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ver kyocharo SEP 10th Week 2023

Page 1

홈케어 / 데이케어 메디컬 서플라이 / 병원라이드 한인최대 종합케어 센터 한마음 시니어 720.300.1852 시니어 종합케어센터 720.487.4455 깨끗한 물 All You Can Eat 303.353.4192 SEP 10 2023 210th Edition 기타레슨 T. 720.427.8667 1. “미지급 보험금 나눠 갖자” 변호사 사칭 사기 주의 2. 두려워지는 AI…다크버스 여는 판도라 상자될까 엘리트 덴탈그룹 303.870.1290 메디케어 보험혜택 $4,000 최대 틀니 임플란트 웨딩포토/ 프로필 사진 JK 스튜디오 사인& 컨스트럭션 303.770.4170 물리치료/ 한방치료/한약 *감사변호 세금보고 *합법적 절세상담 *사업체 및 부동산 투자상담 KOREAN BBQ 303.367.4444 재미 콜로라도 수영연맹
메디케어 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오바마케어 /
peter.s.lee@uniwfm.com Peter Seung Lee, 이승우 연방 세무사(E.A) UNI WFM Financial&Tax Planning. Medicare Health Plan Sales Agency

CONTENTS

SEP 10 2023 / 210th Edition

덴버교차로는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ozmagazinedenverco@gmail.com

뉴스 브리핑 6-8 10-11

한인타운 뉴스

-한미장학재단(KASF), 2023년 장학금 수여식 성료

-최용덕 노우회 재단 부이사장, CA주서 시 커미셔너 취임

14-16

핫이슈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미지급 보험금 나눠 갖자” 변호사 사칭

사기 주의

18-20

콜로라도 뉴스

-덴버, 토네이도 외에도 비상 사이렌

경고 시작

-덴버 주택 시장 동향

8월 전월 대비 판매 증가

-폴리스 주지사, 주 정부 기관에

견습 프로그램 확대 추진

-킹수퍼, 다른 도매 식품 회사에 매각 시도

22-32

교차로 라이프

-두려워지는 AI…다크버스 여는

판도라 상자될까

-'같은 옷도 다르게' 패션 유튜버 '

세임디퍼런스'

-‘역사가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식사 한 끼에 2천달러 팁 “벌써 3번째”

36

평신도 칼럼

-누가복음 2:41-52(2)

4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34
-
언플러그드 ‘비움과 채움 .. 새로움을 향하여“

유엔군 62만 9천 330명, 한국군 109만 911명, 전사

18만 9천 명, 부상 82만 6천 명, 실종 13만 6천 명…

콜로라도 3만 동포의 고국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위하

여 참혹했던 한국전쟁에서 목숨 바치고, 피 흘리고, 땀

흘린 참전용사 및 종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토록

기리고 감사하기 위하여 콜로라도 3만 동포의 이름으로

한국전쟁 기념비를 콜로라도 대학병원 부지의 아름다

운 제너럴스 파크(Generals Park)에 세우고자 합니다.

고국 강산의 곳곳에 심어진 참전용사들과 종사자들의

값진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기에 오늘의 우리가 여기

에 있고 우리의 후세가 번영을 누릴 것입니다.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빚입니다. 덕분에 오늘 우리는

모두 여기 콜로라도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요하지 않아도 갚아야만 할 마음의 빚이 있습니다.

깊이 새겨야 할 감사가 있습니다. 후세의 교훈으로 길

이 남겨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바

콜로라도 3만 동포에게드립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쳐진 숭고한 희생은 한강의 기적을 있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한강의 기적이 가능하도록 해준 그 희생에 꼭 갚아야 할 빚이 있습니다.

참혹한 전쟁이 불러 온 역사적 진상을 가슴 깊이 새겨 야 합니다. 후세의 교훈으로 길이 남겨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교회대로, 단체는 단체대로, 업체는 업체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친목회는 친목회대로 모두 떨치고 일 어나 대화합, 대통합, 대단결의 투지로 3만 동포, 우리 의 공원 한국전쟁 기념비 건립에 기꺼이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념비 설립 예산은 부지를 포함하여 약 105만 불 입 니다. 오로라시는 약 53만 불에 해당하는 공원 부지를 기증하였습니다. 3만 동포의 몫은 약 52만 불에 해당되 는 공원 부지를 기증하였습니다. 3만 동포의 몫은 약 52 만 불입니다.

【성금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웹사이트 WWW.HONORKWVETS.ORG에서

Paypal 결재로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송금( Bank Wire, Second Money)

First Bank Colorado RT No. # 107005047 (Acct N0. 3811259398)

▶개인수표(Personal Check)보내실 수 있습니다.

*수취인(pay to the order):

UN Heritage for Korean War

*Address: 10555 E Dartmouth Ave #250

Aurora, CO 80014 USA

*Tel 303 870 1290

▶한국전쟁참전용사 기념비건립재단

(UN Heritage for Korean War 은 연방정부에 비영리재단등록(501c(3))과 콜로라도 주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5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5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뉴스브리핑

유권자 46% "공화 누가 나와도 바이든보다 낫다"

행 지지도는 39%에 그쳤고 응답자의 58%

가 바이든에 대해 비우호적인 인상을 받는 다고 밝혔다. 반면에 바이든 대통령이 대 통령으로서 자랑스럽다는 응답과 그가 자 신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응답은 각각 33%

와 28%에 머물렀다.

경제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고 밝혔는

데 이는 지난해 가을 조사 시보다 8% 포인

트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응답자는 70%에 달했다. 또 민주당원이거

나 민주당을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CNN방송이 지난 7일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5∼31일 18세 이

상 미국인 남녀 응답자 1503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조사에서 등록 유권자의 46%가

'내년 대선에서 누가 공화당 후보가 되더

라도 바이든 대통령보다 나은 선택'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

또 바이든 대통령이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체력과 명석함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응답자는 26%에 그쳤다. 응답자의

73%는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가 현재의 신 체적·정신적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답했고 그가 재선됨으로써 2025년

부터 4년을 더 재임하는 데 대해 우려한다

는 응답은 76%나 됐다.

특히 응답자의 58%는 그의 정책이 미국

자동차 보험료, 올 급상승

연방 노동통계국(BLS)이 지난 7월 차보

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6%, 2013

년보다 70% 더 비싼 것으로 집계되었다

고 발표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 수리비, 정비소

노동자 임금, 중고차 가격 모두 크게 올

라 보험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 이다. 전문가들은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

는 지역에서 보험료가 눈에 띄게 인상됐다

며 보험사들이 홍수 등 자연재난으로 입

은 손실을 만회하려고 차보험료를 올렸다

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폭설, 토네이도, 우박을 동반한

폭풍 등의 피해를 입은 콜로라도주에서는

차보험료가 전년 대비 52% 올랐다. 플로 리다주에서도

서 차보험료를 88%나 인상했다.

최근 여러 보험사의 실적이 좋지 않았던

것도 원인이다. 대형 보험사 스테이트팜

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사업에서 134억달

러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보험 손실 6억7천800만달러를 낸 올스테

이트 보험사는 지난 5월 15개 지역의 보험

료를 9.3% 인상했다.

보험료 인상은 출퇴근 등 생계를 위해 자

동차가 필요한 이들과 저소득층에 특히 부 담이 되고 있다. 보험료를 책정할 때 가입

자의 소득과 교육 수준 등 사회경제적 요

67%는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할

인물을 내년 대선 후보로 지명해야 한다

고 답했다. 이는 3월의 54%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현재 가장 유력해 보이는 바이든 대통령

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

가 내년 대선에서 이뤄질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가 47%, 바이든이 46%로 각각 집계됐다.

전대를 잡기도 한다.

올해 뉴욕의 한 보험사가 18∼34살 278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7%

는 지난 한 해에 보험 없이 운전한 적이 있

다고 답했다.

각 주 금융당국이 보험료 인상을 감독하

긴 하지만,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책정할

때 어느 정도의 이익률을 반영하는 게 허

용돼 당국의 감독에도 한계가 있다. 이에

일부 주에서는 보험료 인상을 제어하기 위

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가 아예 지역에서 사업을

접고 철수하는 경우도 있어 당국이 무작

정 인상을 억제할 수도 없는 형국이다. 실

제로 파머스 보험사는 최근 CA, 루이지애

나, 플로리다 주에서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

6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보험사들이 허리케인
와 관련해 지급한 보험금을 메우려고 하면
피해
인을 고려하다 보니 육체노동자 등 저소 득층의 보험료를 더 올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운전자는 법적 요건 은 충족하지만 사실상 별 보험 혜택이 없 는 보험에 가입하거나 아예 보험 없이 운

내년부터 H-1B, L-1 비자 미국서 갱신 가능

개 확인했다.

