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4th Week 2022 / 147th Edition
시사 스페셜 1. 한인회 소송건 반박글 -1999년부터 시작된 콜로라도 주 한인회 소송의 모든 것 2.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의장표창 전수식 및 통일강연회 개최 3. 폴리스 주지사, 내년 세금 환급분 올 7월로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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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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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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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April 4th Week 2022 주간오즈저널( Oz Magazine, Inc) '콜로라도의 품격' 을 지향하는 오즈저널은 동포 여러분들의 제보에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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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코로나 뉴스
6-7
-어린이 4명 중 3명, 전국민
헤드라인 뉴스
-미, 코로나 치료제 약국서
절반 이상 코로나 감염, 구입 가능
8-16 한인타운 뉴스
22-23
-콜로라도 체육회 산하 축구
콜로라도 뉴스
협회, 선수단 모집
-폴리스 주지사, 내년 세금
-세계한인 차세대 대회,
환급분 올 7월로 앞당겨
참가 신청 열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20년전 애리조나 주 살인사건 용의자,
의장표창 전수식 및
스프링스서 체포
통일강연회 개최
-연방시설서 67마리 말
-한인회 소송건 반박글: 1999년부터 시작된 콜로라도 주 한인회 소송의 모든 것
연쇄적으로 죽어
22-25 발행인의 편지 -물타기의 정수
26-32 시사 스페셜 -제이슨 크로우,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말하다 -아시안 증오 범죄 갈수록 심각, 그 대책은? -팬덤 정치, 민주주의의 열매이자 독
36 엄마 손은 금손 -양념은 간단, 맛은 보장! 깻잎김치
38 김준홍의 언플러그드 -아쉬움이 없길 바라는 삶
[콜로라도의 OZMAGAZINE MAGAZINEMarch April 2022 [콜로라도의품격] 품격] OZ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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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미, 우크라에 무기제공 & 중립국 협상 지지 양동작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지난 26일 독일 람스타인 미공군기지에서 40여개 국의 국방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컨택 그룹’을 결성하고 지속적인 무기 제공을 공개 약속했다. 한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를 지지한다며 종전과 평화 협상의 여지를 열어놓았다. 러시아는 “제 3차 세계대전, 핵전쟁의 위험이 실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적 식품 업체들 가격 인상, 인플레이션 주도 네슬레, P&G, 하이네켄 등 세계적인 식음료 회사들이 이미 가격을 인상했거나, 추가 인상을 계획 중이며,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지난 1분기 네슬레는 5.2%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추가 가격 인상을 시사했고, P&G는 지난 3개월 동안 평균 5% 인상했고, 네덜란드 브랜드 하이네켄은 5.2%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식품업체들의 가격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인 성소수 청소년 47%, 인종차별로 자살 충동 경험 성소수자를 위한 비영리기구 The Trevor Project가 아태계 성소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지난 1년동안 인종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태계 청소년들 중 40%, 한인 성소수 청소년들은 47%가 인종차별을 이유로 자살 충돌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인종, 이민자 신분, 성소수자라는 데 편견을 경험했으며, 이들 중 41%가 성 정체성을 공개하지 않은 반면, 다른 인종 성소수 청소년들은 29%만이 정 정체성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잘못 청구된 의료비 수십만 건, 콜렉션 넘겨져 소비자금융보호국이 지난 해 부당하게 콜렉션에 넘어간 것으로 신고된 의료비가 75만 건이며, 이 중 15%가 잘못 청구된 의료비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잘못 청구된 의료비가 콜렉션에 넘겨지면서 청구액들이 연체되고, 독촉전화, 월급 차압, 크레딧 점수 폭락 등 연쇄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5가구당 1가구가 의료비용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비자금융보 호국은 3400개 회사들에게 재심사를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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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서 교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최근 친서 교환을 통해 지난 5년간을 회고하면서 상호 신뢰와 대화 속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가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 평양선언, 9.19 군사합의가 통일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며, 남북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의 귀중한 동력으로 되살아날 것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전하고, 김정은 위원장 은 “남북관계가 민족의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될 수 있다는 것에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답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 첫 백신 임상 3상 성공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5일 한국산 첫 코로나19 백신인 ‘GBP510’가 임상3상에 성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SK 바이오 사이언스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비교임상이 가능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식약처, 복지부, 질병청 등의 역할과 노력을 치하한다”고 말했다. 해당 백신은 독감 백신 등을 통해 검증된 전통적인 합성항원방식으로 안정성이 높다. 이 백신이 출시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국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보유하게 된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재선 성공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선에서 58.5%를 득표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프랑스 대통령은 2002년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대통령님 재임 기간 중 양국 관계가 더욱 견실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대통령님의 건안과 프랑스 공화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프랑스의 EU 내에서의 역할 및 러시아 제재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머스크, 트위터 440억달러에 인수 합의 억만장자이자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인수 가격은 트위터의 이달 주가에 38%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시장조사 업체 딜로직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상장 기업을 비(非)상장사로 전환하는 거래로는 최소한 최근 20년 새 이뤄진 것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합병하겠다고 공개 제안하면서 회사를 사들인 뒤 비상장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A 모든 식당서 플라스틱 사용 금지 조례 시행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LA시가 모든 식당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사용 금지 조례를 확대 시행했다. 이로써 플라스틱 식기, 냅킨 등 일회용 제품 제공이 금지되었다. 조례에 따르면 고객이 요청하지 않는 한 플라스틱 숟가락과 포크, 나이프, 나무젓가락, 냅킨, 케첩, 간장 등 각종 소스 패킷 등 일회용 음식 포장용품을 제공할 수 없다. 매장 안에 손님들이 셀프 서비스로 갖고 가게금 일회용 제품 배치도 금지된다.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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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소식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의장표창 전수식 및 통일강연회 개최 정주석 간사, 정경조 자문위원 표창장 수여
지난 23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가 20여 명의 자문의원과 '통일강연회 및 2022 의장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제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지난
명의 덴버소속 자문위원들이 참석 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등단한 정광용 부총영사는
상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통일강연 회가 진행됐다.
23일 오후 4시부터 오로라의 파빌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
축사를 통해 본인이 샌프란시스코
리온 타워 지하 컨퍼런스룸에서 ‘
으며 1부는 정주석 간사의 사회로
총영사관에 발령을 받은 후 콜로
정광용 부총영사는 “현 대한민국
통일강연회 및 2022 의장표창 전수
국민의례와 협의회장 환영사로 시
라도를 총 6회 방문했으며, 이 가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끊
식’을 개최했다.
작되었다.
운데 다섯 번이 민주평통 덴버협의
임없이 북핵협상을 시도하며, 북
이날 자문위원들은 문재인 대통령
국승구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와의 업무출장이었다 고 밝혔다.
미관계 현안에 대해 충분히 대화
의 임기를 며칠 남겨두고 임기 내
"바쁘신 중에도 함께 자리를 빛내
덴버협의회와 함께 출범식, 기념
해 왔다”고 전하며 동북아 정세 중
에 표창이 전수되어 더욱 뜻깊은 행
준 내빈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
식, 세미나, 통일포럼, 청년 통일
국, 러시아 일본 등의 상관성과 우
사를 하게 된 데 대한 기쁨을 함께
정권이 바뀌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두드림 행사 등 많이 행사를 함께
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분석이 이
나눴다.
안전을 기원하는 초석이 되는 통일
하면서 그동안 덴버협의회의 많은
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 샌프란시스코
과 민족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노력들을 지켜 본 가운데, 덴버협
또한 정광용 부총영사는 미주 자
총영사관의 정광용 부총영사가 참
자문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자문위
의회가 우수협의회의 모습으로 발
문위원의 활동으로 팬데믹 이후 확
여해 표창을 전수하였으며, 20여
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해 왔다고 전했다.
산된 온라인과 기존 오프라인 홍보
이와 함께 앞으로도 덴버협의회의
를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과,
계속된 발전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오로라 시와의 협력과 같은 적극적
축사를 가늠했다.
인 공공외교 역할 등의 필요를 연
표창 전수식에서는 현지 사회와
좌측부터 정광용 부총영사, 정경조 자문위원, 정수석 간사, 국승구 회장(콜로라도타임즈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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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정광용 부총영사가 축사 및 통일강연회를 연설.
OZ MAGAZINE April 2022
설했다.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기반 구
한편 그간 관행적으로 대통령표
축에 기여한 공로로 정주석 간사와
창이란 말로 진행되었던 의장표창
정경조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화통
은 잘 조정되어 ‘의장표창’으로 전
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이 수여됐다.
수 되어졌으며, ‘대통령 표창’이란
정주석 간사는 “통일인식 확산에
말은 더 이상 쓰지 않은 것으로 전
사명감을 갖고 매진하겠다”고 수
해졌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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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문] 악의적 주장만 하고 있는 노우회 정상화 위원회 회원이 누구인지도 밝히지 못하는 현 시점에서 무엇을 계속 탐내는가? 노우회 정상화 위원회 관계자들이 누구인지 모두 밝혀라! 콜로라도 한인 노우회 정상화 위
게 되어 버린 상황을 만들었음에도
불법사칭이니, 공금유용이니, 기
로는 단 한 명의 회원도 존재 하질
원회 라는 웃기지도 않는 조직 아닌
불구하고 이제는 누구를 앞장 세워,
만행위라고 주장한다고 볼 수 밖
않았으며, 준회원이라고 주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2022년 4월 7일부터
누구를 위하여 웃기지도 않는 노우
에 없다.
김동식씨도 약 20년 전 노래방 기
김현주가 발행인 그리고 편집국장
회 정상화 위원회를 만들어 악의적
으로 있는 주간 포커스에 악의적인
인 주장하는지 모르겠다.
데스크 칼럼과 계속해서 4주 동안
계속되는 전면광고를 보자! 과연 이 전면광고를 누가 썼을까?
전면 광고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7일자 전면광고에는 문의 전화번호가 포함 되어 있
문의 전화번호의 주인인 김동식씨 가 썼을까?
그렇다면 진실로 누가 한인사회를 우롱하고 있는 것인가?
계를 기부한 것 외에는 단 한번의 회비를 지불 한적도 없다.
바로 김현주 본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노우회 행사에 참여하여
물론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
노우회 발전을 도모했다거나, 봉사
니 얼마나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인
를 한적 도 없다.
가?
그런데도 본인이 준회원 혹은
아니면 주간 포커스의 발행인이며
그래서 본인의 아둔함으로 인하
명예회원이었다며 현재도 회원
그 전화번호는 가동건물 주인 김
편집국장인 김현주가 썼을까? 우
여 소송은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
이라고 주장한다면, 나는 무지한
동식씨의 번호였다. 보통 문의 전화
리 한인사회의 한글 신문 및 매거진
으며, 본인의 선동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입니다 라고 광고 하는 것과
번호는 문의를 받을 수 있는 사람
을 구독하는 분들은 누가 썼는지 알
한인들이 결국 소송에 연루 될 수
같다.
의 이름도 같이 포함하는 것이 상
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
밖에 없는 것이다.
었다.
