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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EWYORKILBO.COM <C> 2014년 1월 31일 금 요 일
오바마 대통령 국정연설, 교육문제 언급 교육계 일각“새로울 것 없다”부정적 시각 오바마 대통령의 28일 신년 국정연 설에서“교육문제가 부각됐다.” 고뉴 저지 최대 지역신문사인 스타레저 (Star-Ledger)가 29일자로 보도했다. 스타레저는“오바마 대통령이 언급 한‘교사의 추가적인 노력(one tea cher’ s extra effort)’은‘미국의 졸업 률을 30년래 최고로 높이자’는 내용 을 뒷받침한다” 면서“이번 연설에는 프리킨더가든(Pre-Kindergarten) 확대 의 필요성, 고등교육 기회 향상, 특히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 ing and math)산업’ 에 있어서의 직업 교육 프로그램 신장 등이 포함됐다” 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오바마 대통령은 (구 체적인 명칭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필 수과목의 기준도 언급했다” 며“도전 적인 교육과정이 교사들에 대한 학부 모들의 더 많은 지지와 학생들의 성과
측정을 위한 새로운 방안 등 많은 부분 을 필요로 하고 있다” 는 오바마 대통 령의 연설 중 일부를 거론하기도 했다. 스타레저는 오바마 대통령의 교육 관련 언급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전 했다. 이 매체는“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연설에 많은 내용이 포함됐으나 아무 것도 새롭지 않다 (그리고 실제로 몇 가지는 이미 지난해 언급됐다)” 는엘 리슨 클라인 씨의 블로그 등록 내용 과, 워싱턴포스트 교육블로그(Was hington Post’ s education blog)에 발레 리 스트라우스 씨가 올린“실제로 추 진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학교개혁 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없다” 는 글을 함께 공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28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프리킨더가든의 확대와 효율적인 대학교육 기회제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사진 엔제이닷컴
박재한 기자
‘재외동포 이해’교육 지원결과 보고회 재외동포 이해교육 국민참여 확대방안 심층 논의
학생-교사간 신뢰도 크게 떨어져 ‘학생이 교사를 존중하는가’에 대해 긍정 79%에서 31%로 크게 하락 델라웨어 주 미들타운에 위치한 실 명에 달했다. 버레이크 초등학교 5학년 교사 에이미 “학생이 교사를 존중하는가” 라는 로슨이 학생들의 영어 미술 수업을 하 질문에 응답자의 79%가 본인이 학창 고 있다. 시절에‘그랬다’ 고 대답한 반면 현재 ‘학생이 교사를 존중하는가’ 의 질 ‘그렇다’ 고 응답한 비율이 31%에 그 문에 대한‘그렇다’ 는 답변이 79%에 쳐, 과거에 비해 낮아진 신뢰도를 나타 서 31%로 크게 하락했다. 미국 내 학 냈다. 생-교사 간 신뢰도가 이전에 비해 크 뉴저지 헌터돈에서 공립학교 언어 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사로 근무하는 메리베스 헤리슨씨 미국 내 여론 조사기관 해리스 폴이 는“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행동에 따라 성인 남녀 2,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교사의 말을 듣고, 교사를 신뢰하지 못 실시한 결과, 학교 내 학생과 교사, 학 하며 자녀가 바르지 못한 행동에 대 부모와 교사 간 신뢰도가 적게는 20% 한 수백만 가지 변명을 생각한다” 며 에서 최고 50%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 현 실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되었다. 또한 학교 내 신뢰감 형성을 위한 가 이번 설문은 응답자들이 본인의 학 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안타깝 창 시절에 비해 현재 느끼는 학교 내 신 지만 교사는 항상 비난 받는다. 교사가 뢰도를 비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 집중할 수 있 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수도 470 도록 부모들은 예절, 존중을 비롯한 가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모들은 예절, 존중을 비롯한 가정 내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정 내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고 덧붙였 다. 아놀드 피지 공립아동보호단체 회 장은“이번 설문 조사는 당연한 결과” 라며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공립교육 내 신뢰 결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해리스 폴의 상무인 린다 슐츠는 이 번 조사가 사람들이 학교에 대해 어떻 게 느끼는가에 대한 기준점이 될 것이 라며, 앞으로 매년 학교에 대한 설문 조 사를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최지원 인턴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8 일(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외교센터에서 내국민의 재외동포 이해 진작을 위해 실시한‘재외동포 이해’ 교과목 지원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그동안 재단 임직원들이 직 접 강사로 나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 지 전국 22개 대학에서 실시한‘찾아가 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수강생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재외동포 이해’교과목 개설 과 관련해 재단에서 시범적으로 지원 했던 3개 대학(한국외대, 인하대, 전남 대)의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를 개최하 고, 재외동포 전문가들이 참여해‘재외 동포 이해교육 국민참여 확대방안’ 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 이사장은“본격적인 글로벌 한민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족 통합시대를 맞아 재외동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 “이라고 밝혔다. 의 높은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 면서 을 수렴해 나갈 것 “이번 보고회 및 토론회를 통해 재외동 결과보고회는 재외동포에 관심이 포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석해 의견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 제시하는‘열린포럼’ 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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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레저