올 하반기에 확정 발표돼 2024년부터 시

행될 것으로 보이는 시범 방안에 따라 미 국내 갱신이 가능해지는 비이민 비자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와 L-1 주재원 비 자로 나타났다.

방침이다.

미국내 비자 갱신이 허용되면 워싱턴 디

씨에 있는 국무부 관련 부서에 우편으

로 신청서류를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미국내 비자 연장이나 변경 등 갱신이 20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대표적인 비이민 취업비자들부터 본국으로 돌아갈 필요없

이 미국내에서 비자 연장과 변경 등 갱신

해 주는 시범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 시

행할 것으로 확인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모디 인

도 총리와의 백악관 정상회담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도 일부 취업비자들을 미

국내에서 갱신할 수 있게 허용하는 시

범 방안이 내년부터 시행할 것으로 공

배우자들과 동반자녀들도 함께 미국내 비 자갱신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H-1B 비자 소지자와 그 배우

자, 동반가족들인 H-4 비자 소지자들, L-1 주재원 비자소지자 들과 그 배우자 와 동반가족들인 L-2 비자 소지자들이 본 국으로 돌아가지 않고도 미국내에서 비자 를 연장하거나 다른 비자로 변경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시범실시후에 다른 취업 비자로 미국내 갱신 허용을 확대해 나갈

년만에 재개되면 본국으로 되돌아가야 하

기 때문에 시간과 돈을 들어야 했던 낭비

를 피하고 본국에 있는 미국영사관에서 거

부당할 두려움을 모면하게 된다.

미국내 업계에서도 본국으로 귀국하는 외 국인 직원들의 공백과 대체 직원 고용 등

의 고민을 덜게 된다.

한국인들은 2022년 한해 H-1B 전문직 취

업비자를 2922명이 취득해 팬더믹 이전으

로 회복했으며 L-1 주재원 비자는 5218명

이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7월부터 다시 상승세 ... 하락세 멈추나

연속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모기지 이자율

의 2배 급등으로 주택거래는 눈에 띠게 냉

각됐으나 공급부족으로 집값 하락은 반년

도 안돼 끝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8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판

매된 중위 집값은 7월에 40만 6700달러로

전달보다 1.9% 올랐다.

이는 올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 했다가 올 1월과 같은 1.9% 상승으로 급 반등한 것이다.

미국내 중위 집값은 2월에서 3월에 1%, 3월에서 4월에는 2.4%, 4월에서 5월에는

3%나 하락했고 6월 에는 0.9% 하락으로

나아졌다가 7월에는 플러스 1.9%로 반등 한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대다수의 주택전문가 들과 경제분석가들이 매우 빠른 급반등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연속기준금리 인상으 로 주택모기지 이자율도 2배나 급등하는

7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바람에 주택거래가 급감했으나 공급이 부 족해 집값은 5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매우 이른 시일내인 5개월만에 급반등한 것으 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실제로 미국내 모기지 이자율은 프레디 맥 이 집계한 30년 고정의 경우 지난주 7.23 에서 이번주에는 7.12% 로 소폭 내렸으 나 여전히 예년의 2배인 7%를 넘고 있 다. 7%대의 모기지 이자율로 기존주택 판매는 7월에 1년전보다 무려 36%나 급 감했다.

미국에서 지난 7월부터 코로나 19 바이

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중증입원 환

자들과 사망자들까지 늘어나 우려를 증폭

시켜 왔으나 팬더믹 공포로 비화되지는 않

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CDC가 집계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

러스에 감염돼 중증발병으로 입원한 환

자들은 8월 28일에 끝난 1주일 동안 1

만 7400여명으로 전주보다 16% 또 증가

했다.

8월 한달동안 1주 평균 코로나 사망자들

도 600명으로 전주보다 18% 늘어났다.

중증입원과 사망이 매주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나 예년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으로 미 언론들 은 지적하고

있다.

1주일동안의 중증입원 환자들은 현재 1

만 7400명인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절반 이하이고 2021년 보다는 5분 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1주일 평균 사망자 600명도 지난해 8월 의 3000명, 2021년 8월의 1만 4000명에 비하면 매우 적은 규모이다.

미국에서 현재 발견되고 있는 변이들 가 운데 에리스로 불리는 EG 5 가 22%로 지 배종을 유지하고 있고 포르낙스로 불리는 FL 1.5.1 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돌연변이가 30개이상 더 있어 촉각을 곤

두세우게 만든 피롤라로 불리는 새 변이 BA 2.86은 아직 크게 퍼지거나 치명성이

강하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

게다가 오는 12일 외부 전문가 패널의 승

인권고가 나오는 대로 FDA와 CDC의 긴

급사용승인으로 내주 중반이후부터 접종

하게 될 새 코로나 부스터 백신이 BA 2.86

새 변이에도 항체효과를 보여 대규모 감

염과 중증발병, 사망을 최대한 막아줄 것

으로 나타났다.

내주부터 가을철에 독감백신 처럼 한번

만 맞아도 되는 새로운 부스터 백신을 제

조배포할 모더나는 임상실험 결과 우려돼

온 새 변이 BA 2.86을 포함한 현재의 모

든 변이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

표했다.

코로나 재확산, 치명성 강하지 않고 새 백신 효과 한국인 '헬조선 의식' 최악 ... "노력해도 소용없다"

미국민들의 대부분은 건강보험사에서

커버해줘 무료로 새 부스터 백신을 1회

접종할 수 있고 무보험 자들은 지역 정

부의 헬스 센터에서 역시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사회 공정성 여부를 묻는 국제 설문조사

에서 한국인들의 긍정적 답변 비율이 최

저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응답자는 “성

공하기 위해서는 노력외에도 운이 따라줘 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영국 킹스칼리지 정책연구소는 8일 ‘일

에 대한 세계의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세

계 주요 국가들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 는지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삶에 있어서 일은 중요하다”

는 명제를 제시하고 이에 동의하는지를 묻 는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

대부분 질문에서 한국은 별다른 특이점 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유달리 “열심히 일하면 더 잘

살게 된다”는 주제에서만 긍정 답변이 고

작 16%로 조사대상 18개국 가운데 꼴찌 였다.

성실하게 생활해도 사회가 이를 인정

하지 않고 운과 상관의 재량에 의해 사

회가 불공정하게 흘러간다는 불만이 높 았다.

가장 많이 동의한 이집트(61%)와 비교해

서 훨씬 낮은 숫자다. 한국 다음으로 부정

적 답변이 높은 나라인 그리스(27%), 독

일(28%), 일본(29%), 캐나다(35%)보다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상위권 국가는 이집트에 이어 중국 (58%), 미국(55%), 필리핀·이란(각 54%), 인도네시아(5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노력과 성공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대부분 “노력과 운이 동일한 비율 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세계가치관조사(WVS)

일부로 공개됐으며 세계에서 조사 규모가

가장 큰 WVS는 사회, 정치, 경제, 종교, 문 화적 가치관을 파악하는 연구로 1981년 시작됐다.

8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건물 포함 가격 $700,000 세탁소

건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실 경우 건물만 $55만

일식당

세탁소 2개+군부대 계약된

픽업스테이션 2개

2층 가정집+1층 세탁소

매니토우 스프링스 관광지에 위치한 2층건물

1층 세탁소,2층 가정집포함

매상 $1.4 million

건물 가격 $795,000

새건물,좋은동네 새로 셋업된 깔끔한 일식당 매상 1.4million

쇼핑몰 $2.5million 12 유닛, 벽돌건물

주택에서부터 커머셜까지, 덴버부터 스프링스까지

한인 �세인 리아는 정직하며

주택을 사고 팔 때 고객의

이익을 위해 일합니다.

친절하고 부드러운 유머가 있는

리아에게 문의하세요!

