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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1, 2024

<제593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소토 대신의 선택지” ‘FA’김하성 양키스 유니폼 입나

김하성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제 기됐다. 뉴스위크는 30일“골드 글러브 수상자인 김하성 이 양키스와 계약할 것으 로 예상된다” 고 보도했다. 매체는“양키스가 후안 소 토(뉴욕 메츠)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다른 선수를 명 단에 추가했다” 고 설명했 다. 김하성의 유연한 포지

션 적응 능력도 주목받고 있다. 뉴스위크는“김하성 은 샌디에이고에서 유격 수, 2루수, 3루수를 소화했 으며 2023년에는 골드 글 러브를 수상했다” 며“그가 양키스에 합류한다면 토 레스를 대신해 2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고, 3루수로도 기용될 수 있다”고 전했 다.

<관련기사 B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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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DECEMBER 31, 2024

[제주항공 참사]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결방 연예계 이틀째 추모 동참…지드래곤·김혜수·고소영 등“깊은 위로”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 련해 연예계에서도 이틀째 애도 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 에 검은 바탕 속 흰 꽃 이미지를 올려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 고, 배우 고소영은 국화꽃 사진을 올리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추모했다. 배우 김혜수도“제주항공 여 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합 니다.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 다” 라고 적었고,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은“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 모한다. 마음 다해 기도해요” 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박서준, 진선규, 전혜빈, 가수 겸 배우 최시원, 그룹 세븐 틴의 멤버 에스쿱스 등도 SNS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상파 3사는 연말 시상식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하며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했다.

MBC는 지난 29일 연예대상 시상식을 취소한 데 이어 30일 예 정된 연기대상 시상식 생방송을 취소했다. MBC는“이번 사고로 큰 슬픔 에 잠긴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뜻 을 나누고자 오늘 오후 8시 40분 에 예정되어 있던‘2024 MBC 연 기대상’생방송을 취소하고 녹화 방송으로 대체할 것” 이라고 밝혔 다. 31일로 예정돼 있던 ‘2024

시상식 자체를 취소한다고 밝혔 다. 가수들도 콘서트를 취소하고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하는 등 추 모에 동참하고 있다. 가수 조용필은 국민적인 추모 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다음 달 4 일 대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던‘20 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 생’을 취소한다고 밝혔고, 가수

테이는 31일 강원도 원주에서 예 정된 송년 콘서트‘올해도 고마웠 어’ 의 취소를 공지했다.‘올해도 고마웠어’공연에는 테이 외에도 가수 강산에와 박지현 등이 출연 할 예정이었다. 가수 이승환도 다음 달 4일 천 안에서 진행하는 콘서트를 취소 한다. 그는 SNS에“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슬픔 과 아픔 속에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며“콘서트 취소 의견을 공연기획사에 전달 했다” 고 밝혔다. 걸그룹 아이브는 내년 2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아이브 엠파 시’(IVE EMPATHY) 발매를 앞두고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일 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 그 룹 세븐틴의 유닛(소그룹) 부석 순도 두 번째 싱글 ‘텔레파티 (TELEPARTY) 공식 사진 공개 를 미뤘다. 르세라핌의 허윤진도 당초 이 날 오후 6시로 예고한 자작곡‘해 파리’발표를 연기했고,‘마라탕 후루’챌린지로 잘 알려진 유튜브 크리에이터 서이브는 다음 달 1일 계획한 신곡‘어른들은 몰라요’ 발매를 연기했다. 그룹 엔싸인은 이날 미니앨범 ‘러브 포션’발매는 예정대로 하 되 다음 달 2일 쇼케이스는 취소 한다고 공지했다.

혹평과 호평 사이‘오징어 게임2’화제성은 1위

제2’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가 그 뒤를 이었다. ‘오징어 게임2’ 는 국내외에서 혹평과 호평이 엇갈리는 가운데 화제성만큼은 다른 콘텐츠를 압 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와 OTT에서 방송되거나 공개 예정 인 드라마, 예능, 시사 프로그램 등의 뉴스 기사, 블로그·카페·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 동영상, 사 회관계망서비스(SNS) 정보와 반 응 등을 분석해 매주 화제성 지수 를 발표하고 있다.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데이터PD는 국내 네티즌의 반응 을 놓고“대부분의 네티즌 댓글 반응은 시즌1 대비 실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즌3까지 억지로 끌고 가는 구조가 지루했다는 평가” 라

조용필·이승환은 공연 취소…’하얼빈’·’보고타’무대인사 열지 않기로 MBC 가요대제전’ 도 녹화 방송 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KBS도 31일 편성한 ‘2024 KBS 연기대상’ 를 결방하고 추후 녹화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고, 연기대상에 이어 방송할 예정이 던‘KBS 2025 카운트다운 쇼 라 이트 나우’ (LIGHT NOW)는 취 소한다. SBS는 31일 계획한 연예대상

화제의 출연자 1위는‘지금 거신 전화는’유연석 넷플릭스 올해 최대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 (이하 오징어 게임2)가 지난 일주일 동안 국내 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꼽혔다. 콘텐츠 화제성 조사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12월 4주 차(23∼29일) TV-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드라마 화제성 조

사에서‘오징어 게임2’가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MBC 드라마‘지금 거신 전화 는’ 이 2위,‘옥씨부인전’ ‘열혈사 ,

익숙한 스토리에 신선한 호흡…tvN‘사외다’6.5%로 종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익숙 한 서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배 우들의 신선한‘케미’(호흡)로 차별화를 꾀한 드라마‘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가 시청률 6%대 로 종영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 분 방송된 tvN 드라마‘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최종회 시청률 은 6.5%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마지막 회에서 윤지원(정유미 분)과 석지원(주지훈)은 가족 간 의 상견례를 무사히 마치고 결혼

식을 올렸다. 10년 넘게 원수 사이로 지낸 윤지원의 할아버지 윤재호(김갑 수)와 석지원의 아버지 석경태 (이병준)는 그동안의 오해를 풀 고, 결혼을 앞둔 두 아이를 위해 서로를 용서하기로 한다. ADVERTISEMENT 윤지원과 석지원은 결혼을 준 비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티격태 격하지만, 결국에는 서로를 평생 사랑하겠다고 약속하며 부부가 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한국판‘로미오와 줄리엣’ 을연

상하는 설정을 내세웠다. 가문 대대로 원수지간인 두 집 안에서 태어난 두 주인공이 18살 에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고 헤어 진 후 성인이 돼서 다시 만나 사 랑하게 되는 전개 자체는 예상할 수 있게 흘러갔지만,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신선한 재미를 더했 다. 10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 아온 정유미는 특유의 사랑스러 운 에너지를 보여줬고, 18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주 지훈은 서슴없이 망가지는 연기 로 웃음을 자아냈다.

빅히트뮤직은 그룹 방탄소년 단 멤버 진의 유튜브 콘텐츠‘달 려라 석진’공개 일정을 연기했 고,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 테인먼트는 멤버 조슈아의 생일 인 이날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영화계와 OTT 업계도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무대인사 행사 와 제작보고회 일정 등을 조율했 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영화‘말 할 수 없는 비밀’제작보고회, 다 음 달 3일로 예고된 디즈니+ 시리 즈‘트리거’언론시사회가 취소 됐다. 영화‘하얼빈’ 은 오는 31일과 다음 달 1·3일에 잡혀있던 무대 인사 일정을, 영화‘보고타: 마지 막 기회의 땅’ 은 다음 달 1일 계획 한 무대인사를 취소했다. 롯데엔 터테인먼트는 금주 예정돼있던 애니메이션 영화‘수퍼 소닉3’ 의 코스튬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고 분석했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는‘지금 거신 전화는’ 에서 남 자 주인공 백사언을 연기한 유연 석에게 돌아갔다. 2위로는‘옥씨 부인전’ 의 임지연이 꼽혔다. ‘오징어 게임’시리즈의 상징 적인 인물 성기훈을 연기한 이정 재는 3위에 그쳤고 최승현(빅뱅 탑)이 6위, 공유와 이병헌이 각각 9위와 10위였다.

