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 colorado oc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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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OCTOBER 2017 12TH EDITION

MULTIMEDIA SMART MAGAZINE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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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마트매거진 콜로라도 Credit. 발행인:정경조/ 편집부장:정선우 / PD:정진덕 (주)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 "오즈(oz)는 터키어로 great & good이라는 뜻입니다."

OZ MAGAZINE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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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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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eptember Oz Contents 오즈업소탐방

pg. 8-9

뷰티앤더비스트 pg. 10-13 정유성 일상안에서 pg. 14 정유미 안과 컬럼

pg. 16

이근철 잉글리쉬 pg.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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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0-2017

자동차 컬럼

pg. 20-22

정주호 몸몸몸

pg. 24

오즈푸드

pg. 26-27

최덕상 회계컬럼

pg. 28

오즈스토리

pg.30

이재성 동의보감

pg.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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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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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컬럼

리빙센스

pg. 34-35

종교컬럼

pg. 36-37

스미홈트

pg. 38-39

건강노하우

pg. 40

이미나 힐링토크 pg. 42 문화충전

pg.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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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의사 정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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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편집자 컬럼

텍사스 수재민 돕기 성금 답지에 관하여 50년만에 최악이라는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주와 인근 지역을 강타하면서 엄청난 재산피해와 사상자가 나고 수 십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저희 AM 주파수 라디오00과 00일보는 미 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최악의 허리케인과 홍수 피해를 당한 텍사스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합니다. 모인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수재민 구호를 위해 전달됩니다. 우리가 모으는 사랑과 정성은 초강력 허리케인이 가져온 절망 속에 놓인 텍사스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될 것입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성금 보내는 방법 : Pay to에 American Red Cross로 기입하시고 메모란과 겉봉에‘Hurricane Harvey Relief' 라고 써주시면 되며 방문접수도 됩니다 지난 8월29일자로 인터넷에 배포된 모언론

다행히 휴스턴 한인회는 작년 ‘베톤루지’ 지

이펀드가 적십자사로 갈 경우 한인 동포들

적십자에서는 ‘회계 기준의 용어 차이’라고

사의 수해 성금모금 기사이다.

역의 홍수로 한국과 미국정부로 부터 받은

과 무슨상관이 있겠으며 현재 FEMA(미재

둘러대고 있는데, 문제는 투명성을 위해서

펀드로 수해대비 솔루션을 준비해 놓은 상

난관리청)등 미국 주류사회를 우선시 하

회계규정을 바꾸라고 지적을 받아왔지만 절

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OMI)는 이번 허리

태에서 총영사관, 한인회, KCC, 체육회, 안

며 많은 혜택을 받는것과는 달리 한인 동

대 바꾸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투명한 회계

케인 하비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휴스턴에

보단체, 각 언론사 등 휴스턴 사회단체들

포사회는 소규모 커뮤니티로 많은 도움이

시스템 도입을 거부한 채 들어오는 모든 의

본사를 두고 있다. 휴스턴은 한달이 지난 지

이 연합 비상구조팀을 운용하기 시작 한인

절실한 것을 고려하면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연금 도네이션은 100% 재해지역에 전해지

금에도 아직 수해가 끝난 상황이 아니다. 길

회관을 ‘쉘터’로 많은 인명을 구조해 내었으

이 없다.

지 않고 모든 비용을 뺀 후에 전해진다. 회

거리엔 집밖으로 나온 물에 젖어 썩은 각종

며 재해 중에라도 인명피해 ‘0’의 기적을 만

가구과 살림살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

들어냈다.

고 각종 병원균이 창궐하여 많은 사람들이

계시스템의 투명성을 개런티 할 수 없기에 ‘적십자’ 하면 어떤 이미지인가? 뭔가 따뜻

이마저도 확인할 길은 없다.

하고 자애로운 이미지...얼마전 사회적 이슈

고통 중에 있으며 ‘미국 재난 관리청’과 ‘보

이런 현지의 상황을 고려해 구조에 참가했

와 파장이 있었던 곳…사람이 있는곳인지

험사 ’등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피해신고

던 단체들이 그 현지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라 비리도 있고 말도 많겠지만 사람은 실수

서류접수에 여념이 없다.

대처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주 휴스턴 대한

도 하고 욕심도 있으니 그런일이 일어날 수

이 공식은 신학교 시절 교수님이 알려주신

민국 총영사관을 위시해 코리안 커뮤니티센

있는데, 문제는 대한적십자사가 비리를 만

것이다. Red Cross?? 동포들이 걷은 수재의

평생 모은 재산을 하루아침에 빼앗아 버긴

터 (KCC), 휴스턴 한인회 (KAAH), 휴스턴

드는 시스템을 고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

연금을 미국적십자사에 갖다주면 그 돈이

수마가 휩쓸고 지나간 삶의 현장에서 아직

체육회 (KASAH), 한인 청년회(KASH), 월

어 말하고 싶다. 물론 이런 어려운 시점에

과연 어디로 갈까? 알고 그랬던 모르고 그

도 망연자실하고 있으며 그 정신적 회복과

남 참전전우회, 해병 전우회 등 향군 안보단

서 적십자사의 문제점을 이슈화하자는 것

랬던 동포들에게 까지 외면 당하는 이 상황

물질적 복구의 시간이 참으로 오래갈 것이

체들이 비영리 단체법인을 만들어 동포 은

은 아니다.

은 수해보다 분명 더 아프지 않을까? 공문을

라는 전망아래 종전의 생활로 돌아가기엔

행인‘ Bank of Hope’에 지역 언론사들이 입

아직도 먼시간을 돌아가야 한다.

회한 가운데 “HKAHR” (Houston Korean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적십자 후원을 절대

고 언론사가 동포들의 아픔을 발판으로 영

American Harvey Recovery)라는 단체를

로 하지 않는 이유와 지금 동포단체에 직접

웅주의에 빠져 한 행동이라면 ‘미필적고의’

지난8월26일 휴스턴 카테고리4호 규모의

만들어서 “HKAHRF” (Houston Korean

전해질 수있는 실질적 지원이 마련된 시점

에 의한 살인처럼 모르고 저지른 방치와 자

50년만의 가장 최악의 수마를 맞이하게 된

American Harvey Recovery Fund)를 운용

을 고려해보자는 이야기이다. 미국적십자와

사의 도덕적 평판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한

다. 텍사스 끝자락인 ‘코퍼스크리스티’에 상

하기에 이르렀고, 대한민국 정부와 미주 정

대한 적십자가 다르다는 논리를 펼 수도 있

민국 정부와 텍사스 주정부까지 승인한 단

륙하자 마자 급격히 그 위력이 감소해 많은

부 인준을 받아 종교와 언어권 그리고 지역

겠지만 필자는 세계적 구호기구의 명성에

체운용을 눈감아버린 일종의 ‘직무유기’라

사람들이 안도의 한숨을 쓸어내리기가 무섭

을 초월한 범 동포운동으로 미전역 한인단

맞게 개선이 이루져야 맞다고 보는 관점에

고 볼수 밖에 없지 않을까! 안타까움이 눈

게 빨리 지나가야 할 열대성 저기압이 느린

체들에게 공문을 보내고 불필요한 비용의

서 적십자사에 관한 이슈를 조금 다루고 넘

앞을 가린다.

속도로 휴스턴 상공에 머물며 비를 쏟아내

낭비가 없이 그대로 피해지역 수재민들에게

어가려 한다.

기 시작했다. 지난날 뉴올리언즈를 10년이

전해질 수 있는 ‘수재의연금 모금운동’을 전

상 퇴보시켰던 비의 양보다 3배가 많은 양

개하고 있고, 많은 미주의 동포들의 손길들

대한 적십자는 회계장부를 이중작성 하면서

마나 있겠는가? 모여진 수재의연금이 온전

의 비가 최고의 에너지도시의 위용을 자랑

이 몰려들고 있는 시점이다.

어마어마한 돈의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뉴

히 필요한 곳에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이 동

스가 아직 채 가시지도 않았다. 얼마전 인터

포애로 수재의연금 모금에 참여한 모든분들

하던 미국의 네번째 도시에 물폭탄으로 쏟

[소신+무식=괴물]

받은 각 한인회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가지않

수재의연금을 두번 낼수 있는 동포들이 얼

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 동포들을 대표한다는 한국언론

넷에 떠들석 했던 외부감사 보고서에 퇴직

의 같은 마음이 아닐까싶다! 휴스턴 현지의

거의 일주일이 쏟아진 비에 휴스턴이 보유

사의 프랜차이즈로 그것도 동포들이 가장

급여 충당부채, 즉 직원들이 퇴직할 것에 대

동포들은 시기 적절한 펀드운용과 그에 따

한 최대 댐인 ‘아딕저수지’와 ‘바커저수지’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말많고 탈

비해서 적립해 둔 돈을 말하는데 회계장부

른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괜히 흉내 내

등 을 방류할 수 밖에 없었고,한인들이 가장

많았던 ‘적십자’를 들고 나왔다. 마치 미적십

에 기입된 예산과 JTBC 취재진이 적십자

는 것 말고...!

많이 거주하는 최고의 학군지역인 메모리얼

자사에 가장 개런티가 부여되는 것 처럼 앞

내부 결산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거의 600

지역과 케이티, 싱코랜치 지역의 물이 주택

다투어 ‘Red Cross’라는 자애적 상징을 이용

억에 달하는 차액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산

의 2층까지 차오르며 본격적인 피해상황에

하듯 말이다.

바 있다.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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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9-2017

김준홍 OMI International 대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신재현) 콜로라도 순회영사 스프링스 지역

덴버 지역 일시

2017년 10월 21일(토) 9:30am - 3:00pm

일시

2017년 10월 22일(일) 9:30am - 2:00pm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장소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750 E. Citadel Dr. #3048, Colorado Springs, CO 80909

전화

720- 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전화

720- 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확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각종 영사업무 (각 업무별 서류는 공관 홈페이지 참고, 여권 및 영주권 등 구 비서류 미리 복사해서 지참)

민원업무별 수수료, 구비서류 안내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홈페이지주소 : http://usa-sanfrancisco.mofa.go.kr

재외국민 등록신청 접수 (해외 90일 이상 거주시 반드시 해야함, 여권 및 체류 자격별 서류사본 및 운전면허증 사본 지참)

무료 법률&세무 상담 무료상담예약 (박준상 영사협력원 720.215.1884) 법률상담(김병주 변호사) : 덴버 9:30-12:00 스프링스 11:30-2:00 세무상담(박준상 회계사) : 덴버 1:00-3:30 스프링스 9:3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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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HOT PLACE

