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23, 2018
<제413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맑음
11월 23일(금) 최고 32도 최저 29도
비
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11월 24일(토) 최고 48도 최저 46도
맑음
11월 25일(일) 최고 55도 최저 44도
11월 23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129.80
1,149.57
1,110.03
1,140.80
1,118.80
1,143.35
1,117.50
유엔, 일본에‘위안부’ 문제 계속 질타 “실종자 수 조사 안하고 제대로 된 통계·정보 없어 은폐 의혹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문제 해결 됐다’주장에 대해서도 유감”
사랑·나눔 넘치는 한인사회… KCS, 750명에 추수감사절 터키 나눔 점심 대접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대표 김광석)가 21일 베이사이드 KCS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회원들에게‘추수감사절 기념 터키 나눔 식사’ 를 제공했다. 이날 터키는‘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 장 전상복)에서 제공했다. 이날 KCS는 플러싱 경로회관, 코로나 경로회관, 어덜트데이케어, 가정급식을 포함해 약 750여 명의 한인노인들에 터키를 비롯한 추수감사절 음식을 제공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봉사센터>
추수감사절 이동 인파 5,400만명 13년만에 최다
… 연말 경기 청신호 “소비심리 회복 증표”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 (Thanksgiving)을 맞아 미국인 5 천400만여 명이 장거리 이동에 나 선 것으로 추산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금년 추수감사절인 22일을 전후해 가족 과 친지를 찾아 최소 50 마일(80 km) 이상 이동하는 미국인이 5천 4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과 비교해 5%나 더 늘어난 수 치이자 2005년 이후 13년 만의 최다 기록이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인구 이동 규모는 2007년 5천60만 명에서 2008 년 3천만 명대로 급감했다가 점차 회복됐으며, 지난해 3%에 이어 올 해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대 혼잡이 예상되는 출발 시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맞아 5천400만여 명이 장거리 이동에 나선 것으로 추산됐다. 사진은 승객들로 붐비는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탑승 수속대.
간은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인 21일 오후 3시 이후. 귀가길 정체는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3시 이후 또 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23일 오후 3시 이후로 예상됐다. 이동 수단은 자동차가 작년 대 비 5% 더 늘어난 4천800만 명 이상 으로 가장 많았다. 21일 기준 미국
휘발유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갤런 당 평균 2.6달러로, 작년 추수감사 절 때보다 50센트 가량 올랐다. 항공편 이용객은 작년 대비 5.4% 증가한 약 430만 명, 항공권 구매에는 1인당 평균 478달러를 지 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나 버 스편 이용을 계획한 이들도 100만
명이 넘었다. 21일 대이동 시작과 함께 대형 항공사 아메리칸항공의 미 전역 무 인 탑승 수속 시스템‘키오스크’ (Kiosk)가 일제히 작동을 멈춰 혼 잡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아메리칸항공 대변인은“데이 터 센터 중 한 곳에서 접속과 관련 한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것” 이었 다며“단시간 내 복구됐다” 고 해명 했다. AAA는 금년 추수감사절 이 동 인구 증가세에 대해“미국 경제 가 호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라 고 분석했다. 일자리가 늘고 각 가정에 경제 적 여유가 생기면서 친인척을 찾고 추수감사절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연중 가장 많은 인구가 이동하 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연말 쇼핑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블랙 프라 이데이’ (Black Friday). 관련 업계 는 추수감사 절 이동 인구 증가를 소비 심리 회복 징 표로 보고, 기 대를 높이고 있다.
