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28, 2019
<제446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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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으로 더 아름다운 사회 만들자 팰팍한인회, 타운정부·경찰서·소방서 대원들에게‘감사의 선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한인회(회장 한용식)는 26일 팰팍 타운 정부를 방문, 행정국, 빌딩국, 위생국 등에서 일하는 시 공무원들은 물 론 소방서와 경찰서의 전 대원들에게 2019년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고 팰팍 주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증정했다. 이 경비 는 팰팍한인회가 지난 11월 23, 24일 이틀간 독거노인돕기 야외장터를 벌여 총 9,625 달러의 매상을 올리며 마련한 것이다.
팰팍한인회 한용식 회장, 정영민 부회장 등 집행부와 이사진은“새 해에는 팰팍한인회가 진정한 한인주민들의 필요와 요구를 대변하고 타 운 정부와 한인주민들 사이에 원활한 소통 창구와 가교역할을 잘 감당 해 나가는 명실공히 팰팍한인들의 대표적 단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자” 고 다짐했다. △팰팍한인회 연락처 201-400-9870 <사진제공=팰팍한인회>
류현진 입단을 알리는 토론토 공식 트위터…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7일 류현진의 입단을 알리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사진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류현진, 토론토에 정식 입단… 4년 8천만달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 을 입고 던지는 사진을 올리며, (32) 영입을 확정, 발표했다. 구단 ‘류현진’이라는 한글 이름까지 트위터에 류현진이 구단 유니폼 새겼다. ▶ 관련기사 B1, B9면
실업률 3.5% 50년만에 최저… 일손 부족 저임금·저숙련 근로자 임금 가파른 상승 미국의 저임금, 저숙련 근로자 들의 임금이 최근 빠른 속도로 상 승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27일 보도했다.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 록하고 있는 낮은 실업률과 신규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노동 수급 상황, 또 최근 최저임금 인상 추세 등이 임금인상 배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따 르면 지난 11월 임금 기준 하위 25% 근로자들의 임금은 전년 동
기보다 4.5% 인상됐다. 같은 기간 상위 25%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 률은 2.9%를 기록했다. WSJ은 애틀랜타 연은의 조사 에서 저숙련 근로자들의 임금 상 승은 지난해 초부터 가속화되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2010년 이 후 처음으로 고숙련 근로자들의 임금상승률에 필적했다고 전했 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생산직·비관리직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 비 3.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 간 전체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3.1%)보다 높은 것 이다. 같은 기간 관리직·비(非) 생산직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 증가율은 1.6%에 그쳤다. 그러나 비관리직과 관리직 간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크다. 지난달
비관리직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23.83달러를 기록한 반면, 매니저급 근로자들은 이보다 약 2 배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또 비관리직 근로자들 의 시간당 평균 임금이 올라가면 서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올해 감 소했다고 전했다. 고용주들이 임금인상을 하는 대신 전체적인 비용을 줄이기 위 해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3.5%를 기록했다. 이는 1969년 이후로 50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기업들이 노동력을 구하 기가 더 어려워진 것이다. 미국에 서 3%대의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로 평가된다.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레스토 랑 체인인‘무야’ (Mooyah)의 토
법정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자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진 2015년 뉴욕 도심에서 노동자들이 15달러를 상징하는 대형‘15’숫자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2019년 현재 저임금, 저숙련 근로자들의 임금이 최근 빠른 속도로 상승하 고 있다. 11월 임금 기준 하위 25% 근로자들의 임금은 전년 동기보다 4.5% 인상됐다.
니 다던 사장은“유효한 노동력이 과거보다 작다” 면서 필요한 노동 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임금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무야 는 올해 주로 신입직원 등을 대상 으로 임금을 약 8%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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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DECEMBER 28, 2019
2020년 또 한인 연방의원 나올까?… 곳곳서 출사표 유진철 前미주한인연합회장, 조지아서 4번째 도전장 2020년에는 미국에서 또 한인 연방의원이 나올까? 유진철 전 미주한인회총연합 회장이 2020년 조지아주 연방하원 의원 제7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 다.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스 앤포스트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최근 애틀랜타 현지 방송에 나와 “한국계로서 한국과 아시아계 이 민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겠 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전 회장은 마스터스 골프대 회로 유명한 오거스타가 있는 조 지아주 12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 거에 2014년부터 3차례 연속 출마 했으나 고배를 들었다. 유 전 회장 은“그동안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투지를 발휘해서 열심히 하겠다” 라며“이번 선거에는 우리 커뮤니 티의 자존심이 걸렸다” 라고 말했
연방하원의원 도전하는 유진철 전 회장 <사진제공=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 스앤포스트>
다. 한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방 애틀랜타 코리안 플라자는“끊임 없는 도전을 응원한다. 한인 정치
코참, 1월 16일‘2020년 美·세계 경제 전망 세미나’안내서
코참, 1월 16일 2020년 美·세계 경제 전망 세미나 미 한 국 상 공 회 의 소 (KOCHAM, 회장 조주완)이 1월 16일 오전 9시 뉴욕총영사관 한국 센터 4층 세미나룸에서‘2020년 세계/미국의 경제, 금융, 환율 전
망’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다. 코참은“2020년 미국과 세계 경 기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 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
교협청소년센터, SAT프로그램 강좌 개설 대뉴욕지구 교회협의회 청소 년센터(대표 황영송 목사, 이사장 송윤섭 장로)가 2020년 겨울학기 SAT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했다. 교협청소년센터의 2020년 겨울 학기 SAT 프로그램은 9학년부터
11학년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4일 부터 3월 7일 까지 10주간 베이사 이드 소재 모짜르트 학원에서 진 행된다. 등록비는 1,250 달러이며 청소년 센터 추천 등록 시 800 달 러이다.
KCS 유방암 무료검진 계속… 1월19일 브루클린성당서 KCS 공공보건부는 2020년 새 해 첫 유방암 무료검진 행사를 1 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 지 브루클린 한인성당(1712 45 Street, Brooklyn, NY 11204)에서 진행한다. 무료검진 수혜 자격요 건은 뉴욕시 5개 보로우 거주 중 이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5079세 여성 혹은 보험을 소지한 40 세-79세 여성이며 마지막 유방암 검진일로부터 1년 이상이 지난 여 성이다.
△문의: KCS 공공보건부 212-463-9685, 929-402-5352
KCS, 무료 시민권 교육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코로나 경로회관에 서 무료 시민권 교육을 진행한 다. 강의는 시민권 영어 강의 를 해온 박응익 강사가 진행한 다. △전화: 718-651-9220
파워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 다” 라고 지지했다. 유 전 회장은 선거공약으로 작 은 정부, 세금 축소, 공정무역 등 을 내걸었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뉴저지 3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 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 후보는 최종 득표율 49.9%로 2 선의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 후보 (48.8%)를 누르고 당선됐다. 앤디 김 의원은 1998년 김창준(공화) 전 연방하원의원 퇴임 이후 20년 만 에 한국계 미 연방하원의원으로 탄생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9선거구에 출마한 영 김(공화) 후보는 한인 여성 최초로 연방하 원 입성을 꿈꿨으나 길 시스네로 스(민주) 후보에게 1.6%포인트 차 이로 석패했다.