DAE GEE (돼지) #4호점

'돼지' 대표 조셉 킴

늦여름이라 우겨봄 직한 초가을 정오의 내리쬐는 햇볕의 따가움이 아직 가시지 않은 채 찾아간 DAE GEE(돼지) 4호점! 취재진은 솔직히 그들이 벌써 오픈 될 거라고 기대하진 못했던 것 같다. 예상과는 달리 우여곡절 끝에 모든 오픈준비를 마친 ‘현장’에서 해맑게 웃으며 취재진을 맞는 조셉 사장과의 짧은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오잉? 같은 곳이야? 돼지를 만나고 확 달라진 인테리어! A F T 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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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사장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하늘을 향해 뻗은 그의 빨간 머리는 자신의 몸을 마케팅에 특화한 ‘프로페셔널’ 열정의 불길과도 같이 보였다. 순수함이 느껴지는 서글서글한 눈빛과 미소 속에 아주 행복하고 짤막한 인터뷰는 계속됐다. ‘줄 서는 식당’, 소위 대박이 터지는 것만이 성공으로 여겨지지 않는 그의 ‘애티튜드(Attitude)’는 비록 서툰듯한 그의 한국말 속에도 한국 사람으로서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승부하는 열정이 보여 대견했다. 벌써 4번째 업소에 직원만 100여 명 정도로 충분히 엘리트의 규모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지난 2010년 11월 5일 마수걸이 1호점으로 시작된 '돼지(DAE GEE)식당'의 역사는 젊은 시절 남편을 여의고 자식들을 홀로 키우며 고생한 어머니의 이야기와 조셉사장의 고군분투 성공담은 오즈의 취재진을 감동 주기에 충분했다. 작은 삼겹살 전문점이 7년만에 4개의 체인점을 거느린 덴버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그의 옵티마이즈된 결단이 인터뷰 내내 필자를 흥분시켰다.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것이 평범한 전술적 전력으로 보이지만 필자의 시각엔 DAE GE(돼지)식당의 '맛의 비결’은 바로 ‘한국적인 정’이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들었다. 음식을 섭취할 때 혀에서 느끼는 맛, 오감(五感)에서의 미각이다. 좀 더 넓은 의미로 음식물이 입속에서 주는 모든 느낌을 ‘맛’이라고 뭉뚱그려 부르기도 한다.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을 오미라고 한다. 이 중에서 매운맛은 혀가 느끼는 통증에 해당하기에 정확히는 매운맛을 제외한 4가지 맛을 ‘4원미(元味)’라 한다. 그 외 '감칠맛'처럼 혀로 느낄 수 없는 맛도 있다. 식당은 이 맛에서 승부의 원천이 갈린다. 맛은 혀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마음으로 담아서 마음으로 전해오는 맛이 있다. 돼지(DAE GEE)식당은 고집스러운 그 마음의 맛도 준비하고 있다. 되는 집이 있고, 안되는 집이 있다. 맛없는 집이 있고 맛있는 집이 있다. DAE GEE(돼지)식당은 단연코 ‘되는집, 맛있는 집’이다. 하늘빛 그라데이션이 피어오르는 가을날, 오로라 중심지 하바나에 새롭게 피어난 DAE GEE(돼지) 4호점이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모습으로 그 ‘맛’을 이뤄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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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S

Beauty & The Beast

시대가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청바지, 그 이야기의 시작!

청바지 역사 국경과 세대를 초월하여 젊음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청바 지는 19세기 중엽에 탄생하였다. 전 세계 젊은이들이 즐 겨 입는 청바지는 실패를 딛고 일어선 대표적인 발명품으 로 손꼽히고 있다. 청바지는 천막천 생산업자였던 미국인 '스트라우스'가 발 명하였다. 1930년대 초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많 은 양의 금이 나왔다. 자연히 금을 캐려고 모여드는 사람들 로 이른바 '골드러시'를 이루었고, 이에 따라 전 지역이 천 막촌으로 변해갔다. 이때 스트라우스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후 문제가 발생하였다. 산더미만 한 양 의 천막 천이 방치된 채 빚 독촉이 심해지고, 직원들도 월 급을 내놓으라고 아우성이었다. 헐값에라도 팔아 밀린 빚 과 직원들의 월급만이라도 해결하고 싶었으나 엄청난 양 의 천막을 한꺼번에 사줄 만 한 사람이 나설 리가 없었다. 스트라우스는 고민하던 어느 날 주점에 들렀다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금광촌의 광부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해어진 바지를 꿰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스트라우스는 그 때 문득 생각했다. '그래 바지를 찔긴 천막 천으로 한번 만 들어 보자'

스 타 들 의 청 바 지 사 랑

스티브 잡스

김나영

강동원 김수현

1주일 후 스트라우스의 골칫거리였던 천막 천은 산뜻한 바 지로 탈바꿈되어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푸른색의 잘 닳 지 않는 바지 이름하여 청바지는 뛰어난 실용성을 인정 받아 광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엄청난 인기 를 끌었다. 특히 청바지가 유행을 일으킨 것은 미국 영화(이유없는 반 항)'에서의 제임스 딘이 청바지를 입은 것을 보고 많은 젊 은이가 이를 흉내 내어 청바지를 입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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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청바지와 블랙 터틀넥! 잡스룩이라고도 불리는 이 스타일은 그가 죽고 난 후 더욱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 데, 그가 이렇게 입고 주요 공식 석상에 나타나고 또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늘 한결같은 복장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했었다.

버락 오바마

공효진

선거 전부터 청바지를 즐겨 입던 오바마는 가벼운 청바지 차림으로 유세를 하며 젊고 당당한 모습을 어필했다.


핏은 알고 입어야지? 바지핏 총정리!

스키니

스트레이트

다리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키니. 남자보다는 여자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핏이다. 이제는 유행이 끝났다고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인기있는 스타일!

내몸에 꼭맞는 청바지 고르기 TIP3!

테이퍼드

엉덩이 아래부터 발목까지 요즘 잘나가는 테이퍼트 핏!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남여 모두에게 인기만점! 기본적인 스타일로 다리가 허벅지 통은 널널하지만 날씬해 보이는 장점. 종아리 부분은 슬림하게 스키니에 비해 확실히 통의 떨어지는 스타일로 여유가 있고 남자 청바지 중 허벅지가 굵은 체형에 가장 오래 사랑받는 스타일! 추천!

부츠컷

배기

나팔나팔~ 밑위 길이가 다른 바지들에 다가오는 부츠컷 시대! 비해 훨~씬 길어 일명 실제로 부츠를 신기위해 똥싼바지라고도 불린 배기는 밑단을 넓게 디자인했단다. 일단 너무나 편하다는 장점. 키가 커보이는 장점! 유행이 지난 지금도, 밑위 하지만 하체가 굵은 길이가 짧아진 세미배기로 체형에게는 비추ㅠㅠ 사랑받고 있는 핏!

1

자신의 체형을 알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것을 골라야 한다.

2

활동하기 편한 스트레치(신축성 있는) 진을 골라야 한다.

3

밑위가 짧은 청바지는 피하자!

굴곡있는 몸매를 가지 여성은 끝이 점점 가늘어지는 청바지를 입으면 멋지고 다리가 마른 사람은 스트레이트진을 고르는 것이 좋다. 키가 큰 여성은 플레어 레그진(통이넓은 청바지)을 선택해도 좋다.

편안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신축성있는 청바지를 골라야한다. 신축성이 없는 청바지를 샀다가 불편해서 낭패를 본일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옷은 무엇보다 편해야 한다. 특히 청바지는 스타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몸에 달라붙는 디자인이 많아서 늘어나지 않으면 움직이기가 불편해 옷이 아니라 고문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가랑이에서 허리까지의 밑위 길이가 적어도 8인치 이상이 되는지를 확인하길...최소한 20 이상은 넘어야 허리를 구부렸을 때 뒤가 보이지 않으며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 자신이 말랐다 할지라도 밑위가 얕은 청바지는 앉았을 때 뒷모습을 커버해주지도 못하고 돋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누구를 막론하고 밑위가 얕은 청바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안정적인 재정을 위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지도나 안내서는 필요없습니다.

삶의 최선을 다하는 플랜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신다면 연락주세요. Kevin (Kyu Song) Choi, Agent, CA Insurance Lic. #0K65979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675 Placentia Ave. Suite 250 Brea, CA 92821 kchoi02@ft.newyorklife.com Cell (949) 870-8584

The offering documents (policies, contracts, etc.) for all New York Life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English. In the event of a dispute, 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and contracts will prevail. 뉴욕라이프 및 그 자회사들이 제공하는 모든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 로만 취급이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증권과 계약서의 각 조 항이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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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자켓

패피에 도전하다 청바지 스타일링

2017년 패션은 오버핏이 대세! 오버핏 가디건이나 오버핏 울코트, 루즈한 핏의 트렌치코트나 자켓으로 코디해보자. 포인트로 머플러와 모자까지 매치한다면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 완성!

다양한 슈즈와+

청바지+화이트탑

청바지는 다양한 슈즈와 멋지게 코디할 수 있다. 워커,로퍼,웨지 스니커즈,플랫,샌들,부티,펌프스등 거의 모든 슈즈가 잘 어울린다는! 가을에는 톤 다운된 따뜻한 컬러로 매치해보자. 남자분들에게는 클래식한 로퍼나 발목 위로 올라오는 워커 추천! 여자분들에게는 스웨이드 재질의 플랫 또는 투박스러운 듯 굽이 넓은 펌프스 힐 추천!

실패 없는 꿀조합 WHITE & DENIM, 이 둘의 매치는 언제나 옳다. 특별한 아이템 없이도 패피스러운 코디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을 입을지 고민된다면 이 둘의 조합으로 기본에 충실할 것! 가벼우면서 트렌디하고 편하면서도 라인을 살려주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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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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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Restaurant

맛에 놀라고! 가격에 만족하고! 월요일은 화요일-일요일 쉽니다 10AM-11PM

10AM-2PM

갈비찜,아구찜, 갈치조림, 해물전골 부대전골, LA갈비 , 설렁탕, 떡만두국 육개장, 순두부, 비빔밥 외 다양한 메뉴

LA 타임즈 선정 2015년 베스트 레스토랑

303-369-0919

QR코드를 스캔하시거나 터치하시면 방송을 보실 수 있습니다.

Panera Bread

월그린

Peoria St.

보쌈 12

옛날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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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구 조림

Soban Iliff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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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바 지 관 리 방 법

청바지는 세탁 하지 않는 게 이상적이라고? 리바이스 CEO는 청바지를 절대로 세탁하지 말라고 했다지만 청바지의 냄새와 오염에 찝찝한 당신에게 청바지를 되도록 안전하게 세탁하는 팁을 살짝 공개한다. ㅇ청바지를 처음 구매하시고 나서 첫 번째 세탁 시에는 드라이클리닝을 권한다. ㅇ드라이클리닝을 하는 이유는 색상 보존과 변형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데님 진은 세탁을 하면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끝이 아니다 중년 남성의 청바지 코디법

ㅇ청바지를 세탁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지퍼 혹은 단추를 모두 잠그고 뒤집어서 세탁 (뒤집어 세탁을 해야 물 빠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ㅇ반드시 찬물을 사용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하되, 오랫동안 물에 담가 놓지 않도록 한다. ㅇ마지막 헹군 물에 식초나 소금을 희석해 사용하면 물 빠짐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ㅇ청바지가 줄어든 경우,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헤어드라이어로 뜨겁게 불어준 후 잡아당기면 늘어난다.

배바지형의 밑위 긴 청바지는 절대 No No!

워싱이 과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엔 골반에 걸치는 게 영 어색하고 불편해하실 수 있지만 일단 입기 시작하면 청바지 매력에 푹~ 빠지실 것이다. 최근의 청바지 대부분은 신축성 있는 소재들을 쓰기 때문에 착용감이 많이 개선되었다! 벨트라인을 배꼽 아래 5~7cm, 2%정도의 엘라스틴 원사가 섞인 청바지 추천!

원톤워싱(one tone washing)으로 입으면서 워싱라인을 만들 수 있는 원톤워싱형 청바지를 권한다. 물워싱 정도의 청바지를 처음에 시작하여, 자신이 붙고 청바지가 아니면 입을 게 없다 할 정도 되면은 얼마든지 과한 워싱청바지도 보기 좋게 소화 가능해진다.

밑단이 살짝 좁아지는 슬림핏 종류를 입어보길...!

원단이 너무 얇은 청바지는 피해야….!