유엔 강제실종위원회(CED)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보상 부족뿐 아니라 실종자 현황 등 실 상을 제대로 파악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은 점을 질타했다. 위원회는 20일 공개한 보고서에 서“위안부들이 언제 실종됐는지 상관없이 이들의 운명과 이들이 놓 였던 환경, (일본의) 조사 결과 등 을 알고 싶다” 며“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정의의 실현도 재차 강조한 다” 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달 5∼6일 강제 실종자 문제와 관련해 위원회 심의 를 받았다. 위원회는 심의 보고서 에서 37개 권고사항 중 한 항목으 로 위안부 문제를 지적했다. 위원 회는 실종됐을 수 있는 위안부 수 에 관한 통계 정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위안부 피해 여성에게 낙 태를 시켰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우 려를 표명했다. 위원회는 일본 정부가 낙태 문 제와 관련해 조사를 거부한 것과 위안부 문제를 은폐하려 했다는 보 도에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다. 위원회는 또 강제실종 보호협약 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점과 2015년 합의로‘최종적 이고 불가역적으로’이 문제가 해 결됐다는 일본 주장에 대해서도 유 감을 표명하며 진실을 알아야 할
겨울 준비 마친 소녀상. 14일 오후 서울 종 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61차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누군가가 준비한 모자와 목 도리가 평화의 소녀상에 입혀져 있다.
피해자 권리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보고서는 강제실종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형사 사법 체계 등 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일본 정부는 위원회 보고서가 나오자 제네바대표부를 통해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에 항 의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와 고 문방지위원회 등 OHCHR 산하 위 원회들은 지난해와 올해 2015년 한 일 위안부 합의가 피해 보상에 부 족했으며 일본 정부가 제대로 사죄 하지 않았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 다.
A2
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NOVEMBER 23, 2018
“뉴저지한인회 새 회장 희망자 어디 없습니까” 임시이사회, 공탁금 인하 부결… 후보자 계속 물색하기로 “뉴저지한인회 새 회장을 찾습 니다”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가 제29대 회장 선거 출마자 찾기에 발 벗고 나섰다. 뉴저지한인회는 28대 박은림 회 장의 임기가 2018년 연말로 끝남에 따라 지난 10월 회장선거관리위원 회(위원장 손호균)를 구성, 11월30 일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출마 자가 없어 11월9일 다시 회의를 열 고 후보등록 기간 11월27일, 선거일 12월14일로 연기 했다. 그러나 27일 후보등록 마감이 다가오는데도 출마 희망자다 없자 선관위는 다시 긴급 회의를 열고, 3 만 달러의 공탁금이 후보 등록의 문
“회장출마 발목 잡는다는 공탁금 3만달러 인하보다 차기 운영자금 걱정한 것은 후보있다는 반증”짐작도 턱을 높일 수 있다며 1만5천 달러로 하향 조정하자는 안을 한인회에 건 의 했다. 이에 따라 뉴저지한인회는 20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긴급이사회 를 열고 29대 회장 선거 전반에 대 해 논의 한 끝에 △29대 한인회장 물색을 위해 뉴저지 각 한인 단체에 뉴저지한인회장 후보자 공식추천 요청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 회장선거 공탁금을 하향 조정하자 는 선관위 제안 부결 △한인회관 건
립기금의 공정한 보전을 위해 이를 관리할 한인회관 건축위원회를 구 성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긴급이사회는 현재 회장선 거 입후보자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방법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29대 한인회장을 선출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의견이 개진됐다. 이사회는 각 한인 단체에 후보자 추천 제안서를 보내고, 각 이사들이 현재 물망에 오른 각 단체장들의 추천인을 직접 만나 더 적극적으로 의사를 타진해
보기로 합의했다. 제안서 내용은, 각 한인단체장 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 29대 회장으로 추천한 명단 받아본 뒤 한 인회 이사들이 이들을 한명한명 만 나 후보등록 마감일인 27일까지 설 득을 통해 출마를 독력하는 1:1 상 담을 갖는다는 것이다. 긴급이사회 는 또 선관위에서 제안한 공탁금 50% 하향 조정안을 부결했다. 이사회는 선출된 새로운 회장이 4월 골프대회 이전까지 한인회를
운영하는데 3만달러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므로 공탁금 3만달러를 받아 야 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 유로 공탁금 1만5천달러 제안을 부 결시켰다. 한인회는 새 회기에 들어서면 회관 렌트 디피짓과 렌트비, 사무장 임금, 최소한의 선거비용, 펀드레이 징 없는 순수 행사 진행 비용, 유틸 리티 기본 지출 비용 등 3만 달러 정도가 필요한데 현재 28대 회장단 의 잔고가 없으므로 회장선거 공탁 금 3만달러를 받아 새 회장의 최소 운용자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 했다. 이사회는 공탁금을 50% 하향 조정하게 되면 2월이면 운영자금이 없어지는 상황이 된다고 예상했다.