교육
FRIDAY, JANUARY 31, 2014
美교육장관,‘왜 우리 교육은 한국처럼 안되나’
저소득층‘교육 바우처’법안
안 던컨 장관“한국 학부모들은 집요하고 최고의 기대수준을 갖고 있다”
학교의 자구 노력을 약화 우려도 커져
안 던컨(Arne Duncan) 미국 교육장 관이 최근 한 학부모 행사에서 미국 교 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언급하면서 한국을 본받아야 할 대표적 모범국가 로 지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미국 교육부에 따르면 던컨 장 관은 지난 13일 버지니아주(州) 크리스 털시티에서 열린 국가학업성취도운영 위원회(NAGB) 주최 학부모대표 행사 에서 연설을 통해 한국의 교육정책과 교육열을 거듭 치켜세웠다. 그는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지난 2009년 11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 국을 방문했을 당시 이명박 당시 대통 령과 한 대화를 소개했다. 안 던컨 장관은 이 전 대통령이 학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을 지적했다고 전한 뒤“(한국에서는) 가장 가난한 부 모들도 세계수준의 교육을 요구하고, 1 학년 때부터 영어교육을 위해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면서“한국 학 부모들은 집요하고 최고의 기대수준을 갖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또 30년 전 세계 최고였던 미 국의 대졸자 비율이 지금은 12위로 떨 어졌다고 소개하고,“지금 1위는 한국” 이라면서“한국은 아이들을 위해 우리 가 하지 않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고
“우리보다 교육에서 앞선 나라들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 하고 있는 안 던컨 미 교육장관
지적했다. 이어 던컨 장관은 한국의 높 은 교육수준이 교사 양성 및 보상에서 기인한 측면도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한국과 미국의 국민은 모두 교사의 능력이 아이들에게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차이점은 우리 는 말로만 그렇게 하고 그들(한국)은 행 동으로 실천한다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신규 채용교 사의 상당수가 대학에서 하위 3분의 1 수준의 성적을 기록한 학생으로 충원 되지만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고교 성적 상위 5% 내에서 선발된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서는 학생 100%가 광대역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지만 미 국에서는 그 비율이 20% 정도 밖에 되
지 않는다면서 현대적 교육시설이 부 족한 것도 한국에 뒤처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던컨 장관은 그러나“이 전 대통령 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말했듯이 (한국 에서는) 교육열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 에 달할 수 있고, 우리가 이런 한국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말은 아니라” 고 전제했다. 특히 최근 탐사보도전문 언론인 아 만다 리플리가 발간한 저서‘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들’ 에서 지적된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언급하면서“한국 교 육시스템의 모든 면을 따라서는 안된 다” 면서“그러나 우리보다 교육에서 앞선 나라들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행 동할 필요는 있다” 고 재차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할 때 한국을 모범국 가로 여러 차례 평가했으며, 그 배경에 는 던컨 장관의‘한국교육 예찬론’ 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WP)는 이 날 던컨 장관의 연설을 소개하면서“지 난 수년간 던컨 장관은 교육에 대한 진 지함에서 미국이 한국 근처에도 따라 가지 못하는 점을 안타까웠다” 고 전했 다.
ETS, 어린 학생들 영어학습 돕는 TOEFL® Primary 시험 선보여 TOEFL® 시험을 고안한 ETS (Edu cational Testing Service) 가‘TOEFL® Primary™’ 를 새로이 선보인다. 8세 이 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본 시험 은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과 수업 후 영어 향상도를 측정해 준다. 한참 성장 중인‘TOEFL 평가 패밀 ETS에서 직접 채점한다. 리(TOEFL Family of Assessments)’ 의 TOEFL Primary 시험은 베트남 및 새 일원이 된 TOEFL Primary 시험은 세계 각지로 퍼져나가고 있다. 2013년 브라질과 한국에서 성공적으 TOEFL 프로그램의 전무이사인 제 로 두 차례 치러졌다. 니퍼 브라운(Jennifer Brown) 은 TOEFL Primary 시험은 다음을 위 “TOEFL Primary 시험은 어린 학생들 해 고안되었다. 의 수준에 맞춰 수업 환경과 비슷하게 △ 8세 이상의 어린 학생들의 영어 표준화된 시험 방식에 따라 진행될 수 능력 평가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면서“어린 학 △ 학생들의 청해, 독해, 말하기 능 생들의 인지, 신체, 감성 발달에 맞춤형 력을 생생히 보여줌 으로 제작된 본 시험은‘CEFR (Com △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바 mon European Framework of Re 탕으로 학생의 영어 능력에 대한 정보 ference)’ 를 기반으로 시험 점수를 산출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영어 능력이 더 를 제공하므로 교수 및 학습에 도움 본 시험은 학생 개개인의 영어 발달 욱 발달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마 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 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 학생들이 영어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 를 교사 및 학교에 적시에 제공한다. 독해 및 청해 시험은 지면으로 진행 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TOEFL Primary 의 독해 점수는‘MetaMetrics ® 되며 지역 내에서 채점이 이루어진다. 말하기 시험은 컴퓨터로 진행되며 Lexile® (www.metametricsinc ®.com)’
평균 2천100달러 할당
