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21A

Page 1

Friday, December 24, 2021

<제507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뉴욕타임즈 보도>

“연내 日평균 확진자 100만명 넘길 가능성” WP 집계 기준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16만8천981명 美 코로나19확진자, 9월이후 최대치… 델타때 정점 넘어

흐림

< 미국 COVID-19 집계 : 12월 23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267,269 38,319

834,455 59,423

1,391,334

18,122

28,822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급격히 확산 하는 가운데 미국의 일평균 확진 자 수가 델타 변이 당시 최고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만8천981명으로 델타 변이가 정 점을 기록한 지난 9월 1일 평균 16 만5천명을 넘어섰다. 미국에서 팬데믹(전염병 대유 행) 사태 이후 역대 최대치는 2차 대확산이 극심하던 지난 1월 12일

기준 24만8천209명이다. 뉴욕타임스(NYT) 자체 집계 로도 전날 기준 일주일간 하루 평 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만8천 409명으로 지난 9월 델타 확산 당 시 최대치(16만4천418명)를 넘겼 다.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작해 이미 영국을 비롯해 유럽을 휩쓸 고 있는 오미크론은 상대적으로 입원 및 사망률이 낮기는 하지만 기존 어느 변이보다도 빠른 전염 속도를 보이고 있다. NYT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

론이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대도시에서 거의 수직적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며, 이 추세라면 올해가 가기 전에 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만명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 히 연말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맞아 미국 전역으로 이동이 크게 증가, 확산세에 기름을 부을 수 있

규모 축소…“5만8천명 수용구역에 백신접종자 1만5천명만 허용”

2018년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뉴욕시에서는 전날 신규 확진 자가 2만2천808명으로 하루 최다 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가 빠르

12월 25일(토) 최고 48도 최저 42도

흐림

12월 26일(일) 최고 49도 최저 33도

1,206.44

1,164.96

1,197.30

1,174.10

N/A

1,173.48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급격히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의 일평 균 확진자 수가 델타 변이 당시 최고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뉴욕에서 코 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뉴욕시,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강행” 세계적으로 유명한 새해맞이 행사인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 전 야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규모를 대폭 축 소해 열린다고 AP·AFP 통신 등 이 23일 보도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 날 타임스퀘어 새해 전야제를 5만 8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 구 역에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진 1 만5천 명만 입장시키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시에서 최근 오미크 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뉴욕시가 사업을 지속하 게 하면서 백신 접종을 성공적으 로 진행한 점을 언급하고“축하할 일이 많다”면서“추가적인 안전 조치들로 백신 접종 완료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

12월 24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85.70

52,788,451 3,175,341

12월 24일(금) 최고 45도 최저 39도

게 확산해 각종 콘서트와 스포츠 이벤트, 브로드웨이 공연 등이 잇 따라 취소되고 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앞서 지난

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 교통안전청(TSA)에 따르 면 22일 기준 연말 휴가 기간을 맞 아 항공기를 이용한 탑승객은 모 두 208만1천297명으로, 팬데믹 이 전인 2019년 같은 날(193만7천235 명)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해의 경우는 119만1천123명으로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달 17일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 사‘볼 드롭’ (ball drop)을 대대적 인 축제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뉴욕시가 100% 돌 아왔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일 역 사적 순간에 동참해 환희를 나누 자” 며“수십만 명을 환영할 수 있 기를 바란다. 다만 모두 백신을 맞 아야 한다” 고 말했다. 매년 마지막 날 뉴욕 맨해튼 중 심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리는 볼 드롭은 팬데믹 이전에는 150만 여 명이 운집해 축제를 즐기고 새 해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세계적 인 명성의 행사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삼엄한 경계 속에 행사 필 수 인력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 로 조용히 열렸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는 에릭 애 덤스 신임 뉴욕시장은 타임스퀘 어 새해맞이 행사 방역 강화를 환 영하며“뉴욕은 세계에서 새해 전 야를 축하할 가장 좋은 장소이고, 이제 코로나19에도 가장 안전한 장소 중 하나가 될 것” 이라고 말 했다.

미국은 비자 심사 때 유학, 취업 등 비이민자 항목에 해당하는 일부 신청자들의 대면 인 터뷰를 내년 말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美, 유학 등 비이민 비자 심사 편해진다 인터뷰 면제 연장… 내년말까지 한시 적용 고숙련 취업자에게도 적용 미국은 비자 심사 때 유학, 취 업 등 비이민자 항목에 해당하는 일부 신청자들의 대면 인터뷰를 내년 말까지 면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염병 대유행이 비자 처리 능력을 심하게 감소시켰다며 비 이민 비자 신청자들의 미국 방문 을 촉진하고 비자 대기 시간을 줄 이기 위해 영사관에 이런 재량권 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대면 인터뷰 면제가 새로이 적 용되는 비자는 고숙련 취업자를 위한 H-1B, 취업 연수를 위한 H-3, 다국적 기업의 주재원 비자 인 L, 과학·예술 등 분야에서 특 출한 능력을 지닌 이들을 위한 O, 운동선수·예술가·연예인을 위 한 P,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 여자를 위한 Q 등이다. 비숙련 임시 노동자를 위한 H-2, 유학생에 적용되는 F와 M, 교환학생을 위한 J 비자 신청자에 대해서도 현재 적용되고 있는 인 터뷰 면제 혜택을 내년말까지 연 장하기로 했다. 다만 이 조건은 이전에 미국

비자를 발급받은 적이 있고 비자 신청이 거부되지 않은 이에게 해 당한다. 또 비자를 처음 신청하는 경우 비자면제 프로그램인 전자 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미국 을 방문한 적이 있는 이에게 해당 된다. 국무부는 비자 만료 48개월 이내에 같은 비자의 갱신을 신청 하는 이에 대한 대면 인터뷰 면제 조처는 무기한 연장된다고 밝혔 다. 다만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현 지 상황에 따라 사례별로 대면 인 터뷰를 요구할 수 있다고 국무부 는 말했다. 국무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 라 미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작 년 3월 대부분 국가의 영사관에서 비자 업무를 중단했다가 이후 순 차적으로 재개했다. 하지만 제한 된 범위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업 무를 기준으로 재개되는 바람에 특정 비자 인터뷰의 경우 수개월 간 기다리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 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 싱 크탱크 카토연구소는 미국 영사 관의 60%가량이 여전히 부분적으 로 폐쇄된 상태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