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April 2nd Week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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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nd Week 2022 / 145th Edition

라이프 스페셜 1.발행인의 편지- 위선僞善과 위악僞惡 2. 부활절 토끼와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3. 폴리스 주지사, 낙태 보장 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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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정규 신청기간은 마감 하였고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특별 신청 기간입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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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April 2nd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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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코로나 뉴스

6-7

-코로나 안정세...

헤드라인 뉴스

하위 변이

신규 확진 72% 오미크론 -코로나 19 전염,

8-16 한인타운 뉴스 -3개 한인테니스 클럽 친선

침방울 하나로도 가능 -당뇨 · 고혈압·비만환자, 코로나 사망자 30~40%

22-25 발행인의 편지 -위선(僞善)과 위악(僞惡)

26-32 라이프 스페셜 -부활절, 특별한 의미와 추억 만들기

-주택 매물 고갈현상

22-23

-부활절 토끼와 무료 사진

“봄에도 계속”

콜로라도 뉴스

-FDA, 백신 4차 접종 인

-오로라시, 바네사 윌슨

‘Visit With Bunny’

“50세 이상 성인”

오로라 경찰서장 경질

-2023 세계한상대회,

-시속 65마일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최종 선정

강풍 피해 이어져

-기고문:

-폴리스 주지사,

노인회 정상화 위원회

낙태 보장 법안 서명

꼰대들의 바보스러운 행진곡

-2차 직장내 괴롭힘 퇴치

경기 가져

법안, 주 의회서 무산

촬영 이벤트 -오로라 - 펫스마트 ‘Easter Bunny’ 행사

38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승리와 패배가 공존하는 삶의 인정


[콜로라도의 OZMAGAZINE MAGAZINEMarch April 2022 [콜로라도의품격] 품격] OZ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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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바이든 정부, 직장의료보험 가족전체 정부보조 바이든 행정부가 직장의료보험 가입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까지 건강보험료 정부보조를 내년 1월 1일부터 받을 수 있게 허용 했다. 이로써 총 520만명 이상 혜택을 보게 되었으며, 현재 직장보험을 이용자들은 평균 가구소득의 9.83%를 의료보험료로 지출 하고 있어 배우자와 부양자녀 분을 포함할 경우 대부분 1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무보험자 20만명도 새로 정부건강 보험을 가입하게 되고, 100만명 정도는 월 보험료가 낮아질 것이라고 연방정부가 밝혔다.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4개월 더 연장 연방정부가 오는 4월 30일 만료 예정이었던 학자금 대출 지불 유예 조치를 9월 1일까지 4개월 더 연장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데다 인플레이션까지 더해져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써, 오는 8월 31일 까지 상환을 요구받지 않으며 학자금 대출 이자율은 0%로 동결,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는 경우 벌금 징수가 유예된다. 이번 조치로 대략 5천만 여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2018년도 세금환급금 청구 18일 마감...이후 국고 귀속 15억 달러에 달하는 2018년도의 세금 환급금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신고하지 않을 경우 국고로 귀속될 것이라고 IRS가 지난 4일 발표했다. 150만 여 명이 2018년도에 대한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 환급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미청구 세금 환급금은 3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국고에 귀속된다. IRS에 의하면 세금 보고를 할 필요가 없는 납세자들도 기본소득공제 등의 세제혜택으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데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미청구 세금 환급금이 발생한다.

의료보험 미가입자, 코로나 검사·치료·백신 지원 중단 의료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치료비 지원과 함께 백신 접종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이 지난 5일부터 중단되었다 고 CNN이 보도했다. 현재 의료보험 미가입자들은 3100만명에 달하며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나 치료비를 자가 부담해야 한다. 연방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보험 미가입자도 지원을 해왔으며, 전국의 5만 개 이상의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190억달러에 달하는 의료비를 보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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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한국 개발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첫 시험발사 성공 한국 기술로 개발한 고체 연료 기반의 우주발사체가 지난 달 말 첫 시험발사에서 성공했다. 지난해 5월 고체 연료 기반 발사체 사용을 제한해 온 한미 미사일 지침이 종료된 뒤 군 당국은 개발에 속도를 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체 연료는 액체 연료보다 저렴하고 구조가 간단해 대량 생산이 쉽고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향후 소형 위성 개발에 따라 2025년에 실제 위성을 쏘아 올린다는 목표도 설정해 놓았다.

문재인 대통령, 북악선 전 지역 전면 개방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 시간) 북악산 남측면을 개방했다. 이로써 청와대 앞길, 인왕산, 북악산 전면이 완전히 시민들에게 개방된 것이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 별장인 거제시 저도 역시 2020년 9월 완전히 개방했다. 문 대통령은 "어느 나라에 도 수도의 도심을 내려다보면서 걸을 수 있는 산 둘레길은 없다"며 "북악산 전면 개방으로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둘레길이 생긴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코로나 15분 신속진단 키트 개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이 지난 4일(현지 시간)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변이 바이러스를 15분 만에 확인 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변이 별로 세분화해 구분이 가능해지면 이후 새로 나타나는 변이를 바르게 구분하고 방역 대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PCR 검사나 서열분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90% 파괴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돈바스와 지난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요충지인 마리우폴이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래 한 달 넘게 지속한 집중 포격·공습으로 도시의 90%가 파괴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12만 명의 주민이 도시에 남아 있으나 지난 30일간 난방과 물 공급이 끊긴 상황이다.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함락해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연결하는 육로 회랑을 뚫기 위해 사활을 걸고 공세를 펼쳐왔다.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그래미 클래식 부문 수상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지난 3일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 상을 받았다. 수상 작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프로젝트 ‘Alone Together’이다. 제니퍼 고는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고, BBC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디트 로이트 심포니, 독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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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3개 한인테니스 클럽 친선경기 가져 KTCC 매끄러운 진행으로 의미있는 시간 마련 지난 4월 3일 유타파크 테니스코트 에서 3개의 한인 테니스클럽이 모여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대회는 KTCC가 지난 3월에 한인 테니스 클럽에 친선전 초청장을 보내서 성사가 되었다. KTCC는 해당 초청정을 덴버 한인테니스클럽, 오로 라 한인테니스클럽, 락키 마운틴 클럽 에 보냈다. 이번 친선경기에는 KTCC에서 18명 의 선수가 출전하고,다른 3개 클럽의 연합팀에서 16명이 출전했다. 1, 2차 게임은 KTCC 대 3개 클럽 연합팀으 로 치르고, 마지막 3차전은 양팀이 혼 합해서 친선을 위한 경기를 치렀다. 총 인원 40 여명이 참석한 이번 친선

경기는 한인테니스인들의 화합의 잔

께 나누며 풍성한 나눔의 자리가 마련

며 행사 분위기를 살렸다. 또 각 코트

치가 되었다. KTCC 김기형 회장은 친

되었다. 이한원 체육회장은 축하사절

마다 경기가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

선전 대진표를 공개하며 승패는 중요

로 참여해 시작 미팅에서 김기형 회장

고,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세심한 노

하지 않아 점수를 기록하지 않는다고

의 축사 부탁에 "Good luck"을 바란

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열심한 준비와

밝혔다. 경기 후에는 KTCC의 유영식

다는 짧고 강력한 축사를 남겼다.

진행으로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회원이 직접 홈메이드로 준비한 간짜

행사를 주최한 KTCC 측은 인원을

장밥, 탕수육, 고기 덮밥, 샐러드를 함

확인하고, 게임에 참가하도록 독려하

장이 한층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주택 매물 고갈현상 "봄에도 계속" 미국은 현재 역사상 가장 뜨거운 주택 시장의 한 가운데에 머물러 있다. 미국의 주택가격은 지난 1년간 18.8%

주택시장의 냉각기는 반드시 찾아온다

다. 코로나 19 모기지 유예보호조치가 종

한 텍사스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전

는 의미다. 그러나 그 시기가 지금은 아

료되면 더 많은 매물이 주택시장에 나오

국적인 문제다. 캘리포니아에서 웨스터

니다.

면서 매물 고갈 현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버지니아까지 미 전역에서 주택 매물 고

생각했다.

갈 현장이 벌어지고 있다.

상승했다. 이는 2008년 주택 거품 붕괴

존 번즈 부동산 컨설팅 회사의 데빈 하

로 이어진 최고치(14%)를 훨씬 웃도는

흐만 연구담당 부사장은 포춘(Fortune)

그러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주

전문가들은 2023년으로 넘어가야 뜨겁

수치다.

과의 인터뷰에서 “봄은 주택 구입 시즌

택 시장의 가뭄현상은 더 가중됐다. 2021

게 달아오른 주택시장이 진정세를 맞이

그러나 주택 경제학자들은 주택가격 광

의 성수기다. 그리고 지금 주택시장은 광

년 4월 Zillow.com의 주택 재고는 팬데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란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입을 모

란에 가까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적어도

믹 이전보다 26% 떨어져 시장에 빨간 등

연방주택저당공사인

은다. 집값 상승이 소득 증가를 영원히 앞

이번 봄까지는 주택 구매 희망자에게 좌

이 켜졌다. 문제는 지금이다. 2022년 현

Mae)는 2022년에도 집값이 11.2% 상승

서진 못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발표된 통

절감을 안겨주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

재 주택 매물은 팬데믹 이전보다 46%나

하는 반면, 2023면에는 4.2%만 오를 것

계에 따르면 미국의 집값은 임금보다 6배

한다. 2022년이 시작하면서 일부 경제 전

낮다. 작년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이라고 예견했다.

나 빠르게 오르고 있다.

문가들은 주택시장의 정상화를 점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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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주택 매물 부족 현장은 달라스를 비롯

페니매(Fannie

<주간오즈저널 뉴스넷 제휴기사>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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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2023 세계한상대회, '오렌지 카운티' 최종 선정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오렌지 카운티’ 최종 확정 / 4월 6일 5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투표 통해 결정 2023 세계한상대회 개최 후보지 최 종 경합에서 오렌지 카운티가 최종 결정됐다.

2023년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미

지난 2월초 동포재단이 미국을 직접

국 오렌지카운티를 최종 확정했다.

방문해 현장 실사를 실시한 결과 달

재외동포재단은 2002년부터 국

라스와 오렌지 카운티가 최종 결선

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전 세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한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세

운영위원회에는 한인 경제단체장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는 4

과 역대 대회장 등 50여명의 운영위

월 6일(수. 한국시각) “2023년에 열

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

계 한상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해왔

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으며, 각 결선 후보지의 주요 개최 요

렌지카운티는 미주에서 한인 역사가

다. 재외동포 경제인과 한국 기업인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다”고 밝혔

건을 검토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적

오래되고, 한인 상권이 발달하는 등

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

다. 세계한상대회가 나라 밖에서 열

으로 오렌지카운티를 선정했다.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스 네트워크 행사인 개최 20년째가

해외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첫 세계

대회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 현지 한

되는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재외동포재단은 6일(수) 오전 서

한상대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

상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

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컨벤

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40차

연합회 소속 4개 지회(뉴욕, 애틀랜

로 해외 최초 세계한상대회를 성공

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타, 달라스, 오렌지카운티)가 신청,

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리는 건 역대 처음이다.

<주간오즈저널 뉴스넷 제휴기사>

FDA, 백신 4차 접종 승인…"50세 이상 성인" 화이자·모더나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 지난 50세 이상 이스라엘 연구 결과 4차 접종이 낮아진 예방효과 되돌려 미 식품의약국(FDA)이 29일(화) 50

했다.