노스 캐롤라이나 주 리차드 버 상원의원(왼쪽), 테네시 주 공화당 소속 라마 알렉산더 상 원의원(오른쪽)
90년대 초반 조지 부시 정권 당시 교육부 장관을 맡았던 라마 알렉산더 상원의원이 천100만명 저소득층 자녀 를 위해 교육 바우처(voucher, 상품권 형태의 지원금)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인된 교육 기관에 한해 학부모가 자유롭게 교육 방식을 선택하고, 연방 정부 예산으로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 식이다. 그러나 이번 계획은 다수의 주요 민 주당 상원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힐 것 으로 보인다. 공화당이 선거의 해를 맞 아 표를 모으는 집결 포인트로 학교 선 택제를 선점한데다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 기간에 바우처 지급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지니아 주 하원 의원 에릭 캔터는 차터 스쿨의 확대와 바우처 지급에 대 해 계속해서 지지의 목소리를 내고 있 다. 알렉산더 의원은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저소득층에게 지급되어 야 할 연방 정부 예산에 문제를 겪고 있 다” 고 전했다. 알렉산더 의원에 계획에 따르면 현
재 공립 초,중등 학교 예산의 41%에 해 당하는 240억 달러가 저소득층 가정에 개별 장학금 지급, 차터 스쿨 입학 등의 방법으로 지급 될 예정이다. 가구 당 소득에 따른 수혜 대상 아동 은 평균 2천100 달러의 정부 예산을 받 게 된다. 이미 미국 전체 주의 3분의 1이 바 우처나 장학금을 통한 공립 교육의 개 선에 나서고 있으며, 학부모가 공립 학 교, 차터 스쿨, 사립 학교 등 원하는 교 육 방식에 상관없이 납세자 기금을 사 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알렉산더의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각 주는 연방 정부 예산을 개별적으로 지 급할 뿐 아니라 공립학교에 직접 할당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교사 연합을 비롯한 공립 학 교 지지자들은 이번 계획이 학교 스스 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약화 시킬 수 있 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국 교사연방 회장 랜디 웨인가튼 은“바우처나 세금 공제를 통한 장학금 지급이 미국 전역의 내핍상태의 학교 들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며 최지원 인턴기자 강하게 비판했다.
강릉에 심은 선진교육의 씨앗, 예닮 글로벌학교 국제반 의 독해 측정과도 연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 실력에 맞 춰 알맞은 책이나 읽을거리를 더욱 쉽 게 찾을 수 있게 된다. TOEFL Primary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ETS 홈페이지 www.ets.org/toeflprimary 를 방문하거 나 이메일 toeflprimary@ets.org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OEFL 평가 패밀리(TOEFL Family of Assessments)에 대해 TOEFL 평가 패밀리(TOEFL Fam ily of Assessments)는 전 연령대의 영어 학습자들이 영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 는 평가를 제공한다. TOEFL 평가 패밀 리에는 8세 이상의 어린 학생들을 위한 TOEFL Primary 시험, 중학생 수준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들을 위한 TOEFL Junior®시험, 대학생 수준 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TOEFL® ITP 시험,
대학 입학 평가에 사용되는 TOEFL iBT® 시험이 있다. TOEFL 평가 패밀 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ETS 홈 페이지 www.ets.org/ toefl_famil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S에 대해 ETS는 철저한 연구결과에 근거한 평가 방법을 만들어 냄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의 교육 품질과 공평성을 향상 시킨다. ETS는 교사 인증, 영어 학습과 초등, 중등 및 중등 이후 교육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교육 연구와 분석, 정책 연구들을 수행함으로써 개 인과 교육기관 그리고 정부 기관들을 지원한다. 1947년 비영리 기관으로 설 립, ETS는 매년 180여 개 이상의 국가 들의 9천여 지역에서 5천만 건 이상의 테스트를 채점, 관리, 개발해왔으며 이 는 TOEFL®, TOEIC ®, GRE ®, Praxis Series™ 평가들을 포함한다.
그 동안 미국에서 글로벌 리더를 키 IVY League 대학들과 Phillips Academy Andover, Exeter 등 최고 명 우기 위해 노력한 신정하 장로가 강릉 문 사립학교들의 메카인 미국 동부 뉴 에 소재한 기독교 대안학교인 예닮글 저지 주에 한국사람이 이사장인 공립 로벌학교를 알게 된 것은 2012년이다. 한국에서 신앙 생활을 하던 시절 존 중∙고등학교가 있어 화제다. 뉴욕 케 경하고 따랐던 잠실교회 네디 공항에서 자동차 원로 목사인 원광기 목 로 약 2시간 거리인 사가 크리스천 글로벌 Cream Ridge 주변의 자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연환경들과 잘 조화되 예닮글로벌 학교(http:// 어 어울려 있는 NJUCA yga.or.kr)를 설립한다는 (New Jersey United 언론의 보도를 읽었을 Christian Aca demy) 중 때다. 신정하 장로와 원 고등학교는 사람들의 NJUCA 설립자 신정하 장로 광기 원로목사의 만남 인적이 드문 한적한 도 으로 인해 2014년 3월에 개설되는 예 시 외곽에 위치해 있다. 학교 설립자인 신정하 장로는 10여 닮글로벌학교의 국제반인 NJUCA반에 년 전인 2003년 4명의 헌신적인 미국 서는 미국 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인 선생님들과 함께 27명의 학생들로 BEKA로 운영될 예정이며, 두 학교간 시작하여 현재 100여명 넘는 학생들을 교사 및 학생 교환, 한-미 화상 수업 진 가르치는 미국 명문 사립학교 중 하나 행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공동 협력 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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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14년 1월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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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목회자에게 해서는 안될 말 1위
대뉴욕지부 한인원로목사회 신년 월례회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 무엇일까?
