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21, 2019
<제446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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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시민연대가 20일 맨해튼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재일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일본,‘조선학교’차별 즉각 시정하라” 재미日人·美시민단체·한인들 맨해튼 일본총영사관 앞 피켓시위 日공관에 항의서한 재일동포들이 세운‘우리학 교’(조선학교)에 대한 일본정부 의 차별정책의 시정을 요구하는 뉴욕·뉴저지 시민연대가 20일 오후 12시30분 맨해튼에 있는 일 본총영사관(Park Ave+48~49 St.) 앞에서 항의집회를 개최하고 차별 없는 무상교육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한인단체뿐 아니 라 차별에 반대하는 재미 일본인 과 미국의 IAC(International Action Center)와 Veteran Peace, 퀘이커 평화단체 등 시민 단체들의 연합체인‘뉴욕·뉴저 지 시민연대’ 가 주최했다. 이날 갑자기 몰아닥친 강추위 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의 차별 정책에 비판적인 일본인, 미국인 시민운동가들과 한인40여 명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모여들었 다. 참가자들은 김동균 목사(뉴 욕)와 미국인 하미드(60, 뉴욕)씨 공동사회로 진행된 집회에서 영 어와 일본어, 한국어로 일본정부 의 조선학교 무상교육 배제와 인 종차별적 만행을 소리높이 규탄
했다. 일본인 히데코 오다케(여 55, 뉴욕, 오키나와 미군철수 활동가) 씨와 아키코(여, 41, 뉴욕)씨는 재 일동포 조선학교 졸업생들과 현 직교사의 생생한 차별 증언을 대 독했다. 또 90세 한국 참전용사 피터 브런슨(90세 평화운동가)씨는 일
본정부에 보내는 한인차별 반대 서한을 낭독했다. 이 서한은 미국 인 세라 후란다(여 68, 뉴저지)씨 와 쉐리(67, 전직교사)씨 마이클 크레머(70. 평화운동가 뉴저지)씨 등이 일본 총영사관(총영사 야마 노치)에 전달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신필영(85 필 라델피아, 전 미주 총연회장)씨는
자신이 경험한 일제시대의 어려 움을 회고하면서 아무런 반성도 없이 재일동포를 차별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재일동포의 증언을 낭독한 히 데코 씨는 아베 정권들어 더욱 우 경화되고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 별이 심해져 일본인으로서 부끄 러움을 느낀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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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들은 시위에 대해 질문하 면서 일본정부의 어린이들에 대 한 교육차별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 날 시위에 참석한 한 동포는“한 인, 일본인, 미국인들이 한 마음으 로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일본 정부에 더 큰 울림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주최측은“뉴욕에서 일인, 미국인, 한인들이 연합해서 시위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고 말했다. 뉴욕·뉴저지 시민연대는 일 본 정부에 전달하는 항의서한을 뉴욕 일본총영사관에 전달하고, 워싱턴의 주미 일본대사관에도
“인구조사가 우리 한인사회 미래 결정한다 한인들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길 모색” 오픈포럼, 21일 플러싱 GLF센터에서 설명회 구조사가 우리 한인사회의 미 래를 결정합니다” 한인사회의 토론문화를 선도 하고 있는‘오픈포럼’ (대표 김창 종)이 2020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 회, 아시안어메리칸 페더레이션과 공동으로 인구조사에 관한 모든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는 인구조 사 포럼을 21일(토) 오후 5시 플러 싱 파슨블러바드에 있는 GLF 센 터(46-20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에서 개최한 다. 참가비는 없다. 2020년 3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미국 인구조사에 앞서 인구조사의 중요성, 참여방법, 센서스 자료 활 용 방법 등 인구조사와 관련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발제하고 토론을 벌인다 ‘인구조사가 커뮤니티의 미래 를 결정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리 는 이날 포럼의 주요 발제자와 내 용은 △인구조사로 나타난 커뮤니 티의 변화 트랜드: Howard Shi 씨(Research & Policy Director, Asian American Federation) △ 왜 인구조사에 참여해야 되는가?: 박영철 씨(영어명 Chuck Park, 민권센터 시민참여 매니저) △인 구조사에 참여하는 방법: 김진우 (센서스국 파트너십 스페셜리스 트) △.한인인구조사 추진위원회 의 역할: 김동찬(한인인구조사추 진위 공동 사무국장) △센서스 자 료를 활용하는 방법: 서동수(커뮤 니티 개발 전문가) 등 이다.
특히 이날 TedTalk의 뉴욕 한 인사회 버전인 TIM(This Is Me 의 약자)의 주인공으로는 △미 국 무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2019년 8월 8일자 워싱턴포스트에 트럼프 정책을 비판하는 사직서 형식의 기고문을 남기고 사진 한 후 현재 민권센터 시민참여 매니 저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철 씨 (Chuck Park), △올해 아시안 어 메리칸 필름 페스티발의 폐막작으 로 선정된‘Happy Cleaners’ 의 ‘오픈포럼’이 인구조사 포럼을 21일(토) Peter Lee 감독이 자신의 경험담 오후 5시 플러싱 파슨블러바드에 있는 GLF 센터에서 개최한다. 참가비는 없다. 을 이야기 한다. ‘오픈 포럼’ 은 한인사회에 건 강한 토론문화 정착과 신뢰할 수 했다.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 △문의: 오픈포럼 김창종 대표 돼, 그동안 11차례의 포럼을 개최 347-85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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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했다. 이들은 항의서한에서“고유 언어와 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 하려는 일본 내 524개 각급 조선 학교가 무상교육에서 제외되고, 1 만 명 학생에 대해선 인종차별적 모욕과 교육 방해가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 고 지적하고“일 본인들과 똑같이 모든 납세의무 를 다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교육 차별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용 납될 수 없다. 일본 정부는 재일 한국인과 조선인에 대한 인권 차 별을 즉시 중단하고, 무상교육 배 제를 중지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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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주뉴욕총영사관이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위한 순회접수 활동을 20일 뉴저지 한남마트에서 실시했다. 이날 17명의 재외국민이 신고 및 신청을 마쳤다. <사진제공=뉴욕총영사관>
종합
SATURDAY, DECEMBER 21, 2019
내년 3월 실시되는 퀸즈보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엘리자베스 크라울리’지지자들은 20일, 산수갑산2 연회장에 모여“엘리자베 스 크라울리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한인들의 정치력을 한껏 과시하겠다” 고 다짐했다. 사진 오른쪽 일곱 번째가‘엘리자베스 크라 울리’
“재외선거 등록하고 꼭 투표하세요”
내년 3월 퀸즈보로장 보궐선거에 6명 출사표
뉴욕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순회 접수활동 박차
한인들,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전)시의원 지지모임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장원 삼) 재외선거관리위원회(재외선 거관 이진필)은 한국의 제21대 국 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재 외선거인 신고·신청을 위한 순 회접수 활동을 20일 뉴저지 한남 마트에서 실시했다. 이날 17명의 재외국민이 신고 및 신청을 마쳤 다. 뉴욕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이 진필 선거관은“국외부재자 신고 기간 개시일 이후 17차례 순회접 수 활동 등 재외선거 신고·신청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34일 간 1,285명이 등록하여선거인 명 부에 등재됐다” 고 말하고“4년전 선거 대비 신고·신청인원이 늘 어난 상황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뉴욕공관 관할 예상 선거권자 수 16만여 명을 감안할 때는 저조하 다” 며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접수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를 당부했다.