이사회는 또 현재 회관건립을 위해 별도로 적립하고 있는 기금의 관리 문제도 논의 했다. 새 한인회 장이 누가 되든 한인회 운영자금이 부족하면 회관건립 기금을 전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막 기 위해 회관 건립기금 현황을 공개 하고, 운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 여 회관건립기금을 보호하자고 결 의 했다. 뉴저지한인회 주변에서는 20일 현재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각 단체에서 한인회장으로 추천된 인 사가 3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 고 있는데, 공탁금 3만 달러가 차기 회장 출마의 발목을 잡는다는 견해 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일 한인회 임시이사회에서 공탁금 3만 달러를 유지하면서 새회장 선출보다 공탁 금을 낮추면 차기 한인회 운영에 자 금난 등 차질이 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아, 누군가가 이미 회장선거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것 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희망을 내비 추고 있다. <송의용 기자>
24일 무료 유방암 검진 포스터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KCC 한인동포회관은 매달 두번째와 네번째 월요일 오전 9시-10시30분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혈액검사를 실시 한다. 또 버겐카운티에서 지원하는 케어 메니지먼트 서비스를 한글로 제공한다. <사진제공=KCC>
“미리미리 건강진단 받고 더 건강하게 사세요” 저렴한 혈액 검사, 버겐카운티 케어프로그램 서비스 한글로 제공 뉴저지 한인동포회관 “미리미리 건강진단 받고 더 건 강하게 사세요”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KCC 한인동포회관(관장 류은주) 은 잉글우드병원과 협력하여 매달 두번째와 네번째 월요일 오전 9시10시30분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혈 액검사를 실시 한다. 또 버겐카운 티에서 지원하는 케어 메니지먼트 서비스를 한글로 제공한다. KCC 혈액검사 프로그램을 통 해 지난 15년 동안 1만여 명의 시민 들이 혜택을 받았다. 다음 혈액 검 사일정은 11월 26일, 12월 10일, 12 월 24일이다. 보험 소지 여부에 관 계없이 누구나 혈액검사가 가능하 다. KCC는 혈액검사와 더불어 전 반적인 건강 상담 및 비만도 검사, 임상영양학 전문가와 함께 당뇨 관 리를 위한 개인별 맞춤 식단 서비 스, 혈액 검사를 한 무보험자들을 위한 내과 전문의 진료와 상담 서
비스를 제공하고, 메디케어 등의 무료 신청 등을 돕고 있다. 각종 KCC 헬스 서비스 및 버겐 카운티에서 지원하는 거동이 불편 한 노인과 장애자를 위한 케어 메 니지먼트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KCC의 제니안 케어 메니저는“정 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건강도 점검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간병 계획, 모니터링, 인컴이 높은 환자나 낮은 환자 모두 혜택을 받
을 수 있는 다양한 정부 보조 프로 그램과 서비스도 신청도 해 드린 다” 며 언제라도 전화 201-541-1200 로 문의 하거나 kccus.org에서 더 자세한 서비스프로그램을 확인하 기를 권고했다. △KCC 한인동포회관 주소: 100 Grove St., Tenafly NJ 07670 △문의와 등록: 김수미 201541-1200 ext. 111 soomi.kim@kccus.org
‘태양열 등 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 전망’ 미한국상공회의소, 12월7일 공동세미나 개최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조주완)가 12월 7일(금) 오전 9시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 2 층(2117 Route 4 Eastbound, Fort Lee, NJ 07024)에서 12월 공동세미 나‘태양열 등 신재생 및 친환경 에 너지 산업 전망과 기업의 활용/투 자’ 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는 