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일각에서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 오미크

시점에서 4차 접종의 실효성에 의문

론 바이러스보다 감염력과 재감염률

을 제기하기도 한다.

에 불과한 반면, 3차 접종에서 끝낸 후

간 더 많은 수준으로 향상된 것으로

4차 백신을 맞지 않은 23만 4,000명

드러났다.

중 232명이 사망했다.

또한 4차 접종 한 달동안 관찰한 결

또한 지난 16일 국제 학술지에 발표

과 돌파 감염률이 화이자 18.3%, 모더

이 월등히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 확

미 보건당국은 전 세계에서 4차 접종

된 ‘오미크론에 대한 mRNA 백신 4차

나 20.7%로 3차 접종에 그친 사람들

산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이

을 가장 먼저 실시한 이스라엘 사례에

접종의 효능’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

이 보인 감염률 25%보다 낮아 예방효

악화될 경우를 대비한 조치다.

주목한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이 전

나 4차 접종을 받은 사람의 항체가 3

과가 입증됐으며, 감염 후 증상 발현

FDA의 이번 결정으로 화이자 혹은

세계를 장악하는 동안 3차 접종 후 최

차 접종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한

예방 효과 또한 화이자 43%, 모더나

모더나 백신 3차 접종을 끝낸 후로부

소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을 대상으

것으로 나타났다.

31%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성인

로 4차 접종을 실시했다.

이스라엘이 4차 접종을 완료한 의료

은 네번째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이스라엘 연구 자료에 따르면 4차 접

종사자 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FDA는 또한 면역체계가 손상된 12

종을 받은 32만 8,000명 이상의 사람

실험에서 3차 접종 후 줄어든 항체량

세 이상의 2차 부스터샷 사용도 허가

중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은 92명

이 4차 접종을 마친 후 이전보다 약

1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오즈저널 뉴스넷제휴기사



한인타운뉴스

사용하던 IKEA 가구, IKEA에 다시 파세요 많은 한인들이 사용하는 아이케아(IKEA) 가구, 그러나 사용하던 IKEA 가구를 다시 IKEA에 되팔

외된다.

▶ IKEA 바이백 서비스 제외품목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을 방문하면 담당 직원이 가구 상태와 예상 견적 을 비교해 최종 가격을 책정, IKEA에서 사용할 수

바이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있는 구매카드를 발급해 준다. 만일 제품의 실제

일명 바이백&리셀(Buy Back&Resell. 이하 바

일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예상 금액 견적서

상태와 견적내용이 일치하지 않거나, 가져 온 제

이백 서비스) 서비스. 오래 사용했지만 여전히 상

를 이메일로 받아야 한다. 견적 신청은 IKEA 웹

품이 안전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재판매

태가 좋은 IKEA 제품을 IKEA가 사들이는 프로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가 거부될 수 있다.

램이다. IKEA는 구매한 중고 가구를 약간의 수리

받은 예상 견적서와 판매할 제품을 가지고 매장

를 거쳐 하자상품을 판매하는 As-Is 코너에서 할 인가로 판매한다.

볼더CU 한인학생회,

IKEA는 자사 제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

페스티벌 인터내셔널서 한국 홍보

고, 소비자는 오래 사용한 제품을 처리하는 동시 에 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갖게 된다. 또한 매장을 찾은 고객은 바이백 서비스를 거친 새 것 같은 중고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렇다고 IKEA에서 구매한 모든 제품을 되팔 수 있는 건 아니다. 개조없이 완벽히 조립한 상태여야 하고, 상태가 좋은 가구만 가능하다. 조립되지 않는 제품이나 리콜된 IKEA 가구는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또한 조명이나 섬유, 매트리스, 침대 직물(담요

볼더 콜로라도 유니버시티 한인학생회가 오는

아울러 한국학생회는 Tax report (1040NR,

10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UMC건물

8843)에 대해 언급하며 유학생들을 위한 세금

Ball Room & Aspen Room에서 열리는 IFestdp

신고 마감이 이달 18일까지라는 사실을 알리고,

에 참여한다.

대략 열흘 정도 남은 시간동안 ISSS에 문의하면

이날 행사에서 한인학생회는 한국의 문화를 주 제로 한 작은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에 대해 홍보 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및 매트리스 커버 등), 전기 기구나 제품, 서랍장

페스티벌 인터내셔널에는 한국 뿐 아니라 다양

(chests of drawers), 실외 사용 가구, 소파·암

한 나라의 음식과 부스 그리고 다양한 공연들이

체어, 조리대·주방 수납장, 유리·거울·가족이 부

준비되어 있다.

착된 제품 등도 바이백 서비스 프로그램에서 제 1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2 가을 학기 수강 신청 일정도 공유하 며, 다음 학기를 위한 수강 신청을 제때 해서 가 급적 완벽한 일정을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 도 알렸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특별기고문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33 2022 13 [콜로라도의 품격] April 2022


특별기고문

[기고문]

노인회 정상화 위원회 꼰대 들의 바보스러운 행진곡

이번에는 조석산 외 3명의 명예훼 손 소송에 피고로 고소를 받았던 노 인들(윤석훈, 이명진, 김종호, 김진 제, 이은관)에 대한 글이다. 위의 5명에게 모두 어르신이라는 존칭을 썼었다. 이은관 노인은 본인 의 성명만 올린 것이니 할 말이 없 다. 그런데 위의 5명 중 한 명 김진제 어르신을 제외하고는 어르신이라고 존칭을 썼던 것에 후회 막심이다. 이 꼰대들의 행동이 야비하기 짝 이 없고, 정직하지도 못하면서 정직 한 척을 하고, 인간적이지 못하기 때 문에 꼰대보다 안 좋은 단어를 쓰고 싶지만 그래도 나이가 많으니 삼가 할 뿐이다. 이 와중에 김진제 어르신에게 계 속해서 어르신이라는 존칭을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분은 한국노인회에 대하여 진 심이며, 애착심과 자부심까지 갖고 14 [콜로라도의 품격]

계시며, 말씀을 들어보면

꼰대 들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

한결같다. 최소한 내가 보

각했기에 때문일까? 위 3명의 꼰

기에는 더하고 빼는 것 없

대들이 얼마나 같지 않아 보였으면

아무 말 못하고 있다가 “석산이 그

이 본인의 진심만을 말씀

도둑질을 한 장본인이 고소를 했을

천하에 못된 도둑놈이 종호 형님에

하셨다.

까? 하는 의문점이 사라지지 않는

게 입에도 담지 못 할 쌍 욕을 하

다.

고, 한인회와 노인회의 공금을 갖고

그래서 내 생각에는 뭐

나에게 이런 부탁을 하냐고 한마디 했다.

그리 중요한 노인회라고 이런 깊은

한 때는 도둑님인 조석산도 이들

장난을 쳤어”라며 답을 했다. “그래

애착심을 갖고 계실까? 라는 생각

과 함께 서로 형님, 아우 하면서 패

서 나보고 어쩌라고요?” 하며 관여

이 들 정도다.

거리로 행동 했었는데 과연 어떻게

하기 싫다고 했다. 그런데 꼭 좀 도

누가 뭐라고 하든 1980년대 중, 후

된 일인가? 아마 2020년 후반기에

와 달라고 빌다시피 했다.

반부터 노인회에 애착을 가진 노인

이 사람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을

회이니 어떻게 보면 한인사회의 역

것으로 본다.

사라고 할 수 있다.

꼰대 당신들이 뿌린 씨대로 거두 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 문제를 당연히 나는 정확히 모

결국 이 소송은 쌍욕을 먹은 김종

그래서 노우회 또한 명칭을 그대

른다. 그래서 이명진씨가 나에게 전

호씨로 인하여 시작되었다고 보면

로 등록하여 유지하며, 목적을 바꾸

해 준 말을 토대로 시작할까 한다.

맞을 것이다.

고 사업명 (DBA)으로 노우회 재단

이명진씨가 나에게 전화를 하여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는 아주

메시지를 남긴 것이 2021년 3월 초

쉽다. 김종호씨는 항상 자랑스럽게

지금부터는 꼰대들의 바보스러운

다. 왜 나에게 전화를 하고 메시지

말하길 “나는 한번도 노인회의 회원

행진곡 주인공들, 윤석훈, 이명진,

를 남겼을까? 그 답은 김준홍 오즈

으로 등록한 적도 없고, 직책 또한

김종호씨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저널 대표에게 들었다.

역임해 본 적 없다.

을 등록한 것이다.

이 3명 참 나이만 헛먹은 꼰대 들

조석산이 한인회와 노인회 공금을

나는 오직 노우회의 회원이었고

이다. 나이만 먹으면 노인 대접 받고

갖고 장난을 쳤다 라는 말과 함께

총무라는 직책을 역임했다. 그저 명

싶은 건지, 자신들의 언행은 돌아 보

도움이 필요해서 김 대표가 나의 전

진이와 석훈이가 도와 달라고 해서

지도 못하는 꼰대 들이다.

화번호를 주었다는 것이었다.

돕기로 한 것 뿐이다.” 이 말을 들

왜 조석산은 이 소송을 시작하게

다음날인가 이명진씨에게 전화가

으면 본인 자신은 아무런 연관 없

된 걸까? 자기가 잘못 한 것을 모르

다시 왔고, 대화 중 나는 바비 김 이

는 것 같이 포장하고 있지만, 본인

기 때문일까?

사장과 내 욕을 할 때는 언제고, 왜

이 먹은 쌍욕 때문에 일어났다고 보

OZ MAGAZINE April 2022


특별기고문

면 된다. 도대체 무슨 욕을 어떻게 먹었기에 이런 사단이 난 것일까? 모든 디테 일은 김준홍 대표가 녹취 기록을 갖

람이며 한참 나이 어린 조석산에게

나이를 많이 먹었으면 나이 값을

손으로 고소하였고, 꼰대들은 소송

먹었으니 뚜껑이 날아갈 정도로 열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행동을

장을 받고 어쩔 수 없이 방어를 하

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하면서 김종호씨는 나보고 정직하

게 된 것이다.

오죽하면 오즈 저널에 와서 기사를

조석산 측은 결국 명예훼손에 대하

게 살라고 한다.

부탁했을까? 과연 이 꼰대들이 정의

참으로 남 부끄러운 말 아닌가? 그

여 하나도 승소한 것 없이, 회원으로

나도 정확한 내용은 모른다. 김 대

로워서? 한인사회를 위해서? 이 동

리고 윤석훈씨는 의심이 참 많은 사

서 권리를 논할 수 없는 꼰대 들은

표가 기록을 풀지 않고 있기 때문이

네를 정화하기 위해서? 지나가는 개

람이다.

노인회 운영권을 조 석산 외 3명에

다. 그리고 김종호씨는 정직한 사람

가 웃지 못해 짖어댈 것같다. 만약

내가 변호사의 말을 전하면 다른

도 아니고, 남의 말 실수하면 말꼬

이 꼰대들이 진실로 이런 생각을 갖

사람들에게 가서 그 말을 하고 조언

리 잡아서 무안주는 것을 낙으로 사

고 살았다면, 이 동네가 거짓 보도

을 청 했다고 한다. 이명진씨가 나에

는 것 같다. 그는 절대로 나에게 노

나 동네 사람들을 선동하는 한 언론

게 한 말이다.

