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2016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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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 격.멀 티 미 디 어 . 매 거 진 .H o u s t o n , T E X A S ( 2 0 1 6 S u m m e r e d i t i o 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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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Talk! 휴톡!!

휴톡이떳다!! 휴스턴의이야기로 휴스턴이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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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마트매거진 Credit. 발행인:백형곤,김준홍 / 책임프로듀서:백형곤 / 프로듀서:양현주,채인준 / 에디터:김혜진 / 진행:이상현,차기진,이경아 / OMI,Inc.((주)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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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Houston 4

휴스턴 시(City of Houston)

about HOUSTON

휴스턴 시(City of Houston)는 미국 텍사스 주의 가장 큰 도시이며, 미국 전체로는 네 번째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도시이다. 2011년 인구 조사 추산으로 인구는 215만 명이다. 휴스턴 선박 운하로 멕시코 만과 연결되어 ‘바다 없는 항구’이면서 미국 제 1의 면화 수출항이다. 석유의 산출이 많고, 합성고무, 기계 등을 산출한다. 세계 최대의 메디컬 센터인 텍사스 메디컬 센터의 소재지 [2] 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존슨 우주 센터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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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Houston

휴스턴의역사

도시의 이름은 샘 휴스턴에서 따온 것이다. 정착자들이 도착하기 전에는 인디언의 부족 인 카랑카와 족이 지금의 휴스턴 지역에 살 고 있었다. 1836년에 오거스트 앨런과 그 아 우 존 앨런이 휴스턴을 설립하였다. 1837년 에 텍사스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 휴스턴은 그 후에 상업도시로 발달했으나, 1840년 수도를 오스틴으로 옮겼다. 그 뒤에는 휴스턴은 해운업의 중심지로까지 발달했다. 텍사스 공화국은 1845년에는 자발적으로 미합중국에 합병했고 1850 년대에 철도 공사가 시작되면서 휴스턴은 도시와 텍사스의 다른 지역들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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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 AGA Z IN E / 20 1 6 S U M M E R E D I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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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컬럼

EDITORIAL COLUMN: PJ KIM OMI CHIEF PRODUCER, GUITARIST

김준홍의 Unplugged 이야기(9) “OMI 세상을 ‘잡다(Taken)” “아빠가 제일 잘하는 걸 해야지!!!”

2008년, 딸을 납치한 인신매매 조직을 가차없이 응징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 준 영화 <테이큰>. 그리고 <테이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납치범과 리암 니슨의 전화 대화 장면 입니다. “난 네가 누군지 모른다. 뭘 원하는지도 모 른다. 몸값을 원한다면 안됐지만 돈은 없다. 다만 내겐 남다른 재주는 있지. 내가 밥 먹고 해온 게 그거라 너 같은 놈들은 치를 떨 상대 거든. 지금 내 딸을 놔준다면 여기서 끝내겠 다. 널 찾지도 추적하지도 않겠다. 그렇지 않 다면 널 찾아낼 것이다. 찾아내서 반드시 죽 여 버릴 것이다.”

납치범들에게 이렇게 경고를 날리자마자 그는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 모습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시종 일관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선사했고, 그 결과, 엄청난 관객동원과 전 세계적으로 2억 2천만 불이 넘는 메가 히트를 기록했습 니다. 이처럼 <테이큰>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 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관객 들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며 폭넓은 공감 대를 형성했다는 것. 만일 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경우 어 떻게 할 것인가, 과연 나라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아버지의 이름으 로’ 납치범을 처절하게 응징하는 그에게 응 원의 박수를 보냈고, 통쾌한 대리만족의 쾌 감을 느꼈던 때문입니다.

최근 플러스 발상법이나 긍정적 발상 등 의 개념이 많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수용하면 스트레스가 4

쌓이지 않는다’.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면 결과도 좋다’는 정도의 의미로 사회 일반에서 이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같 은 분위기는 의학계에도 널리 퍼지고 있다 고 하는데, 육체와 마음은 늘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추상적 인 관념 상태에서 그치지 않고 반드시 구체 적인 물질로 변화되어 ‘육체에 작용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네요...

남에게 어떤 말을 듣고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하면 체내에서는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유발시키는 물질이 생성된다고 하고,. 반대 로 ‘고맙다’고 생각하면 젊음을 유지하고 몸 을 건강하게 만드는 물질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인간의 체내에서 이러한 mechanism이 작용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이 미 충분히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무엇이든 플러스 발상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면 역성이 강하여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 고 합니다. 그러나 늘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은 한심스러울 정도로 쉽게 병에 걸리고 맙니 다. 똑같은 라이프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기운이 없고 병약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같 이 차이는 모두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고 할수 있

겠습니다.. 그렇다면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 게 생성되는 체내 물질이란 것은 도대체 무 엇인가?

호르몬으로 알려진 물질이 바로 그것인데 이 가운데에서 마음가짐에 따라 좌우되는 주요 호르몬으로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 레날린 그리고 β-엔돌핀 등을 들 수 있습 니다. 인간이 화를 내거나 긴장하면 뇌에서는 노르아드레날린을 분비합니다. 공포감을 느끼면 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호르몬이란 세포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 는 물질입니다. 다시 말해 이것은 뇌에서 내 린 지령을 세포에 전달하는 물질입니다. 분노라는 정보가 전달되면 육체는 경계 상 태에 들어가 매우 활동적인 상태가 되고,이 렇게만 작용한다면 살아가는 데 별 지장이 없을 터인데, 그러나 어떤 이유 때문인지 모 르겠지만 불행하게도 이 물질은 대단한 독 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화를 자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의 독성으로 인해 병에 걸리거나 노화가 촉진되어 그만큼 빨 리 죽게 된답니다. 반대로 늘 미소를 띤 얼굴로

사물을 바라 보며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한다면 뇌안에서 는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육체를 이롭게 만드는 유익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들 호르몬은 인체를 젊게 만들 뿐 아니라 암세 포를 파괴하고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한답 니다. 따라서 인생을 즐겁고 건강하게 그 리고 암이나 성인병에도 걸리지 않고 장수 OZ M AGAZI NE / 2 0 1 6 S U MMER ED ITIO N


하기를 바란다면 뇌에서 좋은 호르몬을 많 이 분비하는 삶의 내용을 꾸려나가야 할 것 입니다.

오즈가

SMART매거진으로 새시대를 열 어가고 있습니다.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여 러분들의 성원속에 휴톡시디방송과 함께 휴 스턴 컨텐츠를 만들어가던 OMI가 패러다 임을 앞당기고 있는 것입니다.

Digital 시대, 새로운 소통의 패러다임..

OMI가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아무도 안된다고 했던 이야기 마이너스 발 상이 아닌 플러스발상으로 반드시 모든 패 러다임은 디지털로 구현 될것이고 어차피 시간 문제라는 것에 굳은 믿음을 갖는 것입 니다. 이제 세상이 바뀌어 가는 이때에 긍정인 시 각으로 오즈의 새로운 발걸음을 성원해주심 을 믿고 의지해봅니다.

‘TAKEN’은 잡다 또는 덮치다 라는 과 거분사형으로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협하 는 적들로부터 가족을 지켜’잡아내는’ 이야 기입니다. 1편을 워낙기대안하고 생각없이 보는 액션영화로 보았는데 너무 재밌게 봐 서 말 더럽게 안듣는 딸래미들에게 보여주 고 싶은 영화1위입니다. 영화하나를 보아도 긍정의 힘을 느끼게 해 주는 영화. 망토만 안걸쳤지 슈퍼맨 같은 거 짓말 같은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가끔은 당 연한 권선징악의 통쾌함도 우리삶에 필요할 것 같습니다..또 가끔은 지나칠지 모르나 선 함이 황당무계할 정도로 우리삶을 지키는 것을 보고도 싶습니다. “우리가 젤 잘하는걸로 우리 가족을 지킵시다.” OMI 대표. 책임프로듀서 김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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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PD 컬럼

