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14, 2018
<제415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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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맨해튼32가 한인타운거리 더 쾌적해져야 쓰레기·버스정류장·팟홀 문제 개선 요구 뉴욕한인회+한인타운상가번영회+뉴욕시정부 합동 현장점검 맨해튼 32스트리트 한인타운의 위생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13일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 한인타 운상가번영회, 뉴욕시 정부 관련 부 서 3곳의 실무 책임자가 한인타운 에 모여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뉴욕한인회와 한인타운상가번 영회는 11월 5일 맨해튼 한인타운 에서 키스 파워스 뉴욕시의원을 만 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키 스 파워스 뉴욕시의원은 뉴욕시 위 생국, 환경보호국, 교통국 등 문제 해결을 위한 각계 부서의 협조를 약 속했다. 이에 이어 13일 맨해튼 32 스트 리트 한인타운에서 실시된 현장검 증에서 김민선 회장은 한인타운의 대표적 문제점 3가지로 △아스팔트 의 팟홀(웅덩이) △쓰레기 △버스 정류장 문제를 지목했다. 김 회장은 “제대로 포장되지 않은 32가 도로 변에 물이 고여 악취와 벌레의 원인 이 되고있다” 고 지적했다. 이에 콜 린 채터군 교통국 직원은“2주 내 부서의 조사관(NCO, Neighborhood Coordinate
12월 14일(금) 최고 50도 최저 4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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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토) 최고 50도 최저 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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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일) 최고 42도 최저 38도
12월 14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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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32스트리트 한인타운의 쓰레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13일 뉴욕한인회(, 한인타운상가번영회, 뉴욕시정부 관련 부서 3곳의 실무 책임자가 한인타운에 모여 실태 파악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Officer)을 파견해 도로 포장상태 를 재확인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겠
“미국 2020년 경기침체 시작 연준 내년 금리 2차례 인상” WSJ, 60명 설문조사… 2020년부터 금리인하 전망도 미국 경제전문가의 절반 이상이 오는 2020년부터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 도했다. WSJ이 기업, 금융권, 학계 등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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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7~11 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0% 이상 이 2020년부터 경기침체(리세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전문 가의 약 25%는 오는 2021년부터, 약 10%는 내년부터 미국의 경기침체 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미국 경제의 최대 위협으 로 47.3%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 쟁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미 금융시 장 혼란(20%), 기업투자 둔화 (12.7%),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 (9%), 미 연방준비제도(Fed·연 준)의 기준금리 인상(7.3%) 등이
다” 고 답했다. 김민선 회장은“한인타운 내 쓰
레기가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도로 미관을 해칠 뿐 만 아니라 상인들이
뒤를 이었다. 향후 12개월 내 경기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12% 침체 진입 가능성과 관련, 지난 1월 는 연준이 내년 4월 30일~5월 1일 WSJ 조사에서는 평균 13.11%에 불 FOMC까지, 28%는 내년 6월 과했지만 이번 달 조사에서는 22% FOMC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로 올라갔다. 이들 전문가는 또 같 것으로 관측했다. 이들 전문가가 전 은 조사에서 중간값 기준으로 연준 망한 미 기준금리 중간값은 2019년 이 내년에 기준금리를 2차례 인상 말 2.89%, 2020년 중반 2.93%이며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2020년 말에는 이보다 낮아진 2.9% 조사에서 전망했던 3차례 인상보다 로 조사됐다. 또 2021년 말에는 한차례 줄여 잡은 것이다. 2.82%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여기에 더 전문가들은 11월 WSJ 조사에서 해 연준이 2020년 중반까지는 기준 는 2020년 기준금리가 3.15%에 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2021년 말까 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 기준금리는 지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할 것으로 현재 2.00~2.25%다. 내다봤다. 전문가들 60명의 전문가 가운데 한 명을 은 제롬 파월 제외한 전원이 오는 18~19일 열리 연준 의장의 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업 무 수 행 에 회의에서 올해 네 번째 기준금리 인 대해 43%가 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A’를, 51% 이들 전문가의 48%는 이후 연준 가‘B’를 부 이 내년 3월에 또 한차례의 금리를 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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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지 적했다. 이에 제이슨 첸 위생국 직 원은“쓰레기의 종류에는 거주용, 상업용이 있는데 뉴욕시 위생국은 거주용 쓰레기에 한해 주 3차례(월, 수, 금)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거주 용 쓰레기는 꼭 건물 현관 앞에 두 어야 하는데, 정해진 위치를 지키지 않을 경우 수거되지 않을 수 있다. 