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5th Week / 53th Edition / Colorado /
WEEKLY
JOURNAL 특집 : COVID-19 극복을 위한 올 가이드
COVID-19은 무엇인가? '꼼짝마라, 코로나'기본 생활 수칙 슬기로운 집콕 생활 아이디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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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April 5th Week 2020
6-8 COVID-19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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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감염되면?
콜로라도 한인타운 배달서비스
22-26
COVID-19으로부터 안전한 기본생활 면역력도 키우고 지루함도 잊는 안전하게 장 보는 법 운동법 COVID-19 제거하는 청소법
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야 하나?
16,18 COVID-19을 막는 방패, 마스크 수제마스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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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
65세 이상 및 고위험군 생활수칙 당뇨인을 위한 COVID-19예방 지침
38 COVID-19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마음가짐
40 화상통화 앱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힌다
46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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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은 무엇인가?
COVID-19 감염자가 4월 27일 현재 미국 내 에서만 1백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5만 6 천 여명에 달한다. 세계적으로는 3백 만명 이 상이 감염되고, 21만 여 명이 사망했다. 대부분 의 나라들이 충분히 검사를 못하고 있는 상황 을 감안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이들이 감염되 고 사망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회 복된 환자 수는 4월 24일을 기점으로 765,371 명이다.
어떻게 시작되었나? 전 세계를 멈추게 만든 COVID-19의 실체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한 파악이 안된 상황이 다. 현재까지는 다양한 설들이 나오고 있는 중 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 스는 하나의 큰 바이러스 집단을 부르는 이름 이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동물 간에 감염이 일어나지만 드물게 변종이 발생해, 사람에게 도 감염되는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로 진화한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COVID-19 바이러스는 지난 해인 2019년 11월 중국의 후베이성 우한 시에서 처음 유행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우 한 폐렴’으로 불렸고, 감염확산을 우려한 중국 의 의사들이 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 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허위사실 유 포로 이들을 소환하며 언론 통제에 나섰고, 이 러는 사이 COVID-19은 중국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중국은 12월 31일이 되어서야 세계보건기구 (WHO)에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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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를 제출했고, 이후 다른 나라들도 이 바이 러스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한시장에서 280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후 베이성에서 155마리, 저장성에서 450마리의 박쥐를 잡아 연구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샤
COVID-19의 발생 원인
오 교수는 “요약하면 우한폐렴을 일으킨 코로 나-19 바이러스는 숙주를 거치면서 자연적으 로 진화했다기보다 우한의 어떤 연구소에서 누 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의심된다”고 결 론지었다.
현재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으며, 다 양한 가능성에 대한 추정들이 오가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중국인들이 야생 박쥐를 섭 취하면서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 졌다는 설이다.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 스 연구소의 한 연구진은 COVID-19이 2003 년도에 유행한 사스SARS 바이러스와 같은 종 이며, 박쥐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한다는 논문을 공개하며, 이러한 설을 뒷 받침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뱀을 죽수로 했을 가능성 을 제기하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중국과학원 산하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가 COVID-19을 설계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 주장을 하는 이들 은 박쥐고기를 먹는 일이 중국에서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우한에서만 먹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전염 이 될수록 전염력이 떨어지는 특성을 보이는 데 COVID-19은 계속 변형을 일으키며 약화되 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를 들고 있다. 중국 화난이공대 샤오 보타오 교수는 우한 바 이러스 연구소가 아니라 ‘우한질병통제예방 센터(WHCDC)’에서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국제 학술 사이트에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이 바이러스의 숙주가 된 박쥐의 서식가 900Km 이상 떨어져 있는 반면, WHCDC는 우
그러나 중국 정부 관리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를 조장한다”라며 강하게 사실을 부인했고, 샤오 교수의 논문은 해당 사이트에 서 삭제되었으며, 네티즌들에 의해 개인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어떻게 전파되나? 일반적으로 전염병의 확산은 4단계로 구분된 다. 1단계는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 2단계는 인간 간 전염, 3단계는 환자 가족이나 의료진에 전염, 4단계는 지역사회에 대규모 발병이다. 현 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4단계, 즉 팬더믹 단계에 처한 상황이다. 사람 사이의 전염경로는 인플루엔자같은 다른 호흡기 감염과 유사하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침방울(비말), 감염자 간호를 포함한 밀접한 접촉, 바이러스가 있는 물체나 표면을 만지고, 손을 씻지 않은 채 눈, 코, 입 을 만지는 경우 등이 가장 흔한 전염경로로 알 려져 있다.
COVID-19의 사망률은?
COVID-19의 감염 증상은?
일반적인 증상 변화
사망률은 나라마다 격차가 크고, 감염이 확산 되면서 달라지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경미한 증상부 터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하고, 사망에 이를 정 도로 심각한 케이스까지 다양하다.
COVID-19 감염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럼에도 가장 일반적인 증상 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호흡곤란, 발열, 마른 기침이 주요 증상이며,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 는 환자들도 많다.
1. 평균적으로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졌으며, 확진자의 93%가 2주 이내에 증상을 보인 것 으로 발표되었다. 드물게는 14일 이후에도 증 상을 보인 사례도 있다. 2. 초기에는 목에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면 서 3~4일 정도 인후통이 나타난다. 3. 5~6일 정도에는 바이러스가 가래와 섞여 기관지와 폐에 침투해 폐렴을 일으킨다. 4.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이어진다. 마치 물에 빠져 숨을 못 쉬는 것 같은 증상을 느 낀다.
존스 홉킨스 대학이 4월 24일 업데이트한 자 료를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미국 15.3%, 이탈리아 42.3%, 스페인 47.4%, 벨기 에 56.8%, 프랑스 32.7%, 네달란드 24.3%로 높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세계 공통적으로 80세 이상의 사망 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콜로라도의 경우 4월 27일까지의 집계에 의하면 전체 사 망자 중의 57.03%가 80세 이상이며, 27.0%를 차지하는 70대와 큰 격차를 보인다. 인종별로는 콜로라도의 경우 백인이 70.49% 로 가장 사망률이 높고, 그 뒤를 이어 히스패 닉이 17.74%, 아시안은 3.06%의 사망률을 보 였다.
CDC는 4월 27일 오한, 오한으로 인해 반복되 는 몸 떨림, 근육통, 두통, 인후통, 미각 및 후 각 상실 등의 증상을 추가적으로 발표했다. 이 와 함께 CDC는 호흡 곤란, 지속적인 흉통 또는 흉부 압박감, 혼미한 정신, 기절, 입술 또는 얼 굴이 푸르스름해지는 등의 증상 중 일부 증상 이 나타날 경우 의학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한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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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은?
COVID-19 치료제와 백신은?
감염병은 병원체에 따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 는데 무증상 감염, 경증 감염, 중등증 감염, 중 증 감염(폐렴), 사망까지의 스펙트럼를 갖는다.
거대 글로벌 제약회사부터 국내 바이오벤처까 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지 만 성과를 논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COVID-19 감염자 중 10% 내외는 무증상으로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방역에 문제가 되고 있 다.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환자 본인이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없다. 하지만 증상이 없 는 상태에서도 감염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 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아직까지 무 증상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전파력을 갖고 있 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현재 치료제는 100여 개의 임상시험이 진행 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말 코로나19 치료 제가 출시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그동 안 기대를 모으던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은 최근 실패로 끝났고,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 로퀸 역시 오히려 환자들의 사망률을 높이는 결과를 보이면서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상황 이다. 이 외에도 혈장치료 및 중증 환자의 증 세를 경감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의 대증요법 도 시도 중이다.