한국 남자들은 평균적으로 다리가 짧기 때문에 밑단이 좁아지는 형태를 입으면 롱다리처럼 보이는 효과가! 밑단은 71/2~ 8 이 적당하고, 다소 마른 체형이라 해서 밑단이 너무 좁은 청바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원단이 얇으면 구김이 심하고, 볼품이 없어진다. 편하게 입으려고 얇은 소재의 청바지를 선택하면 구김간 작업복으로 보일수도 있으니 12oz 이상의 소재의 청바지를 선택하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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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일상 안에서

정유성목사의

일상 안에서 그를 만나다

“어떻게 구워드릴까요?” 근 2년째 산악 지역인 덴버에 살다보니까, 캘리포니아에서 맛보던

말씀을 대하는 태도도 정확히 그와 같을 때가 많습니다. “본연의 맛,

신선한 해산물들이 그리울 때가 종종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본래의 맛, 자연스러운 맛, 섞이지 않은 맛”을 찾아내고 찾아가는 것

고 저희 교회 성도님들께서 정성껏 기르시고, 또 채취해서 종종 가져

이 신앙생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주시는 ‘송이, 고사리, 부추, 호박, 오이, 고추, 깻잎, 상추 등등..’ 같 은100% 유기농 식재료가 있어서 너무 충분히 감사하고 충분히 감격

예를 들어서, 교회 안에서 성경말씀을 다루는 설교를 들을 때면, 자

하며 삽니다. 게다가 한국에도 강원도 대관령 목장에서 자라는 한우

극적인 예화나 유머, 본문과 상관없는 주변 이야기들을 잘 골라내서

와 육우가 유명하듯이, 이 지역에도 질 좋은 최고급 육(肉)고기들이

생각의 한 켠에 놓고는, 성경이 말하고 들려주는 ‘성경 본연의 맛’을

많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즐기는 성도들이 ‘맛’을 아는 ‘멋’진 성도들이라는 것입니다. 예배, 봉 사, 친교, 선교, 사역, 행사들을 할 때에도, 비본질적인 ‘맛’과 본질적인

가끔 스테이크를 파는 식당에 가서 주문을 할 때면, 예외 없이 이런

‘맛’을 잘 가려내면서, 상처받고, 오해하고, 착각하고, 삐지고, 화내고,

질문을 받습니다. “How would you like your steak?” 그러면 머릿속

다투는 일들을 능숙하게 잘 다룰 줄 아는 성도들이 신앙생활의 ‘맛’을

으로 재빨리 저 그림을 상상하면서 다섯 가지 중에 하나를 골라서 주

아는 ‘멋’진 성도들이라는 것입니다.

문을 해야 합니다.

덴버에 오기 전까지 저희 가족은, 마켓에서 한 봉지에 몇 불 정도하 “1.Rare...2. Medium Rare...3. Medium...4. Medium Well...5. Well

는 새송이 버섯을 통해서 자연산 송이 버섯의 ‘느낌’ 정도만 알고 있

Done.” 물론 가끔은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Medium Rare와 Medium

었습니다. 한 번도 ‘맛’을 보지 못했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유

Well의 발음이 분명히 전달되지 않거나, 식당마다 굽기 정도의 기준

독 자연산 송이버섯이 많이 올라왔던 올 해에는, 진짜 송이 버섯의 ‘

이 약간씩 달라서, 나온 접시를 보면서 당황할 때도 있지만 말입니다.

맛’과 ‘향’과 ‘식감’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송이 본연의 맛과 향과 식 감을 즐기기 위해서는 절대로 너무 강한 조리법이나 센 양념이 필요

보통은 고기 맛을 좀 안다 하시는 분들은, 그림 아래쪽의 Well Done

하지 않다는 것도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보다는 위쪽의 Rare쪽에 더 가깝게 주문을 한다고 하는데, 며칠 전에 이 ‘고기의 맛을 좀 아는 사람’이라는 말과 ‘신앙 생활의 맛을 좀 아는

음식이나 신앙생활이나... 그 본질적인 ‘맛’과 ‘질’을 경험하게 되면,

성도, 성경의 맛을 좀 아는 성도’라는 개념들이 마음과 생각 안에 겹

점점 더 비본질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과한 소스나 양념이 없어도 충

쳐 떠올랐습니다.

분히 만족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성경 그 자체가 말 하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들려옵니다. 교회에 다니

Well Done으로 바짝 구운 고기 위에, 양념을 해

는 일이, 먹고 나누고 일하고 어디 가고 하는 일들

서 구운 양파와 버섯을 잔뜩 올리고, 거기에 다가

때문에도 좋을 수 있겠지만, 사실은 ‘예배’ 하나 만

스테이크 소스까지 쫙~ 뿌려서 먹는 사람을 보

으로도 충분한 ‘맛’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진짜’들

면, ‘고기의 맛을 좀 아는 사람들’은 당황을 합니

이 되어갑니다.

다. 살짝 무시하기도 합니다. 너무 과한 소스나 양 념은 본래의 재료가 가지고 있는 풍미와 맛을 망 가뜨리기 쉽상이기 때문입니다. 덴버에서 나는 질 좋은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 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신앙생활이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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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덴버 한인북부장로교회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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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안과전문의와 함께하는 Q & A 오즈 스페셜 컬럼

새학기 필수 준비물!

정유미 안과전문의 Dr.Jeong Optometrist

우리 아이 눈 건강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8-9월은 부모들의 자녀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시기다. 약 80 퍼센트의 학습은 눈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새 학기쯤에 시력 검사도 하고 새 안경도 맞추고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럼 이번 달에는 부모님들이 흔히 묻는 아이들 눈 건강에 관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언제부터 애들 안과 검진을 받는게 좋나요? 만 4-5세 정도에 첫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아이들 은 자기 스스로 시력이 좋은지 나 쁜지를 판단히지 못합니다. 그래 서 학교에 가서 칠판에 있는 글 자가 잘 보이지 않아도 상당 기 간 안경없이 지내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이 눈 에 관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으니 별 이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 들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실제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일어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므로 눈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 초 등학교 입학 전에는 반드시 안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얼마나 자주 안과검진을 받는게 좋나요? 어린이는 성장과정에서 시력이 자주 변합니다. 즉 만 19 - 20세 정도까지 시력이 변하는것은 일 반적입니다. 특희 스마트폰 같 은 IT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최근 환경에서는 1년안에 시력이 상당 히 많이 변하는 경우도 흔히 있 습니다. 그러므로 1년에 한번 정 도의 정기 안과검진을 받기를 권 합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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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눈이 나쁘죠? 스마트폰 때문인가요? 우리 눈은 멀리있는 물체를 볼때 는 가장 피로를 덜 느낍니다. 반 면 가까운 물체를 볼때는 피로감 을 더 느낍니다. 왜냐하면 가까운 물체를 볼떄는 눈 근육을 사용하 여 수정체를 줌인 (zoom-in) 해 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시 간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면 눈이 뻑뻑하고 피곤해 집니다. 한국인의 근시 유병율이 특희 높 은 것은 인종적, 유전적 특성도 있지만 장시간의 실내 생활과 책,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근거 리 작업을 장시간 하는 것이 주 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 구 건조증, 젊은 '노안' 이 최근 급 증하는 것도 이런 이유 떄문이다. 다시말해 가까운 물체를 휴식없 이 오래 보고 있으면 일반적으로 눈이 나빠집니다.

저희 딸이 콘텍트 렌즈에 관심이 있는데 언제부터 착용하는게 좋은가요?

저희 애는 눈이 너무 나쁜데 언제 라식 수술을 할 수 있나요?

콘텍트 렌즈 착용에 대해서는 특 별한 연령 제한이 없습니다. 예 를 들어 10살 초등학생이 콘텍트 렌즈를 끼는 경우도 있고 45세 성 인이라도 잘 안맞는 경우도 있습 니다. 눈의 충분한 수분 공급 등 콘텍트 렌즈가 잘 맞는 눈의 상태 가 필요하고, 또한 콘텍트 렌즈를 위생적으로 잘 관리할 수 있는 개 인적 성격과 습관도 필요합니다.

고도 근시인 경우 안경을 쓰는 것 이 상당히 불편하므로 라식과 같 은 시력 교정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서는 시력이 자주 변하므로 적당 하지 않고, 성장이 멈추고 시력 이 안정되는 만 21세 이후가 적 당합니다.

애들도 선글라스를 써야 하나요? 아이들의 수정체는 성인들 보다 훨씬 더 투명하기 때문에 눈 깊은 곳까지 자외선 침투가 훨씬 더 쉽 습니다. 물론 하루 20 - 30 분 정 도의 햇볕은 눈 발달에 좋은 비타 민 D를 생성하므로 바람직하나, 1시간 이상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반 드시 썬글라스 착용을 하는것을 권합니다. 자외선은 백내장, 황 반변성 등 각종 안과 질활을 일으 키는 주 요인이고, 한번 받은 자 외선 손상은 조금씩 영구적으로 쌓이기 때문입니다.

눈은 환경과 스트레스에 가장 영 향을 많이 받는 기관이며 동시에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빠른 기관입 니다. 특히 스마트폰 등의 IT기기 를 많이 쓰는 요즘 환경에서는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관리가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건강한 식생활, 적당한 실내 습도 유지, 충분한 야외 활동, 그리고 약 20 - 30 분마다 멀리 보는 습 관을 가짐으로서 아이들의 눈 건 강을 지켜 주기를 권해드립니다. 정유미 안과 (Envision Eyecare) envision-eyecare.com 720-507-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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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철 근 이

OZ ENGLISH

English & Culture

Part 4. "네가 그 주식을 사라고 꼬득였잖아" 이근철 영어 연구소의 강의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미국에 살고 있는 당신에게 영어는 여전히 두렵고 떨리는 존재인가? 아니면 일상인가? 여전히 영어는 ‘제 2 외국어 영역’인 당신에게 오즈매거진이 이근철소장의 노하우를 전하고자 한다. 매달 연재되는 이근철의 English & Culture 와 함께 두려움 없는 영어를 구사해 보자.

질문 : 네가 그 주식을 사라고 꼬득였잖아! STEP 1

이근철과 함께하는 영어와 문화 따라잡기! 영어를 공부하며 문화의 차이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 혹시 주식투자 해본적이 있는가? 주변 사람이 이 주식을 사면 대박날 거라 꼬득인 적이 있는가? 오늘의 표현이 바로 이것! “네가 그 주식을 사라고 꼬득였잖아!” 이 질문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3초 동안 고민하기!

STEP 2

외적인 내용의 표현, 내적인 내용의 표현, 행동의 표현 생각하기! 인간은 존재와 동작의 동물이다. 지난 시간에 말한 것 처럼, 언어생활은 의외로 간단하게 3가지로 정리된다. 외적인 내용의 표현, 내적인 내용의 표현, 이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시간표현,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를 사용해서 말하면 되는 것이다. 모든 언어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니 어려워 말자. 오늘의 표현은 구어체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는 패턴이니 꼭 익혀두자. “너가 어떤행동을 하라고 꼬득였잖아” [“You talked to me into ~ing(동작)”: talked someone into doing something]의 형식으로 표현해 보자!

STEP 3

패턴 익히기 나한테 사라고 했잖아 할때 동작에 ~ ing를 쓴다고 했으니 You talked to me into [buying]~ (너 때문에 ~을 샀잖아) [selling]~ (너 때문에 ~을 팔았잖아) [signing up] this course (너 때문에 이 강좌 신청했잖아) 이 패턴을 동작을 연상하며 반복해 보자.

STEP 4

말하기 (응용) You talked me into buying the stocks! (네가 이 주식을 사라고 꼬득였잖아!) You talked me into buying this smart phone! (네가 이 핸드폰 사라고 꼬득였잖아!) “ 사고 나니까 새로운거 한달만에 나왔잖아!”. 요런 상황에 이렇게 말해보자. You talked me into buying this smart phone. Come on man, I believed you, wrong timing! 모든 패턴을 외울 필요는 없다. 동작, 상황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5문장 정도만 응용해 연습해보자. 50가지 100가지 표현까지 가능해진다.

