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Magazine Colorado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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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MEDIA SMART MAGAZINE COLORADO

OZ MAGAZINE August 2019 33TH EDITION

'일본 불매운동' Oz

주인공

오즈 커버스토리

주인공

일본 불매운동 아메리칸제일 은행 상가/대지/건물 비지니스융자 국내.국제.LC jenniferc@afn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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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마트매거진 콜로라도 Credit. 발행인:김준홍 편집장:김혜진 / (주)오즈미디어 인터내셔널 "오즈(oz)는 터키어로 great & good이라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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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19 CONTENT 커버스토리 일본불매운동, BOYCOTT JAPAN

일상안에서

뷰티앤더비스트

스페셜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을 위한 바캉스패션2 자외선차단제, 지수만 높다고 좋은걸까? 지쿱에서 출시한 매직필링젤, 리프팅젤, 버블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물씬 풍기는 '라탄백' 톡톡..

기적이 맞습니다.

한기표컬럼

문화충전

통역에 대한 바른 이해

롱 리브 더킹

종교컬럼

언플러그드

로컬뉴스 콜로라도체육회 해단식 K-POP NIGHT AT SKATE CITY GLOBAL FEST 2019

한의학칼럼 오십견을 잡아라.

김세권목사 '팡터바'

Nikon D-4 거친 세상에 오롯이 남는 증거된 삶을 꿈꾸며...

오즈푸드

Public Philosophy

한 그룻이면 없는 입맛도 살아나는 '콩국수' 여름철의 별미 '냉라면'

정치가 도덕을 말하다 10

편집자컬럼 총기로부터 오히려 자유하지 않은 나라..미국

NX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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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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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미주체전 콜로라도선수단 해단식 콜로라도 미주체전선수단이 전미종합14위의 호성적을 거두고 마침내 해단.. 콜로라도체육회(회장 이한원)가 야심차게 추진한 20회 미주체전에 참가

의 활동능력을 치하했다.

한 콜로라도 미주체전선수단(단장 김준홍)이 전미종합14위의 호성적을 거두고 마침내 해단했다.

메달이 늦게 도착한 관계로 전 선수 메달을 수여했으며 체육회 이사진과 후 원협력인사들이 수고했다. 또 다시 체육회의 부활과 선수단의 리더십에 대

지난 7월27일 Han Lee’s Taekwondo Academy Aurura Center에서 열

한 공로로 김준홍 경기협회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각경기에 최선을

린 본 행사는 체육회 엄찬용 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잘 치러졌다. 김

다한 임원과 코치진 선수들에게 다양한 표창들이 수여됐다.

장석 행정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진행되었고, 김준홍 선수단장의 대회보고를 통해 미주체전의 현

준비의원회와 처음처럼 롯데 콜로라도, 서울바베큐등 후원업체 등에서 제

지동정과 진행사항 일체를 보고받았다.

공한 만찬을 나누며 함께 자축하고 기뻐하는 이민사회 최고의 축제 뒤풀이 가 콜로라도 동포사회에 각인되며 소소한 기쁨과 후세를 위한 자긍심을 세

이어 가장 연장자인 김희석 탁구협회장의 선수단기 반납으로 다시 대회체

운 좋은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제가 이한원회장로 넘어가게 됐다. 이한원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일어서 사상최고의 성적

금메달 (4)

을 이룩한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동포들의 건강증진 등의 초석 을 다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많은 액티비티를 통해 학술세미나와

Steven Pang (태권도 겨루기 헤비급 )

동포들을 위한 운동지도사업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동포들의 기쁨과 희망

Natalie Hong (태권도 품새)

이 되어줄것을 천명했다.

김장석 (펜싱 에페) 김수연 (펜싱 플러레)

축사에는 Aurora Mayor Candidate Ryan Frasier와 이승우 체육회이사 가 등단하여 18개의 메달을 거둬들이고 준비한 모든 스텦들에게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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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7)

[후원]

정연호 (태권도 겨루기 미들급)

Goldstone(오금석) / 노우회 / 권오득 / 전성기 / Rocky Mountains

골프남자단체 (문영주,신양수,전장군)

Lion’s Club / APEX CARE / YTT 노래방

골프여자단체 (최승하,이상은)

Tekmax / 707 Jewerly / Lee’s Myer’s O’ Connel, LLP

권승준 (씨름일반부)

Song’s Elite Martial Arts / K.S. Auto / 콜로라도 주한인회

장예진 (여자 고등부 자유형 50yard)

Ryan frazier / No nano / 김항식 / 홍명기 / 해병대전우회(김명수)

김장석 (펜싱사브르)

Tri Health / 화목회 / M Mart / 소공동순두부

김지호 (펜싱남자 청소년부 에뻬)

효 병원 / 안석진 회장 / 전의석 회장 / 공중현 회장 / 조은병원

동메달 (7)

패밀리 노래방 / Lexel,Daegee BBQ / 킴스 오토 / 신 양수 부동산

처음처럼 롯데 콜로라도 / 서울 바비큐/ 29가 네일 오즈미디어인터내셔널 / UNI

이종욱 (씨름 일반부)

JK Studio / 노아 은행 / 아우라 한방병원 / 정일화 (전해병전우회

엄태성 (씨름 일반부)

장) / 유문희 커버넌트 부동산 / Tek-Max

장예진 (여자 고등부 자유형100yard) 장정명 (남자고등부 평영 100yard/ 접영 100yard)

[임원단]

김수연 (펜싱여자에뻬)

콜로라도 체육회 임원이사

김지호 (펜싱청소년부 플러레)

회장 이한원 / 부회장 엄찬용, 서성기 / 사무국장 조영상

재미체육회 장학금수여

Executive Director 이승우 송승근 신양수 금요셉 타미윤 김준홍 장옥수 장우식 강진우

김지호, 나탈리홍

이준우 강보석

농구협회최우수유니폼상

김준홍(오즈매거진 대표)

콜로라도 농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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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애틀 미주체전 해단식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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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부동산 전문인

엘리자벳김 부동산 Gas S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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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Real Estate Group OZ MAGAZINE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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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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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Oz

주인공

오즈 커버스토리

주인공

일본 불매운동 2019년 7월,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일제강점기에 행해진 조선인 강제징용

올해 네티즌들의 가장 부정적 언어로 꼽히는 것은 단연 불매운동과 관련

에 대하여 대법원이 내린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

된 언어들이었다. 대표적 SNS 인스타그램에서의 일본브랜 상품브랜드

내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대한

를 조사한 결과 데상트,아사히,무인양품,유니클로 등이 가장 크게 호감

민국에서 일어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이번 블매운동은 이전과

여론이 급감하고 매출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은 웹상에서 불매운동을 위해 각종 일본 기업 리스트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을 정도다.

한국택배노조는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니클로 배송거부 등 범국민적 반일물결에 동참한다고 알렸다. 민주당 전략공천으로 정계

일본정부는 지난 2일 대한민국을 일본정부가 수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혜

에 발을 딛고 탈당해 신보수의 아이콘(?)으로 탈바꿈한 국민의 당 이언

택을 받는 주요국가 즉 이른바 ‘백색국가’에서 제외를 결정하고 수출규제 품

주의원은 성명을 통해 “일을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다른사람들이라도 일

목을 대규모로 확대하였다. 문제가 불거진 것은 역시 G20정상회의 이후 한

하게 두라. 왜 민노총이라는 이름하에 소비자들의 선택권과 경제적 자유

국의 반도체 생산의 필수3종품목을 수출규제한다고 발표하면서 부터였다.

를 억압하냐?”라고 말하며 불매운동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여론은 불일듯 악화되어 일본과 무역전쟁이 본격화 되었다. 근대 이후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1920년 일제강점기의 물산장려 한국은 일본상품 불매운동이 시작될 정도로 반일감정이 고조되었고, SNS

운동을 최초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1965년을 한일협정이 체결된 이후

조사 결과 일본이 언급된 모든 게시물이 부정적 언어로 사용되는 것이 이전

를 기준으로 하면 히타치가 재일 교포의 취업을 차별했다는 이유로 일어

대비 11배나 급증한 것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양국관계 완전한 냉전체제에

난 일본불매운동이 있다.

까지 돌입이 된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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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전북중앙신문/한국일보

또 1974년, 위안부 모집 문서가 발견되어 일본의 거짓말이 드러난 후에도

색어에 '일본 불매운동'이 등재되는 등 국내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박정희 정권은 일본의 불매운동을 묵과했다. 1992년, 일본담배 퇴출운동

같은 날 SBS 8 뉴스 및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마트의 국내산 맥주

이 있었던 적도 포함된다. 1995년,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한

및 전체 맥주의 매출액이 지난주(6월 25일~27일)에 비해 각각 2.5%p,

이후 소규모로 불매운동이진행되었고, 1996년, 일본이 역사교과서를 왜

3%p 가량 증가한 것과 다르게 일본산 맥주 매출액은 13%p 가량 감소

곡했던 시점에도 이와같은 감정은 일어난 적이 있다.

했으며,(조사기간: 2019년 7월 2일 ~ 7월 4일 GS25와 CU는 전체 수 입맥주 매출액이 지난주 대비 각각 1.2%p, 1%p 증가했으나 반면 일

2001년,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했던 그 시기에도 잊을만하면

본산 맥주는 각각 1.9%p, 1%p 감소했다. 기사(SBS) 기사(매일경제)

일본을 욕하며 일본 물건 불매운동이 어김없이 일어났다. 2005년, 일본 이 자국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명기했던 때 그 때는 정말 일본차

일본은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정치문제로 인해 한국에 경제조치를 취

를 타고 다니면 역적으로 몰릴뻔 했던 시절이다. 2008년, 일본이 다케시

했다. 수출규제와 불매운동이 조기에 마무리된다고 해도 한국은 일본

마의 날 행사를 강행했던 때도 어김없이 일어났다.