엘리자벳

콜로라도에서 ��여 년의 부동산

경력을 가진 엘리자벳은 최고의

부동산 브로커 중 한 명입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평소에는 봉사하는 것을 즐기며, 크고 작은 일 모두 최선을 다합니다

리아 맥클러스키
수 있는 전문 부동산 엘리자벳 커피숍 리커스토어
2M 3 locations, 매상 1million 스프링스 리커스토어
믿을
매매가
쇼핑몰
가격 1million 질로우 평점 �점 최다 리스팅상 수상 미용재료상 2010년 영업 시작 3000 sf 매장, 저렴한 렌트 권리금, 리즈홀, 인벤토리 다 합해서 아주 낮은 가격에 새주인에게 남깁니다. 급매

최용덕

노우회 재단 부이사장, CA주서 시 커미셔너 취임

( 전 19대 콜로라도주 한인회장 ) Buena Park 시, California 에 Planning Comissioner 로 취임

역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중 가장 일을 많이 했던 회장으로 기억되는 현 노우회재단 최용

덕 부이사장이 캘리포니아 브에나파크시의 기

획커미셔너로 취임했다.

최영덕 노우회재단 부이사장이 캘리포니아

주 브에나파크 시의 기획 커미셔너로 취임했

다. 최영덕 부이사장은 15대 콜로라도주 한인

사진출처:콜로라도타임즈

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고, 가장 많은 일을 했

던 한인회장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최 부이사장은 태권도 사범으로 도미한 뒤

18,000 SQ 규모의 ‘New LIfe Fitness’ 를 1

만 2,000 명의 멤버를 보유한 피트니스로 확

장 운영하며 능력을 발휘했다. 또 한인사회 및 미 주류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이후 최영덕 부이사장은 캘리포니아주의 브 에나 파크(Buena Park)에 정착, 건축업 및 사 회 봉사와 ‘Yes I Can’ 컨설팅을 통해 ‘희망과

밝은 미래 행복한’ 나를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 와 봉사로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일을 감 당해 왔다.

이뿐 아니라 최용덕 신임 커미셔너는 세계 천 건 태권도 협회 명예총재를 역임했고, 세계 선 도술 협회와 미국 프로 태권도 협회를 창설했 다. 한미 프로 태권도 친선경기 미국 대표팀 단 장을 역임하였으며 미국 주니어 올림픽 태권 도 대회 시범을 담당했다.

한미장학재단(KASF), 2023년 장학금 수여식 성료

한미장학재단 마운틴 리저널 챕

터(MSRC, 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 회장Philip Yun)

가 “2023년 KASF-MSRC 장학생

으로 선정된 2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중서부지역을 맡기 위해 5년 전

설립된 MRSC는 지난 5년간 18만

8,500달러의 장학금을 10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수여식에 참석차 뉴욕에서 콜로

라도를 방문한 제이 리 한미장학

재단 의장은 감사를 표하며 “열

심히 일하는 회원들과 이사진들

의 노력은 물론 장학금 수상자들

로부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격 려했다.

이어서 리 의장은 “팬데믹 이후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변하지

않은 것 한가지는 교육의 중요성

과 가치이다. 우리의 뒤를 잇는 세

대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많은 문

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로가 되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자”라고 말 했다.

54년의 전통을 가진 비영리단체

인 한미장학재단은 한국계 학생

뿐만 아니라 엘리트들에게 교육

의 기회를 부여하며 가장 큰 규모

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재단으로

성장했다.

2019년부터는 덴버를 중심으로

콜로라도, 캔자스, 네브래스카, 뉴

멕시코 그리고 와이오밍 등 5개

주가 포함된 마운틴 스테이트 챕

터(MSRC)로 설립되어 그동안 명

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발전해

왔다.

한미장학재단의 지원 자격요건

은 한국전 참전 용사(Korean War Veteran)의 자손부터 한인 쿼터

혼혈까지이며 장학생 선발 조건

은 부모의 세금 보고서가 40 퍼

센트, 성적증명서(GPA)가 30 퍼

센트, 기타 자기소개 에세이와 교 사 추천서 2부를 갖춘 학생들을 선발한다.

2023년 한미장학재단(KASF)에 서 발표한 총 29명의 장학금 수여 자 명단은 첨부된 표와 같다.

사진제공 콜로라도타임즈

10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한인타운 소식

또한 전 세계 굳 웰 게임 태권도 대회 또한 시

범자로 나서 세계에 태권도를 보급하는 데 애

써 왔다.

저서로는 ‘Practical 태권도’가 있으며, 이호

성 기자 저작의 ‘한국 무술 미대륙 정복하다’

책자의 특별 부록에도 소개된 바 있다.

지역활동으로는 콜로라도주 한인회 수석 부

이사장 및 콜로라도주 한인회 19 대 회장을 역

임했고, 덴버 대학과 합작으로 노인대학을 창

설하여 덴버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증

정하는 등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꾸준하게 애써 왔다.

현재는 노우회 재단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미주 총연합회 27 대 박균희, 28 대 남문기 선 거 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콜로라도주 주지사 자문위원, 덴버시장 자 문위원, 검찰총장 자문위원 및 아시안선거 본 부장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100 주년기념 공

동위원장을 역임했고, 오로라시 시민경찰학교 를 설립했다. 이외에도 오로라시 아시아 태평 양 문화교류 창설했으며, 오로라시 시민 예산 위원과 오로라시와 한국 성남시 자매결연 추 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오로라시 시장 및 시위원 관계자들 자매도시 성남시 방문 인술 단장 연방 상원위원 웨인 알라드 아사아 태평 양 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19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을 역임한 후 최용덕 신임 커머셔너는 캘리포니아주로 이주

하여 활발한 비즈니스와 사회활동을 함께 병 행하며, 이번에 커미셔너로 인정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노우회재단 부이사장으로 재단운영에도 상 당한 도움과 열심으로 아직도 콜로라도주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더소망교회

담임목사 윤혁: (303)319.3901

매주(주일) 11시에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더소망교회 주일예배"를검색하세요!

더소망교회 주일예배

11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한인타운 소식
하늘초청 잔치
12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Tel:720-487-4455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남자의 힘을위해 한알의 힘 몸애정 기력충전 건강한 생활 한달만 먹어보면 느낌이 딱! 자연에서 찾은 귀한 재료만을 담았습니다

(구)한스

최대 규모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세요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이 사랑과 정성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한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탁월한 선택! 한마음으로 한인 어르신들 모두모이세요.

데이케어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

• 콜로라도주 최대규모 최신시설최고 접근성

• 다채로운 행사생신잔치 외식, 영화관, 소풍 등

• 매달 학습지와생필품선물 제공 지속적 관리

홈케어

어르신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종합 서비스

• 가족케어서비스

• 의료복지혜택서비스 전문간호사서비스

• 가사도움 신체수발 생필품구입

• 신속한 전화 상담 및 문제해결

메디컬서플라이

매달가정의료품제공

• 협회용 장갑, 물티슈, 보습크림 팬티기저귀 침대깔개 영양우유

병원라이드

• 대학병원내과 물리치료 진료시

• 한인기사 픽업 리턴 서비스

13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HANMAUM
한마음 한뜻으로 한가족 처럼 모십니다.
720.300.1852 월-금 9am~5pm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
종합케어센터 함께 일하실 운전 기사, 도우미
오너 직접
한마음 시니어
구합니다 한인
운영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핵전쟁으

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지난해 우크라이나가

이용하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을 일시 차단

하는 방식으로 전쟁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나 왔다.

미 CNN 방송은 7일 곧 출간될 예정인 작가

월터 아이작슨의 머스크 전기 내용 일부를 발

췌해 이같이 보도하고 "억만장자의 우크라이

나 딜레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여준다"

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해 러시아 해군

함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을 방해

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에게 크림반도 해안 근

처의 스타링크 위성 통신망을 끄라고 비밀리

에 지시했다.

폭발물을 장착한 우크라이나 잠수함 드론이

러시아 함대에 접근했을 때 "(통신) 연결이 끊

겼고 (잠수함 드론은)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

고 해변으로 떠내려갔다"고 아이작슨은 썼다.

머스크의 이런 결정은 크림반도에 대한 우크

라이나의 공격에 러시아가 핵무기로 대응할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기 때문이며, 이는 러시

아 고위 관리들과의 대화를 통해 촉발된 것이 라고 아이작슨은 설명했다.

머스크는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를 본격적으로 침공하기 직전 우크라이나의

통신 시스템을 망가뜨리자 우크라이나에 스

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단말기를 지원하기 로 했다.