코미디 강화한 김남길의‘열혈사제2’,시청률 10.9%로 종영 유쾌하고 통쾌한 권선징악의 이야기 구조로 카타르시스를 전 한 드라마‘열혈사제’시즌2가 10%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 송된 SBS 드라마‘열혈사제2’최 종회 시청률은 10.9%로 집계됐 다. 전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김해 일(김남길 분), 박경선(이하늬), 구대영(김성균)이 비리 검사 남 두헌(서현우)을 청문회에 세워 처벌하는 과정이 담겼다. 남두헌은 전 국민에게 생중계

되는 청문회에서 그동안 저지른 악행이 낱낱이 밝혀진다. 자신을 배신한 남두헌에게 복 수하기 위해 총을 들고 청문회에 잠입한 마약왕 김홍식(성준)도

결국 김해일과의 혈투 끝에 쓰러 져 경찰에 넘겨진다. 드라마는 여전히 범죄자들을 찾아다니며 정의를 구현하는 김 해일의 모습을 비추며 막을 내린 다. ‘열혈사제2’ 는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국 정원 출신 사제 김해일을 주인공 으로 내세워 속 시원한‘사이다’ 전개를 펼쳐냈다. 5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열 혈사제’ 는 지난 시즌보다 코미디 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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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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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달리고 BTS 배턴터치… K컬처 주역 릴레이 K-드라마 최고 흥행작‘오징어 게임’시즌2 이어 시즌3 공개 한국의 음악, 드라마, 문학 등 K-컬처가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한 가운데 내년은 한층 남다른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세계인에게 가장 유명한 드라 마‘오징어 게임’ 의 후속 시리즈 가 공개되고, K팝 선두 주자인 그 룹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 를 마치고 완전체로 복귀할 채비 를 한다. K-웨이브의 상징적인 주역들

BTS·블랙핑크 팀 재가동…”큰 화제성, K팝에 긍정적 영향” 이 한꺼번에 돌아오면서 새롭게 K-컬처 붐을 견인할지 주목된다. ◆ 새해 달굴‘오징어 게임’… 시즌2 화제성 시즌3으로 2025년 가장 주목받을 K-콘텐 츠로는‘오징어 게임’시리즈가 꼽힌다. 올해 끝자락인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시즌2가 내년 초 본격적인 영향력을 보여줄 것으 로 기대되는 가운데, 함께 제작된 시즌3도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 다. 시즌2·3은 성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등 주요 캐릭터가 그대로 이어져 사실상 하나의 이야기나 다름없다. 시즌1에서는 도박 빚에 시달 리던 기훈이 잔혹한 게임에서 우 승하는 이야기를 다뤘다면, 시즌2 ·3에서는 기훈이 다시 게임에 참 가해 주최 측이 만들어놓은 시스 템을 부수려는 이야기로 확장했 다. 시즌2가 성기훈의 반란 계획 과 위기까지 다룬 만큼 시즌3이 결론을 풀어내며 화제성을 이어 받을 전망이다. ‘오징어 게임’ 은 넷플릭스 역 대 최고 흥행작이다. 2021년 9월 17일 공개 후 28일

만에 총시청 시간16억5천45만 시 간을 기록했고, 전 세계 94개국에 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꼽혔 다. 이는 영어권·비영어권 작품 을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이 때문에 넷플릭스는‘오징 어 게임’후속 시리즈 홍보에 그 야말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시 사회 입장권을 걸고 4.56㎞ 달리 기 대회를 열었고,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선‘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게임을 진행했다. 서 울 광화문 광장에는 대형‘영희’ 조형물이 들어섰다. 시즌2에서도 전작처럼 한국적 인 요소를 두루 담아냈고, 이를

해외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풀 어낸 만큼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 정국, 슈가 다섯 멤버는 내년 6월 유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 전역하거나 소집 해제된다. 이들은 전역 이후 내년 하반기 대도 나온다. 김현수 영화평론가는“시즌1 새 앨범 작업에 힘쓸 것으로 관측 보다도 시즌2가 세계 시청자를 겨 된다. 다만, 신보 완성도에 공을 들 냥한 느낌이 있다” 며“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한국적인 소재에 집 이다 보면 발매 시기는 2026년으 중한 것이 오히려 해외 시청자들 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멤버들 사이에서 더 화제가 될 것 같다” 은 하지만 오랜 기간 기다려 준 ‘아미’(팬덤명)를 위해 내년 중 고 말했다. ◆ BTS, 6월 군복 벗는다…블 어떤 식으로든 다시 뭉친 모습을 랙핑크는 신보 내고 월드투어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K팝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팀 앨범 새해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 활 인 2022년‘프루프’ (Proof) 이후 동을 위한‘몸풀기’ 에 나선다. 솔로 활동을 펼쳐 왔다. 군 복무 현재 복무 중인 RM, 뷔, 지민, 기간에도 미리 작업한 앨범으로

봉준호‘미키 17’,美언론‘내년 기대작’꼽혀…”드디어 개봉”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미키 17’ 이 미국 주요 매체들의‘2025 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목록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미 CNN 방송은 28일(현지시 간)“2025년 우리가 기다리는 영 화들” 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내년 개봉 예정인 기대작 11편 중 하나 로‘미키 17’ 을 꼽았다. CNN은“선구적인 한국 감독 봉준호가 오스카상 수상작‘기생 충’(2019)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지 6년이 지났다” 며“그의 후 속작인‘미키 17’ 이 여러 차례 연 기된 끝에 드디어 개봉한다”고 전했다. 또“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 는 이 영화는 SF 코미디로 보이

지만, 우주 공간에서 위험한 임무 에서 연기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를 맡은 소모적인 복제인간을 그 을 마침내 보게 된다” 고 기대했 리며 어둡고 무거운 주제와 씨름 다. 한다” 고 소개했다. 할리우드 전문지 버라이어티 CNN은 이 영화와 함께 마블 도 내년 기대작으로 마블의‘캡 의‘판타스틱 4: 퍼스트 스텝스’ , 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DC 유니버스의‘슈퍼맨’ ,‘쥬라 ‘아바타: 불과 재’등과 함께‘미 기 월드 4’ ‘드래곤 , 길들이기’실 키 17’ 을 꼽았다. 사영화, 공포영화‘울프맨’ , 청룽 이 매체는‘미키 17’ 을“봉준 (成龍·성룡) 주연의‘베스트 키 호 감독의 SF 스릴러 영화” 로소 드 2’ , 패딩턴 시리즈 신작인‘패 개했다. 딩턴 인 페루’ , 뮤지컬영화‘위키 영화 평점과 함께 각종 영화 드 파트 2’ , 마이클 잭슨 전기 영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로튼토 화‘마이클’등을 내년 기대작으 마토는‘2025년 가장 기대되는 영 로 꼽았다. 화들’목록을 소개하며‘미키 17’ 미 시사주간지 타임도 내년에 의 예고편을 맨위에 올렸다. 가장 기대되는 영화 41편 중 하나 이 영화는 북미에서 내년 3월 로‘미키 17’ 을 꼽으며“스튜디오 7일 개봉될 예정이다.

