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 Colorado Dec-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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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MULTIMEDIA SMART MAGAZINE COLORADO

DECEMBER 2018 26TH EDITION

OZ Wish Your Merry Christmas 12월 오즈 커버스토리

주인공!

한인회 통합

오즈스마트매거진 콜로라도 발행인:김준홍 (주)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 "오즈(oz)는 터키어로 great & good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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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8 CONTENT 커버스토리

스미홈트

뷰티앤더비스트

일상안에서

안과컬럼

문화충전

식탁보감

한방컬럼

언플러그드

사람알아가기

종교컬럼

잉글리쉬&컬쳐

로컬뉴스

오즈푸드

편집자컬럼

한인회 통합

습관이 무섭습니다.

부추는 게으름뱅이풀

감정의 입자도 높이기

사진전시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한인입양아 캠프 콜로라도주 한인회 이사회 소식

임신 중 운동하기 전 알아야 할것들 1

당신도 야간운전이 두려우세요?

체질별 운동과 술 그리고 병

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의 회복

브로콜리 요리

겨울 버건디 코디

마음이 설레고 따뜻해지는 영화

Nippon Gakki-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

고기가 제대로 익었는지 신경쓰고!

블랙버드-사라맥라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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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커버스토리

주인공

한인회 통합 연내 이뤄질까?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대행 서성기)와 콜로라도주 연합한인회(회장 조석산)가 지난 8월15일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한인회 통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양 측 한인회는 후속 모임을 갖고 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지난 9월 양 측 한인회는 여덟 명의 통합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성기, 김현태, 형은석, 정선우(이 상 콜로라도 주 한인회 통합위원), 조석산, 이명진, 정순문, 문홍섭(연합한인회 통 합위원) 등을 위촉했다. 2018년도 4/4 분기 및 2019 ‘통합준비위원회’공동 추진 사 업계획안 수립에 대한 논의의 11가지 주요사안들을 발표하고 진행되고 있는 통합 절차에 관한 이행사항을 짚어본다. 1.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웹싸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홍보 및 활용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동포 사회의 유용한 정보 공유 및 전달, 민원업무 접수, 분쟁 중재 등의 통로 로 활용할 것에 대해 의견조율.

2.

관내지역 변호사들(이민법, 형사법, 민사법, 교통 사고 및 상해 등)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참여하는 한인회 법률 고문단의 출범과 이를 통한‘무료 법률상담 창구’ 개설에 대한 논의.

3.

연간 1회~2회의 무료 건강검진(CAHEP)에 대한 운영과 자원에 관한 협의.

4.

대외 협력 사업부 활동을 활성화하여 미 정부 단체 및 주류 사회와의 연계를 꾀하고 이를

5.

오로라 코리아 타운 비즈니스 어소시에이션 사업.

통해 동포 권익/상권 보호, 정치력 신장에 대한 계획과오로라 경찰서장과의 간담회 개최 6.

콜로라도 주 체육회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재미 대한 체육회 가입추진.

7.

유엔/유네스코 3.1 운동 문화유산 등재 콜로라도 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3.1절 행사를 치르 며 3.1정신을 계승하는 지원기획.

8. 연간 정기 행사로 8.15 광복절 행사 개최에 관한 협의. 9. 2019년 코-코리안 후원의 밤 개최, 노인 무료 헤어 컷 봉사활동 실시에 관한 협의. 10. 연간 기획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동포들의 단합과 화합을 기회 마련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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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콜로라도 주 ‘통합 한인회’ 발족을 위한 회장단, 이사진, 집행부 등 조직 구성에 관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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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표결은 언제나? 위의 사항들을 주 골자로 타운내 발표한 주요 기획들을 3개월이 지난 지금 어느정 도 진행이 되었는지 오즈매거진 취재팀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화인터뷰로 진행 된 조석산 연합힌인회장과의 인터뷰에서 연합한인회 통합위원회와 콜로라도 주한 인회 측 4인위원회가 통합절차를 위임받은 대로 많은 시간을 협상하며 테이블 속 에서 의견조율 과정을 거치고 아직 공개 할 수는 없지만 ‘통합합의안’이 나와서 이 합의 안대로 각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치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 조석산회장은 연합 한인회 측의 통합절차위원들이 모든전권을 위임받았기 때문에 본 합의안을 채택 하고 콜로라도 주 연합회의 이사회의 의결만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서성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은 지난 11월26일 파커로드 소재 쌍둥이빌딩 컨퍼런 스룸에서 7시에 임시이사회를 통해 모든 의결을 결정하기로 해서 정족수를 채워 10명의 이사가 의결권을 가지고 저녁7시에 만나서 취재팀이 배석한 가운데 취재 승인이후 관련사항을 녹취하고 이사회를 통한 ‘통합합의안’을 검토하며 의견조율 에 들어갔다. 3시간이 넘는 마라톤회의 끝에 수정사항을 완료하고 가결에 들어갈 시간에 집행부와 이사회 사이의 첨예한 신경전으로 가결이 성사되지 못했다.모든 합의안의 수정이 끝난가운데 통합절차 4인위원회는 문건의 완성을 문자적으로 안 해도 가결이 들어갈 수 있으니 합의안채택을 가결하자는 발의를 했고, 이승우 이사 장과 박수지 고문측에서는 본 합의안이 정관에 없는 사항이니 특별사항을 제정해 서라도 정관대로 하는것이 옳다라는 주장이었고,그러면 총회나 이사회를 다시 거 쳐서 정관개정 후에 확실한 법제안에 통합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발의했다. 그러자 집행부에서는 이미 3시간이나 거쳐 수정안 문건의 사안에 대해 수정문건이 없어 도 모두가 다 인정될 수 있는 부분이니 가결을 진행하는 것 옳고, 이렇게시간을 끄 는 것이 통합추진의 심각한 방해가 된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어 파행에 이르


는 몸싸움과 욕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표결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다만 이 수정안 을 빠른시일 안에 다시 전 이사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서 검수후 이사장이 발행하 는 위임장에 서명후 온라인으로 표결하자는 템프로리 의결에 상호 동의하고 5시 간 가까이 진행된 임시이사회는 종료가 됐다. 관련녹취자료는 오즈매거진에서 소 장하고 있으며 관련된 ‘가합의안’은 공개하지 않는것이 요청되었다.

집안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콜로라도 한인들이 열망(?)하는 통합된 한인회는 앞으로 여러날의 진통이 예견 되어있다. 집행부(통합절차 위원회)는 여러번의 협상테이블을 통해 현 이사회와 고문단이 요구하는 합의사항을 협상테이블에서 노력해왔다. 합의 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압박과 반목도 경험했다. 다각도의 노력의 결과물에 대한 이사회의 반 응에 심히 유감을 표했다. 그동안 있었던 반목과 감정을 내리고 하나된 마음과 뜻 을 모으는 것이 이 통합추진의 골자인데 이런 셈이 흐려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을 표하며 통합 추진위원 에서는 매번 이사회 때마다 추진 사항을 이사회에 이야 기 하고 또 다음 만남에 가지고 나갈 내용을 이사회에 항상 문의하며 진행해 왔고, 처음으로 문건으로 된 합의서를 만든것은 사실이나 이사회 때마다 구두로 합의문 에 들어갈 문구를 이야기 했고 이사회에 더 넣을 문구를 문의하며 진행했다고 덧 붙였다. 또 이사회측이 우려하는 것은 아무리 통합이 동포들의 열망이지만 절차가 지켜지지 않고 3개월 동안 처음 가져온 문건을 바로 통과 시키자는 밑도끝도(?) 없는 통합안에 대하여 이사회로서의 책임문제와 앞으로 올 많은 통합에 관한 진 통과 그 추후상황들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태도다.

에서 문제가 불거져 있는가? 왜 그흔한 문건하나가 3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겨우(?) 나와야만 했을까? 왜 이사회는 기자회견까지 진행되고 동포들이 열망하는 통합을 기획하고 이행한다 하면서 관심이나 주의조차 기울이지 않는가? 의결이나 정관이 나 모든 절차 중요함을 왜 미연에 나누지 않는가? 권한을 주었으면 그 권한의 정도 를 어디까지 인정할지 정하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들은 보이지 않을까? 전국에 2개 이상의 한인회가 활동하는 도시는 손가락에 꼽는다. 그단체들은 재외동포재단이나 주정부로부터 아무 지원 받을 수 없고, 어찌보면 허울뿐 아무런 영향력이나 권위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것이 현정부의 매뉴얼이고 외무부의 방침이며 우리 동포모두 가 하나의 한인회를 열망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비본질이 본질을 먹고 악어새가 악어를 잡아먹은 형국에 우후죽순 처럼 일어난 단 체들이 한인회가 주력하고 모아진 힘으로 진정동포를 위한 지원이나 상황을 나누 어서 대신하고 있는 이때에 ‘일하는 한인회,진정한 서포터즈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 는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가 절실하지 않은가? 여기에 무슨 감정이 얼마나 더 실려 야 하며 지난 반목의 히스토리가 얼마나 더 작용 되야 하는 것 인가?

호사다마라 했던가? 비온뒤에 땅이 굳어지고,좋은일엔 안좋은 일들이 먼저 벌어진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을 수 있다. 그게 결과가 아닌 과정이면 좋겠다. 아직도 한인회의 통합을 동포들 은 열망한다. 진정한 의미의 통합.. 대의와 명분은 이것이다. 큰 뜻과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명확한 모습을 콜로라도의 모든 한인들은 열망할것이다.