무증상 감염이 잠복기가 끝나가는 시점의 전 구증상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전문가들 도 있다. 전구증상은 일반적으로 근육통, 미열, 피로감 등이며, 본격적으로 열이 나기 시작하 는 유증상기와 차이가 있어 환자가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전구증상이 나타나는 잠 복기에는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강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COVID-19의 파괴력은? COVID-19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코로 나 바이러스가 폐는 물로, 심장, 뇌를 비롯한 장기들을 심각하게 공격한다는 연구들이 나오 고 있다. 이탈리아의 한 연구는 65세의 한 여성 감염자 의 경우 코, 목, 입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 라진 뒤 5일이 지난 뒤에 눈에서 전염성이 높은 정도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의 연구에서는 바이러스가 목 보다는 코에서 더 많이 검출되었으며, 이로 인해 감염의 위험 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기침 은 가리고 하지만, 손으로 코를 만진 뒤에는 그 대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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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경우에는 현재 약 30 여 개의 회사가 개 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바이오 텍 모더나(Moderna Inc)가 지난 3월부터 임상 1상에 들어가며 가장 빨리 진행하는 케이스인 데, 이들의 이들의 mRNA 백신은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검증된 적은 없지만 인간 대상 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시 험되어, 안전성과 면역 유도가 가능하다는 것 이 2019년 밝혀진 바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백신 개발 과 정의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끝난다고 하더라도 최소 1년 반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 지만, 기존에 허가된 약물을 활용하는 약물 재 창출 방식으로 개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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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야 하나?
COVID-19은 호흡기에서 나오는 비말을 통해 확산
효과를 알 수 있다.
연락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노약
된다. 비말은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
물리적 거리두기(physical distancing)는 문
자나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돌보는 마음이 요
출될 수 있는 소량의 액체를 말한다. 따라서 감염자
자 그대로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떨어뜨리는
구된다.
와 가까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가 섞인 비말을 들이
방법이다. 사람들이 비말이 퍼지는 거리인 6
마실 위험이 있다.
피트보다 멀리 떨어지게 되면, 그만큼 감염 위
COVID-19에 감염된 환자나 격리자들에 대해서는
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각별한 관심과 음식이나 필요한 물품을 제공
따라서 이러한 위험을 피하고자, WHO를 비롯한 각
하는 등의 돌봄이 필요하다.
국 정부가 비말이 퍼져나갈 수 있는 거리인 6 피트(2
이로 인해, 대형 마트 등에서 6피트 씩 떨어뜨
미터 가량) 거리를 둘 것을 시행하고 있다.
린 상태로 고객들이 입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현재 COVID-19,에 대한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
회의원 선거에서 투표를 하러 나온 유권자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재택 대피’ 권고는?
태에서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
을 2미터 간격으로 떨어져서 줄을 서게 만들
‘재택 대피(Stay at Home)’ 명령보다 완화된 조치
회적 거리두기’ 뿐이라며, 전문가들은 시민들을 향
었고,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투표로 인한 감염
인 ‘재택 대피(Safer at Home)’ 권고는 마트, 병원,
해 “제발 집에 머물라”고 호소했다. 최대한 바이러
사례가 나오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약국 등의 필수업종 외에 미용실, 이발소, 소규모 상
도입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 4월 15일 치른 국
덤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재개를 허가하는 단계이다.
스의 감염 속도를 막아야 한꺼번에 환자들이 속출 해 병원 시스템이 붕괴되지 않으면서 치료할 수 있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연히 물리적 거리두기
소매업체는 픽업이나 배송을 통해서만 영업이 가능
기 때문이다.
를 포괄하는 방법이고, 어느 방법을 따르든 악
하고, 병원은 선택적으로 수술을 할 수 있다. 치과
수, 포옹, 키스 등의 신체를 접촉하는 행위도
를 비롯한 의료 서비스, 애견샵, 문신, 개인 훈련 등
실제로 중국 및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 감염자
금지된다. 또한 환기가 안되는 밀폐된 공간이
의 서비스 역시 같은 지침을 따르면서 오픈할 수 있
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병실과 의료진 부족으로
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
다. 부동산 사무실도 오픈은 가능하지만 오픈 하우
사망자가 속출하는 위기를 겪었다. 병원으로 간 중
이 바람직하다.
스는 금지된다.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
여전히 사람들 간의 거리는 6피트 이상 떨어져야 하
증 환자들이 병상이 부족해 병원 바닥에 줄을 지어 누워 있는 상황까지 일어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vs 물리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자칫 우울 감이나 외로움에 빠지지 않도록 가족과 지인
미국은 3월 16일부터 ‘재택 대피(Stay at Home)’ 명
들간의 소통을 지속하는 방법들이 권고되고
령을 내리며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있다. 전화나 화상 통화 시스템을 통해 자주
강력하게 시작했다. 이 행정명령은 식품점, 병원, 약 국 등 필수 업종을 외의 모든 상가와 사업체들이 문 을 닫고, 시민들은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자 신의 집에 머물러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민 들은 일체의 모임을 피하는 극단의 조치인 셈이다. 이탈리아나 스페인이 초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 시했다가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하는 사태를 겪어 야 했고, 영국, 스웨덴 등의 일부 유럽 국가가 집단 면역 방법을 채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지 않다가, 급속도로 감염자가 확산되며 서둘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사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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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아이뉴스
고, 10명 이상 모여서는 안된다. 또한 절대적으로 필 요한 외출이 아닌 경우에는 집에 머물러야 하며, 노 인 등 취약한 계층도 반드시 집에 머물러야 한다. 외 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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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을 막는 방패, 마스크 어떤 마스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COVID-19 확산 초기, 미국은 일반인들에게 마스크를 쓰지 말 것을 권고했다. 마스크는 아 픈 사람이 쓰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문화와 의 료진들이 사용할 마스크도 부족한 상황에서 공급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차츰 의료용 마 스크 공급 문제가 해결되고, 한국의 사례를 통 해 마스크 착용이 감염의 위험을 낮춘다는 효 과가 검증되면서 미 전역에서도 마스크를 쓰 도록 권장하고 나섰다. 콜로라도 주에서는 마트, 식당 등 필수업종에 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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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다는 규정을 제공한 상태이다.
과연 마스크가 효과적일까?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 다. 세계보건기구도 지금처럼 COVID-19의 감 염 위험이 높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이 라고 발표했다. 본래 마스크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에게 나오 는 호흡기 비말(침방울)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되었는데, COVID-19이 확산되 면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비말까지 걸러주는
기능까지 강화된 마스크들이 나오고 있다.
마스크 종류와 선택 COVID-19을 차단할 수 있으려면 일반적인 마 스크가 아니라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N95 마스크는 0.3μm의 입자를 95%를 막아 낼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다. 코로나19 바 이러스는 평균 지름이 0.1μm 정도의 공모양 이다. N95마스크의 구멍보다 훨씬 작지만, 바 이러스가 단독으로 퍼지지 않고 감염자의 침 방울(5~10μm)에 묻어 공기 중에 날아다니기
때문에 N95마스크가 COVID-19을 차단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N95 마스크는 바이러스 감 염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이 사용하는 것이 며, 일반인들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 도 한다. 또한 N95 마스크는 호흡이 편하지 않 아 20분 이상 착용하기 힘든 단점도 있다. 이 로 인해 병원에서 의료진이 사용하는 의료용 마스크(외과용마스크)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데, 이 마스크는 두께가 얇으면서도 3중 구조 로 되어 있어 구조상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주 는 효과가 있다. 마스크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감염자 의 침방울이 묻더라도 마스크 내부로 스며들 지 않을 수 있는 방수 재질이어야 한다는 점이 다. 반면, 면이나 키친타월 등의 재질은 바이러 스가 차단되지도 않을 뿐더러 물에 젖어 오히 려 바이러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 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방한 마스크도 두껍지 만 효과가 떨어진다. 일회용 마스크를 여러 번 써도 되나? 마스크에 남아 있는 세균 등이 또 다른 감염 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에는 재사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일반 일회용 마스크를 반복 사용하게 되면 필터 기능이 감 소해 바이러스를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다. 수 술용 마스크 역시 일회용이라 한 번 쓰고 버 려야 한다.
