리고 있고, 누명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 어가 전날 멤버들이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

하겠다며 발송한 내용증명을 14

일 수령했다.

어도어는 이날“당사는 금일

오전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

이영애,‘김여사

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 서“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어도어는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사태를 둘러싸고

거론되는 한 상장사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 차 밝혀왔다고 전했다. 어도어는“민희진 이사는

법원,‘다툼 합의’화해권고결정에 이의신청…전 열린공감TV대표도

배우 이영애씨가 자신의 기부

행위를 두고 김건희 여사 연관설

을 제기한 유튜버를 상대로 낸 민

사소송에서 재판부의 화해 권고

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 부지법 민사합의12부(김진영 부 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이씨 측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 수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화해권고결 정을 내렸다. 화해권고결정은 법원이 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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