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22, 2021 <제506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진정한 월드클래스” 손흥민에게 푹 빠진 콘테 감독
손흥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진정한 월드클래 스” 라고 극찬했다. 토트넘은 2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 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1-2022 카라바오컵(잉 글랜드 리그컵) 8강전을 갖는다. 경기를 약 하루 앞둔 21일 콘테 감독이 기 자회견에 등장했다.
<관련기사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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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DECEMBER 22, 2021
“월드클래스, 톱 플레이어” 손흥민에게 푹 빠진 콘테 감독
PSG에 모인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어, 음바페(사진 왼쪽부터)
‘MNM’라인 기대감 컸는데… PSG, 라커룸 분위기‘붕괴 직전’ 알찬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평 가를 받는 파리 생제르맹(PSG) 의 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으 로 보인다. 스페인‘마르카’ 는 21일“PSG 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는 잡고 리오넬 메 시, 세르히오 라모스 같은 선수들 을 영입하면서 많은 팀들의 부러 움을 샀다. 하지만 프랑스 현지에 서 PSG의 라커룸이 어떻게 붕괴 됐는지 원인을 지적했다” 고 보도 했다. PSG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 장이 온 뒤 엄청난 재력을 갖춘 팀으로 변모했고, 화끈한 투자를 감행했다. 그들의 목표는 유럽축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CL) 타이틀이었다. 이를 위해 2017년 네이마르, 음 바페를 영입했다. 특히 네이마르 의 2억 2,000만 유로(약 2,962억 원)로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 다. 어느 정도 성과는 있었다. PSG는 2019-20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결승 무대에 올랐 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가능성 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PSG 는 올여름에도 경험 많고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대거 영입 했다. 신입생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 함 그 자체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출신 라모스를 비롯해 잔루 이지 돈나룸마, 조르지니오 바이 날둠, 아슈라프 하키미를 데려왔 다. 하키를 영입하는데는 이적료 가 발생했지만 다른 선수들을 모 두 자유계약(FA)으로 데려와 더
욱 화제를 모았다. 화룡점정은 메시였다. 메시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 연장을 하지 못했다. 20년 동 안 이어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 고, 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PSG는 메시의 합류로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세 계 최강의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었다. 분명 세계 최고의 팀이 될 전 력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 태다.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2위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승점 13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 지만 UCL의 경우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패하고 RB라이프치히, 클럽 브뤼 헤와 한 차례씩 비기는 등 조 2위 로 16강에 오르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레 퀴 프’ 는 PSG 라커룸 내에서 일어 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골키퍼 경쟁 구도였다. 올여 름 합류한 돈나룸마는 기존 주전 수문장인 케일러 나바스와 돌아 가며 기회를 받고 있다. 경쟁이 아닌 공정하게 기회가 부여되면 서 오히려 골키퍼들 사이에서 심 상치 않은 기류가 발생했다. 음바페의 재계약 이슈도 문제 다. 음바페는 내년 여름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 측은 당연 히 잔류하기를 바라지만 선수는 새로운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또한 네이마르가 구단 공식 행사에 참 여하지 않는 것에 보드진들이 분 노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진정한 월 드클래스” 라고 극찬했다. 토트넘은 22일 영국 런던의 토 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햄과 2021-2022 카라바오컵(잉글 랜드 리그컵) 8강전을 갖는다. 경 기를 약 하루 앞둔 21일 콘테 감독 이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런던 지역지‘이브닝 스탠다 드’등 현지매체들은 손흥민에 대 한 발언에 주목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에 대한 질 문이 빠질 수 없었다. 콘테 감독은“손흥민은 진정 한 월드클래스 선수다. 토트넘 감 독이 되기 전에도 비록 TV를 통 해서지만 본 적이 있는데 매우 강 렬했다. 그의 감독이 되어 직접 훈련시킬 기회가 생기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진짜로 알 수 있 다. 뛰어난 실력을 지녔으면서도 질주하고, 강렬함과 회복력을 지 닌 선수다” 라며 극찬을 줄줄 늘어 놓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손흥민 은 그냥 좋은 선수가 아니고 최고 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손흥민을 더 성장시키고 도와주고 싶다. 그 러나 손흥민은 이미 중요한 선수 의 수준까지 올라서 있다. 손흥민
손흥민과 포옹하는 콘테 감독
은 지금처럼 분노와 열정을 갖고 뛰어야 한다. 왜냐하면 야망이 있
는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야 망이 있다는 건 자신의 경기력에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언제나 더 많은 걸 갈망하는 선수 들이 있어야 토트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손흥민이 그런 선수다” 라며 동료들에게 본이 되는 선수 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골로 팀 내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이후 EPL 3승 2 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앞선 3연 승이 20일 리버풀전 무승부로 끊 겼지만, 리그 최강팀 중 하나인 리 버풀과 대등한 승부를 벌인 건 오 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 다. 경기력이 많이 향상된 지금은 리그컵을 통해 무관의 고리를 끊 어낼 좋은 기회다. 토트넘은 지난 30년 동안 리그컵 2회 외에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전성기를 열어 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 독도,‘우승 청부사’ 로 기대를 모 았던 주제 무리뉴 감독도 결국 트 로피는 손에 들지 못했다. 최근 잉글랜드 내 대회들은 각 팀의 신 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대처 능력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 콘테 감독은 선 수단에 일부 문제가 생겼을 때 대 처하는 능력이 훌륭한 편이다.
‘울보’손흥민, 올시즌엔 웃을까… 웨스트햄과 리그컵 8강전 토트넘 UECL 탈락·EPL 우승 가능성 희박… 14년만의 우승 걸린 리그컵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 스퍼의 손흥민(29)이 본격적인 우 승컵 사냥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2시 45분 (미동부시간) 홈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 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 을 치른다. 리그컵은 올 시즌 토트넘이 우 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큰 대 회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EPL) 에서 7위(승점 26)에 머물러 있다. 선두(승점 44)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가 승점 18이나 돼 우승 가능 성은 희박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도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탓에 렌(프랑스)과 조별리 그 최종전을 치르지 못하면서 아 쉽게 탈락했다. 토트넘 구단은 UEFA의 몰수 패 결정을 뒤집어 보려고 법률 검 토에 들어갔지만, 쉽지 않아 보인 다. 이제 토트넘이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대회는 리그컵과 잉글랜 드축구협회 FA컵뿐이다.
