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MEDIA SMART MAGAZINE COLORADO
OZ MAGAZINE June 2019 32TH EDITION
Oz
주인공
오즈 커버스토리
주인공
제20회시애틀 미주한인체전
아메리칸제일 은행 상가/대지/건물 비지니스융자 국내.국제.LC jenniferc@afn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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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마트매거진 콜로라도 Credit. 발행인:김준홍 편집장:김혜진 / (주)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 "오즈(oz)는 터키어로 great & good이라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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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9 CONTENT 커버스토리
스페셜
뷰티앤더비스트
제20회 시애틀미주체전 첫 공식 출전
-도전! 클래식 악기 탐험 -행복은 노력의 결과입니다. -엄마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 -총연사태로 보여진 우리시대 일그러진 영웅 -콜로라도 하이스쿨랭킹(유에스뉴스닷컴) -한기총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샤랄라~ 오프숄더 예쁘게 입자!
건강 인생에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 에너지 다이어트
일상안에서
문화충전 생일
언플러그드 어쿠스틱의 황제, 마틴
아름다운 겸손
한기표컬럼 로컬뉴스
통역에 대한 바른 이해
Public Philosophy
-제20회 시애틀미주체전 콜로라도체육회 첫 공식출전 종교컬럼 -축구협회장 권승준,NPC출전, 마스터즈부문 김세권목사 '팡터바' 4위,5위
정치가 도덕을 말하다 8
편집자컬럼 외식, Externalism, 外飾
한의학칼럼
오즈푸드
우리자녀의 고민, 이제 부모님의 책임
몸보신에 좋은 '삼계탕' 과 '닭죽'
NX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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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OZ GREAT COLORADO
총연사태로 보여진
얼마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법원에서는 한인회 관련한 심리가 열렸 다. 당시 심리는 한인 회장측에서 제기한 선거관련 소송 말소 부분이었 다. 거의 모든 한인커뮤니티가 그러하듯 소송과 판결 내용은 주로 By Law부분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내 한인들의 모임은 전반적으로 비영리단체법인이고 정관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LA한인회측은 비영리 단체의 정관 변경은 이사 회원 의 2/3 찬성에 의할 수 있다고 명시되었기에 정관 개정으로 인한 선거 는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버젓이 있던 정관을 개정하면서 까지 한인회장이 되려한 사람은 한인 단체의 사명이 투철해서 였을까? 어쨋든 그 투철한(?) 사명감이나 본 인이 꼭 한인회장이 되야겠다는 필연적이고 필사적안 노력에도 불구 하고 법원은 비영리 단체의 정관 변경은 등록 회원 2/3의 찬성에만 변 경할 수 있다는 캘리포니아 비영리 단체법에 따라 현 한인회의 정관 개 정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번 법원 판결로 인해서 현 한인회장의 퇴진 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정당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산호세에서는 한인회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주제는 '현 한 인회의 존속과 선거의 공정성'이다. 벌써 선거는 끝났지만 선거에 대 한 잡음과 계속되는 공정성 시비에 대한 판결을 공청회를 통해 해결 하겠다는 의도였다. 얼마전 한인회장들의 연합이라는 미주총연은 선거인 명단 미공개’로 시작한 후보자격 박탈’사태로 이어지며 신임회장 인준을 처리하게 될 5월 18일(토) 달라스 정기총회를 목전에 두고 한 선거관리위원의 양 심선언으로 불법선거 정황이 드러나자 미주총연 제28대 회장 선거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불법선거, 금품선거’ 논란으로 미주 한 인사회를 부끄럽게 한 제28대 미주총연 선거는 박균희 회장 총회 인준 과정에서 ‘폭행’까지 더해져 전례없는 진흙탕 싸움을 연출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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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 조금이라도 한인이 살면 생기는 것이 바로 한인회이다. 이 한인회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어떤 목적으로 사업을 하는지 한인들 은 솔직히 잘 모른다. 그 이유는 바로 풀뿌리운동같은 몇몇 모범적 한 인회에서 벌여오는 인권이나 한인들의 위상을 세울만한 좋은 목적의 사업이 10%라면 90%는 선거나 자리다툼 소송 싸움박질로 인한 공 방이 한인회 사업(?)의 주 활동 내역이기 때문이다. 휴스턴노인회같은 모범적 단체는 100% 선거의 잡음이 없다. 유권해 석과 각 모든 회원의 작은 의견하나도 빠지지 않고 수렴해 민선회장 을 뽑고 지난 10년전에 어렵게 사들인 노인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노년 의 무료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25가지 프로그램을 돌리며 어른으 로서 타단체의 모본이 되니 후원행사마다 10만불 상당의 모금이 매년 걷힌다. 후배들이 기꺼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즐거이 후원한다. 모든것이 투명하고 모든 소속노인이 불만이 없다. 그 진위는 노인회장 의 겸손이다. 이미작고하신 고 이규환노인회장은 4선이나 뽑혀 가장 학자다운 모습으로 겸손한 단체 운영을 몸소실천했다. 그 전통이 현 하호영회장에게 이어져 한국은행출신의 은행가 답게 노 인회를 반석위에 튼실하게 올려놓고 가장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한다. 노인회장선거는 2년마다 민선으로 어김없이 열리고 모든 회원이 투 표에 참여해 90%이상의 투표율을 보인다. 편법이 없다. 메뉴얼을 그 저 순수하게 지킨다.
도대체 존속 여부조차도 알 수 없는 한인회들이 이토록 잡음과 문제 를 일으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도대체 갖은 불법이 난무하고 모 사와 궤게가 판을 친다. 뭐가 이토록 이 어이없는 행태를 자행하게 만 드는가? 첫째는 바로 명예욕이다. 한국 사람들이 이민사회를 겪으며 이제뭔가 소유도 생기고 먹고살만해지기 시작하면서 나오는 욕심이 바로 명예 욕인데, 그런 이민현장에서의 겪은 차별이나 억울함등의 보상심리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이 명예욕이다. 이 욕심을 미국에서 채워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인회장이다. 실질적으로 한인회장에게는 고정적인 월급 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한인들의 호응이 많은 것도 아니고, 1.5세나 2 세들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고 주로 1세들이 주류를 이루는 올드타 이머들에서 형성이 되기때문에 정말로 힘든 봉사직의 하나다. 그런데 이 한인 회장에 당선되기 위한 후보들과 기존 회장들의 재임 노력은 눈물겹고 치열하기까지 한다. 한인 회장에 당선되면 명예욕은 충분히 채워진다. 일단 외교부서에서 모든 각종 동포민원들을 상의하 고, 각종 한인 행사에 초청장이 날아오고, 한국의 국회의원, 영사관측, 미국 정부에서도 대우를 해준다. 이 얼마나 대우받는 명예직인가. 하 지만 가끔 미국 정부에서 혼돈해 하는 것이 조그만 지역에 한인회가 서너개 있는 것은 물론 누가 회장인지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서로 가 회장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해프닝들이 비읿비재하다. 전체 한인들의 여론을 얻지못하고 몇몇 이사들이 모여 만들기만 하면 만들 수 있는것이 한인회이다. 이들을 인준하거나 정통성을 부여해주 는 데가 바로 총연인데 총연에서도 그 명에욕때문에 각종비리가 저질 러지고 서로 싸움박질에 폭력사태를 만들어 국제적 망신을 자처하는 꼴이 너무나 우스꽝스러운데 그런 총연의 밑에서 치리를 받는 한인회 가 뭘 배우겠는가 말이다.
인 책임하에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권력이다. 영사관의 각종 행사, 국회 의원 초청 행 사, 정부 관계자들 모임, 여기에 한민족 동포 재단같은 한국 내 행사에서 한인 회장들은 목에 힘을 주고 다닌다. 정말로 그 지역 을 대표하는 사람들처럼, 하지만 그 지역을 지나가는 한인 100 명을 세워 놓고 물어 보면 한인회장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과 연 얼마나 될 것 인가? 각종 행사며 한국 방문시 느껴지는 권력 의 묘미, 이것은 그들에게 한인 회장이라는 감투가 얼마나 달콤 한지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미국은 정부가 국민을 신경써준다. 하지만 한국은 국민이 정부 를 신경 써주고 도와주어야 한다. 한인도 마찬가지다. 어떤 좋 은 일들은 한인회가 다 생색을 내고 그 뒤처리는 생업에 바쁜 한인들이 한다. 우리에게는 이름뿐인 한인회는 필요 없다. 싸움질이나 하고 허 구헌날 소송이나 일삼는 한인회는 이름뿐이다. 지나가는 한인 청소년을 보고 웃으면서 격려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자 신보다는 자라나는 미래의 한인을 생각하는 참다운 봉사 정신 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아니 그런봉사 정신을 가진 사람 도 필요없다. 원하는 것은 단지 신문에 한인회장 재 선거, 000 후보 당선무효, 불법 선거의 이유 등등의 기사가 나오지 않는 한 인회가 필요할 뿐이다. 오즈미디어편집부
두 번째는 각종 경제혜택이다. 물론 한인회장은 공식적으로 공탁금을 낸다. 각 지역 마다 다르지만 몇천불에서 어느지역은 몇만불이 넘는 다. 또 기부금을 많이 내야하는 자리이다. 한인회가 자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고정적인 회비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행사를 진 행할 때 모자라는 경비나 각종 한인행사 때 들어오는 도움의 요청은 본 인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은 웬만큼 규모가 큰 비지니스가 아닌 이상 사장이 자리를 비우 거나 일을 하지 않으면 운영이 힘들다. 그런데 한인 회장들은 일을 하 지 않고도 많은 인맥을 가지게 되고 물심양면의 후원의 대상이 된다. 어떠한 경제적 커넥션이 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열심히 봉사하는 한 인의 대표라는 직함하나만으로도 PR이 되는 셈이다. 결정적인 증거는 한인회에서 많이 들려오는 문제가 바로 자금 불법 운영이니 회계상의 문제라는 사실이다. 어느 한인회가 되었든 이 문제가 없었던 한인회는 거의 없었다.물론 예외도 있지만 말이다. 한인회관 운용이나 재외동포재단등이 후원하는 사업에 인벌브되면서 많은 경제적 위치를 점하게 된다. 한인회는 보통 5명 이하의 임원들로 구성되어서 집행을 하니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집행부의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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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유에스뉴스닷컴이 발표한 콜로라도 하이스쿨 랭킹
The Best High Schools in Colorado, Ranked 1위는 역시 쥬니어와 시니어를 나누어서 운영하는 잉글우드 서 쪽의 명가 디 에블린고등학교가 뽑혔다.조쉬그리핀 교장이 교 편지휘를 맡고있는 이 학교는 제퍼슨카운티의 최고의 학군으 로 분류된다.
1991년에 개교한 이래 한해평균 200여명의 졸업생을 양산하 고 있으며 문화학계관련 교직원만 72명이다. 밴드매니저학과부터 댄스, 보컬을 비롯한 음악 뮤지컬 등등 DSA는 졸업생들로부터 최고의 극찬을 받는 학교이다.
교사진만 46명에 1025명이 다니고 있는 이 학교는 대학입학 시 험위원회(CEEB)에서 가장 우수한 코드를 부여받았다. 항상 최 고와 최선을 위해 노력하는 노력과 노력의 가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고의 리뷰도 보이고 있다.
3위를 차지한 것은 역시 스프링스의 자존심 뱅가드이다. 뱅가 드는 학생들을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확실한 자아인식 표현을 구두,서면으로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있도록 가르치고, 유익한 지성과 지혜를 길러주기위해 고안된 커리큘럼으로 유 명한 명가이다.
2위를 차지한 학교는 몬트뷰의 문화가치를 추구하는 최고의 에 술고등학교 덴버예술학교가 꼽혔다.이번에 은퇴를 발표한 윌리 암코헛이 교장을 맡고 있으며 마지막임기를 유종의 미로 거두 기위해 최고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스테이플톤의 새로이 조성된 명가학군이 2위까지 오르는 기염 을 토한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보고있지만 존슨앤 웨일즈대학에 인접한 막강 퀄리티를 자랑하는 문화학계의 요람이다. 사진출처US News&Worl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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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의 교육이념은 잘사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일상생활에 서의 교욱의 기치를 걸고 마지막까지 도전하는 교육이념을 가 진 학교이다. Pike Peak지역의 제한된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지 만 K-12헌장으로 운영되는 탁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학 교이다.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선진교육, 사회에 대한 의미있는 공헌과 목적의 삶을 위한 졸업생을 양성한다.