OMI PRODUCER: CLAIRE BAE RECORDING, EDITING: INJOON CHAE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그녀의 방송 이야기 (그 아홉 번째)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다양한 결정 의 순간을 만나며, 그 순간 앞에 선 모든 사 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 을 하면서 살아간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들 나름의 고민을 안 고 살아간다. 그 어린아이는 늘 엄마가 먹지 말라고 겁박하는(?) 달콤한 사탕을 어떻게 몰래 먹을까를 고민하고, 조금 더 큰 중고등 학교 학생들은 오르지 않는 성적을 앞에 두 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직장을 다니는 어른들은 마감일을 고민하며, 또 어느정도 의 높이에 올라간 직장인들은 다음에 있을 승진 시험을 고민한다. 그 고민들은 누구에 게나 일생일대의 가장 큰 고비인 것처럼 느 껴지고 머리를 쥐어짜고 싶은 충동이 일만 큼(실제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뜯어내는 이 들도 있다.) 심장이 떨리는 일이기도 하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나는 그 다양 한 고민들 사이에는 등급이 존재한다고 믿 는다. 그것도 수없이 많이…… , 그 고민들 은 한 가정의 행복이 걸린 고민이 될 수도 있 고, 때론 한 사람의 미래가 결정되는 고민이 될 수도 있지만,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와 같은 아주 원초적이고 결코 심각하지 않 은 일상적인 고민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 다. 물론 개인의 관심이나 나이, 성별, 그리 고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 고민들의 경중은 함부로 따질 수 없다. 결코 사탕 앞에 서 고민하는 한 꼬마의 갈등이 오전 일을 마 치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며 사무실 문을 나서는 한 직장인의 갈등과 비교해서 적다 고 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런 비유를 들면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을 까? 또 이해하기가 쉬울까? 우리의 대다수 는 다음 이야기에 공감한다. 생과 사를 넘나 드는 다른 사람의 암이라는 질병과 당장 내 코감기 중에 어떤 것이 불편함이고 고민이 고 시급함인 것이냐 하는 이야기다. 그 질 병에 걸린 사람에게는 정말 미안한 얘기지 6

만 백이면 백 우리는 모두 내 코감기가 시급 하다고 말한다. 지금 당장 내 자신이 불편해 죽겠으니 말이다.

그러면 과연 내가 하는 이 방송이라는 일 에서의 고민은 어느 정도의 등급일까를 생 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우선 방송은 내 개인이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 게 만들고, 공감이라는 감정을 이끌어 내서 그들의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고 믿는다. 또한 내가 쓴 방송 원고나 내가 방송에서 내뱉은 말 한 마디가(그것이 혹 무 심결에 한 말일지라도) 일으키는 파장은 커 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인다고 믿 는다. 그래서 방송을 하는 나는 아니, 우리 OMI의 가족들은 늘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 떤 내용의 방송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비록 작은 규모의 방송일 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최소한 방송하는 사 람들의 고민은 다른 사람들의 고민보다 단, 1g(그램) 이라도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한 다. 물론 이건 내 개인의 견해임을 밝혀둔다. 휴톡 방송을 만들기 위해 우리 네 명의 패 널들은, 한 주제를 정하고 각자 그 주제에 맞 는 리서치를 하며, 실제 방송에서는 개인의 경험담이나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조미료처 럼 털어 넣게 된다. 그리고 마이크를 앞에 둔 그 순간 우리 모두는, 원래 자신의 캐릭터 는 뒤로 잠시 숨긴 채, 적당히 과감해지기 시 작한다. 물론 재밌는 방송을 위해서다. (그 렇다고 시간 내내 거짓으로 임한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라.) 하지만 위험한 순간 은 방송 중간 도처에 깔리기 마련이다. 그것 은 휴톡이라는 방송 자체가 예능이기 때문 이다. 그래서 과감함이 자칫 지나쳐 적정 수 준을 넘게 되면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고, 또 듣는 청취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 고로 우리는 늘 신중하고 현명해 야 한다. 이렇듯 눈에 보이지 않는 나름의 노 력들을 기울이며 휴톡을 만들어가고 있다.

휴스턴에서 휴스턴 동포를 위한 이웃의 이 야기를 전하고, 여러 단체의 이야기를 전하 며, 때론 추억을 함께 나누고, 더 나아가 한 이슈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과 뒷얘기들을 전하고 있다.

OMI는 현재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다양 한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 고 있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머지않아 아주 멋진 앱을 통해서 전 세계 어 디서나 방송을 듣고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미 이 앱은 개발이 되어서 제 일을 하고 있 지만, 완성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기술진들 이 업데이트 중이며, 한 두달 후에는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 고 음향 관련 분야의 최고 경력과 실력을 보 유하고 있는 백형곤 음향 감독의 손을 거쳐, QR 코드를 이용한 고품격 광고 제작으로 많 은 한인들의 비지니스 성장을 돕게 될 것이 다. OMI의 앞으로의 행보에 계속적인 관심 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글을 마친다. OMI 프로듀서, 양현주

* QR코드->휴톡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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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가 만난 사람 1

생명의물...드림 트리 패밀리 를 만나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 분명히, 이 아름다 운 세상과 이별하는 날이 오게 되어 있다. 하 지만 그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 알고 있는 이 사실 앞에, 두려움을 감추지 못하며 살아간 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여기엔 예외란 없고, 그것은 내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언젠가 찾 아오는 당연한 이별이 된다. 그리고 그 이별 은 꼭 경험하지 않아도 누구나 짐작할 수 있 는 이 세상 가장 큰 아픔이라고 말할 수 있 을 것이다 드림 트리 패밀리 대표 전형근(Edmund Chun) 씨는 1983년 도미 후, 프리마켓을 통해 생계를 이어오던 중 그 죽음에 의한 이 별의 순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사랑하 는 아내와의 사이에서 말이다. 2002년 그 는, 그의 아내에게 내려진 사형선고와도 같 은 의사의 마지막 진단을 받게 되었다. 아픔 의 크기가 너무나 컸던 탓일까? 모든 것이 의미를 잃고 달리는 시간 마저도 멈춰서고 야 말았던 그 순간, 그는 오직 아내를 살리기 위해, 기도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공부를 하 게 된다. 최고의 의료진과 과학 마저 포기한 사랑하는 아내의 질병을 이길 수 있는 것들 에 대해서 말이다.

시간은 흘렀고 그는, 마침내 질병을 치유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 은 다름아닌 가장 좋은 약이자 음식인 물이 었다. 여기서의 물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

물 – 우리 몸의 70%, 살아있는 모든 생물의 근원 수해서, 또는 사서 마시는 깨끗한 물을 말하 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정수된 물은 이 미 미네랄을 비롯한 대부분의 것들이 걸러 져 나가버린 그야말로 죽은 물이기 때문이 다. 그는 물 중에서도 몸을 정화시켜주고 피 를 맑게 해주는 알칼리물에 대해 많은 정보 를 수집하면서 집중하기 시작했고, 아내의 질병을 이길 수 있는 알칼리물의 능력을 체 험하게 되었다.

이 경험은 그의 비지니스 마인드를 바꿔 놓 기에 충분했고, 단순한 생계가 아닌 사람을 살리기 위한 사명과도 같은 비전을 가지고, 드림 트리 패밀리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되 었다. 2002년도에 알칼리물을 보급하기 위 해 시작한 이 일은, 2009년도에는 완전한 멤버십 형태를 갖추었고, 그로부터 3년 후 에는 미국을 비롯한 멕시코와 아프리카에 45개의 지점을 낼 만큼 크게 성장하였으 며, 현재는 50개 이상의 브랜치 계약을 성 사시켰거나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드림 트리 패밀리는 월마트보다 더 큰 규모 의 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당찬 포부를 가 지고 있다. 하지만 그 희망은 단순히 이익을 남기는 기업을 의미하지 않는다. 드림 트리

패밀리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좋은 물을 공 급하기를 원한다. 그 좋은 물은 누군가에게 건강을 선물할 것이며 그래서 건강한 삶의 희망이 되어 줄 것을 믿는다.

자신의 일을 생명과 관련된 사명으로 생각 하는 비지니스맨들이 몇이나 될까를 생각해 볼 때, 사업을 통해 사람을 위한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로 응원해주기를 원하는 드림 트리 패밀리의 미래를 축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드림 트리 패밀리가 앞으로 도 창업정신을 계속 이어나가 눈앞의 이윤 때문에 변질되거나 사람을 헤치는 갑의 기 업이 아니라, 사람 살리는 착한 기업으로 발 돋움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세계적 으로…… . OMI 프로듀서, 양현주

깨끗하지만 죽어있는 물은 이제 그만. 살아있는 알칼리 수(水)를 마시자.

* QR코드를 스캔 하시거나클릭하 시면 방송 인터뷰 를 보실 수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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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비지니스

디지털 광고시장의 성장 Digital Advertising

Advertising has evolved. 전 세계적으로 광고시장은 해마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광고시장이 커지다 보니 방송 프로그램을 다 루는 광고주들도 전통적인 TV에서 디지털 채널로 광고를 이동하는 추세이다.