손흥민의 돌파
손흥민, 정규리그 3경기서 3골 1도움 폭발‘상승세’ FA컵은 내달 64강전을 치르 기 때문에 우승까지 갈 길이 멀 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 컵 우승 뒤 어떤 대회에서도 정상 에 서지 못했다. 8강까지 올라있 는 리그컵은 토트넘이 절대 놓칠 수 없는 14년 만의 우승 기회다. 손흥민으로서는 런던 현지 팬
들의 사랑에 보답할 기회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최근 현지 매체가 진 행한 팬 투표에서 토트넘의‘올해 의 선수’ 로 선정됐다. 투표자 3천37명 가운데 63%(1 천913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년 연속으로 토트넘 최고 인기 선수로 뽑혔다.
리그컵 우승은 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터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20-2021시즌 리그컵 준우승 등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게 두 번이 나 된다. 그때마다 손흥민은 펑펑 울었 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 정규리그 5위로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2 무 2패에 그치는 등 주춤하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미카일 안토니오(6골)도 최근 8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반면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뒤 상승세를 타고 있 다. 주전급 선수 다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악재까지 이겨 내고 최근 정규리그 5경기 무패(3 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직전 리버풀전 2-2 동점골을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폭발했다. ‘울보’손흥민이 올 시즌 토트 넘에서의 첫 우승을 이루고 활짝 웃을지 주목된다. 웨스트햄을 넘 으면 우승까지 2승만 남는다.
스포츠
2021년 12월 2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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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 중심으로 들어선 황선우 2021년 마무리…“이제 시작” ‘한국 수영의 희망’황선우(18 ·서울체고)가 화려했던 2021년 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황선우는 21일(현지시간) 아 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 막 날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서 46초3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 고 6위를 차지했다. 자신이 지난 10월 카타르 도하 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에 서 동메달을 딸 때와 전날 열린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작성한 종 전 한국 기록(46초46)을 0.12초 단 축했다. 비록 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닝쩌타오(중국)가 가진 아시아기록(46초14)에도 불과 0.20초 차밖에 나지 않는 역영을 펼쳤다. 이 경기로 황선우는 고교 시절 마지막 대회이자 처음 출전한 세 계선수권대회를 마치며 올 한 해 일정도 모두 끝냈다. 황선우에게 2021년은 잊지 못 할 해다. 황선우는 물살을 가를 때마다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쓰며 ‘폭풍 성장’을 거듭해‘기대주’ 에서‘세계 정상급 선수’ 로 자리 매김했다. 황선우는 주 종목인 자유형 100m와 200m에서는 신기록 행진 을 이어왔다. 올해만 자유형 100m에서 아시 아신기록 및 세계주니어신기록 한 차례를 포함해 한국 기록만 세 번을 갈아치웠고, 자유형 200m에 선 한국기록을 한 차례, 세계주니 어기록을 두 차례 새로 썼다. “수영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로 기억될 것”이라고 스스로 밝힌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서는 세 계 수영계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알렸다. 황선우는 도쿄에서 자유형 100 m 아시아기록 및 세계주니어기 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기
베이징올림픽 아이스하키 테스트 이벤트가 열린 우커쑹 스포츠 센터.
NHL, 베이징 안간다 코로나19 확산에 올림픽 불참 결정
수영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 황선우(가운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마치고 22일 귀국… 새해 1월 해외전훈으로 새 출발 록 및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 그러고는 이번 쇼트코스 세계 62)을 갈아치웠다. 선수권대회에서도 역영을 이어갔 한국 경영 선수로는 박태환 이 다. 후 9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진출 세계선수권대회는 50m 정규 했고 자유형 100m에서 5위, 200m 코스(롱코스)와 쇼트코스를 통틀 에서 7위를 차지했다. 남자 자유 어 첫 출전이었으나 황선우는 자 형 100m 올림픽 결승 진출은 아 유형 200m에서 1분41초60의 기록 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의 일이어 으로 메이저대회 첫 우승과 함께 서 세계도 놀랐다. 2016년 3관왕 박태환 이후 한국 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로는 5년 만에 쇼트코스 세계 는 생애 첫 5관왕에 오르며 최우 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수선수(MVP)로도 뽑혔다. 아울러 개인혼영 100m(52초 특히 주 종목이 아닌 개인혼영 13), 자유형 50m(27초72), 단체전 200m에서도 1분58초04의 한국 신 인 계영 200m(1분28초56)에 이어 기록을 세웠다. 대회 마지막 날 자유형 100m까지 박태환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 4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분00초31)을 무려 7년 3개월 만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에 2초27이나 단축하며 천재성을 9개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는데 유감없이 뽐냈다. 그중 4개가 황선우에 의해 쓰였 황선우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 다. 다. 대회를 마친 황선우는 대한수 쇼트코스(25m) 대회 출전은 영연맹을 통해“이번 대회 첫 경 처음이었지만 10월 카타르 도하 기인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 자 따면서 시작이 너무 좋았다” 라며 유형 200m에서 자신의 국제대회 “남은 경기도 욕심부리지 않고 열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하자