집안문제로 불거진 ‘통합안’ 무엇을 위한 통합인가? 언성이 높아진 이사회장은 시장통을 방불케 한다. 목소리 전쟁이었을까? 안타까 움의 회의장에 원로들의 표정에 투영된 어이없는 대립. 언론의 발표와 지난 8.15 행사장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이 통합기획은 이미 각 단체의 4인 위원회에 위임되 어있는 기획안이 아니던가? 그럼 위임받은 위원회는 왜 이사회를 거치지 않았나?, 언론발표를 보지도 못했다는 이사회의 말을 들으면서 까지 외부와 통합보다 집안

AC E

반목의 시대를 접고 한명의 동포.. 이름없고 값없이 살아가는 우리민족을 위해 애 쓰고 마음을주고, 눈물도 주는.. 가진것 없지만 기쁨은 나누어 배가되고, 보잘것 없 지만 아픔은 나누어 반이 되게하는 정말정말 의지할 수있는 이역만리 타향생활에 틈실한 우리들의 대표가 하루속히 되어주기를 희망한다. OMI대표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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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위원초빙행사 성황

지난 2018 년 11 월 8 일 오후 5 시 오로라시청

건립의 의의는 나라를 위해 싸워준 우방의 섬김

한국전 사상자 통계를 발표하며 정보는 한국연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 건

과 희생을 당연히 기리고 감사해야한다는 말을

합뉴스 및 미국방부 통계자료를 통해 알렸다.

립위원회(위원장:이승우) 건립위원 초빙행사를

덧붙였다.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 립위원회 이사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또 박수지 준비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보다 확실

UN군 용사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추모를 새기

한 감사의 방법이 이것밖에 없음을 아쉬워하며

는 기념비건립을 위하여 이와같이 진행사항을

참여를 독려하고 한민족이 감사를 아는 민족임

알리고 함께 기념비 건립 사업에 동참할 추진위

을 우방에 알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운희, 이

원을 초빙했다.

철범, Becky Hogan, Jim McGiney, Bob Roper,

함께 동참할 연락 및 문의처는 303-870-1290,

Dan Sweetser 등 이사회 면면을 공개하고 또 단

720-837-4275이며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

건립장소는 CU 대학병원 단지내 공원에 위치

상에 올라 각 입장들을 밝히면서 이 건립추진을

위원회 위원초빙 준비위원장 박수지 위원장 앞

하여 있으며 당일 행사에서 이승우 위원장은 장

함께해주기를 당부했다.

으로 모든 연락을 취하면 된다.

소를 택하게된 의의와 과정 그리고 시사하는 바 를 청중들에게 알리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건 립의 의의와 목적 그리고 디테일한 추후 일정을 공지했다. General's Park, 1561 N Quentin St, Aurora CO에 기념비를 건립할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예산 공개와 예상 공사 착수일 2019 년 초로 공표하며 예정사항을 브리핑했다.

또한 박준용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참석하 여 축하와 감사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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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한인회 이사회소식

이승우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이사장의 주재로 시작된 임시이

또 연방세무청에 등록된 501C(비영리단체 법인)의 갱신사유와

사회 본회의는 정족수 검토와 정족수에 과반이상이 참여 회의 가

관련해서 이준우이사는 발언을 통해 501c-4가 등록이 되어있

결을 선포.10명의 이사참석으로 기획보고,재무보고 등의 순서대

었는데 비영리단체법인을 새로 이슈, 문화교육적인 비영리단체

로 진행되었다.이승우 이사장과 박수지고문의 재정보고 요청에

로 등록하기로 했다.교육단체 501c-3로 다시 신청한것은 이제

서성기회장은 재정보고를 맡은 이사의 부재로 정확한 산출은 못

껏 지출에대한 세금공제헤택을 받았으나 501C-3로 등록이 될경

했다고 전하면서 연말전에 재정보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 한인회에 기부한 사람들의 기부금까지 헤택을 받을 수있기 때 문이라고 밝혔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 한인회도 최근

재무회계가 왜 안되고있는 부분에 대해 인수인계조차도 안되

501C-3로 바뀐바 있다.

고 있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관련 이사에 대한 확실한 입장 표명 을 요구했고, 김현태 체육담당이사는 박연수부회장을 들어 1년6

또 지난 주간포커스 보도자료 요청관련 한인회기자회견을

개월동안 없는 사람을 사임을 안했다고 존속하느냐는 질의에 사

1/14/2019 6:00에 동일 장소에서 열기로 협의 하고 추후일정을

임서에 관하여 말로 하지 말고 정식으로 사임서를 제출하던가 회

논의했다. 또 재미체육회 가입과 콜로다도 재발족위원회 준비위

의 석상에서 발표하는 것이 옳다라는 답변과 함께 최종참석한 박

원장 가결을 진행하고 임명장을 전달하여 내년 미주체전에 대비

연수부회장의 발언을 통해 최종사임처리(자의로 사임)가 됐음을

하는 사업보고를 이사회에 전딜했다.

아렸다. 마지막 발언을 통하여 싸우지 않고 봉사하며 좋은 만남 으로 모인 한인회 취지대로 평화롭고 진취적인 한인회를 당부하

이후 한인회 통합합의안 수정과 수정안을 확정 온라인으로 특별

며 사임하고 이사회는 수고의 갈채를 보냈다.

가결을 허용하고 11월 이사진행 업무와 임시이사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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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 The Beast

BURGUNDY 겨울이면 눈길가는 '버건디' 코디 #겨울을 준비하는 자세 #세련미 업그레이드 가을과 겨울이 되면 전세계의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도 찾는

B

모두에게 사랑받는 색이다. 이 버건디는 프랑스 부르고뉴산 와인인데 그대로 패션업계에선 사용해 오고 있다.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다면? 꾸준히 사랑받는 '버건디'

버건디 칼라는 여러가지 패션 아이템과

여성들의 메이크업에서 많이 사용되어 왔다. 특히 립스틱과 네일은 가을, 겨울에 섹시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버건디 패션은 정말 다양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건디의 사랑은 어마어마하다. 모자나 스카프, 선글라스부터 시작해서 코트와 니트, 바지 그리고 부츠나 구두까지 겨울엔 버건디 아이템 하나쯤은 필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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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고 화려한 색인 만큼 매치되는 색을 최소화 시키고 흰색과 검은색이나 회색으로 코디해주면 원하는 스타일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회색같은 칼라는 너무 밋밋해 보이지만 버건디가 매치되면 색이 생동감이 생긴다. 이렇듯이 평범한 스타일에는 버건디가 포인트의 역할을 한다. 화려한 옷이 부담이 가는 사람은 버건디 색으로 된 핸드백이나 스카프, 목도리로 코디해보자. 기분 전환이 될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올가을과 겨울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으로 패셔니스타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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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정유미 안과전문의와 함께하는 스페셜 컬럼

당신도 야간 운전이 두려우세요? 얼마전 Daylight Saving 타임이 리셋 돼

3분의 1이 손실됀 것으로 나타난다.

고나서 퇴근시 갑지기 새상이 어두어 진

진 렌즈는 빛을 산란시켜 밤에 접근하는

셋째, 헤드 라이트도 청소하자. 해드라

차량의 헤드 라이트로부터 일시적으로

이트가 밝지 않은 앞을 잘 볼수 없다. 약

상당한 눈부심을 유발할 수 있다.

간의 얇은 먼지 층 만으로도 해드라이트

느낌이 든다. 낮에 태양 빛 아래서 퇴근

더욱이 눈, 특히 홍채(iris) 주위에 눈동

하다가, 갑지기 야간 운전을 해야 돼는

자의 크기를 제어하는 아주 작은 근육들

느낌이다. 특히 50세 이상의 중장년 및

이 있는데, 노화가 진행 됄수록 이 근육

통계에 따르면 사람은 운전시간의 약

리고 헤드 라이트가 제대로 정렬되어 있

고령자인 경우 야간 시력이 저하돼어 운

들이 약해지고 반응을 잘 하지 않게 됀

20%만 밤에 운전한다. 하지만 운전자

는지 확인하자.

전이 상당히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럼

다. 사람은 밝지 않은 곳이나 어둠 속에

의 사망률은 낮보다 밤에 3 배나 높다.

왜 나이가 들수록 야간 운전이 어려워

서는 눈동자를 확대하여 최대한 많은 빛

피로와 음주가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이

질까?

이 들어올 수 있도록하여 어둠 속에서

지만, 전문가들은 가장 큰 요인은 어둠

잘 볼수 있도록 적응하게 돼어있다. 하

이라고 말합니다. 운전자의 반응의 90%

정상적인 건강한 눈의 메커니즘은 빛이

지만, 나이가 들면 이 근육의 노화로 눈

는 시력에 달려 있지만, 우리는 어둠 속

눈동자 (pupil)를 통해 들어가고 렌즈

동자가 잘 커지지 않는 것이다.

에서 아주 잘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

(lens)를 통과하여 초점을 맞추고 눈 뒤 쪽의 망막(retina)에 이미지가 형성된다.

강도를 약 90% 정도로 줄일수 있다. 그

지 않다. 반대로 자동차 헤드 라이트가 접근하여

마지막으로 안경을 쓰는 사람일 경우 안 경을 잘 닦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안

지나가는 등 빛의 강도가 급격히 변할

좀더 안전한 야간 운전을 위해 다음의 3

경을 새로 맞출 경우 반드시 코팅(anti-

그리고 눈 뒤쪽의 망막에는 원뿔(cone)

경우, 노인은 약해진 눈 근육떄문에 동

가지를 권하다.

reflective coating)을 입힌 렌즈를 주문

과 막대(rod)의 두 종류의 광 수용체

공이 확대.축소를 빨리하지 못하므로 운

(photoreceptor)가 있다. 원뿔은언제 빛

전시 더 잘 안보이게 되는 것이다.

