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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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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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김신욱 ‘매직’ 상하이 선화, 중국 FA컵 우승
김신욱
최강희(60)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가 중국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올랐다. 상하이 선화는 6일 중국 상하 이의 훙커우 스타디움 에서 열린 산둥 루넝과
의 2019 중국 FA컵 결 승 2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15분 김신욱을 시 작으로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승리했다.
<관련기사 B10면>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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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여장 도전 재밌었죠…큰 사랑에 뿌듯” ‘녹두전’장동윤“녹두 서사 이입했지만 로코 더 이어갔으면 아쉬움도” 강도 잡고 뉴스 탔다가 연예계 데뷔…“원래 오지랖 넓어” “저 역시‘녹두전’팬이 됐어 요. 그래서 과부 녹두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웃음)”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 극‘조선로코-녹두전’ 에서 여장 남자 전녹두 역으로‘대세’반열 에 오른 배우 장동윤(27)은 이렇 게 말했다. 2016년 웹드라마로 데뷔했지 만 이후 4년간 촉망받는 루키에 머물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로 코(로맨틱코미디)면 로코, 정극 이면 정극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 기를 보여주며 새로운 20대 남배 우 주자로 부상했다. 물론 팬도 급증했다.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만 난 장동윤은“사실 아직 끝났다 는 게 실감이 잘 안 된다. 열과 성 을 다해 연기한 만큼 여운이 남은 것 같다” 며“녹두에 대해 애정이 매우 커서 종영 소감을 얘기하라 하면 눈물부터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장 연기는 생각보다 준비할 게 많았지만 도전 정신을 자극했 다고 한다. “여장 연기는 준비할 여지가 많아서 도전하는 재미가 있었어 요. 녹두와 과부 사이에 차이를 두기 위해 목소리 톤 조절도 해야 했죠. 하지만 우스꽝스럽거나 과 장되게 표현되지는 않도록 신경 썼어요. 대본이나 그런 연출이 있 을 땐 제가 이의 제기를 하기도 했을 정도예요. 단, 코믹한 장면 에선 코믹에 집중했고요. 참, 이 번에 액션 준비도 많이 했습니다. 날렵하게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그는 파트너 김소현보다 예뻤 다는 반응에는“여장이라는 코드
SATURDAY, DECEMBER 7, 2019
다시 뭉친 박봄·산다라박 듀엣곡‘첫눈’발매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35)과 산다라박(35)이 듀엣 곡을 발매한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 이 오는 10일 산다라박과 함께 부 른 노래‘첫눈’ 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산다라박은 박봄이 지난 3월 발표한‘봄’ 을 피처링한 바 있지 만, 두 사람이 정식으로 듀엣곡을
내놓는 건 이번에 처음이다. 둘이 몸담았던 4인조 그룹 투 애니원은 2009년 데뷔 후‘아이 돈 케어’ (I Don’ t Care),‘파이 어’(Fire), ‘고 어웨이’(Go Awa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 다. 2016년 투애니원이 해체하면 서 멤버들 모두 다른 소속사에서 홀로서기 중이다.
‘성폭행 혐의’강지환, 징역형 집행유예
가 작품의 큰 요소였기에 이왕 할 거 사람들이 매력을 느꼈으면 했 다” 며“그래도 어찌 김소현 씨와 비교하겠느냐. 농담이었을 것이 다. 그런 칭찬을 들으면 뿌듯하면 서도‘후반부에 어쩌지’고민도 됐다” 고 웃었다. 장동윤은 이어“녹두란 캐릭 터 자체가 굉장히 독보적이었다 고 생각한다” 며“그걸 내 노력으 로 완성하고 성취한 데 대해 자부 심이 있다. 대중적으로 큰 사랑도 받아 뿌듯하다. 연기자로서 새로 운 장르에 대한 재미도 많이 찾았 다” 고 강조했다. ‘녹두전’ 은 초반 장동윤의 여 장과 알콩달콩한 로코 요소로 많 은 팬을 확보했으나 후반부 역사 적 배경에 비중이 가면서 극이 무 거워지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의 추 가 유 입 은 부 족 했 던 것 도 사 실 이 다.
“후반부가 무거워질 거라는 예상은 충분히 했어요. 2막은 아 예 다른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그러나 전 녹두일 때의 서사와 감정에 충분히 이입한 상 태였기 때문에 오히려 여장보다 그게 더 편하겠다는 생각도 했어 요. 다만 재밌는 로코를 좀 더 끌 고 갔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 은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장동윤은 김소현과 호흡에 대 해서는“합이 참 맞았다. 현장에 서도 자연스럽고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며“촬영 전 대본을 읽으며 자주 호흡해 유대감이 많 이 생겼다. 소현 씨는 참 조심스 럽고 배려 깊은 사람” 이라고 언 급했다.“소현 씨는 거의 평생 연 기자로 살아온 분이라 연기할 때 여유가 느껴졌어요. 그러나 카메 라 밖에서는 20대 같은, 평범한 모습이더라고요.” 장동윤 하면 늘 따라다니는 비 화가‘뉴스로 데뷔한 스타’ 라는 것이다. 한양대 경제금융학부생 이던 그는 강도를 때려잡은 시민 영웅으로 뉴스 인터뷰를 했다가 연예계 관계자 눈에 들어 데뷔했 고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 했다. 당시‘범인 검거’상황을 묻자 “자주 가던 편의점이 있었는데 험상궂은 남성이 왼손에 칼을 들 고 나타났다. 강조하자면 제가 신 고 전화를 하면서 결국 혼자 잡았 다. 친구 한 명은 도망갔다” 고너 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내가 원래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 일을 보면 가만히 안 있는 성격에 의협 심도 좀 있다” 며“또 그런 일이 있대도 똑같이 할 것” 이라고 웃 었다. 장동윤은 이번 작품을 계기로 로코 외에도 정통 사극,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 욕심이 난다고 했 다. “평생 못해볼 것 같았던 연기 도 하게 됐으니, 더 과감하게 도 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에 해온 가벼운 연기의 장점도 유 지하면서 안 해봤던 장르들에 도 전해보려고 계획을 많이 하고 싶 습니다.”