한인사회와 다소 떨어져잇는 라파예트의 픽스투픽스 차터가 4위를 차지했고, 포트콜린스의 리버티커먼 차터스쿨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교적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하이랜드랜치에도 안정된 주 거공간지역이고 떠오르는 핫한 지역이긴 하지만 하이랜드랜치 가 자랑하는 STEM이 8위 겨우 이름을 올렸으며 미들스쿨보 다는 하이스쿨이 좀더 나은 평을 받았다. 한인들이 밀집되어있는 어로라 지역에서는 10위권내에 하나 의 학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주었고, 한인들이 기 를쓰고 가려는 체리크릭학군에서도 단한개의 학교도 10권내 에 진입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나의 ‘혈관 나이’ 확인 하세요~ 매년 증가하는 협심증,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
Top Ranked Colorado Schools 1 D'Evelyn Junior/Senior High School 10359 W Nassau Avenue, Denver, Colorado 80235 2 Denver School of the Arts 7111 Montview Blvd, Denver, Colorado 80220 3 The Vanguard School 1832 South Wahsatch, Colorado Springs, Colorado 80906 4 Peak to Peak Charter School 800 Merlin Drive, Lafayette, Colorado 80026 5 Crested Butte Community School 818 Red Lady Avenue, Crested Butte, Colorado 81224 6 Liberty Common Charter School 1725 Sharp Point Drive, Fort Collins, Colorado 80525 7 KIPP Denver Collegiate High School 451 South Tejon Street, Denver, Colorado 80223 8 Strive Prep - Smart Academy 3201 W. Arizona Ave, Denver, Colorado 80219 9 STEM Middle and High School 8773 Ridgeline Drive, Highlands Ranch, Colorado 80129 10 Fairview High School 1515 Greenbriar Boulevard, Boulder, Colorado 80305 김준홍(오즈매거진 대표)
협심증의 증상 및 원인 대표적인 증상으로 흉통이 있으며, 대개의 경우 운동 / 활동 / 스트레스 / 추위 등에 더 악화되고, 휴식하면 나아지는 양상이 다. 이외에도 호흡곤란, 심계항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 며, 드물게는 흉통 보다는 치통/ 왼쪽 상지 통증 / 상복부 통증 등의 방사통이 주된 경우도 있다. 협심증의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에 의하여 관상동맥(심근에 동 맥혈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진 경우이며, 이 외에도 관상동 맥의 경련, 관상동맥교(milking/bridging), 대동맥판막 질환, 심한 심실 비대 등이 원인이 되며, 전신적인 원인으로 심한 빈 혈, 조절되지 않는 갑상선 질환 등이 있을 수 있다.
협심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대부분의 협심증은 기본적으로 동맥경화에 의한 관상동맥 협 착으로, 이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므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빈 도도 증가하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수명이 지속 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협심증 환자가 증가 한다고 할 수 있다.
협심증 치료법 약물 치료가 기본이며, 약물 치료에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심근 허혈의 범위가 크거나, 중요 혈관의 협착이 심한 경우에 는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이나 관상동맥 우회로술 등의 적극적 인 재관류 치료를 고려하여야 한다.
협심증 예방 및 관리요령 협심증의 예방은 기본적으로 동맥경화를 악화 시킬 수 있는 상 황(예를 들면, 고혈압,당뇨,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대사성 증후군, 스트레스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평소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 및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출처 보건복지부/사진: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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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칼럼
외식 Externalism 外飾 사진출처:gospeltoday.co.kr/국민일보
회칠한 무덤. 무시무시하다.말만 들어도.. 위선적,위악적 외식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으면, 믿음의 성장을 기대 할 수 없다. 믿는것만으로가 아닌 성장하지 않는 믿음은 가치가 아니 다. 그래서예배(Worship)라는 말안에 가치(Worth)가 포함되어 있 는것이다. 가치를 찾는것이 예배다. 예배 형식을 지키는데는 열심이지만, 이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진지하게 하나님 앞 에 선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며 살피지 않는다.. 삶이 힘들수록..더 Externalism은 기승을 부리게 되어있다.. Society can not be sustained without sacrifice. Societies that do not remember them can not be sustained. 누군가의 희생없이 사회는 유지될 수 없다. 그들을 기억하지 않는 사 회도 유지될 수 없다. 십자가는 교회의 상징이다. 십자가는 희생을 의미한다. 십자가는 악 세사리가 아니다. 그 형틀에 묶였던 희생을 기억하지 않는 예배가 얼 마나 많이 드려질까? 종교와 습관에 얹혀 그게 예배라고 부르짖고 착가하는 형식마저도 예배라고 생각한다. 습관적인 생활로 갈 수 있는 천국은 없다. 그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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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하면 가짜다. 가짜를 주장하는 가짜속에 뭔지도 오르고 휩 쓸려간다. 멸망의 가증한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 유대에 있 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마24:15-16) 오늘날 교회는 교회라는 간판으로 안전한가. "누군가에게 원한을 품는 것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오시는 다리를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 - 피터 마셜(1902-1949) 교회에 원한이 사무쳐있다. 목사는 성도를 속이고 성도는 목사를 쫓아낸다. 세상사람들이 소주한잔 놓고 풀어버릴 이슈도 교회에 서 원한이 쌓이면 몇십년이 지나도 플리지 않는다. 외식이다.. 오늘날에도 어려운순간을 사는 성도들 곁에 외식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희생과 내려놓음을 가르치지 않고 배울 수 없으면 종탑에 걸린 십자가는 없으면 허전해서 올려놓은 외식 이 된다. 무엇을 배우는가 교회에서..
희생을 배운다. 프로그램을 배우는것이 아니라 예수의 흔적 그 섬 세한 희생의 못자국을 본다. 그 흔적을 따라 사는법을 배운다. 배우고 싶다. 아직 몰라서.. 그렇게 사는 법을 몰라서..교회에서 그 런 걸 배우고 싶다. 자기가 좋아하는 이야기 집 중간중간에 성경구 절을 꽂아넣는 1시간 가까운 우스꽝스러운 3대지 설교말고 예수 의 흔적이 살아있는 예배의 현장에서 그분이 가신길을 부족하지 만 배워가고 싶다.
십자가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윤동주 Society can not be sustained without sacrifice. Societies that do not remember them can not be sustained. 누군가의 희생없이 사회는 유지될 수 없다. 그들을 기억하지 않는 사회도 유지될 수 없다. -김준홍 (오즈미디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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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체육회 축구협회장 권승준
NPC 에 출전
마스터즈 부분 4위와 5위 오르는 기염을 토해.. 콜로라도 축구협회장 권승준 씨가 지난주 토요일 6월 1일 Crowne Plaza Hotel
라오는 한계를 여러가지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절제의 삶을 살고, 전문 트레이너
Denver Airport Convention Center에서 바디빌더 시합에 참가해 화제가 되고
의 지도없이 자택 지하실에 마련한 Gym에서 오로지 혼자서 대회 준비를 해 이
있다. 권승준씨가 한인으로는 혼자 시합에 출전하여 NPC Nutrithority Mile High
룬것이다.
Show Down Open Men’s Physique B 4위, Masters Men’s Physique 35-41 5위 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유소년을 축구선수로 커왔고, 대학시절 축구선수의 길이 자기의 길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공부와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권씨는 경기대학교 체육대학 스포
우울증을 극복하려고 운동을 선택했고,죽기 싫어서 운동하였던 권승준씨는 몸이 변
츠경영학과 & 레저스포츠학과 동시전공 우수한 성적으로 두 학사학위를 받았다.
하고 나니 “삶”이 바뀌었다고 하면서.. 몸은 절대 절대 절대 거짓말을 안 한다. 그것
30살 가까이 되던 해에 미국와서 14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얻은 것이 많은 삶을 살
이 진리이다라고 말한다. 작년 2018년 4월14일 덴버테크센터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
았다고 말한다. 권승준에게는 2018년이 생애 “Best & Worst” 라고 말한다. 권
린 NPC Northern Colorado Men's Classic Masters Physique(40-45세) 부문에
승준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 길을 찾았고, 또한 그 길이 혼자만의 길이라
서 1위, Men's Novice Physique(B) 부문에서는 5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었던 그
는것도 알게된 2018년이였다.
는, http://www.focuscolor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9215 그 대 회 이후에 “삶”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말한다. 2018년 6월2일 NPC Nutrithority
현재 프라이빗 1&1 트레이닝의 방식의 크라이언트와 함께 운동하는 방식으로
Mile High Show Masters Men’s Classic Physique 40+ 1위, Men’s Classic Phy-
GYM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을 시작하는 목표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sique Novice B 2위,Masters Men’s Physique 35-41 3위,Open Men’s Physique
사람마다 차이 또한 있습니다.”권승준의 GYM은 운동의 기본 101부터 시작합니
B 4위, Open Men’s Classic Physique B 4위, 10월6일 2018년NPC Supplement
다. 클라이언트마다 살아온 환경,조건,상태가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Giant Colorado Muscle Classic Masters Men’s Physique 35-42 1위, Masters
맞게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라고 말하며 일주일에 2번 만나서 1시
Men’s Classic Physique 35+ 2위, Open Men’s Physique B 3위(National Qual-
간동안씩 진행하고 있다. 그는 한국 동포분들을 운동을 지도하는것으로 도와드리
ified Pro), Overall CHAMPION!!! 3월24일 2019년 NPC Nutrithority Denver
고 싶다고 전했다. 이민오셔서 비즈니스 하느랴 자기몸은 못 챙기고 앞으로만 달
Open Masters Men’s Classic Physique 40-45 1위에 Masters Men’s Physique
려오신 분들을 주위에서 너무 많이 봐 왔다.
35-41 4위, 등의 화려한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번으로 만족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다. 목표가 있으니까 그 목표를 이룰때까지 가는게 권승준이었다.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한다. 시작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 예전에 그래도 내가 꽤 운동 좀 했는데 다시 시작하시고 싶은분들, 그냥 운동 하
한번 제대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봤더니 다음 시합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편해지
고 싶은분,
고 또 편해졌다. 결국 권씨가 원하는 Open Men’s Physique B 부문에서 3위에 오르
모든분들에게 권승준이 운영하는 GYM은 모두에게 오픈되어 있다고 전했다. 건강
는 성과를 올리게된다. Open Men’s Physique는 18살 이상부터 도전할 수 있고, 이
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됩니다. 건강 잃으시면 모든 거 잃으시는 겁니다. “돈도 좋지
부문에서 3위는(National Qualified Pro) 전세계 Pro 를 원하는 사람들과 시합할 수
만 오래 건강하게 사는게 더 좋잖아요”라고 말한다.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경기이다. 권씨의 나이는 불혹을 넘긴 41살(1977년생)이다.
운동을 원하는 분은 E-Mail : sjkwon77@hotmail.com 또는 303-557-8890 하면 된다. 그의 선전을 기원한다. 평범한 삶을 역전으로 일궈낸 인간승리도 응원
그는 콜로라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체육회의 주역이기도 하다. 공석인 콜로라도
한다. 그는 오늘도 한국인 중년 보디빌더로 홀로 오늘도 자신과의 싸움을 진행하
축구협회장을 중앙경기단체로부터 임명받고 덴버 생활체육으로서의 축구동호인들
며 자신의 건강과 덴버의 중년 한국인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의 재건에 발벗고 나섰다. 그는 이번 체전에서 축구팀을 출번시키지 못하지만 다음
-오즈미디어 편집부
체전을 기약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불혹을 넘긴 나이에 근육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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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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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미주한인체전
제20회 시애틀미주체전 카운트다운 콜로라도 체육회 창립후 첫 공식 출전 제20회 미주한인체육대회 (이하 미주체전)이 2주앞으로 다가왔 다. 콜로라도 선수단(단장 김준홍)에게 체육회기가 전달된 후 선수단 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체육회기를 체육인의 밤을 통하여 선수대표 김희석 탁구협회장에 전달한 이한원회장은 공식 출정하 는 선수단 뒤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약80명의 선수단 규모를 계획하고 마지막까지 선수단을 확충하고 있는 체육회는 체육인의 밤 이후 후원금 현황보고, 체전 선수단 등 록및 현지 준비상황, 선발대 인원확정 및 재미체육회와 조직위원 회의 커뮤니케이션 상황, 호텔과 렌트카등 현지필요사항 점검, 이 사 및 본부 임원단 확충(체전), 각 협회 중앙단체회의 참여여부, 재 미체육회 회부 접수 인준여부와 콜로라도 체육회 넌프로핏 진행보 고 등 활발한 이사진행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제20회 미주체전이 시애틀에서 6월21일에서23일까지 2박3일간 열리게 되는 체전기금이 체육인의 밤을 통하여 거의 확충되었고, 일단 탁구,농구,테니스,수영,소프트볼,골프,펜싱,씨름 등 8개종목 의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기금마련 후원의 밤에 120명이 몰리는 기염을 토했다. 비타민처럼 콜로라도이민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체육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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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통해 각 경기 협회장과 각 상임이사등 임원들의 면면이 소개되었고, 어쿠스틱 공연, 케이팝 공연 , 태권도 시범, 옥션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후원금 10.000불을 돌파하며 후원의 밤의 특성답게 그 규모를 이민사회에 알렸다. 올림피안들이 축하사절로 오고 시장후보들도 와서 축사와 모금으로 함께 했으며 젊은 경기단체의 소속선수들이 참여하여 그야말로 체 육문화의 꽃을 피웠다. 또 이한원 체육회장은 성명을 통하여 "우리 체육회는 정치적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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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므로 어떤 정치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스포츠는 정당하고 공정한 경쟁과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올림픽 이 중립입니다. 전쟁을 하고있는 나라도 전쟁을 휴전하고 참가하는 것이고 스위스 처럼 이념과 올림픽 정신이 바로 그러합니다. 이제 우리 체육회는 동네의 조그만 단체가 아니라 공공단체로서의 강력한 리더십이 세 워져야 할 때입니다. 사무팀과 이사진이 협력하여 정관을 바로 등록하고 어떤 전통이나 이권 인지도 학연 지연등 아떤것도 우리 체육회의 창립이념위에 설 수 없습니다. 그럴것이면 벌써 재미체육회나 한인회 기타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벌써 타협했을 것입니다. 저희 체육회에 어떤 외부압력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이일을 위해 우리 이사회의 명예와 평판을 내걸고 대처해 나갈것을 강력하게 촉 구합니다. 이에 배석하고 우리 체육회일원 모두에게 우선 NDA에 배 서하고 서명하며 함께 공정한 규정을 세워나갈것입니다.확실한 단 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주 정식인준을받아 재미체육회 지회로 정식참가가 확정되 었고, 트럼프 대통령 사회봉사 표창을 선수단에서2명을 선별하여 수상하는 영예도 안게 됐다. 이한원회장의 탁월한리더십과 각 임원의 투철한 팔로워십으로 무 장한 체육회와 선수단은 정식 점수를 받아 체전참가 순위를 획득 할 수 있게 됐다.
