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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3, 2018

<제413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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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일본에‘위안부’ 문제 계속 질타 “실종자 수 조사 안하고 제대로 된 통계·정보 없어 은폐 의혹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문제 해결 됐다’주장에 대해서도 유감”

사랑·나눔 넘치는 한인사회… KCS, 750명에 추수감사절 터키 나눔 점심 대접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대표 김광석)가 21일 베이사이드 KCS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회원들에게‘추수감사절 기념 터키 나눔 식사’ 를 제공했다. 이날 터키는‘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 장 전상복)에서 제공했다. 이날 KCS는 플러싱 경로회관, 코로나 경로회관, 어덜트데이케어, 가정급식을 포함해 약 750여 명의 한인노인들에 터키를 비롯한 추수감사절 음식을 제공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봉사센터>

추수감사절 이동 인파 5,400만명 13년만에 최다

… 연말 경기 청신호 “소비심리 회복 증표”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 (Thanksgiving)을 맞아 미국인 5 천400만여 명이 장거리 이동에 나 선 것으로 추산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금년 추수감사절인 22일을 전후해 가족 과 친지를 찾아 최소 50 마일(80 km) 이상 이동하는 미국인이 5천 4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과 비교해 5%나 더 늘어난 수 치이자 2005년 이후 13년 만의 최다 기록이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인구 이동 규모는 2007년 5천60만 명에서 2008 년 3천만 명대로 급감했다가 점차 회복됐으며, 지난해 3%에 이어 올 해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대 혼잡이 예상되는 출발 시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맞아 5천400만여 명이 장거리 이동에 나선 것으로 추산됐다. 사진은 승객들로 붐비는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탑승 수속대.

간은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인 21일 오후 3시 이후. 귀가길 정체는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3시 이후 또 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3일 오후 3시 이후로 예상됐다. 이동 수단은 자동차가 작년 대 비 5% 더 늘어난 4천800만 명 이상 으로 가장 많았다. 21일 기준 미국

휘발유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갤런 당 평균 2.6달러로, 작년 추수감사 절 때보다 50센트 가량 올랐다. 항공편 이용객은 작년 대비 5.4% 증가한 약 430만 명, 항공권 구매에는 1인당 평균 478달러를 지 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나 버 스편 이용을 계획한 이들도 100만

명이 넘었다. 21일 대이동 시작과 함께 대형 항공사 아메리칸항공의 미 전역 무 인 탑승 수속 시스템‘키오스크’ (Kiosk)가 일제히 작동을 멈춰 혼 잡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아메리칸항공 대변인은“데이 터 센터 중 한 곳에서 접속과 관련 한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것” 이었 다며“단시간 내 복구됐다” 고 해명 했다. AAA는 금년 추수감사절 이 동 인구 증가세에 대해“미국 경제 가 호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라 고 분석했다. 일자리가 늘고 각 가정에 경제 적 여유가 생기면서 친인척을 찾고 추수감사절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연중 가장 많은 인구가 이동하 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블랙 프라 이데이’ (Black Friday). 관련 업계 는 추수감사 절 이동 인구 증가를 소비 심리 회복 징 표로 보고, 기 대를 높이고 있다.

유엔 강제실종위원회(CED)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보상 부족뿐 아니라 실종자 현황 등 실 상을 제대로 파악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은 점을 질타했다. 위원회는 20일 공개한 보고서에 서“위안부들이 언제 실종됐는지 상관없이 이들의 운명과 이들이 놓 였던 환경, (일본의) 조사 결과 등 을 알고 싶다” 며“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정의의 실현도 재차 강조한 다” 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달 5∼6일 강제 실종자 문제와 관련해 위원회 심의 를 받았다. 위원회는 심의 보고서 에서 37개 권고사항 중 한 항목으 로 위안부 문제를 지적했다. 위원 회는 실종됐을 수 있는 위안부 수 에 관한 통계 정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위안부 피해 여성에게 낙 태를 시켰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우 려를 표명했다. 위원회는 일본 정부가 낙태 문 제와 관련해 조사를 거부한 것과 위안부 문제를 은폐하려 했다는 보 도에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다. 위원회는 또 강제실종 보호협약 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과 2015년 합의로‘최종적 이고 불가역적으로’이 문제가 해 결됐다는 일본 주장에 대해서도 유 감을 표명하며 진실을 알아야 할

겨울 준비 마친 소녀상. 14일 오후 서울 종 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61차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누군가가 준비한 모자와 목 도리가 평화의 소녀상에 입혀져 있다.

피해자 권리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보고서는 강제실종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형사 사법 체계 등 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일본 정부는 위원회 보고서가 나오자 제네바대표부를 통해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에 항 의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와 고 문방지위원회 등 OHCHR 산하 위 원회들은 지난해와 올해 2015년 한 일 위안부 합의가 피해 보상에 부 족했으며 일본 정부가 제대로 사죄 하지 않았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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