뉴욕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 신고·신청 제고를 위해 재외국민 대상 홍보활동을 강화 하는 한편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 로 순회접수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22일 일요일에는 맨해튼 성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 회, 29일에는 플러싱제일교회와 뉴프런티어교회에서 순회접수 활 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뉴욕 총영사관 관내 6개주 예상 선거권 자 수는 약 16만 명이며, 20일 국 외부재자신고기간 개시 34일차 기준 국외부재자 1,133명 재외 선 거인 152명, 총 1,285명이 신고 및 신청을 마쳤다. 이진필 재외선거관은“대한민 국의 국민으로서 누려야하는 중 요하고도 당연한 권리인 참정권 을 재외국민들이 부디 잊지말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를 바란 다.” 고 당부했다.
메린다 캐츠 현 뉴욕시 퀸즈보 로장이 지난 11월 퀸즈검사장 선 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티파니 카반을 제치고 승리함에 따라 공 석이 된 퀸즈보로장(잔여임기
2020년 12월 31일) 선거에 출마한 엘리자베스 크라울리(Elizabeth Crowley) (전)뉴욕시 시의원을 당 선시키겠다는 한인 지지모임이 20 일,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홍종학 (전)퀸 즈한인회 회장, 박윤용 한인권익 신장위원회 회장, 김순자 여사, 곽 상희 시인 등을 비롯하여 30여 명 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뉴저지한인회는 한인 입양인들과 뉴저지한인회 차세대 이사들이 함께하는‘한국 전통문화의 밤(Korean Heritage Night)’행사를 19일 오후 6시 무나키 타운에 있는 The Graycliff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회>
‘입양인 시민권부여 법안’통과 노력 뉴저지한인회, 입양인 가족들 초청‘한국전통문화의 밤’행사
한국전통민요협 김정희 지부장, 뉴욕한인회에 성금 1,000달러 사단법인 한국전통민요협회 미동부지부 김정희 지부장이 18일 뉴욕한인회에 성금 1,000 달러를 기탁했다. 뉴욕한인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김정희 지부장은“뉴욕한인회 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나누고 싶어 성금을 전하게 됐 다” 고 말했다. 뉴욕한인회관에서 김정희 지부장(왼쪽)이 찰스 윤 회장(오른쪽)에 성금을 전달한 뒤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는 한인 입양인들과 뉴저지한인회 차 세대 이사들이 함께하는‘한국 전 통문화의 밤(Korean Heritage Night)’행사를 19일 오후 6시 무 나키 타운에 있는 The Graycliff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인사회의 관심이 적은 입양인들을 지역 사회로 끌 어들이고 입양아 가족들에게 한민 족의 뿌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입
양인들과 가족 20여 명과 한인 150 여 명이 참석했다. 박은림 회장은“한인 입양인들 과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2세-3세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 하기 위해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 를 통해 입양인들에게는 한국인이 라는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 가 되고, 한인 청소년들과의 교류 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입양을 한 미국인 부모님들에게는 다양한 한국의 문화 행사를 통하여 한국
의 풍습과 전통을 알림으로써 입 양자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 다. 행사의 사회를 맡은 앤드류 미 한(Andrew Meehan) 씨는“2살 때 홀트 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 으로 입양됐는데, 40대 중반이 됐 다. 지난 추석대잔치에서 전통 혼 례 방식으로 공개 혼인을 했을 때 많은 한인들이 축복해 주어 감격 스러웠다” 고 말했다. 앤드류 미한 씨는“미국에 입양되어 온 한 인이 10만 명이 넘는다. 이 행 사를 통해 입양인들과 가족들 에게 격려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저지한인회는“한국전 쟁 이후 10만 명이 넘는 한국 어린이들이 미국에 입양되었 는데 이중 3만5천여 명의 입 양인들이 미국시민권을 받지 못해 고통당하고 있다. 한인
‘퀸즈’ 를 외치며“내년 3월에 치 러지는 선거에서‘엘리자베스’ 가 필히 당선될 수 있도록 한인 유권 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힘을 모아줄 것” 을 당부했다. 이번 퀸즈보로장 보궐선거에 는 지난 해부터 출마의사를 밝혀 온 2선의 뉴욕시의원 관록을 지닌 엘리자베스 크라울리(Elizabeth Crowley)를 비롯하여 지미 밴 브 래머(Jimmy Van Bramer), 코스 타 콘스타티딘스(Costa Constartidines), 도노반 리차드 (Donovan Richard), 안토니 미란 다(Anthony Miranda), 알리시아 힌드맨(Alicia Hyndman) 등 6명 의 유력 정치인들이 출마해 각축 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후 보는 지난 11월 23일 포리스트 힐 포럼 이후 퀸즈지역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유력한 후보 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조셉 크라 울리 (전)퀸즈민주당위원장의 사 촌 동생이다. 고인 된 그의 부친 또한 뉴욕시의원을 역임했다. <정범석 기자>
사회와 미국인들은 미 전역에서 미국정부가 한인 입양인들에게 시 민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운동을 펴고 있다. 곳곳의 미 정치인들을 움직여 주의회와 연방의회에‘입 양인 시민권 부여 법안’을 발의 했다. 그러나 그 진척은 지지부진 한 상태 이다” 고 말하고 한인사회 의 큰 관심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뉴저지 39선 거구 출신 제랄드 카디넬(Gerald Cardnale, 공화) 주상원의원은 코 리안헤리티지나잇에 대한 지지와 축하의 내용을 담은 주 상하원 결 의안을 뉴욕한인회에 전달했다. 한인입양아옹호 비영리단체 AKA의 마이크 뮬렌(Mike Mullen)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인입양아로 미국에서 살아오면 서 겪었던 일들을 소개하고 입양 인들의 신분 문제 등 법적으로 해 결되어야 할 문제들의 해결에 협 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로빈 코폴라 씨는“우리 코윈 (Cowin)은 생후 14개월에 입양했 는데 이제 곧 3살 생일을 맞는다. 코윈에게 모국의 문화유산을 보여 주고 성장한 뒤에도 모국과 관련 한 기억들을 간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고했 다. 이날 태권도 시범과 한국 전통 음악 공연, 입양아들의 한복 입기 체험, 뉴저지한인회 차세대 이사 학생들이 만든 한국의 사회와 문 화, 관광을 안내하는 게시판도 전 시됐다. 박은림 회장은“차기 한인회 집행부에서도 이 행사가 계승 발 전될 수 있길 바란다. 행사를 통해 기금이 모아지면 한인회 차세대 이사와 입양인이 함께 하는 모국 방문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희 망했다. △문의: 뉴저지한인회 (201)945-9456 kaanjoffi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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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1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육·보육을 무상화하면서도 재일 조선학교 계열 유치원을 제외하기 로 해 일본 현지에서도 규탄 집회 가 잇따르고 있다. 주최측은“일본에 거주하는 한
반도 출신 귀화 일본시민과 영주 권자, 조선적을 가진 거주자들은 대부분 일본의 한반도 강점시기 전쟁 총동원령에 의한 징집으로 타의에 의해 일본에 끌려온 후 고 향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과 그 들 후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일본정부는 근래들어 일본에서 똑같이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이들에게 부당한 차별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내 한인들이 설립한 유 치원부터 대학까지 524개 한국학 교에 대한 일본정부의 고등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무상교육 정책에서 도 부당하게 배제하고 있다. 또한 일본 내 극우단체들은 조선학생들 에 대한 인종차별적 모욕과 등교 하는 여학생들 교복인 치마저고리 를 찢는 등 폭력을 자행하는 것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고 지적하고 “교육은 인류보편적 인권으로 이 에 대한 차별은 국제사회에서 도 저히 용납될 수 없다” 며 일본정부 에 시정을 요구했다. 뉴욕·뉴저 지 시민단체연합은 20일 시위에 이어 이러한 차별이 시정될 때까 지 계속 항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들에게 인기 있는 팀버랜드 (Timberland), 무릎이나 허리가 안좋은 어르신들을 위한 스위스 명품 신발 브랜드 조야(Joya) 등 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발 외에도 롱패딩, 스포츠웨어, 가방, 모자, 양말, 장갑, 귀마개 등 악세서리 아이템들도 판매 중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슈빌리지 ‘슈빌리지(Shoevillage)’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는 세가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 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하나 사 서는 어그(UGG) 등 소수 특정 브 레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 면 하나 반값(Buy 1, Get 1 50% 랜드를 제외한 슈빌리지의 전 신 더불어 클리어런스 세일을 최 off)’프로모션이다. 슈빌리지에 발 브랜드를 한 켤레 구입시 한 켤 대 50%까지 진행 중이다. 50% 세
일 품목에는 영국 유명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Hunter)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사이즈 한정)이 준 비되어 있다. 또한 매장 내 한 세일 코너에서 는‘2켤레에 80불’프로모션도 진 행 중이다. 슈빌리지는 매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웹사이트 (www.shoevillage.com)도 운영 하고 있으며, 선물용 기프트 카드 도 구입이 가능하다. 매장 위치는 플러싱 162스트리 트 45애브뉴와 46애브뉴 사이(4522 162 St, Flushing)이며 무료 주 차공간이 완비되어 있다. 영업 시 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문의:718-762-1990
유아보육 무상화 차별 현수막을 들고 있는 한미일 시위대. <사진제공=뉴욕·뉴저지 시민연대>
평화운동가 마이클 크레머 씨가 일본정부에 보내는 항의서한을 낭독하고 있다.