우회에서 제명되었다는 말을 하지

사에게 놀아 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고 있다는 것이다.

않았다.

이 꼰대들 간단히 이야기 하면 양

게 돌려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 어버린 것이다. 재판부에서 증거자료를 보더라도 조석산 측은 구리기 짝이 없었을 테

이렇게 행동할 거면 왜 변호사를 고용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는 고인이 된 이동호씨에게 직접

심도 없고, 줏대도 없고, 말 바꾸기

일 만들지 말고 차라리 조용히 살

김종호씨가 노우회에서 제명된 이

잘하고, 의리도 없고, 남이 말 한마

지 왜? 고소당할 일을 만들고, 비싼

유를 몇 번 들은 바 있다.

디 실수하면 얼씨구나 하고 말꼬리

변호사비를 쓰냐는 말이다.

니 말이다. 이 꼰대들은 고소를 받은 피고들이 다. 변호사를 고용한 이유는 자신들 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변호사를 고용해 방어를 한다고 하

아주 부끄러운 짓을 했으면서 아무

를 잡아 있는대로 창피나 주고, 아

그러니 재판할 때까지 지켜져야 할

더라도 100 % 승소한다는 보장은

도 모를 거라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는 것도 없으면서 헛소리나 하는 꼰

소송에 대하여 준비한 비밀들이 유

없다. 이 노인들 잘 되면 다 자기들

비밀은 없다.

대 들이다.

지가 되지 않고, 조석산 측에서 알게

이 잘 한 거라고 말하고 잘못되면 무

되는 것이었다. 참으로 어리석음이

조건 남 탓을 한다.

분명히 밝혀진다. 단지 시간 혹은

이런 꼰대 들 사이에서 김진제 어

세월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래도

르신은 매번 소송에 대한 회의를 김

내가 직접 보지 못한 것이니 거론하

종호씨의 “산채”에서 할 때 참석하

지 않을 뿐이지만, 신빙성은 충분히

시다가, 어느 날 김종호씨의 아주 못

있다고 생각된다.

된 말꼬리 잡는 습관으로 말미암아

윤석훈, 이명진씨를 US Bank에서

처음 임시접근 금지 재판을 하였을

말 싸움이 되더니 다시는 참석하지

처음 만나 은행 계좌의 서명인 이름

당시 법정은 꼰대들의 손을 부분적

않겠다고 하신 후 뵙지 못했다.

을 바꿀 시기, 어찌 된 영문인지 모

으로 들어 주었다.

물론 송신 타워를 몰래 팔아 공금 을 탕진했으니 좋은 말로 횡령이지 도둑질을 한 것 맞다.

바보스러운 꼰대들이여, 모두 한마

나이 먹고 늙으면 다 그런 건지 이

하늘을 찌른다. 그리고 이명진씨를 데리고 다니면 서 앞에 내세워 이용한다.

르지만 2016년 노인회 은행 기록을 윤석훈씨가 이미 갖고 있었다.

꼰대들의 행동은 도대체 이해를 할 래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더 조심하고 절대로 섣불리 행동하지 말라고 만날 때마다 부탁

그리고 확신하는 것은 절대로 이동

음으로 힘을 합하여 조석산과 소송

호씨 혼자서 송신타워를 팔지 않았

에 임하여 하거늘 매번 말싸움, 변호

일단은 도둑을 잡는 것이 관건이었

을 거란 확신도 있다.

사 비 때문에 말싸움, 서로 잘났다고

기 때문에 서명인을 바꾸고 2021년

내 나름대로 대충 누구인지는 파악

말싸움, 나이 한참 어린 내 앞에서

초까지 은행 기록을 받았다.

하고 있다. 바비 김 이사장은 절대로

말싸움 하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뭐

은행 기록을 보니 조석산 은 이미

아니라는 것을 밝히며, 앞으로 기고

이따위 꼰대들이 있을까?라는 생각

2016 년 5월 과 6월 카지노에서 노

문에 기재하려고 한다.

이 압도적이었다.

인회 은행카드를 사용하여 돈을 인

그런데 이 노인들은 돈 이야기만

했다. 물론 명예훼손 소송은 계속 이어지 고 있었으니 변호사는 계속 일을 하 였고 변호사비는 늘어 날 수밖에 없 었다,

그렇다면 무슨 권리로 상관도 없는

그러다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출했다. 그러니 이들 꼰대들이 나에

나오면 언성이 높아지고 말싸움이

꼰대들이, 회원도 아니면서, 조 석산

않는다고 그만 두겠다는 말이나 하

게 조석산은 “도둑놈” 이라고 한 것

다. 이 노인들 70, 80 이상의 세월을

을 공격 했는가? 하는 질문이 생긴

고,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창피한

이다.

살아온 사람들이다. 창피하고, 부끄

다. 그 이유는 쌍욕을 같은 고향 사

줄도 모른다.

그래서 조석산은 노인들을 명예훼

[콜로라도의 품격]

럽지도 아니한가?

OZ MAGAZINE April 2022

15


특별기고문 하긴 그런 것을 아는 꼰대들이라면

하는 운영자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국 내가 이 꼰대들을 고소해야 할 수

의 이런 무지한 행동을 하고 다닌다.

어떻게 자기들을 대변하는 변호사

일이다. 그 누구도 뭐라고 할 자격도

밖에 없는 상황이다 되어 버렸다.

김 대표가 녹취해 놓은 기록을 모두

를 해고시킬 수 있는가?

권리도 없다.

앞으로 내가 이 동네의 고소왕이 되

풀어 놓으면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 닐까 라는 생각에 처참 하기도 하다.

변호사는 변호사대로 판례를 찾아

이명진씨에게 차 수리 하는 것 갖고

었다고 김현주는 외쳐 댈 수도 있다.

가며, 어떻게 해서든지 승소할 수 있

말할 수 없듯이 왜 남의 사업체에 전

그래도 이 꼰대들은 꼭 고소 할 것이

이런 행동들을 하는 꼰대들이 무슨

는 방법을 제시하고, 최선을 다하고

화를 걸어 왜 도움 하나 안되는 일을

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무시

노인회, 노우회를 되찾겠다고 나대는

있는데 결국 재판이 있기 불과 몇 달

벌이느냐는 것이다.

한다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노인 대

지 참으로 가관이다.

그래서 나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했

전에 해고를 하냐 말이다.

접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노인회 찾아서 담배나 피워대며, 고

꼰대들 자신들이 잘해서 임시 접근

고, 문제 만들지 말고 자중하라고 했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하면서 누구에

스톱이나 치고, 술 마시고, 말 싸움이

금지 재판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승

다. 이명진씨는 알았다고 하며 전화통

게 감히 정직하게 살라고 하는가? 본

나 하려고 노인회 되찾겠다고 했던 건

소했다고 생각했나 보다. 어리석은

화를 마쳤다.

인 꼰대들 나이만 먹으면 자동으로 다

지 정말 바보스러운 꼰대들의 행진곡

른 사람들이 존중해 줄 거라는 착각

이다.

꼰대 들이여! 그리고 꼰대 자신들이 자진 변호를 하겠다고 하니 얼마나 우

모르면 가만히 조언을 해주는 대로 따라야 한다. 그러나 술이 들어간 상태에서 결국

스꽝스러운 일인가? 소송에 가담하여 일하는 동안 엄청

한스에 전화를 걸어 뭐라고 하니 당연

남 일들이 있었다, 일어난 일들을 모

히 사업체를 운영하는 쪽은 당연히 기

두 기재 하려면 10쪽 이상의 기고문

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고, 문홍석 측

이 될 것 같아, 있었던 일 중에 한가지

과 함께 하기로 한 추석 잔치를 취소

만 예로 들겠다.

하게 되었다.

속에 사는 것인지는 몰라도 하루 빨

더 이상 나대지 말고 김종호씨의 속

리 더 늦기 전에 착각에서 벗어나길

칭 “산채” 라고 불리는 곳에서 싸우고

바란다.

지지고 볶던, 파티를 하며 술에 취하

이 꼰대들의 행동을 보면 조석산보 다 나은 것 없다.

든 딱 거기가 한계인 것 같다. 어차피 노인회를 되찾는다 하여도

차이는 한 사람은 꼰대들이 말했듯

어떤 노인들도 노인회에는 가지 않을

이 도둑놈이고, 또 한쪽은 도둑놈한테

것은 뻔하다. 쌀 한 봉지씩 나누어 주 기 전에는 말이다.

작년 2021년 추석 때 일이다. 이들

그 이유로 인하여 결국 조석산 측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쌍욕을 먹은 것이

꼰대들이 추석잔치를 한다고 공고를

노인회를 같이 사용하게 할 수 밖에

다. 꼰대들의 기분은 나빠도 할 수 없

현재 이 동네에 운영되고 있는 노인

했고, 조석산 측의 문홍석씨도 한스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다. 어차피 뿌린 대로 거두는 세상이

데이케어만큼 서비스를 할 수도 없거

니까 말이다.

니와, 점심 식사도 제대로 대접 못할

노인 데이케어에서 추석 잔치를 한다

이 꼰대들의 더 우스운 행동은 자기 들이 일은 다 벌려놓고 수습은 변호사

고 공고를 했었다. 이 공고를 내면서도 조석산 측에서 는 법원에 추석잔치를 노인회관에서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청원을 했다. 그러나 법원에서는 조석산 측의 청

그리고 이명진 이 꼰대는 더 웃긴다. 바비 김 이사장 노우회 소송비 청구

어떤 노인들이 담배나 피우고, 술이

그리고 변호사 비용이 늘어나는 것

소송에 와서 오즈저널의 김 대표와 내

나 마시고 헛소리 하는 곳에 가려고

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래서 꼰대들

가 소송에 무슨 서명을 하지 말라고

할까 라는 생각을 신중히 해보기 바

의 바보스러운 행진곡이다.

증언했다.

란다.

에게 하라 한다.

원을 기각했다. 법원 판결을 변호사로

그러면서 상식을 외쳐댄다. 자기들

나는 김병주 변호사를 만나서 그가

부터 전해 들은 나는 이명진씨에게 전

이 잘못해 놓고 변호사는 뭐하고 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찾아가라

화해 상대방 청원이 기각되었음을 알

냐고 투덜댄다. 어이가 없어 말이 나

고 몇 번이나 이야기해 주었다. 그런

려주었다.

오지 않는다.

데 이 꼰대는 “김병주 는 변호사도 아

문제는 여기서부터 생긴다, 이명진 씨 왈 자기에게 많은 노인 회원들로부 터 왜 한스에서 추석파티를 하게 하냐 고 질책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얼마나 우스운 상황인가? 한스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체다. 한스에서 무엇을 하던 한스를 운영 16 [콜로라도의 품격]

것이다.

나는 일해 주고 400 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대가를 아직 받지 못했다.

냐, 한번도 나는 변호사로 생각해 본 적도 없어, 어디 그런 게 변호사야”라

변호사의 변호비는 말할 것도 없다.

며 말을 하더니 어느 순간에 그 쪽으

마지막으로 변호사가 영수증을 보냈

로 붙어서 거꾸로 증언을 했다. 이 얼

을 때 약 15,000 달러 정도의 변호사

마나 얼굴 팔린 일인가?