[후원자 명단] M마트 / 조은병원 효한의원 / 리마이어스 오코넬 로펌 오즈매거진 / YTT 노래방 올스테이트 크리스송보험 골드스톤 커머셜 3.1운동 유네스코재단 덴버지부 유문희 커버넌트부동산 돼지본점 (음식 도네이션) 소공동순두부 / 서울BBQ 29th 네일샾 / 처음처럼 롯데 콜로라도 김스오토(김호진) / KS Auto(신영수) 텍맥스(신중인) / 노우회재단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국승구) 록키마운틴라이온스클럽(곽인환) 에이팩스홈케어 / 화목골프회(김황식) 안성기 회장 / 정일화 전해병대 회장 장우식 LPO 등
콜로라도 선수단은 6월20일 이한원회장, 김준홍단장, 신양수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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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이준우감사, 김장석간사, 정연호간사 등이 선발대로 출발 23일까 지 전 선수단이 항공과 차량편으로 파견되어 공식체전일정을 치른다. 개막식은 오즈매거진 앱 오즈TV에서 공식 생방송 할 에정이다. 아래 링크로 다운받으면 미주체전을 안방에서 속보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오즈미디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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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 sightseeing (한달1회)
가라로케
점심 뷔페 한달1회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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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엄마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
지쳐버린 우리 엄마들의 아우성
한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가
<엄마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자작곡을 엄마를 위해 불렀다. “늦은 밤 선잠에서 깨어 현관문 열 리는 소리에 부스스한 얼굴 아들, 밥은 먹었느냐 피곤하니 쉬어야 겠다며 짜증 섞인 말투로 방문 휙 닫고 나면 들고 오 는 과일 한 접시 엄마도 소녀일 때가 엄마도 나 만 할 때가 엄마도 아리따웠던 때가 있었겠지 그 모든 걸 다 버리고 세상에서 가
이 노래를 듣는데 이상하게도 눈물이 났다. “ 아프지 말거라, 그거면 됐다.” 이 마지막 가사 의 여운이 가슴을 때리고, 마음을 적셨다. 언제 나 자신보다 아들을 생각하며 모든 것을 희생 하면서 아들의 삶이 형통하기를 기도했던 엄 마의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쳤다. 그런 엄마 생 각으로 가슴이 먹먹해졌다. ‘엄마는 왜 그렇게 희생만 했을까? 엄마는 왜 엄마의 인생이 아니 라 내 인생이 먼저 였을까? 그런 엄마를 행복 하게 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 쩌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아이만 낳으면 엄 마가 되는 줄 알았다]가 줄 수 있을 것 같다. 왜 냐하면 미국 엄마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파워 오브 맘스(powerofmoms.com)’에 올라온 수 많은 게시물들 중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 글 들을 담아낸 책이기 때문이다. 여러 엄마들의 심정을 들어보자.
는 정도는 다 하잖아?” “어느 날 나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엄마에게도 도움이 필요하다
엄마도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
“엄마라면 한 손으로 분유를 타고 한 손으로 요리를 하고 한쪽 발가락으로 장난감을 치우
“도둑 맞은 잠, 늘어진 티셔츠, 지저분하게 풀린 파마…
엄마에게 요구되어지는 많은 역할로 인해 엄 마들의 삶은 버겁다. 실제로 우리 엄마들은 우리가 배고플 때는 요리사가 되었고, 아플 때는 간호사가 되었다. 또한 우리 인생의 교 사였고, 집안의 재정을 관리하는 회계사 였 다. 이 밖에도 수많은 일들을 감당했다. 너무 많은 엄마의 역할은 숨이 막힐 정도다. 그런 데도 엄마는 그 모든 일을 다 감당해야만 한 다. 빨래, 청소, 장보기, 요리부터 교육, 재정 관리, 건강관리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다.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문 제는 엄마가 슈퍼우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에게도 도움이 필요하다.
장 강한 존재 엄마, 엄마로 산다는 것은 아프지 말거라, 그거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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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엄마에게도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 엄마 자신만을 위해 무언가 재 미있는 일을 해야 한다. 그녀들은 말한다. “우리 아이들도 우리의 그 런 모습을 보아야 한다.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우리를 지켜봄 으로 서 재미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스스로에게 진정 소중 한 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말이다.” 우리의 엄마들이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것은 무엇인가? 엄마가 자신 을 위해 시간과 돈을 쓰고, 엄마의 즐길 권리를 누리도록 엄마 역할 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휴가를 주는 것은 어떨까? ‘엄마’하는 키워드로 떠오르는 건 ‘헌신, 인내, 사랑’이었다. 그러나 이 사진출처thebestwa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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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버린 우리 엄마들의 아우성이다. 이렇게 외치는 이유는 엄마들 에게 쉬는 시간이 허락되지 않기 때문이다. “엄마가 된다는 건 엄마 노릇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아무런 기력도 남아 있지 않을 때에도 엄마 역할을 해야만 한다는 뜻이다.”그렇기 때문에 엄마들은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조차 포기한다. “한 때 나는 아이들에게 파묻혀 자기 인생을 절대 되찾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고, 보고 싶은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보고, 자동차 안 라 디오 볼륨을 원하는 만큼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 말이다”
제부터는 ‘행복’ 이기를 바란다.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기를 원한다. 그동안 엄마로 살기 위해 인생의 즐길 권리를 포기하고, 과중한 일에 파묻혀 사는 슈퍼맘이 되 어 버린 우리의 엄마들에게 “고마워요, 사랑해요” 라고 고백하자. 그 리고 엄마가 우리에게 했던 것처럼 다만 며칠 아니 오늘 하루만이라 도 엄마만의 행복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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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은 이름만 들어봐도 고향에 있는 시장음식이란 것과 서민들이 즐기 며 음식 속에 애환이 담겨있는 음식이다. 순대는 보기에는 만들기 쉬워 보여 도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순대는 깨끗하게 손질된 돼지 소창에 담백함을 더하기 위해서 찹쌀과 양파, 대파, 배추, 양배추 등 각종 채 소에 당면과 선지로 속을 가득 채운 후 삶게 되면 순대 특유의 깊은 맛이 나 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순수 사골만 가지고 오랜 시간 푹 고와 걸쭉해진 국물은 구수하고 담 백해져 혀끝의 입맛을 자극한다. 국물 맛을 보면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사골을 끊일 때 마다 시간과 온도를 조절하는게 노하우다. 사골은 오래 끓인다고 깊 은 맛이 나는 것이 아니기에 그만큼 국물을 우려내는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한국에는 많은 순대국집들이 있다.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게되면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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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일상 안에서
의 사 목 성 정유
일상 안에서
아름다운 겸손
그를 만나다
65세 이상의 남녀 성도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고
주실 때, 더욱 존경받는 진짜 ‘어르신’들이 될 수 있
서 누르는 눈의 무게를 이기고 버티지 못해서, 억지
계시는 “모세회"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야외 프
음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본이 되는 방
로 고개를 숙인 채로 눈이 녹기만을 기다리는 나무
로그램을 갖고 계십니다. 올해 봄에는 단합대회를
법 중의 하나로, 이번 니카라과 단기선교를 위한 전
의 가지들의 ‘감춰진 긴장’을 보면서... “겸손”의 의
준비하셨습니다. 한인기독교회의 수양관으로 장소
교인 연속 중보 기도표에 늦어도 이번 주일까지는
미를 새삼 새겨봅니다. 이름 모를 산 속, 길도 아닌
를 정하셨는데, 교회에서는 천천히 달려도 1시간
모세회 회원들의 이름들이 적혀 있으면, 좋겠다고
그 한 뼘 짜리 땅에서도, 여전히 숙일 수 있는 아름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인데, 전
말씀드렸더니, 황선자 권사님께서는 “뭘 그때까지
다운 겸손으로 삽시다...
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피곤한 주일 저
기다립니까. 내일 아침에 당장 내려가서 이름을 적
녁이지만, 1박 2일의 여정에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읍시다~”라고 깔끔한 마무리를 해 주셔서, 저는 하
팔 순이 다 되신 연세에도, 늘 모세회 행사에서 15
이파이브로 즉각 답례를 해 드렸습니다. 말씀 나
인승 교회 벤을 운전하시는 최상규 집사님의 수고
눔 후에는 제가 미리 준비해 간 게임시간을 가졌
도 이번에는 좀 덜어드릴 겸 오가는 길 승합차의 운
는데, 감사하게도 요즘 주중에 자발적으로 Q.T모
전도 해 드리고, 모세회 회원들과 여러 가지로 의미
임을 갖고 계시는 몇 몇 집사님들께서, 게임에 사
있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용할 상품비까지 도네이션 해 주셔서, 그걸로 아기 자기한 선물을 마련했고,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이 될
저녁 식사 후에는 모세회 주관으로 예배를 드린 후
수 있었습니다.
에, 2-3시간 정도 제가 준비해 간 순서들을 가졌 습니다. 모세가 왜 하나님께 ‘온유한 자’라는 평가
월요일 아침에는 숙소 뒷산으로 함께 산책을 갔는
를 들었는지 잠시 말씀을 나누고, 우리 교회를 제
데, 앞서 걸으시던 권사님들께서 “와~ 할미꽃이네
일 오랫동안 섬겨오신 모세회 회원들이 믿음과 삶
~” 하시며 제자리에 서셨습니다. 이제 겨우 한 뼘
에서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욱 더 본을 보여
정도 올라왔는데, 벌써 꽃봉오리는 고개를 숙였고, 줄기는 하얗고 긴 털들로 채워 있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올 때부터 내리던 눈 발은 밤 새도록 이어졌고, 화요일 아침에 보니까, 저희 집 앞에 있던 나무 가 지는 저렇게 아래로 축 쳐져서 있었습니다. 자연스 럽게 또 하나의 ‘일상의 묵상’이 되었습니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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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지 않아도, 어디서 지켜보고 있지 않아도, 그
정유성 목사
저 스스로 고개를 숙이는 저 작은 할미꽃과, 위에
덴버 한인북부장로교회 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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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성명서]
한기총은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는 지난 6월 5일 시국선
고 있던 2011년 초 당시에, 대표회장 선거 관련 광범위한 금권선거 실태
언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문재인 정부가 청와대를 포함한 주요 권
가 드러나면서 한기총 해체 운동이 범기독교 진영에서 시작되었다. 3년간
력기관들을 주체사상으로 정복하여 대한민국을 종북화 · 공산 화 시키
지속된 이 해체 운동의 결과 예장 통합을 비롯한 주요 교단들과 월드비전
고 있으며, 경제도 사회주의화 시켜 1970년대 수준으로 몰락시키고 있
등 주요 기독교 기관들이 한기총을 탈퇴하거나 ‘행정보류’ 상태로 정식 활
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성명서는 그 내
동을 하고 있지 않다.
용에서 사실 관계도 맞지 않을뿐더러 아무런 명분도 없는 것이기에 논평 의 가치도 없다.
그 결과 현재 한기총에는 일부 군소 교단들과 단체들만 남아있는 상태 로 한국 교회 연합 조직으로서의 대표성은 잃어버린 지 오래 되었다. 그
하지만 우려스러운 것은 한기총이 스스로를 “6만 5천 교회 및 30만 목회
러다 보니 지금 한기총은 한국 교회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판정을
자, 25만 장로, 50만 선교 가족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하
받은 단체들의 지위 세탁 공간이나, 개인적인 정치 욕망이나 극단적인 이
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한기총이 2010년대 초까지 한
념 전파를 위해 기독교의 이름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활동 무대가
국 교회 대부분의 교단과 주요 기독교 단체들이 소속된 기독교 최대의 연
되어버렸다.
