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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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손흥민, 5년 연속 1위 ‘한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
손흥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 ‘한국을 빛낸 올해의 스 그에서 활약 중인‘손세 포츠 선수’ 로 선정됐다. 이셔널’손흥민(29, 토트 <관련기사 B9면> 넘 홋스퍼)이 5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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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DECEMBER 14, 2021
유재석 확진에 방송가 초비상 녹화·시상식 줄차질 방송인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에 비상 이 걸렸다.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 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 13일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에 확진된 유희열의 밀접 접촉자 라는 통보를 받고 1차 유전자증폭 (PCR)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에 는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 상으로 분류됐다.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2차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 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2차 백신 접종까 지 마쳤다. 소속사는“유재석은 현재 예
럭’ , SBS‘런닝맨’등 다수의 예 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고, 연말 연예대상을 비롯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클 것
또 오는 15일 마포구 상암 MBC홀에 관객들을 초대해‘도 토리 페스티벌’ 을 개최할 예정이 었지만, 이 일정도 취소했다.
11일 유희열 밀접접촉자 분류 후 검사‘음성’→ 양성 판정 ‘놀면 뭐하니?’제작진 전수 검사…15일 관객 초대행사 취소 ‘런닝맨’유재석 빼고 녹화…’유 퀴즈 온 더 블럭’녹화 취소 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 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 처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유재석은 현재 MBC‘놀면 뭐 하니?’, tvN‘유 퀴즈 온 더 블
으로 보인다. 최근 촬영을 마친‘놀면 뭐하 니?’측은“출연자를 포함해 제작 진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런닝맨’ 은 13일 촬영이 예정 돼 있었지만, 확진 판정으로 유재 석 없이 녹화를 진행했고,‘유 퀴 즈 온 더 블럭’ 은 이번 주 녹화 일 정을 취소했다.
유재석은 카카오TV‘더듬이 TV: 우당탕탕 안테나’ 에도 출연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중 순 모든 촬영을 마쳤다. 유재석은 연말 지상파 3사 시 상식 참석도 불투명해졌다. 당장 닷새 뒤인 18일 열리는 SBS‘연 예대상’ 에는 참석이 힘들 것으로 보이며, 25일 KBS‘연예대상’ 과 29일 MBC‘방송연예대상’참석 도 미정이다. 방송가는 앞서 유희열의 확진
으로도 프로그램 녹화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JTBC‘싱어게인2’ 에는 윤종신이 대신 투입됐고, JTBC‘다수의 수다’ 와 KBS‘유 희열의 스케치북’역시 스페셜 MC를 섭외해 녹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방송가는 이처럼 연예인 간 코 로나19 전파 사례가 나오면서, 추 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것 은 아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78년 역사를 자랑하는 골든글 파행 위기 골든글로브 후보 발표에 할리우드‘싸늘한 침묵’ 다.로브는 지난 5월 보이콧 대상에
예년과 달리 초라한 유튜브 생중계…스타들 소감 발표도 없어 영화‘벨파스트’ ‘파워 , 오브 도그’,7차례 최다 후보 지명 미국 양대 영화상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가 13일(현지시간) 내 년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지만, 할 리우드 영화계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인종, 성차별 논란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미국 영화·방송업계의 보이콧에 직면한 골든글로브가 후보를 공개하며 시상식 강행 의 지를 이어나가자 할리우드가 집 단적인 침묵으로 냉대한 것이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 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 스에서 제79회 시상식 후보작과 후보 감독, 배우 등을 공개했다.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3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그동안 골든글로브는 미국 최 고 권위 영화상인 아카데미의 풍 향계로 평가되며 시선을 한 몸에
받았지만, 올해 후보 발표 행사는 할리우드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 치러졌다.
‘스파이더맨’사전예매 40만명 돌파…흥행 기록 주목 15일 개봉을 앞둔 마블의 블록 버스터‘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이 사전 예매 관객 40만 명을 돌 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 다 예매량으로, 향후 흥행 기록이 주목된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스 파이더맨:노 웨이 홈’ 은 이날 오 전 11시 현재 예매율 92.2%, 예매
관객 수 40만8천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 치다. 팬데믹 이후 최고 사전 예매량 을 기록한 영화는‘이터널스’ 로, 개봉 당일 오전 34만8천여 명을 기록한 바 있다.‘스파이더맨’ 은 개봉 3일 전인 12일 오후 3시40분 이 기록을 경신 했다. 개봉 2일 전 오전 6시 기준 (38만9천여 명) 으로 비교해도 ‘샹치와 텐 링 즈의 전설’ (5만 6천여 명)의 6.8 배,‘분노의 질 주:더 얼티메이
주요 방송사들은 예년 같으면 통상 오전 시간대에 골든글로브 후보 발표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나 올해는 건너뛰었다. 과거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후 보를 발표했던 무대에는 래퍼 스 눕독만이 홀로 섰고 초라한 유튜 브 생중계로 대체됐다. 후보로 지 명된 감독과 배우들의 흔한 소감 발표조차 없었다. AP 통신은 할리우드가 골든 글로브 후보 발표에 냉담하게 어 깨를 으쓱거렸고 대부분의 스튜 디오, 홍보 대행사, 최고의 배우들 은 이번 행사에 관여하지 않았다 고 보도했다. 영화 매체‘데드라인’ 은“오늘 발표는 HFPA의 실패를 보여준 다” 고 꼬집었고, 로스앤젤레스타 임스(LAT)는“할리우드의 반응 은 집단적인 침묵이었다” 고 전했
워 오브 도그(감독 제인 캠피온) ▲듄(드니 빌뇌브) ▲코다(션 헤 올랐다. 이더) ▲킹 리처드(레이날도 마 백인 위주의 회원 구성과 성차 커스 그린) ▲벨파스트(케네스 별 논란, 불투명한 재정 관리에 브래너)가 올랐다. 따른 부정부패 의혹까지 불거졌 코미디·뮤지컬 영화 작품상 기 때문이다. 후보에는 ▲돈 룩 업(애덤 맥케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로 이) ▲리커리쉬 피자(폴 토머스 둔 100여 개 홍보 대행사는 시상 앤더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식 불참을 선언했고 주요 제작사 (스티븐 스필버그) ▲틱틱붐(린 들도 보이콧에 동참했다. 마누엘 미란다) ▲시라노(조 라 매년 시상식을 생중계한 NBC 이트)가 선정됐다. 방송도 내년 1월 9일 행사를 송출 ‘벨파스트’와‘파워 오브 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파행을 예 그’ 는 작품상 등 7개 차례 후보에 고했다. 올라 최다 지명작이 됐고, 세계 하지만, HFPA는 이날 후보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발표를 하며 내년 시상식을 어떻 (OTT) 넷플릭스가 제작한 작품 게든 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들은 17차례 후보로 호명돼 다른 헬렌 호니 회장은“평상시와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같은 행사는 아니지만 우리는 과 한편,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 거에 늘 해왔던 것처럼 후보를 지 널 드라마‘오징어 게임’ 은 TV 명하고 상을 나눠주기를 바란다”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우 고 말했다. 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 극영화 작품상 후보에는 ▲파 영수)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게임’,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 3개 부문 후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과 출연 배우 이정 재,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후 보로 지명됐다.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HFPA)는 13일(현지시간) 제79 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 후보에‘오징어 게임’ 을 올렸다.
