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ver Kyocharo AUG 1st Week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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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케어 / 데이케어 메디컬 서플라이 / 병원라이드 한인최대 종합케어 센터 한마음 시니어 720.300.1852 종합 보험 303.770.4170 시니어 종합케어센터 720.487.4455 깨끗한 물 All You Can Eat 303.353.4192 AUG 6 2023 206th Edition 재미 콜로라도 수영연맹 기타레슨 T. 720.427.8667 1. 덴버 최저임금, 내년 18.29달러로 인상 예고 2. 잼버리 온열 환자 이어 코로나 감염까지... 이탈자 속출
메디케어 부동산은 곧 투자입니다.
오바마케어 /
peter.s.lee@uniwfm.com Peter Seung Lee, 이승우 연방 세무사(E.A) UNI WFM Financial&Tax Planning. Medicare Health Plan Sales Agency

CONTENTS

AUGUST 6 2023 / 206th Edition

교차로는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720-427-8667 / ozmagazinedenverco@gmail.com

6-8 10-14

28-34

뉴스 브리핑

한인타운 뉴스

-메가 밀리언 잭팟, 13억 달러 육박

-트레이더 조스, 식품서 ‘돌-벌레’ 발견…

전량 리콜

-미국, 백열등 시대 ‘종식’… 8월 1일부터 퇴출

발행인의 편지

-언론사의 한참 잘못된 착각

핫이슈

-잼버리 온열 환자 이어 코로나 감염까지...

이탈자 속출

콜로라도 뉴스

-덴버 최저임금, 내년 18.29달러로 인상 예고

-바이든, 우주 사령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유지 결정

-웰드 카운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 보고

올 들어 콜로라도 최초

-콜로라도 탈옥수, 플로리다서 체포

교차로 라이프

-두려워지는 AI…다크버스 여는

판도라 상자될까

-인류 최초의 술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손숙 "다시 태어나도…연극 배우, 그 말 하나로 족해요"

평신도 칼럼

-누가복음 2:25-35(2)

4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22-24 36 18 14
5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5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AAA => AA+

피치는 미국이 국가부채 한도를 놓고 정치투 쟁을 벌이다가 마지막 순간 해결하는 상황을

반복하고 있어 재정관리에 대한 신뢰를 잠식 당하고 있다고 강등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미 국은 복잡한 예산 과정을 갖고 있고 중기 재 정계획도 부족하다고 피치는 지적했다.

로 GDP 대비 123%를 넘고 있다.

워싱턴 정치권은 국가부채 상한선에 도달하

면 정치투쟁을 벌이다가 적자와 예산감축 대

신 상한선을 올리는데 합의해 국가 디폴트 위 기를 피해왔다.

워싱턴 정치권은 지난 6월 5일 시한을 앞두

3대 신용평가기관중 한곳인 피치 레이팅은 8

월 1일자로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상인

AAA(트리플 에이)에서 한단계 아래인 AA+( 더블 에이 플러스)로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피치는 그러나 “미국은 매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고 고소득 경제, 역동적인 사업 환경 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축통화 파워로 재정적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고 긍정적인 요소들도 적시했다.

미국의 국가부채는 현재 32조 6750억달러

고 대선후인 2025년 1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가부채 한도를 올리는 대신 예산과 적자를 감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피치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큰 파장이 휘

몰아치지는 않고 있으나 미국은 더 높은 이자 를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월에 16% 급등, 물가 흔들리나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난 3일 불경기 우려가

거의 사라져 유류 수요가 급증한 반면 공급

은 차질을 빚어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 으며 진정돼온 물가를 다시 흔들리게 할 조짐

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유가는 3일 영국 브렌트유는 배럴당 84

달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도 80달러를 넘

었다. 7월 한달동안 브렌트유는 13%, 텍사스

산은 16%나 급등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

은 전했다.

최근의 유가급등은 미국의 불경기 우려가 거 의 사라져 유류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반면 공

급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하루 100만 배럴 이 상 감산 여파로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내 휘발유값도 연 일 뛰고 있다. AAA에 따르면 3일 현재 미국 내 휘발유값은 갤런당 3달러 82센트를 기록 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보다 11센트, 한달 전 보다는 18센트나 오른 것이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캘리포니아는 주평균이

5달러 4센트, 워싱턴주가 4달러 99센트, 하 와이는 4달러 73센트, 오레건 4달러 64센트, 알래스카 4달러 39센트, 네바다 4달러 33센 트, 유타 4달러 10센트, 일리노이 4달러 4센 트의 고유가에 다시 시달리고 있다.

콜로라도는 현재 3달러 97센트로 미국 평균

유가 정도이며, 워싱턴 디씨 3달러 95센트, 뉴욕 3달러 89센트, 플로리다 3달러 84센트

를 기록하고 있다. 6월까지 휘발유값은 전년 보다 27%, 전체 에너지 가격은 16.7%나 급

락한 덕분에 CPI 소비자 물가가 3%까지 진 정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나 7월에 급

등했기 때문에 진정되던 물가를 다시 흔들리 게 할지 우려되고 있다.

세금보고, 2025년부터 무료 온라인 접수로 전환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다니엘 워펠 IRS 국세 청장이 지난 2일 버지니아 맥클린에 있는 종 이서류 처리센터를 방문해 종이서류 없는 디 지털화를 선포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증액되는 수백억달러 가운데 절반을 첨단화 작업에 투입해 IRS를 종이서류 없는 디지털 퍼스트 기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이퍼리스 프로세서 이니셔

제시했다.

따르면 다음 세금보고 시즌인 2024년 1

6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업을
IRS는 내년과 후년, 2년에 걸쳐 디지털화 작
완성하는
티브를
이에
뉴스브리핑

지난 3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대장동 로비

의혹'으로 구속되었다. 이로 인해 지지부진했

던 대장동 관련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

는 전망이다.

박 전 특검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특

검팀을 이끌면서 일약 '국민 특검'으로 떠올 랐다.

그러나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과 유착해 수

백억원의 대가를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명예스러운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도움을 준 대가 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일당'에게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대장동 로비 의혹 수사를 2년 째 진행하고 있다.

당초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

허가 특혜 제공 의혹을 '본류'로 보고 집중하

면서 법조계 고위층 대장동 로비 의혹 수사는 뒷전으로 밀렸다.

검찰은 지난 3월 이 대표 기소 후에야 박 전

특검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월 곽상도 전 의원이 뇌물 혐의로 1심 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박 전 특검의 구속영

장 청구도 한 차례 기각되면서 관련 수사는 답보 상태였다.

그러나 검찰이 결국 박 전 특검 신병을 확보 하면서 최장 20일간 그를 구속수사할 수 있 게 됐다.

통상 구속기간 만료 전 기소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달 안에 박 전 특검 수사가 마

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 특검' 박영수 구속 … 검찰 '대장동 로비' 수사 결실맺나? 유병언 차남 국내 송환

고(故)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유

씨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최후 국외도피자

이며 9년 만에 한국으로 송환됐다.

유씨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라는

취재진 질문에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분들 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을 드린다"고 말했다.

횡령·배임 혐의와 범죄인 인도절차에 대한

입장, 청해진 해운의 경영이나 안전부실에 관

여 사실 여부, 검찰 출석 거부 등에 대해서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재판과정에서 모두 밝

히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2014년 5월께 세월호 관련 국 외도피자들에 대해 미국과 프랑스에 범죄인

가장 먼저 재판에 넘겨졌던 곽 전 의원에 대

한 보강수사는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연달아 조사한 뒤 기소 여부를 검

토 중이다. 곽 전 의원의 항소심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월말이나 2월초부터 세금보고서류를 제외한 모든 교신 들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게 된다.

납세자들이 국세청으로부터 통지를 받고 답

변할 때나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를 비롯해 모

든 납세관련 서류들에 대해선 내년 시즌부터

온라인으로 주고 받고 접수할 수 있게 된다.

세금보고를 온라인으로 이파일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은 2024년에 시범 가동하기 시작하고

2025년에 본격 가동되며, IRS 웹사이트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는 무료 직접 세금보고 전

자접수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2025년 세금보고 시즌에는 무료 세금보

고가 대행기관이 아닌 IRS 웹사이트에서

인도를 청구한 바 있다.

유씨는 2020년 7월께 뉴욕에서 체포돼 범 죄인인도 재판에 회부됐고, 미국 법원의 범 죄인인도 결정에 불복해 낸 인신보호청원에 대한 상고가 지난 1월 연방대법원에서 기각

됐다. 이후 미국 법무부의 인도 승인 절차가 진행됐다.

법무부는 지난 5월 미국 법무부 실무진을 한 국으로 초청해 4년 만에 정기 '한-미 형사협

력 실무회의'를 재개, 신속한 송환을 재차 요 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미국도 이를 최 종 승인하면서 이번에 송환이 성사됐다.

직접 온라인으로 할 수

7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있게 되며 다른 모든 서류들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 게 된다. IRS는 종이서류 없는 디지털 퍼스트 기관으 로 탈바꿈하게 되면 10억 건을 저장하는 데 지출하던 연간 4000만 달러를 절약하게 된 다고 밝혔다.