하길 권한다. 눈부심 현상을 줄여주는 첫째, 낮동안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

이 있는지 알려준고, 색깔을 구분게 하

여 눈을 보호하자. 눈부신 햇빛은 광 수

며, 책에 있는 단어와 같은 세부 사항을

용체를 표백시켜 눈이 어둠에 적응하는

볼 수있게 해준다. 막대는 흑백 이미지

데 걸리는 시간을 길게한다. 어둠에 완

만 제공하지만 물체의 움직임에 민감하

전히 적응하려면 일반적으로 30 분 정

게 반응하며, 야간 시력에 매우 중요한

도가 걸리지 만,낮에 2-3시간 동안 밝은

역할을 한다.

햇빛이 쪼이면이 눈의 야간적응을 30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에서 몇 시간 걸리게 됀다. 그런데 노화가 진행 돼면 사람은 점차적 으로 망막의 막대를 잃어가게 돼어있다.

둘째,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차량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의 눈에

앞 유리를 안팎으로 닦자. 더러운 차 유

는 망막의 막대가 원뿔보다 9:1 정도의

여기에 눈안에 백내장이 형성된 경우 렌

리는 빛을 산란시키고 눈부심을 더 강

비율로 많다. 하지만 고령자의 경우는 원

즈가 덜 투명 해지고 망막에 도달하는

하게 한다.

뿔의 숫자는 거의 같은데 막대의 경우 약

빛의 양이 줄어 든다. 백내장으로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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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일상 안에서

의 사 목 정유성

일상 안에서

습관이 무섭습니다. ”

그를 만나다

요즘은 영화를 자주 못 보지만, 얼마 전에 봤던

나는 “한국 사람이 버려야 할 습관들”이었습니

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영화의 한 장면이 너무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

다. 요즘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몇 개는 참 비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다. 어쩌다 보니 스파이도 아닌데 스파이 역할

슷합니다. "공짜 좋아하는 습관, 서두르는 습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을 수행하게 되어버린, 젊은 두 여성에 대한 이

관, 외제 좋아하는 습관, 신용을 지키지 못하는

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 영화였습니다. 이 두 여

습관, 헐뜯기 좋아하는 습관, 약자를 얕보는 습

요즘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심고 계십니까? 육

성이 우여곡절 끝에 자동차를 몰고 도심을 질

관, 형식 갖추기를 좋아하는 습관, 학력에 집착

체를 만족케 하고, 유한한 이 땅에서의 편함

주하면서 도망을 치는데, 뒤에는 무시무시한 악

하는 습관, 남이 하니까 나도 하는 습관...”등 입

을 위해 깨진 독에 물을 붓고 계시진 않으십니

당들이 총을 쏘면서 바짝 자동차로 추격해 오

니다. 이런 일반적인 습관 말고도, 우리는 신앙

까? 좀이 슬고 녹이 나고 도적이 드는 이 땅의

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운전대를 잡은

생활과 연결된 습관들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

창고에 열심히 뭘 쌓아두고 계시진 않으십니

한 여성이 습관적으로 방향 전환 깜빡이를 넣

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역으로 아무리 피곤하

까? 아니면, 영원한 하늘의 창고에 성령의 열매

으면서 도망을 치는 것입니다. 당연히 옆에 앉

셨어도 습관을 좆아서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셨

를 쌓고 계십니까? 이기는 자는 이기는 습관이

아 있던 친구에게 구박을 받았는데도, “나는 원

습니다. 습관을 따라서 예배의 자리에 나가셨

있고, 지는 자는 지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성

래 방향을 틀 때는 깜빡이를 넣는 습관이 있단

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는 습관을 따라 말

도는 이미 이기는 편에 속했고, 이길 수 밖에 없

말이야~”라고 변명을 하던 짧은 장면이었습니

씀을 낭독하셨습니다. 다니엘도 습관을 따라 하

고, 이겨야만 하는 존재들입니다. 쫓기면서도

다. 수 많은 액션 추격신이 나오는 영화를 보았

루에 세 번씩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기도했습

습관적으로 계속 깜빡이를 넣고 있다면, 인생

지만, 그런 센스 있는 장면과 대사는 정말 오랜

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세에 모이기를 폐하는

의 추격전은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

만이었습니다. 한 참을 웃었는데, 오늘 칼럼을

어떤 이들의 습관을 따르지 말고, 습관적으로라

금... 성도다운 습관, 예수님 닮는 습관을 반복하

적는 자리까지 그 장면이 흘러 왔습니다.

도 함께 모이기에 힘쓰라고 말합니다. 그 날이

고 계십니까?

다가올수록 더욱 그리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권사님께서는 비행기를 타건, 버 스를 타건, 택시를 타건, 기차를 타건, 옆에 앉은 사람에게 무조건 전도를 하시는 습관을 가진 분 도 계셨습니다. 이것도 역시 으뜸 되는 습관입 니다. 어떤 예배를 드리던지, 항상 제일 앞자리 에서, 항상 15분 일찍 가서, 항상 그 날 설교 본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계십니까? 습관

문을 미리 찾아놓는 예배의 습관도 있고, 헌금

의 사전적인 정의는 [한 가지 일이 반복됨으

봉투에 넣는 캐쉬를 토요일 밤에 다리미로 다려

로 마음과 몸에 길들여진 성질]입니다. 예전에

서 미리 준비하시는 분도 뵌 적이 있습니다. 사

일간 신문의 한 켠에 늘 올라오던 이규태 칼럼

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에서 이렇게 말했습

정유성 목사

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중에 하

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

덴버 한인북부장로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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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트레이닝

출간즉시 건강 & 미용분야 베스트 셀러 1위 YouTube 100만뷰, SNS 38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스미홈트 도 체중이 느는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해요. (저도 첫째 둘째 임신했을 때, 평균 20kg 정도 체중이 올랐었어요) 사실 정확한 임신중 체중 계산법은 임신전 내 체중으로 계산을 해야 더 정확하답니다. 임신전 내가 저체중이였는지, 평균체중이였는지, 과체 중이였는지에따라 권장하는 체중증가량에 차이가 있기떄문이죠. 그건 BMI(체질량지수)를 기반으로 권장체중을 산츨할 수 있는데요. 계산법은 아래와 같아요. 상태

BMI

권장체중증가

저체중

< 18.5

12.5 ~ 18kg

정상

18.5 ~ 24.9

11.5 ~ 16kg

과체중

25 ~ 29.9

7 ~ 11.5kg

비만

> 30

7kg <

* BMI= 임신전 체중(kg)/신장X신장(m)

저는 키 164cm에 임신전 몸무게가 53kg 이였어요. 그러니깐 53kg/ (1.64x1.64)= 19.7. 제 임신전 BMI는 19.7로 마름인 상태였으니 권장체 중은 12kg~18kg 이네요. 임신중 이렇게 권장체중이 있고, 관리를 해야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임신중 산모가 비만되면 배속에 아이도 과체중아가 될 확률이 높아지고, 아이가 클수록 출산 또한 어려워지기 때문이에요. 또한 비만인 임산부가 임신 중독증에 걸릴 확률은 정상 체중보다 3.5배, 임신성 당뇨는 14배 높 다고 알려져있어요.

임신 중 운동하기 전 알아야 할것들 1

그리고 임신 중 비만은 산모의 허리에 부담을 주기도해요. 이처럼 임신 중 급격한 체중변화는 배속의 아이에게도, 산모에게도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임신중 체중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이론적" 으로 는 말하고 있지만 이런 것들은 참고만 할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

사실...임신이 너무나 축복받을 일이긴 하지만, 약 10개월동안 한 생명을

요. 사람마다 다 다르기야 하겠지만...저는 임신중 스트레스를 덜 받는게

탄생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쉬운일만은 아니에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알고 있는것과 모르고 있는것 은 다르기 때문에 임신중 체중증가에대해서는 참고해주세요.

임신을 하게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입덧도 생기고,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통증도 생기고 뱃속아이를 생각해서 음식도 걸러 먹어야 하고, 그리고 가장 큰... 몸에 변화가 생겨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임신소식을 듣고 기뻐하시다가도, 앞으로 다가올 몸의 변화에 미리부터 덜컥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몸매 변화도 몸매 변화지만, 특히 살...! 임신중 살이 더 찌면 어쩌지? 그리고 그 살이 안빠지고 내 살이 되면 어

임신중 운동을 하면 살이 좀 덜 찔까요? 아무래도 몸을 움직여 칼로리 소비를 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는것 보다는 살이 덜 찌겠지요. 임신중 운동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체중관리 도 있긴 하지만, 이밖에도, 허리통증이나 변비같은 임신에 따른 여러가지 증상을 운동을 통해 완화시킬수가 있고, 임신중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 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요. 또한 임신중 체력을 유지수 있고, 출산후 빠른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쩌지? 라는 걱정을 가장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신기하게도 우리 근육에는 기억력이 있기때문에, 임신중 꾸준히 운동을 사실 임신중 체중증가는 아주 당연한 일이에요. 내 뱃속에 한 생명을 키

하여 임신중 약해지기쉬운 근육들을 단련을 해놓으면 운동을 하지 않은

우고 있으니깐요. 산부인과 학회에서 권장하는 임신중 적정 체중증가량

산모들보다 회복이 빨라요. 그래서 임신전 운동을해 몸을 만드신 분들이

은 10kg~12kg 이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모들은 평균 15kg~20kg정

출산을 하고 나서도 몸을 빨리 만들수가 있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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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임신부 아무나 운동을 시작 하면 될까요? 임신중 운동이 산모아 태아에게 좋기는 하지만, 사실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운동을 못하시는 산모분들이 있으세요.