TV나 신문, 옥외 광고판에 의존했던 기존 광 고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 운 공간이 탄생하면서 온라인 광고가 주류로 부상했고,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스마트 기 기의 등장은 광고시장의 혁명기를 이끌어냈 다.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의 만남, 소셜 네트 워크라는 가상의 공간 등장은 디지털 광고 시 장의 급격한 성장을 가져온 것이다.

디지털 광고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터넷 배너광고나 검색 광고, 이메일, SMS, 소셜 미 디어 광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즉 유·무 선 웹 사이트와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고객들 에게 자신의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 광고시장은 해마다 급격히 성 장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광고시장이 커지 다 보니 방송 프로그램을 다루는 광고주들도 전통적인 TV에서 디지털 채널로 광고를 이동 하는 추세이다. 실제 믹스포 등 광고 컨설팅업 체에 따르면 TV 프로그램의 마케팅 프로모션 을 하는 방송사 10곳 가운데 9곳이 디지털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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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 AGAZI NE / 2 0 1 6 S U MMER ED ITIO N


반응형 웹 디자인 반응형 웹이란 접속자(사용자) 의 화면 크기에 반응(Response) 한다고 해서 반응형 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Responsive Web) 즉 홈페이지의 사이즈(크기)가 사용자 화면 크기에 따라 줄었다 늘었다 하는 것이다.

모바일 결제 대중화

온라인쇼핑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 결제는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곧바로 결제되는 “탭 앤드 페이” (Tap and Pay)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탭 앤드 페이 방식으로 결제하면 지불을 하기 위해 별도로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온라인쇼핑 20년, 53조원 시장으로 폭풍성장, 때론 제품을 단순 구매하는 것 외에 경매도 가능하다. 최근엔 상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한 뒤 2시간 만에 물건을 받는 서비스,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료 반품(返品)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wearable device)로 불리는 착용 컴퓨터는 안경, 시계, 의복 등과 같이 착용할 수 있는 형태로 된 컴퓨터를 뜻한다. 기술의 발전을 통해 드디어 상용화가 가능해졌다. 피트니스(Fitness), 인포테인먼트 (Infotainment), 헬스케어 (Healthcare), 국방(Military)

고와 방송 광고를 함께 이용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같은 활용에 힘입어 디지털 방송 광고는 미국 방송사업자들에게 유일하 게 전년대비 방송 예산을 늘린 분야로 꼽혔 다. 미국 방송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예산을 투입하는 미디어는 라디오이고, 그 다음이

Advertising has evolved. No longer is it restricted to print publications, static billboards, radio, and television. Modern technologies have opened the door to a whole new era of advertising–digital advertising.

그 다음으로 디지털 광고를 이용함으로써 인구 통계학이나 지리적 목표 시청자의 범 위를 확장시키고, 이들을 대상으로 방송 프 방송사업자들은 왜 매년 디지털 광고 예산 로모션의 도달률과 빈도를 높일 수 있는 것 을 늘리고 있는 걸까? 우선 스마트폰이나 도 디지털 광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태블릿PC를 가진 시청자들에게 광고를 전 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디지털 인터넷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의 성장세는 광고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미디어 시장에서 가장 큰 흐름으로 꼽

케이블TV로 나타났지만 이 모두 매년 예산 을 축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방송사업자들은 왜 매년 디지털 광고 예산을 늘리고 있는 걸까? 우선 스마 트폰이나 태블릿PC를 가진 시청자들에게 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 디지털 광고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 다. 미국 성인들은 매일 평균 2시간 51분 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접하고 있다 OZ M AGA Z IN E / 20 1 6 S U M M E R E D I T I O N

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TV나 라디오, 신문 등 전통적인 매체를 접하는 시간이 이에 미 치지 못하거나 비슷한 수치임을 감안할 때 디지털 광고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힌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 로 대변되는 디지털 기기 사용자가 늘면서 디지털 미디어가 가진 특성을 어떻게 활용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전 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제 증가하는 디지털 광고 열풍에 의미 없는 비용을 지불하기 앞 서, 어떤 효용을 가져다줄지 그 효과를 검증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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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컬럼

총기 사고 속에서 피어난 사랑 권오돈 목사

미국이

충격적인 총기 사고로 애통해하 며 해결책에 대한 논란이 많다. 반복되는 사 고로 인해 절망감이 든다. 찰스 콜슨의 글 (The Faith)에 소개된 총기 인질 사건에 대한 경우를 나누며 우리가 걸어갈 방향을 생각하고 싶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니켈 마 인즈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25명의 아이들 이 교실 하나 짜리 학교에서 수업 중이었다. 2006년 10월 5일 아침 9시51분, 32세의 우유 배달 트럭 운전사 찰스 로버츠씨(Roberts IV)가 니켈 마인즈 아미쉬 학교에 난 입하였다. 엽총, 권총, 수동 소총과 600여 발의 실탄을 가지고 있었다.

살해한 찰스 로버츠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 말씀을 실천 했다. 아미쉬 마을 주민들은 미망인 마리 로 버츠와 그녀의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아이들 장례식에 로버츠 가족을 초대했다.

총상을 입은 아이들의 치료비가 모금되었

그는 어린 여학생들을 칠판 앞에 한 줄로 로버츠는

세웠다. 그후에 교사인 엠마 주크에게 15명 의 남자 아이들, 1명의 임산부, 아기와 함께 있는 3명의 어머니를 데리고 나가라고 명령 했다. 이들이 밖으로 나가자 찰스 로버츠는 판자를 대고 못을 박아 출입문을 봉쇄했다. 그리고, 케이블 선으로 6-13세 여학생들의 손발을 묶었다. 핸드폰으로 아내에게 전화 를 걸어 유서를 이야기했고, 자신의 딸이 가 난 아기로 죽었을 때의 슬픔을 이야기했다. 그 교실에 있는 아미쉬 여학생들이 왜 자신 들을 해치려 하느냐고 물었을 때에, ‘나는 하 나님께 화가 났다’라고 대답했다.

여학생들을 성폭행할 가능성이 있었기에,주크 선생님의 빠른 신고로 경찰 이 출동했다. 경찰은 확성기로 로버츠에게 무기를 버리고 나오라고 했다. 로버츠는 경 찰이 물러가지 않으면, 인질들을 모두 죽이 겠다고 위협했다. 이 때에 나이가 가장 많은 마리안 피셔(Fisher)가 ‘아저씨, 나를 쏘 고 나머지 아이들을 풀어주세요’라고 호소 하자, 동생인 바비도 언니와 똑같이 말했다. 이 두 자매는 인간이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을 보여주고 있었다.

을 때에, 아미쉬 마을 지도자들은 그 중에서 얼마를 떼어 살인자의 미망인과 세 아이를 돌보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자신들의 아이들이 살해된 비극적인 상황에서, 아마 쉬 주민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보여 주었다. 여기 저기 총기 사고로 혼란한 우리 사회 속에 진리와 함께 사랑의 용서가 있다 면, 소망을 품을 수 있지 않을까. 권오돈 목사 / 샘물 침례 교회 (First Korean Baptist Church of Katy)

phkwon5@gmail.com (713) 679-3095 www.fkbckaty.org 600 Pin Oak Rd., Katy, TX 77494

두 소녀의 용기와 경찰에 겁을 먹은 로버츠 는 10명의 소녀들을 향해 순식간에 총의 방 아쇠를 당겼다. 총소리가 나자 경찰은 곧 바 로 교실로 뛰어 들었다. 경찰이 들어오자 로 마츠는 자살했다. 10명의 아이들에게 총을 쏘았지만, 5명의 아이들이 살아남았다. 그 참혹한 사건이 발 생한 교실에서 마리안의 동생 바비가 살아 남아 사건의 자세한 이야기가 전해지게 되 었다. 여기서 이 인질 사건의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아미쉬 마을 주민들 은 자신들의 아이들을 인질로 삼고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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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Hot place

"후다닥" * 위 QR코드를 스캔/ 터치하시면 방송광고 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WELCOME TO KOREAN STYLE FRIED CHICKEN!

젊음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동시 에, 아직 어리고 세상 물정을 모르고, 실수하기 에 딱 좋은 때를 가리켜 젊음이라고도 한다. 가 끔 패기가 지나쳐 오류를 범하고 부모님을 비 롯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젊은이들도 있으니, 그 표현이 틀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특히나 요즘 젊은 세대들은 고생하지 않고 부 와 명예를 동시에 얻기를 원하는 게으름으로, 사회 전반에 젊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심 어주기도 했다.