불법입국자 다시 급증.. 바이든 난민정책 타격

바이든 대통령이 도입한 난민 정책이 연방 법

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데 이어 남부 국경의

불법 입국자까지 크게 늘어 연달아 타격을 입

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1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멕시코와 접경한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불법 입국하려던 13만명이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9만 9545명보다 30% 넘게 증

가한 것이라고 WP는 전했다. 아울러 새 난민

정책을 통해 미국으로 건너간 합법적 이민자

는 5만명이라고 연방 정부는 밝혔다.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애리조나 남

부에서만 지난달 불법 입국자 4만명이 체포 됐는데, 이 지역에서 15년 만에 가장 많은 월 별 기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5월 11일부로 42호 정 책을 종료하면서 국경 지대 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망명 신청자의 경우 앱을 통해 사전에 입국을 신청하도록 하고 합법적으로 망명을 받아들이는 이민자 수를 대거 늘렸다. 대신 불법으로 입국하다가 적발될 경우 향후 5년 간 미국 입국을 금지하고 형사처벌도 가능하 게 했다. 행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42호 정책 종료 직 후 몇 주간 불법 입국자 수는 약 70% 줄었고,

지난 6월 한 달 동안 불법 입국자 체포 건수가 42%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달 다시 불법 입국자 수가 급증하

기 시작해 CBP의 수용 시설과 수송 능력에 부 담을 주기 시작했다고 WP는 진단했다.

더욱이 가족 단위 입국자의 비율이 늘어 부담 이 커지고 있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구금 중인 불법 입국자 중 자녀를 동반한 부모의 비율은 절반 정도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연방법원이 바이든 난민정 책에 제동을 걸면서 불법 입국자 수는 더 늘어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짜 경찰, 여성 납치 후 시멘트 창고에 가둬

경찰을 가장하고 시애틀에서 여성을 납치해

오리건 주택 창고에 감금한 남성이 체포됐다.

지난 2일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네

가시 주베리(Negasi Zuberi, 29)는 여성을 납

치해 강간한 뒤 칼라마스 펄스 소재 자택의 시

멘트 창고에 감금했지만, 여성이 도주에 성공

해 지역을 지나던 운전자에게 도움을 청했다.

주베리는 납치 혐의로 체포돼 구금된 상태다.

스테파니 샤크(Stephanie Shark) FBI 포틀랜

드지부 요원은 “여성이 납치 당하고, 사슬에

묶이고, 강간당하고, 감금됐다”며 “그녀는 달 아나기 위해 손에 피가 흥건할 때까지 문을 두 드렸다”고 밝혔다.

여성이 달아나자 주베리도 오리건을 벗어났지

만, 이튿날 네바다 레노에서 FBI에 체포됐다.

당시 주베리는 아내, 아이와 함께였다.

아직 주베리 사건을 담당할 변호사는 나타나 지 않았다.

FBI에 의하면 주베리는 2016년 이래 캘리포니

아, 워싱턴, 오리건, 콜로라도, 유타, 플로리다, 뉴욕, 뉴저지, 앨라배마, 네바다에서 사키마 (Sakima), 저스틴 히체(Jstin Hyche), 저스틴 콰씨(Justin Kouassi)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당국은 주베리가 CA주 외 최소 4개 주에서 성 범죄를 저지른 점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베리에 대한 제보는 FBI 웹사이트 방문 https://www.fbi.gov/how-we-can-helpyou/victim-services/seeking-victim-information/zuberi-victims 또는 전화(1-800225-5324)로 가능하다.

아시안 시니어만 노려 금품 갈취한 남성 체포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스튜어드는 경찰 조사에서 아시안 여성 시니 어가 “쉬운 타깃”이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 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직장에서 월급을 제때 받지 못 해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아이들과 약혼자를 돌보기 위해 범행을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현재 스튜어드는 강도 및 절도 혐의 5건을 적

이들을 바닥으로 세게

스튜어드는 라스베가스 골드 코스트 호텔 인 근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아시안 여성 시니어 들의 지갑 등을 갈취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절도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얼굴 부분을 주먹으로

용받은 상태다.

8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라스베가스에서 아시안 여성 시니어만 노려 금품을 갈취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올해 25살 제프리 스튜어드로 금 품 갈취 혐의로 지난 29일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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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열등 시대 ‘종식’

8월 1일부터 퇴출

신규 에너지 효율 표준에 의거, 백열등 판매 금지/ LED 전구로 대체

2020년 기준 미국에서 판매된 전구의 약

30%가 백열 또는 할로겐 백열전구일 정도로

미국의 백열전구 사용은 보편적이다.

실내를 환히 비추는 밝은 빛 형광등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미국 주택의 어두침침한 백열등

은 쉽게 익숙해질 수 없는 문화다.

그러나 2023년 8월 1일부터 미 전역에서 백

열전구가 퇴출된다.

1800년대 후반 토마스 에디슨이 특허를 받

은 백열전구의 시대가 공식적인 종말을 맞는 셈이다.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새로운 에너지 효율

규정은 발광다이오드(LED) 전구와 같은 효율 적인 전구만 제조하고 판매할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신규 에너지 효율 규

정은 전구가 1와트당 45루멘을 생산하는 최소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백열전구는 1와트당 약 13루멘밖에 만들지

못해 사실상 백열전구의 판매가 금지된다.

단, 오븐 내부에 들어가는 백열등과 같이 특 별한 경우는 제외된다. LED 전구 초기 구입 비용은 백열전구에 비 해 분명 비싸다. 5달러-7달러인 LED 전구 평균 가격에 비해

백열전구는 일반적으로 2달러에 불과하다.

그러나 LED 전구는 백열 전구보다 25배-50

배 더 오래 지속돼 효율성이 훨씬 높다.

연방 에너지부는 이번 규정으로 연간 30억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구 온난화 탄소 배출량 또한 향후 30년간

2억2200만톤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한편 환경단체들과 에너지 전문가들은 LED

조명보다 효율이 낮고 독성 금속인 수은을 함 유하고 있는 형광등의 단계적 폐지운동을 추 진 중이다.

담임목사

10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한인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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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판

매 음식 안에서 벌레와 돌이 발

견, 지난 1주일간 4개 제품이 리 콜됐다. 리콜 대상은 아몬드 윈드

밀 쿠키(Almond Windmill Cookies. SKU#98744), 다크 초콜릿 청

크&아몬드 쿠키(Dark Chocolate Chunk and Almond Cookies. SKU#82752), 브로콜리 체다 수프 (Broccoli Cheddar Soup. SKU# 68470), 조리된 팔라펠(Falafel. SKU# 93935)이다.

‘돌’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제기된

제품은 아몬드 윈드밀 쿠키와 다

크 초콜릿 청크&아몬드 쿠키, 조

리된 팔라펠이다. 트레이더 조는 7

월 25일(화) 두 종류의 쿠키와 7월

28일(금) 조리된 팔라펠의 전량회

수 조치를 결정했다.

2023년 10월 19일~10월 21일까

지의 유통기한이 표기된 아몬드

윈드밀 쿠키와, 2023년 10월 17일

~10월 21일까지의 유통기한이 찍

힌 다크 초콜릿 청크&아몬드 쿠

키, 완전 조리된 팔라펠 제품을 구

매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을 버리거나 매장 에 반품해 환불받아야 한다.

메가 밀리언 복권 당첨금액이

1.25빌리언까지 올랐다. 자그만치

12억 5,000만 달러다. 일시불 지

급을 택할 경우 6억 2,530만 달러 (before taxes)를 받게 된다.

복권업계에서는 추첨일인 4일( 금) 밤까지 지금보다 1억달러 가량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7월 29일 일리노이주에

서 당첨된 13억 3,700만 달러를 넘

어 메가 밀리언 역사상 3위권에 진

입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메가 밀리언 복권 당첨금액이 이

렇게 오른 건 지난 4월 18일 이후

30번째 연속으로 잭팟을 터트린

당첨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당첨액은 이미 지난 1일 추첨에

서 역대 네번째로 높은 11억 달러

를 찍었다.

그러나 이 날 마저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 금액이 천

문학적으로 뛰고 있다. 미 전역이

들썩이는 이유다.

지난 1일 추첨에서 잭팟은 없었

지만, 400만달러의 당첨자가 텍사

스에서 나왔다.

어스틴 북서쪽 버넷(Burnet)의

후버 밸리 컨트리 스토어(Hoover

Valley Country Store)에서 판매

된 400만달러 당첨 복권은 1에서

70 사이에서 선택한 5개 번호는 맞

고, 1에서 25 사이에서 고른 1개

메가볼 숫자만 달랐던 것으로 확

인됐다.

1등 당첨은 5개 숫자와 1개 메가

볼 숫자까지 6개 숫자를 모두 맞 춰야 한다.

8월 4일(금) 추첨하는 메가 밀리

언 당첨금은 역대 네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복권을 사는 사람이 많

아지면서 당첨금이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여 역대 3위 당첨금까지 점쳐진다.

추첨은 4일(금) 밤 10시에 진행된

다. 티켓 판매는 저녁 8시 45분까

지 이뤄진다.

• $1.348 billion — Jan. 13, 2023 (One ticket from Maine).

• $1.337 billion — July 29, 2022 (One ticket from Illinois).

• $1.25 billion (estimated) — Aug. 4, 2023.

• $1.05 billion — Jan. 22, 2021 (One ticket from Michigan).