스타링크 덕에 우크라이나는 휴대전화 통신

망과 인터넷 네트워크가 파괴된 상황에서도

계속 전투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공격하는 데

스타링크를 이용하기 시작하자 머스크는 자 신의 결정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아이작슨 은 전했다.

그의 전기에 따르면 머스크는 "내가 이 전

쟁에서 어떻게 있어야 할까?"라고 물었고 "스

타링크는 전쟁이나 드론 공격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시청하

고 학교 수업을 위해 온라인에 접속하고 평

화로운 일에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 보보좌관과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주미 러시

아 대사와 전화 통화를 하며 워싱턴DC에서 모 스크바로 이어지는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수함 드론의 기능에 관해 얘기하면서 인터넷

통신을 복원해 달라고 간청했지만, 머스크는

우크라이나가 "너무 멀리 가고 있고, 전략적인

패배를 야기하고 있다"며 위성을 켜지 않을 것 이라고 답했다고 아이작슨은 썼다.

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이에 대한 CNN의 논 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다. 아이작슨의 전기에는 스타링크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놓고 갈등이 벌어졌던 내용도 담 겼다고 CNN은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현재의 '엑스')

에 글을 올려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우크라 이나에 지원한) 비용 회수를 요구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현재 시스템에 무기한 자금을 지원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다시 트위터에 "에라 모르겠 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계속해서 무료로 지원 할 것"이라고 썼다.

스페이스X 사장인 그윈 쇼트웰은 머스크의

이런 번복에 격분했다고 아이작슨은 전했다.

전기에 따르면 쇼트웰은 "펜타곤(미 국방부

청사)은 말 그대로 내게 1억4천500만달러의

수표를 건넬 준비가 돼 있었다.

그런데 일론이 트위터의 헛소리와 이 얘기

를 유출한 펜타곤 사람들에게 굴복했다"고 말 했다.

스페이스X는 결국 올해 초 미국·유럽 정부 가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10만개의 새 위성수

신용 안테나 비용을 지불하도록 협상을 타결 했다고 아이작슨은 전했다.

CNN은 "이런 에피소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 전개되면서 머스크가 처한 독특한 위치를

보여준다"며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그

는 미국 관리들이 무시할 수 없는 권력 브로커

가 됐다"고 짚었다.

14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핫이슈
아 이작슨은 전했다. 당시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디지털 전환부 장관은 머스크에게 문자메시지로
15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한인타운 소식

“미지급 보험금 나눠 갖자” 변호사 사칭 사기 주의

변호사로 가장해 다른 사람 명의의 생명보험금을 타

게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사기가 발생, 주의가 요구 된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최근 한인, 베트남, 라틴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변호사를 사칭한 사기 피해가

접수됐다며 ‘가짜 변호사’가 보낸 생명보험금 지급 사 기를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가짜 변호사가 보낸 서신은 로펌에서 작성한 형식을

띠고 있으며, 발송지는 캐나다로 추정된다.

FTC에 따르면 편지는 “사망한 고객이 청구하지 않

은 백만달러 이상의 생명보험 가입내역을 가지고

체가 분할 수령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과 함

께 “비밀을 약속하고 즉시 답신을 달라”고 요 구한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사기행위다.

FTC는 “편지를 발송한 건 변호사가 아닌 사기꾼”

이라며 “이메일을 보낼 경우 소셜 번호 등의 개인

정보와 수속에 필요한 돈을 요청할 것”이라고 경고

한다.

또한 “미지급된 타인의 생명보험을 지급받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하며 “이러한 편지를 받을 경

우 회신하지 말고 FTC에 즉시 신고할 것”을 권고

했다.

덧붙여 “주변 지인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관련

수령

할 수 있으며, 보험금은 당신과 변호사, 기부단

정보를

16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38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핫이슈
있 다”고 주장한다. 편지는 “사망자와 동일한 성과 국적을 가진 당 신의 이름을 여기에 추가하면 보험금을
공유해 커뮤니티의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 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베트남-라틴 커뮤니티 대상 개인정보와 수수료 노린 사기행각 / FTC “타인 보험금 수령 불가” 주의 당부
39 OZ MAGAZINE March 2022
)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 토네이도 외에도 비상 사이렌 경고 시작

사이렌 경고 대상에 홍수, 산불, 위험 물질 포함

덴버시가 홍수, 산불 및 위험 물질과 같은 생

명을 위협하는 사건에 토네이도 사이렌 사용

을 확대하고 있다.

최소 245명이 사망한 마우이 산불을 비롯한 최근의 재난으로 인해 덴버 시 당국은 비상 경 보에 대한 정책을 검토하게 되었다.

덴버 관리들은 앞으로 비상 사이렌은 시민들

이 즉시 대피하고 전화, 컴퓨터 및 지역 미디

어를 통해 안전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 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 고 발표했다.

시와 카운티에 따르면 사이렌이 모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니며, 사이렌이 계 속 울리면 사람들은 계속해서 안전 조치를 따

라야 한다.

비상 관리 사무소의 이사 매튜 뮬러Matthew Mueller는 "모든 위험에 대한 접근 방식을 포함하도록 광범위한 사이렌 시스 템의 사용을 확대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재

난이나 비상 상황에서 가능한 한 많은 주민

에게 연락할 수 있다"라고 성명을 통해 발 표했다.

사이렌은 덴버 시내에 75개, 덴버 국제

공항에 11개를 포함해 총 86개가 설치되 어 있다.

주택 시장 동향 ... 8월 전월 대비 판매 증가

덴버 메트로 부동산업자 협회 시장 동향

위원회의 리비 레빈슨-카츠 위원장이 9월

보고서를 통해 "콜로라도 주의 주택 가격

이 적절하게 책정되었거나 시장 가격보다

낮더라도 여러 건의 오퍼를 받을 수 있다"

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가격이 다소 높으면 적

절한 구매자 또는 적절한 가격을 찾을 때까지

시장에 나와 있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라 고 덧붙였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의 8월 활성 매

물 수는 7월 대비 9%, 2022년 8월 대비 19% 증가했다.

8월의 평균 활성 리스팅 수는 1만 5,900개이

며, 지난달 활성 리스팅 수는 6,858개로 대도

시 지역의 리스팅 재고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

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리스팅 수는 약 2% 증가했다. 동시에

보류 중인 매물은 1% 가까이 감소했고, 마감

된 매물은 2% 감소했다.

평균 종가는 58만 2,000달러로 하락한 반

면, 시장 평균 거래 일수는 11일로 늘어 났다.

레빈슨-카츠는 "구매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고 더 이상 정가 시장이 아니라고 생각

한다"라면서 "평균 리스팅 일수가 11일로 늘

어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일 수 있지만 주

택이 70일 이상 시장에 나와 있다는 의미이

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구매자는 가격 협상을 통해 이자율을 낮추기 위해 양보를 받기를 원

한다.

매물 가격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 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

했다.

100만 달러 미만의 단독주택 매물의 재 고 월수는 2개월에 조금 못 미쳤으며, 100만 달러 이상의 매물은 약 2.5개월, 200만 달러 이상의 매물은 5.79개월로 증 가했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모두에서 가장 실

적이 좋은 가격대는 75만 달러에서 99만 9,999달러로, 월별 판매 증가율이 3%를 넘 었다.

18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대비 호가 근접 비율은 99번째 백 분위수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구매자와 판매 자가 큰 협상 변동 없이
콜로라도 뉴스
덴버
19

폴리스 주지사, 주 정부 기관에 견습 프로그램 확대 추진

"주정부는 고용주로서 다른 고용

주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일한 추

세에서 예외가 아니다"라면서 "우

리 주의 많은 기업과 조직, 비영리

단체 및 대학과 마찬가지로 모든

직책을 채우기가 어렵다. 이는 우

리의 업무 수행 능력을 위협한다"

라고 발언했다.