는 생각으로 모든 경기에 임했다” 고 돌아봤다. 이어“앞으로 시작이니 더 많 이 응원해달라” 고 덧붙였다. 2021년은 저물지만, 황선우의 말처럼 그는 이제 다시 새로운 출 발을 준비한다. 수영에만 전념하고자 대학 진 학 대신 실업팀 입단을 선택한 황 선우는 새해에는 강원도청 소속 으로 뛴다. 2022년에는 5월 일본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2024년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과정에 있는 롱코스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모두 황선우 에게는 처음이다. 황선우는 22일 선수단과 귀국 해 바로 열흘 간의 자가격리에 들 어간다. 자가격리 상태로 새해를 맞는 황선우는 이르면 다음 달 중순 호 주나 미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 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불참 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NHL 노사가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NHL 노사는 지난해 7월 새로
하면 벌금 등의 금전적인 페널티 를 피할 수 있다” 며“베이징올림 픽 불참과 관련한 NHL의 공식 발표는 24시간 이내에 나올 것” 이 라고 전했다. NHL 선수들은 1998년 일본 나가노부터 2014년 러시아 소치 까지 동계올림픽에 모두 출전했 지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미국 ESPN, 소식통 인용해 단독 보도 운 노사단체협약(CBA)에 합의 하면서 2022년 베이징과 그다음 인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 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뜻 을 모았다. 다만 베이징올림픽의 경우 한 가지 단서를 달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인해 정규리그 일 정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경우 참가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NHL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속에 2021-2022시즌 정규리그 50경기 가 연기됐다. 불어나는 확진자를 감당하지 못한 NHL은 애초 크리스마스 연휴에만 사흘간 쉬기로 했으나 이틀을 더해 22일부터 26일까지 아예 리그를 중단하기로 했다. ESPN은“NHL은 내년 1월 10일까지만 올림픽 불참을 결정
불참했다. ‘작은 시장’한국을 건너뛴 NHL은 13억 인구가 있는‘큰 시 장’중국에서 내년 2월 4∼20일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은 일찌감치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HL은 이에 맞춰 내년 2월 3 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휴식기도 마련해뒀으나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 NHL의 불참으로 베이징 올 림픽은 흥행에 작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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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
지구촌화제
2021년 12월 2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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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교육 시장 소멸단계 초강력 규제로 사교육업체 84% 급감 중국의 사교육 시장이 당국의 고강도 규제 정책인‘솽젠’ (雙減) 도입 5개월 만에 사실상 소멸 단 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솽젠은 학생들의 숙제와 과외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과도한 학 업 스트레스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의 질도 높이자 는 교육 정책이다. 21일 중국청년망에 따르면 교
육부는 솽젠 도입 후‘학과류’ (체 육, 문화예술, 과학기술을 제외한 다른 과목) 관련 사교육 업체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업체는 83.8% 줄었 고, 온라인 업체도 84.1% 폐업했 다. 교육부는 남은 사교육 업체 일 부를 비영리 기구로 전환해 대중 에게 공익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베이징, 톈진, 허베이, 푸 젠 등에서 비영리 기구 전환을 본 격화함에 따라 남은 사교육업체 95% 이상이 비영리 기구로 전환 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비영리 기 구 전환에 적합하지 않은 사교육 업체는 말소될 것” 이라며“사교 육 시장의 거짓 위세가 사라지고
광고도 자취를 감추면서 솽젠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 다” 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7월‘의무교육 단 계 학생들의 숙제 부담과 사교육 부담 경감에 관한 의견’ 을 통해 솽젠을 공식화한 뒤 사교육 업체 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솽젠 시행으로 130조원 넘는 것으로 추정되던 중국의 거대한
사교육 산업이 무너지면서 관련 기업이 대거 도산하고 여기에 투 자한 세계 투자자들이 손실을 봤 다.
그러나 사교육에 대한 철퇴에 도 당국의 눈을 피한 고액 과외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인력 인건비 51만파운드 등이 있 다. 아이들을 위한 포니 2마리와 말 1마리 유지비 24만파운드, 다 른 애완동물 관리비 4만2천파운 드, 간호사·내니·가정교사(입 주비용 포함) 비용 총 45만 파운 드, 교외 저택 트램펄린 2개 설치 비 3만9천파운드도 반영됐다. 하 야 공주는 자녀들 가정교사비가 25만파운드가 든다고 했지만 일 부만 받게 됐다. 연간 휴가비 510만파운드에는 연간 9주 해외, 2주 영국 내 휴가 등에 드는 추가 경호비, 전용기 이용비, 헬리콥터 이용비 등이 들 어있다. 판사는 이들이 두바이에서 누 린 보기 드물게 풍요로운 생활 수 준을 인정하면서 합리적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이었 다고 토로했다. 가디언은 하야 공주가 결혼생 활 중엔 연간 생활비 8천300만파 운드와 용돈 900만파운드 등을 받 았다고 보도했다.
주문제작한 보잉 747기와 헬리 콥터, 슈퍼 요트를 이용할 수 있 었고 하야 공주와 자녀들 지원 인 력만 80명에 달했다. 이들 가족은 어느 해 여름엔 딸기만 200만파운드 어치 사기도 했다. 하야 공주는 영국에 온 뒤 어 린 아들에게 차를 3대 사준 것에 관해 아들이 차를 선물로 받는 것 에 익숙하다고 답변했다. 판사는 이번 소송에서 하야 공 주가 자신 몫으로는 경호비만 요 구했다고 말했다. 두바이에 두고 온 디자이너 의상과 보석 보상도 일부 인정됐다. 하야 공주는 남편이 자신의 불 륜을 알게 되자 생명에 위협을 느 끼고 2019년 초 두 자녀와 함께 영 국으로 도피해서 양육권 소송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무함마드 총리가 스파이웨어‘페가수스’로 하야 공주의 휴대전화를 해킹하도록 승인하거나 암시했다는 점이 법 원 판결로 확인되기도 했다.
세계 최초 문자메시지 NFT, 경매서 1억4천만원에 낙찰
정보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캐나 다인에게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호가가 7만5천 유로(약 1억원) 를 넘어서자 입찰에서 빠진 블록 체인 사업가 루이지 카라도나(18) 는“이 역사적인 제품에 대한 소 유권을 갖고 내년까지 보유하다 가 다음 성탄절에 되팔면 재미있 을 것 같았다” 고 말했다. 보다폰은 이번 경매의 수익금 을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 부하기로 했다.