마스크 필터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는?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정전기 필터를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비말을 차단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 단이 가능한 필터 소재로는 일명 멜트블로운 ((Melt-Blown)이라고 불리는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된 부직포이며, 아마존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마스크나 필터 소재는 공기가 원활하게 통과 할 수 있어야 호흡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플 라스틱 재료를 가늘게 뽑아 얼기설기하게 겹 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부직포의 엉긴 섬유 구조가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난류(turbu-
lent flow)를 일으켜서 섞여 들어온 입자들이 섬유에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미세입자의 제거 를 돕는다.
마스크를 털거나 흔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 다. 마스크를 벗은 뒤에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폴리프로필렌은 전자렌지의 전자파에 반응하 지 않고 전자파를 그대로 통과시키기(전자파 에 투명) 때문에 가열되지 않으며, 또한 소수 성이어서 물에 젖지 않는다. 표면이 깨끗한 폴 리프로필렌 필름 위에 물을 떨어뜨리면 물이 젖어 들지 못하고 방울방울 구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나?
수건이나 휴지 등을 마스크 면에 덧대서 사용 하는 방법은 호흡기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마스크 선택과 본인 얼굴 크기에 맞는 사이즈 를 선택하고, 착용시 얼굴과의 틈새가 벌어지 지 않으면서 제대로 밀착될 수 있는 디자인이 어야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다. 착용 전에는 호흡기와 맞닿은 부분이 오염되 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고, 착용시 마스크와 얼굴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콧등과 마스크의 코 부분을 잘 밀착시킨다. 오랫동안 착용해 마스크가 축축해지면 바로 교체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자체가 바이러스 오염원일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 는 동안 가급적 마스크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하 고, 만약 마스크를 만졌다면 반드시 손을 씻 어야 한다.
마스크를 바르게 쓰고 벗는 법 마스크는 호흡기를 보호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마스크가 닿는 면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 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꼭 손을 씻고 가급적 마스크의 면보다 끈을 잡는 수칙을 지 켜야 한다.
야외에서는 비말이 더 잘 퍼져 오히려 전염의 위험이 낮다. 반면 실내에서는 가까운 접촉이 많아지기때문에 비말에 노출될 위험 또한 더 높아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기 때문에 버릴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 크의 바깥 면은 바이러스에 오염됐을 수 있으 므로, 최대한 바깥 면이 손에 닿지 않도록 잘 접 어서 버려야 한다. 버린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마스크 세탁은 어떻게?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재사용이 권고되지 않으 므로, 세탁할 필요가 없다. 마스크 필터 역시 한국에서 발표한 자료들에 의하면 소독이나 세탁을 할 경우 바이러스 차 단 효과가 현저히 저하되므로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면 소재의 마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 표 면이 비눗물에 쉽게 녹는 특성상 비누로 세탁 해서 재 사용이 가능하고, 일부 연구에서는 비 누 세탁 후 자외선 소독기나 전자레인지로 소 독할 경우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하다고 보고하 고 있기도 하다. 면 마스크를 세탁할 경우에는 다른 세탁물들 과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하고,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세탁기 내부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지 않 도록 소독해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마스크를 벗을 때도 끈을 잡고 벗어야 한다. 혹시라도 마스크에 바이러스가 붙어 있을 가 능성에 대비해 마스크를 벗을 때나 벗은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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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마스크 만들기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들은 나날이 진화(?)를 거듭하며 점점 더 쉽고 다양한 방법들이 제안 되고 있다. 가장 쉽게는 사방 50센티가 넘는 큼직한 손수건 중앙에 필터로 사용할 재료를 놓고 삼등분으로 접은 뒤 양쪽 끝에 고무줄 등 의 끈을 이어서 만드는 방법이다. 바느질이 필 요없고, 빨아 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한국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동영상까지 만들어서 배 포할 정도이다.
그 외에도 손쉽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안입는 셔츠의 소매나, 레깅스 다리 부분을 잘라서 마 스크 입마개 부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주 목을 끌고 있다. 마찬가지로 필터로 사용할 소 재와 끈을 간단하게 연결하면 된다. 손재주가 있는 경우라면 N95 같은 기능의 마 스크 만들기에도 도전할 수 있다. 도안은 인터 넷에 나와 있는 자료들을 활용하고, 방진 필터 와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고 부드러운 거즈 손
수건 같은 소재가 필요하다. 도안을 활용해서 안감과 겉감을 자르고, 방빈필터도 같은 모양 으로 잘라준다. 그 뒤 겉감끼리, 안감끼리 시접 을 주고 박음질을 하고, 뒤집어준 뒤, 겉감과 안 감을 맞대고 박음질한다. 이때 끈을 연결할 창 구멍을 남겨 놓은 뒤 도구를 이용해서 끈을 연 결해 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스크는 코와 입 부분이 입체 모양으로 되어 있어 숨 쉬기도 편 리하고, 세탁도 가능하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수제 마스크 만들기
도안, 손수건 등 필요 재료들
도안을 따라 겉감과 안감을 오린 뒤 겉감끼리, 안감끼리 곡선 부분을 박음직한다.
완성된 겉감과 안감 모양
겉감과 안감을 이어붙인 뒤 도구를 이용해 끈을 연결해 준다.
완성된 마스크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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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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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감염되면? 증상 발현 시 할 일
COVID-19 감염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상 황이다. 혹시라도 관련 증상이 나올 경우 어떻 게 해야 하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 유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CDC는 대표적인 관련 증상을 발열이나 기침 이라고 하면서, 대부분의 경우 가벼운 증상을 겪기 때문에 집에서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하 고 있다. 하지만,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반 드시 의료기관에 연락을 취하고 안내를 받으 라고 안내하고 있다. UC Health는 온라인으 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증상을 돌보는 경우, 호 흡곤란 등의 응급 경고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 시 응급실 이동 등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 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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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것 외에는 외출을 삼가 해야 한다. 1. 집에 머물러야 한다. COVID-19에 걸린 사 람들의 대부분은 가벼운 병증을 앓고 의료 기 관의 도움 없이 집에서 회복할 수 있다. 의사 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외에는 집을 벗 어나지 않아야 하며, 공공 장소에 나가지 말 아야 한다. 2. 스스로 몸을 관리하라. 휴식을 취하면서 물 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3. 의사와 연락을 유지하라. 병원으로 가기 전 에 먼저 전화를 해야 한다. 호흡 곤란 또는 기 타 응급 경고 징후가 나타나거나, 응급 상황으 로 판단되면 반드시 신속하게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4.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하라. 차량 공유 서 비스, 택시, 대중교통 수단 등은 이용을 삼가 해야 한다. 5. 가족, 애완동물로부터 떨어져 지내야 한다 최대한 다른 사람들, 동물들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 집안에 따로 ‘환자방’을 정해서 그 안에 서만 지내며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피해야 하 고, 가급적 화장실도 혼자만 사용해야 한다.
증상을 관찰하라 1. 발열과 기침은 COVID-19의 일반적 증상 이다. 호흡곤란은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심각 한 증상이다. 2. 의료기관과 현지 보건부의 진료 지침을 따
라야 한다. 지역 보건 당국은 증상을 확인하고 보고하는 방법에 관한 지침을 제공한다. 3. 응급 경고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 치료 를 받아야 한다. 응급 경고 징후에는 호흡 곤 란, 가슴의 지속적인 통증 또는 압박, 혼란스 러움 또는 성욕을 느끼지 못함, 파란빛의 입술 또는 얼굴 등이다. 이외에도 다른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다른 증상이 심각하거나 우려되는 경우 즉시 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4.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911로 전화하라. 응 급 상황이 발생하여 911에 전화해야하는 경 우 교환원에게 COVID-19에 감염되었거나 감 염이 의심된다고 알려야 한다. 가능하다면 응 급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마스크를 착 용해야 한다.