식이다. 그런데 4월 14일자 주간 포커스의 전면광고를 보면 모든 내용은 같고
그럼 이 모든 전면 광고들도 김현
어쩌면 본인이 아니면 김동식씨가
1999년 총무 직을 역임하다 이동
주가 김동식씨를 선동하여 자작극
소송비용을 내 주겠다고 했을지도
호 회장과 이사들에게 노우회 에서
을 벌이고 있다는 말인가?
모른다.
제명 당한 후 한번도 노우회 발전
위쪽 제목에 한 문장을 더 했고, 그
광고주들과 본인과의 관계 있는
아라파호 지방법원에서 있었던 소
나마 이름도 포함되지 않았던 문의
사람들을 선동하여 주 검찰청에 고
송처럼 노인들에게 모든 비용은 김
전화번호는 사라져 버렸다.
발하였던 정황이 모두 밝혀져 많
동식씨 본인이 다 책임지겠다고 한
무엇이 그리 떳떳하지 못하여
은 질타를 받게 되고, 본인의 입지
것처럼 말이다.
아니면 무엇이 두려워 이름도 포
가 좁아지고, 더 이상 본인 마음대
주 검찰청 고발장에는 최소한 남
함하지 못했던 문의 전화번호까
로 모든 상황이 컨트롤 되지 않으
의 서명을 본인들이 직접 하지 않았
지 제거했을까? 라는 질문이 떠
니 이런 악수를 두는 것인지 매우
기를 바란다,
오른다.
궁금하다.
또한 현재 전면광고와 관련된 지
포커스의 김현주는 웃기지도 않는
난 2017년 13명이 서명한 고발장,
노우회 정상화 위원회의 회원이 될
2019년 많은 한인들을 악의적으로
수도 없다.
선동하여 약 400명의 서명을 받아
그래서 김동식씨 대신 광고 문구
서 주 검찰청에 고발을 하더니 결
를 쓰며 사실이 아닌 거짓을 악의
국 서명을 한 한인들이 소송을 받
적으로 불법이니, 회칙위반이니,
10 [콜로라도의 품격]
그리고 김종호씨도 마찬가지다,
OZ MAGAZINE April 2022
을 도모하거나, 회비를 지불 한 적 도 없다. 당연히 제명 당했으니 발전을 위 해 도모 할 일도 없었거니와 회비를 낼 필요도 없었다. 그래도 이동호 회장 사망 후 바비 김 이사장에게 전 한인회장 윤한규
만약 남의 서명을 본인들이 했다
씨를 통하여 노우회관을 사용하고
면 공문서 서명 위조로 형사건 이
싶다고 말을 전했고 바비 김 이사장
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과 오창근 노우회장을 따로 만나 미
다시 한번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노화되
그리고 문의 전화번호의 주인인 김
고 있던 건물에 냉난방 기계를 바꾸
동식씨에게 정확하게 말한다.
고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금전적인
노우회 기록을 보면 2006년 이후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에 그 이후 아
무런 반응도 연락도 없었다.
그렇다고 임명 할 수 없다고 명시
바비 김 이사장은 노인회의 문재
되어 있지도 않다. 지난 2013년 10
만 회장과 이영길 회장도 만나서
월 이동호 회장 사망으로 인하여 노
회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우회에는 비상사태가 일어났다.
했다.
그래서 모든 노우회 기록, 은행
결국 누구 한 명 긍정적으로 대화 를 나눈 사람이 없다고 했다.
기록, 회원 명단을 찾아서 검토 한
회와 접촉하게 되어 임대를 하게
컨트롤 하고 싶었던 김현주의 개인
되었다.
적인 욕심에서 시작된 것 이라고 말
그리고 교회가 임대하게 되면서 계약서에 교회가 인테리어를 책
현재 전면광고를 이용해 법적 자
임지고 리모델링 하는 것으로 하
격과 권한을 따지는 김동식씨 (노
였다.
우회 정상화 위원회) 와 김현주는
결과 한 명의 회원도 없었고, 은
노우회 이사장과, 이사들과 회장
그런데 누가 누구에게 불법이라며
행도 폐쇄되어 있었기에 유언장
은 한정 된 상황에서 최대한 노력을
손가락질을 하고 있는지 부끄러워
혹은 위임장을 토대로 이사장으
했고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해야 한다.
로서 이사들과 회장을 임명하고
수 있게 만들었다.
노우회 예전 회칙을 갖고 불법이 니, 공금유용이니 기만행위이니, 불
하나씩 노우회를 원상복귀 시작
더 이상의 망언과 행동을 삼가 하 기 바란다. 노우회관은 노우회와 재단의 재산 이다, 사유화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러나 주간 포커스 김현주는
사유화 되어서도 안 된다.
2017년 2월 9일부터 노우회에 대
앞으로 재단의 재산을 늘려야 한
전 한인회장 박영돈씨에게 개인
한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칼럼과 기
다, 그래야 좀 더 미래 지향적인 일
그렇다, 회칙에는 노우회 이사장
적으로 금전을 융통 받아 냉난방
사를 계속해서 기재했고 그로 인해
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을 유언장, 위임장으로 임명 할 수
기계를 새것으로 바꾸었고, 그 후
소송이 시작된 것이다.
있다고 명시되어 있지 않다,
오창근 회장이 현재 스페니시 교
법사칭이니 막말을 한다.
한 것이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Jason J.S. Park,
어쩌면 한인사회를 자기 마음대로
President of KSCA Foundation
대형할인마트 '다진 소고기' 리콜…이콜라이균 오염 월마트·타겟 등에서 판매, 전국적으로 12만 파운드 이상 배포 확인 후 버리거나 반품해야 뉴저지주 정육회사 ‘Lakeside Refrigerated Services’에서 제조한 다진 소고기(ground beef) 12만 파운드가 이콜라이균(E. coli 대장균) 감염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
배포된 제품은 6개의 브랜드와 브랜드가 없는 대량 패키지로 판매됐다. 월마트에 납품돼 'Marketside' 브랜드명으로 판 매되는 다진 소고기도 리콜대 상이다.
농무부(USDA)는 지난 25일 ‘Lakeside Refrig-
브랜드명이 표시된 제품은 △Thomas Farms
erated Services’에서 생산되어 전국으로 판매된
△Nature‘s Reserve △Marketside △Weis
12만 872파운드를 리콜 처리했다.
△Tajima 등이다.
리콜된 제품은 텍사스, 앨라마바,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루이지애
리콜제품은
타겟(Target)과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냉동실에 리콜제품이 있 푸드시티(Food
City)에서도 판매됐다.
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유했다. 해당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버리거나 구매처에
나, 매사추세츠,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 뉴욕,
4월 26일 월마트가 발표한 리콜 경보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워싱
해당 제품은 현재 17개 주1,400여개 매장에서 판
턴 주 17개 주에서 판매됐다.
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품 처리해야 한다. 이콜라이균은 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고, 증 상이 심하면 피가 섞인 설사를 한다.
당국은 리콜 제품이 17개 주 외에서도 판매될 것
리콜대상 제품에는 제조번호 ‘EST. 46841’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 신부전증
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콜로라도에서는
표시돼 있으며, 2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생산
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보고된 사례가 없다.
됐다.
있다.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오즈저널 뉴스넷제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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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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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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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체육회 산하 축구협회, 선수단 모집 뉴욕미주체전 및 라스베가스 축구대회 선수단 구성 대망의 2023년 뉴욕 미주체전을 앞두고 콜로라
재미축구협회에서 라스베가스에서 오는 6월에
인정을 위해서는 콜로라도 체육회를 통해 선수등
도 체육회(이한원회장)가 축구협회 선수단을 모
개최하는 미주한인 축구대회에 참가할 선수단도
록을 하는 편이 유익하다는 것이 콜로라도 체육
집한다. 2세 꿈나무 위주로 선수를 모집하며, 선
모집하고 있다.
회의 전언이다. 지역체육회가 인가하지 않는 지
또한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재작년
역 대표팀은 재미체육회 산하 재미축구협회가 주
이번 체전선발전은 재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100회대회에서 미주 대표가 부정선수로 징계대
관하는 경기에 참가할 수 없고, 동호인 자격으로
6~7000명에 달하는 선수단 규모로 이민 역사상
상이 되면서 참가하지 못한다. 일각에서 콜로라
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콜로라도 대표팀’이라
최대의 제전이 될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하게 되
도체육회와 재미체육회 인증이 없는 기관이 전
는 명칭도 쓸 수 없다.
는 기회를 부여한다.
국체전이나 미주체전 선수단 모집공고를 내며 동
미주체육회에 의하면 내년에 뉴욕에서 열리는
포들을 혼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
전미한인체전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선수단이
한다.
파견될 예정으로 보인다.
수단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청빙할 계획이다.
미주한인체전 경기에는 규정상 콜로라도체육회 의 인증을 받지 않으면 어떤 규모가 있어도 어떤 단체이든 개인자격으로든 참가할 수 없다. 콜로라도체육회는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면서
이미 한국에서 올해 전국체전에 미주 대표팀은
이러한 상황에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교민 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콜로라도
참가가 불가하다는 결정이 내려진 상태이다. 콜로라도 체육회 관계자는 "그럴듯한 광고로 재
체육회 역시 전미한인체전 참가를 계기로 동포제
미체육회 산하 단체를 지칭하는 것에 주의해야
현들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아낌없이 지
콜로라도 체육회는 2019년 6월 90명의 선수단
한다"라면서 "허위광고와 단체명 도용 행위에 대
원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을 파견했고, 참가 선수들에 대한 체제비와 숙식
해 동포 제현들께서 동요하지 마시기를 당부드린
을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한 바 있다.
다"라고 강조했다.
도 콜로라도 체육의 발전을 위해 선수층 확보와 지원으로 각 종목별 선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콜로라도 체육회의 한 임원진은 "전미한인체 전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콜로라도 체육회를
테니스협회는 이미 선발전을 예고했고, 베드민
반면, 오는 6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재미축
통해 참가자격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턴 협회는 각종 장비를 구입하고 선수단 연습장
구협회의 미주한인축구대회는 동호인 자격으로
을 동포제현들이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소를 확정하고 있으며, 수영과 테권도는 이미 선
도 참가가 가능하며, 콜로라도 체육회 인가 없이
전했다. 미주체전과 재미체육회의 경기일정 및
수단이 운용되고 있다.
도 출전할 수있다.
참가 등을 비롯한 관련 문의는 720-427-8667로
이와 함께 콜로라도 체육회는 재미체육회 산하
그러나 미주체전 출전이나 정식 단체 또는 선수
세계한인 차세대 대회, 참가 신청 열려
하면 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이 동 사업 취지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자이다. 선정 기준은 ▲종사 분야 전문성 및 향후 성장 가능성 ▲신청 동기 및 참가 의지 ▲거주국 및 한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 차
여 신청은 한국시간으로 5월 13일 금요일까지로
인사회에서의 활동내용(사회공헌 및 기여 내용,
세대 대회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사이트 www.korean.net을 통해 신청할
참여 및 활동 실적) ▲해당분야 업적 및 언론소
개최 된다.
수 있다.
개 내용 등이다.