• $656 million — March 30, 2012 (One ticket each from Kansas, Illinois and Maryland).

• $648 million — Dec. 17. 2013 (One ticket each from California and Georgia).

• $543 million — July 24, 2018 (One ticket from California).

• $536 million — July 8, 2016 (One ticket from Indiana).

• $1.537 billion — Oct. 23, 2018 (One ticket from South Carolina).

• $533 million — March 30, 2018 (One ticket from New Jersey)

12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메가 밀리언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3억 2,260만의 1이 다. 당첨을 기대하기엔 끔찍한 확 률이다.
트레이더 조스, 식품서 ‘돌-벌레’ 발견… 전량 리콜
한인타운 소식
메가 밀리언 잭팟, 13억 달러 육박
쿠키 2종-팔라펠 제품 ‘돌멩이’ 함유 / 브로콜리 체다 스프에서 ‘벌레’ 발견
1주일간 4개 제품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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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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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거짓보

도를 일삼고 여론을 형성해 오다

근간에 법원으로부터 패소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최근 아라파호 카운티 법원에서

있었던 주간포커스 김현주 발행인

과 노우회재단 바비 킴 이사장의

소송 결과이다.

지난 번 덴버 카운티 법원에서 ‘

바비 킴의 공금횡령이 재판과정에

서 증명되었다’라는 주간포커스의

기사가 화두의 쟁점이 된 사건이

었다.

이 기사는 노우회재단 바비 킴

이사장의 평판을 망가뜨리기에 충

분했고, 지난 수년간 바비 킴이 ‘

한인회를 팔아먹은 장본인’이라는

밑도 끝도 없는 유언비어를 만들

어내고 노우회재단을 사유했다는

여론까지 만들어냈다.

언론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주

간포커스의 이러한 기사들은 일

방적으로 열려 있는 독자들의 귀

에 우선적인 자리를 선점할 수 있

었고, 또 팩트 체크 없이 일방적

인 주장들이 독점적으로 전달되

었다.

그로 말미암아 주간포커스는 수

백명에 달하는 사람에게 사실이

아닌 정보를 흘려 연명부에 서명

을 받아내고, 추후 이 연명부는

서명자들이 모르는 사이에 바비

킴과의 재판에 증거로까지 도용

되었다.

주간포커스는 그 서명자의 이름

을 재판에까지 이용하며 이른바 ‘

표지갈이’로 증거를 조작하는 일

까지 있었다.

위증이야 말로 재판에서는 참으

로 밝혀지기 어려운 죄인데 스스

럼없이 재판에 허위 증거까지 등

장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

것이다.

바비 킴 이사장 측은 ‘공금횡령’

이 증명이 안된 판결을 받았기 때

문에 그 연명부의 서명자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이 사건도 수면 위로 급부상할 것

으로 보인다.

민주주의 국가는 표현의 자유 를 보장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

21조 제1항과 미국 수정헌법 제

1조가 그러하다. 언론, 집회, 결

사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상징과

도 같다.

사회적인 인식과 통상적인 개념

을 넘어 한나라의 기틀이 되는 가

장 큰 법인 헌법에까지 ‘표현의 자

유’가 보장됐기 때문일까, 언론사

에는 보통의 기업이나 비즈니스와

는 다른 같잖은 특권의식이 존재

한다.

그것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것이

상품 광고를 통하지 않고는 이익

을 발생시킬 수 없는 그야말로 ‘

영리 목적의 개인기업’인 언론사

를 두고 ‘공공기업’이나 정치 경제

를 주름잡는 공적인 단체로 착각

하는 행태다.

이상하게도 언론사는 스스로를 ‘

사기업’이라 지칭하는 걸 꺼린다.

지역사회에서 영리목적의 사업체

로 공평하고 보편적인 취급을 받

는 것보다 공공성을 띤 공적언론

기관으로 인정받고픈 욕구도 여기

에 기인한다.

대중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바

른 여론을 조성하는 언론의 양심

과 가치는 그 역할로 보면 충분히

이해되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앞에서 언급한 여론 조성에 대

한 양심적인 태도와 언론의 사

명보다는 언론의 우선적이고 일

방적인 특성으로 인한 권력 아

닌 권력에 도취된다면, 언론사는

앉을 자리 설 자리도 모르고 안

하무인격으로 사회에서 없어져

야 할 암적인 존재가 되는 것은

잠깐이다.

언론사주가 스스로에 대해 단순

한 기업가가 아니라 마치 자신이

사회를 계도하고 여론을 선도하는

오피니언을 리드한다는 오만한 착

각에 빠져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듯 행세하고 거들먹거린다.

올바른 소식을 철저히 바르게 전

달하고 판단을 독자들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최상

류층으로써의 포지션을 가진 것

마냥 자기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탓에, 그 밑에서 일하는 기자들도

좋은 의미에서는 사명감, 나쁜 의

미로는 일종의 특권의식에 도취돼

자신이 언론 사업체에 채용된 노

동자라는 걸 의식하지 못한다.

그런 착각 속에 오피니언이라는

미명으로 펜을 칼처럼 놀리고 잘

못된 여론을 스스럼없이 만들어내

고, 자신에게 부여된 도덕적 우선

권은 망각하고, 위선과 위악을 떨

며 까불기 시작한다.

이러한 모습은 특히 이민언론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특히 콜로라도처럼 언론 자본이

소규모 지역사회를 장악한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하고, 그들

곁으로 일종의 카르텔과 같은 관

계성이 생겨나 그 세력을 더욱 견

고히 한다.

글로벌시대의 소셜 네트워크

와 포털 등의 발달로 구글이나

한국의 네이버 같은 인터넷 외

신의 발달로 야기된 언론시장

축소는 독자는 떠나고 광고주만

남은 기형적인 언론시장을 만들

어냈다.

특히 이민언론은 기사와 독자적

인 정보를 전달하는 컨텐츠는 없

어지고 광고만이 즐비하게 지면을

채우고 있다.

이런 현상이 낳은 대표적인 결과

는 신문의 질적 저하, 언론의 저질 화다. 늘어난 신문지면은 대부분 광고가 차지하고, 기사는 언론의 사회적 기능보다 사주나 자본의 입김이 더 크게 작용한다.

공정한 컨텐츠보다 사익을 위한 컨텐츠가 주를 이루며 이것이 사 회를 지탱하는 진실이라고 언론사 자신이 자기최면에 빠져 있는 상 황이다.

이렇게 형성된 독점 언론자본이

14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발행인의 편지
자본으로 만들어진 언론사가
개인
언론사의 한참 잘못된 착각

편중된 컨텐츠를 가지고 지역을

좌지우지하며 사회에 끼치는 가

장 큰 폐해는 여론을 사유화한다

는 것이다.

일방적인 보도를 이용해 경쟁세

력 혹은 눈엣가시 같은 인사를 폄

훼하고, 이권과 자본논리에 충실

한 여론몰이는 언론 수용자인 독

자들의 눈과 귀를 가려 바른 정보

를 접할 권리를 빼앗고 우민화시

킨다.

이런한 독점 언론에게 내적 윤리

나 보도의 질적 수준을 요구하는

게 ‘낭만적’ 언행으로 치부될 만큼

언론시장의 윤리가 바닥으로 떨어

진 지 오래이다.

이를테면 돈이 되고 소위 ‘깐부’ 들의 기사는 미화되고, 도덕적 가

치보다는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되고, 맘에 들지 않거나 마음

에 들지 않는 곳, 또는 돈이 안되

는 곳은 아예 취재조차도 없거나

폄훼적 기사로 대응한다.

언론자본의 문제는 지역사회에

특히 절박한 문제이자 숙제다.

언론은 여전히 유력한 헤게모니

지배 수단이며, 자본은 어떤 논리

든 관철시킬 수 있는 무기이기 때

문이다.

독점화된 언론 자본의 발목을

잡고, 바른 정보를 접해야 할 독

자의 권리를 되살리며, 언론 노동

의 질적 저하를 막는 일이 시급

하다.

급선무는 독자들의 깨어 있는 시

각이다. 거짓 정보에 미혹되지 않

는, 언론 자본의 위험성을 깨우친

현명한 언론 수용자의 시각은 지

역사회의 건강한 여론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인터넷 여론을 주도하는 뉴미디

어 언론의 연대도 방법이다. 언론

시장의 변화 속에서 연대는 전략

이고 전술이다.

건강한 기사를 담보한 뉴미디

어 언론의 연대는 복합적이고 복

잡한 언론시장에서 살아남는 무

기이자, 언론 자본의 횡포로부터

독자를 지켜내는 마지노선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여론을 사유화 한 언론

자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기

자정신을 장착한 언론인들의 저항

이다.

작지만 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건

강한 언론, 바른 소리에 두려움이

없는 언론,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자각하는 언론, 자본에 굴복하지

않는 언론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가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콜로라도는 아직 어둡다.

특히 바른 여론의 길이 멀기

만 한 허울뿐인 지역사회의 눈

과 귀가 오염된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정치적 과도기시절 중국의 편협

된 여론을 깨운 저 옛날 중국의 개

화를 이끈 청년언론 ‘신중국’처럼

시대의 깨어 있는 지성이 그리울 뿐이다.