합단체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한기총이 교회연합단체로서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정치화 · 이념화 · 사조직화 되면서 기독교 내부의 신뢰를 잃
이렇게 한기총이 한국 교회 연합 조직으로서의 대표성을 잃어버리고 극 단적 정치 이념 단체로 변질된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극단 적인 혐오나 이념지향적인 발언을 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한기총의 활동을 자신들의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려는 일부 정치 세력과 언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 일부 정치 세력과 언론들은 한기 총이 한국 교회를 대표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극 단적인 혐오나 이념지향적 발언들을 확대시켜줌으로써 한국 교회 내 많 은 성도들을 자신들의 정치적 영향 아래에 있는 것처럼 오도하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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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정당과 언론이라면 우선 한기총이 한국 교회를 얼마나 대
콜로라도 스프링스 부동산 전문인
표하고 있는지 사실 확인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한기총의 발언들
엘리자벳김 부동산
이 실제 한국 교회 교인들의 생각을 얼마나 대표하고 있는지도 정확 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한기총이 실제로 한국 교회를 제 대로 대표하고 있지 않음이 드러난다면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던 최 소한 그 이야기와 한국 교회를 연결시켜서 활용하거나 보도하는 행태
Gas Stations
Commercial Buildings
를 중단해야 한다. 한기총은 한국 교회 내에서 정치적으로 치우친 소수의 집단에 불과하 다. 그리고 한국 교회 내에는 실제로 한국 교회를 상당 정도 포괄하는 연합 조직도 있으며, 예수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 곳곳의 어두움을 밝 히며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들도 많이 있다. 그들 이 진정으로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조직들이다. 정당이든 언론이든 진 정으로 한국 교회의 지지를 받고, 또 한국 교회가 가진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보다 선하게 바꾸어가기를 원한다면 한기총과 같 은 단체를 이용하려는 자세를 버리고 제대로 예수의 정신을 실천하며 한국 교회를 대변하는 단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의 목소리 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Motels
Auto Related Lands
Restaurants
Grocery Markets Cleaners
Golf Course
Official Building
2019년 6월 7일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본 성명서는 오즈매거진과 기윤실(사)과 협약하여 게재된 컨텐츠임을 알려드립 니다.
콜로라도 주 부동산 전문인 20년 이상 경력 소유자 주택은 물론 커머셜 비지니스까지! 분석 상담 및 부동산 시가 분석 등 무료 서비스 제공 확실한 결과를 약속하겠습니다
OZ MAGAZINE 제보전화 기사제보, 사연제보 받습니다. 오즈매거진은 이민사회 이모저모 와 실생활에 관련된 모든 제보를 환영합니다. 대표번호 720-725-9346 이나 데스크 직통 720-427-8667 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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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인터넷에 나와 있지 않은 부동산 매물들 상가, 건물 포함한 비즈니스, 주택 등에 투자하실 고객들의 문의 환영합니다.
Epic Real Estate Group OZ MAGAZINE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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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AF
노우회 재단
Korean Senior Citizens Association of Colorado
노우회는 전 회장님 사망 후 재건을 (Since Jan. 2014) 위해서 노력을 여러 면으로 했으나 더 이상 전 과 같은 운영이 불필요 하다고 이사회에서 결정, 노우회 재단 (가칭) 으로서 2016년부터 부분적으로 시작 현재 IRS, 주정부에 등록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일부 잘못된 보도는 노우회재단이 하는 일과는 전혀 다른소문이며 지금 노우회는 파운데이션으로 다른단체와 개인에 일정펀드및 장학금을 보조하 는 재무단체임을 알려드립니다.
바 비킴 이사장 303-523-7776
장기성 이사 (장학금담당) 303-335-8887
고광민 이사 (이웃돕기담당) 303-603-3027
오창근 고문 (노인들접대담당) 303-809-7012
오로라시장 사무실에서 2019년 3월 1일 장학금 전달식
노우회는 매년 장학금, 이웃 돕기, 노인들 접대 등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 주 한 인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에서 각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 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말게 매년 도움시행 하 고 있습니다. 노우회는 재단사업으로 펀드를 모집해서 다시 지원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담 당이사진과 고문단에게 연락 하시면 되겠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로 구성되며 이사 분들은 년 이사회 비를 납부해야 하며, 자격은 전미주 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인준합니다. 노우회 이사회는 비양심적인 운영을 해온적이 없고, 현재까지 정직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알 립니다. 그리고 노우회 재산은 동포사회의 공동재산이 아니고 노우회 재산임도 알립니다. *이 광고는 노우회재단에서 오즈매거진으로게재한 광고임을 알려드리며오즈매거진의 편집방향과 다를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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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뷰팁
샤랄라~
r e d r u o h off the s
오프숄더 예쁘게 입자!
오프숄더는 양쪽 어깨를 드러나게 디자인한 옷이다. 여름 패션 트렌드 중에 빠져서는 안 될 아이템이고 일상복부터 바캉스 패션까지도 완성시킬 수 있 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이다.. 오프숄더는 어깨가 다 드러나는 형태의 옷 이라서 목선이 길어 보이고, 여 리 여리하게 보이게 연출할 수 있으며 쇄골과 어깨선 때문에 갸냘픈 여성 미를 강조할 수 있다. 그래서 오프숄더를 입을 때에는 머리카락을 틀어 올리 거나 묶어줘서 목선을 강조해 왔지만 요즘 트렌드는 언밸러스하게 스타일 링을 하기도 한다. 긴머리를 한쪽은 늘어뜨리고 반쪽은 어깨 뒤로 넘겨서 섹시한 느낌이 나게 하거나 반대로 옷을 한쪽만 오프(off)로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타이트 하게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이 간다면 여유 있고 풍성한 스타일을 선택 해서 편안하고 캐주얼하게 할 수도 있다. 이 스타일을 뱃살을 가리기에 좋 은 방법이기도 하다. 오프숄더를 입을 때 속옷은 가급적 어깨 끈이 없는 브라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다. 브래지어 끈이 보이면 숄더를 오프 했을 때 쇄골라인이 깔끔하게 드러 이글루스/ 1boon/pinterest.com/naver blog/aliexpress.com/wheretoget.it/withwen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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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뷰팁
나지 않다. 상체가 빈약한 분들은 프릴 장식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빈약한 상체가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해주는 게 좋다. 상체를 풍성하게 시선을 집중시킨 다음에 하체는 상대적으로 심플하게 연출하면 좋다. 평소에 좁은 어깨로 고민이 있다면 퍼프 소매나 프릴 장식, 그리고 어깨끈이 달린 오프 숄더로 어깨가 풍성해 보이도록 하면 좋다. 상체, 하체 둘 다 통 통하신 분들은 밝은 색상보다는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고 무늬가 화려하고 큰 패턴보다는 잔잔하고 작은 패턴을 사용하는 게 시선 분산에 좋다. 키가 작다면 허리선을 높여주는 짧은 원피스를 선택하고 디자인이 화려한 것보다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작은 키를 커버하기 좋다. 이외에도 상,하의 코디 고민 없이 오프숄더로 된 원피스 하나만으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올 여름에 오프숄더와 함께 선글라스, 시계, 모 자 등 악세사리와 매치해서 여성미가 넘치는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해 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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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Philosophy 정치가 도덕을 말하다
Episode 8
언론 집회 결사 출판의 자유는 전세계 민주주의 표상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의 시절 처럼 콜로라도 한인사회는 보장되지 않는 자유가 당연한가?
세계적 법 조항 세계인권 선언(UN:1948) 제 19조 : 사람은 누구나 의견 및 표현 의 자유를 누릴 권리를 가진다. 이 권리에는 간섭을 받지 않고 의견을 지닐 자유와, 무슨 수단을 통해서거나 그리고 국경과는 무관하게 정보와 사상을 추구하고 얻고 또 전달할 수 있는 자유 가 포함된다.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UN:1966) 제 19조 : 1. 모든 사람은 간섭받지 아니하고 의견을 가질 권리를 가진다. 2. 모든 사람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이 권리는 구두, 서면 또는 인쇄, 예술의 형태 또는 스스로 선택하 는 기타의 방법을 통하여 국경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정보와 사상을 추구하고 접수하며 전달하는 자유를 포함한다. 판례 : 표현의 자유의 우월적 지위란 표현의 자유의 제한행위를 심사함에 있어서 다른 기본권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 써 상대적으로 표현의 자유의 가치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배려하는 의미를 지닌 것이다. 명예훼손 또는 모욕의 방식은 인 터넷상의 댓글로도 가능한 것이므로 인터넷상의 댓글로서 특정 인의 실명을 거론하여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또는 실명 을 거론하지는 않더라도 그 표현의 내용을 주위사정과 종합하여 볼 때 그 표시가 특정인을 지목하는 것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경 우에는 명예훼손죄 또는 모욕죄가 성립한다. 헌법 제21조 제2항 에 의한 사전검열은 법률로써도 불가능한 것으로서 절대적으로 금지되는 것이나, 비상계엄이 선포된 경우에는 법률이 정하는
인권의 지침 권리장전 미,프 연합군에 의해 패퇴한 영국군이 쫒겨가고 드 디어 남북전쟁이 끝나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새 롭게 형성된 미국의 새로운 13개 주 대표들이 미합 중국의 헌법을 제정하기 위해 필라델피아에 모인 것이 1787년 여름이었다..
알리는 경우에도 그 내용이 공익을 포함하는 때에는 헌법 제21 조의 표현의 자유에 의하여 보호된다. 상업광고는 표현의 자유 의 보호영역에 속하지만 사상이나 지식에 관한 정치적, 시민적 표현행위와는 차이가 있고, 인격발현과 개성신장에 미치는 효과 가 중대한 것은 아니므로, 비례의 원칙 심사에 있어서 피해의 최 소성 원칙은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범위 내의 것 인지를 심사하는 정도로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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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하거나, 언론의 자유를 막거나, 출판의 자유를 침해하거 나, 평화로운 집회의 자유를 방해하거나, 정부에 대한 탄원의 권리를 막는 어떠한 법 제정도 금지하는 미국의 헌법 수정안이 다. 권리 장전을 구성하는 10개의 개정안 중 하나로 1791년 12 월 15일 채택되었다.
9월까지 그들은 헌법 초안을 작성하여 13개의 각 주 의회에 승인을 요구한 시점이다. 그렇게 작성된 새로운 헌법은 새로운 연방 정부의 기능에 대한 미 래를 향한 청사진을 담고 있었지만, 국민 개인의 권리에 대한 구체적 조항은 없었고, 즉시 공개적인 논의가 주 대표들의 입회아래 진행 되었다. 헌법 초안을 옹호했던 보수봉건주의자들은 개인의 권리에 대한 보장은 나라가 부강하면 자연히 따라 오기에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영국 식민근성 의 오류를 범했다. 그렇지만 전쟁이후 많은 착취와 피해는 국가에 속한 국민개개인에 있었던 것을 몸소체험했던 때 라, 영국의 권리장전(1689)과 버지니아 권리선언 (1776) 등 과거의 문서들에 자세하게 명시된 개인의 권리에 대해, 식견이 있는 사람들은 개인의 권리에 대한 특 정 조항이 필요하다고 믿었다.
권리 장전은 원래 헌법 비준에 대한 반연방주의자들의 반대를 누그러뜨리는 조치로 제안되었다. 처음에는 수정 헌법 제1조 가 의회에 의해 제정되는 법에만 한정되었으며, 그 많은 조항 들이 오늘날보다 훨씬 좁게 해석되었다. 1925년 기트로 대 뉴 욕 주(Gitlow v. New York) 사건으로 시작하여, 연방 대법원 은 수정 헌법 제1조를 수정 헌법 제14조에 명시된 적법한 절차 조항을 통해 주에 적용시켰다. 1947년 에버슨 대 교육위원회 사건에서, 연방 대법원은 주와 교회 사이의 분리벽을 요청하기 위해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 토 머스 제퍼슨의 서신을 꺼내었다. 물론 분리의 경계는 여전히 논란으로 남아있다. 연설을 할 수 있는 권리는 다양한 형태의 정치적 발언, 익명 연설, 모금, 포르노, 그리고 학교의 발언 등 을 보장하는 20세기와 21세의 계속적인 법원 판결을 통해 급 격히 확장되었다. 이러한 것들은 수정 헌법 제1조의 일련의 예 외조항으로 규정된 것들이었다. 연방 대법원은 명예훼손을 부 담을 막는 영국 연방법의 선례들을 뒤집었고, 가장 유명한 예 가 1964년 뉴욕타임즈 대 설리반 사건이었다. 그러나 상업적
바에 의하여 표현의 자유에 관하여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광고 : 광고가 단순히 상업적인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사실을
미국 수정 헌법 제1조(The First Amendment 또는 Amendment I)는 종교의 설립을 주선하거나, 자유로운 종교 활동을
논쟁이 한참 진행되고 있던 1787년 12월에 당시 프 랑스 주재 미국 대사로 있던 미국의 파운딩 파더 토 머스 제퍼슨이 친구이자 당시 헌법 작성자 중에 한 명인 제임스 매디슨에게 편지를 보냈다.