모국 초청 대회로 진행되는 세계 한인차세대
신청 자격은 ▲만 25~45세의 영주권자, 시민권
선정된 초청자에게는 왕복항공료 50%가 지원
대회는 재외동포 차세대 역량 결집과 네크워크
자, 장기체류자 등 10년 이상 현지에 계속 거주한
되며 숙박과 식사, 여행자 보험이 제공된다. 코로
구축 활동을 지원하고, 모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자▲재외동포 교류촉진 및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
나19 속에 열린 지난해 대회에는 온오프라인으로
기여할 지역 주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한 자 ▲정치, 경제, 법률, 주요 언론, 문화, 예술
총 27개국 136명의 한인 차세대 주역들이 3박4일
있다.
및 국제기구 종사자 등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
간의 일정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100명 내외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 대회 참
체, 전문가 단체의 임원 등 ▲경력 및 활동내용
[콜로라도의 품격]
코리아넷 재외동포재단 공고
OZ MAGAZINE April 2022
13
한인타운 소식
덴버 너기츠, NBA 플레이오프 신승 대행진을 방불케 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커리의 연속득점으로 121-119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시리즈를 5차전 으로 끌고 가려는 덴버의 집중력은 강했다. 요키치의 골밑레이업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너기츠는 33초를 남기고 모리스의 3점포로 재차 역전에 성공했다. 8초를 남기고 터진
윌 바턴의 쐐기 3점포
로 5점차 극적인 각본없는 드라마의 종지부를 찍었다. 현재까지 NBA 플레이오프 전적은 서부 콘퍼런 스 1라운드에서 덴버(1승 3패)와 골든스테이트(3 승 1패)가 126-121의 전적을 기록했으며, 뉴올 리언스(2승 2패)와 피닉스(2승 2패)가 118-103 로 동률을 이뤘다.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에서는 밀워키(3승 1패) 지난 24일 2021-2022시즌 덴버 너기츠가 NBA
이를 펼친 끝에 덴버 승리에 기여했다.
플레이오프(PO) 탈락 위기에서 ‘3점의 명수’ 스테
이날 입추의 여지 없이 꽉들어찬 아레나 볼파크
판 커리가 선전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5점
에는 중간중간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함께하며
차로 따돌리고 신승을 거두었다.
사은품을 나누는 등 팬서비스도 대단했다.
덴버 너기츠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센터 니콜
슈터 몬테 모리스와 가드 애런 고든의 플레이는
라 요키치는 공중볼을 장악하며 37점을 워리어
요키치의 안정된 플레이와 함께 덴버하늘을 지키
스의 골망에 쏟아부었다.
기에 충분했다.
덴버는 24일 덴버의 볼 아레나(구 펩시센터)에
중간중간 덴버가 자랑하는 치어리더들의 공연
서 열린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
이 빛을 바랬고 다채로운 쇼와 공중곡예 등 하프
드 4차전 홈 경기에서 어웨이에 3패를 거둔후 워
타임 쇼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리어스에 126-121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33점)와 클레이 톰
덴버는 이날 1쿼터에서만 뒤졌을 뿐 홈팀의 열
프슨(32점)을 앞세워 배수의 진을 치고 팀을 시리
화같은 응원에 2-3쿼터를 계속 앞서다 4쿼터에
즈로 직행시키려는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5차전
동점까지 몇차례 허용하고 역전도 한차례 허용하
으로 그 기회를 미뤘다.
는 등 벼랑끝에 몰렸지만 다시 차분하게 경기력
신들린듯 들어가는 커리의 3점포는 이날 1-2쿼
을 회복하며 팀내 주전선수 모두가 고르게 득점
터에는 조준점이 맞지 않아 불발이 그친 슛이 많
포를 가동하며 첫 승리로 기사회생했다.
았고 난조를 보이던 끝에 후반에 갈수록 정확도
요키치가 3점 3개를 포함해 이날 득점왕이 된
를 더해 33점을 쓸어넣었다.
37점을 넣고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거두며 트
골든스테이트는 89-100으로 뒤진 4쿼터 초반 3
리플 더블에 가까운 발군의 기량을 보이며 전성
연속 3점으로 분위기를 반전했고 벼랑에 몰린 너
기의 매직존슨을 방불케 할 정도의 깔끔한 플레
기츠는 기적과 같은 플레이를 계속 선보여 묘기
14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와 시카고(1승 3패)가 119-95로 밀워키가 열세 에 놓였으며, 마이애미(3승 1패)와 애틀랜타(1승 3패)가 110-86의 전적으로 애틀란타를 앞서고 있다. 한편 경기장에는 덴버 너기츠의 오랜만의 플레 이오프 진출로 한인 골수팬들도 많이 눈에 띄었 으며, 휴일 한낮의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 역력 했다. 오즈매거진은 이상훈 변호사의 후원으로 현장 취재가 이루어졌다. 취재를 도운 이상훈 변호사 에게 감사를 표한다. [아레나 볼파크 현지 취재 김준홍대표]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37
한인회 소송건 반박글
1999년부터 시작된 콜로라도 주 한인회 소송의 모든 것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가 최소한 15년 동안
로 한다.
우려먹은 한인회 소송들에 대하여 하나씩
콜로라도 주 한인회 소송의 역사를 보게 되
▶ 원고: 이승렬(Daniel Lee), Tony 주
모두 밝혀 나가기 위하여 법정에서 자료들
면 최초 소송의 시작은 현재 CBB 은행 LBO
▶ 피고쪽 변호인: 데이빗 마핏 (David Mof-
을 찾아 사건 번호부터, 원고 및 피고들, 소
Branch 지점장으로 있는 이승렬이다.
fett)
송의 판결까지 기재 하기로 한다.
이 소송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 가야
▶ 피고: 콜로라도 주 한인회, 김인찬, 이창
김현주가 2022년 4월 7일자 데스크 칼럼에
한다.
무, 정일화, 문재만, 박문근, 이용연, 윤한규,
황당한 의견을 다시 주장했다.
이 소송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에서 제명
이동호, 바비 김, 조선, 조교근
법정의 명령으로 2007년 팔게 된 한인회관
된 이승렬, 그리고 Tony Joo가 원고로 그
에 대해서 바비 김과 박준서가 팔아 먹었
당시 한인회장이었던 김인찬부동산 의 김
다는 언론사의 발행인으로서의 전혀 근거
인찬 회장, 집행부와 이사들을 고소한 소
위 소송은 1999년 6월 28일 이승렬이 그
(FACTLESS) 없는 비상식적인 주장을 한
송이다.
의 변호사를 통하여 아담스시 법원에 피
것이다.
고 콜로라도 주 한인회 외 11명을 상대로
몇 주 전 반박 글을 통하여 상대방 측의 변
고소장을 제출하였고, 1999년 7월 2일 법
호사 비용과 이철범의 통역비 내역도 밝혀
▶법원: 아담스시 지방법원
정 판사였던 파파비치 판사는 원고 쪽 변
야 한다고 분명히 게재했다.
▶ 사건번호: 1999CV1336
호사와 친분 관계로 이 소송에서 사퇴하
그런데 김현주 자신이 바비 김과 박준서가
▶ 법정 판사: 쟌 파파비치(John E. Popo-
고 1999년 7월 7일 빈센트 펠립스 판사
팔아먹었다고 주장을 하면서도 밝혀야 할
vich) (원고측 변호인과의 친분 관계로 사
로 바뀌었다.
내용은 밝히지 않는다.
퇴함)
한인회 측에서는 소송을 방어해야 했기에
그래서 한인회의 모든 소송을 밝히면서 한
▶법정판사: 빈센트 펠립스(Vincent Phelps)
데이빗 마핏 변호사를 고용하고 1999년 7
인회를 결국 팔게 된 이유와 과연 누가 한
▶원고쪽변호인: 데이빗 월스텔(David Wor-
월 28일 소송에 대한 답과 함께 반소를 제
인회관을 팔게 한 장본인들인지를 밝히기
stell)
출하였다.
그리고 1999년 8월 4일 원고측은 소송장을
의 회장으로 아주 오랫동안 아무일 하지 않
정황 설명은 온데간데 없고 무슨 엿장수 마
개정하며 법정명령에 따라 원고 중의 한명
으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한병철씨다.
음대로, 자기 마음 꼴리는 대로 펜을 갈겨
인 Tony Joo 를 원고에서 제명시켰다.
또한 박흥규는 한인회 부회장으로 19대 회
댄다.
결국 2000년 2월 1일 법원의 판결은 편견
장이었던 최용덕과 함께 집행부의 한 사람
자기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으니 자기 신
에 의한 기각[Dismissed with Prejudice]
이었다.
문사를 이용해 펜으로 사람들을 매장시키
처리되었다.
하지만 도중에 자진사임 하고 조영석과 함
려는 것인가?
이 말은 원고측에서 같은 소송을 반복할 수
께 소송을 한 것이다.
그래서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는 절대로 안
없다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결국 이승렬
그리고 죤 파이퍼 변호사는 조영석씨와
되는 것이다.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의 소송에 대한 청구권 모두를 기각시킨 것
친분이 있어, 8번의 모든 소송을 변호하
말을 갖고 장난치지 말고, 거짓을 갖고 한인
이다.
였다.
사회를 선동하지 말고 사실(FACT) 을 갖고
그 다음 소송은 2001년 9월 27일 조영석,
이 소송의 판결은 원고(조영석) 측이 소송
보도하라는 뜻이다.
한병철, 박흥규, 김희석씨가 주축이 되어 한
할 수 있는 자격 (Standing)이 없다고 주
조영석 외 3명이 한인회관을 팔게 만든 주
인회와 한인회의 집행부와 이사들을 모두
장을 했던 한인회와 마핏 변호사의 승소로
역들 중 일부분이라는 뜻이다.
함께 피고로 고소한 민사 소송이다.
끝났다.
본인이 원하면 아담스시 지방법원에 가
김현주가 15년간 주장하는 바비 김이 팔아
서 찾아보고 제대로 보도하라는 조언
먹었다는 주장은 무지하기 짝이 없다.
이다.
▶ 법원: 아담스시 지방법원
주간 포커스와 김현주도 소송을 받아 방어
앞으로 7개의 소송이 더 있다. 그러니 바비
▶ 사건번호: 2001CV1883
를 해야 했던 것처럼, 조영석 외 3명에게 소
김과 박준서가 팔아 먹었다는 이런 무식한
▶ 법정판사:크리스 멜로나키스 (Chris Mel-
송을 당한 한인회, 집행부 그리고 이사들도
말은 더 이상 하지도 말고 정중히 사과나 하
onakis) 소송에서 자진 사퇴함.
방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라고 조언한다.
▶ 법정판사: 도날드 마샬 주니어 (Donald
이 소송을 방어하기 위하여 한인회 변호
Jason J. S. Park (former president of
W. Marshall Jr)
사 비용은 자그마치 44,163.25 달러가 발
Colorado Korean Association)
▶ 원고측 변호인:죤 파이퍼 (John Pfeiffer)
생했다.
▶ 원고: 조영석, 한병철, 박흥규, 김희석
그럼 이 시점에서 김현주에게 다시 질문
▶피고측 변호인:데이빗 마핏 (David Moffett)
한다.
▶ 피고: 콜로라도 주 한인회, 최용덕, 안재
왜 이런 악의적인 주장을 하며, 밝히라고 요
W, 이동호, 바비 김, 명광일, 엄재형, 김광
구한 원고측의 변호사비와 통역비용은 꿀
배, 김재훈, 문홍석, 윤한규, 박문규, 제프 최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는지 말 이다. 그리고 조영석 외 3명은 왜 굳이 소송 중 김
이 소송은 조영석을 주축으로 하여 한인회
광배, 김재훈, 문홍석을 피고에서 제외시켰
의 운영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시작한 소송
는지도 의문이다.