일본,‘조선학교’차별 즉각 시정하라… 일본총영사관 앞 피켓시위 <1면에 이어서>일본의 고교 무상화 제도는 옛 민주당 정권의 핵심 정책으로 2010년 4월 시작됐 다. 외국인학교 학생들도 지급 대 상이지만 조선학교는 2010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여파로 간 나오토(菅直人) 당시 총리가 적용 중단을 지시하면서 제외됐 다.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신조 (安倍晋三) 정권 출범 뒤에도 이
정책은 유지됐다. 일본 정부 측은 조선학교가 재 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와 밀 접한 관계여서 지원금이 수업료로 쓰이지 않을 우려가 있다는 논리
를 내세우고 있지만, 유엔 인종차 별철폐위원회가 2차례에 걸쳐 우 려 입장을 표명하는 등 국제사회 에서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온 다. 최근에는 일본 정부가 유아 교
“신발이 편하면 크리스마스·연말이 더 즐겁습니다” 슈빌리지 특별세일… 2개 사면 하나 반값, 마지막 떨이 세일도 “신발이 편하면 인생이 편합니 다. 신발이 편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더 즐겁습니다” 플러싱 한인타운 내 1만 스퀘 어 피트 규모의 유명 브랜드 신발 숍‘슈빌리지(Shoevillage)’ 가크 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 슈빌리지는“크리스마스는 선 물의 계절이다. 연말연시 추운 계 절에 부모님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철 신발은 최고의 선 물이 될 것” 이라며“한국으로 선
물을 보내실 때도 해외직구가격보 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이 가능하다” 고 자랑한다. 슈빌리지에서는 유명 신발 브 랜드를 한 곳에서 간편하고 저렴 하게 쇼핑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을 견디게 해줄 따뜻한 방수 부츠부 터 계절을 타지않는 유명 스니커 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 다. 특히 방수방한 기능이 있는 어 그(UGG) 브랜드 제품과 세련된 디자인의 소렐(Sorel) 부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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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갓난아기 납치해 자기 아이 삼으려던 30대女 체포 실종됐던 30대 아기 엄마는 숨진 채 발견… 아기는 무사 텍사스주(州)에서 친구의 갓난 아기를 납치해 자기 아이로 삼으 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 다고 NBC 방송과 USA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 경찰은 전날 밤 텍사스주 저지 빌리지의 한 주택에 있는 차 트렁 크에서 실종됐던 하이디 브루사 드(33)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가족에게 통보했다. 시신이 발견 된 주택은 브루사드의 친구인 매 건 피러무스카(33)가 사는 곳으 로, 경찰은 납치와 시신 훼손 등의 혐의로 피러무스카를 체포해 기 소했다고 밝혔다. 저지빌리지는 당초 브루사드가 살던 오스틴에 서 남동쪽으로 약 209㎞ 떨어진 곳 이다. 오스틴 경찰은 신원 확인 등 을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중이라 고 말했다. 엄마와 함께 실종됐던 딸 마고
로 보이는 아기는 건강한 채로 발 견됐다. 이 아기는 현재 아동보호 서비스에서 보살피고 있으며 신 원 확인을 위해 DNA(유전자) 검 사가 진행 중이다. 체포된 피러무스카는 그동안 임신한 척해왔고, 친구인 브루사 드가 갓난아기를 출산하자 이를 가로채기로 계획했다고 USA투 데이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 도했다. 그러 나 브루사드가 어떻게 숨졌는 지 등의 자세 한 내용은 아 직 알려지지 않았다. 브루사드는 이달 12일 오전 오스틴에 있는 초등학교에 6
살 난 아들을 차에서 내려주는 장 면이 목격된 이후 실종됐다. 브루 사드의 남자친구이자 마고 아빠 인 셰인 캐리는 브루사드가 실종 된 날 그녀의 차는 오스틴의 아파 트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 다. 또 그녀의 신분증이나 아기 기 저귀 가방 등을 포함한 브루사드 의 짐들도 아파트에 그대로 있었 다고 밝혔다.
뉴욕어덜트데이케어‘2019 신나게 잘 놀자’송년행사
뉴욕어덜트데이케어가 20일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2019 신나게 잘 놀 자’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 시니어들은 게임과 음악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뉴욕어덜트데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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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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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1, 2019
경제/내셔널
2019년 12월 21일(토요일)
“대통령은 왕이 아냐”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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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연말휴회로 탄핵 논의 일단 스톱
민주-공화 기싸움 계속…‘변호인’백악관 법률고문 등 상원 방문‘예행연습’
민주, TV토론서‘트럼프 맹공’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라의 왕이 아닙니다.” “그는 이 나라 근대사에서 가 장 부패한 정권을 이끌고 있는 인 물입니다!”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하원에 서 현직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다음날인 19일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은 앞다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며 탄핵은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 다. 첫 경선 투표인 아이오와 코커
19일 제 6차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 TV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
하원 탄핵안 가결 이튿날 민주 경선주자들 탄핵 당위성 옹호 최근 급부상 부티지지에 견제 집중…’거액 후원자와 비공개 모임’비판 스(당원대회)를 9주 정도 남기고 열린 이날 민주당 TV 토론회에 는 15명의 후보 중 7명만 초대받 았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 면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 령이“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대통령직을 하향평준화했다”며 “대통령직의 고결함을 회복시켜 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내 역할은 왜 그가 다음 4년간 미국을 통치할 자격이 없 는지에 대한 논리의 정당함을 입 증하는 것” 이라며 다음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럼 프 대통령을 겨냥해“미 근대사 에서 가장 부패한 정권을 이끌고 있는 인물” 이라며 대통령이 서민 가정을 좌절시켰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경선 후보인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 통령의 탄핵을 촉발한‘우크라이 나 스캔들’ 을“세계적인 워터게 이트 사건” 이라고 규정하고는 트 럼프 대통령이 주요 공직자의 청 문회 증언을 가로막은 것을 지탄 했다. 이어 그들이 자신의 무죄를 밝 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왜 모두를 증언토록 하지 않느냐” 고 꼬집은 뒤“대통령은 미국의 왕 이 아니다. 왕은 이 나라 법” 이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 우스벤드 시장은“2020년 우리 손 에 달렸다” 면서“무력한 사람들 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막을 기 회” 라고 강조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다음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설 민주당 후보로는 트럼프 대 통령과 가장 차별화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며 자신이 적격자 임을 홍보했다. 후보들은 또 상원 표결까지 남 은 시간 동안 탄핵 당위성을 국민 에게 설득하는 한편 국론 분열을 봉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년 가까이 상원의원으로 봉 직하며 경쟁자인 공화당 의원들 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온 바 이든 전 부통령은 공화당과 공조 하며 미국을‘정상으로 되돌리겠 다” 고 공약했다. 그는“지금 공화당에 분노하 고 협조를 원치 않는 사람이 있다 면 바로 나일 것이다. 그들은 나 와 내 아들, 내 가족을 공격했고, 내게는 애정이 남아있지 않다” 면 서도“하지만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며 공화당과의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우리가 다시 협력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며 만약 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죽은 것과 다름없다” 고 말했다. 샌더스 의원은 보수 성향의 유 권자들도 백악관에 불명예를 가