미국내 투자가 회복될 것 인가, 연 준의 통화 정책 방향은 어떻게 진 행되며, 달러 강세는 지속될 것 인 지 등 글로벌 크레딧 마켓에서 한 국, 중국, 아시아 회사채 발행과 수요 추세 전망도 관심사다. 이에 따라 KOCHAM과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JP Morgan의 리서치 최고 책임자와 한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관련 발표를 하게 됐다. 또 리서치 최고 책임자와의 좋은 네 트워킹 기회도 될 것” 이라고 전했 다. 세미나 참석을 원할 시 코참 웹 사이트(www.kocham.org)를 통 해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 마감은 1월 14일까지다. △문의:212-644-0140
교협청소년센터는“이번 SAT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 두고 있는 모짜르트 학원과 함께 더욱 전문적인 강의를 준비하고,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해 드 릴 예정이다. 각 교회의 9학년에 서 11학년까지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 소년 센터를 통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문의: 718-279-1313
2018년 1.6%포인트 뒤져 분패 영 김‘재도전’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서… 폴리티코‘영향력 있는 여성’선정 지난해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 방하원의원에 도전했다가 1.6%포 인트 차이로 분패한 한국계 정치 인 영 김(57·공화·한국명 김영 옥)이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가 선정한‘2019 영향력 있는 여 성’ (Women of Impact)에 뽑혔 다. 폴리티코는 12일“올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들은 행동하는 여성, 신념 있는 여성의 본보기” 라면서“선거, 정치활동, 기업활 동, 사회봉사 등에서 두각을 나타 낸 4명을 정했다” 라고 밝혔다. 영 김은 이 매체의 영향력 있는 여성 네 부문 중‘출마(Running)’ 분야에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 캘리 포니아 39선거구에 출마한 영 김 후보는 개표 초반 우세를 유지해 당선이 유력했으나 막판 우편투 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길 시스네 로스(민주)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 해 불과 1.6%포인트 차이로 석패 했다.
한인 여성 정치인 영 김
인천 출신으로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령 괌으로 건너가 중고 교를 다닌 뒤 로스앤젤레스(LA) 에 있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 (USC)에 입학하면서 미국으로 이주한 영 김은 대학에서 경영학 을 전공한 뒤 금융계에서 일하다 의류사업가로 변신했으며 남편의 권유로 에드 로이스(공화) 하원의
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서 13선 을 한 에드 로이스(공화) 의원의 보좌관으로 20여년간 일하며 지역 기반을 닦아온 영 김은 로이스 의 원의 지지를 등에 업고 지난해 6 월 예비선거인 정글 프라이머리 에서 당당히 1위로 본선에 오르며 사상 첫 한인 여성 연방하원의원 의 꿈을 부풀렸으나 마지막 고비 를 넘지 못했다. 영 김은 그러나 역전패의 아픔 을 딛고 일어서 내년 말 치러지는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재도전하겠 다고 지난 5월 선언했다. 폴리티코는“영 김이 곧바로 일어서서 리매치(재대결)에 도전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 다. 폴리티코는 영 김 외에 TV쇼 제작자 데브라 마틴 체이스, 성소 수자(LGBTQ) 커뮤니티 지도자 알란 해밀턴, 실내장식 제조업체 CEO 메이주 등 3명을 영향력 있 는 여성으로 선정했다.
경제 괜찮다던데… 문 닫는 소매점 올해 59% 증가 경제가 비교적 호조세로 알려 진 미국에서 올해 문을 닫은 소매 유통 매장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 났다. CNN 방송은 19일 시장조사 업체 코어사이트의 집계를 인용 해 올해 문을 닫은 매장은 9천302 개로 작년보다 59%나 늘었다고 보도했다. 2012년부터 조사를 벌여온 코 어사이트의 집계에서는 올해가 가장 많은 매장이 문을 닫은 해가 된다. 특히 신발 유통 업체 페이리 스가 지난 2월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2천100개 매장을 철수하는 등 부도에 따른 폐점이 많았다. 또 생필품 매장 월그린스나 속 옷 업체인 빅토리아시크릿 등은 비용 절감이나 효율성 제고를 위 해 매장 수를 줄였다. 이번 집계에는 파산보호를 신 청하고 178곳의 폐점을 예고한 한 국계 의류 업체인 포에버21 사례 는 포함돼있지 않아 올해 안에 문 을 닫는 소매점은 더 늘어날 수도
CNN 방송은 최근 시장조사 업체 코어사이트의 집계를 인용해 올해 문을 닫은 매장은 9천302개로 작년보다 59%나 늘었다고 보도했다. 신발 유통 업체 페이리스가 지난 2월 파산보호 신청을 하고 2천100개 매장을 철수하는 등 부도에 따른 폐점이 많았다.
있다. 무엇보다 온라인 쇼핑 확산의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UBS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16% 수준인 온라인 판매 비중이 2026년 25%까지 상승하면서 이 여 파로 오프라인 매장 7만5천개가 문을 닫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
2019년 12월 28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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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돌려준 여성과 그녀가 타고온 자동차.
한인 주부, 크리스마스 이브에‘천사’만났다 한국 가기 위해 준비한 현금·머니오더 등 넣은 지갑 분실
백인 여성이 주워 빈집에 와 그대로 현관 문 앞에 놔둬 한인 주부가 크리스마스 이브 에‘천사’ 를 체험했다.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한인주부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 인 지난 24일 현금과 신용카드, 머 니오더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분 실했다. A씨는 쇼핑을 위해 월마트를 방문한 뒤 오후 4시경 4살난 아이 를 위해 책을 빌리러 스와니 도서 관에 들러서야 지갑이 없어진 것 을 알고 패닉에 빠졌다. 곧바로 경 찰에 ID 분실신고를 하고 신용카 드 사용정지를 요청하는 등 사후 조치를 했지만 주말 한국방문을
위해 찾아놓은 거액의 현금과 머 니오더는 찾을 길이 막막했다. A씨는 지친 몸과 마음으로 집 에 돌아왔고, 평소 자주 이용하던 리무진 택시업체 김연경 대표가 부탁했던 물건을 갖다주기 위해 오후 7시경 이 집을 방문했다. 그 런데 김 대표는 집 현관문 앞에서 무언가 묵직한 물건을 밟게 됐고, 어둠속에서 확인해보니 여성용 지 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 대표로부터 이 지갑을 전해 받은 A씨는 기쁘고 감격해 눈물 을 흘릴 지경이었다. 지갑 안에는 ID와 신용카드는 물론 거액의 현
금과 머니오더가 한푼도 빠짐없이 그대로 들어있었다. 다음날 현관문에 설치한 감시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백인 여성 1 명이 검은색 혼다 승용차를 타고 와 현관문 앞에 지갑을 놓고 사라 지는 모습이 기록돼 있었다. 해당 여성은 집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러본 다음 아무런 응답이 없자 할 수 없이 문 앞에 지갑을 놓은 뒤 차를 타고 떠 나갔다.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하는 A 씨는 26일 김연경 대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하며 해당 백인
여성을 꼭 찾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다. A씨는 김 대표를 통해“이 전에 도둑이 들어 큰 피해를 당해 주택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 은 덕에 성탄절 이브에 나타난 천 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면 서“아무래도 주변에 살고 있는 이웃인 것으로 보이는데 누군지 꼭 찾아 답례를 하고 싶다” 고전 해왔다. 김 대표는“세상이 아무리 각 박해도 이렇게 훈훈한 이웃이 있 다는 사실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애틀랜타 K 뉴스를 찾아왔 다” 면서“집 앞에 사인을 설치하 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으며 애틀 랜타 K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하루빨리 선행의 주인공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기사·사진 제공=애틀랜타 한인뉴 스 포털‘AtlantaK’>
도심을 달리는 전기 스쿠터
맨해튼서 전기자전거 타면“불법” 배달업계 울상…“우린 어떡하라고” 쿠오모 지사, 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 합법화에 거부권 뉴욕의 맨해튼 도심을 달리는 배달업체의 전기자전거가 불법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2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 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는 이날 전기자전거·전기스쿠터 합법화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 사했다. 앞서 이 법안은 지난 6월 의회에서 통과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기자전거 합법화 법안에“알 수 없는 이유 로 안전 조치가 빠졌다”며 법안 서명을 거부했다. 그는“이런 기 본적인 장치조차 없는 법안은 치 명적인 흠이 있다” 며 법안에 헬멧 착용 규정 등이 빠졌다는 점을 지 적했다. 쿠오모 주지사의 이러한 조치에 전기자전거 합법화를 지 지해온 배달업계는 실망감을 드
러냈다. 소규모 배달업체들은 전 기자전거를 도입해 복잡한 뉴욕 도심에서 배달을 해왔는데, 전기 자전거가 계속 불법으로 남게 되 면 영업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 기 때문이다. 합법화가 이뤄지지 않은 현재로선 전기자전거로 배 달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면 벌금 500달러를 물게 되고, 압류조치까 지 당할 수 있다. 뉴욕 경찰에 따 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기자 전거와 전기스쿠터 운행을 적발 해 소환장을 발부한 사례는 1천 114건에 이른다. NYT는“쿠오모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배달업체 종사자, 전 기스쿠터 임대업체, 교통체증 완 화를 위한 수단을 요구해온 사람 들에게 타격이 됐다” 고 말했다.
