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비지니스 매거진.H o u s t o n , T E X A S (2016 November)
OMI Media group
오즈
매거진
휴스턴 타운내 핫하게 뜨는 코리안저널과 함께하는
휴스턴타운뉴스
' 격 '본
비지니스 매거진
OMI '먹방'
*이제 아이폰에서도 팟죽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휴스턴토크라디오
HouTalk! 휴톡!!
*신개념인터넷방송
'방송안내' 김준홍의 UR so Beautiful
POD Juke
(podjuke) OZ M AGA Z IN E / 20 1 6 FA LL E D I T I O N 오즈스마트매거진 Credit. 발행인:백형곤,김준홍 / 책임프로듀서:백형곤 / 프로듀서:양현주,채인준 / 에디터:김혜진 / OMI,Inc.((주)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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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PD 컬럼
OMI PRODUCER: CLAIRE BAE RECORDING, EDITING: INJOON CHAE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녀의 방송 이야기 (15)
어느새 1년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OMI의 문을 열고 휴톡이라는 토크쇼를 시 작으로 오즈 매거진을 창간하고…… , 이제 는 애플리케이션과 웹진으로 전향하여 모 든 내용을 시대에 걸맞게 인터넷망인SNS 를 통해 알리고 있다. 더불어 개인 방송도 만들어 내보내고, 더불어 휴스턴이 아닌 다 른 지역으로 OMI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한 작은 시작을 했으니, 결코 그 1년이란 시간 이 그냥 지나간 시간이 아니었음을 돌아보 게 된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사람이 모여 하는 일에 는 여러가지 감정 곡선이 어지럽게 그려지 기 마련이고, 오해가 생기기 쉽상이며 의견 조율을 위한 보이지 않는 복잡한 구도가 얽 히고설키기 마련이다. 사적인 공간이 아니 기 때문에 안 그래야 정상이지만, 이 세상 존 재하는 모든 직장이 갈등을 겪고 있다. 어떤 이들은 그 갈등을 피하지 못하거나 넘어서 지 못해서 퇴사를 결심하기도 하니, 결코 작 은 문제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 또한 그 런 경험이 있다. 그때는 회사측의 동료 직원 에 대한 부당함에 맞선 지극히 정상적인 행 동이었다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이유 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퇴사를 선택 한 이들과 다를 바가 전혀 없다. 지금도 후회 는 없지만 굳이 말을 자세히 할 필요가 없는 일이기에 이쯤에서 넘어가자. OMI인들도 마찬가지의 과정을 거쳐서 여 기까지 왔다. 그때마다 언짢아지는 기분을 스스로 다독여야 했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노력했으며, 배려하고 인내했다. 그것은 나 혼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어느 한 사 람의 몫이 아니었고, 우리 모두의 기다림이 자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때론 그 갈등이나 긴장감이 회사나 개인에 게 오히려 더 나은 결과물을 가져오기도 하 4
니 참 아이러나하다 할 수 있겠다. OMI는 현재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 한 준비들로 바쁘다.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 게 하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지 고민하고, 나 개인이 어떤 부분을 포기해 야 하는지 또 반대로 어떤 부분을 부각시켜 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로 긴장 상태다. 우 리 모두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때 문에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없고, 동시에 그 어떤 보장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쩌 면 목적지를 향해 가는 이 길이 퇴로가 존재 하지 않는 외길이기 때문에, 앞만 보고 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사는동안 많지 않은 몇 직장을 거치면서 일 을 해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어차피 직장 일 이라는 것도 우리 각자의 개인 인생과 닮아 있다는 생각 말이다. 매순간 선택해야 하고 선택한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하며, 좀 더 나 은 결과와 방향을 위해 쉼없이 고민하고 노 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에 앞서 가 장 중요한 덕목은 사람에 대한 예의와 인정 그리고 배려다. 멀리 가기 위해서는 오늘도 그들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그들을 사랑한다면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이 되지 않을까? 마치 내가 가족의 사랑과 기도로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 직장인들이여, 새로운 시작으로 도전의 출 발점에 선 이들이여, 모든 순간에 서로 이해 하고 배려하라. 목적지가 같다면 그것이 최 고의 방법이다. (내 자신이 무언가 되는 것 처럼 건방지게 하는 말은 결코 아니니 오해 는 절대 하지 마시길, 제발. 하하하.) OMI 프로듀서, 양현주