공백을 메웠다. 지민과 정국은 솔 로곡‘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세븐’ (Seven)으로 미 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핫 100’ 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소속사 빅히트뮤 직과 전원 재계약한 이들은 팀 활 동 재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지민은 지난달 엠넷‘마마 어 워즈’ 에서 대상을 받은 뒤 팬 커 뮤니티 위버스에“전역 후에 우리 가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야 할까, 어떤 무대를 보여드려야 할까, 벌 써부터 설레발치면서 지내고 있 다” 며“훨씬 더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

달라” 고 적었다. 뷔도 지난달 위버스에“내년 이면 방탄(방탄소년단) 끼워서 또 바쁘게 놀아봅시다” 라고 남겼 다.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는 내년 팀 완전체 신보 발매와 새 월드투어를 공언했다. 블랙핑크는 2022년 2집‘본 핑 크’ (BORN PINK)로 K팝 걸그 룹 사상 처음으로 세계 양대 차트 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 피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이들은 또한 전 세계 34 개 도시에서 총 180만명을 동원하 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사시켰다. 블랙핑크는 올 한해 로제의 ‘아파트’(APT.)가 전 세계에서 히트하고, 제니의 ‘만트라’ (Mantra)와 리사의 ‘록스타 (ROCKSTAR)도 호평받는 등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내년 완전체로 돌아온 다면 전작의 인기를 넘어 전 세계 에서 또 한 번‘핑크빛 돌풍’ 을불 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 양학부 교수는“방탄소년단과 블 랙핑크 모두 솔로로 원하는 음악 활동을 했고 경험도 쌓았다”며 “팀으로 어떤 음악을 낼지 기대되 고 있어 이들의 복귀가 다른 K팝 가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은“두 팀의 슈퍼스타가 완전체 활동을 한다는 것만으로 도 K팝 시장 분위기를 견인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도“세계 경기 가 어렵고 올해 K팝에 대한 부정 적인 이슈가 터져 나온데다, 북미 시장에 많이 노출된 K팝에 대한 피로감도 있어 그 파급 효과를 지 켜볼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청순가련 줄리엣’올리비아 핫세 별세…향년 73세 영화‘로미오와 줄리엣’ 에서 청순한 줄리엣 역할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배우 올리비아 핫 세가 27일 별세했다고 미국 언론 들이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과 버 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핫세는 27

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 택에서 73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 다. 고인은 암으로 투병해온 것으 로 전해졌다. 195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핫세는 이후 영국으로 이주해 배 우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

했다. 대표작은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1968년작 영화‘로미오와 줄리엣’ 이다. 15세라는 어린 나이 에 출연한 이 작품으로 핫세는 1969년 골든 글로브 신인상을 수 상하는 등 전 세계적인 명성을 떨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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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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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문화유산에도‘만행’ 레바논 고대유적 묻지마식 훼손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간의 전쟁으로 인류사적 으로 큰 가치가 있는 레바논의 문 화유산들이 다수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유적지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이 고대 구조물을 약 하게 만드는‘보이지 않는 손상’ 을 입혔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 가 피해를 우려했다.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 스(FT)에 따르면, 레바논 문화보 존단체 빌라디는 이스라엘이 헤 즈볼라와의 전쟁을 확대한 지난 9 월부터 휴전이 이뤄진 11월 사이 에 레바논에 가한 공격으로 최소 9곳의 문화유적지가 완전히 파괴 됐고, 15곳은 심하게 또는 부분적 으로 손상됐다고 밝혔다. 빌라디가 멸실되거나 파괴된 것으로 평가한 문화유적은 모스 크 3곳, 종교 성지 1곳, 역사적으

로 중요한 가옥 3채, 시장 1곳, 로 마 성벽 1곳이다. 동지중해의 고대 문명 교차점 에 위치한 레바논은 페니키아, 이 집트, 그리스, 페르시아, 로마의 유적은 물론 중세 기독교 십자군 의 유적까지 품고 있는데, 폭격

유네스코는 로마 사원과 원형 극장 등이 있는 북동부 역사 도시 인 발벡의 경우, 원격 감지에서 세계문화유산의 피해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근처 프랑스 위임통치 건물과 오스만 제국 건물 등 인근 의 여러 구조물은 피해를 보았다

했다. 웨스트잉글랜드대 리사 몰 교 수는‘보이지 않는 손상’ 도큰위 험이라면서 당장은 아무것도 파 괴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돌은 폭발의 압력으로 부식 속도가 빨 라진다고 말했다.

헤즈볼라 기반시설 9∼11월 공격 때 최소 24곳 파괴·일부손상 남부‘수천년 마을’초토화…폭탄 압력 탓 안보이는 손상도 우려 영향으로 인한 내부 손상도 크게 고 전했다. 우려되는 상황이다. 영국 더럼대에서 고고학 프로 유 엔 교 육 과 학 문 화 기 구 젝트를 이끄는 그레이엄 필립은 (UNESCO·유네스코) 베이루 헤즈볼라나 이스라엘 군대가 트 사무소는 로마 유적으로 유명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 한 남부 해안도시 티레에 있는 세 가(IS)가 그랬던 것처럼 고의로 계문화유산 유적지 내부에 있던 유산을 파괴하려고 했다” 고 믿지 현대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 는 않는다면서도“엄청난 양의 폭 으로 파괴된 일이 있었다고 밝혔 탄이 투하되고 있기 때문에”어쨌 다. 든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

그는 분쟁의 영향을 받은 리비 아와 예멘 고고학 유적에서 일한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타격을 받 은 지 10년 이내에 더 많은 구조적 붕괴가 따라왔다고 강조했다. 레바논 문화유산이 보존 위기 를 겪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 다. 1975년에 시작돼 15년간 지속 된 격렬한 내전과 2020년 베이루 트 항구 저장고 대폭발로 많은 유

레바논 발벡의 로마 유적지 인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모습

산이 파괴됐다. 레바논 문화부의 유물 담당 국 장 사르키스 쿠리는 가장 고통스 러운 손실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레바논 남부의 40 여개 마을이라고 말했다. 그는“이 마을들의 역사적 기 억이 완전하고 체계적으로 파괴 된 것이 가장 큰 피해” 라며“올리 브나무와 고대 유적이 있는 마을 은 레바논의 영혼인데 그것이 파 괴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들 마 을 중 다수는 역사가 수천년간 이 어져 왔다. 유네스코는 지난달 티레 로마 유적지 등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공습을 받는 레바논 내 34개 문화 유산을‘임시 강화 보호’대상으 로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세계 유산이 군사적 공 격 대상이나 군사적 목적으로 사 용되지 않도록 보호 수준을 높이 라는 조치를 어겼다고 해서 책임 을 지우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스라엘군은 유적지 보호 조 치와 관련한 FT의 질의에“민간 인프라에 과도한 피해를 주는 것 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군사적 필요성에 의해서만 공격한다” 면 서 민감한 구조물 근처에서 공습 하는 경우에는 승인 절차가 있다 고 밝혔다.

태국 빈민청년, 생계 위해 위스키 원샷‘챌린지’후 사망 평소 돈받고 무리한 소셜미디어 챌린지 해주다가 끝내 참변 생계를 위해 돈을 받고‘챌린 지’ 를 하던 태국 빈곤층 장애인 청년이 대량의 위스키를‘원샷’ 하는 챌린지를 했다가 숨지자 현 지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잘못된 소셜미디어 문화를 비판하는 여 론이 확산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더네이션·타이PBS 등 현지 매 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태국 중 부 찬타부리주에서 남성 타나깐 깐티(27)가 위스키를 마신 뒤 쓰 러져 다음 날 새벽 급성 심부전으 로 사망했다. 온라인에 퍼진 영상에는 크리 스마스 밤 파티에서 타나깐이 3만

밧(약 130만원)의 돈을 받는 조건 뒤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7살 때 으로 위스키를 병째 단숨에 들이 부터 시장에서 화환을 팔아 생계 켜는 챌린지를 수락한 뒤 위스키 를 유지해왔다. 를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이 담겼 정신 장애가 있어 괴롭힘을 당 다.‘뱅크 레스터’ 라는 별명으로 하기도 한 그는 거리에서 손님을 온라인에서 알려진 타나깐은 술 모으기 위해 즉흥 랩을 하는 영상 을 다 마신 뒤 탈진 상태로 구토 으로 온라인에서 처음 알려졌다. 하다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 이후 고추냉이(와사비)나 더 겨졌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러운 음식, 윤활 젤 같은 것을 먹 경찰 조사 결과 타나깐은 위스 기, 알몸으로 춤추기 등 온갖 무 키 350㎖ 한 병당 1만 밧(약 43만 리하고 모욕적인 소셜미디어 챌 원)을 받기로 하고 최소 위스키 2 린지를 돈을 받고 해주는 사람으 병과 1잔, 맥주 4분의 1병을 마신 로 유명해졌다. 것으로 나타났다. 타나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방콕 빈민가 출신의 타나깐은 “나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생후 두 달 만에 부모가 헤어진 라면 부자들이 주는 그저 푼돈을

받기 위해 괴롭힘과 모욕을 기꺼 이 당할 것” 이라고 소셜미디어에 쓰기도 했다. 그의 할머니(80)는 더네이션 에 타나깐이 밀린 집세를 갚는 데 필요한 6만 밧(약 260만원)을 벌 어 오겠다면서 외출했는데 이렇 게 됐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어“타나깐이 나를 위해 모 든 것을 돌봐줬다. 그가 사라진 지금은 어떻게 계속 살아갈지 정 말 모르겠다” 고 한탄했다. 그의 비극적인 사연이 알려지 자 현지 네티즌들은 그를 애도하 는 동시에 이처럼 생명을 위협하 는 챌린지를‘쓰레기 콘텐츠’ 라

생계를 위해 돈을 받고 대량의 위스키를‘원샷’ 하는 챌린지를 했다가 숨진 태국 청년 타나깐 깐티가 평소 시장에서 화환을 파는 모습.