법원“모두 유죄로 인정된다”…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 “피고인 여러 다짐 진심이길 기대…‘여성이 있기에 사람이 존재’잊지 말길”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 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 규·42) 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 예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 (최창훈 부장판사)는 5일 강씨에 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 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수강 40시간, 취업제한 3 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피고인 이 2건의 공소사실에 대해 1건은 자백하고 다른 1건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에 심신상실이나 항거 불능 상태였다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다투고 있지만, 제출 증거를 보면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며“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 된다” 고 밝혔다. 재판부는“공판 과정에서 피 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지 만, 성범죄 특성상 피해가 온전히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 며“생 을 다할 때까지 참회하는 것이 맞 다” 고 덧붙였다. 이어“주변 사람들이 낸 탄원 서 내용이 진실이기를 바라고 피
고인이 재판과정에서 보여준 여 러 다짐이 진심이기를 기대한다” 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특히“피고인에게 할 한가지 당부는 여성이 있기에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이라며“잊지 말고 노력해서 밝 은 삶을 준비하라” 고 주문했다. 강 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 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 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재 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결심공판 에서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취업 제한명령 5년, 성폭력치료프로그 램 이수 명령 등을 재판부에 요청 했다. 강씨는 최후진술에서“한 순간 큰 실수가 많은 분께 큰 고 통을 안겨준 사실이 삶을 포기하 고 싶을 정도로 괴롭고 힘들었 다” 고 밝힌 뒤“잠깐이라도 그날 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다면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으라 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다. 저 자 신이 너무나 밉고 스스로도 용서 가 되지 않는다” 며 울먹였다. 강씨 측은 결심공판 당일 피해 여성 2명과의 합의서와 처벌불원 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블락비 재효, 지병으로 군 생활 마무리…재신검 5급 판정 지난해 대체 복무요원으로 입 대한 보이그룹 블락비 재효(본명 안재효·29)가 지병으로 군 생활 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재효가 지난달 4일 대구경북지방 병무청 에서 신체 등급 5급으로 병역 면 재입대했다. 제 처분받았다” 고 밝혔다. 소속사는“재입대 당일 또다 그는 우측 무릎관절, 외측 대 시 병증으로 귀가 조치됐다”며 퇴근 연골 연합증 등으로 병역 처 “지난 6개월간 주치의의 소견에 분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따라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 받고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하던 중 거주지인 부산 병무청에 그러나 훈련 3주 차에 병이 재 서 지난 9월 재신체검사를 진행 발해 귀가해 치료한 후 지난 3월 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당시 정밀 검사 소견을 받아 지정 병무청인 대구경북지 방 병무청에서 지난달 4일 검사 한 결과 신체등급 5급 판정을 받 았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향후 재효 군은 치 료에 집중할 계획” 이라며“병증 이 호전되는 대로 활동 계획 및 일정을 알려드리겠다” 고 덧붙였 다. 재효는 7인조 그룹 블락비 멤 버로 2011년 데뷔했다. 대표곡으로‘토이’ (Toy),‘예 스터데이’ (YESTERDAY),‘허’ (H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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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된 신드롬, 결단 남은 아이즈원·엑스원 공소장에 드러난‘프듀’조작 전말…” 활동 불투명, 보상도 쉽지 않아” ‘엑방원’(엑소·방탄소년단 데뷔를 막고 순위권 밖 연습생을 ·워너원)이라는 신조어를 남긴 데뷔시켰다.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프 시즌2의 대박 속 일본과 합작 로듀스(프듀) 101’시즌2도 결국 한 시즌3에는 앞선 두 PD에 더해 은 조작의 산물이었다. 보조PD까지 합세했다. 지난 4일 공개된‘프듀’조작 세 사람은 최종 생방송 전 사 논란 관련 검찰 공소장의 하이라 전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를 본 이트는 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 후 아이즈원 콘셉트에 맞지 않는 원에도 순위권 밖 멤버가 포함됐 연습생들이 있다고 판단, 이들을 다는 내용이었다. 제외하고 자신들만의 팀을 구성 신드롬으로 불린 시즌2의 큰 해두고 순위마저 정해놨다. 성공이 결국 차기 시즌에 더욱더 이 순위에 따라 연습생별 총투 대범한 조작으로 이어진 셈이다. 표수 대비 득표 비율도 정해놓다 그러나 시즌1 아이오아이와 보니, 문제의‘특정 배수’ 가 발생 시즌2 워너원은 이미 프로젝트 활 했고 이‘실수’ 가 시청자들에게 동을 마쳐 당장 직접적인 타격은 덜미를 잡혔다. 시즌3에서 문자 없는 상황이다. 엠넷은 조작 이슈 투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3천 와 관련한 결말을 시즌3 아이즈원 600만원이었다. 과 시즌4 엑스원을 통해 짓게 됐 시즌4에서는 1~4차 투표에서 다. 꾸준히 조작이 이뤄졌다. 특히 4 ◆ 시작부터 조작, 범인도 범 차 투표에서는 이미 한 번 데뷔해 위도 점점 늘었다 본‘중고 신인’ 들이 데뷔권에 들 최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관 자 이들을 제외하기 위해 데뷔조 련 공소장을 보면 조작의 주체와 11명을 미리 정해뒀다. 범위가 점점 늘어난 사실을 확인 시즌4 역시 8천900만원의 문자 할 수 있다. 투표 수익금을 올릴 정도로 팬덤 아이오아이를 배출한 시즌1에 의 역할이 돋보였으나 결과적으 는 안준영 PD 홀로 조작에 참여 로‘국민 프로듀서’ 의 선택은 결 한 것으로 기술됐다. 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시청자도 그룹도 피해자… 안 PD는 시즌1 방송 초반인 2016년 2월 1차 통과자를 선발하 엠넷“수습”발표 후 장고 연출자가 매니지먼트사들로 면서 시청자 온라인투표와 방청 객 현장 투표를 조작, 61위 안에 부터 5천만원에 가까운 향응을 받 는 있던 연습생 2명을 밀어내고, 61 고 조작을 자행하면서‘국프’ 물론 각 시즌을 통해 데뷔한 멤버 위 밖에 있던 다른 2명을 넣었다. 시즌2에서는 안 PD에 더해 김 들, 넓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 용범 CP(책임프로듀서)도 본격 습생들까지 모두 피해자가 됐다. 시즌마다 수개월씩 매일같이 적으로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적 온라인 투표를 하고 마지막에는 시됐다. 안 PD는 1차 선발 과정에서 60 유료 문자 투표까지 했던 시청자 위 안에 있던 연습생 1명을 60위 들은‘내 손으로 내 아이돌을 키 는‘프듀’ 의 모토에 속고 농 밖으로 밀어내고, 순위권 밖 연습 운다’ 생을 끼워 넣었다. 김 CP는 최종 락당했다. 심지어 시즌2부터는 을 데뷔시키기 위해 생방송에서 데뷔권인 11위 안에 ‘내 연습생’ 진입한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 모금까지 해가며 지하철·옥외광
고를 한 팬들도 적지 않았기에 배 신감과 허탈함도 크다. 시청자들로 구성된‘프듀’조 작 의혹 진상규명위원회는 엠넷 을 향해“아이돌 문화를 수직 계 열화해 대중문화 발전을 저해하 는 암적인 존재” ,“꿈을 이루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아무렇지도 않 게 인권을 유린하며 저열한 조작 행위를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기업” 이라고 날 선 비판을 이어오 고 있다. 조작 논란의 화살은 활동 중인 아이즈원, 엑스원으로 향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이들 역시 피해자 이 있을 수밖에 없다” 며“심각한 라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문제가 터진 것 같다” 고 진단했 특히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한 다. 창 활동 중이었거나 이제 막 본격 그나마 워너원은 계약으로 정 적으로 발을 내딛으려는 시점에 해져 있던 활동을 마치고 해산했 조작 논란이 터지면서 그룹 활동 지만, 아이즈원과 엑스원 멤버들 은 물론 앞으로 활발한 개인 활동 은 계약 기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못하는 상태다. 검찰 공소장에서 누가‘피디 전문가들은 소속사와 공모한 픽’ (피디가 조작 행위 뽑은 멤버) 게 아니라면 열심히 프로그램에 인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가 참여한 것밖에 없기 때문에 멤버 운데 벌써 온라인에서는 해당 인 들의 잘못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 물을 추측하는 글이 줄을 잇고, 하면서도 정상적인 그룹 활동은 피해는 모든 멤버에게로 돌아가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고 있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조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작에 가담한 제작진 외) 다른 엠 “(멤버 중 원래 순위대로라면) 떨 넷 방송관계자들은 조작 사실을 어지는 멤버도 있을 텐데 활동이 알지 못했다는 사실을 꾸준히 강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룹이 유지 조하기는 했지만, 대중의 눈높이 되긴 힘들 것 같다” 고 밝혔다. 에서 이 사태의 최종 책임자는 엠 이어“결국엔 멤버들이 각자 넷이다. 활동해야 하지 않겠나” 라며“프 엠넷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 로그램이 그래도 인지도를 만들 수사와 재판 절차가 끝나면 피해 어준 부분이 있어서, 개인 활동을 자들에게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시도해봐야 하지만 섣불리 예측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라고 보상 범위와 방법을 정하기가 쉽 덧붙였다. 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사상 초유의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측은 6일“공소장 내용을 조작 사태를 해결할 엠넷의 보상 아직 확인 중” 이라고 말을 아꼈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유 다. 사 사례가 없어 예측하기 어렵다 ◆“아이즈원·엑스원 활동 는 반응이다. 불투명…소비자 보상이 문제” 정 평론가는“일부 소속사도 ‘신드롬’ 까지 낳았던 시즌2의 잘못이 있어서 아티스트에 대한 워너원마저 검찰 수사에서‘조작 보상은 애매할 수 있다. 그보단 그룹’ 으로 결론이 나면서 연예계 소비자(국민 프로듀서)가 문제인 에 미치는 파장도 어마어마할 것 데, 팬들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 으로 예상된다. 상하는 건 어려워 보인다” 고 내다 전날 검찰의 공소장이 언론에 봤다. 보도된 직후부터 포털사이트 실 하 평론가는“불이익을 당한 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몇몇 워너 사람에게 금전적인 보상이 됐든, 원 멤버들의 이름이 올랐다. 향후에 출연 기회를 주든, 앨범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통 제작에 도움을 주든 보상을 주는 화에서“(워너원은) 보통 팀이 아 방식은 다양할 것 같다. 어떤 방 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이 식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이 그룹이라고 보니까 굉장한 파장 라고 했다.