비가 남아 있었다. 결국 변호사와 나는 해고되었고, 결

OZ MAGAZINE April 2022

이 3명의 꼰대들 자식들 보기에 부끄 러운지도 모르고, 어이 없고, 상식 밖

노우회 재단


한인타운 소식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13


코로나 뉴스

코로나 안정세...신규 확진 72% 오미크론 하위 변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지난달

최근 아시아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

27일부터 이달 2일 기준 전국의 코

BA.2가 퍼져나가면서 코로나19가 재

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BA.2 변

확산하는 상황에서 미국에서도 또다

이 감염자 비중을 72.2%로 추정했다

시 코로나19가 급증하는 것 아니냐

고 밝혔다.

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국에서 BA.2의 비중은 오미크론

뉴욕타임스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9일부터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

15일까지 0.2%에 불과했으나 3월 6

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9% 감소

일부터 12일에는 27.7%, 3월 13일부

한 2만8088명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에 그치면서 작년 8월 후 가장 낮은

주 새 확진자가 30% 이상 증가하는

터 19일에는 42.4%로 상승하고, 3월

하루 평균 확진자가 2만 명 선에 그

수준이다.

등 10여 개 주에서는 상승세가 나타

20일부터 26일까지 기간동안 57.3%

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뉴욕과 매사추세츠, 뉴저지 등

로 늘어나며 우세종이 됐다.

하루 평균 사망자도 3일 기준 639명

북동부의 대다수 지역에서는 최근 2

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코로나 19 전염, 침방울 하나로도 가능 잠복기 짧아 감염 이틀 후부터 7

가 담긴 침 한 방울 정도의 세포만

참여시켰으며, 과체중이나 비만,

은 아예 전혀 냄새를 맡지 못한 것

일 정도 기간 바이러스 방출 무증

으로도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신장·간 기능 이상, 심장질환, 폐·

으로 확인됐다. 후각 상실은 6개월

상이어도 내뿜는 바이러스 양은

CNN이 보도했다.

혈액 문제 등 코로나19 위험 요인

이후 대부분 없어졌지만 1명은 여

많은 것으로 드러나 英 연구팀,

또한 감염 이틀 후부터 7일 가량

이 전혀 없는 건강한 사람을 선발

전히 정상을 회복하지 못했다. 해

18~30세 건강한 자원자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방출했으며, 증상이 나

하고 연구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당 연구에 따르면 이번 실험 참가

바이러스 주입 참여자 가운데 절반

타나지 않아도 내뿜는 바이러스양

제공한 후에야 실험을 진행했다.

자 중에서 감염이 폐에 영향을 미

코로나 감염.. “다음에는 델타 변이

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실험”

실험 참가자들에게 튜브를 이용

친 경우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영국의 연구팀은 지난해 3월에

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든 작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이끈 크리

영국에서 실시된 실험 결과 코로

18살부터 30살 사이의 건강한 자

은 액체 방울을 콧속에 주입하고 2

스토퍼 츄 박사는 참가자가 젊고

나19에 전염되는 데에는 바이러스

원자들을 모집해 코로나19 고의감

주일 동안 하루 24시간 음압병실에

주입된 바이러스양이 적었기 때문

염 연구를 진행한 끝

서 감염 여부와 증상 등을 살폈다.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참가자들

에 1년여 만에 국제

실험 결과 참여자 가운데 절반 정

은 바이러스를 주입한 지 40시간

의학저절 ‘네이처 메

도인 18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뒤부터 목구멍에서 바이러스가 검

디신’, ‘Nature Med-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

출되기 시작했고, 콧구멍에서는 58

icine’에 연구 결과를

데 2명은 무증상이었고, 증상이 나

시간 후부터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발표했다.

타난 16명은 모두 코막힘, 재채기,

또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목 아픔 등 심각하지 않은 가벼운

도 내뿜는 바이러스양이 많았으며

증상만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증상 감염자도 많은 양의 바이러

연구팀은 자원한 수 많은 사람들 중에서

18 [콜로라도의 품격]

의학적으로 건강한 사

반면, 코로나 확진자 83%는 정도

람만 골라서 실험에

차이가 있지만 후각을 잃었고, 9명

OZ MAGAZINE April 2022

스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25 19


코로나 뉴스

당뇨·고혈압·비만환자, 코로나 사망자의 30~40% 미 국립보건원 등 각종 연구결과 당뇨, 고혈압, 비만, 흡연 가장 위험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한 당뇨환자 20%는 결국 사망 최근 국립보건원의 연구 결과

추산되고 있다. 매년 150만 명이

환자들은 더 오랜 시간 ICU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당뇨 판정을 받으며, 당뇨 환자의

치료받았으며, 코로나 감염으로

들의 30%~40%가 당뇨, 고혈압,

90%이상은 제 2형 당뇨로 알려

입원한 당뇨환자의 20%는 끝내

비만 환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져 있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미국내 코

당뇨환자들이 코로나 19 바이러

염됐다가 회복한 환자들이 당뇨

로나 사망자 130만 5000명 가운

스에 취약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

에 걸릴 가능성이 급증한다는 연

데 21만명에 대한 지료를 분석한

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

구 결과에 이어 당뇨, 고혈압, 비

연구 결과 당뇨환자들 대부분이

가 약한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환자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고혈압과 비만을 수반하고 있어

또 다른 연구에서는 코로나 19

인한 사망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

사망률이 더 놓은 것으로 분석됐

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환자들은

으로도 해석된다.

다. 여기에 흡연까지 할 경우 사

12개월 안에 당뇨에 걸릴 가능성

망률은 더 높아진다.

이 40%나 급증하는것으로 조사

미국 내 당뇨환자들은 성인 인 구의 13%인 3400만명이고, 당 뇨 위험 인구는

9600만명으로

20 [콜로라도의 품격]

또한 여러 연구결과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한 당뇨

OZ MAGAZINE April 2022

된 바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 뉴스

오로라시, 바네사 윌슨 오로라 경찰서장 경질 슨 서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안을 개선하고 법 집행 기관에 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인정되지

한 신뢰를 구축할 동의 법령을 개

만 경찰국 내의 부서 운영이 효과

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경

적이지 못했고, 직원들과의 소통에

찰서장이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시

도 문제가 있어서 직원들의 사기가

는 동의 명령의 요구 사항을 이행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그 중요한

려졌다.

작업을 계속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툼블리 매니저는 “우리 지역 사회

성명을 발표했다.

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공공 안전

윌슨을 대신해서 크리스 쥴(Chris

을 제공하기 위해서 리더십을 변화

Juul)이 임시로 오로라 경찰서장

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발표했다.

대행을 하게 된다. 차기 오로라 경

바네사 윌슨(Vanessa Wilson) 경

윌슨 경찰서장의 해고 소식을 전

찰서장이 지난 6일 해고되었다. 윌

한 오로라 시 매니저 짐 툼블리

콜로라도 주 법무장관인 필 와이

찰서장을 선임하기 위해서 미 전역

슨은 25년간 오로라 경찰국에 근무

(Jim Twombly)의 발표에 의하면

저(Phil Weiser)는 “오로라 경찰서

에서 적임자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

했으며, 2020년 8월 오로라 경찰국

바네사 윌슨 서장에 대한 경질은

장 바네사 윌슨의 그동안의 봉사에

려졌다.

최초의 여성 서장이 되었다.

그동안의 업무 평가 때문이다. 윌

감사드린다. 그녀는 오로라에서 치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시속 65마일 달하는 강풍 피해 이어져 지난 5일부터 3일동안 콜로라도 일대에 분 강풍

특히 이번 강풍과 함께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

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

바람에 전복되고, 나무가 쓰러지고 산불이 발화되

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를 대비하는 경고가 이

기도 했다. 국립기상청은 바람으로 인해 정전이 발

어졌다. 이로 인해 담배를 피울 경우 확실하게 담

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배불을 꺼야 하고, 불꽃을 내뿜는 공구나 기계 사

강풍이 불기 시작한 이틀째인 6일 아침 국립기상

용이 금지되거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청은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때때로 시속 65마일

지난 5일부터 불기 시작한 강풍은 콜로라도 동

에 이를 정도로 심한 돌풍이 불어오면서 콜로라도

부 지역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바람이 심한 먼지

은 화물을 실은 트럭들은 바람이 잦아지거나 안

스프링스, 푸에블로를 비롯한 남부 지역은 물론 동

를 일으켜 운전 중 시야를 가렸고, 헤드라이트를

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부까지 전방위에 걸쳐 바람의 피해가 일어났다. 일

켜더라도 앞이 보이기 어려워 중앙선을 침범하는

바람직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라리머 카운티에

반적으로 바람의 속도가 시속 60마일을 넘을 경우

사례가 발생했다.

서는 수 백대의 트럭들이 운행을 멈추기도 했다.

안전에 문제가 생기고, 고속도로 등의 도로가 통제

같은 날 오후에는 강풍으로 인해 아울 캐년 로드

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90마일 이상의 돌풍이

출구에서 트럭 한 대가 전복되었다. 이로 인해 여

예고되기도 했었다.

러 시간동안 교통이 마비되었다. 콜로라도 교통국

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볼더 카운티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으나 불이 번지 기 전에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낙태 보장 법안 서명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6

는다”고 말했다.

일 임신중절에 대한 권리를 보장

연방 차원에서의 출산 관련 법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안은 현재 상태가 유지되고 의무

이 법안에 의하면 임신의 모든

및 권리가 보존된다. 또한 오클라

단계에서 의료적으로 임신 중절

호마, 켄터키, 플로리다 등 공화

이 가능하다. 하원 법안 1279인

당이 주도하는 주들은 법으로 엄

이 법안은 임신 전후로 관련 치

격하게 낙태를 제한하고 있다.

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지방정부가

콜로라도 주 보건당국은 새로운

개입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

낙태 관련 권리를 보장하는 새로

하고 있다.

운 법안이 마련됨으로써 낙태가

현재 미국에서는 보수적 색채가 강한 주들은 이러한 법안을 반대 하고 있으나 진보적 성향이 강한 주들은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이 다. 콜로라도 주는 미국 전역에서

16번째로 임신중절 권리를 법으

약을 사용하거나 거부할 권리를

로 보장하는 주가 되었다.

비롯해 임신을 어느 단게에서든

폴리스 주지사는 임신 여부에

지 중단할 권리가 포함된다. 폴리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개인의 문

스 주지사는 “새 법안이 현재 주

제라고 선언했다. 여기에는 피임

의 법적인 틀에 영향을 미치지 않

금지된 다른 주에서 의료적 임신 중절을 위해 콜로라도를 찾아올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 고 있다고 알려졌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직장 내 괴롭힘 퇴치 2차 법안, 주 의회서 무산 직장 내 괴롭힘 퇴치를 위한 법안 통

명확하게 증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과가 이번에도 주의회에서 죄절되었

해당 법안이 통과되지 않은 것은 이

다. POWR(Protecting Opportunities

번이 두번째이다. 주 의원들은 현실적

And Workers’ Rights Act)로 알려진

인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비즈니

이 법안의 핵심은 직장 내 성희롱을 비

스 커뮤니티들과 소통했으나 별다른

롯한 괴롭힘을 입증하는 새로운 법적

해법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덴버 포스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

트는 전했다.

가 보도했다.