두바이군주 9천억원 이혼조정… 휴가비 연 80억원 등 포함 여섯번째 부인 요르단 하야 공주, 영국서 양육권 소송…영 법원 역대 최대액 부인·자녀 경호비와 초호화 생활비 등…불륜 폭로 협박에 100억원 건네 두바이 군주가 여섯번째 부인 과 자녀들에게 약 9천억원을 지급 해야 한다는 이혼조정 판결이 나 왔다. 이는 영국 법원 역대 최대 금액이다. 영국 런던고등법원은 21일(현 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총 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 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72)이 요르단 하야 공주(47) 에게 5억5천400만파운드(약 8천 758억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 결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 다. 판결에 따르면 무함마드 총리 는 3개월 내 경호비용 등으로 일 시금 2억5천150만파운드(3천976 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또, 14세 딸과 9세 아들의 경호 비 등을 매년 지급하되 이와 관련 해서 2억9천만 파운드(4천580억 원)(4천580억원)를 은행 예금으로 보증해야 한다. 현재까지 영국 법원에서 판정 한 최대 위자료는 러시아의 재벌 파크하드 아크메도프가 전 부인 에게 주도록 한 4억5천300만 파운 드(7천161억원)다. 하야 공주 변호인은 2년 반 동 안 법률 비용만 7천만파운드가 넘 는다고 말했다. 이번 재판 과정에 중동 왕족의 초호화 생활이 일부 공개됐다. 더 타임스 보도를 보면 법원이 책정한 금액에는 런던 시내 저택 과 방 12개인 교외 저택 유지비,
1억4천만원에 팔린 최초의 단문서비스‘메리 크리스마스’
중국의 초등학생들
두바이 군주와 여섯번째 부인 요르단 하야 공주
경호비, 전용기 비용 등을 포함한 가족 휴가비, 말과 동물 관리비 등이 포함돼있다. 경호비 연간 1천100만파운드 에는 방탄차량들을 2년마다 교체 하는 비용도 들어간다.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기 문자 메시지(SMS)가 경매에서 1억2천 만원에 팔렸다고 AFP, 로이터 통 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경매업체 아귀트는 21 일(현지시간) 경매에서 영국 이 동통신사 보다폰이 대체불가토큰 (NFT)으로 발행한 최초 단문 서 비스가 10만7천 유로(약 1억4천만
저택을 10년마다 수리하는 비 용이 1천300만파운드, 런던 저택 의 부엌 확장과 피자 오븐·커튼 설치 비용이 190만파운드, 교외 저택의 미술 작업실 개보수와 부 엌 교체가 50만파운드, 저택 관리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문자메시지는 1992년 12월 3일 보다폰 엔지니어 닐 팹워스가 2㎏에 달하는 무선전화기‘오비 텔’ 로 동료 직원 리처드 제이비스 에게 보낸 15자 문자인‘메리 크 리스마스’ (Merry Christmas)였 다. 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
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 용해 세계 유일의 진품임을 인증 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디지털 증표다. 매매가 가능한 이 가상자산은 예술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 템을 대상으로 발행돼 수집가나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세계 최초 문자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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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2일(수요일)
뉴욕 &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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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잊으며 살아가고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 그것은 영원한 것이다. 세상에 있는 것은 영원한 것이 없다. 모두 썩어 없어 질 것 들이다. 사도 바울도 증거하였다. 세상의 것은 썩어 없어질 것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 하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말씀이다. 영적인 말씀이란 변함이 없고 영원하신 진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그리고 변함이 없는 말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고 사람의 생명이 창조 되었던 것이다. 천지 만물은 종말의 때가 되면 없어지나 사람의 생명은 종말이 없고 영원한 것이된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영혼을 구하는 일이다. 말씀에 천하를 얻고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하셨다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이 세상없다. 왜냐하면 생명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신앙 생활을 오래 하고 선교사업을 오래하고 교회에 봉사 활동을 오래 하였다 하여 생명을 구한 것은 아니다. 신앙생활에는 거듭남의 출생이 있어야 한다. 각종 신앙 상담 해드림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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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작년 초로 돌아간 듯 오미크론 기습에 지구촌 시간표 역주행 올겨울 지구촌은 잠시나마 끝 이 보일 듯했던 코로나19와의 싸 움에서 다시 역공을 당하면서 마 치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초기 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에 휩싸였 다. 백신 접종 덕택에 올해 연말은 지난해와 다르리라는 기대감이 한때 감돌기도 했으나 막판에 등 장한 오미크론 변이에 기습을 당 하면서 결국 국경 장벽이 다시 높 아지고, 통행 금지령이 부활한 채 로 새해를 맞게 됐다.
미국 워싱턴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백악관은 다만 전면 봉쇄 (lockdown) 정책을 취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1일 예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 연설 방 향에 관해 설명하면서“나라를 전면 봉쇄하는 것에 관한 연설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이미 오미크론 변이에 직 격탄을 맞은 유럽에서는 한발 앞 서 전국 봉쇄, 야간 통행금지가 곳곳에서 부활했다. 네덜란드가 19일부터 전국 봉 쇄에 다시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반까지 매장, 술집, 식 당 등 비필수 영업장은 모두 문을 닫는다. 덴마크도 19일부터 극장, 공연 장, 놀이공원, 박물관을 4주간 폐 쇄했고, 아일랜드에서는 저녁 8 시 이후 술집 문을 닫는다. 20일 현재까지 오미크론 사망 자가 12명이 나온 영국도 재봉쇄 를 검토 중이다. 국가 간 장벽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독일은 20일 0시부터 영국발 승객 운송을 금지하기로 했으며, 프랑스도 19일 0시부터 영국발 입
국 규제를 강화했다. 또 이스라엘은 미국과 유럽을 상대로 문을 걸어 닫는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각료회 의를 열어 미국, 이탈리아, 벨기 에, 독일, 헝가리, 모로코, 포르투 갈, 캐나다, 스위스, 터키를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금지령이 확정되면 21일 자정 부터 이스라엘 국민은 당국의 특 별 허가 없이 이들 국가를 방문할 수 없게 된다. 국제 행사도 줄줄이 취소됐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일 연례 회의인 일명‘다보스 포럼’ 의 내년 행사를 연기한다고 밝혔 다. 당초 다보스 포럼은 지난해 행 사부터 코로나19 여파 속에 1월, 5 월, 8월로 연거푸 연기됐으며, 이 번엔 내년 1월 열려던 계획도 오 미크론 우려 속에 초여름으로 미 뤄지게 됐다. WSJ은 팬데믹 때문에 출장 계획이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WEF의 이런 결정이 나왔으며, 이같은 상황이“지난해 겨울 일 어난 일들과 대체로 동일하다” 고 진단했다.
CDC“오미크론 확산으로 美 신규환자 최고치 넘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 숫자가 최고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질병통제예방 센터(CDC)가 경고했다.