* QR코드->휴톡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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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문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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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밀정”
전지현 이정재의 영화 '암살'이 관객수 1200만을 넘기면 서 이른바 ‘국뽕(애국심+필로폰-애국심을 자아내게 연출 된 감정선을 비하는 말)’영화로서의 굉장한 성공을 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이다. 지난 칼럼에서의 ‘인천상륙작전’ 어설픈 국뽕의 이유로 스토리 부재를 들었었지만 확장판(감독판)으로 약간은 해소된 느낌에서 이전의 신랄한 비판은 미안한감이 없지 않다. 여튼 감독판이라는 묘한 쟝르의 등장이 아쉬움 채워 줄수있는 틈새방어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도 엄청 고무적 이지만.. 필름이 날라가면 다시 전출연진과 제작진을 다 시 소집해야했던 지나간 구시대의 영화쟁이 아들로서는 고생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투영되는 시간도 되는것 같다 여하튼,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시기의 비슷한 구성을 가진 이 영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게다가 찍는 영화마다 흥행작 또는 문제작인 누적관객수 1억명을 보유한 시대의 연기파 송강호가 주연으로 나온다 는 소식과 놈놈놈을 연출했던 김지운감독의 포텐셜을 기 억했던 필자로서는 개봉하자마자 첫영화를 보러 달려가 게 한 그 무엇이 분명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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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에서 첫영화가 매진될정도로 미국에서 처음 경험한 매진사태..기대감은 증폭되었다. 스토리부터 말하자면 영화 '밀정'의무대는 무려1920년 대. 일제강점기의 나라잃은 암울함이 스크린의 색채에서 볼수 있듯 회색빛깔이다. 그리고 독립 무장투쟁의 양대 산 맥이라 할 수 있는 김원봉 선생의 의열단 (다른 한쪽은 김 구 주석의 한인애국단.) 의 일본 요인 암살 및 테러 의거 사 건들 속에서 일어난 이야기로 보면 될것 같다. 극중 이정출 (송강호 분)이 조국을 배신하느냐 독립을 돕 느냐의 갈등이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줄기라고 할 수 있는 데,영화 중 시종일관 이정출의 결심과 행동, 그리고 심리 에 관객은 공명감을 송강호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제 송강호의 연기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암울한 영화속 시대...... 수많은 사람들이 민족의 배신자 가 되기도 하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독립의 열사가 되기도 했었던.. 종이한장이 차이로 살릴놈,죽일놈이 되었던.. 감 독 김지운의 놈시리즈는 필자의 마음에도 리메이크 되는 듯 하다. OZ M AGAZI NE / 2 0 1 6 FALL ED ITIO N
나라의 염원인 독립을 위해서 하나밖에 없었던 자기목숨 쯤은 아깝지 않게 불사르고 내던졌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름없이 은막에선 잘 보이지 않는 단역존재일 지라도 항 상 회자되고 진정한 영웅으로 늘조명되고 있어야 마땅한 것이지.. 사실 제한된 스크린에서 다 보여줄수 없는 것이 처절할 뿐이지.. 한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요즘 일본에대한 중국사람들의 반일감정이 강하기 때문에, 반일영화들이 한류를 타고 중 국에서 많은 돈을 벌수 있기에 이런 영화들의 대륙의 머니 파워를 생각한 시도로 보기엔 예술성 상업성 논쟁으로 소 설을 한권을 써도 모자를 것이다. 그러나, ‘그 시대는 다 친일 했을 꺼’라는 요따우 이야기들... 어쩔 수 없이 그렇게들 변절하고 목숨을 연명했을것이라고 하 는 제한적 현실주의와 심지어 이런 친일파어른(?)들이 독립 이후에도 너무나 잘 살았던 그런 상황들 말이다. 과 거청산 까지 거슬러 무거운 주제를 다룰만한 극의 흐름은 아니었던 걸로..영화를 보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었던것은 영화해서 처럼 과연. 누구나 다 변절하고 친구팔아먹고 심 지어 가족도 친지도 스승도 제자도 그 시대엔 전부 다 팔아 먹고 살았던 걸까? 반대로 목숨이란 절대명제 앞에 하루라도 더 살고싶은것 이 인정인게 솔직하지 않은가? 충분히 고민하게 하는 영 화인것은 확실하였다. 영화가 절정으로 치달으며 늘 그렇듯 감독의 인문학적인 연출이 때로는 무방비하게 때론 어이 없이 한 시대의 양 극 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 내를 감춘 채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지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 는 가운데,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 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 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의 갈등들을 잘 묘사한듯하다.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 등..영화는 눈을 땔 수 없게 만든다.
