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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바티
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聖
門)을 열고 2025년 가톨릭 희년의
시작을 알렸다. 88세의 교황이 이날 휠체어를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여닫 는 예식으로 이뤄진다. 2026년 1월 6일까지 개방되는 이 성문을 통과하는 순례자는 죄 에 따른 잠벌을 면제하는 전대사 를 얻을 수 있다. 교황은“우리 여정의 발걸음은
전 세계 교회의 발걸음이며, 세상
속의 순례자이자 평화의 증인”이 라고 말했다. 그는“문턱을 넘으면
신자들은 자비와 용서의 시간에
들어간다”며“우리는 이 문턱을
넘음으로써 우리 자신과 다른 사
람들을 위한 용서의 길을 걷기 시
작한다”고 덧붙였다.
바티칸은 희년 기간 매일 10만 명의 순례자가 성문을 통과할 것
온 54명의 신자가 뒤따랐다.
가톨릭교회에서 신자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러운 해’다. 다른 말로 성년
(聖年)이라고도 부른다.
희년의 시작과 마침은 교황이
으로 예상한다.
로마시 당국은 내년 희년을 맞 아 전 세계에서 약 3천200만명의 순례객과 관광객이
음악봉사 비영리단체 이노비 (사무총장 김재연)는 12월 들어 5
곳의 양로원, 병원 등 도움이 필요
한 단체니 기관을 찾아가 음악 봉
사를 하고 있다.
O… 이노비는 21일 오후 1시,
추운날씨를 뚫고 뉴저지밀알(30 Legregni St, Saddle Brook, NJ 07663)의 장애우들을 위한 즐거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다. 모
두 함께 춤추며 노래하며 기다려
온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00여 명의 장애인과 스탭, 가족들이 콘 서트를 즐겼다. 유혜림 음악감독 과 뉴욕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 는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신나
는 공연을 준비했다. O… 이노비는 올해 마지막 아
웃리치 콘서트를 23일(월) 오후 2
시 30분 맨해튼에 있는 어퍼이스
트 너싱홈 양로원(211 E. 79 St. New York, NY 10075)에서 진행 했다. 헬렌 박 씨가 음악감독을
맡은 이 날 콘서트에서 70여 명의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부르며 따뜻하고 즐 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노비는
2011년부터 매년 이 양로원의 어
르신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콘서 트를 열어왔다.
이로써 이노비의 2024년 활동 을 마무리했다. 뉴욕 이노비 사무 총장 김재연 씨는“한 해 동안 소 외된 분들을 위해 바쁘게 달려왔 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많은 분들 께 작은 희망과 기쁨을 전달했기 를 바라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한다.‘가장 소중한 것은 가장 평 범한 것’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노비는 평범한 일상의 행복조 차 누리지 못하는 분들과 그것을
나누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노비: 212-239-4438
에서 진행됐다.
통
바티칸과 로마 전역에 약 700
보안 요원이 배치되는 등 보 안 조치가 최고 수준으로 강화됐 다고 전했다. 희년은 25년마다 돌아오는 정 기 희년과 비정기적인 특별 희년 이 있다. 이번 2025년 희년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2000년 대희년 을 기념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정 기 희년이다. 희년은 구약성경에서 유래했 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법 에 따라 50년마다 한 번씩 축제를 거행했는데, 이때 모든 빚을 탕감 하고 노예를 해방하라는 규정이 있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1300년 보니파시오 8세 교황이 이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은 뉴저지한인회(회장 이대우)는의 협조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현장 민원 영
사 업무를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인 현장 민원 업무에는 50여 명의 뉴저지 한인들이 현장을 찾아와 영사 업무를 해결했다.다. 뉴욕총 영사관과 뉴저지한인회는 매달 첫째, 셋째 주
광
커뮤니티에 대해 변함없 는 헌신을 보여주었으며, 그들의 진정성, 접근성 및 헌신은 뉴저지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커뮤니티 리더들은 공동 성명 에서 엘렌 박 의원과 샤마 헤이더 의원에게 열정적인 지지를 표명 했다.
성명은“엘렌 박 의원과 하이 더 의원은 매일 우리의 가족과 커 뮤니티를 위해 일해왔으며, 그들 의 리더십이 상징적인 제스처가
아니라 실질적인 대표성임을 증 명해 왔다. 주정부 서비스에서의 언어 접근성 지원, 교육에서의 포
용성 문제 해결, 커뮤니티 조직을
위한 옹호, 이민자 가족을 위한 정책 추진 등 그들은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꾸준히 우리와 함께
해왔다. 그들의 리더십은 우리 커 뮤니티의 다양성이 버겐 카운티 와 뉴저지의 강하고 번영하는 미 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믿음
다양한 문화 간의 단합을 이끌어 왔다. 그의 활동은 한국계 커뮤니 티가 단순한 투표지의 통계가 아 니라 뉴저지의 사회적, 문화적, 경 제적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기둥 이라는 믿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명은“샤마 하이더는의원 또한 그만의 방식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서 선구적인 인물로, 박 의원과 함께 우리 커 뮤니티의 도전과 요구를 해결해 왔다. 두 의원은 함께 가정의 삶 의 질을 향상시키는 법안과 프로 그램을 촉진하며, 공정성, 포용성, 기회의 가치에 대한 공동의 헌신 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은“우리는 엘렌 박 의원과 하이더 의원을 자랑스럽 게 지지하며, 동료 커뮤니티 구성 원들이 엘렌 박과 샤마 하이더의 뉴저지
미주한인서화협회 회원들은 19일 현운 박원선 교수의 지도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시간 을 가졌다. 박원선 서예가는“성탄절을 맞아 인사드립니다. 즐거운 크리
스마스와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 으십시오!”하고 인사드렸다. 김 글라라 회원과 이연숙 회원은 붓 글씨를 쓰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주한인서화협회(36-41169st St Flushing, NY)는 월요일, 목 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