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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1, 2019

<제446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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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시민연대가 20일 맨해튼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재일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정책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일본,‘조선학교’차별 즉각 시정하라” 재미日人·美시민단체·한인들 맨해튼 일본총영사관 앞 피켓시위 日공관에 항의서한 재일동포들이 세운‘우리학 교’(조선학교)에 대한 일본정부 의 차별정책의 시정을 요구하는 뉴욕·뉴저지 시민연대가 20일 오후 12시30분 맨해튼에 있는 일 본총영사관(Park Ave+48~49 St.) 앞에서 항의집회를 개최하고 차별 없는 무상교육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한인단체뿐 아니 라 차별에 반대하는 재미 일본인 과 미국의 IAC(International Action Center)와 Veteran Peace, 퀘이커 평화단체 등 시민 단체들의 연합체인‘뉴욕·뉴저 지 시민연대’ 가 주최했다. 이날 갑자기 몰아닥친 강추위 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의 차별 정책에 비판적인 일본인, 미국인 시민운동가들과 한인40여 명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모여들었 다. 참가자들은 김동균 목사(뉴 욕)와 미국인 하미드(60, 뉴욕)씨 공동사회로 진행된 집회에서 영 어와 일본어, 한국어로 일본정부 의 조선학교 무상교육 배제와 인 종차별적 만행을 소리높이 규탄

했다. 일본인 히데코 오다케(여 55, 뉴욕, 오키나와 미군철수 활동가) 씨와 아키코(여, 41, 뉴욕)씨는 재 일동포 조선학교 졸업생들과 현 직교사의 생생한 차별 증언을 대 독했다. 또 90세 한국 참전용사 피터 브런슨(90세 평화운동가)씨는 일

본정부에 보내는 한인차별 반대 서한을 낭독했다. 이 서한은 미국 인 세라 후란다(여 68, 뉴저지)씨 와 쉐리(67, 전직교사)씨 마이클 크레머(70. 평화운동가 뉴저지)씨 등이 일본 총영사관(총영사 야마 노치)에 전달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신필영(85 필 라델피아, 전 미주 총연회장)씨는

자신이 경험한 일제시대의 어려 움을 회고하면서 아무런 반성도 없이 재일동포를 차별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재일동포의 증언을 낭독한 히 데코 씨는 아베 정권들어 더욱 우 경화되고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 별이 심해져 일본인으로서 부끄 러움을 느낀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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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들은 시위에 대해 질문하 면서 일본정부의 어린이들에 대 한 교육차별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 날 시위에 참석한 한 동포는“한 인, 일본인, 미국인들이 한 마음으 로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일본 정부에 더 큰 울림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주최측은“뉴욕에서 일인, 미국인, 한인들이 연합해서 시위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고 말했다. 뉴욕·뉴저지 시민연대는 일 본 정부에 전달하는 항의서한을 뉴욕 일본총영사관에 전달하고, 워싱턴의 주미 일본대사관에도

“인구조사가 우리 한인사회 미래 결정한다 한인들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길 모색” 오픈포럼, 21일 플러싱 GLF센터에서 설명회 구조사가 우리 한인사회의 미 래를 결정합니다” 한인사회의 토론문화를 선도 하고 있는‘오픈포럼’ (대표 김창 종)이 2020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 회, 아시안어메리칸 페더레이션과 공동으로 인구조사에 관한 모든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는 인구조 사 포럼을 21일(토) 오후 5시 플러 싱 파슨블러바드에 있는 GLF 센 터(46-20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에서 개최한 다. 참가비는 없다. 2020년 3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미국 인구조사에 앞서 인구조사의 중요성, 참여방법, 센서스 자료 활 용 방법 등 인구조사와 관련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발제하고 토론을 벌인다 ‘인구조사가 커뮤니티의 미래 를 결정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리 는 이날 포럼의 주요 발제자와 내 용은 △인구조사로 나타난 커뮤니 티의 변화 트랜드: Howard Shi 씨(Research & Policy Director, Asian American Federation) △ 왜 인구조사에 참여해야 되는가?: 박영철 씨(영어명 Chuck Park, 민권센터 시민참여 매니저) △인 구조사에 참여하는 방법: 김진우 (센서스국 파트너십 스페셜리스 트) △.한인인구조사 추진위원회 의 역할: 김동찬(한인인구조사추 진위 공동 사무국장) △센서스 자 료를 활용하는 방법: 서동수(커뮤 니티 개발 전문가) 등 이다.

특히 이날 TedTalk의 뉴욕 한 인사회 버전인 TIM(This Is Me 의 약자)의 주인공으로는 △미 국 무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2019년 8월 8일자 워싱턴포스트에 트럼프 정책을 비판하는 사직서 형식의 기고문을 남기고 사진 한 후 현재 민권센터 시민참여 매니 저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철 씨 (Chuck Park), △올해 아시안 어 메리칸 필름 페스티발의 폐막작으 로 선정된‘Happy Cleaners’ 의 ‘오픈포럼’이 인구조사 포럼을 21일(토) Peter Lee 감독이 자신의 경험담 오후 5시 플러싱 파슨블러바드에 있는 GLF 센터에서 개최한다. 참가비는 없다. 을 이야기 한다. ‘오픈 포럼’ 은 한인사회에 건 강한 토론문화 정착과 신뢰할 수 했다.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 △문의: 오픈포럼 김창종 대표 돼, 그동안 11차례의 포럼을 개최 347-85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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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했다. 이들은 항의서한에서“고유 언어와 문화를 후손들에게 전승 하려는 일본 내 524개 각급 조선 학교가 무상교육에서 제외되고, 1 만 명 학생에 대해선 인종차별적 모욕과 교육 방해가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 고 지적하고“일 본인들과 똑같이 모든 납세의무 를 다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교육 차별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용 납될 수 없다. 일본 정부는 재일 한국인과 조선인에 대한 인권 차 별을 즉시 중단하고, 무상교육 배 제를 중지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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