반면에, 젊음이라는 밑천 하나만 가지고도 자 신의 꿈을 가꾸고 인생을 일구어 나가는 기특 한 젊은이들도 많이 있다. 고지식한 어른들의 숨통을 트이게 할 만한, 예쁨 받아 마땅한 젊 은이들 말이다. 여름이 시작된 5월, OMI업소 탐방에서는 그런 한 젊은이를 만나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후다닥’의 대표, SAM KIM 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겠다

는 꿈을 꾸었고, 대학이라는 진학 대신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좇아, 철판 요리, 일식, 가 정식, 스시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다음, 차곡차곡 운영 자본을 모아 마침내 지난 12월, KATY 지역에 가게를 오픈했다. 가게의 모든 인테리어까지 자신의 손으로 했다는 그는, 한 창 바쁘게 생활하며 활력있게 살아가고 있다. 중학교 때 이민을 온 이후, 그는 그렇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그 꿈을 이루었다.

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에게도 사랑 받는, 다 시 찾는 메뉴가 되었다.

그에게는 꿈이 하나 더 있다. 어렸을 때부터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후원하고 싶었다고 한 다. 지금 운영하는 ‘후다닥’이 그 발판이 되어 주길 원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려 갈 것이라고 말한다. 최고의 맛을 내 기 위해 냉동닭은 쓰지 않고 생닭을 쓴다는 그는, 음식과 사람에 대한 예의를 동시에 갖 춘 젊은이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86년생 29살! 그는 젊다. 그래서 그만큼 기 회도 많다. 더우기 그는 아름다운 꿈을 가 지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러기 에 그를 응원한다. 그리고 그의 꿈을 응원하 고 싶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쾌적한 곳에서 즐거 운 시간을 나누고 싶다면, 후다닥 준비해서 ‘후다닥’으로! OMI 프로듀서, 양현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편안한 장소가 많지 않다는 것을 느낀 그는, 음식의 트랜드를 만들 기 위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치킨’ 을 선택했고, 미국의 맛과 한국적인 맛의 절묘 한 조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특히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불고 기와 김치가 올라간 프라이는 한국 사람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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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뉴스

5.18 광주 민주화운동 36돌 기념식 (휴스턴에서는 처음.. )

올해로 36주년을 맞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1997년부터 정 부가 주관하는 국가의 공식 기념일로 지켜지고 있다. 휴스턴에서도 지난 5월 18일 화요일, 한인회관에서 휴스턴 총영사관(백주현 총 영사)과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기훈) 주최, 휴스턴 호남향우회(회 장 김남곤) 주관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이 기념식은 휴스턴에 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기념식이었다. 해년마다 그렇듯 올해도 고국에서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렸던 이들의 넋을 아름답게 기리지 못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이냐 합창이냐 하는 문제 때문이다. 제창되었 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09년, 본식에서 빼 고 합창으로 대체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국민 대화합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총영사관)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에도 불구하고 보훈처에서 끝내 제창을 불허하면서 어느 해보다 뜨거운 논란의 쟁점이 됐다. 아직도 분단을 악용하여 조작과 왜곡이 버젓이 성행하고 있음이 국 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민감한 시기에 휴스턴에서 처음 갖게 된 기념식은, 많은 관심 도 있었지만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 만, 각 단체장들의 논의와 발빠른 움직임으로 80여명이 함께 모여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는 조심스럽고 엄숙한 자리가 되었다.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은 조국 민주주의에 걸맞는 발걸음.(호남 향우회) 12

지역, 정치, 이념, 사상을 모두 내려 놓고, 한인 동포 모두가 하나가 되길 희망.(한인회) 혹시 발생할 지 모를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행사장 입구에 2 명의 경찰관을 배치한 점과, 논란의 중심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아 닌 대중적인 민중가요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기념식에서 부른 점, 이 두가지 특징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한 특 이사항이라 할 수 있겠다.

세계 어느 나라나 아픈 근대화 과정이 있었다. 우리 나라도 예외 는 아니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국민대화합의 에너지로 승화 하자는 총영사관 기념사처럼, 우리도 옛날의 과오를 떨쳐버리는 정 치적 성숙의 과정을 거치고, 지역, 정치, 이념, 사상을 모두 내려 놓 자는 한인회의 기념사처럼,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야 할 때이며, 호 남 향우회의 기념사처럼 조국 민주주의에 걸맞는 올바른 발걸음을 함께 옮겨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0MI 프로듀서, 양현주

* QR코드를 스캔 하시거나클릭하 시면 방송 을 들으 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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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People

REPORTER: PJ KIM PHOTOGRAPER, RECORDING: INJOON CHAE

최인섭 종합보험

* 옆 QR코드를 스캔 하시거나클릭하시 면 방송 인터뷰를 보 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주택/생명/사업/투자/건강 오바마케어. 메디케어 Tel: (713)952-8989 Fax: (832)203-4488 1240 Blalock Rd. #120 Houston, TX 77055

큰비가 내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말끔히 갠 오후, 취재팀

야베스의 기도처럼 지경이 넓어지는 기도를 하고 있다

은 후덕하고 인심 좋기로 소문난 한인 최대 규모의 보험 에이전트 중 하나인 최인섭보험의 최인섭 대표를 만난다.

는 그는, 점점 더 많은 에이젼트들이 일하는 규모있는 사 업의 터전을 이루어 가겠다는 포부도 서슴없이 말한다.

16년간 보험계리사로 근무하며 철저하고 세밀한 수식 의 세계에서의 차갑지 않은 그를 만나며,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소년같은 그의 눈빛이다. 각종 보험 상 품을 개발하며 치밀하고 정확한 숫자의 세계에서 살아 온 사람 같지 않고 동네 큰형님 같은 미소로 취재팀을 반긴 다.

한미장학재단을 통해 후진을 양성하며 서울대 동창회, 카리스 선교단 등 활발하고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최인섭 대표, 벌써 인생의 한 갑자를 넘 겨 온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꿈을 들어본다. “정확하고 성실한 정보만이 고객을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최대표의 경영이론은 외유내강의 인품을 말해주는 듯하 다.

엘리트의 규모와 예배를 준비하는 자… 최인섭 대표의 바위 같은 결심이 보인다.

함께 꾸는 꿈…, 성실하게 지켜나가는 유비무환의 경 영…, 우리에겐 바위같은 우직한 이웃으로 남아 줄 것만 같다. OMI 대표. 책임프로듀서 김준홍 ***상단의 QR코드를스캔하시면 취재 음성파일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전미 최고의 보험사 Farmers의 간판 에이젼트로, 휴스 턴 동포 곁을 지킨지도 10년이 다 되어 탄탄한 비즈니스 를 일군 그이지만, 보다 정직하고 믿고 의지하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웃음을 지어 보인다. “이곳은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크리스챤 기업으로서, 하 나님의 영광을 지켜 나가고 싶습니다.”라는 그의 신앙을 그의 말 속에서 옅볼 수 있다.

New Media Art often involves interaction between artist and observer or between observers and the artwork, which responds to them. Yet, as several theorists and curators OZ M AGA Z IN E / 20 1 6 S U M M E R E D I T I O N have noted, such forms of 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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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테크상식

QR

CODE!

QR 코드에대해

QR can be read by an imaging device (such as a camera, scanner, etc.)

현재 우리 일상속에 깊숙히 파고든 QR코드는 ‘Quick Response’코드의 약자로 QR코드는 가로, 세로를 활용하여 숫자는 최대 7,089자, 문자는 최대 4,296자, 한자도 최대 1,817자 정도를 기록할 수 있는 2차원적 구성으로, QR 코드에는 긴 문장의 인터넷 주소(URL)나 사진 및 동영상 정보, 지도 정보, 명함 정보 등을 모 두 담을 수 있다. 최근에는 QR코드가 기업의 중요한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통용되면서 온/ 오프라인을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QR코드 적용 사례

이 QR코드가 적용된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의외로 많은 분야에 이미 QR코드가 적용된 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QR코드의 장점 1. 대용량 정보 수납 2. 작은 공간에 인쇄 3. 일본어/한자를 효율적으로 표현 4. 오염/손상에 강함 5. 360° 어느 방향에서도 인식가능 6. 연속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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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료 광고를 보면 광고에서는 이야기로 궁 금증을 촉발시킨 후, “풀 스토리는 스마트폰 태 그를 이용하세요.”’라는 말로 보는 이들을 애타 게 만든다. 바로 여기서 말한 ‘스마트폰 태그’ 에 QR코드가 숨어 있다. 또한, 기존의 공연들 이 인터넷 카페나 홈페이지를 통해 관객들과 의 사 소통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QR코드를 이 용해 조금 더 손쉽게 관객들이 공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이후 공연들이 적극적으 로 IT와 문화를 접목시키도록 하는 선례로 남아 있다. 이뿐만 아니다. 각종 잡지류에서도 QR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중 인터파크도서의 <월간 북피니언>에는 각 페이지의 해당 도서에 QR코드를 함께 실었다. 사진과 활자로만 채워 지는 책의 부족한 정보를 이 QR코드가 보충함 으로써 독자들이 좀 더 폭넓은 문화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OZ M AGAZI NE / 2 0 1 6 S U MMER ED ITIO N


이 외 많은 도서 분야에서도 활발한 QR접목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인쇄매체 분야에서의 QR코드는 특히 유용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이유는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음 성으로 내용을 전달해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 고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 책을 넘어서 청각 을 이용한 ‘듣는 책’의 실현화를 촉진하는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 2.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화면을 QR코 드에 가져간다.