이 정치문제로 언제든 첨단소재의 수출을 막을 수 있다는 '리스크'를 잊 지 않을 것이다. 이 점은 단순한 불매운동보다 일본에 두고두고 큰 손

1974년과 1995년의 불매운동을 제외하면 과거사와 독도에 관련된 일본

해로 남을 것이다.

의 움직임으로 인해 일어난 한국 내의 불매운동이다. 그 동안의 불매운동

오즈미디어 편집부

은 그렇게 의미있는 결과를 낳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필자도 주목하는 바다. 이번 불매운동에 대한 평가는 타국의 불합리한 행위에 대해 맞서 대항하 는 자의적 정당방위라고 생각하는 평가와 극우주의적 쇼비니즘 이른바 국 수주의 발상이라고 혹평하는 이들로 나뉘고 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 백화점에 입점한 유니클로의 매출액이 무려 17%p나 감소했다고 한다.(조사기간: 2019년 7월 2일 ~ 7월 5일) 기사(서 울경제) 실제로 매장으로 향하는 발길도 뜸해졌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7 월 14일에는 카드 이용율이 직전주 대비 26.2% 감소했다고 보도되었다.( 조사 기간: 2019년 7월 3~10일, 8일간) 7월 5일 오후 네이버 실시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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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칼럼

미국 총기사고

총기로 부터 오히려 자유하지 않은나라 미국.. 사진출처:네이버포스트

콜롬바인고등학교 총기사고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콜로라도에

살해 협박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신고를 받았던마이클 게라 형사는 사

사는 한인으로서는 미국 총기법안과 규제에 관하여 뿌리깊은 그들의 문

이트에 들어가 브룩스 뿐만이 아닌 에릭과 딜런이 다니는 컬럼바인 고등

제점이 주류사회뿐 아니라 이민사회에도 문제가 아닐 수없다.

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들에 대한 위협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는 것을 조사결과 알게 되었으며, 또한 사회를 향한 분노와 살해 욕구에 대한 내

몇해전 텍사스에서는 모든장소에서 법적으로 오픈캐리가 통과되었다.

용도 발견하였다.

제한적이긴 하지만 콜로라도도 제한규정만 지키면 총을 휴대하고 사람 들이 보이게 차고 다닐 수 있다. 얼마전 텍사스 후미진 월마트에 늦은 시 간에 뭘사러 갔는데 코끼리 잡는 샷건을 등에차고 쇼핑하는 진풍경도 목 격한 바 있다. 참 아이러니 한것은 그 오픈캐리 법안이 총기보수단체의 로비로 통과될 즈음에 바로 옆에 주 오클라호마에서는 흑인이 후드티를 밤에 입어선 안된다는 법안이 상정된 바 있다. 웃기는 일이다. 밤에 마트 에 샷건을 차도 무방한 나라가 바로 옆 도시에는 밤에 흑인이 후드티를 입으면 ‘혐오’스럽다는 이유만으로 법안까지 상정되었으니 말이다. 물론 그법안이 통과 되진 않았지만 미국인들이 총에대한 생각이 얼마나 우리 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있는 대목이다. 1996년, 해리스는 아메리카 온라인(AOL)을 이용해 개인 홈페이지를 개 설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문제없는 내용이었지만, 자신들이 총을 쏘는

컬럼바인 고등학교

동영상이나 폭탄제조법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결국 이후 AOL이 사이트 를 유해하다고 판단 직권으로 삭제하였다. 예전부터 에릭 해리스가 위험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Columbine High School

한 존재라고 판단한 브룩스 브라운의 어머니는 제퍼슨 카운티 보안관 사

Massacre)는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컬럼바인 고

무실에 에릭에 대한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하였는데, 딜런은 해리스의 옛

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학교 학생인 에릭 해리스(Eric

친구 브룩스 브라운에게 사이트 주소를 알려 주었고, 그를 본 브룩스 브

Harris, 1981년 4월 9일생)와 딜런 클리볼드(Dylan Klebold, 1981년 9

라운의 부모는 보안관 사무실을 찾았다고 한다. 사이트는 브룩스에 대한

월 11일생)에 의해 일어났다. 당시 에릭과 딜런은 12명의 학생과 1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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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죽였으며 다른 23명의 사람들에게 큰 부상을 남겼다. 경찰에게 체포되기 직전에 둘은 소지하고 있던 총기로 자살하였으며 이는 미국 사회의 총기 소지법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미국 사 회에서 학생들 간의 집단 괴롭힘, 각종 폭력적인 영화, 음악, 게임에 대 해 집중 조명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출처:위키백과)

콜로라도 거주 한인들을 위한 미국의 총기 문제에 관한 조언 꼭 알아야 할 것은 미국의 총기 문화이다. 외국인들의 눈에는 언뜻 집착 으로 비칠 수 있을 정도로, 미국인 100명이 평균 88정의 총기를 소지하 고 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이다. 총기의 수가 이토록 많은 것

어 확인하는 곳: 앨라배마,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은 미국의 역사 및 문화와도 관련되어 있다. 유럽인이 미국 동부에 정착

하와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메인, 메릴랜드, 몬타나, 네바다, 펜실베니

한 이래 그들은 경작할 땅을 찾고, 버팔로를 사냥했다.

아, 로드 아일랜드, 사우스 다코타, 버몬트, 버지니아, 워싱턴, 웨스트 버 지니아.

아메리카 원주민과 멕시코인들을 총으로 위협해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

5 캠퍼스에서 총기 소지가 법적으로 금지된 주. 이들 주에서 학교를 다

을 점령했다. 땅을 되찾으려는 주인들, 혹은 정신병원에서 탈출하거나 테

닌다면 여러분의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할 것이다:일리노이, 루이지

러리스트 목록에 오른 자들에게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총이 필요했다

애나,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주리,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오하이오, 테

고 여겼다. 이러한 역사 덕에 소형무기와 폭력이 만연하게 되었지만, 특

네시, 와이오밍.

정 인종이나 민족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총기를 소지하면 자

팁을 조금 더 드리자면, 만일 경찰에게 접근하거나 경찰이 접근해 온다

살이나 살인 가능성이 세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가능한

면, 일단 손을 들고 친구에게는 그 상황을 촬영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

한 [총기사고가 잦은] 주에 속한 학교에 가지 않는 게 좋다.

이 좋다.담이나 울타리 같은 경계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 를 요한다.. 불법침입자로 여겨질지도 모르고 그래서 총격을 당하는 수

예를 들어, 텍사스 주의 검찰총장은 최근 기숙사나 교실에서 총기를 금지

가 많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폭음이 캠퍼스 문화의 한 축이란 사 실을 생각하면, 술 취한 대학생들로 가득한 기숙사에 총이 있다는 사실은

플로리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50명이 속수무책으로 한명의 총든사람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다. 심지어 어떤 대학교 총장들은 학생들에게 총기

애게 총격을 당해서 거의 모두가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었다. 거의 모든

를 소지하도록 권장하기까지 하지만 말이다.

매체에서 보도하기를 한명만이라도 다른사람이 총기를 소지했다면 그많 은 사람이 죽지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의 생각이

위의 사례를 보아서도 알 수 있지만, 상황은 주별로 다를 뿐 아니라 학교

그러하다. 특히 우리가 사는 콜로라도는 총기구매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

별로도 다르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주의 총기 상황을 알고 싶다면 gun-

총기등록도 필요하지 않다. 누가 어떤 총을 가졌는지 어디에 가지고 있

lawscorecard.org로 가서 각 주별 총기관련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고 누가쐈는지도 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개념을 이해하지 못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B 이상을 받은 주에서 공부하는 게 더 나으리라

하면 현상도 이해할 수가 없다. 과거 군대에서 유독 사격장만 가면 피나

생각되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나? 그러나 학교 캠퍼스 관련 총기 규

고 알배기고 이갈린다고 하는 PRI훈련을 안전을 위해 죽도록 받은 기억

정은 일반적인 총기 규정과 또 다를 수 있다.

이 난다. 사격장에서는 군기가 유독강했고, 조심스러웠고 그래서 혐오스 러웠다. 내 목숨을 지켜주는 전장의 친구라도 한국정서에서는 유독 독극

조건별로 다르겠지만, 크게 보아서는 다섯 개 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

물처럼 위험하게 생각했다.

1 캠퍼스에서 총기 소지를 허락하는 주: 콜로라도, 아이다호, 유타.

그러나 미국은 아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총을 배우고 조준과 격발

2 캠퍼스에서 총기 소지를 허락하되 어디까지 허락할지는 학교에 위임

을 사유지에서 가르치며 가족을 위협하는 모든 대적에게 사정을 두지 않

한 주. 이들 주 역시 안전하지 않은 주로 분류된다: 아칸사스, 캔자스, 미

는 것을 배운다. 문화차이는 전인적인 삶에서 구현된다. 우리의 생각부터

시시피, 오레곤, 텍사스, 위스콘신.