져온 괴팍한 성질의 대통령을 원 치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며 보수 주의자들에게 호소했다. 후보자들 간의 공방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 도가 급부상한 부티지지 시장에 대한 견제가 두드러졌다. 클로버샤 의원은 자신이 상원 에서 쌓은 연륜과 부티지지 시장 의 경험을 비교하며 부티지지의 경력 부족을 파고들었다. 워런 의원은 부티지지 시장이 캘리포니아의‘와인 동굴’에서 거액 후원자들과 비공개 모금행 사를 연 것을 폭로하며“와인 동 굴에 가는 억만장자들은 미 대통 령을 뽑아서는 안 된다” 고 주장 했다. 그러면서 자신은“억만장자나 백만장자에게 시간을 팔지 않는 다” 며 청렴성을 부각했다. 이에 부티지지 시장은 워런 의 원 본인부터가 자산가라며“스스 로 통과하지도 못할 순수성 시험 을 하면 안 된다” 고 반격했다. 민주당 TV토론에 참가하려면 경선을 주관하는 민주당전국위 원회가 제시한 선거운동 모금액 및 여론조사 지지율 기준을 충족 해야 하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참가자 수가 줄어 이번 6차 토론 회에는 7명만이 참가 자격을 얻 었다. 유색인종으로는 대만계 기업 가인 앤드루 양 후보만이 남았다.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 내대표는 백악관 변호사들과 함 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지만, 께 탄핵 심판의 세부 사항에 대해 의회가 연말연시 휴회에 들어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서 상원 탄핵 심리를 위한 논의 하원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 가 사실상 중단됐다. 키고도 상원에 제출하지 않는 것 그러나 교착 상태 속에서도 민 과 관련, 백악관은 하원이 소추안 주당과 트럼프·공화당은 각자 을 제출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 상원‘본게임’ 에 대한 준비에 나 이 탄핵당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서는 등‘기싸움’ 을 계속해 갈등 고려하고 있다고 미 언론은 전했 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다. 20일 워싱턴포스트(WP)와 이 사안에 정통한 한 인사는 CNN 방송에 따르면 백악관 팻 블룸버그통신에“만약 트럼프 대 시펄론 법률고문과 에릭 율란드 통령이 탄핵당했다면 상원은 이 입법업무 담당 국장은 상원을 방 미 관할권을 가졌다는 것이 백악 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 관의 법적 견해” 라고 말했다. 의 사무실에 들렀다. CBS도 소식통들을 인용,“백 상원은 이날부터 휴회에 들어 악관은 탄핵소추안 제출 지연을 가 내년 1월 3일 업무를 개시하며 ‘크리스마스 선물’ 로 보고 있으 안건 표결은 6일부터 이뤄진다. 며 이는 민주당이 그들의 탄핵 사 이들은 매코널 원내대표의 초 안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 청으로 상원이 어떻게 일하는지, 는 것이라고 주장하려 한다”고 의사당 내부 위치는 어디인지 등 말했다. 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이자 민 WP는 전했다. 율란드 국장은 주당 측 탄핵 증인인 노아 펠드먼 “좋은 예행연습이 될 것” 이라고 은 미 헌법에 탄핵소추안이 얼마 말했다. 나 빨리 상원에 제출돼야 하는지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시펄론 에 관해 규정돼 있지 않다면서도 고문이 탄핵 심판 과정에서 자신 “무기한 연기는 심각한 문제가 의 대표 변호인이 될 것으로 보인 될 것” 이라고 블룸버그 칼럼에서 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매코널 원 말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 안의 제출 시기를 아직 밝히지 않 은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는 비 공개적으로 상원 탄핵 심판을 준 비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하원은 이날부터 휴회해 내년 1월 7일 의정 활동을 재개한다. 민주당 하원의 주요 위원회 직 원들은 내년 1월 6일 시작하는 주 간에 상원 탄핵 심리가 열릴 것에 대비해 휴회 기간에도 일할 것으 로 보인다고 CNN은 설명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하원 이 소추안을 상원에 제출하지 않 고 휴회에 들어가 상원 탄핵 심리 가 열리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것 이라고 관측했다. 펠로시 의장은 탄핵 소추위원 들을 지명해야 하며 지명 결의안 이 처리되면 이들이 소추안을 상 원에 제출하게 된다. 펠로시 의장 은 공화당에 공정한 절차를 요구 하며 소추안 제출을 일종의 레버 리지(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당초 휴회 후 돌아오는 즉시 상원의 탄 핵 심리를 시작하기를 희망했지 만, 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전망했다.
美민주, 트럼프에 공개경고“‘화염과 분노’회귀, 심각한 오산” 북한의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 사 재개 움직임에 맞서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강경노 선 회귀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 련,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이 정반대의 입장을 내놨다. 먼저 야당인 민주당 상원 지도 부는 북한 영변 핵시설 폐기 등을 위한‘단계적 과정’ 을 포함, 지속 가능한 대북 협상을 뒷받침할 실 행가능한 대북 외교적 해법 마련 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 이들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화염과 분노’식의 위협과 대북 강경옵션 재개 검토 가능성 에 강한 경고장을 날리며 외교를 통한 대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북한이 제시한‘연말 시한’ 을 앞두고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협상 교착에 강한 우려 를 표명,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 대응 시사에 제동을 거는 한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겸 부 편으로 트럼프식 대북외교에 대 장관 지명자가 한·일에 이어 현 한 회의론을 제기하며 체계적 대 재 중국을 방문 중인 점을 거론, 북 플랜의‘큰그림’마련 필요성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진지한 을 강조한 것이다. 외교적 플랜을 실행해야 한다는 민주당 상원 척 슈머 원내대표 우리의 희망을 반복적으로 밝히 와 딕 더빈 원내총무, 상임위 간 는 바” 라고 촉구했다. 사단 등 8명은 18일(현지시간) 서 상원 지도부는 ▲북한의 핵무 한에서“김정은이 비핵화 협상 기·미사일 프로그램을 검증 가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설정한 연 능하게 동결하고 폐기하기 위한 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싱가 일련의 과정 ▲적절한 제재 지속 포르 정상회담의 목표를 진전시 등 대북 압박 ▲탄탄한 억지 태세 키기 위한 당신의 노력이 교착되 ▲동맹 강화 ▲외교적 관여 강화 고 실패 직전에 가 있는 데 심각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가능한 한 우려를 표명한다” 고 말했다. 평화 협정으로 가는 길을 제공할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 외 남북 간 대화 심화 등이 외교적 교팀이 핵실험·장거리 탄도미 플랜에 포함돼야 한다고 구체적 사일 시험 발사 영구금지를 확약 으로 언급했다. 할 합의에 달하지 못한 점을 지적 특히“우리의 견해로는 영변 하면서 지난 6개월간 북한의 잇 핵 시설과 그 외 핵 시설들을 검 따른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언 증 가능하게 폐기할 단계적 과정 급했다. 도 여기에 포함돼야 한다” 고강 민주당 상원 지도부는 스티븐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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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트럼프-시진핑 전화통화 ‘北성탄선물’대응·무역협상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 화통화를 하고 대북대응과 미중 무역합의 등을 논의했다. 북한이‘성탄 선물’ 을 거론하 며 대미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 데 중국의 긴장 완화 역할을 요청 하는 한편 대북제재 전선에서 이 탈 행보를 보이는 중국에 대북대 응 공조를 당부했을 것으로 관측
에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며 대북제재 이탈 행보에 나선 것과 관련해서도 대북대응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이‘성탄선물’ 과‘새로운 길’ 을 공언하며 대미 압박 행보에 속도를 내온 북한을 설득, 한반도 정세의 긴장 완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주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 다. 시 주석은 미중 1단계 무역합 의에 대해“평등과 상호 존중의 원칙에 기초해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는 전 세계의 평화와 번 영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에 이로 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 령에게 대만과 홍콩, 신장, 티베