작‘황후의 품격’ 에서 보여준 독 기 어린 연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듯한 열연을 보여주며 호평받 는다. 아직 불륜일지 아닐지도 확 정되지 않은 단계이지만, 장나라 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 덕분에 이 미 성준에 대한 질타가 넘쳐나는
서 이어지는 세련된 음악은 고루 한 콘셉트와 스토리를‘있어 보이 게’만드는 효과를 낳는다. 이렇듯 영리한 포장 덕분에 ‘VIP’ 는 첫 회 6%대 시청률로 출 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 근 11% 벽을 돌파했다. 물론 다른 지상파가 월화극을 쉬고 있고, JTBC‘보좌관2’ 와 tvN‘유령을 잡아라’ 가 괄목할 만한 성적을 못 내는 데 따른 반사이익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한편, CPI 1위는 JTBC 예능 ‘아는 형님’ 이 차지했다. 아울러 10위권 내에 MBC TV 수목극‘하자있는 인간들’ (3위), JTBC 예능‘투유 프로젝트-슈가 맨3’(5위), JTBC 금토극‘초콜 릿’ (6위)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신규 진입했다.
‘있어 보이는 것’ 에 일갈, 드라마‘VIP’2위 ‘내연녀 찾기’고루한 콘셉트 음악·연기로 영리한 포장 ‘VIP’ 라는 제목과 내연녀 찾 기가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 싶지 만‘불륜’ 만큼 VIP들과 그 주변 사생활을 엿보기 좋은 소재도 없 다. SBS TV 수목극‘VIP’ 가‘있 어 보이는 것들’ 의 실상을 끄집어 내며 시청자 호기심을 한껏 자극 한다.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 표한 11월 넷째 주(11월 25일~12 월 1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 (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 에서‘VIP’ 가 CPI 지수 260.8로 2
위를 차지했다. 전주보다 일곱계 단 뛰어오른 성적이다. 백화점 VIP 고객들의 사생활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을 조명한 다는 콘셉트로 시작한 이 작품은 이따금 VIP 이름을 달고 천지 분 간 못하는 고객들을 그리기도 하 지만 대부분 스토리는 박성준(이 상윤 분)의 내연녀 찾기에 집중하 는 모양새다. 나정선(장나라)이 같은 팀에 서 근무하는 이현아(이청아), 송 미나(곽선영), 온유리(표예진) 중 누가 남편 성준의 내연녀인지를
찾는 과정은 꽈배기처럼 꼬인듯 제자리걸음 중임에도 꽤 흥미진 진하다. 최근 방송에서 온유리로 내연 녀가 굳어지는 듯한 내용이 전개 됐지만, 드라마는 여전히 내연녀 가 다른 사람일 가능성, 아예 성 준이 불륜을 저지르는 게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치면서 이 목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 촌스러운 소재와 장치 를 가려주는 것은 배우들의 열연 과‘있어 보이는’음악이다. 출연진 중에서도 장나라는 전
분위기다. 우유부단한 성준 역 이상윤과, 불쌍하고 착한 이미지이지만 알 고 보면 가장 가슴에 불을 지르는 유리 역 표예진 등도 극에 몰입감 을 한층 더한다. 여기에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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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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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 탓?” 북극곰 50여마리 러 마을에 출몰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 한 마을 주변에 50마리가 넘는 북 극곰이 출몰, 주민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6일 범유럽권 매체인 유로뉴 스(Euronews)와 영국 BBC에 따 르면 최근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 리르카이피이 마을 인근 에 북극곰 50여마리가 먹이를 찾 아 내려와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 넣는 일이 발생했다. 이 마을의 타티아나 미녠코 곰 감시 프로그램 대표는 마을 주변 으로 내려온 곰은 모두 56마리였 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는 언론에“다 자란 곰과 어 린 곰이 섞여 있었다” 며 대다수 가 야위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당황한 주민들은 북극곰들이 나타나자 마을에서 열릴 예정이 던 주요 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다. 학교는 곰들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호원들까지 배 치했다. 이번에 나타난 북극곰들 은 마을에서 2.2㎞ 떨어진 곳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는 굶주린 북극곰 이 민가에 내려오는 일이 잦다.
마을 주변에 모인 북극곰들의 모습.
환경단체들은 북극곰들이 주 택가로 내려온 이유를 이상 기후 변화에서 찾았다. 세계자연기금(WWF)은 많은 수의 북극곰이 마을에 모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주요 원인 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결빙 지역 이 감소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 다. 미하일 스티쇼프 세계자연기 금 북극 생명 다양성 프로젝트 조 정관은“얼음이 충분히 얼었다면, 북극곰들은 이미 얼어버린 바다 쪽으로 나가 사냥을 하고 있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기온이 오르며 북극곰들이 먹 이활동을 하는 빙하 등이 많이 녹 아버렸고, 이로 인해 굶주린 북극 곰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 왔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2월 아르한겔스크 주 노바야제믈랴 부근에서는 52 마리의 북극곰이 민가에 출몰, 지 방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도 했다. 2016년에는 이 지역 기상 관측소에 있던 러시아 과학자 5 명이 오랜 기간 북극곰들에 포위 되기도 했다.