이다.
최소한 콜로라도 주 한인 신문 중 리더라
위의 4명 중 조영석, 박흥규, 김희석 그리고
고 자칭하는 신문사라면 중립적으로 이런
지금은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상공인 협회
정황을 한인사회에 제대로 알려야 하는데,
노우회 재단
코로나 뉴스
어린이 4명 중 3명, 전국민 절반 이상 코로나 감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어린이 4명 가운데 3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절반 이상의 국민들 이 최소 한번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20만 명 이상 국민들의 혈액 샘플을
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감 염자 급증에 따른 것이다.
달리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인한 대 확산을 피 할 수 있었다는 해석이다.
더불어 해당 연구에서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
또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각한
고 있는 17살 이하 어린이가 지난해 12월 45%에
증상을 일으키는 비율이 갈수록 낮아질 것이라고
서 지난 2월 75%로 급증했다.
밝혔다.
분석해 백신이 아닌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항
코로나19 항체가 몸 안에 1-2년 이상 남아 있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감염 항체가 바이러스
체를 연구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2월 이전에는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방어 효과를 만들어 낼 수
로부터의 보호를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백신 추
34%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면, 이후 두 달 만에
있었던 것이라고 CDC는 분석했다.
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집단 면역이 생겨나 유럽이나 아시아와
58%로 급증했다.
1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25 19
코로나 뉴스
미, 코로나 치료제 약국서 구입 가능 백악관이 지난 25일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화이
화이자의 팩스로비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자 사의 팩스로비드(Paxlovid)의 공급 부족사태를
초기 사흘안에 복용할 경우 중증발병과 사망위험
해결헸으며, 이번 주부터 미 전역의 약국 2만여 곳
을 89%나 줄여주고 5일안에 복용하면 88%의 효과
에서 처방전만 있으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정부는 팩스로비드 2000만 코스, 즉 복용
고 발표했다. 미국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팬더믹 전염병에 서 독감과도 같은 엔더믹 풍토병으로 전환시킬 수
분을 인도받기로 선주문 해놓고 미국민들에게 무 료 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가 요청한 100억달러의 추
도 있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상용화 시기에 진
가 예산을 아직 연방의회가 승인해주지 않고 있어
입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일대 전환시킬 게임 체임저로 꼽혀왔으나 공급부족에 차질을 빚었던 화이저
향후 선주문과 무료 배포가 가능할지 다소 의문시 되고 있다.
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팩스로비드가 이번주부
화이자는 올한해 8000만 코스 복용분을 생산해
터 미 전역의 약국 2만 곳에서 손쉽게 구입할수
미국은 물론 선주문하고 있는 세계 100여개국에
있게 됐다.
제공하고 있다.
백악관은 4월들어 화이자의 팩스로비드를 대량
화이자의 먹는 알약 치료제는 코로나에 감염한 초
구입해 미 전역의 약국들에 집중 배포했기 때문에
기 사흘이나 5일안에 1회에 150미리그램짜리 팩스
이제는 필요한 미국민들이 처방전만 있으면 이용
로비드 2정과 리토나비르 100미리 1정을 함께 복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용하게 된다.
화이자의 먹는 알약 치료제인 팩스로비드는 오미
하루에 두번 5일간 복용하는 30정을 한 코스 복
크론 변이까지 포함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용분으로 정하고 있는데 한코스에 530달러로 책
초기에 복용하면 중증, 사망위험을 89%나 줄여주
정돼 있다.
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20 [콜로라도의 품격]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OZ MAGAZINE April 2022
RMI 와 Rainbow optics 가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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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Laser Dr. Lafayette, CO 80026(North)
콜로라도 뉴스
폴리스 주지사, 내년 세금 환급분 올 7월로 앞당겨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25일 내년도 에 환급할 금액의 일부를 오는 7월에 앞당겨 서 환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러를 수표로 받게 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CBS4와의 인터뷰에서 “주 정부가 9~10개월동안 세금 환급금을 보관하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 정부가 도울 수 있는 상황 이고, 그래야만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직 콜로라도 주 의회에서 관련 법안을 통
고 있을 이유가 없다”라면서 “현재 휘발유 가
폴리스 주지사에 의하면 콜로라도 주 정부
과시켜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폴리스
격이 갤런당 4달러까지 오르면서 지난 40년
는 현재 최고의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주지사의 이 계획에 의하면 모든 콜로라도 납
간 겪지 않았던 높은 인플레이션을 맞고 있어
으로 알려졌다.
세자는 개인당 400달러, 부부의 경우 800달
많은 콜로라도인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잃었던 일자리 들이 모두 회복을 했고, 콜로라도 주의 경 제 상황이 매우 탄탄한 상태이다. 따라서 TABOR(Taxpayer Bill of Rights)에 의해 주 에서 지출하도록 허용된 금액인 14억 달러를 초과하는 상태이다. “콜로라도인들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돈을 절약하는 등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야 한다”라고 폴리스 주지사는 강조하면서 올 해 치러질 선거를 의식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공화당은 이러한 폴리스 주지사의 발 표에 대해 선거때문이라고 비난하면서, 세금 조기환급금액은 지난 해 폴리스 주지사가 서 명한 교통자금 지원 법안의 일부로써 본래 올 해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공화당 소속의 하원 원내대표인 휴 맥킨 (Hugh McKean) 의원은 폴리스 주지사가 밝힌 의도라면 지난 해 교통기금 법안의 일 부로 통과시켰던 수백만 달러 규모의 새로 운 수수료를 없애는 방안이 더 맞다고 주장 한다. 공화당의 이러한 주장에 반해 민주당 의원 들은 만장일치로 폴리스 주지사의 제안을 환 영하고 있다.
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 뉴스
20년전 애리조나 주 살인사건 용의자, 스프링스서 체포 1급 살인, 성폭행, 절도 및 납치
입해 성폭행했다.
혐의를 포함한 16개 혐의로 기소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이 피해
된 상태였던 58세의 토마스 데이
자는 콕스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비스 콕스(Thomas Davis Cox)가
현금과 VCR을 훔쳐 달아났다고
지난 27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증언했다.
서 체포되었다.
경찰은 DNA와 지문분석을 통해
법원 기록에 따르면 콕스는
콕스가 이 두 사건과 관련이 있다
1989년 10월 22세의 수잔 에이미
고 밝혔고, 최근 콜로라도 스프링
모스(Susan Amy Morse)를 그녀
스에서 거주하는 것이 발견되면
의 아파트에서 성추행하고 목졸
서 체포할 수 있었다.
라 죽인 사건의 용의자이다. 1990년 11월에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23세 여성의 집에 침
체포된 콕스는 사건이 발생했던 애리조나 주 피닉스로 송치되었 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연방시설서 67마리 말 연쇄적으로 죽어 덴버 남서쪽으로 150마일 떨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지
진 캐논 시에 있는 연방 시설의
역, 주, 연방 공무원들과 협력하고
말 사육장에서 며칠 사이로 말
있다”라고 말했다.
67마리가 연쇄적으로 죽었다고
BLM은 연방 소속의 수의사와
지난 27일 주요 언론들이 보도
일반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말을
했다.
진단하고 치료하려는 노력을 펼
토지관리국(Bureau of Land
치고 있다고 밝혔다.
Management, BLM) 직원들은
일부에서는 이 시설의 환경이
지난 토요일부터 말들이 죽어나
말들이 사육되기에 적절치 않다
가기 시작했다고 CBS와의 인터
는 주장을 하고 있다.
뷰에서 전했다.
현재 시설에서 보유하고 있는 말
BLM의 콜로라도 야생마 프로그 램 관리자인 스티브 레너드(Stephen Leonard)는 “(말들이 죽는)
2,550마리는 격리된 상태로 사육 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이유를 밝히고 효과적으로 대응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23
발행인의 편지
물타기의 정수
요즘처럼 물타기라는 말을 많이 써 본 적이 없다. ‘물타기’란 최근 주식용어로도 쓰 이는 말인데 가장 보편적으로 여 론조작을 통한 정치행위로 간주 된다. 물타기(Average Down)-사람들 의 주의를 사건의 핵심을 벗어난 사항이나 다른 사건으로 끄는 행 위. 원액에 물을 타서 희석시키는 것처럼, 딴 소리로 원래의 논점을 흐리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방향 이나 화제를 전환하려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써, 같은 뜻을 지닌 한 자어로는 풀을 발라서 일을 대충 덮어버린다는 의미인 호도(糊塗) 가 있다. 피장파장의 오류, 허수아비 공격 의 오류, 논점 일탈의 오류, 양비 론, 양시론(兩是論) 등 그 본질은 어떻든 간에 상대방의 주의력이 나 주목을 떨어뜨리는 방식 모두 가 물타기라고 할 수 있다. 논쟁에 전혀 관련없는 사소한 잘못을 들춰내거나, 아니면 아예 작정하고 인신공격을 하거나, 상 24 [콜로라도의 품격]
대가 뭐라고 말하든 완전 무시하 는 행동 등 가령 광주 민주화운 동을 폭동이라고 하면서 양비론 으로 끌고 가던지 하는 그런 것 이다. 안타깝게도 콜로라도 한인사회 는 이러한 물타기가 성행한다. 이미 오랫동안 이런 물타기에 동포들의 여론이 제대로 형성되 지 못하고, 이로 인해 사회적 문 제에 대해 방관 내지는 참여를 기 피하는 분위기가 다른 도시보다 강하다. 우리는 지난 몇달 간 노우회관 정 상화 위원회와 주간포커스의 ‘증 거조작’이라는 희대의 사건을 접 했다. 그것도 300여명이라는 수의 동포들이 피해의 당사자이고, 그 들 중 일부가 본지에 꾸준히 증거 를 제시해왔다. 이러한 정황들을 모아 볼 때 ‘증거조작’ 사건은 주 도면밀하고, 일방적이며 후안무치 한 범죄행위라는 것을 목도할 수 있었다. 노우회와 주간포커스의 김현 주, 그리고 김동식, 김종호 ,이명
OZ MAGAZINE April 2022