가 영원한 이방인일지 모른다. 총기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숙제와 문

3 차 안에 총기를 보관하는 게 허락되는 주. 운전을 하거나 주차장 근처

제를 가지고 개혁을 거듭하는것이 미국의 총기법안이다. 모쪼록 이런 문

를 지나가야 한다면 역시 안전하지 않겠지요: 애리조나, 플로리다, 조지

화차이와 규제법을 숙지해서 안전사고의 피해가 없는 이민생활이 되기

아, 켄터키, 미네소타, 네브라스카, 노스 캐롤라이나, 노스 다코타, 오클라

를 간절히 바라는 바다.

호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4 특별한 총기 규정이 없으며 학교의 재량에 맡기는 주. 학교에 직접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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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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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대한 문학적 단상 집으로 향하는 길, 세계로 나가는 길, 땅 아랫길, 동굴 길, 바닷길…저절로 생긴 길과 사랑이 내는 길이 있는가 하면, 하늘에도, 바다에도, 마을에도, 책 속에도 길이 있다. 같은 듯 다른 모습, 길 아닌 듯 길인 곳,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을 열고 연결해 주는 그 길을 찾는다. 이 영길 기자

브런치/folin.co

뚜벅이 들의 발걸음

하늘 길을 나는 비행사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김소월은 <길>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여보소, 공중에 저 기러기 공중엔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 있어서 잘 가는가? 여보소, 공중에 저 기러기 열십자 복판에 내가 섰소,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

갈래갈래 갈린 길 길이라도 내게 바이 갈 길은 하나 없소,’

어서 마을로’ 윤동주의 시구다. 입 속을 맴돈다. 딱히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

신호등도 없고 로터리도 없는데 새들은 저 하늘을 잘도 비행한다. 하지만

라 그저 주의를 바라보며 걷는 그 길… 어려움이 따르지 않는 하이킹에서

날개 없는 인간의 비행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다. 생텍쥐페리도 그

비포장 도로나 완만한 구릉, 산길도 마다치 않는 트레킹까지 뚜벅이 들의

런 조종사 중 하나 였다. 프랑스의 툴루즈와 서아프리카 세네갈 다카르 항

발걸음은 지친 머리를 쉬게 하고 호흡은 가다듬게 한다. 지나온 자취가 길

로우편 기를 조종했던 그는, 자신의 경험이 녹아 든 <야간 비행사>라는

을 만든다. 사람이나 동물이 밟아서 만든 자국들이 연속이 되어 생겨난 트

작품을 선보였다. 그들은 폭풍과 어둠에 맞서고 지상의 가족을 생각하며

랙 혹은 트레일… 돌담 길 지나 갈대 숲을 넘어 갈림길과 둔덕 길을… 삶의

고독과 위험에 맞서 싸운다.

발자국을 깊게 남기며 오늘도 걸어가는 우리네 뚜벅이 인생이다.

‘나는 하늘 전체에 대해 책임이 있다. 저 별은 이 군중 속에서 나를 찾다가

골목길에서

나를 발견했다는 신호다. 내가 이방인처럼, 외톨이처럼 느껴지는 것은그 때문이다. ‘-생텍쥐페리 ‘야간비행’중…

‘나 그대와 둘이 걷던 그 좁은 골목 계단을 홀로 걸어요. 그 옛날의 짙은 향

하늘과 별을 사랑하던 생텍쥐페리는 그가 이 세상에 몰고 온 어린 왕자처

기가 내 옆을 스치죠’- 가요 ‘소격동’중

럼, 그 하늘 길에서 사라져 버렸다.

우리네 길은 특히나 담벼락을 맞대고 이뤄진 골목길이 수두룩했다. 어깨 를 나란히 한 좁은 골목으로 이웃집 생선 굽는 냄새도 날아올라 가고 청국

우유를 마신 은하수

장 은은한 향도 퍼지고, 어느 집 수챗 구멍 물 떨어지는 소리도 들렸다. 문

‘벌써 두 시요. 자리에 들었겠구려. 밤이면 은하수는 꼭 은빛 오까 강 같

지방 넘으면 바로 골목이어서 학교가 파하면 마루에 가방만 팽개친 채 조

소… 사랑의 조각배는 일상에 부딪혀 박살이 났소, 당신과 나는 피장파장

무래기들이 딱지도 치고 구슬 치기도 하던 그 곳.

서로에게 준 상처와 슬픔과 모욕을 되뇐들 무슨 소용. 세상에 펼쳐진 정

‘골목은 어렸을 적에 우리들이 놀던 공간이다. 같은 길이면서 신작로 한길

적을 보구려, 밤은 별들의 공물로 하늘을 덮었소. 이런 시간이면 사람들은

도로는 차가 다니는 길인데 반해 골목길은 사람이 다니고 사람이 노는 곳

자리에서 일어나 시대와 역사와 우주에게 말을 한다오’-러시아 시인 블라

이다. 도시 문화가 길과 광장의 문화라면 우리의 전통 골목길은 인정과 추

디미르 마야콥스키의 유작 ‘미완성의 시’ 중에서..

억의 광장인 것이다.’- 김종태의 옛 것에 대한 그리움 중…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뿌연 빛의 띠는 별들의 강 은하수이다. 서

사람의 냄새가, 온갖 향기가, 함께 어우러진 추억의 골목길이 우리 마음

양에서는 그리스 신화 속 여신 헤라의 젖이 내뿜어져서 만들어졌다고하

에 살아 숨 쉰다.

여 ‘밀키웨이’라고 한다. 이’우유 길’은 그리스어 갈락시아스에서 시작, 후 기 라틴어를 거치고 프랑스 고어를 지나 영어 단어에 당도하였으니, 우리 가 너무나 잘 아는 ‘갤럭시’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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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 sightseeing (한달1회)

가라로케

점심 뷔페 한달1회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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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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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은 이름만 들어봐도 고향에 있는 시장음식이란 것과 서민들이 즐기 며 음식 속에 애환이 담겨있는 음식이다. 순대는 보기에는 만들기 쉬워 보여 도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순대는 깨끗하게 손질된 돼지 소창에 담백함을 더하기 위해서 찹쌀과 양파, 대파, 배추, 양배추 등 각종 채 소에 당면과 선지로 속을 가득 채운 후 삶게 되면 순대 특유의 깊은 맛이 나 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순수 사골만 가지고 오랜 시간 푹 고와 걸쭉해진 국물은 구수하고 담 백해져 혀끝의 입맛을 자극한다. 국물 맛을 보면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사골을 끊일 때 마다 시간과 온도를 조절하는게 노하우다. 사골은 오래 끓인다고 깊 은 맛이 나는 것이 아니기에 그만큼 국물을 우려내는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한국에는 많은 순대국집들이 있다.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게되면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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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일상 안에서

의 사 목 성 정유

일상 안에서

기적이 맞습니다.

그를 만나다

40일 특별새벽기도회나 철야기도는 한국교회의

새보다는 주일예배와 금요예배를 우선하여 세우는

들이 24명, 총 48명이 첫 날 아침에 참석했었습니

전통이었지만, 2주일 내외의 짧은 기간 동안에 노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특새는 점점 미뤄졌었

다. 다음 날은 2세 26명 1세 30명, 셋째 날은 2세

인에서 어린 아이들까지 전세대가 함께 참석하는

는데, 지난 봄에 주님이 강한 도전을 주셨던 것이

31명 1세 32명, 넷째 날은 2세 28명 1세 30명이 예

전교회, 전세대 차원의 특새(특별새벽기도회)는 남

바로 “백투스쿨 특새”였습니다. 새학년을 준비하는

배에 참석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안수기도 시간도

가주사랑의교회가 시초인 듯 합니다. 제가 사역했

여름 방학의 마지막 주간의 화~금요일 아침 6시로

가졌습니다. 둘째 날 예배를 마친 후에, 한 권사님

었던 2002년에 이미 12차 특새를 했었는데, 지금

일시를 정하고, 한 달 전부터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께서 찾아오셔서, 이렇게 아침부터 예배하는 우리 2세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선물비에 보태 달라시

도 잊지 못하는 장면은, 2주일 동안 새벽 5시에 예 배를 드리는데도, 새벽 4시 30분이 넘으면 아예 본

41년 교회 역사에도 처음 있는 사역이기도 하거니

며 도네이션도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개근한 2세

당에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조금 먼 거

와, 파일럿 사역이 되었던, 2018년 매월 둘 째 토

들 뿐아니라, 1번 이상 나온 모든 2세들에게 줄 선

리에 사시는 성도들은 RV를 파킹랏 구석에 세워놓

요일 아침 8시에 드렸던 ‘온가족 예배’의 2세 참석

물까지도 차등은 있지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고, 교회에서 잠을 청하시던 모습이었습니다. 얼바

인원을 돌이켜 보면, 마냥 낙관적일 수만는 없었습

기적”의 뜻이 “상식과 예상을 벗어나는 사건과 결

인 베델교회에서도 2005년도 연말에 엘리야 특별

니다. 전 날인 월요일 저녁에 가족예배를 드리면서,

과”라면, 이번 백투스쿨 특새는 기적이 맞습니다.

새벽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는데, 매일 새벽

식구들이 각자 예상 참석인원을 말했는데, 핑크빛

이번 사역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우리 1세 성도들

마다 100여명의 “엘새 찬양팀”을 조직해서 새벽을

숫자는 한 명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인원에 상

과 가정 안으로도 연결되길 소망합니다. 나아가 덴

깨우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관없이 준비는 철저하게 했습니다. 제가 화, 목요일

버지역의 교회들에게도 도전이 되어, 함께 하나님

에 1세를 위한 한국어 메시지를 전하고, 준 박 목사

나라를 세워가길소망합니다. 벌써부터 2020년 “

특새를 통한 공동체 영성, 가족 영성, 개인 영성의

님이 수, 금요일에 2세를 위한 영어 메시지를 전하

백새”가 기대가 됩니다.