장동일 목사 설교“풍성하고 은혜로운 동포사회를 위해”
교회 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 (라이프웨이 리서치)가‘교인들이 목 회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말’10가 지를 꼽은 칼럼을 발표해 눈길을 모은 다. “세상에 일주일에 하루만 일하는 직업이 어딨어요?” 톰 레이너 박사가 발표한‘교인들 이 목회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말’ 1위는‘세상에 일주일에 하루만 일하 는 직업이 어디 있어요? 저도 목사님 같은 직업을 갖고 싶어요’ 다. 뒤이은 2 위 역시‘그 많은 쉬는 시간이 뭐하세 요?’ 로, 1위와 비슷한 말이다. 교인들이 보기에 일주일에 한 번 만 나는 목회자는 주일만 일하는 아주 ‘편한’ (?) 직업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목회자는 주중에 주일 설교 를 꼬박 준비하며, 이외 교인 심방과 상담, 전도를 비롯해 교회 행정을 돌보 고 때로는 교회 차량 운전까지 한다는 점에서 목회자들은 억울할 수밖에 없 다. 목회자들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말 3위는 설교 시간 직전에 찾아와‘잠깐 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묻는 것이 다. 예배 준비를 방해하는 성도는 목회 자에게 달갑지 않은 손님인 것이다. 또 목회자들이 교인들로부터 듣기 싫어하는 말 4위는‘전 목사님이 참 좋 아요. 그런데…’ 라는 말이다. 5위 역시 이와 비슷한데,‘전 목사님의 설교가
보이는 부분만 판단해 목회자의 역량을 과소평가하고 비하하는 말은 실망과 상처 를 안겨줄 수밖에 없다.
참 좋아요. 그런데 그 분 설교가 더 좋 네요’라는 말이다. ‘그런데’뒤에 들어가는 말은 대부 분 목회자의 단점을 들추거나 부정적 인 내용일 경우가 많다. 특히 교인들로부터 설교와 인격의 부족함을 지적받는 것이 목회자에게 는‘듣기 싫은 말’ 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어 6위와 7위는 목회자 가족들에 대한 내용이다. ‘사모님이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아 시나요?’ ‘목사님 , 자녀들이 그렇게 행 동하면 안되죠. 목회자 자녀잖아요.’ 하는 말들이다. 사모에 대한, 자녀들을 향한 기대 심리와 문제를 꼬집는 교인들의 발언 은 목회자 자신 뿐 아니라 가족에게 상 처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8위는‘목사님은 사례비를 적게 받 는 게 좋아요. 그래야 좀 겸손히 주님 께 의지하지 않겠어요?’ 라는 말이다. 또 9위와 10위는‘설교 준비하는 데 공 을 좀 들이세요’ ‘사람들이 , 전에 계시 던 목사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어요’ 라는 말이다. 이외에도‘목사님은 신학교에 갔으 니 공부를 제대로 안하셨겠네요’ ,‘얼 마나 이 교회에 더 있을 것 같으세요’ 라며 목회자를 은근히 무시하는 발언 이 순위에 올랐다. 레이너 박사는“거의 대부분의 목 회자들이 이런 말을 들어봤을텐데, 교 인들은 재미있게 읽되 절대로 다시는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될 것” 이라고 조 언했다.
한국 CCM의 미래, 제네시스 초청 특별찬양 열려 젊은 한국의 실용음악과 뮤지컬 전공자 가스펠 콰이어
사진 대뉴욕지부 한인원로목사회
대뉴욕지부 한인원로목사회는 지난 28일 11시 플러싱제일교회에서 신년 월례회를 가졌다. 회장 김용해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는 이강일목사의 기도와 사모일
동의 찬양에 이어『일·십·백·천· 만』이라는 제목으로 장동일목사의 설 교와 장정순목사의 축도로 1부를 마쳤 다. 2부는 3중창 특송(이성철, 임지웅 원로목사, 안창실 사모), 신년하례 인사
와 더불어 자축하는 분위기 속에서 플 러싱제일교회에서 기증한 특별선물과 오찬 뷔페 접대로 풍성하고 은혜로운 모임을 가졌다. 김서하 기자
행동하는 크리스찬, 섬김을 실천한다 상전벽해(桑田碧海), M&Y 크리스찬 카페 개업 플러싱 162가에‘M&Y 크리스찬 카페’ 가 개업하고 1. 24일(금) 오전 개 업예배를 드렸다. 감동적인 것은 같은 장소에서 13여 년 간 룸싸롱 카페를 운영했던 이진숙 집사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강 권적인 역사로 노방전도와 노숙인 섬 김 등을 하는 행동하는 크리스찬이 되 었으며, 결국에는 룸싸롱 카페를 크리 스찬 카페를 지향하는 일반 음식점으 로 바꾸어 개업한 것. 룸싸롱의 룸으로 사용되었던 5인 ~20인용 룸이 이제 크리스찬들이 와
서 기도회도 하고 회의도 할 수 있는 공 간으로 변하는 상전벽해가 일어났다. ‘M&Y 크리스찬 카페’ 는 오전 7시 30분 부터 아침식사가 되며 각 메뉴 3-5불이다. 커피와 토스트는 3불이며, 해장국/ 설렁탕/육개장은 각 5불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 식사(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떡만두국, 돌솥비빔밥)는 7-8불이다. 위치는 플러싱 40 애비뉴 하고 162 가가 만나는 LIRR 굴다리 옆 상하이 짬 뽕 바로 옆집이다.