트럼프, 비건 회동제안에 北무응답 속 직접 中역할 요청·대북공조 당부 관측 시진핑“홍콩 등 사안 美언행 中이해 해쳐…中우려 크게 유의하라”강력 경고 된다. 시 주석도 북미 간 대화 모멘 텀 유지 필요성에 공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를 통해“시 주석과 우리의 대규 모 무역합의에 대해 아주 좋은 대 화를 했다” 면서“북한도 논의했 다. 우리(미국)가 중국과 협력하 고 있는 사안” 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논의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북한의 대미압박 강화 및 고강도 도발 가능성에 따른 대응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을 것으로 관 측된다. 특히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한국 시간으로 15∼20일 한국과 일본, 중국을 잇 따라 방문하며 북한과의 접촉을 모색했는데도 성과가 없었던 상 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시 주석에게 북한의 도발자제와 협 상기조 유지를 위한 역할을 요청 했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러시 아와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시 주석도 이날 통화에서 트럼 프 대통령에게“모든 당사자가 타협하고 대화 모멘텀을 유지해 야 하며 이는 모든 당사자의 공동 이해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 주석은 모든 당사자가 북한 문제에 정치적 해결을 추구할 필 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통화에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의 이행 및 2단계 무역 협상 추진도 중점적으로 논의했 을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 서“중국은 이미 (미국의) 농산물 등을 대규모로 사들이기 시작했 다. 공식 서명식이 마련되고 있 다” 고 했다. 홍콩 문제도 논의했 고 진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1단계 합의의 공식 서명식이 언제쯤일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 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 표는 최종 서명이 내년 1월 첫째
트 관련 사안에 대한 미국의 부정 적 언행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 으며 이런 미국의 행동이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의 이해를 해쳤다고 지적했다고 신화통신 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간 이뤄진 중요합의를 진지 하게 이행하고 중국의 우려에 크 게 유의하는 한편 양자관계와 중 요 어젠다가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홍콩인권법 통과 및 중 국에 대한 인권침해 비판 등을 문 제삼으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 낸 것이다. 탄핵 국면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대북대응 등에 중국 의 협조가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 에게 홍콩 등의 문제에는 끼어들 지 말라고 압박한 셈이다. 통화는 이날 오전 중 이뤄졌다 고 로이터통신이 백악관 당국자 를 인용해 전했다. 중국 관영 중앙(CC)TV는 미 국의 요청으로 이뤄진 통화라고 보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SATURDAY, DECEMBER 21, 2019
옛 광주교도소 미확인 유골 40여구 발견 5·18연관성 주목… 김오수 장관대행 현장 확인 방문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 에서 40여구의 신원미상 유골이 발굴됐다. 법무부는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부지 내 무연고자 공 동묘지 개장 작업을 하던 중 신원 미상의 유골 40여구를 발견했다 고 20일 밝혔다. 무연고자 공동묘지는 가족 등 연고가 없는 사람이 교도소 안에 서 사망했을 때 매장하는 장소다. 이곳은 법무부의 솔로몬 로파 크 조성 사업 부지에 포함되면서 최근 묘지 이전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법무부는 여기에 있던 개인묘
“어떤 이유로 미확인 유골 묻혔는지 조사할 것” 1차 육안 검사에서 구멍 뚫린 두개골 2개 발견…어린이 추정 두개골도 국과수로 보내 DNA 분석 등 정확한 신원 확인 계획 50기와 합장묘 2기에 누가 묻혀있 는지 신원을 기록·관리하고 있 었다. 이 가운데 합장묘 1기에는 41 구의 유골이 안치돼 있다고 기록 돼 있었지만 무덤을 여는 개장 작 업 과정에서 40여구의 유골이 추 가로 발견됐다. 해당 합장묘 봉분 아래에는 1.5m 깊이로 사각형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묻혀 있었는데 그 안에 41구의 유골이 안치돼 있었고, 그 위에 또 다른 40여구의 유골이 발 견된 것이다. 다른 개인묘 50기와 합장묘 1 기에서는 기록과 동일한 유골이 나왔다. 5·18구속부상자회 문흥식 회 장은“작업자들이 합장묘 봉분을 20~30㎝ 정도 걷어냈을 때 유골 40여구가 나와 기록상에 나타난
“ ‘국무부 부장관 인준’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직함 유지” 상원 동아태소위 위원장 전해…국무부 한반도 라인 재정비 가능성 미국 의회 인준을 마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대 북 특별대표 직함을 그대로 유지 할 예정이라고 상원 동아태소위 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코리 가드 너 의원이 전했다. 비건 지명자는 그동안 부장관 에 취임하더라도 대북협상을 직
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다만 대북 특별대표직 을 겸직할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었다. 가드너 위원장은 19일 상원 본 회의에서 비건 지명자의 인준안 이 통과된 것과 관련, 발표한 성 명에서“비건 지명자는 완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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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 비핵화(CVID)를 달성하기 위해 상원 외교위원회와 긴밀하게 협 력해온 지위인 미국의 대북 특별 대표로서 계속 일하게 될 것” 이라 고 밝혔다. 그는 비건 지명자의 인준을 환 영하며“김정은과 다른 독재자들 을 억지하고, 중국 및 러시아와의 강대국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한 국가 안보 전략을 이행하며, 미국 본토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
20일 오후 광주 북구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수십구가 나와 관계자들이 출입 통 제선을 치고 있다. 이들 시신 중에는 무연고 사망자나 사형수 표식 없는 유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5·18 행방불명자 관련성이 주목된다.
세계적 테러리즘에 맞서는 일을 포함, 미국의 리더십이 있어야 하 는 국제적 도전과제를 다뤄나가 는 데 있어 그와 긴밀히 협력하기 를 고대한다” 고 밝혔다. 비건 지명자는 조만간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부장관에 취임 할 예정이다. 그는 한국과 일본,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늦게 귀 국했다. 북한에 회동을 제안한 뒤 응답을 기다렸으나 접촉이 불발 된 채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 졌다. 비건 지명자의 부장관 승진으 로 북미 실무협상의 미국 측 대표 의 체급이 격상됐으나 북한의‘연 말 시한’ 을 앞두고 북미 간 긴장
유골인 줄 알고 수습을 했다고 한 다” 며“이후 그 아래에 있던 콘크 리트 구조물을 확인해 봤더니 그 안에 41구의 유골이 또 있어 법무 부에 보고했다” 고 설명했다. 그는“유골이 들어있던 콘크 리트 구조물은 1971년 교도소를 이곳으로 이전할 때 만들어진 것 으로 보인다” 며“작업자들이 처 음에 발견했던 40여구의 유골이 5 ·18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은 이 러한 보고를 접한 직후 곧바로 현 장을 찾아와 상황을 확인하고 관 계자로부터 관련 보고를 들었다. 또 검경과 군 유해발굴단, 의 문사조사위 관계자 등으로 이뤄 진 합동조사반이 꾸려져 육안 검 시를 했다. 검시 결과 구멍이 뚫린 두개골 이 고조되는 가운데 협상 재개 전 망은 불투명하다. 비건 지명자는 자신의 북한 측 카운터파트는 최 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돼야 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비건 지명자가 대북 특별대표 를 겸직하더라도 부장관으로서 업무관장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그의 승진 이동 등과 맞물려 비핵 화 관련 한반도 라인의 재편 가능 성도 제기된다. 대북 특별 부대표를 맡아온 알 렉스 웡 국무부 북한 담당 부차관 보의 실무협상 등과 관련된 비중 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대북특사는 연초 다른 부서로 옮 길 것으로 알려졌다. 웡 부차관보 는 최근 승진한 앨리슨 후커 백악 관 국가안보 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비건 지명자 의 이번 아시아 순방에도 동행했 다.