또 사설 업체가 수거하는 상업용 쓰 레기는 해당 스티커가 부착되지 않 을 경우 수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사설업체를 담당하는 Business Integrity Commision측 에 연락하면 된다” 고 답했다. 한인회가“32가 한인타운은 뉴 욕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거주 용, 상업용 쓰레기만 배출되는 것이 아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의 쓰레기 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라고 질문하자 아비가일 베슬러 보좌관 은“쓰레기통을 추가로 설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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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심각할 경우 모니터 요원을 파견하겠다” 고 답했다. 김 회장은“32가에 버스 정류소 가 추가로 3개가 설치되어 거리가 혼잡하며 상가 입구를 막아 운영에 차질이 있다” 고 지적했다. 이에 콜 린 채터군 교통국 직원은“버스 정 류소 문제는 교통국 관할 사안이 아 닌 MTA 관할 사안, 해당 부서에 문제를 연계하겠다” 고 답했다. 뉴욕한인회의 한인타운 환경 점 검에는 찰스 윤 이사장, 한인타운에 서 한식당을 경영하고 잇는 문준호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장 등 한인 회 관계자와 마이클 A. 스틴슨 맨 해튼 디렉터(스캇 스트링거 감사원 장 대리), 아비가일 베슬러 법률 보 좌관(키스 파워스 시의원 대리), 오 펠리아 리바스 위생국 직원, 움베르 토 가랄자 환경보호국 직원, 콜린 채터군 교통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세나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60명의 전문가 가운데 한 명을 제외한 전원이 오는 18~1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해 네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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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FRIDAY, DECEMBER 14, 2018
봉사·온정·사랑나눔 있어 더 즐겁고 훈훈한 세밑 한인사회
6·25참전유공자회 송년회“죽는 날까지 조국의 자유 번성위해 신명 바치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회장 박근실)가 12일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전유공자들은“우리는 젊은날 생명을 바쳐가며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켰다. 죽는 날까지 신명을 바쳐 조국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싸우자!” 며 서로서로를 격려했다. <사진제공=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인동포회관, 자원봉사자에 식사 대접 한인동포회관(KCC, 관장 류은주)가 11일 한 해 동안 수고한 모든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봉사자 감사 오찬’ 을 실시했다. 올해 한인동포회관에는 약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강사, 의료, 행정보조, 주방 등 각 분야에서 봉사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봉 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감사 오찬은 류은주 관장의 환영 인사, 식사, 봉사자 소개, 봉사 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문의: 한인동포회관 (201)541-1200
KA색소폰밴드 송년파티… “20여 차례 무료봉사 연주활동 큰 보람” 조이플여성합창단 양로원 위문 공연…“어, 이거 내가 아는 노래네…” 뉴욕조이플여성합창단(단장 방은숙)이 12일 플러싱 유니온플라자 양로원을 방문하고 위문 공연을 열었다. 이날 단원들은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중국 가요와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합창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양로원 어르신들은“어, 이 노래 내가 아는 노래네 …” 하며 노래에 맞추어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사진제공=뉴욕조이플여성합창단>
뉴저지 한인들의 색소폰 동호회인 KASB(KA색소폰밴드, 단장 심재화)는 2018년을 마감하며 9일 오후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검소하게 송년 파티를 갖고, 실력 자랑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KASB는 2018년 한해 동안 맨해튼 브로드웨이 공연(성 프란치스코성당 가두 바자 회 출연), 팰팍 거리축제, 팰팍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화단조성 행사, 브루클린 미국성당 바자회, 각 데이케어센터 공연 등 20여 차례 무료 봉사 연주를 했다. 이 자리에서 24명의 단원들은“봉사 연주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 2019년엔 다민족과 함께하는 연주를 활성화하여 주민 간 화합에 힘쓰자” 고 마음을 모았다. <사진제공=KA색소폰밴드>
블랑쉐·우단모피, 50%+20% 할인세일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12월 정기이사회
17~19일 3일간 대동연회장 특별매장서 블랑쉐와 우단모피(대표 이선 행)가 17일부터 19일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에서 ‘연말연시 마지막 특별 세일’ 을실 시한다. 3일간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우단모피그룹은 한국의 모피 패션 트랜드를 선도하는 신상품을 선보 이며, 겨울 시즌 50% 할인 특별가 격에 다시 20%를 추가 할인하는 파격적인 가격에 최고급의 모피를 제공한다. 이선행 대표는“우단모피그룹 의 연말연시 특별 세일은 유럽풍 디자인을 가진 블랑쉐와 동양적 디 자인을 가진 우단모피의 다양한 신 상품을 가장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친구, 연인, 부 모에게 연말연시 선물로 제격인 모 피 세일에 참가하셔서 최대한 혜택 을 누리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11월 출범한 뉴욕교협청소년센터(AYC) 이사회가 11일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새로운 이 사진과 함께‘12월 정기이사회’ 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뉴욕교협청소년센터>
흥사단, 17일 월례회 겸 송년회
블랑쉐와 우단모피‘연말연시 마지막 특 별 세일’ 을 알리는 포스터.