STEP 5

반복하기! Wrap it up!! 장면을 떠올리며 다시 반복해 보자. 랩을 하는 것 처럼 리듬을 타며 무한 반복하며 자기것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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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철의 Cultural tip!

"고객의 만족이 퍼니의 기쁨입니다!

퍼니 플러스

오늘의 명언을 통해 영어와 문화를 동시에 배우는 시간…. ‘Think different! Live your own life not others’ 광고에도 많이 나오고 예전에 한국 기업이 차용했던 문구도 있었다. Think BIG. 크게 생각하라, 생각을 크게 하라 이 런 뜻인데, 여기서는 생각을 달리하라, “달리 생각해! 너의 삶 을 살아, 다른 사람의 삶이 아니고...” 정도의 뜻인데, 여기서 Others’는 Others’ lives의 줄임말임을 기억하자.” 한국문화에서는 ‘1대 다수’ 의 강연 형태가 전통적으로 내려 왔다. 선생님이 있으면 제자들이 많이 있고, 그 제자들을 통 해서 그 선생님의 생각이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그 중에 또 한명이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면 또 그 생각이 퍼져나가고 하 는 형태가 전형적인 동양사상의 방식이다. 하지만 서양사상에서는 심지어 제자가 선생님의 생각을 반대 로 뒤집어도 된다. 이런것들을 볼 때 동양사상에서는 자신의, 자신 만의 삶을 살기가 쉽지 않다. 부모님이 이렇게 살라고 해서, 혹은 주변의 누가 그렇게 살라고 해서 그렇게 살아간다 면, 가장 후회스러운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테니 말이다.

9월부터 런치 오픈! 월-토요일 : 11am-3pm 덮밥

(치킨,불고기,돈까스,회,포키,장어) 알밥, 도가니탕 그 외 모든 메뉴 합니다.

회덮밥

잔치국수

그러니까 ‘Think different! Live your own life not others’ 하시길... 별것 아닌것 같지만 이것이 영어권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예이다.

동태탕

아구찜

이근철언어문화연구소, 소장 이근철

돈까스 덮

꽃게탕

(303) 745-3477 2777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약도> <영업시간 > 월-목 :오후 4시~ 오전 1시 금-토 :오후 4시~ 오전 2시 일요일 :오후 4시~ 밤 12시

Yale Ave. Pa rke rR d. Funny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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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컬럼

컴팩트 가격대 소개인 지난달에 이어 3~4 만불대 초반의 컨버터블카를 살펴 보겠습니다

MIDDLE CLASS CONVERTIBLE MAKE: FORD 2017 Ford Mustang Convertible

Starting Pice: $30,685

기본 모델은 3.7L V6 엔진에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 6단 자동 모두 가능합니다. $35,695 부터 시작하는 에코부스트 프리미엄급 모델이나 $42,695부터 시작하는 GT 프리미엄 모델 도 있습니다. 모든 모델에서 HID 헤드 램프는 기본 장착 사양이지만 기본 사양은 시트 콘트 롤 같은 편의 장치가 수동입니다. 베이직 모델인3.7L V6 컨버터블이 300마력, 그 에코부스트 는 2.3L 310마력, GT 모델은 5.0L 435마력의 성능을 냅니다. 포드사의 간판스타인 만큼 같 은 머스탱에서도 고를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하고 성능 또한 다양합니다. 쉘비 GT 모델도 있 는데 5.2L 엔진을 달고 다른 엔진 사양보다 고회전수인 7500rpm에서 526 마력의 고출력을 뿜어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페라리 캘리포니아 모델이 552 마력 / 7500 rpm 입니다. 1964년 최초 머스탱이 시장에 소개 된 이후 오랜시간 동안 두터운 매니어층을 확보하고 있는 데 한번쯤 타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소장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드래 그 레이스나 드리프트 경기 등에도 많이 활용 되었지만 성능에 비해서는 많이 뒤쳐지는 내구 성 때문에 리세일 밸류는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당한 가격 처럼 크기도 적당해서 컴 팩트 사이즈 컨버터블 보다는 편안한 운전감과 여유 있는 파워가 후륜 구동 특성의 재미를 느 끼게 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MAKE: BUICK 2017 Buick Cascada

Starting Pice: $33,065

서브 프라임 모기지 쇼크 이후 GM에서는 판매가 부진한 브랜드를 시장에서 대거 숙청해 버 렸습니다. 그러나 뷰익은 살아 남았습니다. 한 때 미국산 차량 중에서는 가장 좋은 품질의 차 라고 소문이 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고리타분한 이미지와 스타일로 40대 미만의 젊은 사람 들은 절대로 안 타는 차라고 인식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뷰익이 최근 수년간 혁신적인 디자 인 변경을 도모하며 예전과는 다른 이미지 구축에 나섭니다. 뷰익은 1991년형 Reatta 이후 로는 컨버터블 차량을 만들지 않았고 2016년형 Cascada로 25년의 공백을 메우고 컨버터블 시장에 뛰어 들은 것입니다. 크기로는 컴팩트로 구분해도 무리가 없지만 가격대가 결코 컴팩 트는 아닙니다. 4기통 1.6 터보엔진으로 200 마력이 나옵니다. 미국 뷰익에서 팔지만 사실 차 는 독일 오펠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유럽에서는 오펠 Cascada로 판매 됩니다. 그래서 약간 뷰 익과는 이질적인 유럽 스타일링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미국내에서는 가격이나 크기로 미루어 Audi A3 컨버터블이나 BMW 2 시리즈와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만약 뷰익이 나서지 않았으 면 컴팩트 사이즈의 럭셔리 컨버터블 시장은 수입차의 독무대가 되었을 것입니다. 굳이 출신 성분을 따지면 유럽차량 독무대가 맞습니다. 그래도 뷰익팬들은 국산 차라고 생각하고 구입 할 것이 틀림 없습니다. 아무도 말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MAKE: NISSAN 2017 Nissan 370Z Road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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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Pice: $41,820

이번호에 소개 되는 컨버터블 중에서 유일한 일본차 입니다. 머스탱이나 카마로와 다르게 뒷 좌석은 아예 없습니다. 나이브한 바디 라인에 좀 더 강렬한 인상을 주는 날카롭고 뾰족한 램 프가 인상적입니다. 크기는 작고 가격은 기본 머스탱 보다 또 기본 카마로 보다 비쌉니다. 개 스 마일리지는 시내 18MPG, 고속도로 25MPG 로 머스탱, 카마로보다 좋은데 탱크 크기는 머스탱보다 3갤런 많고 카마로와 같은 19갤런입니다. 따라서 한번 주유후 항속 거리는 가장 깁니다. 속도에 반응해 오디오 볼륨이 자동으로 조절되지는 않지만 달리는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오디오 성능이 좀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은 더 안정적이고 단단한 코너링을 보장합니다. 다른 경쟁차들이 일렉트릭 어시스트 파워 스티어링 을 장착한 반면 혼자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사용 하는 것은 좀 뒤쳐져 보입니다. 지금 혼다 와 토요타에는 컨버터블 카가 없습니다. 유럽산 컨버터블 차량을 구입하여 유지하기에는 부 담 스럽고, 미국산 차에 진저리 내는 소비자들에게는 적합한 선택입니다. 성능과 내구성과 신 뢰성을 종합하면 최선은 아니지만 빠지지 않는 적절한 선택입니다.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은 좋습니다만 눈에 띄는 고급 재질은 아닙니다. 우아하기 보다는 달리기 위한 세팅의 차입니다. 0-60 마일 성능은 5.1초이며 이 미들 클래스에선 최고 성능, 최고 기본 가격의 차량 입니다.


MAKE: BMW 2017 BMW 2 Series Cabriolet

Starting Pice: $40,600

2 시리즈는 미국시장에서 1 시리즈의 판매 중단 이후로 전기차를 제외하곤 가장 컴팩트한 BMW 차량입니다. 사실 크기나 가격은 3시리즈와 다를 바 없습니다. BMW 컨버터블은 2,4,6 시리즈와 Z4 가 있으며 별도로 M 버젼이 추가 됩니다. 단정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고속과 저 속을 망라하는 주행 안전성은 작지만 신뢰가 가는 차량으로 충분합니다. 2.0 터보 엔진에서 뽑아 내는 248 마력은 0-60 마일 5.6초 기록을 냅니다. BMW 엔지니어링은 엔진 뿐만 아니 라 샤시 장치에도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속도, 제동, 조향, 가속 모든 정보를 종합하여 운전자 의 취향에 맞는 최적의 운동성을 추구합니다. 2천불만 추가하면 컨버터블에 X-drive 기능까 지 가능합니다. 빗길이나 눈길에서도 각 네 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을 최적화 함으로써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더 놀라운 것은 EPA 공인 연비 기준으로 1 갤런에 34마일을 달리는 것입니다. 파워풀한 성능에 개스 마일리지는 컴팩트가 틀림 없는 럭 셔리 컨버터블입니다. 뒷좌석은 있지만 협소하여 많이 불편합니다. 화려한 싱글족에게 최적의 차라고 생각합니다.

MAKE: AUDI 2017 Audi A3 Cabriolet

Starting Pice: $38,350

아우디 A3는 2006년형 모델로 처음 미국 시장에 등장 했습니다만 이 때는 모두 해치백 모델로 짧은 스테이션 웨건 스타일의 차량이었습니다. 2015년 이후 세단과 컨버터블 A3가 소개된 이후 로 차량 형태가 다양해 진 것입니다. A4 모델의 카브리올레 차량이 있었지만 2009년형을 끝으로 더 이상 판매 하지 않았습니다. A시리즈로 진행하는 아우디의 차량 중에 컴팩트 럭셔리 컨버터블 포지션은 2010년부터 수년간의 공백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좀 차이 나지만 TT모델의 카브리 올레가 있었기에 굳이 새로운 모델을 투입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지요. 아우디가 자랑하는 콰트로 4륜 구동의 특성과 컨버터블을 선호하는 지역이 조화되기엔 다소 부적절한 면이 존재합니다. 따 라서 콰트로-카브리올레를 불필요한 조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후륜구동은 그 나름대 로 4바퀴 굴림은 또 그 나름대로 독특한 코너링의 묘미가 있으므로 포르쉐에도 4S 버젼으로 All Wheel Drive 옵션이 있습니다.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운전자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합니다. 성 능에도 스타일에도 어느 것도 뒤지지 않는 A3 카브리올레는 2.0 터보 엔진으로 220 마력을 내며 0-60 마일 성능은 5.9초 입니다. 머슬카도 수퍼카도 아닙니다만 현란해 보이지 않으면서 눈에 띄 는 아우디 스타일로 여타 컨버터블과 구분되는 독특함을 지닌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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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CHEVROLET 2017 Chevrolet Camaro Convertible