진, 이승렬 등의 소요나 주장으 로 덮히거나 희석될 일이 아닌 절대 간과하거나 좌시해서는 안 되는 일이 법치국가에서 벌어졌 던 것이다. 물론 그들의 분쟁의 정점인 법적 공방에서 일어난 일들이지만 이 문제가 법치를 주도하는 법원에서 판사 주도 하에 심리를 벌이는 소 송 중에 증거물로 300여명의 서 명이 사용된 것이다. 서명이 사용된 대다수 많은 서 명자들의 동의도 없이 서명운동 의 서명이 고발장에 배서로 둔 갑하여 들어간 이 희대의 사건 은 대충 자신들의 주장이나 공 고문 몇 장으로 희석되거나 덮 일 수 없는 문제이다. 이 많은 300여명의 서명자 중 한 사람이라도 그 서명에 동의하지 않았거나 서명운동의 목적이 아닌 소송의 증거로 마음대로 제출된 사안에 대해 콜로라도의 교민들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고, 명확 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 이 심각한 문제가
공고 하나와 일련의 소요를 벌이 는 작태 속에 묻히고 있다. 버젓이 이러한 물타기를 벌이 면서 사실 확인을 회피하고, 본 인들이 거짓 증거 제출로 인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면, 그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 야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사회 의 기반이 허물어지지 않고 지 켜질 수 있다. 누가 옳고 그름을, 누가 노우회재 단의 주인이고, 누가 그것을 어떻 게 했는지는 둘째 문제이다. 먼저, 왜 서명이 ‘도용되었느냐는 것’이 논점이다. 누구 마음대로 시간상으로나 정 황적으로 절대 있을 수 없는 서 명들이 고발장에 배서되어 들어 갔냐는 논점을 흐려지지 말아야 한다. 어쨌든지 바비 김 이사장 측은 이 서명에 대한 내용과 서명자 일부 를 금명간 고소한다는 입장이고, 서명운동의 공고와 고발장 내용이 다른 것에 대한 사실 여부를 법적 인 절차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상
발행인의 편지
황이 되었다. 다시 반복하면, 서명은 한국으로 말하면 인감도장이다. 서명을 한 내용과 다른 내용의 고 발장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이 는 절대 그대로 넘어갈 수 없고, 아 무리 물타기를 해도 희석되지 않 으며, 원론이 증명되지 않으면 이 상이한 공적 서류에 대한 증거법 상의 정확한 처벌과 인과가 해결 되지 않고는 마녀사냥으로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와 손실 은 이 논점에 대한 정확한 해명부 재에서 온 것이지 누가 옳고 그름 의 민사상 법적 논쟁에 있지 않음 이다. 바비 김 이사장이 소송을 좋아하 는 고소의 제왕이라서가 아니라 다수의 행위에 따른 억울함이나 부당함이 있다면 어느 누구도 예 외없이 그 지경에 처할 수 있는 가 능성을 둔다면 반드시 짚고 해결 해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나라도 그렇게 할 것이다. 하지도 않은 도둑질을 했다고 한 다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
며 이를 밝히겠다고 서명운동을 벌이고, 그 서류로 ‘죄인’이라는 낙 인을 찍은 것이다. 이렇게 다수의 사람들의 서명이 전혀 다른 사안으로 사용되어졌다 면 이 문제를 밝히고 넘어가야 하 지 않을까? 설사 바비 김 노우회 이사장이 도둑질을 했다고 가정을 해도 이 서명에 대한 공고와 고발장이 다 른 것은 그 자체로 법을 어긴 것 이고, 3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속인 짓이고, 그대로 방기하고 넘 어갈 수 없는 도덕적, 법적 범죄 이다. 다시 말하지만 누가 옳고 그름이 문제가 아니다. 김현주가 옳던 노 우회 바비 김 이사장이 옳든지 하 는 것은 이 사건에서 부차적인 문 제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조작 사실에 대 해 집단지성이 그대로 방기해서는 안된다. 또한 중요한 사실은 다른 물타기 를 감행한다 하더라도 집단지성에 게는 그 시도가 드러난다. 때문에 왜 본질을 가리려고 하는
지, 그러한 사실을 목도하는 동포 들은 그 목적과 방향성을 절대 놓 쳐서는 안된다는 말을 재차 강조하 고 싶다. 예를 들자면, 애니메이션 게시판 에 정치 떡밥을 투하해서 엉망을 만들거나, 반대로 정치 게시판에 서 애니메이션 얘기를 하는 일이 있고, 유머 게시판에 전혀 다른 주 제의 소식만 도배를 한다든지 하는 등의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 생성 및 떡밥 투척이나 도배 행위도 물 타기이다. 이 서명을 붙여 증거를 조작한 주 체들은 이 사실을 간과하지 말라. 세상에는 그냥 넘어가는 것이 있고 못넘어가는 것이 있다. 특정 기업이나 공인, 단체/협회를 비판하거나 잘못에 대해 성토하면 높은 확률로 인신공격이나 논점과 는 무관한 비난, 심지어 그러한 비 난 선동이 실패했을 때는 도배 행 각 등의 물타기 반응이 등장하기도 한다. 은폐쇼이다. 증거조작 정황이 보도되자 마자 공고에 빨간색으로 저렇게 도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집단지성은 한번 유심히 필요가 있다. 원 취지와는 다르게 악용되다시 피 하는 원칙과, 다른 것을 의도적 으로 부풀려서 스리슬쩍 흘러보내 는 경우도 있다. 지금은 온통 물타기일 뿐이다. 아 쉬운 세상이다 못해 무섭기까지 하 다. 어떻게 이런 작태를 벌인 자들 이 사회의 책임을 운운하며 손바닥 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을까? 지금 증거된 사실로도 충분하다. 사과하고 해명하고 아무리 좋은 일 이라도 잘못된 방법을 사용했다면 책임을 지고 피해자들에게 백배사 죄해야 한다. 시간은 가고 있다. 어쩌면 그 시 기를 다 놓칠 수 있다. 애궃은 피 해자를 더 양산하지 말고 당장 바로잡아야 할 시기가 바로 지 [콜로라도의 품격]
금이다. 우리는 분명 다른 문제를 대하고 있다. 분명히 다른 문제를 친분이나 이해관계로 접어두면 그렇게 접 히지도 않고 더는 돌이킬 수 없 는 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 노 우회가 문제가 아니라 ‘증거조작’ 의 실태를 밝히라. 한점의 의혹도 없이 밝히고, 그 다음에 해도 늦 지 않다. 300여명의 호의를 조작한 사실과 그렇게 드러난 서류의 오점과 고지 도 하지 않고 마음대로 서명을 붙 여 쓴 것에 대한 300여명 모두의 서명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어긋 남 없이 밝혀야 할 것이다. 영어로 ‘Red Herring’이라는 말 이 있다. 색깔이 붉은 청어를 말한다. 더 무 서운 뜻은 ‘사람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린다’라는 미국의 속담에 등장한 다는 것이다. 훈제청어는 독한 냄새 덕에 18세 기 유럽에서 여우를 사냥하는 사 냥개의 후각을 단련하는 데 사용 하였다. 이런 사냥개들이 사냥감을 쫓다 가 그 냄새를 맡으면 혼란을 일으 켜서 사냥감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도망자들이 개를 피해 도망할 때 지니고 다녔다고도 한다. 엉뚱한 곳으로 논점을 흐리고, 다 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수단으로 경제영역에서는 ‘거짓신호’로 사용 된다. 논쟁에 휘말린 사람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 논점을 흐리 게 하는 방식이 바로 레드 헤링 이다. 너무나 무서운 말인 것이다. 우리 들의 아이를 키우는, 우리 아이들 에게 물려줄 세상인 이 삶의 터전 에서 오늘도 스스럼없이 너무나 당 연한 듯 발현되는 이 작태가 너무 나도 무섭다. OZ MAGAZINE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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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페셜
제이슨 크로우,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말하다 콜로라도 하원의원으로써 하원
만성을 지적했다.
82공수단은 NATO의 동쪽 측면
고 있는 나토 국가인 슬로바키아와
의 군사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소
약 7주 동안 약 1천만 명의 우크
을 맡아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루마니아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속으로 활동하는 제이슨 크로우
라이나인이 집을 떠났고, 이들 중
있는 동부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
특히 유럽과 동유럽에서 쏟아지는
(Jason Crow)가 최근 우크라이나
절반 이상이 우크라이나를 떠났다.
다.
지원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였
전쟁과 난민들의 현황을 조사하기
우크라이나 인구의 25%가 실향민
위해 동유럽을 방문했다고 CPR이
이 되었다고 전했다.
미국은 해당 지역에서 군대를 징
다”라고 말했다.
집하고 있지만 군은 장비와 보급품
현재 난민들은 폴란드 외에도 루
“이 중에서도 우크라이나 어린이
을 보내고, 폴란드에 있는 난민들
마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
크로우 의원은 이라크 침공 당시
의 절반 이상이 국외로 피난을 가
을 위한 의료 지원도 제공하고 있
스토니아 등의 발트해 연안국가로
자신이 복무했던 82공수사단도 방
쫓겨났기 때문에 끔찍하고 잔인한
다.
흩어졌다.
문했다.
전쟁이다”라고 크로우는 말했다.
보도했다.
크로우는 “유럽과 동유럽에서 쏟
이어서 크로우 의원은 “제가 복무
아지는 지원이 정말 믿기지 않을
한 적이 있는 82공수사단을 방문할
정도였다”면서 수백만 명의 우크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폴란드의 경우 우크라이나 난민
이들은 푸틴이 여러 면에서 전쟁
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인구의
에서 밀리면서 고립되어 있는 상
5% 정도가 증가했다.
태이기에 무슨 일을 벌일 지 우려
크로우 의원은 “폴란드인들이 대
하고 있다.
라이나 난민에게 문을 열어준 폴란
저는 낙하산병으로 경력을 시작
부분 자신의 집을 개방하고 우크라
독재자인 푸틴은 "예스 맨"과 독
드 사람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
했으며 폴란드에서 복무 중인 낙
이나 난민과 어린이를 데려오고 식
재자와 과두 정치인들에게 둘러싸
았습니다.
하산병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영광
품 주방을 지원하고 무기와 장비를
여 있는 점도 문제이다. 이로 인해
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내고 있다”라면서 “같은 일을 하
오랫동안 NATO 가입을 미루고 있
크로우 의원은 러시아 침공의 야
26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시사 스페셜
는 핀란드와 스웨덴과 같은 국가가
2만 5천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해
로 돌아가기를 원하기 때문에 많은
크로우 의원은 “미국은 이민자와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8개 그룹, 10만 5천 명의 미군
경우 임시 거주지 상황에 처해 있
난민의 나라이고, 콜로라도는 이민
이 동유럽 국가로 위치를 옮겨 전쟁
다. 그
자와 난민의 주이다.
이들 국가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NATO 가입을 결정하고 오는 6월
에 관여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다음 NATO 의회가 열
이에 더해 미국은 패트리어트 미
릴 때 참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사일 대공 방어 시스템을 투입했고,
나오고 있다.
리고 현재 많은 우크라이나인들
저는 이민자와 난민 지역을 대표
이 우크라이나 근처에 머물고 있다.
한다. 내가 대표하는 콜로라도 6하
루마니아와
원의원 선거구의 20% 정도 인구가
난민들을 위해 인도주의적 활동을
발트해 연안국, 폴란드와 같은 나라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고 우리 커뮤
어떻게든 핵 전쟁이나 사이버 전
하고 있다.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는
로 가는 이유는 가까운 곳에서 최
니티에서 일하고 있다.
쟁 같은 심각한 세계대전으로 확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큰 연합
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원하
이민자와 난민들은 우리를 더 강
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인 셈
체를 구성했다.
기 때문이다”라고 크로우 의원은
하게, 더 활기차게 만든다. 이러한
설명한다.
상황이 우리를 더 나은 커뮤니티로
이다. 이에 대해 크로우 의원은 “지금 은 공포를 조장할 때가 아니다. 어
이는 외교적 연합, 정보 기관 연합 등으로 러시아에 대해 강력한 제재 를 가하는 연합이다.