션 영화의 모양을 갖추었다면, [밀정]은 필자의 아버지가 영화인으로서 그려내었던1950~60년대의 고전 스릴러의 퇴색된 영상미와 뭔가 묵직한 설정을 강점기 시대의 역사와 조화를 이루려고 했다. [놈놈놈]때와는 다르게 감정적이지 않은 냉철하고 리져 너블한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기조를 생 각해 볼때, [밀정]은 홍콩 느와르에서 보여준 그것이 아닌 알프레드 히치콕이나 초기 젊은 말론 브란도를 연상케하는 대부시리즈에 가까운 어두운 느와르 풍의 스릴러에 가깝다 고 보여진다. 이런 상황에서 드라마틱 연출력을 대변하는 정서적인 장면 과 일부 묘사는 차라리 마지막까지 스릴러와 대치 관계의 끈 을 이어가며 긴장감을 지속하기를 바라는 필자만의 고집이 었을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지적 연출자 시점의 아 쉬움만을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것도 필자 개인으로서는 미 쳐버릴것 만 같다. 출연진의 연기또한 연출진을 강력하게 보완해냈다. 갈등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인간미 있게 그려낸 1억관객 송 강호, 용의자와 부산행에서보다 훨씬 깊은 내면의 연기와 표정을 담아낸 공유, 한지민은 이제 중견으로 들어서 물오른 연기와 원숙한 아름 다움으로 강인하면서도 연약한 여성 독립투사를 드라마틱 하게 구축해냈다. 어두운 느와르의 퇴색함이 시대적 갈등과 연약하지만 강하 기도 한 인간의 내면을 담아낸 정서와 이야기는 필자에겐 오 랫동안 큰 인상을 남겨줄 것만 같다. (김준홍 오즈미디어 그룹 대표)
굳이.. 꼭.. 비교 해야한다면.. 비슷한 시대상과 등장인물의 면모라든지 필자는 사실 이 시대 패션이 좋은데..그렇게 시각적으로 자연히 떠오는 [ 밀정]은 1년 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1200만이 환호한 [암살]을 자연히 비교하게 한다. [암살]이 대세배우 조진 웅의 유머와 하정우,전지현의 애틋한 로맨스의 전형을 활 용한 블럭버스트 급은 아니지만 다소 가벼운 분위기의 액 OZ M AGA Z IN E / 20 1 6 FA LL E D I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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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제일은행 American First National Bank
First American https://afn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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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융자제공 부동산.일체 건물 주택 . 재융자. 비즈니스융자 새차. 헌차. 국내.국제.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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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596-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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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즈 특 별 기 고
Super Women in Korean Community
"This is a topic that I probably do not yield any domain credibility, but it is an acknowledgement that I want to make in this blog. I want to give big kudos to a class of females in the Korean community in the United States."
This is a topic that I probably do not yield any domain credibility, but it is an acknowledgement that I want to make in this blog. I want to give big kudos to a class of females in the Korean community in the United States. I have always been a career person. Even as a young child at age 9, I always found ways to be commercial whether tutoring my friends to prepare for tests and projects or babysitting younger kids. I was not intentional about earning money for money sake, but I enjoyed the trading of my work in exchange for something that society deemed valuable. As a growing young woman getting exposed to social conflicts, financial challenges and increased responsibility as a contributor to the society, I began to appreciate that having a focused career and its output enabled one to have the freedom to make choices along with the privilege to providing choices to others. It was never an option for me personally to not work outside of the house since I do not come from a trust fund and I am inherently wired to be independant. I carry this badge of honor of being a career woman who has had the fortitude of overcoming stereotypical adversity and who made my parents' sacrifice of immigrating to the ‘West’ worthwhile. It has always been my view since I started in corporate America in my early 20s that career woman needed to balance the pressures of work with the well-being of a home which ranges from an organized household all the way to family emotional happiness. I loved to work and felt a great sense of satisfaction that you can do both despite guilt trips while away on a business trip and missing your kids' school activity. There was this mentality that I carried for 20 years that working women are these super humans that stuck together, held hands with this unspoken aura that we were awesome and were "super women." And at times when there were spoken words about us, the "super women," we wanted to show case the trade-offs that we needed to make and through this show and tell, we continued to support the notion of our super womanhood. Of course, we were not 10
obnoxious and showed grace since being gracious was also part of being "super woman." Then it hit me that there is another part of society, an entire population of women, that are at home who have a tremendous amount of responsibility and accountability that are working as much, if not more than us. They do this from home and are burdened with a range of pressures from the emotional to yielding economic gain continuum. Their job is under appreciated. When asked if they work their answer is "No, I am a stay home mom." And it goes without saying that there is no explicit economical exchange for their work. A woman who is a homemaker or a stay home mom gets up as early as we, the "super women" do. They need to do strategic planning, develop schedules with milestones accommodating multiple constituencies. OZ M AGAZI NE / 2 0 1 6 FALL ED ITIO N
The ladies that I can learn from, appreciate and be inspired by are not just the Harvard Business case figures, but they are in my church, neighborhood and occasionally in my gym when they have the time to come out to get their own time.
They have demanding, customers (e.g. kids, husband, in-laws, parents, play dates) and critical partners (e.g. school teachers, music teachers, tutors, doctors and orthodontists) whom they have to work with to build relationships, provide guidance and engage in activities and projects. They also have to navigate these relationships without the benefit of an explicit handbook. There are no boundaries in some of these relationships. It is truly 24 by 7. There are no weekends, unlike professionals, who can set boundaries given setting boundaries actually are our rights. I believe this topic warrants special attention given the readers of this magazine. In Korean communities, in particular, the workload for the stay at home moms seems to be even more burdensome. When comparing a career woman like me to another Korean woman who is acting at home, I must admit that hands down, they are the super heroines. They are the "super women." These ladies are managing all the aspects of the household from cooking to cleaning to focusing on their children's education, and not just school but all the things that a good Tiger mom needs to take care of from music to sports and supplementary academic courses. They also partner with their husbands in their work or the family business. They are active in churches and communal circles and in many cases, they are caring for their parents or in-laws directly. Phew! A lot on their plates. Some of this work load is assisted by another class of heroines which is their mother or mother in law, the Korean grandmothers! The grandmothers are sometimes the main points of sanity since they aid in the care of the children and are nutritional value add to the family.