디즈니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 랜드의 월트디즈니월드에 최고 의 야심작으로 선보인 놀이기구 (어트랙션)‘스타워즈: 라이즈 오 브 더 리지스턴스’(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가 가동 첫날부터 고장을 일으켰다고 할 리우드리포터 등 미 연예매체들 이 6일 보도했다. 여러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지 난 4일 월트디즈니월드 내 스타 워즈 랜드 갤럭시 엣지에서 개장
디즈니 야심작‘라이즈 오브 더 리지스턴스’
한‘라이즈 오브 더 리지스턴스’ 는 디즈니 자회사 루카스필름의 영화‘스타워즈’시리즈를 모티 브로 해 최첨단 AR(증강현실) 테 크놀로지 등을 가미한 탈 거리로 주목받았다. 어트랙션이 워낙 인기이다 보 니 월트디즈니월드 측은 패스트 패스(줄 서지 않고 탈 수 있는 시 간예약 대기표)를 발행하지 않고 실제로 줄을 선 고객들에게만 한 정해서 입장을 허용할 정도였다.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들은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라이즈 오브 더 리지스턴스’ 에 탈 수 있었다. 그러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 도 컸다. ‘라이즈 오브 더 리지스턴스’ 는 가동 첫 날 몇 차례 고장을 일 으켜 그 때마다 타고 있던 승객들 이‘강제 하차’ 하는 불편을 감수 해야 했다. 둘째 날에도 한동안 유지·보
수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한 입장객이 소셜미디어에 올렸 다. 월트디즈니월드 측은 고객들 의 불만을 가라앉히기 위해 줄을 섰다가 고장으로 타지 못한 고객 에게 프리패스 이용권을 주기도 했다. 월트디즈니월드 측은 해당 놀 이기구 고장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할리우드리리 포터는 전했다.
이탈리아 로마 지하철 공사장서 2천년전 떡갈나무 자재 발견 인류 유산의 보고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2천년 전 고대 로마 시 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판이 출토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끈다. 6일 일간 라 레푸블리카에 따 르면 로마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최근 떡갈 나무로 제작된 길이 3.8m의 나무 판이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로마의 상징인 원 형경기장 콜로세움에서 남동쪽 으로 약 3㎞ 떨어진 지점이다. 이탈리아 최대 과학기술 지원 기관인 국가연구위원회(Cnr)는
로마 지하철 공사장에서 발견된 2천년 전 추정 떡갈나무 목재.
프랑스서 서기 40년께 벌목돼 1700㎞ 떨어진 로마로 이송 추정
아마존 사이트에서 판매하던 티셔츠.
피노체트 정권, 정적 살해 연상케하는 옷 판매…논란 일자 사이트서 제거 의 얼굴과 함께‘공짜 헬리콥터 탑승’ ,‘피노체트의 헬리콥터 투 어’등이 적힌 티셔츠도 있었다. 헬리콥터 그림 위에‘반공 행 동’이라는 문구가 적힌 셔츠의 판매 페이지엔“애국자나 트럼프 지지자, 보수, 공화당원 등을 위 한 완벽한 선물”이라는 설명도 적혀 있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피노체트 정권이 정적을 헬리 콥터에 태워 사망하게 했던 이른 바‘죽음의 비행’ 을 희화화한 것 들이었다. 1973년 군부 쿠데타 이후 1990 년까지 이어진 피노체트 독재 정 권 시절 칠레에선 좌파 인사나 학 생, 시민운동가 등 3천 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정
美디즈니월드 야심작‘스타워즈 어트랙션’가동 첫날부터 고장
몇시간씩 줄 섰다가 허탕…소셜미디어에 불만 쏟아져
아마존, 칠레 독재정권‘죽음의 비행’희화화 티셔츠 판매 중단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 마존이 칠레 군부독재정권 희생 자를 희화화하는 티셔츠를 판매 하다 논란이 일자 판매를 중단했 다. 6일 영국의 일간 가디언에 따 르면 아마존은 최근까지 과거 칠 레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의 정적(政敵) 살해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담긴 티셔츠를 판매했 다. 헬리콥터에서 사람이 떨어지 는 그림과 함께‘한번 탈래?’ 라는 문구가 담긴 티셔츠나 피노체트
SATURDAY, DECEMBER 7, 2019
된다. 정권에 붙잡혀 고문을 당한 이들도 수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01년 리카르도 라고스 당시 칠레 대통령은 피노체트 정 권이 120명을 헬리콥터에 태운 뒤 강과 호수, 바다에 떨어뜨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역시 군부독재를 겪은 이웃 아 르헨티나에서도 비슷한 일이 자 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독재정권의 정적 살해 방식은 미국 극우들의 패러디 소 재로 자주 쓰였다. 미 극우 사이 트에는 민주당 인사들을 헬리콥 터에서 떨어뜨리는 이미지들도 등장했다. 2017년 미국 극우주의자들의 집회에 한 참가자가 헬리콥터에
서 추락하는 사람 그림이 담긴 티 셔츠를 입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칠레 작가 디아멜라 엘티트는 이들 티셔츠 판매에 대해 가디언 에“사람들이 산 채로 헬기에서 바다로 던져지던 시대를 견딘 나 같은 사람들에겐 참을 수 없는 일” 이라며“마음 아픈 일이고 극 도로 잔인하다” 고 비판했다. 가디언 기자가 문제를 제기하 자 아마존은 곧바로 티셔츠 판매 를 중단했다. 아마존은 가디언에“모든 판 매자는 우리의 판매 가이드라인 을 준수해야 한다” 며“해당 제품 은 현재 사이트에서 제거됐다” 고 말했다.
정밀 감식을 통해 이 떡갈나무가 기원후 40년께 벌목된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 로마제국 3대 황제인 칼리굴 라 재위(37∼41) 때다. 이 나무판은 귀족이 살던 저택 의 현관문 앞 발판 등을 만들 때 쓰인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고고학계의 시선을 끄는 것은 당시 로마의 운송 능력이다. Cnr은 로마인들이 당시 거대
한 떡갈나무 숲이 있던 프랑스 북 동부 지역에서 나무를 베어 로마 까지 장장 1천700㎞를 수송한 것 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 손강(Saone river)과 론강(Rhone river)을 타고 이동 한 뒤 하구에 있는 마르세유에서 선박으로 지중해를 건너 로마까 지 나무를 옮겼다는 것이다. 콜로세움 등과 같은 기념비적 인 건축물을 지을 때 쓰는 값비싼
대리석이 아닌, 일반적인 건축 자 재를 운반하는 데 이러한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면 고대 로마의 운송 능력이 상상 이상으로 우수 했을 것이라는 게 고고·역사학 계의 추정이다. Cnr 관계자는“당시 로마에서 멀리 떨어진 제국의 변방에서 일 반적인 건축 자재를 운송하는 일 이 일반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입양요청 거부당한 인도 출신 부부…英 지역당국에 승소 인도 출신 배경 때문에 입양 요청이 거절된 부부가 영국 지역 당국 및 입양기관을 상대로 한 차 별 소송에서 승소했다. 6일 공영 BBC 방송에 따르면 런던 인근 메이든헤드 지역에 거 주 중인 산딧 만더와 리나 만더 부부는 조기 유산과 체외 수정 시 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입양을 결 심했다.
2016년 입양 서비스 기관을 찾 은 이들은 그러나 등록이 어렵다 는 말을 들었다. 그러면서 인도나 파기스탄에 가서 입양을 추진하는 것이 가능 성이 더 클 것이라는 황당한 조언 을 받았다. 이에 시크교도이기도 한 부부 는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입 양기관, 윈저 및 메이든헤드 지역
당국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 다. 입양기관과 지역당국은 부부 에게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으 며, 입양요청은 나이가 많은 어린 이나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우선 처리된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그러나 부부의 손을 들 어주면서, 지역당국 등이 12만 파 운드(약 1억9천만원)를 배상하라 고 판결했다.