의사를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 해야 한다 1. 미리 전화하라. 일상적 진찰은 전화 또는 원 격진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 연기할 수 없는 진료 예약이 있다면 병원에 전화해서, COVID-19 확진 또는 의심 상태임 을 알려야 한다. 이로써 병원이 의료진과 다른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해 코와 입을 가린다 1.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다. 다른 사람 들 주변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착용해서 코와 입을 가려, COVID-19 확산을 막아야 한다. 2. 혼자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도 된다. 호흡곤란 등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 용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기침과 재채 기를 가려야 한다.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6피 트 이상 떨어져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 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손으로 가려야 한다 1.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화장지로 입과 코 를 가려야 한다.
2. 쓰레기통 안에 비닐을 씌운 뒤 사용한 화장 지를 버려야 한다. 3. 즉시 손을 씻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즉시, 반드시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동안 씻어야 한다. 비누와 물을 쓸 수 없는 상황이라 면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알코올 성분의 소독제로 손을 세정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는다 1. 수시로 손을 씻어야 한다. 자주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특히 코를 풀거 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한 뒤, 또는 화장실 사 용 후, 음식을 먹거나 준비하기 전에 더욱 철저 히 지켜야 한다. 2.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 비누와 물을 쓸 수 없 는 경우에는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알코 올 성분 소독제를 양손 전체에 바르고 충분히 말랐다고 생각될 때까지 비벼야 한다. 3. 비누와 물로 씻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특 히 손이 눈에 띄게 더러울 때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씻는다. 4.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져서는 안 된다.
개인 용품을 함께 사용하지 말라 1. 개인용품을 함께 사용하면 안된다. 접시, 컵, 물잔, 식기, 수건, 침구류 등을 집안의 다른 사 람들과 함께 사용하지 말라. 2. 개인 용품들 사용 후 세제와 물로 철저히 세 척해야 한다. 식기 세척기를 사용하는 것도 가 능하다.
매일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모두 청소하라
또는 욕실을 세척 및 소독해야 하는 경우에는 꼭 필요할 때만 해야 한다. 간병인이나 다른 사람은 환자가 화장실을 사용한 뒤 최대한 오 래 기다린 후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 소해야 한다. 3. 혈액, 대변 또는 체액이 묻어 있을 수 있는 곳을 반드시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4. 가정용 세척제와 소독제를 사용한다. 눈에 띄게 더러워진 공간이나 물건은 먼저 비누와 물 또는 기타 세척제로 청소한 후, 가정용 소독 제를 사용하여 소독한다.
자가 격리 해제 자가 격리를 해온 COVID-19 확진자는 다음 과 같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자가 격리를 해 제할 수 있다. 1. 감염성 잔존 여부 판단을 위한 검사를 받지 않을 예정인 경우에는 최소 72시간 동안 열이 없는 경우(해열제 투약 없이 3일간),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다른 증상이 좋아진 경우, 최초 증 상이 나타난 후 최소 7일이 지났을 경우 자가 격리를 중단할 수 있다. 2. 감염성 잔존 여부 판단을 위한 검사를 받을 예정인 경우, 해열제 투약 없이 더이상 열이 없 거나,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다른 증상이 좋아 진 경우 자가 격리를 중단할 수 있고, 24 시간 간격으로 두 번 연속 음성 결과가 나왔을 때 담당 의사가 CDC 지침을 따라 조치하며, 이 에 따라야 한다. CDC는 모든 경우 의료진과 지역 보건부의 지 침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자가격리 해 제 결정은 의료진과 주와 지역 보건 부서와 협 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자주 접촉하는 표면에는 전화, 리모컨, 카운 터, 탁자 위, 문 손잡이, 욕실 집기, 변기, 키보 드, 태블릿, 침대 옆 탁자 등이 포함된다. 1. 환자가 머무는 방과 화장실 등에 있는 접 촉이 잦은 표면을 자주 세척 및 소독해야 한 다. 공용 구역은 다른 사람이 세척 및 소독해 야 하며, 환자가 쓰는 침실과 화장실은 본인 이 해야 한다. 2. 간병인 또는 다른 사람이 환자가 쓰는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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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으로부터 안전한 기본 생활수칙
COVID-19 바이러스는 껍질이 비누에 잘 녹는 지방 성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 서 알콜 등 소독제보다 비누에 더 취약하다. 비 누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씻어내는 게 아니라, 비 누 자체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것이 다. 따라서 알콜 성분이 든 손 세정제나 살균제 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거품이 나는 비누 종류를 사용하는 것이 좀더 권장되는 방법이다.
매일 2회 이상 실내 환기하기 실내에 머무르는 경우 매일 2회 이상 창문을 열 어 환기하면 공기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섞여 있는 침방울 농도를 낮출 수 있다. 가능하다면 창문을 계속 열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환기를 할 때는 실내의 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어 놓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게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 시간에 따른 주의사항
손을 자주, 바른 방법으로 씻는 것은 가장 기본 적으로 지켜야 하는 원칙이다. 오염된 손을 통해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 다. 따라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비롯 한 얼굴을 만져서는 안된다.
사무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곳에서는 사람 들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인 승강기 버튼, 출입문 손잡이, 난간, 문고리, 팔걸이, 스위치 등과 카트 같은 공용 물건에 직접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 다. 또한 사무실에서는 전화기, 리모콘, 손잡이, 문고리, 탁자, 팔걸이, 스위치, 키보드, 마우스, 복 사기 등을 주 1회 이상 소독해야 한다.
COVID-19은 재질에 따라 생존 시간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기관 마다 조금씩 생존 시 간을 다르게 발표하고 있는데, BBC의 보도에 의 하면 스테인레스 등의 금속과 플라스틱 소재에 서는 최대 9일까지 생존하고, 지폐, 유리 등의 표 면에서는 4일 이상 살아 있다. 인쇄물과 화장지 위에서는 3시간 정도 생존하고, 표면 처리를 한 목재와 천 위에서는 이틀 동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저온에서는 최장 28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또한 공기청정기가 있는 경우 바이러스가 최대 2시간까지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외출에서 돌아온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한 후 등에는 비누 와 흐르는 물을 이용해서 30초 이상 손을 씻어 야 한다. 만약 비누를 사용할 수 없다면 손 소독 제를 이용해서 닦아야 한다.
소독을 할 때는 소독제(소독제 티슈, 알코올 (70% 에탄올), 차아염소산나트륨(일명 락스 희 석액)을 제조사의 권고 사항을 준수해야 안전하
우편물이나 택배 등을 받을 경우 즉시 집안에 들 이기보다는 하루 정도 집 밖에 두었다 개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바르게 손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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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이용시 소독하기
매일 매일 신선한 떡을 준비합니다!
다원떡집 Dah Won Rice Cake
콜로라도 한인 동포들을 응원합니다! 한국인의 저력을 물려받은 우리는 또 이겨낼 수 있습니다.
303.369.7890 2222 S. Havana St. #E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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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장 보는 법
이미 미 전역의 대부분이 일정기간 동안 집에 서 나오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식료품과 생필 품 구매를 마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다시 마트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일 때는 어떻 게 해야 할까?