자궁경부무력증이 있는 산모

중증심장질환 및 폐 질환이 있는 산모

조산했던 경험이 있거나 조산의 위험이 있는 산모

26주이후 저전치태반인 상태

쌍둥이 이상 임산부 (다태임신)

임신중독증 및 임신성 고혈압이 있으신 산모

그리고 임신전에 운동을 한번도 하지 않으신 분들이시라던지, 내몸 상태 를 내가 정확하게 인지를 못하고 있는 산모분들은, 꼭 운동전 의사와 상 담후 운동을 시작하시는게 가장 안전해요. 그리고 나와 태아를 위해 운동을 하는것이고, 또 산모분들마다 다 다르 기 때문에 내가 힘들다, 좀 무리하는거 같다 생각이 든다면, 바로 운동을 멈추서야 합니다. 임신중 운동을 할때 가장 중요한건, 나와 내 뱃속아이 의 상태 라는걸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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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철 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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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 Culture

Part 16 "고기가 제대로 익었는지 신경 쓰고!" 이근철 영어 연구소의 강의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미국에 살고 있는 당신에게 영어는 여전히 두렵고 떨리는 존재인가? 아니면 일상인가? 여전히 영어는 ‘제 2 외국어 영역’인 당신에게 오즈매거진이 이근철소장의 노하우를 전하고자 한다. 매달 연재되는 이근철의 English & Culture 와 함께 두려움 없는 영어를 구사해 보자.

질문 : "고기가 제대로 익었는지 신경 쓰고!" STEP 1

이근철과 함께하는 영어와 문화 따라잡기! 영어를 공부하며 문화의 차이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 “여권 발급 받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자, 이 질문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머릿속으로 장면을 떠올려보자. 3 초 동안 고민하기! 언어는 절대로 글자를 외워서 할 수없다. 처음에 그렇게 시 작했더하도 바뀌지 않으면 성장하기 힘들다. 실제상황인것 처럼 생각하며 배워보자. 아니, 지금 바로 연습해보자.

STEP 2

외적인 내용의 표현, 내적인 내용의 표현, 행동의 표현 생각하기! 인간은 존재와 동작의 동물이다. 지난 시간에 말한 것처럼, 언어생활은 의외로 간단하게 3가지로 정리된다. 외적인 내용의 표현, 내적인 내용의 표현, 이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시간표현,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를 사용해서 말하면 되는 것이다. 모든 언어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니 어려워 말자! “~신경쓰고!” 니까 "Take care~”가 되겠다. Take care + S + V ~ (~를 신경 쓰다)

STEP 3

패턴 익히기 [Take care the meat is cooked] : 고기가 익었는지 신경 써. [Take care the door is locked] : 문이 닫혔는지 신경 써. =Make sure, be sure : ~를 신경 써.

STEP 4

말하기 (응용)

이근철 선생님 강의 영상으로 시청하기! Click!

진짜로 표현을 생각하며 말해보자. 해보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감이 있으면 하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100가지를 공부해도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자! 다시 오늘의 표현, “Take care the meat is cooked properly.”

- properly : 제대로, 적절히 -고기가 제대로 익었는지 신경 쓰고!

“Take care the door is securely locked” : 문이 제대로 닫혔는지 신경 쓰고!

Take care ~ : 신경 쓰고! 모든 패턴을 외울 필요는 없다. 동작, 상황을 머릿속에 떠올리며5문장정도만 응용해 연습해보자. 50가지 100가지 표현까지 가능해진다.

STEP 5 20

반복하기! Wrap it up!! 장면을 떠올리며 다시 반복해 보자. 랩을 하는 것 처럼 리듬을 타며 무한 반복하며 자기것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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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 Mutually Beneficial Global Partnerships

Karlyn K. Shorb, M.A., J.D. Chief Executive Officer Volunteer for Aurora Sister Cities and Help Us Build Mutually Beneficial Global Partnerships

City Committees A Mosaic of Cultures Asia Pacific Youth Leadership Conference Global Youth Leaders Municipal and Trade Delegations Young Artists and Authors Showcase

aurorasistercities.org

OUR SISTER AND FRIENDSHIP CITIES

Adama, Ethiopia

Seongnam City, South Korea

Antiguo Custcatlán, El Salvador

Zielona Góra, Poland

Jaco, Costa Rica

자문위원단 - 김미혜 (Jennifer Kim), 이승우 (Peter Lee), 이상훈 (Sang Lee), 샐리 한 (Sally Han) 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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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Municipal Center 15151 East Alameda Parkway Ste 5909 Aurora, Colorado 80012 Office: (303) 739-7120 Email:kshorb@auroragov.org OZ MAGAZINE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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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근 원장의 한의학 상식 [문의: 303-369-2882 아우라 한방병원]

체질 체질별 운동과 술 그리고 병!

곧 다가오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많은 과음을 하게 되는데, 한의학적 사상체질별로 운동과 음주 법, 병을 알아본다.

태양인(太陽人) 태양인은 간기능이 약하고 폐기능이 강한 체질로 몸에 비해 두상이 큰 데 반해 허리는 가는 편이다. 눈매가 무서워 첫눈에 도 기가 세 보인다. 하지만 사회성이 뛰어나 인간관계에 적극적이다. 하체가 부실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 있기 보다는 기대거나 눕는 것을 좋아하며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하체를 강화하는 근력운동이나 옆 구리와 허리를 자극해주는 운동이 좋다. 훌라후프, 자전거타기, 줄넘기, 천천히 걷기, 승마, 골프, 등산, 수영 등이 태양인에 게 좋은 운동이다. 소음인과 마찬가지로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운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기공, 단 전호흡, 요가나 족욕을 이용하여 머리로 올라간 기운을 끌어내리는 것이 좋다. 태양인은 되도록 약한 술을 선택해야 합니다. 열이 많아 간 기능이 약한 태양인은 가장 술이 약한 체질로 알코올 도수가 높 으면 가슴과 목이 답답하여 몸이 힘들므로 와인이나 오가피주, 모과주 등 약한 술이 좋다. 숙취 해소에는 녹차나 모과차 등 을 마시고, 조개국이나 올갱이국을 먹으면 좋다.

소양인(少陽人) 소양인은 신장기능이 약하고 비위기능이 강한 체질로 가슴이 발달하고 하체가 빈약한 역삼각형이 많다. 두상이 앞뒤짱구 가 많고 입술은 얇은 편이다. 걸음걸이가 빠르고 순발력이 뛰어나지만 지구력이 약하다. 하체위주의 근력운동과 허리나 아 랫배의 순환을 돕는 운동이 좋다. 천천히 걷기, 멀리뛰기, 쪼그려뛰기, 골프, 승마, 스키, 자전거타기, 펜싱, 태권도 등이 좋다. 또한, 신장부위를 강화하는 허리굽혀펴기와 고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체조, 훌라후프 등도 좋다. 소양인은 일이 닥치면 조급 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기마자세 등의 기공, 요가, 단전호흡 등으로 신장기능을 강하게 하면 집중력이 길러지고 마음을 다 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소양인은 시원한 맥주가 좋습니다. 소양인은 열이 많은 체질로 차가운 성질의 음식에 쉽게 탈이 나지 않으므로 소주보다 는 시원한 맥주가 맞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극성 있는 고추, 겨자, 생강 등의 조미료는 피해야 합니다. 숙취를 해소하려면 복 분자차, 구기자차가 좋다.

태음인(太陰人) 태음인은 우리 한인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체질로서 간기능이 강하고 폐기능이 허약한 체질이다. 허리나 옆구리에 살 이 많은 반면 상체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한 편이고 입술도 두껍다. 욕심이 많고 속마음을 잘 드 러내지 않는다. 기운이 발산되지 않고 수렴하는 체질이라 뚱뚱한 사람이 많다. 전신을 활용하는 유산소운동을 통해 기운 을 발산시키고,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다. 또, 어깨와 팔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이 좋다. 축구, 농구, 배 구, 핸드볼, 테니스 등의 구기종목과 조깅, 등산, 복싱, 에어로빅 등을 통해 온 몸으로 땀을 충분히 내면 신진대사에 크게 도 움이 된다. 또한, 소음인과 마찬가지로 팔굽혀펴기, 턱걸이, 평행봉 등으로 상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무거운 역기를 든다 거나 순간적으로 힘을 주는 운동은 혈압을 높이므로 고혈압 위험성이 있는 태음인은 주의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뚱뚱한 태 음인이 살을 빼겠다고 근력강화위주로 운동하면 체중감량에 실패한다는 것이다. 몸을 더욱 음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따 라서 30분 이상 빨리 걷기나 장거리달리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위주로 하면 운동시작 20분후부터 지방이 연소돼 다이어트 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태음인은 과음을 하기 쉬운 체질입니다. 식성이 좋고 위장기능이 좋기 때문입니다. 태음인은 특별히 피해야 할 술은 없지 만 매실주가 좋습니다. 숙취 해소로 칡차나 매실음료, 간을 해독하는 된장이 함유된 사골우거지국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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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少陰人) 소음인은 신장기능이 강하고 비위기능이 허약한 체질이다. 골반이나 하체는 발달했지만 어깨와 가슴이 빈약하다. 이목구 비가 오밀조밀해서 미인형이 많고 말할 때 눈웃음을 짓는다. 성격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편이다. 양기가 부족해 아래로 가라 앉는 기운이 강하고, 근육이나 지방이 부족한 마른체형이 많다. 아래로 처지는 기운을 위쪽으로 상승시키는 활동성 있는 운 동이 좋으므로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복부순환을 돕는 운동, 상체근육 강화운동이 좋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빠르게 걷기, 줄 넘기, 탁구, 베드민턴, 농구, 등산, 단거리 달리기 등이 좋고, 여기에 윗몸일으키기, 등배운동, 요가, 스트레칭 등을 하면 위장 기능을 튼튼히 할 수 있다. 팔굽혀펴기, 턱걸이, 평행봉 등 상체 위주의 근력운동도 좋다. 다른 체질에 비해 체력이 약한 편 이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거나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피하고, 운동 중간 중간 자주 쉬어야한다 소음인은 몸이 냉하고 소화기관이 약해 따뜻한 성질의 소주나 인삼주, 양주 등이 잘 맞습니다. 안주 또한 닭, 대구탕, 부추 전 같이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좋습니다.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생강차나 꿀차,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 유된 북어국 등이 좋다.