3. QR코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 페이지가 열 린다.

↑ 문화부, 광화문 구 청사에 설치된 QR코드 ( 사진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4. QR코드로 확인한 인터파크도서 북앤 페이 지

QR코드 사용방법

의류 가격 택, 음료 가격표에, 아파트 광고에, 피자 주문을 할 때, 책을 읽을 때도 등장하는 이 QR코드. 도대체 어떻게 사용할까? 이 답변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더 이상 QR코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할 수 있다. 먼저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다 운 받는다. 그 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 가 지고 있는 물품의 QR코드를 스캐닝한다. 코드 에서 정보가 인식되면 해당 물품과 관련된 정 보 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어렵고 복잡해 보 이는 QR코드도 핸드폰 하나만 있다면 쉽게 접 근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공습만큼 QR코드는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되어 있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욱 복잡하고 알 수 없는 기기와 어플리케이션들 이 우리 삶을 장악할 것이다. QR코드를 이해하 는 것에서 시작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멀게만 느껴지던 IT도 우리의 벗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QR코드 스캔을 시작해보자.

1.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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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즈 특 별 기 고

Hello,

my name is Hyune Hand.

“My notion of incorporating English written content in a Korean publication was born on the premise that there is an exponential organic growth of English speaking Korean descendants who embrace their Korean heritage and the modern cultural movement.”

I will be showing up from time-to-time to connect with those of you who are interested in reading content in English. My notion of incorporating English written content in a Korean publication was born on the premise that there is an exponential organic growth of English speaking Korean descendants who embrace their Korean heritage and the modern cultural movement, but do not have access to local media options that distribute Korean history and contemporary culture in English.

Personally, as a 1.5 Korean generation, being part of a dual culture environment has been my norm. In fact, the dual culture is not two distinct cultures, but one blended culture with dimensions from each culture. There are many people like me who understand Korean culture and, even though we may have never lived in the motherland or lived there very briefly, we are closely connected to our Korean identity. We have always wanted to know more about our ancestry and the progress of modern Korea and, given the explosion of information, we have more visibility today than ever before. Yet, do we pause when we open a Korean publication, especially local publications, wishing it was written in English for faster comprehension? This is where this column will come into play, a column that is part of a local Korean publication, but written in English. This column will cover diverse topics, from current affairs to opinions to lifestyle to business to culture ... most topics are fair game. Given this is my first message to you, I want to share with you a little about what it is I do. This is especially timely to those of you in Houston, given the flooding and erratic rainy season you are going through. 16

I am the CEO of Agility Recovery, a disaster recovery and business continuance provider. Our firm enables companies to continue with their day-to-day business and administrative operations in times of crisis and/or outages. I lead a team that shows up to work every day with one mission in mind, to ensure that we are prepared to watch our customers’ back in times of crisis or disruption of their businesses. This mission gives us a deep sense of purpose in what we do. Ours is not just a job, but a chance to make a difference.

The world is experiencing ever increasing levels of climate and natural disaster related events, affecting all of us to varying degrees. There is statistical proof of this OZ M AGAZI NE / 2 0 1 6 S U MMER ED ITIO N


“I am the CEO of Agility Recovery, a disaster recovery and business continuance provider. Our firm enables companies to continue with their day-to-day business and administrative operations in times of crisis and/or outages.”

Since 1990, natural disasters have affected about 217 million people every year:

Geophysical disasters including earthquakes, volcanoes, dry rock falls, landslides and avalanches; Climate-related disasters including hydrological events such as floods, storm surge and coastal flooding; Meteorological events including storms, tropical cyclones, local storms, heat/cold waves, drought and wildfires.

The number of geophysical disasters has remained fairly stable since the 1970’s, while the number of climate-related (hydro-meteorological) disasters has greatly increased.

Three times as many natural disasters occurred from 2000 to 2009 than occurred from 1980 to 1989. A vast majority (80%) of this growth is due to climate-related events.

As a result, the amount of economic damage due to natural disasters has seen a steady upturn.

No matter your belief system, we can no longer consider events happening around us today to simply happening by chance or coincidence nor can we trivialize them by saying, it has always been this way. I believe we all have to be more cognizant about what is happening around us, whether or not we are directly impacted. This does not mean that we become paranoid by potential events nor become paralyzed by over engineering a plan; however, we do need to be fully aware and we do need to prepare, with reasonable best practices and measures, so that we are at a level of readiness of productive reaction. There are multiple resources available, from information to service providers, that give guidance and tactics on what you can do based on your level of preparation expectation. Let’s be smart and practical about being ready. In

closing my hand written notes, I look forward to engaging with you and hopefully when you pick up Oz magazine, you will feel that there is always a corner of content that you can relate to and that is helpful for you to have a more productive life. Hyune

increase, proof that there are not simply more natural disasters being reported due to media proliferation, but more events occurring over all the planet.

Email: hyune.hand@agilityrecovery.com

Global

warming continues to be in an accelerated mode. From a Christian standpoint, the Bible predicts that at the end times we will continuously see nature being out of order and the norm of predictability will be lessened. I am neither a theologian nor an environmental scientist and, while I have Christian foundational beliefs that the Bible is the truth, I also believe in atmospheric and meteorological science. I believe you can converge the two points of view, making them not mutually exclusive but complementary. OZ M AGA Z IN E / 20 1 6 S U M M E R E D I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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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기획 기사

PHOTOGRAPH: James Hong WRITTER: David Back

추천! 텍사스에 가 볼만 한 여행지 Mission

Trail

1. 미션 콘셉시온 (Mission Conception)

샌안토니오 도심에 위치한 알라모는 가 장 먼저 건축된 미션 샌안토니오 데 발레로 (Mission San Antonio de Valero)이다. 1800년대 초기에 이곳은 병영시설로 사용 되기 시작하면서 군사 수용시설로 이름이 바뀌면서 통칭해서 알라모 컴퍼니(Alamo Company)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건축물 은 이후 텍사스가 멕시코 정부로부터 독립 을 시도했던 텍사스 혁명 중인 1836년에 유 미국의 10대 도시중 하나인 샌앤토니 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당시 알라모는 멕시 오는 스페인 문화의 영향이 색채 짙게 남 코와 텍사스 군 사이의 중요한 접전이 벌어

San Antonio Missions National Historical Park

아 있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열대 수목과 꽃으로 장식되어 있고, 시의 중심을 흐르는 샌안토니오 강은 도시의 느긋한 생활템포의 기조를 이루고 있다. 또한,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텍사스 공 화국의 지원을 거쳐서 아메리카 합중국이 된 역사와 그 모든 문화가 일체화 되어 있는 분위 기를 지닌 도시를 만들어내고 있다. 18

지던 곳이었다. 샌안토니오 미션스는 18세 기에 건축된 역사적인 다섯 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머지 네 개의 미션은 샌안토니오 미션스 국립역사공원에서 남쪽으로 20km 지점, 410번 도로에 인접해 있다. 프란체스코 선 교사들에 의해 18세기에 세워진 샌안토니 오 미션은 건축물과 농업 시설이 복합적으 OZ M AGAZI NE / 2 0 1 6 S U MMER ED ITIO N


로 결합되어 있다. 이곳에는 교회 뿐 아니라 곡 물 저장소와 가정집, 미션의 배수 시설도 일부 남아 있다. 바로 스페인의 시민이 되기를 청원 했던 토착민의 공동체가 존재했던 곳이다.