유익은 이미 여러 모로 검증되었기 때문에, 저도

기로 했고, 교회에선 4일 모두 개근한 2세들에게는

담임목회를 준비하면서 세웠던 계획안에는 당연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을 마련했습니

히 특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역을 시작

다. 그렇게 첫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하면서 주님께서 주신 사역의 감동과 방향성은, 특 정시에 피아노 앞에 앉아서, 찬송가를 두 곡 인도하 고, 말씀을 전하러 강단에 올라가서 회중석을 바라 본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잠시 정신을 차린 뒤에 ‘예배 중에 이러면 안되겠지만, 이 기념비적인 장면은 사진에 담아두어야 겠습니다...’라고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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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후에, #1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본당 입구에 놓

정유성 목사

아 둔 출석부를 확인해보니까, 2세들이 24명, 1세

덴버 한인북부장로교회 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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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AF

노우회 재단

Korean Senior Citizens Association of Colorado

노우회는 전 회장님 사망 후 재건을 (Since Jan. 2014) 위해서 노력을 여러 면으로 했으나 더 이상 전 과 같은 운영이 불필요 하다고 이사회에서 결정, 노우회 재단 (가칭) 으로서 2016년부터 부분적으로 시작 현재 IRS, 주정부에 등록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일부 잘못된 보도는 노우회재단이 하는 일과는 전혀 다른소문이며 지금 노우회는 파운데이션으로 다른단체와 개인에 일정펀드및 장학금을 보조하 는 재무단체임을 알려드립니다.

바 비킴 이사장 303-523-7776

장기성 이사 (장학금담당) 303-335-8887

고광민 이사 (이웃돕기담당) 303-603-3027

오창근 고문 (노인들접대담당) 303-809-7012

오로라시장 사무실에서 2019년 3월 1일 장학금 전달식

노우회는 매년 장학금, 이웃 돕기, 노인들 접대 등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장학금은 콜로라도 주 한 인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에서 각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 시행 하고 있으며 그 외 타 주류 단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 여러 곳에 본 재단의 예산에 말게 매년 도움시행 하 고 있습니다. 노우회는 재단사업으로 펀드를 모집해서 다시 지원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담 당이사진과 고문단에게 연락 하시면 되겠습니다. 본 재단은 이사로 구성되며 이사 분들은 년 이사회 비를 납부해야 하며, 자격은 전미주 내 뜻있는 분들을 이사장 또는 이사분들이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인준합니다. 노우회 이사회는 비양심적인 운영을 해온적이 없고, 현재까지 정직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알 립니다. 그리고 노우회 재산은 동포사회의 공동재산이 아니고 노우회 재산임도 알립니다. *이 광고는 노우회재단에서 오즈매거진으로게재한 광고임을 알려드리며오즈매거진의 편집방향과 다를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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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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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을 위한

P I T 링 일 타 패션 스 나만의 바캉스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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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시즌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을 위해 여름 휴가 패션으로 무 엇이 좋은지 알아보자. 1년을 기다려온 만큼 휴양지로 떠나는 패션 또한 큰 고민거리다. 대부분 더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여행지에서의 일교 차나 이동 시 편안함 등 옷을 고르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우선 휴양지에서 오래 전부터 사랑받아온 꽃무늬 쉬폰 맥시 스커트는 가 장 기본적이며 사랑스러운 아이템이다. 청순한 스타일부터 노출이 많은 과감한 스타일까지 연출 가능하다. 휴양지에서 마치 영화 주인공이 된 듯 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가장 기본적이고 편한 스타일인 반바지와 티도 빠질 수 없다. 여행중 에 장시간 동안 비행기나 차로 이동을 해야한다면 편안한 옷을 선택해야 한다. 트렌디한 ‘레터링 티셔츠’는 세련되면서 활동적인 스타일로 편하게 코디할 수 있다. ‘레터링 티셔츠’는 바지나 스커트 안에 넣어 입으면 다리 도 길어 보이고 겉옷 안에 입으면 포인트의 역할도 한다. 감각이 있는 사 람은 휴양지에 다녀와서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코디해서 입으면 경 제적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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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post/ the moodlist/pinterest /style Caster

사랑스럽고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블라우스나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블라우스는 휴양지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아이템이다. 데님이나 데님스커트 등 코디하기 편하다.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휴양지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온을 유지해 줄 얇은 가디건 정도는 필수다. 그 중에 인기있는 것 은 시스루 가디건이다. 맨 살을 드러내지 않고 은근하게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적당한 보온감도 준다. 악세서리 또한 빠져선 안되는 아이템이다. 같은 스타일이라도 악세사리에 따라서 크게 달라져 보인다. 귀걸이는 물론 목걸이, 팔찌, 가방, 샌들 등으로 이 번 여행에서 평소에 하지 않았던 스타일을 과감하게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출처:퍼플스청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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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Philosophy 정치가 도덕을 말하다

Episode 10

정치는 끊임없이 진보하고 진화하며 진행한다.

저 유명한 정치철학자 지젝은 최근 번역된 저서에

하기는 더 어려워서 그런지, 주변에서 이런 사람을

'정치자금=부패의 원천'이라는 불신을 제도화한

서 정치적 올바름의 덫에 대해 말한다. 즉 도덕정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런사람을 논어에서는 ‘

현행 정치관계법, '제도의 문제'는 제대로 따져져

치는 덫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알렸다. 그 실례가

군자’라 칭했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가

야 할 것임이 분명하지 않은가?

얼마전 우리가 겪은 고 노희찬 의원의 죽음과 같

능한 한 스스로 도덕을 지키고자 노력하면서 살아가

은 사건이다.

고. 그게 도덕인줄 착각하는 경우도 많은채 말이다.

정치자금의 출구와 입구를 모두 가로막는 현행 정 치관계법은 '돈 없이 일할 것'을 강요한다. 그 결과

필자는 한사람의 자유주의자로서 사람은 차별받

실제로 정치적 올바른 담론 중에서 종교, 철학, 과학,

는 정치인에게 정치적 무능자 이거나 잠재적 위법

지 말아야 한다는 자유주의적이고 자본주의적인,

급진 정치 역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고 지적하

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제한다.

민주주의적인 이 체제의 담론에 기본적으로 동의

는 담론이 많이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반정치적 정치관계법을 주조한 우리 사회의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다름을 차별하는 사람들이

지배적 정치담론은 '돈 안 쓰는 깨끗한 정치'이다.

도덕적인 사람과 도덕주의적인 사람은 너무나 큰

아니라 탐구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다.

진보-보수할 것 없이 한 목소리로 주창해 온 '깨끗

차이를 가지고 있다. 아니 완전히 다른 이성이다.

진리를 탐구하는 것은 그 특성상 정치적 올바름이

한 정치론'이 과연 정치를 좋게 만들었을까?

도덕적인 사람은 스스로 도덕적 원칙을 지키며 살

나 상식을 벗어날 수 밖에 없다. 필연적으로 그렇다. 소수 거대정당이 의제와 정치자금 대부분을 독점

아가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덕적이라는 평을 듣 하지만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이 체제의 담론은 전

한 현실은 '돈 안 쓰는 깨끗한 정치'라는 신화가 만

혀 진리와는 거리가 멀고 잘해야 사회적인 윤리나

들어낸 결과이다. 부유한 개인의 돈이 정치 전반

하루라도 어쩌면 자기를 돌아보지 않은 시간이 있

공동체의 도덕에 그칠 뿐인것 같다. 차별하는 사람

을 지배하는 것을 뒷받침하는 현행 정치관계법은

을까하여 노심초사 한다. 반대로 도덕주의적인 사

들에게 정치적 올바름은 여전히 유효한 담론이지만

시민의 자발적 결사에 기초한 조직적 원리라는 민

람은 남에게 도덕을 강요하는 사람이다 .현대사회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올바름은 이 체

주주의에 부합하지 않는다.

에서는 도덕적이면서 도덕주의적이지 않은 사람이

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보수주의적인 담론에 불과하

가장 좋은 평을 듣게 된다.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다. 이것이 도덕정치의 무서움이다.

는다.

설명할 수 없는 인물이 하나있다. 그의 이름은 한

남에게는 관대한 인간형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그런데 자신에게 엄격하기는 어렵고 남에게 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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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과 ‘정치개혁’을 언급하지 않고 그 이름을

발단은 고 노회찬의원이 동창에게 받았다는 신고되

국 정치사에 정치개혁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노

지 않는 정치자금 문제였다.