일반적으로 사상체질에서 체질별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여러 경로로 알려져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하고 체질별로 나타나기 쉬운 병은 다음과 같다.

태양인

태양인은 간장질환, 식도질환(식도경련, 식도협착 등), 불임증, 안질, 상기증 등이 잘 나타난다

태음인

태음인은 급성폐렴, 기관지염, 천식, 심장병, 고혈압, 중풍, 습진, 종기, 두드러기, 알레르기, 과민성대장질환, 치질, 변 비, 노이로제, 감기 등이 잘 나타난다

소양인

소양인은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 조루증 등 성기능 장애, 불임증, 요통, 협심증, 주하증(注夏症: 여름타는 병) 등이 잘 나타난다.

소음인

소음인은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 상습복통 등 급만성 위장질환, 우울증, 신경성 질환, 수족냉증, 차멀미, 만성설사, 외한증(畏寒證: 추위타는 병) 등이 잘 나타난다.

물론 사상체질이 모든 사람에게 정확하게 맞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현대 생활에서 체질은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체질을 정확 히 알 수 있다면 좋고 나쁜 것을 굳이 거꾸로 맞추어 갈 필요 또한 없는 것이다. 힘들고 바쁜 이민생활에 일 년을 정리하는 시즌을 맞이하여 많은 행사를 치르면서 우리 의 몸을 지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몸이 건강해야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말을 그냥 스쳐서는 안될 것이다.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이성선 크리스틴 이 파머스보험 Sung Sun Lee, Christine Jeeyoung Lee Insurance Agency,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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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종 사람 알아가기

사람 알아 가기 감정의 입자도 높이기

필요하다. 성격 차이는 이상한 것이 아니고

MBTI가 있다. 외향적(E:Extraversion)이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각자의 성격마다 장

냐 내성적(I:Introversion)이냐와, 감각적

단점이 있다는 사실을 또한 인정해야 한다.

(S:Sensing)이냐

직관적(N:Intuition)이

상대방의 성격에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냐와, 사고적(T:Thinking)이냐 감성적(F:-

내 성격에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Feeling)이냐와, 계획적(J:Judging)이냐 인

상대방의 성격으로 인해 화가 날 때, 한편으

식적(P:Perceiving)이냐를 구분해서 총 16

로는 상대방도 내 성격으로 인해 화가 나는

가지 유형으로 성격을 나누는 방법이다.

경우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면 좀 더 건설 적인 방법으로 반응을 하게 될 것이다.

오래전에 족구를 전에 해본 적이 없는 분들 을 두 팀으로 나누는데 J 타입(계획적)인 분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상대방의 성격

들과 P 타입(인식적)인 분들로 나누어 게임

을 뜯어고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을 했었다. 재미있는 현상은 처음에는 P 타

특성을 인정하고 어떻게 잘 조화할 수 있을

입인 분들이 우세했다. 그런데 게임을 몇 번

지를 찾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한 후에는 J 타입인 분들이 더 잘했다. 즉흥

있다. 감정이라 표현하는 것보다 기분이라

적이고 임기응변적인 능력은 확실히 P 타입

할 수 있는 마음의 상태에 관해 이야기해보

이 뛰어났지만, 어느 정도 경험을 한 후부터

자. 어떤 상황에서 기분이 나쁠 때, 먼저 자

는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J 타입이 우세한 것

신에게 말을 걸어보라, 그 기분이 구체적으

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왼손잡이와 오른손

로 어떤 기분인가? 속된 말로 ‘기분이 더럽

잡이가 있듯이 각자의 고유한 성격적 특성

다’가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 상대방을 보니

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인가? 당황했다는 것인

백 명을 테스트해보았지만 한 사람도 유형

가? 내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기대에 어긋

(16가지)은 같았지만, 숫자(성격의 정도)가

났다는 것인가? 실망했다는 의미인가? 불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같은 분

안하다는 말인가? 두렵다는 뜻인가? 어떻

에게 테스트를 어느 정도의 시간을 두고 다

든 그 기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해본다

시 해보면 숫자만 아니라 문자 즉 성격의 유

면, 많은 경우에 상대방의 잘못이라기보다

형도 달라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

는 내가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당 황했다거나 의외였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

특별히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거나 흔

을 것이다. 단순한 분들은 감정에 기분이 아

히 말하는 은혜를 받은 후에는 그 정도가 훨

주 좋다와 기분이 더럽다 단 두 가지 밖에 없

씬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르게 표현하면

을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너무 극단적이어서,

모든 사람이 독특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으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과 원수같은 사람 두

므로 서로 성격의 차이로 고민을 하거나 심

종류의 사람밖에 없다. 그러나 기분이 좋다

지어 이혼 사유로 삼는 것은 정당한 사유라

는 것을 행복한, 만족스러운, 설레는, 편안

고 보기 힘들다. 원래 성격 차이는 당연하기

한, 기쁜, 희망찬, 감동적인, 자랑스러운, 존

때문이다. 또한, 나는 이런 성격의 소유자라

경스러운, 감사한 등으로 더 세분하거나, 반

고 고정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상황과 형

대로 기분이 더럽다를 화난, 짜증난, 염려스

편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변할 수 있기에

러운, 분한, 언짢은, 우울한, 울적한, 외로운,

상대방을 이런 사람이라고 꼭 규정을 지을

편치않은, 오싹한, 두려운, 질투심이 나는 등

필요도 없다. 사람은 어느 한 틀에 넣을 수

으로 세분화한다면 단 두 가지의 감정 개념

없는 ‘다양성’이 그 답이라고 할 수 있다. 흔

을 가진 사람보다 훨씬 건강한 방법으로 반

히 성격 차이로 고민한다는 것은 성격 차이

응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감정의 입

우영종 (Young Jong Woo)

라기보다는 내 마음을 너무 몰라준다거나,

자도를 높인다는 표현을 쓴다. 감정을 더 구

덴버 소망교회 목사

혹은 나를 화나게 만든다거나, 자기중심적

체적으로 범주화해서 입자도를 높이면 자신

이다거나, 너무 이기적이라는 것이 더 솔직

의 성격의 약점을 뛰어넘을 수 있고 상대방

Doctor of Clinical Pastoral Counseling

한 표현일 것이다. 성격 차이로 고민할 때 먼

의 언행에 대해 더 건강한 방법으로 반응을

DENVER SEMINARY,

저 상대방과의 성격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할 수 있을 것이다.

WASHINGTON UNIVERSITY OF VIRGINIA,

26

한국분들에게도 잘 알려진 성격 테스트로

D. Min in Marriage & Family Counseling

OZ MAGAZINE 12-2018


Yong-Gung Korean Chinese Restaurant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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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2-2018

27


김준홍의

아홉번째이야기

Unplugged

Nippon Gakki-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 (3)

겨울이 어김없이 찾아온 덴버..해발 1

나돌긴 했지만 이런 것들은 아직 메이

넥의 두께, 지판의 너비 등이 어떻게 일

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손에 의해 정성

마일의 고산지대인 덴버 콜로라도는 한

커의 이름 조차 걸지 못하는 품질을 가

본인체형에 맞게 변형되어질 수 있는지

스레 만들어진 기타라는 것(일본의 수

국최초의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가 오

진 말 그대로 “대안"에 지나지 않는 것

그 고가의 기타과 품질을 논하면서 당

공비가 비싸기 때문에 현재는 저가의

기만 하면 두들겨 맞았던 이른바 ‘투

들이었다.

시의 보통 일본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합판기타의 경우 일본내에서 만들어지

수들의 무덤’인것처럼 건조한 날씨덕

가격에 맞춰서 제작하기 위해 어떤 기

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에 ‘올솔리드(원목 단판으로 만든 고

그동안 피아노와 관악기등에 명성을 굳

술이 필요할지.그들의 기적같은 고심

그 품질과 소리가 현재에 일부 원목기

가의 기타) 기타의 무덤’이라고 해도

혀가던 야마하는 이 당시 불어오는 포

과 생각에 하늘이 감동한 것일까. 이 실

타(특히 사양면에서는 사용자들이 원

가히 지나치지 않다.

