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5, 2018 <제414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12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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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입시제 폐지되면 한인학생 큰 타격 학교-인종별로 배정하면 75%가 탈락한다 한인 단체들, 드블라지오 시장 계획 반대위해 뭉쳤다 6일 간담회 개최 뉴욕시의 우수 영재들이 입학시 험을 치러 입학하는 특수목적고등 학교(특목고)의 현행 입학시험제도 를 폐지하려는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의 계획에 반대하는 한인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의 계 획에 따라 현행 특목고 입시제도를 폐지하고 학교별-인종별로 입학생 을 뽑을 경우 특목고에서 한국어 등 제2의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수가 75%까지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조 사됐다. 즉, 입학시험을 치를 경우 성적이 우수한 한인 학생 100명이 합격할 수 있다면, 입시제를 폐지하 고 학교별-인종별로 할당하여 신 입생을 뽑을 경우 한인학생은 25명 만이 특목고에 진학할 수 있게 된 다.
뉴욕시 툭수목적고등학교의 하나인 맨해튼 스타이브슨트 고등학교.
이에, 한인권익신장단체인 코리 안아메리칸액션(Korean Americans in Action, 이하 KAA),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 회장 최윤희, 라장미), 뉴욕교회협 의회 청소년센터(대표 김준현 목 사) 등은 6일(목) 오후 6시30분 뉴 욕교협 청소년 센터에서 빌 드블라
지오 뉴욕시장의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안에 반대를 위한 커뮤니티 간 담회를 개최하고, 더 효과적인 투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론 김 뉴욕주 하원 의원이 참석하여 빌 드 블라지오 뉴 욕시장의 특목고 시험 폐지안에 대 한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KAA 샘 윤 사무총장은“특목 고 입시제도 폐지는 한인 학생들에 큰 피해를 줄 것이다. 한인사회가 힘과 지혜를 합쳐 이를 막아야 한 다. 론 김 의원이 2018년 뉴욕시장 의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안건을 주 의회에서 잠정 차단될 수 있도록 노 력하여 고맙다. 한인 커뮤니티가 6 일 모임에서 더 강한 반대 목소리를 확실하게 낼 것” 이라고 말했다. 론 김 의원은“뉴욕시의 교육 시 스템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뉴욕 시장의 특목고 입시제 폐지 제안은 이러한 문제들을 고치는 데에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다. 단지 수 천 명 의 아시아계 커뮤니티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것” 이라고 주장하고 현 행 입시제도 유지를 옹호했다. 샘 윤 사무총장은“김 의원이 우 리와 함께 힘을 합치게 되어 기쁘 다. 김 의원은 만약 한인사회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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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안건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지 않 으면, 다른 문제들이 닥쳤을 때에는 더 힘이 없어질 것을 잘 알고 있다” 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학부모 협회 최윤희 공 동회장은“학생을 대신해 학부모들 이 직접 나서서 차별을 없애고 한인 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들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특목고 입시제도 폐지 안건이 승인되기 위 해서는 반드시 주 의회에서 통과돼 야 한다. 이 안건이 소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된다면, 내년 1월 뉴 욕주 하원과 상원을 거쳐 승인 철자
민권센터 등 이민자 권익옹호단체들,‘뉴욕아시안연맹’결성 뉴욕지부 국장도 참석하여 아시안 단체들의 활동을 성원했다. 뉴욕아시안연맹은 앞으로 통상 인구조사 참여율이 낮았던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오는 2020년 인구 조사에 최대한 참여하도록 유 도하고 인구 조사 설문지에 시민권 보유 여부 질문을 포함하여 이민자 들의 인구 조사 참여를 제약하려는 연방 정부의 책동에 반대하는 활동 을 펼칠 계획이다. 매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 조 사에서 추출된 데이터는 연방과 지 역 정부의 예산 입안과 정책 실행 및 선거구 재조정의 핵심 자료로 사 용되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복지와 정치력 신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다. 정부는 인구 조사 자료를 근거 로 공립학교 운영과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의 커뮤니티 주민의 삶에 직 접 영향을 끼치는 결정을 한다. 또 인구 조사 직후 각 지역별 인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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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구조사 적극 참여하자” 민권센터(회장 문유성)가 주관 하고 CPC 등 뉴욕시 일원 아시안 단체들이 2020년 인구 조사 참여 캠 페인을 위해‘완전한 인구 집계 촉 진 뉴욕 아시안 연맹 (New York City APA Complete Count Committee)’ 을 결성, 4일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정부는 보다 정확한 인구조사를 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재정비하고 철저하게 시행하라” 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그레이 스 맹 연방하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과 제프 벨러 인구조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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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등을 근거로 연방 하원을 필두로 주와 시 단위까지 각급 선출직 공직 의 선거구 재조정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민권센터와 아시안 단체들은 2010년 인구 조사에서 확 민권센터가 주관하고 CPC 등 뉴욕시 일원 아시안 단체들이 2020년 인구 조사 참여 캠페 인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인을 위해‘완전한 인구 집계 촉진 뉴욕 아시안 연맹’ 을 결성하고 4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는 집단인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 이 자리에는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과 아시안 단체 대표자들, 그레이스 맹, 론 김 의원과 니티가 2020년 인구 조사에 적극 참 제프 벨러 이민조사국 뉴욕지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여하여 제대로 권익을 보장받을 수 용되는 중요 자료가 되기 때문에 우 다. 있도록 활동할 방침이다.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은 리 선거구의 주민들이 빠짐없이 참 기자회견을 진행한 존 박 민권 라고 당부했다. 센터 사무총장은“한인과 아시안 “아시안 아메리칸의 권익을 보호하 여하길 바란다” 아메리칸 커뮤니티는 인구 조사에 기 위해 아시안 연맹을 결성한 민권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뉴욕 고 격 주정부는 연방 정부를 상대로 전체 정확히 반영되어 정당한 정치적 권 센터와 단체들에게 감사하다” 리와 정부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 려하며“인구 다” 며“뉴욕 아시안 연맹은 트럼프 조사의 중요성 행정부의 반이민 기조에 따른 이민 은 몇 번을 강 자의 인구조사 참여를 제한하는 어 조해도 지나치 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며 2020 지 않다. 정부 인구조사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 와 우리 정치 시되도록 풀뿌리 활동을 전개하겠 인들이 정책을 다” 라고 연맹 결성의 이유를 밝혔 입안할 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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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밟은 뒤, 시행될 수 있다. 따라서 한인사회는 주 의회에서 심의 과정 에서 이를 부결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 면 kaaction.org/geteducated/shsat/를 찾아 보면 된 다. △문의: 교협청소년센터 김준 현 목사 718-279-1313, admin@aycny.us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공 동회장: 917-751-5936 KAA Jina Kang 571-527-4651 press@kaaction.org <송의용 기자>
주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고 지적하며“향후 원활 한 인구 조사의 진행을 위하여 주 정부에 지원을 요구하고 주의회 차 원에서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 다. 제프 벨러 인구조사국 뉴욕지부 국장은 향후 커뮤니티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추가 조사 인력이 필요한 인구 조사국에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뉴욕이민자연맹이 주도하 는‘완전한 인구 집계 촉진 뉴욕시 연맹’ 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민권 센터는 이번에 결성된 아시안 단체 연맹의 활동을 주관하면서 한인 단 체들과‘인구 조사 한인 태스크포 스’ 도 구성하여 이민자, 아시안과 한인을 모두 포괄하는 전방위 인구 조사 참여 촉진 캠페인에 전력을 기 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