운문사 각황선원이 2020년 새해 첫날 롱아일랜드의 존슨비치에서 해맞이 법회를 연다. 사진은 2019년 1월 1일 존슨비치 해맞이 법회 모습. <사진제공=운문사>
운문사, 1월1일 존슨비치서 해맞이 법회… 참가자 모집 플러싱에 있는 운문사 각황선 원(주지 무아 스님)이 2020년 새해 첫날 롱아일랜드의 존슨비치에서 해맞이 법회를 연다. 운문사 주지 무아 스님은“1월 1일 새벽 존슨비치에서 간절한 기 도와 발원으로 부처님께 드리는 2020년 새해 첫 법회를 갖는다. 12 월 26일 현재 예약 인원은 20명 이 다. 추운 날씨지만 매년 참례 인원 이 많아져 기쁘다. 운문사와 인연 깊은 모든 불자들은 참례하여 부 처님 가피를 받아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1월 1일(수) 오전 5시40분 운문 사에서 단체버스가 출발하며 가
는 도중 천수경독송과 신묘장구 대다라니 7번 독송할 예정이다. 운문사는 이어 1월 4일(토) 오 전 11시 인등불 지장법회를 갖는 다. 이날 지장법회는△특별공양 ㅡ권희. 장명 자. 박자영(떡 국떡과 가래떡 공양) △우진 네. 보현행.ㅡ 권선남(백설기 및 인절미 공 양) △과일 공 양 ㅡ문순임. 사랑방 △아름 다운 꽃 공양
ㅡ진주양과 각황커플 등으로 진 행된다. △운문사 주소: 161-02 46 Ave. Flushing, NY 11358 △전화: 718-791-2996
우리어덜트데이케어, 송년파티… 각 취미활동반 실력 뽐내
플러싱에 있는 우리어덜트데이케어(대표 존 하)는 27일 회원 170여명과 송년회 파티 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민요, 고전무용, 사물놀이, 기타연주, 합창 등 각종 공연들이 펼쳐졌다. 우리어덜트데이케어는 “일년 동안 멤버들이 각 취미활동반에서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고 전했다. △우리어덜트 데이케어 주소: 45-65 162 St. Flushing, NY 11358 △전화: 718-445-4747, 718-709-4747 <사진제공=우리어덜트데이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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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경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DECEMBER 28, 2019
‘강성 진보’샌더스,“부활”주목 민주 대선후보까지 갈까… 바이든 이어 2위 기록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 당 경선 주자들의 각축전 속에 강 한 진보 성향에 충성스러운 지지 층을 지닌 버니 샌더스(버몬트· 무소속) 상원의원이 초기 투표지 역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차지하 며 주목받고 있다. 한동안 주춤한 지지세가 살아 나며 당 내에서는 그가 대선후보 로 지명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 온다. 27일 뉴욕타임스(NYT)와 정 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 면 정치분석매체‘리얼클리어폴 리틱스’ 가 최근 전국 여론조사 평 균치를 분석한 결과 샌더스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대선 레이스가 시작하 는 초반 투표 지역만 보면 샌더스 의 강세는 두드러진다. 그는 내년 2월 첫 코커스(당원대회)가 열리 는 아이오와에서 2위, 첫 프라이 머리(예비선거)가 열리는 뉴햄프 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CNN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 가운데 순호감도 1위 에 오르기도 했다. 샌더스는 바이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함께‘빅3’ 로평 가돼왔고 피트 부티지지 사우스 벤드 시장까지 포함한 4명이 여론 조사에서 혼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민주적 사회주 의자’ 로 자칭하며 강한 진보색을 드러낸 샌더스는‘중도’바이든 보다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평가 를 받았고 같은 성향의 워런과는 지지층 경쟁 양상을 보였다.
캘리포니아 남서부에 눈과 비가 내리면서 26일 로스앤젤레스 북쪽의 앤젤레스국립공 원이 눈에 덮여 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겨울폭풍 폭설에 도로 곳곳 폐쇄
유세 연설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뉴햄프셔 등 초기 경선지역 여론조사 강세… 충성 지지층 속 한계 지적도 그러나 최근 조사는 샌더스가 확고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부활 했음을 보여준다고 미 언론은 평 가했다. NYT는 경선 투표 시작까지 6 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샌더스 의 충성 지지층은 그를 강력한 도 전자로 만들었다며“샌더스의 부 활은 민주당 경선 레이스를 재편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샌더스는 10월 심장 치료를 이 유로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 건강 우려를 낳았고 워런과의 경쟁으 로 지지세가 주춤하기도 했지만, 손상된 시스템을 고치려면 혁명 이 필요하다는 그의 메시지는 서 민과 노동자, 젊은층에 반향을 일
으켰다고 NYT는 평했다. 폴리티코는“민주당 내부 관 계자들은 샌더스가 지명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며 경선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회복력은 당 기득권 층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폴리티코는“샌더스는 지난 몇 달 동안 민주당 내부에서 헌신 적이지만 너무 좁은 지지 기반을 지녀 경선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후보로 인식됐지만, 몇 주 동안 뭔 가 바뀌었다” 며 민주당과 전문가 들은 샌더스의 가능성을 재고하 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샌더스의 팬들은 흔 들리지 않고 있다” 면서 첫 코커스 가 열릴 아이오와 디모인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샌더스가 최 선의 선택이라고 말한 주민 중 57%가 마음을 정했다고 답변, 이 지역에서 어떤 후보보다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본선’ 을 고려해야 하 는 입장에서 그의 한계에 대한 지 적도 여전하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아이 오와 주민 53%가 그를“너무 진 보적” 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부 선 거전략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에게 환멸을 느낀 무소속 유 권자와 공화당원들이 샌더스에게 투표하게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 이라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올해 정치광고 지출 약 10억 달러… 한달전 출마선언 블룸버그가 1위 광고데이터 업체 집계…“대선 열리는 내년엔 60억 달러 지출 예상”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올 해 미국에서 정치 광고에 한화로 1조원이 훌쩍 넘는 약 10억 달러 가 지출됐다고 정치전문매체 더 힐이 27일 전했다. 광고 데이터 조사업체‘애드 버타이징 애널리틱스’ 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정치 광고에 는 9억9천840만 달러가 사용됐다 고 더힐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3억5천100만 달러(4 천73억여원)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와 관련해 쓰였다. 지난달 24일 대권 도전을 선 언, 뒤늦게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로 나선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 그 전 뉴욕시장은 약 한 달 만에 1 억2천400만 달러(1천439억여원) 어치의 광고를 쏟아내는 물량공 세 속에 가장 큰 비용을 지출했 다.
대선 레이스에 뒤늦게 합류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또 다른 억만장자 후보인 사업 가 톰 스타이어도 8천300만 달러 (963억여원)의 광고를 집행해 두 번째로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 났다. 올해 정치 광고 분야에서 가장
큰 시장은 수도 워싱턴DC로, 이 곳에서 정치 광고에 4억8천500만 달러(5천628억여원)가 소비됐다. 대선이 치러지는 내년에는 총 60억 달러(6조9천630억원)의 자금 이 정치 광고에 투입될 것으로 애
널리틱스 측은 예측했다고 더힐 은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 대선 경선에는 조 바 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 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 원을 비롯한 15명의 후보가 나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공화당의 경우 재선에 도전하 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 해 3명의 후보가 있지만,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독무대로 내년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 미 대선에서 첫 번째 주요 일 정은 양당 대통령 후보를 지명하 기 위한 전당대회 대의원을 뽑는 코커스(당원대회)와 프라이머리 (예비선거)다. 내년 대선 레이스의 출발을 알 리는 첫 코커스는 2월 3일 아이오 와주에서, 첫 프라이머리는 2월 11일 뉴햄프셔주에서 각각 열린 다.