이정재·오영수, 각각 남우주연·남우조연상 후보 트’ (12만 명)의 3.2배,‘블랙 위도 우’ (16만5천여 명)의 2.3배,‘이터 널스’(16만4천여 명)의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마블 스튜디오의‘스파이더 맨’3부작을 마무리하는‘노 웨이 홈’ 은 오는 15일 세계 최초로 국 내에서 개봉해 침체했던 연말 극 장가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 은 텔레비전 시 리즈-드라마 작품상에‘더 모닝 쇼’ (애플TV+),‘포즈’ (FX),‘뤼 팽’(넷플릭스), ‘석세션’ (HBO/HBO MAX)과 함께 후 보로 지명됐다. 시리즈에서 주인공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부문에, 일남 역의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
에 각각 올랐다. 이정재 경쟁 후보로는‘석세 션’의 브라이언 콕스,‘포즈’의 빌리 포터,‘석세션’ 의 제레미 스 트롱,‘뤼팽’ 의 오마 사이가, 오영 수의 경쟁 후보로는‘더 모닝쇼’ 의 빌리 크루덥,‘석세션’ 의 키에 란 컬킨,‘더 모닝쇼’ 의 마크 듀 플라스,‘테드 라소’ 의 브렛 골드 스타인이 호명됐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열린다. ‘오징어 게임’ 은 참가자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 임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 로 열풍을 일으켰다. 인기에 힘입 어 최근 미국 시상식인‘피플스 초이스 어워즈’,‘고섬 어워즈’ 등에서도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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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4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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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영애가 이끈 추리 드라마‘지리산·구경이’종영 지리산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지리산’최종회 시청률 9.2% 전지현과 이영애가 각각 이끄 는 추리 드라마‘지리산’ 과‘구경 이’ 가 종영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 송된 tvN 토일드라마‘지리산’
신세가 된 서이강(전지현 분)과 혼수상태로 병상에 누워있지만 생령이 돼 지리산을 배회하던 강 현조(주지훈)는 1년 뒤 건강한 모 습으로 지리산에서 탐방객들과 함께 일출을 보며 해피엔딩을 맞
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양민학살, 멸종 위기종 불법 포획 등 지리산이 겪은 아픔들을 녹여 내며 가슴 아린 연민과 공감을 불 러일으켰다. 국립공원에서 목숨을 걸고 구
다.
나쁜 사람만 죽이는 사이코패스 소재‘구경이’2.3% 그쳐 최종회는 9.2%(이하 비지상파 유 았다. 료가구),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드라마는‘싸인’,‘시그널’, JTBC 토일드라마‘구경이’최종 ‘킹덤’등 장르극에서 독보적인 회는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역량을 보여온 김은희 작가의 신 전지현이 지리산에서 벌어진 작으로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다.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레인저로 김 작가는 지리산에서 실제 벌 분한‘지리산’ 은 연쇄살인 사건 어졌던 감자폭탄 사고나 수해· 의 진범이 지리산에서 최후를 맞 산불 등의 재난을 촘촘하게 엮어 이하고, 모든 비극의 고리를 끊어 긴장감 높은 추리극을 완성하고, 내며 끝을 맺었다. 생령으로 지리산을 떠도는 강현 설산에서 조난을 당해 휠체어 조를 내세워 기이하면서도 신비
조활동을 하는 레인저를 조명한 것도 신선한 소재였다는 평이다. 산에서 내림굿을 하는 무속인들 에게“어명이요” 라며 단속에 나 서고, 태풍과 수해, 산불, 폭설 등 자연재해 속에서도 조난자 구조 를 위해 망설임 없이 산을 오르는 레인저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 려졌다. 다만 드라마 초반 어색한 컴퓨터그래픽(CG)과 수시로 등 장하는 간접광고(PPL) 등이 논
란이 되면서 시청률이 좀처럼 상 승세를 타지 못했고, 결국 한 자 릿수로 종영을 맞았다. 이영애의 안방극장 복귀작으 로 이목이 쏠렸던‘구경이’ 는색 다른 장르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 았던 탓인지 2%대 시청률을 벗어
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전직 경찰이지만 남편의 죽음 으로 은둔형 외톨이 탐정이 된 구 경이(이영애)와‘나쁜 놈들은 죽 어야 한다’ 며 살인을 하는 사이코 패스 케이(김혜준)의 밀고 당기 는 머리싸움을 치밀하게 그려냈
며“문화강국 대한민국 “코로나19로 대중음악 공연 붕괴 위기… 손실보상 적용해야” 증가했다” 을 이끌어 온 K팝과 대중음악공
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세미나…”종사자 수·피해 규모조차 파악 안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2년째 고사 위 기를 겪고 있는 대중음악공연업 계를 살리려면 정부가 손실보상 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 다. 법무법인 도담 김남주 변호사 는 13일 오후 한국대중음악공연 산업협회 주최로 열린‘위기의 한
국대중음악공연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세미나에서 이같이 밝 혔다. 김 변호사는“대중음악공연업 에 대한 집합제한은 손실보상이 필요한 공용수용 등에 해당한다” 며“그런데 (이를 규정하는) 정당 한 보상 입법이 존재하지 않아 헌
법 제23조 3항에 위반된다” 며손 실보상 입법화가 필요하다고 지 적했다. 그는“손실보상 대상은 소기업에 제한하지 말고 업계 전 체로 확대해야 한다” 며“집합제 한 대상자는 소기업에 한정되지 않고, 손실도 업계 전체에 발생하 기 때문” 이라고 덧붙였다.
박소담 갑상샘암 진단…”수술 후 회복중” 배우 박소담이 갑상샘 유두암 진단을 받아 수술받은 뒤 회복 중 이다. 이에 따라 개봉을 앞둔 영 화‘특송’홍보에는 참여하지 못 하게 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박 소담 배우가 정기 검진 과정에서 갑상샘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
을 마친 상태” 라고 13일 전했다. 이어“오랫동안 기다린‘특 송’개봉을 앞두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 며“건강 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 이라고 밝혔 다.