△문의: 우단모피그룹 (212)239-1018, (212)239-1018
흥사단 뉴욕지부(지부장 정광채)는 12월 월례회 겸 송년회를 17일(월) 오후 6시30분 흥 사단 단소(16 W. 32 St. #803, New York, NY 10001)에서 개최한다. 이 날 안건은 △UN NGO 팀 결성 △2018년 주요 활동 및 회계 보 고 △2019년 활동 방향 협의 등이다. 이어 송 년회를 갖고 만찬 및 좌담회를 진행한다.
11월 출범한 뉴욕교협청소년센 터(AYC) 이사회(이사장 이주익) 가 11일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새 로운 이사진과 함께‘12월 정기이 사회’ 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 회는 1부 강영규 전 이사장(뉴욕늘 기쁜교회)의 예배 인도, 최호섭 목 사(뉴욕영락교회)의 기도,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의 말씀과 축도, 주영광 목사(뉴욕한민교회) 의 식사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문석호 목사는‘온전케 하는 말 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그는“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오직 말씀으로 양육하고 가르쳐야 하며, 어른들은 뒤에서 기도와 후 원으로 함께해야 한다” 고 말했다. 2부는 이주익 신임 이사장(뉴욕 신광교회)의 회무 사회와 새 평신 도 이사 영입 및 소개, 김준현 목사 의 2019 계획 브리핑 및 새 사역자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문의: (718)279-1313, admin@aycny.us/ nykyc@msn.com, www.aycny.us
종합
2018년 12월 14일(금요일)
관객들의 환호 속에 테마곡‘New York New York’ 을 연주하며 제8회 플러싱 타운홀 정기연주회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있는 ’ 뉴욕블리스색 소폰앙상블 ‘ 단원들
노래마다 사랑·봉사·추억·환호 꽃폈다 뉴욕블리스색소폰앙상블 정기연주회“브라보!” 퀸즈드림센터(남성쉘터)를 후 원하기 위한 제8회‘뉴욕블리스색 소폰앙상블 정기연주회’ 가 13일 플 러싱 타운홀에서 300여 관객들의 환호 속에 테마곡 ‘New York New York’ 을 연주하며 화려한 막 을 올렸다. 연주회는 1부에서 희망가, 아리 랑콤보, 울고넘는 박달제 등을 연 주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 켰고, 2부 순서에서는 ‘Bridge over trouble water(험한 세상 다리 가 되어), Twilight over the mountain(산노을), Stand by me, I can’ t stop Loving you, 아름다
운 나라, 사랑으로 등 8곡을 완벽하 게 소화해내며 아마추어 수준을 벗 어난 프로 연주자들 못지않은 면모 를 한껏 과시한 연주회로 평가받았 다. 이날 뉴욕블리스색소폰앙상블 동우회 이수길 회장은“이번 연주 회 수익금 역시 전액을 퀸즈드림센 터에 전달하게 된다” 고 밝히고,“음 악은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 는 가장 아름다운 소통의 도구가 아닐까 싶다. 깊어가는 겨울밤 작 지만 불우이웃을 돕고자 하는 훈훈 한 마음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곡들 을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했다. 오늘
만은 일상의 답답함과 피곤함을 멀 리하고 여기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한 다”고 말하며 관객들에게 포근한 인사말을 건넸다. 이수길 회장은 이어“아마추어이지만 연주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 아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작은 일이지만 아주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늘 단원들께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있다” 고 말하며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최종진(84세) 고문과 정홍순 부 회장, 윤현중 악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은실 기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오세재 회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이 강춘영 이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앤젤라 정 부회장, 조태곤 총무 부회장, 조형연 전 회장, 이영우 전 회장, 이일우 전 수석 부회장,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산드라 옹 특별 보좌관(앞줄 왼쪽 네번째), 홍명희, 김성호(초대 재향군인회장), 김석환 예비역 대령(월남), 공진방(황해도민회장), 이민영(광복회), 홍영숙, 박정숙, 임화순, 이덕진(아코디온 연주자), 박진현 가수, 패티 김 가 수, 한부섭 회원, 뉴욕한국국악원 박윤숙 회장, 유전자 서비스 아미코 젠 퍼시픽의 미셸 김 플래너 씨 등이‘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세요!’ , ‘뉴욕상춘회 최고!’ 를 외치며 기념 촬영 했다. <사진제공=상춘회>