겨울폭풍이 26일 캘리포니아 주(州) 남부를 덮치면서 폭우와 폭설로 주요 도로가 폐쇄돼 크리 스마스 후 이동에 나선 여행객들 이 불편을 겪었다. AP통신에 따르면 5번 주간 고 속도로에서 로스앤젤레스(LA) 북부와 센트럴밸리 지역을 이어 주는 주요 길목인 테이혼 패스가 눈으로 폐쇄됐고, LA 동부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어지는 15번 주간 고속도로의 카혼 패스에서 도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며 벽을 들이받아 이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은 당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었다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밝혔다. 이에 앞서 25일 밤에는 작은 토네이도가 벤추라 항구를 강타 했다. 시속 105∼137㎞의 강풍을 동반한 이 토네이도로 나무들이 쓰러지고 건물들이 파손됐다. 또 고지대에는 눈이 내리는 가 운데 국지적인 홍수로 고속도로
폭풍, 동쪽으로 이동하며 오대호 지역까지 영향권 들 듯 테이혼 패스는 해발 고도가 1 천250m, 카혼 패스는 1천128m나 되는 고지대다. 카혼 패스는 26일 오후 양방향 소통이 재개됐지만 이어 베이커 에서 네바다주의 프림이나 라스 베이거스로 이어지는 15번 고속 도로의 73㎞ 구간이 눈과 결빙으 로 폐쇄됐다. 테이혼 패스 주변에서는 한 트 럭 운전사가 멈춰선 트럭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통행량이 많은 샌디에이고카 운티의 8번 주간 고속도로 등 캘 리포니아 다른 지역의 도로에서 도 차량 통행이 중단되거나 정체 가 빚어졌다. 특히 샌디에이고카운티에서 는 차량이 워너스프링스 인근 도
와 일반 도로가 침수되면서 여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겨울폭풍은 점차 북동부로 이 동하며 캘리포니아에서 오대호에 이르는 미 서부와 중부 전역에 영 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워싱턴포 스트(WP)는 보도했다. 남서부 지역에는 27일까지 폭 우와 눈을 뿌리고 28일에는 겨울 폭풍이 중부 대평원으로 이동하 면서 텍사스에서 오대호에 이르 는 지역에 폭우와 천둥이 닥칠 것 으로 예보됐다. 또 28일 밤부터 29일에는 노스 ·사우스다코타주와 미네소타주 에 눈보라가 닥칠 전망이다. 반면 겨울폭풍의 영향권 동쪽 으로는 겨울철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독교誌‘탄핵주장’놀란 트럼프, 복음주의 지지층 공략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복음주의 기독교 잡지가 자 신의 탄핵을 주장하는 글을 올린 뒤 복음주의 지지 기반을 강화하 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27일 전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창간한 잡지인‘크리스처니티 투데이’ 가 이번 달 그의 탄핵에 이은 해임을 촉구하는 사설을 게재한 후 트럼 프 대통령이 복음주의 유권자들 사이에서 추종자를 강화하기 위 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 복음주의 잡지인 크리 스처니티 투데이는 19일 편집자 명의 사설에서“대통령은 정적 중 한 명을 괴롭히고 신뢰를 떨어뜨 리기 위해 외국 지도자를 강압하 는 데 정치적 권력을 사용하려 시 도했다” 며 이는 헌법 위반이고 트 럼프는 심각하게 부도덕하다면서 탄핵을 주장한 바 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집권당 인 공화당의 근간으로, 미국의 개 척과 번영을 이룬‘미국 정신’ 의 원류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12월 28일(토요일)
한국Ⅰ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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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비례’내년 총선 첫 도입… 공수처법도 30일 표결 만 18세부터 투표권 행사… 선거제도 개편에 정당·의석 구도 변화 가능성 검찰개혁법도 처리수순 돌입… 한국당, 선거법 무효화 모색·공수처법 필리버스터
한국당, 물리적 저지시도에‘동물국회’재연… 문희상 의장, 질서유지권 발동 우리나라 정치사상 처음으로 내년 총선에 준연동형 비례대표 제도가 도입되며 만 18세부터 투 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 를 전담해 수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도 눈앞 에 두게 됐다. 이는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 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법안 의 본회의 통과 및 상정에 따른 것으로, 선거 및 사법제도에 큰 변 화가 예상된다. 국회는 27일 자유한국당이 강 력히 반발한 가운데‘4+1(더불어 민주당ㆍ바른미래당 통합파ㆍ정 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제출한 공직선거법 개 정안을 의결하고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공수처)법을 상정했다. 공직선거법은 이날 본회의 개 의 직후인 오후 5시 46분에 선거 법 개정안을 재석 167명, 찬성 156 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가결 됐다. 문희상 의장은 또 이날 이후 7 시 22분 공수처법도 상정했다. 한국당은 공수처법에 대해 전 원위원회 소집을 요구해 본회의 가 2시간 정도 정회됐으나 여야 간 합의가 불발되면서 국회는 무 제한 토론에 들어갔다. 이날 통과된 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 253석·비례대표 47석 규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석으로 향하는 문희상 의장을 온 몸으로 막고 있다.