of the homemaker has been constant and the acknowledgement has been sparse. We, as the second generation, can look back and the adult figure that always kept things together was our moms. They are not featured on the cover of Fortune magazine or receive any acclaim or special award even though their leadership on running a household can make any business CEO envious. Their sense of duty to enable and drive the greater good of the family is the definition of a mission. As I started out, I am not an anthropologist that can be credible to share societal patterns or dynamics. I am an observer and have a practical experience due to my mother and can humbly say that I was mistaken thinking that career women were the only "super women." The ladies that I can learn from, appreciate and be inspired by are not just the Harvard Business case figures, but they are in my church, neighborhood and occasionally in my gym when they have the time to come out to get their own time. Ladies, thanks for teaching me a lesson. Hyune Hand
Email: hyune.hand@agilityrecovery.com
We live in a world in which our societal roles are continuously evolving whether it is gender or cultural. However, in the Korean immigrant community the r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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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비지니스가 힘차게 날아 오를 수 있도록..
Bank of Hope (구 윌셔은행)이 큰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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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타운기사
Bank of Hope Spring branch지점 착공식 및 기자회견
총자산 132억달러 전국85개지점을 보유 한 한인은행 최초 수퍼 리저널 뱅크라 일컫 는 Bank Of Hope의 착공식이 열렸다. 이 날 이와 관련한기자회견이 웨스트하이머소 재 YAO 뱅큇홀에서 케빈 김 행장을 비롯한 수석임원진들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브 호프는 탄생의 기원인 한인 커뮤니티와 지 속적으로 공생해 나갈 뜻을 천명했다. 특히 케빈 김 행장은 텍사스지역에 그동안 BBCN이 없었고, 이제 합병된 뱅크오브호프 는 커진규모만큼 동포사회와 더욱함께 동행 할것을 말했다.
한국계은행 최고의 자산규모를 확보한 BBCN과 윌셔은행이 합병한 ‘뱅크 오브 호 프’(Bank of Hope)가 바람에 날리는듯 진 격하는 깃발을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를 선 보이며 공식 출범하고이제 2개월이 지난 시 점에서 전신인 윌셔은행에서 기획하던대로 휴스턴 제2지점을 착공했다.스프링 브랜치 는 한인도매단지와 중국계를 겨냥했던 하윈 지점에 이어 한인제1지역인 만큼 한인동포 사회의 전 단체장이 거의 참석할 정도로 동 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며,기 자회견중에 언급한바 있지만 휴스턴 한인동 포들의 숙원사업인 제2한인타운 K타운 플 라자 프로젝트 융자를 전신인 윌셔은행에서 관장해 왔던것으로 합병과 함께 융자가 늦 어지는 상황에 대한 답변으로 긍정적인 진 행으로 반가운소식을 전해줄것으로 시사 했 으며 또 같은 지역에 지점이 진출될 것또한 시사했다.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새 은행 출범을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합 병의 마지막 단계로 법률적인 검토가 마무 리된 합병계약서(Closing Certificate)에 BBCN 은행 케빈 김 행장과 윌셔은행 고석화 이사장이 나란히 최종 서명 후 통합된 은행의 이사진과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지난 해 12월7일 합병의향서에 서명한 지 7개월여 만에 두 은행의 합병은 공식적으로 완료하고 휴스턴 착공식이 있기까지 10개월밖에 걸리 지 않은 말그대로 폭주기관차같은 진취적 행 보와 경이로운 업무처리 능력이 ‘LA를 이끄 는 영향력있는 100인’ 선정된 케빈 김 행장의 노련한 리더쉽과 합병된 현 경영진의 저력을 벌써부터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관련해 텍사스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JP Park 상무이사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진 만큼 지연되는 것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좋은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총자산 132억달러의 한인은행 최초 수퍼 리저널 뱅크로서 그 항해를 시작한 뱅크 오 OZ M AGA Z IN E / 20 1 6 FA LL E D I T I O N