또“코로나19로 간접 손해를 보는 대관자와 공연기획자 이외 의 관계자에 대해서도 충분한 피 해 지원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공연기획사 인넥스트트렌드 고기호 이사는“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대중음악공연업계 매출 은 90% 감소했고, 폐업과 휴업이
연이 붕괴 위기” 라고 호소했다. 고 이사는“그런데도 공연업 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적용 대상 에서 제외됐다” 며“정부가 대중 음악공연을 포함한 문화, 예술, 공 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대중음악공연업은 희망회복자금 등 지원에서도 정 부 지침에 따라 영업활동을 하지 못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임 에도 경영위기 업종으로 분류됐
이영애와 김혜준은 엉뚱하고 괴팍한 캐릭터를 각자의 색깔로 살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영애 는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를 내려 놓고 떡 진 머리와 멍한 눈동자로 날카로운 추리를 펼치는 탐정으 로, 김혜준은 천진난만한 웃음으 로 섬뜩한 살인을 저지르는 빌런 으로 변신했다. 두 드라마 후속작으로 tvN은 600년 동안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 며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요괴 불가살(不可殺)이 돼 죽지 못하 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불가 살’ 을, JTBC는 1987년 서울을 배 경으로 한 여대 기숙사에 피투성 이가 된 채 뛰어든 남성과 그를 치료하고 감춰준 여성의 사랑을 그린‘설강화’ 를 선보인다. 다” 며“실제 매출은 90% 감소했 는데도 정부는 매출 감소율을 40 ∼60%로 파악했다” 고 말했다. 고 이사는“대중음악공연은 종사자 수와 피해 규모조차 파악 되지 않는다” 고 비판했다. 그는“K-컬처를 이끈 한국대 중음악공연의 위상과 노고에 맞 는 지원과 시선이 필요하다”며 “대중음악공연업도 다른 산업과 비교해 공평한 지원을 해야 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음악 부서 를 강화해 음악 장르 간 지원 균 형을 맞춰야 한다” 고 강조했다.
‘쇼미더머니10’콘서트 1시간 지연에 출연진 불참도…관객 항의 엠넷의 장수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콘서트가 시작 시간 지연과 일부 출연진의 불참 으로 원성을 사고 있다. 콘서트 제작사 빅픽쳐프로덕 션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 픽공원에서 열린‘쇼미더머니10 콘서트: THE CLIMAX-서울’
과 관련해 13일 티켓 예매 사이트 에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사는“콘서트 시작 전, 정 부 지침을 준수하며 유관기관의 참관하에 안전한 공연을 위해 전 관객분들의 방역패스를 확인하 는 과정에서 콘서트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 며“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고 사과했다. 이어“공연장에 출 입하는 모든 분의 방역패스 증명 확인이 되어야 출입이 가능한데, 이로 인해 일부 아티스트들의 공 연장 출입이 어려웠다” 며“이에 출연진 불참에 대한 사전 고지가 어려웠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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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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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 논란 속 폐막 팔레스타인 문제에 코로나 오미크론 악재까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여러 논란 끝에 13일(현지시간) 폐막해 뒷말을 남겼다. AP 통신과 CNN 등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 론으로 방역 조치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열렸고 팔레스타인 주민 에 대한 인권유린을 이유로 보이 콧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 다양한 논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공화 국 문화체육예술부가 미스 남아 공 라렐라 음스와네의 대회 출전 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아공 정부는 과거 자국에서 백인이 흑인을 차별했던 것처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상대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 별정책)를 펴고 있다는 이유를 들 었다. 이에 발맞춰 팔레스타인 인권 단체들도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 가자들에게 기권을 종용했다.
적 어려움을 불참 이유로 들었다. 그리스에서는 2019년 미스 월 드 그리스 출신인 모델 라파엘라 플라스티라가 지난 8월“(팔레스 타인인들이 이스라엘에서) 살아 남기 위해 투쟁하는데 아무 일도
니버스는 정치나 종교적 운동이 아니다. 이것은 여성에 대한 것”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으 로도 운영상 혼란을 겪었다. 미스 프랑스가 입국 과정에서
올해 왕관은 발리우드 배우 겸 모델 미스 인디아에 돌아가 하지만 음스와네는 정부와 인 권단체의 압박에도 대회 참가를 강행했다. 인권 문제를 이유로 미 스 유니버스 대회에 불참한 이는 없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아 랍에미리트(UAE) 등은 자국 대 표를 내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의 인권 문제를 언급하는 대신 실무
없는 양 무대에 설 수 없다” 며기 권을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플라스티라가 그 리스 대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 면서 논란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작년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인 미스 멕시코 출신의 안드레아 메자는 언론 인터뷰에서“미스 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탓이 다. 그는 열흘간 호텔에서 격리됐 다가 간신히 대회에 참가할 수 있 었다. 지난달 하순에는 오미크론 변 이가 등장해 이스라엘이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면서 대회 참 가자들은 별도의 특별 허가를 얻 어 입국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2021년 12월 13일 이스라엘 에일라트에서 열린 2021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1위를 차 지한 미스 인디아 하르나즈 산두.
한편, 올해 미스 유니버스 타 이틀은 발리우드 배우 겸 모델인 미스 인디아 하르나즈 산두에게 돌아갔다. 올해 70회를 맞은 미스 유니버 스 대회에는 각국에서 80명의 대
표가 참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파라과이와 남아공 대표에게 돌 아갔다. 1951년 시작된 미스 유니 버스 대회는 미스 월드, 미스 인 터내셔널, 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힌다.
영국, 흑백 여성 대칭으로 그린 17세기 그림 반출 금지 “17세기 인종과 성에 대한 논쟁 촉발하는 미술사적 가치” 영국 정부가 흑인 여성과 백인 여성을 좌우 대칭 형태로 그린 17 세기 작품의 해외 반출을 일시 금 지했다고 CNN이 12일 보도했다. 이 그림이 당시의 인종과 성에 대한 논쟁을 촉발하는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만큼 영국 밖으로 팔 려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겠다는 뜻에서다. 보도에 따르면‘두 여인의 우 화’ (화가 미상)라는 제목의 이 그 림은 영국 귀족 티렐-케니언 가 문이 소유했다가 올해 6월 영국
미술품 경매회사 트레배니언에 22만 파운드(약 3억4천만원)에 팔 렸다. 이 그림에 대칭 구도로 등장하 는 흑백의 두 여성은 옷과 장신구 머리 모양이 비슷하다. 미술 평론가들은 이 그림에 대 해 17세기 중반에 흑인 여성을 백 인 여성과 동등한 자세로 그리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평가했다. 독특한 자세뿐 아니라 두 여성 모두 17세기에 유행했던 얼굴 장 식인‘뷰티 패치’ 를 얼굴에 붙인
점도 이 그림의 특징이다.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 (DCMS)는 10일“매우 진귀한 작 품” 이라며 내년 3월9일까지 영국 인이 사지 않으면 비로소 해외에 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 그림의 표현 기 법은 당시 인기가 높았던 목판화 기법과 비슷하다” 라며“그 구성 이 우화적이며 풍자적 내용의 시 나 설교, 팸플릿과 관련이 있다” 고 평했다. 영국 문화재 반출 감시 기구
美중부 토네이도에 날아간 가족사진 240㎞밖서 발견 미국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 에 날아간 가족사진이 240㎞나 떨 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CNN방 송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중부 인디 애나주 뉴올버니시에 사는 케이 티 포스턴은 11일 페이스북에 1942년 촬영된 흑백 사진 한 장과 함께 자신의 차 창문에서 발견했 다는 글을 올렸다. 줄무늬 치마를 입은 한 여성이 어린이를 안은 모습이 담긴 사진 2021년 12월 11일 미국 인디애나주 뉴올버니에서 발견된 흑백 가족사진. 해당 사진은 뒷면에는‘거티 스바첼과 JD 스 240㎞ 떨어진 켄터키주 도슨 스프링스의 토네이도 피해 건물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바첼, 1942’ 란 글이 적혀 있었다. 알려졌다. 포스턴의 집 주변에선 문제의 사진 외에 주인을 찾을 만한 다른 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뉴올버니 사진이라고 확인했다.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에서 약 240㎞ 떨어진 켄터키주 그러면서 이번 주중 포스턴을 그는 이 사진이 이번에 초강력 도슨 스프링스에 사는 콜 스바첼 만나 사진을 찾아올 예정이라고 토네이도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인 이 이 사진의 주인인 것 같다는 말했다. 근의 켄터키주에서 날아왔을 것 ‘제보’ 가 등장했다. 포스턴은“소셜미디어는 정말 으로 보인다면서 도움을 요청했 이어 스바첼 본인도 포스턴의 로 강력한 도구” 라면서“서로를 다. 글에 댓글을 달아“그렇게 멀리 연결해주는 소셜미디어의 힘을 이 글을 본‘네티즌 수사대’ 는 날아갔다니 놀랍다. 이건 우리 조 이번 같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 사진을 퍼 나르며 주인 찾기에 나 부모님의 사진이다” 라며 자신의 다행” 이라고 답했다.