Starting Pice: $32,900

275마력 2.0L 터보 엔진이 기본 사양입니다. 1LS, 1LT, 2LT, 1SS, 2SS, ZL1의 6가지 등급의 카마로 컨버터블이 있으며 수퍼차지가 달린 6.2L V8 엔진은 650마력 입니다. 다양한 등급 만 큼 가격 편차도 커서 ZL1 모델은 스타팅 프라이스 $68,495 입니다. 수퍼차지 카마로의 0-60 마일 기록은 3.5초로 이십만불대 이상의 수퍼카들과 어깨를 견주는 머슬카 입니다. 1966년 시 장에 소개된 카마로는 런칭후 3년 연속 20만대 이상이 팔렸습니다. 석유파동의 난세에도 살 아 남았지만 열악한 내구성과 뒤쳐진 디자인은90년대 중반 이후 고질적인 판매 감소를 이겨 내지 못하고 2003년부터 2009년 7년 동안 생산이 중단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2010년 모델로 시장에 복귀합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범블비 역할을 하 며 인기 몰이에 가속을 붙여 이제는 명백히 머스탱의 강력한 경쟁자로 시장에서 자리 매김 하 였습니다. 성공적인 디자인으로 평가 받은 이 5세대 카마로는한국인 디자이너 이상협씨가 GM 에 근무할 때의 작품입니다. 이상협씨는 그 이후 폭스바겐 산하 벤틀리 회사를 거쳐 작년부터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모델인 6세대 카마로는 리모콘 으로도 소프트 탑을 개방 할 수 있으며 30마일 속도로 달리면서도 오픈이 가능합니다. 5세대 에 비해서 200 파운드 정도를 줄인 6세대 모델은 차체 강성은 오히려 높아 져서 날렵하면서도 균형잡힌 정교한 핸들링이 가능하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3만불대의 컨버터블은 평범한 가정에서 여분의 차량으로 가지고 있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자 마자 가파른 감가 상각이 시작되는 자동차의 특성상 자주 사용 타지 못하면 차에 묶여 있는 돈이 아깝습니다. 돈이 많다고 컨버터블을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유가 있어 고가의 컨버터블을 구입하는데 아무런 망설임이 없는 사람 이라도 일상이 바쁘면 탈 수 없는 차량입니다. 9월부터 낮의 길이는 밤보다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한밤중에 컨버터블 탑 열어 젖히고 달리는 건 어쩐지 불편합니다. 그래서 어두운 새벽에 출근하고 해 떨어진 한 밤에 퇴근 하는 사람은 컨버터블이 필요 없습니다. 태양과 바람과 컨버터블이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운전의 맛입니다. 그리고 운전자는 한적한 시간으로 그걸 마땅히 즐길 만큼 여유가 있어야 멋스럽습니다. 자동차 컬럼니스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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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호의 몸.몸.몸!

‘몸짱스타’ 정주호 트레이너(스타트레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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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몸.몸! 이병헌, 장동건, 다니엘 헤니, 이범수, 고수, 송중기, 정우 한채영, 손담비, 유이, 한효주, 김유미, 김태리 등 300여 명의 스타들의 몸을 만들어온 실력파 트레이너이자 영,혼,육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라이프 코치! -現 피트니스센터 「스타트레인」 대표 -NESTA 아시아 최초 마스터 트레이너 -코스타, 국제기구 강연

요즘 TV나 신문, 인터넷을 보 면 건강과 운동에 관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 나 스스로 운동을 ‘왜’ 해야 하 는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면 쇠귀에 경읽기나 다름이 없 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지금 ‘여태껏 운 동 한번을 안 하고도 안 아프고 잘 살아 왔는데 이제 와서 뭐 별 큰 문제가 있겠어?’ 라는 생 각을 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를 다 시 한번 짚어 보면 좋겠다고 생 각됩니다. 주변을 보면 외모 때문에 운동 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외모로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는 사회에서는 남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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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빼고 몸을 만드는 경향이 두 드러집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얼굴이나 몸무 게 등 외모가 경제적 능력을 좌 우하기도 하는데, 코넬 대학의 존 콜리박사의 연구를 보면 평 균 몸무게 보다 30kg 더 나가는 여성은 보통 몸무게의 여성보다 7%나 연봉이 낮다고 합니다. 물론 그 사람이 예쁘거나 잘생 겼다고 해서 그의 인격이나 능 력까지 과대평가되어서는 안됩 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어떤 사 람의 ‘외모’는 그 사람의 ‘인격 과 능력’을 표현하는 훌륭한 수 단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사실 만은 분명합니다. 가끔 TV를 보면 고도비만인 여 성이 다이어트를 한 다음 살 빼

기 전과 후를 비교하는 방송이 있는데 날씬해진 후 그들은 뚱 뚱할 때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 로 보입니다. 이는 살을 빼고 예 쁜 옷을 입었기 때문이기도 하 겠지만, 그보다는 힘겨운 자기 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내면을 당당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그 사람 자체가 더욱 아름답게 보 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처럼 예뻐진 다음에는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말 도 더 자신 있게 하기 마련입니 다. 변화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신감이 생기며 얼굴에 는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생 기가 넘쳐 흐릅니다. 하지만 무 엇보다도 운동을 해야 하는 가 장 큰 이유는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돈이 많고 능력이 뛰어나도, 권 력이 있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가 없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도 없기 때문 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운동을 해 야 하는 이유이며 궁극적으로는 건강해야 할 이유인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삶을 향한 목표 를 향해 달려 나가는 멋진 모두 가 되기를 건강전도사 정주호가 응원합니다. 정주호 트레이너 (스타트레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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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푸드

오즈(Great) 푸드

더위와 햇빛에 지친 피부를 위한.. 피부가 먹는 수퍼푸드 Super Food

아몬드 위민즈 헬스(Women's Health)를 통해 미국의 저명한 피부과 의사들이 먹는다는

‘수퍼푸드(Super Food)’가 공개됐다! ‘슈퍼푸드’라고 해서 생소한 식품이 아니라 우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아몬드 (ALMONDS) 아몬드는 풍부한 비타민E가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 '뷰티 식품'이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The Mount Sinai Health System) 피부과 전문의는 "매일 먹는 아몬드가 항염증 효과에 탁월하다"고 말했다. 아몬드의 비타민E가 활성산소의 연쇄반응을 차단해 세포와 조직 손상 방지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씹을 때 경쾌하게 부스러지는 소리에 스트레스도 날아갈 것 같은 아몬드로 만든 건강한 요리를 오즈매거진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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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에 지친 우리 피부에 도움이 되는 수퍼푸드 아몬드 요리를 만나보자! 아몬드와 레몬을곁들인 흰살생선 (Almond and Lemon Crusted Fish)

아몬드 앤쵸비 파스타 (Pasta w/ Almonds and Anchovies)

재료:

재료:

재료:

흰살 생선 (Cod or Halibut),

토마토, 바질, 파, 고추가루, 후추, 앤쵸비, 치즈, 마

볶지 않은 아몬드, 물, 꿀 이나 아가베 시럽

레몬 제스트, 아몬드, 디존 머스터드,

늘,케이퍼, 파스타 면

베이비 시금치, 소금,후추, 고수

1. 2.

조리법: 취향에 따라 고른 흰살 생선을 팬에 부스러지

(crushed red pepper-고추의 입자가 큰 것을

지 않게 한번만 뒤집어 굽는다.

사용한다)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음

생선이 구워지는 동안 디존 머스타드 소스에

20분간 둔다.

잘게 다진 아몬드, 레몬 제스트, 다진 고수 넣 어 생선에 올릴 드레싱을 만든다. 3.

조리법: 1. 큰 보울에 다진 토마토, 바질, 파, 고추가루

기름에 살짝 데친 시금치를 접시에 깔고 그 위에 흰살생선, 드레싱을 차례로 올리면 완성.

2. 그동안 마늘, 앤쵸비, 아몬드, 치즈 케이퍼를 푸

홈메이드 아몬드 밀크 (Homemade Almond Milk)

조리법: 1. 볶지 않은 오가닉 아몬드를 이틀동안 물에 담 가둔다. 2. 흐르는 물에 물에 불린 아몬드를 잘 씻는다. 이때 아몬드 속의 마그네슘 흡수를 막는 피틴 산이 씻겨 내려간다. 3. 블렌더에 물을 붓고 제일 강한 스피드로 아몬

드 프로세서를 이용해 다져 놓는다.

드를 갈아 고은 체나, 면보에 받쳐 아몬드 밀

3. 알 단테(al dante)- 파스타 면을 잘랐을 때 살

크를 걸러낸다. 아몬드의 좋은 성분들이 잘 나

짝 심지가 보이는 정도-로 삶은 파스타를 체에

오도록 아몬드 건더기도 잘 주무른다.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만들어 놓은 토마토 소

4. 취향에 따라 꿀, 아가베 시럽, 메이플 시럽과

스에 아몬드와 앤쵸비를 넣어 잘 섞으면 완성.

같은 달콤함을 첨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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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스페셜 컬럼

최덕상 교수의 회계 보험 이야기

스몰 비지니스 오너들에게 유용한 은퇴 계획 최덕상 교수 경영학 박사, 공인회계사

Keogh Plan, SEP Plan, Simple IRA

자영업자(Sole Proprietor), 혹은 Partnership, 유한책임회사(LLC)는 사업체의 성격이나 수 입 그리고 종업원 구조의 요인들을 고려하 여 키오 플랜(Keogh Plan), SEP Plan, 혹은 Simple IRA등의 Retirement Plan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편에서는 Keogh Plan을, 그리고 SEP Plan과 Simple IRA은 다음편에서 소개 하기로 한다. Keogh Plan은 불입액 기준 연금제도(Defined Contribution Plan)과 수혜액 기준 연금제도 (Defined Benefit Plan)으로 크게 나누어 지 며 자영업자가 고용주나 종업원들을 위한 연 금제도의 일환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 IRA 와 마찬가지로 Keogh Plan(혹은 HR10으로 알려짐)도 Plan에서 발생한 투자수입은 연금 인출시까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59.5세 부터 현금 인출이 혀용되며 70.5세부터는 최 저 현금인출이 요구된다. 또한 일반 IRA와 마 찬가지로 59.5세 이전의 조기 인출시에는 일 반 소득세외에도 현금 인출액 액수의 10% 상 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Keogh Plan의 일반적인 투자대상은 주식, 채 권, Money Market Funds, Certificates of Deposits(CD), 그리고 Mutual Funds 등 이다. Keogh Plan은 연방하원의원 Eugene James Keogh에 의해 1962년 연방의회에 상정되었 으며 그후 1981년 Economic Recovery Tax Act(ERTA)에 의해 보완되었다. Keogh Plan 채택시 연금불입액은 전액 고용주의 부담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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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이는 주로 고용주의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충족되고 있다. 불입한도액은 매년 정부로부 터 정해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불입한도액은 급여액의 20% 혹은 영업순이익의 25%이다. Keogh Plan은 SEP Plan이나 Simple IRA와 비교하여 일반적으로 고수익 자영업자에게 유리하며 SEP Plan과는 달리 일반고용인, 즉 종업원 보다 고용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제도인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SEP Plan등에 비교할때 설립비용, 운 영비용이 상당히 높은편이며 이 모든 Plan 을 고용주가 직접 관리하도록 되어 있기 때 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회계사나 재정 설계사 (Financial Planner)의 도움이 요구된다. 또한 며년 US Form 5500을 작성하여 보고 하도록 되어 있으며 고소득의 고용주나 일반 종업원 모두 일률적인 불입율을 적용하도록 되어 있 으며 모든 종업원에게 공정한 연금참여권을 부여하되, 연금 불입 또한 공정하게 일정율로 배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고용주는 일반 종업원보다 초년도 (첫해, 둘 째해)에 더 많은 연금을 불입 할수 있으며 그 외에도 Keogh Plan 채택시 자영업자 -50세 이상의 고용주는 일반 종업원보다 높 의 재무상태 또한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요 은율로 연금 불입이 허용된다. 구된다. Keogh Plan은 C-Corporation이나 S-Corporation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자영업 이나 Partnership 및 유한책임회사(LLC)를 운 영하는 분들은 회계사나 재정설계사의 도움으 로 Keogh Plan을 설립하고 (예; 2017 Income Tax 보고시 세금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Keogh Plan 계정은 2017년 12월 31일까지 설립되어 야 한다.) 계산된 연간불입액을 개인 소득세 마 감일 (예; 2018년 4월 15일 혹은 연장시 2018 년 10월 15일)까지 불입하는 절차를 밟아서, 각자의 은퇴자금을 장만하고 세제혜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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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다스리고 살아가는 지혜

한국사회의 퇴직 평균 연령은 54세에서 55세 사이로 나타났다. 55세 전후로 은퇴하고 나면 약 30년간의 노후 기간이 발생하는 셈이다. 그 기간이면 월 평균 133만원을 쓰는 저소득층의 생활비로 계산하더라도 약 4억 7880만원의 노후 자금이 필요하게 된다. 여기에 1년에 한 번쯤 여행도 가고, 각종 경조사에 부조하며, 보통 수준의 자가용을 유지하면서 중산층으로 생활하려면 약 7억 440만원이 필요하다. 물론 자녀들의 결혼 비용과 교육비는 제외된 금액이다. 늦게 결혼한 사람들은 예상비용이 더 늘어난다. 대한민국에서는 상위 10% 직장인을 제외한다면 이러한 금액을 통장에 입금해 넣고 퇴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포기하고 마구잡이로 사는 게 나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돈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가까운 미래의 행복마저 포기할 필요는 없다.