<김준홍덴버교차로 대표>

IRS, 세금추징 목적 ‘불시 방문’ 중단

IRS 에이전트 사칭 사기 증가에 따른 조치

납세자 및 세무요원 안전 강화 방안 / 필요시 우편으로 대면 스케줄 결정

연방 국세청(IRS)이 세금 추징을 목적으로 납

세자의 집이나 업소를 불시에 방문하는 관행

을 중단한다.

국세청(IRS)은 지난 24일 세금 징수를 위해

수십년간 예고없이 납세자를 방문해오던 방법

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RS는 “몇 가지 특수상황을 제외하고는 지금

까지 시행됐던 예고하지 않는 방문은 즉시 종

료될 것”이라며 “불시방문 종료는 관련 규정

을 변경해 24일부터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몇 가지 특수상황’은 소환장 및 자산 압류를

포함하는 ‘민감한 법집행’에 한하며, 이러한 사

례는 매년 수 백 건 미만에 불과하다. IRS는 예

고되지 않는 방문은 ‘극도로 제한적’일 것이라

고 밝혔다.

불시 방문 중단을 시행한 이유는 납세자들

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국세청 요

원으로 가장한 범죄자들이 증가하면서 취해진

조치다.

IRS 대니 워펠(Danny Werfel) 커미셔너는

“IRS 에이전트를 사칭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

리는 가운데 납세자들의 가정이나 업소를 불 시방문하는 제도가

된다”고 설 명했다.

15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발행인의 편지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고, 에어전트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으로도 방문 중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IRS는 “세금 미납 및 징수 등이 필요한 상황 에서는 725-B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 납세자 와 만날 장소 및 시간을 결정하게
39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

잼버리 온열 환자 이어 코로나 감염까지...이탈자 속출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대

규모 국제 청소년 행사인 '세계 잼

버리'가 역대급 폭염 속에 위기를

맞은 모양새다.

대회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는

남은 기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 인력 추가를 포함한 대책을

내놨지만 일부에서는 대회를 단

축·축소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

도 나오고 있다.

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

난 2일까지 잼버리 현장에서 병

원을 찾은 참가자는 992명이다.

이중 온열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건수는 207건이다. 이는 전

자의무기록시스템(EMR)이 시험

작동 중인 점을 감안해 2일 하루

만 집계한 수치로, 세계 잼버리가

시작한 1일과 3일 수치까지 더하

면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더 늘

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세계 잼버리는 국가 이미지

제고와 공공외교 활성화, 지역경

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촉진이라

는 목표 아래 정부와 지역이 한 마

음으로 유치에 나선 국제적 행사

다. 우리나라는 2016년 세계스카

우트연맹 사무국에 세계 잼버리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유치활

동을 펼쳤으며 2017년에 투표를

통해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지난 1991

년 강원도 고성 이후 두 번째로 열

리는 대회이며, 한 국가에서 세계

잼버리를 2회 이상 개최한 건 우

리나라가 6번째다.

이 같은 상징성을 고려해 조직 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여성가족

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강태선 한국연맹 총재, 잼

버리가 열린 전북 부안 출신의 더

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총사업비는 국비

와 지방비 등을 포함해 1082억원

이 편성됐다. 조직위원회는 2020

년 7월에 출범해 약 3년의 준비

기간을 뒀다.

그럼에도 세계 잼버리 부지가 갯

벌을 개간해 농지로 활용되던 평

지라 그늘이 없다는 점, 배수가 불

편하다는 점 등의 우려 사항이 있

었고 올해는 긴 장마 이후 폭염이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대비해 정부는 1720개의

그늘 쉼터와 57개의 안개 분사시

설, 7.4㎞의 덩굴터널 등 그늘 시

설을 조성하고 화장실 354개소, 샤워장 281개소, 급수대 120개소

등을 설치했다. 일일 176명의 의

료 인력이 상주하는 잼버리 병원

과 5개의 협력병원을 통해 의료

시설도 확보했다.

그러나 올해 역대급 폭염이 이

어지면서 온열질환 등을 호소

하는 참가자가 속출하는 실정 이다.

전북도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잼

버리소방서에서는 지난 2일 하루

에만 구급 출동 304건, 구조 1건, 응급처치 18건을 처리했다.

여기에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샤워실이나 화장실과 같은 부대

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잇따르

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잼버리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는 "물이 안 나와 새벽까

지 못 씻고 있다", "화장실이 관리

가 안 돼 역겨워 사용 못 할 정도", "대원들을 데려간 대장들이 미안

해해야 하는 행사"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일부 국가에서도 자국 참가자

들의 안전과 관련한 우려 사항을

조직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정부는 조직위 공동위원장

인 김현숙 여가부 장관을 잼버리

기간 내내 현장에 배치해 상황을

총괄 관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군의관과 간호사를 추가

투입하고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

기로 했다.

전날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세계

잼버리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

만족할 만큼 준비를 하지 못 해 송

구스럽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이어지는 폭염에 대

비해 잼버리 일정을 단축해야 한

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영일 한국청소년정책연대 대

표는 "이런 상태로 계속 일정을

강행하다가는 심각한 사고가 발

생할 우려가 크다"며 "남은 기간

을 대폭 축소하고 즉시 야외활동

을 실내로 전면 전환할 것을 즉각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아 직 일정 단축이나 축소 논의가 진

행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조직위는 기상 상황에 맞 춰 영내 활동을 축소하고 그늘막 에서 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 위 주로 재기획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4일 현재 코로나19

감염자까지 속출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냉방차를 총동원 한다는 지침을 내렸지만 잼버리

대회에 적합하지 않은 조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 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한국

의 위상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 리고 있다.

18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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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최저임금, 내년 18.29달러로 인상 예고

덴버시가 근로자 최저 임금을

2024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17.29

달러에서 18.29달러로 인상한다

고 지난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팁을 받는 식음료 사업

장의 근로자인 경우 팁으로 최소

$3.02를 받는다면 최저 임금은 시

간당 15.27달러가 된다.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은 이

번 최저 임금 인상안을 발표하

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인상은

덴버 근로자의 주머니에 돈이 모

이고, 모든 사람이 공정한 임금

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덴버가

직원들에게 매력적인 고용 시장

으로 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덴버시 조례는 근로자의 최저 임

금이 덴버의 생활비를 따라갈 수

있도록 소비자 물가 지수를 기준

으로 매년 조정해야 한다고 규정

하고 있다.

앞서 2019년 11월 덴버 시의회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지역 최저임

금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

시 당국은 이 조례가 도시를 운

영하는 근로자와 생활비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뒤처질 수

있는 가족들에게 안정을 가져다

주었다고 설명한다.

덴버의 최저 임금은 미국의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다른 도시가 임금을 인상하지 않는 한 상대적

으로 높은 수준이다.

올해 시애틀의 최저 임금은 18.69달러, 웨스트 할리우드 근로

자의 최저 임금은 19.08달러, 샌 프란시스코의 최저 임금은 18.07 달러, 뉴욕시는 16달러, 시카고는 16.80달러이다.

콜로라도주의 최저 임금은 시간 당 13.65달러이다.

비영리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

구소에 따르면 연방 최저 임금

은 시간당 7.25달러로 2009년

이후 변동이 없으며, 48개 지방

자치단체가 지역 최저임금을 인 상했다.

바이든, 우주 사령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유지 결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우주 사

령부 본부를 콜로라도에 유지하기

로 결정하여 앨라배마로 이전하려

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후의 결정

을 뒤집었다.

이러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방

부 공보 담당 팻 라이더 준장은 "

데이터와 분석에 근거한 객관적이

고 신중한 프로세스에 근거한 결

정”이라면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

장관이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했

다”고 말했다.

일부 관리들은 AP 통신에 바이

든 대통령이 지금 우주본부를 옮

기면 군사 준비 태세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사령부를

유지하면 특히 미국이 우주에서

중국과 경쟁하는 상황에서 이러

한 움직임으로 인한 준비 태세

의 혼란을 피할 수 있다는 판단 이다.

이들은 현재 바이든이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향후 10 년 동안 군

대가 우주에서 더 잘 대응할 수 있

도록 도울 것이라는 판단이며, 이 러한 요인들이 대통령이 앨라배마 로 이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사 소한 이점보다 더 중요하다고 발

언했다.

콜로라도 주의원들은 이러한

결정을 환영하는 한편 앨라배 마 주에서는 정치적 책략으로

몰며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앨라배마 주 소속으로 하원 군

사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크 로저

의원은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경고했다.

22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않았다"고
콜로라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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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한인타운 소식 E n e r g y A d v a n t a g e | w w w y o u r e n e r g y a d v a n t a g e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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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콜로라도주에서 12

건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와 이로 인한 입원 사례가 3

건으로 보고된 가운데, 웰드 카

운티에서 지난 4일 사망자가 발

생했다.

웰드 카운티 관리자는 사망자가

53 세의 여성이라고 발표했다.

웰드 카운티 공중보건환경부의

정보에 따르면 사망자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인한 합병증인

신경 침습성 증상으로 입원했다가

사망했다.

현재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

염 사례는 라리머와 웰드 카운티

에서 각각 3건의 사례를 기록했으

며, 볼더, 아담스, 아라파호, 엘파

소, 델타, 라플라타 카운티는 각각

1건의 사례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시즌 모기 검사를 실

시한 11개 카운티 중 아담스, 아라

파호, 볼더, 델타, 덴버, 라리머, 푸

에블로, 웰드 카운티 등 8개 카운

티에 서식하는 모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콜로라도 주 보건부의 자료에 따

르면 다른 해에 비해서 사례 수가

증가했다. 콜로라도주 전염병학자

레이첼 헤를리히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추적 데이터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추세는 전례가 없는 일

이다.