모인 현재의 국회의원 의석구조 를 유지하되 비례대표 의석 중 30 석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연동 률 50%)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연 동형 비례대표 30석은 각 당의 지 역구 당선자 수와 정당 지지율 등 에 따라 배분되며 나머지 17석은 기존대로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나 뉘게 된다. 법안은 선거 연령을 만 19세에 서 만 18세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 도 들어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내년 총선에 서 군소 정당에 유리한 것으로 평 가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 제도
가 실시되면 국회 의석 구도가 근 본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 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개정안 통 과로 총선 때 군소 정당이 난립하 면서 정국 혼란이 극심해질 것이 란 전망도 있다. 이 개정안은 선거제도 면에서 큰 변화지만, 지난 4월 30일 패스 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 원안 에 비해 크게 후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안은 현행 지역구 의석(253 석)을 28석 줄이고 비례대표 의석 을 47석에서 75석으로 늘린 것이 다. 여기에 전국 단위 정당 득표
아베“문대통령, 언행 부드러운 신사… 자주 만나길 기대”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태도 가 확연하게 달라졌음을 시사하 는 발언이 나왔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 베 총리는 전날 녹화된 TV도쿄 (BS테레비도쿄)의 한 프로그램 에서 문 대통령을 언급하면서“매 우 언행(物腰)이 부드러운 신사” 라고 평했다. 그러면서“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 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아베 총리의 이 같은 언급은
지난 24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 기로 문 대통령과 15개월 만의 정 식회담을 연 지 사흘 만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이 나온 것을 계기로 문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아베 총리는 징용 배상 문제가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협정으 로 이미 모두 해결됐다며 한국 정 부가 대법원판결로 초래된 국제
법 위반 상태를 바로 잡아야 한다 고 주장했고, 문 대통령은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면서 피해자 중심 의 해결책을 새롭게 모색해야 한 다는 입장을 견지했기 때문이다.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둘러 싼 양국 정상 간의 시각차는 경제, 안보,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 전반 에 영향을 미치면서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1월 22일 종료될 예정이던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율로 연동률 50%를 적용해 연동 형 비례대표제를 구현하도록 했 다. 선거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던 4+1 협의체는 애초 원안 대로 하면 본회의 통과가 어렵다 고 보고 지난 23일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공수처 법안은 고위공직자 범죄를 전담 해 수사하는 공수처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공수처의 수사 대 상은 대통령, 국회의원, 대법원장 및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및 헌법 재판관, 국무총리와 국무총리 비 서실 정무직 공무원, 중앙선거관 리위원회의 정무직 공무원, 판사 및 검사, 경무관 이상 경찰공무원 등이며 이 중 경찰, 검사, 판사에 대해서는 직접 기소할 수 있다. 공수처장은 추천위의 위원 7 명 중 6명의 찬성으로 2명을 추천 하고, 대통령이 그중 1명을 택하 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된다. 공수처법안 역시 지난 4월 29 일 4+1 협의체 공조로 한국당의 반발 속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 정됐다. 공수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 선 1호 공약인 검찰 개혁의 핵심 내용이다. 민주당은 공수처가 설 치로 검찰 개혁이 제도화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을 한국 정부가 조건부로 연장하 면서 대화 분위기가 조성됐다. 지난 24일 아베 총리 숙소인 청두 샹그릴라호텔에서 15개월 만의 정상회담을 개최한 문 대통 령과 아베 총리는 만나자마자 양 국 관계의 개선을 위한‘솔직한 대화’ 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에 대해 ‘언행이 부드러운 신사’ 라고 하 면서 더 자주 만나면 좋겠다고 언 급한 것은 대화를 통해 현안 해결 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한 청두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살 리고 싶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 통과 저지를 위해 이날 오후 3시로 예 정된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 의 장석을 점거했으며 문 의장의 의 장석 진입을 몸으로 막는 등 막판 저지를 시도했다. 이에 따라 문 의장은 질서유지권을 발동, 몸싸 움이 벌어지면서 이른바‘동물 국 회’가 재연되기도 했다. 본회의 개의도 애초 예정보다 3시간 가까 이 지연됐다. 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이 통 과되자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강 력하게 항의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입 장문을 통해 선거법 개정안이 본 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명백한 불법으로 원천 무효다. 헌법재판 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헌법 소원을 내겠다” 면서“문재인 대 통령은 즉각 거부권을 행사해 의 회민주주의를 유린한 여당의 불 법에 사과의 뜻을 보여야 한다” 고 말했다. 한국당은‘비례정당’에 대한 창당 작업도 본격적으로 돌입, 연 동형 비례대표 제도 도입 효과를 무력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4+1협의체는 선거법 통 과를 일제히 환영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2020년 4월에 치러지 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연동 형 비례대표제가 일부 도입됨으
로써, 국회가 다양한 국민의 목소 리를 담아 국민을 제대로 대변하 는 민의의 전당으로 나아갈 것으 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국당은 공수처법안이 상정 시 다시 본회의장에 입장, 공수처 법에 대한 저지에 들어갔다. 한국당은 먼저 전원위 개최를 시도했으나 여야 교섭단체간 합 의가 불발되자 이날 오후 9시 25 분에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필리버 스터에 들어갔다. 첫 주자로 나선 한국당 김재경 의원은“공수처법은 반대편을 죽 이기 위한 법, 탄압하기 위한 법” 이라면서“공수처법 반대는 표적 수사 내지는 표적 감찰을 불가능 하게 하기 위해서” 라고 강조했다. 여야간 필리버스터 대치는 이 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28일 밤 12시에 자동 종료된다. 민주당은 30일 오전 10시에 새 임시국회 본회의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상태로 공수처법안은 이 날 표결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된 검찰청법 개정안이 상정되고 여야는 필리버스터 대치 3라운드 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 부수법안 20건, 병역법 개정안을 비롯해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신 청을 철회한 법안 5건도 처리됐 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샹그릴라호텔 에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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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DECEMBER 28, 2019
헌재 각하 결정에‘나눔의 집’할머니들“기가 막히다” “ ‘위안부합의’법적구속력 불인정은 의미있는 부분”위안도 헌법재판소가 27일‘한일 위안 부산 출신 이옥선 할머니는 부 합의’ 에 대해 위헌심판 대상이 “잘못된 합의인데 (헌법재판소의 아니라며 각하 결정을 내리자 경 각하 결정에) 기가 막히고 서운하 기도 광주‘나눔의 집’ 의 일본군 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서운 리나라 대통령 박근혜가 잘못했 해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다” 며“일본사람 돈을 가져와 할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위안부 머니들에게 나눠주고 입을 막으 피해자 할머니 6명 가운데 강일출 려 했는데 그건 안 되는 거다” 고 (91) 할머니와 이옥선(92·부산 한일 합의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출신) 할머니는 이번 헌법소원에 대구 출신 이옥선 할머니도 참여했다. “우리는 기대를 했는데 (헌법재 이날 나눔의 집 생활관 거실에 판소가) 그렇게 결정할 줄 몰랐 서는 부산 출신 이옥선 할머니와 다. 답답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 같은 이름의 대구 출신 이옥선 지 모르겠다” 며 눈물을 흘리기도 (89) 할머니가 TV를 통해 헌재 결 했다. 정을 지켜봤다. 강 할머니는 몸이 할머니들은“다시 협상해야 불편해 함께 TV 시청을 하지 못 한다” 며“우리 후대를 위해서라 했다. 도 일본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박근혜 정부는 2015년 12 월 28일 일본 정부와‘최종적이고 불가역적’ 이라며 위안부 문제를 합의했다. 당시 정부 합의는 위안 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 의 책임을 인정하고, 한국 정부가 설립하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 단에 일본 정부가 10억엔(약 100 억원)을 출연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다. 이에 강일출 할머니를 비롯한 위안부 피해자들을 대리한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한일 위안부 합의 발표 이듬해인 2015년 3월 해당 합의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 외교적으로 보호받
한진 조원태 회장, 모친과 말다툼‘소동’ … 경영권 다툼 본격화 한진그룹‘남매의 난’ 이 본격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화된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장이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 왔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 문의 자택을 찾았다가 언쟁을 벌 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 인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확산 고 선제공격에 나선 것에 대해 이 되고 있다. 고문과 대화하는 과정에서다.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간 조 회장은‘캐스팅보트’ 를쥔 갈등이 총수 일가 전체로 번지는 이 고문이 이번 조 전 부사장의 양상이다. ‘반기’ 를 묵인해 준 것 아니냐는 28일 재계에 따르면 조원태 한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불만 진그룹 회장은 성탄절인 지난 25 을 제기했고, 이 고문은“가족들 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어 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의 자 나가라” 는 고(故) 조양호 회장의 택을 찾았다가 이 고문과 언쟁을 유훈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졌다.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 결국 목소리를 높이며 이 고문 장이 23일 법무법인 원을 통해 과 말다툼을 벌이던 조 회장이 화
를 내며 자리를 뜨는 과정에서 거 실에 있던 화병 등이 깨지고 이 고문 등이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 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도 있었던 것으로 전 해졌다. 한진 총수 일가는 올해 4월 조 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계열사 지 분을 법정 비율(배우자 1.5 대 자 녀 1인당 1)대로 나누고 상속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인 한진칼 의 지분은 조 회장과 조 전 부사 장이 각각 6.52%와 6.49%로 두 사 람의 지분율 차이는 0.03%포인트 에 불과하다. 막내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지
을 권리, 재산권 등을 침해당했다 며 헌법소원을 냈다. 헌재는 이에 대해“해당 합의 는 정치적 합의이며 이에 대한 다 양한 평가는 정치의 영역에 속한 다” 며“헌법소원 청구는 허용되 지 않는다” 고 밝혔다. 헌재는 그러면서도 이번 심판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당시 양국 합의의 법적 구속력을 인정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국민의 기본권 등 법적 권한이 침해받을 가능성 자체가 없다고 봤다. 이와 관련,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위헌 결정을 기대한 할머 니들이 서운해하시는 것은 당연 하다” 면서도“한일 위안부 합의 의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보는 등
비판 빗발쳐… 작년에는‘북한 미사일로 경보 작동’오보 냈다가 관련자 처분
북한이 이른바‘연말 시한’ 을 앞두고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국 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는 와중에 일본 공영방송 NHK 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처 럼 오보를 냈다. 27일 NHK에 따르면 NHK는 이날 오전 0시 22분께‘북한 미사 일 바다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 홋 카이도(北海道) 에리모미사키(襟 裳岬) 동쪽 약 2천㎞’ 라고 인터넷 으로 속보를 내보냈다. 하지만 NHK는 이후“잘못해서 속보를 내보냈다” 며“훈련용으로 쓴 문 장이며 사실이 아니었다. 시청자 ·국민 여러분께 사과한다” 고밝 혔다. NHK는 오보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
일본 공영방송 NHK 방송센터 전경
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펜타곤 은 어떤 형태의 발사도 추적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북한이 미사일을 쏘지 않았다는 점을 확
헌재의 결정에 의미가 있는 부분 이 있는 만큼 할머니들에게 전체
적인 결정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다” 고 말했다.