우선 피해자들은 약자의 위치에서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직장 내 괴롭

변호인들을 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

힘’에 대한 정의를 만드는 것이 대단히

는 반면 소송의 피의자가 되는 측은 주

어려운 일이라는 데 있다. 직장 내 괴

로 기업이며 대부분 로비스트를 고용

롭힘의 피해자는 스스로 괴롭힘이 심

할 능력이 있다. 한 의원은 직장내 괴

각하고, 지속적으로 일어났다는 사실

롭힘은 ‘심각하지만 만연한’ 문제라고

을 증명해야 한다. 그 예로 원치 않는

지적했다.

문자 메시지가 반복되거나 몸을 더듬

주 의원들은 해당 법안을 다시 수정

는 행위 등에 대한 피해를 객관적이고

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시작했으며, 새

로운 법안에는 가사 도우미들도 법의

그러나 관건은 역시 돈과 권력을 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직군으로 추가하

진 비지니스 주체들의 협력이다. 한 의

고, 괴롭힘 가해가 의심되는 경우 최대

원은 “항상 기업들이 승리하는 것 같

6개월 안에 주정부 민원위원회에 고

다”라면서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발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한다. 또

해당 법안에 참여를 꺼리고 있다”라

한 연령으로 인한 차별 문제도 보호할

고 말했다.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OZ MAGAZINE April 2022

23


발행인의 편지

위선(僞善)과 위악(僞惡) 선과 악을 구분하는 것은 너무나 어 려운 일이다. 이것이 필자를 좌절하게 하는 첫번 째 이유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처럼 그 구분이 모호하고 정확한 선과 법 이 그 가늠을 할 수 없는 시절에 놓여 있다면 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하 염 없는 헛된 낭비를 하고 있는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한가지 희망은 그것이 영원하지 않 다는 것일 수 있다는 생각에 있다. 중요한 것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그 기준선이 정확하지 않을지라도 그 선 과 악의 절대명제를 지정할 수 있는 조건이 없고, 불분명 할지라도 명확 히 보이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을 포장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위악과 위선은 조금 다른 문제가 있 다는 것이다. 증명된 진실 앞에 선한 것처럼 또는 악한 것처럼 자신을 몰아가는 행태를 최소한 그것을 밝힐 수만 있다면 언 론은 충분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서 필자는 희망을 갖는다. 언론은 선과 악을 가리는 것이 아니 라 악을 선처럼 포장하고 선을 악처 럼 포장하는 것을 분명한 증거와 분 명한 과정 앞에 객관적인 사실을 증 명해 낼 수는 있다는 최소한의 양심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한가지 희망 일 것이다. 그래서 ‘증명’이라고 하는 것은 수학 의 범주에 들어간다. 정확한 주제와 근거를 두고 반대의 논리를 개발하고 그 진실을 가로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에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테면 제보를 한 사람을 만나서 그 증언을 잘못했다고 말하게 하는 24 [콜로라도의 품격]

능력이다. 그것이 협박이 될 수도 있 고 친분에 의한 진실을 왜곡하게 할 수 있다는 눈가림이다. ‘위악’과 ‘위선’의 ‘위僞’자는 위장이 라고 하는 군대 용어이다. 실제 보이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보 이게 하는 위장술, 그것은 전투에 나 가서 사람이 사물로 보이게 하고 실 제가 그것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 는 것. 그것은 정말 훌륭한 전투 기 술이다. 필자는 30개월 군대 생활 하면서 그 런 위장 전술에 대한 병 공통 과제를 훈련 한 적이 있다. 위장은 사람을 나뭇가지 몇 개로 나 무처럼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그 목적은 그렇게 위장하여 적을 속 이고 반드시 필살하려는 목적을 가지 고 있다. 전쟁이라고 하는 절대적인 인성에 목적이 아닌 것에서는 위장은 절대적 으로 허용되선 안 되는 일이다. 본지는 정확한 주제를 녹취로 남긴 다. 녹취는 그 사람의 음성이다. 그 사 람을 속이는 첩보가 아니라 언론사는 에비던스의 정확함을 위해서 녹취를 한다. 분명한 주제 앞에서 그의 반대되는 목적으로 취재를 하고 스토리를 만든 다면 얼마든지 그럴듯한 새로운 논리 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언론이다. 지난주에 주간포커스 의 김현주는 본지에 녹취파일을 전면 무시한채 사 람을 협박하고 공갈하여 새로운 논리 를 만들어 냈다. 기막힌 위장 전술이다. 그가 가리려 는 것이 악인지, 선인지는 모르겠으 나 상대 언론의 명확한 취재의 결과 인 기사를 두고 본인의 합리화를 시

OZ MAGAZINE April 2022

작한 어이없는 사태가 또 발생했다. 이제 이런 일이 신물이 난다. 주간포커스의 악의적 위장으로 그 간 그들이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이 위선과 위악은 도대체 무엇을 가 리려고 하는 것인가? 본인이 선하게 보여서 선한 사람으 로 살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면 좀 무 시무시 하고 악한 사람으로 보여서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같잖은 언 론사의 능력을 과시 하려고 하는 것 인가? 주간포커스가 상업적으로 많은 언 론사 중에서 최다발행의 신문에 가 장 많은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는 것 은 인정한다. 상업적으로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해서 본인의 존엄성을 증명 하고 자아를 실현하며 성취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 해 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방법이나 그 목적이 진실 을 위조하고 위장하며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사실을 감추며 진실을 왜곡하 는것이라면 이것은 양심에 호소할 수 있는 방법 밖에 없을 것이다 위조 위장 위선 위악 등등은 얼마 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대한제국의 외세 침탈 민초들의 어려운 삶을 겪 었던 역사를 조명한 컨텐츠 ‘미스터 선샤인’에 나오는 드라마와 같은 일 들이 현재 콜로라도에서 벌어지고 있 다는 것이다. 사람들을 우민화하고 진실을 왜곡 하는 것은 일제가 상대적으로 진실을 규명할 수 없는 식민통치를 받던 우 리나라 사람들에게 해왔던 갖가지 거 짓과 위선이 그 드라마를 보는 것 같 아 필자는 회의가 든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지만

대중들은 이것이 삶에 큰 문제가 되 지 않는다. 1% 라도 본인들의 정당화를 위하여 위선을 떨고 사실을 왜곡하고 위조한 다면, 절대적인 시각에서 우리 한인 사회는 그만큼 뒤떨어지는 사회가 될 수 밖에 없다. 거짓을 기록하는 언론, 진실을 가리 고 거짓을 사람들에게 그럴듯하게 알 리는 이런 행태들이 이제는 무슨 큰 명분이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그러나 밝혀진 진실 앞에, 분명히 있 는 사실 앞에 적어도 잘못 기록되는 것들과 잘못 포장해 온 사실들은 분 명하게 밝혀져야 된다는 입장이다. 사회는 작든크든 이런 진실이 기본 이 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사회가 된다. 동전이 양면을 갖고 있듯이 삶은 승 리와 패배, 거짓과 진실 이 두 가지의 공존의 그늘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말은 깨끗한 패배를 인정하고 깨 끗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기본이 되지 않으면 진정한 승리와 진정한 성취는 분명히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거짓과 진실된 사회의 표본 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성공을 해도 그런 토대 위에 세워진 성공은 무너져 내리고 헛된 것일 수밖에 없다. 그런 땀과 노력이 헛된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 진실을 규명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은 언론이 해야 되 는 기초적인 양심이다 . 자신의 비즈니스를 위하여 분명히 증명된 일들을 가지고 분명히 행해 진 잘못을 위장 한다면 어느 누가 가 치있는 삶을 살아야 될 이유를 가질 수 있을까?


가려진 진실 앞에 사람들은 헛된 판 단을 하게 되고, 본인이 헛된 판단, 거 짓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것이 옳은 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 무서운 일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언론이다. 민주주의 기본은 다수결이다. 그러 나 절대적으로 다수가 옳다고 얘기할 수 없다. 많다고 해서 옳고 적다고 해서 잘못 된 것이 아니라 가려진 진실 앞에 분 명히 증거된 사실 앞에 겸허한 인정 도 바른 길로 나아가는 첫 번째 발걸 음이 될 것이다. 이것이 필자는 너무 나도 아쉽다. 그래서 가진 자는 가진 것에 대한 책 임을 지고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그만큼의 도덕이 필요한 시기에 살 고 있다. 사회적으로 강자들은 도덕 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진실이 표방되어야 한다는 절대적인 기본 앞에 어떤 이유도 없 다. 진실은 그대로 진실이다. 팩트는 팩트다. 팩트에 옳고 그름의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거짓이든 진실이든 사실에 입각하 여야 하는 것이다. 팩트를 틀리게 말 하는 것은 선과 악의 기준점을 벗어 나서 그 자체로 잘못된 시도이고 잘 못된 결과다. 이 무서운 현실 앞에 우리가 의지할 곳은 ‘양심’ 밖에 없다. 말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은 진실을 말해야 하고, 글을 쓰는 사 람이 직업인 사람은 진실을 써야 한 다. 그것이 특별히 다른 사람에게 읽혀 지는 글이고, 다른 사람이 듣는 말이 라면 거짓을 말하지 않고 거짓을 쓰 지 않으며 진실을 방관하는 것도 그 자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위장 플 레이일 뿐이다. 이에 필자는 이번 주 김현주의 칼럼 에 등장한 오즈저널의 제보자의 녹취 와 그 제보를 한 사람을 협박한 김현 주의 문자를 공개한다. 건축업을 하는 대다수 한인들은 건

축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 유는 영어가 대다수 부족하기 때문 이다. 그래서 이미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 는 사람들과 협업을 하여 어떤 공사 이든 공사에 필요한 사전 퍼밋을 얻 어내고 합법적으로 공사업을 한다. 그것이 건축법의 현 주소이다. 이런 사람에게 라이센스를 협박하 여 반대 증언을 얻어냈다면 거듭 협 박 해 온 사실과 왜곡을 증명해야 되 는 것이 본지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본지는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이런 취재 서류를 한번도 공 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처럼 위협과 위선으로 일 관된 주간포커스의 칼럼에 본인이 선 하고 옳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어두운 곳에서 잘못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낱낱히 밝혀내야 하는 것이야말로 집 단지성의 올바른 판단을 위하여 수행 해야 되는 언론의 기본적인 의무라고 생각해서이다. 이런 일이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신뢰를 기 본으로 한 한인 커뮤니티가 될 수 있 다.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의 권리가 보장 되어 야 한다. 온당치 못한 일에 대해서 위협과 협 박으로 다시는 이러한 양심적인 목소 리와 민주적인 행위가 묵살되고 위협 받는 일이 우리가 사는 콜로라도 한 인사회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즈저널은 건축업자 C모씨에게 받 은 증언 외에 쓴 글이 없으며 그들의 신변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즈저널 이 관련기사를 내기 전에 메신저로 보내 컨펌을 받았다. 그 증거가 고스란히 본지에 있다. 제 보자가 이 기사로 말미암아 어떤 협 박을 받았는지도 문자로 보내온 문자 내용도 그대로 제보자에게 수신된 증 거로 가지고 있다. 김현주는 본인의 고소 건에 불리한 증언을 확보하려 상대 고소인의 전처 에게 접근하여 악의적인 증거를 받