(RCEWA)의 피파 셜리와 크리 스토퍼 베이커 위원은“그림의 제 사(題詞.작품의 첫머리에 내용과 관련된 노래나 시 등을 적은 글) 로 미뤄 볼 때 이 그림은 엄격한 도덕적 잣대로 화장 특히 당시 유 행했던 뷰티 패치 장식을 비난하 고 있다” 고 설명했다. 스티븐 파킨슨 영국 예술부장 관은“이 놀라운 작품은 17세기 영국의 인종과 성 등 중요한 문제 를 포함해 많은 것을 우리에게 가 르친다” 며“이러한 문제는 오늘
두 여인의 우화
날에도 우리의 주요 관심사이고 연구 주제”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영국의 갤러리나 박물관이 영국을 위해 이 그림을
구매해 더 많은 이가 이런 주제를 놓고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공룡들의 마지막 봄”…공룡대멸종 칙술루브 소행성 봄에 충돌 약 6천600만년 전 멕시코 유카 탄반도 칙술루브에 충돌하며 공 룡을 비롯해 지구상의 생물 75% 를 멸종한 소행성이 봄에 떨어진 것으로 특정됐다. 지구를 1억6천500만년 걸쳐 지 배했던 공룡 시대에 종지부를 찍 은 칙술루브 소행성 충돌 시기가
먹이 전략이나 새끼 돌봄 등을 달 리해 칙술루브 소행성이 어느 계 절에 충돌했는지는 충돌의 파괴 력을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변 수가 되지만 지금까지는 안갯속 에 남아 있었다. 연구팀은 소행성 충돌 직후인 백악기 말기와 고(古)제3기(K-
화석 가시의 독특한 성장선 구조 와 형태를 분석해 모두 봄에서 여 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죽음을 맞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성장선에 대한 첨단 동위원 소 분석을 통해 봄∼여름 성장기 에 성장이 멈춘 것도 밝혀냈다. 이 밖에 가장 어린 물고기 화
6천600만년 전 어류 화석 가시에 남은 성장선 등 분석 결과 구체적으로 제시된 것은 처음이 다. 미국의 플로리다애틀랜틱대 학교(FAU)에 따르면 이 대학 지 구과학과 겸임교수 로버트 드팔 머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지구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대멸종을 가 져온 칙술루브 소행성의 충돌 시 기를 봄으로 제시하는 연구 결과 를 과학 저널‘사이언티픽 리포 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 했다. 생물은 계절에 맞춰 번식하고
Pg) 사이 지층이 가장 자세하게 석을 현대 어류의 성장률과 비교 드러난 노스다코타주 남서부 타 하고 부화 시기 등을 고려한 결 니스 지역에서 발굴된 화석을 집 과, 가시 성장선 분석 결과와 마 중적으로 분석했다. 찬가지로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 타니스 지역은 드팔머 교수가 지는 시기에 화석이 됐다는 점도 지난 2019년에 발표한 연구를 통 추론해 냈다. 해 소행성 충돌로 인한 대규모 쓰 드팔머 교수는“이번과 같은 나미로 물이 밀려들었다가 빠지 큰 발견의 장점은 과학계와 세계 면서 많은 동식물과 소행성 분출 에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라면서 물 등이 퇴적물과 뒤섞여 형성된 “중요한 의문에 대한 답을 해줬 것으로 제시돼 있다. 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구가 이 이번 연구에서는 한 걸음 더 뤄져 성과를 내도록 자극한다” 고 나아가 타니스에서 발굴된 어류 했다.
건강정보Ⅰ
2021년 12월 1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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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팬데믹과의 전쟁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1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 되기 시작한 지 1년을 맞았지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등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 행)의 주요 징후들이 다시 나타나 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접종된 지 1년이 지 났지만, 과거 팬데믹의 삶을 규정 했던 여러 특징이 곳곳에서 되살 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스크 의무화와 대규모 백신 접종소, 환자들로 붐비는 병원, 사 망자 수의 증가 등 익숙한 정경이 다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선 작년 12월 14일 뉴욕 롱아일랜드 주이시병원의 중환자 실(ICU)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임상시험 참가자가 아닌 일반인 으로는 처음 코로나19 백신을 맞 았다. 인류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서 마침내 곧 주도권을 쥐리라는 기대 속에서였다.
습에 시동을 거는 것을 제2차 세 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실행일인‘디데이’에 비유한 것이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르면서 미 국에선 2억 명 이상이 백신 접종
을 넘겼다고 보도했다. 존스홉킨 스대 자료를 보면 이날 누적 확진 자는 5천만9천507명으로 집계됐 다. 또 이날까지 79만7천900여명 이 사망한 것으로 존스홉킨스대
2억명 접종 마쳤으나 겨울 앞두고 확진자·입원환자 또 증가 ‘곧 끝나겠지’한때 희망…마스크의무화·대규모 접종소 부활 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속도전’ 의 최고운영책 임자(COO)인 구스타브 퍼나 육 군 대장은 작년 12월 12일 백신 배 포를 앞두고“디데이(D-Day)가 시작됐다” 고 말하기도 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그동 안 이 신종 바이러스에 당하기만 해오던 인류가 백신 접종으로 역
을 마쳤지만, 아직 대(對)코로나 19 전쟁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로 숨진 사람은 80만 명에 육박하 고 있다. 첫 백신 접종 이후에도 거의 5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블룸버그는 이날 미 존스홉킨 스대학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
는 파악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12만명 을 넘기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 하고 있다. 겨울철을 맞아 날씨가 추워지고 사람들이 실내로 생활 무대를 옮기면서 바이러스가 전 파되기 좋은 여건이 갖춰진 탓으 로 풀이된다. 특히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 재확산에 뉴욕 이어 캘리포니아도 마스크 의무화 부활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 면서 뉴욕주에 이어 캘리포니아 주(州)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화를 부활했다. 캘리포니아주 마크 게일리 보 건복지장관은 오는 15일부터 내
년 1월 15일까지 공공 실내 장소 에서 누구나 마스크를 쓰도록 의 무화한다고 13일 발표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뉴욕주도 지난 10일 대중이 이용하는 모든 실내 공간 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명령
한 바 있다. 이를 어기면 최대 1천달러(약 118만원)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자체적으로 시행 하지 않는 캘리포니아주의 카운 티에도 의무화가 적용된다.