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달린 만큼 조 회장 입장에서는 우 호지분 확보를 위해 가족의 도움 이 절실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조 전 부사장의 ‘반기’ 가 어머니인 이 고문과 교 감 아래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입장을 내기 전 가족과 협의 한 바는 없다고 했지만 최근 조 전 부사장과 이 고문이 외국인 가 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 등으로 함께 재판을 받으며 사이가 돈독 해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한진그룹 측은“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안에서 소동이 있었던 것은 맞는 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것으로 안다” 며“다만 정확한 사 실 관계는 총수 일가의 개인적인 분은 6.47%, 어머니 이명희 정석 트’ 를 쥔 상태다. 일이라 확인이 쉽지 않다” 고 전했 기업 고문은 5.31%로‘캐스팅보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 다.
NHK“북한 미사일 발사”오보 후 사과… 미국 학자“진짜 전쟁날 수도” 나랑 MIT 교수, 트위터에 민감한 오보의 위험성 지적
27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부산 출신 이옥선 할머니가 박근혜 정부가 체 결한 한·일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합의 발표가 위헌임을 확인해 달라며 낸 헌법소원 사 건 선고 관련 뉴스를 시청한 후 발언하고 있다.
NHK는 작년 1월 16일에도 북한 이 미사일을 발사해 전국에 순시 경보시스템(제이 얼러트)이 작동 했다는 내용의 뉴스 속보를 인터 넷 홈페이지 등에 내보냈다고 몇 분 후‘잘못해서 내보낸 것이었 다. 제이 얼러트는 나오지 않았 다’ 고 정정하고 사과했다. NHK 측은 인터넷에 뉴스를 내보내는 장치를 보도국 담당자가 잘못 조 작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에 관해 당시 일본 정부 대 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 방장관은“제이 얼러트는 국민의 안전·안심에 관련된 매우 중요 한 정보다. 재발 방지를 철저하게 인했다고 보도했다. 하면 좋겠다” 고 논평하기도 했다. NHK가 북한의 군사 동향과 이 사건으로 NHK는 보도국장을 관련해 오보를 낸 것은 이번이 처 ‘훈고’ (訓告, 일종의 경고) 처분 음이 아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고, 뉴스제작센터장과 TV뉴스
부장에게‘엄중 주의’징계를 내 응 조치로 미국의 핵무기 발사를 즉각 명령할 수 있고, 아무도 그를 렸다. NHK의 오보에 전 세계 소셜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 미디어 상에서도 비판이 빗발쳤 다. 미국 과학자연맹의 안킷 판다 다. 핵 비확산 전문가인 비핀 나랑 선임연구원도 트위터에 NHK가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트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처럼 위터에“이런 특별한 시점에는 이 잘못된 속보를 냈다고 불평하며, 와 같은 가짜 경보로 전쟁이 시작 NHK의 오보를 담은 이전 트윗 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나랑 교 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는“트럼프 대통령이 백나인 “NHK는 (북한의 미사일)발사에 (back nine: 18홀 골프 코스의 후 대한 1보를 가끔씩 날려 왔지만, 반의 9홀)에서 휴대폰으로 이 경 NHK의 첫 보도가 나온 후 몇분 보를 봤는데 이 사실이 틀렸다고 이 지나도록 사실을 확인하는 다 확인할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 른 언론의 후속 보도가 없어서 이 고 덧붙였다. 다고 상상해보라” 면서“그는 대 상하긴 했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대표전화 : (718) 939-0900 / 팩스 : (718) 939-0026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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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9년 12월 28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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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물물교환, 가상통화
美달러화 패권에 도전 잇따라 세계 기축통화로서 미국 달러 화의 절대적인 권위에 도전하는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달러화의 지배력에서 벗어나 려는 움직임은 미국과 패권을 다 투는 중국에 국한되지 않고 러시 아나 일부 이슬람권 국가 등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28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 면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18∼21일 쿠알라룸 푸르에서 열린 이슬람 국가 정상 회의에서 이란, 터키, 카타르 등 3 개국과 금화 및 물물교환을 기반 2019년 12월 19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왼쪽부터)과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으로 한 무역 시스템 도입을 검토 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쿠알라룸푸르 정상회의 첫번째 라운드테이블 세션에 참석하고 있다.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골드 디나르(이슬람 금 를 개발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州)에서 시범 사용될 것으로 관측 래전부터 정책 노력을 기울여왔 화)와 물물교환을 이용해 무역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된다. 다. 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 “이슬람 세계는 미국의 달러화와 만일 이 디지털 화폐가 무역 미중 무역전쟁 과정에서는 미 다” 면서 4개국 간 무역에서 서로 금융 지배에서 살아남을 대책을 결제에도 사용된다면 중국 정부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금 보유량 의 통화를 통한 결제를 늘릴 필요 마련해야 한다” 며 암호화폐 도입 가 추진해 온 위안화 국제화에 속 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 있다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했 을 제안했고 마하티르 총리 등은 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역시 지난해 1천억 달 다고 전했다.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누비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 러 규모의 미 국채를 팔아치우고 이들 4개국 가운데 이란은 미 이 정상회의에는 이슬람권 50 수는 최근 비영리 매체‘프로젝트 외국과의 교역에서 루블하, 유로 국이 작년에 핵 합의를 일방적으 여개 국가가 초대됐으나 약 20곳 신디케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화, 위안화의 사용 비중을 늘리면 로 파기하고 경제제재를 하면서 만 참여했다. “중국은 미국의 달러 무기화를 막 서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 어려움에 빠져있다. 또 카타르는 달러화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 아내기 위해 미국이 지배하는 국 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테러조직을 지원하고 이란에 우 는 이들만이 아니다. 제 금융 체계를 우회하는 방법을 따르면 글로벌 외환 보유고에서 호적이라는 이유로 2017년 사우 대표적으로 중국은 중앙은행 찾으려는 시도를 강화할 것” 이라 미국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디아라비아 등 중동 수니파 9개국 차원에서 세계 처음으로 디지털 면서 디지털 화폐 발행이 주요 수 올해 2분기 61.63%로 아직 절대적 으로부터 단교를 통보받고 인적 화폐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추진 단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으로 높다. 유로화(20.35%), 일본 ·물적 교류가 봉쇄됐다. 하고 있다. 중국은 미 달러화에 대한 의존 엔화(5.41%), 영국 파운드화 이번 정상회의에선 미국 달러 이 디지털 화폐는 이르면 내년 도를 낮추고 위안화가 국제 통화 (4.43%), 중국 위안화(1.97%) 등 화를 대체할 이슬람권 암호화폐 선전(深천<土+川>)과 쑤저우(蘇 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미 오 이 그 뒤를 잇고 있다.