이번 시즌에 발견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수는 지

난 몇 년 동안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8월에 들어선 지금이 콜로라도

에서 인간 감염 사례가 가장 정점

에 이르는 시기라서 가장 우려스

럽나”라고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콜

로라도는 작년에 웨스트 나일 바

이러스 환자가 204명, 사망자가

1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2021 년에는 콜로라도 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례가 발생했다.

질병통제센터는 바이러스를 옮

기는 모기에 물린 사람 중 20%

만이 발열, 두통, 몸살, 피부 발

진, 림프샘 부종 등의 증상을 나

타낸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

람들은 병에 걸리지 않지만, 감염

된 사람들의 증상은 감염 후 2~14

일 사이에 나타난다.

감염된 사람 150 명 중 약 1 명

은 고열, 떨림 및 경련, 근육 약화, 마비 및 뇌와 척수의 염증을 포함

하여 심각한 질병이나 생명을 위

협하는 증상을 나타내며, 웨스트

웰드 카운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 보고… 올 들어 콜로라도 최초 콜로라도 탈옥수, 플로리다서 체포

나일 감염 환자 중 1% 미만이 사 망한다.

웰드 카운티는 주민들을 대상으 로 웨스트 나일 감염에 대한 8건 의 조사가 실시되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들은 한 지 역에서만 감염된 것이 아니라 감 염된 모기가 서식하고 번식하는 모든 곳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모기 시즌이 계속됨에 따라 보건 부 조사관들은 인간 감염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주민들을 대상으 로 주위의 고인 물을 빼내고, 해 질 무렵과 새벽에는 야외 활동을 제한하고, 모기가 활동하는 지역 에서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DEET 성분의 방충제를 사용하라 고 권고했다.

5년 전 콜로라도의 한 연방 교도 소에서 탈옥한

에서 체포되었다. 연방 보안관들

은 지난 1일 화요일 플로리다 주

의 포트 로더데일의 한 주택에서

알렌 토드 메이(58세)를 검거했다.

메이는 2018년 우편 사기 유죄

판결로 잉글우드에 있는 연방교도

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2022년 6

월 22일 기소장에 따르면 메이는 10건의 전신 사기 및 우편 사기 혐

의로 기소되었으며, 수감 중 석유

및 가스 로열티로 70만 달러 이상

년 2월 10일 연방 교도소에서 20

년 형을 선고받고 2018년 1월 12

일 잉글우드에 있는 연방 교도소

로 이송되었다.

그후 메이는 2018년 12월 21일

수감자 집계 후 실종된 것으로 밝 혀졌다.

콜로라도주 보안관 커크 테일러

는 성명에서 "이 비정상적인 도망

자를 체포하는 데 직접적으로 도

움이 된 정보를 제공한 익명의 제

보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

면서 "또한 콜로라도주에서 수년

동안 모든 단서를 추적하여 어젯

밤 플로리다주 남부지구에서 체포

함으로써 정점을 찍은 미국 연방

보안관들의 놀라운 끈기에 감사와 인정을 표한다.

이 도망자에 대한 끈질긴 추적과 관련 기관의 협조는 미국 연방보 안관국의 사명을 입증하는 진정 한 증거다"라고 말했다.

당국은 메이가 콜로라도로 다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24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콜로라도 뉴스
플로리다
수감자가
사기로 청구했다. 메이는 2012

콜로라도 한인역사 60년, 사편(역사편찬)프로젝트

▣ 위원 공모절차: 사편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하고 싶은 인사를 모집합니다.

▣ 총 100-120페이지로 제작되는 사편은 범동포적 프로젝트입니다.

▣ 후원자 모집: 사편에 들어갈 광고주를 모집합니다.

▣ https://coloradokoreanhistory.com/home/ 이 웹싸이트는 SEO(검색최적화)시스템을 통하여 콜로라도 역사를 가장 잘 알 수있

는 정보로 공개될 예정이며 사편은 로컬에 배포될 뿐 아니라 전자북으로 언제나 검

색될 수 있는 증거로 남게됩니다.

내용 검토는 사편 내부에 있는 시대별 관련 인사로 이뤄진 영역별로 특화된 편찬위

원이 담당하고, 공신력있는 역사 편집 부서가 내용을 감수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와 표현을 살피게 됩니다.

사편은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을 분야와 분량을 정하고 편찬 기준에 준거해 집필 활

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편은 집필 작업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완성된 글을 취합해 정리하는 방식이

채택 될 것입니다.

집필진 조직에 대해서도 대표 집필자가 감독만 하는 것은 아니고, 함께 필자로 나

서면서 모든 작업을 총괄한다.대표 집필자는 집필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기간은

사편 위원들이 원고를 나눠서 돌려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일관성을 가질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추후일정

1.공모 절차 및 인터뷰 진행

26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제보자 공개
공모 절차에 돌입(오즈매거진에 광고)
공고문

2. 자료를 취합하기 위해 역사적인 인물들을 선정 인터뷰한다.

3. 인터뷰 관련한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

4. 광고에서 모집된 제보자들을 취합분류

-집필진 확정 후 편찬 작업 진행

1. 집필진과 디자인팀 감수팀을 고용

2. 주필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역사적인 제보자를 직접 만나고 스토리 라인을 진행

-사편 공모와 초빙(위원회와 상의)

1. 인물,단체, 교회, 송사, 업적, 기업 등 6개 분야의 집필소스자 료 최종 확정하고,

2. 사편 개발 일정 확정: 타임테이블을 확정하고 스케즐에 맞춰 진행

3. 집필과 검토, 감수가 완료 후 인쇄와 배포 계획 기록

4. 사편 개발일정

1) 리서취 - 자료취합

2) 취재 - 인터뷰 인물탐방 절차 3) 집필 - 초고 편집 및 공모된 원고 취합 편집

4) 삽화 - 사진 스캔 및 삽화 자료 확정 5) 레이아웃 편집 디자인 - 폰트 확정

6) 감수교정 7) 인쇄 배포

콜로라도 역사편찬 위원회(사편)

동포제현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27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원칙을
'편찬 기준'등의 방침 확정
서술 기준과
정리한
편찬책임
김준홍대표(OZ Magazine, Inc.) Tel: 720.427.8667
총괄:

지난 3월 20일, 챗GPT에서 프라

이버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챗GPT를 쓰던 사용자 일부에게

다른 사용자의 대화 이력이 보이는

버그가 발견된 것이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확인

직후,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전

환했다.

그러나 챗GPT에서 발생한 정보

유출 사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

다. 챗GPT의 대화 이력 유출을 유

발한 버그와 동일한 버그로 인해

챗GPT의 유료 버전인 챗GPT 플러

스 가입자 1.2%의 결제 관련 정보

가 의도치 않게 공개됐을 수 있다

는 사실이 드러났던 것.

오픈AI는 즉각 해당 사실을 공개

하고 사과했다. 회사 측은 "챗GPT

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기 전 몇

시간 동안 일부 사용자가 다른 활

성 사용자의 이름과 성, 이메일 주

소, 결제 주소, 신용카드 번호의 마

지막 네 자리, 신용카드 만료일을

볼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챗GPT는 언어 처리 AI 모델을 기

반으로 하는 대화형 AI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2달 만

에 월간 이용자가 1억명을 돌파하

는 전례 없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

였다.

국내외 공공·민간·산업 등 다양

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챗GPT를

필두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올

해 최대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생성형 AI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

동화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콘텐츠까지 만들 수 있

다. 이 때문에 기업들도 생산성 향

상을 위해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

고 있다.

그러나 생성형 AI 기술·서비스가

급진전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위협

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

다. 챗GPT를 이용 악성코드를 개

발하거나 랜섬웨어·피싱메일을 제

작하는 악용하는 사례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고도화된 AI기술은 이용자들을

감쪽같이 속이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가령 이용자를

잘 아는 사람이 보낸 것처럼 정교

하게 피싱 메일을 위장할 수 있고, 가족들의 목소리를 복제해 보이

스 피싱에 이용하는 범죄가 본격

화될 것이라는 게 보안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챗GPT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기업의 영업 기밀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우려도 있다.

오픈AI는 전세계 개인·기관·기업

에서 챗GPT에 입력하고 질문한 내

용을 학습 데이터로 수집한다. 만

약 이들 수집 데이터를 해킹할 경

우 걷잡을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언어모델 서비스 제공

업체(LLM) 자체에 대한 보안 강화

와 생성형AI 모델 자체의 보안 확

보방안이 필요하다는 게 보안 전문

가들의 지적이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대부분

의 해킹은 사회공학적 기법을 이용

해 사람을 얼마나 잘 속일 것인가,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떻게 악성코드

를 실행하도록 유도할 것인가의 문

제"라며 "AI기술이 발달하면 이를 이용해 더 교묘히 사람을 잘 속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 이 AI시대의 가장 위험한 보안 위 협"이라고 지적했다.