블룸버그 NEF 의 에너지 산업 분석가 카일 해리 슨 씨와 타라 나라야난 씨가 초빙 되어 미정부의 에너지 산업 진흥 정책,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Renewables) 산업 전망, 친환경 에너지(Clean Energy) 산업 전망, 기업들의 친환경 에너지 활용/투자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대표 김광석) 공공보건부 암 예방팀이 11월 17일, 18일 뉴욕에서‘무료 유 방암 검진’ 을 실시했다. △17일 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 후 3시까지 맨해튼 뉴 프로비던스 여성 쉘터, △18일 검진은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까지 브루클린 홀리 스피릿 로만 카톨릭 교회에서 열렸 다. KCS 공공보건부 암 예방팀은 24일(토), 25일(일)에도‘무료 유방
암 검진’ 을 실시한다 △24일 검진 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롱 스 세인트 존 남 교회(St. John Nam Church, 3663 White Plains Rd., Bronx 10462), △25일 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엘머스 트 침례교회(Elmhurst Baptist Church, 87-37 Whitney Ave., Elmhurst, NY 11373)에서 진행된 다. 유방암 검진 대상은 마지막 유 방암 검진이 1년이 지난 40세 이상
비보험자 뉴욕시 거주 여성이다. KCS측은“불가피하게 일정이 맞지 않아 무료 검진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KCS는 다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모두 편하게 연락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17, 18일 행사는 일본 사회봉사 기관인 JASSI(Japanese American Social Services Institute)이 협력하여, 일본인 및 인근 지역 주민들 15명이 참여했다. 일본어가 가능한 협력기관의 도 움으로, 언어적, 문화적으로 친근 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문의: KCS 공공보건부 (929)402-5352, (212)463-9685 내선 번호 200 skim@kcsny.org www.kcsny.org
에 대해 설명한다. 코참은“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 지 수요 가 급증 하고, 에 너지 인 프라가 확대됨 에 따라 이에 대 한 미국 내 투자
가 계속되고 있다. ” 며 많은 참여와 관심 당부했다.
△문의와 www.kocham.org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대표 김광석) 공공보건부 암 예방팀이 11월 17일, 18일 뉴욕에서 ‘무료 유방암 검진’ 을 실시했다.
KCS 공공보건부 암 예방팀, 무료 유방암 검진 24일-브롱스 한인성당, 25일-엘머스트 침례교회서
등록:
종합
2018년 11월 23일(금요일)
연말 ‘사랑의 계절’ … 곳곳서 ‘산타’ 출현 “농민들 짐 덜어주고 싶다” … 1,400명 빚 갚아준 인도 톱배우 사재 6억4천만원 털어… 올해 초에도 농민 350명 빚 갚아줘 인도 발리우드의 톱배우가 사재 를 털어 농부 1천400명의 은행 빚을 대신 갚아줘 화제다. 발리우드 최고 인기 배우 중 한 명인 아미타브 바찬(76)은 20일 블 로그를 통해“UP(우타르프라데시 주) 출신 농부 1천398명의 은행 대 출을 갚아주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며“총 경비는 4천50만 루피(약 6억 4천만원)” 라고 말했다. 바찬이 이처럼 농부 부채 해소 에 발 벗고 나선 것은 인도 농업 환 경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인도 농부 상당수는 가뭄, 관 개시설 부족, 생산성 저하, 은행 부 채 등 여러 요인으로 경제난에 허 덕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1995년 이후 30만 명이 넘는 농부가 생활고를 견 디다 못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 고되고 있다. 특히 인도 북부 우타 르프라데시 주는 2억 명이 넘는 주
2018년 11월 10일 콜카타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발리우드 배우 아미타브 바찬.