고 비난하며 온라인에서 내리라 고 요구하고 있다. 또 책임자에 대한 경찰 수사, 타나깐의 할머니에 대한 생계 지 원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크다. 이처럼 죽음을 부른 챌린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 데 현지 경찰은 타나깐에게 돈을 주고 위스키를 마시게 한 남성 인 플루언서 1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챌린지와 관련된 다른 남성 인플루언서 1명도 체포했다.

“4억명 몰린다” … 印, 세계최대 종교축제‘쿰브 멜라’준비 한창 북부 프라야그라지서 내달 13일부터 약 50일간 축제 인도 당국이 다음 달 개막하는 세계 최대 종교축제인 힌두 축제 ‘쿰브 멜라’ (Kumbh Mela) 준비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EFE통신에 따르면 쿰브 멜라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 라야그라지(옛 알라하바드)에서 내달 13일 개막해 오는 2월 26일 까지 약 50일간 진행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대부분 열렬 한 힌두교 신자들이지만 세계에 서 가장 오래된 종교축제의 하나

인 쿰브 멜라를 직관하려는 관광 객들도 몰려올 것으로 당국은 보 고 있다. 당국은 쿰브 멜라 기간에 총 4 억명이 프라야그라지를 찾을 것 으로 본다. 당국은 특히 축제 절정기의 어 느 하루에는 스페인 인구를 훌쩍 넘어서는 최다 5천만명이 축제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EFE 는 전했다. 당국은 이에 따라 압사 사고 등 불상사를 막고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인도 문화부는 전날 성명에서 당국이 인구 150만명인 프라야그 라지에 축제 참가자용 가건물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축제 기간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 5만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안용 감시카메라 400 개를 설치하고 축제 참가자들의 강물 입수 때 안전을 제고하려고 수중 드론도 처음으로 배치키로 했다.

참가자용 텐트 수천개를 이미 설치한 당국은 향후 수 주 동안 작업을 이어가 총 15만개의 텐트 를 세울 예정이다. 축제 참가자들이 붐빌 기차역 에서 군중 관리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2013년 2월 축제기간에 프 라야그라지의 한 기차역에서 압 사 사고가 발생해 30여명이 사망 한 바 있다. 쿰브 멜라는 힌디어로‘주전 자 축제’ 란 뜻이다. 힌두 신화에 따르면 불멸의 신

내달‘쿰브 멜라’축제를 위해 갠지스강에 설치한 부교(浮橋)

주(神酒)‘암리타’ 가 든 주전자를 차지하고자 신들과 악마들이 전 쟁을 벌이는 와중에 신주 네 방울 이 갠지스와 야무나, 사라스와티 강이 만나는 프라야그라지,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나시크, 중부 마

디야프라데시주 우자인, 북부 우 타라칸드주 하리드와르 등 네 곳 에 떨어졌다. 이 신화에 따라 쿰브 멜라는 이들 네 곳에서 각각 12년 주기로 열린다.


지구촌화제Ⅱ

2024년 12월 31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유엔“역대 가장 더웠던 해 톱10은 지난 10년” 지구 평균기온 올해 최고치 경신… WMO“올해‘위험한 폭염’41일 증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 총장은 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구 가 가장 더웠던 해 상위 10위는 올 해를 포함해 지난 10년이 모두 차 지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온실 가스 감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30일(현 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의 보도자료에 담은 성명을 통해“지 구의 기후 붕괴는 실시간으로 벌 어지고 있으며 더는 시간을 낭비

해선 안 된다” 면서 이같이 밝혔 다. 구테흐스 총장은 올해 지구 평 균 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WMO가 지난달 제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9)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 르면 올해 1∼9월 지구 평균 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 시기인 1850 ∼1900년 평균보다 섭씨 1.54도

(±0.13도 오차·이하 섭씨)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존‘가장 더운 해’ 였던 작년 연평균 기온보다 높다. 이후 에도 추세는 바뀌지 않아 결국 올 해가 기록을 새로 쓴 해가 되는 셈이다. WMO는 지구 평균 기온 의 구체적 수치를 내년 1월 발표 할 예정이다. WMO는 올해 전 세 계의‘위험한 폭염’일수가 평균 41일 늘었다고 진단했다. WMO는 통상 일 최고기온이 섭씨 32∼35도 이상이거나 야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위 험한 폭염으로 규정하는데, 지속 기간이 3일 이상이어야 하고 체감 온도 및 지역별 기후 특성, 급격 한 온도상승 여부 등을 종합적으 로 따진다. 위험한 폭염 일수가 많은 국가 는 대개 작은 도서 국가나 개발도 상국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나 라인 경우가 많다고 WMO는 부 연했다.

“원자로속 89초, 엘비스와 통화” …카터를 둘러싼 놀랄만한 사실 WP, 11개 일화 소개…주로 집에서 낳던 시절 병원서 출생, 취임선서때 별칭 써 대선 때 컴퓨터 설치한‘땅콩 1호기’이용…기니벌레 박멸에 공헌하기도 지난 29일(현지시간) 100세를 슨 클린턴) 대통령과 조 바이든 일기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본명 조세프 로비니트 바이든 주 대통령은 생전에 녹고 있는 원자 니어) 대통령도 취임 이후‘빌’ 과 로 속에서 수십초를 보내고,‘로 ‘조’등 주로 별칭으로 불렸지만, 큰롤의 황제’엘비스 프레슬리와 취임 선서 때는 본명을 사용했다. 통화한 적도 있었다. 부인 로절린 여사와의 결혼 생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활은 역대 미 대통령의 혼인 지속 ‘지미 카터에 관한 놀랄만한 11가 기간 중 가장 길었다. 로절린 여 지 사실’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와 1945년에 처음 만난 카터 전 카터 전 대통령에 관해 잘 알려지 대통령은 이듬해 결혼했고, 지난 지 않은 일화들을 전했다. 해 로절린 여사가 향년 96세로 작 30일 WP 보도에 따르면 카터 고할 때까지 무려 77년간 부부로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태어난‘최 지냈다. 초의 미래 대통령’ 이었다. 결혼 당시 카터 전 대통령보다 그는 1924년 10월 1일 조지아 3살 어린 18세였던 로절린 여사는 주 플레인스의 60병상 규모의 병 카터 전 대통령의 90세 생일파티 원에서 태어났다. 20세기 초반에 에서“수십 년이 지나면서 우리는 는 거의 모든 출산이 가정에서 이 친구이자 연인일 뿐 아니라 동반 뤄졌는데, 카터 전 대통령이 병원 자(partner)가 됐다” 고 말했다. 에서 태어난 것은 모친인 릴리안 퇴임 후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 이 그 병원의 간호사였기 때문으 인스로 돌아온 카터 부부의 침실 로 보인다. 본명이‘제임스 얼 카 2개짜리 목장 주택은 집 밖에 세 터 주니어’(James Earl Carter 워진 비밀경호국(SS)의 방탄 차 Jr.)인 카터 전 대통령은 실제 이 량보다 가격이 저렴했다고 WP는 름인 ‘제임스’가 아닌 ‘지미’ 전했다. (Jimmy)라는 별칭으로 취임 선 카터 전 대통령은 임기 3년 차 서를 한 최초의 대통령이었다. 인 1979년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빌 클린턴(본명 윌리엄 제퍼 백악관 웨스트윙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도 했다. 재임 당시 이란 정권 교체로 인한 석유 수급 불안정으로 고유 가와 인플레이션에 시달린 카터 전 대통령이 외국산 석유 의존도 를 줄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 우며 그 의지를 보여준 것이었다. 하지만, 이 태양광 패널은 후 임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 해 철거돼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으로 보내졌고, 2000년까지 미 국 에너지 수요량의 20%를 태양 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카터의 꿈 도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땅콩 농부였던 그가 1976년 대 선 선거운동을 할 때 이용하던 비 행기 이름은 ‘땅콩 1호기’ (Peanut One)였다. 이 비행기에는 3만피트(9천144 m) 상공에서도 지상과의 연결 하 에, 선거 관련 전략을 짤 수 있도 록 컴퓨터 장비가 설치돼 있었다. 당시 WP의 정치부 기자였던 데이비드 브로더는 이 컴퓨터에 대해“애틀랜타 선거운동 본부의 일정과 미디어, 직원들과 정교한 회로망으로 연결돼 있다” 고 보도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임기 동안 57명의 소수인종 판사와 41명의 여성 판사를 임명했다. 카터센터 에 따르면 이는 그 이전 미 대통 령들의 소수인종 및 여성 판사 임 명 횟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았 다. 그의 내각에서 최초의 흑인 여성 장관이 탄생했는데 주택도 시개발부 장관에 이어 보건복지 부 장관을 지낸 퍼트리샤 로버츠 해리스였다. 진보주의자이던 카터 전 대통 령은 낙태 문제에서는 보수적이 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기 때 문이다. 그는 1973년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보장한‘로 대 웨이드’ 대법원 판결이 나왔음에도 개인 적으로 낙태를 반대했다. 하지만, 그는 퇴임 후에는 동 성 결혼에 찬성하기도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15년 미 대법원이 동성결혼 합헌 판정을 내린 뒤 인 터뷰에서“예수님도 동성결혼을 승인하실 거라 믿는다” 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이 1982년 세운 카터센터는 4년 뒤부터 아프리카 기니벌레 박멸 운동을 펼쳐 이를 사실상 박멸하는 데 공을 세웠다.