IS, 성탄절 맞춰 나이지리아서 기독교인들 10명 참수 56초짜리 영상 유포… 서아프리카지부 조직원 만행 “세계 기독교인에 메시지… 알바그다디 사망에 대한 보복”주장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 로 파악되지 않았다. 가(IS)가 성탄절에 맞춰 기독교인 살해를 집행한 조직원들은 들을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IS 서아프리카 지부’ (ISWAP) 27일(현지시간) BBC방송, 소속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IS는 전날 영상에서 복면을 쓰고 나타난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남성은“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나이지리아의 특정되지 않은 야 보내는 메시지” 라고 의미를 주장 외 장소에서 1명을 사살하고 10명 했다. 을 참수하는 56초 분량의 동영상 IS는 희생자들을 나이지리아 을 전날 유포했다. 북동부 보노 주에서 지난 몇주 동 희생자들은 남자 기독교인들 안 붙잡았다며 이번 살해가 자신 이라는 점 외에 신원이 구체적으 들의 우두머리이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위한 복수라고 밝 혔다. 알바그다디는 지난 10월 시리 아 은신처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으로 체포될 위기에 몰리자 자폭해 숨졌다. IS 선전매체의 한 조직원도 “알바그다디와 (IS의 대변인이 던) 압둘하산 알무하지르를 포함 한 우리 지도자들을 죽인 데 대한 보복” 이라고 밝혔다. BBC방송은 IS의 이번 발표가
크리스마스 축제에 시점을 맞춘 정황이 뚜렷하다며 이는 관심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고 지적했 다.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IS의 만행을 규탄하며 자국이 종교적으로 분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부하리 대통령은“우리는 어 떤 상황에서도 기독교인들이 무 슬림들을 향해 등을 돌리도록 하 는 테러리스트들의 수법에 넘어 가 갈라지면 안 된다” 고 말했다. 그는“이들 야만적인 살인자 는 이슬람을 대표하지 않고 전 세 계에서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다 른 무슬림 수백만 명을 대표하지
27일(현지시간) 오전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에 현지 항공사‘벡 에어’ (Bek Air)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9명이 숨졌다.
카자흐 여객기 이륙직후 추락 탑승 98명 중 최소 12명 사망 27일(현지시간) 모두 98명을 태운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알마 티 국제공항 외곽에 추락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알마티 지방 당국은 애초 15명 이 사망하고 최소 66명의 부상자 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카자흐 스탄 내무부는 사망자 수를 12명 으로 정정했다. 아울러 54명이 입원치료를 받 고 있으며 적어도 10명 이상이 위 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내무부가 사망자 수를 정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현장의 혼란 때문으로 보인다고 AP통신 은 전했다. 사망자 명단에는 사고 항공기 의 기장을 비롯해 79세의 퇴역 장 군, 35세의 뉴스통신사 기자 등이 포함됐다. 로만 스클랴르 부총리는 기자 회견에서“이륙하는 동안 비행기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두 번 부딪 혔다” 며“조종사의 실수 때문인 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는지 조 사 중” 이라고 말했다. 이어“동체가 두 동강이 났으 며, 사망자 대부분은 앞쪽에 타고 있었다” 고 덧붙였다. 추락한 여객기는 알마티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수도인 누르
술탄(옛 지명 아스타나)으로 향 하던 현지 항공사‘벡 에어’ (Bek Air) 소속의 포커(Fokker)-100 항공기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이 여객기 가 지난 5월 안전점검을 통과했다 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민간항공위원회 (CAC)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오 전 7시 5분께 이륙한 직후 하강하 기 시작해 오전 7시 22분께 추락, 콘크리트 울타리를 뚫고 알마티 공항 외곽의 한 2층 건물에 충돌 했다. 활주로의 끝부분에 인접한 마을에 위치한 사고 현장에는 구 급대원과 의료진, 경찰 등이 출동 해 생존자들을 구조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한 여 성 승객은 현지 언론에“비행기가 추락을 시작하기 전‘무시무시한 소리’ 를 들었다” 며“비행기는 기 울어진 채 날고 있었다. 비명과 고함, 울음소리가 난무하는 영화 같은 상황이었다” 고 끔찍했던 순 간을 묘사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사고 직후 아스칼 마민 총리를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태 수습에 나섰으며, 백 에어 소속 항공기와 포커-100 항공기의 운 항을 전면 중지했다.
도 않는다” 고 강조했다. IS는 이슬람 수니파에서 율법 을 자의적, 급진적으로 해석해 과 격한 폭력을 일삼는 극단주의 무 장세력이다. 이들은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종교관이 다른 무슬림, 종교와 관 계가 없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도 전 세계에서 테러를 일삼고 있 다. IS는 거점이던 시리아, 이라크
에서 패퇴해 잠복했으나 중앙아 시아, 동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서 아프리카 등지로 세력을 확장하 며 재건을 노리는 것으로 보고되 고 있다. 이번에 참수 만행이 발생한 나 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에서 한 분 파가 2016년에 알바그다디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ISWAP를 결성 한 바 있다.
SATURDAY, DECEMBER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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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28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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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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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 누가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 내랴 ? >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다. 사람의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 에 따라 마음의 열매가 각각 다르게 열린다. 악을 심는 자는 악의 열매를 내고 선을 심는 자는 선의 열매를 낸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 가지이다. 사람의 마음도 그릇과 같아서 그 마음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 마음의 향기가 다르게 나타난 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 하는 자는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하고 시기 살인 악독이 가득하고 능욕과 시기 그리고 방탕 술취함 도박 중독에 빠져 살아가나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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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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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독자한마당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살며 생각하며
“하나님 고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9년을 보내는 제야(除夜)의 묵상
“ … 누군가가 때때로 차를 태워주면 신세진 마음으로 과거에 감사한다. 오고 가는 왕래의 불편, 몸의 불건강, 타인의 작은 친절 등등 … 이 모든 것들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다. 지나간 어느 날 이렇게 감사할 수 있었는가?! 내가 고난당하지 안 했었다면 어떻게 그 윤 례(倫例)*를 깨달을 수 있었겠는가? 목사로서 그러한 덕목들에 둔감하게 지내던 것을 이러한 고난이 다가 오지 안했었다면 평탄한 나 날 가운데 어리석은 세월은 지나가고 말았을 것이다. … ”
주진경 목사 <주예수사랑교회 원로목사> 벌써 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
“ … 나는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맞이한 2019년이 시작되는 1월에 치사가능성 100% 의 교통사고로 당하였다. … 내외가 다 옆구리 뼈가 부러지고 깨어져서 병원 치료를 받고 40일 간의 재활치료를 받았다. 지금도 재활 치료는 계속하고 있다. … ” <사진은 기사 내 특정사실과 관계 없는 교통사고 자료 사진 임>