민 중 7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 다. 바찬의 고향이기도 하다. 바찬은 올해 초에도 자신이 사 는 뭄바이 인근 마하라슈트라 주의 농부 350명의 부채를 대신 갚아주 기도 했다. 바찬은“마하라슈트라가 처음 이었고 이번에는 우타르프라데시 였다” 며“농부의 짐을 덜어주려던
바람이 이뤄져 내면에 평화가 퍼진 다” 라고 말했다. 배우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한 바 찬은 1960년대 후반 이후 190여 편 의 발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 를 누리고 있다. 2013년에는 리어나 도 디캐프리오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위대한 개츠비’ 에도 출연했 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런던 한복판서 한인동포들 촛불 집회 잇딴 韓 유학생 집단폭행 항의… 영국변화 촉구 예정 최근 영국 런던 시내 한복판에 서 한국인 유학생이 집단 폭행당하 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재영 한인사 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인 이 범죄 희생양이 되자 한인 여성 커뮤니티가 촛불 시위를 통해 당국 의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재영 동포인 A씨 등은 일요일 인 오는 25일 런던 중심가인 옥스퍼 드 서커스의 마크스 앤 스펜서 (Marks & Spencer) 앞에서 촛불 시위를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은 영국 캔터베리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B양이 지 난 11일 영국인으로 추정되는 10명 가량의 청소년으로부터 집단폭행 을 당한 곳이다. 당시 청소년들이 길을 걷던 B씨 에게 쓰레기를 던지며 시비를 걸었 고, B씨가 이에 항의하자 바닥에 쓰러트린 뒤 구타했다. 주변에 수 많은 행인이 있었지만 겨우 2명만 이들 청소년을 막아섰을 뿐 대부분
지난해에 이어 최근 영국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집단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재영 한인사회는 촛불 시위를 열고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등을 요구 하기로 했다.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하기만 했고, 현지 경찰에 신고했지만 런던 경찰 은 아예 출동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영국 브 라이턴 중심가에서 현지 한국인 유 학생 C씨(당시 20세)가 영국인 10 대 2명으로부터 샴페인 병으로 얼 굴을 가격당하는 사건이 발생 했었 다. 다만 C씨 사건과 달리 B씨 사
3·1운동 등을 세계에 알린 美AP통신 특파원 유물
‘한국 독립운동 역사’ 가 한국으로 갔다 3·1운동과 수원 제암리 학살사 건을 세계에 알린 미 AP통신 임시 특파원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 (1875~1948)가 남긴 유품이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기증유물특 별전‘딜쿠샤와 호박목걸이’전시 회를 22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1 층 기획전시실B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딜쿠샤(종로구 사직로2길 17)는 테일러가 1923년 건축해 1942년 일 제에 의해 미국으로 추방될 때까지 20년간 아내와 함께 거주했던 집이 다. 영국과 미국의 주택양식이 절 충된 형태로 일제 강점기 근대건축 의 발달양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딜쿠샤는 산스크리트어 로‘기쁜 마음의 궁전’ 을 뜻한다. 서울시는 딜쿠샤를 원형 복원해 시민에게 전면개방할 계획이다. 현 재 복원작업을 위한 본공사를 앞둔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 당시 딜쿠샤 의 모습이 담긴 사진앨범이 공개된 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품은 테일러 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가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한 딜쿠샤 및 테일러 가문의 자료 총 1천26점 중 310점이다. 고종의 국장(國葬) 사진, 메리 테일러가 그린 한국 사 람들, 딜쿠샤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 정되는 공예품, 경성의 도시 사진과 풍경화 등이다. 테일러가 취재한 3·1운동과 제 암리 학살사건에 대한 기사가 실린 1919년 당시‘뉴욕타임즈’ 와‘더 재 팬 어드버타이저’기사도 처음 공 개된다. 또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 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 생활 을 중심으로 집필한 자서전‘호박 목걸이(Chain of Amber)’ 의 초고 도 공개된다. 자서전의 제목이 된 호박목걸이는 메리 테일러가 남편 에게서 받은 결혼 선물이다. 자서 전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서울사람 들의 생활 모습, 민속신앙 등 메리 테일러가 조선에 살면서 보고 들었 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전시장에는 테일러 부부가 딜쿠
A3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 특파원이 촬영 한 고종 국장.