텍사스의 가장 오래된 역사를 말해주는 유적 이 바로 이 네 곳의 ‘미션(mission)’이라고 한 다. ‘미션’은 쉽게 말해 전도하는곳이다. 하지 만 사실 우리가 보기엔 그냥 성당같다. 현재 미 국 땅 중에서는 첫번째로 이 미션들이 생긴 곳 이 ‘샌 안토니오’라고 한다. 스페인의 지배를 받 던 멕시코에서 선교사들이 리오그란데 강을 넘 어와서 정착촌을 처음 차리기 시작한 곳이라 텍 사스 사람들한테는 역사적인 곳인 모양이다. 첫번째로 간 곳은 미션 콘셉시온 (Mission Conception).. 첫 인상은 제법 고풍스럽고 멀 쩡한 건물같아 보였다. 더 놀랐던 것은 지금도 이 건물 안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다는 사실.. 두번째 간 곳이 미션 산 호세(San Jose).. 제 일 원형이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한다. 입구가 성 문처럼 되어 있고... 성당 사방을 벽으로 둘러쳐 서 일종의 요새처럼 구조가 되어 있다. 외벽은 굵은 자연석에 시멘트를 발라서 만든 것 이라 유럽의 돌로 만든 성당과는 완전히 느낌 이 다르다.

The missions of San Antonio are a main factor in the history of Texas and the core of the development of the city of San Antonio. In 1983, the San Antonio Missions National Historical Park was established.

아무래도 외부의 지원이 차단된 개척지의 성당이란게... 저런 모습이었겠다 싶다. 그 래도 나름 외벽에 회칠을 하고 그림도 그려 서 모양을 내려는 듯...한 흔적이 보인다. 그 것도 떨어지고 조금만 붙어 있지만....

2. 미션 산 호세(San J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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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션 산 후안 (San Juan)

세번째 간 곳은 미션 산 후안 (San Juan) 이다. 입구에 세워진 선인장 사이의 나무십 자가 인상적이었다. 미션 산 후안은 다른 곳 과 달리 외벽의 회벽을 전부 복원을 해서 보 수를 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이 미션 에스파다 (Espada)이다. 여기는 멕시칸들도 많이 살고, 집도 낡고 조그만 오두막 수준... 이네 곳의 미션을 연결해서 자전거나 도보여행이 가능한 트레일이 있다고 한다. 바깥의 좀... 외진 분위기와는 달리 미션 에스파다는 네 곳의 미션 중 제일 규모는 작지만 그 반대로 제일 깔끔하고 예쁜 곳이었다. 내부 회랑에 화분과 정원의 꽃도 많고...조그만 기념품 가게도 있다. 정원에도 온갖 화분과 꽃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 앞에서 봤던 다른 세 곳과는 달리 폐허... 느낌은 전혀 안 나고 그 냥 사람 사는 집... 같았다. 2014년 7월 5일 유엔 유네스코 (UNESCO)는 알라모(Alamo)와 샌안토 니오의 역사적인 카톨릭 미션 네 곳을 세계 문화유적지로 지정했다. 텍사스주에 위치한 이 명소는 미국의 23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적지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4. 미션 에스파다 (Esp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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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구먼유..

Oz 스마트매거진사용설명서 (제1편) (OMI김대표님버전) 저희 Oz매거진을 구독해 주셔서 감사드려유. 간단하게 저희 스마트 매거진을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릴께유. 일단.. 저희 오즈매거진은 2가지로 나와유. '종이책'하구 ~ '전자책'

도대체 어떻게 받어유? 종이책은 마켓이나 식당에 또는 업소에 가셔서 기냥 집어 오시면(?) 되유. 전자책은 아님

이메일로 받아 보시거나

웹사이트에서 내려 받으실 수 있어유.

카톡으로 친구신청을 하시면 바로 받아 보실 수 있어유. (본 매거진 3페이지에 방법이 나와 있어유.)

일단

종이책을 받으셨으면은유.

보시는 것 처럼 폰으로 이상하게 생긴 이

놈(?) 을 찍으셔야 해유.

그렇다고 카메라로 찍으시면 안되구 찍는 놈(?)이 따로 있어유. (한번 만 깔아 놓으시면 되니께.. 손주놈에게 해달라고 하셔유.)

자.. 이제 찍어 보시면.. 신통하게도 폰이 알아서 자동으로 안내를 해 줘유. 예를 들자믄 ->

자동으로 ‘전화번호’가 찍힌 다거나 문자를 보내주기도 하고.. 심지어는 네비게이션도 보여주는구먼유

그 외에도 많은데… 너무 복잡하니까.. 일단 패스해유! 그래두.. 복잡하지유? 한번 만 해보시면.. 눈감고 헤엄치기유.. 오늘은 많이 배웠응께.. 또 담에 갈쳐 드릴께유.. 그럼 건강하시고 또 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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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문학관 특별연재 소설 중앙일보와 H마트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텍사스 한인 예술 공모전 대상 수상자 허선영님의 작품입니다