40-31 162st Flushing NY 11354 전화번호 631-413-7852
이송희무용단 전통 국악 어셈블리 공연 한국문화원 교육프로그램
한국의 젊은 실용음악과 뮤지컬 전공자들로 구성된 8명의 전문 가스펠 콰이어 "제네시스"가 25일부터 2. 2일까지 "힐링"이라는 주제 로 뉴욕에서 연속으로 찬양 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 26일(일) 오후 뉴욕한인중앙교회(조한경 목사)에서 제네시스는 뜨거운 찬양과 진 실한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인중앙교회 교인들도 나이를 잊은 듯 함께하는 뜨거운 찬양과 반응으로 은혜의 시간을 가 졌다. 제네시스는 2013년 한국 CCM 루키 수상자 김세진, CBS 주최 23회 크리스찬 뮤직 페스티벌 수상자 전필교, 아이돌 그룹 프레 즐 멤버 장규식, 뮤지컬 배우 정유영, 이희영 등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능력 있는 20대 초반의 크리스찬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25(토) 좋은이웃교회와 26일(일) 뉴욕한인중앙교회 집회에 이어, 29일(수) 하은교회, 2월 2일(일) 뉴욕한인 연합교회에서 찬양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뉴욕 한인중앙교회
뉴욕 한국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SPOTLIGHT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 로 퀸즈 BELLEROSE 소재 PS186Q에 서 어셈블리 공연으로 부채춤, 장고춤 (이 송희), 해금(한 희정)과 가야금(서 라 미) 연주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 국악 공연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마지막 아리랑 합주와 합창 때는 참석 학생들의 손바 닥 세마치 장단을 이끌어 내는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에 대한 이해를 높혔 임창규 기자 다.
뉴욕한국문화원 주관 전통 국악 공연을 개최한 이송희무용단과 공연팀 사진 이송희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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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라이프&레저
키가 크려면 성장판을 자극해야 성장 호르몬 분비를 위해 지속적인 스트레칭 운동 필요 성장판(growth plate) 성장판(growth plate)이란 손가락·발가락·어깨·발목 ·무릎·척추 등 관절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모든 뼈 끝에 위치하며 뼈가 자라 키를 크게 하는 장소를 말한다. 성장판은 태어나는 시점부 터 작동하지만 성장이 멈추는 시기는 부위마다 다르다. 생후 2개월이 되면 뼈는 일 단 연골에서 중앙부로부터 골 화가 일어나는데 이를 1차 골 화중심(ossification center)이 라고 하고, 성장하면서 골 양 끝의 연골부분에서 골화가 일 어나는데 이를 2차 골화중심 이라고 한다. 바로 이 2차 골화중심과 일 차 골화중심에 의해 형성된 골 사이에 연골로 남아있는 부분 을 성장판 이라고 한다. 성장판에서 연골조직이 성 장을 하면서 골화되어가는 것 은 뼈가 길어지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물론 성장이 완료가 되면 성장판은 소실된다. 보통 여자는 약 15세(서양의 경우 12-14세) 남자는 17세(서양 의 경우 16세)가 되면 모든 성 장판이 닫혀 키가 더 자라지 않는다. 따라서 이렇게 말랑 말랑한 연골이 딱딱하게 골화되기 전 에 운동을 해 주어야 키 크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성 장기에 적당한 영양공급, 적절 한 발육을 위한 호르몬 분비,
적당한 운동 등이 뒷받침되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 다. 특히 스트레칭을 통해 성 장판 가까이에 위치한 관절과 근육을 자극하면 좋은데, 운동 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고 근 육을 늘여주고 당겨주는 동작 이면 모두 좋다.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하면 거기서 성
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에 는 조깅이나 농구, 줄넘기, 무 용, 수영, 배드민턴 등이 있다. 그러나 성장판은 말랑거리 는 연골이기 때문에 무거운 것 을 들어야하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운동, 체중을 너무 많이 싣는 운동은 자제해야 한
다. 이러한 운동은 오히려 성 장판을 손상시키거나 부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장통(growing pain) 성장통은 특별한 신체적인 이상 없이 성장기 아이가 자라 면서 겪는 통증을 말한다. 보통 2~8세 어린이에게 주 로 나타나며 여자 아이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자 아이들에 게 더 많이 발생한다. 유아부터초등학생의 15 ~ 30% 에 달하는 아이들이 통증 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는데, 주로 아이들은 저녁이나 새벽 에 무릎이나 허벅지의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은 1시간가량 지속되고 강도는 개인마다 조 금씩 차이가 있다. 성장통의 원인은 사실 정확 히 밝혀지진 않았다. 성장기에 뼈가 자라는 정도 와 근육, 인대 등 뼈 주변 조직 의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는 설, 뼈가 자 라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주위의 신경을 자극하 기 때문에 통증을 느낀다는 설, 또한 근육이 아직 덜 발달 된 상태에서 심하게 뛰어논 아 이들의 피로가 심해 저녁이 되 면 통증을 느낀다는 설 등이 있다. 또한 햇볕이 부족하면 성장 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조 사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성장통을 완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봄, 가을뿐만 아니라 일조량이