어설 수 있다” 고 밝혔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코로나 환자 최고 치는 지난 1월 7일의 25만여명이 다. CDC는 신규 감염 데이터에
낮더라도 단기간에 많은 사람이 감염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도 급증할 것으 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CDC는 전날 코로나 감염자 현황 보고에서 지난 12∼18일 기
감염자 급증 예측…기존 정점인 1월7일 25만명 추월 가능성 연휴시즌 감염 가속 우려…”하루 신규 확진 100만명 될 수도” CDC는 21일 코로나 신규 감 염자 모델링을 통해 이같이 예측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CDC는“앞으로 몇 주 동안 오 미크론 감염자는 전국적으로 급 증할 가능성이 크다” 며“일일 신 규 감염자 숫자는 종전 정점을 넘
오미크론 기원은?…”HIV 감염자 몸속에서 변이 발생 가능성”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으로 면역이 약해진 사람에게 서 처음 나타났을 가능성이 큰 것 으로 보고 연구 중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BBC는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발견한 과학자 등 남아공 연구진 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치료제 를 복용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는 HIV 감염자 몸속에서 수개
니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와 코로나19 새 변이 사이에 관련이 있으리라는 것은 개연성이 매우 높은 가설이라고 말했다. 데스몬드 투투 HIV 재단의 린다-게일 베커 교수는“면역체 계가 정상 작동하면 침투한 바이 러스를 아주 빠르게 퇴치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몸에서는 바이러스가 계속 머물며 증식하 는 경우를 많이 본다” 며“그 기간 이 길어질수록 돌연변이 가능성 도 커진다” 고 말했다.
뇨, 암, 굶주림, 자가면역질환, 만 성 결핵, 비만 등 매우 다양하다 며 오미크론이 HIV 감염자가 많 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보고됐다 고 해서 이를 아프리카 흑인이나 HIV와 연관 짓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추적하 고 있는 과학자들은 대신 HIV와 변이의 관련 가능성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HIV 감염자 관 리와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 실을 일깨우고 이에 대한 대응을
BBC“남아공 연구진, HIV 감염자-오미크론 발생 연관성 연구”
미국도 오미크론 지배종 발표…유럽 속속 봉쇄·통금 20일 로이터 통신, 월스트리트 저널(WSJ), ABC 방송 등에 따 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무서운 속 도로 각국에서 지배종으로 올라 서고 있다. 이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주 미국 내 신규 확 진자 가운데 73%가 오미크론 변 이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는 이 달 1일 미국에서 첫 확진자가 보 고된 이후 19일만에 지배종이 됐 다. 또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에 따른 사망자가 이날 처음으로 확인됐다.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보건 부는“사망자는 50대 남성으로 백 신을 맞지 않았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온 데 이어 미국에서 도 확인된 것이다. 앞서 애플, 구글을 포함한 주 요 기업은 직원의 사무실 출근 재 개를 줄줄이 보류했으며, 미국풋 볼리그(NFL)와 미국프로농구 (NBA) 등 스포츠 경기도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
WEDNESDAY, DECEMBER 22, 2021
따르면 오미크론이 더 빨리 확산 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부합한 다며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휴 시즌 각종 모임과 행사가 오미크론 확산을 더욱 가 속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오미크론 환자의 중증도가
준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 자가 73.2%를 차지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다고 발표했다. CDC 모델링에 앞서 미국 보 건 당국자들도 오미크론 환자 급 증을 예고한 바 있다.
월 간 증식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학계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발생 과정과 기원에 대해 세 가지 가설이 제기된다. 첫째는 유전체 감시가 허술하 거나 사람들의 의료서비스 접근 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변이가 출연했을 가능성, 둘째는 면역체 계가 약해진 사람 몸속에서 바이 러스가 오래 머물며 변이를 일으 켰을 가능성, 셋째는 바이러스가 사람에게서 동물에 전염됐다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뒤 다시 사람 을 감염시켰을 가능성이다. 이에 대해 남아공 정부 코로나 19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살림 카림 교수는 증명된 것은 아
실제로 남아공 병원에서는 이 런 사례가 2명 발견돼 관심을 끌 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올해 초 한 여성은 8개월간이 나 계속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 였다. 이 기간은 바이러스가 30번 이상 증식하면서 유전적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오미크론 변이 발견을 이끈 툴 리오 데 올리베이라 남아공 전염 병대응혁신센터장은 이런 사례 가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10∼15 건 발견됐다며“이는 매우 드문 경우지만 면역 저하 환자가 바이 러스 진화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가능성이 큰 설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면역 력 저하 원인은 HIV 외에도 당
촉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데스몬드 투투 HIV 재단 베 커 교수는“이것은 전 세계적인 문제” 라며“바이러스 감염이 지 구촌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하고, 우리가 그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 다” 고 말했다. 이어“새 변이 등장 위험을 낮 추고 싶다면 면역력이 저하된 사 람들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일에 전 세계가 함께해야 한다” 며“그들에게 면역 반응이 생길 때까지 추가접종을 계속하는 것 이 변이 출연 가능성이 줄이는 최 선의 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부부의 직감이 탄생시킨 코로나19 치료제…1년여만에 초고속개발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 (MSD)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는 의사 출신 투자자 부부의 직감과 빠른 사업적 판단 덕에 탄생했다는 비 화가 공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 일(현지시간) 릿지백 바이오테라
머크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는 이름을 붙였다. 같은 시점에 미국의 대형 제약 사 MSD도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을 물색 중이었다. MSD도 EIDD-2801의 가능 성에 주목했지만, 에모리대 연구 팀과 접촉한 것은 이미 홀먼 부부 와 계약을 마친 시점이었다.
냉전 시절‘생물무기’백신이 원형…대학·대형제약사 손잡아 성공 퓨틱스 창립자인 웨인 홀먼 부부 가 MSD의 경구용 치료제 개발 을 이끈 과정을 소개했다. 경구용 치료제‘몰누피라비 르’ 의 원형이 되는 물질은 군사 용으로 개발됐다. 냉전 시절 구(舊)소련과 미국 이 베네수엘라 뇌염 바이러스를 변형시켜 만든 생물학 무기에 노 출된 군인들을 위한 치료제였다. 미국 에모리대 연구진이 2018 년에 개발해 EIDD-2801이라는 이름을 붙였던 치료제에 홀먼 부 부가 주목한 것은 2020년 1월이었 다. 이 치료제가 포유류와 조류에 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 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 때 문이었다. 그러나 EIDD-2801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지는 미지수였고, 단 한 번도 인 체실험이 시행되지 않았다는 점 도 약점이었다.