길냥이와 새댁 (제1편) - 허선영 -

마음이 조급했다. 완벽한 장소를 찾는 일은 완전 범죄를 위해 공소시효가 지나도록 사체가 발견 되 지 않을 만큼의 은밀한 장소를 찾는 것만큼이나 어려웠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해 지면서 ‘완벽한’과 는 진즉에 타협을 하고 ‘안전한’ 아니 ‘적당한’ 장소라도 찾아 볼 량으로 며칠째 무거운 배를 힘겹게 감싸 쥐며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 다녔다. 적어도 네 마리는 되는 것 같았다. 내 안의 온 창자를 헤집고 다니며 구석구석 뒤져서 먹을 것을 찾 는 듯 새끼들이 배 안에서 꾸무럭거릴 때 마다 조급한 마음과는 반대로 걸음은 느려졌다. 출산일을 계산해서 사랑을 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눈 내리는 한 겨울이 아닌 게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 께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리가 기품이 있었던 새끼들의 아빠가 문득 떠올랐다. 뜨겁게 사랑을 하고, 늘 그렇듯 우리네 습성처럼 어디로 사라져버린 그가 오늘은 내 몸이 버거운 만큼의 무게로, 딱 그 만큼 보고 싶어졌다. 몸을 풀 장소를 찾는 조건은 딱 세 가지다. 진통에 힘겨워서 밤새 신음소리를 내어도 빈 깡통이나 막대기를 던지지 않을 잠귀가 어두운 사람들 이 사는 곳, 내 새끼들이 태어나서 햇살 받으며 옹기종기 모여 있어도 거들떠도 안보는 사람들이 사 는 곳, 가끔 배수구에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거나 음식물 쓰레기를 대충 치우는 깔끔하지 않는 사람 들이 사는 곳이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충족된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적어도 두 번째 조건이 적합한 장소를 찾 는 것이 나에겐 가장 중요하다. 내가 돌맹이, 깡통 세례를 맞아도 이쁜 아가들을 무사히 만날 수만 있다면 첫 번째 조건은 가뿐히 무시 할 수 있다. 그리고 불안하긴 하지만 잠깐 멀리 가더라도 내 젖이 돌 정도의 음식만 구할 수 있 다면 세 번째 조건도 상관없다. 인적이 끊긴 야심한 밤에 음식물 수거용 비닐을 뜯으며 식량을 구하 는 것도 은근 스릴 있는 일이니까.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내 새끼들이 눈도 못 뜨 고 낑낑거려도 귀엽다며 집어가지 않을 무심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하루아침에 새끼를 잃어버린 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나는, 인간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모성애가 가득한 길냥이기 때문이 다. 여기는 경남 j시에서도 번화하지 않은 변두리 마을이다. 이십년 전만해도 제일 번화한 곳이었으나 부산으로 바로 가는 길이 뚫린 이후 신시가지라는 곳에 고층 아파트들과 대형마트들이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이곳은 연립주택들의 몸집만큼이나 작아져 버렸다. 엄마 품을 처음 떠나 정착한 곳이 대 형 마트를 끼고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이 마을에서 불과 내 걸음으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밤이 되어도 꺼지지 않은 화려한 네온사인들, 빌딩 옆 화단에 숨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일, 간혹 대형 마트 밖으로 새어 나오는 비트가 강한 음악 을 들으며 꼬리를 흔들며 삼삼오오 모여서 떠 드는 잡담은 나를 들뜨게 했다. 하지만 우리들의 일용할 양식이 음식물 수거쓰레기통에 깔끔하게 담 겨져 버려서 매끼마다 식사를 구하는 건 전쟁이었다. 같이 어울리는 무리에서 음식물 수거통을 쓰러트려서 와르르 쏟아지는 음식들로 파티를 하자는 제 안이 나왔지만, 정작 우리키의 세배가 넘는 육중한 수거통을 바라만 보다가 수거통에 묻은 국물만 핥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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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뿐 아무도 무모한 시도 따윈 하지 않았다. 자칫하다간 인간에게 복부를 발길질 당해 갈비뼈가 나 가길 십상인, 생쥐들이 하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같은 그런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품속에서 반들반들 윤이 나는 털을 세우고 요염한 듯 졸린 눈으로 우리들을 거지 보듯 하는 귀족냥이들의 눈빛은 내 자존감을 떨어뜨리기에 충분했다. 엄마 품을 떠나 홀로 독립해서 만난 나의 첫 번째 친구, 하얀색 몸에 엉덩이와 한쪽 눈에만 까만 점 이 두드러지는 고양이는 화려하기만 하고 실속이 없는 대형마트 촌을 버리고 우리 걸음으로 하루 정 도 걸리는 시골마을로 떠나갔다. 친구는 시골 마을의 장점들을 늘어놓으며 나를 유혹했지만 엄마 젖 을 빨 무렵부터 지겹도록 들은 ‘시골에는 쥐약 천지야. 쥐약 묻은 음식을 먹으면 숨도 제대로 못 쉴 만큼 뒹굴 거리다 죽는단다.’던 엄마의 말이 생각나서 친구의 제의를 거절했다. 물론 방정맞게 엄마 에게 들었던 말 따위를 하얀색 몸에 엉덩이와 한쪽 눈에만 까만 점이 두드러지는 친구에게 하진 않 았지만 그의 새로운 세계가 그다지 궁금하거나 설레진 않았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 제안을 뿌리친 건 내 생애 제일 잘 한 일이었다. 친구를 보내고 외롭게 아파트 놀이터의 덤불에 지낸지 삼일 만에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리가 기품이 있는 남자, 나의 첫사랑을 만났으니까. 검은색과 황색의 얼룩이 듬성듬성 있던 나와는 달리 햇빛을 받으면 순금처럼 반짝이는 황갈색 얼룩이 누군가가 일부러 구성이라도 해서 그려 넣은 것처 럼 조화롭게 배치되어있는 그와 사랑에 빠진 건 볼품없이 초라한 나에겐 기적이었다. 그와 나는 뜨겁게 사랑했다. 사람들이 끝내지도 않고 대충 버린 커피 컵을 핥으며 해지는 노을을 바 라보면서 여유 있는 티타임을 즐겼고, 대형 마트의 자동 유리문 옆에서 간간히 새어나오는 에어컨 바 람으로 도둑 피서를 즐기며, 쿵짝쿵짝 최신 유행가가 흘러나오는 화장품 가게 옆 골목에서 우리 둘만 의 댄스파티를 즐기기도 했다. 하지만 대중들의 시선을 피해 우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아이들 이 학교 가고 없는 놀이터의 미끄럼틀 위였다. 아침볕에 데워진 따뜻한 바닥보다 더 맘에 드는 것은 빨간색 지붕덕분에 한낮의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가끔 어린이 집에도 가지 않는 아이 를 데리고 나온 할머니들 때문에 깜짝 놀라긴 했지만 그 곳은 우리 둘의 밀회의 장소였다. 그는 겁이 없었다. 대범하게 언제나 꼬리를 꼿꼿이 세우고는 대형마트 앞에 있는 화단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내 놓고 사람들 구경을 즐겼다. 사람들 품에서 어린아이처럼 나른한 듯 늘어져 있던 귀족냥이들도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리가 기품이 있는 내 남자를 보면 귀를 쫑긋 세우고는 실눈 을 뜨고 요염한 미소를 보내곤 했다. 그는 야인의 외모는 아니었지만 뼛속까지 야인이었다. 바닷가에 서 왔다던 그는 두 달을 채 못 넘기고 대형마트를 떠나자고 했다. 지금 내가 헤매고 있는, 우리의 아 이들을 위해서 미리 정찰을 끝냈다며 신나게 떠들어대던 마을, J시였다. 그는 나에게 망설일 틈조차 주지 않았다. 에어컨 바람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최신 유행곡과, 산뜻하 게 차려 입은 사람들의 모습들과는 안녕이지만 사랑하는 황갈색 얼룩과 높게 솟은 꼬리가 기품이 있 는 내 남자와 건강한 내 아이들만 있다면 쥐약 묻은 음식이 넘쳐 나는 첩첩시골이라도 나는 괜찮았 다. 그렇게 찾은 J시는 우리들이 살기엔 천국 같은 곳이었다. 우리처럼 사전 답사를 하고 작정을 하고 왔 는지 이리저리 방랑자처럼 헤매다 굴러들어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와 같은 길냥이들이 아주 많이 살고 있었다. 담과 담 사이를 점프하는 아슬아슬함과 간혹 옥상에 널린 생선들을 입에 물고 주인에게 쫒기다 먹는 맛이 일품이었다. 농약이나 쥐약을 걱정할 필요도 없었고, 꽉 닫힌 대형 업소용 음식물 쓰레기통 뚜껑을 약속하게 바라볼 필요도 없었다. OZ M AGA Z IN E / 20 1 6 S U M M E R E D I T I O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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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Today

소통을 위한

Technology

*왜?팟캐스트가

인기인가?

대중 매체에선 들을 수 없는 이야기...

1. podcast는?

2.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podcast'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가 지 설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일반적으로 하 는 이야기는 역시 iPod +broadcasting 라 는 조합으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iPod 이 라디오도 아니고 텔레비전도 아닌데 무 슨 방송?”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적 인 “방송”이 실시간인데 비해서, podcast 는 비실시간 방송이다. 즉, 언제 방송되는 가와 관계 없이, 방송 시간이 지났건, 방송 이 몇 시간 짜리이건 몇 초 짜리이건 상관없 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다. 파일 전체를 다운로드 하기 때문 이다. 요즘 스마트 기기들이 거의 넉넉한 용 량(메모리)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해진 서 비스이다. 물론 몇 개의 podcast를 구독하 는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많은 podcast 회사들이 자신들의 앱을 출시하고 있으며 컴퓨 터로 podcast 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도 널려있다. podcast에는 음악 방송, 과학 방송, IT 방송, 여행 방송, 코미디 방 송, 영화 방송, 종교 방송 등등...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의 세 계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방송이 존재한다. " 24

3. 구독? 구독이란 무엇인가?

네이버(naver), 다음(daum), 그리고 싸 이월드(cyworld)의 '홈2'와 같은 포털 웹 사이트 서비스에서도 이제 RSS라는 마크 를 찾을 수 있는데, 이 RSS라는 것이 있어 서, 마음에 드는 블로그나 웹사이트가 업데 이트 되었는지 여부를, 굳이 그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지 않고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오디오/비디오 방송을 보기 위 해서 항상 그 시간에 맞춰서 라디오를 틀거 나 텔레비전을 켜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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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떤 podcast들이 있는가?

무엇이든 podcast가 될 수 있고, 누구나 podcast를 시작할 수 있다. podcast의 원리에 대해서는 대충 이해가 되었는데, 그러면 과연 실제로 어떤 podcast들이 있는가? 기본적으로, 딱 두 가지 조건만 충족한다면, 그 어떤 오디오 혹은 비 디오 형태의 파일도 podcast가 될 수 있다. 그 두 가지 조건은, 첫째, 다운로드가 가능할 것. 둘째, RSS 피드를 가지고 있을 것.

podcast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 이폰이나 안드로이드있는 기본 앱으로도 podcast를 다운받을 수 있다. 많은 podcast 회사들이 자신들의 앱을 출시하고 있 으며 컴퓨터로 podcast 를 제공하는 인터 넷 사이트도 널려있다. podcast에는 음악 방송, 과학 방송, IT 방송, 여행 방송, 코미 디 방송, 영화 방송, 종교 방송 등등... 라디 오 및 텔레비전 방송의 세계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방송이 존재한다.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에 해당하는 podcast를 검 색해서 구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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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Media International Houtalk CD Broadcasting

오즈 프리미엄

"톡톡"튀는 휴스턴 토크 CD 방송

(Houtalk)

우리에겐

이 있다

"휴스턴에 사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슈와 발빠른 취재도 곁들이며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 정보들도 공유해 가는 신개념 라디오"