마트에서 안전거리 유지하기 우선 가급적 이른 시간이나 마트가 문을 닫기 전 시간을 이용해 사람이 많은 시간대를 피하는 것 이 좋다. 집에서 나설 때 소독용 알콜과 물티슈 등을 가져가 카트나 바구니를 이용하기 전에 닦 아줄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는 마트에서 세정용 티슈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트 내에서도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를 6~10 피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고, 자칫 다른 사람 곁에 가까이 다가서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 건을 만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눈으로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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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너무 많이 고르려 고 하지 말라.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회용 봉투가 필요한 매장들이 있다. 장바구니를 지참하는 것 이 필요한 일. 외출이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그 들에게 필요한 것을 물어서 쇼핑을 함께 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전 주문 후 픽업하는 경우 집이나 직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주문한 뒤 마트 에서 직접 픽업하는 방법은 점점 많은 이들이 애 용하는 쇼핑법이다. 만약 이런 방법으로 쇼핑을 한다면, 매장에서 물건을 픽업한 뒤 물건을 싣기 위해 자동차 문의 손잡이를 바로 터치하지 않도 록 주의한다. 매장 직원이 자동차에 물건을 싣는 것을 도울 때도 마찬가지이다.
온라인 쇼핑 또는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최근 많은 마트들이 식표품 배송을 하고 있기 때 문에 직접 장 보러 나가는 대신 온라인이나 직 접 배송받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 법이다. 물건을 배송받게 되면, 바로 물건에 손 을 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건을 문 앞이나 집 근처에 놓을 것을 요구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또한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주문 을 하고 있는 관계로 좀 더 이른 시간에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홀푸즈에서 제 공하는 아마존 프라임 나우 서비스의 경우 배송 시간이나 품목이 제한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 하다고 알렸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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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제거하는 청소법
눈에 보이지 않아 더 공포심과 불안감을 자극하는 바이러스. 하지만, 조금만 부지런하고 철저하게 청 소하고 소독하면 건강하게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 다. 어떻게 하면 바이러스를 싹싹 제거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세제 선택과 다루는 법 우선 이 골치덩어리 신종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서는 적절한 소독제와 세정제를 선택해야 한다. 환 경보호국과 CDC는 ‘List N’이라고 알려진 EPA 목록 을 발표했는데, 총 274개 중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 진 제품은 클로락스(Clorox)이다. 다른 제품들 목록 은 www.epa.gov에서 찾을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장갑을 끼고, 제 품을 사용하는 동안 통풍이 잘 되도록 창문이나 문 을 열어두어야 한다. 또한 제품 사용 설명서를 잘 읽 어보고 따라야 안전하다. 꼭 청소해야 하는 집과 자동차 내부, 지갑 속 36 COVID-19 바이러스는 일부 표면에서는 최대 3일, 일부 철로 된 물질에서는 이보다 오래 생존한다는 보고들이 있다. CDC는 청소를 하는 동안 장갑을 착용할 것을 권한 다. 일단 비누로 표면을 청소한 뒤에 세균을 확실하 게 제거하기 위해서 소독을 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 다. CDC는 희석된 가정용 표백제, 70 % 이상인 알 코올 용액 및 EPA 등록 가정용 살균제가 효과적이 라고 설명한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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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자도아, 사무실에서 꼭 잊지 않고 소독 해야 하는 곳은, 전등 스위치, 문 손잡이(내외부, 잠금장치 포함), 집 열쇠, 자동차 열쇠, 핸드폰, 유선 전화, 이어폰, 헤드폰, 무선이어폰, 냉장고 손잡이, 오븐 손잡이, 소형 주방 가전, 서랍 손잡 이, 부엌 싱크대 손잡이, 욕조 손잡이, 변기 물내 리는 손잡이, 칫솔, 머리 빗, 화장 솔, 화장품 케 이스, 책상, 컴퓨터 화면, 컴퓨터 마우스, 노트북 터치 패드, 컴퓨터 키보드, TV 리모컨, 창문, 거 울, 자동차 문 손잡이, 자동차 핸들, 자동차 계기 판 (라디오, 통풍구 포함), 기어 변속기, 백미러, 볼펜, 신용카드, 손목시계 등이다.
세탁기 사용시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NHS에 따르면 리넨, 의류, 수건, 속 옷 등이 모두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 따 라서 이들을 세탁할 경우에는 섭씨 60도 이상 에서 표백제가 들어간 세제를 사용해 세탁한다 면 세균이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NHS 는 설명한다. 또한 더러운 세탁물을 취급한 뒤에는 반드시 손 을 씻어야 하고, 특히 세탁기 문에 달린 고무 부 분, 드럼, 세제를 담는 서랍에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어놓 지 않도록 한다. 또한 세탁기를 청소해서 세탁기 내부에 바이러 스가 남아있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휴대폰 소독은? 2016년에 발표된 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휴대폰을 만지는 횟수는 2600번이라고 한다. 자 연스레 휴대폰은 '바이러스 덩어리'가 될 수 밖 에 없다. 하루 종일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휴대 폰을 소독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애리조나대 찰스 게르바 미생물학 박사는 물과 알코올을 6대 4의 비율로 섞어 헝겊에 묻혀 휴 대폰을 닦아내거나, 초극세사 천으로 닦는 것이 세균을 죽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독용 에탄올을 솜이나 헝겊에 묻혀 스마트폰 표면을 자주 닦는 방법도 추천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항균 물티슈나 알코올 용액을 직접 기계에 뿌리면 스마트폰 표면의 코팅이 벗 겨질 수 있다. 방수폰이라도 흐르는 물에 씻어 내는 것은 제품의 기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의 노트북은 표면이 비 다공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농도 70%의 이소 프로필 알코올 솜 또는 클로락스 소독 물티슈 로 부드럽게 닦아내라고 애플사는 조언한다. 다 만 알코올이 50% 이상 함유된 천이나 젤로 디 스플레이를 청소하면 코팅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청소용액으로 좀더 자주 소독하고 싶다 면 디스플레이에 액정보호 필름을 부착해 사용 하는 게 좋다. 청소용액은 디스플레이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안경 닦는 천 등에 소량 분사한 뒤 살살 문지르는 것이 좋다. 휴대전화 보호 케 이스를 사용 중이라면 케이스를 벗겨내고 안쪽 까지 고루 청소해야 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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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및 고위험군의 생활수칙 65세 이상이나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기저질 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이 쉽게 될 뿐 아니라, 갑자기 중증 또는 위중 상 태로 넘어가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더욱 세심 한 주의가 필요하다. COVID-19이 확산될수록 연령 및 기저질환 여 부와 상관없이 사망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 으나, 현재까지의 통계로 볼 때 고령자의 사망 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공통 된다. 콜로라도에서 COVID-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53.13%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 의 경우는 더욱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 서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몸이 아픈 경우에는 가족이나 주변의 고령자 또는 고위험군에 속하 는 지인들을 방문해서는 안된다. 고령자 또는 고위험군에 속할 경우에는 식료품 구매나 의료기관, 약국 방문을 제외하고는 가 급적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 교회 등의 종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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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이나 모임, 여행 등 을 자제하며 안전한 환경을 도모해야 한다. 또 한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거나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비타민C 섭취는 도움이 될까?
건강 관리를 위해서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 단한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고, 술과 담배 를 자제해야 한다.
