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미디어, 한국어 뉴스 속보 큰 호응 얻어 모바일 앱 이용, 한인사회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
‘콜로라도의 품격’을 지향하는 오즈미디어가 제공하고 있는 COVID-19 관련 한국어 뉴스 속보 서비스가 교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 고 있다. 오즈미디어는 한시가 급박하게 돌아 가는 COVID-19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 한 뉴스를 한인사회에 전달함으로써 교포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국어 뉴 스 속보 서비스를 지난 17일부터 제공하기 시 작했다. 오즈미디어는 한국어 뉴스 속보 서비스를 통 해, 연방 정부 및 주 정부가 준비하고 발표하는 주요 정책들을 비롯해 바이러스 감염 상황, 주 요 마트들의 영업 시간 변경이나 구인 정보, 의 료 정책 관련 등 교민들이 정보를 몰라서 위기 대처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 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오즈미디어의 한국어 뉴스 속보 서 비스는 모바일용으로 개발된 오즈 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소식 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휴대폰 사용이 용이 치 않은 경우에는 컴퓨터를 통해서도 같은 서 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즈미디어의 한국어 뉴스 속보 서비스는 열흘 남짓한 기간동안 페이지뷰가 6천 뷰 이상 오르 고, 신규 이용자 수도 2천 명 이상 증가했다. 오 즈미디어의 한국어 뉴스 속보를 매일 이용한다 는 한 교민은 “지금 너무 어수선한데 중요한 소 식을 한국어로 전해주니까 도움이 많이 된다” 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민은 “지금 가짜 뉴스 들이 많이 돌고 있는데, 언론사가 나서서 뉴스 들을 빠르게 알려주니까 좋다고 본다. 가끔 우 리들한테 더 필요한 소식은 지인에게도 전달해 주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오즈미디어의 김준홍 대표는 “코로라 바이러 스로 콜로라도 주에 비상 시국이 되던 날부터 중요한 뉴스들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한 인 동포들 대부분이 이런 뉴스들을 다 제대로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언론사의
역할이 무엇인가. 이럴 때 나서서 동포들이 힘 을 내도록 도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뉴스 속 보 서비스를 도입한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뉴 스 속보를 보고 계셔서 좀 놀랍기도 하고, 기쁘 기도 하고, 책임감이 더 막중하게 다가온다. 보 다 나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는 오즈미디어가 되어 보 겠다”라고 말했다. 오즈미디어는 월간으로 발행하던 오즈저널을 지난 1월부터 주간지로 바꾸고, 디자인 및 컨 텐츠 개편을 통해 더욱 알찬 정보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또한 책자 형태로 발행되는 오즈 업소록 외에
도 모바일 오즈 앱을 통해 디지털 업소록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만 다운받으면 휴대 폰으로 한인 없체들 정보를 찾을 수 있고, 필 요한 경우 업소록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를 눌 러 바로 업체로 전화를 걸 수도 있다. 오즈 디지털 업소록 등록은 오즈 앱으로 접속 해 직접 할 수 있고,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 다. 기존의 업소록들이 등록비를 받고 업소록 에 기록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한인 사회 의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오즈 한국어 뉴스 속보 서비스를 통 해 광고를 원할 경우 720.427.8667로 문의하 면 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OZ MAGAZINE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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