상춘회 송년의 밤“새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삽시다” 뉴욕상춘회(회장 오세재)는 13 일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12월 월례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오세재 회장은“오늘은 송년잔치이 니 재미있게 즐기자. 새해, 건강한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각 가정 에 항상 기쁨과 행복이 넘치기 바 란다” 고 덕담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특별 보좌관 산드라 옹씨는“건강하고 즐거운 크리스마 스와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 기 바란다” 는 맹 의원의 말을 전했 다. 한부섭 회원(장로)은‘안구 건 조증과 귀가 막힌 증세를 치료하는 5분 운동’ 에 대한 건강 세미나를 가 졌다.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가 국제철도연합에 가입하고 공사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슬로바키 아-비엔나 구간 철로.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 국제철도연합 가입 제4회 뉴욕한인테니스협회장배 시니어 테니스 대회“우린 아직 젊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홍명훈)는 13일 오전10시 Christopher Morley 테니스 실내구장에서 제4회 뉴욕한인테니스협회장배 시니어 테니 스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뉴욕한인 시니어 테니스동호회(회장 최은종) 주관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뉴욕한인 테니스협회, 프라미 스교회의 특별후원으로 65세 이상 시니어들이 많이 출전하여 갈고 딲은 테니스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이날 챔피언-전인호/정호영, 우승류재민/박상수, 준우승-김두한/김한섭 조가 차지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테니스협회>
퀸즈 맥골드릭 도서관, 15일 기금모금 바자 한인사회와 친숙한 퀸즈도서관 ‘맥골드릭’ 분관(155-06 Roosevelt Ave., Flushing, NY 11354)은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퀸즈 도서관 맥골드 릭 분관에서‘기금 모금 바자’ 를개 최한다. 이날 기금 모금 바자는 테 디베어 만들기, 연말 선물 쇼핑 코
너, 한국 스낵 맛보기,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바 자의 수익금은 퀸즈 도서관 내 다 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지역사회 소외가정 돌보기에 사용된다. △문의: 김수진 (347)9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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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비엔나 구간 철로 건설사업 수주 추진 글로벌에너지 기업인‘코리아 중공업개발공사’(KHIND, 대표 이사 패트릭 준)가 한국 기업으로 서는 최초로 국제철도연합(UIC, Union Internationale des Chemins de Fer, International Union of railway)에 가입 승인을 받아 등록됐다. UIC는 지난 11월 19일 자체 공보를 통해 신규 승인 기업을 발표하고, 이에 한국 최초 로 코리아중공업개발공사
(KHIND, Korea Heavy Industry and Development)가 신규 승인 등록 되었음을 밝혔다. UIC는 철도차량 및 운전방식의 규격화(規格化)와 향상(向上) 등을 목적으로 해, 1922년에 설립된 국제 적인 조직으로 전 세계 대부분의 주된 철도와 운영회사들이 가맹되 어 있다. 국제 철도의 규격 기준을 만들고, 규격 승인을 담당하는 국 제 조직으로, 해외 철도 개발 사업
회원들은 맛있는 점심식사와 이 덕진 회원의‘고향의 봄’아코디온 연주와 노래, 박진현 가수의 사회 와‘고요한밤’성탄절 노래 공연, 패티 김 가수의‘사랑의 맹세’공연 과 노래자랑, 푸짐한 상품 등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상춘회 연락처: (718)4835545 오세재 회장