아래 화면을 터치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나무 가든 먹방 편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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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에 육박하는 한인인구와 주류사 회로는 텍사스 최대규모의 도시이며 미국의 4대도시인 휴스턴에 새로운 방송문화를 소 개한다. 휴톡이 시작된지도 어언 10개월째 34번의 횟수를 채우며 이제 안정권에 들어 간 신개념 토크쇼이자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휴스턴 동포들의 이야기를 가볍고 부 담없이 수려입담을 가진 4명의MC들이 채 워가는 기다려지는 방송 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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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트리패밀 리의 전형근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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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년간의 케이블 및 지역방송 지방, 지상파등에서 활동에 온 각기 다른 4인4색 의 방송..만만하지만 만만치 않은 편하지만 사회의 이슈를 통렬하게 고발하고 비꼬기도 서슴지 않는 자유로운 수다방송 휴톡은 라 이브특성에 따라 원고없는 방송으로도 유명 하다. 휴스턴에 사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슈와 발빠른 취재도 곁들이며 전 문가들과 함께 사회적 정보들도 공유해 가 는 신개념 라디오가 그것이다. 이미 인터넷 웹모바일에서 스트림을 지원하고 있지만 휴 톡은 아직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 들에게 손쉽고 간편하게 방송을 즐길수 있 도록 1달 4000장에 육박하는 시디를 구워 댄다. 전세계적으로 디지털로 모든 매체가 넘어 가고 있는 이때에 아나로그를 고수하는 몇 안되는 도시가 바로 휴스턴이다.트랜지스 터 복고라디오 처럼 실시간으로 채워가는

최인섭 보험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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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누구도 듣지않는 시대가 되었다. 기 다려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듣는 시대는 벌 써 패러다임의 전환의 때를 맞고 있고 짤막 하고 자극적이며 언제든 내가 보고 들으 수 있는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방송을 팔로잉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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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의 발전 스마트폰 세상으로 먼들어진 컨텐츠의 홍수속에 공중파,지상 파 방송은 그 명운이 끝나가고 있고, 라디 오는 사업성에서 하향을 걸은지 20년이 되 어가지만 아직 그 복고로의 회귀에 대한 열 망으로 실낱같이 들고있는 라디오의 향수를 끝내 저버리지 못한 많은이들에게 가장 손 쉽게 만날 수 있는 에능매체로의 역할을 하 기에 휴톡은 충분조건을 갖추었다고 보여진 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배꼽잡는 광고, 즐거움이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휴 톡의 고집도 가볍지는 않다. 이미 1000명 이상의 팔로워가 주말이면 찾아가는 휴톡을 기다리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해가고 있다. 알고보면 어디사는 누구 아무개의 이 야기이고 한다리 건너 가깝지도 멀지도 않 은 동포사회에 새로운 문화로 우리의 소소 한 일상을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아나운서, 뮤지션,종교인 비즈니스맨 주부등 패널들 의 계층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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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톡 먹방 (소나무 가든 편) 유 투브화면캡처 사진, 소비자들에 게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 를 주기위해 직접 체험을 통해 발로뛰며 취재하는 제작팀의 노 력이있다 (QR 코드참조)

사람을 살리기 위한 사명과 도 같은 비전을 가지고, 드 림 트리 패밀리 사업을 시작 한 전형근 대표 미국을 비롯 한 멕시코와 아프리카에 45 개의 지점을 지점을 낼 만 큼 크게 성장하였다 (QR 코 드참조)

한미장학재단을 통해 후진을 양성하며 서울대 동창회, 카리 스 선교단 등 활발하고 적극적 인 커뮤니티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최인섭 대표 (QR 코드참조)

공존하는 생각의 차이..궁금하지만 덮어주 기도 하고..오해와 이해의 어마무시한 괴리 가운데에서도 천차만별의 삶과 생각들을 생 활속에서 부담없는 수다로 풀어가는 휴스 턴 수다방 휴톡. 거창한 공중 지상파나 막대 항 예산을 들인 종편매체들의 그것과는 비 교할 수 없을 지도 모르지만 가장 동포곁에 가까이 있는 어느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방 송이라는 자신감은 최고가 아닐까…

시간이 흐를수록 원숙하고 적절한 방송의 패턴을 유지하며 노련하게 상큼하게 때로는 통련하게 때로는 환장 할만큼 표방해온 캐 치프레이즈 처럼 소리가 기쁨이되는 세상 을 만들어 볼 참이라 믿어의심치 말았으면 하는 제작자의 바램이다.(계속) 김준홍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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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281)558-2522 www.hckbc.org

영락장로교회 (Young-Nak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김준호 10005 Neuens Rd. Houston TX 77080

TEL (713)464-1744 www.kyp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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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Door Presbyterian Church PCA) 담임목사: 이상도 4740 Dacoma Street Houston TX 77092

(New Life Kore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송영일 1350 North Mason Rd. Katy TX 77449

TEL (713)498-5812

TEL (281)558-2522 www.houstonnewlife.org

우드랜드 빛사랑 교회

나드림 교회

나사장로교회

뉴라이프 침례 교회

담임목사: 조의석 4881 West panther Creek Drive The Woodland TX 77385

(Nadrim Baptist Church) 담임목사: 변영철 13223 Southwest Freeway Sugarland TX 77478

(NASA Korean Church) 담임목사: 박재철 215 Newport Blvd League City TX 77573

(New Life Baptis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김한국

TEL(832)661-8870 www.bswchurch.org

예닮 장로교회 (Yedam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이광재 19946 Saums Road Katy TX 77449

TEL (832)321-5035 www.ydpch.org

TEL (832)531-2575

TEL (713) 446-5718 www.nasachurch.org

새누리 교회

새 믿음 장로교회

(New Community Baptis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박영호 9560 Long point Houston TX 77055

TEL (713) 722-0773 www.saenurichurch.org

6403 Addicks Clodine Rd.Houston TX 77083

TEL (281)575-1092 www.newlifehouston.org

샘물 침례교회

(Korean Faith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이인승 9742 Clay Rd. Houston TX 77080

(SM Korean Baptis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권오돈 600 Pin Oak Katy TX 77494

TEL (832)264-9566 www.kfpch.org

TEL(713)679-3095 / (281)57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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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비전 교회

휴스턴 순복음 교회

휴스턴 사랑의 교회

휴스턴 언덕교회

(Visio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강주한 9022 Long Point Rd. Houston TX 77055

(Full Gospel Kore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홍형선 1520 Witte Rd. Houston TX 77080

(Love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장천재 8101 Senate Ave. Houston TX 77040

(Hilltop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옥승웅 1353 Witte Rd. Houston TX 77055

휴스턴 순복음 사랑교회

한인 중앙 장로교회

한빛 장로교회

휴스턴 한인 교회

(Hanbi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정영락 3929 Colgate St. Houston TX 77087

(Korean Christ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이지광 10410 Clay Rd. Houston TX 77041

TEL (832)643-2290 www.vcohucc.org

(Houston Full Gospel Sarang Church) 담임목사: 심낙순 1249 Blalock Houston TX 77055

(Korean Central Presbyterian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이재호 14311 Park Row Houston TX 77084

TEL(713)849-3080 www.houstonlovechurch.org

TEL(281)752-0700 www.kcpch.org

휴스턴 한인 장로교회

휴스턴 제자들 교회

하늘 장로교회

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

(Disciples Korean Baptist Church of Houston) 담임목사: 정명철 9920 Long Point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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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Church for the Lord) 담임목사: 김수동 14130 Highway 3 Webster TX 77598

담임목사: 김성호 9002 Ruland Rd .Houston TX 7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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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선교교회 (Immanuel Missionary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 임동열 9725 Spencer Highway La Porte TX 7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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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Korean Church in Galveston (Second Korean Church in Galveston) 담임목사: 정종재 822 23 rd St. Galveston TX 7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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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동산 교회

휴스턴 안디옥교회

(Dong San United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유화청 1262 Conrad Sauer Dr. Houston TX 77043

(Houston Antioch Church) 담임목사: 이광영 1221 Deway St.Houston TX 77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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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won Mission) Pastor: Jin Song 5643 N. Gessner Rd. Suite -B Houston, TX 7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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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사랑누리 선교회 (Sarangnuri Mission U.S.A) 태국선교사: 김영란 9731 Derrik Dr. Houston, TX 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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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마트매거진 Credit. 발행인:백형곤,김준홍 / 책임프로듀서:백형곤 / 프로듀서:양현주,채인준 / 에디터:김혜진 / 진행:이상현,차기진,이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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