인 발언은 수정 헌법 제1조에서 정치적 발언보다 보호를 덜 받
제퍼슨은 “어떤 경우라도 국민은 이 땅의 모든 정 부에 대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며, 올바른 정부라면 이를 거부할 수 없다”라고 편지에 적었다.
뉴욕타임즈 대 미국 재판에서 연방 대법원은 수정 제1조가 거
제퍼슨의 주장은 헌법제정위원들애게 호응을 얻어
으며, 따라서 더 큰 규제를 따른다. 출판의 자유 조항은 정보와 의견의 출판을 보장하며, 다양한 매체에 적용이 된다. 1931년 니어 대 미네소타 사건과 1971년 의 모든 사건에서 사전 제약(검열)로 부터의 보호를 보장하고 있다고 판결했다. 탄원 조항은 정부의 조치에 대한 모든 부서 에 탄원의 권리를 보장한다. 연방 대법원은 또한 수정 제1조가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암묵적으로 보장한다고 판결을 했다.
냈고, 권리에 대한 타협이 이루어졌다. 주 의회는 새로운 헌법을 승인하면 서, 새 헌법에 따른 첫 번째 연방회의에서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조 항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이 일은 합의대로 진행되어 1791년에 ‘권리 장전(Bill of Rights)’으로 알려진 10개 조항은 국가 최고법인 미국헌법의 일부가 되었다. 미국 민주주의 초기에 발생한 이와 같은 논쟁은 이후 미국 정치와 헌법이 발전하는 데 초석이 되었다. 오늘 오즈매거진이 콜로라도 이민사회에 던지 는 이 문제는 심각한 문제를 산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콜로라도 이민사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랜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니다. 그런데 왜 언론이나 오피니언의 자유와 방향의 다른점이 존중 되지 않는가? 본인이 생각과 다르면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 문화가 있다. 이 것은 절대 미국적이지 않다. 우리가 한국사람이지만 미국에 살고있고 한국 의 헌법이나 앞서 말한 국제법도 오피니언의 자유를 보장한다. 개인적인 민사싸움이 공적 형사건도 아닌데 무죄추정의 원칙이 배제된 채 논쟁과 소송이 일어나고 진행되는 시점에서의 포스팅이나 광고까지 시 비를 걸고 본인 주장을 위해 다른 주장을 묵살하는 비 민주적인 행태가 횡 행을 하고, 다른단체를 결성하는데 있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체장 직분 과 대표적인 직분을 이용하여 압력을 행사하고 본인들의 관계성과 전통적 지인관계를 이용하여 탄압하기에 서슴지 않는 문화가 되었느냐는 말이다. 언론이 팩트에 근거하여 논지를 내는데 타운내에 들어온지 얼마안되었다 고 논지를 낼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것이나 주민을 대표하는 단체의 회의에 언론을 막고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언론탄압 역시 비민주적이고 본 인이 민주주의 비호아래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불공평이다. 과거 헌법논의 당시 우선 양쪽으로 나누어진 격렬한 논쟁이, 복잡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타협을 통해 중재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실용적인 타협 과 생산적 협상테이블은 아예 꿈도 못꾸는 것이 한인단체이다. 본인의 오 피니언만 바득바득 우기고 배척한다. 독점과 하나의 통일된 오피니언은 결 코 민주주의가 아니다. 지난날 민주화운동에서 수없이 싸우고 대두되었던 문제가 아닌가? 제퍼슨이 정부 권력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보았다는 점 또한 중요하다. 사실 권리장전은 가장 미국적인 가치들을 결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개인이 정부보다 우선한다는 것이다. 모든단체와 언론은 개인 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야한다. 그걸 위해 존재하고 인간의 평등이나 존 엄이 실현되기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주 귀한 책하나를 소개한다. 《국민의 권리:개인의 자유와 권리장전》에 서 나타나듯이, 이 책은 미국의 법 체계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핵 심 개념이 현재까지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설명하려고 한다. 이 책은 다양 한 독자를 위해 집필되었다. 우선 이 책은 중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여기에 관련된 질문과 배경 지식이 담겨 있는 온라인 토론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웹 사이트 http://usinfo.state. gov/products/pubs/를 참조하기 바란다.(위키출처)
매체는 법에 의해 처벌이나 제재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 미국의 권리장전 은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나온 역사적 산물임은 분명하다. 권리장전은 미국 식민지를 지배했던 영국의 오래된 법 체계와 전통에서 나 온 것이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미국의 권리장전이 미국의 특정한 상황에 적용되는 권리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권리장전이 역 사적 뿌리를 초월한다고 믿고 있다. 개인의 권리라는 개념은 모든 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벽돌로 여겨질 수 있다. 한국은 외세의 침략이 많아서 안으로 꽁꽁 싸매고 내가 오래 아는 사람의 편을 들기 마련인것이 보편적인 관습이다. 도서출판 장문산이 발행한 ‘전라 도 이야기’에서 읽은 말이다. 길거리에서 두사람이 싸우는데 내가 아는 사 람이 있으면 얘기도 들어보지 않고 내가 아는 사람이 옳다고 이야기 한다. 비약적인 느낌이 없진 않지만 대체로 공감가는 이야기이다. 오랜시간 식민지로 살아온 우리나라에는 그런 관습이라고 하지만 이는 공 적사회에서 통용될수 있는 이성적인 모습이 아니다. 아직 우리는 공공단 체의 중요성이나 공적사회나 자산이 사유화해선 안된다는 개념을 정확히 실현해내지 못하는 적이 허다하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치적인 잣대를 들이댄다. 여기서 정치란 거창한 정당정치가 아니라 나에게 유익한 정책 이나 법안 또는 그런 제도를 찬성하고 주장하며 그것이 “옳다”라는 견지까 지 고수하려는 내용을 말한다. 정치적인 모습으로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 은 우리사회에 너무 많다. 나로인해 다른 사람이 억압되어도 된다는 식의 논리가 정치인가? 동유럽 공산주의 체제에 막을 내리게 한 1989년 이후의 혁명을 생각해 보라. 폴란드의 언론인이자 자유노동조합의 지도자인 아담 미치니크에게 동유럽에서 발생한 혁명에 비추어볼 때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혁명 중 어느 것이 현대 유럽 인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질문을 던졌다고 한 다.. 그의 대답은 단호했다. “미국 독립혁명은 유토피아 건설이 아니라 자유라는 개념을 구체화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토머스 페인을 따라 이루어진 미국 독립혁명은 운명을 스 스로 결정하려는 국민들의 자연권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 혁명은 동등한 기회, 법 앞의 평등, 종교적 자유, 법의 지배가 이루어지는 사회를 실현하 기 위해 완벽하고 분쟁 없는 사회라는 개념을 의식적으로 포기했습니다.” 무슨 이상한 짓들이 횡행되어지고 있나? 자기 자신의 소송을 공적화하여 반대급부를 탄압하는 것은 분명한 레이시즘이다. 동등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쪽의 의견만 듣고 결정하는 몰상식한 사회를 우리는 만들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항상 균형있는 오피니언을 적시하고 그것도 모자라 여러의견을 수 렴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이다 거창한 자유장전까지 들추지 않아도 상식 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가? 남의 의견을 듣는것이 민주주의가 아닌 가? 이건 한국초등학교 4학년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말이다.
미국인이 아닌 독자들은 “미국의 권리장전이 나하고 무슨 관련이 있지? 우 리나라의 법 전통은 미국과 다르고 우린 권리장전도 없는데 말이야”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이민사회가 또다른 사회로 대변되기는 한다. 그러나 언론집회 결사의 자유를 탄압한다면 미국에서 제일 중요한 헌법을 위배 하는 것이다. 누구나 단체를 만들 수 있다. 누구나 종교를 결정할 수있고, 누구나 자기의 오피니언을 어디든 실을 수 있다. 특히 공공매체에는 더욱이 할 수있다. 오 히려 개인의 억울함이나 특정 차별로 인해 정당한 광고를 실지 않은 언론
김준홍(오즈미디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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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wide
OZ GREAT COLORADO
도전, 클래식 악기 탐험
오케스트라 전체 단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현악기요, 악장도 늘 수석 바이올린 주자가 차지한다. 주선율을 담당하는 악기가 거의 바이올린이기 때문이다. 서양 오케스트라에서 현악 기란 줄을 활로 진동시켜서 내는 악기를 말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이 네 악기의 차이는 무엇 일까? 이영길 기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현악기의 세계
바이올린 어깨와 턱 사이에 고정하고 왼손으로 지판을 짚어 음정을 조 절, 활로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높은 음역을 담당하며, 날카 롭고 시원한 소리를 낸다. 4개의 줄은 가장 낮은 음부터 솔 (G)-레(D)-라(A)-미(E) 로 구성되는데, 활로 줄을 문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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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손가락으로 줄을 튕기는 피치카토 기법을 쓰기도 한다. 연주자의 팔 길이에 따른 체형 변화에 맞춰 악기는 1/16, 1/8, 1/2, 4/4(성인용 표준 사이즈)로 변경해야한다.
비올라 비올라는 바이올린과 아주 비슷해 보이지만 바이올린보다 칠분의 일 정도 더 크고 무거우며, 5도 낮은 음을 내는데, 도(C)-솔(G)-레(D)-라(A) 네 음을 개방현(open string으로
nationwide
#하이든과 현악4중주# ‘스트링콰르텟(string quartet)이라 부르는 현악4중주란 바이 올린 2대, 비올라, 첼로로 구성되는 실내악이다. 여기에 비올라 나 첼로 한대(간혹 더블베이스)를 더하면 현악5중주가 된다. 바 이올린, 첼로에 피아노가 낀 편성은 피아노 3중주, 비올라가 추 가되면 피아노4중주, 바이올린 2대, 첼로 비올라, 피아노로 구 성된 연주는 피아노 5중주라고 부른다. 본격적인 현악4중주는 하이든의 손에서 시작되었다. 빈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봐인찌얼(Weinzierl)에 칼 폰 요제프 에들러 폰 퓌른베르크 남작에게는 항시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연주가로 바 이올린 주자 두 명, 비올라 주자 하나, 첼로 주자 하나가 있었다. 남작은 자신의 저택에 유명인사와 지인들을 초청하여 실내악 연주하는 것을 즐겼고, 당시 18세였던 하이든에게 이를 위한 작 곡을 부탁했다. 요청을 받아들인 하이든은 처음으로 4악장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곡을 창안, 도입하게 되었다고…. 쓴다. 바이올린과 첼로 사이의 중간 음역을 담당하는 이 악기는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 를 낸다. 악기가 커서 아이들이 연주하기에 는 체력적으로 조금 무리가 있어서 어려서 는 바이올린으로 시작하여 나중에 비올라 로 바꾸거나, 바이올린 몸통에 비올라 줄을 껴서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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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김세권목사
팡터바 팡팡 터지는 바이블~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눅 1: 25 한 남자가 아들과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갔다.
주님께 말한다. "신을 짝짝이로 신은 상황이 좀 부끄러우니, 신발 제대
공원으로 뛰어가는데 지나던 사람이 손짓하며 말했다. “운동화를 짝짝이
로 챙겨서 가져다 주실래요?" 완전하신 그분은 어떤 신발을 주실까? 색
로 신으셨어요.” 운동화를 보니 정말 한쪽은 검은색, 한쪽은 흰색이었다.
깔을 제대로 맞춘 신발을 주시면 좋지만, 아니면 어쩔 것인가? 그냥 짝짝
남자는 창피해서 아들에게 부탁했다. “집에 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다 줄
이로 신고 다니라는 뜻인가? 그렇다면, 그렇게 신고 다녀야 하는 의미가
래? 아들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있는 거다. 내 눈엔 아니어도, 그분 생각엔 그게 사건을 일으킬만한 거다.
잠시 후 아들이 돌아왔는데 손에 든 게 없다. 남자가 의아해서 물었다.
사실 뭐 짝짝이 신발을 신으면 어떤가? 그거 챙피하다고 숨을 일은 아니
“왜 그냥 왔니?” 아들이 대답했다. “아빠 소용없어요. 집에 있는 것도 한
다. 요즘은 일부러 그리 신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는 판이다. 주님이 우리
쪽은 흰색 또 한쪽은 검은색이에요.”
를 책임지고 돌보시는 건, 그분 생각대로 가는 거다. 내 뜻이 개입할 여지 가 없다. 해야 할 건, 주님이 그러시면, "알았어요" 할 것뿐이다.