대규모 언어모델 등 생성형 AI 기 술의 대표적인 보안 위협(출처=국

가정보원) *재판매 및 DB 금지 이탈리아 개인정보 감독기구는 얼

마 전 챗GPT의 개인정보 수집, 처 리·사용자 연령 확인 부재를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위반 사

유로 판단, 챗GPT의 사용을 금지

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해외 주요

국에서는 챗GPT 등 AI 기술에 대

한 위험성을 우려하며 안전한 사용

과 신뢰 환경 구축을 위한 규제 방 안 논의에 착수한 상황이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가능성과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해

외 감독기관과 협력하면서 관련 법

과 규제를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 다"고 강조했다.

28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교차로 라이프
두려워지는 AI … 다크버스 여는 판도라 상자될까

노우회 재단

IRS주정부에등록된비영리단체

다른 단체와 개인에 일정 펀드 및 장학금을 보조하는 재무단체이며,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회장님

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비영리 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맞게 매년 도움을 시

행하고 있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 자격은 지역

에 상관없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이사장이 인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29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회장 (303)669-8949 DBA
바비킴 콜로라도주 한인회 15대 회장 역임
2022년 3월 24일 시장사무실 장학금 전달식

그레이트 아메리칸 비어 페스

티벌(GABF)는 콜로라도주 덴버

에서 연례적으로 열리는, 세계에

서 가장 큰 맥주 축제이자 품평회

이다.

수천개의 맥주 브랜드가 참가한

다. 2009년 대회에서는 처음 선보

인 ‘샤토 지아후 에일’(Chateau Jiahu Ale)이라는 생소한 브랜드

가 ‘베스트 스페셜티’ 카테고리에

서 금상을 받았다.

‘스페셜티 벌꿀 맥주’ 카테고리

에서는 ‘미다스 터치 에일’(Midas Touch Ale)’이 동상을 받았다.

델라웨어주의 ‘도그피쉬 헤

드’(Dogfish Head)라는 양조장에

서 출품했는데, 수천년 전 고대의

레시피를 되살린 양조법이라 해

화제를 모았다.

‘술의 역사를 찾는 인디애나 존

스’로 불리는 펜실바니아 대학교

의 분자 고고학자인 패트릭 맥거

번 교수는 2004년 중국의 허난성

지아후(賈湖)의 신석기 유적지에

서 9000년전 인류가 처음 술을 양

조한 흔적을 발견했다.

유적지에서 발굴된 토기에는 술

의 화학적 성분이 남아 있었고, 이

를 분석해보니 원료는 쌀, 포도, 산사나무 열매, 벌꿀이었다.

이 술의 종류는 현재의 맥주, 와 인, 벌꿀주가 혼합된 형태로 보

인다.

샤토 지아후 에일 맥주는 도그

피쉬 양조장이 9000년전 양조

법을 되살려 2009년에 만든 술

이다. 알코올 함량은 10%다. 가

격은 병당 13달러로, 일반 맥주보

다 6배나 비싸다. 맥주 평론지 ‘비

어 어드버킷’(Beer Advocate)에

서 평점 85(매우 좋음)를 받았다.

또 ‘미다스 터치 에일’운 2700년

전 술잔에서 추출한 화학적 성분

을 분석해 양조했다.

이 술잔은 터키 중부 고르디온 (Gordion)에 있는 프리기아 왕

조 유적지의 미다스 왕 무덤에서

1957년 출토됐다.

이 두 맥주는 이후에도 여러 품 평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신석기 시대의 술이 현대인에게

30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교차로 라이프
인류 최초의 술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31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 ◉ ◉ ◉ 이한원
HAN LEE'S Taekwondo Academy 이한원 태권도 아카데미

도 환영받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

이다.

하지만 지아후 에일 양조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재료가 비슷해

보여도 9000년전과 같은 맥주라

부르기 어렵다. 도그피쉬가 밝힌

지아후 에일 레시피를 보면 기본

재료로 오렌지 꽃 벌꿀, 맥아, 모

스카트 종 포도, 산사나무 열매를

사용했다. 또 사케 효모를 사용해

한달간 발효했다.

먼저 벌꿀은 당시에도 자연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 지금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지아후 유

적의 술은 쌀을 사용했으나, 되살

린 레시피에서는 쌀 대신 맥아를

사용했다.

술 양조에 맥아를 처음 사용한

것은 6000년전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이었다. 9000년전에는

맥아가 양조에 쓰일 수 없다.

도그피쉬는 당도가 높고 와인

을 만들기 쉬운 모스카토 포도

를 사용했지만, 지아후에서는

중국 고유의 야생포도를 사용했

을 것이다. 비니페라 포도가 아니

면 그 자체만으로 술을 만들기 어

렵다. 비니페라 포도가 처음 중국

본토에 들어온 시기는 한 무제 때

인 기원전 2세기경이다.

특히 지아후 유적이 있는 허난성

산둥지역에는 당 태종 때인 7세

기경에 처음 들어온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산사나무 열매는 그때나 지금이

나 구하기가 쉽다. 하지만 산사나

무 열매는 당도가 낮고 과육이 적

어 발효하기 어려운 열매이다.

설탕이나 꿀을 과일에 발라 먹

는, 요새 우리나라에 유행중인 ‘탕

후루’(糖葫芦)는 송나라 시절 산

사나무 열매에 꿀을 발라 꼬챙이

에 꿰어 먹던 것이 시초다.

또 신석기 시대에 사케 효모와

같은, 인공적인 효모를 사용했을

리도 없다. 9000년전 레시피로 만

들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현대적

인 양조법으로 만든 것이다.

요즘과 동일한 양조법으로 만들

고 그 과정에 포도, 산사나무 열

매, 벌꿀을 첨가한 것에 불과하다.

요즘의 과일 맥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마케팅을 위한 상업적 수사

에 불과한 셈이다.

술의 양조에는 기본적으로 당과

효모가 필요하다. 미생물인 효모

가 포도당을 분해하면 에탄올과

이산화탄소가 생긴다.

빵 반죽에 효모를 넣으면 부풀어

오르는 원리는 술을 만드는 원리

와 같다.

효모가 빵 반죽 속의 포도당을

분해하면 알코올은 빠져나가고

이산화탄소가 빵 속에 갇혀 그 압

력으로 빵이 부푼다. 대신 이산화

탄소가 날아가고 알코올이 남는

것이 술이다.

알코올에 산소와 함께 아세트산

균이 작용하면, 술이 쉬어 식초가

된다. 술과 빵을 만드는 데는 유익

한 효모도 채소나 김밥에서는 부

패균이 되기도 한다.

효모는 포도당이나 과당 같은 단

당류는 발효를 시킬 수 있지만, 다

당류인 쌀이나 다른 곡물은 바로

발효시키지 못한다.

이때 다당류인 곡물을 분해해 단 당류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이 누룩이다.

누룩에 있는 곰팡이가 당화제 로 작용해 곡물을 당분으로 만

들고, 함께 함유된 효모는 당화 된 곡물을 발효시켜 술을 만드 는 것이다.

하나라, 상나라 등 그 이전 시대 자료를 정리해 춘추전국시대에

편찬된 ‘상서’(尙書)에 누룩에 대 한 최초의 기록이 등장한다.

누룩을 곰팡이가 핀 누룩인 ‘국’( 鞠)과 싹이 난 엿기름 ‘얼’(糵)을 합쳐서 ‘국얼’(鞠糵)로 불렀다.

그때는 ‘누룩 국’(麴)자를 쓰 지 않았다. 후한 때 허신(許愼, 58~148)이 저술한 ‘설문해자’(說 文解字)에서는 조와 기장으로 만 든 누룩(곡, 麯)과 구분해, 얼(糵)

은 단술(례, 醴)을 만드는 엿기름

만을 의미하게 된다.

북위 때인 532~549년경 편찬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농서인 ‘제

민요술’(薺民要術)에는 술과 된장 의 양조법과 함께 ‘와국법’(臥麴

法)이라는 누룩 제조법이 나온다.

그럼 누룩이 없던 9000년전에는 쌀, 벌꿀, 야생포도, 산사나무 열

매만으로 어떻게 술을 만들었을

까? 생쌀은 씹고, 나머지 재료 는 씹거나 으깨서 토기에 섞었 을 것이다. 침 속에 있는 아밀라 아제는 쌀을 당화시킨다. 그 이후 의 발효는 자연이 맡았다.

벌꿀, 포도를 비롯한 과일이나

대기 중에는 천연적인 효모가 존 재한다.

32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교차로 라이프
팔팔핫도그 . . . . . 닭발 / 골뱅이무침 / 복음밥(치킨 or 비프 or 쉬림프) / 양념게장 / 닭도리탕 / 돈까스 / 김밥 / 갈비탕 / 보쌈 프랜차이즈 업주를모집합니다. Tel:720-808-8946 온 가족이 즐기는 88핫도그와 생과일주스, 비빔밥과 갈비탕 등 다양한 한식까지 한 곳에서! Tel:303.337.1921 피오리아&아일리프 2225 S. Peoria St. Aurora, CO 80014 Now Hiring 한국에서 인기몰이한 생과일 전문점 '쥬시' YES, WE ARE OPEN

손숙 "다시 태어나도 … 연극 배우, 그 말 하나로 족해요"

"'연극 배우 손숙', 나는 그 한 줄

로 족해요. 다시 태어나도 연극을

할 거예요."