미래를 위한 재정 계획의

1

첫번째는 이제와서 큰돈을 벌 수 있다거나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이다.

2

두 번째는 저비용 생활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요즘 저비용 친환경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3

미래를 위한 세 번째 재정 계획은 자녀에게 돈을 모으고 쓰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목돈을 빌려다가 그간 모은 전체를 날릴 수도 있다. 이제는 지출을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현재 불필요한 지출을 정리하고 줄이면 그만큼 여유가 생긴다. 그 여유 자금을 저축하면 된다.

돈을 많이 안 들여도 따뜻하고 시원한 집에 사는 방법이 있다면, 분명 적은 비용으로 잘살 수 있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스스로 노력하며 찾아내야 할 중요한 인생 과제다.

많은 재산을 물려주려고 하지 말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치자. 많은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들만 제공해 재정적으로 인격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자녀로 양육해야 한다.

이 모든 것과 더불어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건강 관리다. 이보다 더 좋은 재정계획도 없을 것이다. 건강하면 의료비 지출이 줄고, 건강하면 지속적인 수입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얼마나 모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돈을 다스리고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터득해 나가자. 출처 <날마다 솟는 샘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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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동의보감 진행자(2002-2006) / MBC 생방송 오늘아침 패널 MBC 기분좋은 날 인기강사 / 이재성 박사의 생활건강 이야기

동의보감

이재성 박사의 性 동의보감 女여성

東醫寶鑑

행복의샘 한의원 이재성 원장

"난임부부..남편부터 정액검사 받아봐야..!"

자신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분들이 많

학교에서 시험을 봤는데 국, 영, 수 성적이 나쁘게

에서는 남편을 독방으로 안내한 뒤에 야동을 보여

습니다. (남자들은 자신이 '잘 생겼다'고 생각하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공부해야죠. 열심히 공부

준다고 합니다. 뭐..! 그 방에서 썩 재밌지는 않겠습

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면 성적 올라가잖습니까. 그런 것처럼 남편께서

니다만...!

정자의 건강을 위해서 바른 생활습관, 식생활, 운 그러나 전체 난임 부부 중 40% 정도는 남편에게

동 등의 노력을 경주하시고, 필요하면 한약 복용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는 아이가 안

이나 특별한 영양보충제를 섭취하면 정자의 수치

생기면 무조건 여자탓만 하는 분위기가 있습니

가 좋아진답니다.

다. 난임 클리닉에 오는 분들은 대부분은 여자입 니다. 남자들은 잘 오지 않습니다.

여성들의 난임 검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검사 할 때 불쾌감이나 통증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

그러나 거의 절반은 남자 책임이라니까요. 진실

은 비교적 시간도 덜 들고, 돈도 덜 들고, 아프지

로 정액검사는 현미경으로 정자의 상태를 보는

도 않으므로 남편 먼저 해보세요.

것입니다. 과거에 임신을 시켜본 경험이 있으므로 "내 문제

자!, 그런데 정액검사 결과에서 정상이라고 해서그 것이 반드시 '우수하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도 꼭 아 셔야 해요. 그저 커트라인을 넘겼다는 뜻을 '우수하다'고 받아

기본적으로 정자의 존재 유무를 봅니다. 뚜껑 열

는 절대로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남편들도 많습

어보면 정자가 없는 '무정자증'도 있답니다. ​설마

니다. 그러나 한 번 시험 잘 본 적 있다고, 계속 시

그럴 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이럴 경우에는 무정

험을 잘 보는 것은 아니죠. 한 때 정자 성능이 좋

자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더 조사해봐야 합니다.

았다고 해서 그 성적이 항상 유지되는 것은 아닐

​피임을 하지 않고 1년간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했

무정자증이라면 자연임신은 어렵고요, 고환에서

수 있어요. 전문 병원을 찾으셔서 정액검사 한 번

는데도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이라고 합

정자를 채취해서라도 시험관 시술(체외수정)을

꼭 받아보십시오.

니다.

할 수도 있으니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동네 비뇨기과에서는 대개 일반적인 검사만 합니

35세 이상의 부부라면 6개월을 기준으로 생각합니

현미경으로 정자가 보인다 하더라도 그 수가 충

다. 정자들에게 큰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정도만

다. 35세 이상이라면 1년까지 그냥 지켜보기보다는

분한 지(농도), 잘 움직이는지(운동성), 그리고

을 보는 일차면접과 같은 개념입니다. 육안으로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임신이 잘 안되는 원인을 찾

모양은 어떠한지(기형정자와 정상정자의 비율)

보거나, 혹은 컴퓨터로 숫자와 운동성을 분석하

아봐야 하며, 우선 남편부터 점검해봐야 하겠습니

를 봐야 합니다.

는 것이지요. 그러나 난임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

다.

원 혹은 남성불임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비뇨기 과에서는 정자를 특수염색해서 1,000배의 고배율 현미경으로 정자를 관찰하여 정자의 모양을 더 자세히 봅니다. 정밀형태분석(Strict Morphology)라고 하여 정 자의 머리, 중간부, 꼬리를 더 세밀하게 살핍니

들이는 분들이 있어요. 이것에 관해서는 다음에 또 얘기 나눌께요.

※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중요한 지식을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누르시고 소식받기 해주세요. http://story.kakao.com/ch/ihopebabyclass/app 출처 : 행복의 한의원 홈페이지,카카오스토리

정자수 부족, 운동성 저하, 모양 이상은 임신능

다. 전문 연구원들이 정자 200개 정도를 직접 관

력이 떨어졌다는 뜻이랍니다. 그렇다면 이 수치

찰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전문 병원에

허락해 주신 이재성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하는 거죠.

서 정액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전문 병원

-오즈매거진 제작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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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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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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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SENSE

Autumn Interior “가을 감성 인테리어” 가을이라는 계절의 특성상 하늘이 맑고 기온과 습도는 적당하며 들판의 곡식은 풍성해지며 수확을 앞두고 있는 상태의 평온한 마음은 사람들을 더욱 즐겁고, 기쁘고 감성적으로 만드는 계절이다. 이런 바람 향기 마저도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가을, 실내 인테리어 또한 계절감이 뭍어나는 변화를 주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COLOR

자연이 물드는 빛 그대로, 브라운(Brown), 버건디(Burgundy), 베이지(Beige) 3총사는 가을을 대변하는 색의 제왕이다. 모노톤의 블랙 앤 그레이(Black&Gray)에 맞추어 포인트 컬러로 짙은 와인색을 선택한다면 센스 있는 그녀로 등극하며 방문하는 분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을 수 있다. 벽지, 커튼, 카펫 혹은 접시며 테이블 매트까지 각기 다른 색을 사용하면 지나치게 어지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 톤앤톤(Tone & Tone)으로 2~3가지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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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0-2017

ANTIQUES CURTAIN

강렬하고 뜨거운 여름과 하얀 눈꽃 세상, 차가운 겨울을 멋지게 이어줄 가을의 포인트 인테리어들을 만나보자.

분위기 전환을 위한 인테리어의 1순위 소품은 커튼이다. 커튼은 창을 아름답게 장식할 뿐 만 아니라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빛을 조절하며 보온, 방풍, 방음 등의 효과가 있다. 커튼 재질의 종류와 주름의 형태, 늘어뜨리는 방법에 따라서 각각 다른 효과를 낼 수 있기에 가을을 맞아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커튼 스타일링을 다시 해보자.

가을 느낌 하면 빈티지, 엔틱을 빼놓을 수 없고 빈티지, 엔틱을 말하자면 인더스트리 얼 소품을 빼놓을 수 없다. 인더스트리얼 가구는 원목이나 벽돌 등의 질감 속에서도 잘어울리고 깔끔한 모던 스타일이나 편안 해 보이는 빈티지 스타일에서도 다양하게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철제만으로 구성된 가구는 다소 무겁고 거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철제만이 아닌 다른 재질과의 조화로운 혼합으로 새로운 가구를 재탄생 시킨다. 철제와 원목의 조 화는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완화시켜 실용적이면서 또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며 여타 다른 재질의 느낌과는 또 다른 분위 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즈(GREAT)팁!

REMINISCENT PATTERNS

<공간 나누기>

여름에는 넓고 시원하게 사용한 공간이 가을에는 휑하고 쓸쓸해 보일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가벽을 세워 안락하면서고 쓰임새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노하우. 가벽에는 과감한 비비드 컬러를 더하면 멋스러운데 옐로, 블루, 그린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컬러를 골라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가을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로 힘을 준 가벽에 오버사이즈의 꽃이나 식물 등이 프린트된 큰 액자를 걸고 기다란 테이블을 놓은 뒤 선인장이나 허브 등 자연 소재의 소품을 매치하면 내추럴함이 물씬 풍기는 가을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가을로 초대하는 소품은 매우 다양하다.

싱그러운 봄을 다시 한번 선사하는 것만 같은 플라워 패턴의 소품들은 가을을 맞이해 많은 시간이나

커튼, 카펫, 쿠션, 담요 등 페브릭 소재의 인테리어 소품이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집안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가장 실용적인 편이고, 과일, 나뭇가지, 낙엽, 액자, 사진 등은

약간 무거운 톤의 벽지나 어두운 계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라워 패턴의 소품들로 충분히 화사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캔들, 조화, 리스 등을 이용해

가을은 더이상 쓸쓸한 계절의 대명사만은 아니다.

이 가을 인테리어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해 보길...

장식성과 상징성에 방점을 찍은 소품.

나만의 느낌으로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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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컬럼 종교컬럼

“목회자의 '계속교육' 심화가 교회개혁 지름길이다!” "오늘날 한국 및 이민 교회의 위 기상황을 초래한 근본적인 이유 들 중 하나는 목회자들의 영적, 도덕적 탈선이다. "

야 한다. 심각한 문제는 현실 목회 현장에

분한 것이 되어야 한다. 목회자들의 ‘계

위에 언급한 세가지 영역은 서로 단절된

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과중한 업

속교육’은 넓게 보아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분파 교육이 아니라, 유기적인 연관성을

무로 인하여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

영역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

염두에 두고 교육되어져야 한다.

첫째는 말씀과 신학의 영역이다. 목회자

바른 신학과 말씀에 기초한 예배 와 설교, 바른 예배와 설교를 통한 영성의 계발과 문화의 이해, 삶의 현장을 통한 말씀의 체화 등을 끊임없이 독려하여야 한다.