트럼프, 소셜미디어의‘자체검열’금지 추진…유럽과 정반대 머스크 소유 엑스서 광고 중단한 기업들에 반독점 규제 위협 나치즘 경험 유럽은 유해 콘텐츠 삭제하지 않는 기업 징벌 내달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 럼프 행정부가 소셜미디어가 유 해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검열하 는 것을 막겠다고 하면서 유럽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에서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연 방거래위원회(FTC)를 각각 이끌 브렌던 카와 앤드루 퍼거슨은 페 이스북과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 어가 특정 콘텐츠를 유해하다고 판단해 삭제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미국에서 소셜미디어 기

업들은 1996년 제정된 통신품위 법의 230조에 따라 자사 플랫폼에 올라오는 콘텐츠에 대해 법적으 로 책임지지 않는다. 이는 특정 콘텐츠의 삭제 여부 를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다는 의미인데 그간 트럼프 당선 인을 비롯한 보수 진영은 진보 성

향의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보수 진영의 콘텐츠를 검열한다고 비 판해왔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 지명자 는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자사 플 랫폼에 올라오는 콘텐츠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통 신품위법 230조의 면책권을 약화 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기업들이 콘텐츠 관리에 나섰다가 소송당할 위험 이 커진다. 카 지명자는 FCC 위원장에 지

기니벌레 애벌레는 고인 물속에 같은 해 8월 프레슬리가 별세 있다가 인체에 들어오면 극심한 하자 카터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통증을 동반하는 궤양을 만든다. “20여년 전 그는 전례 없는 영향 그는 해군 중위로 복무하던 력을 지니고 등장했고, 아마 그와 1952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원 동일한 영향력을 지닌 이는 없을 자로 폭발 사고 당시 방사성 물질 것” 이라고 애도했다. 을 제거하는 긴급 임무에 투입된 카터 전 대통령은 취임 4개월 적도 있다. 후인 1977년 5월 영국 런던을 방 당시 28세였던 카터는 보호장 문했을 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비를 착용한 채 원자로에 들어가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 89초 동안 있었다. 당시 일반인이 석했을 당시 여왕의 모친인 엘리 1년간 흡수하는 양과 같은 방사선 자베스 대비의 입술에 작별 입맞 에 피폭된 카터 전 대통령은 6개 춤을 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월 동안 소변에서 방사능 양성 반 나오면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응이 나왔다고 나중에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 지난 2011년 인터뷰에서 카터 스 대비는“내 사랑하는 남편 사 전 대통령은 1977년 취임 직후 엘 후에 뻔뻔스럽게 내 입술에 입맞 비스 프레슬리로부터 전화를 받 춤을 한 사람은 그(카터)가 유일 았다고 회상한 적이 있다. 그는 하다” 고 말했다고 한다. 당시 통화에 대해“그(프레슬리) 카터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는 완전히 취해 있었고, 무슨 말 이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작별 입 을 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고 말 맞춤을 대비의 뺨에 가볍게 한 것 했다. 이라고 주장했다. 명된 직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 는 입장이다. 그는 광고주들이 광 서“기술 검열과 싸우는 게 내 최 고 철회를 공모했을 수 있다는 점 우선 순위 중 하나가 될 것” 이라 에서 반독점법 규제 대상이 될 수 고 밝혔다. 그는 전화, 인터넷, 방 있다고 주장했다. 송 기업을 규제해온 FCC가 애플, 엑스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승리에 기여하며 최측근으로 부 거대 기술기업도 규제해야 한다 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 고 주장했다. 영자가 소유하고 있다.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 지 머스크는 지난달 엑스에서 명자는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는 “검열과 광고 보이콧 카르텔을 당 거대 플랫폼을 상대로 반독점법 장 끝내야 한다” 고 적었다. 을 이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20년 대선 그는 엑스(X·옛 트위터)가 패배 후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 등 유해 콘텐츠를 제대로 관리하지 폭력을 조장하려고 했다는 이유 않는다는 이유로 엑스에서 광고 로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사용 를 철회한 기업들을 징벌하겠다 이 일시적으로 금지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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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화요일)

뉴욕 & 뉴저지

알림방 <파킨슨병과 치매> 파킨슨병과 치매가 사람에게 주는 영향력은 대단하다 사람의 영혼을 죽이고 사람의 근육을 말려 죽인다. 그뿐인가 사람의 생각을 빼버리고 기억을 잊게 하므로 병신아닌 병신으로 만드는 것이다. 파킨슨은 불치 병이며 마귀적인 병이다. 이러한 마귀적인 질병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과 안수기도로 치유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재 파킨슨 질병으로 고통 받고 계신 분이나 치매 등 우울증, 밤이 무서운 분, 세상이 두려운 분들을 위해 기도해 드립니다. 상담자 : 엄 목사 전화 : 516 - 521 -4124 전화 녹음기에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상담료는 없음, 무료입니다.) -------------------------------1시와 4시 예배드릴 교회를 찾습니다. 15년동안 기도로 쌓아온 교회입니다. 새로이 성전을 깨끗하고 은혜롭게 내부 공사 했음 예배수용인원 20~35명 예배장소: 1층 평일 낮은 레슨등 사용 장소로 가능 함 주소 151-26 34ave. Flushing, NY 11354 646-465-3933(권목사) -------------------------------<무료 나눔합니다> *천년초 씨앗 무료로 드림. *호두 아몬드 등 50여가지 $300상당의 음식 무료로 나눠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 연락바랍니다. (롱아일랜드 플레인뷰) 문의: 917-682-2634 -------------------------------◆ 2024 남미 민속악기 ◆ "팬플룻" 무료체험과정 모집 * 대상 : 악기/악보 처음이신 분 (50대~70대 환영) * 기간 : 1개월 (매주: 2시간씩) * 모집 : 각반 18명 이상만 개강함 * 팬플룻 악기제공 : $30 (13관) ◆강 좌 안 내◆ [뉴져지 지역] 1개반만 선택 - 월요반 :10시-12시 - 화요반 : 7시-9시 - 수요반 : 7시-9시 - 목요반 : 7시-9시 - 토요반 :10시-12시 - 토요반 : 3시-5시 * 교육장소 : 킹사우나 근처 연습실 * 신청문의 : 551-777-3257[팬쌤] (유투브검색: "뉴욕뉴저지 팬플룻") -------------------------------<알 림 > 틀니 수리상담 ☎201-625-2200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10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총 무 ☎ 917-821-9218 -------------------------------송 뮤직 Since 1997 기타 -일렉.베이스.어쿠스틱 드럼. 키보드 1:1레슨. 단체레슨 7days 현재 80명 수강생 10세부터 80세 수강중 찬양팀/ 성인팀/ 줌마팀 엑기스 강의 : 718-6795002 163가 flushing 넓고 편안한 아지트 -------------------------------<생활 영어회화 및 시민권 시험 > 노던 150가 염가 제공 미국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여자 선생님 문의 : ☎ 917-770-7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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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