무현식 정치개혁’을 가장 든든하게 뒷받침했던 것


상을 동시에 달성하려 많은 시도를 했지만, 정치개혁의 문제는 도덕주의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이였다는 것을 필자는 말 하고 싶다. 정치를 너무 이상적이고 규범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정치인에게 지키지 못할 약속을 강요하는 것이다. 부패 때문에 민주주의나 정치가 잘못되는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가 아직 부족해서 이전의 체제에서 부패가 유지되고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다. 이러 한 부패 담론의 ‘남발’은 자칫 정치 자체를 부패한 것으로, 정치인을 부패 집단으로 덧칠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정치는 썩은 것’이라는 덧칠은 당연히 정치에 대한 혐오와 냉소를 만들어 낼 수있다.나같은어줍잖은 언론이 할 수있는 행태이다. 늘 이 연재에서 소 개하듯이 도덕주의는 결국 민주주의 발전에 부정적 영향를 낳을 수밖에 없 다고 믿는다. 이제 진보에서부터 정치에 너무 과민한 도덕주의적 잣대를 갖다 대는 속 된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론 정의를 지향하는 도덕적인 정치가 그 자 체로 잘못은 아니다. 요점은 도덕의 초점을 개인이 아니라 공공성과 공동이 지향하는 모두의 옳 음에 대한 지향에 맞추어야 한다는 말이다. 개인의 인간적 불완전함에 대 해서는 가능한 한 포용적이되, 공적 질서의 원칙에 대해서는 엄정한 새로 운 정치도덕을 확립해야 한다. 그리고 정치에서 도덕적 우월성보다 더 중 요한 신앙과 같은 가치가 함께 찾아보면 많을 것이다. 이 바로 도덕성이었다. 이미 사대주의는 이조의 유물이 아니던가? 산사람이 죽은 허울을 뒤집어 ‘비주류 정치인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세운 것도 도덕성이고, 숱한 정치적

쓸 필요가 없다. 살아있는 공공의 시대를 위해..

위기에서 그를 구해낸 힘도 도덕성에서 비롯됐다. ‘도덕성을 강조한 정치인

오즈미디어 편집부

이 스스로 도덕주의의 덫에 걸려 몰락했다’는 것이 대다수 언론의 시각이었 고 씁쓸한 진실이었다. 이런 식의 이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노회찬 의 원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일지도 모른다. 이 체제 안에서 이러한것들을 가지치기 하며 상식과 정치적 올바름에 안주 하며 살아가는 것도 물론 하나의 삶이다. 하지만 세상엔 거기에 안주할 수 없는,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그들은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서 상식과 정치적 올바름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시 무에서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아므것도 없는 깊이있는 자각의 노력에서부터 시작한 예술이나 철학, 과학이나 종교, 급진적인 정치가 정치 적으로 올바르지 않고 상식적이지 않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렇 게 진리는 언제나 기존의 상식에 대립해서 도래하는 것이다. 옳은 것은 진리이고 정치적 올바름은 진리가 아니라 이 체제의 유지를 위 한 사회적인 담론일 뿐이다. 다르게 말하면 정치적 올바름은 결코 진리가 아니다. 그러니 진리를 산출하는 예술, 철학, 종교, 과학, 급진 정치에 대해 정치적 올바름의 이름으로 그것들을 비판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사회가 만 들어낸 공동체의 법을 가지고 세계의 객관적인 법칙에 반대하는 것과 같다. 반부패와 깨끗한 정치 등의 모토를 높이 내걸고 정치개혁과 도덕주의적 이

김준홍(오즈미디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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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건강

OZ GREAT COLORADO 오즈 건강과 건강

아름다움을 위한 선택

자외선 차단제

지수만 높다고 좋은걸까? M blog naver.com/헬스조선

*PA(Protect A)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여름에는 자외선의 공격이 점점 강해진다. 오늘은 자외선을 차단하기위해 꼭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알아보

자외선A에 대한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PA뒤에는 숫자 대신에

자. 우선, 우리가 자외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대처하기가 쉽다. 자외선

+가 붙는다. +가 많아질수록 차단효과가 뛰어나다.

중에 우리의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자외선은 두가지 종류로 나뉜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함유

*UVA

되어 있는 성분이 강해져서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겐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A이라고 하는 UVA는 자외선 중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이며 피부의

외출하기 전 20 – 30분 전에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발라주

표피를 지나 진피층 까지 깊이 침투한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고 땀으로 지워지기 쉬우므로 2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도 잊지 말자. 바

검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미, 검버섯,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유리

를 때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팔, 다리 등 꼼꼼하게 발라주고 선글라스나

창을 통해서도 실내에 들어올 만큼 강한 자외선이다.

모자 등으로 가려주는 방법도 있다.

*UVB UVA 보다 약한 파장의 자외선이며 표피층에 침투하여 피부를 그을리게 하고 붉은 반점 등 자외선 화상 상태를 유발한다.

*SPF (SUN PROTECT FACTOR) SPF는 자외선B에 대한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뒤에 붙는 숫자는 자외선 차단 시간을 나타낸다. SPF1은 15분의 차단효과를 말하고 SPF20 은 약 5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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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푸드

Han Lee’s

Taekwondo Academy Martial Arts for Kids Little Dragons Adult & Family Martial Arts After School Program

“Where Self-Confidence, Self-Esteem and Leadership Skills are Developed”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태권도 미국국가대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미국태권도 국가대표팀 헤드코치 *콜로라도체육회장

Castle Rock

Aurora

이한원

Grandmaster

Centennial

729 Barranca Dr. #101 Castle Rock, CO 80104

10690 East Delmar Pkwy Aurora, CO 80010

7555 East Arapahoe Rd Centennial, CO. 80011

303-814-9300

303-416-5500

303-770-7100 OZ MAGAZINE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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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김세권목사

팡터바 팡팡 터지는 바이블~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하심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장 4절 어느 날 밤, 택시기사가 젊은 여자 손님을 태웠다. 여자는 집으로 가는 내내 창백한 얼굴로 멍하 니 앞만 바라봤다. 택시기사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 이윽고 여자 집 에 도착했는데, 그녀가 돈이 없다며 집에서 가져오겠다고 하고선 안으로 들어갔다. 한참을 기다려도 여자가 나오지 않자, 기사는 화가 나서 집 문을 두들겼다. 잠시 후, 안에서 중년 의 남자가 나왔고, 기사는 자조치종을 이야기하고 택시비를 달라고 했다. 남자는 깜짝 놀라며 잠 시 기다리라고 하고선, 집에 들어가서 사진 한 장을 들고나왔다. “혹시 그 여자가 이 아이였소?” 택시기사가 사진을 보고 그렇다고 하니, 중년남자가 대성통곡을 했다.“아이고, 얘야, 오늘이 어 떻게 네 제삿날인 줄 알고 왔느냐!” 상황을 짐작한 택시기사는 등골이 오싹해져 택시비고 뭐고 집어치우고 얼른 택시에 올라탔다. 그 순간, 집 문 안에서 이런 말이 들렸다. “아빠, 나 잘했지?” “그래, 그런데 밤늦게 다니면 위험하니까 다음부터는 모범택시를 골라 타도록 해.” 하상욱 시인 이 쓴 시에 이런 게 있다. 제목은 '맛집'이다. 내가 다른 걸까? 내가 속은 걸까? 성령 강림절은 성령님께서 예루살렘에 임하신 사건을 내용으로 한다. 예수님을 따른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다락방 한 곳에 각처에서 모여들었다. 그들은 서로 다른 곳에서 왔지만, 기도 하며 말씀을 듣다가서로의 말을 신기하게 알아들었다. 고린도전서 13장 1절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이야기한다. 방언에 두 종류가 있단 거다. 하나는 서로 알아 듣고, 또 하나는 완존 히 못 알아 듣는다. 사람의 말을 방언으로 한다고 해서, 언어적 지식을 온전히 취득하는 걸 뜻하진 않는다. 은사는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 어떤 특정한 순간에 복음이 전해지기 위해, 사람들이 서로 잠시 알아 듣는 현상이 사람의 말이란 방언이다. 천사의 말도 그렇다. 통변이 없으면, 개가 닭 쳐다보듯하 는 일이 생기는 거다. 왕년에 예수원 토리 신부님은 이걸 통변하는 건 word by word 일 수 없 다며, 하나님이 마음에 주신 생각을 함께 나누는 것이란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다. '혀의 말'은 인 간 언어가 아니니 이게 맞는 말씀이다. 방언을 뜻하는 글로쏠랄리아(Glossolalia / γλωσσολαλία)는 두 단어가 합해서 만들어졌다. 글 로싸(γλῶσσα)는 "tongue" 또는 "language"를 의미한다. 랄레오(λαλέω)는 "to speak, talk, chat, 또는 to make a sound"라는 뜻이다. 말하자면, 글로쏠랄리아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 혀가 말하다" 또는 "언어가 말하다"는 것이 안에 담은 확실한 뜻이다. 언어가 말하는 경우엔, 같은 언어권에 있는 사람이 알아듣는다. 혀가 말하는 경우는 어떤가? 혀 에는 brain 이 없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vocabulary, grammar, syntax가 없다. 혀가 그냥 떠 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말이 아니라, 소리가 난다. 이건 누구도 못알아 듣는다. 사도행전 2장의 방언은 "언어가 말한 경우"이다. 고린도전서 12장의 방언은 "혀가 말한 것"이다. 둘 다 성경적이다. 또한 사람의 이성적 차원을 넘어선 일이다. 이것이 제대로 받아들여져서, 성령 충만하게 두 종류의 방언을 하는 건 누가 뭐랄 게 없다. 성 경이 말하지 않는가? 문제는 여기서 거짓말이 만들어진단 사실이다. 천국에 가면 개만 빼고 다 방언한단다. 여기서 방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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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받지 않은 사람은, 천국 가면 말을 못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거기서 통용되는 언어는 방언이 기 때문이란다. 여기서 멈추면 그건 귀엽다."웃기고 있네" 하면 그만이니 말이다. 그런데 한술 더 뜨는 맛집 쥔장들이 많다. 기적을 일으키는 사도가 이 시대에 따로 있기 때문에 그들을 신사도로 세워야 한단다. 이들이 주관하는 집회에 가면, 금가루가 내리고(실제로는 눈에 뭔가 번쩍번쩍 하 는 게 보인단다), 왕년에 아말감으로 발라놓은 치아가 금으로 바뀐단다. 안수해서 병을 고친다면서 사람을 두들겨패기도 하고, 밥을 굶기기도 한다. 축마한다면서 사람 을 줄로 묶어 놓기도 한다. 설교자가 설교하면, 벽 구석에 요한계시록의 네 생물이 들러붙어서 설교를 듣는단다. 성령님이 오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인데, 이게 유익과 무슨 상관인가? 이쯤 되면 사기 정도가 아니다.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모독해도 이만저만이 아닌 거다. 이런 경우는 분 명히 하나님과 사람에게 거짓말 하는 거다. 성령님으로 충만한 건 신약 성경에 두 단어로 표현된다. 플레레스(πλήρης)는 사람으로 하여 금 열매를 맺게하는(갈 5장) 내적 충만을 말하고, 핌플레미(πίμπλημι)는 방언 같은 은사를 부 르는 외적인 충만을 뜻한다. 바울은 우리에게 두 가지 성령충만이 다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은 사에 관해 모르는 사람은 무식하다고 했거니와, 열매가 없는 은사가 가지는 위험성에 관해서 도 경고했다. 방언하는 건 좋다. 이건 지극히 개인의 덕을 세우기 위한 은사다.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할 건 아니다. 따라서 방언을 통해 깊은 개인 기도에 들어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문제는 거기 상응 하는 열매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내적인 삶의 변화가 따르지 않는 은사는 위험하다. 바울은 고 린도전서 12장, 13장에서 결국 은사는 공동체 유익 또는 하나됨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 장한다. 사랑이 없으면, 다 소용없다는 그의 외침은 의미가 있다. 더구나 로마서에 이르러서, 바 울은 은사의 영역을 보다 일반적으로 넓히기까지 한다. 2019년 성령 강림절을 맞아 생각한다. 작금의 성령운동을 성령님이 보시면 어찌 생각하실까? 먼저 믿은 자는, 성령 충만의 역사가 속이는 맛집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성령님이 하나 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고, 먼저 그 분 앞에 무릎꿇고 경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은사나 열 매는 그 다음에 논해도 늦지 않다. 오소서 성령님! 이 땅의 모든 사악한 거짓 맛집을 무너뜨리시 고, 우리 안에 온전한 충만함을 주소서!! 장로회 신학대학교 (B.A./ M.Div./Th. M./구약학)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교 (Ph.D. 수료 / 구약학) Hebrew Union College – Jewish Institute of Religion in Cincinnati (M. Phil./Ph.D. 수료/ History of Interpretation)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목사 안수 삶을 흔드는 창세기 읽기 (서울: 크리쿰, 2017) 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 (서울: 디사이플, 2018) [번역서] 레너드 스윗, 프랭크 바이올라, 지저스 스픽스, 김세권 번역 (서울: 요단출판사, 2018) 현재 Joyful Korean Community Church 담임목사