지난 6월말 2분기 기준 뱅크 오브 호프의 총 자산은 132억달러로 LA 카운티에 본점을 둔 은행 중 6위, 캘리포니아 주 11위 규모로 우 뚝 자리매김 하였고, 전국 7,000여개 은행 가 운데서도 82위에 등극하게 되는 기염을 토하 고 있다. 뉴욕 과 캘리포니아 등 전국 9개주에 85개 지점을 두고 한국까지 포함,11개주에 걸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션에서 연설을 통해 유유리 지점장은 그 간 고군 분투하며 애써왔던 동포들의 치열 한 삶과 그들을 옆에서 지키는 보좌역으로 서의 은행업무를 강조했다. 또 JP Park상 무의 소개로 듣안한 케빈 킴 행장은 연설 을 통해. “모두에게 희망을 드리자는 의미 로 택한 로고의 아름다운 색깔을 우리는 ‘ 호프 그린’(Hope Green) 컬러라 부르기 로 했다”고 소개했고 로고 아래의 태그라 인(tagline)인 ‘뱅커스. 엑스퍼츠. 네이버 스’(Bankers. Experts. Neighbors)는 “우리는 은행가이자 전문가들로 지역사회 를 성장시키는 필수 구성 요소로서 뛰겠다 는 의미”라고 밝혔다. 뱅크 오브 호프는 호 프(Hope)의 이니셜 ‘H’ 문양과 함께 휘날 리는 깃발을 형상화한 로고및 블랜딩의 플 랜등을 설명하며 태극기의 4괘를 연상시 키기도 한다는 반응으로 좌에서 우로 상승 하는 이미지에 블루-그린, 그린, 그린-옐 로우로 변하는 색상을 적용, 꿈과 희망을 담았음을 피력했다. 뱅크 오브 호프 이름에는 인종을 떠나 모 든 고객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의지의 표현 이라고 김 행장은 소개했다. 이날 중국계와 베트남계에서도 많은 단체 인사들이 참여했고, 뱅크오브호프의 휴스 턴제2지점 진출은 미국의 알아주는 최고 의 멜팅팟으로서의 아시안의 파워도 입증 한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 -김준홍CP
이날 저녁 서울가든 뱅큇홀에서 열린 리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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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문학관 특별연재 소설 중앙일보와 H마트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텍사스 한인 예술 공모전 대상 수상자 허선영님의 작품입니다
길냥이와 새댁 (제4편) - 허선영 -
“야옹,, 야앙,, 야하앙!!” 새댁이 피워대는 싸름한 담배연기를 맡으며 내 첫 새끼가 세상 빛을 보았다. 총각도 잠들어 새 어나오는 불 빛 하나 없는 온통 까만 세상에 새댁이 피우는 담배의 빨간 불빛은 오히려 신비하기 까지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까지 내 뱃속의 새끼들이 모두 무사히 눈 도 못 뜬 채 내 젖을 찾아 꼼지락대었다. 네 마리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난히 작은 막내 까지 모두 다섯이었다. 다행이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리가 기품이 있는 그를 닮아서인지 아 니면 내 새끼라서 인지 다섯 마리 모두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어머,, 할머니 봤어요? 고양이가 새끼 낳았어요. 몇 마리야?” 새댁은 계단에서 담장너머로 고개를 내밀어 내 새끼들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야옹,,, 양,,,야아옹!” 혹시나 지난밤 싸움에 뒤끝으로 내 새끼들에게 해코지를 할 까봐서 털을 꼿꼿이 세우고 일부러 더 앙칼진 목소리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새댁은 나와 눈이 마주치더니 씩 웃으며 놀리듯 말 했다. “야! 안 데려가. 내 새끼 하나도 벅차 죽겠는데, 니 새낄 데려가겠니?” “야옹,,, 야앙,,,” “어쭈? 새끼 낳더니 완전 사나워졌네?” “양,,, 야항” 눈도 못뜨는 새끼들이 품안에 있으니 매사가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털을 세우고 송곳니를 드러 내며 소리를 질렀다. “안 본다 안봐. 미역국은 먹었냐? 너도 엄마라고 참나,, 웃긴다.” 새댁은 피식 웃다가 이내 터덜거리며 계단을 내려가서 할머니에게 간밤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종알거리기 시작했다. “네 마리 아니면 다섯인데,, 할머니, 길냥이 데려다 키워도 돼요? 새끼가 너무 귀엽다. 너무 귀 여운데,, 확,, 한 마리 집어갈까?” “괭이 새끼 귀엽다 말고 자네 자식이나 잘 키운나. 말 몬하는 아들도 애미애비 싸운 줄은 다 안 다. 하이고마, 어제는 둘이서 투탁거리쌌제, 고양이는 새끼 논다꼬 울어쌋제, 내 잠 다잤다.” “반대하는 결혼해서 오빠 하나만 믿고 내려왔는데, 나한테 잘해 줘야 되는 거 아네요? 어제도 진아 백일사진 찍는데 연락도 안돼서 2시간이나 기다리다 그냥 왔단 말예요.” 새댁은 다시 생각해봐도 억울한 듯 울먹이다 이내 울음보가 터진 아이처럼 서럽게 울어댔다. 할 머니는 어젯밤에 잠을 설쳐서 피곤한지 새댁의 울음을 오래 들어줄 마음이 없다는 듯 새댁을 얼 러서 이층으로 올려 보낸 심산으로 화제를 바꾸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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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짐했데이. 기분 나쁠 때 맛난 거 무면 쪼매 낫다. 얼른 괭이 한 장 던져 주고 가서 무라. 어 제 몸 푼다고 기운 없을끼고마는.” 다섯 마리가 먹기에는 젖이 부족한 거 같아서 근처 쓰레기통이라도 한번 뒤적거려 볼까 하던 차 에 할머니의 말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티브이만 보는 무심한 총각, 지나가다 심심하지 않게 쫑알대는 새댁에 생색내지 않고 툭툭 온정을 던져주는 할머니까지, 나는 정말 좋은 이웃들 은 만난 것 같아 행복한 기운이 꼬리까지 전해졌다. 