TUESDAY, DECEMBER 31, 2024

“담배 한 개비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 20분 단축” 영국 연구팀 분석…하루 반 갑 흡연자가 1년 금연시 기대수명 50일 연장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20분 줄어든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 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 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 은 보건부의 의뢰를 받아 최근 의 료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남자는 기대 수명이 17분, 여자는 22분, 평균적 으로는 20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에 발표됐던

추청치의 거의 두배에 달하는 것 으로 20개비 담배 한 갑이 7시간 의 기대수명을 갉아먹는 셈이다. 2000년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BMJ)에 실린 연구논문은 흡연 자가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기대수명이 11분 줄어든다고 분 석한 바 있다. 연구팀은 하루 10개비를 피우 는 흡연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금 연하면 불과 8일 만에 기대수명을 하루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말까지 1년간 금

연하면 50일 정도의 기대수명 연 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흡연자들이 건강과 기대수명 단축을 피하기 위해서

벨기에, 내년 1월1일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금지 궐련담배 반값에 청소년 중독성 우려…EU 차원 대책 요구도 벨기에가 내달 1일부터 일회 용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 다고 30일 AFP 통신,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일회용 전자담배 폐기 물을 줄이기 위한 조처로, 유럽 전역에서 첫 사례다. 벨기에 당국은 충전식 전자담

배의 경우 금연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판매 금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새해 부터 놀이터·경기장·보건 및 교육시설 반경 10m 이내에서 모 든 흡연 행위를 법으로 금지할 계 획이다. 규정 위반 시 사안에 따 라 최대 8천유로(약 1천231만원)

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일회용 전 자담배 규제를 준비 중이다. 영국에서는 내년 6월부터 일 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된다. 프랑스도 국내법 제정을 위한 유럽연합(EU) 승인을 받았다. 법 시행 시 일회용 전자담배 생산·

판매·무료제공 등 위법 행위 적 발 시 10만 유로(약 1억 5천만원) 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교체가 불가능한 배터리가 장 착된 일회용 전자담배는 궐련 담 배의 절반 가격에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1개당 최대 9천회까지 흡 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는 완전히 금연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 금연은 언제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빨리 금연할수록 삶이 더 길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UCL의 사라 잭슨 박사는 사 람들이 일반적으로 흡연이 해롭 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정도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 적했다. 그는 흡연이 주로 중년의 비교 적 건강한 시기를 갉아먹으며 건 강하지 않은 시기의 시작을 앞당

긴다면서, 이는 60세 흡연자가 일 반적으로 70세 비흡연자의 건강 상태를 갖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 명했다. 영국 왕립의사협회(RCP)의 흡연 문제 전문가 산제이 아그라 왈 교수는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귀중한 생명이 소모되며 누적 영향은 개인뿐만 아니라 의 료체계와 경제에도 치명적이라면 서 이번 연구는 흡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보여준 강력한 증거라 고 말했다.

이는 궐련 담배 300개피를 피 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전문 가들은 지적한다. 지난해 EU 자 료에 따르면 일회용 전자담배는 특히 15∼24세의 소비가 많은 것 으로 나타났다. 벨기에와 프랑스 보건당국은 일회용 전자담배를 통한 만성적 니코틴 흡입이 청소년 뇌 건강에 해로운 것은 물론 다른 마약류 사 용을 부추길 수 있다며 규제가 필 요하다는 입장이다.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 도 있으나 흡입시 기기 내 액상이

가열되는 방식으로 작동되는 특 성상 가열 시 발생하는 화합물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도 꾸준히 나왔다. EU 차원의 대책 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앞서 지난 6월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EU 12개 회원국은 행정 부 격인 집행위원회에 강화된 금 연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EU는 2040년까지 27개국 전역 의 흡연 인구를 현재 25%에서 약 5% 미만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으나, 일부 회원국은 계획을 더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기생충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보 고 각종 검사를 진행해 스파르가 눔증으로 진단한 뒤 환자의 머리 뼈를 여는 개두술을 통해 뇌에서 살아있던 스파르가눔증 유충을 제거했다. 백 교수는“영상 검사에서 병 변이 이동하는 경우 기생충 감염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며“오염된 물을 피하고 야생 동 물의 고기나 생선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게 예방의 핵심” 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저 널인‘신경학’ (Neurology) 최근 호에 게재됐다.

뇌종양인 줄 알았더니 뇌에 기생충이‘꿈틀’ …수술로 제거 성공 서울대병원·순천향대병원, 40대‘스파르가눔증’진단·치료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으로 오 인됐던 뇌 기생충 감염을 규명하 고 수술로 환자의 뇌에서 살아있 던 기생충을 성공적으로 제거하 는 데 성공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외 과 박혜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스 파르가눔증 기생충 감염으로 뇌 에서 병변이 발생한 40대 환자를 진단·치료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파르가눔증은 유충이 체내 에 침투해 혈류를 통해 뇌로 이동 하며 발생하는 드문 기생충 감염 질환이다. 주로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익 히지 않은 야생 동물의 고기 또는 생선을 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 다. 감염된 기생충이 뇌로 이동하 면 두통과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 나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작, 시야

결손, 감각 이상 등 신경학적 문 제로 이어질 수 있다. 애초 이 환자는 심한 두통과 구토를 호소해 서울대병원을 방 문했으며, 당시 자기공명영상 (MRI) 검사에서 뇌 왼쪽 뒷부분 에서 병변이 보여 뇌종양으로 의 심됐다. 의료진은 수술을 권유했 으나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자 치 료를 거부하고 퇴원했다. 7개월 후 환자는 다시 극심한

WHO“민주콩고 괴질은 말라리아+호흡기질환…48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 서 최근 수십명의 사망자를 내며 확산한 괴질은 말라리아에 호흡 기 질환이 복합적으로 발생한 결 과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분석했다. WHO는 29일(현지시간) 보도 자료를 통해 민주콩고 서남부 크 왕고주 판지 보건 구역에서 확산 한 증후군을 역학 조사한 결과 발 병자들은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모 두에 양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일반적인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과 열대 말라리아가

겹친 가운데 주민들이 겪는 급성 영양실조까지 한꺼번에 영향을 주면서 다수의 중증 환자와 사망 자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민주콩고 크왕고주에서는 10 월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괴질 사례 891건이 보고됐다. 환자들은 발열과 두통, 기침, 콧물, 몸살 등 의 증상을 보였다. 이 기간 질병 관련 사망자는 다수의 어린이를 포함해 48명으 로 파악됐다. 괴질 보고를 접한 이후 현지 보건 당국과 WHO는 질병 원인

을 파악하고 확산 동향을 감시하 고 있다. 수도 킨샤사에서 700㎞ 떨어 진 외딴 마을에서 벌어진 일인 데 다 우기까지 겹치면서 보건 인력 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탓에 질병 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판지 보건구역에 확산했다. 이 지역은 주민 40%가 영양실 조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WHO는“식량 공급이 불안정 한 지역에서 일반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면 얼마나 심각한 의료 부 담을 유발하는지가 이번 사태에 서 부각됐다” 고 지적했다.