이는 주 전체 인구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게일리 장관은 말했 다. 실리콘밸리 일대 지역이나 로 스앤젤레스(LA)·벤추라 ·욜 로카운티 등에선 이미 독자적으 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미국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뉴욕 병원의 간호사 샌드라 린지
들의 전염이 심각하다. 뉴멕시코주에서는 백신 미 (未)접종자들이 병상을 채우며 중환자실 입원 환자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올라갔다. 이 주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3명 이 백신 미접종자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뉴욕 ·캘리포니아주 등은 실내 마스 크 의무화를 부활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지난 10일 마스크 의무화를 발표하면 서“백신이 있으면서도 겨울철 확 산에 직면하는 상황에 이르지 말 아야 했다” 며“아직 이 팬데믹이
끝난 게 아니라는 많은 뉴요커들 의 좌절에 나도 공감한다” 고 말했 다. 여기에 보태 전파력이 훨씬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의 새로운 변이인‘오미크론’ 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어 보건당 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국에 서도 50개 주 가운데 거의 절반인 22개 주에서 43명의 오미크론 감 염자가 파악됐다. 뉴저지주에선 오미크론 확진 자가 탐지된 지 며칠 뒤 문 닫았 던 대형 백신 접종소를 다시 개장 했다.
게일리 장관은“실내 마스크 착용이 10%만 늘어도 코로나19 전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고말 했다. 또 음악 페스티벌, 스포츠 경 기 등 참가자가 1천명이 넘는 대 형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백 신 접종 증명을 제시하거나 그렇 지 못할 경우 행사일로부터 하루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를 제출해야 한다. 이 주를 방문하는 사람, 다른 주에 갔다가 돌아오는 주민은 도 착 3∼5일 내에 검사를 받으라고 주는 권고했다. 게일리 장관에 따르면 미국의 큰 명절인 추수감사절(11월 25일) 이후 이 주에선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가 47% 증가했다.
미 65세 이상 100명 중 1명 코로나로 사망… 노인사망 재급증 사망 증가세 빨라져…50만명→60만명 114일, 70만명→79만5천명 71일 미국에서 65세 이상 노인 100 명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것 으로 집계됐다고 뉴욕타임스 (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65세 미만 미국인 사망자 가운 데 코로나19로 사망한 비율은 1천 400명 중 1명으로 고령층과 비교 해 훨씬 낮았다. NYT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79만5천727명으로 80만 명에 거의 육박한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사망자가 60만 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75% 를 차지했다. 1년 전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이후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 하는 비율은 한동안 감소세를 타 다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 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 결과 65세 이상 미국인의 87%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쳐 다 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백신 접종에 힘입어 꾸준히 감 소하던 사망자 중 노인 비율은 지 난 10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지 난 4일 현재 70%를 재돌파했다고 NYT는 전했다. 델타 변이에 이어 전염력이 강 한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하면 서 보건당국의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백신을 맞지 않은 노인들을 중 심으로 최근 미 중서부와 북동부, 남서부 등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 19 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고령층을 포함해 미국의 전반 적인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상황 도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NYT는 최근 사망자 10만 명 이 지금으로부터 11주 이내에 발 생했다는 점을 근거로 코로나19 사망 증가세가 다시 빨라지고 있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맞는 미국 뉴욕의 한 양로원 입소자
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가 50만 명에서 60만 명으로 늘어 날 때까지 114일, 60만 명에서 70 만 명으로 늘어날 때까지 107일 각각 걸렸으나 80만 명 도달까지
는 이보다 훨씬 적은 기간이 소요 될 전망이다. 총 사망자수가 70만 명에서 현 재 79만5천727명이 될 때까지 71 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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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4일(화요일)
뉴욕 & 뉴저지
알림방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잊으며 살아가고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 그것은 영원한 것이다. 세상에 있는 것은 영원한 것이 없다. 모두 썩어 없어 질 것 들이다. 사도 바울도 증거하였다. 세상의 것은 썩어 없어질 것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 하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말씀이다. 영적인 말씀이란 변함이 없고 영원하신 진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그리고 변함이 없는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고 사람의 생명이 창조 되었던 것이다. 천지 만물은 종말의 때가 되면 없어지나 사람의 생명은 종말이 없고 영원한 것이된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영혼을 구하는 일이다. 말씀에 천하를 얻고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하셨다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이 세상없다. 왜냐하면 생명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신앙 생활을 오래 하고 선교사업을 오래하고 교회에 봉사 활동을 오래 하였다 하여 생명을 구한 것은 아니다. 신앙생활에는 거듭남의 출생이 있어야 한다. 각종 신앙 상담 해드림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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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DECEMBER 14, 2021
영국에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 “가벼운 바이러스라는 생각 버려야”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 이인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3일 (현지시간) 런던의 한 백신 접종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미크 론 변이에 걸려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스 카이뉴스가 보도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ECDC)는 AFP 통신에 이번 사 례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사망
한 것으로 확인된 첫 사례이지만, 전 세계 최초인지를 확인하는 것 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오미크론 변이 가 가벼운 버전의 바이러스라는
론 변이에 걸려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가 10명이라고 밝혔다. 연령 대는 18∼85세로 다양하고, 대부 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상태였다.
자비드 장관은 현재 런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44%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으며, 오 미크론 변이가 48시간 안에 수도 를 지배하는 우세종이 될 것이라
“런던 신규 확진자 44%가 오미크론 걸려…48시간 안에 우세종 될 것” 생각을 한쪽으로 치우고,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는 속도 그 자체를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한 다” 고 말했다. 앞서 영국 보건당국은 오미크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 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오미크 론 변이 감염 사례가 전날보다 1 천567명 늘어 4천713명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고 덧붙였다. 영국 정부는 오미크 론 변이에 대응해 부스터샷에 총 력을 기울이고 있다. 존슨 총리가 전날 부스터샷을 연말까지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의 코로나19 접종소 앞에 백신을 맞으려는 시 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영국은 이날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가 3천137명으 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첫 감염 사례가 나온 후 2주 만에 3천 명을 돌파한 수치다.