3·1운동과 수원 제암리 학살사건을 세계 에 알린 미 AP통신 임시특파원 앨버트 와 일더 테일러.
샤에 거주할 당시에는 있었지만 지 금은 사라진 1층 벽난로와 창문이 당시 사진과 기록물을 토대로 재현 메리 린리 테일러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 생활을 중심으로 집필한 자서전‘호박목걸 된다. 이(Chain of Amber)’ 의 초고 전시는‘테일러 가문 유물 기 증’,‘테일러 부부의 서울 생활’ 구성된다. 더 의미 있다” 며“이 자료들은 3·1 (1917~1922),‘기쁜 마음의 궁전, 딜 제니퍼 린리 테일러는“테일러 운동을 알린 할아버지의 추모와 딜 쿠샤’ (1923~1942),‘일제에 의한 강 가문과 딜쿠샤 자료는 내가 소장하 쿠샤 복원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 제추방’ (1942~1948) 등 4개 주제로 는 것보다 한국에서 보존하는 것이 고 말했다.
건은 인종차별 범죄인지 여부는 아 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A씨 등은 이번 사건을 전해 듣 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촛불 시위를 제안했다. 런던 중심가에서 동양인 소녀가 폭행을 당하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데다, 영국 경찰 역 시 신고를 받고도 출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영 한국대사관의 초기 대응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지 적이 나온다. A씨는“이러한 사건이 계속 이 어질 여지가 많아 많은 교민이 생 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면서“사 회 약자인 어린이와 여성, 장애인, 노인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받기를 원하고, 영국 정부가 인종과 종교, 신체적 장애 여부에 따른 증오 범 죄를 강력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 다” 고 말했다. 비폭력 평화 집회를 통해 영국 민 등 사람들의 의식 변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영국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시위에 촛불을 동원하는 것은 금지 돼 있어 LED 촛불이나 종이 촛불, 피켓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일단 1 차 집회에 최소 5∼6명이 참가 의사 를 밝혔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 해 참가자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 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오는 12월 2일 트래펄가 광장에 서 피해자 B양도 함께 하는 2차 집 회도 예정돼 있다. 이후 참여 인원 등을 고려해 계속 시위를 이어나갈 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A씨는“저를 비롯해 이번 시위 를 준비 중인 이들은 모두 자녀가 있는 여성들” 이라며“아이들의 안 전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목소리 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 다.