두통과 전신 발작으로 병원을 찾 았다. 이때 후속 MRI 검사에서는 병변이 뇌의 좌측 후두엽서 왼쪽 꼭대기 부근인 좌측 두정엽으로 이동한 것으로 관측돼 단순 뇌종 양이 아닌 것으로 의심됐다. 더욱이 환자는 과거 오염된 연 못물을 마시고 날생선과 익히지 않은 야생 동물 고기를 섭취한 적 이 있었다. 의료진은 여러 상황을 감안,

WHO“코로나19 첫 발견 5년…中, 발생 원인 데이터 공유해야” 전 세계를 보건 위기에 빠뜨렸 계를 변화시키는 주요 사건이 됐 던 감염병인 코로나19가 처음 발 다” 고 설명했다. 견된 지 5년을 맞아 세계보건기 첫 사례 발견 직후인 2020년 1 구(WHO)가 중국에 질병 발원에 월부터 WHO 직원들은 비상 시 관한 데이터 공유를 거듭 요청했 스템을 가동하고 같은 달 4일 세 다. 계에 질병 상황을 알렸다고 WHO는 30일(현지시간) 보도 WHO는 전했다. 자료를 통해“2019년 12월 31일 닷새 뒤 질병 대응에 필요한 WHO 중국 사무소는 우한시 위 첫 종합 지침이 나오고 질병 검사 생건강위원회 웹사이트에서‘바 의 청사진을 발표하기 위한 협력 이러스성 폐렴’사례가 언급된 도 개시됐다고 부연했다.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고 5년 전 WHO는 초동 대응에 뒤따른 상황을 소개했다. 일련의 보건 활동을 홈페이지 등 이어“그리고 몇 주, 몇 달, 몇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알리면서 년간 코로나19는 우리의 삶과 세 “많은 희생을 감수한 의료 종사

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 19로부터 배운 교훈을 통해 더 건 강한 내일을 구축할 것을 다짐한 다” 고 했다. 코로나19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중국이 데이터를 공유해 달 라고 주문했다. WHO는“코로나19의 발생 원 인을 이해하기 위해 중국에 데이 터 공유와 접근을 지속해서 요청 하고 있다” 면서“이는 도덕적이 며 과학적인 의무이며 국가 간의 투명한 자료 공유와 협력 없이는 미래의 전염병에 충분히 대비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또 다른 타자 영입 의지 있다” 초대형 계약 터뜨린 메츠, 김하성까지 영입할까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의 큰손 으로 움직이고 있는 뉴욕 메츠가 김하성(29)을 노릴 수 있다는 예측 이 나왔다. 미국매체 CBS스포츠는 지난 29일“메츠는 이미 후안 소토와 프 로스포츠 역대 최대 계약을 맺으 며 이번 겨울 FA 최대어를 타선 에 추가했지만 여전히 다른 타자 를 영입할 의지가 있다” 라고 전했 다. 미국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이 구단을 인수한 이후 공격적으로 선수를 영입하며 메이저리그의 큰 손으로 떠오른 메츠는 올해 89승 73패 승률 .549를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공 동 2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 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까지 진출 했지만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다저스(98승 64패 승률 .605)를 만나 2승 4패로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이 무산됐 다. 이번 겨울에도 메츠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하는 행보를 보였다. FA 최대어 소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이번 겨울의 주 인공이 된 것이다. 그렇지만 미국매체 스포트랙 에 따르면 메츠의 2025시즌 확정 페이롤은 약 2억1053만 달러로 올 해(3억1475만 달러)보다 1억 달러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가 올해의 남자 선수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뽑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

가량 낮다. 원한다면 추가 영입을 할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CBS스포츠는“메츠는 지난 주 말 다저스로 복귀한 테오스카 에 르난데스(3년 6600만 달러)가 계 약을 하기 전에 그를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또한 베테랑 외야수 제 시 윈커와의 재결합에도 관심이 있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서“알 렉스 브레그먼, 앤서니 산탄데르, 김하성 등 다른 현재 남아있는 최 고의 FA 타자들도 남아있다. 또 한 오랫동안 메츠에서 뛴 피트 알 론소도 있다” 라며 메츠의 영입 후 보들을 지목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통산 540

경기 타율 2할4푼2리(1725타수 418 안타)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78 도루 OPS .706을 기록했다. 지난해 152경기 타율 2할6푼 (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OPS .749를 기록했 고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 러브를 수상하며 커리어하이 시즌 을 보냈다. 올해는 FA를 앞두고 있던 중 요한 시즌이었지만 김하성은 어깨 부상으로 아쉽게 일찍 시즌을 마 쳤다. 시즌 성적 121경기 타율 2할 3푼3리(403타수 94안타) 11홈런 47 타점 60득점 22도루 OPS .700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개막에 맞

춰 복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 때문에 1억 달러 계약이 거론 되던 김하성은 계약이 늦어지고 단년계약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 황이다. 그렇지만 윌리 아다메스가 샌 프란시스코와 7년 1억82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FA 시장에 남아 있는 유격수 중에서는 김하성이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유격수 보강을 원하는 팀은 물론 내야진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겨울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메츠가 김하성 영입을 시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성, 저지와 같은 유니폼 입을까… 매체 양키스행 예상 20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 수(FA) 계약 자격을 얻은 김하성 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을 것 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스위크는 30일“골드 글러브 수상자인 김하성이 아메리 칸리그 강호인 양키스와 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보도했다. 김하성의 뉴욕 양키스행을 점 친 매체는“양키스는 후안 소토 (뉴욕 메츠)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명단에 복수의 선수를 추가했 다” 며“글레이버 토레스가 디트로

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하면서 내야 에 채워야 할 빈틈이 더 생겼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음 김하성을 오프시즌 주요 영입 선수 중 하나 로 삼을 수 있을까?” 라고 했다. 뉴스위크는“김하성은 샌디에 이고에서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맡았고 2023년에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며“만약 그가 양키스에 온다면 토레스를 대신해 2루수를 맡거나 3루수도 가능하다” 고 전했 다. 매체는 김하성의 시장 가치에

대해 4년 4900만 달러(약 721억 원) 로 책정했다. 매체는“2024시즌 전 까지 그의 계약 가치는 4년 7200만 달러였으나 오프시즌이 시작되고 2년 3600만 달러로 바뀌었다”고 했다. 양키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 하는 명문 구단으로 애런 저지, 지 안카를로 스탠튼 등이 뛰고 있다. 올해 월드시리즈에 올랐으나 LA 다저스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 다. 한편 2021시즌을 앞두고 빅리

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4년 동안 통산 5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출 루율+장타율) 0.706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아시아 내야수 최 초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안정된 수 비력을 입증했다. 다만 지난 8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2024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현재 김하성은 내년 4 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하 고 있다.

양키스와 다저스, 2024년‘구글 검색 스포츠팀’ 서 나란히 1~2위 차지 올해 전 세계에서 구글 검색 1 위를 차지한 스포츠팀은 메이저리 그(MLB)의 뉴욕 양키스였던 것 으로 집계됐다. 31일 구글 트렌드의 2024년 검 색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검색 1 위 스포츠팀은 MLB의 뉴욕 양키

스였고, 2위는 양키스를 월드시리 즈에서 꺾고 우승한 LA 다저스로 나타났다. 다저스와 양키스는 올 해 무려 43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서 맞대결을 벌여 다저스가 4승1 패로 정상에 올랐다. 검색 순위 3위에 오른 팀은 리

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뛰는 미 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다. 4위는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 젠, 5위는 미국프로농구(NBA) 우 승팀 보스턴 셀틱스가 이름을 올 렸다. 6위부터 10위는 MLB 뉴욕 메

츠, NBA 댈러스 매버릭스, 아르 헨티나 축구 대표팀, NBA 미네소 타 팀버울브스, 북미아이스하키리 그(NHL) 에드먼턴 오일러스 순 이었다. 선수 순위는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금메달리스트 이마네

“상상할 수 없던 업적” 오타니, 스포팅뉴스 선정‘올해의 남자 선수’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가 스포 츠 전 종목을 통틀어 올해 가장 뛰 어난 선수로‘슈퍼스타’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선정했다. 스포팅뉴스는 30일“오타니가 스포팅뉴스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 고 전했다. 매체는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오 른 오타니가 매번 생각하지 못했 던 더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 단 점에 주목했다.‘MLB의 전 설’베이브 루스도 오타니에게 밀