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입 승인을 받아 등록기업이 되어야만 하기에 가입 승인 절차가 까다롭고 그 기준이 높다. KHIND는 한국 기업 최초 등 록이란 의미로 등록번호 6100을 부 여 받았다. (대한민국 국가번호 ‘61’+ 등록 순서‘00’ ) KHIND는 에너지 기업으로 베 네수엘라의 원유 및 가스전 개발과 국제 유통을 담당하고 있고, 투르 크매니스탄 및 중동의 가스와 원유 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것을 추진 중인 국제 에너지 기업이다. KHIND는 금년 초 국제 물류 산업의 중추인 철도개발 분야에 사 업부문을 확장할 것을 선언하고, 이후 국제개발 PM 및, 최근 슬로바 키아에 진행 중인 Vienna(오스트 리아)-Kosice(슬로바키아)총 구 간(600 Km 총 공사비 10 빌리언)의 철도공사에 대한 발주의향을 받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서 북한을 경유해 대한민국의 강원 도 속초를 종착역으로 하는 광계 철로 공사 및 운영을 협의 중이다. <기사·사진제공=주성배 KHIND 수석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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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DECEMBER 14, 2018
국민연금 보험료 최대 4%p … 기초연금 합쳐 월100만원안팎 보장 복지부, 국민연금 4개 개편안 마련…‘현행 유지’안도 포함 정부가 국민연금에 기초연금을 결합해 월 100만원 안팎의 연금소 득을 보장하는 방향의 국민연금 개 편안을 내놓았다. 보험료율을 현행 9%로 유지하 면서 국고를 투입해 기초연금을 40 만원으로 올리거나, 보험료율을 12 ∼13%로 올리면서 기초연금을 30 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 영계획안’ 을 발표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 정부는 공적연금 정책목표를 달 획안을 설명하고 있다. 성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소득대 체율의 조정 범위는 40∼50%, 보험 경우)은 86만7천원이 된다. 2안은 험료율을 올려 2036년에 13%로 만 료율은 9∼13%, 기초연금은 30만 ‘기초연금 강화방안’으로 보험료 들고, 기초연금 30만원을 합쳐 97만 ∼40만원 범위에서 정책대안을 고 율과 소득대체율을 그대로 두고, 1천원의 급여액을 주는 방안이다. 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4개 방안을 기초연금을 2021년 30만원, 2022년 4가지 방안을 적용했을 때 국민 제시했다.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다. 실 연금기금 소진 시점은 1·2안 2057 1안은‘현행유지’방안으로 보 질급여액은 101만7천원이 된다. 년, 3안 2063년, 4안 2062년이다. 앞 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를 그 3안과 4안은‘노후소득보장 강 서 국민연금 제4차 재정계산에서 대로 유지하면서 기초연금을 2021 화방안’으로 소득대체율을 각각 는 국민연금 제도를 현재대로 유지 년에 30만원으로 올리는 것이다. 45%와 50%로 올리는 방안이다. 할 경우 저출산과 인구고령화, 경 올해 소득대체율은 45%이지만 단 3안은 2021년부터 5년마다 보험 제성장률 둔화로 2042년에 국민연 계적으로 낮춰 2028년에는 40%로 료율을 1%포인트씩 올려 2031년에 금은 적자로 돌아서고 2057년에 적 떨어지게 돼 있다. 이렇게 되면 국 12%를 만드는 것이다. 기초연금 30 립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추산됐다. 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친‘실질 만원을 합쳐 91만9천원의 실질급여 정부는 이처럼 여러 대안을 제 급여액’ (월 250만원을 버는 평균소 액을 보장한다. 시한 것에 대해“보험료율과 소득 득자가 국민연금에 25년 가입했을 4안은 3안과 같은 방식으로 보 대체율과 관련한 다양하고 상반된
의견들이 있어 하나의 통일된 대안 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 며“정책 조합의 선택은 국회와 경제사회노 동위원회 등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고 밝혔다. 이밖에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지급보장 명문화’▲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지역가입자(납부예외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 ▲ 출산크레딧 지원강 화 ▲ 유족연금 중복지급률 상향 ▲ 이혼배우자 수급권 강화 ▲ 사 망일시금 최소금액 보장 등을 제시 됐다. 정부는 사업중단, 실직 등으로 보험료 납부가 어려운 지역가입자 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의 50%를 지 원하는 사업을 신설한다. 이를 통 해 첫해에만 350만명이 보험료를 지원받아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늘 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기여 인정을 확대하기 위해, 출산크레딧 은 첫째아부터 6개월을 부여하기 로 했다. 둘째아는 12개월, 셋째아 부터 18개월씩, 상한은 50개월이다. 