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뒤 이날 백신 신청 웹사이트는 접속 이 잘 안 되고 백신접종 센터에는 아침 일찍부터 줄이 늘어섰다. 이날 오전 휴가를 내고 런던 백신접종센터 앞에서 대기 중이
던 새라 잭슨(29)은 AFP와 인터 뷰에서“접수하는데 2시간, 접종 하는데 2시간씩 줄을 서야 한다고 들었다며”점심시간이 끝나 회사 에 복귀하기 전에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인력난에 미 일부 대형병원, 직원들 코로나 백신 의무화 중단 법원이 연방정부 의무화 조치 잠정중지시키자 일부 병원도 중단 미국의 일부 병원들이 노동력 접종 의무화를 중단했다. 부족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직원 직원이 약 27만5천 명에 달하 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는 HCA 헬스케어는 당초 내년 1 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 월 4일까지 모든 직원에게 백신 화했던 것을 중단하고 있다. 접종을 마치도록 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이는 국가 건강보험 제도인 은 의료직 종사자에게 백신을 의 ‘메디케어’ 와 저소득층을 겨냥한 무화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에 참여한 를 연방법원이 잠정 중단한 이후 병원의 직원 약 1천만 명이 내년 1 일부 대형 병원들이 이같이 조치 월 4일까지 백신을 2회 맞도록 의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화한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에 의료법인인 HCA 헬스케어, 따른 것이다. 테닛 헬스케어와 비영리기구인 그러나 지난달 루이지애나 연 애드벤트 헬스, 클리블랜드 클리 방법원은‘메디케어·메디케이 닉 등은 최근 직원들에 대한 백신 드 서비스센터’ 는 백신 접종 의무
화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를 중단시켰다. 그러자 HCA 헬스케 어도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그 만뒀다. 이 의료법인 관계자는 여전히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으라고 강 력히 권고하고 있으며 직원 대다 수는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말했 다. WSJ은 의료 업계의 인건비가 상승했고, 병원들은‘델타 변이’ 가 맹렬히 번진 최근 몇 달 새 늘 어난 입원 환자를 감당하기에 충 분한 간호사나 의료 기술사는 물 론 심지어 관리인을 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병원 임원과 보건 당 국 등을 인용해 백신 의무화가 인 력난을 가중하는 요인이 돼 왔다 고 지적했다. 백신을 맞느니 일을 그만두겠 다며 업계를 떠난 간호사도 수천 명에 달한다. 컨설팅 업체 머서의 웨이드 사 이먼스 변호사는“대규모 엑소더 스(탈출)였다. 의료 업계의 많은 사람이 기꺼이 (일자리를) 쇼핑 하며 돌아다니려 한다” 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백신 의무화를 유 지하는 의료법인들도 많다. 39개
미국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어린이
병원을 운영하며 직원 약 21만명 을 둔 카이저 퍼머넨테이는 최근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 352명을 해고했다. 또 내년 1월 초까지 면제 조치 를 받거나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
은 1천500명을 추가로 해고할 계 획이다. 뉴욕의 최대 의료법인으로 직 원이 7만7천명에 달하는 노스웰 헬스도 의무화를 여전히 시행 중 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미군 내 백신 거부자 4만명 육박 의료적·종교적 이유로 거부…끝내 접종 거부하면 강제 제대 미군의 백신 의무화 정책에도 백신 접종을 거부한 군인이 4만명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WP)에 따르면 미 정부의 백신 의무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공군 과 해군, 해병대에서 2만5천명이 의료적·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 종을 거부했고 1만4천명의 육군 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9월 130 만명에 이르는 현역 병력과 80만 명에 이르는 주(州)방위군·예비
군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 을 발표한 바 있다. 미 공군은 지난달 2일까지 모 두 백신을 접종하도록 했지만, 아 직 수천명의 군인들이 접종을 거 부하고 있다. 해병을 포함한 해군 도 지난달 28일로 의무 접종 기한 이 끝났으나 공군과 비슷한 상황 이다. 공군과 해군은 백신 접종 면제 를 신청한 이들을 심사하고 있지 만 국방부 관계자는“지금까지 소 수만이 의료적 이유로 백신 면제
가 수용됐으며 종교적 이유로 면 제된 사례는 없다” 고 말했다. 공군과 해군은 백신 접종 면제 심사에서 기각된 병사에게 5일 이 내에 접종할 것을 명령하고 이를 거부하면 제대시킬 방침이다. 육군은 오는 15일이 마감 기한 으로, 아직 시간이 남았다. 육군 은 일단 백신을 거부하는 병사를 당장 징계하기보단 상담으로 이 들을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계속해서 백신을 거부하는 군인 이 있다면 역시 제대해야 할 위험
파우치“코로나 백신 3회 접종이 최선의 보호 방법”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 구소(NIAID) 소장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과 관련,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이 최선의 보호 방법이라
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메신 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적 용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3회 접종.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 랫폼 기반의 얀센 백신 2회 접종
을 거듭 당부했다. 그는“mRNA 백신 3회 접종 은 보호 수준을 극적으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면역학적 관점에서 도 보호의 지속성을 늘린다” 고강 조했다. 이어“여러분이 최적의
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방위군과 예비군까지 합치 면 백신을 맞지 않은 군인은 더 늘어난다. 지난 2일이 백신 접종 시한이 었던 공군 예비군·주 방위군은 1 만700명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 다. 오는 28일이 마감일인 해군과 해병대 예비군도 1만8천명이 아 직 미접종자다. 육군은 주 방위군과 예비군의 백신 접종 기한을 내년 6월 말로 잡았지만 17만명이 아직 한 차례
도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싱크탱크‘신(新) 미국안보센 터’ 의 캐서린 쿠즈민스키 군사정 책 담당자는“백신 접종 거부는 합법적인 명령을 따르게 돼 있는 군인의 가치에 반하는 것” 이라고
보호를 받고 싶다면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 해진다” 며“우리는 자신을 보호 할 도구를 갖고 있으며 백신 접종 만으로도 이번 겨울을 무사히 헤 쳐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고 말했 다. 현재 미국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 기준으로 화이자·모 더나 백신 2회, 얀센 백신 1회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8 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부 스터 샷을 강력히 권고했고, 오미 크론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하자 부스터 샷 허용 연령대를 16 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주한미군
비판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이 대규모 군 사 작전에서 명령에 따른 행동을 망설이는 것과 같다며“이들이 다 른 불편한 상황에 놓였을 때 복무 자세가 어떨지 의문” 이라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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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1년 12월 14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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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손흥민, 5년 연속 1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29·토트넘)이 한국갤럽이 조사 ·발표하는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 조사에서 5년 연 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 는 독보적인 스포츠 선수로 입지 를 굳혔다. 1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달 5∼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1천 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를 물은 결과 손 흥민이 72.8%의 압도적 지지로 1 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현재 EPL 최고의 공 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최근에 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PSN 이 선정한 전 세계 포워드 순위 6 위에 올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2013년 8위 로 순위권에 처음 등장한 손흥민 은 2014년 5위, 2015년 1위, 2016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내리 1위를 차지하며 김연아, 박지 성을 잇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 강 신화의 주역 김연경(29.4%)이 다.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 팀의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독려하 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리더십으로 4강 신화를 쓰면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3위는 한국 최초 하계올림픽 금메달 3관왕에 오른 안산(10.4%) 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개회식 전경 예상도.