“우크라이나인들이
하지만 현실은 얼마나 많은 사람 들이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는
발전시킨다. 콜로라도는 이민자와 난민을 기꺼 이 받아들일 것임을 알고 있다.
지는 미지수이다.
떤 것을 과장할 때가 아니라는 것
크로우 의원은 “정말로 놀라운 외
이다. 그러나 푸틴은 고립된 상태에
교적, 정치적 노력이었고 이들은 매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의 침공
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우 훌륭한 일을 해왔다”라고 말했
에 저항하고 저지하고 있으며, 러
알려졌다.
다.
시아군은 북동쪽에서 군대를 철
아프간 위기 동안 콜로라도는 약
바로 우리가 하는 일이 바로 이런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그런 푸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
바이든 대통령은 최대 10만 명의
수시키고 남쪽과 동쪽으로 병력
1,500~2,000명의 아프가니스탄 난
후 최악의 전쟁을 벌이고 말 그대로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
을 재배치하여 침공을 공고히 하
민을 환영했다.
수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고 발표했다.
고 있다.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능력에 대 해서는 아직 조사된 바가 없다고 크
이에 대해 크로우 의원은 “그 수
현재 상태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은
가 너무 적은지 너무 많은지, 아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80%를 계속
이유가 없는 도발과 사람들을 살
니면 적당한지 말하기는 이르지
지키고 있다
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
만, 이번 난민 위기는 전쟁이 끝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면 우크라이나인들이 압도적으
어떻게 바뀔지 여부는 지켜봐야 하
하지만, 분명한 것은 콜로라도는
크로우 의원에 의하면 우리가 해
로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계획이라
고, 또 다른 상황이 발생하면 미국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인들과 함
야 할 일은 냉정하게 현재 전쟁에
는 점에서 다른 난민 위기와 조금
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캠프
께 하면서 더 큰 공동체로 성장하게
대한 위험을 평가하고, 과민 반응하
다르다.
를 더 늘려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있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야 할 때이다.
지 않으면서도 확고하고 강하며, 러
이들의 90% 이상이 다시 귀국해
시아가 과도한 종전 조건을 설정하
조국 재건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
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
한다.
동시에 동맹국들과 함께 굳건히
이들은 매우 애국적인 태도를 가
서면서 바른 리더십을 발휘해 효과
지고,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적인 정책들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맹렬
다. 정부와 군, 정치인들 뿐 아니라
히 저항하고 싸우는 방식에서 이미
민간 리더십과 협력해야 한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있다”라고 말
유럽 전역에 근무 중인 미군은 8 만명인데, 이번 러시아의 침공으로
로우 의원은 말했다. 향후 우크라이나의 상황에 따라서
제이슨 크로우 의원의 생각이다.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난민들은 자국으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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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시사 스페셜
아시안 증오 범죄 갈수록 심각, 그 대책은? 뉴욕서 살해당한 한국계 고 유나 리 추모전 열려
해 아시아계에 대한 반감이 공격의
총격사건의 한국 희생자들을 추모하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인 것
는 작품이다.
이다.
또 다른 작가 메이 황은 “우리를 진
이 때문에 이번 전시회는 유나 리 사
정으로 도울 수 있는 건 우리 자신이
건뿐 아니라 인종 간 차별과 혐오에
고 우리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지난 13일부터 6월 5일까지 뉴욕 맨
911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아파트
서 촉발된 범죄 근절을 목적으로 폭
“최근 아시아계를 향한 범죄가 심각
해튼의 일라이 클라인 갤러리에서 아
문을 부수고 들어간 시간 이미 유나
력을 주제로 다룬다.
한데, 그 슬픔을 느끼는 데 그칠 것
시아 태평양계(AAPI) 작가 9명의 작
리 씨는 욕조에서 피를 흘리며 숨져
전시 장소는 크리스티나 씨가 10
이 아니라 사회적인 무언가로 발산하
품 전시회가 열린다.
있었고, 용의자 내시는 침대 아래 숨
년 전 근무했던 곳이기도 하다.
고 싶었다”고 전시회 참여 이유를 설
어 있었다.
2010~2014년 유나 리와 함께 일했던
명했다.
이 전시회는 지난 2월 뉴욕 차이나 타운 아파트에서 살해된 크리스티나
내시는 이미 지난 해 9월에도 뉴욕
클라인 대표는 “예술은 그녀 삶의 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계 미
유나 리 씨를 추모하기 위해 가족과
의 차이나타운 지하철역 근처에서 60
부분이었고 나는 그녀의 유산을 가능
국인들에 대한 증오범죄가 급증하는
지인들이 마련한 행사이다.
대 노인을 폭행해 경찰에 체포되는
한 한 많이 기념하고 싶다”며 전시회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가 제대로 미국
등의 범죄 기록을 갖고 있다.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주류 사회에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목
유나 리 씨는 2월 13일 집까지 따 라온 노숙자에게 흉기로 40차례 넘게
경찰은 이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
전시되는 작품 중 하나인 ‘나는 미국
하지 않았지만, 아시아계 여성에 대
을 찾으러 갔다’ 시리즈 중 하나는 간
아파트 CCTV를 통해 확인된 결과
한 폭력 범죄 만연으로 이미 몸살을
장으로 얼룩진 신문 스크랩으로 접은
25세의 노숙자 아사마드 내시가 유나
앓고 있던 AAPI 커뮤니티에 큰 충격
총 모양으로 구성돼 있다.
리 씨의 뒤를 밟아 건물 안까지 잠입
을 주었었다.
찔려 사망했다.
해 들어갔다.
유나 리 씨와 흑인 가해자가 개인적
유나 리 씨의 비명을 들은 이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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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전혀 없는 사이인 점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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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을 상세히 묘사한 작품이다. 이는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소리를 제대로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분위기이다. 아시안 증오 범죄는 2020년 3월 이 후 급증하기 시작해 특히 지난해 크 게 늘어나고,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 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범죄가 단순한 증오나 혐오로
시사 스페셜
사진출처:PBS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목숨까지 빼 앗아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아시안들이 공포와
일부는 항상 불안 속에 살아가다 보 니 정신적 고통이 심각하게 나타나는
거나 살짝 때리는 식의 신체 폭력으 로 이어진다.
그만큼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를 막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데, 심하게는 집에서 인터넷이나 SNS
이렇게 되면 단순 폭행에서 중범죄
등을 이용할 때도 검색 알고리즘으로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입하는 공격까
전문가들은 결국 아시안 증오나 혐
현재 대도시의 아시아계 미국인들
인해 아시안이 공격당하는 장면이 자
지 하게 되고, 살해하는 단계까지 가
오 범죄가 결국 개인과 개인간에 발생
은 외출할 때나 출퇴근하는 동안에
동으로 보여지면서 심리적으로 더 위
는 것이 아시안 증오, 혐오 범죄의 패
한다고 분석한다.
잠시도 안심할 수 없고, 언제나 긴장
축되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들고 있
턴이다.
한 상태로 이동하는 등 일상적인 삶
다는 지적이다.
두려움에 빠져 있다.
이 달라질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 고 있다. 예전에는 직장이나 학교, 마켓 등을 갈 때 아무 생각없이 음악을 들으며
지적이다.
즉, 백인이나 흑인 전체가 아시안
아시안들이 이런 패턴을 잘 알고 있
을 싫어할 수는 없고, 아시안을 공격
또한 아시안들에 대한 혐오, 증오가
어서 더 두려움이 커지고, 점점 더 위
하는 사람이 백인이나 흑인이라고 해
표출되는 방식이 갈수록 폭력적이 되
축되고, 주눅이 들면서 일상에서도 정
서 인종 전체 문제로 몰아갈 수도 없
고 있는 것도 최근에 더욱 아시안들이
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단계로 가고 있
는 것다.
움추러드는 이유가 되고 있다.
는 것이다.
여기에 개인이 개인을 공격하는 폭
이동하는 모습이었다면, 지하철 역내
처음에는 아시안들을 싫어하지만
대도시에 거주하는 아시안들은 지하
력을 두고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한다
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사람이 갑자
겉으로 대놓고 표현을 하지 않다가,
철을 못타겠다는 호소도 늘어나고 있
는 식의 대응은 한계가 드러나기 때문
기 뒤에서 누가 밀어서 목숨을 잃거
점점 싫어지면서 피하는 상태로 변
고, 지하철을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에 장기적으로 미국인들 의식에 뿌리
나, 길을 걷는 중 갑자기 공격당해 심
화한다.
경우에는 선로 쪽은 절대로 피해 누군
깊은 아시안 차별 정서를 바로 잡는
가 뒤에서 밀거나 공격할 수 없는 뒤
노력이 필요하다.
한 폭행 속에 고통스럽게 사망하는 등
점차 아시안과 말을 하지 않고, 아
갈수록 범죄 흉악해지고 있어서 짧은
시안이 말을 걸어도 대꾸하지 않는
거리를 이동할 때도 항상 주변을 경
식으로 발전하고, 조금 더 심해지면
또한 아시안들은 혼자 다니지 않
계하면서 걷게 된다는 호소들이 나오
아시안을 조롱하고, 멸시하는 발언
고 여러 명이 때를 지어 다니기도
고 있다.
을 하면서 언어 폭력을 가하다가 밀
한다.
쪽에 선다.
물론 이러한 노력은 당장 성과가 나 오기 힘들지만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 가야 한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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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스페셜
팬덤 정치, 민주주의의 열매이자 독
사진출처한국경제 한국의 일간지 ‘한겨레’가 최근 정치 고관여자들의 특징 중 하나
한겨레가 보도를 중심으로 팬덤 정치에 대해 알아보자.
다.
룹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 예로 ‘남초 사이트’로 불리는
이런 정치 행위는 때로 긍정적
인 팬덤 정치에 대해 중앙대학교
대통령선거에서 언론과 시민의
온라인 커뮤니티의 강한 반페미
으로, 때로 부정적으로 평가되며,
사회학과 신진욱 교수와의 대담
관심은 유력 후보들의 지지율과
니즘 여론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
또한 각자의 관점에 따라 극단적
을 보도했다.
득표율에 쏠리게 마련이다.
표와 윤석열 후보 캠프의 전략적
으로 평가가 달라진다.
국민들이 정치에 열정적으로 참
하지만 정당들의 치열한 경합이
여하는 한 형태인 팬덤 정치는 그
벌어진 지난 몇 달 동안 한국 사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만큼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모습
회의 저변에서는 주목해야 할 또
후보가 반혐오 노선으로 전환하
태극기집회에 대해서도 마찬가
의 반영이기도 하지만 반면에는
하나의 정치 현상이 일어나고 있
게 한 것은 젊은 여성 유권자들의
지다. 온라인 극우 정치담론은 종
양비론으로 극을 달리면서 사회
었다.
집단행동이었다.
종 여성·장애인·성소수자에 대
전체의 갈등이 심화될 수도 있는 문제를 안고 있다.
30 [콜로라도의 품격]
중심으로 채택됐다.
어떤 이는 촛불집회를 찬양하고 또 어떤 이는 경멸한다.