줄어든 가을, 겨울에도 일정시 간 햇볕을 쬐어 주는 것이 좋 다. 자녀가 다리의 통증으로 인 해 잠에서 깼을 때 부모는 당 황하지 말고 아이를 안아주며 안심시킨 다음 침착하게 대응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다리 를 주물러 주거나 몸이 따뜻해 지도록 찜질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낮에 신체활동이 많을 수록 저녁에 통증을 호소할 확 률이 높은 만큼 다음 날은 무 리한 운동을 하지 않도록 지도 해야 한다. 만약 다리를 주물렀을 때 통증이 더 심하다면 그것은 단 순히 성장통이 아닌 뼈나 근 육, 힘줄 등에 이상이 있을 가 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정은실 건강전문기자
FRIDAY, JANUARY 31, 2014
하루 커피 세 잔이면 간암 발병률 60% 지방간과 간경화 호전, 간암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커피가 간암 발병률을 낮추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KBS 2TV ‘비타 민’간암 특집에서는“하루에 커피 세 잔을 마시면 간암 발병 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고소 개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화기 내 과 안상훈 교수는“커피를 마시 면 지방간과 간경화가 호전되고 간암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는 연구 결과를 전하며“최근 연구 결과 간암까지 효과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간암 발병률이 하 루에 커피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커피 한 잔을 마셨 을 경우 거의30%, 세 잔을 마시 면 거의 60% 간암 발병률을 낮
춘다” 고 말했다. 그러나 안 교수는“패널 참가 자들이 더 많이 마셨을 경우에 는 간암 발병률을 더 낮출 수 있 느냐는 질문에 실제 너무 많은 카페인 섭취는 미네랄과 비타민
도 간이 충분한 휴식을 못 취하 면 간세포가 재생되지 않으므로 일주일에 2~3일은 금주를 하는 등 간도 쉬는 시간을 줘야 한다 고 절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여성이 남성에 비해 알 코올 분해 효소가 적기 때문에 같은 양을 마실 경우 여자가 지 방간이 될 확률이 더 높다” 며 “여자는 남자보다 천천히 덜 마 셔야 한다” 고 조언했다. 이밖에도 방송은“간은 소리 없이 서서히 망가지는 침묵의 장기” 라며“기능의 80%가 파괴 을 파괴하고 부정맥 등 심혈관 되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질환자에게 위험할 수도 있으므 않고, 증세를 느꼈을 때는 이미 로 하루 세 잔까지가 적당하다” 늦을 수 있다” 고 평소 간 건강 고 적정 양을 밝혔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영주 기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간암 에 미치는 커피의 효능 이외에
‘이한치온(以寒治溫)’겨울의 맛, 온천수 영화의 도시에서 온천을 마신다 ... 체코 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 20년만의 한파, 겨울은 추워 야 제 맛이라지만 그래도 너무 지독한 추위다. 새해 벽두부터 몸과 마음을 꽁꽁 얼려버린 이 등등한 동장군 의 기세를 어떻게 하면 누그러뜨 릴 수 있을까? 카렐4세가 발견해서 그 이름 을 땄다는 카를로비 바리. 바리 는 온천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체코 서쪽 보헤미아 지역의 대표적인 온천도시로 오랫동안 왕과 귀족들의 휴양지로 사랑받 아왔다. 또 카프카나 브람스, 괴 테 등 예술가들이 즐겨 찾은 곳 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국제 영화제와 다
빨대가 연결된 듯한 온천수 시음용 전용컵
니엘 크레이크 주연의 영화‘007 로얄 카지노’촬영지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카를로비 온천의 특징은 마신 다는 데 있다.
빨대가 연결 된 듯한 특이한 모양의 온천수 시음용 전용 컵에 취향에 맞는 온천수를 담아 마실 수 있다. 김서하 기자
건강음료 해독작용, ‘근거 없지만 유익하다’ “다양한 색깔 과일·채소 식단에 항상 포함시켜야”
최근 해독음료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지역 매체인 사우스저지타임즈가 23 일자 보도를 통해 그 해답을 제시 했다. 이 매체는“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함유된 음료는 신체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 져 있는데 건강상 유익할지는 몰 라도 해독 역할의 근거는 없다” 는 전문가의 견해를 공개했다. 사 우스저지타임즈는‘살렘체중감 량센터(Salem Surgical Weight Loss Center)’ 의 영양사이자 비만
치료 코디네이터인 에린 라일리 씨가 밝힌“우리 몸이 과일과 채 소들로부터 유익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들 성분 이 함유된 음료가 몸속의 독소를 제거한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는 말을 전하면서“이런 음료들 이 식이요법에는 효과가 있다” 고 보도했다. 라일리 씨는“레몬이나 라임, 오이, 딸기 등을 생수에 첨가하면 분명히 몸에 좋은 건강음료가 될 수 있다” 면서“사람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가끔 경 미한 탈수증세를 보일 수 있는데 매일 마셔야 할 물에 신선한 과일 이나 채소를 넣어 마시는 것도 수 분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이라고 조언했다. 