가운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충분 히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한 전문

잇따라 불거져나온 목회자들의 재정적 탈 선, 성적 타락, 교리적 혼란, 도덕적 부패

어쩌면 씨 에스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

가가 되어야 한다. 성경 각권에 대한 해박

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더 악화시켰다. 이

편지]에 나오는 웜우드 이야기처럼, 오늘

한 지식을 가질 뿐만 아니라, 말씀에 대한

런 상황에서 목회자들의 ‘계속교육’을 통

날 목회자들을 정신없이 바쁘게 만드는

깊은 묵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

하여 목회자들이 영적, 도덕적으로 든든

마귀의 전략에 모두 넘어간 것처럼 보인

육이 필요하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히 서도록 돕는 일은 교회 갱신의 지름길

다. 그 결과 정작 영적으로 더 높은 차원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해석 능력을 향

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으로 성숙해야 할 목회자 자신이 영적으

상시키는 해석학적 훈련도 필요하다. 그

계속교육은 또한 단기간 동안 일시적으

로 가장 취약한 상태에 머무는 안타까운

위에 정통 교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

로 행해지는 특별행사로 그쳐서는 안된

현실에 놓여있다.

지고, 변증학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전문

다. 말 그대로 평생동안 계속되어야 하

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야 한다.

며, 체계적이면서도 일관성 있게 이뤄져

일반적으로 한 사람의 목회자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소명과 교회 공동체의 인정, 그리고 개인의 결단을 거쳐 3년간 의 신학대학원 석사과정, 그 후 1-2년간

그렇다면 이런 안타까운 목회현장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야 한다. 둘째는 영성과 문화의 영역이다. 목회자 자신이 삼위일체 영성, 십자가의 영성, 일

목회자들의 ‘계속교육’을 심화하는 일은

5년 정도의 공적인 교육과 실습 기간을 거

상의 영성으로 무장해서 영성의 사람이

개교회 차원에서, 각 교단 차원에서 이뤄

쳐서 한 사람의 목회자가 탄생하게 되는

필자가 보기게 가장 시급한 일은 목회 사

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동시에 세상의

질 수 있다. 아니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

것이다. 70-80의 인생을 생각할 때 5년이

역의 ‘우선순위’ 바르게 정립하는 것이다.

기준을 뛰어넘는 탁월한 인격과 도덕성

여 연합 사역으로도 이뤄질 수 있고, 어떤

라는 학업과 목회 실습 기간이 그리 짧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목회자는 하나님

을 견지할 수 있고, 문화에 대한 해석 능

전문적인 파라처치 기관이 목회자 ‘계속

시간은 아니다.

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 성경을 깊이 묵

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이뤄져

교육’을 책임지고 감당할 수도 있다. 어떻

상하고, 기도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아

야 한다. 현대 문화를 구성하는 예술, 미

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계속교육’의 질

야 한다.

디어, 학문, 과학기술, 경제, 경영, 교육 등

과 탁월성이다. 그리고 ‘계속교육’의 필요

다양한 문화영역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

에 공감하는 목회자들의 관심과 열정 그 리고 진지함이다.

의 목회 실습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대락

그러나 육신의 질병을 치유하는 의사들의 학업과 실습 기간에 비교해 보면 턱없이 짧은 시간이다. 영혼의 질병을 치유하고

물론 그것은 말씀을 단순히 지식적으로

과 소통의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계속교

영적인 양들을 목양하는 목회자가 육신의

공부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목회자 스스

육’이 되어야 한다.

질병을 치유하는 의사들보다 학업과 훈련

로 그 말씀을 체화하고 현실의 삶에 적

의 기간이 짧다는 것은 심각하게 재고해

용하는 훈련을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

셋째는 목회실천 영역이다. 목회자들은

한 ‘계속교육’이 심화되고, 이 ‘계속교육’

살아서 운동력이 있는 말씀을 통하여 목

설교자로서의 탁월성을 추구해야 한다.

이 거룩한 열매를 맺게 될 때 교회는 점

야 할 일임에 틀림이 없다.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 대

회자 자신의 삶과 인격이 변화되고, 영적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이 쉽게 이해하

진적으로 갱신되고 개혁되는 기쁨을 누

그리고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의과대학원

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성도들의 본이 되

고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설교자가

리게 될 것이다.

을 졸업하고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

는 것이 사역의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

되도록 도와야 한다.

친 후 의사 면허를 취득한 후에도 끊임없

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목회자 스스로가 참된 예배자가 되도록

는 ‘계속교육’의 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전문성을 점검하고 탁월성을 유지하기 위 해 노력한다. 탁월한 실력과 전문성을 유 지하기 위하여 계속적인 자기 혁신을 추 구하지 않는 의사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 는 것이 의료계의 구조이다.

"목회자들이 사역의 ‘우선 순위’를 지키면서 목회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지속적이고도 일관성 있는 ‘계속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도와야 하고, 교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공 적인 예배가 성령과 진리로 드려지는 영 광스러운 예배가 되도록 예배순서와 예 배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주는 교육 이 필요하다. 또한 선교사역과 상담사역, 멘토링과 코칭, 제자훈련과 영성훈련 등

정성욱

목회자들 역시도 계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그 계속교육의 질과 내용 자체가 탁월해

의 분야에서도 탁월한 통찰력과 실천력

자신들의 영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

야 하며, 목회현장에서 목회자들이 현실

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교수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대표

하는 목회 현장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

적으로 경험하는 갈증을 채워주기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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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미의 스미홈트

SMI-HOME TRAINING

#임신중 #출산후 #다이어트

Instagram @smitruti1010 #인스타그램 #스타 #스미(스스로美를 가꾸어라) #88년생 #아들둘키우며 #운동하는 #엄마 #스미식단 #스미홈트🍴 요즘은 어쩜 배만 볼록한 날씬한

진대사가 활발해져 몸과 마음이 가

빠졌어요. 하지만 첫째 낳고서는 자

기 한 달전인 출산 후 11개월부터

임신부, 출산한지 몇 달도 안된 늘

뿐해지고, 적절한 자극은 태아의 뇌

연스럽게 1년이 지나니 어느정도

천천히 시작했어요. 모유수유중이

씬한 엄마들이 이렇게 많은지요!

발육도 돕는다고 하니깐요. 그러니

빠질 살들은 빠지더라구요. 물론

시라면 완모를 계획한 몇 주 전에

원하는 사람들은 임신 초기를 제외

나머지 5~8kg 은 죽어도 안빠졌지

식단 조절에 들어가면 좋아요. 그럼

그래서인지 임신한 분이나 아이를

하고는 임신 중기부터 전문가의 지

만 말이죠.

젖몸살도 없이 자연스럽게 완모할

출산한지 100일도 안된 많은 분이

도를 받으며 천천히 운동을 시작해

저에게 다이어트에 관해 질문을 해

보는것도 좋아요.

요. 하지만 저는 두아이를 가졌던

수 있거든요. 출산후에 임신중에 쪘던 살이 자연 스럽게 빠지려면 사람마다 다르기

저는 1년 완모를 계획했기 때문에

임신기간에 단 한번도 다이어트를

다만 임신중 체중감량을 목표로 억

는 하지만 1년에서 1년반 정도는

출산후 11개월부터 "스미식단"에

하지 않았어요.

지로 먹고 싶어도 참고, 무리하게

시간이 걸리는것 같아요. 이것도 사

들어가주었어요. 모유수유중 식단

억지로 운동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

람마다 다 다르니 너무 내가 늦게

조절을 하면 모유양이 확 줄어들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임신 마지

에요. 그러니 임신중에 살이 찌는

빠진다고 신경쓰지 마세요.

기 때문에, 아이가 엄마의 모유 이

막 달에 체중조절을 조금 하는게

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외에 다른 음식으로 부터 영양소를

좋겠다고도 했지만, 그냥 저는 임

임신부는 소중한 생명을 배 속에

저는 그렇게 체중이 다 돌아오지

섭취할수 있는 시기에 식단에 들어

신했으니깐 어느정도 살이 찌는건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

않은 상태에서 둘째를 임신하고 출

가야 해요.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지금

다우니깐요. 살은 나중에 다 뺄 수

산을 했어요. 그랬더니, 몸매가 정

저는 그때가 출산후 6개월이라 생

도 그렇게 생각해요.

있으니 걱정마세요.

말 망가지더라구요. 늘어난 뱃살과

각해요. 그 때는 아이가 생후 6개월

팔뚝살 옆구리는 물론이고, 옛날처

이니 이유식도 먹고 또, 밤중수유도

럼 꾸며도 이쁘지 않는 제 모습에

끊어야할 시점이기 때문이죠. (전

자존감이 낮아질때로 낮아졌고

문가들은 생후 6개월부터 밤중 수

우울했어요. 그래서 둘째 출산후

유를 끊는것을 추천해요)

"정말 임신중에는 다이어트를 안해도 괜찮나요?" "임신중엔 그냥 먹고싶은거 드시 고, 행복한 생각만 하세요. 좋은 것 만 보고, 좋은것만 먹는거죠."

"출산후 다이어트는 언제부터 하는게 좋아요? 모유수유중 다이어트해도 괜찮아요?" 저는 뱃속에 아이만 나오면 다시

9개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올꺼라고 생

아이가 모유를 먹으면서 이유식까 지 먹는다면, 그리고 밤중 수유를

물론 임신중 적당한 운동은 임신부

각했지만, 현실은 아니더라구요. 출

저는 출산후 9개월부터 근력운동을

끝내야할 시점이라면 삼시세끼는

와 태아의 건강에 좋기는해요. 신

산후 100일까지 저는 고작 5kg만

시작했고, 식단은 둘째 모유수유 끊

다 드시되 저녁 7~8시 이후 금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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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셔도 다이어트 효과가 정말

또 누워만 있으면 자궁 수축이 늦

다시한번 종합해서 말한다면,

높아요. 이렇게 7~8시 금식을 하면

어지고 이후에도 살이 잘 빠지지

출산후에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려

아이가 밤에 모유를 달라고 울어

않아요. 그러니 출산 후 2~3일은

면 출산후 6주부터 무리하지 않는

젖을 물려도 모유가 정말 안나와요.

충분히 푹 쉬고 4일째부터는 일상

선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위주의

적인 활동과 더불어 가벼운 스트레

운동을 하세요.

물론 아이가 한 3~4일 서럽게 울겠

칭을 시작하는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100일 이후부터는 간당한

지만, 아이 스스로 "아... 아무리 젖 을 빨아도 엄마에게서는 더이상 젖

출산후 100일 이내에는 움직임이

근력운동도 조금씩 하면서 체력을

이 나오지 않는구나" 라고 인식하

많은 운동 대신 가벼운 체조와 스

키우고요. 본격적인 운동은 출산후

는 순간 밤중 수유가 자연스럽게

트레칭, 그리고 가볍게 걷는 걸 제

6개월부터 시작하는걸 개인적으로

끊길꺼에요.그리고 아이가 모유를

일 권해요.

가장 추천해요.

이세상의 모든 엄마들! 오즈매거진 독자들 화이팅! 다음달에는

완전히 끊는 시점부터 "스미식단" 에 들어가주시면 되요.

“그렇다면 운동은 언제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그렇게 어느 정도 체력이 보강되면

엄마로 살아가면서 식이조절와

100일 이후부터는 운동 강도를 조

운동을 한다는건 정말 힘들꺼에요.

금 높여 간단한 근력 운동도 함께

하지만 불가능은 아니고, 내가 노력

섞어서 하면 좋고요.

한만큼 힘든만큼 몸은 변할꺼에요.

출산후 최소 3개월까지는 인대가

출산후 "튼살& 쳐진살" 그리고 간단한 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스미홈트 저자 박스미

느슨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한

혼자 운동하기가 힘들다면 저와 함

운동은 하지않는게 좋아요.

께하는 마음으로, 제 유튜브 채널 에 있는 출산후 전신 운동 을 따라

그렇다고 출산후에 누워만 있으라

엄마들의 최대의 고민!

해 보세요.

는 얘기는 아니에요. 누워만있고 움 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약해지고 대

그리고 난후 출산후 6개월 부터는

사량도 최저 상태라 오히려 체력이

본격적으로 전신 운동에 들어가셔

떨어지기 때문이죠.