또한 폴리스 주지사는 실직한 콜

로라도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가

있지만 종종 기술 불일치가 발생

그램 수를 늘리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등록된

견습 프로그램은 정부가 품질을

보장하고 현장 학습과 관련 강 의실 교육을 결합하기 위해 감 독한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현재 콜로라 도에는 300개가 넘는 견습 프로

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6,000명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잠재적

인 직원을 양성하고 주 정부의 공

석을 채우기 위해 업무 기반 학

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7일 주 행

정부 각 부서가 제공하는 견습 프

로그램의 수를 늘리고 불완전 취

업자와 실직자를 주정부에서 일

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연결하

도록 지시하는 행정 명령에 서

명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한다고 설명하면서 견습직 인력

들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훈련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로

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작년에 폴리스 주지사는 주 정부

기관과 부서에 등록된 견습 프로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19개 주 정부 기관 중 7개 기관이 견습 프 로그램을 등록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교통, 유지보 수, 교정, 간호, 교육, 사회사업, 인

사, 행정 보조, 정보 기술 등 주에

서 공석이 많은 직종에 우선순위 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킹수퍼, 다른 도매 식품 회사에 매각 시도

오 킹수퍼의 모회사인 크로거와

세이프웨이의 모회사인 앨버트슨

이 400 개의 매장을 도매 식료품

회사에 매각을 시도 중이라고 덴

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식료품 대기업인 크로거와 앨버

트슨은 수백 개의 매장을 매각하

기 위해 C&S 홀세일 그로커스 및

소프트뱅크 그룹과 거의 20억 달

러에 달하는 계약을 협상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인수가 '산

악 지역'의 미확인 매장을 포함해

400개 이상의 매장에 영향을 미

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예정

자인 뉴햄프셔에 본사를 둔 도매

업체 C&S 홀세일 그로커스는 일

본 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 그룹

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게 될 것 이다.

지난 5일 이와 관련해 처음 보도

한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이 거

래에 대한 발표는 "빠르면 이번매

장은 "반독점상의 이유"로 매각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4년 초에 성사될 것으로 예

상되는 250억 달러 규모의 크로

거와 앨버트슨의 합병은 직원, 소

비자, 업계 내 경쟁을 해칠 수 있

는 식료품 독점의 위험성에 대해

주 및 연방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크로거의 CEO인 로드니 맥멀

렌은 "우리는 매각할 매장의 인

수에 관심을 보이는 여러 사람

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

다"라면서 "우리가 매각하는 매

장은 조합을 지원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하는 강력하고 실행 가

능한 경쟁업체에 매각할 것이다"

라고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

서 밝혔다.

C&S 도매는 록키 마운틴 서부에 서 생소한 이름인 그랜드 유니온 슈퍼마켓과 피글리 위글리 슈퍼마 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매장들

은 중서부, 남부, 북동부에서 운영

되고 있다.

반면 콜로라도의 앨버트슨, 시

티 마켓, 킹 수퍼스, 세이프웨이

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연합 식

품 및 상업 노동자 지역 7 노조

는 처음부터 이 거래에 반대해 왔다. 주 정보 측에서도 이와 관

련한 사안을 적극 조사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20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콜로라도 뉴스
21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720)487-4455 제품
구매 및 렌탈 문의

두려워지는 AI … 다크버스 여는 판도라 상자될까

아니라 창의적인 콘텐츠까지 만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업들도 생산성 향

상을 위해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

고 있다.

그러나 생성형 AI 기술·서비

스가 급진전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위협을 경고하는 목소리

도 커지고 있다. 챗GPT를 이용

악성코드를 개발하거나 랜섬웨

어·피싱메일을 제작하는 악용

하는 사례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화와 생성형AI 모델 자체의 보안 확보방안이 필요하다는 게 보안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대부

분의 해킹은 사회공학적 기법을

이용해 사람을 얼마나 잘 속일 것

인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악

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할 것

인가의 문제"라며 "AI기술이 발달

하면 이를 이용해 더 교묘히 사

지난 3월 20일, 챗GPT에서 프

라이버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

했다. 챗GPT를 쓰던 사용자 일

부에게 다른 사용자의 대화 이

력이 보이는 버그가 발견된 것 이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확인

직후,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전

환했다.

그러나 챗GPT에서 발생한 정

보 유출 사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챗GPT의 대화 이력 유출을 유발

한 버그와 동일한 버그로 인해 챗

GPT의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

스 가입자 1.2%의 결제 관련 정

보가 의도치 않게 공개됐을 수 있

다는 사실이 드러났던 것. 오픈AI

는 즉각 해당 사실을 공개하고 사

과했다.

회사 측은 "챗GPT를 오프라인

으로 전환하기 전 몇 시간 동안

일부 사용자가 다른 활성 사용자

의 이름과 성, 이메일 주소, 결제

주소, 신용카드 번호의 마지막 네

자리, 신용카드 만료일을 볼 수 있 었다"고 해명했다.

"AI로 더 교묘하게 속이는

피싱메일·전화 성행할 것"

챗GPT는 언어 처리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AI서비스

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2

달 만에 월간 이용자가 1억명을

돌파하는 전례 없는 급격한 성장

세를 보였다.

국내외 공공·민간·산업 등 다양

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챗GPT

를 필두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은 올해 최대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빠

르게 처리, 분석할 수 있을 뿐만

고도화된 AI기술은 이용자들을

감쪽같이 속이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가령 이용자를 잘 아는 사람이

보낸 것처럼 정교하게 피싱 메

일을 위장할 수 있고, 가족들의

목소리를 복제해 보이스 피싱에

이용하는 범죄가 본격화될 것이

라는 게 보안 전문가들의 지적

이다.

챗GPT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

보·기업의 영업 기밀 정보가 유출

될 수 있는 우려도 있다.

오픈AI는 전세계 개인·기관·

기업에서 챗GPT에 입력하고 질

문한 내용을 학습 데이터로 수 집한다.

만약 이들 수집 데이터를 해킹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언어모델 서비스 제공

업체(LLM) 자체에 대한 보안 강

람을 잘 속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이 AI시대의 가 장 위험한 보안 위협"이라고 지 적했다.

안전성 확보 방안 시급… 세계 각국 규제 움직임

이탈리아 개인정보 감독기구

는 얼마 전 챗GPT의 개인정보 수집, 처리·사용자 연령 확인 부재를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

(GDPR) 위반 사유로 판단, 챗 GPT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해외 주 요국에서는 챗GPT 등 AI 기술

에 대한 위험성을 우려하며 안전

한 사용과 신뢰 환경 구축을 위

한 규제 방안 논의에 착수한 상 황이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의 가능성과 장점을 인정하면서

도, 해외 감독기관과 협력하면서

관련 법과 규제를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2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교차로 라이프

우박 폭풍이

지붕이나 태양광 패널을

강타했나요?

오늘 무료 점검을 받으세요!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시는데 최근 우박 폭풍으로 지붕이나 태양열 패널이 손상되었을 수 있다면, 에너지 어드밴티지 루핑 & 솔라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지붕 또는 태양열

23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한인타운 소식 E n e r g y A d v a n t a g e | w w w y o u r e n e r g y a d v a n t a g e c o m
패널의 잠재적 손상을 평가하기 위해 무료 점검을 제공합니다. 패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너무 늦을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우박 피해의 예: 지금 바로 문의하여 무료 점검을 예약 하고 집을 안전하게 보호하세요. (한국어문의) ( 720 ) 607-2477 ( 720 ) 655-2600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역사를 가장 잘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24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통하여 콜로라도
알 수있
추후일정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공고문
고있습니다.
광고)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서술 기준과 원칙을 정리한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5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편찬책임 총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오늘은 또 뭐 입지?'는 매일 아

침 모든 여성들에게 반복되는 고

민거리다.

유행을 따르자니 쉴 새 없이 바

뀌는 트렌드를 맞추기 버겁고, 있

는 걸 입자니 매일 똑같은 옷만

입는 것 같아 불만스러웠던 경험

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있

을 것이다.

패션 유튜버 세임디퍼런스(본명

김은혜·34)는 이런 고민을 명쾌

하게 해결해 준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아이

템으로 이름처럼 '같지만 다르게'

차별화된 세련된 코디법을 제안

한다.

뉴시스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

남구 레페리 본사에서 세임디퍼

'세임디퍼런스'

그러나 타고난 스타일 감각이 좋

은 편은 아니라며 "비주얼, 내용

등 방대한 정보를 잘 모으고 포

커스해서 보여주는 역할이 잘 맞

고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다 보

니 늘게 된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원래는 이것저것 좋은 물건을 추

천하는 블로그를 운영했고 인기

도 있었으나, 글보다는 말로 풀어

설명하는 유튜브가 성향에 더 잘

맞아 관심을 가졌다.