2024 파리 올림픽, 센강에서 개회식 보트 타고 선수들 입장… 스타디움 벗어난 첫 개최
노리치전서‘리그 6호 골’세리머니 하는 토트넘 손흥민
한국갤럽 조사·발표… 응답자 72.8% 지지 ‘도쿄올림픽 영웅’김연경과 안산, 2∼3위 차지 우리나라 양궁은 안산을 앞세 워 여자 단체전에서 9회 연속 우승 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안산은 대회 초기‘악플 테러’ 에 의연한 대처로 주목받았고, 금 메달 수여식 후“여름이었다” 라는 짧은 소감 역시 화제가 됐다. 4위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 제이스에서 뛰는 류현진(9.1%)이 다.
류현진은 2013년 올해의 스포 츠 선수 1위, 부상에서 복귀한 2017년부터 5년 연속 5위권에 들 었다. 5위는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 스트인 양궁의 김제덕(4.1%), 6위 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SSG 랜 더스로 국내 복귀한 추신수 (3.4%), 7위는 스페인 프로축구 마 요르카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
(3.1%, 레알 마요르카)이 차지했 다. 8위는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 거 박지성(2.8%), 9위는 여자 프로 배구 IBK기업은행의 김희진 (1.6%)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골프의 고진영과 울버햄 프턴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누비는 황희찬이 공동 10위(1.4%) 에 자리했다.
MLB, 벌랜더-휴스턴 계약 승인… 직장폐쇄 직전 계약서 제출
직장폐쇄(lockout) 상태인 미 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저스틴 벌랜더(38)와 휴 스턴 애스트로스의 2년 5천만달러 계약을 승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 일“MLB 사무국이 직장폐쇄 상 황에서도 벌랜더와 휴스턴의 2년 5천만달러 계약을 승인했다” 고보 도했다. MLB 구단과 선수노조는 노사 단체협약(CBA)의 개정 만료 시 한인 지난 2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유계약선수(FA) 협상, 트레이드 등 모든 행정 업무 가 중단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도 MLB 사무국
인대 재건 수술을 받고 올해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뒤늦게 MLB 사무국이 계약을 승인하면서 만 40세를 바 라보는 벌랜더는 원소속팀 휴스턴 에서 2022시즌 재기를 노릴 수 있 게 됐다.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개회 식이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이 색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영국 BBC는 13일 2024 파리 올 림픽 개회식이 파리의 센강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올림픽 개회식은 일반적으로 메인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파리는 개회식 장 소로 센강을 선택했다. BBC는“센강에서 열리는 파 리 올림픽 개회식에는 60만명 이 상의 관객이 함께할 것” 이라면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160대 이상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관중이 일생에 한 번 뿐인 이색적인 경험 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감 을 나타냈다. 개회식에서 선수들은 보트를 타고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 관, 에펠 타워 등 파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지나갈 예정이다. 조직위는 센강 하류 쪽에만 티 켓을 소지한 관객에게 입장을 허 용하고, 나머지 구역은 무료로 개 방한다는 계획이다. 보통 올림픽 개막식의 경우 매 우 비싼 가격으로 티켓이 판매됐
배 160여척 띄우는 파격 개회식 의 보트를 타고 센강을 따라 입장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BBC에 따르면 하계올림픽 역 사상 개회식이 스타디움이 아닌 개방된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것 은 파리 대회가 처음이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 회 개회식을 누구나 접근해서 즐 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구상 이다. 조직위 관계자는“파리 대 회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화려하 면서도 접근이 용이한 행사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토니 에스캉게 파리 올림픽·
던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셈이다. 또한 조직위는 센강 주변에 80 개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개회 식 관람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파리 올림픽 폐회식도 스타디움을 벗어나 에펠탑이 내 려다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파리 올림픽은 2024년 7 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펼쳐진 다. 파리는 1900년, 1924년에 이어 100년 만에 통산 3번째 올림픽 개 최지로 선정됐다.
‘지갑 여는 지터’마이애미, 추가 외야수 원한다… FA-트레이드 모두 가능 저스틴 벌랜더
이 이례적으로 벌랜더와 휴스턴의 계약을 승인한 것은 계약서가 직 장폐쇄 직전 MLB 사무국에 제출 됐기 때문이라고 ESPN은 설명했 다. ESPN은“벌랜더는 CBA 만료 전에 휴스턴과 합의를 이뤘고, 계 약서는 12월 1일 직장폐쇄가 이뤄 지기 전날에 MLB 사무국에 제출
오프시즌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데릭 지터의 마이애미 말린 스가 락아웃 해체 후 추가 외야수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됐다” 고 전했다. 현지 언론‘마이애미 헤럴드’ 당초 벌랜더와 휴스턴의 계약 의 조던 맥퍼슨 기자는 지난 11일 은 지난달 18일 언론 보도를 통해 “마이애미가 락아웃으로 인한 직 알려졌지만, 휴스턴이 이를 공식 장 폐쇄가 종료되면 외야수를 최 화하지 않으면서 벌랜더의 몸 상 소한 한 명 더 추가하기를 원한 태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등 다” 고 전했다. 의 억측이 쏟아졌다. 마이애미는 이미 아비세일 가 2019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르시아와 4년 5,300만 달러에 계약 수상자인 벌랜더는 지난해 팔꿈치 하며 외야 보강 작업에 나섰다. 이
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트레이드 로 조이 웬들을 얻었다. 웬들은 주로 내야수로 뛰지만, 좌익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다. 마 이애미 킴 응 단장은“웬들은 다 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특별 한 자원”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마이애미 공식 홈페이지에 그를 좌익수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이런 보강 에도 추가 외야수를 원하는 것으 로 알려졌고, 락아웃 이전 카일 슈 와버, 닉 카스테야노스, 에디 로사
리오을 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또한,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 있 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케 텔 마르테에게도 큰 관심이 있다 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MLB 네트워크’존 헤이먼 칼럼리스트 또한 개인 팟캐스트 를 통해“현재 마이애미에는 중견 수로 뛸 수 있는 선수가 있지만, 그 선수들은 경험이 부족하다. 로 사리오가 마이애미에 가장 잘 어 울리는 선수”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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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UESDAY, DECEMBER 14, 2021
‘PSGvs레알’ 역대급 빅매치 성사 UEFA, 챔스 16강 추첨 실수… 초유의 재추첨
김민재의 이번 시즌 경기 모습
김민재 아쉬운 패스 실수 페네르바체, 가지안테프에 2-3 패배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의 수비수 김민재(25)가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 지 못했다. 김민재는 13일 터키 가지안테 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지안테 프와의 2021-2022 쉬페르리그 16 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무함메드 귀뮈슈카야 와 교체됐다. 이번 시즌 이적하자마자 페네 르바체의 주전을 꿰찬 김민재는 대부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 하고 있었으나 이날은 팀이 밀리 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교체됐다. 페네르바체는 가지안테프에 2-3으로 져 최근 리그에서 이어오 던 무패 기록을 4경기(2승 2무)에 서 마감했다. 시즌 8승 3무 5패가 된 페네르 바체는 리그 5위(승점 27)에 자리 했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주앙 피게이레두에게 선제