현재까지 COVID-19 감염 치료제가 없는 상황 에서 뉴욕의 병원들이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 해 일일 권장량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 C를 정 맥주사를 통해 투여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 한 COVID-19에 감염되었다 회복된 사람들도 비타민C 복용이 도움이 되었다는 후기를 SNS 등에 남긴 사례들도 있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혼잡한 장소 및 밀폐되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은 가지 않아야 한다. 불가피 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과 최소한 6피트 거리를 떨어져 야 하고, 특히 아픈 사람 곁에는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한다. 악수나 포옹 등 신체 접촉도 피해 야 한다. 다른 사람과 식기를 공유해서도 안되 고, 음식을 같이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수저, 수건 등은 반드시 개인 물품을 사용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아직 비타민 C가 COVID-19 치료 제로서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음을 지적한 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비타민C가 감기, 노화 에 따른 시력감퇴, 심혈관 질환, 암 등의 치료 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은 이미 나와 있 으며, 일일 권장량 내에서 섭취할 경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조언들도 나오고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당뇨병 환자가 COVID-19을 이겨내는 법
CDC를 비롯한 의료 관계자들은 특별한 지병이 없는 한 COVID-19에 감염되어도 감기처럼 가 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당 뇨,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 의를 하라는 경고를 한다. 주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당뇨환자라는 통계 를 토대로 콜로라도인들은 더욱 두려움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하면 당뇨병을 가진 이들이 건강하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갈 수 있을까?
명), 심혈관질환 15%(6명)라고 보고되었다. 대한당뇨학회의 목지오 홍보이사(순천향대 부 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과거에도 당뇨 병 환자는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했다. 어느 논문 을 봐도 당뇨병 환자는 감염병 위험이 굉장히 높 은 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2012년 발병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 스)의 경우에도 당뇨병이 환자의 나이와 함께 해당 질환의 중증도와 사망에 이르는 가장 위 험한 인자로 꼽혔다.
당뇨병은 평상시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합병증’이 유발되면 그 어떤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 될 수 있다. 우선 면역체계가 약해지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 특히 외부 바이러스에는 훨씬 취약하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바로 합 병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신종 인플루엔자A(H1N1) 환자와 메 르스 환자 데이터를 메타분석 및 체계적으로 리 뷰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질환에 이환된 환자 의 당뇨병 동반률이 각각 14.6%와 54.4%로 조 사되었다.
신종COVID-19 감염증 확진자를 분석한 초기 보고서를 보면 기저질환으로 당뇨병이 가장 많 았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당뇨병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계절성 독감이 유행할 시기에 건강한 일 반인보다 당뇨병 환자의 경과가 더욱 심각하 며,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6배, 폐렴위험이 4 배, 합병증에 의한 사망 위험이 3배까지 높다는 연구도 있다.
대한당뇨학회도 전 세계적 보건 이슈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입장을 ‘Lancet’이라 는 학회잡지의 1월 24일 온라인판에 실었다. 이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최초 보고된 신종 코 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부터1월 2일까지의 확진자 41명을 분석한 결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32%(13명)이었고, 이 가운데 당뇨병이 20%(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혈압 15%(6
당뇨인을 위한 COVID-19 예방 지침 ◇일반적 건강 수칙 1. 외출 및 다른 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2. 손씻기, 기침 예절 등을 철저히 준수한다.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 은 곳의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 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한다. 5. 가정 내에서도 개인간 접촉은 최대한 삼가고, 테이블 위, 문 손잡이, 키보드 등 손길이 많이 닿 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닦는다.
◇혈당관리수칙 1. 당뇨병 약제 복용 및 인슐린 투여를 평소보다 더 철저히 한다. 2. 자가 혈당측정을 더 자주하며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침 기상 후1회, 식후 2시간 뒤에 적 어도 1회 이상, 즉 하루에 최소 2회 이상의 자가 혈당측정을 한다. 자가 혈당측정 결과가 평소보 다 지속적으로 높은 경우 병원을 방문하거나 전 화상담을 한다. 3. 식사는 단순당을 제한하되, 하루 세끼 규칙 적으로 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신선 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도 적당히 섭 취한다. 4. 감염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5.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이 므로, 매일 일정량(적어도 하루 30분 이상)의 유 산소 운동을 집안에서라도 계획적으로 시행하 도록 한다. 주 2회 이상의 근육운동을 시행한다. 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있거나 혈당이 갑자 기 올라가 지속되면 즉시 주치의와 상의한다. 병 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한시적으로 허용된 전화 상담을 통해 주치의와 상의한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OZ MAGAZINE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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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도 키우고 지루함도 잊는 운동법 국민체조와 절운동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운동량 이 부족해 자칫 면역력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 특히 미국과 한국의 경우 피트니스 시설과 수 영장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 면서, 감염을 피하기 위해 운동시설에 가는 것 은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 가 리지 않고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집안이 나 뒷마당에서 걷기를 하거나, 무거운 물건 들 어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앉았다 일어났다, 기지개 켜기 같은 스트레칭 등을 기 본적으로 수시로 해준다면 부족한 운동량을 채 울 수도 있다. 운동량을 고려할 때 매일 최소 30분의 적당한 신체활동 혹은 20분의 강도 있는 운동을 이틀 에 한번 정도씩 하는 것이 좋다. 한 운동의학 전 문가는 많은 양의 운동을 몰아서 하는 것보다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더욱 효 과적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시작하면 짧은 시 간 안에 세포가 영향을 받기 시작하고 면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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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를 활성화하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면역세포를 계속 활성화된 상태로 유 지할 수가 있다. 집안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지 루함도 떨치고, 건강도 향상시키는 방법은 무 엇이 있을까?
단순 동작으로 복합적인 효과, 국민체조 한국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국민체조’가 가 장 친숙하다. 경쾌한 음악과 구령 소리를 듣 다보면 몸이 자동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1977 년부터 보급된 국민체조는 30여년이 지난 지 금도 일부 중고등학교에서 수행하기도 한다. 주요 동작은 제자리 걷기를 통해 준비운동으 로 시작해서, 팔을 앞으로 들어 옆으로 내리 는 숨쉬기, 무릎을 굽혔다 펴는 다리 운동, 팔 을 들어 흔들고, 앞뒤로 휘돌리는 팔운동, 목을 돌리는 목운동, 가슴을 뒤로 젖히는 가슴운동,
몸통을 좌우 옆으로 굽혔다 펴는 옆구리 운동, 몸을 앞으로 굽히고 뒤로 젖히는 등배운동, 몸 통을 옆으로 돌려서 트는 몸통 운동, 좌우 방 향으로 노를 젖는 온몸 운동, 제자리에서 뜀 을 뛰는 다리 운동, 팔을 흔들며 무릎을 굽혔 < 국민체조 12 동작 순서 >
다 펴고 한발을 들어 올리는 팔다리 운동을 한 뒤, 팔을 들어 숨을 고르는 숨고르기의 12 동작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동작들을 두 번 반복하 는 것을 권한다. 국민체조는 단순해 보이지만 골밀도 강화, 목 이나 무릎 등 관절 부위인 근골격게 질환 예방 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심장에서 먼 곳부터 가까 운 부위로 운동을 해나가기 때문에 심장이 약 한 이들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여기에 팔을 어깨 높이로 들며 발꿈치를 드는 동작 등은 어 깨와 종아리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기 때문 에 체형 교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무릎을 굽 혔다 펴는 다리 운동은 당연히 하체 근력을 강 화시키고, 가슴운동 등을 통해 심폐 기능을 키 우면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은 동작을 하면서 움직임에 반동을 주지 말고, 천천히 편안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 다. 동작을 하면서 반동을 주게 되면 신경 조직 이 놀라 근육을 수축시키는 반사 작용이 나올 수 있고, 심하면 근섬유가 파열될 수도 있다. 몸 이 충분히 유연하지 않을 때는 억지로 당기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편안한 정도로 몸을 숙이 고 돌려야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한 시간 이내에 허리마 목을 돌리면 주위 근육과 디스 크에 무리가 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단전을 열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빼내는 절운동 또한 한국의 전통 인사법인 절을 운동으로 할 수도 있다. 108배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 려지면서 점차 절운동을 즐기는 인구도 늘어 나 어떤 자료는 10만 명이 넘게 절운동을 배 웠다고도 한다. 절운동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는 청견스님은 30여년 간 1,200만 배를 하면서, 교통사고로 골절된 목과 척추뼈 부상을 고치고, 시력과 청 력도 회복했다고 전한다. 절운동을 아침에 하 면 단전 차크라가 열려 생명 에너지가 활성화 되고, 자기 전에 하게 되면 부정적인 에너지가 빠져나간다.