배우 손숙(79)이 연극 인생 60년

을 기념하는 공연을 올린다. 반백

년 넘게 연극 배우로 살아오며 여

전히 정상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그는 "그게 바로 예술"이라며 "내가

움직이는 한 끝까지 연극을 할 것"

이라고 미소 지었다.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만난 그는 "지금까지 작품을 한 후

한 번도 만족한 적은 없었다. 60년

을 했든, 50년을 했든 연극은 늘 힘

들다"고 말했다.

'연극계 대모'로 불리는 그는 60년

간 수많은 작품을 거쳐왔다. '잘자

요 엄마', '메리크리스마스, 엄마', '어

머니' 등 다시 올리고 싶은 작품도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번

공연에 신작을 택했다. 배삼식 작가

가 손숙을 위해 쓴 연극 '토카타'는

그를 다시 1963년 첫 무대의 순간

으로 돌려놨다.

"오랫동안 연극을 하다 보니 새 작

품을 한다고 설레는 건 없어졌어요.

그런데 이 작품은 대본을 받던 날부

터 설레기 시작했죠. 노인이 설렌다

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에요.(웃음)"

경남 밀양 출신의 손숙은 어린 시

절부터 끼가 다분했다.

6.25 전쟁 직후로 문화를 누릴 수

없었던 시골에서 일 년에 한두 번

볼 수 있었던 서커스나 국극은 그

의 마음을 흔들었다. 객석에서 심장

은 벌렁벌렁 뛰었고, 무대 안의 세

상이 너무나 궁금했다. 그렇게 밤잠

을 설치던 소녀는 할아버지가 읽던

신문 속 연재소설과 8살 위 언니가

가져온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지며

'활자 중독'이 됐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친구와 함

께 미국 극작가 유진 오닐의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를 보고는 충

격을 받았다. 책이 아닌 직접 만

난 무대의 깊은 감동에 공연이 끝

난 후에도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

지 못했다.

그렇게 연극에 빠져들었고, 고려

대에 입학하자마자 연극 동아리의

러브콜을 받고 연극 '삼각모자' 주인

공으로 첫발을 뗐다. 그때의 첫 무

대, 첫 대사는 시간이 많이 흐른 지

금도 잊을 수 없다.

"첫 대사가 '여보, 어디 있어요'였

어요. 무대에 나왔는데, 객석에서

모두 눈을 반짝이고 있었죠.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났고, 빗자루로 계

속 바닥만 쓸었어요. 그때 상대 배

우가 '여보, 나 여기 있어'라고 외치

며 정신이 번쩍 들고 위기를 넘겼

죠. 대선배였던 그 배우가 남편(故

김성옥)이에요.

공연이 끝난 후 당시 김갑순 이대

영문과 교수가 대학 1학년 신인을 '

여배우 탄생'이라고 연극평을 써줬

는데, 그때부터 제가 여배우가 된

줄 알았죠.(웃음)"

그리고 고독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곁을 지키던 늙은 개를

떠나보낸 늙은 여인과 바이러스에

감염돼 위중한 상태에 빠진 중년의

남자 그리고 춤추는 사람까지 세 명

이 등장한다. 구체적인 사건보다는

독백이 이어지며 감각에 집중한다.

그는 "처음엔 모노드라마나 낭독

공연 형식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대

본을 볼수록 (의도나 의미를) 찾아

내는 게 무궁무진했다. 배우도, 연출

도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관객도 그

럴 것"이라고 말했다.

대본을 곱씹고 연습할수록 어느

새 80여년을 살아온 손숙 자신의

이야기 같다고 했다. "사랑하며 찬

란했던 젊은 시절이 지나가고, 남편

도 가고 아이들도 다 커서 떠나가면

서 쓸쓸하게 혼자 남아 살아가죠.

작품을 보면 내 이야기라고 공감하

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대사에 향기가 있다"고 극찬한 그

는 특히 와닿는 대목 하나를 꼽았

다. 늙은 개를 떠나보낸 후 혼자 밥

을 먹고, 청소를 하고, 잠을 자고…

혼자 살아가는 이야기를 쭉 늘어놓

는 긴 대사의 종점에 있는 문장이

다. "마지막에 이 오래된 생을 다 꺼

버리고 싶다는 대사가 있어요. 밤에

잠을 잘 때 스위치를 끄듯 말이죠.

그 말이 너무 공감 갔어요."

지난 1월 갑작스럽게 다치면서 생

을 더 돌아보게 됐다. 당초 3월 예

정했던 '토카타' 공연 연기는 물론

한 것도 두 달 정도밖에 안 된다고 했다.

"이번에 아프면서 많이 느꼈어요. 그동안 잘 살아왔는지 삶의 과정을 돌아봤죠. 올해는 참 힘들었던 해였

어요. 지난해 12월 남편이 세상을

떠났고, 1월에 다치면서 공연이 연 기됐고 한꺼번에 많은 일들이 닥쳤 어요. 그래도 아파서 꼼짝 못 하고

누워있을 때 '토카타'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어요. 많은 분께 폐를

끼친 만큼 어떻게든 막을 올려야 한다는 책임감, 일어나서 빨리 연극 을 해야겠다는 희망이 있었죠."

연극은 그에게 평생의 '위로'이기 도 했다. "누구나 인생의 굴곡이 있 잖아요. 힘든 현실 속에 있다가 연 습하고 무대 위에서 몰두하는 그

시간엔 모든 걸 잊어버리게 돼요.

지금까지 그게 날 살렸던 게 아닌

가 싶어요. 연극 배우로 열심히 연 극했다는 말 하나면 충분해요. 좋

은 작품을 만나서 좋은 연기하는 게 행복이죠."

갑작

석 달을 꼼짝 없이 누워있어야 했 다. 휠체어에 의지하다가 걷기 시작

34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교차로 라이프
촉에 대한 이야기를
19 시기
'토카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
담는다. 코로나
관계와 접촉의 단절,
스러운 죽음이 남겼던 충격과 슬픔
35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사인 & 컨스트럭션 크리에이트 TeL (303)789.7566 투명하고 정확한견적 / 정확한 공사기간 전문 디자이너 디자인 / 깔끔한 일처리 UL certified / After Service(1년 무상보증기간) Create Construction and Signs 크리에이트 * 콜로라도에서만 18년째 영업중입니다*

Good News, Bad News: 축복의 기도를 마친 시므온은 아 기엄마 마리아에게 의미심장한 말 을 건넨다.

복의 메시지는 그 톤이 바뀌어 서, 그 구원이 보편적이지는 않

음을, 그리고 정작 당사자 예수

와 그 부모에게는 기쁨이 늘 반

드시 있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

<구원>은 <심판>과 맥을 같이 한

다.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져가는

지금 이 시간에 하나님의 심판도

함께 이루어져가고 있다.

구원자의 현존은 사람을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넘어뜨리기도 한다 (34절). 그리고 반대세력을 결집

시킨다(34절). 마리아는 자기가 "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

고 비천한 사람을 높이셨습니다."

라고 했던 이전의 기도가 생각났

을 것이다.

"칼이 당신의 마음을 찌를 것

입니다 (35절)"라는 말은 마리

아가 어머니로서 자식이 죽어가

는 것을 보게되는 고통을 맛보

게 되리라는 것을 암시하는 표

현이기도 하나, 동시에 그 "칼"

은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

씀' (에베소서 6:17)을 상징하기

도 하다.

히브리서 4:12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

김명중

Optometrist(검안의)/UCBerkeley신경 생물학과졸업/SouthCaliforniaCollege Optometry 대학원 졸/미 공군장교 복무

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 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라고

말한다.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예수(요 한복음 1:14)는 그래서 날카로 운 검이다(칼=말씀=Incarnate Word=Jesus).

그리고 그 칼은 구원의 메시지를 마주한 <나>를 향한다.

그리고 내 안의 숨은 생각과 의 도가 낱낱이 드러나게 한다.

칼 끝에 선 <나>는 이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 매일 결정해야 한다.

이 칼로 인해 일어서게 될 것인 가, 쓰러지게 될 것인가.

오늘도 이 날카로운 칼 끝을 마 주하며 키보드를 두드린다.