아내려고 한 시도 자체가 잘못된 것 이다. 다른 사람의 이혼 사실을 끄집어 내 려 한 것 자체가 심각한 도덕적인 문 제이고, 한 술 더 떠서 관련 증언에 임하지 않으면 형사입건 된다는 말까 지 했다는 증언이며, 이 제보자가 어 떤 협박을 받고 어떤 말을 하던지 최 초 제보에 의해 기사가 나갔고, 이 문 건과 녹취는 모든 한인사회가 들을 수 있도록 오즈저널 앱에 공유할 것 이다. 이런 천인공노하고 비도덕적인 언 론사 횡포에 그 시도가 잘못되었다는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자숙하는 것 이 아니라, 얼마나 이 사실이 부끄러 웠으면 이 사실을 감추려고 몇 달이 나 지난 기사를 본인의 합리화를 위 해 협박까지 자행하였는지를 집단지 성은 보고 느낄 것이다. 이 기사가 굉장히 걸렸던지 본지와 콜로라도타임즈를 노우회편으로 몰 아서 또 몇몇 본인의 추종자들과 악 의성 여론을 만들어내고, 관련 제보 자 C모씨를 시켜 본지에 정정보도를 요청한다. 진실을 보도한 오즈저널이 거짓으 로 정정하기를 원하는가? 동포제현들이 듣고 보고 판단할 것 이다. 이 위악의 행태가, 이 위선이 무 엇때문인지를 말이다. 다시금 말하지만 오즈저널은 본인 들의 바비 김 이사장과이 싸움에 관 심이 없다. 본인들의 마녀사냥에 전혀 관심이 없다. 다만 본인들의 직성을 풀려 이 리저리 다른 사람을 관여시키고 없 는 증거를 만들어 내려고 하지 않아 야 할 것이다. 본인의 도덕성과 언론의 의무에 관 해 말하면 본인의 적이 되는가? 공산 주의가 대한민국을 유린할 때 ‘김일 성 만세’를 외치지 않으면 ‘반동분자’ 가 되어 죽창에 찔려 처형되듯이 말 인가? 오즈저널은 작지만 진실을 말한다. 그 진실은 집단지성이 판단할 것이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포커스김현주가 본지의 제보자 C모씨에게보낸협박성메시지

다. 참으로 서글픈 내용의 칼럼이 나 간다. 필자는 작지만 언론사를 대표 하는 사람이고 본지의 제보자를 위협 에서 지키지 못한 마음이 참으로 서 글프다. 더 이상의 이데올로기 코스프레 에서 자유민주국가에 이민 와서 피와 땀을 흘려가며 말하지 못하 고 듣지 못하며 살아가는 동포제 현들이 무소불위의 같잖은 언론 권력에 더 이상은 제물이 되지 않 도록 마지막 한 줄이라도 최선의 노력으로 글을 쓰겠다는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본인들의 조중동 코스프레가 언 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나 작은 이민사회의 한 줄이라도 거짓과 위선의 행태들을 이성과 상식의 관점에서 고민하는 지성으로 1위 신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 면 하는 마음으로 가슴 아프고 어 이없는 심정의 글을 또 내보내며 상념에 잠긴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OZ MAGAZINE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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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부활절, 특별한 의미와 추억 만들기

4월 17일 부활절을 맞아 다양한 행 사들이 마련되고 있다.

(Colorado Council of Churches,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온라인으로 스

문은 한인 이민교회 내의 이중언어,

CCC)가 주최한다.

트리밍 될 예정이고, 청각장애인을

세대 간 예배 및 사역에 관한 것으

위한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로 알려졌다. 이날 음악 예배는 블

부활절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콜

주최측은 야외 서비스이고 해가 뜨

로라도만의 특별한 행사인 레드 락

기 전에 예배가 시작되는 것을 감안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러드 브라더스(Blood Brothers)가

스의 부활절 일출 예배에서부터 어

해서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고

올해는 특히 한인 2세 출신이면

이끈다.

린이들을 위한 부활절 토끼와 기념

안내하고 있다. 또한 날씨가 좋지 않

서 참빛교회의 유지훈(영어명 John

Conifer Community Church를 통

촬영까지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

을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어서 출

Yu) 담임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 유

해 모인 5중주단인 블러드 브라더스

는 행사들을 모아본다.

발 전 날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훈 목사는 이민교회 내에서 세대

는 클래식 록, 포크, 컨트리, 복음성

강조한다.

및 문화 간의 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가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행사장은 오전 4시 30분부터 입장

있으며, 덴버 노회에서 인종 및 민족

모든 연령을 넘어서 사랑을 받는다.

이 가능하고, 5시 30분에 음악 예배

적 다양성을 위한 그룹을 이끌며, 이

보컬과 기타는 Lance Swearengin

를 시작으로 6시에 부활절 예배로

민자 및 소수민족 교회를 세우는 데

와 Josh Harwood가 맡고, 키보드

올해도 레드 락스 야외극장에서 부

이어져 7시 30분에 끝난다. 일출은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2022

는 Tyler Phillips, 베이스는 Bob

활절 일출 예배가 4월 17일 부활절

부활절 예배가 시작된 6시 19분으로

년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으로 선

Brown, 드럼은 Taylor Mead가 맡

당일 새벽 5시 30분에 열린다.

예보되고 있다.

출되었다.

는다.

레드 락스, 부활절 일출 예배

75회째를 맞는 레드 락스 부활절

이날 예배는 콜로라도 교회협의회

유지훈 목사는 콜롬비아 신학교에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40년 넘게

일출 예배는 콜로라도 교회 협의회

웹사이트(www.cochurches.org)와

서 교육 목회 박사학위를 받았고, 논

‘황금 목소리’라는 평을 듣는 Sheryl

2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라이프 스페셜

Renee도 특별 출연해 성가를 부를

은 44.99달러 또는 39.99달러, 34.99

예정이다.

달러로 유료이다. 44.99달러는 디지 털 이미지와 함께 7장의 사진, 한정

부활절 토끼와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판 엽서 사진, 포즈 사진 2장이 포함 되고, 39.99달러 패키지에는 디지털 이미지들과 5장의 사진이 포함된다.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부활절 토끼 와 사진 촬영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34.99달러 패키지는 5장의 사진이 제 공된다.

‘Photo with the Easter Bunny’라는

행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제목의 이벤트는 4월 9일 오전 11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

~오후 6시, 4월 10일 오전 11시~오후

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

4시, 4월 14일 오후 4시, 4월 15일 오

행된다.

전 11시~오후 8시, 4월 16일 오전 11 시~오후 6시, 4월 17일 오전 11시부 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참가하는 가 족들에게 4x6 사이즈의 사진을 무료 로 제공한다. 15달러에서 20달러를

행사장 위치는 14200 E Alameda Ave, Aurora, CO 80012이다.

펫스마트 ‘Easter Bunny’ 행사

추가하면 업그레이드된 패키지 프로 반려동물

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용품점

펫스마트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에서

(PetSmart)가 부활절 토끼(Easter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basspro.

Bunny) 행사를 4월 9일 오후 12시

com/shop/en/easter이나 cabelas.

부터 3시까지 연다. 이 행사는 반려

com/shop/en/easter에서

동물을 데려가 부활절 토끼와 함게

있고, 행사장 위치는 shorturl.at/

사진을 찍는 행사이다. 사진은 참가

euFQ4에서 가까운 곳을 찾을 수 있

자의 카메라나 스마트 폰으로 촬영

다.

하는 방법이다. 또 행사날 황금 계란

스크래처 카드도 배부한다.

오로라 ‘Visit With Bunny’

온라인에서 원하는 펫스마트 지점 과 시간을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예

오로라의 타운 센터에서 이달 17일 까지 ‘Visit With Bunny’ 행사가 열 린다. 부활 토끼와 사진을 찍기 위해

약은

petsmart.com/easterphoto-

booking.html에서 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단순히 부활 토끼 방문은 별도로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부활 토끼는 4월 17일 부활절에는 부활계란을 배달하기 위 해 다른 장소로 옮긴다. 부활 토끼와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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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페셜

봄 화단 가꾸기 올 가이드 햇살이 따뜻해지고, 봄바람이 불어

잘라내는 것이 좋고, 나무 모양을 잘

은 가지를 쳐내면 나무의 생장에 영

오며 사람들을 뒷마당으로 불러낸다.

다듬기 위해 가지를 치는 일은 초봄

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한 해에 4

에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

분의 1 이상의 가지를 제거하지 않는

이제 콜로라도에도 꽃을 심을 계절 이 되었다. 언제 어떻게 꽃을 심고 나 무를 돌보는 게 좋을까. 우선 건조한 콜로라도의 날씨로 인 해서 나무와 꽃들에 물을 주는 것부 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지치기를 잘 해야 나무를 잘 살

것이 좋다.

이 마른 상태에서는 뿌리까지 뽑기 가 쉽지 않다. 잔디를 깎을 때는 봄에는 2인치 정 도 길이로 깎아주고, 기온이 더 올라

릴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가지치기를

새로 심은 나무는 죽거나 손상되거

가면 3인치 정도 걸이로 깎아주면 흙

할 때 살아있는 줄기를 자르지 않도

나 주 줄기에 간섭하는 가지만 쳐내

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더 도움이 된

록 조심하는 것이다.

면 된다.

다. 잔디깎는 기계의 칼날은 일반적

죽은 줄기는 갈색이고, 살아 있는 줄

꽃들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 잡

4월에도 종종 20인지 치상의 눈이

기는 녹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나뭇

초를 제거할 필요가 있는데 4월에 제

비료를 뿌리는 시기는 메모리얼 데

내리기도 해서 나뭇가지들이 눈의 무

가지의 색이 있는 바로 바깥쪽에서

초제를 뿌리는 게 좋다. 잡초를 손으

이 정도까지 기다리는 게 좋고, 4월

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지는 경우를

가지를 잘라주어야 한다.

로 뿌린다면 뿌리까지 쉽게 뽑기 위

에 비료를 뿌리면 뿌리가 잘 자라기

해서 흙이 축축한 상태일 때 뽑는 게

어렵다.

대비해야 한다.

나무들은 가지를 치는 것으로 스트

죽은 나뭇가지나 화초의 줄기들을

28 [콜로라도의 품격]

레스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많

OZ MAGAZINE April 2022

좋다. 흙

으로 2년마다 갈아주는 게 좋다.

스프링쿨러 시스템은 너무 건조한


라이프 스페셜

날씨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4월 중순

이다. 다만 가시와 가지치기 등 손이

정도부터 켜는 것이 좋다. 만약 기온

많이 가는 꽃이라는 평을 받는데, 지

이 충분히 올라가지 않았을 때 스프

난 해의 줄기를 제거해주면 꽃을 잘

링쿨러를 가동시켰다가 수도관이 얼

피운다.

어버리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만약 장미를 다른 곳에 옮길 필요가

감자, 비트, 당근, 콜리플라워, 파슬 리 등도 4월 말 정도에 심어도 좋다.

beautyberry)나

윈터베리

홀리(

Winterberry holly) 같은 겨울에도 유

고추, 토마토, 콩, 오이, 호박, 수박

지되는 식물들은 여름에는 그다지 볼

같은 채소들은 5월 중순 무렵까지 기

게 없지만, 가을 이후 쓸쓸해진 정원

다리는 게 좋다.

을 유지한다.