절을 다 한 뒤에는 성급하게 일어나지 말고 엎 드린 상태에서 합장한 손의 엄지손가락 첫째 마디를 미간에 대는 고두례 자세를 해야 한다. 고두례를 하면 호흡이 더 깊고 고요해지면서 단전에 모아진 기운이 척추로 뻗친다. 단순하지만 섬세한 부분에서 주의사항들이 제 법 많다. 여기에 절을 할 때 숨이 찰 정도로 하 게 되면 맥박이 빨라지면서 호흡이 가빠져 화 가 난 상태와 같이 된다. 운동이라는 생각때문 에 빠르고 숨이 차게 하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절운동으로 인해 배가 들어가고 체형이 아름 답게 변하는 효과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절운동을 하는 방법은 일단, 합장을 하고 서서 준비자세를 잡는다. 합장한 손 끝을 미간, 코 끝, 배꼽과 일직선이 되게 가슴 한가운데에 두 고 팔꿈치를 옆구리에 가볍게 댄다. 이때 엄지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 의한다. 서 있을 때는 정수리의 백회혈에서 회 음혈까지 일직선이 되게 하고, 양발 뒤꿈치와 엄지발가락, 양 무릎을 붙이고 허리, 어깨, 가 슴을 쭉 편다. 이 자세를 갖추면, 기운이 단전 에 모이고 단전호흡이 저절로 된다. 무릎을 굽히며 절을 할 때 손을 무릎 가까이 짚으면 가슴이 움츠러들어 심장과 폐, 배에 부 담을 주고, 성격도 소심해진다. 발가락을 구부 릴 때 새끼발가락이 확실히 굽혀져야 발바닥 의 용천혈이 활짝 열린다. 팔꿈치가 구부러진 상태로 바닥을 짚으면 혈압은 올라간다. 이마 를 땅에 댈 때 팔꿈치를 양옆으로 너무 벌리면 혈압이 올라가면서 코막힘 현상이 일어난다.
< 절운동 하는 법 >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고 손바닥을 위 로 젖히는 접족례를 할 때 엄지손가락을 벌리 면 번뇌와 잡생각이 들끓게 된다. 손을 짚고 일 어날 때 팔꿈치가 완전히 펴지지 않은 상태에 서 몸이 앞으로 나가면 혈압과 안압이 올라간 다. 허리를 세우고 일어나기 위해 합장을 할 때 양손을 바닥에서 동시에 떼지 않으면 척추와 엉덩이가 삐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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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마음가짐
COVID-19로 인해 연방정부가 비상상황을 선 포한 뒤 콜로라도 주를 비롯한 다수의 주들이 지난 16일부터 학교, 식당 등을 폐쇄하며 실질 적으로 미 전역이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바이 러스 뿐 아니라 비즈니스에도 타격을 받으며 많은 이들이 과도한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있 음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UC Health 의 시니어클리닉의 사만다 파로(Samantha Farro) 박사 팀이 제안하고 있는 감정과 마음 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만다 파로 박사 팀은 자료를 통해 “우리가 현 재 뉴스를 통해 접하는 사건들에 대해 마냥 속 수무책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어떻게 반응할 지를 선택할 수 있 다”고 언급하면서, 불확실성에 직면하여 스스 로를 지지하고 정서적 건강을 돌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COVID-19에 대해 너무 많은 뉴스에 과 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뉴스를 하루에 한 번 정도 보는 것으로 제 한할 필요가 있다. 대신 긴장을 풀고, 강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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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진 부정적인 감정이 이내 사라질 것임을 상 기시키도록 한다. 위기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 로 듣고, 반복해서 관련 사진들을 보는 것으로 인해 낙담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그러니 정상 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평소 좋아하는 다 른 활동들을 즐기도록 노력하라. 두번째로는 신체적인 건강을 돌보는 것이다. 심호흡을 하고, 기지개를 켜거나 명상을 한다 면 더욱 좋다. 또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 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 을 취하는 대신, 술과 마약 등은 피하도록 노 력하라. 또한 사람들과 무리지어 만나는 것은 피하는 대신 자연을 찾아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 산책을 하고, 햇살을 즐기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도록 한다. 운동은 우리의 육체적, 정서적 건강 모두를 돕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현재에 머무르는 수행에 도전하라. 아마도 대개는 복합적인 걱정 속에 빠져 있을 것이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
해서만 생각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내다 보며 염려와 걱장을 하고 있을 수 있다. 만약, 아 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부드럽게 현재의 순간으로 되돌아가라. 눈앞의 광경, 귀에 들리는 소리, 입 에서 느끼는 맛 등 감각적인 경험들에 주목하 고, 그 감각들에 이름을 붙여보라. 이러한 마음 챙김 활동을 하게 되면 상황을 통제할 수 없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된다. 희망과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고, 우리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 에 집중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는 것 도 도움이 되는데, 이 방법은 모두에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 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에 참 여하지 않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지만 이로 인 해 우울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 다. 따라서 사람들과 꾸준히 전화, 이메일 등으 로 연락하고 서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심경을 공유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사람들과 건전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만약 특별히 불안감을 느끼거나 감정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지원을 받기 위 해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 손을 내밀어도 괜찮 다. 걱정에 파묻혀 혼자 있기보다는 훈련된 전 문가들과 나누는 것이 더욱 위안이 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위급상황 한국어 상담 전화: 877-7CRISIS(727-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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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통화 앱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힌다
1. 카카오톡
COVID-19로 사람들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가 벌어
는 단말기만 갖추고 있다면 일도 아니다. 그러나 노
지면서 자칫 고립감에 빠질 수 있고, 노약자들의 경
인들을 위해 화상 통화 프로그램 설치를 돕고 사
우에는 우울증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치명적일 수 있
용을 교육하는 것은 상당한 인내를 요구한다. 노년
무료 통신 앱인 카카오톡은 전화기와 컴퓨터 모두에
다. 특히 노약자들은 COVID-19에 더욱 취약하다고
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화상 통화 프로그램 설치를
다운받을 수 있다. 전화번호와 연동해서 카카오톡 계
알려져 젊든 사람들과의 접촉이 거의 금지되는 수
돕고 있는 애플코어 테크놀로지 사장 크리스 케네
정을 만들 수 있고, 전화번호 목록에 들어가 있는 사
준이기에 이들의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디 씨는 "참고, 호흡을 하고, 천천히 가야 한다"라
람들이 카카오톡을 가지고 있으면 자동으로 카카오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한다.
톡 연락처에 입력된다. 텍스트, 음성, 화상통화가 가
전문가들은 노인들에게 음성만 듣는 전화보다 화상
노인들을 위해서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앱을 고르
통화를 하게 되면 자녀들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외로
는 것이 중요하고, 매 단계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움을 해소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분명하게 알려주고, 노인들이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단점은 한국인들이 아닌 경우에는 보급률이 낮아서
화상통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면 온라인 행사에
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단순히 명령어를 알
다른 인종들과 교류하거나,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경
참여하거나 수업을 들을 수도 있고, 북클럽, 기도모
려주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화면 오른쪽 아래쪽에
우 활용도가 떨어진다.
임, 친구들과의 만남도 즐길 수 있다.