36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평신도 칼럼
누가복음 2:25-35(2)
38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39 [콜로라도의 품격] 오즈저널 AUG 2023

킴스 오토 리페어 & 바디 303-364-6270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주류 도매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880-0985

아시안 베버리지 303-792-3222

주얼리/사진

마크 다이아몬드 877-766-2757

조이 스튜디오 303-257-4992

성로렌스천주교 303-617-74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303-364-1621

우리교회 720-838-3352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참빛교회 720-509-9112

콜로라도 장로회 303-204-8819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홍해선교교회 303-766-5371

택시/관광/여행

뉴욕 제과 303-743-0001

다원 떡집 303-369-789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오복 떡집 303-369-3333

킹스 베이커리 303-476-8617

허니 베이커리 303-755-0407

Mr. 베이커리 303-755-2070

총기 교육

총기교육원 303-517-8819

종교/기독교/천주교/불교

갈보리교회 720-323-1615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라이프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침례교회 303-754-6363

덴버둘로스교회 720-988-7161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제일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71

드림교회 720-336-9251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말씀제일교회 719-248-4647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교회 303-423-1392

삼성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섬김의 교회 720-296-3053

성김대건 한인천주교 719-638-0100

가족 여행사 303-332-2312

덴버 시티투어 720-217-1799

롯데관광/서울택시 303-434-3588

오로라 택시 303-453-9966

코리아나 택시 303-646-7769

한의원

보령 한의원 303-755-1516

아우라 한의원 303-369-2882

효 병원 303-770-4170

양 한의원 303-758-1078

월오 한의원 719-271-6592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덴버아카데미 303-667-2778

홈케어

넘버 투 홈케어 720-300-185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720-990-0922

에이펙스 홈케어 720-990-0276

은혜양로보건센터 303-750-0036

콜로라도 사회복지관 720-648-4771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303-210-2082

한스 어덜트 데이케어 720-641-5430

미도파 기프트 303-752-1033

아리따움 (아모레) 303-743-8809

케이타운 생활용품 백화점 303-752-1033

더페이스샵 720-255-2422

소희패션 719-650-7731

SC Cosmetics 720-485-7745

텍맥스 303-337-6244

강정화 화실 720-448-4615

기타레슨 720-427-8667

굿모닝학원 720-689-0740

뉴라이프 한국학교 720-341-4301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방과후 엘리트교실 303-400-7122

볼더한국학교 720-663-178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271-5344

세실 피아노 학원 720-308-2185

스카이 뮤직 스테이션 303-750-0284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720-207-1945

예스클래스 303-800-2108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19-306-1053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720-900-5526

포트콜린스 한국학교 618-559-0531

하모니 음악원 303-264-5233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720-771-6494

김권태 CPA 303-337-7724

김강혁 합동공인회계사 303-949-0097

박준상 CPA 720-215-1884

유태길 CPA 303-338-0269

윤찬기 CPA 303-755-1124

이경준 CPA 303-337-0442

이승우 CPA 720-592-0651

지철 공인 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 CPA 720-771-2464

CAA 회계 720-337-0075

K2 김진국 CPA 303-632-7589

MK TAX SERVICE 720-982-6316

789 7566

제과점/떡집
학원/학교
화장품/생활용품
컴퓨터
회계
구인광고 간판회사 디자이너 구함. 일러 가능하신분 우대. 풀타임, 파트타임 가능. 303
한인업소록

공공기관/단체

노우회 303-523-7776

대한민국 대사관 202-939-5600

대한민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15-921-2251

덴버지역 교역자회 720-529-5757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719-217-8000

세탁협회 720-371-1500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720-341-9168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303-759-2280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지협 720-252-329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노인회 (상록수회)

719-380-10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719-229-1234

콜로라도 요식협회 303-888-2162

콜로라도 주 한인회 303-667-2605

콜로라도 체육회 303-814-9300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720-496-9939

콜로라도 한인 주류협회 720-300-8657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720-490-2386

한인 호텔협회 303-903-5970

호남 향우회 303-667-2605

가정폭력 신고전화 800-799-7233

화재/범죄/병원 응급전화 911

건축/핸디맨/전기/냉장/냉동

건우 종합 건축 303-332-3907

마이다스 핸디맨 303-726-2367

미주건설 720-260-2859

쌍둥이 건축 720-318-3407

씨제이 건축 720-220-5194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720-404-2992

엔도 전기/건축 303-766-6982

영스 루핑 720-224-6597

키 건축 720-203-1936

탑건축 303-731-7306

핸디맨 303-913-5871

CT 건축 303-906-3861

Hyun’s 냉동 냉장 303-669-6055

SML 건축 720-255-9260

YJ 페인팅 720-434-4230

YK 종합건축 720-224-6597

마트/식품

M 마트 303-695-4676

서울 마켓 719-570-9999

스프링스 한국 마켓 719-597-8000

썬 마트 719-638-7111

아시아나 마켓 719-570-9732

태평양 마트 720-394-5668

H마트 (오로라 점) 303-745-4592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720-287-5340

#앱스토어링크 https://apple.co/3709Uva또는https://apps.apple.com/us/app/오즈업소록/ id145851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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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스킨케어

김건임 미용실 720-318-3408

데이톤 미용실 720-252-8584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303-859-2536

경희대 건공과 78학번모임 720-532-3896

고려대학교 교우회 303-997-2462

낚시동호회 720-345-7119

대광고등학교 동문회 720-937-7298

덴버한인테니스 동호회 303-827-5839

바둑동호회 720-975-4120

사진동호회(이형철) 720-608-8660

서울대학교 동문회 719-321-9989

스프링스 골프동호회 719-231-3012

스프링스 낚시동호회 719-339-3333

스프링스 볼링클럽 719-231-3012

스프링스 탁구동호회 719-351-3818

스프링스 한미축구회 719-332-0372

야구동호회 303-261-7716

영월엄씨 종친회 303-489-6275

육군3사관동문회 303-618-5255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303-779-4631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720-232-5880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303-324-7783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720-202-1332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303-257-8065

클럽 70’s 골프 303-726-2367

킥커스 축구동호회 720-227-4241

탁구동호회 303-960-8158

탁구사랑동호회 215-470-2664

한인 덴버 축구클럽 720-933-0610

ROTC 문무회 303-667-0990

콜로라도 한인 볼링협회 303-625-3214

IT 개발자 모임 https://open.kakao.com/o/gVOdfeA

볼더 실내 축구 kicolorado@hotmail.com

스키,보드 동호회 reup-snow.com

콜로라도 문인협회/시인협회 720-278-9021

러블리 스킨케어 303-913-3432

레이디스 미용실 719-392-8429

매직터치 미용실 719-637-0080

맥스 미용대학 303-671-6707

쉬어 미용실 303-523-9779

에스테 피부미용 213-760-9596

영스 헤어비즈 스킨케어 303-337-6222

오 헤어 미용실 720-427-9358

인터네셔널 미용실 303-755-6205

지오 미용실 303-942-0882

컨스티투션 헤어 케어 719-591-5263

티파니 헤어 303-344-3199

포시즌 머리방 719-573-0073

피부사랑 스킨 케어 303-755-0064

헤어&나우 미용실 (디자이너 보라) 720-278-9426

휴스칼프 듀피케어 덴버 719-650-7731

휴스칼프 듀피케어 스프링스 719-331-5706

A Plus hair art 719-235-2988

Hair Gallery 719-574-2233

J Beauty Studio 206-883-3408

Sun’s Beauty 719-390-9459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리,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릿다 루이스 이민전문로펌 720-998-3885

맥디빗 로펌 303-396-6472

송선경 변호사 303-596-7259

이상훈 변호사 303-340-0733

칼 림 변호사 720-535-4051

콜코 법률사무소 303-371-1822

크리스틴 한 변호사 303-872-3851

동호회
콜로라도 코리아타운
한인업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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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마이어 변호사 303-908-6477

이승우 변호사 720-982-6316

병원/클리닉

고길산 외과 (볼더) 303-443-1008

고길산 외과 (오로라) 303-443-1008

김성열 에스크 치과 303-758-9511

똘튼 패밀리 치과 303-450-3199

박치과 303-366-1592

손석기 척추 오로라 303-695-4760

오로라 패밀리 치과 303-229-2499

우리 병원 스프링스 719-550-4613

우리 병원 오로라 303-341-2277

우리 치과 303-756-3289

이계원 치과 303-337-5385

이승헌 종합 치과 이재용 내과 303-341-2875

인애통증클리닉 스프링스점 719-638-4199

인애통증클리닉 오로라점 303-862-8853

정유미 안과 720-507-7004

정은주 병원 303-755-8100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41-3131

조은 병원 720-859-9105

주성준 치과 303-671-0305

최성희 교정전문치과 720-851-6577

햄든치과 교정 303-930-8888

엘리트 치과 303-745-8828

표한승치과 303-755-1168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720-933-8214

고명혜 부동산 719-822-6484

공상현 부동산 303-731-7306

김복근 부동산 720-376-9179

김복심 부동산 719-291-5572

김상훈 부동산 720-935-9386

김우재 부동산 720-333-5168

김정미 부동산 970-402-3582

노정아 부동산 720-234-2424

로렌 박 부동산 720-434-7725

박성재 부동산 303-779-7979

박써니 부동산 720-512-8523

박영돈 부동산 720-298-4955

박정희 부동산 303-808-4668

빅터킴 부동산 720-935-9386

사이먼 김 부동산 720-266-8308

샘 엄 부동산 720-635-6001

세븐스타 부동산 720-808-3770

송보경 부동산 303-829-8051

신양수 부동산 303-903-5389

안드라스 부동산 303-801-8112

안젤라 이 부동산 303-549-7655

에이스 부동산 719-761-8876

오금석 부동산 303-521-5420

유미순 부동산 720-252-3295

윤창현 부동산 303-478-2964

이 엘리자벳 부동산 719-963-1616

임수연 부동산 720-233-1149

정선화 부동산 719-726-3031

정성기 부동산 720-999-4295

제이 킴 부동산 303-949-2812

찰스 가드너 부동산 303-974-8698

최원호 부동산 303-880-1809

최준경 부동산 720-206-8303

추경남 부동산 719-650-9877

캘리킴 부동산 303-332-5910

커버넌트 부동산 720-323-5461

콜로라도 부동산 303-808-4668

킹 마운틴 부동산 719-229-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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