건강정보
2019년 12월 7일(토요일)
지구촌‘홍역’비상 작년에 14만명 넘게 숨졌다 간단한 예방접종으로 피할 수 있는 홍역 때문에 작년에 무려 14 만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 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발간 한 공동 보고서‘전 세계 홍역 퇴 치를 향한 진전, 2000∼2018’ 을통 해 전 세계적으로 작년에 홍역 발
어린이가 대다수…WHO“예방접종 모두의 권리 돼야” 병이 급증했다며 이 같은 추산치 를 밝혔다. 사망자 대다수는 5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집계됐 다. 작년 사망자의 전체 규모인 14 만2천300명은 2017년 약 12만4천 명보다 약 1만8천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홍역은 한번 걸리면 면역 체계 를 약화해 길게는 수년간 몸이 독 감 등 다른 질병에 취약해진다. 특히 홍역에 걸린 어린이들은 폐렴, 뇌염, 영구적인 두뇌손상, 시력 상실 등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그러나 홍역은 홍역 균이 포함 된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기만 하 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
다. 전 세계 홍역 발생률 증가는 따라서 백신 접종이 충분하게 이 뤄지지 않음을 시사한다.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국가 등 가난한 지역이 홍역으로 인한 타 격을 가장 심하게 입은 것은 이런 이유로 풀이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주콩고, 라 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소말리 아, 동유럽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발병 건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했 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에서도 홍역 발병 건수가 눈에 띄 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미국에서는 홍역 발생 신 고 건수가 25년 만에 가장 많았으
며 알바니아, 체코, 그리스와 영 국은 홍역 퇴치국 지위를 잃었다. 보건 여건이 양호한 일부 선진 국에서 홍역이 확산하는 것은 백 신 접종의 부작용을 강조하는 가 짜뉴스 때문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 수스 WHO 사무총장은“백신으 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한 명이라도 아이가 숨지는 건 격분 할 일”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목숨을 살리기 위해선 모두가 백신의 혜택을 받을 수 있 도록 보장해야 한다” 며“면역과 질 좋은 보건 서비스가 모두의 권 리가 되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흡연 돌연사 위험, 40∼50대 최고조” 분당서울대병원, 50만명 분석…”젊은 급성심근경색 대다수가 흡연자” 흡연자인 경우 사회활동이 가 장 활발한 40∼50대에 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갑자기 사망할 위험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창환 교수 연구팀은 2002∼2013 년 정기 검진을 받은 사람 중 50 만여명의 국민건강보험 빅데이 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대 흡연 자는 급성심근경색 등 심장계통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비흡 연자 대비 약 2.79배 높았고, 50대
흡연자는 심장 외의 질환으로 사 자는 거의 예외 없이 흡연자” 라 망할 위험도가 비흡연자 대비 약 며“이번 연구결과에서 보여주듯 2.8배 높았다. 담배가 젊은 나이 돌연사에 미치 급성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는 영향이 매우 크다” 고 설명했 등 심장 계통 급성 질환 발병은 다.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흡연자와 이어“반면 금연자의 경우 비 비흡연자 그룹 사이의 위험도의 흡연자와 비교해 돌연사 등 위험 차이가 좁혀졌다. 70대 이상 등 도에 큰 차이가 없다” 며“이는 즉 고령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시 금연하는 것만이 건강을 지키 다만 폐암이나 심장 외 질환의 는 방법이란 점을 시사한다”고 경우 흡연자군에서 평생 위험도 말했다. 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윤 교수는“급성심근경색으로 ‘플로스원’ (PLOS ONE) 10월호 응급실에 내원하는 젊은 남성 환 에 게재됐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110세 이상 장수 비결은‘특수면역세포’ 日연구팀 혈액서 확인… 혈액속‘CD4양성 킬러T세포는 평균의 10배’ 110세 이상 초 장수자의 혈액 에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거의 없 는 특수한 면역세포가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 과는 장수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이(理)화학연구소와 게 이오(慶應)대학 연구팀은 140여 명인 일본 국내의 110세 이상 장 수 노인 중 건강한 남녀 7명의 혈 액을 자세히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밝혀냈다고 NHK가 13일 전했 다. 분석 결과 110세 이상 장수자 의 혈액에는 암세포 등을 공격하 는 면역세포인‘킬러 T세포’가 보통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CD4 양성(陽性) 킬러 T 세포’ 로 불리는 특수한 면역세포 는 20~70대 45명의 평균에 비해 대략 10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
다. 장수하는 사람은 전염병이나 암 등에 대한 면역이 강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CD4 양성 킬러 T세포’ 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지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 온라인판에 발표됐 으며 장수 메커니즘 규명으로 이
어질 수 있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 다. 연구팀의 하시모토 고스케(橋 本浩介) 이화학연구소 생명의과 학연구센터 연구원은“그동안 장 수하는 사람의 특징이 분자 수준 에서는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고 전제,“장수에 면역세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는 연구를 하겠다” 고 말했다.
“불면증, 뇌졸중·심근경색 위험 높인다” 48만7천200명 대상… 평균 10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불면증이 심하면 뇌졸중, 심근 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 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 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北京) 대학의 리 리밍 역학 교수 연구팀이 심뇌혈 관질환 병력이 없는 48만7천200 명(평균 연령 51세)을 대상으로 평균 10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분 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 잠들기 어렵거나 자다 자주 깨는 날이 1 주일에 3일 이상인지 ▲ 아침 너 무 일찍 잠이 깨는지 ▲ 밤에 잠 을 제대로 못 자 낮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지를 묻고 평균 10년 동 안 추적 관찰했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 11%가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그룹, 10%는 너무 일찍 잠이 깨는 그룹, 2%는 밤에 제대로 못 자 낮에 집 중이 잘 안 되는 그룹으로 분류됐 다. 조사 기간에 모두 13만32명에
게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했다. 전체적인 분석 결과, 이 3가지 가 모두 해당하는 사람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률이 3가지 중 하나에도 해당하 지 않은 사람에 비해 18%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그 룹은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9%, 너무 일찍 잠이 깨는 그룹은 7%, 밤에 제대로 못 자 낮에 집중이
잘 안 되는 그룹은 13% 각각 높았 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적은 사람 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 다. 이 결과는 음주, 흡연, 운동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학술지‘신경학’ (Neurology) 온라인판에 실렸다.