배우자 사망시 30%만 지급하던 유족연금 중복지급률을 40%로 인 상하고, 분할연금의 분할방식 변경 과 최저혼인기간 단축(5년→1년)을 통해 이혼한 배우자의 연금수급권 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와대“특별감찰반→감찰반 명칭변경… 업무내규 신설해 비위 차단” 7일 문대통령에 보고…“감찰반 구성 다양화로 내부 상호견제 강화… 감찰개시 & 장·차관 접촉 땐 의무 보고”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소속‘특 별감찰반(특감반)’ 의 명칭을‘감찰 반’ 으로 변경하고, 여러 기관 출신 인사로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감찰반원들이 지켜야 할 업무 내규를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 화하고 부당한 지시는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위를 차단하기 위한 장치를 보완하기로 했다. 최근 특감반원 비위 사태에 대 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청와대가 개선책을 내놓은 것으로, 이를 통 해 공직기강 해이 논란이 잦아들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조국 민정수석은 14일 이런 내 용을 담은 특별감찰반 쇄신안을 발 표했다. 우선 조 수석은“권위적 어감을 주는 용어인‘특별감찰반’ 을‘감찰
반’ 으로 변경키로 했다” 고 설명했 다. 또 민정수석실 산하에는 민정비 서관실과 반부패비서관실 소속에 특별감찰반이 각각 있었는데, 고위 공직자 및 대통령 임명 공공기관장 등을 감찰업무를 하는 반부패비서 관실 감찰반을‘공직감찰반’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는 업무의 범 위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 수석은 설명했다. 나아가 현재 검찰과 경찰로만 이뤄져 있는 공직감찰반의 구성을 검찰·경찰·감사원·국세청 등 조사권한을 보유한 여러 기관 출신 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하나의 기관 출신 인사가 전체 구성의 3분의 1을 넘지 않도록 해 내부 상호견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 조 수석은 전했다.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처음 으로 총 21조로 구성된‘공직감찰 반 업무 내규’ 도 제정한다. 내규에 따르면 감찰반원들은 감 찰을 개시하기 전에는 감찰반장의 승인을 받도록 해‘청부 조사’등의 비위행위 가능성을 줄이기로 했다. 또 부당한 청탁의 여지를 최소 화하기 위해 감찰 대상자인 장·차 관, 공공기관장 등을 접촉할 경우 감찰반장에게 사전·사후 보고하 도록 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도 록 했다. 감찰 결과를 이첩하는 과정, 혹 은 이첩이 된 사건이 처리되는 과 정에는 감찰반원의 관여를 금지하 는 방안도 명문화된다. 조 수석은“정치관여금지, 부당 이득 수수금지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하여 정치개입과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철저하게 차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당한 지시에 대해 서는 거부권을 명시하기로 했고, 지시 거부에 따른 불이익을 금지하 는 조항도 두기로 했다. 이런 개선안을 명문화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일 당시 제도화한 감찰반 직제령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조 수석은 전했다. 조 수석은 이런 내용을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 를 받았으며, 직제령 개정령안은 이달 18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 이다. 앞서 특별감찰반에 소속된 김모 수사관이 경찰청에 자신의 지인이 연루된 비리사건의 수사정보를 캐 묻는 등 비위 사건이 불거지자, 조 수석은 특감반원 전원을 복귀 조치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 표 등 5개 정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여야,‘선거제 개혁·12월 임시국회’협상 진통 문의장 주재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여야는 14일 오전 선거제 개혁 과 12월 임시국회 소집 문제를 논 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해 오후에 다 시 만나 이견 절충에 나서기로 했 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 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 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 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다. 홍영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비 공개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소득 없이 만남이 끝났음을 알린 뒤 오 후에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개회 여부와 개회 시 안건 등을 논의하 고 나서“오후에 공식 발표하겠다” 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도 오후 논 의 재개 방침을 확인했다.