구여워서 미치겠다. ㅋㅋㅋ 아들은 나름대로 아버지를 챙기려 애썼다. 다 만 어른이 생각하는만큼 성숙하지 못했을뿐이다. 주님은 챙기는 것도 하
그러고 보면, 우스개에 등장하는 아들 녀석은 하나님 마음을 갖고 있었
시고, 그걸 성숙하고 완전하게도 하신다.
나보다.
마리아가 고백한 대상인 주님은 누구셨을까? 뭐 하나님이시겠다. 우리가 흔히 하나님이라고 말할 때는 삼위를 가리키지 않겠는가? 마리아가 어떤 분을 지칭했건, 우리는 삼위 하나님으로 그 표현을 읽는다. 마리아는 주님이 자신을 돌보셨다고 말했다. 돌본다는 말은 헬라말 에페 이돈(ἐπεῖδον)을 옮겼다. 사전을 뒤지면 여러 뜻이 나온다. 눈길을 끈 건, "계속해서 지켜보고 쳐다본다"는 뜻이다. 마리아에게는 '날'이란 의미 가 아이를 잉태하고 숨은 다섯 달을 지칭한 건지도 모른다. 말 뜻에는 '계 속'이란 의미가 분명히 들어있다. 따지고 보면, 그분은 언제든지 항상 사 람을 지켜보신다. 딱 다섯 달만 지켜 보신단 건, 사람 의식 속에서 그렇단 거다. 주님이 보이는 시간적 행동반경은 그것보다 훨씬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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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 신학대학교 (B.A./ M.Div./Th. M./구약학)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교 (Ph.D. 수료 / 구약학) Hebrew Union College – Jewish Institute of Religion in Cincinnati (M. Phil./Ph.D. 수료/ History of Interpretation)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목사 안수 삶을 흔드는 창세기 읽기 (서울: 크리쿰, 2017)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 (서울: 디사이플, 2018) [번역서] 레너드 스윗, 프랭크 바이올라, 지저스 스픽스, 김세권 번역 (서울: 요단출판사, 2018) 현재 Joyful Korean Community Church 담임목사
행복
* 평범한 가족들의 소중한 행복 만들기 *
행복은 노력의 결과입니다. 가족은 소중하다. 참 소중하다 세상에서 가족보다 더 따뜻하고 소중한 것은 없다. 세상사람 모두가 등을 돌릴 때에도, 가장 낮은 곳에 임할 때 에도, 어쩔 수 없이 세상의 끝자락에 서 있을 때에도 가족이라는 따뜻 한 힘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러므로 가족이란 우 리 인간의 그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될 수 없다. 굳이 표현하라면 가족 은 ‘내 안의 나’이다. 가정은 나의 모든 실수와 허물을 가려주는 유일한 곳이다. 가족들의 온 기에 위로를 받는 곳이다. 가족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삶의 원초적인 존재이다. 늘 사랑과 행복이 피어나는 만발한 꽃밭과도 같은 곳, 가족 들의 환한 웃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움이다. 그동 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가족의 소중함과 나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생각하 고, 가족의 숨결이 느껴지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오늘 하루도 우리는 감 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행복
아내를 사랑하면 행복해집니다.
대부분의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티가 없고, 주름이 없는 인격의 소유 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게 가능할까? 가능하다. 그것은 남편이 아내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면 된다. 그럴 때 아내의 마음은 티 없고,주름이 없 어진다. 아내의 얼굴을 화사하게 예쁜 얼굴이 되게 하는 것도 화장품과 성형이 아니라 남편의 사랑이다. 사랑이 아내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주고 상처를 낫게 하는 묘 약이다. 아내는 남편에게 사랑을 받을 때 인격이 완성되고 삶에 만족을 느낀다. 남편의 사랑이 여자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아내는 부속물이 아니다. 집 에서 밥하고 청소나 하는, 아이만 키워주는 보모나 파출부가 아니다. 아 내는 또 하나의 소중한 나이며, 생명의 유업을 같이 나눈 소중한 존재다. 평생을 같이 할 동반자이다. 인디언의 글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의 우산이 되어 줄 터이니” 짧지만 강력하면서 감동적인 말 이다. 부부로 산다는 것은 평생 서로에게 우산이 되어 주는 일이다. 특히 남편은 아내에게 꼭 필요한 우산이 되어 주어야 한다. 그 우산은 아내를 향한 변치 않는 따뜻한 사랑과 배려이다. 당신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은 언제인가?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아내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행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그 행복 속에 죽는 순간까지 같은 방향, 같은 목
표를 바라보며 가기를 원한다. 아내는 나에게 따스한 아침 햇살 같이 맞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 여인이 다. 그냥 바라만 봐도 고마운 여인이다. 그 어떠한 여자보다 아름답게 바 라보아야 할 아내이다. 늘어가는 아내의 주름은 중요하지 않다. 나이도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어야 하는 고마운 여인 일 뿐이다. 인생의 추억을 같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여인이다.
행복
남편을 존중하면 행복해집니다.
대부분의 남자는 아내가 유순하고 정숙한 마음가짐으로 대해 주기를 원 한다.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에게서 “당신을 존중합니다.”라는 말을 가 장 듣고 싶어 한다. 이런 남자들에게 여자들은 가부장적이라 말을 하지 만, 남자들은 결혼생활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원한다. 가장으로서 가계를 책임져야 하는 심리적 부담감,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사회에서의 지위 등등 모든 것이 남자에게는 무거운 짐이다. 그러나 아내의 한마디, “사랑한다”는 말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남편 에게 안정감과 행복감을 갖게 한다. 남편을 인정해 주고, 높여 주며, 존 중해 주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남편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나 세월의 잎사귀가 떨어지면 아내들은 남편에게 너무 익숙해져 있어 무관심으로 대하는 경우가 있다. 곁에 있 으면 귀찮게만 느껴지는 마음, 점점 남편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메마르 게 된다. 그러나 간단한 스킨십은 메마른 감정에 촉촉함을 더해 줄 수 있다. 다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오늘도 ,내일도, 날마다 그리워하는 그리움의 풍경이 될 수 있다. 인생은 지혜가 필요하다. 남편이나 아내나 익숙해져 있을수록 더욱 존 중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남편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의 감정을 이 해하려고 노력하는 지혜 말이다. 부부란 나이만 먹어가는 삶이 되어서는 안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와인 처럼 조금씩 익어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행복의 원천으로서 부부의 아 름다운 관계를 맺어가는 대상이 되어야 한다. 거듭해서 말하지만, 남편 들이 가장 행복해할 때는 아내에게 존중을 받을 때이다. “당신을 만난 것이 축복입니다.” “당신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입 니다.” “당신은 앞으로도 내가 더 사랑하고 존중할 수 밖에 없는 영원한 내 남편입니다.” “당신 때문에 웃고, 당신 때문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이런 아내의 따뜻한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지금 남편은 이미 최고의 남 편이 된 것이다. -채복기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중에서 사진출처:국립부곡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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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이야기
김준홍의
Unplugged
'어쿠스틱의 황제, 마틴'
얼마전 크랙리스트에서 브릿지가 떨어져 나간 이상한 기타가 굴러다니길래 뭔가
운드를 가장 잘 발현하는 바디쉐이프가 그것이다. 미국에서의 악기 가격은 제
하고 살펴보는데 가격을 1400불이나 달라한다. 브릿지가 없으니 줄도 매어있지 않
2차 세계대전을 중심으로 (이것을 PRE WAR라고 합니다) 가격차이가 엄청나
은 주서지고 크랙이많은 이 옛날스런 악기에 아이폰을 넣어 안쪽 사진을 찍어보니
는데... 당시에 불에 타버린 목재들은 나이가 많아 이런 견고하고 익은 소리를
/89라는 연필로 새겨진 숫자가 1889년산이라는 사실을 가늠케 했다. 헤드를 돌려
전쟁후 묘목으로 키원낸 기타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이야기. 그때 벌목해놓
보니 Newyork Martin이라는 세월의 풍상에도 지워지지 않을 깊이패인 저 마크는
은 프리워 시절의 목재가 아직 커스텀메이드로 제잓이 되고있고, 금값처럼 거
미친놈소리를 들어도 충분하게 100불짜리 14개를 그 주인의 손에 꽂아주고 갖고
래되는 목재를 마틴이 많이 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
돌아올 수 밖에 없는 심정을 독자제현들은 알런지?? 1945년 이전의 마틴키타....깁슨밴죠....만도린등은 당시의 고급스럽고 좋은 재 나는 이 악기를 마틴에 2800불을 주고 고쳤다.펜실바니아로 보내진 이 악기는 아
질의 나무로 인해 가격이 D-28이 최하 5000불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디론닥 스프루스에 브라질리언 로즈우드가 장착된 마틴이 펜실바니아에 있기전 뉴
같은 D-28이라도 1980년대 이후 제작품은 요즘 신품에비해 절반값에 거래
욕마틴의 시절 만들어진 120년이 넘은 빈티지임을 나는 직감할 수 있었다. 절친 론
되고 있고.
허드슨에게 배달되어온 악기는 완성품이 샾에 도착했다는 소리를 듣자말자 내가
미국 중고시장에서는 D-45가 1980년 이후품은 4000불 내외이고... PRE
가진 애마 닛산 쿠페의 최고속력은 보암직하다.
WAR (1945년 이전)스타일은 100,000만불을 훗가하는 것도 있다.... 혹자는 이말을 듣고 미쳤다고 하겠지만 어쿠스틱의 마니아 세계를 모르면 모른다고 막
마틴은 다른악기와 달리 전음역의 사운드가 고르며 굵은 베이스음 하며 고음의 날
말은 하지말자..누누히 말하지만 언플럭드 칼럼은 전문가 칼럼이다.
카로운 음과 화려한 배음. 그래서 블루그래스 음악에서는 뗄레야 뗄수없는 악기가 마틴이며 블루'음악과 역사를 같이 해온 악기이다....
이렇듯 악기의 재질은 매우 중요하고 요즘 나오는 악기의 나무는 예전의 그런 나무(질 좋은)처럼 좋은 나무가 없다는 것이고... 또 오랜 세월 동안 건조되고
마틴도 기타 제조 기술을 독일의 lake wood 키타회사에서 배워 미국으로 이민을
울림이 좋아졌다는 에기도 되겠지.. 마틴은 최근들어 나무의 질이 낮아진것은
갔다는 사실을 저도 얼마전에 알았고 그 기술을 야마하에서도 카피를 했고..
사실인것 같다... 예전의 그만한 나무가 없기도 하겠지만......그런데도..소리가
독일인 마틴 1세 "크리스챤 프레드릭 마틴"이 당시 레이크우드 키타회사에 근무
좋은것은 마틴만의 비밀스러운 기술이 있는것인지? 마틴만의 브레이싱이나 자
를 했다는 것.....
그마한 각도와 목재의 두께 브릿지와 새들의 높이 하나하나에도 노하우의 깊 이가 숨어있다는 이야기.. 필자는 그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에 이미 무서움을 느
그리고 몇년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되는데..........
낄정도라면 이해가 될까?…..
레이크우드 회사에서는 마틴을 자기들보다 1단계 아래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는 것이다....어찌됐든 어쿠스틱의 대명사는 마틴인것은 분명한데.... 그 이유는 사
기타 제작을 위한 나무는 벌목후 보통 20~30년 정도를 자체창고에서 자연 건
운드에 있지만....세계최초로 쇠줄을 사용했고.. 쇠줄 장력에 맞게 독자적인 설계를
조를 시킨다고 하는데...그러고보면 재고부담이 늘어나고... 그러므로서 악기
한 기타가 바로 마틴이라는것이 정설....
가격은 올라가고.... 이모든 과정과 세월을 감안하여 한개마다의 악기들이 그렇 게 생산이 되어진다면 엄청난 계산들이 아닌가.
그리고 그 유명한 "D" TYPE 키타를 만든것도 마틴.... 드레드넛이라고 어쿠스틱 사 마틴하면 역시 마틴의 대표모델 D-28을 빼놓고 논할 여지가 줄어든다. 좀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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찮은 어쿠스틱 악기를 하나만 가져야만 한다면 주저않고 추천하는 모델이다.
마틴이야기 하니 괜시리 또 설레여 주절거림이 극에 달한다. 아직 이시대 최고의 악
D-28의 스펙은 이러하다 - Sitka Spruce / E.I Rosewood. 마틴이 어쿠스틱기
기레이블임에 주저하지 않고 싶을뿐이다. (계속).
타의 역사를 써왔다고 한다면 그 중심에는 바로 D-28이 있다.