“위암수술 후 골다공증 막으려면 치료제 조기 투여해야” 서울성모병원, 위암환자 107명 분석…”골소실 억제 효과” 위암 환자는 위절제술을 받은 후 골다공증을 앓기 쉽지만 골다 공증치료제를 조기에 투여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 정훈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백기 현 교수 연구팀은 위절제술을 받
은 위암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골다골증치료제의 조기 투여 효 과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위암환자를 대상으 로 수술 1주일 후부터 골다공증치 료제 비스포스포네이트와 칼슘, 비타민D를 동시에 투여한 그룹
과 칼슘, 비타민D만 투여한 그룹 을 무작위로 선별해 비교했다. 그 결과 골다공증치료제를 함 께 투여한 그룹에서 수술 후 1년 간 골소실이 억제된 것으로 확인 됐다. 이들의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 도를 12개월 동안 측정한 결과, 골
다공증치료제를 복용한 군에서 골밀도의 감소가 억제됐고, 치료 효과가 있을 경우 줄어드는 골표 지자도 의미 있게 감소했다. 하 교수는“이 연구를 통해 위 암수술 환자에게 비스포스포네이 보다 명확한 근거가 마련됐다” 며 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트를 적극적으로 투여하면 이차 “골다공증치료제를 수술 후 조기 ‘뼈’ (BONE) 온라인판에 게재됐 성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 다.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SATURDAY, DECEMBER 7, 2019
올 겨울 패션피플 옷장 속엔‘이거’있다 올겨울엔 시크한‘가죽’ 과 포근한‘벨벳·코듀로이’활용하면 멋스러워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체온을 지켜줄 두툼 한 패딩 점퍼와 롱 코트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멋스러울까? 올겨울 패션 피플이 되고 싶다면‘소재’ 에 주목하자. 2019 가을 겨울 시즌 엔 시크한 가죽과 포근한 벨벳, 코듀로이 소재가 트렌드로 꼽히 기 때문이다. 시크한 질감의‘가죽’ 과 우아 한 광택의‘벨벳’ , 포근하고 빈티 지한 매력의‘코듀로이’ 는 모두 독특한 질감이 돋보이는 소재인 만큼 각각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올겨울 유 행할 소재 3가지를 과하지 않게, 더욱 멋스럽게 입는 법을 소개한 다. ◆ 시크한 가죽 올가을 겨울 시즌엔 가죽 소재 의 드레스와 슈트가 트렌드로 꼽 힌다. 영화‘매트릭스’ 의 트리니 티처럼 블랙 컬러의 가죽 트렌치 코트도 유행이다.
트렌드에 맞게 가죽 소재로만 맞춰 입으면 멋스러울 순 있지만 일상 패션으로 입기엔 지나치게 강렬해보일 수 있어 부담을 느끼 는 이들이 많다. 가죽 드레스의 경우 특별한 날 을 제외하고 평소에는 입기는 어 려운 만큼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트렌디한 멋은 살리면서도 무 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가죽 소 재의 아이템 한 가지만 활용해 포 인트를 더할 것. 포근한 니트 스웨터에 슬림한 가죽 팬츠, 가죽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깔끔한 올 화이트 룩 에 가죽 테일러드 재킷을 걸치면 멋스럽다. 가죽 소재의 팬츠, 스커트, 재 킷 등은 다양한 스타일에 믹스매 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도 하다. 배우 김사랑처럼 올블랙 패션 을 연출하더라도 가죽 스커트로 포인트를 더하면 밋밋하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과감한 블랙 가죽 드레스를 과 하지 않게 소화하고 싶다면 그룹 트와이스 정연처럼 블랙 앤 화이 트로 간결하게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 포근한 벨벳 고급스러운 광택이 감돌아 겨 울 홀리데이 시즌에 특히 사랑 받 는 벨벳. 벨벳은 짧고 부드러운
솜털이 있는 소재로, 포근한 분위 기를 자아내 겨울철에 인기다. 벨벳 원피스는 벨벳 특유의 고 급스러운 소재감을 가장 잘 드러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우아하면 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낼 수 있 다. 연말 모임 룩에 적합한 아이 템이기도 하다. 배우 이영애는 시상식 패션으 로 벨벳 코트를 원피스처럼 연출
했으며, 김선아는 파워 숄더가 멋 ◆ 빈티지한 코듀로이 스러운 벨벳 드레스로 글래머러 빈티지한 매력의 코듀로이 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Corduroy). 흔히‘골덴’ 이라고 도톰한 벨벳의 질감 탓에 체격 도 불리는 코듀로이는 울퉁불퉁 이 커보일까 걱정이라면 MSGM 하게 골이 지도록 짠 두툼한 소재 의 드레스처럼 네크라인이 시원 로, 90년대 유행했던 소재 중 하나 하게 연출된 것을 고를 것. 벨벳 다. 소재의 하의를 선택하는 것도 방 이번 시즌 빅 트렌드로 꼽히는 법이다. 배우 이다희는 산뜻한 오 ‘90년대 레트로 무드’를 재현하 렌지 컬러 벨벳 스커트로 멋을 냈 고 싶다면 코듀로이 소재를 선택 다. 할 것. 코듀로이는 따뜻한 분위기 벨벳 소재의 슈트로 매니시한 를 내 겨울철 멋내기 딱 좋다.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화려한 컬 포근한 니트와 코듀로이 팬츠 러의 벨벳 재킷으로 완벽한 포인 를 매치하면 트렌드로 떠오른 모 트를 더해도 좋다. 범생룩,‘프레피룩’ 을 연출할 수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일 있으며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패 본 팬미팅에서 깔끔한 블랙 앤 화 턴 드레스에 코듀로이 재킷을 걸 이트 룩에 차분한 블루 벨벳 로브 치면 빈티지한 보헤미안 룩이 탄 재킷을 포인트로 걸쳐 럭셔리한 생한다.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오버사이즈 재킷과 와이드 팬 벨벳 아이템을 고를 땐 지나치 츠를 매치한 코듀로이 슈트를 입 게 채도가 높고 밝은 컬러보다는 으면 마치 90년대로 돌아간 듯 완 톤 다운된 컬러를 골라야 더욱 고 벽한 레트로룩을 연출할 수 있으 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니 참고하자.
스포츠
2019년 12월 7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애리조나, 류현진과 계약해야…’ 전 워싱턴 단장, 3년 5천500만달러 조건에 영입 제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의 행 선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애 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류현진 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7일 애리조나스포츠에 따르 면, 신시내티 레즈와 워싱턴 내셔 널스 단장을 지냈던 짐 보우덴은 최근‘디 애슬레틱’칼럼에서“애 리조나는 류현진과 3년 5천550만 달러에 계약해야 한다” 고 제안했 다. 보우덴은 애리조나가 선수 육 성·영입 정책으로 리빌딩을 추 진하면서도 팀 경쟁력을 유지하 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 을 영입하면 내년 시즌에도 상위 권에서 경쟁할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애리조나가 내년 정규시 즌에 상위권을 지키지 못하더라 도, 류현진은 7월 트레이드 마감
3라운드 18번 홀 마치고 인사하는 우즈
우즈, 6번째 우승 도전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 2타 차 공동 3위
시한 때 중요한 트레이드 카드가 될 것이라고 보우덴은 내다봤다. 애리조나는 루크 웨버, 잭 갤 런, 로비 레이, 메릴 켈리, 마이크 리크로 내년도 선발 로테이션을 꾸려놓은 상태다. 알렉스 영, 존 듀플랜티어 등 유망주들도 대기 하고 있다. 보우덴은“애리조나는 로테이
션에 더 확실한 정상급 투수를 보 강할 수 있다. 또 류현진은 좌완 인데, 현 로테이션에서 좌완 투수 는 레이와 영뿐이다” 라고 지적했 다. 그는 류현진의 나이를 고려해 3년 계약을 제시한다면서도“애 리조나는 지난해 트레이드로 잭 그레인키를 잃었다. 류현진을 영
입하면 엘리트 선발투수를 보강 하게 되는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 했다. 올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서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 점 2.32 등을 기록한 류현진은 토 론토 블루제이스와 미네소타 트 윈스 등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현 지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MLB 윈터미팅, 8일 시작… 보라스 독무대 될 듯 “보라스, FA 시장 모든 패 쥐고 있어”… 류현진·김광현 계약 시기도 보라스 행보 따라 결정될 듯
슈퍼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미국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그러나 올해 윈터미팅은 단 한 의 최대 축제인 윈터미팅이 8일부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될 가능성 터 1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디 이 커 보인다. 바로 슈퍼에이전트 에이고에서 열린다. ‘스콧 보라스’ 다.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은 매년 이번 윈터미팅을 두고“스콧 12월에 열리는 연례행사로, 빅리 보라스의 독무대” 라고 표현한다. 그 30개 구단은 물론 마이너리그 보라스는 이번 FA 시장의‘빅 구단들과 에이전트, 언론인, 각종 3’ 인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 관계자가 모여 나흘간 다양한 이 그, 앤서니 렌던을 대리하고 있다. 슈에 관해 논의한다. 류현진도 보라스의 고객이다. 수천 명의 많은 관계자가 모이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 는 만큼, 선수들의 이적과 계약도 이티드(SI)는 7일“이번 윈터미팅 활발하게 이뤄진다. 은‘보라스 쇼’가 될 것”이라며