라일리 씨는 이어“물을 더 많 이 마시면 해독작용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며“수분섭취를 늘리는 것이 신체의 활동을 더욱 원활하 게 만들어 몸속의 불필요한 노폐 물을 제거할 수 있다” 고 덧붙였 박재한 기자 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유향나 내과를 운영하는 벨박사는“침 설탕이 함유된 껌은 치아에 무에서 수지를 벗겨내 구취 제 샘은 중탄산염이 가득 찬 타액 달라붙어 충치 충전재 등이 떨 거제로 사용한 이후 인류는 껌 을 분비하고, 타액은 위산 일부 어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무 을 씹었다. 오늘날 이 끈적끈적 에 대해 완충작용을 할 가능성 설탕 껌도 껌에 단맛을 내는데 사용되는 솔비톨이 과잉섭취 한 껌은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이 높다” 고 지적한다. 할 경우 혈당에 문제 것보다 더 다양한 이유 를 일으킬 수 있다고 로 소비된다. 위장장애·편두통 있으면 껌 씹지 말라 한다. 식욕 억제, 니코틴 벨 박사는 껌을 정 흡수, 혹은 단순히 기 말로 씹고 싶은 이들 분전환용으로 껌을 씹 은 식후에 무설탕 껌 는다. 을 권한다. 껌은 건강에 이로울 껌을 씹을 때 나오 까, 해로울까? 미국소 는 침이 치아 청결에 화기학회의 J. 섬너 벨 도움이 되고, 민트향 총무국장의 견해를 소 이나 다른 과일향이 개한다. 입 냄새를 제거하고, 포장지를 벗겨내고 단 것을 먹고 싶은 식 입속으로 껌을 털어 넣 욕도 충족할 줄 수 있 는 순간, 뇌는 소화 과 정의 시작을 인지한다. 껌이 소화를 촉진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없다? 다고 말한다. 그러나 소화 촉진 껌을 씹으면 실제로 음 사진 WSJ 과 관련해서는 큰 효 식이 들어온 것이 아니 기 때문에 소화 체계를 기만하 또“껌에 박하향이 첨가돼 과가 없을 것이다.“내가 아는 고, 위산이 분비돼 복부팽만을 있다면 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한 껌이 소화를 촉진한다는 것 고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한다. 저하해 위산 역류를 촉진할 수 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없다” 그는 덧붙인다. 버지니아 주에서 소화기 도 있다” 고 그는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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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
2014년 1월31일 금요일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기다리는 42번가에서 ‘오페라의 유령과 크리스틴’을 만나다 브로드웨이 위크, 2월 6일까지 뮤지컬 티켓 반값 할인 행사
브로드웨이 위크 티켓 할인 행사 참여 극장들이 위치한 맨하탄 타임스퀘어 사진 NYCGO.COM
뉴욕관광청이 2월 6일까지 뮤 지컬 티켓을 반값 가격에 살 수 있는 ‘브로드 웨이 위크(Broad
way Week)’프로모션 행사를 진 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현재 브로드웨이
에서 공연되고 있는 총 26개의 작품이 참가하며, 티켓 1개 구매 시 한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브로드웨이 위크' 는 새로운 작품들이 대거 선보이 고 있다. ‘브로드웨이 위크’ 에 참여하 는 작품은 △애프터 미드나이트 △뷰티 풀 : 더 캐럴 킹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브롱크스 폭격 기 △시카고 △젠틀맨 가이드 두 러브 앤 머더 △유리 동 물원 △저지 보이스 △ 킨키부츠 △라이온 킹 △머키널 △맘마미아 △ 마틸다 △모타운 △뉴지 스 △나이트 위드 재니
위대한 갯츠비의 무대가 된 ‘햄스테드 하우스’ 전경
뉴욕 시티에서 30분 정도 동쪽으로 달리면 닿을 수 있는 롱아일랜드 포트 워싱턴의 샌 즈포인트보존지역(Sands point Preserve)은 216에이커 의 사적지로 현재는 낫소카운 티가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3개의 중요한 건 물이 있다. 캐슬굴드(Castlegould)와 팔라이스(Falaise), 헴스테드하
우스(Hempstead House)가 그 것이다. 이중 캐슬굴드는 1902년 하워드 굴드가 건축해 살던 성 이다. 이 성은 롱아일랜드만 (Sound)이 내려다보이는 위치 에 영국 튜더와 아이리쉬 캐슬 스타일을 섞어 지어졌다. 하워드 굴드는 아내와 헤어 지기 전인 1912년에 캐슬굴드 에서 500야드 정도 떨어진 바
신라 유물을 뉴욕에서 만난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2월 23일까지‘신라’특별전 개최 한국 문화재의 지존 반가사유상 포함 130여 신라 유물 전시
신라시대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보기 힘든 전시가 열리고 있다. 뉴욕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서 2월 23일까지 ‘신라의 숨결,
황금의 나라(Silla : Korean’ s Golden Kingdom)’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층 한국 상설 전시관과는 별도로 마련된 박물
닷가에 헴스테드 하우스(He mpstead House)를 짓고 살았 다. 결국 이 캐슬굴드와 헴스테 드 하우스는 부부가 이혼하고 하워드 굴드가 유럽으로 이주 하면서 다니엘 구겐하임과 그 의 가족들에게 팔리게 됐다. 이 성의 주인이 된 구겐하 임은 1923년 이 대지의 위치 좋은 절벽에 팔라이스(Falaise) 를 지어 아들 해리 구겐하임에 게 90에이커의 대지와 함께 선물로 주었다. 훗날 구겐하임 가는 이 대지를 미 정부에 기 증, 1946년부터 1968년까지 해군 센터로 사용하게 했으며 이후 낫소카운티에 넘겨져 지 금은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공 개되고 있다. 미국의 작가 스캇 피츠제랄 드의 소설 '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의 무대인 롱아 일랜드의 여러 장소 중에서 가 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한 곳인 샌즈포인트보존지역(Sands
관 1층 그리스, 로마 전시관 옆에 특별히 자리했다. ‘신라 특별전’에는 신라 예술 의 결정체 국보 83호 ‘금동 미륵 보살 반가사유상’을 비롯해 국 보 191호 ‘황남대총 금관’, 국보 90호 ‘부부총 귀걸이’ 등 국보 10점과 보물 14점을 포함 총 130점의 고대 신라 유물이 전시 돼 있다. 또한 특별전 입구에는 황남 대총 영상이, 전시 공간에는 신 라 세공법 영상이 관람객의 이해