오즈미디어 김준홍대표
마틴이 지금처럼 유명해질수 있었던 계기인 기타. 물론 세월의 흐름에 따라 목재도 바뀌고 내부설계도 조금씩 바뀌었지만, 아직도 기타의 스탠다드는 바 로 D-28이라고 할 수 있다. D-28중에서도 제2차세계대전 전에 만들어진 기 타들인 Pre-War D-28은 기타계의 Treasure라고 불리우는 최고의 기타이며 상태와 연식에 따라 가격도 4만~9만달러(거의 1억원!)를 호가하는 진정한 빈 티지기타이자 어쿠스틱 역사상 명기중의 명기. 지금의 D-28은 목재의 수급에 관한 문제와 내구성을 중시한 설계로 프리워와는 소리나 스펙상에서 많이 다르 나, D-28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어쿠스틱 기타의 베스트셀러이다. 그러나 요새 나오는 D-28보다 리얼 프리워 D-28을 아직도 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마틴의 상술이 여기서 빛을 발한다. 그것이 바로 Marquis, Golden Era, Authentic 시리즈 들이 나온다. 1889년산 OM-28V 아디론닥 하카란다는 12000불에 새주인을 찾아갔다. 불 루북에는 버젓이 15000불로 적혀나온것을 파는데도 많은 차익을 남겼음에 도 명기를 상술로 대한것만 같아 마음이 조금 어려워졌다. 그러나 다죽어가 는 명기를 누군가의 손에 살려냈다는 뿌듯함이 있고 그 악기를 보는 사람마 다 살모사처럼 혀를 내두르는 꼴들이 뭐가 된듯한 느낌이다. 내손에 있을 악 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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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표 칼럼 [전문 통역사]
통역 및 번역에 대하여 통역에대한 바른이해 통역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다음사항은 고려해주셨으면 한다. 1 통역요구시간 2 전입회 3 비용의 명확성 4 준비자료 5 참석인원 6 통역 예상 소요시간 7 통역의 종류 8 요구하는 통역관 명수 통역을 요구할 때 급하게 전화해서 “내일 xx에서 통역이 필요한데 나와주세요,’ 하며 오케이를 하기전 전화를 끊으려 고 하는 의뢰인들이 많다. 통역을 요구받는 사람도 바쁘고 통역을 요구하는 사람도 바빠서 최소의 필요한 정보만 받 고 끊는 것이 통역관에게 좋지만 좋은 결과를 보기위해서는 통역요구시간의 길이를 알아놓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건 에서는 변수도 있겠지만 1-2시간 내지 반나절 혹은 1일정도로 의뢰인이 지정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그 외의 시간에 다른 약속도 잡을 수 있고 일정에 맞게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입회는 영어로 Presession이라고 하는데 변호사 상담이나 의사와의 상담 혹은 회사의 회의통역에서 그리고 특히 동시통역에서 통역관과 의뢰인에게는 필요하며 과제를 성공적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마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단하게 필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전입회를 10분에서 20분 혹은 30분이내에 마치는 것이 효율적이고 의뢰인이나 통역관에게 해주는 것이 좋다. 더 효율적으로 전화로 혹은 만나서 전입회를 진행하는 방법이 좋고 의뢰인이 과제내 용을 A4용지 1장 정도로 적어서 설명해주어도 좋고 미리 통역관에게 제공해서 간단명료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마치 는 것이 좋다. 비용의 명확성은 의뢰인과 통역관 사이에 섭외과정에서 꼭 이루어져야하는 과정이라고 본다. 어떤 의뢰인은 비용도 묻지 않고 무조건 나와달라고 하거나 관공서에서 제공하듯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한다. 통역관이라는 직업으 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면 이런 경우에 쉽게 대답하기 힘들다. 어떤 상황에서는 자원봉사를 할 경우도 발생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서로가 오해가 없도록 비용에 대해서는 확실히 하고 섭외 결정 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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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자료는 통역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미리 준비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이민국에서 통역이 필요하거나 법정에서 통역이 필요할 때 서류 한 두장정도는 준비하는 의뢰인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민국에서 필요한 서류 유형은 인터뷰 출두 통지서와 N-400 신청서 사본 그리고 건 마다 틀리지만 주로 여권, 영주권, 출생증명서(원본 및 번역본), 결혼증명서 (원본 및 번역본),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및 번역복)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허겁지 겁 인터뷰 시간에 맞추어 가서 이런 서류들을 검토하지 않고 바로 인터뷰에 들어가는 것 보다 15분에서 30분 일찍 도착하여 준비자료를 서로 검토하는 것 이 인터뷰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법정소송에서도 마찬가지로 출두통지서 및 소송에 관련된 서류들 (예를 들면, 법의 위반의 내용이 적힌 위반딱 지(violation ticket), 금전의 문제로 민사소송일 경우에는 계약서 몇 계약서를 설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 퇴거명령의 경우 임대 계약서 및 지불내역, 이혼 소송의 경우 별거동의서 및 재정진술서 등등을 미리 준비하여 판사 앞에 서기 전에 통역, 변호사 그리고 피고 및 원고는 준비자료를 서로 검토하여 간단하 게나마 전입회를 가지는 것이 좋다. 다음호에는 4. 참석인원5. 통역 예상 소요시간 6. 통역의 종류7. 요구하는 통역관 수라는 부제를 가지고 좀 더 나누어 보길 원한다.
한기표 1993-현재 프리랜서 통역, 번역, 언어교육 및 언어서비스 제공자 2001-국제언어 서비스 대표 2003-2005 오로라시 통역관 번역사 부서 회장 2년 연임 2004-콜로라도 주 법정 승인 통역사 2005-미연방 지방 법원 통역사 자격 취득 2006-BTG 의료 통역 번역 인증서 취득 2007-교회 동시통역 및 노인대학 영어 및 시민권 관련 자원봉사 2010-공증 2015-미국 번역가 협회 한국어 부 회장 및 회장
사진출처:주)가교/bntra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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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형 - 턱 선이 갸름하기 때문에 머리 길 이를 턱 선 위로 자른 짧은 기장의 단발이 어
정보
울린다. #긴얼굴형 - 단발머리를 가장 잘 소화할 수 있 는 얼굴형이다. 턱 선 보다 약간 짧은 기장으로
내 얼굴형에 딱! 어울리는
단발머리 스타일
스타일링해주고 앞머리도 짧게 하면 긴 얼굴형 을 보완할 수 있다. 끝부분에 웨이브를 살짝 넣 어주고 머리 길이를 입술 정도로 잘라주면 긴 얼굴형이 보완된다. #사각형 - 머리길이를 너무 짧게 해주면 턱 선 이 강조 되어서 각진 부분이 더 눈에 뛴다. 턱 선 길이보다 길게 해서 약간의 C컬펌 웨이브를 주고 정수리부분에 볼륨을 살리면 각진 부분이 부드러워진다. 둥근얼굴형 - 일자로 심플한 단발보다는 레이 어가 들어간 풍성한 웨이브의 단발머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트형 - 넓은 이마와 좁은 턱을 가진 이 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 전환을 위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다. 그것도 치렁치렁한 긴 생머리를 짧은 단발
타일은 깨끗하고 정돈된 짧은 단발을 하는 것
머리로 싹둑 잘라 버릴 때 확실한 기분 전환이 된다. 그러나 오로지 기분 전환을 위해 순간적인 충동으로 단
이 좋다. 앞머리를 내리면 얼굴 길이가 더 짧
발로 짧게 잘라 버려서 후회하는 사람들 주변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단발머리는 얼굴형에 따라 길이를 다
게 보인다.
르게 해줘야 한다. 한번 잘라버리면 다시 기르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달걀형 - 어떠한 스타일의 길이의 단발이든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예인의 사진을 가지고 와서 유행하는 그대로 해주길 원한다. 이런 방법은 실패할 확률 이 높다. 외모의 차이가 아니라 얼굴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단발머리로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자신의 얼굴형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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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할 수 있다
출처;패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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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100%
생일
“
2014년 4월 이후... 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 1년에 단 하루. 널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
(감독) 이종언 (주연) 설경구, 전도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
설경구, 전도연의 연기 인생 최고의 열연을 통해 그 날을 기억하는 모든
남'의 가족은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
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영화 <생일>.출처:다음
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날,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 수호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설경구는 가족에 대 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맡았고, 전도연은 떠나간 아 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소 중한 사람이 떠난 뒤,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표현 했고,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폭발적 열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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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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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최초” 한인 수영교실 오픈 “최초” 한인 수영 교실 오픈
콜로라도 “최초” 한인 수영 교실 오픈
험이 풍부한 코치와 함께 누구나 지도 경험이 풍부한 코치와 함께 지도 경험이 풍부한 코치와 함께 누구나 배울수 있는 수영을 소개합니다 누구나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영을 소개 합니다. 다쉽게 배울수 있는 수영을 소개합니다
동을 통한 력향상
소그룹아동 성장기 입수지도 신체발달
선수반 기초/중급 전신운동을 통한 소그룹 학교클럽 기초/중급 프로그램 운영 입수지도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Stroke/Skill
TUE/THUR/FRI 강습시간 4-6 PM 성인 - 기초/중급 SAT
4-6 PM
유아,청소년 - 기초/중급 3-6 PM
3-6 PM
TUE/THUR/FRI SAT SUN
2-6 SUN PM
선수반 학교클럽 Stroke/Skill
2-6 PM
Tue,Wed pm 7-9 / Sat pm 2:30-6:30 / Sun pm1:30-pm 6:30
Central Rec Center 18150 E. Vassar Place Aurora, CO
303-725-6574
Galaxy5swimclub@gmail.com
강습 장소 : STAENBERG-LOUP, Jewish Community Center 350 South Dahlia Street, Denver, CO 80246 (수영/pentathion 선수출신)
김장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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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Tower Rd
a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학사, 전)국가대표*청소년대표 감독(Pentathion/대한민국) ss 석사) Va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특수교육학 석사) . 1,2급 중등교사/스포츠지도자 자격증 E 1*2급 중등교사 /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코치 김장석 (수영/Pentathlon 선수 출신) 수영/대통령배, 전국대회, 전국체전 입상경력 E. Alameda Ave 전)국가대표*청소년대표 감독(Pentathlon/대한민국) Pentathion/세계군인대회*국제대회*전국체전 입상경력 Recreation 수영/ 대통령배*전국대회*전국체전Central 입상경력 Le et 체육학과 (학사, 석사) 현)한국체육대학교 USA수영/ Pentathion연맹등록코치 Center Pentathlon/세계군인대회*국제대회*전국체전 입상경력 sd al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특수교육학 석사) e *현)USA수영/Pentathlon 연맹등록 코치 D 1*2급 중등교사 / 스포츠 r지도자 자격증 OZ MAGAZINE 06 -2019 전)국가대표*청소년대표 감독(Pentathlon/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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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S. Colorado Blvd
TAENBERG-LOUP, Jewish Community Center *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학사,석사) 코치 김장석 (수영/Pentathlon S Tel선수 출신) luride St 50 South*Dahlia Denver, CO 80246 l 세종대학교Street, 교육대학원(특수교육학석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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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 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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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er Rd Peoria Cor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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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회원모집 생활체육활동을 통하여 건강증진 및 친교를 도모하고자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테니스협회
김기영 303-827-5839
족구협회
족구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검도협회
축구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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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화 720-717-1964
탁구협회
김희석 720-975-4120
축구협회
Chris Sung 562-522-7799
스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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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협회
문영주 720-936-0458
태권도협회
이준우
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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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협회
서성기 720-260-2859
수영협회
김준홍 720-427-8667
배구협회
배구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Billy Cho 720-492-6050
볼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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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석 303-725-6574
사격협회
사격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야구협회 소프트볼협회
베드민턴협회 펜싱협회
콜로라도체육회장
이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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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814-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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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규모 캐더링 단체김밥 주문
우리반찬 삼계탕 개시!!
여름보양식,삼계탕 6월15일 시작합니다!
캐더링 순두부 설렁탕
식당
반찬류
각종전,밑반찬 손만두,각종나물 김밥,김치,깍뚝이 멸치볶음, 각종젓갈
설렁탕/순두부찌개/돼지,소불고기/돌솥비빔밥/삼계탕 월-토 10am-8pm (일요일은 쉽니다) OZ MAGAZINE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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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삼계탕
오즈 푸드 여름 보양식,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삼계탕!!
유투브/blog hyosung.com/anyzzung.tistory.com
몸보신에 좋은
삼계탕 닭 (영계) 1마리, 찹쌀 1/3컵, 인삼 1뿌리, 밤 3개, 대추 3개, 마늘 3쪽, 황기 1뿌리,물 적당량, 송송썬 대파 1/2대 분량,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인삼은 윗부분을 잘라내서 씻고, 밤은 껍질을 벗기고, 대추와 마늘은 씻어 놓는다. 2 닭 뱃속의 내장과 꽁지부분의 기름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 닭의 목벼의 껍질을 남기고 잘라 낸 후 목껍질을 등쪽으로 넘겨서 이쑤시개를 꽂아 목부분을 정리한다. 3 찹쌀은 씻어서 30분 정도 불려 놓는다. 4 밤을 반으로 잘라 불린 찹쌀과 함께 물을 약간 넣고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려 살짝 익힌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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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 5 닭 뱃속에 찹쌀과 인삼, 밤, 대추, 마늘을 넣은 뒤 이쑤시게로 오므려 준 후 다리 한쪽에 칼집을 내어 한다리를 끼어 넣어 고정을 시킨다. 6 냄비에 속을 채워 넣은 닭과 황기, 목뼈를 넣고 물(닭의 2배분량)을 부어 한소끔 끓인 뒤에 불을 줄여 30~40분 더 끓인다. 7 송송썬 대파와 소금,후춧가루를 곁들여낸다.