대/소규모 캐더링 단체김밥 주문

우리반찬 삼계탕 개시!!

여름보양식,삼계탕 6월15일 시작합니다!

캐더링 순두부 설렁탕

식당

반찬류

각종전,밑반찬 손만두,각종나물 김밥,김치,깍뚝이 멸치볶음, 각종젓갈

설렁탕/순두부찌개/돼지,소불고기/돌솥비빔밥/삼계탕 월-토 10am-8pm (일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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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번째이야기

김준홍의

Unplugged Nikon D-4 '거친세상의 오롯이 남는 증거된 삶을 꿈꾸며'

사진속세상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HDR기법이라는 기술이 있다. 굳이 그런

고정하면서 최대 200장의 버스트 모드를 20초간 11연사로 촬영할 수 있다.

기술을 쓰지않아도 한껏 멋을 부린 사람들의 환한 미소만으로 멎어버린 그

타사의 경쟁 모델로는 캐논 EOS-1D X 등이 있다.(출처:위키백과)

찰나는 찍는 사람이 바라는 세상일지도 모른다. 요즘 내게 플러그를 꽂지않는 언플럭드한 매력의 쟝르가 바로 사진이다. 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을 상징하는 해군과 간호사의 키스 사진 속 남성이 지

즘 다 정리하고 D4하나만 가지고 놀고 있다. 쓰면 쓸 수록 이거하나면 되겠

난2월17일세상을 떠났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향년 95세.1945년

다는 생각이 든다. 간소하면서도 강력한 장비!! 나이를 먹으며 자꾸 심플하고

8월 14일, 대일 전승기념일(VJ Day)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찍혔다. 사

깊이있는 주제를 택하게 된다.

진 속 주인공은 당시 미 해군 조지 멘돈사와 21세의 치과 간호조무사 그레타 프리드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작가 알프레드 아이젠슈타트가 잡지

카메라라는 말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라틴어로 어두운 방을

'라이프'에 실은 이 사진은 처음에 '더 키스'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고 20

뜻함)에서 온 용어이다.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형은 어두운 공간의 한 쪽 벽면

세기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가 됐다.

에 작은 구멍을 뚫고 구멍의 반대 쪽 벽면에 카메라 외부의 풍경을 투사시켜 개기일식을 관찰할 때 이용하였다고 한다.

삶은 그렇게 멈추지 않고 계속 어디론가를 향해 가고.. 그래도 붙잡고 싶은 행 복은 과거로 남는다. 모두가 다 떠나고 있다.. 오늘을 남긴채..

카메라 옵스큐라는 원래 저 유명한 르네상스의 화가이자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고안하였다고 했지만 게른새임의 설명은 베이컨이 알고 있었다고

니콘 D4(Nikon D4)는 2012년 3월 출시된 니콘의 디지털 SLR 카메라이다.

하고 일식등을 관찰했다고 한다.또 포르타가 1558년 자연의 마술이라는 저

US $5999.95 에 발매되었다. 니콘 D3X의 후속기종으로, 1,640만 화소의

서에서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하여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도구로 사용하

CMOS 센서를 장착하였다. ISO는 204,800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최고 셔

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터 속도는 1/8000초이다. 51개의 자동 초점 포인트을 가지고 있으며, 니콘 D4는 D800이나, 캐논 EOS 5D Mark III보다 상위 기종이며, 스포츠나 동적

사진기는 역사에 많은 역사를 끼쳤는데 사진기를 통해 참혹한 현실을 전달한

인 이미지의 촬영에 특화돼 있다. 또한 해상도 손실 없이 모든 사진에 초점을

다는지 같은 거로 말이다. 전쟁에서의 종군기자들이나 요즘들어 세상을 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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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CCTV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이다.사진은 추억도 남기지만 필요한 증거 와 기록을 남긴다.벨기에의 식민지 콩고에서는 할당량 미만의 고무를 채집 할 때 가혹한 학대를 했고, 어떤 사람이 이를 사진기로 찍어 세상에 알렸다. 이를 통해, 레오폴드 2세는 콩고에서 더이상 그런 짓을 벌일 수 없게 되었다. 어떤 사람이 한 수레의 무기를 싣고 왔다고 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있어도 곧 사람을 죽일 수 있다.-학림옥로 중국 송의 유학자 나대경의 저 유명한 〈학림옥로〉에 수록되어 있으며, 아즉 지유촌철 편가살인(我則只有寸鐵 便可殺人)이다. 여기서의 살인은 상대를 죽인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뜻이다. 중국 근대 소설가인 욱달부가 루쉰의 글을 평할 때 대구를 붙여 말한 것이 " 촌철살인 일도견혈(寸鐵殺人 一刀見血)” 이라 했다. 멋진 한개의 작품.. 일생 을 통해 한번만이라도 꿈꾸어 보는 바로 그것이다. 단 한번만이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멋지고 아름다운 사실을 증 명해내고 싶다. 딱 한개의 저작물로도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있다. 그게 촌철살인과 같은 첨 예하고 정확하고 명확한 증거들에 의한 그렇게 밝혀진 거짓되지않은 세상들 을 만들고 꿈꾸며 살고 있는것 같다..그게 내게 남아있는 희망이지 않은가..? 오즈미디어 김준홍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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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표 칼럼 [전문 통역사]