“눈과 스포츠를 진정 즐길 줄 아는 사람들” 여러분이 바로 챔피언입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피크스마운틴 스키여행
스 조플린 △노 맨스 랜드 △원 스 △아웃사이드 멀린가 △오페 라의 유령 △십이야 △피핀 △록 오브 에이지 △로저스와 해머스 타인의 신데렐라 △고도를 기다 리며 △위키드 등 26개 작품이 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티켓 구 매는 웹사이트 www.nycgo.com /broadwayweek를 참고하면 된 다. 신영주기자
구겐하임의 성 ‘ 샌즈포인트보존지역(Sands Point Preserve)’ 소설‘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의 무대 중 한 곳
C7
point Preserve)내의 6개 산책 로(trail)을 걸으며 소설 속으로 의 상상 여행을 떠나는 것 또 한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입장료: 일반 10달러(차 량1대 당), 도보입장 2달러 ▲ 개장시간: 월~일요일 오전 10 시에서 오후 5시까지 ▲주소: 127 Middle Neck Road Port Washington, NewYork 11050 ▲문의: 516-571-7900 ▲sandpointpreserve.org ▲가는 길: 퀸즈 방향에서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 (LIE 495)를 타고 동쪽으로 가 다 36번 출구(Exit)로 빠진다. 신호등에서 Searingtown Rd를 만나면 좌회전 북쪽방향 으로 6마일가량 가다보면 이 길 중간에 Port Washington Blvd 그리고 Middle Neck Road로 이름이 바뀌고 오른쪽 에 입구가 나온다. 그 입구를 따라 쭉 들어가 매표소를 지나면 캐슬굴드 성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수 있다. 임창규 기자
사계절 레저스포츠클럽 레포츠매니아 회원들이 트윈피크스마운틴 스노우버드 리조트 정상
레포츠매니아, 미동부스키 & 스노우보드 협회 주최 무료 스키 & 스노우보드 강습 회 매주 참여 ‘산에 사는 사람들’ 이라는 뜻 의 인디언말‘Ute’ 에서 비롯된 ‘Utah(유타)’주에는 평균 해발 고도가 6,000ft(1,800m)가 넘고,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몰 몬교)의 본산으로 잘 알려져 있 는 독특함과 신비함의 도시 솔트 레이크시티가 있다. 이 도시 중심에서 남동쪽으 로 5마일 떨어진 곳에 남극의 빙 벽처럼 도시를 가로막고 우뚝 서 있는 산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그 산봉우리들이 바로‘Broad Fork(11,330ft:3,450m)’와 ‘American Fork (11,489ft: 3,502m)’의 높은 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는 트윈피크스마운 틴(Twin Peaks mountain)이다. 이 산에는 2002년 동계올림 픽을 개최했던 최고의 스키 코스 가 있는 세개의 리조트가 있다. ‘스노우버드(Snowbird)리조 트’ ,‘캐년스(Canyons)리조트’ , ‘파크시티마운틴(Parkcity
를 돕고 있다. 이번 '신라 특별전'은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측의 요청으로 5 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 ‘ 신라 특별전’ 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폴리탄 웹 사이트 www.metmuseum.org에 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국보 83호 ‘금동 미륵 보살 반가사유상’
mountain)리조트’ 가 바로 그 곳 이다. 지금 이곳에서는 뉴욕, 뉴저 지에 살고 있는 한인 남녀 스키& 스노우보드 동호인 8명이 1월 27 일 부터 3박 4일간 세개의 리조 트를 섭렵하며 겨울철 레포츠를 만끽하고 있다. 이들 8명의 남녀는 바로 헤이 코리안 내 레저, 스포츠 모임인 ‘레포츠매니아’ 의 회원들이다. 회원수 1천명에 달하는 미동 부 최고의 레저, 스포츠 클럽인 ‘레포츠매니아’ 는 겨울엔 스키, 스노우보드, 여름에는 윈드서핑 과 웨이크보드 그리고 봄, 여름, 가을에는 골프를 즐기는 레저, 스포츠 클럽이다. ‘레포츠매니아’클럽장 아이 디 삼족오는“일주일간 열심히 각자의 근무지에서 일을 하고 주 말에는 회원들이 원하는 레저, 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있다. 회원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 회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20대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포츠매니아에 미동부
사진 레포츠매니아
지역의 레저, 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해서 건강하게 즐겼으면 한 다.” 고 권유하며,“특히 이번 겨 울시즌에는 매주 일요일‘미동부 스키&스노우보드’협회에서 주 최하는 스키&스노우보드 무료 강습회에 매회 2~3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 전하게 스키,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일반 스키동호인들도 협회에 예약하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 고 겨울철 레저스 포츠 알리기에 나섰다. ▶레포츠매니아 heykorean.com/leports_Ma ▶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 드협회 <무료 스키 강습> 예약 : 718-216-6682(주간) 201-982-0608(야간) ▶스노우버드리조트 www.snowbird.com ▶캐년스리조트 www.canyonsresort.com ▶파크시티마운틴리조트 www.parkcitymountain.com 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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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31,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