찹쌀, 닭살, 마늘 한 큰술, 미림 2큰술, 참기름, 각종 채소, 소금과 후추
1 찹쌀은 2-3시간정도 충분히 불려둔다. 2 닭은 재료를 넣고 삶은 뒤 닭살만 발라서 마늘 한큰술과 미림 2큰술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3 냄비에 참기름 넣고 불린 찹쌀을 넣고 볶아준다. 맑은 닭 육수를 붓고 찹쌀이 퍼질때까지 저어주고 야채를 넣고 익혀준 뒤 닭살을 넣고 마무리한다. 4 각종 채소는 잘게 깍둑썰기를 한다. 5 참기름 넣고 찹쌀을 볶다가 면보나 체에 닭기름을 거르고 맑은 육수만 넣어준다. 6 쌀이 퍼지면 야채를 넣고 익혀준다. 7 닭살을 넣고 몇 분 저어주고, 입맛에 따라 풀어진 닭살이 좋으면 더 저어준다. 8 먹을때 소금과 후추를 섞은 양념으로 간을 하거나 깍두기 국물을 넣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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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송승근원장의 한의학 칼럼-학생]
"우리 자녀의 고민, 이제 부모님의 책임" 미국에서 가장 길다는 휴가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학생자녀를 가 지신 부모님들은 이런 긴 휴가 기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자녀를 위한 그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자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최근에 들
■ 피부 질환 : 아토피성 피부염, 알러지성 피부염 ■ 기타 질환 : 비만증 ■ 생활 습관 : 편식, 늦은 취침, 운동 부족
어서 외모에 따른 신장, 즉 키 크기에 대한 관심과 학습능률에 대한 관 심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키와 외모는 자녀의 고민
부모님이 자녀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다음의 것 들이 있습니다. 우선 잠자는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미인만 잠꾸러 기가 아닙니다. 롱다리도 잠꾸러기입니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
식생활의 개선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요즘 자녀들의 키가 매우 많이 커
게 분비되는 시간은 밤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이기 때문에 어렵더라
졌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생겨난 롱다리 신드롬은 새로 자라나는 신세
도 밤10시 이전에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깊은 잠을
대들에게 있어 외모 판단의 새로운 가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구를 가진 어린이와 그 부모는
다음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합니다. 자녀들은, 잘 먹고 잘 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또한 매사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면, 잘 큽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키가 안자라는 경우도 있습니
그러나 무턱대고 잘 먹이고 운동시킨다고 키가 크는 것은 아닙니다.
다. 이를 정신 사회적 저신장이라고 합니다. 평소 자녀들의 마음이 편
왜냐하면 성장하는 시기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성인이 됐을 때
하고 느긋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바라는 키는 남학생의 경우 183㎝, 여학생은 168㎝ 로 현재 한국 남성과 여성의 표준 키인 173㎝, 160㎝보다 남학생은 10
학습능률 저하는 바로 자녀의 고민
㎝, 여학생은 8㎝ 더 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자신의 키에 만족
학생에게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와 식욕부진 그리고 소
한다는 남학생은 29%, 여학생은 23.2%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수치
화불량이 있습니다. 또한 긴장감으로 별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
는 큰 키와 롱다리를 원하는 요즘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며 스스로 자제가 안 되고 몸이 무거워지고 두통이 생기고 자꾸만 눕
일반적으로 키가 크는 데 필요한 요소인 영양, 운동, 잠, 스트레스, 유
고 싶어집니다. 아울러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과 소심증이 나타나
전적 요인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었을 경우에는 10㎝정도 더 클 수
며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에 따른 학습능률 저하는 바로 자녀들
있고 반대인 경우 10㎝정도 더 작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밖에 각종 만
의 고민입니다.
성 질환으로 인한 요인, 성장호르몬 결핍 등이 원인이 되어 키가 자라
공부에만 쫓기다 보면 사고 과다로 인하여 허화가 심해져서 정기가
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허해지는 증이 생겨 뇌에 맑은 공기와 영양 물질의 공급이 원활하지
그렇다면 성장에 장애가 되는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자
않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두뇌와 연결되는 심장을 보하고 비장을 건
녀들이 다음 항목에 포함된다면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한번쯤
강하게 해주는 처방을 써서 정신을 안정시키고 뇌를 맑게 하여 집중력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을 길러주게 됩니다. 요즘 시중에는 총명탕이란 걸 먹으면 시험을 잘보고 머리가 좋아진
■ 소화기 질환 : 복통, 구토, 변비, 설사, 식욕부진, 소화불량 ■ 호흡기 질환 : 알레르기성 비염, 편도선염, 축농증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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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거도 알 수 없는 지식으로 옛 의서 에 나오는 약을 지어 먹이는 일이 학생을 둔 어머니들 사이에 유행처
을 길러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 줍니다.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몸이
체가 건강할 때 머리도 좋아집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제일 먼저 기억
따라 주지 않거나 능률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건강상태를
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에 의해 처방된 한약은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적절한 한약 투여로 체력을 보강하고 신
체력을 증강시키고 심신을 안정시켜 머리를 맑게 하므로 집중력이나
체적 불균형을 조절하여 기억력과 집중력, 사고력이 높아지도록 함으
사고력 향상이라는 2차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뇌기능을
로서 힘든 학창생활을 보다 알차게 이겨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
활성화시켜 시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약을 먹고 머리
님이 대신할 수 없는 공부, 그나마 옆에서 보조할 수 있는 지혜가 아
가 직접 좋아진다든가 시험을 잘 볼 수 있다는 것은 조금 비약된 생각
닐까 생각합니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긴 휴가철에 자녀의 고민을 풀어주는 것이 바로 부모가가 할 일입
■ 학생을 위한 한약 아무리 머리가 영리하고 학습의지가 강해도 건강이 뒷받침 되지 않 으면 힘든 학창생활 속에서 좌절하게 되고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되는 데,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이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 이 될 수 있습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면 기운이 나면서 피 로를 쉽게 느끼지 않게 되고 기억력이 좋아져서 학습능력이 향상됩니 다. 일반적으로 한약은 세포의 기능을 촉진시켜 노폐물의 배설을 빠
니다.
송승근원장 아우라한방병원 Aura Oriental Healing Clinic Tel.303.369.2882 www.auraorientalhealing.com
르게 하여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면역 강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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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럼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육
타운소식
효능을 체험한 주변사람들의 구매율이 95%이상
지쿱 에너지다이어트 인생에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이웃과 더불어 아름다운세상을 열어가는 글로벌 공정플랫폼 GCOOP의 다이어트 플랜이 화제가 되고있다.
B-Corp 인증기업 "지쿱" 콜로라도 진출 4 Active A (엑티브 에이): lemon balm 이 들어간 체지방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 5 Calcium Magnesium (칼슘마그네슘): 칼슘, 비타민D와 마그네슘(소
현재 덴버에 지쿱 오피스를 오픈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들이
화도움)이 들어간 영양제. 칼슘과 마그네슘을 같이 섭취하면 흡수력이
바로 박은서,박재경 사장과 서성기사장이다. 이미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의
더 높아짐.
기치를 걸고 지역사회 활성화와 사회서비스 확충, 윤리적 시장을 확산한
6Omega 3 (오메가 3): Fish oil (EPH, DHA) 그리고 비타민 E 들어간
다는 지쿱 경영마인드답게 친 동포적 서비스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양제 7Active D (엑티브 디): Carcinia Cambogia 가 들은 탄수화물을 fat 으
CK밸런스 파워같은 양질의 건강식품과 고효울 사포닌 컴파운드K를 선보
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영양제.
여 동포들의 실질적 건강에 유용한 식품들 유통해온 덴버 지쿱 오피스가
8wild mango coffee(Decaffeinated): 카페인이 안들어간 다이어트에
이번에는 “Energy diet 와이”라는 상품과 다이어트 시스템을 선보여 화
도움을 주는 커피.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도 마실수 있는 커피
제가 되고있다.
등이 필요한 제품군에 들어간다.
우리 내장 속에 있는 체지방을 fat 으로 바꾸어서 몸에서 배출 시키는 중요
천연원료와 구별된 기능성원료로 친환경 기능성 제품을 양산해온 공정
한 역할을 하는 이 기능성 다이어트 식품은 우리 몸에 탄수 화물과 담백질
플랫폼 지쿱은 최고의 성분 경쟁력을 원스탑시스템으로 확보해 놓은 상
보다 미네랄과 영양제를 더해서 체질을 바꾸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또 우
태이다. R&D 기술력으로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명분을 이어받은 협돈
리 몸에서 지방을 저장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조핮형 유통기업의 진수를 덴버 지쿱 오피스의 이 세사람이 일구어 내 고 있다.
주 5일 프로틴 쉐이크와 영양제를 섭취하고, 주말에는 죽이나 원래 식단으
오즈매거진 편집부
로 먹어도 되는 초이스가 있는 다이어트시스템을 제공한다. 기간은 한달 이고 sign up 을 하면 강사가 타이트하게 붙어서 관리가 시작된다. 카톡방 에 가입이 되어서 먹는 약 체질등등을 관리 해준다. sign up fee 는 첫 강 이 $50 이고, 다이어트 시작하기 일주일전 미팅과 다이어트에되해서 배우 고 그 다음주 시작을 하게되는데 시작 하기전 지쿱 멤버쉽을 가입하면 필 요한 재료를 저련하게 살 수 있게된다. 보통 쉬핑 시간은 4 business day 이기 때문에 미리 빨리 하는게 좋다. 된장환은 지쿱에서 나오는게 아니니 따로 추가로 2병을 주문 해야하고 요 요현상을 없에 주는 기능을 하게된다. 지쿱 에너지 다이어트에 좋은 점은 혼자 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멀리 있어도 그룹으로 같이 서로 도우면서 할수 있다는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먹는 영양제에 효능 1 Milk thistle (밀크 씨슬): 간 영양제 2 Active Pro (엑티브 프로): 프로틴 쉐이크 밥대신 하루에 한번 아침에 먹는 것 3 Active S (엑티브 에스): 비타민과 유산균이 포함이 되어서 화장실 가 는걸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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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Lee’s
Taekwondo Academy Martial Arts for Kids Little Dragons Adult & Family Martial Arts After School Program
“Where Self-Confidence, Self-Esteem and Leadership Skills are Developed”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태권도 미국국가대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미국태권도 국가대표팀 헤드코치 *콜로라도체육회장
Castle Rock
Aurora
이한원
Grandmaster
Centennial
729 Barranca Dr. #101 Castle Rock, CO 80104
10690 East Delmar Pkwy Aurora, CO 80010
7555 East Arapahoe Rd Centennial, CO. 80011
303-814-9300
303-416-5500
303-770-7100 OZ MAGAZINE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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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체육회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콜로라도체육회 공식참가 시애틀 미주체전에 재미체육회 지회자격으로 공식참가하게된 콜로라도 체육회가 선수단을 파견 체전 일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일시 : 2019년 6월21일 (금)-6월23일 (일) 문의 : 720 496 9939 (체육회) / 720 427 8667(선수단장) 장소 : 시애틀, 패더럴웨이 종목 : 테니스 탁구 골프 농구 소프트볼 태권도 수영 씨름 선수단장 김준홍 / 선수단간사 김장석, 정연호 임원 : 회장 이한원 / 부회장 제니퍼킴, 엄찬용, 서성기 이사 : 이승우, 신양수, 금요셉,송승근, 장우식, 조영상 콜로라도체육회의 숙원인 미주체전 참가가 확정 되었습니다. 미주 한인 최대의 제전, 2019년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여하는 젊은 선수단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M마트/조은병원/효한의원/리마이어스 오코넬 로펌/오즈매거진/올스테이트 크리스송보험 골드스톤 커머셜 /3.1운동 유네스코재단 덴버지부/유문희 커버넌트부동산/돼지본점 (음식 도네이션) YTT 노래방/소공동순두부/서울BBQ/29th 네일/처음처럼 롯데 콜로라도/아우라한방병원 김스오토(김호진)/KS Auto(신영수)/텍맥스(신중인)/노우회재단/민주평통 덴버협의회(국승구) 록키마운틴라이온스클럽(곽인환)/에이팩스홈케어/화목골프회(김황식)/안성기 회장 정일화 전해병대 회장/장우식 LPO (노아은행)/패밀리노래방/신양수부동산/UNI /JK Studi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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