실험 결과로만 보면 인체에서 효과를 내기 위해 용량을 늘릴 경 우 자칫 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그러나 홀먼 부부는 EIDD2801이 당시 발생 초기였던 코로 나19의 해답이 될 수 있다고 확신 했다. 남편 웨인은“리스크가 있 더라도 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 고 생각했다. 기다릴 시간이 없다 는 것을 알았다” 고 회상했다. 의사 출신 투자가로 돈을 번 뒤 제약 벤처사를 창립한 웨인은 자신의 돈을 치료제 개발에 투입 하기로 결심했다. 부부는 2020년 3월 에모리대 연구팀과 파트너십 계약을 한 뒤 본격적으로 EIDD-2801을 사용 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 했다. 남편 웨인은 자신이 어린 시절 즐겨봤던 만화에 등장하는 토르 의 망치 ‘묠니르’에 착안해 EIDD-2801에‘몰누피라비르’ 라
연락을 받은 홀먼 부부는 MSD와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 해선 MSD와 같은 대형 제약회 사와 함께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홀먼 부부는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MSD에 전 세계에 유통할 권리를 주고 수익을 배분받기로 했다. 홀먼 부부의 신속한 결정은 신 속한 치료제 개발로 이어졌다. 당초 물누피라비르는 인체 DNA의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신약 개 발 경험이 많은 MSD가 연구에 뛰어들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 려도 해소됐다. 결국 MSD는 지난 10월 3차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각국의 의 약품 허가기관에 몰누피라비르 의 승인을 신청했다. 130년에 달 하는 MSD 역사상 최단기간 의 약품 개발이었다.
연예
2021년 12월 22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할리우드 시상식 잇단 연기 미 영화연구소·비평가협회 행사, 국제영화제 차질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에‘오 미크론 한파’ 가 불어닥치기 시작 했다. 할리우드가 한 해를 총정리하 는 각종 시상식 일정에 들어간 가 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 크론 확산 우려 때문에 잇따라 관 련 행사가 연기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 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 면 내년 1월 7일 열릴 예정이던 미 국 영화연구소(AFI) 시상식이 무 기한 연기됐다. 또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 (BAFTA)가 내년 3월 시상식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매년 개최해온 티파티 행사도 취
소됐다. BAFTA는 오미크론 변이가 미칠 불확실성을 고려해 LA에서 대규모 행사를 중단한다고 발표 했다. 미국에서 새해를 여는 영화계 행사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 팜 스스피링스 영화제 갈라 행사도 없던 일이 됐다.
할리우드비평가협회(HCA) 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내년 1월 8일 시상식을 2월 말로 연기한다고 밝 혔다. HCA는“코로나 환자가 매일 늘고 있어 회원과 후보자, 수상자 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이라 며“앞으로 상황이 좋아져 대면 행사를 개최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앞서 뉴욕영화비평가협회 (NYFCC)도 내년 1월 10일 시상 식을 구체적 일정을 밝히지 않은 채 미뤘다.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 (BFCA)는 엄격한 방역 지침을 적용해 내년 1월 9일 크리틱스초 이스 시상식을 예정대로 진행하
겠다고 했지만, 앞으로 코로나 상 황을 면밀히 지켜보겠다며 변경 여지를 남겼다. 할리우드리포터는“미국 영화 계가 내년 3월 아카데미까지 이어 지는 시상식 시즌에 들어갔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 환 자 급증으로 향후 대면 행사 개최 가 불확실해졌다” 고 전했다.
BTS 출연한 美음악축제, 오미크론 확산에 마지막 무대 취소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크리스마스 시즌 공연까지 중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 근 출연했던 미국 연말 음악 축제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 때문에 올해 마지막 공 연을 전격 취소됐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라디오 방 송사‘아이하트 라디오’ 가 주최 하는‘2021 징글볼 투어’ 의 마지 막 무대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불과 보름여 전만 해도 BTS가 무대에 올라 팬 수만명을 열광케 했던 음악 축제가 코로나 환자 급 증과 오미크론 확산 우려 때문에 취소된 것이다. BTS는 지난달 27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 디움에서 4차례 단독 콘서트를 한 뒤 이달 3일 LA의 징글볼 투어에 다른 팝스타들과 함께 출연해 오 프닝 무대를 꾸몄다.
징글볼 투어는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최 대 음악 축제로, 지난 19일 플로리 다주 마이애미에서 올해 순회공 연의 피날레 무대를 가질 예정이 었으나 무산됐다. 아이하트라디오는“코로나19 새 변이(오미크론) 전파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하고 관객과 출연진의 안 전을 위해 징글볼 공연을 취소하
기로 했다” 고 발표했다. 앞서 팝스타 도자 캣은 징글볼 마지막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 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하차했고, 메건 디 스탤리언과 조 나스 브라더스도 함께 움직이는 공연팀 멤버 중에서 확진자가 나 와 불참하기로 했다. 미국 최대의 연말 음악 축제가 마지막 무대없이 끝난 가운데 뉴 욕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대목인 크리스마스 시즌 공연마저 줄줄 이 취소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징글볼 투어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해밀 턴’ ‘하데스타운’ , ‘알라딘’ , 등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잡힌 모든 공 연을 취소했다. 또 1990년대 록의 여왕 얼래니
스 모리셋의 히트곡으로 꾸며진 뮤지컬‘재기드 리틀 필’ 은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 함에 따라 공연을 무기한 중단한 다고 발표했다.