아래로부터의 자생적인 정치적
이들 중 일부는 대선 뒤에도 이
한 위협을 수반하며, 정치인과 지
의사표현과 참여행동이 그것이
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지지그
지그룹의 관계는 무조건적인 옹
OZ MAGAZINE April 2022
시사 스페셜 호나 가부장적인 구조를 보이기
것 없이 점점 더 많은 시민이 정
도 한다.
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정치
이제 사람들은 몇 년에 한 번 투
에 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고
표장에 가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
있다.
다.
이 시점에서 2000년대 한국 정 치의 변화된 양상을 좀더 깊이 이 해할 필요가 있다.
양한 지대로 확장되고 있다.
하는 시민들은 정치를 움직이는 힘으로 커나가고 있다. 정치 무관심층은 오직 정치에 영 향받기만 할 뿐이고, 투표권 행사
나아가 정치 고관여층은 특정 정
촛불집회나 태극기집회 등 대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촛불집
당이나 정치인을 단지 지지하는
행동을 벌이거나, 온라인 커뮤니
회부터 ‘정치팬덤’에 이르기까지
것만이 아니라, 그들에게 영향을
티에서 정치 현안에 관한 여론을
그에 반해 정치 고관여층은 현실
이 모든 자생적 참여행동이 민주
행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원을 보
형성하거나, ‘팬 그룹’ 형태로 정
을 바꾸는 데 개입하며, 실제 제도
화가 진전된 결과이며, 그와 동시
유하게 됐다.
치인의 지지자 집단을 형성하거
정치의 판세를 어느 정도 변화시
에 만족하는 시민들은 정치에 딱 1인분의 영향을 미친다.
에 여기에는 민주주의를 그 내부
이는 이제 정치가 선거 이상의
나, 정당 당원으로 가입해 당의 노
키는 데 성공한 효능감이 이들을
에서 부식시킬 위험이 내포돼 있
그 무엇이 됐다는 뜻이다. 투표권
선과 지도부의 결정에 조직적 영
더 강렬한 개입으로 이끈다.
다는 역설이다.
은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
향력을 행사하려 한다.
오늘날 시민들의 정치참여 행 동은 한국 사회와 한국 정치의 더 깊은 구조적 변화의 한 장면 이다.
하지만 오늘날 민주주의에서 정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
정치엘리트의 울타리를 넘어 다
‘태극기부대’가 보수 시민을 동원
양한 연령, 성별, 계층의 시민들로
하며 자유한국당의 선택을 제약
확장된다는 것이다.
할 힘이 없었다면, 인터넷 사이트
이처럼 열정적으로 정치에 참여
‘에펨코리아’나 ‘클리앙’의 분위기
라도체육
RIC
F COL
NO
KOREAN A ME
O R A DO
로
화된 형태를 완전히 뛰어넘는 다
즉 한국 정치를 움직이는 주체가
회
콜
정치적 권리다.
치참여는 투표권 행사라는 제도
지금 이 나라에선 남녀노소 할
AN
이 행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문파’가 문재인 정권의 입지와
S PORTS A S S O CIATI
O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31
시사 스페셜
는 정치제도다.
가 젊은 유권자들의 여론에 영향
이제 점점 더 분명해지는 사실
력이 없었다면, 이들에 대한 우리
은, 추상적으로 열망했던 민주주
더 근본적으로는, 현대 민주주의
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이 이렇게
의라는 이념이 피상적으로 이해
가 오직 조직과 시스템으로 작동
크지 않았을 것이다.
될 경우 현실에서 그것은 역설적
하는 체제라고 말할 수도 없다.
말하자면 시민들의 정치참여는 점점 ‘권력’이 되었고 그만큼 ‘책
이게도 민주주의를 부식시키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이상과 열망은 구체적 인간 으로 구현돼야 하기 때문이다.
되면서 정치/비정치 경계가 흐려 졌기 때문이다. 사회학자 제니퍼 얼이 분석했듯 이, 비정치적 팬덤과 정치적 행동 양식이 구래의 경계를 ‘점프’해서 혼합되는 것이다.
이제 민주주의가 독재체제의 등
특히 ‘정치팬덤’이라고 불리는
정치인과 팬의 관계는 과거의 지
역설적이게도 민주적 권리 행사
장으로 붕괴할 가능성보다는, 유
형태로 인물지지 정치가 진화한
도자-추종자 관계와 질적으로 다
로써 정치참여는 민주주의의 독
권자의 일부만을 대표하면서 ‘국
데는 몇 가지 정치사회적 변화가
르다. 위계적 문화 시대에 대중이
이 될 수 있다.
민’의 이름으로 권력을 행사하는
작용했다.
비범한 영웅적 지도자를 원했다
임’이 뒤따른다.
사회학자 마이클 맨은 <민주주
정치가 민주주의를 내부로부터
우선 정당정치 영역에서, ‘3김’
면, 수평적 문화 시대에 사람들은
의의 어두운 이면>에서 현대 민
허물어뜨릴 가능성이 더 현실적
분점 시대가 끝나고 정당과 정
자신과 다르지 않은 듯 친근하면
주주의가 ‘민(民)의 통치’라는 이
이다.
치인이 유권자에게 경쟁적으로
서도 ‘보통 사람’을 대변해줄 친구 를 원한다.
상을 추구하지만 여기서 그 ‘민’
열정적 일부의 참여가 정치를 장
구애하는 ‘정치시장’이 본격적
이 어떻게 이해되느냐에 따라 민
악하면 제도로서의 민주주의가
으로 형성됐다는 것이 기본 배
주주의 이념은 다원주의적 상호
위험에 처한다는 것, 이스라엘의
경이다.
인정과 이익조정을 뜻할 수도 있
사회학자 슈무엘 아이젠슈타트는
지지자를 확대·관리하고 그들의
이를 외면하고 다른 사람을 챙
고, 배타적이고 독단적인 이데올
이것을 바로 ‘민주주의의 이율배
욕구와 기대를 충족해야 경쟁에
기거나 권위적으로 설득하려 드
로기로 변질될 수도 있음을 경고
반’이라고 불렀다.
서 살아남는 시대다.
는 것은 우정의 배신이기 때문
정치인은 이런 판타지를 충족해 야 한다.
이다.
시민들의 활발한 정치참여의 긍
한편 시민정치 영역에서, 민주화
무엇보다 자신들이 진정한 ‘국
정적 의의와 부정적 잠재성을 동
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촛불시민, 애국시민, 당원, 키보
민의 뜻’을 대변한다고 믿는 일군
시에 보여주는 하나의 흥미로운
주권자 의식이 강해지고 그에 따
드워리어, 팬클럽 등 형태는 다양
의 대중이 열렬히 정치에 관여해
예가 바로 ‘정치팬덤’이라고 불리
라 정치참여와 영향력 행사의 욕
하지만 그 욕망은 같다.
영향을 미칠 때, 이 설익은 주권
는 정치인 지지 행동이다.
구가 커졌다. ‘노사모’ 현상이 등
했다.
여기서 ‘정치팬덤’ 또는 ‘팬덤정
장한 2000년대 초반 이래 시민들
치’는 학문적으로 정립된 개념이
의 정치에 관한 관심, 정보와 지식
더구나 정치엘리트들이 사회의
아니며, 이 용어가 지시하는 현상
이 꾸준히 확대됐다.
다양한 이익을 조정할 능력은 없
을 정확하게 포착한다고 보기도
으면서, ‘국민’을 대변한다는 앙상
어렵다.
자 민주주의의 열정은 위험한 것 이 된다.
한 관념에 지배돼 일부 결집한 대
그래서 종종 ‘인물중심 정치’ ‘인
중의 요구에 따른다면 그것은 곧
물지지 정치’ 등으로 불리기도 한
정치의 실종을 의미한다.
다.
기에다 정보사회 환경에서 시민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치의 책임이다. 정치공동체와 모
자원과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든 시민에 대한 대승적 사랑으로
이처럼 정치인은 생존하기 위해
하 시인의 절규처럼 현실에 부
다. 민주화 이후 한국 정치는 김영
상을 바꿀 힘을 갖기 위해 정치인
재한, 그러나 “타는 목마름으
삼·김대중·김종필의 ‘3김’ 보스정
을 필요로 한다.
로” 갈망했던 무엇이었다. 그 민
치 때부터 인물중심이었다.
그런 쌍방적 필요를 충족하는 대
어떤 의미에서 대통령제 자체가
안으로 ‘팬덤’ 형태가 발전한 세
한 명의 인물에게 관심이 집중되
번째 이유는, 정치참여가 보편화
OZ MAGAZINE April 2022
아니며, 저마다 애국·애족·애민
서로 연결하고 집합행동을 벌일
지지층을 필요로 하고, 시민은 세
32 [콜로라도의 품격]
하지만 문제는 ‘국민’이 하나가
이를 조율하고 통합하는 것이 정
인물중심 정치 자체는 새롭지 않
넘었다.
고 싶다는 것이다.
들은 거대 조직에 의존하지 않고
독재 시대에 민주주의는 김지
주주의가 이 땅에 온 지 30년이
정치와 세상을 바꾸는 주인이 되
팬들의 사랑을 얻는 그런 정치가 가능할까? (편집자 주 : 이 기사는 ‘한겨레’가 보도한 ‘팬덤 정치, 민주주의의 열 매이자 독’ 기사를 위주로 편집되었 습니다.) <주간오즈저널편집부 >
칼럼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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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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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MAGAZINE MAGAZINEMarch April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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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은 금손
양념은 간단, 맛은 보장! 깻잎김치 습니다. 한마디로 깻잎을 자주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 에도 좋다는 거지요! 그래서 오늘은 양념은 간단하면서도 맛은 제대 로 낼 수 있는 방법으로 깻잎김치를 만들어 보 겠습니다.
미국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깻잎! 영어로는
재료 : 깻잎 100장, 다시물 1컵, 매운 고추
‘sesame leaves’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하
3개, 부추 넉넉하게 한 줌, 고추가루(밥숫가
게는 ‘perilla leaves’라고 해야 합니다.
락) 5스픈, 진간장 5스픈, 액젓 7스픈, 매실
이유는 우리가 먹는 깻잎이 들깻잎이기 때문이 지요. 들깨는 생명력이 강해서 조금만 심어도 확
액 5스픈, 올리고당이나 설탕 1스픈, 마늘다 진것1스픈, 깨(취향껏)
퍼지는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직접 집에서 심어 먹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들깨 향 때문에 벌레가 모이기가 쉬워요. 깻잎은 시금치보다 두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 고 있어서 깻잎을 30그램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철분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고요. 또 체내 염증 완화와 항알러지 효과, 기침, 콧 물, 재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튀어납니다. 여기에 파이톨이라는 성분은 암세포만 골라 제 거해주고, 각종 병원성균이나 대장균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서 피 부탄력을 높여주고 주름 개선 효과도 있고, 기미 나 주근깨에도 좋습니다. 감기예방, 빈혈예방, 눈 건강, 두뇌건강에도 좋
3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 다시물 1컵을 우려냅니다. ▶ 고추를 다지듯 잘게 썰어주고, 부추도 잘게 썰어줍니다. 여기에 위 1번의 다시물과 고추가루(밥숫가락) 5스픈, 진간장 5스픈, 액젓 7스픈, 매실액 5스픈, 올리고당이나 설탕 1스픈, 마늘 다진 것1스픈, 깨 를 취향껏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 깻잎을 2~3장씩 겹쳐서 펴주고, 그 위에 양 념을 한스푼씩 펴바릅니다. 이런 식으로 켜켜이 깻잎을 올리고, 양념을 올 려줍니다. ▶ 양념을 골고루 바른 뒤에 실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하면서 먹으면 됩니다. 또는 이렇게 양념을 한 뒤 쪄서 먹어도 좋습니다
) 사진출처 newsis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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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품격] OZ 2022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GAZINE March April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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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없길 바라는 삶의 끝에서.. 1979년 집에있던 흑백 텔레비전
누적 앨범 판매량이 2,500만
요제 (Tokyo Music Festival)에
시킨 놀란스 최고의 흥행작이며
의 이름은 금성에서 나온 이코노
장으로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서 "Sexy Music" 으로 그랑프리
우리에게도 익숙한 동경가요제
였다.