웃는 얼굴 모양으로 된 네모난 파란 색 상자를 클릭
이미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사용할 정도로 보편화된
능하다. 최근 통화 품질이 개선되서 화상 통화도 끊
하라”라고 설명해야 한다. 젊은 층들도 왕성한 사회적 교류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채팅앱을 사용하고, 또 재택근무를 하거나
설명을 듣는 노인들이 스스로에 대해 멍청하게 느
모임을 온라인 방식으로 이어가는 경우들이 점점 더
끼거나 공격당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모임의 특성에 맞는 화상
고, 그러기 위해서 설명하려는 핵심을 분명하게 전
통화 앱 종류의 특성, 어떻게 설치할 수 있는지 등에
달해야 하는 것이다. 케네디 씨는 "만약 노인들이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너무 못알아듣고 좌절하고 있다면 쉬었다 다시 시 작하는 방법을 쓸 필요가 있다. 또한 가르치는 사람
노인들을 위해 화상 통화 프로그램을 설치를 돕는 경우 젊은 사람들에게 화상 통화 앱을 설치하기는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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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목소리에 노여움이나 불편함이 담겨 있으면, 노 인들은 더욱 좌절하게 된다. 절대로 싸움을 해서는 안되고, 노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는 것이 중요 하다"라고 조언한다.
김도 줄었다.
2. 페이스타임 페이스타임은 애플(iOS)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에게 상당히 편리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미 내 장되어 있어 앱을 별도로 다운로드하거나 계정을 만 들 필요가 없고, 다른 애플 기기와 연결만 하면 된다. 애플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연락처는 녹색 으로 표시되어 상대방이 호환되는 장치를 가지고 있 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페이스타임으로 다른 사람에게 연락을 할 때는 전 화 아이콘 대신 비디오 카메라 모양의 아이콘을 클 릭하면 된다.
3. 스카이프
화를 원할 경우 유용하다. 프로그램이 상당히 사용자
스카이프는 음성 통화, 화상 통화, 메시지 채팅이 가
친화적이고, 가입 절차도 단순하다. 줌의 단점은 유
능한 프로그램이다. 스파이프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료이다.
계정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에 연락을 할 대
운로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떻게 연결되든 반드시 웃어라!
8. 마이크로소프트 팀
웃음은 면역체계를 증진시키고, 고통과 스트레스를
상의 사용자 이름을 찾아서 입력하고, 그 대상자가 연 결을 수락해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연락 대상자들의
마이크로소프트의 팀 프로그램 역시 비즈니스에 더
이야 말로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린다. 지금처럼 심각
목록이 만들어진다.
자주 이용되는데, 여러 명이 동시에 미팅을 할 수 있
한 시기에 영상 통화를 통해 사람들을 만난다면, 가급
고, 화면을 통해 자료를 공유하거나 회의하는 게 가능
적 많이 웃으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스카이프의 장점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하다. 이메일 주소를 사용자 이름으로 사용하고 암호
순하고 얄팍한 만남보다는 연세든 부모님이든, 가족
고, 전 세계의 사람들과 연결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가 필요하다.
이든, 친구이든, 비즈니스 관계이든 순간을 공유하고
4. 왓츠앱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이나 줌 프로그램 모두 일정관리
줄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그래서 웃음
함께 웃으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왓츠앱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통화 앱으로써 채
툴을 사용해 이벤트와 미팅을 정하고 다른 참가자를
팅, 음성,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역시나 무료로 다운
이메일로 초대할 수 있다. 초대가 되는 사람들은 초대
받을 수 있고, 다른 나라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이메일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미처 앱
<주간오즈저널 편집부>
을 다운로드하지 않은 경우, 미팅 초대 이메일에 가입 왓츠앱 앱을 전화기에 다운로드 받은 뒤 연락처에 액
안내 메시지가 표시된다. 또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
세스할 수 있는 권한을 요청하게 된다. 이를 받아들
해 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어서 별도로 앱을 다
여 앱으로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거나, 앱을 다운 받도록 초대해 접속할 수 있다.
5. 구글 행아웃 구글 계정을 갖고 있는 경우 사용하는 지메일 (gmail) 주소와 암호로 구글 행아웃을 실행할 수 있 다. 이미 지메일 연락처에 상대방의 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으면, 연락처 정보가 구글 행아웃에 자동 으로 로드되어 있다. 지메일이 미국 내에서 가장 많 이 쓰는 이메일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상 당히 편리한 시스템이다.
6. 페이스북 메신저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페이스북 메 신저로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로그인 하고 페이지의 오른쪽에 있는 ‘뉴스 피드News Feed’ 아래에서 ‘메신저Messenger’를 누른다. 그 다음 동 영상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페이스북 친구 목 록에 있는 사람과 채팅 또는 동영상 통화를 시작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자 단점은 친구 목록에 있는 사 람들 중에서 페이스북을 사용중인 사람들을 보여주 는 것이고, 만약 상대가 페이스북을 사용중이 아니라 면 연결이 불가능하다.
7. 줌 줌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미팅에 사용된다. 그러나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게 쉽고, 두 명 이상이 화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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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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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에게 보내는 편지
지구가 속삭였지만 당신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지구가 소리를 내 이야기했지만 당신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지구가 소리쳐 외쳤을 때 당신들은 오히려 귀를 막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태어났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벌 주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무수한 증오에도, 하루에도 수 많은 죽음이 일어나도 당신들은 그저 당신들의 삶을 이어갈 뿐이었습니다. 당신들에게는 지구가 보여주는 수많은 징후를 알아내기 보다는 최신 아이폰을 갖는 것이 더 중요했었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깨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가 여기 있습니다. 지구는 도와달라 외쳐왔습니다. 대규모의 홍수로 외쳐도 당신들은 듣지 않았고, 불타는 화염으로 외쳐도 당신들은 듣지 않았고, 강력한 폭풍과 돌풍에도 당신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대양의 생물들이 해양 오염으로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그리고 이제 내가 세계가 돌아가는 그 궤도를 멈추게 했습니다. 내가 마침내 당신들로 하여금 듣게 만들었습니다. 당신들로 대피하게 만들었고, 더 이상 물질적인 것에만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신들은 여전히 지구의 외침을 듣지 않습니다. 빙하가 녹아 내리는 심각한 경고에도, 혹독한 가뭄에도, 지구가 얼마나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이 끊이지 않고. 욕심은 멈추지 않고,
이제 당신들은 지구가 어떤 상태인지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존에 대한 염려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는 것처럼 당신들에게 고열을 일으켰고, 지구가 대기가 오염으로 가득 찬 것처럼 당신들에게 호흡곤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구가 매일 약해지는 것같이 당신들에게 연약함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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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멈추게 만들어
내가 떠나고 이 모든 것이 지나간 후에….
지구, 그리고 지구의 아픔을 잊은 채 당신들이 즐기던 편안함과 외출
제발 이 시간들을 기억해주세요.
을 빼버렸습니다.
지구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당신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을 멈춰 주세요.
중국과 인도의 하늘이 깨끗해지고
싸움을 멈추고,
공기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더 이상 물질적인 것에만 매달리지 말아 주세요.
단지 공장들이 더 이상 오염물질을 지구의 대기에 내뿜지 않게 된 것 만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시작해 보세요.
베니스의 물이 깨끗해지고 돌고래들이 다시 보이기
지구와 그 안의 모든 생물을 보살펴 주세요.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창조주를 기억하세요.
단지 곤돌라가 멈추는 것만으로
그렇지않다면 혹 내가 다시 돌아오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지금보다
당신들은 비로소 당신들의 삶에 진정으로
훨씬 강력한 모습으로 오게 될 거예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나는 여기에 당신들을 벌 주러 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들을 깨우기 위해 온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이 시는 ‘디 아시아N’의 편집장 비비안 라이츠(Vivienne R Reich)가 편지 형식으로 작성한 칼럼이며, SNS 상에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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