JTBC,‘설강화’논란에“간첩이 민주화운동 주도하는 내용 없어” “권력에 희생당한 개인의 이야기…오해 대부분 해소될 것” 시청자 게시판 공개 전환…’방영중지’국민청원 31만명 참여 JTBC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 싸인 새 드라마‘설강화’ 에 대해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JTBC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방송 이후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논란이 식지 않고 있어 입장을 전한다”며“‘설강화’는 권력자들에게 이용당하고 희생당 했던 이들의 개인적인 서사를 보 여주는 창작물” 이라고 말했다. 이어“극 중 배경과 주요 사건
의 모티브는 군부정권 시절의 대 선 정국” 이라며“이 배경에서 기 득권 세력이 권력 유지를 위해 북 한 정권과 야합한다는 가상의 이 야기를 담고 있다” 고 말했다. 또“ ‘설강화’ 에는 민주화 운동 을 주도하는 간첩이 존재하지 않 는다” 며“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 은 지난 1, 2회에도 등장하지 않았 고, 이후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설강화’ 는 1987년 서울을 배 경으로 여대생 영로(지수 분)와 여대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 든 수호(정해인)의 사랑 이야기 를 다룬다. 지난 주말 방송된 1·2회에서 는 간첩인 수호를 운동권 학생으 로 오인해 기숙사에 숨겨주는 영 로의 모습이 담겼는데, 이를 두고 민주화 투쟁에 나선 사람들은 간 첩으로 몰아 고문했던 당시 국가 안전기획부(안기부)의 폭력을 정
당화한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JTBC는“ ‘역사 왜곡’ 과‘민 주화 운동 폄훼’우려는 향후 드 라마 전개 과정에서 대부분 오해 가 해소될 것” 이라며“부당한 권 력에 의해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억압받는 비정상적인 시대가 되 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제 작진의 의도” 라고 설명했다. 이어“회차별 방송에 앞서 많 은 줄거리를 밝힐 수 없는 것에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의 전개 를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비공개로 운 영하던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 시판과 포털사이트 실시간 대화
창을 열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강화’ 는 방송 전 미완성 시 놉시스 일부가 유출되면서 간첩 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내용 이 담겼다는 소문과 안기부 직원 을 미화한다는 논란이 있었다. 드라마가 방송된 이후에도 논
란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방영을 중지시켜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 와 이날 현재까지 31만명이 동의 했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드라마 광 고·협찬이 줄줄이 중단되고 있 고 한 단체는 방영금지 가처분을 내기로 했다.
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빌보드 글로벌 200’ 에서는‘마이 유니버 스’ 로 32위,‘버터’ (Butter)로 34
위,‘다이너마이트’(Dynamite) 로 71위,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t To Dance)로 108위 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마이 유니버스’20 위,‘버터’21위,‘다이너마이트’ 42위,‘퍼미션 투 댄스’58위를 각 각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발 표한 정규 4집‘맵 오브 더 솔 (MAP OF THE SOUL) : 7’ 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빌보드 200’ 에서 162위를 기록해 89주째 차트에 올랐다.
BTS 슈가 참여 주스월드 유작 빌보드‘핫 100’29위 ‘마이 유니버스’싱글 차트 74위…12주 연속 진입 성공 방탄소년단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한 고(故) 주스월드(Juice WRLD)의 유작 앨범‘파이팅 디 먼즈’ (Fighting Demons) 수록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Dreams)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 트‘핫 100’진입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 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
는‘핫 100’차트에서 29위를 차지 했다.‘디지털 송 세일즈’차트에 서는 1위에 올랐다. 주스월드는 2019년 3월 발표한 정규 2집‘데스 레이스 포 러브’ (Death Race for Love)로‘빌보 드 200’ 에서 첫 1위를 거머쥔 미 국 힙합계의 샛별이었다. 그러나 2019년 12월 미국 시카
고 공항에서 수하물 검색을 받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21세를 일 기로 숨졌다. 부검 결과 사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확인됐다. 이번 유작 앨범에는 슈가 외에 도 저스틴 비버와 에미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 플레이와 협업한‘마이 유니버
스’ (My Universe)는‘핫 100’ 에 서 74위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진 입에 성공했다. 이 노래는 이 외에도‘캐나디 안 핫 AC’8위,‘어덜트 팝 에어 플레이’9위,‘팝 에어플레이’26 위,‘디지털 송 세일즈’28위,‘캐 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26위, ‘캐나다 CHR/TOP’31위를 기록 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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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DECEMBER 22, 2021
머라이어 캐리, 27년 전 캐럴로 빌보드 1위 ‘올 아이 원트…’올해도 역주행 인기… 통산 6주 1위‘기염’ “아이 돈트 원트 어 랏 포 크리 스마스, 데어 이즈 저스트 원 씽 아이 니드…” 이 크리스마스 캐럴은 27년 전 발표됐지만 연말이면 어김없이 거리에 흘러나올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많다. 올해도 성탄 시즌을 맞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핫 100’1위를 기록했다. 머라이어 캐리의‘올 아이 원 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다. 이 곡은 2019년 이래 3년 연속
케이윌, 스페셜 싱글‘12월 그날’발표…직접 작사·작곡 가수 케이윌이 스페셜 싱글 ‘12월 그날’ 을 발표했다고 소속 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12월 그날’ 은 12월을 항상 따 뜻하게 만들어준 누군가와의 시 간을 추억하고, 지금은 떨어져 있 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이 오 기만을 기다린다는 간절한 마음 을 표현한 곡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지난 2년간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사로 풀어냈다”며“케이윌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고 소개했다. 케이윌은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년 12월이면 콘서트 로 팬들을 만나왔지만, 올해는 코 로나19로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케이윌은“이번 싱글이 팬들 을 비롯해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 든 분의 연말을 조금이나마 따뜻 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좋겠 다” 며“힘들었던 2021년의 남은 시간도 무탈하게 마무리하시기 를 바란다” 고 발매 소감을 밝혔 다.
이하늬, 비연예인과 결혼…”결혼식 대신 혼인서약” 배우 이하늬가 21일 비연예인 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며 과 결혼했다. “배우자는 비연예인” 이라고 말했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다.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진 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하늬는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을 넘나 로 약속했다” 고 밝혔다. 들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이어“어려운 시국임을 감안 SBS 드라마‘원 더 우먼’ 에 출연 해 두 사람은 금일 서울 모처에서 했으며, 영화‘유령’ 의 개봉을 앞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 두고 있다.