2개가 발견됐고, 어린아이의 것으 로 추정되는 작은 크기의 두개골 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조사반은 미확인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검사와 유전자 검사 등으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추가로 드러난 미 확인 유골 40여구가 5·18당시 암 매장된 행불자일 가능성이 있다 는 점이다. 매장된 유골 위에 또 다른 유 골이 묻혀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 이고 봉분과 얕은 곳에서 유골이 발견돼 마치 급하게 매장한 것처 럼 보인다고 5·18단체 관계자는 지적했다. 이를 두고 김 대행은“우리가 관리하지 않은 유골이 발견됐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확인·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어떤 연유로 (법무부가) 관리하 지 않은 유골이 교도소 내에 묻히 게 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조사의 핵심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현재로서는 5·18과 관 련이 있는지 속단하기 어렵다” 며 “하지만 가능성은 확인해봐야 한 다” 고 덧붙였다. 김후식 5·18부상자회장은 “유류품이 전혀 나오지 않아 5· 18행방불명자일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유골일지는 아직 알 수 없 다” 며“만약 5·18행방불명자가 아니더라도 매장 경위와 신원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고 말했다. 5·18 사적지 22호로 지정된 옛 광주교도소는 당시 계엄군에 붙잡힌 시민들이 대거 수감된 곳 으로 시위 과정에서 숨진 사람이 암매장됐을 거라는 말이 나돌던 곳이다. 특히 당시 계엄군의 총격 으로 담양과 순천 쪽으로 향하던 시민 수십 명이 희생된 곳으로 알 려져 있다. 이곳에 있던 광주교도소는 북 구 삼각동으로 신축·이전했다.
국제
2019년 12월 21일(토요일)
“브렉시트 청신호” EU 탈퇴협정법 英 하원 첫 관문 통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Brexit)를 단행 하기 위한 법안이 첫 관문을 통과 했다. 영국 하원은 20일 하원에 상정 된 EU 탈퇴협정 법안 (withdrawal agreement bill· WAB)의 제2독회(讀會) 표결에 서 찬성 358표, 반대 234표로 124 표차 가결했다. 현재 보수당 의석이 야당 모든 의석수를 합한 것보다도 80석이 많다는 점에서 가결 자체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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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과 무역합의 좋은대화” 트위터 통해“美中 협력중인 北도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 가주석과 무역합의에 대한 좋은 대화를 했다면서 북한도 논의했 다고 밝혔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이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북한이‘성탄 선물’ 을 거론하
다. 특히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한국 시간으로 15∼20일 한국과 일본, 중국을 잇 따라 방문하며 북한과의 접촉을 모색했는데도 성과가 없었던 상 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시 주석에게 북한의 도발자제와 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 서“중국은 이미 (미국의) 농산물 등을 대규모로 사들이기 시작했 다. 공식 서명식이 마련되고 있 다” 고 했다. 홍콩 문제도 논의했고 진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1단계 합의의 공식 서명식이
비건 회동제안에 北 무응답 속 직접 中역할 요청·대북대응 공조 당부 관측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2단계협상 중점논의한 듯…“공식 서명식 마련중” EU 탈퇴협정 법안을 토론 중인 영국 하원의 모습
제2독회 찬성 358표·반대 234표로 가결…내달 초 추가 논의 존슨 총리“브렉시트 완수에 한 걸음 더 다가서” 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이보 다 더 큰 표차를 기록하면서 무난 하게 통과됐다. 영국의 법안 심사과정은 3독 회제를 기본으로 하는데, 제2독회 를 통과했다는 것은 하원이 법안 의 전반적 원칙을 승인했다는 것 을 의미한다. 하원은 표결 직후 별도 의사일 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하원은 크리스마스 휴회기를 보낸 뒤 내년 1월 7∼9 일 EU 탈퇴협정 법안에 대한 추 가 토론을 펼치게 된다. 위원회 단계에서의 상세한 심 사 등을 거쳐 마지막으로 제3독 회를 끝내고 의결이 되면 하원을 최종 통과하게 된다. 이후 상원을 거쳐‘여왕재가’ 를 얻으면 정식 법률로 효력을 가진다. 지난 12일 총선에서 보리스 존 슨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안정 적인 하원 과반 의석을 확보한데 다 제2독회 표결을 큰 표차로 통 과한 만큼 법안은 큰 문제 없이 나머지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전 망된다. 이에 따라 영국은 내년 1월 31 일 예정대로 브렉시트를 단행할 가능성이 한층 커지게 됐다. EU 탈퇴협정 법안은 영국과 EU 간 합의한 탈퇴협정(국제조 약)을 이행하기 위해 영국 내부적 으로 필요한 각종 시행법(국내 법)을 말한다. 기존 EU 회원국으로서의 법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률 등을 영국 국내 법률로 대체하 고, 전환(이행)기간, 상대국 주민 의 거주 권한, 재정분담금 등 영 국과 EU 간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법적 효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U 탈퇴협정 법안이 하원 제 2독회 관문을 넘어선 것은 이번 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존슨 총리는 당초 브렉시 트 시한인 10월 31일을 앞두고 EU와 브렉시트 재협상 합의에 도달한 뒤 이를 토대로 한 EU 탈 퇴협정 법안을 하원에 내놨다. 법안은 제2독회 표결에서 찬 성 329표, 반대 299표로 통과했다. 그러나 브렉시트 시한 이전에 법안을 사흘 내 신속 처리하기 위 한 의사일정 계획안(programme motion)이 부결되자 존슨 총리는 법안 상정을 중단하고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EU에 요청했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 교착상 태를 해소하기 위한 조기 총선 카 드가 성공, 보수당이 하원에서 안 정적인 과반을 확보하자 전날 다 시 EU 탈퇴협정 법안을 내놨다. 새로 내놓은 법안은 내년 말까 지로 설정된 브렉시트 전환기간 을 연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 을 추가했고, 기존 유럽사법재판 소(ECJ)의 판례를 영국 대법원 은 물론 하급법원에서도 뒤집을 수 있도록 했다. 반면 노동당 내 브렉시트 지지 자의 찬성표를 얻기 위해 기존 법
안에 담았던 노동권 보호 조항은 삭제했다. 정부는 대신 별도 법안에서 이 를 다루겠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정부가 EU와 무역협 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의 목 표를 담은 성명을 의회에서 승인 받도록 하고, 각료들이 협상 내용 에 대해 의원들에게 업데이트를 제공하도록 한 조항도 제거됐다. 존슨 총리는 이날 EU 탈퇴협 정 법안의 가결 직후“영국이 브 렉시트 완수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표결에 앞서“지 난 3년간의 유감스러운 이야기는 끝내고 이제 앞으로 나아가자” 며 EU 탈퇴협정 법안이 내년 1월 31 일 EU 탈퇴를 보장하는 만큼 그 시점에 브렉시트는 완수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존슨 총리는 이후“EU와 야 심 찬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 이 라고 밝혔다. 영국은 2016년 6월 실시한 브 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전체의 52%인 1천740만명이 EU 탈퇴에, 48%인 1천610만명은 EU 잔류에 표를 던졌다. 이후 브렉시트 구원투수로 등 장했던 테리사 메이 총리는 지난 해 11월 EU와 합의에 도달했다. 그러나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 회에서 잇따라 부결되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며 대미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 데 중국의 긴장 완화 역할을 요청 하는 한편 대북제재 전선에서 이 탈 행보를 보이는 중국에 대북대 응 공조를 당부했을 것으로 관측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를 통해“시 주석과 우리의 대규 모 무역합의에 대해 아주 좋은 대 화를 했다” 면서“북한도 논의했 다. 우리(미국)가 중국과 협력하 고 있는 사안” 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화는 시 주석과의 전화 통화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트 럼프 대통령은 대북 논의의 자세 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북한 의 대미압박 강화 및 고강도 도발 가능성에 따른 대응방안이 중점 적으로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
상기조 유지를 위한 역할을 요청 했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러시 아와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에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며 대북제재 이탈 행보에 나선 것과 관련해서도 대북대응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이‘성탄선물’ 과‘새로운 길’ 을 공언하며 대미 압박 행보에 속도를 내온 북한을 설득, 한반도 정세의 긴장 완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 과 미중 1단계 무역합의의 이행 및 2단계 무역협상 추진도 중점 적으로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 다.