크의 바람을 느끼고 그 안 에서 일본어

질적인 그들만의 음악시장에 파고든 실

하는 고사양에 부응하지만 저가격 코

쿠스틱기타산업의 미래를 보게 되는 것

존주의. 그렇게 제작된 아카라벨의 기

스트에 맞게 생산된 것들)에 비해 뒤지

이번주에도 74년산 빈티지깁슨 J-50

이다. 즉, 기존에 외주로 생산하고 그

적은 일본인들의 일본인다운 일본인의

지 않는 다는 평가와 그것에 따른 신비

의 후판이 6Cm나 갈라지는 충격적인

다지 신경을 쓰지않았던 기타부문에 대

시장에 정확히 들어맞은 세계최고의 가

함 등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간을 보냈다. 지난2번의 시간을 통

한 독자적인 연구 및 생산을 계획하게

성비에 걸맞는 무적기타를 만들어내게

해 야마하의 니뽄각기시절의 명기 FG-

되었던 것이다.

된것이다.

이미 많은 지지도를 가지고 있었던 아

180은 올합판 기타라 크랙의 염려가 없

음도 덴버의 연주생활에서는 그 진가를

니뽄각기 본사에서 지원된 미국최고의

1970년대 초 일본 어쿠스틱기타에 대

는 독특한 사운드에 놀라와 하고 그 품

발하는 그 것이기도 하다.

자존심 100년 전통의 마틴을 해부하고

한 관심과 야마하 아카라벨의 전설은

질에 갈채를 보내며 다시한번 아카라

소리를 들어가며 실험을 하고, 그 들은

2000년대에 와서 이렇게 부활하게 된

벨의 열풍에 휩싸이게 된다. 바로 이런

60년대 말에서 1970년대가 시작된 그

거의 1년간 그당시의 일본직장인들이

다. 젊은이들은 이제 30년전 그들의 윗

이유에서 FG-180 올합판 중고기타임

즈음당시의 꿈의 기타들은 마틴, 깁슨

그랬듯이 회사의 요구에 부응해 거의

세대가 가졌던 제한된 선택속에서가 아

에도 불구하고 원목기타가격을 뛰어넘

과 같은 거의 모든 기타가 미국에서 건

초인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닌 그 많은 선택속에서 비교와 평가를

는 가격에 거래되는 기현상이 나타나

너온 유수의 이름의 메이저 메이커인

한국이나 일본이나 얼과 혼을 가진 민

통해 이제는 30년 혹은 그 이상의 세

기도 한다.

고가의 기타들이었지만 이 기타들이 미

족들이라 열심히 하다보면 기적이 발생

월을 거친 일본중고기타에 눈을 돌리

국의 대중의 문화인 포크가 일본의 모

할것이라 믿는 토속적 신앙형태도 비슷

고 일부는 그 것에 매달리게 되는 것

야마하는 이런 움직임 속에서 다시 발

습으로 일본내에 자리잡게 하는 근본

한것일까?

이다.일본 빈티지라는 말이 등장하게

빠르게 FG-180을 한정으로 reissue

되고, 아카라벨의 대표적인 기타였던

를 진행하게된다. 이전의 빨간색 라벨

적인 대안은 되지 못했다. (당시 일본

카라벨 FG-180. 사람들은 그가 가지

내 천문학적 가격-가장 근본적인 이

어줍잖게 진주만을 폭격했다가 정신차

FG-180은 그런 70년대 일본어쿠스틱

을 다시 붙여서 그 시장 가능성을 점검

유- 과 미국인들의 체격에 맞추어 생

린 미국이 7함대를 열도에 갖다댄 그순

기타의 재 발견 속의 핵으로서 등장하

해 보는 것이었다. 2002년, 야마하는

산된 기타의 사이즈로 인해 마틴등의

간에도 비슷한 속빈 껍대기 함대를 세

게 된다.

아카라벨의 인지도를 이용해 다시 일

미국 기타는 일본의 포크매니아들에게

워 버틴것 처럼 그들의 무모함이 어디

본내의 FG생산을 시작한다. FG-180

꿈을 심어주긴 했지만 현실을 전해주지

까지인가라는 생각이 지배적일 즈음에

아마도 그 이유는 아카라벨과 FG, 그리

을 기본모델로 한 The FG(다만 그 가

는 못했다.) 당시 일본에서는 간혹 이

마틴이 가진 그 사운드를 평가하고 그

고 일본 어쿠스틱기타 자체의 역사라고

격은 이전의 1만 8천엔이 아닌 18만엔

런 기타들의 카피가 만들어져 시장에서

내부기술을 이해하며, 마틴의 길이와

할수 있는 그 상징성. 올 합판기타임에

정도.)와 FG-150를 바탕으로 한 The

28

OZ MAGAZINE 12-2018


FS에는 그 사운드 홀안에 선명한 빨간

럽의 영향을 많이 받은 캐나다산 Lar-

FG 아카라벨은 FG-180과 FG-150

마안남은 이 FG180의 추억의 수요를

색 라벨이 붙여지고 현재 일본에서 생

rivee가 그렇다. 반면 일본악기는 쉽게

의 시장 진입 및 성공 이후 보다 다양

다시한번 노렸으나 그 허접함이 이루

산되는 유일한 FG시리즈가 된다.

좋고 맑은 음이 나지만 그 소리는 가볍

한 모델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해 간

말할 수 없었다. 명기는 명기 그대로 보

게 들릴 수 있다.언제나 일반화는 절대

다. 1967년에서 68년에 이르기까지 야

존하는 것이 지혜로워 보인다. 필자는

야마하 FG의 상위라인들이 L시리즈로

적인 잣대가 될 수없고, 악기를 연주하

마하는 뒷판과 옆판 그리고 넥을 마호

72년산 FG180을 소장하고 있다. 얼마

교체되고(L시리즈는 거의 다 대만 생

는 연주자의 쟝르나 스타일에 따라 그

가니 대신 보다 싼 하드우드를 이용하

전 제자놈이 졸르고 졸라서 빼앗긴 68

산었으나 지금은 중국생산이 주를 이

런 특수한 상황이 아닌 민족성과 같은

여 FG-150의 염가모델인 FG-110과

년산과 목숨처럼 지키고 있던 것인데

룬다.) 그들 자신이 보다 저가의 모델

대중적인 생각을 옮기 것이겠지만 이

FG-180의 염가모델인 FG-140을 내

딱 한대 남아도 뿌듯한 것은 그 소리

로 자리잡게끔 된후 결국 그 생산지를

기타는 그런 평가가 어울릴 수도 있을

놓고 역시 뒷판과 옆판 그리고 지판을

가 살아서 아직 마음속에 풍부히 가득

일본이 아닌 대만으로 옮기게되는 FG

듯하다.

하카란다와 흑단을 적용한 FG-180의

히 채우고 있는 정서가 바로 그것이다.

의 운명은 매니아를 위한 고급모델과

고급모델인 FG-350과 FG-500을 출

대중을 위한 저가형 기타에서 후자쪽

FG 아카라벨은 정확한 시장조사와 그

시한다. 12현 기타의 요구에 발맞춰

3번의 연재에 걸쳐 FG의 역사를 더듬

을 선택한 그 탄생에 있었다고 할수있

에 대한 소비자욕구파악, 그리고 그에

FG-180의 12현 모델인 FG-230을

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노병의 사라

다. 하지만 보다 대중에 가까운 기타,

대한 최적의 프로덕트의 제공이라는 기

FG-500의 역시 12현 모델인 FG-550

짐’ 맥아더의 고백처럼 결코 소멸되지

그렇지만 그 품질은 최고인 기타. 그런

업 마케팅과 그를 뒷받침하는 기술의

을 출시함으로서 아카라벨은 그 기본적

않을 예술혼은 짧은 나의 음악인생에도

FG의 탄생정신은 당시 아카라벨의 급

승리라고 볼수 있다. 필자로서는 이부

인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무언가 깊은 한방을 남겼다. 역사를 알

격한 성장과 함께 그 두터움 매니아층

분이 제일 부러운 부분이다. 이걸 실패

고 그 깊은 내용이 사람을 변화시키기

을 업고 이후 야마하가 몇번이나 재생

한것이 깁슨이다. 물론 깁슨의 우직하

1969년 야마하는 FG-180의 다른 모

도 하고 생각과 관점이 가치관의 변환

산을 거듭하게 된 전설의 올 합판기타

고 고집스런 사운드 키핑력 회사는 악

델인 FG-220과 FG-280을 추가적으

도 가져온다.기적을 만든 사람들 그들

를 탄생케 했다.

기의소리에 집중하고 품질의 정체성이

로 출시하고 FG-110, FG-75, FG-

을 존경한다. 그리고 그런 혼의 악기

구배자의 욕구가 된다라는 옳지만 다른

300과 같은 수출용 아카라벨을 모델

를 소유할 수 있음도 잊혀지지 않을 선

유럽악기는 음이 무겁고 때에 따라서는

접근이다. 필자는 깁슨의 자존심도 높

을 따로 제작해 내부와 해외시장에서

율..영광속의 리듬과도 같은 위대한 역

좋고 큰 음을 내기 힘드나 기타를 치는

게 평가하지만 야마하의 이 노력이 참

아카레벨 판매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사들을 담은 악기가 나에게 있음이 뿌

사람에 따라 그 소리의 가능성이 달라

으로 가상한 부분이다.

얼마전 FG-180탄생 50주년을 기념하

듯하다.

진다.아일랜드의 명가 Lowden이나 유

는 한정판 FG-150-50th를 생산해 얼

OZ MAGAZINE 12-2018 29


종교컬럼

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의 회복 오늘날 조국교회와 이민교회 안에는 선교에 대한 매

그리고 주님께서 “너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고 하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파송을 받은 선교사이다.