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조 수석 에게 특별감찰반 쇄신 방안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조 수석은 이날 쇄신안을 발표 하며“민정수석실은 이번 사태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했다. 특감 반원의 비위를 공개하지 않고 무마 하던 과거 관행부터 개선해야 한다 고 판단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정치권과 언론의 의혹제 기 등 예상되는 정무적 부담을 감 수하며 향후 공직감찰의 기강을 재 정립하기 위하여 특감반원에 대한 청와대 차원의 정식 감찰, 징계 청 구, 그리고 전원 교체라는 유례없 는 선택을 했다” 고 밝혔다. 조 수석은“민정수석 이하 민정 수석실 구성원 모두는 일부 특감반 원의 비위행위로 인해 국민께 심려 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자성하고 있다” 며“정치권과 언론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심기일전해 더욱 엄정한 자세로 향후 청와대 안팎 공직사회의 비위근절과 기강확립 에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오전 만남에서 12월 임 시국회 소집 필요성에는 공감했지 만 중점 안건에서 이견을 보였다고 김관영 원내대표가 설명했다. 특히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을 놓고 한국당은 관련 법안 처리를 12월 임시국회 소집의 전제조건으 로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내년 1월 까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김 관영 원내대표는 덧붙였다. 현재, 12월 임시국회 개회시 의 제와 관련해 민주당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유치원 3법’ 을 비롯한 민생법안 처리에 주력하 고, 한국당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와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입장에서 변 화가 없다.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소속 '특별감찰반(특 감반)'의 명칭을 '감찰반'으로 변경하고, 여 러 기관 출신 인사로 인적 구성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한국Ⅱ
2018년 12월 14일(금요일)
검찰, 분식회계 본격수사 삼성바이오·삼성물산 압수수색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 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강 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3일 오후 4시께 인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회계부서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장부 등을 확보하 고 있다. 분식회계 의혹의 중심에 있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분식회 계의 배경으로 의심받는 삼성물산 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삼정·안진·삼일·한영 등 의 혹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국내 4 대 회계법인도 모두 압수수색을 받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회계부서 를 압수수색한 13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로비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안진·삼정·삼일·한영 등 4대 회계법인 포함…합병·승계 연관성 추적할 듯 았다. 삼정과 안진은 삼성바이오, 삼일은 통합 삼성물산의 회계를 감 사했다. 한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의 기업가치 평가에 관여했다. 검찰은 전날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이날 오후 발부받고 전격적 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들어갔 다. 압수물 분량과 디지털 포렌식 절차 등을 감안하면 압수수색은 며 칠간 진행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사실관계를 명 확히 밝히는 게 급선무” 라며“다른 사건보다 더 충분히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최대한 신속히 압수수색을 했다”고 말했 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 회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 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 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 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 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20
일 삼성바이오를 검찰에 고발했다. 회계처리 기준이 변경되면서 삼 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가치는 3천 억원에서 4조8천억원으로 늘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규모를 약 4조5천억원으로 보고 있 다. 증선위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삼 성바이오가 미국 바이오젠과 삼성 바이오에피스의 주식매수청구권 (콜옵션) 계약을 맺고도 고의로 공 시를 누락했다고 보고 고발장을 낸 바 있다. 검찰은 우선 금융감독원 감리 결과와 증선위 고발 내용, 이날 확 보한 삼성바이오 회계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분식회계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정확한 분식 규모가 얼 마인지 확인한 다음 관련자들을 소 환 조사할 방침이다. 분식회계가 삼성물산·제일모 직 합병 및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