A6
한국Ⅰ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DMZ 남북 전술도로 연결
FRIDAY, NOVEMBER 23, 2018
미 국방“독수리훈련 범위 축소” 한미훈련‘로키 모드’연장선 북미 협상 걸림돌 안되게 조정
국방부“남북 연결통로 전쟁상흔 치유” … 연말까지 도로 평탄화·배수로 등 작업 완료 남북은 22일 오후 공동유해발굴 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 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술 도로를 연결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남북 군사 당국 은 10월부터 도로 개설을 위한 작 업을 진행했다” 면서“개설된 도로 는 폭 12m의 비포장 전술도로로 진 행되고 있고, 지형과 환경 등을 고 려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다소 축소된 도로 폭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전술 도로 작업 과정에 참여한 남북 군인들은 DMZ 내 군사분계 선(MDL) 인근에서 서로 만나기도 했다. 이날 남북 도로 연결은 2003년 10월 경의선 도로와 2004년 12월 동 해선 도로 개설 이후 14년 만이다. 국방부는“이번에 개설된 도로 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한반 도의 정중앙인 철원지역에 남북을 잇는 연결도로가 만들어졌다는 점
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가장 치열했던 전쟁 터의 한 가운데에 남과 북을 연결 하는 통로를 열어 과거의 전쟁 상 흔을 치유하기 위한 공동유해발굴 을 실효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적 의미도 있다” 고 평가 했다. 국방부는“차후 도로 개설과 관 련된 작업은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가운데, 도로 다지기와 평탄화, 배 수로 설치 등을 연말까지 진행해
한국인 최초 인터폴 총재 탄생…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 사임한 멍훙웨이 이어 2020년까지 임기… 경찰청“국가적 쾌거” 세계 각국 경찰 간 공조와 협력 을 총괄하는 인터폴(ICPO, 국제형 사경찰기구) 수장에 한국인이 처음 으로 선출됐다.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87차 인터폴 총 회에서 김종양(57, 전 경기지방경 찰청장) 인터폴 선임부총재가 총재 로 당선됐다고 경찰청과 외교부가 밝혔다. 신임 김 총재는 총회 마지막 날 열린 투표에서 함께 출마한 알렉산 드르 프로코프추크(러시아) 인터 폴 유럽 부총재를 제치고 총재로 선출됐다. 득표율은 관례상 공개되 지 않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인터폴 총재 임기는 4년이지만, 김 총재는 전임자였던 멍훙웨이(孟 宏偉, 중국) 전 총재 사임 이후 잔 여 임기만 채워야 해 2020년 11월까 지 2년간 재직한다. 멍 전 총재는 지난 9월 모국으로 출장을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 됐다가 이후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 반(反)부패 당국인 국가감찰위원 회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돼 총 재직에서 물러났다. 김 총재는 멍 전 총재 사임으로 지난달부터 부총재로서 총재 권한 대행을 맡았다. 인터폴은 국제범죄와 테러, 재 난 등 국경을 넘나드는 치안 문제 에 대해 각국 경찰 간 공조와 협력 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1923년 설립 됐다. 본부는 프랑스 리옹에 있고,
총재 수락연설하는 김종양 총재
100여개국 경찰기관 관계자 950여 명이 파견돼 근무한다. 인터폴 회원국은 194개국으로 유엔(193개국)보다 많다. 총재를 포 함해 13명의 위원으로 집행위원회 를 구성하며, 아시아·유럽·아메 리카·아프리카 4개 대륙별로 총 재 또는 부총재 각 1명, 집행위원 각 2명(유럽은 3명)으로 의석을 배 분한다.
인터폴 총재는 집행위원회 대표 로 총회와 집행위원회 회의 주재, 인터폴 주요 정책과 계획에 관한 의사 결정, 인터폴 재정·사업 심 의·의결 등을 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세계 최대 국제 기구 중 하나인 인터폴 총재에 한 국 출신이 배출됐다는 것은 국가적 쾌거” 라며“인터폴 총재 재임으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위상과 역할
완료할 예정” 이라며“도로 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9· 19 군사합의서’ 에 명시된 대로 남 북 군사 당국 간 추후에 협의해 결 정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 군사 당국은 DMZ 내 공동유해발굴지역에 대한 남북 연결도로 개설을 계기로, 내년 4월 부터 10월까지 시범적 공동유해발 굴 작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상호 노력을 지속해서 경주할 예정 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행정고시 합격 후 1992년 경정 으로 경찰에 입문한 김 총재는 서 울 성북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 남지방경찰청장 등을 거쳐 2015년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을 끝 으로 제복을 벗었다. 경찰 재직 당시 미국 로스앤젤 레스(LA) 주재관과 경찰청 핵안보 기획단장, 경찰청 외사국장 등 국 제업무 관련 보직에도 두루 근무했 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인터 폴 집행위원을, 2015년부터는 부총 재를 맡는 등 국제적 업무능력과 인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외교부는 총재 선거를 앞두고 각국 재외공관을 통해 주재국 정부 부처를 상대로 김 총재 지지를 요 청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 다. 김 총재는 당선 직후 총재직 수 락연설에서“앞으로 다가올 날들 이 인터폴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다” 며“공동 목표인‘더 안전한 세상’ 을 위해 함께 가자” 고 말했다. 김 총재 당선에는 러시아 출신 총재 등장에 대한 서방의 반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함께 출마한 프로코프추크 부총재는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 으로 알려졌다. 미국·영국 등 서방국 정부는 프로코프추크 부총재가 당선되면 인터폴이 푸틴 대통령에게 비판적 인 인사들을 탄압하는 도구가 될 위험이 있다며 김 총재 지지 입장 을 밝히기도 했다.