“보라스는 사실상 FA시장의 모 든 패를 쥐고 있다” 고 설명했다. SI는“FA시장의 흐름은 보라 스의 생각대로 움직일 것” 이라며 “느긋하게 계약을 주도하는 보라 스의 특성상 윈터미팅에서 대형 계약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고 전했다. 보라스는 계약 마감 직전까지 구단과 줄다리기하면서 몸값을 올리는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보라스는 2008년부터 지난 해 까지 총 12차례 계약 총액 7천500 만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체결 했는데, 이 중 해를 넘기지 않은 건 단 세 차례뿐이다. 2017년과 2018년엔 네 차례 대 형 계약이 모두 2월 이후로 미뤄 졌다. 반면 각 구단의 패는 거의 공 개됐다. CBS스포츠는 팀별 필요 한 보직과 FA시장에서 투자 계 획이 있는 팀들을 정리해 소개했 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 카고 컵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는 투수진 보강에 적극적인 팀이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류현진을 보유한 보라스는 이들 구단과 느 긋하게 접촉하면서 선수들의 몸 값을 최대한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다른 선수들의 계약도 보라스 의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 으로 보인다. 특히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
4승 18패 NBA 뉴욕 닉스, 피츠데일 감독 해임 미국프로농 구(NBA) 뉴욕 닉스가 데이비 드 피츠데일(45 ·미국) 감독을 해임했다고 미 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6 일 보도했다. 이번 시즌 4 승 18패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구 단 가운데 최하위인 뉴욕은 피츠 데일 감독과 키스 스마트 코치를 물러나게 하고 감독 대행 체제로 다음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ESPN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밀러 또는 팻 설리번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5월 뉴욕과 4년 계약을 맺은 피츠데일 감독은 2018-2019 시즌 17승 65패로 마쳤고 이번 시 즌에도 4승 18패로 부진했다. 최근 8연패를 당해 팀 역사상 개막 후 22경기 최저 승률 타이기 록의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그의 감독 재임 기간 승률
데이비드 피츠데일 감독.
20.2%는 최근 30년간 NBA에서 최소 100경기 이상 치른 감독 중 최저 승률 5위에 해당한다. 뉴욕은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03.7점과 야투 성공률(42.2%) 등 에서 모두 NBA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밀워키 벅 스에 88-132, 덴버 너기츠에 92129로 패하면서 NBA 사상 7번째
로 두 경기 연속 35점 차 이상 패 배를 당한 팀이 됐다. 뉴욕의 다음 경기는 7일 인디 애나 페이서스전이다. 기사제보 /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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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광현 의 행선지는 FA 선수들의 계약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CBS스포츠는“콜과 스트라스 버그가 계약을 마치면 경쟁에서 밀린 팀들은 한 단계 낮은 등급의 투수를 영입하는 플랜B를 발동할 것” 이라고 전했다.
‘골프 황제’타이거 우즈(미 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이벤 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 금 350만 달러) 셋째 날에도 상승 세를 이어가며 선두까지 위협했 다. 우즈는 6일 바하마 뉴프로비 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 ·7천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 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 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우즈는 단독 선두 게리 우 들랜드(미국·13언더파 203타)에 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 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우즈 재단이 특급 선수 18명을 초청해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우 즈는 2001, 2004, 2006, 2007, 2011년 정상에 오른‘최다 우승자’ 다.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 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82승을 수확한 이후 이번 대회를 통해 활 동을 재개한 그는 정규 대회는 아 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출전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다.
첫날 이븐파 72타로 11위에 그 쳤던 우즈는 2라운드에서 6언더 파를 몰아치며 반등하더니 이날 도 특히 후반에 집중력을 뽐내며 타수를 줄였다. 전반 1타를 줄인 우즈는 후반 10번 홀(파4) 까다로운 파 세이브 를 해낸 뒤 11번 홀(파5)을 시작으 로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우즈는“내일 최대한 집중해 버디를 잡아야 한다. 모든 에너지 와 노력을 쏟겠다” 면서“몇몇 퍼 트를 놓쳤는데, 우승하기 위해선 이런 걸 해내야 한다” 고 강조했 다. 전날 2위였던 우들랜드가 4타 를 줄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찬 가운데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12언더파 204타)이 한 타로 뒤쫓 았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디펜 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우즈 와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다. 2라운드 선두였던 패트릭 리 드(미국)는 두 타를 잃고 6위(10 언더파 206타)로 밀려났다. 리키 파울러(미국) 등이 공동 7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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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SATURDAY, DECEMBER 7, 2019
중국도 인정한 ‘지도력’ “최강희 김신욱, 상하이 선화 1년만에 극적 반전시켰다”
손흥민, 생애 3번째 도전 수상보다 가치있는‘이달의 선수상’ 손흥민(27·토트넘) 생애 3번 째 EPL ‘이달의 선수상’에 도 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 지를 통해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발표했다.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수상하면 2016 년 9월, 2017년 4월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이다. 손흥민의 11월은 뜨거웠다. 3 일 에버턴전 1도움을 시작으로 유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그 포함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 전이었던 지난 23일 웨스트햄전 에서도 골망을 흔들며 강한 인상 을 남겼다. 현재 11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델레 알리 (토트넘), 제이미 바디, 찰라르 쇠 윈쥐(이상 레스터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리스 무세(셰필 드),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 등 7명이 올라 경합한다.
손흥민은 11월 UEFA 챔피언 스리그 2경기 포함 총 6경기를 치 르면서 4골·5도움의 기록을 남 겼으며, EPL만 두고 보면 4경기 에서 2골·4도움이다. 기록 자체 만 두고 보면 경쟁자와 비교해 손 색이 없는 기록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기록 면에서 는 제이미 바디가 유력하다. 바디 는 11월 3골·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10월 9라운드 번리전을 시작 으로 최근까지 7경기 연속골을 작 렬했다. 이 기간 레스터시티는 7연승 을 달렸고, 바디는 현재 득점 1위 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경쟁자 로는 알리와 마네는 각각 11월 3 골·1도움을 기록했고, 히메네스 는 3골을 기록했다. 무세는 1골· 3도움, 쇠윈쥐는 1골·2도움을 작 성했다. 중요한 점은 손흥민이 벌써 3 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는 자체만으로 대단한 일이다. 그 만큼 EPL에서도 영향력 있는 선 수로 발돋움했다는 뜻이다.