언제쯤일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 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 표는 최종 서명이 내년 1월 첫째 주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 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3일 1단 계 무역합의를 발표했다. 중국은 당시 미국 농산물 수입을 대폭 확 대한다면서도 규모는 밝히지 않 았고 2단계 협상도 1단계 합의의 이행에 달려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중국 의 미국 농산물 수입이 500억 달 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 다. 대중 추가관세 부과를 철회하 면서도 남겨둔 관세를 2단계 협 상에 지렛대로 활용하겠다고 공 언했다.
中, 美에 2천억달러 추가 구매 약속에‘회의론’대두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 의에 따라 중국이 향후 2년간 총 2천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상품 등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약속했 지만, 이에 대한 의문과 회의론도
의 대미 수입 총액이 1천880억 달 러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것이 실 현 가능한가에 대한 회의론이 제 기된다. 중국이 약속을 지키려면 한해 1천억 달러어치의 미국산
이는 중국의 다른 교역 파트너 들을 분노하게 만들어 세계무역 기구(WTO) 제소 등 무역분쟁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 특히 중국이 대폭적인 추가 구
“중국 한해 대미 수입액 2천억달러 안 되는데 과연 가능한가” 커지고 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USTR) 대표는 1단계 무역합의 에 따라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 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앞으로 2년간 제조업, 에너지, 농업, 서비스 등 4개 분야 에서 2천억달러어치 미국산 제품 ·서비스의 추가 구매를 약속했 다는 것이다. 하지만 2017년 중국
제품·서비스를 추가 구매해야 하는데, 1년에 1천880억 달러 규 모였던 수입 총액이 갑작스럽게 2천880억 달러로 늘어나는 것이 가능하냐는 문제 제기이다. 물론 2017년 중국이 전 세계에 서 수입한 제품 등의 총액이 1조8 천400억 달러에 달하므로 이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중국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수 입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폭 줄 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매를 약속한 농산물 분야에서 심 각한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 다. 중국은 미국이 일으킨 무역전 쟁에 대응해 지난 2년간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 독일, 뉴질랜 드, 스페인 등으로 농산물 구매를 다원화했는데, 이번 무역합의를 지키려고 한다면 이를 다시 대폭 축소해야 한다. 브라질은 이번 1단계 무역합 의에 따라 중국으로 수출하는 자 국산 농산물이 100억 달러가량 줄 어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SATURDAY, DECEMBER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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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21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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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 누가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 내랴 ? >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다. 사람의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 에 따라 마음의 열매가 각각 다르게 열린다. 악을 심는 자는 악의 열매를 내고 선을 심는 자는 선의 열매를 낸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 가지이다. 사람의 마음도 그릇과 같아서 그 마음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 마음의 향기가 다르게 나타난 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 하는 자는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하고 시기 살인 악독이 가득하고 능욕과 시기 그리고 방탕 술취함 도박 중독에 빠져 살아가나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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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SATURDAY, DECEMBER 21, 2019
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뉴욕- 삶의 일기
무엇이 한없이 붙드는 저녁에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고치완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회원>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168> Part Three 1945-1960 제 III 부. 1945-1960
“ … 주인이 두 번째 바뀌고 얼마 있다가 퇴근길에 빵을 사러 갔다. 불이 켜져 있어야 할 상점이 어두컴컴 했다. 안을 들여다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초점없이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날이 가게 문 닫는 마지막 날, 뻔한 가게를 속고 산 자신을 자책하고 있는 것인지… 그 동안 차곡차곡 모은 삶을 한 번에 날려버린 억울함에서 인지…. 맥이 빠져 서 있기도 힘들었는지, 망연자실 의자에 앉아 있는 창밖으 로 어둠이 몰려오고 있었다. … 그 때 로또라도 한 장 사서 꼭 쥐어주고 싶었다.‘희망’몇 억 분의 일일지라도….”
어느 낚시꾼이 호머(고대 그 리스 시인: 일리아드, 오디세이 저자)에게 문제를 냈다. “우리가 잡은 것은 우리가 버 리고, 우리가 못 잡은 것은 우리 가 가진다.” “?” 낚시꾼의 질문을 받은 대시인 호머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죽는 것까지 미루고 미뤘지만 끝내는 풀지 못하고 죽었다.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어느 시인이 괴로운 사회의 한 단 면을 지적한 것처럼 어느 세상, 어느 길목인들 괴롭고 쓸쓸히 서 있는 사람들이 없겠는가. 밝은 눈이 아니더라도 쓸쓸히 서 있는 사람들을 어떤 인연처럼 만날 때가 있다. 낮과 밤이 교대 하는 어둑어둑해지는 저녁때면 실루엣처럼 가끔 떠오르는 두 풍 경에 있다. 도미니칸들이 많이 거주하는 맨해튼 업타운에서 일할 때. 우연 히 창밖을 내다보게 되었는데, 버 스 정거장 근방에 40대 가까이 돼 보이는 여자가 딸인 듯 한 서너 살 정도 아이와 함께 서 있었다. 어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만나야할 사람이 있 어서 기다리고 있는 것 같지도 않 았다. 아이들은 제가 붙들고 있는 부 모의 삶에 따라 표정이 밝아지기 도 하고 어두워지기 마련이다. 제 엄마의 옷자락을 힘없이 붙들고 있는 모습이 갈 곳 몰라 무작정 서 있는 제 엄마 모습을 대변해 주고 있었다. 제 갈 길이 괴롭고 고달픈 길 이지라도 어둠을 뚫고 어디론가 가긴 갔겠지만 어둑어둑해지는 거리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
으로 서 있어야 할 사정, 오죽했 을까. 남미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 에‘비큐나’ 라는 야생 동물이 서 식하고 있다. 낙타과 속하는 이 초식 동물은 토끼보다 약간 크고 마치 푸들 강아지처럼 생겼다. 이 동물의 털이 워낙 부드럽고 좋아 서 외투를 만들면 따뜻하고 가볍 기가 그만이란다. 이 털로 짠 외 투 하나가 겨우 셔츠 하나 입은 것 같은 무게라니 얼마나 착용감 이 좋겠는가. 입었다는 의식과 몸 이 느끼는 무게 중량이 잠시 혼동 을 일으키며 입지 않은 것보다 더 가볍게 느껴진다고 한다. 잉카제 국 시절에도 왕만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애초에 고급품이었다. 반 면에 물량이 한정 돼 있는 사정이 라서 자연히 비쌀 수밖에. 한 벌 에 수 천 만원이 호가하니 웬만한 사람은 꿈도 꿀 수 없고 주로 돈 많은 영국의 귀족이나 각국 왕족 들만 걸친다. 야생으로 자란 이 비큐나는 성 질이 워낙 급하다 보니 가두어 놓 으면 금방 죽고 말기 때문에 가축 으로는 키울 수가 없다. 그렇다고 금싸라기나 마찬가지인 이 동물 을 어찌 사람들이 가만히 내버려 두겠는가. 마구 잡다 보니 멸종 위기에 처한 신세. 유엔산하‘세 계멸종위기야생동물보호협회’ 에 서 회원을 파견하여 잡지 못하도 록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그래도 워낙 털이 비싸다 보니 원주민들이 털을 채취하는데, 채 취하는 방법이 눈물겹기 그지없 다. 평소에는 3~4천m의 고산지대 에서 풀을 뜯어먹고 살다가 목이 마려우면 무리 지어 산 아래 호수 로 내려와 물을 먹는다. 그때 주 민들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 물