우 축소되고 제한된 관점이 지배적인 흐름을 형성하

신 것은 (롬 12:1-2) 우리 몸이 연관된 삶의 모든 영역

세상을 향하여 파송된 것이다. 우리 삶의 자리로 파송

고 있다. 그것은 선교란 외국의 특정 지역으로 가서 교

이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의 현장, 하나님의 이름을 알

된 것이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에 나오는 대위임

회나 학교나 병원을 짓고 복음을 전하는 일로 이해하

리는 선교의 현장이 되게 하라는 말씀인 것이다. 우리

명령(the Great Commission)은 본래 사도들에게 주어

는 관점이다. 그리고 선교사란 특정한 기간 동안 특별

몸이 연관된 모든 삶의 영역에는 가정, 일터, 노동현장,

진 것이 틀림없지만, 사도들에게만 주어진 것은 아니

한 선교사의 훈련을 받은 사람으로서 교회나 선교단

공동체, 사회, 국가, 지구촌 등 모든 공간과 정치, 경제,

다. 이 대위임 명령은 사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도 주

체에 의해서 파송된 사람이라고 이해하는 관점이다.

교육, 문화와 같은 모든 영역이 포함된다. 다시 말하면

어진 명령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가서 모든 족속으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간에 우리는 그 삶의 현

로 제자를 삼아야 하는 대위임을 받은 것이다. 여기서

물론 위에서 언급한 그런 일이 선교인 것은 분명하지

장이 우리 몸을 하나님께 산제물로 드리는 예배의 현

가라는 것은 결코 해외로 또는 오지로 나가야만 한다

만, 만일 누군가가 그것만이 선교라고 주장한다면 그

장, 선교의 현장이 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오늘 이곳 즉 우리가

것은 선교에 대한 너무나 협소한 이해에 머물러 있는

사는 바로 여기에서도 우리에게 찾아오는 수많은 다

것에 불과하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사람을 선교사라

또한 주님은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른 종족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

고 부르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만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

로 나가고, 오지로 나가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은 해외

선교사라고 주장한다면 그것 역시 선교사에 대한 너

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명령하셨다(마 5:16). 이

로 오지로 나가야 한다. 하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이 해

무나 좁은 견해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말씀 역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선한 일을 실천함

외로, 오지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도

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찬양되고, 전파되는

안된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를 우리 삶의 자리로 보

놀랍게도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가 선교라고

선교의 사건이 일어나게 하라는 뜻이다. 착한 일은 해

내셨고 파송하셨기 때문이다.

말씀하신다. 이 점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있는 사람

외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삶의 모든 영

들은 드문 것 같다. 주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하여 “너

역에서 착한 일을 행할 수 있다. 착한 일은 오지에서

결국 우리의 삶 자체가 선교의 현장이다. 우리의 삶 자

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

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삶의 자리 바로

체가 선교의 사역이다. 삶 자체가 선교다(Life itself

을 위해서 하라”고 명령하실 때(고전 10:31) 그것은

이곳에서 우리는 선한 행실을 실천할 수 있다. 그 결

is mission!) 혹은 선교로서의 삶 (Life as Mission =

우리 삶의 모든 현장이 다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고 높

과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

LAM)이다. 선교에 대한 이런 통전적인 이해가 회복될

이는 선교의 현장이 되게 하라는 명령인 것이다.

거될 수 있다.

때 한국교회와 이민교회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

하고 성숙하게 될 것이다.

여기서 먹고 마시는 일은 매우 일상적인 일이다. 고상

그러므로 우리는 선교에 대한 보다 성경적인 그리고

함이나 격조있음과는 거리가 먼, 어떻게 보면 매우 세

보다 통전적이고 균형잡힌 이해를 회복해야 한다. 선

속적인 또는 평범한 일이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가 먹

교에 대한 보다 통전적이고 균형잡힌 이해를 가지고

을 때에도 선교적으로 먹어야 하고, 마실 때에도 선

우리의 삶 자체, 삶 전체를 선교적인 삶으로 가꾸어 가

교적으로 마셔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우리가 먹

는 놀라운 복을 누려야 한다.

고 마시는 행위 조차도 주님의 이름에 영광이 돌아가

고, 주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높여지는 기회가 되

따라서 우리의 가사일, 학교에서의 공부, 직장생활, 일

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일상의 현장이

터, 사업 등등 모든 삶이 다 선교의 현장이며, 선교의

선교의 현장이라는 것이다.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사역임을 꼭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 모

정성욱

오지로 가지 않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날마다 살아가

두가 다 선교사임을 자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어떤 특

는 일상 속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한 교회가 파송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문자 그대로

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교수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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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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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ccoli

오즈푸드ㅣ브로콜리 요리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브로콜리는 플라보노이드, 테르펜. 페놀 계열의 세 가지 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각종 질병을 막아준다. 플라보노이드로는 클로로필,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데, 루테인은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눈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이면서 강력한 항노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섬유질이 풍부해 모든 소화기관과 간을 깨끗하게 해준다. 간이 그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때 모든 신체 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기능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로콜리는 다이어트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음식물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더욱 잘 흡수하고 이용 하도록 하며,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준다. 몸속에 독이 쌓이고 지방을 저장하는 것도 막아준다. 피부와 모발, 손발톱에 좋고 비타민B5 와 함께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 시키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B2를 비롯한 여러가지 비타민 B군도 들어 있다. 또한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 sinolate)가 풍부해서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폐암, 유방암, 위암, 식도암 등의 종양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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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크랜베리 아몬드 브로콜리 샐러드 만들기

브로콜리 스프 만들기

재료 : 적양파 1/4컵, 마요네즈 1/3컵, 그릭요거트 3큰술, 식초 1큰술,

재료 : 감자 1개, 브로콜리 1/2송이, 양파 1/4개, 마늘 1/2큰술, 버터 1큰술, 우유 1컵,

꿀 1큰술, 소금 약간, 후룻가루 약간, 브로콜리 4컵, 볶은아몬드

1/3컵, 건크랜베리 1/3컵, 베이컨크럼블

1. 브로콜리는 줄기를 떼어내고 자른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은 후 1분정도 데치고

1. 적양파를 먹기좋게 썰어주고 찬물에 5분정도 담가줬다가 물기를 뺀다

생크림 1/2컵, 물 1컵,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찬물에 씻어준다. 2. 양파와 감자는 채썰어 주고 다진마늘도 준비해준다.

2. 마요네즈, 그릭요거트, 식초, 꿀, 소금, 후춧가루를 잘 섞는다.

3.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인 후 감자와 양파를 넣고 2분 정도 볶아준다.

3. 소스를 적양파와, 브로콜리, 아몬드, 건크랜베리에 믹스해준다.

4. 물 1컵을 넣고 뚜껑을 닫아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4. 베이컨크럼블을 위에 뿌려주고 랩을 씌운 뒤 서빙하기 전까지 1시간 정도 둔다.

5. 감자가 다 익었으면 불에서 내린 후 우유 1컵을 부어준다. 6. 믹서기에 감자와 양파 삶은 것과 우유, 브로콜리를 넣고 곱게 갈아준다. 7. 믹서기에 간 내용물을 다시 냄비에 담고 끓여준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생크림을 넣고 농도를 조절해준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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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동의보감 진행자(2002-2006) / MBC 생방송 오늘아침 패널 MBC 기분좋은 날 인기강사 / 이재성 박사의 생활건강 이야기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행복의샘 한의원 이재성 원장

부추는 게으름뱅이풀

부추는 게으름뱅이풀이라는 별명이 붙어있습니다.

활용해보십시오. 김치찌개, 된장찌개, 해장국, 뭐 어

제가 부추농사를 해본 적은 없는데요, 자료에 따르

떤 국이건 막판에 부추를 올려주세요. 그러면 별로

면 부추는 다년생이라서 한 번 심으면 다시 심지 않

부담없이 부추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아도 계속 자란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르면 또 자라 고, 자르면 또 자라기 때문에 1년에 7-8번은 수확

쌈장, 된장에도 쌈장이나 된장에다가도 부추를 넣어보세요. 부추를 잘게 썰어서 섞어주면 됩니다. 장류는요, 맛이 짜고

돼지고기 먹을 때 꼭 챙겨드세요

이 가능한 채소라고. 그래서 게으른 사람들도 잘 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이라서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을 붓 게 만들고, 혈압에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추를

울 수 있기 때문에 ‘게으름뱅이풀’이라고 한다는 말

돼지고기를 먹을 일이 생기면 부추를 꼭 함께 드세

섞으면 부추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을 제어해주는

이 있고요,

요. 돼지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서 비타민 B1이 6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내지 10배 정도 풍부합니다. 비타민 B1은 기운나게 또 하나의 썰은 부추를 많이 먹으면 남자가 일은 안

하는 비타민이에요. 근데 비타민 B1은 수용성이라서

이 좋은 부추를 서양에서는 잘 키우지도 않고, 먹지

하고 아내와 함께 거시기, 즉 방에 있을 생각만 해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기도 해요. 하지만 부추에 들어

도 않습니다. 언젠가 부추의 효능이 서양에 더 알려지

서 이거 먹으면 게으름뱅이가 된다고 해서 게으름뱅

있는 알리신이라는 물질과 결합하면 소변으로 쉽게

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 받는 채소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풀이라고 한다는 썰도 있습니다. 남자한테 참 좋

빠져나가지 않고 더 잘 흡수되어서 우리 몸이 에너지

은데..

를 발휘하도록 돕는답니다.