’최강희가 상하이 선화에 합 류한 후 팀이 극적으로 변했다.’ 중국 언론이 2019년 FA컵 정 상으로 끌어올린 상하이 선화 최 강희 감독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 했다. 상하이 선화가 최강희 감독 부임 이후 한 시즌 만에 완전히 달라졌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바이두닷컴은‘상하이 선화는 지난해 혼란스러웠다. 스페인 출 신 키케 플로레스 감독이 팬들에 게 희망을 보여주었다. 젊은 선수 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결 과적으로 나빴다. 팀이 거의 2부 강등권까지 떨어졌다. 최강희 감 독이 다롄 이팡에서 상하이 선화 로 온 후 팀이 극적으로 바뀌었 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강등 위험 권을 벗어났고, FA컵 우승으로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고 적었다.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이 중국 무대 진출 첫 해 FA컵 우승 트로 피를 들어올렸다. 2020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자격 을 얻었다. 최강희 감독의 상하이 선화는 6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 에서 벌어진 산둥 루넝과의 중국 FA컵 결승 2차전서 3대0 승리했 다. 상하이 선화는 1~2차전 합계 3 대1로 앞서 정상에 올랐다. 상하
중국 상하이 선화 최강희 감독
이 선화는 원정 1차전서 0대1로 졌다. 지난 7월초 전북 현대에서 상 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은 이 날 선발 출전, 후반 15분 결승골을 얻었다. 기선을 제압한 상하이 선 화는 후반 36분 이탈리아 국가대 표 엘샤라위가 두번째골, 2분 후 치안지제이가 쐐기골을 넣었다. 바이두닷컴은‘상하이 선화가 산둥과의 2차전 후반에 보여준 경
기력은 훌륭했다. 특히 외국인 공 격수 김신욱과 엘샤라위는 대단 했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하이 선화의 어린 선수들도 수 준 높은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하 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다. FA컵 우승은 팀의 비즈니스 철학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중국 축구의 미래는 상하이 선화에 달 려 있는게 아닐까’ 라고 적었다.
최강희 감독은 2018시즌 전북 현대를 정규리그 2연패를 이끈 후 중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진출 첫 해 팀을 두 차례나 옮기는 우여곡 절이 있었지만 FA컵 우승으로 단기전에 강한 모습을 다시 드러 냈다. 그는 전북 현대 사령탑 시절 K리그 6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등 정상 등극으로‘우승 청부 사’ 로 통했다.
‘中 첫 시즌 우승’최강희,“상하이는 명문… 강성했던 때로 돌아가야” “상하이 선화는 명문팀이다. 이제 다시 강성했던 시기로 돌아 가야 한다.” 상하이는 지난 6일 밤 중국 상 하이의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 린 2019시즌 중국 FA컵(CFA컵) 결승 2차전 산둥 루넝과 경기에서
김신욱의 선제골에 힘입어 3-0으 로 승리했다. 지난달 1일 산둥에 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석패한 상하이는 2차전 승리로 합계 스코 어 3-1을 만들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최강희 감독의 상하이 는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 출권을 거머쥐었다. ACL에서 K 리그 팀과 같은 조에 포함될 예정 이다. K리그 무대를 떠난 최강희 감독과 김신욱은 2020년 상하이 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상하이는 후반 16분 김신욱의 오른발 발리 슈팅에 의한 골로 1, 2차전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이 후 엘샤라위의 추가골, 은둠부의 쐐기골로 상하이는 경기를 3-0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나선 최강희 감독은“상하이 팬들의 열 렬한 격려와 응원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 모든 팬들에게 우승을 바 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끝까지 싸울 수 있는 용기 가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라고 덧 붙였다. 최 감독은 이번 CFA컵 우승이 명가 재건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상하이 는 명문팀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강성의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 라며“이번 승리가 그 목표를 이 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K리그 최강 전북 현대를 떠나 중 국 무대에 도전했다. 톈진 취안젠
이 모기업 문제로 도산하고, 감독 직을 잃은 데 이어 극적으로 부임 한 다롄 이팡과 인연도 오래가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상하이를 이끌고 C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한국에 선 성공한 감독이었지만 중국에 서는 경험이 없었다” 라며“저우 쥔 단장 등 프론트의 지지와 신뢰 가 있었다” 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 복한 비결을 밝혔다. 이제 상하이는 ACL에 도전한 다. CFA컵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보완해야할 점이 분명하다. 최 감 독은“내년 ACL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둘 수는 있다” 라는 자신 감을 드러내면서도“두 대회를 병 행하려면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항서 매직’베트남 축구, 캄보디아 잡고 우승 간다 60년 만의 우승까지 2게임… 7일 오전 7시 준결승전, 이기면 10일 결승 단 두 경기만 남았다.‘박항서 매직’ 을 앞세운 베트남 축구가 60 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기까지는. ‘쌀딩크’박항서 감독이 이끄 는 베트남 축구가 1959년 원년 대 회 이후 무려 60년 만의 동남아시 안게임 우승에 바짝 다가서면서 베트남과 한국 축구 팬들의 이목 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7일 오 후 9시 필리핀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캄보디아와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우승까지 준결승전 과 결승전, 단 2경기만을 남겨놓 고 있다. B조 조별리그에서 4승 1 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브루나이(60승), 라오스(6-1승), 인도네시아 (2-1승), 싱가포르(1-0승)를 상대 로 4연승을 달린 베트남은 최종전 에서 태국과 2-2로 비기며 조 1위 로 올라섰다.‘박항서 매직’ 을앞 세운 베트남은 일본 대표팀 사령 탑 출신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지 휘하는 라이벌 태국에 전반 초반 골키퍼 실수로 0-2까지 끌려가다 2-2 무승부를 끌어내며 무패행진 을 이어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베트남은 4강에 진출한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보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이 높 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는 이 미 조별리그에서 승리를 거둔 팀 이라 1959년 우승(당시 월남) 이 후 60년 동안 단절된 SEA게임 남 자축구 금메달까지 노리고 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태국과 말레 이시아, 홈팀 필리핀이 모두 4강 에 오르지 못한 점은 베트남의 우 승 가능성을 높인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7월 일본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니시노 아키라에게 새롭 게 지휘봉을 맡긴 태국은 무려 16 차례나 SEA게임 정상에 올랐고, 2013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대회 4연패를 노렸다. 말레이시아 는 두 번째로 우승이 많은 6회 우 승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단 1회 우승에 그쳤다. 2017년 박항서 감 독 부임 이후 매 대회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베트남 축구는 전후 남 북 베트남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 개체가 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양국의 친선 가교 역할을 하는 박 항서 감독의 승전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 감독은 2017년 베트남 사령 탑에 오른 뒤, 지난해 아시아축구 연맹(AFC) 23세 이하(U-23) 챔 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아세안축구연맹 (AFF)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 고, 올해 1월 아시안컵에서는 8강 을 달성하며 최근 베트남 축구 사 상 최고 대우로 U-23대표팀과 성 인대표팀 사령탑을 겸임하는 재
계약(2+1년)을 체결했다. 베트남의 상대 캄보디아는 A 조에서 2승1무1패를 거두고 2위 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캄보디아 는 조별리그에서 필리핀 1-1 무, 동티모르 5-0 승, 미얀마 1-2 패 를 차례로 기록한 데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에 3-1 승리 를 거두며 조 2위에 올랐다. 홈팀 필리핀과 2승1무1패(승점 7)로 승 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한 골 앞 서 어렵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캄보디아의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은 173위다. 베트남 (94위)보다 한참 아래다.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이기면 미얀마와 인도네시아전 승자와 10일 우승을 다투게 된다. 미얀마 는 FIFA랭킹 136위, 인도네시아 는 173위다. 미얀마는 이 대회에 서 5회, 인도네시아가 2회 정상에 올랐지만 마지막 우승은 두 팀 다 20년도 더 된 1980년대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준결승 전은 7일 오전 7시(미동부시간)에 펼쳐진다.
2019년 12월 7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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