장의 경영권 승계와 어느 정도 연 관됐는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날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일 단 분식회계를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정한 다음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할 당시 의사결정 과정을 면밀히 파악할 방 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 병 당시 주식교환 비율은 제일모직 1, 삼성물산 0.35였다. 제일모직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은 데는 자 회사였던 삼성바이오의 기업가치 가 반영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당시 제일모직 지분의 23.2% 를 보유한 이 부회장은 합병 이후 삼성물산 최대주주가 됐다. 검찰이 삼성물산에 대한 압수수 색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점으로 미뤄 분식회계와 합병 사이의 연관 성이 이미 어느 정도 소명된 것 아 니냐는 분석도 있다.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 유치 의사 밝혀” <CNN> 한국정부 소식통 인용해 보도…’아시아 중립무대’로서 무게 워싱턴 외교가“北 몽골 선호, 美‘겨울 몽골’난색”관측도 베트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 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유치 의 사를 피력했다고 미 CNN방송이
13일 보도했다. CNN은 베트남 고위 당국자들 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자국에서 개최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뜻을
한국 정부 측에 전달했다고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은 베트남이 과거의 전쟁으 로 미국과 적대관계에 놓였지만 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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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한가운데 일제 밀정 총탄 맞고도 의연했던 백범 김구 부산시립박물관, 올해 초 기증받은 사진 1점 세상에 공개 가슴에 선명한 검은 자국…1938년‘남목청사건’당시 사진 1938년 백범 김구 선생이 일 제 밀정이 쏜 총탄을 가슴에 맞 고도 살아남아 의연하게 앉아있 는 사진이 공개됐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올해 초에 기증받은 서영해(徐嶺海·1902 ∼1949 실종) 선생 유품을 정리 하는 과정에서 김구 선생 사진 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영해 선생은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 이자 언론인이다. 백범 사진은 서 선생이 생전 에 수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진을 포함한 서 선생 유 품 200여점은 부인 황순조 전 경 남여고 교장이 보관하던 것으로 황 전 교장이 1985년에 작고하면 서 류영남 전 부산한글학회 회 장이 보관하다가 부산시립박물 관으로 오게 됐다. 사진 속 김구 선생은 상의를 풀어헤친 채 의연한 모습으로 앉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가슴 중앙에는 검은 점이 보 이는데 이는 1938년‘남목청사 건’때 일제 밀정의 총탄을 맞은 자국이다. 남목청사건은 1938년 5월 7일 독립운동 세력의 3당 합당을 논 의하기 위해 열린 연회에서 조 선혁명당원 이운환이 권총을 난 사해 김구 선생이 크게 다치고 현익철이 사망한 일을 말한다. 김구 선생은 총탄을 맞은 중 태로 중국 장사 상아병원으로 옮겨졌고, 사진은 수술 후 한달
를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뤘다는 점 등을 들어 북미 관계에서‘베트 남 모델’ 을 공개적으로 거론해 온 바 있다. 북한은 최근 지난해 2월 발생한 김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 베트남 여성을 끌어 들인 데 대해 베트남 정부에 비공 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달하며 관 계 회복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다만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기
백범 김구 선생(오른쪽 첫 번째)이 1938년‘남목청사건’때 일제 밀정의 총탄을 맞고 수술을 받은 후 중국 장사 상아병원에서 의료진과 촬영한 기념사진. 남목청사건은 1938년 5월 7일 독립운동 세력의 3당 합당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연회에서 조선혁 명당원 이운환이 권총을 난사해 김구가 크게 다치고 현익철이 사망한 일을 말한다.
여 치료 끝에 촬영된 것이다. 남목청사건 당시 중국 국민 당 장개석은 김구 선생에게 친 서와 치료비를 보내는 등 각별 한 관심을 표시했다. 백범은 사건 이후 임정 국무 회의에서 내무·국방·외교 등
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점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CNN은 보 도했다. 이와 관련, 비핵화에 대한 북한 의 입장에 밝은 한 당국자는 CNN 에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계속 늦어질 경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시 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 혔다. 이런 가운데 마크 램버트 국무 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최근
전권을 쥐는 주석으로 선출됐 다. 이해련 부산시립박물관 학예 연구실장은“기증 자료를 정리 한 뒤에 내년 초 임시정부 100주 년 특별전에서 소개할 계획” 이 라고 말했다.
베트남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 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일상적 인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알고 있으 며, 다른 나라도 같이 돌고 있다” 고 말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램버트 대행 의 베트남 방문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외교 대화의 세부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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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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