눈도 못 뜨던 새끼들은 이제 제법 서로 장난도 치고 물탱크 근처에서도 각자가 좋아하는 자리에 서 일광욕을 즐길 만큼 여물어갔다. 온전하게 고양이 구실을 할까 싶던 유난히 작은 막내도 살이 통통 올라 다른 남매들과 비교해도 그리 작아보이진 않았다. 노총각은 가끔씩 담배를 피우다 마 주치는 나와 새끼들을 깔끔하게 무시해 주었고 할머니는 우산살이 고장 나서 찌그러진 우산 하 나를 던져 주고는 며칠째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엄마로 산다는 건 호락호락한 일은 아니었다. 아직 너무 어려서 데리고 다닐 수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줄 음식을 구하러 다니느라 하루가 부족했다. 또 새끼들이 다치지나 않을까 하는 걱 정에 오래 자리를 비울 수도 없었다. 이런 내 심정을 알기라도 한 듯 할머니는 가끔씩 먹다 남은 음식을 음식물 수거통에 버리지 않고 해가 질 무렵 옥상에 빨래를 걷으러 가면서 쌀쌀맞은 모습 으로 툭툭 던져 주었다. 살가운 모습을 보이면 길냥이인 내가 이대로 눌러앉아 집고양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일 부러 냉랭한 표정을 짓는 거란 걸 알고 있었다. 냉랭하고 심통 맞은 표정에 따뜻한 손길, 벌써부 터 할머니가 그리웠다. 그러나 할머니의 부재로 불편해진 건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찢어서 밥을 구하러 다니느라 바빠진 나보다 이층 새댁인 것 같았다. 요즘에 부쩍 진아를 업고 일층 할머니 집으로 내려와서 쉴 새 없이 종알거리며 하루를 보내던 그녀는 심심함을 참지 못했는지 아니면 습관처럼 종알대는 것을 참지 못했는지 오며가며 하는 얘기가 성에 차지 않는 듯 계단 어귀에 의자를 하나 갖다 놓고 나를 향해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진아가 찡얼댈 때면 업고 이층의 좁은 마당을 왔다 갔다 하며 나를 보고 중얼거렸고, 해가 뉘엿 뉘엿 져서 어스름해질 때면 어김없이 담배 한 대를 입에 물고 나를 향해서 중얼거렸다. 새댁은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때 엄마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난 정말이지 술만 마시면 온 가족을 공포에 몰아넣던 아 빠가 너무너무 싫었어. 중3때 아빠가 돌아가시니까 생활은 어려웠지만 마음은 너무 즐거웠다니 까? 아니 즐거웠다는 표현은 그래도 아빤데 좀 미안하네......, 엄마랑 맘 편하게 오순도순 살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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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와 새댁 (제4편) - 허선영 “야옹.” “대학을 그래도 졸업 할걸 그랬나봐. 너, 내가 대학을 몇 년 다닌 줄 알아? 돈이 없으니까 휴학하고 알바 하고 휴학하고 알바하고, 도합 6년째야. 으하하하, 내가 6년 다녔다니까 의대라고 생각하지? 의대 아니 다. 아하하하.” “야앙, 야홍.” 새댁은 나의 맞장구에 신이 났는지 잠깐만, 하며 진아가 잠든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 하고는 냉장고에 서 시원한 맥주 한 캔을 가져와서 의자에 앉더니 시원하게 한모금 들이켰다. 카, 그녀의 맥주마시는 모습 을 보니 내 입에 군침이 사르르 돌았다. 오늘은 이야기가 길어질 모양이었다. “그냥 내가 많이 지쳐있었나봐. 호프집에서 알바하고 있는데 술 배달하던 오빠를 만났어. 그냥, 생소한 경상도 사투리도 좋았고, 무뚝뚝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다정다감해서 울 아빠랑 다른 남자도 있구나 싶 었지.” “야옹.” “그렇게 일년 넘게 사귀다 진아가 들어섰잖아. 울 엄마는 애 떼고 대학 다시 다니라고 난리난리, 오빠는 자기가 책임 진다고 고향 내려가자고 하는데......, 엄마보단 사랑을 택한거지. 바보같이, 사랑 그거 얼마 나 오래간다고, 훗.” 담배 연기를 늘어지게 내 뿜는 그녀를 찬찬히 올려다보았다. 부모의 반대에도 꿋꿋이 가정을 꾸린 그녀 가 대견해 보였다. 그리고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리가 기품이 있는 그가 생각났다. 새댁의 말이 옳 았다. 사랑 그거 얼마나 오래간다고....... “너 산후우울증이라고 알아?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내가 산후우울증인거 같아. 증상이 아주 똑 같거 든. 근데, 너는 산후우울증이 없어? 괜찮아? 아휴, 난 진아 하나도 버거운데 넌 다섯 마리나 되네. 안 힘 드니?” “야옹,, 야아옹.” “남편은 누구야? 니 새끼들 아빠.” “야옹,,,홍. 야오옹.” “하긴 뭐, 아빠가 누군지 알 수나 있겠냐.” “야옹,, 야항.” “너 여자한테는 촉이 있다. 요즘 오빠가 이상해. 핸드폰도 잘 안 받고, 퇴근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집에 와도 진아 예뻐하기도 모자랄 시간에 방에 밖혀서 컴퓨터로 게임만 하고, 오빠랑 언제 섹스를 했는지 기 억도 안 난다.” 그녀가 던지는 질문들에 새끼 다섯 마리를 먹이느라 산후우울증을 이야기할 짬도 없고, 내가 아무리 길 냥이지만 지조는 있으며 내 새끼의 아빠는 셋째와 똑같이 생긴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리가 기품이 있는 남자였다고 성심성의껏 대답을 해보지만 새댁에게 들리는 것은 ‘야옹’ 뿐일 것이다. 새댁은 혼자 중얼거리다 마당을 어슬렁거리던 옆집 총각과 눈이 마주치면 손에 들고 있던 담배를 숨기 면서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할머니는 꽤 며칠 동안 보이질 않았다. 우리는 할머 니의 부재로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다. 