다. ‘벌써’라는 단어의 뜻에는 ‘생각밖에 빨리’ 라는 의미가 있 다. “하나님, 하나님”하고 하나님만 세월은 하나님께서 운행하시 불렀다고 한다. 는 리듬에 따라 지나긴다. 빨리, 내외가 다 옆구리 뼈가 부러지 느리게 라는 수식어나 형용사가 고 깨어져서 병원 치료를 받고 40 적용되지 않는다. 세월에 대해 일 간의 재활치료를 받았다. 지금 “빨리”또는“느리게”라고 표현 도 재활 치료는 계속하고 있다. 하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 재활원에서 40일간 입원하고 들의 주관적 감각표현이라 할 수 있는 동안 부족한 우리 내외를 문 있다. 병차 찾아온 분들이 165명 이었 한국인들은 2019년을 기해(己 다, 차는 폐차되어 없어지고, 운 亥)년,‘황금돼지 해’라는 연운 전면허증도 반납하였다. (年運)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길 나는 지금 걷는 것은 휠체어와 (吉)한 해로 이해하고 있다. 다 그 지팡이에 의존하고 있다, 조금 떨 러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하 어진 곳은 우버 택시를 이용한다. 나님이 지으신 인간들이, 하나님 그러나 너무너무 불편하다. 이 창조하신 우주(宇宙)에 살면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서 그들의 생사화복을 동양철학 가지 못하고 답답함을 감사로 달 의 간지(干支)나 음양오행설(陰 랜다. 실내에서 컴퓨터로 영화도 陽五行說)에 길흉과 생사화복을 보고 유튜브 뉴스도 시청한다, 거 의지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르지 않던 새벽기도회에는 가지 나는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맞 못하나 때를 맞춰 조석으로 성경 이한 2019년이 시작되는 1월에 치 을 읽으며 기도한다, 사가능성 100%의 교통사고로 당 누군가가 때때로 차를 태워주 하였다. 결코 황금돼지가 가져다 면 신세진 마음으로 과거에 감사 주는 길운(吉運)은 아니었다. 가 한다. 오고 가는 왕래의 불편, 몸 해차량이 나의 차 왼쪽 운전석의 의 불건강, 타인의 작은 친절 등 차문을 들이받는 순간 나는 크리 등… 이 모든 것들이 그렇게 감 스천으로서의 기지(奇智)가 번뜩 사할 수가 없다. 지나간 어느 날 이었다. “하나님, 저의 나머지 이렇게 감사할 수 있었는가?! 내 연수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라 가 고난 당하지 안 했었다면 어떻 고 황금돼지가 아니라 하나님께 게 그 윤례(倫例)*를 깨달을 수 외마디로 외쳤다. 나중에 들으니 있었겠는가? 목사로서 그러한 덕 옆자리에 같이 타고 있었던 집사 목들에 둔감하게 지내던 것을 이 람은 다른 아무 말보다도 그저 러한 고난이 다가 오지 안했었다
SATURDAY, DECEMBER 28, 2019
면 평탄한 나날 가운데 어리석은 세월은 지나가고 말았을 것이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는 동안에 빠르든지 느리든지 간에 인생을 소비되고 말았을 것이다. 이랬을 내가 고난 당한 것은 마음껏 유익 한 일이다. 이같이 고난당함으로 인하여 잊혔던 윤리를 다시 깨닫고 배우 며 이제는 그 윤례(倫例)를 행하 게 됨을 거듭 감사하는 것이다. (시119:71, 67) 이전에 겪지 않던 어려움과 불 편을 겪으며 지나온 2019년, 1년 은 어떻게 마감하게 되는 가?!를 생각한다. 1월에 당한 고난을 겪으며 1년 동안에 다시 되찾은 경건의 생활 은, 적지 않은 비용에 비길 수 없 다. 이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성탄 절을 보내며 Harry Bicket가 지 휘하는 뉴욕필하모닉의 헨델의 메시야를 다시 듣는다. 가슴 속을 감격의 눈물로 흠뻑 적시면서, 적 고 하찮은 일과 불편과 어려운 일 들에 감사할 수 있는 제자리에 돌 아온 것이 2019년에 받은 복이요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할레루야… 아 - 멘. *윤례(倫例) : 인간이 깨닫고 마땅히 돌이켜 지켜 행하여야 할 (하나님의)규범. 한자로는 倫例, 영어로는 Commands(계명).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173> The Three Musketeers pushed Yoonsung Yee, Chairman of the County People’s Committee, toward Peter. “Not knowing you were his grandson,” explained Yee, abject with apology and fear,“we had to go by the facts. They had all this sudden wealth with American money, they insisted. Anything, even stolen money, would have been better than money from America. They claimed your father, the great patriotic poet, had brought them the money from America to buy the house and farm land but we all knew that couldn’ t be. It’ s common knowledge the poet had long been dead.” “You must make allowances for their age.” “Their wealth far exceeded the guidelines for individual land ownership set by the liberation proclamation and the directives were specific about making no distinction. Nevertheless, had we known that he was your grandfather…” “He was my father’s father,”Peter almost screamed but spoke gently,“I understand and don’ t hold anything against you. You were doing your job. In fact, I am grateful that you had held his execution off until this morning, so he is still alive. Now is Mr. Sundo Yoon of Worhori still alive?” “The notorious traitor as Hwasan Subcounty Administrator under the Japanese?” “He happens to be the father of Dr. Ina Yoon, my father’ s one-time fianc� e who left Korea 30 years ago for Siberia to be with him. Haven’ t you heard about her?” “No.” “Please send word to him that I bring news about his long-separated daughter.” “But he fled with all his family to Boosan where all the reactionary rats are caged in to be swept into the sea when we break through its perimeter.” “What has happened to his house?” “It is being used as the Hwasan People’s Committee office.” Daybay Bach’s house was thronged with people wanting to meet the Governor General of the Liberated South, Daybay’ s grandson and the famous poet Jongnay’ s son. Yee wanted to throw a big party in Peter’s honor but he declined, saying he had to leave soon and wanted to spend time with his grandparents. At last alone with Daybay Peter couldn’ t help pursuing the subject of money allegedly brought by some American that had catapulted them into the bourgeois ranks. “When did it happen, Grandpa?” “Shortly after Liberation, the other one from Japan, on New Year’ s Day, 1946. It was late at night that your father came to our old house.” “Are you sure it was my father?” “I know my own son.” “Did anybody else see him?”
삼총사는 군인민위원회 회장 이윤성을 피터 앞으로 밀 었다. “총독님 조 부님 인줄 모르 고…” 이윤성 은 공포에 떨며 사죄했다.“입 수된 사실만 가 지고 그랬습니 다. 그분들이 그 박태영(Ty Pak) 렇게 벼락부자 <영문학자, 전 교수, 가 된 게 다 미국 뉴저지 노우드 거주> 돈이라고 우겼 습니다. 차라리 훔친 돈이 미국 돈 보다는 낫습니 다. 위대한 애국 시인 총독님 아버지께서 집과 전 답을 사라고 미국에서 돈을 가져 왔다고 주장했지 만 그럴 수 없다는 건 천하가 다 압니다. 시인께서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나신 것은 공지의 사실이니까 요.” “그분들 연세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분들은 해방 성명서에 지정된 개인 토지 사 유 한도를 훨씬 초과 하셨고 누구에게든 차별 없이 시행하라는 지령의 뜻도 명백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이 총독님의 할아버지 인줄 알았다면…” 피터는“그분께서는 내 아버지의 아버님 이십 니다”하며 악을 쓸뻔 했으나 부드럽게 말했다.“이 해합니다. 당신 잘못이라 하지 않겠습니다. 하실 일을 하셨습니다. 오히려 오늘 아침까지 처형을 미 뤄서 아직 살아계신 것에 감사합니다. 월호리 윤선 생님께서는 아직 살아 계십니까? “ “일제시대 때 화산 면장을 지낸 소문난 역적 말 입니까?” “그 분께서는 30년 전 자기 약혼자인 내 아버지 를 찾아 시베리아로 떠난 윤인아 의사의 아버님 되 십니다. 그 의사님에 대하여 들어 보시지 않았나 요?” “아니요.” “그 어르신께 내가 오래 떨어져 계신 따님 소식 을 전하겠다고 알려 드리십시요.” “헌데 그 분 전 가족이 우리가 곧 점령하면 바다 로 쳐넣을 반동분자 쥐새끼들이 갇혀있는 부산으 로 도망쳤습니다.” “그분 집은 어찌 됐어요?” “화산 인민위원회 사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박대배의 집은 대배 손자이며 유명한 시인 박종 내의 아들인 해방 남부 총독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 로 붐볐다. 이 위원장은 피터를 위해 큰 잔치를 벌 이려 하였으나 곧 떠나야 하고 조부모님과 시간을 더 보내야겠다며 거절했다. 마침내 대배와 단 둘이만 있게 된 피터는 그들 을 자본가 계급으로 전환시킨 어느 미국사람이 가 져 왔다는 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아버지가 언제 오셨어요, 할아버님?” “해방 직후, 그러니까 일본에서 해방 말이야, 1946년 정초. 밤 늦게 네 아버지가 집에 찾아 왔어.” “그 분이 분명히 제 아버지였어요?” “내가 내 아들을 몰라?” “다른 사람들도 아버지를 봤어요?”
2019년 12월 28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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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