을 먹던 비큐나들이 깜짝 놀라 숲 속으로 도망가는데, 뛰어가다 몸 이 나뭇가지를 스치게 되고 그 나 뭇가지에 어쩌다 털이 몇 가닥씩 묻혀 있으면 그야말로 그것을 소 중히 채취하여 호구를 연명 한단 다 이런 애절한 사연이 깃든 외투 를 입고도 없는 자들에게 눈 돌릴 줄 모르는 가진 자들의 배부름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사회는. 퇴근하면서 가끔 들르는 한국 빵집이 있었다.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커피와 빵을 팔기도 하고 한국 사람들을 상대로 본점 에서 빵을 갖다 팔기도 했는데, 한국 사람들이 동네에서 줄어들 고 근방에 싼 중국 빵집이 들어서 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 같았 다. 주인이 두 번째 바뀌고 얼마 있다가 퇴근길에 빵을 사러 갔다. 불이 켜져 있어야 할 상점이 어두 컴컴 했다. 안을 들여다 보니 주 인 아주머니가 초점없이 밖을 바 라보고 있었다. 그날이 가게 문닫 는 마지막 날, 뻔한 가게를 속고 산 자신을 자책하고 있는 것인지 … 그 동안 차곡차곡 모은 삶을 한 번에 날려버린 억울함에서 인 지…. 맥이 빠져 서 있기도 힘들 었는지, 망연자실 의자에 앉아 있 는 창밖으로 어둠이 몰려오고 있 었다. 그도 어둠을 뚫고 새로운 길을 걸어갔으리라. 숨가쁘게 올라야 할 가파른 길일지라도 우리에게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그 때 로또라도 한 장 사서 꼭 쥐어주고 싶었다.‘희망’몇 억 분의 일일지라도….
Chapter 7. Korean War
제3부 제7장. 한국 전쟁
At daybreak on Sunday, June 25, 1950, the first artillery shots were fired and Soviet T34 tanks rumbled across the 38th parallel, the People’ s Army of North Korea advancing on a broad front into South Korea, taking its defense forces off guard, many of their officers on weekend leave. But after the initial shock the defenders started shooting back, albeit with small arms. The Americans had trained them well. What was supposed to be a 40-mile cakewalk of a few hours turned out to be a grueling suppression campaign. It took three days for the leading units of the People’ s Army to enter Seoul, the capital. On the morning of Wednesday, June 28, the citizens of Seoul woke up to a new world. The flag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flew over the Government Center Building, Capitol, and other visible public structures and landmarks, replacing that of the Republic of Korea. Walls and sides of buildings were draped with mega portraits of Stalin and Ilsung and placards announcing the arrival of proletariat paradise. In the meantime, while his prerecorded voice had kept broadcasting assurances of victory and orders to stay put and carry on as usual, Syngman Rhee himself had fled the capital the day before with only a few of his inner circle, dynamiting the Han River bridge to prevent pursuit presumably by his foes but also by his followers, cabinet members, Assemblymen, judges, employees of the government Ministries and Offices, police, and above all his own retreating army, all doomed to arrest and summary trials as enemies of the people, often resulting in instant executions. The“liberation,”hailed by the majority of the population which always went with the tide anyway, brought no joy to Peter, now named Governor of the Liberated South by the grateful Ilsung Kim. On the contrary he was devastated. There was to have been no retaliations or purges, but there they were, rampant, leaving deep wounds of hatred that might not heal for decades. More immediately, what worried Peter most was disruption of the timetable. By now the People’ s Army should have reached the south coast of the peninsula and dug in, so the US would have to accept united Korea as a given. Reasoning that South Korea was no Pearl Harbor to galvanize Americans into action he fervently prayed for the slow turning wheels of American democracy to bog down and never catch up. All in vain.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 벽 첫 대포 소 리가 천지를 울리며 소련제 T34 탱크가 요 란하게 한반도 의 38선을 넘었 다. 많은 장교 가 주말 휴가 가고 없는 방 심한 한국군을 경악시키며 북 박태영(Ty Pak) 조선 인민군의 <영문학자, 전 교수, 홍수가 동해에 뉴저지 노우드 거주> 서 황해까지 뻗 는 넓은 전선을 펼치며 남하했다. 그러나 한국군은 첫 충격을 벗어 나 비록 소총일지라도 집어 들고 반격했다. 미국인 들이 잘 훈련 시켜 놓은 결과였다. 65 킬로미터 몇 시간이면 끝 날 손 짚고 헤엄치기라고 생각한 북조 선의 작전이 사투를 벌여야하는 진압전투로 변했 다. 인민군 전초부대가 수도 서울에 입성하기까지 사흘이 걸렸다. 6월 28일 수요일 아침, 서울 시민들이 눈을 떴을 때는 천지가 변해 있었다. 조선인민공화국기가 중 앙청, 국회의사당, 그 외 눈에 뜨이는 공공건물과 기념물 위에 태극기 대신 휘날리고 있었다. 거리의 큰 건물 벽이나 담 옆에 스탈린과 김일성의 대형 초상화가 걸리고 현수막들이‘무산계급의 낙원이 왔다’ 고 선언하고 있었다. 그 동안 승리의 보도와 함께 국민들더러 피난 가지 말고 평소대로 하던 일 을 계속하라고 명령하는 이승만 대통령의 녹음된 음성이 계속 방송되었다. 그러나 이승만 본인은 자 기 측근 몇 명만 데리고 수도에서 도주하면서 적이 쫒아 오지 못하도록 한강 다리를 폭파 해버렸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기를 추종하는 각료, 국회의원, 판사, 정부의 각 부처나 관청의 공무원, 경찰, 무엇 보다 후퇴하는 군대가 따를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모두 잡혀 인민의 적이라고 즉결 재판을 받고 대부 분 즉시 사형에 처해지고 말았다. 항상 대세가 흐르는 대로 따라가는 대중의 대다 수는 북조선군을 환영하며‘해방’ 에 대한 감사를 느끼는 상황을 이용하여 김일성은 피터를 해방 남 반부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피터는 아무런 기쁨도 못 느꼈다. 오히려 그는 큰 충격 상태에 빠 졌다. 남조선에 대해 아무런 보복이나 숙청이 없기 로 되였었는데 걷잡을 수 없이 사방에서 처형이 자 행 되어 수 십 년이 지나도 가시지 않을 증오의 뿌 리를 수많은 국민의 뇌리에 심은 것이다. 그러나 더 시급한 것은 예정한 시간표의 차질이었다. 지금 쯤 이미 인민군은 반도의 남해안에 도착하여 미국 이 통일 조선을 하나의 기정사실로 인정하도록 자 리 잡고 들어 앉아 있었어야 했다. 미국은 남조선 은 미국인을 행동 개시로 자극할 진주만이 아니라 고 생각하고, 느리게 돌아가는 미국 민주주의의 바 퀴가 교착 되어 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사태를 따라 잡지 못하기를 열렬히 빌었으나 다 헛탕이었 다.
2019년 12월 21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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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