통역 및 번역에 대하여 통역에대한 바른이해 통역의종류(1) 통역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그리고 통역은 아주 광범위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함 께 나눌 내용도 많아서 몇 호에 나누어 적어보고자 한다. 주로 인증절차에서는 의료, 법률, 행정이라는 큰 단위로 나뉘지만 세부적으로 통역이 필요한 분야는 개인적인 일에서부터 상호 이익관계 혹은 금전적 문제가 걸려있는 계약문제등 무궁무진하다. 필자 도 외국어를 공부하고 언어학을 공부하고 난 후 통역/번역이라는 일을 해서 들어오는 수입금으로 생 활이 될까 하는 불안함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통역/번역일을 한 적이 몇 년 있었다. 하지만 언어가 전공이어서 인지 직장에서도 메뉴열 번역이라든지 한국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한국에서 2-3년 나와 계시는 주재원들과 정부기관사람들과의 통역을 많이 맡아서 하곤했다. 통역관 사이에서는 ‘한 번 통 역관은 영원한 통역관이다’라는 말들을 한다. 통역/번역이라는 직업은 평생직업으로 하기에 적절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컴퓨터와 전화만 있으면 프리랜서로 세계 어느 곳이든 여행하면서도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언어만 능숙하게 잘 한다고 해서 통역을 잘 한다고는 볼 수 없다. 통역이 라는 업무는 많은 교육과 훈련 그리고 통역관의 근본윤리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뿐만이 아 니라 별도의 특수교육도 필요하다. 그리고 인증이나 승인된 통역관이나 번역사가 되더라도 의무적교 육(continuing education) 학점을 매년 이수해야만한다. 그리고 통역이나 번역을 하고 싶어하는 사 람들이나 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으나 정말 잘하는 사람들은 적다. 그리고 인증절차도 연방정부, 주정부, 외무부, FBI, 영화자막(주로 속어 및 은어), 일하고자하는 회사 의 개별적인 시험등과 같이 각 분야에 해당되는 시험들이 워낙 많아서 각자 분야의 시험을 먼저 통과 해야하기 때문에 평상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시험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통역이나 번역에 관련된 일에 도전해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이번 호에는 우선 가장 많은 요구가 있는 통역의 종류로 의료통역에 대하여 나누어보고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통역이 법률통역 보다 쉬울 것이라고 말을한다. 하지만 두 분야에서 통역을 하다보니 의료통역이 법률통역보다 어려울 때가 있음을 경험한다. 의료통역에서는 새로운 질병이나 약품명등 의학에서 쓰여지는 광범위한 전문용어는 공부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의료용어에도 어원 이 있어서 its로 끝나면 염증에 관한 질병이고 cere로 시작되는 어원은 주로 뇌에 관련된 질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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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번역이나 통역에 대한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자 한다면 본인의 성격에 따라서 변역관이나 통역사의 길을 정하는 것도 좋다. 주로 내성적인 사람은 번역을 잘하고 외향적인 사람은 통역을 잘한다고 하지만 내성적인 면과 외향적인 면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긴하다. 그런 사람들은 통역번역을 모두 잘 할 수 있겠다. 필자는 직원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통역이나 번역 모두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호한다. 번역으로 배운 단어나 문장들을 통역에서도 쓸 수 있게되기 때문에 번역으로 우선 많은 문서들을 접하고 공부해서 그 분야의 전 문인이 되어서 통역에 임할 때 그 지식을 활용한다면 그 만큼 전문성이 향상되고 통역도 잘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음호에 계속]

한기표 1993-현재 프리랜서 통역, 번역, 언어교육 및 언어서비스 제공자 2001-국제언어 서비스 대표 2003-2005 오로라시 통역관 번역사 부서 회장 2년 연임 2004-콜로라도 주 법정 승인 통역사 2005-미연방 지방 법원 통역사 자격 취득 2006-BTG 의료 통역 번역 인증서 취득 2007-교회 동시통역 및 노인대학 영어 및 시민권 관련 자원봉사 2010-공증 2015-미국 번역가 협회 한국어 부 회장 및 회장

사진출처:주)가교/bntra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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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것을 약간만 공부해도 생소한 질병에 대한 뜻을 이해하기 쉽다. 그와 반대로 법률통역은 반복되는 단어가 자주 나오고 법이 개정되는 것도 새로운 병이나 약품이 발견되는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에 처음 몇 년의 경험을 쌓아놓으면 그 이후에는 생각 보다 쉽다는 것을 알게된다.


오즈뷰팁2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물씬 느껴지는 아이템

‘라탄백’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여행에 필요한 옷이 준비되었다면 이번 호에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청바지와 흰티가 가장 무난하고 세

는 바캉스 코디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방인 라탄백을 알아보자. 우리가 ‘

련되다. 그 외에도 꽃무늬 원피스, 오프숄더원피스, 점퍼슈트, 데님 등 매우

왕골 가방’이라고 알고 있는 라탄백은 아주 오래 전부터 해외패피들의 사

광범위하게 코디할 수 있다.

랑을 듬뿍 받아온 아이템이다. 라탄벡이 보통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지 각진 스타일이라 부담스럽다면, 약 돋보이는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2019년 여름 뿐 아니라 가을에도 코디를 책

간 부드러운 느낌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작은 핸드백이나 클

임져줄 가방이며, 휴양지에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데일리룩에 쉽게

러치로 부담없이 조금씩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유행에만 신경쓰는 것보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요즘은 더 화려하거나 캐주얼한 스타일과 클래

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이 뭔지를 연구해서 기분좋은 건조함을 주는 이

식한 스타일에서 변형된 다양한 모양의 백이 많다. 복조리 모양으로 만든

아이템을 활용해 보자.

버킷백은 개성있고 귀여운 분위기를 강조했고. 바캉스룩 뿐만 아니라 오피 스나 캐주얼룩에 잘 어울려 데일리 백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많이 봐왔고 익숙하지만 아직까진 뭔가 부담스럽고 어떻게 코디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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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100%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2018) 세상이 뭣이요? “ 좋은 나 장세출, 한 번 맘 먹으면 지구 끝까지 가는 그런 인간이요

(감독) 강윤성 (주연) 김래원

몇 년이 지나도 관객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는 영화들이 있다. 김래원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해 바라기>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느와르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뽐내며 레전드가 된 배우 김래 원은 <해바라기>에 이어 <강남 1970><프리즌> 그리고 드라마 [펀치][닥터스][흑기사]까지, 장르를 불문 하고 어떤 역할이든 그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았다. 그런 김래원이 이번 에는 ‘목포 영웅’으로 돌아왔다.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은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설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 단 있는 변호사 강소현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장세출은 우연히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 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발로 뛰며 점점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장세출의 입지가 높아지자, 목포에서 3선을 노리던 반대파 후보 최 만수는 장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과 손을 잡고 음모를 계획하는데….출처: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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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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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Sister Cities and KonnectPop Present:

at Skate City

Questions? Feel free to email us at: Konnectpo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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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GLOBAL FEST

AuroraGlobalFest.org

역대 최대 규모의 ‘완결판’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 8월 17일 오전11~오후6시 Aurora Municipal Center (15151 E. Alameda Pkwy., Aurora, CO 80012) 에서 열리는 2019 Global Fest 가 역대 최대 규모의 ‘완결판’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년 열리는 본 행사는 올해가 6번째가 된다.

Saturday, Aug. 17 11 a.m. to 6 p.m. A Showcase of Cultures and Traditions. Global Flavors, Music and Dance. International Fashion Show.

글로벌페스트 위원회는 올해 행사의 세부사항을 조율하면서 각나라의 문화를 노래, 춤, 음식, 패션으

For Event Alerts: Text GLOBALFEST19 to 888777 Message and data rates may apply. Message frequency varies.

로 체험할 수있는 이벤트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번에 운용되는 부스들은 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 에서 호스트하며 부스들은 한국,일본, 이디오피아 전통음식과 문 화부스로 꾸며진다. 이디오피아 부스에서는 펀드레이저로 커피를판매할 예정이다..

Sponsored by:

Aurora Municipal Center Great Lawn 15151 E. Alameda Parkway

각 부스에선 재미있는게임들과 나눔이 있을 예정이며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연령을 위한 이벤트와 퍼레 이드 등이 예정이 되어있다. 각나라 전통적 대표 음식, 맥주마켓, 패션쇼, 춤/노래공연, Kids area, 미술/craft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순서들로 꾸며질 것 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서는 가방 체크가 있을 예정이고 애완견 출입금지, 총/술/유리잔은 반입이 금지 되어 있음을 유의해야한다. 동포제현의 많은 참여가 이민사회의 긍지와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벤트 알림서비스 : 888777에 GLOBALFEST19 *사이트 : AuroraGlobalFest.org *문의 : Josh Sturm jsturm@aurorago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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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체육회

생활체육동호회회원모집 생활체육활동을 통하여 건강증진 및 친교를 도모하고자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테니스협회

장원용 678-332-6758

족구협회

족구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검도협회

야구협회

윤동화 720-717-1964

탁구협회

김희석 720-975-4120

축구협회

권승준 303-557-8890

Chris Sung 562-522-7799

스키협회

스키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골프협회

문영주 720-936-0458

태권도협회

이준우 720-795-4904

농구협회

Arnold Kim 303-915-9060

당구협회

서성기 720-260-2859

수영협회

김준홍 720-427-8667

배구협회

배구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경기협회단장

Billy Cho 720-492-6050

볼링협회

볼링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김장석 303-725-6574

사격협회

사격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소프트볼협회

베드민턴협회 펜싱협회

콜로라도체육회장

이한원

kjnhlee@gmail.com

검도협회를 맡아주실분을 찾습니다.

김준홍 720-427-8667

303-814-9300

Angry 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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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콩국수

오즈푸드 더운 음식을 피하게 되는 여름이다.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즐기게 되는 면요리~~ 지난달에 냉면에 이어서 이번 호에는 콩국수와 냉라면을 만들어 보자. 그 어느 계절보다 가장 많이 찾는 콩국수 한 그릇이면 없던 입맛도 다시 살아날 정도이다.