음반이 많이 팔린 걸그룹으로
의 영예를 얻어내었다.
수상작 "Sexy Music”은 한국에서
당시 스테이지 브레이크에 간간 히 일본 오리콘 차트의 뮤비가 재
분류된단다. 곧 블랙핑크가 깨 주겠지..
당시 다섯 자매 중 필자의 눈에
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사실상
가장예뻤던 버니 놀란스(Bernie
"I'm In the Mood for Dancing"
생되곤 하였는데 5명의 벽안의
아일랜드 Girl 그룹 놀란스(The
Nolans)의 독무대라 해도 과언
보다 더 놀란스 자매그룹에 대하
늘씬하고 예쁜 놀란스의 I’m in a
Nolans, 또는 The Nolan Sis-
이 아니었다. 그녀의 고음의 샤우
여 익숙한 곡이었다.
mood for dancing이 흘러 나온
ters)는 1979년 발매한 싱글 "I'm
트는 어찌 들으면 변성기 전 소년
하지만 UK(영국) 챠트 진입에는
순간 넋을 잃었다.
In the Mood for Dancing" 으로
의 목소리 같이 들리기도 하였는
실패한 자국의 외면을 받은 곡이
국민학교 3학년에 필자는 재생
1980년 영국 차트에서 3위, 그리
데 당시 백인여성의 가장 격앙되
지만 국제적인 대히트를 기록하
기능이 없는 당시 컨텐츠의 상황
고 특히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정
고 아름다운 목소리였다.
여 놀란스를 세계 정상 걸그룹에
에 다시듣기를 할 수 없어서 꿈 속
상을 차지하면서 앨범 누적 판매
이 예쁜 버니 누나는 2013년 유
에도 이 누나들이 나왔다.
량이 2천 5백만장 이상으로 세계
방암으로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학자이자 작가인 트레버 코르손
에서 가장 앨범을 많이 판매한
떠났다. 세상의 아름다움이 하나
의 저서 ‘The Story of Sushi(스
Girl Group으로 분류된다.
저버린것이다.
시 이야기)’에서 "오마카세는 세
아직도 설렌다.. 40년 세월을 넘어.. 그때나 지금이나 이 누나들하고 춤추고 싶은 기분이다.
이름을 올리게되었다.
놀란스는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
앨범 「Making Waves」 는 UK
련된 손님이 스시 레스토랑에 자
를 얻으면서 1981년 일본 동경가
차트 Top 20 내 무려 4곡을 랭크
리를 잡고 앉아 셰프에게 요청하 는 요리의 형태”라고 이야기했다. “스시를 좋아하는 미식가들은 특정한 메뉴를 주문하지 않습니 다. 전통적으로, 일본의 스시 레스 토랑은 정해진 메뉴조차 없었습 니다." (스시이야기 중) 예전 오리콘 차트 평론가는 놀 란스를 들어 오마카세처럼 청 중들에 입맛에 맞춰주는 엔터
38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April 2022
테이너라는 표현을 한 적이
요제를 주름잡으며 뭇남성들
떠올릴 때마다 시간의 야속함
있다.
에게 ‘당신에게 모든 것을 맡깁
은 외로움을 전해준다.
"I'm In the Mood for Dancing" MV 에서는 5인조 였는데
니다’라는 생각을 들게 할 정도 로 이들의 인기는 대단했다.
50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필자의 기억을 더듬어 지나온
다른 앨범에서는 4명이 활동을
1980년 초, 정말 <Sexy Mu-
시절의 아름다움과 서러움이
한다. 총 6명의 자매가 들락날
sic>의 인기는 국내에서 대단
공존하는 아이러니한 오마주
락, 각각 개별의 활동도 하고
했다.
는 아쉬움이 때문이 아닐까?
워낙 인기가 있어 그런지 배우,
쉽게 들어오는 노래에다 특히
TV 출연 등 다양한 활동 등이
디스코텍에서 춤을 추기에 아
그 말이 나온 이유가 아닐까 생
주 적합한 곡이라 더욱 인기를
각해 본다.
끌었던 것 같다.
세월의 끝은 아쉬워선 안될 것 같다. 삶이 끝이날 때까지 왜인지 모르지만 지속될 것 같은 이 아
‘오마카세’라는 말은 한국 뿐
필자는 당시 탈선의 상징 청
쉬움은 꿈이 뭔지도 모르고 살
아니라 전 세계에서 고급 식사
량리 라이프 상가의 롤러 스케
아온 젊음의 허무한 잔재임이
의 대표적인 형태로 가장 많이
이트장에서 이노래를 죽도록
분명한데도 그 찡한 가슴은 쉽
사용되고 있다.
들었던 기억이 있다.
사리 가눌 수 없다.
셰프에게 요리를 전적으로 맡
당시소피마르소(Sophie
영화 ‘집으로’의 짜장면이 먹
긴다는 의미의 ‘오마카세’는,
Marceau),브룩실즈(Brooke
고싶다는 손주의 조름에 한그
계절에 따라 가장 좋은 식재료
Shields), 성룡(Jackie Chan),
릇만 놓인 식탁에 무덤한 할머
를 사용해 우아하고 예술적인
조용필 등 학생들의 연습장에
니의 표정은 기툭한 손주의 배
요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널
표지에 나오는 인물로 놀란스
부름뿐일까?
리 활용되는 용어이다.
가 등장했을 정도였고, 필자의
거기에 감춰진 식욕과 배고픔
많은 면에서, 오마카세는
방을 외롭지 않게 했던 올리비
은 세월 앞에 감춰진 현실에 가
양질의 식재료를 사용해 계
아 뉴튼죤과 함께 놀란스의 브
난한 할머니의 사정 속에 참담
절성을 강조하는 일본 전통
로마이드는 소년의 새벽심장
하게 회칠되어만 가는 것이 표
정식 ‘가이세키’에 자주 비
을 주무르는 6인의 달콤한 여
현 못할 서러움의 감정일 것이
교된다.
인이었다.
다.
하지만 가이세키와 오마카세
영화 '친구’와 '써니'나 드라마
나의 끝은 아쉬움이 없어야
는 한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
'빛과 그림자' 등 7.80년대 추억
할텐데,, 한가득 희열을 떠 버
다. 가이세키가 특정한 형태의
을 되새기는 작품에서 <Sexy
린 두가슴에도 노을은 머물다
문법과 코스의 흐름을 가진 고
Music>은 항상 쓰였다.
갔으리라.. 아쉬움보다는 뿌듯한 추억으
도로 의식화된 식사인 반면, 오
세월을 넘어 소년의 마음을
마카세는 셰프가 코스 중간에
진탕시켰던 그 추억은 고스란
무엇을 요리할지에 대한 결정
히 남아있지만 유투브에서 오
오늘따라 돌아가신 영출이 형
을 내리면서 각각의 상황에 따
랜만에 보여진 이 누님들의 공
과 함께했던 일본 태평양 전쟁
라 유동적으로 바뀐다.
연에서 삶의 허무를 느껴지게
에 유린된 섬 괌의 마지막 밤
한다.
‘에도마에’의 세이구치 센세의
‘오마카세’라는 단어가, 직역 하면 "당신에게 맡깁니다."라 는 뜻이다. 당시 오리콘 차트와 동경 가
나이를 먹고 세월이 흐른다는 것은 결코 슬픈 일이 아니건만 지난시절 가슴 뛰었던 추억을
로 남기를 기대하며 말이다.
정성스런 오마카세가 먹고 싶 다. 더 늦기 전에 말이다. <주간오즈저널 김준홍 대표>
[콜로라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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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한인업소록
[콜로라도의 품격] OZ MAGAZINE March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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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학원 수학/과학전문레슨(SAT/ACT)832-931-1466 832-931-1466 수학/과학전문레슨(SAT/ACT) 기타레슨(SAT/ACT) 720-427-8667 기타레슨(SAT/ACT) 720-427-8667
콜로라도 콜로라도 구인/구직광고 광고및 및 구인/구직 생활정보 생활정보 저희 주간오즈저널에서는 콜로라도 한인들에게 저희 주간오즈저널에서는 콜로라도 한인들에게 무료로 한 달동안 생활정보, 구인, 구직, 레슨, 무료로 한 달동안 생활정보, 구인, 구직, 레슨, 중고거래, 렌트 등 필요한 정보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하고 중고거래, 렌트 등 필요한 정보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문의: 832-931-1466 있습니다. 문의: 832-931-1466
미스터김(Mr.Kim) 바베큐 미스터김(Mr.Kim) 바베큐 같이 일하실 분 모십니다. 같이 일하실 분 모십니다. 303-367-4444 303-367-4444 스시 쇼에서 Sushi chef and server 구함 스시 쇼에서 Sushi chef and server 구함 Please apply text Please apply text 720-935-6559 720-935-6559 치과 인하우스랩에서 세라미스트 구합니다. 치과 인하우스랩에서 구합니다. 파트타임 / 풀타임 <세라미스트 레이크우드> 파트타임 / 풀타임 < 레이크우드> 720-318-4248 720-318-4248 Alteration Shop for Sale. Alteration for Sale. ExcellentShop Location. Owner Moving. Excellent Location. Owner Moving. Call for Details.720-323-5461 Call for Details.720-323-5461 HACCP coordinator HACCP USDAcoordinator 육가공 공장에서 관련 업무를 맡 USDA 육가공 공장에서 관련 업무를 맡 아 주실 관리자를 원합니다. 아 약간의 주실 관리자를 원합니다. 컴퓨터 지식과 영어가 필요/ 약간의 컴퓨터 지식과 영어가 필요/ 영주권 스폰서 가능/연봉 $50-60K 오마하 지역 가능/연봉 공장 근처로$50-60K 이주하는 조건 영주권 스폰서 (402)지역 871-0004 오마하 공장 근처로 이주하는 조건 (402) 871-0004 Nail Salon boost rent Requirements:Nail Nail Salon boost rentlicense <Kaylin> 720-357-2766 Requirements:Nail license <Kaylin>
720-357-2766 하이킹 동호회 토요일 2~4시간 건강 하이킹 / Text only 하이킹 동호회 303.827.5839 토요일 2~4시간 건강 하이킹 / Text only
303.827.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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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킴스 오토 리페어 & 바디 303-364-6270 현대자동차 303-577-2258 스프링스 A1 타이어 719-473-7662 스프링스 김스오토텍 719-392-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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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4th Week 2022 / 147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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