세임디퍼런스는 수많은 패션 유

튜브 채널의 경쟁 속에서 보통

2030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

아하고 평소 라이프스타일에 맞

는, 일명 '휘뚜루마뚜루' 기본템

을 잘 활용한 일상룩 스타일링",

"활용도를 빼놓을 수 없는 직장

인들을 위한 기본적이고 클래식

한 아이템"에 가장 자신이 있다 고 전했다.

"나만의 색을 찾는 것"이 세임디

퍼런스가 생각하는 스타일링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세임디퍼런스는 "하객룩이라 하

면 원피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 그런데 누군가는 원피스가

안 어울릴 수 있다. 다른 사람과

겹칠 수도 있고. 그래서 누구나 입

텐츠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이

야기를 들었다.

세임디퍼런스는 자신의 채널에

대해 "매일 아침 뭐 입을지 고민

하는 대학생, 직장인을 위한 채

널"이라고 소개했다.

채널명에는 평범한 룩을 넘어, 같으면서도 남들과는 다르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해 광고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으나, '내겐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진 일이

다. 나를 세상에 표현한 것이 유튜

브 채널'이라 말할 만큼 어릴 때부

터 패션은 그와 떼어놓을 수 없는

취미였다.

부모님이

는 패션 제안으로 33만 명의 구독

자를 확보했다.

채넣의 인기 이유가 무엇이라 생

각하는지 묻자, "요즘은 쇼핑도

일로 느껴질 만큼 바쁜 세상 아

닌가. 구독만 하면 시기 적절한 제

품을 채널을 통해 디테일하게 소

개해 주다 보니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또, 상품 컷들은 대부분 모델이

입은 모습이라 실제 착용한 모습

을 알기가 어려운데, 내가 직접

입고 보여주다 보니 평범한 체형

인 언니의 착용 샷으로 비교할

수 있어 도움을 주는 듯하다"고

답했다.

수많은 스타일 중에서도 2030

여성이 주요 구독자층인 만큼 "

클래식이나 심플한 스타일을 좋

는 옷보단 그 안에서 나만의 색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자신에 대한 파악'은 '옷 잘 입는 법 여자 기초 편'이라는 콘텐츠에 서도 언급한 부분이다.

그는 "내게 어울리는 옷 유 형이나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이 있다. 예를 들어 데이트룩

이라 하면 사실 일주일에 많 이 입어야 2번 정도 입는다.

근데 데이트에 꽂히면 데이트

룩만 사게 되고, 막상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지 않다 보니

안 입게 되니 맨날 입을 게 없

는 거다. 실제 입었을

26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교차로 라이프
런스를 만나 그동안의 유튜브 콘
던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 옷까지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
사주신 옷이 전부이
였다.
때 만족 도가 높게 하기 위해선
에 대해 파악해야
그럼 현명하게 소비하게 되고 옷을 많이 사지 않아도 스타일링으
자신
한다.
'같은 옷도 다르게' 패션 유튜버

로 옷을 잘 입게 될 수 있다.

결국 활용도가 가장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옷장에 하나쯤은 꼭 있

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본템 추

천을 요청하자, 아이템 하나로 캐주얼, 하객룩,

클래식 모두 가능한 '블랙원피

스'를 꼽았다. "각자에게 맞는 기

본템이 다르지만, 사계절 동안

한 번은 입게 되는 아이템"이라

고. 매 영상에 심혈을 기울이지

만 '세임디퍼런스' 채널 초심자

에겐 "'옷 잘 입는 편 기초 편', '클래식한 운동화' 등 기초 콘

텐츠가 패션 지수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추천하기도 했다.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패션 정보들은 매일 공 부한다.

"조금이라도 놓치면 뒤처지더라.

매일매일 할 만큼 중요하게 여기

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시기에

가장 적절하고 유용한 정보"에 중

점을 둔다. 개강을 앞둔 9월엔 개

강룩 콘텐츠를 올리는 등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기에도 신경

쓴다.

패션을 넘어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의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세임디퍼런스에게는 또 다른 꿈 이 있다.

"구독자 대부분이 직장인 여성

이다. 열정적인 직장인 여성들

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

하고 싶다. 그분들의 꿈을 응원

하고 하고자 하는 일을 지속적

으로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채

널로 성장하고 싶다. 패션을 넘

어 그들과 동반성장 하는 것까

지 꿈꾸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도 그렇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거

라면 어떤 형태로라도 도전하려

는 생각"이라며 앞으로의 포부

를 밝혔다.

단순히 유튜버와 구독자의 관

계를 넘어 언니의 입장에서 조

언하고 돕고 싶다는 세임디퍼

런스. 구독자들은 말하지 않아

도 마음을 알아주는 고마운 존 재다.

세임디퍼런스는 "구독자분들

이 있어서 자가면역질환으로 힘

든 시기를 행복하고 도전적인

삶으로 바꿀 수 있었다. 지금도

정성 어린 댓글이 많은데, 댓글

을 볼 때마다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된다. 주시는 사랑

에 힘입어 좋은 콘텐츠를 만들

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야겠다

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함을 표

시했다.

28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교차로 라이프 콜로라도체육회 K O R E A N AMERICANSPORTS ASSOCIATIONOFCO L O R A D O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

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

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

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9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회장 (303)669-8949 DBA IRS주정부에등록된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노우회 재단
비영리단체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무실 2023년 장학금 전달식

교차로 라이프

‘역사가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벌써 20여년이 지난 대학 시절 일이다. ‘한

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교양 수업을 들은 적

이 있었다. 강의를 맡았던 분은 키가 껑충하

니 컸고 시니컬한데다가 학원 강사처럼 강의

력도 좋았다.

아마도 지금은 어느 학교에선가 자리를 잡고

계실 것 같은데 아쉽게도 성함을 잊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교수님의 전공이 조선시대

사였던 것 같다. 수업의 내용은 주로 임진왜란

이후부터 일제강점기 이전까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건과 주제에 관해 이야

기를 나누는 식이었다.

자칫 지루할 것도 같은 수업은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은 교수님의 입담으로 흥미로웠 던 기억이다.

이 수업의 성적 배분은 출석 20%, 과제물

30% 나머지 50%는 기말고사 점수가 차지했

다. 그런데 이색적이었던 것은 기말고사의 문

제를 교수님이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각

자가 출제하고 답을 쓰는 방식이었다. 처음 이

러한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문제

출제에 대한 부담은 커져만 갔다.

시간이 흘러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

다. 도서관 서가를 빙빙 돌며 이 책 저 책 들 추기를 반복하며 서가에 꽂힌 책들의 제목과 목차를 한참 훑어보았다. 고민 끝에 고른 책

이 강만길 선생의 저서 ‘고쳐 쓴 한국 근대 사’였다.

이 책의 목차를 보니 제2장 민중경제의 향상 부분을 활용하면 ‘자본주의 맹아론’에 관한 꽤 괜찮은 답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불과 며칠 만에 조선 후기의 민중 경제 발전에 관한 내용

을 토씨까지 달달 외웠던 것을 보면 그때는 지

금과 달리 암기력이 좋았다.

시험 당일이 되어 의기양양한 가운데 시험

지를 받아 들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복병

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교수님은 좋

은 아이디어가 생겼다는 식으로 답안을 적을

때 한자를 적으면 단어 하나당 점수를 올려

주고 만약 한자를 잘못 적을 시에는 감점하

겠다고 했다.

갑자기 머리가 복잡했다. 한자를 적어서 가점

을 얻을 것인가, 아니면 머릿속에 달달 외운 답

안을 깔끔하게 적을 것인가. 한자를 읽는 것은

잘해도 적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고, 잘못 적

을 시에는 감점도 있으니 그냥 머릿속에 준비

한 답안을 깔끔히 적어 내는 편이

꼼꼼하게 읽었 던 것은 나름의 성과였다.

이때 본 시험에 대해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세히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교수님의 기말시험은 성공한 방식이었던 것 같다.

사실 대학에 다닐 때 만해도 내가 대학원에

진학해 영화사 공부를 할지 몰랐다. 그런데 어 찌하다 대학원에 진학했고, 박사학위까지 받

았다. 내가 쓴 학위논문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우리의 영화산업이 일제의 지배로

인해 식민지적으로 구조로 되었다는 점을 강 조하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강만길 선 생 등이 지닌 문제의식에 일정하게 동감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박사학위를 받았던 2010년 강만길 선 생님의 자서전 ‘역사가의 시간’이 출간됐다. 사학자가 쓴 자서전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 을지 궁금해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사서 읽었 다. 선생의 자서전을 읽으며 그가 살아 낸 20 세기를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듯한 느 낌을 받았다.