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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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AGAZINE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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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HEALTH

#건강노하우#

파르르~ 눈떨림 증상? '마그네슘'에 주목하라!

피곤할 때 눈 밑이 파르르 떨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다. 이 증상은 대부분 우리 몸에 마그네슘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마그네슘의 역할과 올바른 섭취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그네슘은 우리 신체에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 중 네번째로 많은 다량 무기질이다. 체중 70kg 기준 성인의 체내 마그네슘 보유량은 25g 정도이며 총 마그네슘의 60%는 뼈에 함유되어 있고 나머지 40% 중 99%는 세포내액에, 세포외액에는 약1% 정도가 존재한다.

마그네슘의 효능 마그네슘은 무수히 많은 효능 이 있다. 먼저 마그네슘은 300 종 이상의 효소체계에서 보조인 자로서 작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성과정에 역할, 신경 및 근육 의 세포막 전위의 유지와 신경 근 연접부에서의 충격전도, 고 혈압과 대사상 연관상 중요 요 인, 지방, 단백질 및 핵산의 합 성, 근육의 수축 등 체내의 생화 학적 또는 생리적 과정에도 영 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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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현상

으니 일일 권장량 이상을 섭취 하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마그네슘은 부족할 시 여러 증 상이 나타난다. 다음의 증상 중 3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마그네 슘의 부족을 의심해 봐야하고 근처 약국 혹은 의료기관에서의 상담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신경이 예민해 지고 쉽게 화를 내거나, 눈떨림 현상과 근육경련 증상이 있을경 우, 팔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경 우, 화장실을 자주 드나드는 빈 뇨 현상이 있는 경우, 기끔 심장 이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 잠을 쉽게 청하지 못하고 숙면이 어 려운 경우 등이다.

콩, 견과류 해조류에 풍부한 마그네슘

마그네슘을 일반의약품 및 건강 기능식품으로 채울 수 있는 방 법도 있지만, 음식으로서 채우 는 것이 가장 좋다. 대표적인 마 그네슘 함유 음식이 콩, 견과류 등과 파래, 다시마 등의 해조류 이다. 특히 아몬드의 경우 100g 일일 권장량 을 먹으면 마그네슘320mg 을 마그네슘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섭취할 수 있기때문에 하루 권 20세-29세 성인 남녀의 경우 장량을 충분히 채우기에 부족함 남성은 340mg 여성은 280mg 이 없다. 수준이다. 다만 임산부는 조금 더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 신장 고기와 우유, 시금치 등의 푸른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면 잎채소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지 두통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 만, 여기에는 마그네슘의 흡수 를 방해하는 피틴산이라는 성분

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콩, 견 과류, 해조류를 통해서 섭취하 는 것이 좋다.

신경 및 근육 기능에 꼭 필요한 미네랄인 마그네슘이 우리의 신체에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물론 눈 떨림 현상만 있고, 마그 네슘과 같은 미네랄을 섭취하여 그 증상이 금방 멈춘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본 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이 자 주 감기거나 얼굴 근육이 의지 와 상관없이 수축되어 얼굴을 찌푸리거나, 주름이 생기는 등 의 다양한 증상을 보였다면 문 제가 될 수 있기에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 여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 의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하기 바란다. 출처 대한약사회 기관지<약사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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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상해, 이민법, 가정법, 비즈니스법 8년 경력 Duke University B.A in Cognitive Psychology University of denver Sturm College of Law J.D. Spring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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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스페셜 컬럼 [건강]

이미나의 '힐링토크' 연예인 뷰티 마스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파더엘 대표 겸 방송인 이미나 씨의 ‘힐링 토크’ 연재를 시작합니다. 국내 방송인 최초로 뷰티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이 대표는 스파더엘을 운영, 자연주의 스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오감(五感)힐링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이 대표. ‘이미나의 힐링토크’를 통해 오감만족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6 왜 사랑을 고백할 때 꽃을 바칠까? 이번엔 ‘꽃’을 이용한 힐링법이다. 사람들은 꽃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꽃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색감 때문이다. 알록달록 오색빛깔을 자랑하는 꽃들을 보고 있자면 누군가와 달콤한 사랑에 빠지고 싶어진다. 남자들이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왜 꽃을 바치겠는가! 남자가 무릎을 꿇고 꽃을 내밀며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 여자는 꽃의 컬러와 고백에 감동 받는다. 행여 남자의 고백이 부담스럽고 거절하고 싶어도 꽃을 먼저 받은 여자는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결혼 후 죽도록 후회할지 몰라도... 분명 컬러는 인간의 심리와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고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는 긍정의 힘을 갖고 있다. 수백 년간 꽃이 사랑고백의 필수아이템으로 사용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기분이 울적하고 힘들다면 다양한 컬러의 매력을 발산하는 꽃을 활용해보자.

사랑과 감사의 색 ‘빨강’

집중력엔 ‘노랑’

즐거움의 색 ‘주황'

생기충전 ‘초록’

의기소침엔 '보라'

사랑을 고백할 때 대부분 빨 간 장미를 선택한다.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 선물하는 카 네이션도 빨간색이다. 이처 럼 빨간색은 상대방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 하는데 딱 맞는 색이다.

마음이 어수선하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 노란색 해바 라기를 추천한다. 노란색은 학습과 집중에 도움을 주는 색이기 때문이다. 오직 자신 을 비추는 태양만을 바라보 고 있는 해바라기의 에너지 를 받으면 당신의 어지러운 마음이 정리될 것이다.

즐거움과 충만함을 느끼고 싶다면 주황색 컬러인 백양 꽃을 추천한다. 또 아무 거짓 없이 진심으로 솔직하게 자 신을 표현하고 싶을 때도 유 효하다.

지치고 활기가 없다면 초록 색의 소리쟁이꽃을 추천한 다. 초록색은 생명과 밀접한 색이다. 문명이 발달하기 전 인간은 초록색이 가득한 숲 에서 삶을 영위했다. 이처럼 초록색은 인간에게 생명력 을 안겨준다. 마음이 힘들고 불안하다면 초록 잎이 무성 한 화분을 집안 곳곳에 놔두 자. 기분이 상쾌해질 것이다.

의기소침하고 우울증세가 있다면 보라색의 나팔꽃과 팬지꽃으로 기분전환을 시 도해보는 것도 괜찮다. 보라 색은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 에게 좋고 심리적으로 혼란 함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도 유효하다. 보라색 꽃을 내 곁 에 두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 아질 것이다. 보라색 꽃이 끌 린다면 이미 치유가 시작된 것이다.

흔하게 보는 꽃이지만 컬러를 이해하고 꽃을 바라보면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생명을 갖고 각기 다른 색깔을 뽐내며 우리에게 또 다른 기쁨을 전달하는 사랑스런 꽃들. 추운 겨울 마음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면 아름다운 꽃으로 힐링을 시도해보자.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 겸 방송인) mina3949@gmail.com 42

얼어붙은 당신의 차가운 마음이 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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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0 Samuel Drive #305, Denver, CO 80221 OZ MAGAZINE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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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문화충전 100% 가을은 독서의 계절...너무 식상한가? 스마트폰에 각종 전자기기에 SNS에...하루의 많은 시간을 빼앗겨버린 현대인에게 책은 어느새 구시대의 문물처럼 대우받고 있지 않은지... 선반에 오래동안 장식처럼 쌓였던 세월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책을 꺼내 들어도 좋고... 여전히 세상에 존재를 알리는 새로운 책들을 마주해 보는것은 어떨까? 무르익어가는 계절 만큼 잘 만들어진 책들을 소개한다.

교보문고 시 부문 베스트셀러 3위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김용택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 2001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하며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은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했다.

사랑의 물리학- 김인육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 같이 그 조그만 계집애가 꽃잎같이 그 하늘거리는 계딥애가 지구보다 거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 하였다 첫사랑이었다

작년 겨울 한국을 뜨겁게 달군 드라마 도깨비에 소개되며 화재가 되기도 한 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의 인기는 여전하다.

슬픔의 자전-신철규 지구 속은 눈물로 가득차 있다 타워팰리스 근처 빈민촌에 사는 아이들의 인터뷰 반에서 유일하게 생일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아이는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타워팰리스 근처를 둘러싸고 있는 낮은 무허가 건물들 초대받지 못한 자들의 식탁 그녀는 사과를 매만지며 오래된 추방을 떠올린다 그녀는 조심조심 사과를 깎는다 자전의 기울기만큼 사과를 기울인다 칼을 잡은 손에 힘을 준다 속살을 파고드는 칼날 아이는 텅 빈 접시에 먹고 싶은 음식의 이름을 손가락에 물을 묻혀 하나씩 적는다 사과를 한 바퀴 돌릴 때마다 끊어질 듯 말 듯 떨리는 사과 껍질 그녀의 눈동자는 우물처럼 검고 맑고 깊다 혀끝에 눈물이 매달려 있다 그녀 속에서 얼마나 오래 굴렀기에 저렇게 둥글게 툭툭, 사과 속살은 누렇게 변해가고 식탁의 모서리에 앉아 우리는 서로의 입속에 사과 조각을 넣어준다 한입 베어 물자 입안에 짠맛이 돈다 처음 자전을 시작한 행성처럼 우리는 먹먹했다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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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시 부문 1위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신철규 문학동네시인선 96권. 신철규 시집.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의 첫 작품집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총 64편의 시를 고루 담아낸 이번 시집은 해설을 맡은 신형철 평론가의 말마따나 "세상의 슬픔을 증언하기 위해 인간의 말을 배운 천사의 문장" 으로 가득차 있다.


'멀리서 빈다-나태주' 중에서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인터파크 시/에세이 부문 13위 [시집]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박광수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2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광수생각], [참 서툰 사람들]의 저자 박광수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오가며 우여곡절 많은 삶을 사는 동안 스스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시 100편을 모았다. 박광수는 이렇게 말한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며 집으로 돌아오던 날, 문득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사람들이 떠오를 때마다 시를 읽었다고. 그러면 아주 잠깐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져서 씩씩하게 살아나갈 힘이 생겼다고 말이다.

오즈(Great) Tip! -국내 도서구입 방법Amazon 에서 책 구매 시 미국에서도 한국의 인터넷 서점처럼 prime 고객이라면 그 다음 날 배송 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지만, 한국에서 처럼 다양한 한국 서적을 찾기는 어렵다. 시간과 비용이 들긴 하지만 한국서적을 직접 구매해 읽고 싶다면 인터파크를 이용해보자. 친절한 해외배송으로, 한국 냄새 물씬 풍기는 책장을 넘기며 글을 읽는 기쁨이 이 가을 충만할 것이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문득 누군가 그리워질 때마다 시를 읽었고, 그러면 아주 잠깐이나마 행복해졌다는 박광수의 고백처럼 이 책에 담긴 시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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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매거진 창립 1주년 기념

불우이웃 돕기 콘서트 김광석 다시부르기 in Denver 일시: 11월11일 (토) PM 5:00-7:00 11월12일 (일) PM 5:00-7:00

장소: 통합한국학교 카페테리아 16401 E. Alameda Dr. Aurora, CO 80017

공연 홍보영상 Youtube

Musicians: (텍사콜 연합군) Texas: 김준홍, 김형태, 백형곤, 임지영, 차유진, 홍원화 Colorado: 아빠밴드, 박용환, 제리리 Guest: 박남희 (가야금연주), 박한석 (클래식기타) 쥬빌리 앙상블 (Jubilee Ensemble)

입장료: 불우이웃돕기 물품 (컵라면, 옷, 담요 등) 불우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후원 환영합니다. *협찬업체와 개인은 추가로 공지하겠습니다.

주최/주관: 오즈매거진(OMICO), 콜로라도 주 한인회, 통합한국학교 공연문의: 720-725-9346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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