화초를 심을 때는 여러해살이 꽃 위

있으면 이른 봄에 옮겨 심는 것이 적

봄에 화단과 텃밭을 가꾸면서 다음

윈터베리 홀리는 1개의 수컷 나무에

주로 심으면 매년 새로 꽃을 사다 심

절하다. 근처에 있는 다른 식물의 뿌

겨울맞이를 함께 생각하는 것도 필요

6~8개의 암컷을 심으면 열매를 풍성

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장미는

리를 방해하지 않는 한에서 최대한 넓

하다.

하게 맺는다.

대표적인 여러해살이 꽃이다.

게 뿌리 주위를 파는 게 좋고, 땅이 축

낙엽이 지는 나무가 있다면, 나뭇잎

또 개암나무가 겨울에도 아름다움

미국에서는 특별히 장미를 더 많이

축하면 장미를 파내기가 더 수월하다.

이 떨어질 때를 고려해서 화초를 심으

을 유지하고, 젤레나, 헤더, 크리스마

사랑한다. 국경일을 비롯해서 결혼식,

장미를 땅에서 잘 파내면 뿌리가 잘

면 좀더 오래도록 아름다운 정원을 유

스 장미도 늦가을에 꽃을 피우기 시작

파티 등등의 축하하는 자리에 장미꽃

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들어올려야

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식물

한다. 동백도 콜로라도에서 잘 자란다.

장식이 주를 이룬다.

한다.

을 고르면 좋다.

그래서 뒷마당에 피어나는 장미꽃들 역시 특별한 기분을 불러온다.

콜로라도의 날씨에서 4월 중순부터

장미 종류 중에서 하이브리드 티

이 아니라면 어디에서든 잘 자란다.

(hybrid tea)나 플로리분다(flori-

최소한 6시간 이상 햇볕이 드는 곳이

bunda) 장미 종은 상대적으로 덜 튼

좋고, 나무 뿌리와 너무 가까운 곳은

튼해서 5월 중순 이후에 가지치기를

피해야 한다. 또한 배수가 잘 되는 곳

하는 게 좋다.

는 게 필요하다. 장미는 크기와 종이 다양하다. 1피

가지치기용 가위를 이용해서 죽은 가지를 땅과 가까운 자리에서 잘라내 면 된다.

트 정도의 크기에서 자랄 수 있는 작

만약 화분에 키운 장미를 뒷마당에

은 종도 있고, 허리 높이까지 자라는

심으로면 밤 기운이 화씨 50도 이상

관목같은 장미도 있다.

으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장미색상도 점차 다양해져서 기본 적인 빨간색, 흰색 외에도 무지개 색 상이나, 파란색, 보라색 장미까지 나 왔다. 장미와 잘 어울리는 꽃들은 세이지, 아스타(aster), 아이리스, 밥티시아 (baptisia), 펜스테몬(penstemon), 히 솝(hyssop) 등이다. 특히 클레마티스 옆에 장미를 심으 면 장미가 상당히 돋보인다. 다른 꽃들에 비해 장미는 꽃이 피는 시기가 길고 향기가 있는 것도 장점

뷰티베리(American

하순까지 장미 가지치기를 할 때이다.

장미는 생명력도 강하다. 그늘진 곳

에 심어야 하고, 정기적으로 물을 주

아메리칸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평년 기온으로 마더스 데이 이후 적절 한 날씨가 된다고 볼 수 있다. 텃밭 가꾸기는 콜로라도에서는 일종 의 ‘도박’과 같다. 매년 날씨가 크게 달 라서 언제 파종을 해야 좋을지 미리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포트콜린스 같은 곳은 5월에도 화씨 32도까지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기도 때문이다. 하지만 양파, 완두콩, 무, 당근, 상추, 시금치 등은 비교적 봄에 심어도 괜 찮다.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29


라이프스페셜

패스트푸드도 잘 고르면 건강식! 패스트푸드 식당의 음식들은 건강에 가장 안좋은

햄버거 하나로 해결이 안된다면 작은 과일 스무디

할 수 있는 식사이다. 당뇨병 전문가인 토비 스밋

대표적인 음식들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지방, 칼로

를 하나 더 곁들일 수 있다. 과일 스무디의 칼로리

손(Toby Smithson)은 이 메뉴 조합에 대해 긍정

리,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다 보

는 200이다.

적으로 평가한다.

면 패스트푸드 식당은 완전히 안가고 살기 어렵다.

에그 맥버핀 : 에그 맥머핀은 나트륨 함량이 높지

그나마 조금 다행스러운 것은 영양사들이 괜찮다

만 총 칼로리가 300미만이고, 단백질이 16그램이

스타벅스

고 허용하는 ‘건강한 패스트푸드’ 음식들이 있다.

다. 달걀로 인해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수비드 에그 바이트(Sous Vide Egg Bites)와 클 래식 오트밀 : 스밋손은 스타벅스의 이 메뉴를 꽤

맥도날드

웬디스

훌륭한 건강식으로 꼽는다. 섬유질 4그램에 복합

과일과 메이플 오트밀 : 섬유질이 풍부한 아침

그릴드 치킨 샌드위치 : 빵가루를 입힌 치킨은

탄수화물, 그리고 단백질 17그램을 섭취할 수 있

식사로 꼽힌다. 총 칼로리가 320밖에 안되고 지방

490 칼로리이지만 빵가루를 입히지 않은 치킨을

기 때문이다. 계피와 저칼로리 감미료를 추가하는

은 4.5그램, 단백질 6그램, 섬유질은 4 그램이 함

고르면 350 칼로리로서 총 열량이 높지 않다.

것은 괜찮으나 다른 추가적인 옵션들은 빼는 게 건

유되어 있다.

구운 감자와 스몰 칠리 : 치즈와 사워크림이 없

강에 도움이 된다.

스몰 사이즈 햄버거 : 다른 버거에 비해서 상대적

는 구운 감자는 총 270 칼로리 밖에 되지 않고 칼

토마토와 모짜렐라 샌드위치 : 이 샌드위치도

으로 괜찮은 옵션이다. 단백질이 12그램, 지방이 9

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스몰 칠리는 240 칼

370칼로리로 섬유질 3그램에 단백질 18그램을 섭

그램, 총 칼로리가 250 밖에 안된다. 스몰 사이즈

로리이고, 단백질 16그램과 섬유소 6그램을 섭취

취할 수 있어 상당히 괜찮은 메뉴에 꼽힌다. 포만

30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라이프 스페셜 감도 오래 유지되고 단백질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 다.

11그램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한 패스트푸드이다. 치킨 소프트 타코 : 당연히 튀긴 치킨, 바삭바삭 한 맛을 낸 치킨은 피해야 하는데, 치킨 소프트 타

치폴레(Chipotle)

코는 양상추와 치즈가 함께 제공되면서 총 칼로리

부리또 보울(Burrito Bowl): 치폴레에서는 부리

가 160 밖에 안된다. 여기에 지방 함유량은 5그램

또 대신 보울을 선택하면 300칼로리를 줄일 수 있

이다.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치즈 대신에 잘게 썬

다. 여기에 살사, 핫소스, 파지타 야채 등을 섭취하

토마토를 선택하면 된다. 또 밥 위에 검은 콩과 피

면 저칼로리 옵션이 되면서 맛이 좋다. 또 콩을 선

코 데 갈로를 얹어서 곁들이면 충분한 한 끼 식사

택하면 단백질과 섬유질도 풍부해진다. 치킨보다

가 된다.

는 두부로 만든 소프리타(sofritas)를 고르면 단백 질 섭취와 함께 맛도 훌륭하다.

로 손색이 없다.

칙필레(Chick-Fil-A) 그릴드 치킨 샌드위치 : 샌드위치가 당긴다면 칙

키즈 메뉴

필레의 그릴드 치킨 샌드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어느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가든 키즈 메뉴로 칼

프레스코 빈 부리또 : 타코벨에서는 마요네즈 소

총 칼로리가 380 밖에 되지 않으면서 30그램의 단

로리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감자튀김, 탄산음료,

스, 치즈, 사워크림 등을 모조리 빼고 토마토를 얹

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맛과 포만감에서 만족을 준

아이스크림 등은 빼는 것이 현명하고, 성인도 키즈

으면 건강식을 즐길 수 있다. 프레스코 빈 부리또는

다. 하지만 꿀이 함유된 바베큐 소스를 빼고 먹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총 칼로리가 330이고, 섬유질은 11그램, 단백질도

게 좋고, 과일 컵을 추가해서 곁들이면 한 끼 식사

RIC

F COL

NO

KOREAN A ME

AN

라도체육 O R A DO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타코벨

S PORTS A S S O CIATI

O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31


라이프 스페셜

반려묘는 이렇게 불평한다

고양이들은 개와 달리 감정을 직

을 관찰하고, 기분을 잘 파악하고

들의 번팅인데 사람의 손에 자신

이에 몸을 비비거나 다리 사이를

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어떻

의 머리를 들이미는 행동이다. 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로, 그 사람을

서 고양이를 두고 시크하다거나

게 감정을 표현할까?

는 마치 사람들이 배꼽손인사를

사랑할 때 자신의 페로몬을 묻히

감정 표현이 서툴다는 등의 편견

우선 고양이들이 사람을 믿고 사

하는 것처럼 정중한 인사를 하는

는 일종의 마킹 행위이다. 상대를

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랑할 때 보이는 행동은 배를 보이

것으로써 상황이 너무 좋고, 상대

신뢰하고, 존중할 때 고양이들이

기준에서 평가하는 것일 뿐 고양

며 발라당 바닥에 드러눕는 것이

를 너무나 존경하고 있다는 표현

이러한 행동을 한다.

이들도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다. 너무나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이다.

반려묘들은 늘상 보호자의 행동

표현인 것이다. 또 하나는 고양이

종종 고양이들이 사람의 다리 사

무엇보다도 고양이들이 무릎 위 에 올라와 앉거나 품안으로 들어 와서 다른 곳을 바라보는 행위를 하는데, 이 또한 그 사람에게 경계 심이 없고 충분히 신뢰하고 있을 때 보이는 행동이다. 고양이가 옆으로 쓰윽 쳐다보는 동작을 한다면 친해지고 싶다는 표현인 것이고, 고양이가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면 반대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된다. 고양이들이 경계심을 가지고 있 는 경우에는 절대로 등을 보이지 않는다. 당연히 고양이들도 개처럼 꼬리 로 감정을 표현한다. 우선 고양이가 꼬리를 높이 세우 고 끝을 살랑살랑 흔들며 돌아다 니는 것은 행복하고 자신감이 있

3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라이프 스페셜 칼럼

다는 표시이다.

이 들어올리고 대상이나 벽을 등지

고양이가 주변 환경에 대한 스트

다. 우선 고양이들은 밥 시간이나

이런 동작으로 고양이가 사람에

고 자리를 잡는다면 이는 영역 표

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써 그

간식 시간이 다가오면 밥 그릇 옆

게 다가온다면 만나서 반갑고, 관

시를 하는 중이거나, 두려움, 불안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도

에 앉아서 밥을 기다린다.

심을 받고 싶다는 것으로 이해할

정성, 스트레스, 불안, 건강상 문제

움이 된다.

수 있다. 또 꼬리를 물음표 모양으

가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다

꼬리로 채찍질을 하거나 후려칠

간식을 주지 않으면 큰 목소리로

로 말고 있는 경우에는 기분이 즐

만 가끔은 간식을 기다리는 것같

경우에는 화가 났다는 표현이고,

울거나, 밥그릇을 뒤집어 버리거나

거운 상태이고, 놀고 싶은 상태이

은 좋은 일을 기대할 때도 꼬리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또는 충분

무엇인가를 잘근잘근 씹는 등의 방

다.