선생은 분단 시대의 지식인으로 분단 체제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실천적 활동에 누구보

다 앞장선 분으로 존경받는 인생을 사셨다. 얼

마 전 선생의 부고 기사를 접하고 선생이 쓴 자

서전을 다시 꺼내 머리말을 읽어 봤다.

일기를 쓸 수 없었던 시대를 살았던 역사가로

서의 아쉬움이 짙게 묻어 있다. 처음 선생의 자

서전을 읽었을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내 용이었다. 선생의 책을 읽다 잠이 들었다.

밤새 천장을 울리는 빗소리에 잠을 설쳤다.

아침에 눈을 뜨니 창밖으로 비 내린 맑은 하늘

이 유독 밝은 빛을 뽐내는 듯하다. 올해도 어김

없이 장마가 시작됐다.

한상언 (영화연구소대표·영화학 박사·영화사가)

30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낫다는 판 단이 섰다. 그렇게 치른 시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 다. 한자를 얼마나 많이 썼는지가 평가의 중요 한 기준이었던 것 같다. 사학계의 거두인 강만 길 선생의 저서를 토씨까지 완벽하게 외워 쓴 답안치고는 만족스러울 수 없는 성적이었지만, 한 학기 동안 흥미로운 이야기를 경청했고 강 만길 선생의 저서를 암기하듯
31

식사 한 끼에 2천달러 팁 “벌써 3번째”

최근 FOX4 뉴스가 북부 텍사스 도시 라울렛

(Rowlett)의 한 식당에 20달러 상당의 음식을

먹은 한 손님이 종업원에게 2천달러의 팁을

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FOX 보도에 따르면 선행은 한 번이 아니다.

1주일 사이 벌써 세 번째다. 미스테리 여성이

세네이다스 멕시칸 음식점(Senaida’s Mexican Kitchen)에 거액의 팁을 남긴 건 8월 23

일 점심시간이다.

주문한 음식은 치킨 나초 플레이트. 음식값

은 21.65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영수증에 쓰

인 합계는 2,021.65달러. 팁(Tip)으로 2천달러

를 남긴 셈이다.

거액의 팁은 이 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같은

날 아침, 이 음식점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레

스토랑 달록 디너(Dalrock Diner)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침 메뉴인 오믈렛을 주문한

‘천사 팁퍼’는 2천달러의 팁을 남겼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8월 25일, 기적같은 일

이 또다시 벌어졌다. ‘천사 팁퍼’가 또다시 세 네이다스 멕시칸 음식점에 나타난 것.

미스테리 여성이 주문한 음식은 해시브라운

토스트와 오믈렛. 20달러 상당의 음식이었지

만, 여성은 또다시 2천달러의 팁을 남겼다. 식

당들은 팁 전액이 각 서버에게 간다고 밝혔다.

첫날 2천달러의 팁을 받은 마르티네즈는 2년

만에 부친을 만나러 가는 항공편 구입에 받은

돈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라울렛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로

이스 시티(Royse City)의 한 레스토랑에서도

2천달러의 팁을 남긴 손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지역 주민들이 이 또한 같은 사 람의 선행으로 믿고 있다.

32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교차로 라이프
KTel: 303.337.1921 (피오리아 & 아일리프) 온 가족이 즐기는 88핫도그 / 생과일주스 비빔밥 /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기세요!! 선착순20명 쿠폰지참시할인 FALLSPECIAL15%OFF
Korean Street Food 스트리트 푸드

식사 한 끼에 2천달러 팁 “벌써 3번째”

유품 정리를 돕는 일을 맡을 때면 유족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

할머니께서 어떤 물건을 남기셨을까’ 하는 기

대감으로 장롱을 열어보면 각종 포장지, 먼지

가 수북이 쌓인 뜯지도 않은 상자, 이불 커버

등 쓸모없는 유산만이 잔뜩 남아 있다.

간직해야 할 것은 하나도 없고, 온통 쓰레기 뿐이다.

이처럼 물건을 모으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진흙탕을 뒤섞으면 웃물까지

온통 탁해지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어설프게 심기일전해 장롱이나 붙박이장에

잔뜩 쌓아둔 물건을 끄집어내기라도 하면 일

은 훨씬 심각해진다. 물건은 5배, 먼지는 3배 상태가 된다.

결국 짜증이 나고 헛된 수고에 허탈감을 느 끼게 된다. 그런 일을 몇 차례 반복하며 진흙

탕, 아니 잡동사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혼재 우리의 상태가 아 닐까 싶다.

- 다시 버리기로 마음먹었다 / 야마시타 히

데코 -

우리는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계속 들어오

지만 배출하지 못하는 매립지’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매립지는 어떻게 될까. 하수구

에 진흙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사람은 본래 맑은 물에서 헤엄치는 은어처럼

움직이며 살아야한다.

몸을 못 움직이는 상태의 사람의 피분 곧 괴

사되고 순환계의 심각문제들로 이어져 삶을

지속할 수 없게 된다.

마치 진흙에 파묻혀 꼼짝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 처럼 집 안에 모아 둔 물건으로

가득차게 되면 불편한 일상이 되고 좀처럼 움

직일 수 없게 된 것과 같다.

그런데 왜 현대인의 삶에서 이런 사실을 좀

처럼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이유는 분명하다.

진흙은 가만히 있으면 가라앉지 않고 반드시

웃물이 생긴다.

그 웃물에 얼굴을 내밀고 있어 스스로가 진

흙탕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

는 것이다.

몸은 진흙에 빠져 움직일 수 없고, 움직이고 싶지도 않다. ‘왜 이렇게 피곤한거지?’, ‘왜 이 렇게 의욕이 생기지 않는 거지?’ 라고 생각하

며 무기력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그런 무자각 속에서 살아간다면 진

흙탕은 점점 늘어만 갈 것이다. 그렇게 진흙

탕이 늘고 늘어 숨을 헐떡이다 인생이 끝나버

릴지도 모른다.

우리몸은 신진대사라는 것을 한다. 먹기만하

고 배설하지 못하면 큰 문제가 된다.

잘 먹고 잘 배설하는 순환이 건강에 중요한

열쇠라고 의학에서는 입을 모은다.

고전이 된 영화 ‘졸업’의 한 장면에서 미세스 로빈슨의 대사 중에 미국 기성세대의 입장을 ‘ 플라스틱’이란 말 한마디로 대변하고 있는 것 이있다. 경제적, 직업적 행복을 위한 처방 말

이다. 19세기 중반 상아로 된 당구공의 대용 품으로 발명된 셀룰로이드가 세계 최초의 플 라스틱이다.

이후 1950∼60년대에 고분자 과학과 석유화 학 기술이 결합하면서 플라스틱 산업이 비약 적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장면에서 ‘플라스틱’이란 권유는 지금 식으로 표현하자면 ‘SNS’나 또는 ‘줄기 세포’쯤 될것이다.

누구에게나 특히 가난하고 힘든 곳에 나눌 수 있는 보편적인 가치가 참중요해보인다.

상아같은 희귀한 가치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있는 플라스틱같은 적극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로 전환되어가는 것을 필자는 꿈꾸는 것 이다.

그래도 여전히 지나가버린 과거의 가치를 버 리고 순환시켜야 할 시간에 추억을 품에 안고

싶은 욕망이라는 이름에 한없이 또는 아주 우

습게 무너지고만 있는것은 그간 길들여진 ‘부

의중독’의 부작용이 아닐까..?

삶은 늘 실망을 딛고 일어선다.. 헛된 욕망은

절대 희망이 아니다.

시간이 됐다.. 새로운 가치가 늘 우리 자

신 비어갈때마다 어둠과 빈곤을 뚫고 내 자

신을 비어내며 자유를 만끽하고 그 안에 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은 오 게된다.