고 올해는 타자로만 뛰었다. 자신 의 트레이드 마크인 투타 겸업을 할 수는 없었지만 타자에 집중하 며 놀라운 성적을 냈다. 그는 2024시즌 54홈런, 59도루 를 수확하며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아울러 134득 점, 130타점, OPS(출루율+장타 율) 1.036로 이 세 부문 모두 내셔 널리그(NL) 1위를 차지했다. 스포팅뉴스는 올해 초 오타니 가 자신의 통역사이자 절친인 미

투타겸업 못했지만 사상 최초 50홈런-50도루 달성 리게 됐다면서“2018년 일본에서 메이저리그(MLB)로 건너온 오 타니는 155년 MLB 역사상 상상 할 수 없던 업적을 쌓기 시작했다. 역대 2만 명이 넘는 빅리그 선수 가 있었지만 오타니의 영역을 넘 은 선수는 없었다” 고 올해의 남자 선수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올해 그의 시즌이 가장 위대한 시즌은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그 가 정복할 수 없는 영역이 있을까 에 대해 의심하던 사람들도 놀라 게 한 시즌” 이라고 보탰다. 미국 입성 후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오 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

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과 절 도 등의 악재에도 굴하지 않고 전 례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단 점 도 높이 샀다. 한편, 스포팅뉴스가 뽑은 올해 의 여자 선수는 미국 여자프로농 구(WNBA) 스타 케이틀린 클라 크에게 돌아갔다. 매체는“클라크는 대학, 고등 학교, 청소년 농구에 큰 영향을 미 쳤다” 며“아이오와대를 미국대학 스포츠협회(NCAA) 여자농구 2 연패로 견인했다. 경기당 31.6점 을 넣고, 통산 3951점을 쓸어 담아 NCAA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경 신했다” 고 짚었다.

칼리프(알제리)가 1위였다. 칼리 프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전 경 기 5-0 승리를 거뒀으나 성별 논 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화제 의 중심에 섰다. 선수 순위 2위는‘핵 주먹’마 이크 타이슨(미국)이 올랐고 3위 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 나에서 뛰는 17세 골잡이 라민 야 말(스페인)이 차지했다.

‘체조 여왕’시몬 바일스(미 국)가 4위, 11월에 타이슨과 맞대 결한 제이크 폴(미국)이 5위였다. 6~10위는 니코 윌리엄스(스페 인·축구), 하드리크 판디야(인도 ·크리켓), 스코티 셰플러(미국· 골프), 샤샹크 싱(인도·크리켓), 로드리(스페인·축구) 순으로 올 한 해 세계적인 관심을 끈 스포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DECEMBER 31, 2024

황희찬,“깊은 위로 전해” 토트넘전 시즌 2호골 터뜨린 뒤 묵념

코스를 응시하는 임성재.

개막전 버디왕 임성재 이번에는 우승 도전 새해 1월 하와이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출전 내 년 이면 미 국프로골 프(PGA) 투어 7년 차가 되 는 임성 재가 가 장 자랑 스럽게 여기는 성취는 투어 챔피 언십 6년 연속 출전이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30위 이내 에 들어야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 피언십에 6년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을 유지했다는 뜻이 기 때문이다. 투어 챔피언십 6년 연속 출전 에 버금가는 자랑거리는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5 년 연속 출전이다. 매년 새해 첫 대회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는 원래 전년 투어 대회 우승자만 나설 수 있었지만, 출전자가 너무 적어서 전년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까지 문호를 넓혔다가 작년부 터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 수까지도 나올 수 있게 됐다. 문턱을 낮췄다지만 오는 1월 3 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의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리 는 올해 대회 출전자는 단 60명뿐 이다. 지난해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31명과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에 들어 출전 자격을 딴 29명이다. 총상금 2천만달러짜리 특급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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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회 가운데 하나이며 우승 상 금은 360만달러에 이르는데 컷이 없다. 투어 챔피언십과 센트리 토너 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빠짐없이 출전한 임성재지만, 한가지 아쉬 움은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 드런스 오픈에서 통산 2승 고지에 오른 이후 우승 시계가 3년 넘게 멈춰 섰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꾸준한 성적을 내도 프 로 무대에서는 우승이 없다면 선 수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4번 출전 해서 두 번 5위, 8위 한 번 등 3번 이나 10위 이내에 들었다. 특히 작년에는 버디 34개를 쓸 어 담아 1983년 이후 PGA 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까지 세웠 다. 멈춘 우승 시계를 다시 돌릴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PGA 투어 닷컴은 임성재를 우승 후보 4위로 전망했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안 병훈, 그리고 김시우도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자격으로 이 대회 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지난해 처음 출전해 4위를 차지한 만큼 기대를 모은 다. 페어웨이가 넓고 전장이 길어 장타자가 유리한 플랜테이션 코 스가 입맛에 맞는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미국)는 손을 다쳐 출전하지 않 는다. 이 대회 대신 DP월드투어 대회에 나서는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빠졌다. 세계랭킹 2위이자 작년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등 메이저대 회 2승을 올린 잰더 쇼플리(미국) 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다. 콜린 모리카와, 사이스 시갈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루드 비그 오베리(스웨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우승 가능성이 높 은 선수로 거론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 턴의 황희찬이 리그 2호 골을 터 뜨린 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황희찬은 29일 영국 런던의 토 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 EPL 19라 운드 원정에서 전반 7분 만에 선 제골을 터트렸다. 라얀 아이트누리가 페널티지 역 오른쪽에서 밀어준 패스를 페 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 다. 황희찬이 오른발 인사이드로 찬 슈팅은 왼쪽으로 절묘하게 감 기더니 오른쪽 골대를 맞고 들어 갔다.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궤 적이었다.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2호골 을 쏜 황희찬은 그라운드에서 무 릎으로 슬라이딩한 뒤 뒤따라온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 키더니 잠시 서서 묵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목숨 을 잃은 179명의 희생자들을 애도 하는 세리머니였다. 황희찬은 경기 뒤 소셜 미디어 에“경기 직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 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으로 애도 를 표한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 고 적었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선제 골을 앞세워 2-2로 비기고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갔다. 토트넘의‘캡틴’손흥민도 황

SNS를 통해 추모의 글을 올린 바이에른 뮌헨

추모의 글을 게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 황희찬의 추모 메시지

맨유·뮌헨 등 한국 선수와 인연 있는 유럽 클럽들도 추모에 동참 희찬과 함께 선발 출전해 이날 경 기는‘코리안 더비’ 였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페널티킥 을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한국인 선수들이 뛰는 유 럽 클럽들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 했다.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민재 가 활약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 이에른 뮌헨은 이날 구단 SNS 계 정에“저희 바이에른 뮌헨은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 고에 대해 함께 비통한 마음을 전 하며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과 슬

퍼하는 한국의 많은 가족에게 깊 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글을 한글로 남겼다. 박지성이 활약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도 구단 SNS 계정을 통해“맨 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안공항에 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모든 분들과 가족에 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 며, 아픔을 함께합니다” 라고 애도 했다.

올해 전 세계 골프계 영향력 1위는 우즈… 리디아 고 10위 올해 전 세계 골프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은‘골프 황제’타이거 우즈(미국)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이 31일 발표한‘2024년 골프계에 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 25명’순위를 보면 우즈가 1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올해 4라운드를 모두 소화한 대회가 4월 마스터스 하나 였을 정도로 경기력 면에서는 부 진을 면치 못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 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중도 기권했고, 남은 세 차례 메이저 대 회는 컷 탈락했다. 9월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이달 아들 찰리와 함께 이벤트 대 회인 PNC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하며 2025시즌을 기약했다. 또 2025년 1월에는 로리 매킬로 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스크린 골 프 리그인 TGL을 선보일 예정이

타이거 우즈

다.

2위는 올해 PGA 투어 7승, 파

리 올림픽 금메달 등의 성적을 낸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3위는 올해 US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4위 매킬로이, 5위는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순이 었고, PGA 투어 커미셔너인 제이 모너핸(미국)과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 총재가 6, 7위다. 올해 메이저 2승을 거둔 잰더 쇼플리(미국)가 8위, 올해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 데뷔한 욘 람(스페인)이 9 위다. 동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 드)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메이 저 대회 AIG 여자오픈을 석권하 며 10위로 평가됐다. 올해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하 며 화제를 모은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24위에 자리했다.


2024년 12월 31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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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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