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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6, 2021

<제505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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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6일 월요일

코로나19 기세… 美, 최근 7일간 日평균 신규확진 12만1,437명 오미크론 감염자 16개 주 확산… 백신 접종 완료자 2억명 근접 < 미국 COVID-19 집계 : 12월 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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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코로나19) 새로운 변 이인 오미크론이 상륙한 가운데 두 달 만에 하루 평균 신규 확진 자가 10만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CNN 방송은 존스홉킨스대학 의 데이터를 인용해 4일 기준 미 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1천437명 으로 두 달 만에 10만명을 넘겼다 고 5일 보도했다. 10월 초 마지막으로 10만명을 기록한 뒤 다시 이 선을 넘은 것

이다. 한동안 감소하던 사망자 수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4일 기준 7일 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1천651 명으로 집계됐다. 뉴욕타임스(NYT) 데이터를 봐도 4일 기준 7일간의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 전보다 19% 늘어난 10만8천462명, 사망자는 5% 증가 한 1천17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입원 환자 역시 18% 늘면서 5만8 천649명으로 올라갔다. 최근 확산을 이끄는 것은 뉴햄

구름

12월 6일(월) 최고 59도 최저 37도

흐림

12월 7일(화) 최고 42도 최저 35도

흐림

12월 8일(수) 최고 39도 최저 31도

12월 6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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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의 백신 접종소 앞에 줄 선 사람들

프셔·미시간·미네소타주 등 북 부에 위치해 추운 지역들이다.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의 증가 세는 추수감사절(11월 25일) 연휴 로 수백만명이 여행을 다녀온 뒤 에, 그리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 따라 발견되는 가운데 나타난 현 상이다.

미국에서는 4일까지 모두 16개 주(州)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 왔다고 CNN은 전했다. 1일 캘리 포니아에서 첫 환자가 나온 뒤 뉴 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콜 로라도·커네티컷·하와이·메 릴랜드·매사추세츠·미네소타 ·네브래스카·유타·워싱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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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에서 추가로 감염자가 확인 됐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는 이제 막 상륙한 단계여서 여전히 감염을 주도하는 것은 델타 변이일 것으 로 추정된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 센터(CDC) 국장도 3일 미국에서 나오는 코로나19 감염자의 99.9% 가 델타 변이 환자라면서 현재로 서는 델타 변이가 더 큰 위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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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 억명에 근접하고 있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4일까 지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은 1억9천 858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59.8%다. 18세 이상 성인으로 범위를 좁 히면 71.4%인 1억8천447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오미크론, 이름도 생기기 전 이미 美서 발병… 보건당국 앞질러 11월 19∼21일 뉴욕 대규모 행사와 연계 확진자 2명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 크론에 이름이 채 붙여지기도 전 에 이 변이가 이미 미국에 상륙해 있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 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네소타주(州)의 첫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된 피터 맥긴(30)이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같이 전 했다. 다만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을 거쳐 그가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된 것은 그로부터 1주일도 넘 은 때였다. 지난달 23일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새로운 변이 (B.1.1.529)를 오미크론으로 명명 하고 이를‘우려 변이’ 로 지정한 지난달 26일보다도 사흘이나 앞 선 시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 WHO에 오미크론 변이를 보 고한 것도 지난달 24일이었다. 의료 분석가이자 일본 애니메 이션인‘아니메’팟캐스트를 진 행하는 맥긴은 지난달 19∼21일 뉴욕에서 열린 ‘아니메 NYC

2021’행사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행사에 참 석한 그의 많은 친구들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됐다. 맥긴은“나는 사실상 (오미크 론의) 최초 감염자인 셈”이라며 자신이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여 전히 수수께끼라고 말했다. 뉴욕시 보건 당국은 이 행사의 참석자 수만명에게 이메일과 문

자 메시지를 보내 코로나19 검사 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아 직은 이 행사에서 오미크론 전파 사례를 찾지 못했다. 4일에는 커네티컷주에서도 이 행사와 연관된 오미크론 확진자 가 나왔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이 아니메 행사에 다녀온 60대 남성 이 오미크론에 걸린 것으로 확인 된 것이다.

NYT는‘아니메 NYC’ 가오 미크론의 슈퍼 전파자 행사가 됐 는지, 또 맥긴이 이 행사에서 오미 크론에 걸린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맥긴이 이 행사에서 어울렸다고 기억한 사 람 30명 중 약 절반이 코로나19 양 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감염자의 접촉자 추적 은 쉽지 않다. 맥긴은 며칠간 아니메 행사에 참석하면서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러 외출했고, 에어비앤비 숙 소에서는 두 친구와 머물렀다. 코 리아타운의 노래방에 가서 노래 도 불렀다. 그러면서 낮에는 아니 메 행사의 패널 토론에 참석하고

코스튬을 차려 입고‘아니메 NYC 2021’ 에 참석한 관람객들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눴다. 컬럼비아대학의 전염병 학자 와파 엘-사더 박사는“참석자 5만 3천명과 개별적으로 전화 인터뷰 를 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며“이 상황에서 접촉자

추적을 하는 현실적 방법은 모든 사람이 자신을 긴밀한 접촉자로 여기는 것” 이라고 말했다. NYT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또 다시 보건 당국의 대응을 앞지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캠페인 본격화 맨해튼서 각국 외교단·유엔 사무국 직원 대상 리셉션

조현 주유엔대사가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 리셉션에서 한국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 출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 출처=주유엔대표부 제공]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캠페 인 작업이 본격화됐다. 주유엔대표부는 4일 뉴욕 맨 해튼 시내의 한 호텔에서 전날 유 엔 주재 외교단과 유엔 사무국 직

원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개최하 고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현 주유엔대사는 한국이 2024~2025년 임기인 안보리 비상 임이사국에 당선될 경우 평화유 지활동과 평화구축, 여성과 청년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1년 유엔에 가입한 한국은 지난 1996년과 2013년 등 두 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당선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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