한 그룻이면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

콩국수

만개의레시피/유투브

재료 소면, 대두, 소금, 썰어놓은 오이채, 토마토, 얼음, 깨소금, 1 불린 대두를 냄비에 붓고 익힌다 (뚜껑을 닫고 굵은소금 1수저 넣고 강불에 끊인다) 2 콩국물을 맛있게 삶기 위해서는 물이 팔팔 끊어 오를 때 불을 끈다. (더 많이 삶으면 콩국물이 맛이없고 어설프게 삶으면 콩 비린내가 나거나 너무 익히면 메주냄새가 난다.) . 3 익힌 대두는 이렇게 찬물에 헹군다.. 이때 살살 비벼주시면 콩 껍질이 분리되고 껍질은 버린다. 4 믹서기에 삶은 콩을 넣고 .. 굵은소금 1큰술 넣는다. 5 물은 400ml 붓어 준다 (갈아놓은 콩에 물을 붓어 가면서 체에 받쳐서 콩국물을 만든다) 6 콩국수에 오이와 토마토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7 소면에 콩국물 붓고 그 위에 썰어놓은 오이와 토마토, 얼음, 깨소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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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라면 재료 재료: 라면 1개, 콩나물 1줌, 양파 1/4개, 냉국 육수(만능맛간장 2큰술(없으면 진간 장),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물 1컵, 얼음 약간, 청양고추 2개)

1 양파는 채썰고 풋고추도 잘게 썰어 놓는다. 2 물 1컵에 간장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식초 2숟가락을 넣어 잘 섞어 준다 3 만들어진 육수에 라면스프를 넣어서 함께 섞어주면 백종원표 냉라면육수 완성 4 냄비에 물이 끓으면 라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여준다 5 양파와 콩나물도 함께 넣어 끓여준다. 6 미리 얼음물을 준비하고, 찬물에 헹군 라면을 얼음물에 넣어 헹구어준다. 7 냉면그릇에 라면과 채소와 풋고추를 넣고 육수를 붓고 시원한 얼음을 넣어준다.

냉 라 면

원 조 레 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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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GREAT COLORADO

건강칼럼

[송승근원장의 한의학 칼럼]

[통증]

" 오십견을 잡아라! " 오십견은 통계상 일 년 중에 3월에 가장 많이, 보통 45세~60세 사이의 연

습니다.

령층에 많이 나타나고 남성보단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질병인데 최근 에는 30, 40세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추세로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우선 일반적으로 어깨를 바늘로 찌르듯 쑤시고 샤워할 때 목과 어깨 뒤를

직장인의 경우 어깨 부위의 노화나 부상 또는 원인 없이 발생하는 가벼운

씻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과

견비통으로 서서히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면서 어깨나 팔까지 저리는 증상

함께 팔을 뒤로 올림은 물론 옆으로도 앞으로도 들어올리기가 힘들며 심

으로 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해지면 스스로 옷 뒤쪽의 지퍼나 단추를 채울 수 없어 옷을 입거나 벗기 힘들어 집니다. 특히 여성들은 손을 선반 위로 뻗거나 멀리 있는 그릇조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되어 두꺼워진

차 집기 힘들어 집니다. 이러한 통증은 있다 없다하는 것이 특징이며 통

관절낭이 뼈에 달라붙어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으로 어깨가 마

증은 점점 더 심해지고 낮보다는 밤에 심해져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경우

치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하며 움직임이 적고

가 생기며 급기야 어깨 뒤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결국 손가락 끝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며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

까지 방사되는 통증을 느끼는데 이는 통증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고 관절

기도 합니다.

도 못 움직이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상이 오십견에 나타나는 증 상들입니다.

퇴행성관절염 범주에 드는 흔한 질병이면서도 치료가 쉽지만은 않은 질 병입니다. 따라서 단기간의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성급한 마음을 갖기보다

통증치료 및 어깨 관절 주변조직의 신장도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연부조

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한 치료와 가벼운 운동 등을 병행한다면 완치가

직이 잘 늘어나도록 하는 온열치료, 급성기의 염증과 부종에 대한 통증이

가능한 질환으로 대부분 뚜렷한 계기 없이 시작되며 일반적으로 오랫동

있을 때 효과적이며 운동 치료 전후 사용하여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

안 어깨관절을 사용하게 되면 마찰로 인해 주변 조직이 점차 손상되고 활

는 냉치료, 통증을 완하하고 근육을 재교육시키는 전기 자극 치료 그리고

액낭이 말라들고 더욱이 나이가 들면서 손상된 조직이 퇴행성 변화를 일

어깨 관절의 관절낭과 같이 관절 깊숙이 열을 침투시켜 염증을 없애고 심

으켜 오십견으로 발전되는데 한의학에서는 근본원인을 한기나 습, 담 등

부조직을 진전시켜 운동성을 향상시키는 초음파 고주파치료가 있습니다.

과 같은 나쁜 기운이 기가 흐르는 경락을 막아 어깨에 기혈이 울체되어 일 어난다고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치료와 병행하여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탕약의 복용 으로 인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침과 뜸, 부항 등을 병행합니다.

보통 컴퓨터 같이 동작이 반복되는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경우나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그리고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으로 인해 어깨가 자주 눌리는

우선 경락이 막혀 기혈이 뭉치는 것을 풀어주기 위해 혈액순환을 촉진시

경우 등이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키는 한약재를 사용하여 서서히 풀어줍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어깨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양근요법과 뼈와 연골을 보호하는 보골요법을 실

오십견을 진단하고 원인을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이학적 검사, 단순 X선

시해 관절액 분비가 활발해지고 관절에 영양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재발방

검사, 관절조영술 그리고 초음파 검사 등이 있습니다. 관절의 운동범위,

지를 할 수 있습니다.

근력의 측정 및 압통역치를 측정하여 의심이 되는 원인을 찾는 것인데, X 선 검사는 오십견을 진단하기 보다는 다른 질병을 감별 진단하기 위한 것

침은 경혈을 자극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며 침을 놓는 부위의 근

으로, 어깨 관절의 연골 손실이나 골절, 탈구 등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

육을 이완시킵니다. 특히 뜸 치료의 경우 쑥의 효과와 열기가 통증부위에

니다. 이와 같은 검사를 못할 경우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손

침습한 습기를 없애주어 만성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부항

을 들어 위, 옆, 앞쪽으로 움직여 보는데 다음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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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법을 사용하여 피부와 경락의 풍한, 어혈을 제거하여 경락의 소통을 원

몸의 보온에 신경을 쓰고 평지를 가볍게 산책하듯 걷거나 실내에서 수시

활히 시킵니다.

로 맨손체조 또는 스트레칭 등을 해주어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주는 것 이 좋습니다. 또 운동 후에는 반신욕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도 좋

한편, 틀어진 경추와 흉추를 바로 잡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경추

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가 일자목인 경우 경추의 신경을 압박해 오십견을 유발하기도 하고 흉추 가 비뚤어지면 어깨 주변 근육에 혈액과 영양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어깨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비뚤어진 경추와 흉추는 어깨 의 기능을 만성적으로 약화시키므로 바로 잡아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없애고 신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추나 수기요법도 경우에 따 라서는 꼭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평소 생활 속에서 오십견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 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와 근육 의 경직, 통증 심화 등의 이유로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오히 려 질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송승근원장 아우라한방병원 Aura Oriental Healing Clinic Tel.303.369.2882 www.auraorientalhea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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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정보

공정네트워크플랫폼 지쿱에서 기능성 천연원료의 케어셀라 제품군에서 매직필링젤과 리프팅젤 버블톡톡등 피부기능성 상품들을 출시해...

공정네트워크플랫폼 지쿱에서 기능성 천연원료의 케어셀라 제품군에서 매직필링젤과

콜로라도 지쿱오피스 대표 박은서,박재경씨는 직접 마사지를 받을 수있는 서비스를 제

리프팅젤 버블톡톡등 피부기능성 상품들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하고 새로운 센터에서 적정한 사용방법을 직접공유하며 지쿱의 소비자를 만나고 있 다. 콜로라도처럼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한 도시에서 피부노화를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

효능을 체험한 사람들의 구매율이 9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원료의 재투자로

들이 반드시 필요한데 마침 한국과 독일에서 더마테스트 피부자극을 완벽히 통과하고,

기능성을 차별화시킨 네트워크마케팅의 효율이 여실히 드러나는 가운데 상품의 우월성

신선하고 풍부한 원료들로 만들어낸 리프팅 젤 제품인 케어셀라 페이셜 라인업 리프팅

을 잘 증명해내고 있다.

젤을 출시해 피부수렴과 피부탄력 그리고 피부톤을 개선하는 모공관리로 노폐물까지 제 거하는 효과를 선 보이고 있다.

각질제거기능 토너기능으로 투명하고 유연한 피부에 보습광채등의 기능성을 더한 것으 로 생약성분인 흰버드나무 추출물과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하이 알루로닉 애씨드등

공기와 접촉즉시 강력한 경화기능으로 이른바 수퍼리프팅폴리머에 의해 늘어지고 처

의 성분과 노벨상을 받은 성분 플러린과 다마스크 장미꽃오일을 사용해 더욱 그 효능이

진 피부를 리프팅하는 놀라운 기능을 홍보하고 있다. 각 제품공히 식물성 추출물과 세

더해진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주고, 볼륨감을 채워주는 단시간내에

포막 구성성분을 배합해 노화방지 기능을 집중하여 출시한 제품군으로 설명하고 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는 시술과같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의 고용촉진에 재투자하는 공정사회적 협동조합네트워크로 좋은제품을 저 또 프랑스 Sederma사가 제공하는 원료 보르피린이 함량된 버블톡톡은 칙칙한 피부톤

렴하게 살 수있으며 이미 전미일대에 품질로 그 명성을 대신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할수

을 맑고 환하게 만들어주는 에센스제품으로 히아루론산과 콜라겐이 함유된 세럼으로 만

록 회사의 수익을 기술연구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그 품질에 차별화에 노력해 온 지쿱

나실 수있다. 미세버블을 통해 피부탄력을 강화시켜주는 본 제품은 유럽에서 장시간의

은 게속적인 품질향상으로 기능성제품들에 발군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임상실험을 거친 안전한 성분으로 그 가치를 더했다고 발표했다.

*제품문의 : 지쿱콜로라도 720-252-6903 ( 박은서 ) 303-726-2786 ( 박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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