(출처 : 행복의 한의원 홈페이지,카카오스토리)

그리고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을 때 과잉되기 쉬운 포화지방산, 그 결과로 너무 높아진 콜레스테롤 이 게 우리 몸에 해가 되지 않도록 부추가 이걸 낮춰주 는 기특한 효과를 냅니다. 부추는 돼지고기의 냄새를 없애는데도 좋아요. 돼지고기를 가늘게 썰어 부추와 함께 볶으면 이걸 부추잡채라고 이름할 수 있습니다. 이거 아주 괜찮은 조합입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보세요

숙취해소에도 좋아요

서양 사람들은 음식에 장식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

부추에는 황화합물이 풍부한데요, 이게 간의 해독작

죠. 부추는 조리해도 모양이 잘 변하지고 않고, 식

용을 돕기도 합니다. 평소에 술자리가 잦은 분들은

감도 잘 유지되기 때문에 샐러드나 스테이크 요리

부추 자주 드시면 참 좋죠. 술 마신 다음날 해장할 때

에 고명으로 얹으면 맛과 모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

에 부추를 활용해보세요. 재첩국이나 조개국, 여기에

을 겁니다.

부추 넣어보세요. 또 황태국에 부추를 썰어넣으시고 요. 하여간 어떤 해장국이건 부추를 넣어드시면 숙취

우리는 보통 부추무침, 부추김치와 같은 방식으로 먹 고 있지요. 앞으로는 국이나 찌개에도 부추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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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하는데 참 좋습니다.

이재성 前 MBC 생방송오늘아침 패널 한의학박사 행복의샘한의원 원장 2002~2006년 매일 아침 MBC 라디오동의보감 진행 2005년 MBC 방송연기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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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설레고 따뜻해지는 영화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몇 번을 봐도 마음이 설레고 따뜻해지는 영화들이 있다. 볼 때마다 감동이 다른 두 편의 영화를 감상해 보자.

러브액츄얼리 (2003) 감독: 리차드 커티스 주연: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 로라 린니, 엠마 톰슨, 알란 릭맨, 키이라 나 이틀리, 마틴 맥커친, 빌 나이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항상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다. 사람들의 삶은 다 다르지만 그래도 사랑 앞에서는 마음이 약해지는 사람들…새로 부임한 미혼인 수상과 비서의 사랑, 엄마를 잃고 방에 혼자 틀어박혀 지내는 아들 샘을 위로하고자 하는 새 아빠 다니엘.. 아들의 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의 사랑, 영국 작가와 포르투갈 여 인의 사랑이야기, 회사 동료를 짝사랑하는 내용과 중년의 사랑, 록 스타와 매니저의 사랑 이야기, 마지막으로 친구의 신부를 짝사랑하는 마크는 친구의 결혼식 날 마크는 정성을 다 해 웨딩 촬영을 해준다. 누구나 소원을 비는 크리스마스날, 그녀를 찾아가 고백한다. 이 영화의 명장면인 스케치북 으로 고백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각자 다른 삶을 사는 이들에게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다 룬 내용이고 각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한 이들에게는 재미있고, 따 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나홀로집에 (1990)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주연: 맥컬리 컬킨, 조 페시, 대니얼 스턴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 말썽꾸러기라 집안 가족들로부터 욕을 듣고 따돌림 당하는 케빈은 늘 자신은 혼자 살거라면서 가족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자기 의 치즈 피자를 먹은 형과 싸워 소동을 일으키자 엄마는 케빈을 3층 다락방으로 올려 보 낸다. 케빈의 가족들과 케빈의 집에 온 손님들은 다음 날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프 랑스의 친척 집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그날 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전화선과 전기선이 끊긴다. 케빈의 가족들은 늦잠을 자게 되 어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허둥대다가 그만 3층 다락방에서 잠이 든 케빈을 두고 떠 난다. 잠에서 깬 케빈은 혼자 남은 것을 알고 하나님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기뻐 한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케빈의 어머니는 무엇인가 빠뜨린 기분에 고민하다가 케빈을 두고 왔음에 놀란다. 하지만 전화선이 불통이라, 어쩔 수 없다가 프랑스에 도착한 식구들 은 목적지로 가고 엄마는 케빈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돌아갈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안간 힘을 쓰지만 연말 연휴라 좌석이 없었다. 혼자 집에 남은 케빈은 형과 누나 방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트 리도 만들면서 자축한다. 그런데 빈집털이 2인조 도둑이 케빈의 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 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도둑을 아주 현명하게 자신만의 게임방식으로 잡는 개구장이 맥 컬리컬킨의 크리스마스 전날에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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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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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년 콜로라도 한인 사진 전시회 지난 11월10일 덴버둘로스교회 북쪽체육관에서 진행된 제 19주년 기념 콜로라도 한인사진 전시회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토요일인데도 많은 한인들의 성원의 발길을 보여준 본 행사는 1시부터 5시까지 많은 출품작을 선보이며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의 실력을과 작품세계 를 유감없이 뽐냈다. 동호회의 사진 활동과 관련 문의 사항은 720-608-8660 이나 이메일 coreanphoto@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구름다리 김덕수

노을과 내추럭 문유성

저 사람 마음에 드네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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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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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2-2018 39


OZ GREAT COLORADO

한인입양아 캠프(해리티지)의 코디네이터로 29년 봉사 CAHEB 박수지박사 국민훈장 석류장에 서훈 콜로라도에서는 유일하게 전수받은 석류장은 박수지박사 (케헵클리닉)에게로 돌아갔다. 지난 11 월17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박준용 총영사로부터 전수받은 석류장은12번째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정부과 전세계 동포들중 94명을 지정 국민훈장 서훈자로 선정, 그들의 공 로를 치하했다.

박수지 박사는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정부의 감사를 표하며 전세계에 나가있는 한인들의 공로를 잊 지않고 치하해주는 동포애에 뜨거운 성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미군에 지원해서 학업을 마친 박수지 여사는 무료진료를 매년 열어오면서 동포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민주평통, 한인회등에서 동포들을 위해 봉사한 바 있다. 특히 한인입양아 캠프의 코 디네이터로 29년간의 봉사활동을 해온 휴머니티의 산증인으로 귀감이 되고있다.

한편 국민훈장 서훈은 해외문화단체에 관련된 석류장으로만 서훈이 되었으며, 정치, 사회, 교육, 학 술,경제 등에 뚜렷한 공적을 세워 국민들의 복지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무궁화장,모란 장,동백장,목련장,석류장 등의 종류로 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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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컬럼]

어찌보면 하나님은 공평하시지 않습니다. 공평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로마서 15:1)

유튜브로 듣기 클릭! CLICK! 깊은 밤, 희망이라곤 전혀 없어 보이는 어둠 속에서 검은

와 사람들의 편의속에 배겨있는 차별의 온상을 봅니다. 인

새가 노래한다. 부러진 날개로 날아보려고, 움푹패인 기력

간을 존엄하게 보지않고 자신의 뜻과 삶을 이루는데 쓰이

없는 눈으로 세상을 보겠다고, 검은 새는 노래한다. 오직

는 도구쯤으로 생각한다면 세상의 소중함이 없어질것입

한 가지, 자유를 얻기 위해

니다. 차별이 난무하는 공정하지 않은 세상 공평을 이루라 는 소명은 지금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작은 검은새한마리

부디, 다치고 지친 모든 검은 새가

가 날개를 치듯 저의 작은세상이 공정했으면 하는 바램입

날아 오르기를 기원해 본다.

니다. 나만의 패턴과 나만이 이루려는 이기적인 꿈을 내려

-Black Bird(The Beatles,1968)

놓지 않으면 사람은 더이상 소중하지 않습니다.

어느 날 아침 창밖에서 노래하는 검은 새를 보고 만들었다

폴 매카트니는 68년에 발표된 이 노래의 배경을 2002

는 이 노래는 1968년 당시 미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난 흑

년 한 방송에서 말한적이 있습니다. 요한세바스챤 바하

인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들에 대한 폴 매카트니의 시각이

(Bach)의 기타곡 “Bourree in E minor”에서 영감을 얻었

담겨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새(bird)는 소녀를 상징하는

다는 블랙버드의 비틀즈가 아닌 사라맥라클란의 버전을

속어로 쓴다고 하네요. 즉 이 노래는 흑인 소녀에 대한 이

아침에 들으며.. 가사처럼 평생한번 날아오를 꿈과자유

야기라는 것입니다.

를 위해 부러진 날개를 부둥켜안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과 나누고 싶습니다. 오즈미디어는 항상 여러분곁에 있습

저는 이 아침에 이상이 결여된 이민사회의 물질만능주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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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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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C Band와함께 하는

UNPLUGGED HYMN & Carol Concert Featuring Jun Hong Kim

Eugene Cha

K4C Project Band Credit Vocal & Acoustic Guitar - 김준홍(P.J Kim) Main Vocal-김과장(Hyungtae Kim) Synth,EWI,Violin- 백형곤(David Back) Bass guitar,Piano-차유진(Eugene Cha) Music Director -백형곤,차유진 작곡,편곡- 김준홍 기획-신양수(Stephen Shin) Excutive Producer-현희Hand(Hyune Hand) 총연출 정선우(Eric Jung)

David Back

Hyungtae Kim

장소: 덴버제자교회 소예배실 (8390 E Hampden Ave.Denver,CO 80231) 일시: 12/22/2018 시간: 6:00 PM 주관:K4C 2018 Project Band , 오즈미디어 공연사업부 주최: 오즈매거진 (720-725-9346) 협찬: 콜로라도 주 한인회, 민주평통자문회의 덴버협의회, UNI, 케헵, Hmart 오로라점, 신양수부동산, 엘리트치과, 엘리자베스 부동산, 손미정변호사 사무소, 커버넌트 부동산, 퍼스트뱅크, 시스터시티, 박성재부동산, 손석기척추의료원, Aurora K-town, Menya, 본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다운타운 노숙자들을에게 양말을 제공하는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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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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