연말 시즌마다 핫 100 1위를 기록 해 통산 6주 1위를 차지하는 진기 록을 세웠다. 27년 전 발매된 노래 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21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이 노 래는 최근 발표된 빌보드 핫 100 에서 아델의‘이지 온 미’ (Easy On Me)와 더 키드 라로이·저스 틴 비버의‘스테이’ (Stay) 등 쟁 쟁한 노래를 제치고 1위를 거머쥐 었다. 소니뮤직은“이 노래는 연말
이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울려 퍼 지는 현대 크리스마스의 상징곡 이 됐다” 며“이 노래가 수록된 앨 범은 최근 1천만 판매고를 올려 미국 음반산업 협회로부터 크리 스마스 캐럴 최초로‘다이아몬드 인증’ 을 받았다” 고 설명했다. 이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연 말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는 크리스마스를 나흘 앞 둔 21일 오후 3시 현재 멜론‘톱 100’차트 10위에 올라 있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쇼미더머니 10’ 관련 곡들과 아이브·임영웅 등 요즘‘핫한’스타들과 어깨를 나 란히 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크리스마스 인 기 캐럴인 왬의‘라스트 크리스마 스’ (Last Christmas)와 앤디 윌 리엄스의‘잇츠 더 모스트 원더풀 타임 오브 더 이어’(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도 각각 빌보드 핫 100 9위 와 7위를 차지해 캐럴 시즌임을 실감케 했다.
유재석·유희열, 코로나19 완치 판정…활동 재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던 개그 맨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안테나는“소속 아티 스트 유희열과 유재석이 코로나 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며“보건 당국의 판단에 따라 재택 치료를 마치고 각각 19일, 21일부로 격리 해제됐다” 고 21일 밝혔다.
이어“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곧 활동에 복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희열과 유재석은 각각
지난 11일과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출연 프로그램들의 방송 일정 등이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안테나 식구들 총출동‘우당탕탕 안테나’누적 조회수 3천만뷰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엔터테 인먼트 안테나의 소속 아티스트 들이 총출동한 예능 콘텐츠‘더 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 가누 적 조회 수 3천만 뷰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1일 처음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더듬이TV: 우 당탕탕 안테나’ 가 전날 24회를 끝 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 나’는 유희열을 비롯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
유희열·유재석·정재형·루시드폴 등 출연…총 24회로 종영 새별, 샘김, 이진아 등 안테나 소 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로고송 콘테스트, 운동, 감성 캠핑, 레이 싱, 축구 경기, 커버곡 가요제 등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인 프로그 램이다. 최종회에서는‘사랑의 재개 발’ 을 블루스로 재해석한 적재이진아-샘김 팀이‘슈퍼새가수 뭐하니 가요제’ 의 최종 우승팀으
로 선정됐다.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 나’ 는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출연진의 폭소만발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본업인 음악활동을 할 때는 진중 하기만 한 아티스트들의 반전 매 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 카카오TV 공식 채널 에 공개된 다양한 클립 영상은 인
기 동영상 순위권에 올랐고, 유재 석이 처음 등장한 클립은 약 10일 만에 160만뷰의 조회 수를 기록하 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김동일 PD는“어 떤 프로그램보다 유쾌했던 촬영 분위기가 시청자분들에게도 전 해진 것 같다” 며“프로그램을 응 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 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제1대‘풍류대장’은 서도밴드…시청률 4.6%로 종영 전통음악을 팝과 혼합한‘조 선팝’ 을 선보이는 서도밴드가 제 1대‘풍류대장’ 에 등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 송된 JTBC 예능‘풍류대장’최 종회 시청률은 4.6%(비지상파 유 료가구)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풍류대장은’국악과 대중음 악의 크로스오버라는 차별성을 내세운 경연 예능으로 국악의 멋
국악-대중음악 크로스오버 경연 예능…전국 콘서트도 개최 과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날 방송된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최강자를 뽑는 마지 막 경연을 벌이며 흥을 끌어올렸 고, 시청자 문자 투표 50%, 심사 위원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 됐다. 우승은 창작곡‘바다’ 로 웅장 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 서도 밴드에 돌아갔고, 2위 김준수, 3위 억스(AUX), 4위 김주리, 5위 이 상, 6위 온도가 뒤를 이었다.
서도밴드는“지금까지 힘들었 던 과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 정이고, 예술가들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며“묵묵히 걸어온 국악인들에게 고생했다 고 말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 다. 파이널 무대 외에도 성시경· 최여완의‘그대네요’, 송가인· 억스의‘영원한 친구’ , 박정현· 서도밴드의‘이별가’등 심사위 원과 참가자가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
로잡았다. ‘풍류대장’ 은 국악의 다양한 장르 중 판소리만 익숙한 시청자 들에게 청아한 정가와 생소한 국 악기의 매력 등을 알리고, 소리꾼 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로 음악 경 연 예능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풍류대장’참가자들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 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6 개월에 걸쳐 콘서트를 갖는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티탄’,오스카상 국제 장편 후보 탈락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 해 출품했고, 아카데미는 이 중 상작이자 프랑스 출품작인 영화 15편을 쇼트 리스트에 올렸다. ‘티탄’ 이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 미국 영화계가 수상 가능성이 장편 영화 부문 예비 후보에서 탈 높은 것으로 예측한‘드라이브 락했다. 마이 카’ (일본),‘플리’ (덴마크), 제94회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핸드 오브 가드’ (이탈리아),‘히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어로’ (이란),‘워스트 퍼슨 인 더 (AMPAS)는 21일(현지시간) 국 월드’ (노르웨이) 등은 무난히 후 제 장편 영화 등 10개 부문 예비 보에 들었다. 후보(쇼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하지만, 프랑스 출품작인‘티 오스카 국제 장편 부문에는 92 탄’ 은 칸영화제 최고상을 거머쥐 개 나라가 대표작을 1편씩 선정 었지만, 오스카상 예비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영화‘티탄’ 은 기존 영화의 정 형성을 완전히 비껴간 파격적인 작품으로, 쇠붙이에 성적 본능을 느끼는 연쇄살인마 여성을 주인 공으로 내세워 인간의 욕망과 본 성, 젠더 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뤘 다. AFP 통신은“극단적인 폭력 을 담은‘티탄’ 이 아카데미 유권 자들에게는 무척 논쟁적인 영화 였을 것” 이라고 진단했다.
2021년 12월 2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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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