내년 봄 예정된 한미연합 야외 기동 훈련인‘독수리훈련’ (FE)의 범위가 축소될 것이라고 제임스 매 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1일 밝 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버지니 아주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에서 기 자들에게“독수리훈련은 외교를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진행하도 록 조금 재정비되고 있다” 면서“범 위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축소 범위에 대 해선 부연하지 않았다. 매티스 장관의 이런 발언은 한 미 군사훈련에 대한‘로키 모드’ 를 이어감으로써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을 촉진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북한은 그동안 한미 군사훈련들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여왔다. 의회전문 매체 더힐은“북핵 프 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재개하기 위 한 워싱턴과 서울의 폭넓은 노력의 일환” 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미 국방부는 이날 성 명을 내고“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 의(SCM)에서 매티스 장관과 정경 두 국방장관은‘군(軍) 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
기 위한 외교 노력을 보완하는 방 법으로 훈련을 포함한 군사활동을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 는 점에 의 견을 같이했다”고 배경을 설명했 다. 크리스 로건 국방부 동아태 담 당 대변인은“양국 국방장관은 모 든 대규모 연합훈련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이어가는 동시에 군 지휘 관들의 의견을 토대로 조율된 결정 을 하기로 했다” 며“규모와 범위를 포함해 향후 훈련의 다각적인 면을 계속 들여다볼 것” 이라고 밝혔다. 독수리훈련은 을지프리덤가디 언(UFG) 연습, 키리졸브(KR) 연 습과 함께 3대 한미연합훈련으로 꼽힌다.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 연습과 달리, 독수리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는 야외기동훈련 (FTX)으로 한미 연합작전과 후방 방호작전 능력을 배양하는 게 목적 이다. 통상 매년 3~4월에 열린다. 올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2월 9∼25일)과 패럴림픽(3월 9∼18일) 기간을 고려해 지난 4월 한 달간 진 행됐다.
한미 워킹그룹 2주에 1회꼴 회의 정례화 한국과 미국은 막 출범시킨 비 핵화·대북제재·남북관계 관련 워킹그룹 회의를 2주에 한차례 씩 여는 방식으로 정례화하기로 한 것 으로 22일 파악됐다. 한미 협의에 정통한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20일 워킹그룹 발족 에 즈음해 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 에서“가급적 한 달에 두 번 정도 워킹그룹 회의를 하려고 생각한 다” 고 말했다. 현안이 없을 경우 건너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2주에 한차 례 꼴로 회의를 한다는데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당국자는 설 명했다. 양측은 워킹그룹 수석대표인 이 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장이나 스티븐 비건 미 대북특별대 표가 상대국을 방문하는 기회가 있 으면 대면회의를 하고, 그 나머지 는 화상회의 형태로 회의를 개최하 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 으로 전해졌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대표전화 : (718) 939-0900 / 팩스 : (718) 939-0026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발행인
:
정금연
E-Mail : edit@newyorkilbo.com
뉴저지지국 : (201) 943-3351 기사제보 : (718) 939-0047 한국지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빌딩 전화 : (02) 780-8831 / 팩스 : (02) 780-8829
THE KOREAN NEW YORK DAILY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holidays.
2018년 11월 23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A7
A8
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NOVEMBER 2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