떨기도 한다.

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법으로 불평을 한다.

이럴 때 고양이와 놀아주기에 적 당한 상태이다. 만약 고양이가 꼬리를 부풀린 채 로 치켜세우고 있다면 위협을 받았

만약 시간이 되었는데도 밥이나

고양이가 먹잇감을 노려 보고 있

이럴 때는 하고 있던 일을 멈추

또 주인이 아침에 일어나지 않고

거나 장난감을 추격하거나 새 둥

고 혼자 있게 내버려 두는 게 필

늦게까지 자고 있으면 다가와서 불

지를 바라보며 흥분을 할 경우에

요하다.

만스럽게 운다.

는 꼬리를 씰룩거린다.

고양이 행동전문가 팜 존슨 베넷

이는 배가 고프다거나 놀아달라는

다고 느끼거나 두려운 상태일 수

고양이가 꼬리를 낮게 들고 있거

은 고양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면 꼬

것일 수도 있지만 주인을 걱정하는

있다. 위협을 느끼는 상대에게 자

나 양 다리 사이로 꼬리를 말아넣

리 뿐 아니라 전체적인 몸짓을 해

것일 수도 있다. 또 고양이가 장난

신의 몸을 더욱 크게 보이게 하기

는다면 불안하다는 감정을 표현하

석하라고 말한다.

감을 물고 다가오는 것은 놀아달라

위해 털을 부풀리는 것이다.

는 것이다.

종종 고양이가 꼬리를 떨면서 높

불안하고 두려움이 많은 동물인

이런 관점에서 고양이들이 불평 을 표현하는 방법도 이해할 수 있

고 보채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의품격] 품격] OZOZ MAGAZINE March [콜로라도의 MAGAZINE April2022 2022 1733


720.427.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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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스페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 사진출처 newsis 36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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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콜로라도의 품격] OZMAGAZINE MAGAZINEMarch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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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패배가 공존하는 삶의 인정

ABBA는 스웨덴 출신 중에 역대 가장 유명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그들.. 추억으로 무장한 그들은

에 소개했으며 아예 한 음악 장르가 만들어질 정도

성공적인 활동을 했던 4인조 팝그룹이며, 보니엠

선율은 당시 학창시절을 살아온 우리들에게 행복

의 독특한 순수 대중음악을 완성시킨 전무후무한

과 함께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세

을 주고 있다.

아티스트이다. 이들은 그들의 전성기인 1974년 유

계적으로 상위 차트에 올랐다. 지난 주 지인이 덴

그들의 팝음악은 스웨덴 라디오에서 아직도 고정

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을 하며 그들의 음악적 실

버에 공연차 온 이들의 공연을 포스팅해서 잠시 추

적으로 방송되고 있으며, ABBA의 앨범은 지금까

력을 입증하여 단순히 유행하는 것이 아닌 출중한

억의 상념에 빠진 시간을 보낸다.

지 3억 7천만 장이라는 어마어마 한 기록적인 판

기본을 쌓은 대가의 반열의 음악인임을 세계에 입

매고를 올렸다.

증시키게 이르렀다.

안니프리드, 비에른, 베뉘,앙네타.. 그들의 앞 이 름 이니셜을 따서 탄생된 ABBA는 필자의 누나가

그들은 영어권 국가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그룹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한 획을 그은 엄청난 행보

중학교를 입학할 때 처음 산 금강구두에서 사은품

랭크된 최초의 유럽 출신의 전설적인 그룹이다. 그

도 보였는데 ABBA의 노래들을 다시 배열하여 이

으로 딸려온 옴니버스 테이프에서 국민학교시절

들의 놀라운 성공은 다른 유럽 국가에게 살ㅇ당한

야기로 엮은 뮤지컬《맘마미아!》는 전 세계적으

처음 그들의 음악을 들었다. 당시 들었던 ‘Super

음악적 반향을 일으켰으며 현재 유럽의 팝음악에

로 성공을 거두었다. 2008년에는 동명으로 영화가

Trouper’의 경쾌한 선율 속에 앙네트의 아름다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제작되었는데, 영화의 개봉으로 한국에서 ABBA의

목소리가 오마주 된다.

당시 ABBA는 북구의 음악을 세계적인 주류 음악

인기가 급상승하기도 하였다. 201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억을 듬뿍 담은 흘러간 팝송애 자주 등장하는 정도로 보일테지만 근간에 이들의 음악이 가장 집중되었던 것은 역시 승자에 대해 노 래한 명곡 “The Winner Takes It All”이다. 피겨 스케이팅의 여왕 김연아가 동계 올림픽 우승 장면 에서 이 곡이 흘러나온 것으로 다시금 우리들의 귀 에 익숙해졌고,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중계 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승할 때 방송사가 이 곡을 선택하여 방송을 통해 송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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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April 2022


필자는 이 곡을 아바의 최고의 곡 중 하나로 꼽는다.

함께 공존하는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경쾌하고 밝은 보이싱을 차용하여 드라마틱한 멜로

명곡은 그래서 명곡이다.

디를 만들어내 승리의 기쁨을 잘 표현해 낸 것도 있

규칙에 따른 플레이 Playing by the rules / 신들은

지만 사실 가사를 보면 ‘패배에 대한 인정’에 포커스

주사위를 던질 수 있다 The gods may throw a dice

를 맞추고 있다. 오히려 패배에 대한 긴장감이나 불

/ 얼음처럼 차가운 그들의 마음 Their minds

편함이 더 가사에는 많다. 물론 가사에만 집중한다

as cold as ice / 그리고 누군가 여기 아래로 And

면 냉정한 세상에 대한 불평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

someone way down here / 소중한 사람을 잃어간다

지만 동일되이 우리의 인생을 말하고 모두가 패배의

Loses someone dear / 너무 뻔한일이다 It's simple

아픔을 딛고 일어나 승리에로의 포기 없는 전진과 정

and it's plain

당한 패배에 순응을 노래는 가르치고 있다.

이 곡의 가사일부이다.

‘누군가의 인생을 말하다’

음악의 뿌리는 인생이다.

사실 이 곡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첫 데모 타이틀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구현

“The Story of My Life” 였다는 것을 안다면 이 노

해 내고 사는 삶의 진실이다. 그것이 아픔과 기쁨이

래가 단순히 승리에 자아도취로만 해석될것이 아니

교차하는 곳에 매일 감정을 실으면 안타까워하며 고

란 것을 알려준다.

민하고 사는 것이다.

이 곡은 ABBA가 1980년 발표한 앨범 <Super

스웨덴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팝 그룹이며 대중음악

Trouper>에 수록된 곳으로 아일랜드와 영국 차트

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그

에서 1위를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에서는 8위까지

룹 중 하나인 이들이 부르는 이 노래가 아직 가시지

올랐다.

않은 공포와 충격적인 병균과 그로인해 파괴된 일상

이 곡을 발표한 이면에는 베뉘와 비에른이 작곡했

들 속에서 다시금 지난 삶의 과오와 사고를 시금석

고 리드보컬은 앙네타가 맡았다. 1999년에는 영국의

삼아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는 시점에서 이들의 노래

'채널 5’가 선정한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에 올랐

가 의미하는 바가 필자에게는 와닿는다.

으며, 2006년에는 영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이별 노 래로 선정되기도 했다.

북유럽의 우울하지만 행복을 전제로한 부유한 센 티멘탈리즘이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같은 치열

영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이별 노래가 된 이유로 곡

한 삶의 현장 속에도 이런 동전의 양면처럼 같은 질

을 작곡한 비에른과 노래한 앙네타가 이혼을 한 경

량의 행복과 불행이 공존하는 그늘에서 들려오는 그

험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가디

들의 행복한 멜로디 속에 담겨진 고뇌가 어떤 이들

언지와의 인터뷰에 앙네타는 자신들의 이혼의 경험

에게는 사치로 다가올지 모르지만 양면 저 편에 존

이 들어간 것을 일부 인정했지만 실제 이야기는 아

재하는 그늘을 떠 안으며 두려워하며 부러워하며 그

니며 사랑하는 사이가 이별을 할 때 누가 옳고 그름

렇게 흘러가는 삶의 노래가 이제 바이러스로 인한 다

이 아니어서 승자나 패자로 구분지을 수 없다고 선

시 아픔과 고난에서의 끝자락에서 고쳐맨 희망의 신

을 그었다.

발 끈과 더불어 우리 삶에 의미있게 다가오고 있는

승리의 드라마틱한 보이싱 구조로 이루어진 이 곡

것으로 믿고 싶은 것이다.

에 애잔한 슬픔은 비에른의 천재적인 편곡을 말하지

그래서 승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So the winner

않을 수 없는데 프랑스 샹송의 Walk Down 피아노라

takes it all / 그리고 패자는 넘어져야 한다 And the

인로 약간 레이지하게 풀은 것이 이 어렌지의 비밀이

loser has to fall / 주사위를 던져 얼음처럼 차갑게

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편곡에서도 알 수 있듯 가장 큰 승리의 기쁨 이면에는 필연적인 패배의 아픔과 그 감성과 위로도

Throw the dice, cold as ice (“The Winner Takes It All” 중에서)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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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한인업소록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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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학원 수학/과학전문레슨(SAT/ACT)832-931-1466 832-931-1466 수학/과학전문레슨(SAT/ACT) 기타레슨(SAT/ACT) 720-427-8667 기타레슨(SAT/ACT) 720-427-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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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한인업소록

킴스 오토 리페어 & 바디 303-364-6270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제과점/떡집 택시/관광/여행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화장품/생활용품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컴퓨터 텍맥스 303-337-6244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학원/학교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회계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기타업소 로뎀나무 카렌다 303-667-2778 민창환 디렉티비 303-564-4296 비겐 의료기 720-401-5016 국제언어서비스 720-937-7570 페어마운트 공동묘지 720-261-5772 Katzson Brothers 용품 (밥블래커) 800-332-2417 UMS 카드 720-255-8838 큐당구장 720-900-3680 미래간판 303-704-1979 프로디자인 303-743-1979 천종산삼(장석훈) 213-388-1234 방탈출 Mission Escapes 720-440-0010



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앱스토어링크 https://apple.co/3709Uva또는https://apps.apple.com/us/app/오즈업소록/ id1458512134 #플레이스토어링크 https://bit.ly/3oAwJeY 또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dbarber.oz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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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스킨케어 동호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한인업소록 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J-Fit통증 클리닉 (덴버북부) 303-430-6475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타미 윤 부동산 720-979-5486 헬렌 부동산 720-810-9294 Soo Choi 부동산 720-77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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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캐더링/노래방 강남식당 719-591-7764 나라스시 719-375-3186 대박 720-328-9328 돼지식당 303-873-6800 디엠지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맛나 식당 303-755-1887 뮤즈 노래방 720-389-7807 미스터김 바베큐 303-367-4444 본스치킨 720-845-2784 산장 719-598-1707 서울 바비큐 & 스시 303-280-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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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장터, 한인 비즈니스의 총람

April 2nd Week 2022 / 145th Edition

라이프 스페셜 1. 주정부, 대 2. 부활절, 특별한 의미와 추억 만들기 3. 당뇨·고혈압·비만환자, 코로나 사망자의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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