그래야 움직일 수 있게되고 새로운 에너지

로 충전되는 ’리뉴‘의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34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35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사인 & 컨스트럭션 크리에이트 TeL (303)789.7566 투명하고 정확한견적 / 정확한 공사기간 전문 디자이너 디자인 / 깔끔한 일처리 UL certified / After Service(1년 무상보증기간) Create Construction and Signs 크리에이트 * 콜로라도에서만 18년째 영업중입니다*

어린이 예수 실종 사건 Part2

아이 입장:

열두 살 초딩 예수는 반면에, 상

경한 촌 사람처럼 예루살렘을 구

경하러다니기보다는, 성전에서

학자들과 심도있는 토론을 하며

그 3일을 보낸다.

갈릴리 나사렛 게토 촌사람들만

상대하다가 하나님을 지식적으

로 탐구하는 학자들을 만나니 그

제야 말이 좀 통하는 개운함을 맛

본다. 질문도 하고, 경청도 하고, 자유로운 아카데미아의 즐거움을

예수도, 학자들도 가진다.

초딩 예수의 질문은 몰라서 묻는

것이라기보다는 더 깊이 있는 토

론을 위한, 함께 있는 학자들을 더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질

문이었을 거다.

선생들 사이에서는 쓸만한 퓨처

대학원생을 발견한 요즘 교수들

처럼 ‘절대 놓치지 않을거야’ 하는

눈빛이 오고간다. 부모가 찾으러

왔을 때에는 아마, 그냥 여기 두고

가시죠, 장학금과 숙식 전액을 제

공하겠습니다, 하고 아쉬워하며

말리고 싶었을 것이다.

“왜 나를 찾으셨어요?”라는 대

답은 매우 생뚱맞다. 마치 ‘이번

누가복음 2:41-52(2)

유월절부터 저는 독립해서 예루

살렘에서 살 거라고 말씀드렸잖

아요, 생각 안 나세요?’’라고 하는

것 같다. Bar Mitzvah를 벌써 치

러서 스스로 성인이 되었다고 생

각했나하고 검색해보니 그건 13

세가 되어야 하는 거다.

어쨌든 본문 그대로를 보면, 열

두살 예수는 성전에서 지내는 시

간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굳이

나사렛에서 가족과 함께 더 이상

살지 않아도 상관없는 듯한 태도

를 보인다.

그러나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

까?”하는 말을 잘 이해 못하는 부

모님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이 부

모의 마음을 새까맣게 타들어가

게 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효심의 기본으로 돌아

가, 아쉬워하는 신학대학 교수들

을 뒤로한 채 부모와 집으로 향 한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칭하고

여기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열두 살 소년은, 자신의 정체성

을 적어도 어느 정도는 일깨운 상태이다.

김명중

Optometrist(검안의)/UCBerkeley신경 생물학과졸업/SouthCaliforniaCollege Optometry 대학원 졸/미 공군장교 복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야 하나

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기도하

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창조주를

아버지라고 일컬은 인물은 성경

에서는 누가복음 2장의 예수가

처음이다.

신명기 32:6 “...그는 네 아버지

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

도다(개개)” 라는 표현을 문자 그

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이신 것인

지도 모른다.

예수는 성인이 되어서, “아버지

의 집”을 예루살렘 성전이 아니

라 자기의 몸과 동일시하는 진일

보한 개념을 보이신다(요한복음

2:19).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는

더이상 쌓아올려야할 거룩한 건

물(성전)이 없고 순례해야할 거룩

한 땅(성지)도 없다.

모기지 페이를 해야할, 여럿이

모이는 데 적합한 건축구조물이

있고, 답사하고싶은 기독교 문화

유적지가 있을 뿐이다.

부모님과 함께 셋이서 갈릴리

로 돌아가는 길에 구체적으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물론

상상할 뿐이지만, 예수는 그 후

서른살 공생애 사역을 준비하는

18년동안 (30-12=18) 별 다른

말썽 없이 부모에게 순종하면서

지낸다.

낮에는 기술노동과 일상의 삶에

매진하고, 틈틈이 비주류 신학자

들과 교류하면서 성인의 삶을 보 냈다고 상상해본다.

노동의 현장에서 자신의 초월적

인 신적 능력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며, 마가복음 6:1-5를 비추

어 볼 때, 나사렛 동네 회당 중고

등부/청년부 모임에서는 자신의

신학적 천재성을 티 안 내는 삶을 살았다. 그 사이 아버지 요셉의 상 을 치렀을지도.

지혜와 체격이 커가면서, 메시 아 사역을 서두르지 않고 하나 님의 때를 기다리며, 조용히 동 네에서 부모님께 순종하며 노동 의 삶을 사는 예수의 모습을 하 나님은 좋아하셨다(52절). 사

람들도 그의 성실한 삶의 모습 을 좋게 보았다(52절). 만화나 영화에서, 수퍼 히어로가 자신 의 참 존재를 ‘각성’할 때, 그 캐 릭터는 초능력을 발휘하기 시작 한다. 그런데 각성한 소년 예수 가 발휘한 것은, <순종>과 <인 내>였다.

36 [콜로라도의 품격] 덴버교차로 AUG 2023 평신도 칼럼

킴스 오토 리페어 & 바디 303-364-6270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택시/관광/여행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텍맥스 303-337-6244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789 7566

제과점/떡집
학원/학교
화장품/생활용품
컴퓨터
회계
구인광고 간판회사 디자이너 구함. 일러 가능하신분 우대. 풀타임, 파트타임 가능. 303
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앱스토어링크 https://apple.co/3709Uva또는https://apps.apple.com/us/app/오즈업소록/ id1458512134

#플레이스토어링크 https://bit.ly/3oAwJeY 또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dbarber.ozmagazine

# 업데이트가 필요하신 업소는 ozmagazinedenverco@gmail.com 으로 언제든지 연락 바랍니다.

미용실/스킨케어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동호회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한인업소록
'오즈모바일 업소록'에 무료로 업소 정보 등록하세요!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표한승치과 303-755-1168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보험

박재경 보험 303-726-2786

김영훈 보험 303-283-0009

뉴욕 라이프 (애나 임 보험) 303-359-3103

샘김 보험 720-364-3442

허진옥 보험 303-801-0357

에스더 리 종합보험 303-755-7099

유어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크리스송 종합보험 덴버 720-748-3898

크리스송 종합보험 스프링스 719-637-4909

표영숙 보험 303-755-1168

하청수 종합보험 303-495-5313

CAA 보험 720-328-8496

Impact Liability Insurance 303-810-5114

Sue Kim 종합보험 303-369-5588

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서울 바비큐 & 핫팟 303-632-7576

서스시 970-232-9435

성순대 도/소매 720-982-6316

소공동 뚝배기 집 303-751-2840

수라 719-434-7801

스시 가츠 아라파호 303-790-8822

스시 가프 오로라 303-368-8778

스시쇼 720-935-6559

신라식당 303-338-5070

신명관 303-751-7787

신사동 719-638-2695

신토불이 303-337-6889

쌀쌀맞은 치킨 303-353-2680

앵그리치킨(스프링스)719-896-9985

용궁 720-748-3003

우리반찬 303-974-5425

진흥각 303-369-7147

통통 719-591-8585

패밀리 노래방 303-755-5658

퍼니플러스 303-745-3477

해피타임 719-282-2110

히로뷔페 303-873-9999

Korean Garden 719-900-7858

SNOWL 720-542-9902

Ichiban 303-799-9888

Sukiya Ramen 720-398-9324

언론사

오즈매거진 720-427-8667

빛과 소금 뉴스 303-667-2778

콜로라도 타임즈 303-588-4718

융자/은행

급한융자 866-611-8710

덴버 파이낸셜 303-955-3000

션심 융자 303-621-4919

심소연 융자 720-508-0064

우리은행 720-398-9590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타미윤 융자 720-979-5486 프로액티브 파이낸셜 303-953-1371

BANK OF HOPE 213-637-9639

CAA 융자 720-771-2464

CBB 은행 303-520-7867

OPEN BANK 720-936-4492

Pacific City Bank 303-905-1181

Promise One Bank 720-236-5424

United Fidelity Bank – Aurora 303-343-8888

303-993-8880

케이에스

303-745-0012

오토 모티브
자동차 수리/판매 케디엠
한인업소록
자동차 정비&바디
덴버 모바일, PC에서 덴버 교차로 를 만나세요! 문의 719.800.2809 ozmagazinedenverco@gmail.com 덴버교차로 . 교차로 덴버 웹사이트(PC, 모바일)에 접속한 후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