나는 새끼들이 모두 잠든 후 발길이 닿는 대로 터덜터덜 걷는 걸 좋아했다.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 리가 기품이 있는 그가 없이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느라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었던 나에게 산후우울증이 급하게 몰려오는 듯 가슴 한켠이 퀭해졌다. 이런 게 새댁이 말한 산후우울증이라는 건가? 늘 그렇듯 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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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와 새댁 (제4편) - 허선영 장 사이사이를 익숙한 듯 옮겨 다녔다. 우리 집과 두세 골목 떨어진 초록 대문 앞에서 남자와 여자가 격정적 으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사람이건 동물이건 사랑을 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나는 아예 대문 위 조그만 화단에 자리를 깔고 앉아서 그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리가 기품이 있는 그를 생각하며 부러운 듯 그들을 보고 있다가 그만 깜짝 놀라 옆에 있던 화분을 쓰러뜨릴 뻔 했다. 키스를 끝내고 여자의 볼과 머리칼을 쓰다듬는 남자는 다름 아닌 새댁의 남편이었기 때문이다. “야옹,, 양,,, 야항!” 그만둬! 가정 있는 남자가 뭐하는 거야? 너만 바라보는 새댁과 꼼지락대는 진아를 생각해야지! 어느덧 나 의 친구가 되어버린 새댁을 걱정하는 마음에 있는 힘껏 소리 질렀다. 그러나 나의 ‘야옹’ 소리에 여자는 깜 짝 놀라서 새댁의 남편 품을 교태를 부리며 파고들었고 새댁의 남편은 귀엽다는 듯 또 다시 그녀의 목덜미 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방해하려던 나의 외침이 오히려 그들을 엮어주는 셈이 되었다. 실루엣으로만 보던 아름답던 모습이 더 이상 아름답지 않고 불쾌해 보였다. 동시에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 은 꼬리가 기품이 있는 그가 하얀 티끌 하나 없이 매끈한 까만 고양이와 눈이 맞아 야반도주를 했다는 소리 를 들었을 때의 배신감이 다시 한 번 몰려와서 먹다 남은 소주병을 모조리 핥은 다음 새벽 내내 거리를 배 회했다. 새댁 집에서 흘러나오는 싸움 소리를 먹고 크는 것처럼 새끼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랐다. 이젠 새끼들 이 제법 커져서 먹을 것을 물어 나르는 것도 힘에 겨웠다. 하나 둘씩 데리고 다니며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찢 는 방법이나 먹어도 되는 것과 먹으면 탈이 나는 것, 난데없이 날아드는 캔이나 돌멩이를 대하는 요령, 집을 잘 찾아오는 방법 등을 가르치다보면 하루가 금방 저물었다. 내가 무엇보다 깐깐하게 교육하는 것은 안전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의 품에서 야옹, 야옹만 하며 살 아가기엔 영혼이 자유로운 길냥이기 때문에 자유분방하다는 사치를 누리려면 그 만큼의 혹독한 대가를 치 러야했다. 도처에 위험한 것들은 언제나 우리의 목숨을 위협했다. 사실 우리들의 수명은 집고양이보다도 훨씬 짧다. 특히나 고양이가 나트륨을 내보낼 수 있는 곳은 발바닥뿐인데, 누군가의 손길을 포기한 우리들 은 염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량의 나트륨 섭취가 생명 단축의 지름길이란 것을 알면서도 입맛이 길들여지다 보면 아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그렇게 먹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냉정한 길냥이의 현실이라면 먹거리는 둘째치고 새끼들에게 위험에 대한 안전개념을 가르치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끼들은 생각보다 영리했으며 서로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냈다. 작게 태어나서 신경이 쓰였던 막내도 남매들과 잘 어울렸지만 여전히 신경이 더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사실 고민을 아주 안했다면 거짓말이 겠지만 이곳에 계속 머물러서 집고양이가 되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다. 물론 할머니가 고급 귀 족냥이 들이 먹는 무염 음식이나 값비싼 사료를 주지는 않겠지만 끼니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혹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내가 집고양이가 될까 염려해서 냉정한 표정으로 고등어대가리를 툭툭 던져주던 할 머니의 마음을 모른 척 하기엔 딸린 식구가 너무 많았다. 그리고 나는 집고양이가 될 수 없는, 뼛속까지 자 유로운 길냥이임을 잘 알고 있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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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교회 주소록 영락장로교회
갈보리침례교회 (Calvary Korean Baptis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두지철 2380 Eldridge Pkwy Houston TX 77077
(Young-Nak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김준호 10005 Neuens Rd. Houston TX 77080
*교회 광고를 무료로 실어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832-661-4800 으로 연락 바랍니다.