골을 허용한 뒤 줄곧 따라가는 데 급급했다. 전반 30분 메수트 외질의 동점 골이 나왔으나 후반 9분 알렉산드 루 막심에게 페널티킥으로 또 한 골을 내줬다. 후반 22분 미하 자이츠가 페널 티 아크 안에서 강하게 때린 오른 발 슛이 들어가면서 또 한 번 균형 을 맞췄지만, 후반 28분 다시 실점 하고 말았다. 김민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헤딩으로 공을 연결하려고 했으 나 정확하지 못해 동료 대신 상대 선수 쪽으로 떨어졌고, 여기서 비 롯된 가지안테프의 패스 플레이 를 피게이레두가 마무리 지으며 결승 골이 됐다. 김민재는 이후 후반 38분 팀이 미드필더 귀뮈슈카야를 투입하면 서 그라운드를 나왔다. 세 번째 골을 잘 지켜 페네르 바체를 꺾은 가지안테프는 13위 (승점 21)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챔피 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 에서 심각한 실수를 해 재추첨을 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UEFA는 12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이날 오후 11시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UCL 16 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다시 진 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앞서 오후 8시께 이뤄 진 대진 추첨 결과는 무효가 됐 다. UEFA는“진행을 돕는 소프 트웨어가 기술적 문제를 일으켜 추첨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 고 설명했다.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속했던 팀들, 같은 리그 소속 팀들은 16강 에서 맞붙지 않는 게 UCL 토너 먼트 대진 추첨의 원칙이다. 그런데 조별리그에서 F조에 함께 속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맨유·잉글랜드)와 비야레알 (스페인)의 공이 짝으로 뽑혀 16 강에서 맞붙는 대진이 만들어졌 다. 재추첨에서 메시와 호날두의 UEFA는 공을 다시 뽑는 방식 ‘메호대전’ 은 성사되지 않았다. 으로 정정했다. 추첨자로 나산 안 첼시(잉글랜드)-릴(프랑스)의 드레이 아르샤빈이 이번에는 맨 대진만 그대로였고, 나머지는 다 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 바뀌었다. 공을 뽑아 비야레알과 맨시티가 PSG는 맨유가 아닌 레알 마드 맞붙는 대진을 만들었다. 리드(스페인)와‘라모스 더비’ 를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펼치게 됐다. 포트에 다시 넣었어야 할 맨유 공 레알 마드리드에서 16시즌을 을 넣지 않은 채 추첨이 계속 진 뛴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는 올 행되는 등 문제가 이어졌다. 시즌을 앞두고 PSG로 팀을 옮겼 촌극 끝에 16강 대진이 완성됐 다. 고,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PSG의 대표 골잡이 킬리안 음 (PSG·프랑스)과 크리스티아누 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호날두의 맨유가 16강에서 맞붙 수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나돌고 는‘빅매치’ 까지 성사됐다. 있다는 점도 이번 맞대결에 대한 그러나 현지 언론과 아틀레티 흥미를 돋운다. 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일부 참 ‘디펜딩챔피언’바이에른 뮌 가 구단이 추첨 결과를 인정할 수 헨(독일)은 비교적 수월한 잘츠 없다며 항의했다. UEFA는 결국 부르크(오스트리아)를 상대로 8 재추첨을 결정했다. 강 진출에 도전한다.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를, 리버풀(잉글랜드)은 인터밀란 (이탈리아)을 상대한다. UCL, 유로파리그에 이어 유
추첨 공이 엉뚱한 곳에…“기술적 문제로 오류 발생”
챔피언스리그 재추첨 결과
럽클럽대항전의 3부 격 대회인 유 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16강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에서는 김 민재의 소속팀 페네르바체(터키) 가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맞 대결을 펼치게 됐다.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해 렌(프랑스)과 조별리그 최종 전을 치르지 못한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잉글랜드)은 16강 플레
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면 라피트 빈(오스트리아)과 대결한다. 토트넘은 렌과의 경기에서 이 겨야만 G조 2위로 16강 플레이오 프에 오를 수 있다. 토트넘이 몰수패 당하거나 렌 과의 경기에서 지거나 비겨 G조 3위가 되면 피테서(네덜란드)가 조 2위가 돼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빈을 상대한다.
EPL, 지난주 코로나 확진자 42명 발생…“역대 최다” 직전 주간에는 12건… 지난 1월 40건 이후 가장 많은 숫자 토트넘·맨유·레스터·애스턴빌라·노리치·브라이튼·QPR 감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의 지난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자가 4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BBC는 13일“일주일 주 기로 집계된 확진자 수 중 역대 최 고다. 지난 1월 40건 신고 이후 가 장 많은 숫자다” 라며 이같이 보도 했다. 이는 선수와 스태프의 양성 반 응 사례를 종합한 수치다. 보도에 따르면 직전 주간인 11 월29일부터 12월5일 사이에는 12 건의 양성 사례가 확인됐다.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 스터시티, 애스턴 빌라, 노리치시 티, 브라이튼, 2부 리그인 퀸즈파 크 레인저스에서 확진자가 발생 했다. 지난 주말 열릴 예정이던 토트 넘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과,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던 맨유 의 브렌트포드전은 모두 연기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다.
영국 방역 당국은 오는 15일부 터 1만명 이상 모이는 스포츠 경 기 관객들이 이중 예방 접종했거 나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시해 야 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손흥민은 앞서 현지 언론 을 통해 보도된 확진자 명단에 포
함돼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부상자 명단 을 공개하는‘프리미어리그 부상 자’웹사이트에 따르면 손흥민과 에메르송 로얄, 브리안 힐, 올리버 스킵, 데인 스칼릿, 루카스 모라 등 6명은‘코로나 19 확진’사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부정맥 진단’바르셀로나 아구에로, 현역 은퇴 결정 세르히오 아구에로(33, 바르셀 로나)가 현역 은퇴를 말했다고 외 신은 보도했다. 영국‘BBC’ 는 13일“아구에로 가 은퇴를 선언했다. 맨체스터 시 티(이하 맨시티)에서 바르셀로나 로 이적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 은 시점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 다” 고 말했다.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에 합 류한 뒤 부상과 건강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단 5경기밖에 출 전하지 못했다. 2002년 아르헨티나 인디펜디엔 테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아구에 로는 200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 이적, 리그 175경기에 나서 74 골을 터트렸다. 그의 활약을 본 빅 클럽들은 열띤 구애를 했다. 아구 에로는 2011년 맨시티로 이적했 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아구에로는 맨시티에서도 승 승장구했다. 2011~2021년까지 공 식 390경기에 나서 260골 73도움을
기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 했다. 올해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끝 났던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 유 니폼을 입었다. 메시가 떠나고 멤 피스 데파이 등으로 부족한 득점 력을 채워줄 공격수로 낙점됐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부정맥 진단을 받으며 그라운드 에 나설 수 있는 시간이 확 줄었 다. 지난달 31일 데포르티보 알라 베스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전반 38분 가슴 을 움켜쥐었고 필리페 쿠치뉴와 교체돼 병원으로 향했다. 아구에로는 3개월 휴식을 권고 받았다. 하지만 여기서 선수 생활 을 끝내기로 마음먹었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021년 12월 14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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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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