열린문 장로교회
새생명 교회
(Open Door Presbyterian Church PCA)
(New Life Kore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송영일 1350 North Mason Rd. Katy TX 77449
담임목사: 이상도
TEL (713)464-1744 www.kypch.org
4740 Dacoma Street Houston TX 77092
TEL (713)498-5812
TEL (281)558-2522 www.houstonnewlife.org
우드랜드 빛사랑 교회
나드림 교회
나사장로교회
뉴라이프 침례 교회
담임목사: 조의석 4881 West panther Creek Drive The Woodland TX 77385
(Nadrim Baptist Church) 담임목사: 변영철 13223 Southwest Freeway Sugarland TX 77478
(NASA Korean Church) 담임목사: 박재철 215 Newport Blvd League City TX 77573
(New Life Baptis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김한국
TEL (281)558-2522 www.hckbc.org
TEL(832)661-8870 www.bswchurch.org
TEL (832)531-2575
TEL (713) 446-5718 www.nasachurch.org
새누리 교회
새 믿음 장로교회
예닮 장로교회 (Yedam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이광재 19946 Saums Road Katy TX 77449
TEL (832)321-5035 www.ydpch.org
(New Community Baptis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박영호 9560 Long point Houston TX 77055
TEL (713) 722-0773 www.saenurichurch.org
6403 Addicks Clodine Rd.Houston TX 77083
TEL (281)575-1092 www.newlifehouston.org
샘물 침례교회
(Korean Faith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이인승
(SM Korean Baptis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권오돈
9742 Clay Rd. Houston TX 77080
600 Pin Oak, Katy, TX 77494
TEL (832)264-9566 www.kfpch.org
TEL(713)679-3095 / (281)574-2028
www.fkbckaty.org
휴스턴 비전 교회
휴스턴 순복음 교회
휴스턴 사랑의 교회
휴스턴 언덕교회
(Visio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강주한
(Full Gospel Korean Church of Houston)
(Love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장천재
(Hilltop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옥승웅 1353 Witte Rd. Houston TX 77055
9022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담임목사: 홍형선 1520 Witte Rd. Houston TX 77080
TEL(713)468-2123 www.fghouston.org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 (Houston Full Gospel Sarang Church) 담임목사: 심낙순 1249 Blalock Houston TX 77055
8101 Senate Ave. Houston TX 77040
TEL(713)849-3080 www.houstonlovechurch.org
TEL(713)463-5954 www.hilltophouston.org
한빛 장로교회
휴스턴 한인 교회
담임목사: 이재호
(Hanbi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정영락
(Korean Christian Church of Houston)
14311 Park Row Houston TX 77084
3929 Colgate St. Houston TX 77087
TEL (832)643-2290 www.vcohucc.org
한인 중앙 장로교회 (Korean Central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이지광
TEL(832)725-3880
TEL(281)752-0700 www.kcpch.org
TEL(713)643-4348 www.hanbithouston.org
10410 Clay Rd. Houston TX 77041
휴스턴 한인 장로교회
휴스턴 제자들 교회
하늘 장로교회
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
(Disciples Korean Baptist Church of Houston)
(Heaven Community Church)
(Houston Church for the Lord)
(Korea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PCA))
담임목사: 김성호 9002 Ruland Rd .Houston TX 77055
TEL(713)973-1123 www.kpch.org
임마누엘 선교교회 (Immanuel Missionary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 임동열 9725 Spencer Highway La Porte TX 77571
담임목사: 정명철
담임목사: 박준규
담임목사: 김수동
9920 Long Point Houston TX 77055
9707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14130 Highway 3 Webster TX 77598
TEL(713)298-2357
TEL (281)202-8807 www.heavencc.org
www.houstonchurchforthelord.org
휴스턴 동산 교회
휴스턴 안디옥교회
(Dong San United Methodist Church)
(Houston Antioch Church)
담임목사: 유화청 1262 Conrad Sauer Dr. Houston TX 77043
담임목사: 이광영 1221 Deway St.Houston TX 77015
TEL (847)630-7308 dongsanumc.org
TEL(832)472-0057 Second Korean Church in Galveston (Second Korean Church in Galveston) 담임목사: 정종재 822 23 rd St. Galveston TX 77550
TEL (832)724-2795
TEL(713)937-7444
예원 선교회
(Jesus calling you everyday)
(Yewon Mission) Pastor: Jin Song 5643 N. Gessner Rd. Suite -B Houston, TX 77041
TEL (713) 455-9191 antioch4us@hotmail.com
TEL (281)512-7108
미주 사랑누리 선교회 (Sarangnuri Mission U.S.A) 태국선교사: 김영란 9731 Derrik Dr. Houston, TX 77080
TEL (832) 818-8686
*Oz스마트tip 교회홈페이지가있는 교회는 박스를클릭하거나 터치하시면바로이동합니다
TEL (832)744-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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